녹색희망 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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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 다모아 220호 | 표지 이야기 | 오늘 당신의 길, 잘 돌아보셨나요? - 2011 녹색순례를 다녀와서

Illust by 박지희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1년 6월호『녹색희망』별지 124호 | 펴낸날 2011년 6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포토에세이

안녕 잊고 지냈던 것들에 전하는 첫 말 안녕 익숙한 것들에 작별을 고하는 마지막 말

※ 글 . 사진 : 전형걸(포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 네이버 사진 파워블로거 www.foregrapher.com


단기 4344년 | 서기 2011년 | 다모아 220호 | 누리달 (6월)

벼리

www.greenkorea.org

<녹색희망>의 본문용지는 중질지입니다. 이 종이는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고 혼합비율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에 친환경 콩기름잉크로 인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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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의 그린세상 | 이 개발 누구에게 좋은 건가요? /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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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 성북동 호두나무집 녹색생활 실태를 고함 /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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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 말보다는 행동이죠 / 정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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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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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1 | Spring, Summer, Autumn,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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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2 | 28년마다 돌아오는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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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이의 책베게 | 너는 가능성이다 - 가능성 읽어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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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녹색을 만나다 | 나는 위대한 캠페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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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오늘 당신의 길, 잘 돌아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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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순간 | 울진과 멧돼지와 녹색연합 활동가들의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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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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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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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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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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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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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이야기 | So cool한 당신, So hot hot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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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살림살이 보고

/ 이창훈

/ 윤기돈

/ 박용효

/ 박효경 / 김명기

136 - 821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녹색생활실천

성북동 호두나무집 녹색생활 실태를 고함 글 윤소영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최근 서울시 성북동에 위치한 호두나무집에서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생활 점수 가 발표되어 화제입니다. 보도에 시민참여팀 윤소영 활동가입니다. 네, 녹색연합은 지난 2월, 회원총회에 서 회원들과 함께 녹색생활 세 가지 실천 과제를 결정했습니다. 컵과 손수건 쓰기, 육식 줄이기가 바로 그 과제인데요. 녹색 연합 활동가들도 회원님들과 함께 한다 는 뜻으로 녹색생활 실천 점수를 공개하 기로 결정했습니다. 평가 지표로 사용된 13가지 항목은‘온 회원 녹색생활 프로젝 트’기획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이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북동 호두나무집에서 생활하는 활동가 42명을 대상으로 13가지 녹색생활 항목에 대 해 각자 자신의 점수를 매기도록 하였습니다. 총 34명이 응답을 해 80%의 응답률을 보였 습니다. 녹색생활 점수는 평균 71점으로‘중상’ 에 겨우 턱걸이를 한 수준입니다. 여러 해 지속적으로 잔소리를 들어왔던‘쓰지 않는 전원 끄기’같은 실천은 매우 잘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잔소리를 덜했던 컵 들고 다니기, 친환경 세제쓰기, 재래시장 이용 하기 같은 활동은 점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사무실에서 내 컵 사용을 사용하는 경 우는 전원 100점이었으나 휴대하고 다니는 빈도는 낮아 외부에서 일회용 컵을 10번 중 2 번은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건강한 먹을거리 선택과 채식 위주의 식단 마련과 같이 내 몸의 환경과 직결되는 실천 내용에 대해서는 4대강 문제보다 신경을 덜 쓰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혼자 사는 활동가들이 많은 것이 원인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손을 씻고 손수건을 쓰지 않는 대신 옷에 닦는다는 대용품 활용능력이 뛰어난 답변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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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를 접한 성북동 호두나무집 사무처에서는 유감을 표했으며, 취약 실천 활동을 보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부서별로 정해 집중 노력을 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녹 색생활을 독려하는 잔소리도 계획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녹색연합 회원 여러분! 녹색생활, 활동가도 어렵고, 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올 한 해 회원님들과 함께 부추기 며, 토닥이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높은 점수의 자랑스러운 성적표를 들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해부터 2년간 <회원 제안 실천 활동 - 1. 컵과 손수건 쓰자 2. 육식을 줄이자>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많은 실천담, 아름다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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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말보다는 행동이죠 - 정욱재 회원 사진, 정리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6월. 조금씩 뜨거워지는 태양,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아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쓰레기며 환경 훼손은 얼마나 많이 될까?’하는 회원들이 많을 것도 같다. 그렇다면 이 사람에게 주목해보자. 수년째 큰 음악 축제에서 <Balance our eARTh>라는 환경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한 남자. 홍대 인디씬의‘핫한’밴드 노리플 라이의 멤버이자 솔로 프로젝트 밴드 TUNE활동에 한창 바쁜 사람. 아, 물론‘당연히(?)’녹색연합 회원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정욱재’를 쳐보면, 항상 같이 붙는 수식어가 있다. 환경운동가, 환경을 노래하는 음악인 등등이다. 오잉, 뭐지?

● 2008년, 그린민트페스티발(GMF)에서 자원활동가와 음악인을 모집해 <Balance our eARTth> 캠페인단을 꾸 렸어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요. 함께 쓰레기를 줍는 것 뿐 아니라, 어떤 식으로 하면 쓰레기가 덜 나올지를 기 획하고 그걸 캠페인으로 풀어냈어요. 함께 움직이기를 바 란다면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 다고 생각하거든요. 무대에서 연주하고 노래 부르던 아티 스트가 쓰레기를 줍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축제에 놀러온 사람들에게도 신선하게 보였을 거 예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던 거죠. 처음 캠페인을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쓰레기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조금 나와요. 이제는 다른 축제에 가서 쓰레기가 널려있는 걸 보면 바로 파악이 되곤 해요. ‘아,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여기 쓰레기통을 놓으면 동선이 안 나오잖 아,’등등. 노하우가 생긴 거죠. 지면이 좁아 다 싣지는 못하지만,‘축제 때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한참을 더 설명했다. 이 남자, 보통 이 아니다. 이런 그가 자신의 목소리를 더 내기 위해 만든 <TUNE>프로젝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 내고 있을까?

● 두 명이 하는 밴드 <노리플라이>에서는 주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저의 솔로프 로젝트인 <TUNE>에서는 사회문제, 환경문제를 이야기 하고 싶고 그렇게 이야기해왔어요. 이번에 나온 첫 번째 싱글은‘소비문화’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소비문화가 어떻게 문 제를 일으키고, 우리 스스로를 고립되게 만드는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소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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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사라져가는 가치에 대하여 노래하고 싶습니다. 전에 발표했던 노래 중에 <고래의 삶과 죽 음>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는‘고래에게 자연사할 권리를 허하라!’ 는 의미를 담아보았 지요. 고래 포획 문제는 정말 가슴 아파요. (이 노래는 고래의 울음소리로 채워져 있다. 회원 여러분에게 강추! 한다) 영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 사랑노래와 후크송이 난무한 시대, 그래서인지 그의 프로젝트에 더욱 관심이 간다. 더 들어보았다. 그는 <TUNE>을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 <TUNE>은 사회 참여를 하고 싶어서 만든 프로 젝트 밴드예요. 그런데 <노리플라이>와 대학원 일정 이 워낙 바쁘다보니, <TUNE>의 활동은 자꾸 뒷전 이 되는 거 같아서 아쉬워요. 소통을 하기 위한 프 로젝트라서 공연이 불가피할 때는 트위터 등의 SNS 를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예전부터 계획했던 거고, 여전히 꿈인 게 하나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캠핑을 하면서 공연을 하는 거예요. 언플러그 드로 말이죠. 공연 중간 중간에 토론도 하고. 생각 은 되게 많은데, 쉽지가 않네요. 아하, 녹색연합 회원스럽다! 함께 소박한 공연을 꾸려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마지막으로‘회원에 게 한마디’를 부탁했다.

● 이미 회원이라는 것 자체가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이잖아요. 생활 속에서 조금씩이나마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작은 거 말이에요. 하나를 하고 난 후에는 또 다른 것들을 찾아보는 거죠. 환경이라는 건 먼 문제가 아니라 나의, 내 가족의 문제잖아요.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은 열정적인 청년. 자신이 하고 있는 환경을 위한 행동들이‘희생’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랐다. 즐거워서 하는 것이고, 지구도 살릴 수 있으니 같이 하자는 거라며, (좋아서 하는 거 라고요!) 자신이 음악으로 표현하는 메시지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는 정욱재 회원.

이미 그 울림은 시작되었다. 회원은 인디밴드 <노리플라이 (No Reply)>의 멤버이자, 솔로프로젝트 <TUNE> 활동도 함께 하고 있 정욱재 다. 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환경캠페인에도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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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인과의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2 injira@greenkorea.org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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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글 이창훈 / 녹색연합 회원

어느 날 엄마는 나에게‘녹색순례’ 를 권하셨다. 처음 들었을 때는‘당연히’시큰둥했다. 내 나이가 지금 열여덟 살인데, 이 아줌마가 나한테 왜 이런 걷기 프로그램을 권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학교에서 평화기행을 비무장지대로 가게 되 었고 그 때도 한참을 걸어야 했었다. 사흘 정도를 깊게 생각해 보았다. 녹색순례를 가면 나에게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또 불리한 점이 있다면 뭐지? 그리고 결정했다, 녹색순례 를 가기로! 왜일까, 사실은 별 이유가 없었다. 결론은 그저 학교가 가기 싫었기 때문이었고, 학교가 가기 싫은 이유는 너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내 자신이 싫었기 때문이었다. 학교를 벗어 나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엄마의 추천 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내가 원해서 녹색순례에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진장 무안했다. 이건 뭐,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심지어 또래 친구도 없었 다. 10대는 초등학교 6학년인 도을이와 나뿐이었고, 도을이와 나도 5살이나 차이가 났다! 참가한 분들의 연령대는 다양했다. 원래의 나는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는 편이 아니며 먼 저 말을 건 적도 별로 없다. 그런데 불과 몇 시간 뒤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기분이 묘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 안에서부터 대화가 시작되었는데, 점심을 먹을 때 까지 계속해서 몇 번 씩이나 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학교에 대해서 설 명을 했다. 대화를 하던 일행 중‘엽집’ 이라는 별명을 가진 분과 그날의 절반 이상을 함께 했다. 걸으며 계속 대화를 나누었는데 엄청 편했다. 모두가 하던 일을 놓고 도시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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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을 걷고 있기 때문인 걸까, 사람 들은 나에게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 람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나도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실로 오랜만에‘아 계속 함께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 다.‘지겨움’ 이라는 단어는 머릿속을 비집 고 들어오지 못했다. 숙소에 도착해서도 이야기는 계속 되었고 우리는 농담도 주 고받았다. 걷는 동안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아니, 힘들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 생각을 할 새도 없이 즐거웠다. 2박3일 동안 순례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많은 것을 느꼈다. 너무 많아서 여기 적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순례가 나에게 정말 재미있었고 편안했다는 것이다. 절대로 잊 지 못할 기억과 사람과 풍경을 온 몸으로 느꼈고, 또 마음속에 간직했다. 나에게 후에 또 다시 이 분들과 함께 할 기회가 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짐을 꾸릴 것이다.

회원은‘푸른숲학교 11학년’(18살) 학생이다. 학교 밴드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날이 따뜻 이 창훈 해지면서 열리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느라 무척이나! 바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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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인과의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2 injira@greenkorea.org

이야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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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 로 1

Spring, Summer, Autumn, Winter Spring, Summer, Autumn, Winter의 공통점은, 모두 여섯 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오늘 처음으로 이것을 알았다. 그리고 Spring, Summer, Autumn, Winter의 첫 알파벳을 모으면, SSAW라는 것! ‘쏘우’였다. 알파벳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a ee g i m n rrr ss tt u w

Spring에는 ring이 있다.

봄,

Summer에는 sum이 있다.

여름, 노력들을 더해라.

Autumn에는 autu가 있다.

가을, 자동으로 결실이 맺어짐.

Winter에는 win이 있다.

겨울, 승리를 즐겨라.

희망찬 시작을 약속하는 반지.

이러고 혼자 잘 놀고 있습니다.

생명은 소중해 | http://blog.yes24.com/kgs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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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2

8년마다 돌아오는 달력? 지난해 이탈리아의 환경단체인 Legambiente에서는 특별한 달력을 배포했습니다. 그들이 배포했던 것은 1982년산 달력. 2010년에 왜 1982년도 달력을 배포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지만, 달력을 받아본 사람들은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1월 부터 12월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날짜들. 1982년도의 시간은 2010년에도 똑같이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각 해의 달력 날짜들을 살펴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의 11년 차와 한번의 6년차의 간격이 있지요. 위와 같은 규칙성을 바탕으로 2011년과 동일한 날짜를 갖는 해를 살펴보면, 2005년(-6년), 1994년(-11년), 1983년(-11년), 1977년(-6년), 1966년(-11년), 1955년(-11년)... 이 해당년도들이 올해와 같은 날짜를 가지는 해지요.

다만, 4년을 주기로 나타나는 29일이 있는 해까지 고려한다면 완벽하게 일치하는 주기는 28년이 되게 됩니다.

올해 몇개의 달력을 받으셨나요? 새해에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한 다이어리가 있으신가요? 가족, 친구, 연인과의 특별한 날을 기록하고 계신가요?

소중히 보관해보세요. 28년 후에, 커다란 기쁨이 될 테니까요.

: 풍덩, 둠벙속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는 녹색인의 이야기를 * 편집자 주 ‘ 전해드립니다. 풍덩, 둠벙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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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이의 책베개

너는 가능성이다 - 가능성 읽어 내기 글 윤기돈 / 녹색연합 사무처장

현 대통령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있습니다.“내가 해봐서 아는데.”그이의 말을 듣 고 억장이 무너지는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패러디가 유행하기도 했습니 다. 그런데 최근 고(故) 안병무선생님의‘너는 가능성이다(사계절출판사)’라는 책을 다 시 읽으며,「가능성을 최대한 인식하라!‘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과‘했다’라는 말은 삶 과 죽음의 차이만큼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라는 구절을 보았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 서 그이의 말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그렇구나! 그이는 가능성을 읽어내는 것을 포기한 사람이었던 거야.”그는 자신의 말에서 언급한 상황, 직업, 공간이 내포하는 또 다른 가능성은 닫아버린 채, 자신이 경험했던 굴레만을 한정지어 생각하는 그이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 귀 멀고, 눈 먼 소통을 잊어버린 대통령으로 되어버린 것입 니다. 가능성을 읽는다는 것은 현 상황에 실망하지 않고, 희망을 읽어내는 일이기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또 다른 가능성을 읽어내는 것도 매우 힘 들지만,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가능성을 읽어내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입니다. 이 와 관련하여 감명을 준 책이 있습니다. 도미야마 이치로의‘폭력의 예감’ 입니다.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폭력에 이미 저항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폭력을 예감하고, 그래서 자신에게 닥쳐올 폭력의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폭력에 저항할, 폭력을 종식시 킬 가능성을 찾아야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도미야마 이치로는 폭력의 공포 에 떨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먼저 깨달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어떻게 말로써 그 가능성을 표현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한다고 강조 합니다. 그리고 소통의 과정에서‘성급히 결론을 이끌어 내려는 단정적 표현’ 보다, ‘소통 을 이어가며 상상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표현’ 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래야만 폭력을 예감하고 두려움에 떨던 이들이 폭력에 저항하며, 폭력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이 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에게서 어떤 가능성을 읽어내야 할까요? 내 아이일 수도 있고, 평 생을 같이 할 길동무나, 직장 동료, 사랑하는 연인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자본주의의 한계 혹은 공포를 예감하고, 자본주의가 내 삶을 피폐화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일 수 있고, 시민운동 . 녹색운동의 한계를 예감하였으나, 그 극복방안을 제 대로 파악해내지 못한 채 주저하는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의 분류로 특정 지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풀어가고자 하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장래를 고 민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어떤 선택의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는 내 자신 의 모습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해내야 하며, 단체 내 중요 결정 상황 속에서 주저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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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동료들의 모습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해 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간혹 스스로에게, 친하다고 믿는 이들에게 혹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 내부에서까지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에 무척 당혹해 합니다. 함께 살아오며 공감했을 것이라는 믿음이 가 능성의 확장을 가로막기도 하고, 내가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시시콜콜히 설명해야 하는 상 황에 대한 답답함이 가능성의 확장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과정 을 밟기보다는 쉽게 실망하며 포기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믿기에 더더욱 가능성을 발 견하고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성의 발견은 말로서 시작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상상력을 억제 하는 단정적 표현을 쓴다거나, 이제는 낡은 것이 되었거나, 실패한 것으로 여겨지는 기존의 것(제도, 틀 등)을 떠오르게 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가능성을 읽어내는 이유는 현재의 한계와 공포를 뛰어넘는 대안의 상상력을 만드는 과정에 더 많은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소통의 과정에서 각자가 꿈꾸는 상상을 제약 하는 용어를 사용하기보다 상대방의 상상력을 확대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 리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그 무엇을 만들어가는 길이기에 그렇습 니다. 소통하세요. 그리고 서로의 상상력을 자극하세요. 그러면 당신이 꾸는 꿈이 현실이 되며, 더 나은 삶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겁쟁이의 신체를 갖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문제제기에서 시작되었다. 대부분 경우, 어느 쪽으로 기울지 모르는 겁쟁이에게 강한 비전향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 는 두려움을 내던지고 죽음의 각오를 맹세하는 것이 아니라, 겁쟁이이기 때문에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 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사회를 구성해 가는 가능성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었다. 목숨을 건 투쟁은 도망자나 전향자를 낳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결기한 자들에 의해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도망한 자나 전향한 자로 간주되는 겁쟁이들로부터 탄생하는 것은 아닐까? 결기한 자들이 엿보 았던 미래를 결기한 자들의 독점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배신자로 간주되는 존재 에게서 다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것은 결기의 힘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목숨을 건 행동을 포함한 겁쟁이의 연대를 생각하고 싶다. 살해당한 시체 옆에 있는 자는 그 다음 순간에 공범 자가 되어 살해하는 자 쪽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거기에는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을 회 로로 하여 살해당하는 쪽과의 일체화가 늘 존재한다. 혹은 시체 옆에 있는 자는 그와 마찬가지로 살해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옆에 있는 한, 아직 시체는 아니다. 그리고 시체 옆에서 이루어지는 이러 한 언어행위의 임계로부터 발견해 내야 할 것은 폭력에 저항할 어떤 절박한 가능성이다. 그것도 말로서 말이다.” - 도미야마 이치로님의‘폭력의 예감’중

* 편집자 주 : 기돈이의 책베개에서는 녹색연합 윤기돈 사무처장이 들려주는 책이야기와 그에 대한 다양 한 생각을 연재합니다.

기돈이의 책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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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녹 색을 만나다

나는 위대한 캠페이너다! 글 박용효 / 녹색연합 나눔개발팀

‘나는 가수다’ ‘위대한 , 탄생’이 두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1 등이 되려고! 탈락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친다.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악물고 녹색연합의 회원을 만들려고 한다. 나 의 주 무대는 지하철이다. 헌데 요즘엔 봄 날씨가 좋아 공원이나 대학 캠퍼스에도 간다. 그리고 이젠 지방 투어까지... 얼마 전 대전 시민들을 만나러 대전시청, 충남 마곡사까지 다녀왔다. 일명‘출장DD’(여기서 DD라는 건‘회원 만들기’ 를 뜻함) 5월 봄볕을 받으니 5월에 있었던 두 가지 이야기가 머릿속을 스친다. 2010년 5월, 종로에서 있었던 일이다 1호선 종로 5가역에서 회원들을 만나기 위 해 한창 활동하고 있었다. 인상이 참 좋은(?) 우락부락한 두 할아버지가 백두대간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나에게, “이거 모 어쩌자는 건데?”라고 말했다. 난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환경을 예쁘게 잘 가꾸고, 보존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락부락 할아버지들은 또“그럼 4대강은 어쩔 거야?”난 다시 웃으며“환경을 파괴하 면서 까지 개발을 한다면 거기에 살고 있는 야생 동 . 식물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일이겠지 요?”라고 말했다. 내 오른손 검지에는 천주교인들이 끼는 묵주 반지가 껴있었다. 그 손 을 보고 우락부락 할아버지가 말한다. “4대강 반대하는 천주교 아기 강아지(?)들은 다 죽어야 돼!” 헉, 별말씀을 다 하신다. 내 얼굴에선 더 이상 밝은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개발? 발 전? 중요하다. 필요한 만큼만 하자!’아니 뭐, 이런 생각 못할 수 도 있다. 이해한다. 하지 만 면전에서 아기 강아지(?)라니... 엄청난 정신적 타격을 받은 난 그 주 5일 동안 회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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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대전으로 출발! ‘제1회 대전 NGO 축제’ , 충남 공주‘마곡사 신 록 축제’ 에 충남시민들을 만나러 갔다. (회원을 함 께 만들어 보자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의 협조 요청 이 있었다.) 대전 시청 광장에서 30개 정도 되는 많 은 NGO단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진행했다. 우리도 그중 하나였다. 행사 부스를 모두 돌면서 확인 도 장을 받아 오면 본부 부스에서 푸짐한 선물을 준다 는 말에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정말 끊임없 이 몰려왔다. 우리 부스에서 도장을 받기 위해선 녹색연합과 환경에 관한 설명을 2~3분 들어야 한다.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직딩, 주부딩, 아저씨딩 등 많은 시민을 만나서 좋았 지만... 이날 난 쉼 없이 100명(±5명)에게 설명했다. 회원이 되어준 고마운 시민 5명 포 함이다. 나머지는 설명 듣고 도장만 받아 갔다. 꾀꼬리의 뺨을 치던 내 목소리는 최민수 보다 좀 더 허스키해졌고, 박경림과 비슷해 졌다. 하지만 난 생각한다. 설명 듣고 도장만 받아간 분들, 녹색의 소리를 듣고 갔으니 앞으로는 환경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말이다. 그래! 거리에서 욕을 먹든, 목이 터져라 외쳐 목이 가든 어쨌거나 저쨌거나, 2010년 2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활동하는 나는 오로지 녹색연합의 회원을 만들기 위해 뛰는, 녹색의 소리를 전하는 “나는 위대한 녹색 캠페이너다!”

편집자 주 : 4월호부터‘나눔개발팀’ 에서 전하는 거리캠페인 이야기가 연재됩니다.‘나눔개발팀’ 은 시민을 직접 만나 녹색의 이야기를 전하고 함께 하기를 권유합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녹색 옷을 입은 녹색연합 활동가’ 를 만나면 꼭 아는척 해주세요. 불끈 불끈 힘이 됩니다!

거리에서 녹색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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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오늘 당신의 길, 잘 돌아보셨나요? - 2011 녹색순례를 다녀와서 글 박효경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2007년 봄이었습니다. 녹색연합 사무실을 처음으로 찾아가서 면접을 보고 드디어 활동 가가 되었지요.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설렘을 갖기도 전에 먼 저‘녹색순례’ 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출근이 바로 녹색순례였거든요. 아직 도 그 두근거림을 기억합니다. 제 몸 만한 배낭을 메고 첫 차를 타고 찾아간 서울역. 그곳 에서 만난 저와 같은 차림의 녹색활동가들. 왠지 모를 들뜬 기분이 저 뿐만은 아닌 듯 했 습니다. 그렇게 2007년 제주도 녹색순례에서 7박 8일 동안 길을 걷고, 길에서 낮잠을 자 고, 길에서 밥을 먹었던 첫 순례의 만남은 녹색활동가로서 사는 삶을 돌아볼 때마다 되 돌아가보는 고향으로 남아있습니다.

2011년 녹색순례는 첫 순례의 기억만큼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보통 녹색순례의 주제 와 장소는 그 전 해 활동가 겨울 수련회에서 정해집니다. 그동안은 녹색운동의 현안을 중 심으로 새만금, 미군기지, 지리산, 천성산, DMZ 등이 녹색순례의 답사지가 되었었지요. 이번에는‘활동가들의 충전과 휴식’ 을 위해 남도로 순례지를 정했습니다. 충전과 휴식. 활동가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단 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다보면 어느새 짜여놓은 일정표가 있는 느낌이 들지 않던가요? 나도 모르게 나의 생활은 정해진 규칙대로,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움직여지고 있다는 느 낌. 좀 더 잘 살기 위해서 내가 만들어놓은 시간표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그 시간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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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해 내 삶이 구속당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잠시라도 그 시간표에서 벗어나 하던 일을 내려놓고 지금 내가 걸어가는 길을 돌아보는 시간, 녹색활동가들은 행복하게도 그 시간 을 녹색순례를 통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녹색순례는 그냥“쉬는 것” 과는 조금은 다른 쉼표를 그립니다. 칡, 머루, 다래 넝쿨이 우거진 월출산 누릿 재의 옛길에서, 졸졸거리는 작은 계속과 소나무 참나무, 편백나무가 어우러진 고 성사로 난 숲길에서, 자연이 품고 있는 그 오묘한 감동을 느끼는 자연과의 교 감이 있는 쉼표이지요. 그 교감만큼 자 연으로 돌아가는 음식을 먹으며 육식 을 줄이고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생활원 칙은 일상에서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또 다른 의미의 쉼표입니다. 또한 영암에서 강진, 청산도, 해남까지 120km의 길을 내 짐을 지고 걸으며 하늘을 나누듯 밥을 나누고 마음 을 나누는, 함께 길을 걷는 동료에 대한 배려가 담긴 쉼표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즐거운 쉼표는 녹색순례의 여정동안 묵었던 마을회관에서의 매일 밤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기한 듯 쳐다보면서 인사를 받아주시고,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시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 결국 녹색순례를 통한 충전과 휴식은 내가 받은 것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 사함으로 채워지는 온기가 있는 쉼표인 것 같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녹색순례의 여운을 떠올립니다. 설렘은 사라졌지만 온기는 남아 있네요. 오늘 당신의 길, 잘 돌아보셨나요? 대답이 쉽게 안 나온다면, 녹색순례를 떠나세 요. 한 달에 하루라도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함께 길을 걷는 사람들과 마음 을 나누는 녹색순례가 차가운 일상을 온기로 채워 줄 겁니다. 바쁘게 걸어온 길. 우리, 잠시 쉬었다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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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

울진과 멧돼지와 녹색연합 활동가들의 평행이론 - 신입활동가 교육 중 사라져버린 활동가들 글 김명기 / 녹색연합 평화행동국

※ 아래 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 임산부나 노약자는 이 지면을 읽지 않고 지나가시는 것을 정중히 제안 드립니다. 울진에 사는 멧돼지와 녹색연합 사이에는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2007년 12월, 수습교육을 위해 17기 신입활동가 교육을 위해 십여 명의 활동가가 울진 으로 2박3일 출장을 갔다. 모둠을 나누는데 세 명이 남았다. 조직국의 교육담당 활동가 L, 울진 출생 자원활동가 S 그리고 야생동물소모임의 M. 나름 베테랑들. 그래서 애초 2 개였던 루트에 한 개를 추가하고, 추가된 루트를 남은 베테랑 3인방이 담당하기로 했다. 각 모둠은 아침 8시가 되기 전에 각 맡은 코스로 향했다. 숲 곳곳을 누비며 산양의 흔 적을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신입을 고려한 코스 설계인지라, 교육은 무난했고 신입활동가 가 포함된 2팀은 모두 해가 지기 전 숙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7시가 넘도록 베테랑 팀이 돌아오지 않았다. 길을 잃은 것이 분명했다. 밤에는 119 산악구조대도 길을 찾기 힘들다 는 이곳에서. 아뿔싸,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선배들은 119와 마을 구조대 중 누구에게, 언제 도움을 청할지 논의를 거듭했다. 쉽게 도움을 요청 하지 못했던 것은 길이 워낙 험하고 복잡해서 구하 러 간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한 편으로 조난당한 사람들이 무리하게 하산하기보다 산에서의 비박을 택할 수도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 다. 그런데 10시가 넘어 지역번호가 찍힌 번호로 수 신자부담전화가 왔다. 조난 팀이 무사히 하산하여 어느 구멍가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했던 것. 그리고 숙소로 돌아온 그들은 저녁을 먹으며 그들이 산에 서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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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산양 똥이 많이 보이더라고. 몇 미터만 가고 한 무더기가 있고, 또 근처에 있고, 있고. 그렇게 똥을 보고 좋아라하면서 가다 보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는 거야. 길을 벗어나 산에 너무 깊이 들어와 버린 거지. 날 은 이미 어두워져 있고. 그래서 셋이서 어떻 게든 길을 찾겠다고 조심조심 가는데 앞에 새 끼 멧돼지 세 마리가 지나가네. 그래서 야~귀 엽다 그러고 있는데 뭔가 음산한 기운이 느껴 지는 거야. 그래서 고개를 살짝 들다 엄마 멧 돼지랑 눈이 딱 마주쳤어. 어찌 엉거주춤 일어나긴 했는데 눈을 피하면 바로 들이받힐 것 같아 섣불리 못 움직였어. 그러다 마침 주변에 45도 정도로 기울어진 나무가 있길래 한 사람씩 나무로 올라갔지. 시선은 여전히 고정한 채. 그렇게 한 십이 분 지났나? 새끼 멧돼 지들이 다 숲 속으로 사라지고 나니까 엄마 멧돼지가 고개를 돌려 새끼를 뒤따라가더라 고. 그래서 우리가 속으로 아, 다행이다 하고 안도의 숨을 돌리려는데 쓰윽, 엄마 멧돼지 가 우리를 돌아보는 거야. 한 번 봐준다는 완전 그 냉소적인 표정!] 서두에 꺼냈던 이야기, 울진에 사는 멧돼지와 녹색연합 사이에는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세 명, 세 가지의 루트, 멧돼지 세 마리, 45도(3 곱하기 15), 12분(3 곱하기 4). 그리고 2007을 더하면 9이고, 9는 3이 3번 더한 숫자다. 그리고 1+2(12월)은 3이다. 아, 소름 돋는다.

녹색연합 20주년을 맞아“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을 연재합니다. 20년의 세월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던 녹색연합의‘속 이야기’ 를 기대해주세요!

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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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운영팀 5월 성북동 호두나무집은 녹색으로 가득합니다. 멋쟁이 담쟁이가 녹색의 잎사귀로 건물을 감싸주고 있고 텃밭에는 상추, 쑥갓, 치커리 등의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덕분지요. 5월 첫 주! 자연 으로 떠났던 녹색순례 덕분에 활동가들의 평범한 일상도 좀더 푸르게 채워졌습니다. 역시~ 녹색이 최고입니다.

요즘 녹색연합 홈페이지 들어와 보셨나요? 페이 스북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녹색연합과 대화하고 계 신가요? 소셜네트워크가 녹색연합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있습니다. 세상의 흐 름에 비해 아직 많이 더디지만,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모금팀 5월에 새로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했습니다. 9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완연한 봄날의 경치, 아름다운 서울성곽길 2)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 녹색콩을 심어주세요! 3) 케이블카 설치, 그게 최선입니까?

나눔개발팀 가정의 달 오월, 나눔개발팀의 스타트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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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파주 어린이 책잔치에서 시작되었지요! 많은 어 린이 친구들이 지구를 지키는 환경대장이 되기로 약속했답니다. 경희대학교 봉사단 친구들과 함께한 봉사페스티벌‘발로 뛰어!’에서도 많은 학우 여러분 들이 함께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어주셨어요. 그 좋 은 기운을 받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도 기대해 봅 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셨습니다!

시민참여팀

대화협력실 스무살 녹색달팽이의 상상! 바로 녹색연합 20주 년의 로고입니다. 천천히 걸어 온(기어 온?)20년간 의 녹색달팽이의 상상을 회원님들과 나누기 위해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홈페이지도 만들고 기념토론회도 하고 회원잔치도 벌일 예정입 니다. 6월 7일엔 녹색연합 생일잔치가 녹색연합 사 무실에서 열립니다. 오세요!

14일 토요일에는 배다리에서 회원과의 만남을 가 졌습니다. 헌책방거리에서 펼쳐지는 동네축제. 즐거 우셨죠? 저희팀은 여름에 펼쳐질 각종 캠프 답사로 바쁘답니다. 하지만 회원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놓칠 순 없죠, 27일에는 사무처장과 청년회원들의 모임이 있었어요. 막걸리에 파전, 캬! 6월엔 또 어떤 모임이 준비되어있을까요? 정말 많아요! 홈페이지 와 뉴스레터를 사수해주세요.

평화행동국 ●

골프장

진통 중입니다. 골프장이 누군가의 삶 전체를 좌 우하는 문제다 보니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집니다. 그 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오해와 섭섭함 그리고 원망 이 생겨납니다. 올 연말, 그땐 그랬지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봐야지요. 힘을 주세요. 아멘, 알라, 얄리얄리얄라셩. 무엇이든. ●

DMZ

접경지역특별법이 결국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 다. 법안은 지역주민의 혜택은 미비하고 개발업자만 배를 불리게 해주는 엉터리 법안입니다. 철원평화문 화광장, DMZ박물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경제적 타당성도 부족하고 생태계를 유린하는 대표적인 예


산낭비 사례입니다. 앞으로 난개발사업의 지속적으 로 모니터링과 저지하는 활동을 벌이고, 6월에는 민 통선 마을주민을 만나보면서 그분들의 삶을 더 가 까이 들여다보고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고민 해볼 생각입니다. ●

군환경

제주해군기지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 가 대체이식을 당하기 위해 채집되고 있다는 연락 을 받고 지난 5월 18일~20일 제주 강정마을에 다 녀왔습니다. 대체서식지로 지정된 악근천과 약천사 일대가 정말 대체서식지에 적합한지 조사를 했고 채집현장을 답사했습니다. 23일에는 국회 지식경제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군소음특별법안에 대한 공 청회에서 정부의 85웨클이 아닌 75웨클이 지정되 도록 의견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4대강 현장대응팀 6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대비 4대강 지류 공동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5월 둘째 주 한강을 시작 으로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주요 지류들과 건설 중인 보들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5월 초 내린 비 에도 제방이 유실되고, 지천에서는 역행침식이 일어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호우 기 모니터링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KBS 환 경스페셜 팀과 함께 남한강 6공구 생태조사를 하였 습니다. 또한 4대강 영상‘강원래 프로젝트’ 가 환경 영화제와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

합니다. 노원구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연구하 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생태국 ●

백두대간

연초에 진행되었던 백두대간 훼손지 조사 이후 후속작업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육십령 채석광산 복원과 관련하여 지자체와 협력하여 복원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구요, 자병산 석회광산의 복원방안 현장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이 시작됐 고, 녹색친구들이 진행하는 2011년 녹색 산학교의 백두대간 산행도 함께 하였습니다. 6월에도 백두대 간 훼손지의 추가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맑 은 애정 많이 보내주세요!! ●

야생동물

강원지역 골프장 생태계 공동조사를 위해 전문 가들을 만났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과 논의 하는 생태계 공동조사가 잘 꾸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 니다. 올해 울진 삼척 일대의 산양 보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기관을 만나고 있습니다. 보다 구 체적인 계획으로 산양을 보호할 방법을 모색 중입 니다.

녹색에너지디자인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들과 함께 첫 회의를 했습니다. 탈핵사회를 위한 한 걸음.‘핵 없는 사회 를 위한 공동행동’ 으로 이어갑니다. 그린캠퍼스 2차 워크숍을 통해 평가지표를 만들었고, 홍보를 시작

녹색연합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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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과 친구되는“녹색 산학교”

녹색의 열정과 자연과 더불어 자유로운 영혼을 함께 느끼며 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12기 녹색 산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4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산에 드는 법에서 기초 암벽교육, 그리고 백두대간과 산행기술. 마지막에는 훈훈한 가족 캠핑까지. 올해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10명 늘었답니다. 매년 즐겁고 알찬 녹색으로 이루어지는 <녹색 산학교> 내년 13기 녹색 산학교도 많은 기대해주시고, 꼭 함께 해 주세요!

http://www.greenfriends.kr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산악모임입니다. 언제든 환영해요! 문의 : 김두석 회장 011-272-6351 / 장주영 부총무 010-225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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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6


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 녹색자전거모임 “구름”

http://cafe.naver.com/greenkurum

자전거 초보자 교육이 격주 주말, 휴일 오후에 열립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 문의 : 정선욱 회장 010-3905-1123, 신지선 활동가 070-7438-8522

● 옛사름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greenmother

옛사름은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주부들의 모임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 문의 : 정미경 회장 011-9916-6218, 이재구 활동가 070-7438-8531

● 야생동물소모임

http://www.yasomo.net

야생동물과 그 터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고 소박한 모임입니다. 정기탐사와 정기 강좌, 장기탐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회원의 전문화를 지향합니다. - 문의 : 안동하 회장 017-364-4739, 박효경 팀장 070-7438-8525

●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모임입니다.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문의 : 조상우 회장 017-728-3472

녹색연합 회원공간, 카페“아름다운 지구인” 부담 없이 나누는 환경 이야기, 삶의 이야기. http://cafe.naver.com/allgreen

Facebook에 녹색연합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어서어서 오셔서 를 눌러주세요! http://facebook.com/i.greenkorea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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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제 6 회‘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모둠교사 모집 청소년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배울 모둠교사를 모집 합니다. 제6회‘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개요

일정 : 2011. 7. 25 (월) ~ 29 (금) 4박 5일 장소 : 상주 일대

제 19 회 어린이 자연학교

“아이야, 백두대간을 품어라”

성주봉 자연휴양림, 낙동강-영강, 백두대간 숲 생태원

대상 : 중학생 주최 : 동아제약 주관 : 녹색연합

모둠교사 신청안내 ●

모집대상 : 대학생 00명

신청기간 : 2011. 6. 13 (월) ~ 6. 30 (목)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 이력서 / 자기소개서 (자유양식) 작성하여 메일 (ddangi0@greenkorea.org) 첨부 접수메일 제목 작성 예) ‘동아제약캠프 모둠교사 신청서 _ 이름’

결과발표 : 해당자 개별연락

백두대간 숲에서 또래와 어울려 놀며 백두대간이 갖 는 의미와 생태, 문화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보 고, 자연과 생명을 대하는 마음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하는 여름철 생태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 자연학교에서 함께 한 백두대간 숲이 도시의 삭막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에게‘나와 가까운 백두대간’ 으로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일시 : 2010. 8. 9 (화) ~ 11 (목) 2박 3일

장소 : 경북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 백두대간 숲 생태원

대상 : 10세 이상 어린이 35명 내외 (초등 3 ~ 6학년)

참가신청 : 6. 20 ~ 7. 23 까지 홈페이지 www.greenkorea.org 로 신청

참가대상 : 녹색연합 회원 또는 회원의 자녀

참가비 : 150,000원

(지역조직, 전문기구 회원 포함)

모둠교사에게 주어지는 혜택

하나은행 / 162-057390-00205 / 녹색연합

- 자원활동 확인증 발급 (사전 워크숍, 행사기간) - 지방에서 참가할 경우 교통비 지급

문의 : 녹색연합 윤소영 활동가 T. 070-7438-8505

※ 문의 : 녹색연합 김세영 활동가 T. 070-7438-8527 F. 02-766-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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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6

※ 자세한 프로그램은 추후에 공지합니다.


도전 그 린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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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호 녹색희망을 노려보자, 정답이 바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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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에서 만나본 정욱재 회원의 노래로, 무차별적으로 포획되는 고래에게 따뜻한 시선과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제목은 무엇일까요? <풍덩, 둠벙속으로>에 실린 소식입니다. 이탈리아의 환경단체인 Legambiente에서는 최근 특별한 달력을 배포했습니다. 몇 년도의 달력을 재사용 했을까요? <이야기 마당>에서 이창훈 회원이 다녀온 프로그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깊이보기>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응모마감 : 6월 21일

5월호 당첨되신 분 : 손지은 회원

010 - XXXX - 7446

김미경 회원 011 - XXX - 1126 백미연 회원 010 - XXXX - 3623 당첨되신 분들에게 녹색연합이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보내드립니다.

<도전 그린벨!> 정답을 아시는 분은 문자전용 사서함 : 010-8406-8500으로 답변을 보내주세요. 정답자 세분을 공정하게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 많이많이 응모해주세요♬

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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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1년 4월 20일 ~ 2011년 5월 19일)

고길엽 김근영 김민성 김준서 명주휘 박도현 소미자 안채영 이다행 이재석 장혜주 정윤현 조정환 홍진우 고희태 김동희 김상미 김지민 문지원 박선희 송유하 엄현식 이미애 이종훈 전보나 정종우 조혜영 황 동기 구지현

동 현 김성진

지 수 문혜연 박유진 송현주 오순택 이슬기 이지영 정대희 정혜원 주효진

국산호 김명제 김수정 김지은 문화련 박지원 신동호 유소울 이우상 이진태

서 희 정희지 진수빈

권오서 김미경 김아 롬 김한나 민진혜 박현희 심규혁 유현수 이유리 이해랑 정 도영 조동연 최자영 김경민 김미정 김영일

준 영 박갑수 방인영 심규현 윤 민 이은희 임정명 정용욱

김경환 김민경 김예지 김한 솔 박도경 선호승 안소현 이기영

주 연 최정현

승 희 장지민 정유온 조예은 한지현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김 두 석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김 두 훈 KTB network 권성문 김 미 소 강군옥 구대수 김미화 강대섬 구영기 김삼농 강문규 권득룡 김상근 강석영 권태호 김선태 고광현 김광윤 김영관 故박권현 김 광 일 김 영 길 故임길진 김 권 호 김 용 주 고종욱 김귀순 김은화 공 유 상 (최종석) 김 의 중 곽병섭 김동수 김재욱

김정욱 김준영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병상 박성용 박성훈 박양규 박 영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정자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최현미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1년 4월) 자 동 이 체 김미경 김연숙 김미선 김정욱 강 명 화 권 정 순 (최석규) 김 정 훈 강현정 길미경 김상철 김태희

김홍희 서홍욱 신현숙 유희선 이승주 이혜영 정방영 정희란 최서연 최진영 낙산사 성수호 여숙환 윤효영 이윤희 임윤진 정방원 조민영 최영국 허

남숙희 송영필 유영호 이규화 이은향 임해숙 정세홍 채관희 최은선 홍명희

노지숙 신강한 유진아 이보나 이정란 장재만 정응기 채정선 최재희 화계사 고갑숙 김길화 김수정 김현경 박현아 신영애 유창하 이선영 이종준 전길선 정지훈 최미연 최정우 구영경 김대연 김승리 김호영 서숙영 신평균 창주 이선주 이혜련 정만효 정호진 최상천 최준형

연 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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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박희춘 안원효 엄미애 유수영 이명신 정복식 정지훈 조용숙 홍재현 남궁호삼 서 기 수 안 효 경 왕 민 희 유 현 경 장 경 숙 정 운 서 조 명 렬 한 기 양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녹색희망 2011. 6

이종헌

일 시 후 원 김환주

김홍빈

김희정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석하 홍욱표 황언구 황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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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번 고순자 고승희 고영주 고영훈 고우리 고원석 고윤하 고은 복 고은실 고은이 고재순 고재홍 고정경 고정명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임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영 고지환 고진 우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승 고현영 고형림 고화석 공 공미술 프 리 즘 공병각 공석범 공 소연 공순복 공순선 공은비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나연 곽나향 곽노연 곽문혁 곽미란 곽미현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용신 곽은진 곽재석 곽정난 곽정인 곽진경 곽진영 곽진하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광대패 모두골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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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김은하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응이 (황춘선) 김의태 김이배 김이현 김인경 김인기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아 김인영 김인정 김인정 김인하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태 김일호 김임정 김장생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령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신 김재연 김재영 김재영 김재원 김재은 김재춘 김재춘 김재학 김재호 김재홍 김재희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 정 김정국 김정규 김정균 김정기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안 김정여 김정옥 김정옥 김정용 김정원 김정은 김정은 김정은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호 김정화 김정환 김정훈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명 김종민 김종백 김종수 김종수 김종식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원 김종윤 김종은 김종일 김종일 김종진 김종환 김종환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영 김주영 김주옥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혜 김주호 김준석 김준애 김준영 김준형 김준형 김준희 김중곤 김중철 김지미 김지석 김지선 김지성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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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김태림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수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용 김태욱 김태웅 김태윤 김태정 김태청 김태헌 김태헌 김태현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태훈 김택무 김하나 김하란 김하림 김하얀 김하연 김하열 김학열 김학일 김학진 김한결 김한나 김한란 김한백 김한빛 김한서 김한수 김한순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한향 김해근 김해랑 김해리 김해선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국 김현미 김현미 김현민 김현석 김현성 (윤수현) 김현수

김현수 김현숙 김현아 김현아 김현아 김현옥 김현욱 김현인 김현자 김현자 김현재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지 김현지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김현철 김현학 김형덕 김형래 김형래 김형오 김형익 김형인 김형정 김형준 김형준 김형진 김형한 김혜강 김혜경 김혜경 김혜경 김혜민 김혜숙 김혜연 김혜영 김혜영 김혜옥 김혜옥 김혜정 김혜정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 호 김호수 김호용 김호중 김홍근 김홍기 김홍석 김홍선 김홍용 김홍희 김환권 김환수 김황일 김효남 김효선

후원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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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김효선 김효은 김효정 김효진 김효진 김후자 김흥덕 김희겸 김희경 김희경 김희도 김희란 김희만 김희배 김희선 김희수 김희수 김희연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재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종 김희주 나경훈 나누리 나동혁 나 선 나선희 나순형 나신영 나영민 나익희 나인숙 나정은 나종문 나진영 나찬호 (동은진) 나혜련 나회운 남공열 남궁석 남궁효 남기령 남기영 남기택 남기포 남기형 남명이 남무현 남문 숙 남미숙 남미향 남보라 남봉림 남상민 남상우 남상철 남수정 남승민 남승용 남연희 남영순 남용우 남은님 남은미 남은선 남은아 남익현 남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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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남인준 (남경원) 남정산 남종영 남준기 남지민 남창희 남초록 남한우 남 효 남효식 남효정 내천규 노 건 노경래 노경미 노경실 노기환 변사라 노덕예 노문영 노미라 노미정 노민수 노민한 노병돈 (노우현) 노복연 노복희 노상경 노상랑 노상우 노상은 노수연 노수진 노승원 노신영 노영희 노용우 노유순 노윤희 노은성 노은창 노재원 노재화 노정민 노정호 노준식 노지수 노지환 노진우 노 철 노현욱 노형수 노화순 담소령 도경태 도경화 도미애 도재곤 도한욱 도현스님 (장기철) 도혜현 라성호 라영화 라제수 라호주 류기석 류대곤 류미향 류민경 류병윤 류석현 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양선 류영란 류영춘 류은숙 류재향 류정배 류제승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정 류 홍열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마크 스폰 맹민현 메르씨B 명묘희 명애경 명영랑 명영주 명현주 모경숙 모도근 모아라 목병균 (이강선) 문경례 문경미 문경용 문근식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대영 문명미 문미라 문미정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임 문성호 문 소연 문소영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전안 문정호 문정희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하나 문혜영 문혜준 문환수 문희재 문희태

미야 우치 아 키 오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덕호 민동욱 민병준 민영진 민유리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민 호 박경득 박경미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순 박경옥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경희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규 홍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하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범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원 박기홍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나영 박노훈 박다예 박다혜 박단비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덕란 박도빈 박도윤 박도윤 박동배 박동 순 박동자 박동훈 박록삼 박마루

녹색희망 2011. 6

박만석 박명선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문현 박미배 박미숙 박미연 박미영 박미옥 박미옥 박미옥 박미화 박민서 박민수 박민아 박민재 박민주 박민주 박민희 박병은 박병호 박보미 박보성 박복임 박봉 규 박봉희 박상대 박상돈 박상용 박상은 박상인 박상준 박상철 박상호 박상희 박석준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옥 박선요 박선우 박선자 박선정 박선하 박선향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성규 박성기 박성대 박성률 박성린 박성만 박성미 박성선 박성숙 박성애 박성용 박성용 박성원 박성조 박성주 박성준 박성진 박성진 박성태 박성택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호 박성환 박성훈 박성희 박성희 박세익 박세진 박세희 박세희 박소래 박소연 박소영 박소운 박소진 박소현 박소현 박소현 박송이 박수영 박수옥 박수정 박수진 박수진 박수향 박수향 박숙란 박숙미 박숙희 박숙희 박순열 박순태 박승관 박승국 박승찬 박승찬 박승호 박시자 박신경 박신용 철 박아름 박양규 박여운 박연숙 박연숙 박 영 박영권 박영규 박영덕 박영만 박영미 박영미 박영미 박영숙 박영순 박영신 박영애 박영조 박영철 박영태 박예선 박옥균 박옥선 박완규 박용민 박용범 박용선 박용진 박용효 박용훈 박용희 박우물 박우영 박우영 박우현 박우희

박 원 박원서 박원재 박원조 박유진 박유진 박윤경 박윤경 박윤세 박윤수 박윤희 박은경 박은경 박은숙 박은숙 박은아 박은영 박은영 박은옥 박은정 박은주 박은지 박은혜 박은화 박은희 박은희 박을남 박이연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일남 박일수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순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근 박재범 박재숙 박재옥 박재진 박재희 박정민 박정민 박정배 박정서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식 박정심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혜 박정화 박정화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순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철 박종혁 박종현 박종화 박주선 박정호 박주연 박주영 박주영 박주환 박준구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준혁 박준형 박지민 박지연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원 박지은 박지인 박지한 박지현 박지형 박지환 박지훈 박지희 박 진 박진석 박진성 박진순 박진실 (김루아) 박진영 박진영 박진용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형 박찬호 박채완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우 박철효 박춘성 박춘 욱 박충수 박충희 박태규 박태병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평옥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선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정 박현정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형범 박형욱 박형준 박혜경 박혜명 박혜민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인 박혜진 박혜화 박호근 박효경 박효운 박효주 박효진 박흥만 (강복희) 박흥세 박흥수 박희석 박희영 박희전 박희정 박희정 박희현 반세웅 반은경 반현실 방기숙 방기영 방명희 방미혜 방선영 방성원 방성진 방성혁 방완문 방천환 방하남 배근욱 배기경 배난주 배누리 배덕용 배동석 배문숙 배보람 배봉기 배 산 (배정한) 배석한 배석희 배성륭 배성원 (김현숙 배풀님) 배소영 배소현 배수경 배억호 배연주 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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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은 서정철 서종원 서지웅 서진선 서진이 서태영 서하나 서해숙 서현석 서현선 서현숙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희선 서희정 석은영 석은하 선승희 선은선 선일규 선정수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군자 성기철 성다 움 성덕무 성동훈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민수 성민정 (최승국) 성봉용 성수경 성영덕 성유리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재이 성정숙 성제중 성지아 성진기 성창석 성채현 성현우 성현주 세무법 인 서경 소권섭 (김월자) 소순영 소시영 소열녕 소예연 소재옥 손경애 손규원 손덕삼 손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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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소현 신소혜 신송혜 신수정 신수지 신숙희 신승민 신승연 신승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연숙 신영석 신영은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남 표지선 신재원 신재영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용호 신웅철 신 원 신윤정 신은비 신은선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임경 신장욱 신재순 신재헌 신정미 신정아 신정아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준영 신지선 신지연 신지현 신진민 신진섭 신진수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섭 신태중 신태환 신평호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미 신현섭 신현일 신현호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혜정

신효숙 신희석 신희선 신희자 심규선 심금미 심대윤 심동민 심법스님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조 심상준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수현 심연보 심유진 심유진 심은정 심익섭 심일석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재흥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훈택 아름다 운세상 안광제 안나미 안대봉 안동권 안동섭 안동하 안문자 안민아 안병림 안상경 안상희 안새봄 안선모 안선영 안선주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주 안성준 안성택 안세원 안소현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승준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찬 안영찬 안영철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윤근 안윤정 안은아 안은주 안 인덕 안재균 안재용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은 안정인 안정호 안정화 안종출 안종혁 안종현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진걸 안찬숙 안치현 안태웅 안태일 안평강 안해인 안혜미 안혜인 안혜정 안화연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기숙 양동철 양모석 양미라 양미라 양미연 양미영 양민구 양병철 양상아 양서울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희 양수진 양승헌 양안나 양영순 양영심 양영은 양용성 양우석 양원석 양윤승 양은채 양인숙 양정무 양정선 양정환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쿠라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아 양현정 양현준 양휘자 어두진 어병회 어 산 어윤홍 어지원 엄경출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선희 엄소희 엄영흠 엄용준 엄윤정 엄정옥 엄준용 엄지윤 엄지혜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광진 여동훈 여명구 여상훈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인혁 여태구 연수진 연순흠 연유정 염대호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태영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 쇄 사 예다한 오경애 오경주 오경훈 오경희 오광석 오구 균 오규 동 오기석 오대현 오덕흠 오동훈 오동희 오문석 오미남 오미숙 오민정 오병갑 오봉준


오사라 오상민 오상 아 오상 열 오상운 오서정 오서환 오석 동 오선미 오선 주 오세희 오소라 오송규 오수경 오수영 오순덕 오승은 오시내 오아라 오연경 오영주 오영주 오용환 오유정 오은경 오은경 오의정 오장원 오정 금 오정미 오정아 오정열 오정 홍 오정환 (이경선 오은 샘 오은석) 오종석 오준혁 오지나 오지연 오지현 오지후 오진 우 오진형 오창희 오철우 오태섭 오해선 오현경 오현경 오현승 오현주 오현주 오현철 오형은 오혜경 오화영 오희용 옥선자 옥순남 옥영관 옥희정 왕성열 왕영아 왕용일 우경린 우경희 우 동희 우 림 인터내셔날 우명학 우민균 우석균 우성현 우세윤 우연광

우영수 (범일스님) 우원석 우인화 우정윤 우정희 우제상 우종근 우종해 우종호 우진희 우현미 우형진 우혜숙 우흥제 원선연 원선희 원윤희 원주영 원진연 원진희 원현성 원혜영 위광원 위정은 위하영 위희진 유경님 유경해 유계숙 유광곤 유광일 유 균재 유금숙 유기혁 (김은희) 유난영 유대현 유 림 유명상 유명석 유명희 유 미 유미옥 유미정 유 방 (최은경) 유병우 유상균 유상진 유상호 유상훈 유석남 유선숙 유선영 유성용 유성호 유소영 유소희 유수경 유 수영 유승무 유 승희 유양수 유언정 유영남 유영미 유예정 유원일 유은숙 유은정 유은하 유인숙 유인철 유일상 유재광 유재규

유재만 유재선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 주연 유지수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영 유지주 유진숙 유태민 유태환 유 현 유현로 유현실 유현주 유현주 유현진 유혜경 유혜린 유혜영 유혜진 유 호 유호연 유효진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가 람 윤경식 윤경아 윤경온 윤관주 윤광빈 윤광용 윤규용 윤금철 윤기 돈 윤기현 윤남식 윤다영 윤동재 윤동환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경 윤미은 윤미희 윤보라 윤상미 윤상혁 윤상훈 윤서진 윤서호 윤석영 윤석준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소영 윤소희 윤수정 윤순섭

윤승민 윤 승희 윤 승희 윤신영 윤아름 윤양섭 윤여진 윤여환 윤연옥 윤연자 윤영균 윤영근 윤영숙 윤영숙 윤영식 윤영욱 윤영이 윤영자 윤영조 윤예림 윤용례 윤용숙 윤용환 윤운상 윤은경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식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종해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태문 윤태정 윤한다 윤혁준 윤현덕 윤현식 윤현자

윤현진 윤혜성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영 이가 은 이가현 이갑진 이강두 이강오 이강운 이강희 이거송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래 이경미 이경복 이경선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초 이경태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관태 이광로 이광재 이광조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국희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원 이규한 이규희 이근규 이근선 이근성 이근욱 이금재 이금희

이기복 이기서 이기선 이기선 이기수 이기숙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훈 이나경 이나경 이나영 이남경 이남림 이남일 이남출 이남표 이노원 이누리 이능수 이다름 이다은 이단비 이달영 이대성 이대택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덕형 이도경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애 이동영 이동우 이동찬 이동철 이동현 이동호 이두해 이두희 이득규 이래주 이 림 이만규 이명관 이명구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자 이명주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무종 이문성 이문수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례 이미미

이미선 이미선 이미숙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자 이미정 이미화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영 이민정 이민정 이민철 이민희 이범우 이 병 이병걸 이병구 이병길 이병길 이병문 이병섭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보라 이보람 이보배 이보은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빈파 이삼승 이상경 이상기 이상돈 이상록 이상록 이상면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순 이상연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현 이상훈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새봄 이서경 이서정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연 이선영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이선임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호 이선호 이선화 이선희 이선희 이성경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상 이성수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우 이성은 이성준 이성호 이성훈 이성희 이성희 이세원 이소담 이소라 이소림 이소영 이소영 이송화 이수만 이수미 이수민 수진 이수아 이수연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재 이수정 이수지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경 이숙영 이숙영 이숙자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연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슬기 이슬기 이슬비 이승경 (김창근) 이승기 이승란 이승무 이승민 이승민 이승범 이승순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원 이승윤 이승일 이승재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태 이승헌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시원 이시진 이신숙 이신애 이신재 이신정 이아람 이아미 이안소영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이 이연주 이연진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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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이재원 이재원 이재은 이재익 이재익 이재임 이재현 이재형 이재호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재희 이점호 이 정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연 이정영 이정옥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원 이정은 이정은 이정인 이정자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화 이정희 이제선 이제훈 이종계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미 이종섭 이종수 이종인 이종임 이종하 이종한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종훈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애 이주연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영 이주용

이주한 이주현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규 이준동 이준성 이준택 이준혁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 채 원 )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웅 이지원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숙 이진용 이진욱 이진원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창복 이창석 이창수 이창용 이창우 이창호 이창훈 이창희 이채민 이천규 이철승 이철재 이철학 이철희 이철희

(마르코) 이청빈 이청재 이초희 이충열 이충일 이태곤 이태성 이태용 이태용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화 이평경 이하림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학수 이학이 이학주 이한 국 이한수 이한올 이한우 이 항 이해근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향우 이헌수 이헌익 이헌준 이현구 이현민 이현서 이현숙 이현시 이현아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이 이현이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지 이현진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규 이형록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민 이혜선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은 이혜주 이혜준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성 (강영임) 이호영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준 이호찬 이호철 이홍민 이홍비 이홍진 이화 식 이화신 이화연 이화정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희경 이희경 이희곤 이희숙 이희승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진 이희찬 인다미 인정숙 인정은 임가온 임건석 임경숙 임경순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규태 임규혁 임근송 임난영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도윤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려 임미선 임미영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 밀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은 임병호 임상기 임상아 임상혁 임서정 임석순 임선경 임선숙 임선희 임성준 임성준 임소애 임소희 임수영 임수진 임수택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승무 임승빈 임아영 임연숙 임연진 임 영 임영식 임영준 임예진 임옥경 임옥경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윤옥 임은경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구 임재원 임재윤 임재인 임재태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아 임정옥 임정자 임정현 임정희 임종섭 임종현 임지숙 임지연 임지향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혁

임채현 임채환 임출환 임태근 임택섭 임하연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식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빈 임혜숙 임혜진 임혜진 임화성 임회광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작은형 제 회 장가율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순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경희 장 규 장금옥 장기수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덕일 장두인 장두하 장묘희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연 장미정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병길 장봉균 장부중 장서연 장서윤 장선경 장선영 장성두 장성락 장성은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연 장수영 장수지 장순해 장순혁 장승현 장승화

장애정 장양미 장 언희 장여진 장 연미 장영옥 장영옥 장영자 장영주 장예은 장옥녀 장용기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유세 장윤선 장윤수 장윤화 장은혜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일선 장일순 장재선 장재훈 장정애 장정윤 장정은 장조혜자 장주영 장준영 장지수 장지영 장지현 장지혜 장지혜 장진우 장철수 장하식 장한나 장향란 장현재 장현정 장현진 장혜경 장혜경 장혜란 장혜연 장혜영 장혜영 장혜옥 장혜정 장혜진 장호숙 장홍림 장홍철 장효인 (장기철) 장희수 장희수 장희영 전건용 전경은 전경호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남진 전돈익 전동건 전명숙 전문영 전미라 전미옥 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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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 전미화 전민숙 전민지 전병숙 전보람 전보임 전봄이 전부순 전상희 전선희 전성규 전세용 전소현 전수경 전수경 전수영 전수영 전수옥 전수환 전순응 전시현 전신일 전신일 전안례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연경 전영재 전완기 전왕현 전우도 전우자 전유라 전은서 전은숙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전재수 전재한 전종덕 전종찬 전주혜 전준서 전준석 전지인 전지현 전진우 전차영 전채덕 전초희 전태훈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훈식 전흥권 전희경 전희종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옥 정경조

정경혜 정경호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광희 정교영 정귀선 정규빈 정규석 정근미 정근수 정길호 정남희 정다영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도상 정돈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경 김용언 현지 태은 정미선 정미소 정미숙 정미영 정미자 정미주 정민경 정민호 정병은 정병주 정복자 정봄이 정봉환 정부매 정사성 정상근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서연 정서우 정석희 정선미 정선미 정선아

정선욱 정선희 정설송 정성란 정성래 정성묵 정성욱 정성운 정성희 정세경 정세홍 정세훈 정소영 정소정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승관 정승연 정승우 정승진 정승현 정승호 정아랑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미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숙 정영애 정영옥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철 정영호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용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규 정원보 정원석 정원주 정원터 정유경 정유리 정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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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진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창군 (지우스님) 정창수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태봉 정태완 정태정 정하나 정하라 정한길 정한나 정해원 정해윤 정해정 정행섭 정현미 정현솔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현희 정혜경 정혜경 정혜란 정혜민 정혜선 정혜숙 정혜영 정혜원 정호균 정호영 정 호원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영 정희재 정희정 제정훈 조강현 조경미 조경숙 조경순 조경희 조경희 조계호 조관익 조광호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연

조나경 조남엽 조남흥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찬 조명석 조명선 조명숙 조명지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숙 조미현 조민기 조민수 조민숙 조범부 조병범 조병욱 조병주 조봉학 조부연 조상미 조상복 조상희 조서윤 조 선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연 조성현 조성형 조성희 조 소영 조수경 조 수 마이야하크 조수영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슬기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현 조시범 조아라 조아라 조애경 조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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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조행민 조현아 조현영 조현옥 조현우 조현정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경 조혜내 조혜우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선 조희제 좌경옥 주경진 주광원 주나래 주덕용 주미선 주미희 주민애 주보은 주성식 주수아 주연중 주영덕 주영선 주영진 주 우연 주윤하 주 은희 주정관 주지혜, 손인배 주한경 주한나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 훈 지경옥 지미희 지민수 지민희 지선경 지숙희 지승현 지아의 갤러리 지용태 지윤정 지은민 지은실 지재민 지현애 지현영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모영 진상수 진 상스님 진상현 진서연 진선미 진성일 진세원 진 솔 진애란 진영현 진유식 진은정 진장용 진재화 진정완 진태혁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또나 차민경 차봉근 차수진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장필 차 정민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차현우 차희연 채덕성 채명수 채소라 채송희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희 채하나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애경 천영희 천웅소 천재현 천주향 천준아 천지숙 천하람 청범스님 (이태 수) 최경선 최경심 최경아 최경애 최경진 최경철 최경필 최경화

최고운 최관현 최광식 최광철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량 최규백 최근영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남규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두곤 최락용 최명규 최명희 최문석 최문숙 최미란 최미선 최미영 최미정 최민아 최민지 최민혁 최민혜 최반이 최병권 최병민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보윤 최봉경 최봉석 최빈희 최상윤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상호 최새미 최서윤 최석원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애 최선영 최선옥 최선주 최성배 최성열

최성용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소현 최송현 최수린 최수산 최수영 최수영 최수임 최수혁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승재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승희 최아란 최애영 최연선 최연수 최연지 최연화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순 최영아 최영우 최영주 최영주 최영준 최영찬 최영호 최예나 최예진 최용석 최용순 최용훈 최우영 최우영 최원길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진 최원하 최위환 최윤경 최윤경 최윤서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의순 최인규 최인선 최인숙 최인애 최인준 최인화 최재규 최재락 최재성 최재숙 최재한 최재홍 최재희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훈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종훈 최준석 최준숙 최준원 최준호 최중철 최지수 최지영 최지영 최지은 최지이 최지혁 (장동애) 최진동 최진만 최진영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찬국 최창규 최초희 최태우

최태준 최태표 최태환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우 최현자 최현주 최현주 최현태 최형금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숙 최혜영 최혜윤 최혜정 최혜진 최호경 최홍기 최홍렬 최홍렬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 훈 최희경 최희윤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승연 추우성 추현영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테크노헬스 표근영 표영진 피재성 하경환 하경희 하봉철 하수광 하수미 하수정 하승창 하승현 하 승희 하연정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인숙

하재숙 하정주 하정훈 하종문 하종식 하지순 하 큐 사이야드 우 마 르 하현주 하현주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공순 한귀식 한규상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욱 한동희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 민 한민지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림 한상미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선아 한성미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희 한수민 한수진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희 한아름 한에녹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선 한영우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재석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완 (김은아) 한정우 한정우 한정은 한정이 한정현 한정화 한정희 한주희 한주희 한준성 한준택 한지혜 한지희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주) 한태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형우 한혜영 한희진 한희현 함경숙 함동윤 함수연 함은혜 함정오 함 준 함추록 허광만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령 허미루 허미선 허민호 허성은 허성희 허수영 허승은 허승진 허신영 허양재 허 연 허영숙 허영재 허용준 허 웅 허윤정 허윤희 허은경

허은비 (유민) 허은실 허은정 허인호 허자은 허재용 허정아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지원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허헌중 현대권 현명자 현미숙 현승협 현용호 현재덕 현효분 호강 영 홍경희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대춘 홍라정 홍명희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상현 홍서아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림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세인 홍세진 홍수병 홍수빈 홍수정 홍순덕 홍순영 홍승수 홍승화 홍아현 홍영주 홍영철 홍영화 홍예택 홍 완기 홍원기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순 홍정아 홍정훈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 준기 홍지수 홍진석 홍진숙 홍진주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란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 육 관 황경선 황경순 황경주 황기영 황대철 황대혁 황동욱 황명성 황미하 황미희 (이성진) 황민영 황민혁 황병철 황보군 황서연 황서진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성욱 황성철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수현 황순식 황순철 황 슬기 황승욱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연지 황연진 황영재 황영헌 황우선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숙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인수 황인이 황인주 황인철 황재근 황재삼 황재삼 황재원 황재호 황정례 황정인 황정일 황정임 황정준 황정호 황종윤 황종하 황주란 황주영 황지민 황지영 황지혜 황지환 황지희 황진기 황진우 황진욱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현구 황형경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Matt Legrid Roberta Jenkins Wendy Lee Williams

4월 5,324분이 회비를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30

녹색연합 회비전용계좌

녹색희망 2011. 6

하나은행 162 - 057390 - 00105 국민은행 817 - 01 - 0257 - 078 농 협 0 2 9 - 0 1 - 2 115 4 0

녹색연합


So cool한 당신, So hot hot한 지구 5월12일 목요일, 건국대 축제 둘째 날 아침. 건국대학교 환경과학과 6명의 학생들은 약속한 시간에 모였습니다. 각자 가져오기로 한 준비물로 부스를 채우기 시작했지요. 생명의 숲에서 빌린 발전 자전거를 설치하고, 오렌지 에이드 재료를 꺼내고, 미리 구입해 둔 오렌지를 까고, 모금함과 판넬을 설치했어요. 발전 자전거에 믹서기를 연결해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 팔고, 예쁜 꽃지장 모금을 받기 위해서 였어요. 짠 ~~ 이렇게 건국대 학생들의 예쁜 꽃밭이 만들어 졌답니다! 사실 저희 6명은 녹색연합에 모금할 목적으로 4월부터‘So cool한 당신, So hot hot한 지구’ 라는 저희만의 기후변화대응 모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모금도 받고, SNS에 홍보글도 올리고, 해피빈 모금도 하고, 이렇게 축제 때 모금행사도 하구요. 부족한 저희가 하려다보니 쉬운 게 없더라구요. 이제 학기가 끝나 가니까 시험기간이 되면서 한 학기 동안의 모금활동도 끝이 나겠지요. 모금액도 중요하지만, 이 활동을 끝내고 우리 6명이 후회하지 않고 마음에 보람과 각자의 의미를 남겼으면 좋겠어요. 녹색연합 화이팅!

이번 기부이야기는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캠페인 사연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후원사연을 보내주시면 홈페이지와 녹색희망에 실어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실 곳 : fund@greenkorea.org, @i_greenkorea (Twitter)

기부이야기

31


2011년 4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구분

지출

68,058,000

회비

5,810,409

기부금

3,055,000

에너지기후변화운동

자연생태계보전운동

701,800

5,860,000

20주년기념사업

연안생태계보전운동

1,016,400

군기지환경감시운동

387,480

기부금모금활동 시민참여운동

사 업 비

접경지역보전운동 에너지기후변화대응운동 대외협력

82,783,409

소계

780,000

녹색순례

30,240

잡이익

10,000,000

단기차입금

32

10,810,240

소계

93,593,649

수입계

녹색희망 2011. 6

92,900 3,855,700 37,000

소계

18,915,775

인건비

58,641,551

4대보험 및 복리후생

운 영 비

1,556,003 11,268,492

5,117,970

회의비

1,793,040

지역,전문기구지원비

1,800,000

기타운영비

5,213,955

소계

지출계

72,566,516

91,482,291


동대문구 회원 여러분~ 찾아주세요, 녹색희망터 ■ 오리카페 차도 팔고, 빵도 팔고, 맥주도 팔고, 와인도 팔아요. 책도 보고,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칠 수 있답니다. - 연락처 : 017-306-1043 - 찾아가는 길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45-49 B1 (1호선 회기역 1번 출구, 경희대 입구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지하 1층) - 영업시간 : 14시 ~ 24시

회원이 직접 기른 농산물, 땅살림 김인정 (강원도 춘천)

허욱 (전남 장수)

농약 없이 햇살과 바람으로 키운 유기농 토마토 문의 : 033-243-2217 / hibinkim@naver.com

산나물, 된장, 간장, 계절 농산물 등 문의 : 063-351-3829 / gkwook@hanmail.net

한살림 청년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녹색연합 회원 김현입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한살림에서 올해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청년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혹은 저마다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청춘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배움을 얻고 즐겁게 여러가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은 발랄하고 적당히 진지한 <마당>에서 한바탕 같이 놀아보아요.^^ ■ 일시 : 6월 22일 ~ 7월 20일 |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 문의 : 02-6931-3604 salim@hansalim.or.kr

녹색희망을 인쇄 해주시는 녹색희망터 '고구려인쇄'의 故김복규 회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고를 원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문의 : 시민참여팀 신지선 injira@greenkorea.org


온 회원 녹색생활 프로젝트

"우리, 동네에서 만날까요?" 회원총회 때 ‘녹색연합 회원이라면 이것만을 지켜보자’다짐했던 것이 벌써 석 달이 지났습니다. 회원님, ‘컵과 손수건 쓰기, 육식 줄이기’세 가지 실천 과제는 잘 실천하고 계시지요? 분명 마음은 굴뚝같은데 실천은 어려운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하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새롭게 부추겨 보렵니다. 재밌는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시작하는 녹색생활, 어떠세요? 나부터 우리 가족까지, 우리 집부터 우리 이웃까지, 녹색생활로 동네한바퀴! 우리 동네 녹색연합 회원모임! 함께 해보실까요? ‘우리 동네에 녹색연합 회원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 신청 해주십시오. 서울 강서구도 좋고, 강원도 인제도 좋고, 제주도도 좋습니다. 활동가가 동네 회원님들께 알리고, 날짜와 장소를 함께 잡아 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맞는 쉽고 재밌는 프로그램도 활동가가 함께 기획을 할 테니 모임 운영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으세요. 온 회원 녹색생활 프로젝트는 우리 동네 회원모임에서 부터!

■ 우리동네 회원모임 신청방법 ●

문자로 신청하기 : [우리동네모임신청]회원이름, 동네이름 문자신청 연락처 010-8406-8500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 : www.greenkorea.org

전화로 신청하기 : 070-7438-8505 시민참여팀 윤소영

※ 신청한 회원님께 전화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녹색연합 회원가입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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