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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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7 다모아 221호 | 표지 이야기 | 해군기지 건설되는 평화의 섬 (?) 제주도

Illust by 박지희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1년 7월호『녹색희망』별지 125호 | 펴낸날 2011년 7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포토에세이

비의 계절 그리운 이의 소식을 싣고 어김없이 머리 위를 찾은 비의 계절은 동그랗고 작은 방울방울마다 추억을 맺고,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처마 밑 의자, 그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 같은 시간속의 내게 잊고 지냈던 것들을 다시금 전해주는 전령입니다. 어김없이 돌아온 비의 계절 내 머리 위의 비가, 분명 당신의 하늘에도 내리고 있을, 그리운 이를 한껏 그리워해도 되는, 감사한 시간입니다.

글 . 사진 : 전형걸(포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 네이버 사진 파워블로거 www.foregrapher.com

지난 1년간 포레스트의 부족한 포토에세이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다른 내용들이, 녹색희망의 작지만 아름다운 공간들을 채워나가겠지요. 전 이제 다른 분께 제 자리를 양보하고 녹색희망의 좋은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단기 4344년 | 서기 2011년 | 다모아 221호 | 빗방울달 (7월)

벼리

www.greenkorea.org

<녹색희망>의 본문용지는 중질지입니다. 이 종이는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고 혼합비율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에 친환경 콩기름잉크로 인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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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의 그린세상 | 강정마을의 꿈 /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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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 텃밭 부자, 같이 해보시겠습니까? / 조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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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 사람들의 마음에 초록의 틈을 내는 사람 / 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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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 내가 만난 모든 것이 강 . 화 .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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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 수박껍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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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 <기분좋은가게>로 오셔서 좋~은 기분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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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이의 책베게 | 음악을 듣듯, 과학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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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녹색을 만나다 | 어떤 얼굴로 지구를 여행하고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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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해군기지 건설되는 평화의 섬(?)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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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순간 | 사회지도층의 윤리란 이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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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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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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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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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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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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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이야기 | 탄소 상쇄금을 기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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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살림살이 보고

/ 이정민

/ 윤기돈 / 이금희

/ 김혜진

/ 박정운

136 - 821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녹색생활실천

텃밭 부자, 같이 해보시겠습니까? 글 조상우 / 녹색연합 시민모임 베지투스

육식은 끊기는커녕 줄이는 것조차 정말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술을 끊고 담배를 끊는 것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구의 건강과 내 건강을 위해서도 채식 위주의 식사가 중요 하다는 것은 매스컴에서도 많이 떠들어서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것은 다 안 먹을 수 있어도 감자탕만은 포기할 수 없다거나 또는 비프스테이크 육즙 맛에서 삶의 의 미(?)를 찾는 사람들이 분명 있으실 거예요.

저의 집 옥상에 텃밭 상자가 70개 정도, 마당 텃밭이 2평 정도, 집에서 2km 정도 떨어진 학교 예정 부지 에 11평 정도의 텃밭이 또 있습니다. 텃밭부자 ^^

어른에게도 어려운 육식 줄이기는 아이들에게 더 쉽지 않습니다. 발색제와 보존제로 범벅된 고 기햄, 설탕과 식품 첨가제로 맛을 낸 청량음료에 입맛이 길들여진 아이들의 경우, 채소, 특히 영양 학적으로 우수한 채소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 요. 이집, 저집 이 문제를 피하지 못하는 것을 보 면, 한번 입에 대면 끊기 힘든 해로운 먹을거리의 독에 중독된 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먹을거리 독성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지구의 건강에도 좋은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키운 먹을거리를 구입하거나 자기가 직접 먹을거리를 가꾸는 것이지요. 특히 내가 직접 먹을거리를 키우는 것은 여러 재미있는 효과들이 있습 니다. 첫째, 채소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자기가 직접 가꾼 것은 평소 싫어하는 채소임에도 맛 있게 먹습니다. 내가 키우고 땄다는 자부심이 주는 효과가 대단하지요. 둘째, 직접 키우다 보면 시장성이 없는, 모양이 이상하거나 형편없이 작은 것들도 웬만 하면 다 먹게 되어 버리는 것이 없습니다. 텃밭 농부들이 정성을 얼마나 쏟았는데 함부로 버릴 수 없죠. 아마 유기농산물 매장에서 주문해 이런 물건을 받으면 당장 불만을 터트리 거나 반품을 했겠지요. 도시, 그것도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텃밭 농부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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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안활동 - 건강하게 육식을 줄이는 방법

분들에게는 베란다에 상자 텃밭을 가꾸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상추나 들깨, 쑥갓 같은 잎채소나 고추, 오이, 토마토 같은 열매채소 는 매일매일 쑥쑥 커가는 모습이 보이고, 며 칠에 한 번씩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독 주택이나 사무실의 경우 옥상 전체 팔당 두물머리에 있는 70평 정도의 공동 텃밭에서 모내기 를 텃밭으로 가꾸거나 상자 텃밭을 가꾸는 를 함께 했습니다. 것도 추천합니다. 집 근처에 공터가 있다면 더 좋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1층 앞에 있는 정원을 텃밭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 다. 텃밭을 혼자서 하기 힘든 경우에는 몇 명이 모여서 함께 가꾸는 것도 좋습니다. 여럿이 품앗이 하는 재미도 있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서로 원하는 작물을 나눠 심어 골 고루 나눠먹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 텃밭 농사를 짓고 싶은데 땅이 없는 분들은 제게 연 락 주십시오. 제가 팔당 두물머리에 공동 텃밭을 경작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꾸면서 육식을 줄이는 활동, 어떠신가요? 조상우 회원 | endofred@hanmail.net

내 컵 자랑합니다

_ 홍주연 회원

“스테인레스로 된 텀블러가 무거워서 갖고 다니지 못했는데 선운사에서 대나무 컵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가볍고 안전한데다 나무의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오는 따뜻함이 너무 좋아요. 입술을 댈 때마다 풋풋한 대나무 향이 나는 것 같아요.^^”

편집자 주 올해부터 2년간 <회원 제안 실천 활동 - 1. 컵과 손수건 쓰자 2. 육식을 줄이자>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많은 실천담, 아름다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녹색생활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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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사람들의 마음에 초록의 틈을 내는 사람 - 정미현 터치포굿 대표 글 전기화 /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현수막 가방이라고? 냄새나고 모양도 구리구리하지 않을까? 이런 편견들을 확 뒤집으며 등장한 사회적 기업이 있었으니, 바 로 <터치포굿>! 4년 전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에서 3명으로 시 작한 작은 프로젝트가 어느새 10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터치포 굿이 되었다. 회의 중에‘스스로를 칭찬하기’코너를 진행하고, 회사에서 함께 밥을 지어먹는 곳, 터치포굿! 대표이자 엑티베이 터로 활동하고 계신 박미현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 안녕하세요, 미현씨. 터치포굿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희는 버려지는 것들을 솜씨 있게 다루어서 좋은 가치를 담아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싸이클(재활용을 통해 원래보다 가치가 상승하는)을 하는 회사에요. 저희가 주재료로 사용하는 현수막은 분리배출이 불가능한 법정 폐기물인데요, 저희와 협약을 맺은 단체의 현수막을 사용해서 가방이나 필통과 같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요. 어른들은 현수막을 행사에 있어서 당연하게 필요한 필수품으로, 일종의 습관처럼 받아들여요. 하지만 아이들은 다르거든요. 한번은 탄소발 자국을 이야기하는 캠프에 참여했던 적이 있어요. 교육이 끝나고 이동을 하는데, 어른들 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차를 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걸어오는 거예 요, 강연에서 들었던 탄소 배출 이야기 때문에 차마 차를 타지 못한 거죠. 기존의 환경교 육은 많은 부분이 생태교육에 치중해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교육을 듣는 대부분의 아 이들은 도시에서 살고 있잖아요. 교육과 내 생활 사이에 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자신의 주 위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 교육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오! 흥미로운 단체로구나. 미현씨는 어떤 경로로 터치포굿에서 활동하게 되셨는지,

또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계신지 궁금하다. 저희들이 터치포굿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각자 다 달라요. 반 정도는 원래 관심분야가 환경이었던 친구들, 나머지 반 정도는 사회적 기업이나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친 구들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졸업을 하고 나서 NGO 단체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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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드는 것이 도대체 무슨 도움이 되는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물론 저희 활동이 직접적으로 현수막의 수를 줄이지는 못해요. 폐기를 지 연할 뿐이죠. 하지만, 저희가 만든 현수막 가방을 보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의미를 부여하 게 돼요. 길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보면서‘정말 많네!’놀라기도 하고요. 저희가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아도 사람들 하나하 나가 스스로의 대안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바예요. 어느 방송 인터뷰 에서“없어지는 회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 후 여러 곳에 서 전화가 많이 걸려왔어요. 현수막의 폐해 를 구호로 외치거나, 아니면 거리에 있는 모 든 현수막들을 찢어버리는 식의 운동도 가 능했겠지만 길게 보았을 때에는 터치포굿의 방식이 옳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 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터치포굿.

이곳에서의 미현씨의 꿈과, 또 터치포굿의 꿈은 무엇일까. 터치포굿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사업부마다 지향하는‘끝’ 이 있어요. 패션사업부는 최종적으로는 현수막이 사라지는 것을 목표로 하구요. 교육부의 경 우에는 환경과목이 정규교과에 편입된다면 다른 방향의 운동을 모색하겠죠, 그린솔루션 부는 모든 회사마다 에너지담당 부서가 신설되는 걸 목표로 하구요. 하지만 이런‘끝’ 은또 다른 시작점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터치포굿이 저 없이도 알아서 돌아가 는 것? (웃음) 제가 바라는 것은 두 가지예요. 우선 제가 하는 이야기가 힘을 얻는 것, 나 아가 사람들의 무관심과 습관을 바꾸는 것. 제가 하는 일이 즉각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거 나 눈에 보이는 변화를 바로 만들어내지는 못하겠지만, 돌고 돌아서 사람들의 일상과 맞닿 은 부분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결국엔 근본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녹색연합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종이컵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게 되었다면,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비환경적 인 습관이 10가지 있다면, 하나하나씩 바꾸어 가시면 되는 거잖아요. 바꾸지 못한 하나의 습관 때문에 전체를 버리시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서 내가 믹스커피와 라면만큼 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비환경적 습관들을 고쳐나가면 되니 까요.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천천히 바꾸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지치지 않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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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인과의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2 injira@greenkorea.org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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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

내가 만난 모든 것이‘강 . 화 . 도’ 글 이정민 / 녹색연합 회원

강화 길상면 동검도. 마을 이름 한 번 차암 좋다. 4월의 끝자락에 착한여행의 자원활동 가 모임 굿트레블러와 함께 다녀온 곳이다. 동검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우리는 그 섬에서 뭘 할지에 대해 한 달간 고민하고 야심차게 발걸음을 뗐다. 전날까지 천둥 번개가 몰아친 터라 걱정이 앞섰지만 크게 대수롭지 않았다.

우리는 시외 고속버스를 여행수단으로 삼았다. 여행경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탄소 배출 도 덜고자 택한 방법인데, 강화까지는 배차간격도 10분밖에 되지 않아 이만저만 좋은 게 아니었다. 신촌 터미널을 출발한지 약 1시간 우리는 강화도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그곳에는 미리 연락을 받고 나온 이장님이 계셨다. 그리고 갓 잡 은 싱싱한 숭어로 숭어비빔밥을 내어주셨다. 곁들인 찬은‘나문재’ 라는 것인데 갯벌에서 자라는 나물. 벌에서 자란 덕에 간을 하지 않아도 짭짤한 것이 일품이었다. 나문재 한 그 릇을 비우자 우리 모두 새삼 강화도에 와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비가 내려준 덕분에(이런 긍정적인 사람! 이것이 바로 녹색여행의 힘?) 잿빛의 하늘, 사 시사철 자란다는 갈대밭을 배경삼아 2시간 거리의 해안도로를 걸으며 동검도의 갯벌을 실컷 구경했다. 우리는 갯벌에 들어가지 않은 채 지켜보는 것에 몰두했다. 살아있는 갯벌 에서는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닿는 그대로 미생물이 나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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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알고 있었다. 직접 발을 담구고 손대지 않아도 바다냄새와 그 흐릿한 풍경이 우리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죽은 벌만은 우리의 손을 허락했다. 육안으로 구 분될 정도로 검은색과 같은 것이 못내 마음을 불편 하게 했다. 가까이 갔을 때 고추장 맛보듯 새끼손 가락으로 갯벌을 꾹 눌러보았는데, 생각보다 보드 라운 감촉에 놀랐다. 문득 살아있는 갯벌의 촉감은 어떨까 궁금했다. 그 폭신한 갯벌에 어떤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에 끝에는 역시나‘없어지지 않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봤던 곳이 파괴되고 난개발된다는 것에 우리는 무척이나 민감해진다. 현재 계획 대로 동검도에 조력발전이 이루어지면 썰물 때에도 일부 갯벌은 물에 잠겨 사라지게 되고 내부 유속이 느려져 남아있는 갯벌에 토사가 쌓이고 해수유통이 안되어 바닷물이 썩게 된다고 한다. 몇년 후 우리는 나문재를 먹지 못할 수도, 갯벌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경 험해본 사람의 아쉬움은 남다르다. 지역의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녹색여행이 필요한 이유다. 굳이 착한여행의 여행상품일 필요는 없다. 우리가 환경을 존중하는 방법 안에서 여행을 하면 자연스레 많 은 것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것처럼 한다면, 여행의 힘은 무궁무진 해진다. 이런 저런 묵직한 이야기도 많지만, 여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누가 뭐래도 여행자의 즐거움이다. 그런 의미에서의 녹색여행은 새로운 생각할 거리이자 즐길 거리가 된다. 혼자 만의 즐거움, 소비의 여행이 아닌 자연 속에서, 환경을 바라보는 책임 있는 실천으로 값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정민 녹색연합의 회원이며 공정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주)착한여행에서 활동한다. 이번 여름은‘착한여행 : 세계문화유산시리즈’ 로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가 즐거운 녹색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며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www.goodtravel.kr

이야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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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 로

수박껍질무침 한여름이 되면 날이 얼마나 더워지려고 그러는지 벌써부터 덥습니다. 이런 더운 여름에 최고의 과일(사실은 채소)은 바로 수박이지요. 그런데 맛있는 수박을 먹고 나면 수박껍질(이게 다 음식쓰레기)이 엄청 많이 나오잖아요. 이 수박껍질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수박의 겉껍질을 벗겨내면 하얀 속살이 나오지요. 요걸 바로 무쳐먹는 건데요, 박과 식물(호박, 수박, 참외, 오이, 멜론 등)이라 그런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수박은 겉껍질은 질기니까 먹기가 그렇고 하얀 속껍질 부분은 오이처럼 먹는 거예요. 수박을 먹을 때 칼로 빨간 속살을 잘라 먹고 하얀 속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뺍니다. 오이 무쳐 먹듯이 새콤 달콤 초고추장에 무쳐도 되고 고춧가루에 매실효소, 식초 넣고 무쳐도 돼요. 우리 집은 나무가 매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소금 간이 싱거우면 액젓이나 맛간장 더 넣고 매실효소, 식초 넣고 무쳐먹습니다. 수박은 성질이 차니 성질이 따뜻한 양파나 부추를 함께 무쳐 먹으면 여름철 배앓이할 일도 없겠지요. 수박 하나를 사면 버릴 것이 거의 없으니 아주 좋습니다. 우리 집 닭들도 수박껍질을 아주 좋아하긴 하는데 맛있어서 주지 않고 저희들이 먹어버리는 거랍니다. ^^ 반찬 궁할 때 집에 수박이 있다면 한번 해보세요. 아삭아삭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반찬 하나 뚝딱 만들어집니다. 공짜로 반찬거리 얻은 기분이라 수박이 더 귀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음식쓰레기도 줄이니 환경부담도 줄이고 일석이조,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과 수박껍질무침 한번 해 드세요!

나무와 함께 하는 시골살이 | http://zeumeun2.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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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기분좋은가게>로 오셔서 좋~은 기분 가져가세요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홍대 근처 오며가며 보기만 했던 <기분좋은가게>가 녹색희망터가 되 었어요. 기쁜 마음을 안고 녹색희망터로 향했습니다. 넓은 공간에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옷, 가방, 신발, 책, 악기, 기타 여러 물건들. 정말 다양한 물건이 한데 모여 있었어요. 대부분은 기 증 받은 따뜻한 물건이에요. 정진이 매니저님께서는“사람 빼고 다 팔 아요,”라며 농담을…. 테이블에 놓여있는 메뉴판을 보니 각종 유기 농 음료와 공정무역 커피까지, 여기가 바로 화개장터? 시원한 오디주스를 테이크아웃 해가려고 했는데, 1회용 컵을 쓰지 않 기 때문에 매장 안에서 마실 경우에만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테이크 아웃을 하고 싶다면 개인컵을 가지고 와야 한다고… 아, 텀블러를 집 에 놓고 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오디주스는 다음에 와서 담아가야겠 어요. <문턱없는밥집>과 마찬가지로 <(재)민족의학연구원>소속인 <기분좋은 가게>의 수익금은 보통 유기농가와 마포구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 원하는 데에 쓰인다고 해요. 이번에 녹색연합에도 후원을 결심하면 서, 함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어요. 녹색연합과 <기분좋은가게>가 함께 하면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함께 고 민해 봐요. 우리 모두 <기분좋은가게>에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물건도 나누고, 삶도 나눕시다!

매 장 | 운영시간 11시 ~ 21시 오시는 길 | 지하철 2 . 6호선 합정역 2번 출구.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좌회전, 서교가든 사거리에서 다시 좌회전, 서교교회 바로 옆 건물 태복빌딩 1층 누 리 집 | www.kmif.org

* 녹색연합 누리집 > 회원마당 > 회원이야기에서 더 많은 녹색희망터를 만날 수 있어요! *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녹색희망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희망터 후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아름다운지구인카페(cafe.naver.com/allgreen)에 남겨주세요. *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신지선 070 - 7438 - 8522 injira@greenkorea.org 녹색희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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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이의 책베개

음악을 듣듯, 과학을 읽으세요 글 윤기돈 / 녹색연합 사무처장

100톤의 물을 어떤 기구도 사용하지 않고 대기 중에 걸어놓을 수 있는 방법은?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수학(경문사)’ 에 나오는 수수께 끼입니다. 답은? 책을 보거나 아니면,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 금방 알 수 있답니다. 저를 포함하여 대다수 사람에게 수학, 물리학 등 과학 분야 는 너무나 어렵게 받아들여집니다. 왠지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져야, 말 한마디라도 꺼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가 사회 에 팽배합니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에서 방사선 위험까지 최 근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현안은 과학이 우리 삶과 밀 접함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음악을 즐기고, 그림을 즐 기듯, 과학도 삶에서 우리가 즐기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이어야 합니다. 굳이 과학관련 책들을 소개드리는 이유는 수학, 물리학 등이 우리 삶을, 사회를 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갖게 하며, 동시에 내가 사회를 보는 시각에 대한 확신을 준다는 믿음때 문입니다. 이 사회를 움직이는 주류의 흐름이 내 삶의 방향과 다를 때, 우리는 내가 걷 는 이 길이 올바른 길인지 의심하며,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이럴 때 과학은 철학, 역사에 대한 성찰만큼이나 유용합니다. 현대 과학 중 나비효과는 제가 소통을 이해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틀입니다. 우리 가 개인 실천의 중요성 혹은 사소한 행위의 파급력을 비유할 때, 흔히 예로 드는 나비효 과는 사실 되먹임과정(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론인 동시에 초기조건의 민감성을 강조하는 이론입니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는 기상을 예측하기 위해 변수를 바꿔가며 컴퓨터에 데이터를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입력한 변수의 차이가 극히 미세하다 하더라도 무한 되먹임과정을 진행했을 때, 어떤 수치는 수렴하면서 소멸하나, 어떤 수치 는 무한 발산한다는 사실을 보면서 발견해낸 이론이 바로 나비효과입니다. 사소한 수치 의 차이가 그냥 수렴과 발산이라는 형식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되먹임(피드 백)과정을 통해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이론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우 리가 함께 그려갈 세상도 단순한 선언이나 일회성이 아닌 무한히 반복되는 되먹임 과정, 즉 가능성을 읽어내며 무한히 소통을 이어가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초기조건의 민 감성은 소통을 이어가려는, 가능성을 읽어내려는 자세의 차이, 혹은 진실성의 차이를 이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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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이론과 규모의 문제, 많을수록 달라진다는 과학적 사실은 국가에서 개인까지 전체 를 관통하는 원리와 그것이 규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따라서 우리가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방안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자기유사 성을 전제로 끊임없이 자기복제를 반복하는 순환성의 특성을 보여주는 프랙탈이론은 개인 사이의 관계에서 국가 간의 관계까지를 관통하는 원리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삶의 변화를 발견해냈다면, 그 원리는 나와 관계 맺은 사람들, 내가 속한 조직, 사회, 국가, 세계 속에서도 변화의 가능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다르고, 많을수록 달라지기에 접근 방법 등에 대한 폭 넓은 성찰을 하지 않는다면 개인의 변화는 찻잔 속 태풍에 머무를 수밖에 없음도 깨닫습니다. 어렵지만 이렇듯 과학은 우리 삶을 해석하는데 유용하며, 여러 가지 사회 현안에 대한 올 바른 기준을 제공하기에 우리가 음악을 즐기듯, 그림을 즐기듯, 내 삶 한 켠에 놓아두고 즐 겨야 하는 대상입니다. 카오스(동문선)’ ‘거의 , 모든 것의 역사(까치)’ ‘아름다운, , 너무나 아 름다운 수학(경문사)’등등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과학과 수학 관련 책입니다. 어려운 수식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 도전해서 읽어보실 만합니다.

“우리는 무시되거나 인식되지 못한 단 하나의 위험 때문에, 지금까지 알고 있는 위험을 토대로 계산 해서 얻은 결론 전체의 신뢰성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 “사회정책에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사회정책의 효율성이나 실패에 대해‘경계 정점’ 을고 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결론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글래드웰은 말한다. 예를 들어, 현재의 복지정책 이 목적을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하여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지 못한 실패작이라고 결론 내려서 는 안 된다는 것이다. 투입한 돈에 걸맞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여 도시 중심부에 있는 학교에 지출한 돈이 낭비였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 이는 다만 아직 경계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수학 중에서 ]

* 편집자 주 : 기돈이의 책베개에서는 녹색연합 윤기돈 사무처장의 책, 영상 리뷰와 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연재합니다.

기돈이의 책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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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녹 색을 만나다

어떤 얼굴로 지구를 여행하고 있으세요? 글 이금희 / 녹색연합 나눔개발팀

한국인은 표정이 없다고 한다. 거리캠페인을 하면서 절실히 깨닫는 말이다. 외국인들 은 눈만 마주쳐도 웃으며 인사한다.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 마주치는 것조차 부담 스러워한다. 사실 모르는 사람과 눈 마주치며 인사하는 게 나도 쉽지만은 않다. 매일 사 람들을 만나 녹색을 전하는 게 일인 나에게조차도! 거리캠페인을 통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안녕하세요, 녹색연합니다. 녹색을 살리는 소중한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외치며 지 나가는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하루 평균 200명씩, 올해만 해도 2만 번 넘게 녹색을 외쳤 다. 그러는 사이 나도 모르게 사람 공부를 하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다 양한 반응들을 볼 수 있다. 대략 8가지 유형으로 생각해 보았다. 1. 핸 드 폰 형: 민망한지 괜히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을 꺼낸다 . 진짜 연락이 올 때도 있지만 시간만 보 고 다시 넣는 사람들을 보면 되레 미안해진다 . 2. 바 빠 형: “바빠요 .”,“늦었어요 .”,“다음에 할게요 .”,“했어요 .”라고 건네며 뛰어간다 . 특히 지하철에서 많이 보는 사람들이 이렇다 . 바빠야만 하는 이 사회가 안타까울 뿐이다 . 3. 이 어 폰 형: 이어폰을 끼고 개인만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 녹색의 외침에 잠깐 한쪽 이어폰을 뺐다가 이내 다시 꽂는다 .“저희의 녹색 소리 잘 들리시죠 ?” 4. 공 격 형: 인상을 얼굴 가득 , 세상의 걱정을 다 안고 가기도 한다 . 보통 이런 분들이“됐어요 .” 손을 치시며 상처를 주신다 . 1 년 전 , 부모님과 같이 걷던 유치원생 아이가“NO! NO!” 를 외치며 손사래를 쳤다 .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걸 보면 그 때 충격이 꽤 컸었나보다 . 5. 무 관 심 형: 우리의 녹색소리가 안 들리는 걸까 ? 하나의 미동도 없이 앞만 보고 가시는 님은 10 리 도 못가서 ... 기억난다 . ^^;; 6. 관 심 형: “뭔데요 ?”, 서명만 하면 되요 ?”라고 얘기하며 캠페인 테이블로 걸음을 옮기신다 . 어깨춤이 절로 난다 . 삭막한 곳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이다 . 녹색연합에 대해 이 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 . 7. 회 원 형: “회원입니다 . 힘내세요 .”사람들한테 아무리 상처를 많이 받았어도 ,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있지 못할 때에도 이 한마디만한 특효약이 없다 . 감사합니다 . 저희 더욱 열심 히 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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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어르신형 : 보통은“늙은이가 뭘 알아 ?”하시며 피하신다 . 인생의 깊은 연륜이 느껴지는 일부 어 르신께서는 환경오염에 더 가슴아파 하시고 , 고생 많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해 주신다 .

불혹, 40부터는 본인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 다.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과 캠페인에 대한 반응은 비 슷하다. 처음 교육을 받을 때에는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한테 다가가 녹색을 외치라고 배운다. 요령이 생기는 건지 접근하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이 따로 익혀 진다. 이번 주 서울역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녹색여행”캠 페인을 하고 있다. 녹색여행의 의미와 수칙을 소개하면 서 문득 우리 모두는 지구를 여행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신나고 즐거운 여행인지, 짜증나고 힘든 여행 인지는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녹색연합 회 원들의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듯이 말이다. 녹색연합 회 원님을“아름다운 지구인” 으로 임명하는 것도 비슷한 의미인 것 같다.

내일도 저희는 녹색을 외치러 갑니다. 누군가“안녕하세요. 녹색연합니다.”라고 외치며 다가오 면 기뻐하세요! 따뜻한 얼굴로 지구를 여행 중이라는 증거니까요. 거울을 들여다보세요. 당신 은 어떤 얼굴로 지구를 여행하고 있으세요? 편집자 주 : 4월호부터‘나눔개발팀’ 에서 전하는 거리캠페인 이야기가 연재됩니다.‘나눔개발팀’ 은 시민을 직접 만나 녹색의 이야기를 전하고 함께 하기를 권유합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녹색 옷을 입은 녹색연합 활동가’ 를 만나면 꼭 아는척 해주세요. 불끈 불끈 힘이 됩니다!

거리에서 녹색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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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건설되는 평화의 섬(?) 제주도 글 김혜진 / 녹색연합 평화행동국

6 개의 보호구역도 소용 없는 곳 “김혜진입니다 .” “녹색연합 김혜진씨죠 ? 전 제주도 강정마을에 있는 한정애입니다 . 지금 제주도로 내려 와 주실 수 있으세요 ?” 지난 3 월 강원도 골프장 출장 지원을 나갔던 저 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매우 다급한 목소리 로 저희 단체에게 도움을 요청 하고 있었습니다 . 현재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들어서고 있는데 생태 계가 파괴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전화였습니다 . 부랴부랴 준비해서 얼마 뒤 제주도에 내려갔습 니다 . 이미 제주 강정마을 앞바다에는 5m 가 넘 붉은발말똥게 채집을 알리는 표지판 는 테트라포트 ( 파제로 사용되는 일명 삼발이 ) 가 3km 넘는 길이로 바다 속으로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 그리고 해군기지가 세워질 곳에서는 포크레인이 바위를 부수고 있었습니다 . 그 모습을 본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현재 강정마을이 있는 곳은 절대보전연안지 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 절대보전연안지역 뿐만이 아닙니 다 . 강정마을 앞 바다에 사는 연산호 군락지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생물 군락지 중 처음 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생물권보전지역 , 문화재 보호구역등으로 지정된 곳 이기 때문입니다 . 전 정말 해군이 미쳤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런데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나 봅니다 . 배우 김여진씨도 제주도 까지 가신걸 보니 말입니다 .

올레길도 붉은발말똥게도 맹꽁이도 상관없는 해군 현재 제주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곳은 올레길 7 코스가 포함됩니다 . 얼마 전에 공사 폐기 물들이 올레길에 버려져서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조만간 해군은 올레 7 코스를 폐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아마 올레 7 코스를 걷다보면 자연스레 공사현장을 지나가게 되고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다른 곳으로 코스를 돌리려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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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이곳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가 채집 되었습니다 . 큰 통발에 담긴 붉은발말똥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통발에 갇혀 가만히 숨죽이고 있을 뿐이었 습니다 . 대체서식지로 이동하려 한다며 채집당한 붉은발말똥게들은 몇 시간이고 해군 측 에서 나와서 자신들을 옮겨 줄때까지 땡볕이 내리쬐는 통발 속에 있었습니다 . 그러다 결 국 죽는 게들이 발생 했습니다 . 제시간에 이 아이들을 옮겨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대 체서식지로 지정된 곳의 관련 조사 자료를 정보공개청구를 했지만 해군은 비공개 요청을 내렸고 아무런 답변도 없는 상황입니다 .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대체 서식지로 지정되었 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일주일전 공사현장에서 멸종위기종 2 급인 맹꽁이가 발견 되었습니다 . 맹꽁이는 IUCN redlist( 국제적멸종위기종인 동물들의 리스트 ) 동물로서 IUCN redlist 에는 고 릴라 , 재규어 , 북극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마침 내년 2012 년에는 제주도에서 IUCN 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 멸종위기종이 있는 상황에서도 공사를 강행하는 제주도에서 IUCN 총회가 열릴 자격이 있을까요 ? 제주도가 진정한 평화의 섬이 되기 위해서 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요 ? ● 연산호 서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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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

사회지도층의 윤리란 이런 거야, 일종의 솔선수범(or...)이지 쓰레기종량제 1주년 진단-사회지도층 쓰레기뒤지기 (1996.4) 글 박정운 / 녹색사회연구소

지금도 서울시장 관사(서울 혜화동) 앞을 지나갈때면 1996년 4월 중순의 어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 떠오른다. 그날 나와 또 한명의 여성 활동가는 묵직한 쓰레기봉투 를 하나씩 들고 내리막길을 정말 온 힘을 다해서 뛰었다. 시장 관사 안에서 나온 두 개의 쓰레기봉투가 입구에 놓이는 사이, 때마침 그 앞을 늘 지 키고 서있던 경비요원이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우는 그 절묘 한 순간에서‘쓰레기종량제 1주년 기념-사회지도층 쓰레 기 뒤지기’는 그 시절의 환경운동의 한 역사로 남게 된다. ‘사회지도층 쓰레기 뒤지기’는 쓰레기종량제 정책 시행 과 연관성이 깊은 사회지도층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잘 실 천하고 있는가를 사례로 종량제 실시 1년을 평가, 분석하 기 위한 여론 환기용 기획 사업 이었다. 보도자료가 배포되었을 때의 반응은 조금 과장해서 폭 발적 이었다. 적절한 시기에 재 미있는 기사거리를 찾은 언론의 관심도 많았지만, 사전에 보도 자료 배포를 막거나 내용의 수 정을 요구하려는 해당 시청의 관계자를 비롯하여 사방에서 압 력이 들어온 것이다. 그러나 담 당 활동가들은 사무총장과 사 무처장의 비호아래 계획한 바를 충실히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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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작전처럼 수거해온 총 8가구의 배출쓰레기는 우연찮게 어느 외교차량에 실려 호사 스럽게 김포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었고, 거기에서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다. 분석한 결과, 8가구가 배출한 생활쓰레기 중 음식물쓰레기가 차지하는 평균 비율은 54.9%로 당시 평 균 비율 38%를 크게 웃돌았다.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은 낙제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은, 환경부 장관(관사 접근 실패로 분석 제외), 서울시장, 고양시장, 양천구청장, 강남구청장,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동부 엔지니어링 사장, 강동소각장설치반대시민모임 회장, 목동환경 을생각하는시민모임 위원장 등이었다. 1990년대 초중반은 생활쓰레기 처리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가 많이 발생하던 시기 로, 환경운동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했다. 1995년 1월, 배출자부담 원칙을 적용해 국민 전 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는 정부의 준비부족과 시민들의 이해부족으 로 시행초기부터 큰 혼선을 빚었다. 종량제 실시 전에 집안의 해묵은 쓰레기를 마구 내다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 발생량이 전국평균 20%이상 증가했고, 쓰레기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아파트와 주택가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기도 했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음식량을 줄여 팔면서 손님과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고, 주부들은 포장이 많은 식품이나 과자, 껍질이 많이 나오는 과일을 쇼핑에서 제외시켰으며, 산업계는 리필제품 생산량 확대 및 과대 포장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변화해 갔다. 그 후 환경부에서 실시한‘쓰레기 종량제 10년 평가결과(1995~2004)’ 에 따르면, 1인당 1일 쓰 레기 발생량은 1994년 1.33kg에서 2004년 1.03kg으로 감소했고 쓰레기 수집운반비용 과 매립비용은 약 6조 9,239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득,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유명한 대사 한 구절이 그 당시의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 해 준다. ‘사회지도층의 윤리란 이런 거야, 일종의 솔선수범이지’

녹색연합 20주년을 맞아“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을 연재합니다. 20년의 세월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던 녹색연합의‘속 이야기’ 를 기대해주세요!

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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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운영팀 6월은 녹색연합 안의‘나’ 를 돌아보는 달인 것 같습니다. 2011년 상반기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내 가 무엇을 했는지 정리하고(열심히 반성하고?) 남은 6개월을 더 알차게 보내기위한 계획을 세우는 달이 지요. 그리고 즐거운 휴가를 시작하는 달입니다. 휴 가를 떠나는 아름다운 지구인 여러분, 컵과 손수건 은 챙기셨지요?‘아름다운 지구인’카페에 재미있는 후기도 남겨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대화협력실 6월 7일, 스무 살이 되는 녹색연합을 기념하여 성북동 주민들과 떡과 국수를 나눠먹고, 오랫동안 보지 못한 여러 회원, 전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생 일잔치를 했답니다. 참, 20주년 기념 웹페이지도 만 들어졌어요. 회원님들의 축하인사와 스무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해온 녹색운동도 소개되어 있으니 잠시 짬 내어 Click! 참, 녹색시민아카데미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가 고 있습니다. 생명과 생태계를 이해하고, 나와 더불 어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우린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좀 더 다양한 행사로 회 원님들과 함께 합니다. 미리 시간 비워두심 캄사!

나눔개발팀 여름휴가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나눔개발팀은 6 월 셋째 넷째 주, 7월 첫째 둘째 주, 코레일 착한여 행 관광공사와 함께 지구를 위한 [녹색여행] 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녹색여행을 위한 퀴즈와 스마트한 어플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름 다운 지구인들의 많은 참여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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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팀 지난 6월 12일부터 네이버 테마캐스트에 녹색연 합 해피빈 소식이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배낭매고 금강소나무길로 가볼까’ 가 소개되었는 데 3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방문해주셨고, 그로 인해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매주 한 번씩 다 양한 녹색의 이야기들을 담아 10회에 걸쳐 진행됩 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부생들은 지난 6월 14일에 녹색연합의 이슈를 담아서 제작한 다양 하고 참신한 공익광고를 발표하는 설명회를 가졌습 니다. 총 15 작품이 녹색연합에 재능 기부 되었으 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통해 광고가 개재될 예 정입니다.

시민참여팀 회원님, 녹색생활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가요? 우 리 부서에서는 <손수건 갖고 다니기>를 집중노력하 기로 하였답니다. 손수건을 나누고, 사용하고 있는 지 확인하면서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같이 하실래요?

평화행동국 ●

골프장

부실 생태계조사, 불.탈법 인허가, 공사 강행. 강 원도에서 죽죽 들어서고 있는 골프장의 이야기 입 니다.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생겨난 부실조사 불.탈법 조사에 대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초, 원주지방환경청은 생태계 부실조사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 4곳에 대 해 생태계 공동조사를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하겠다


고 협의하였습니다. 강원도는 도지사 직속 민관협의 체를 구성하여 골프장 인허가 과정의 불 탈법에 대 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얼마나 공정 하고 객관적으로 논란에 대처하는지는 꼼꼼히 살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 강원도가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 같습니다. ●

DMZ

백암산에 사향노루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 었습니다. 그에 따른 자료조사와 정책대응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통선 지역에까지 들어서려 하는 골프장을 막기 위해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자 료를 모았습니다. ●

군환경

캠프캐럴 고엽제 불법매립 관련하여 기자회견 및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회의가 만들어졌습니다. 제 주해군기지 건설을 저지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대책 회의가 꾸려졌습니다. 6월말에 제주 강정마을앞바 다의 연산호 군락지 조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4대강 현장대응팀 5월 공동조사 결과보고대회가 16일 국회에서 열 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서 성황 리에 마쳤습니다.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를 앞두 고 다른 부서의 협력 하에 긴급대응 TFT를 구성했 습니다. 이제는, 비가 오면 망설임 없이 바로 출동합 니다, 4대강으로!

성주의 저널‘일다’ 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원 구 기후변화 대응전략 연구를 환경정의연구소, 에 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함께 진행 중입니다.

자연생태국 ●

백두대간

최근에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활동을 많이 하 고 있고, 많은 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7월에는 여 름 재해와 관련된 핫!한 보고서 작업과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청년생태학교’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신청을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국립공 원 없는 케이블카를 위해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캠 페인을 진행하니 꼭 함께 해주세요! ●

사육곰특별팀

지난 2010년 9월 14일 국회에서 발의된 [사육 곰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드디어 6월 국회에서 환 경노동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별다른 이견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만약 동법안이 통과된다 면 이는 단순히 웅담을 채취하기 위해 곰을 사육하 는 행위가 금지가 되는 것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상 업적 이용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좋 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동법안의 통과를 위해서는 앞으로 국회 공청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 등 여 러 절차들이 남아 있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이 모든 과정에서 녹색연합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녹색에너지디자인 2011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캠퍼스 평가 사 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이 지난 6월 9일 출범했습니다. 녹 색연합은 원자력문화재단 해체를 위한 캠페인을 여

녹색연합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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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베지투스 책읽기 모임 했어요

5월 19일 목요일, 함께 <전국 여성 농민회>에서‘몬산토’ 라는 책을 읽었어요. 다들 다국적 기업‘몬산토’ 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열기가 뜨거웠지요! 특별히 그날은 <전국 여성 농민회>에서 준비한 토종씨앗을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언니네 텃밭, 토종씨앗을 지키고 있는 전여농이 하는 일에도 많이 참여해 주세요. 유전자 조작하는 몬산토 같은 기업과 이를 후원하는 정부, 이를 팔아주는 소비자가 있는 한 우리 먹거리, 생태계는 위험할 수 밖 없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무엇보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표시를 법적으로 강제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현재, 고시 단계까지 와있음.) GMO는 그 자체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간접조건에서도 적용이 되므로 먹지 않는 면화는 괜찮지 않느냐는 물음도 나왔지만, 토양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부끄럽게도 우리나라 또한, 몬산토와 같은 짓을 하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많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지역농산물과 유기농에 관심을 갖고 토종씨앗을 지키는 일에도 동참하였으면 합니다. 베지투스 모임에도 함께 해요!

●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모임입니다.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문의 : 조상우 회장 017-728-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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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7


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 녹색자전거모임 “구름”

http://cafe.naver.com/greenkurum

자전거 초보자 교육이 격주 주말, 휴일 오후에 열립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 문의 : 정선욱 회장 010-3905-1123, 신지선 활동가 070-7438-8522

● 옛사름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greenmother

옛사름은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주부들의 모임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 문의 : 정미경 회장 011-9916-6218, 이재구 활동가 070-7438-8531

● 야생동물소모임

http://www.yasomo.net

야생동물과 그 터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고 소박한 모임입니다. 정기탐사와 정기 강좌, 장기탐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회원의 전문화를 지향합니다. - 문의 : 안동하 회장 017-364-4739, 박효경 팀장 070-7438-8525

● 녹색친구들

http://www.greenfriends.kr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산악모임입니다. 언제든 환영해요! - 문의 : 김두석 회장 011-272-6351 / 장주영 부총무 010-2257-4920

녹색연합 회원공간, 카페“아름다운 지구인” 부담 없이 나누는 환경 이야기, 삶의 이야기. http://cafe.naver.com/allgreen

Facebook에 녹색연합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어서어서 오셔서 를 눌러주세요! http://facebook.com/i.greenkorea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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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회원정기모임 세번째

“건강하게 여름 나러 놀러와?!” 아~ 여름이다! 신나시나요? 아니면,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시나요? 2011년의 세 번째 회원 정기모임 <놀러와?!>에서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이 전하는 여름철 건강비법 듣고, 뭇생명을 사랑해도 도저히 예뻐할 수 없는 여름의 천덕꾸러기, 모기를 물리치는 친환경 모기 기피 스프레이도 만들어요. 두 달이나 먼저 찾아온 폭염 속에서도, 아름다운 지구인의 자태를 뽐내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보아요. ■ 언제 해요? 2011년 7월 9일 (토) 오후 3시 ■ 어디서 해요? 6호선 망원역 근처“민중의 집” ■ 뭐 해요? - 모기를 쫓는 <친환경 모기 기피 스프레이 만들기> - 녹색희망터 전인한의원과 함께 하는 <여름철 건강하게 나는 법> - 더위를 물리치는 <수박 잘라 먹기> ※ 문의 : 신지선 활동가 070-7438-8522 | injira@greenkorea.org

♣ 2011 열아홉번째 어린이 자연학교

“아이야, 백두대간을 품어라”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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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7

일 시 장 소 대 상 참가신청 참가대상 참 가 비 입금계좌 문 의

: 2010년 8월 9일 (화) ~ 11일 (목) (2박 3일) : 충북 괴산군 백두대간 조령산 자락 : 10세 이상 어린이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35명 내외 : 6월 20일~7월23일까지 홈페이지 www.greenkorea.org 로 신청 : 녹색연합 회원 또는 회원의 자녀 (지역조직, 전문기구 회원 포함) : 155,000원 : 하나은행 162 - 057390 - 00205 예금주 : 녹색연합 : 시민참여팀 윤소영 070-7438-8505


도전 그 린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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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녹색희망을 노려보자, 정답이 오들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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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회원 정기모임 <놀러와?!>의 모임 장소는 어디인가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마을, 해군기지가 건설될 예정인 그 마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버려진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가방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회적기업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응모마감 : 7월 21일

6월호 당첨되신 분 : 노지수 회원

010 - XXXX - 3941

안희정 회원 011 - XXX - 7298 장혜경 회원 010 - XXXX - 8621 당첨되신 분들에게 녹색연합이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보내드립니다.

<도전 그린벨!> 정답을 아시는 분은 문자전용 사서함 : 010-8406-8500으로 답변을 보내주세요. 정답자 세분을 공정하게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 많이많이 응모해주세요♬

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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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1년 5월 20일 ~ 2011년 6월 19일)

기분좋은 가게

김지훈 박상용 박호규 소상호 안소영 이대경 이안자 이준호 정윤후 조이래 한바름

강민후 권혁신 김지훈 박소연 박휘서 손민희 양재일 이민상 이옥실 이지윤 정은후 주연우 한상근 강신영 김기훈 김태은 박재홍 배영기 손유나 유남중 이민혁 이용관 이찬서 정준영 지은희 허예린 강연숙 김미선 김 현 박정환 변바른 송 선나 유영석 이삼노 이은총 이호종 정진동 최근혜 B r i a n 강지윤 김성훈 김혜진 박채윤 서석현 송향숙 윤지선 이수연 이재복 임미영 조규식 최숙경 - K i m 고연경 김영웅 민성환 박춘 식 서예주 신재흥 이가 은 이승은 이정호 임혜은 조 얼 최지현 권지연 김지연 박병오 박충희 서찬빈 신현태 이경선 이승환 이종욱 정다 윤 조은미 최한 솔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김 두 석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김 두 훈 KTB network 권성문 김 미 소 강군옥 구대수 김미화 강대섬 구영기 김삼농 강문규 권득룡 김상근 강석영 권태호 김선태 고광현 김광윤 김영관 故박권현 김 광 일 김 영 길 故임길진 김 권 호 김 용 주 고종욱 김귀순 김은화 공 유 상 (최종석) 김 의 중 곽병섭 김동수 김재욱

김정욱 김준영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병상 박성용 박성훈 박양규 박 영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정자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최현미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석하 홍욱표 황언구 황정례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1년 5월) 자 동 이 체 김미경 김승리 김호영 김미선 김연숙 김홍희 강 명 화 권 정 순 (최석규) 김 윤 민 낙 산 사 강현정 길미경 김보정 김정욱 남숙희

성수호 신현숙 유희선 이승주 이한봉 장아름 정세홍 채관희 최영국 허 신강한 유영호 이규화 이은향 이혜영 전길선 정호진 최광식 최재희

신경수 유진아 이보나 이정란 임윤진 정만효 정희란 최미연 최정우 고갑숙 김길화 김상철 김정훈 박현아 신영애 유창하 이선영 이종준 임해숙 정방영 조민영 최상천 최준형 구영경 김대연 김수정 김현경 서홍욱 신평균 창 주 이선주 이천용 장성웅 정방원 조민재 최서연 최진영

김태용 박승규 서기수 안효경 유수영 이명신 정복식 정정오 조용숙 한기양 남궁호삼 박 희 춘 안 원 효 왕 민 희 유 현 경 장 경 숙 정 운 서 조 명 렬 천 양 순 홍 재 현

신용카드

김미영 안소현 장준영 전성민

연회비

최선경 (이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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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7

송영필 여숙환 윤효영 이윤희 이혜련 장재만 정응기 채정선 최은선 홍명희

일시후원

김재언

김환주

김홍빈

김희정


CMS (주)고구려인쇄기획 (주)김영사 (주)두레마을 가나연 강원경 가나영 강원선 가영희 강윤화 강가애 강은미 강가 웅 강은정 강경태 강은주 강경화 강은진 강교성 강은향 강구철 강은화 강기대 강은희 강기석 강이자 강나영 강인성 강남원 강 임 강다혜 강정연 강대일 강정회 강덕준 강종길 강동윤 강종필 강말순 강주화 강명구 강주환 강명수 강주희 강명원 강준열 강명휘 강지영 강문식 강지영 강문주 강지영 강미경 강지원 강미라 강지윤 강미숙 강지은 강미승 강지현 강미자 강지혜 강민경 강진영 강민석 강진원 강민석 강진철 강민석 강찬모 강민지 강창모 강 병 화 (묘인스님) 강보람 강철구 강보배 강태군 강봉길 강태심 강상원 강태원 강상윤 강학곤 강상철 강혁신 강 석 강현명 강석금 강현숙 강석영 강혜영 강선영 강혜원 강선정 강혜원 강선희 강혜원 강성길( 강 혜 원 강현성 강혜정 강민성) 강 호 민 강성자 강홍천 강성화 강 희 강성훈 강희경 강성훈 강희자 강성희 경기수 강 숙 계명희 강승아 고 강 강승아 고건우 강승연 고 경 강승훈 고경희 강신덕 고경희 강신영 고광성 강신욱 고기종 강신태 고길엽 강애라 고대민 강애란 고동주 강양숙 고동환 강영경 고미영 강 영란 고상 현 강영수 고석란 강영식 고석삼 강예슬 고수번 강예진 고순자 강외숙 고승희

고영주 고영훈 고우리 고원석 고은 복 고은실 고은이 고의동 고이지선 고재순 고재홍 고정경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임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영 고지환 고진 우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승 고현영 고형림 고화석 고희태 공 공미술 프 리 즘 공병각 공석범 공 소연 공순복 공순선 공은비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나연 곽나향 곽노연 곽문혁 곽미란 곽미현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용신 곽은진 곽재석 곽정난 곽정인 곽진경 곽진영 곽진하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구남선 구남주 구도완 구미순 구보숙

구소영 구소영 구 승회 구영회 구은경 구은아 구자 균 구정화 구지윤 구지은 구지현 구 현 구형순 구혜경 구회경 구회심 국동근 국산호 국승란 국효민 국효선 권구홍 권기윤 권기창 권남희 권내현 권대희 권덕기 (성재희) 권문경 권문석 권미영 권미조 권민규 권민성 권민주 권민철 권병섭 권병주 권보라 권보은 권선근 권선례 권세원 권소영 권소희 권수정 권수현 권순문 권순미 권순우 권순호 권승문 권연수 권영민 권영순 권영식 권영완 권영우 권영지 권영희 권영희 권오걸 권오서 권오황 권용호 권 욱 권위영 권윤주 권은희 권장수 박순희 권재일 권정선 권정아 권정완 권정혁

권정호 권정희 권진아 권태원 권한나 권 혁 권혁란 권혁주 권혁중 권혁철 권 현 권현애 권현조 권현진 권혜경 권혜경 권혜정 권혜준 권환용 권황현 금교진 금연숙 금용한 기선옥 기애란 기인선 길기주 길동현 길미연 길현정 길현진 김갑련 김갑식 김갑철 김강산 김강욱 김강일 김강중 김건규 김건수 김건종 김건호 김건희 김경덕 김경란 김경록 김경미 김경미 김경민 김경민 김경선 김경선 김경섭 김경수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경아 김경아 김경연 김경연 김경옥 김경옥 김경옥 김경인 (정혜영) 김경주 김경진 김경혜 김경환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남 김고천 김관중 김광숙 김광식 김광옥 김광철 김광현 김광희 김광희 김교남 김국상 김권호 김귀란 김귀선 김귀자 김규성 김규성 김규식 김규원 김규태 김균태 김근수 김근수 김근수 김근순 김근영 김금순 김금옥 김금자 김금희 김기국 김기덕 김기범 김기봉 김기성 김기성 김기수 김기열 김기영 김기원 김기원 김기진 김기철 김기청 김기택 김기호 김기훈 김나나 김나영 김나영 김나함 김낙규 김낙빈 김남권 김남기 김남돈 김남명 김남진 김남춘 김남희 김남희 김누리 김다영 김담희 김대식 김대식 김대용 김대일 김대진 김대한 김대홍 김대희 김덕윤 김덕하 김덕화

(이숙길) 김덕희 김도우 김도현 김도훈 김동곤 김동관 김동규 김동근 김동미 김동미 김동민 김동빈 김동석 김동선 김동식 김동실 김동심 김동심 김동오 김동욱 김동운 김동원 김동인 김동일 김동주 김동찬 김동표 김동필 김동현 김동현 김동호 김동호 김동환 김동환 김동흔 김동희 동현 김두리 김두림 김두환 김득중 김 란 김릿다 김만태 김맹섭 김면수 김명기 김명남 김명배 김명선 김명섭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옥 김명제 김명준 김명준 김명지 ( 명서 호중) 김명진 김명철 김명하 김명화 김명희 김명희 김세림 김동화 김묘선 김무겸 김무숙 (나현민 나민주) 김문선 김문정

김문철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나 김미란 김미령 (정명호) 김미선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애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정 김미정 김미정 김미진 김미혜 김미화 김미화 김미화 김미희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선 김민성 김민성 김민성 김민수 김민수 김민식 김민식 김민우 김민우 김민원 김민재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주 김민철 김민철 김민하 김민회 김민희 김범민 김범식 김변원정 김병건 김병우 김병익 김병일 김병호 김보경 김보경 김보나 김보람 김보명 김보미 김보성

김보연 김보연 김보영 김보원 김보현 김보현 김복례 김봉래 김봉석 (김희정) 김봉수 김봉아 김부연 김비애 김사윤 김상기 김상동 김상미 김상병 김상수 김상식 김상엽 김상영 김상영 김상용 김상우 김상주 김상채 김상훈 김상훈 김상희 김샛별 김생현 김서영 김서윤 김서희 김석기 김석자 김석정 김석환 김 선 김선녀 김선동 김선명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진 김선형 김선호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설아 김성규 김성남 김성룡 김성만 김성미 김성민 김성민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애 김성애 김성연 김성연 김성연 김성열 김성열 김성은 김성익 김성재 김성진 김성진 김성채 김성철 김성현 김성호 김성호 김성화 김성환 김성환 김성훈 (황은진)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세기 김세년 김세라 김세림 김세연 김세영 김세환 김세희 김소림 김 소연 김 소연 김 소연 김소영 김소현 김소휘 김소희 김솔빈 김솔아 김수강 김수미 김수빈 김수빈 김수연 김수연 김수연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용 김수용 김수원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철 김수철 김수현 김수홍 김수환 김수희 김숙희 김숙희 김순례 김순봉 김순아 김순옥 김순옥 김순정 김순정 김순태 김순희 김순희 김슬기 김슬지 김슬희 김 승 김승만 김승순 김승용 김승호 김승화 김승희 김승희 김시남 김시내 김시언 김시연 김시연 김시중 김 신 김신범 김신애 김신옥 김신의 김신일 김 신 지 혜 김신희 김실근 김아롬 김아현 김안순 김애숙 김애숙 김양기 김양수 김양순 김양진 김양진 김양희 김양희 김여란 김여옥 김여진 김 연 김연경 김연수 김연수 김연수 김연이 김연중 김연진 김연화 김연희 김연희 김영경 김영경 김영남 김영대 김영덕

김영덕 김영란 김영란 김영례 김영린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민 김영발 김영배 김영범 김영빈 김영빈 김영삼 김영상 김영석 김영선 김영선 김영선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실 김영애 김영애 김영애 김영옥 김영우 김영웅 김영의 김영인 김영조 김영종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준 김영진 김영채 김영철 김영탁 김영태 이영선 김영하 김영해 김영혁 김영호 김영환 김영환 김영훈 김영훈 (김항아)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전세이라) 김예섭 김예원 김예은 김예지 김옥경 김옥경 김옥인 김옥희 김온 누리 김외광 김용란 김용문 김용미

김용분 김용석 김용석 김용선 김용진 김용현 김용희 김우란 김우섭 김우태 김우현 김우현 김욱현 김운식 김 웅 김원묵 김원식 김원재 김원학 김월회 김유경 김유경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선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진 김유환 김윤경 김윤경 김윤경 김윤숙 김윤아 김윤영 김윤정 김윤정 김윤주 김윤혜 김윤호 김윤훈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광 김은미 김은미 김은미 김은송 김은숙 김은순 김은실 김은아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자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하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응이( 황춘선) 김의태 김이랑 김이배 김이현 김인경 김인기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영 김인정 김인정 김인하 김인해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태 김일호 김임정 김장생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령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수 김재신 김재연 김재영 김재웅 김재원 김재은 김재익 김재춘 김재학 김재호 김재홍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 정 김정국 김정규 김정균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아 김정안 김정여 김정옥 김정용 김정원 김정은 김정은 김정은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호 김정화 김정환 김정훈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명 김종민 김종백 김종수 김종수 김종식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원 김종윤 김종은 김종은 김종일 김종일 김종진 김종현 김종환 김종환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영 김주영 김주옥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혜 김주호 김준서 김준석 김준애 김준영 김준형 김준형 김준희 김중곤 김중철 김지미 김지민 지수 김지석 김지선 김지성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용 김지원 김지원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은 김지은 김지철 김지한 김지헌 김지현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홍 김지홍 김 진 김진경 김진모 김진미 김진석 김진성 김진세 김진숙 김진숙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엽 김진영 김진영 김진우 김진웅 김진원 김진춘 김진한 김진해 김진호 정수진 김진홍 김진환 김진흥 김진희 김찬우 김창민 김창석 김창연 김창환 김채민 김채연 김채영 김채정 김천수 김천직 김 철 김철규 김철록 김철민 김철수 김철식 김철우 김철중 김철한 김철호 김청래 김청옥 김춘선 김춘조 김충식

김치격 김치영 김타균 김탁환 김태경 김태곤 김태림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수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용 김태욱 김태웅 김태윤 김태정 김태평 김태헌 김태헌 김태현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택무 김하나 김하란 김하림 김하얀 김하연 김하열 김학열 김학정 김학진 김한결 김한나 김한나 준영 김한란 김한백 김한빛 김한서 김한수 김한순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한울 김한향 김해근 김해랑 김해리 김해선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국

김현미 김현미 김현민 김현석 김현성 (윤수현) 김현수 김현수 김현숙 김현아 김현아 김현아 김현옥 김현욱 김현인 김현자 김현자 김현재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지 김현지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김현철 김현학 김형덕 김형래 김형래 김형익 김형인 김형정 김형준 김형준 김형진 김형한 김혜강 김혜경 김혜경 김혜경 김혜민 김혜숙 김혜연 김혜영 김혜영 김혜옥 김혜옥 김혜정 김혜정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 호 김호수 김호용 김호중 김홍근 김홍기 김홍석 김홍선 김홍용 김홍희

후원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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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 순 김환권 김환수 김황일 김효남 김효선 김효선 김효선 김효은 김효정 김효진 김효진 김후자 김흥덕 김희겸 김희경 김희경 김희도 김희란 김희만 김희배 김희선 김희수 김희수 김희연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재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종 김희주 나경훈 나누리 나동혁 나 선 나선희 나순형 나신영 나영민 나익희 나인숙 나정은 나종문 나진영 나찬호 (동은진) 나혜련 남공열 남궁석 남궁효 남기령 남기영 남기택 남기포 남기형 남명이 남무현 남문 숙 남미숙 남미향 남보라 남봉림 남상민 남상우 남상철 남수정 남승민 남승용 남연희 남영순 남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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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님 남은미 남은선 남은아 남익현 남인식 (이미선) 남인준 (남경원) 남정산 남종영 남준기 남지민 남지하 남창희 남초록 남한우 남 효 남효식 남효정 내천규 노 건 노경래 노경미 노경실 노경자 노기환 변사라 노덕예 노문영 노미라 노미정 노민수 노민찬 노민한 노병돈 (노우현) 노복연 노복희 노상경 노상랑 노상우 노상은 노수연 노수진 노승원 노신영 노영희 노용우 노유순 노윤희 노은성 노은창 노재원 노재화 노정민 노정호 노준식 노지수 노지환 노진우 노 철 노현욱 노형수 노화순 노희철 담소령 도경태 도경화 도미애 도재곤 도한욱 도현 스님 (장기철) 도혜현 라성호 라영화

라제수 라호주 류기석 류대곤 류미향 류민경 류병윤 류석현 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승희 류양선 류영란 류영춘 류은숙 류재향 류정배 류제승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정 류 홍열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마크 스폰 맹민현 메르씨B 명묘희 명애경 명영랑 명영주 명주휘 명현주 모경숙 모도근 모아라 목병균 (이강선) 문경례 문경미 문경용 문근식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대영 문명미 문미라 문미정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임 문성혜 문성호 문 소연 문소영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전안 문정선 (이동문) 문정호 문정희 문종민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하나 문혜영 문혜준 문환수 문희재 문희태 미야 우치 아 키 오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덕호 민동욱 민병운 민병준 민수홍 민영진 민유리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진혜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박갑수 박경득 박경미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순 박경옥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규 홍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하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원 박기홍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나영

녹색희망 2011. 7

박노훈 박다예 박다혜 박단비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덕란 박도경 박도빈 박도윤 박도윤 박도현 박동배 박동 순 박동자 박록삼 박마루 박만석 박명선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문현 박미나 박미배 박미숙 박미연 박미영 박미옥 박미옥 박미옥 박미화 박민서 박민수 박민아 박민재 박민주 박민주 박민희 박병은 박병호 박보미 박보성 박복임 박봉 규 박봉희 박상대 박상돈 박상용 박상은 박상인 박상준 박상철 박상호 박상희 박석준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옥 박선요 박선우 박선자 박선정 박선하 박선향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성규 박성기

박성대 박성률 박성린 박성만 박성미 박성선 박성숙 박성애 박성용 박성용 박성원 박성조 박성주 박성준 박성진 박성진 박성태 박성택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호 박성환 박성훈 박성희 박성희 박세익 박세진 박세희 박세희 박소래 박소연 박소연 박소영 박소운 박소진 박소현 박소현 박소현 박수영 박수옥 박수정 박수진 박수진 박수향 박수향 박숙란 박숙미 박숙희 박숙희 박순열 박순태 박승관 박승국 박승찬 박승찬 박시자 박신경 박신용 철 박양규 박여운 박연숙 박연숙 박 영 박영권 박영규 박영덕 박영만 박영미 박영미 박영미 박영숙 박영순 박영신 박영애 박영조

박영철 박영태 박예선 박옥균 박옥선 박완규 박용민 박용범 박용선 박용진 박용효 박용훈 박용희 박우물 박우영 박우영 박우현 박우희 박 원 박원서 박원재 박원조 박유진 박유진 박유진 박윤경 박윤경 박윤세 박윤수 박윤희 박은경 박은경 박은경 박은숙 박은아 박은영 박은영 박은옥 박은정 박은주 박은지 박은혜 박은화 박은희 박은희 박을남 박이연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일수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순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근 박재범 박재숙 박재옥 박재진 박재희 박정민 박정민 박정배 박정서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식 박정심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혜 박정화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순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철 박종혁 박종현 박종화 박주선 박정호 박주연 박주영 박주영 박주환 박준구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준혁 박준형 박지민 박지연 박지연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원 박지원 박지은 박지은 박지인 박지한 박지현 박지형 박지환 박지훈 박지희 박 진 박진석 박진성 박진순 박진실 (김루아) 박진영 박진영 박진용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흥 박진희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호 박채완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우 박철효 박춘성 박춘 욱 박충수 박충희 박태규 박태병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평옥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선 박현선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정 박현정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현진 박현희 박형범 박형욱 박형준 박혜경 박혜명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인 박혜진 박혜화 박호근 박효경 박효운 박효주 박효진 박흥만 (강복희) 박흥세 박흥수 박희석 박희영 박희전 박희정 박희정 박희현 반세웅 반은경 반현실 방기숙 방기영 방명희 방미혜 방선영 방성원 방성진 방성혁 방완문 방인영 방천환 방하남

배근욱 배덕용 배동석 배문숙 배보람 배봉기 배 산 (배정한) 배석한 배석희 배성륭 배성원 (김현숙 배풀님) 배소영 배소현 배수경 배억호 배연주 배영주 배용진 배우한 배유선 배윤주 배은영 배은옥 배을진 배익환 배정식 배정훈 배제선 배종문 배주찬 배지은 배진호 배진희 배채완 배태경 배택희 배한경 배해정 배현주 배형신 배형진 배희자 백가람 백가 을 백광운 백궁선 백금렬 백대진 백미연 백미향 백민우 백복균 백상기 백상배 백상윤 백수연 백수영 백승지 백승훈 백승희 백여정 백영기 백윤준 백은정 백인도 백정애 백정은 백종문 백종언 백종우 백종운 백종현 백주현 백주현

백지연 백지연 백지영 백지원 백지후 백진임 백진협 백찬주 백현양 백현자 백현정 백현진 백혜진 변강금 변바른 변상규 변소영 변수희 변영길 변예슬 변윤지 변은혜 변인희 변지연 변창우 변택주 변현숙 변혜민 변혜진 보운 스님 복꽃순 봉수빈 봉은사 봉 종기 부은경 부은이 북센스 사공민 사미정 사은혁 상보규 서경덕 서경석 서경숙 서근식 서기랑 서기석 서기원 서대필 서대현 서동임 서동주 서명순 서명지 서문홍 서미선 서미애 서미영 서미정 서민경 서범석 서보람 서보성 서상우 서석민 서석종 서선교 서성덕 서성준 서수려 서수일 서숙희 서순환 서승현 서승희 서애숙 서영덕

서영민 서영아 서영아 서영은 서영호 서옥희 서용대 서용찬 서은경 서은석 서은현 서의관 서의철 서인석 서자연 서재원 서재희 서정금 (곽신행) 서정민 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은 서정철 서정혜 서종원 서지웅 서진선 서진이 서찬빈 서태영 서하나 서해숙 서현석 서현선 서현숙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희선 서희정 석은영 석은하 선승희 선은선 선일규 선정수 선호승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군자 성기철 성다 움 성덕무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민수 성민정 (최승국) 성봉용 성수경 성영덕 성유리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재이 성정숙 성제중 성지아 성진기 성창석 성채현 성현우 성현주 세 무법인 서 경 소권섭 (김월자) 소미자 소순영 소시영 소열녕 소예연 소재옥 손경애 손규원 손덕삼 손만영 손명숙 손미경 손미연 손미영 손 민 손민경 손민하 손민희 손병희 손상택 손석민 손선영 손선우 손성훈 손수정 손승우 손언태 손영대 손영미 손영숙 손영애 손원표 손유진 손 육영 손은숙 손은옥 손은혜 손장섭 손재근 손재호 손정연 손종익 손지은 손지희 손현수 손호상 손호석 송경미 송경옥 송남숙 송단비 송명진 송명희 송미근 송미미 (미라) 송미소 송미영 송미영 송미진 송미진 송민경 송민홍 송병렬

송보아 송 봉연 송선경 송선경 송 선민 송성호 송수나 송수진 송순아 송연숙 송영도 송영란 송영석 송영재 송옥진 송 욱 송 욱 송유진 송유진 송유하 송윤미 송윤옥 송이슬 송일민 송재룡 송재문 송재훈 송정남 송 정민 송정복 송정현 송정희 송정희 송종수 송종인 송준숙 송지민 송지선 송지선 송지영 송지원 송지현 송지훈 송 진 송태민 송현숙 송현주 송현주 송현주 송형근 송혜린 송환의 송후용 송흥섭 순종현 승지현 시원혜 신경애 신경옥 신경희 신규종 신금희 신기창 신꽃다미 신난희 신단길 신대영 신도을 신동미 신동민 신동식 신동욱 신동주 신동준 신동철 (신미령) 신동헌

신동호 신동호 신동호 신라영 신말례 신말순 신명진 신명철 신명희 신문숙 신미경 신미라 신미숙 신미애 신미영 신미재 신민우 신보경 신보경 신상구 신상숙 신서윤 신 석 신선미 신선미 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소현 신소혜 신송혜 신수정 신수지 신숙희 신승민 신승연 신승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연숙 신영석 신영은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남 표지선 신재원 신재영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용호 신웅철 신 원 신윤정 신은비 신은선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임경 신장욱 신재순 신재헌 신정미 신정아 신정아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준영

신중희 신지선 신지연 신지영 신지현 신진민 신진섭 신진수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섭 신태중 신태환 신평호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미 신현섭 신현일 신현태 신현호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효숙 신희석 신희선 신희자 심규선 심규혁 심규현 심금미 심대윤 심동민 심법스님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조 심상준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수현 심연보 심유진 심유진 심익섭 심일석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재흥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훈택 아름다 운세상 안광제 안나미 안대봉 안동권 안동섭 안동하 안문자 안민아

안병림 안상경 안상희 안선모 안선영 안선주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주 안성준 안성택 안세원 안세진 안소현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준 안영찬 안영찬 안영철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윤근 안윤정 안은아 안은주 안 인덕 안재균 안재용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인 안정호 안정화 안종출 안종혁 안종현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진걸 안찬숙 안치현 안태웅 안태일 안평강 안해인 안혜미 안혜인 안혜정 안화연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기숙 양동선 양동철 양모석 양미라 양미라 양미연 양민구 양병철

양상아 양서울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희 양수진 양승헌 양안나 양영순 양영심 양영은 양용성 양우석 양원석 양윤승 양은채 양인숙 양정무 양정선 양정환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쿠라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아 양현정 양현준 양휘자 어두진 어병회 어 산 어윤홍 어지원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선희 엄소희 엄영노 엄영흠 엄용준 엄윤정 엄정옥 엄준용 엄지윤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동훈 여상훈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인혁 여태구 연수진 연순흠 연유정 염대호 염선아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은숙 염태영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 쇄 사 예다한 오경애 오경훈 오경희 오광석 오구 균 오규 동 오기석 오대현 오덕흠 오동훈 오동희 오문석 오미남 오미숙 오민정 오병갑 오봉준 오사라 오상민 오상 아 오상 열 오서정 오서환 오석 동 오선미 오선 주 오세희 오소라 오송규 오수경 오수영 오순덕 오순택 오승은 오시내 오아라 오애경 오연경 오영주 오영주 오용환 오유정 오은경 오은경 오의정 오장원 오정 금 오정미 오정아 오정열 오정환 (이경선 오은 샘 오은석) 오종석 오준혁 오지나 오지연 오지현 오지후 오진 우 오진형 오창희 오철우 오태섭 오해선 오현경 오현경 오현승

오현주 오현주 오현철 오형은 오혜경 오화영 오희용 옥선자 옥순남 옥영관 옥희정 왕성열 왕영아 왕용일 우경희 우 동희 우 림 인터내셔날 우명학 우민균 우석균 우선경 우성현 우세윤 우연광 우영수 (범일스님) 우원석 우인화 우정윤 우제상 우종근 우종해 우종호 우지혜 우진희 우현미 우형진 우혜숙 우흥제 원선연 원선희 원윤희 원주영 원진연 원진희 원혜영 위광원 위정은 위종빈 위하영 위희진 유경님 유경해 유계숙 유광곤 유광일 유 균재 유금숙 유기혁 (김은희) 유난영 유대현 유 림 유명상 유명석 유명희 유 미 유미옥 유미정 유 방 (최은경) 유병우 유상균 유상진 유상호 유상훈

유석남 유선숙 유선영 유성용 유소영 유소울 유소희 유수경 유 수영 유승무 유양수 유언정 유영남 유영미 유예정 유원일 유은숙 유은정 유은하 유인숙 유인철 유일상 유재광 유재규 유재만 유재선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 주연 유지수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영 유지주 유진숙 유태민 유태환 유 현 유현로 유현실 유현주 유현주 유현진 유혜경 유혜린 유혜영 유혜진 유 호 유호연 유효진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경식 윤경아 윤관주 윤광빈 윤광용 윤규용 윤금철 윤기 돈 윤기현 윤남식 윤다영 윤동재 윤동환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경 윤미은

윤미희 윤보라 윤상미 윤상혁 윤상훈 윤서진 윤서호 윤석영 윤석준 윤선경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소영 윤소희 윤수정 윤순섭 윤승민 윤 승희 윤 승희 윤신영 윤아름 윤양섭 윤여진 윤여환 윤연옥 윤연자 윤영근 윤영숙 윤영식 윤영욱 윤영웅 윤영이 윤영자 윤영조 윤영찬 윤예림 윤옥주 윤용례 윤용숙 윤운상 윤은경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식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종해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태문 윤태정 윤한다 윤혁준 윤현덕 윤현식 윤현자 윤현진 윤혜성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영 이가 은 이가현 이강남 이강두 이강오 이강운 이강희 이거송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래 이경미 이경복 이경선 이경수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초 이경태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관태 이광로 이광재 이광조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국희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원 이규한 이규희 이근규 이근선 이근성 이근욱 이금재 이금희 이기복 이기서 이기선 이기선 이기수 이기숙 이기영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훈 이나경 이나경 이나영 이남경 이남림 이남일 이남출 이남표 이노원 이누리 이능수 이다름 이다은 이다행 이단비 이달영 이대성 이대택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덕형 이도경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애 이동영 이동우 이동찬 이동철 이동현 이동호 이두희 이득규 이래주 이 림 이명관 이명구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자 이명주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무종 이문성 이문수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나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례 이미미 이미선 이미선 이미소 이미숙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자 이미정 이미화 이민경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영 이민자 이민정 이민철 이민혁 이민희 이범우 이 병 이병걸 이병구 이병길 이병길 이병문 이병섭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보라 이보람 이보배 이보은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빈파 이상경 이상기 이상돈 이상돈 이상록 이상록 이상면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순 이상연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현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서경 이서정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연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이선임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호 이선호 이선화 이선희 이선희 이성경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상 이성수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은 이성준 이성호 이성훈 이성희 이성희 이세원 이소담 이소라 이소림

이소민 이소영 이소영 이송화 이수만 이수미 이 수 민 수진 이수아 이수연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재 이수정 이수지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경 이숙영 이숙자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연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슬기 이슬기 이슬기 이슬비 이승경 (김창근) 이승기 이승란 이승무 이승민 이승민 이승범 이승범 이승순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원 이승윤 이승일 이승재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태 이승헌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시원 이시정 이시진 이신숙 이신애 이신재 이신정 이아미 이아영 이안소영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이 이연주 이연진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이 영 이영경 이영규 이영규 이영균 이영균 이영근 이영길 이영란 이영롱 이영미 이영미 이영민 이영민 이영선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실 이영애 이영옥 이영운 이영조 이영주 이영주 이영준 이영진 이영희 이영희 이예림 이예진 이오섭 이오희 이옥남 이옥선 이옥자 이옥진 이완규 이용관 이용길 이용선 이용승

이용욱 이용진 이용찬 이용한 이용호 이용화 이용훈 이용희 이우람 이우만 이우석 이우은 이우 춘희 이우형 이욱진 이욱현 이운서 이 원 이 원 이원두 이원석 이원영 이원영 이원우 이원표 이원형 이원희 이원희 이유리 이유미 이유미 이유신 이유원 이유점 이유정 이유정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윤경 이윤미 이윤미 이윤복 이윤수 이윤이 이윤재 이윤정 이윤진 이윤하 이 은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규 이은미 이은수 이은숙 (노호열) 이은순 이은순 (오세호) 이은아 이은애 이은영 이은영 이은영 이은이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지 이은하 이은호 이은희 이은희 승희 이의진 이의행 이이순 이인규 이인규 이인상 이인수 이인숙 이인숙 이인정 이인철 이인혜 이자경 이자민 이자희 이장우 이재경 이재균 이재복 이재석 이재선 이재섭 이재식 이재연 이재웅 이재원 이재원 이재은 이재익 이재익 이재임 이재현 이재형 이재호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재희 이점호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연 이정영 이정옥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원 이정은

이정은 이정인 이정자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화 이정희 이제선 이제훈 이종계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미 이종섭 이종수 이종은 이종인 이종임 이종하 이종한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종훈 이종훈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애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영 이주용 이주한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규 이준동 이준택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채원)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웅 이지원 이지윤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용 이진욱 이진원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창복 이창석 이창수 이창용 이창우 이창호 이창훈 이창희 이채민 이천규 이철승 이철재 이철학 이철희 이철희 (마르코) 이청재 이초희 이충열 이충일 이태곤 이태성 이태용 이태용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화 이평경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학수 이학이 이학주 이한 국 이한수 이한올 이한우 이 항 이해근 이해랑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헌수 이헌익 이헌준 이현구 이현민 이현서 이현숙 이현시 이현아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이 이현이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지 이현진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규 이형록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민 이혜선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은 이혜주 이혜준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성 (강영임) 이호영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종 이호준 이호찬 이홍민 이홍비 이홍진 이화 식 이화신 이화연 이화정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효진 이희경 이희곤 이희송 이희숙

이희승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진 이희찬 인다미 인정숙 인정은 임가온 임건석 임경민 임경숙 임경순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규태 임규혁 임근송 임난영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도윤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려 임미선 임미선 임미영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 밀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은 임병호 임상기 임상아 임상혁 임서정 임석순 임선경 임선숙 임선희 임성준 임성준 임소애 임소영 임소희 임수영 임수진 임수택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승무 임승빈 임아영 임연숙 임연진 임 영 임영식 임영준 임예진 임옥경 임옥경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윤옥 임은경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구 임재원 임재윤 임재인 임재태 임정명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아 임정옥 임정자 임정현 임정희 임종섭 임종현 임주연 임지숙 임지연 임지향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영 임채혁 임채현 임채환 임출환 임태근 임택섭 임하연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식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빈 임혜숙 임혜진 임혜진 임화성 임회광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작은형제회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순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경희 장군우

장 규 장근수 장금옥 장기수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덕일 장두인 장두하 장묘희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연 장미정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병길 장보리 장봉균 장부중 장비오 장서연 장서윤 장선경 장선영 장성두 장성락 장성은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연 장수영 장순해 장순혁 장승현 장승화 장애정 장양미 장 언희 장여진 장 연미 장영옥 장영옥 장영자 장영주 장예은 장옥녀 장용기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유세 장윤석 장윤선 장윤수 장윤화 장은혜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일선 장일순 장재선 장재훈 장정애 장정윤 장정은 장조혜자 장주영 장준영 장지민 장지수 장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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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혜 장지혜 장진우 장철수 장하식 장한나 장향란 장현재 장현정 장현진 장혜경 장혜란 장혜연 장혜영 장혜옥 장혜정 장혜주 장혜진 장홍철 장효인 (장기철) 장희수 장희수 장희영 전건용 전경은 전경호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남진 전돈익 전동건 전명숙 전문영 전미라 전미옥 전미정 전미주 전미화 전민숙 전민지 전병숙 전보람 전보임 전봄이 전부순 전상희 전선희 전성규 전세용 전소현 전수경 전수경 전수영 전수영 전수옥 전수환 전순응 전시현 전신일 전신일 전안례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영재 전완기 전왕현

전우도 전우자 전유라 전유선 전은서 전은숙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전재수 전재한 전종덕 전종찬 전주혜 전준서 전준석 전지성 전지인 전지현 전진우 전차영 전창배 전채덕 전초희 전태훈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훈식 전흥권 전희경 전희종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옥 정경조 정경혜 정경호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광희 정교영 정귀선 정규빈 정규석 정근미 정근수 정길호 정다영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대희 서희 정도상 정도영 정돈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경 김용언 현지 태은 정미선 정미소 정미숙 정미영 정미주 정민경 정민호 정병은 정병주 정복자 정봄이 정봉환 정부매 정사성 정상근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서연 정서우 정석희 정선미 정선미 정선빈 정선아 정선욱 정선희 정성란 정성래 정성묵 정성욱 정성운 정성희 정세경 정세홍 정세훈 정소영 정소정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승관 정승연 정승우 정승진

정승현 정승호 정아랑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미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숙 정영애 정영옥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철 정영호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용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규 정원보 정원석 정원터 정유경 정유리 정유수 정유온 정유진 정유진 정윤경 정윤미 정윤미 정윤석 정윤우 정윤정 정윤정 정윤정 정윤철 정윤현 정윤희 정은경 정은경 정은규 (정새희) 정은숙 정은실 정은영 정은영 정은영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총 ( 휘 은 려 은) 정은혜 정은혜

정을호 정의진 정인철 정인화 정인화 정일승 (일준) 정일용 정재영 정재우 (최소란) 정재원 정재윤 정재익 정재철 정재한 정재후 정재희 정정숙 정정우 정정웅 정정자 정종우 정종호 정주리 정준일 정준현 정준화 정지선 정지영 정지영 정지영 정지원 정지윤 정지윤 정지형 정지혜 정 진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창군 (지우스님)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태봉 정태완 정태정 정하나 정하라 정한길 정한나 정해원 정해윤 정해정 정행섭 정현미 정현솔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현희 정혜경 정혜경 정혜란 정혜민 정혜선 정혜숙 정혜영 정혜원 정혜원 정호균 정호영 정 호원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재 정희정 제정훈 조강현 조경미 조경숙 조경순 조경희 조경희 조계호 조관익 조광호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연 조나경 조남엽 조남흥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찬 조명석 조명선 조명지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숙 조미현 조민기 조민숙 조범부 조병범 조병욱 조병주 조봉학 조부연 조상미 조상복 조상희 조서윤 조 선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현 조성형 조성희 조 소영 조수경 조수영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슬기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현 조시범 조아라 조애경 조 얼 조연정 조연희 조영미 조영보 조영옥 조영운 조영희 조예은 조 오규 조옥분 조옥현 조용진 조우진 조원숙 조원영 조원정 조원택 조윤석 (남지은) 조윤숙 조윤호 조은경 조은경 조은숙 조은영 조은자 조은정 조은정 조은주 조은주 조은진 조은희 조은희 조이래 조익상 조익태 조인경 조인성 조인숙 조인숙 조인혜 조일남

조일찬 조장혁 조재범 조재은 조재은 조재훈 조정구 조정래 조정민 조정숙 조정호 조정환 조주영 조준식 조준영 조준하 조중기 조중연 조중현 조지연 조진국 조진규 조진상 조진선 조창현 조창휘 조철호 조하영 조한나 조한 아 조한 인 조해수 조행민 조현아 조현영 조현옥 조현우 조현정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경 조혜내 조혜영 조혜우 조혜진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선 조희제 좌경옥 주경진 주광원 주기현 주나래 주덕용 주미선 주미희 주보은 주성식 주수아 주숙경 주연우 주연중

주영덕 주영선 주영진 주 우연 주윤하 주 은희 주정관 주지혜, 손인배 주한경 주한나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 훈 지경옥 지미희 지민희 지선경 지숙희 지승현 지아의 갤러리 지용태 지윤정 지은민 지은실 지재민 지현애 지현영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모영 진상수 진 상스님 진상현 진서연 진선미 진성일 진세원 진 솔 진수빈 진애란 진영현 진유식 진은정 진장용 진재화 진정완 진태혁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또나 차민경 차봉근 차수진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장필 차 정민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차현우 차희연 채덕성 채명수 채소라 채송희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희 채하나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애경 천영희 천웅소 천재현 천주향 천준아 천지숙 천하람 청범스님 (이태 수) 최경선 최경심 최경아 최경애 최경진 최경철 최경필 최경화 최고운 최관현 최광식 최광철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량 최규백 최근영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남규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두곤 최락용 최명규 최명희 최문석 최문숙 최미란 최미선 최미영 최미정 최민아 최민지 최민혁 최민혜 최반이 최병권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보윤 최봉경 최봉석 최빈희 최상윤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상호 최서윤 최석원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애 최선영 최선옥 최선주 최성배 최성열 최성용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소현 최송현 최수산 최수영 최수영 최수임 최수혁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슬아 최승재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승희 최아란 최애영 최연수 최연지 최연화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순 최영우

최영주 최영준 최영찬 최예나 최예진 최용석 최용순 최용훈 최우영 최우영 최원길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진 최원하 최위환 최윤경 최윤경 최윤서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의순 최인규 최인선 최인숙 최인애 최인준 최인화 최자영 최재규 최재락 최재성 최재숙 최재한 최재홍 최재희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현 최정훈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종훈 최준석 최준숙 최준원 최준호 최중철 최지수 최지영 최지영 최지이 최지혁 (장동애) 최지희 최진동 최진만 최진영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창규 최초희 최태우 최태준 최태표 최태환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우 최현자 최현주 최현주 최현태 최형금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숙 최혜영 최혜윤 최혜정 최호경 최홍기 최홍렬 최홍렬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 훈 최희경 최희윤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승연 추우성

추현영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테크노헬스 편영수 표근영 표영진 하경환 하경희 하봉철 하수광 하수미 하수정 하승창 하승현 하 승희 하연정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인숙 하재숙 하정주 하정훈 하종문 하종식 하지순 하현주 하현주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공순 한귀식 한규상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욱 한동희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 민 한민지 한바름 한백희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림 한상미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선아 한성미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희 한수민

한수진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희 한아름 한에녹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선 한영우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일석 한재석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우 한정우 한정은 한정이 한정현 한정화 한정희 한주희 한주희 한준성 한준택 한지현 한지혜 한지희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주) 한태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형우 한혜영 한혜원 한홍기 한희진 한희현 함경숙 함동윤 함수연 함은혜 함정오 함 준 함추록 허경은

허경훈 허광만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령 허미루 허미선 허민호 허성은 허성희 허수영 허승은 허승진 허신영 허양재 허 연 허영숙 허영재 허용준 허 웅 허윤정 허윤희 허은경 허은비 (유민) 허은실 허은정 허인호 허자은 허재용 허정아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지원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현대권 현미숙 현승협 현용호 현재덕 현효분 호강 영 홍경희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대춘 홍 동기 홍라정 홍명희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상현 홍서아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림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세인 홍세진 홍수빈 홍수정 홍순덕 홍순영 홍승수 홍승화 홍아현 홍영주 홍영철 홍영화 홍예택 홍 완기 홍원기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순 홍정아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지수 홍진석 홍진섭 이영희 홍진숙 홍진주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란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 육 관 황경선 황경순 황경주 황기영 황대철 황대혁 황동기 황동욱 황명성 황미희 (이성진) 황민영 황민혁 황병철 황서연 황서진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성욱 황성철 황세미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수현 황순식 황순철 황 슬기 황승욱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연지 황연진 황영미 황영재 황영헌 황우선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숙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인국 황인수 황인이 황인주 황인철 황재근 황재삼 황재삼 황재원 황재호 황정례 황정인 황정일 황정준 황정호 황종윤 황종하 황주란 황주영 황지민 황지영 황지혜 황지환 황지희 황진기 황진우 황진욱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현구 황형경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MattLegrid Roberta

Jenkins Wendy Lee Williams

5월 5,386분이 회비를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30

녹색연합 회비전용계좌

녹색희망 2011. 7

하나은행 162 - 057390 - 00105 국민은행 817 - 01 - 0257 - 078 농 협 0 2 9 - 0 1 - 2 115 4 0

녹색연합


탄소 상쇄금을 기부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는 방법을 많이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뉴스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어요. 감정적으로 슬프다, 안타깝다는 것 이외에 조금 더 실질적인 행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먼저 항공이용 할 때마다 탄소 상쇄금을 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생태복원, 나무심기 등 푸른 우리강산을 만들고 더불어 이산화탄소 소비자를 만들어내는 일들도 했으면 하는 바람을 실어 보내요. 말이 길어집니다. 녹색연합 회원가입 기념, 다음 달 결혼 기념 등등 더욱 책임 있는 사람이 되어볼랍니다. 녹색연합도 파이팅~ 김희정 드림 PS : 이번 베이징출장 다녀오면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로 탄소량을 계산해보니 인천 - 베이징 왕복 온실가스량 282kg CO2 더군요. 나무심기를 할 때 비용 약 14,155원이기에 15,000원 후원합니다!

이번 <기부이야기>에서는 김희정 회원님의 기부사연을 소개해 드립니다. 후원사연을 보내주시면 홈페이지와 녹색희망에 실어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실 곳 : fund@greenkorea.org, @i_greenkorea (Twitter)

기부이야기

31


2011년 5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구분

지출

67,988,000

회비

15,568,326

기부금

16,600,900

에너지기후변화운동

자연생태계보전운동

811,902

1,550,000

20주년기념사업

연안생태계보전운동

491,000

야생동물보호운동

777,410

군기지환경감시운동

319,110

기부금모금활동 시민참여운동

사 업 비

접경지역보전운동 에너지기후변화대응운동

101,707,226

소계

1,240,000

녹색순례

1,087,313

잡이익

운 영 비

32

2,327,313

소계

104,034,539

수입계

녹색희망 2011. 7

4,966,876 17,050,293

30,400 5,984,340

대외협력비

39,600

20주년기념사업비

141,470

소계

30,612,401

인건비

59,223,365

4대보험 및 복리후생

4,987,640

교육훈련비(녹색순례)

2,235,350

전산운영비

1,108,770

기타운영비

4,076,930

잡손실

소계

지출계

620

71,632,675

102,245,076


녹색연합

회원

합 다

성년이 된 녹색연합 축하축하 드려요! 마음의 장미 한송이와 녹색향기 나는 자연향수 한가득 보내 드려요

달려라 녹색! 흰머리 날리며 환갑잔치도 함 해보자~

녹색연합 드디어 성인이 된건가요? 우리 이제 더 뜨겁게 사랑하자구요 ^^ 축하드려요!

이제 스무살이 된 녹색아~~ 어두운 친구들 외면말고 같이 잘 살아가는 친구가 되어줘♡♥

늘 고맙고 대견한 스무살 청년 녹색연합의 '푸른 세상을 지켜온 용기있는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녹색이여~ 세상을 녹색으로 물들게 하라^**^

녹색연합 스무돌축하해요 ;) 서른돌 마흔돌.. 나아가 이백돌까지 되도록 응원할게요!

성년이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언제어디서나녹색연합을응원합니다!퐈이야~~~

태어난 날부터 스무그루의 나무가 심어졌군요 잘 자라 작은 숲을 이루었네요 곧 산이 될거예요.

녹색연합이 성년이 되는 날~!! 우리 모두의 기쁨이군요 ~~^^ 녹색연합 포에버~~~

녹색연합 생일축하해요 독수리오형제가 없는 요즘 지구는 녹색연합이지킨다!!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 녹색연합. 이제 20%충전. 우리 함께 100% 만들어가요.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씨의 비전력화 프로젝트 1000개의 발명, 그 중 160개를 사업화한 일본 최고의 발명가 후지무라 씨의 전기 없는 세상을 위한 철학과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다. 진공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실내조명, 비데 등의 전기제품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 도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지 알고 나면 깜짝 놀라 게 된다. 전기 없이 작동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냉난 방 장치, 환기 장치, 청소기와 제습기 등 저자가 발명 한 20가지 비전력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후지무라 야스유키 지음 / 장석진 옮김 북센스 / 1만 5천 원

광고를 원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문의 : 시민참여팀 신지선 injira@greenkorea.org


2011 녹색연합 청년생태학교

"자연과 하나 된 당신은 청년입니다" 높은 빌딩과 삭막한 아스팔트가 갑갑 하시다구요? 빵빵거리는 소음과 굉음에 힘드시다구요? 국내 최대 금강송군락지와 마지막 생태하천으로 오는 건 어떠세요? 녹색연합의 대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생태학교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생태적 삶을 꿈꾸는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자연을 몸으로 담뿍 느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봅시다!

◆ 기간 : 2011년 8월 11일 (목) ~ 8월 15일 (월) 4박 5일간 (우천 시 일정 조정) ◆ 장소 : 경상북도 울진군 (마지막 생태하천 왕피천 ~ 국내 최대 금강송군락지 소광리) ◆ 인원 : 20명 ◆ 대상 : 만 17세 이상 ~ 마음이 청년인 모든 분 ◆ 신청 : 8월 5일(금)까지 - 녹색연합 홈페이지 www.greenkorea.org ◆ 회비 : 150,000원 (녹색연합 회원은 120,000원) ※ 취소시 참가비는 8월 5일까지는 100% 환불, 8월 9일까지는 50% 환불, 8월 10일부터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 추후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숲을 담뿍 느낄 수 있는 식생교육, 숲 교육!

1일 : 왕피천 학교까지 사박사박 걸으며 인사하기

시원한 왕피천에서 발랄한 어류교육!

2일 : 마지막 생태하천 왕피천에서 초록을 만나다

울창한 금강송군락지에서 야생동물 흔적도 찾고,

- (식생교육, 어류교육 외), 소광리 밤길 걷기

녹색에 물들며 걸어보기

3일 : 국내 최대 금강송군락지 소광리에서 숲을 느끼다

숲에서 자연과 함께 지내기 (야영),

4일 : 숲으로 풍덩! (숲에서 야영하기)

지도 읽기와 야영 방법까지 배워봅시다!

5일 : 마음을 정리하며 느리게 걸으며 정리하기

※ 문의 : 자연생태국 이자희 활동가 ☎ 070-7438-8533

녹색연합 회원가입

chik@greenkorea.org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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