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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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 다모아 222호 | 표지 이야기 | 잠자는 우산집을 깨워주세요

Illust by 박지희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1년 8월호『녹색희망』별지 126호 | 펴낸날 2011년 8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녹색생활로 동네한바퀴 저는 성북구 삼선동에 사는 문은정이라고 합니다. 환경단체에서 일하고 있고 주부에요. 막연하게,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녹색연합 회원들이랑 알고 지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러면... 모임이 잘 안될 것 같죠? ^^;;) 평일저녁에 모여 '놀이하는 모임' 같은 게 어떨까 궁리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만나서 할 수 있는 놀이, 어른들이 할 수 있는 놀이, 함께 해보기도 하고, 연구도 해보고노는 거 어른 되고 잘 안 해서 그렇지 노는 게 재미없어진 것도 아니잖아요. 동네 공원 가서 아줌마들이 '다방구'하는 것도 재밌지 않겠어요?

모임을 이어가기에 부담이 없도록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성북구 삼선동 인근 놀이하는 동네모임 함께 하고픈 분 연락기다립니다.

동네모임을 하고 싶은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문은정 회원님과 [녹색생활로 동네한바퀴] 에서는 함께 <성북구 놀이하는 동네모임>을 해보고 싶은 회원님 또는 우리 동네 이런 주제의 동네모임을 해보고 싶은 회원님이 있으시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연락주세요~!!

※ 연락하실 곳 : 시민참여팀 윤소영 070-7438-8505 / mint@greenkorea.org


단기 4344년 | 서기 2011년 | 다모아 222호 | 타오름달 (8월)

벼리

www.greenkorea.org

<녹색희망>의 본문용지는 중질지입니다. 이 종이는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고 혼합비율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에 친환경 콩기름잉크로 인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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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의 그린세상 | 이 일만 끝나면 ...! /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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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캠페인 | 잠자는 우산집을 깨워주세요 / 전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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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그림 공감”그 비법을 알려 드릴께요. /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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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 나에게 <녹색 인문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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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 잘 버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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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 <아름다운 솔약국>과 함께 한 화요일 / 신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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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이의 책베게 |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의 모습을 함께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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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녹색을 만나다 | 나도 지구를 위한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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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한강변에 핵발전소 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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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순간 | 등골이 오싹, 울진삼척 산양서식지의 험난했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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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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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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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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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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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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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이야기 | 하늘다람쥐의 숲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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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살림살이 보고

/ 최혜윤

/ 윤기돈

/ 이석제

/ 이유진 / 서재철

136 - 821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녹색생활캠페인

잠자는 우산집을 깨워주세요 글 전기화 /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어둑어둑한 아침, 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우산을 챙겨 밖으로 나선다.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다가 일회용 우산 비닐 함에 우 산을 넣었다가 뺀다. 쏙 하며 나온 우산은 비 닐봉지 옷을 입고 있다. 도착한 혜화역. 나가 는 출구 언저리에 놓인 파란색 플라스틱 통 에는 비닐봉지가 산처럼 쌓여 있다. 나도 봉 지를 벗겨내어 꼭대기에 얹어놓는다. 바닥 여 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비닐봉지들을 무심코 밟으며 걸어가 마침내 회사에 도착! 회사 문 앞에도 역시 일회용 우산 비닐 함이 있다. 빗 물이 안 떨어지니 바닥은 깨끗하지만, 뭔가 찜찜하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음식점에 도, 다시 타게 된 지하철에도, 잠깐 들린 마트에서도. 비만 오면 어디에서든 마주할 수 있 는 일회용 우산 비닐! 내가 오늘 사용하고 버린 우산 비닐만 해도 무려 5개. 이거, 이대로 가도 정말 괜찮은 거야?” 비가 오는 날이면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일회용 우산 비닐들 이 버려질까. 부러진 채 길가에 버려진 우산들을 봐도 마음도 아프지요. 쨍쨍하다가 갑자 기 소낙비가 몰아치는 날에는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사기도 합니다. 집으로 와보니 어느새 우산함에 꽂힌 우산만 4개!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지구인분들, 우리 무언가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1 우산은 우산 집을 좋아해요. 한 번 쓰고 버려야 하는 일회용 비닐 대신에 우산 집을 사용해보아

요!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고 빗물이 샐 염려도 없는 우산 집, 어떠세요? 지금 집구석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을 우산 집을 깨워주세요. 우산 집 챙기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게 된다면, 우산 집 을 우산 손잡이에 묶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떨까요?

2 고장 난 우산은 고쳐서 다시 사용해요. 월계동 삼호상가, 부천 역곡 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등, 잘 찾아보면 우리 주위에도 우산을 수리해주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답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소중한 우산, 쉽게 버리지 말고 고장 나면 고쳐서 사용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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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갑자기 비가 내리는 날에는, 근처의 지하철역으로 가보세요! 대학이나, 심지어 커피 전문점들에

서도 우산 대여를 해주고 있답니다.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빌려갔다 가 다시 가져다 놓아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해보는 건 어떨까요?

4 신발장 구석에 먼지 맞으며 놓여 있는 수많은 우산들, 꼭 필요한 우산만 남겨두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우산들은 우산 대여점에 가져다주는 것은 어떠세요? 내가 가져다 놓은 우산이 돌고 돌아서 갑자기 소나기라도 내리는 날에는 다시 내가 빌려갈 수도 있어요!

혹시“비닐봉지 한 장 절약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진짜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비오는 날 사용하고 버린 일회용 비닐봉지 한 장은 단순히‘봉지 한 장’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이 작은 실천이 회원님에게 큰 변화의 씨앗으로 심겨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 작은 씨앗에서 싹이 트고 점점 자라나면 온 생명을 품을 수 있을 만큼의 커다란 나무가 되겠지요! 혹시라도 외롭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녹 색연합의 5천 명 회원 분들도 차츰 차츰 여러분의 변화에 동행하실 거라고 믿어요. 느리 겠지만, 아름다운 변화. 저도 함께할게요! 우리 작은 것에서부터 고민하고 실천해 봐요.

나무젓가락 이렇게까지 써봤다!! 평소에 젓가락을 사무실에 두고 음식을 시켜 먹을 때 나무젓가락을 쓰지 않는데요. 어쩌다가 일회 용 나무젓가락으로 먹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한번 쓰고 그냥 버 리자니 마음이 불편해서 마침 책상위에 있던 나무 다듬는 사 포로 다듬어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사포로 밀어서 10번 쯤 썼던 적이 있어요. 음식을 먹고 나면 젓가락이 빨간색으로 물들죠. 이 나무젓가락을 반나절 정도 그대로 말려 사포질 을 하면 잘 밀어져요. 여러번 밀면 부드러운 원통이 되면서 하얗고 예쁜 젓가락으로 변신합니다. 이 짓거리를 보신 우리 팀장님 왈, “쟤 사포질 하지 않게 나무젓가락 많이 사둬라.” 아름다운 지구인, 졸틈님의 재밌는 사연이었습니다. 회원님! 팀장님과의 기싸움에서 꼭 이기십시오. ^^

편집자 주 올해부터 2년간 <회원 제안 실천 활동 - 1. 컵과 손수건 쓰자 2. 육식을 줄이자>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많은 실천담, 아름다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녹색생활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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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그림 공감”그 비법을 알려 드릴께요. - 만화가 소복이, 이현주 님 글 윤소영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와!

방이 그림하고 똑같아요!!!

소복이의 작은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그림에 서 보았던 것이 정말로 있는지 확인하는 사람처럼 한참을 부산하게 뒤지고 다녔다. 첫 만남이 이만큼 정신없는 적이 또 있을까. 전화로 인사를 나눈터라 설렁설렁 인사를 하고 앉으니 그녀의 소박하고 작 은 작업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큰 창 아래 놓인 낮 은 책상이 편안하다. 문틈으로 보이는 베란다에는 파릇파릇 수확할 것들이 천지다. 어쩐지 들어오는 바람마저 도시 것이 아닌 것 같더라니.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자고가란 말은 안하 는데 자고 가는 사람이 많아요. 가구가 낮아서 그 런지 편안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둘러앉을 수 있는 동그란 탁자,‘우리농’ 에 일러스트 그려주고 그림값으로 받았다는 폭신한 빵, 대추알같은 토마토. 처음 만났어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참 소복이스럽다.

♣ 그림을 그리려고 회사를 그만둔 건 아닌데... 사춘기 시절 흔한 순정만화 한권 읽지 않았다는 그녀는 어쩌다 만화가가 되었을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제 홈페이지에 올리곤 했었어요. 보면 아시겠지만 제 그림이 어디서 제대로 배운 그림이 아니라 좀 어설프잖아요. 그러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우연히‘새만화책’ 이란 만화전문 출판사에 갈 기회가 생겼어요. 그곳 대표가 제가 가끔 그 리는 그림을 봐주겠다고 하기에 생각하지도 않은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뻥을 쳤지요. ^^ 그림 몇 장 들고 가서 그림 수업을 몇 번 받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대표님이 뭔가 진도 가 안 나간다 싶었던지 불쑥 20장 콘티를 그려보라는 숙제를 던져주시더라고요. 숙제 못 하면 집에 못 간다고 엄포를 놓으면서요. 콘티가 뭔지도 모르는 시절이었죠. 천신만고 끝 에 끝낸 그 숙제를 정리하여 펴낸 것이 제 첫 번째 책,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이에요. 그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만화가가 진짜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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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만화를 보고 위로를 받으셨다고요? “제 만화를 보고 위로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혼잣말 같 은 살아가는 가벼운 이야기였을 뿐인데요. 그런데 종종 그런 말을 듣고 나니, 소소한 살아 가는 이야기를 쓰고 그려서 공감이 쉬웠구나 싶었어요. 오히려 그림이여서 더 그럴 수 있 겠구나...” 따뜻한 소복이 그림은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마는 잔잔한 감동이 있고, 맞장구치게 만 드는 설득력이 있고, 생각할수록 웃음 짓게 하는 위트가 있다.

♣ 녹색희망, 소복이의 그린 세상 ‘소복이의 그린 세상’ 을 보면서 녹색연합 활동을 쉽게 알게 되었다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했더니 그녀도 거든다.“저도 녹색희망에 그림을 그리면서 녹색연합 활동을 더 이해하게 되요. 주제에 맞게 보내주신 자료를 꼼꼼히 읽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거죠. 녹색연합 에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활동가란 느낌도 들어요.^^ 늘 녹색연합을 응원하고, 그 생각에 함께하고 싶어요.”활동 내용을 그리면서 어려운 점도 궁금했다.“보통 그림은 손으 로 그리고, 색칠 한 후 컴퓨터로 보정을 하는데요. 그런데 그림을 그릴 때 옆에 감시자가 있어야 해요. 집이 곧 작업실이다 보니 몇 컷 그리고는 침대로 드러눕거나 난데없이 청소 를 하기도 해요. 그래서 꼭 감시를 해줄 친구를 하나 불러서 집 근처 도서관이나 찻집에 서 작업하죠.”활동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힘들다는 답을 기대했던걸까. 후훗. 소복이 스럽다.

♣ 녹색연합과 인연, 그리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 녹색연합과 소복이가 인연을 맺은 것도 어느새 3년이 되었다.“녹색연합을 알기 전 환 경을 잘 몰랐어요. 그래서 관심도 없었고요. 예전에 저처럼 환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림그리는 제 재능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어요. 쉽고, 재밌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 에서 열심히 알릴께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요.”녹색연 합이 할 수 없는 일을 즐겁게 해주는 소복이도, 소복이를 그리는 그녀도 참 고맙고, 든든 하다. 덧붙임

소복이를 그리는 그녀는 그림 속의 소복이 를 쏙 빼닮았다. 마포에 지나다 소복이 닮은 사람을 봤다면 그녀가 분명 맞다. 아! 그림속의 소복이보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 그런데 이제와 생각하니 진짜 이 름을 안물어봤네. 소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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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인과의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2 injira@greenkorea.org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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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

나에게 <녹색 인문학>이란 글 최혜윤 / 녹색연합 회원

인문학 공부를 하고 싶었다. 혼자 책도 찾아보고 온라인 강좌도 들었지만 왠지 부족해 혼 자 목말라 하고 있었던 차였다. 녹색연합 홈페이지에 녹색인문학강좌가 시작된다는 광고를 보았다.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하는 8주과정의 강좌였고 강의 내용 또한 생태주의였기에 이것 이라면 나의 인문학 갈증을 어느 정도 채워주지 않을까 싶어 얼른 신청해버렸다. 드디어 첫 강의 날! 박영신 전 녹색연합 대표 님의 강의였는데 직장 사정으로 1시간 늦게 도착 하였다.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살그머니 들어갔 는데 빼곡히 앉아있는 수강생들을 보고 깜짝 놀 랐다. 그들의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강의실이 후끈 달아올라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남녀노소 를 떠나 강의에 심취해있는 수강생들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고 8주간의 여정이 외롭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강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가족주의를 타파하자는 것 이었다. 처음엔 우리의 고유한 문화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가족주의, 유사가족주의 가 우리의 사회에 병폐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나 또한 나와 나의 연이 닿 아 있는 사람을 우선시 하고 우리만 잘 살면 되지 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라 고 반성하게 되었다. 비단 첫 강의에서만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모든 강의가 생 각하게 하고 깨달음과 반성의 시간을 주었던 것 같다. 3강의 조홍범 교수님은 <생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강의에서 생태계가 그 동안 우 리가 믿어왔던 적자생존과 경쟁의 법칙이 아닌 협동, 공생, 공존의 패러다임으로 그 질서를 유지 해왔음을 여러 가지 과학적 사실들로 증명해주셨다. 또한 그것을 통해 생태계의 일부 인 인간들도 세계를 보는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녹색인문 학 강좌 중 가장 재밌게 들었던 강의였다) 그동안 나 또한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 하고 내가 살려면 남을 짓밟아야 한다고 살아왔던 것 같다. 그게 아니었다. 경쟁이 아니라 공존과 협동이다! 그리고 6강의 이유진님의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자>. 내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상당부분이 원자력에너지였다는 사실과 그 에너지를 사용한 대가를 우리가 아닌 우리의 후손이 치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탈핵을 외쳐야 하고 재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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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한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현실을 과연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자문해보았다. 환한 대낮에 켜진 형광등, 사용하지도 않는데 켜 놓은 컴퓨터, 덥다고 홀로 방에 있을 때 틀어 놓 은 에어컨. 부끄럽게도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기점으로 좀 더 불편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만의 다짐은 아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8강!! <생태감수성, 녹색시민> 유종반 인천 녹색연합 대표의 야외 강의였다. 계양산 둘레길에서 시작된 강의는 소풍 온 것같이 오붓하고 즐거웠다. 특히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장소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숲이 우거진 곳으로 등산 온 인천 시민들이 옹기종기 모 여 자연을 즐기고 있었고 보기만 해도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그 곳이 예전에 계양산 골프장 반대를 위해 나무위에서 인천 녹색연합이 시위했던 곳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생 명을 인정하고 배려하려는 생태적 감수성을 지키기 위한 그 분들의 노력이 새삼 존경스러워 졌다. 마지막 강의를 강의실이 아닌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진 최적의 장소에서 받게 되어 정 말 뜻 깊었던 것 같다. 숲속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재생용지로 만들어진 예쁜 수료증을 받고 인문학강좌의 끝을 맺었다. 이 얼마 만에 받아 보는 상장인지 감격스러워 여 전히 책상 위에 놓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자기만족을 뒤로하고 8주간의 강의 후에 나에게 변한 것이 있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크 게 없다. 오히려 더 고민하고 생각하고 공부 해야 할 일들이 늘었고 머리가 많이 아파졌 다. 그렇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 면 이번 강의를 통해 함께 한 여러 수강생들 을 보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이다. 즉 생태주의의 주요 패러다임인 공존과 협동 공생의 씨앗을 이번 강좌에서 보았기 때 문에 희망을 갖고 행동과 실천의 모습으로 내안의 씨앗을 잘 자라게 하고자 한다. 녹색인문 학강좌를 마련해 주신 녹색연합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좌 자 체도 만족스러웠을 뿐 아니라 세심하게 수강생들을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 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와 같이 희망의 씨앗을 품은 사람들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게 녹색 인문학 강의가 꾸준히 진행 되었으면 한다.

이야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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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 로

잘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흘리면서 산다. 때문에 어느 순간 멈춰 서서 품에 안긴 것들을 가만히 헤아리다보면, 내 것이라 여겼던 것들이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될 때가 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의식도 못한 채 흘리고 살고 있을 게다. 흔히들 사람의 깜냥을‘그릇’ 에 비유하곤 한다. 나라는 그릇이 담아낼 수 있는 것, 그 용적량은 욕심에 비례해 터무니없이 적다. 때문에 사람은‘잘 버리는 법’ 을 배워야 한다. 앞으로 잘 나가기 위해서는 심사숙고한 취사선택을 통해, ‘잘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아무것도 버리지 못 하겠다고 주저앉아 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가볍게 가겠다고 모두 훌훌 털어버리는 것도 문제다. 모두 털어버리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 ‘아 그때 왜 그걸’이라고 후회해 봤자 소용없다.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잘 버릴 줄 알아야한다.

애니송 | http://cyworld.com/snrt27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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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 속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는 녹색인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녹색희망 2011. 8


녹색희망터

<아름다운 솔약국>과 함께 한 화요일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1시 30분

주룩주룩 오는 비를 뚫고 김포 고천을 갔습니다. 고천에 위치한 <아름다운 솔Soul 약국>의 주인이시면서 오랜 시간 녹색연합과 함께 해 오신 이가영 회원을 만났습니다. 열정적으로 파리를 잡고 계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 다. 오느라 고생했다며 건강에 좋은 영양제를 주셨어요.

2시

약국을 찬찬히 둘러봅니다. 진열된 약마다 친절한 설명이 담긴 말풍선을 달아놓 았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의약품이 이렇게 친근하 게 다가오다니, 충동구매의 욕심이 불끈 솟았습니다.

3시

오후가 되니 손님이 많습니다. 약국 손님들이 거의 동네 사람들인지라 그런지 서로가 익숙하고 친근해보였어요. 한 할 아버지는 짜증을 잔뜩 내며 오셨다가, 이가영 회원과 한참동안 담소를 나누시더니 웃으 시며 나가셨어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약사….

4시 15분

할머니 한 분이 토마토를 잔뜩 들고 들어오셨어요. 한참을 이야기하시다 가셨지요. 토마토는 매일 약국 안에만 있는 게 안쓰럽다며 이가영 회원에게 주고 간 선물이랍니다. 이때부터 저는 파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토마토 할머니 는 저에게‘아가씨가 파리를 어찌 그리 잘 잡느냐’ 며 칭찬해 주셨어요.

아름다운솔약국과 함께 한 하루,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천에 계신 회원님들, 아름다운 솔 약국에 들러보 십시다. 마음도 몸도‘아름다워 질’거예요. 참, 이가영 회원, 남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빛보다도 빠른 파리를 신명나게 잡아줄 총각이 계시면 (자진)신고 바랍니다.

※ 위치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82-2 아름다운 솔 약국 ※ 문의 : himangse@naver.com

* 녹색연합 누리집 > 회원마당 > 회원이야기에서 더 많은 녹색희망터를 만날 수 있어요! *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녹색희망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희망터 후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아름다운지구인카페(cafe.naver.com/allgreen)에 남겨주세요. *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신지선 070 - 7438 - 8522 injira@greenkorea.org 녹색희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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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이의 책베개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의 모습을 함께 그려요 글 윤기돈 / 녹색연합 사무처장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현 사회구조. 우리는 현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내 행동의 판단 기준도 현 사회구조가 주는 논리에 길들 어 감을 깨닫고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시민단체에 후원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론 몇 천 원 또는 몇 백 원을 아끼기 위해 동네 서점이나 구멍가게를 이용하기보다 대형마트나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모습을 종종 발견합니다. 이런 제 모습을 떠올리면, 「코뮨주의 - 공동성과 평등성의 존재론」의 다음 구절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공동체가 생산하는 순환의 이득을 잉여가치로 변화시켜 사적으로 영유하는 것, 그것이 자본 착취 의 본질이다. 자본은 항상 이런 순환의 이득을 생산하는 공동체적 관계를 노리고 있으며, 역으로 코뮨적 관계나 활동은 항상 자본의 이런 착취에 노출되어 있다. 지금 시대를 공동체가 불가능한 시대라고 느끼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나는 믿는다.

내가 살고 싶은 사회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나요? 끊임없이 자문하지만 한마 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야기하라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 사민주 의 사회, 공산주의 사회 등등, 기존의 틀 안에서 그 해답을 찾습니다. 여기 우리가 만들 어가야 할 사회에 대해 의미 있는 답을 제시하는 두 가지 책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앞서 언급했던「코뮨주의 - 공동성과 평등성의 존재론(이진경, 그린비)」이며, 다른 하나는「촘 스키의 아나키즘(노암촘스키, 해토)」입니다. “지배가 없는, 권위와 권력이 없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치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 , 아나키즘이 꿈꾸는 사회입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부분은“지배가 없는, 권위와 권력이 없는” 이라는 문구입니다. 지난 20년 녹색연합이 튼튼하게 사회에 뿌리 내 릴 수 있었던 핵심 이유 중 하낙 바로 이 부분이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지배가 없다는 것, 권위와 권력이 없다는 것이 혼란을 뜻하고,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음을 의 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아나키즘은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질서와 통치자 없는 삶 그리고 원칙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녹색연합이 상호존중과 합의(약속)를 바탕으 로 조직을 운영해 왔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운영되어온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짧더라도 각자 20여년을 넘게 살아온 삶에 서 우리는 무수한 권위와 권력을 만나고, 이러저러한 지배관계 속에 자신을 노출해 왔습 니다. 그래서 스스로 인식하지도 못하면서, 내뱉는 어투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권위가, 권력이 묻어나오기도 하고, 지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는 카리스마 넘치는 권 위에 기대고 싶은 이율배반적 모습을 갖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격렬히 논쟁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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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소극적인 저항을 하기도 하면서 큰 흐름으로 지배가 없는, 권위와 권력이 없는, 구성원 들이 자유롭게, 자치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바라는 조직문화를 녹색연합은 몸 으로 깨닫고 실천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녹색연합의 경험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아나키즘이 사회의 주요 흐름을 형성할 때, 인간이 자연을 착취하는, 인 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모습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회를 이진경씨는 책에서 코뮨이라 부릅니다. 그이는 코뮨이 올바로 서기 위해 우 리가 새롭게 바라봐야할 것들에 대해 시간에 대한 개념부터, 생산력과 생산관계에까지 폭넓 은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그 이야기 모두를 구절구절 옮겨 적고,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 지만, 원고 분량과 제가 파악하는 이해도가 그리 높지 않기에 오히려 왜곡된 편견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그러지 못한 점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구절을 몇 번이나 반복하여 읽 어야만 하는 수고가 있겠지만, 공동체를 꿈꾼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공유하고 싶은 문단들을 공유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코뮨적 존재론은 공동의 존재, 공동성의 존재론 안에도 항상 적대와 분열이, 혹은 억압이 있을 것임을 보기 때문이다. 그것은 조화와 평화를 꿈꾸는 경우에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코뮨적 존재론은 그것 이야말로 우리가 시작해야 할 출발점임을 인정한다. 적대와 분열이 사라진 이상적 상태를 꿈꾸기보다 는 그것이 출현할 때마다 그것과 냉정하게 대면하고 그것을 좀 더 쉽게 넘어서는 방법을, 혹은 그것을 긍정적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방법을 창안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공동성의 생산이 지속되는 한에서만 그것은 개체로서 존재한다. 공동성의 생산이 중단될 때, 그 개체 화는 중단되고, 그것은 더 이상 하나의 개체이기를 그친다. 공동체가 공동성을 갖는 게 아니라 공동성 의 생산이 공동체를 생산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동체의 문제는 공동성을 만들어내고 반복하여 유지하 는 실천내지 작동의 문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공동성을 생산할 것인가, 어떤 공동성을 생산할 것인 가 하는 문제인 것이다. 「코뮨주의 - 공동성과 평등성의 존재론」중에서

* 편집자 주 : 기돈이의 책베개에서는 녹색연합 윤기돈 사무처장의 책, 영상 리뷰와 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연재합니다.

기돈이의 책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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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녹 색을 만나다

나도 지구를 위한 여행자? 글 이석제 / 녹색연합 나눔개발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와 착한여 행, 그리고 녹색연합이 함께 지난 한 달여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캠페인을 진행 했습니다. 수많은 시민 분들에게‘녹색여행’ 을 외치며 캠페인 브로슈어를 나누어드리 긴 했는데 정작 나의 여행은 어떠했나 돌이 켜보진 못했네요. 마침 이번에 여름휴가를 쓰게 되어 나의‘여행’ 은 어떤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여행(旅行) : [명사]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자기 거주지를 떠나 객지(客地)에 나다니는 일,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 사전에 나와 있는‘여행’ 이란 말의 정의입니다. 생각해보니 이전의 나의 여행도 크게 이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 해서 인스턴트음식을 잔뜩 짊어지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시원한 곳을 찾아 나의 즐거움과 휴식만을 생각하며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니 그동안의 제 여행은“나만을 위한 여행” 이었던 것 같더군요. 이번“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캠페인을 통해서 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여행의‘불편한 진실’몇 가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광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3억7백만 톤 (출처 : 세계관광기구 UNWTO, 2005)

배출요인별로 살펴보면 1위 - 교통(75%), 2위 - 숙박(21%), 3위 - 활동(4%)라고 하네요. 연간 관광중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5억 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이 산화탄소의 양 4억 톤, 관광지 숙소의 냉방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 1.5억 톤, 수입식료품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 650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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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동안 여기에 숟가락 하나, 아니 몇 개는 더 얹었던 것 같습니다. 따져보니 이 이산화탄소의 양은 소나무 261,400,000,000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 2,614억 그루의 소나무가 모여서 숲을 이루려 면 제주도 면적의 700배에 달하는 땅이 필요합니다. 나의 즐거움만을 생각했던 이런 방식의 여행이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요?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별에는‘나만을 위한 여행’ 이 아닌 ‘지구를 위한 여행’ 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만약 저나 여러분 한 명부터, 또 지난 한 달간 우리가 캠페인을 통해 녹색여 행 이야기를 들려드린 1만여 명의 시민 들 한 분 한 분이 수많은 여행기회 중 한번쯤 도보여행이나 자전거여행을 선 택한다면, 그리고 에어컨 바람 대신 자 연바람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 리고 대형마트의 인스턴트식품이 아니 라 여행지 현지의 먹을거리를 선택할 준 비가 되어있다면, 아마도 이 지구별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인류를 향한 지구의 경고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 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생각 보다 많이 있습니 다. 손과 발, 거기에 마음만 준비되면 됩니다.

내가 더 즐거워지는, 내가 더 행복한 여행.“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자! 이제 올 여름, 나만을 위한 여행자가 아닌“지구를 위한 여행자”가 될 준비가 되셨나요?

편집자 주 : 시민을 직접 만나 녹색의 이야기를 전하고 함께 하기를 권유하는 나눔개발팀의 거리캠페인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녹색 옷을 입은 녹색연합 활동가’ 를 만나면 꼭 아는척 해주세요. 불끈 불끈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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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핵발전소 세울 수 있을까? 글 이유진 /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팀장

서울 인구 10,488,327명. 이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99.98%는 다른 지역에서 생 산한 것이다.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겨우 0.02%를 생산한다. 그래서인지 서울 사람들은 전 기를 생산하느라 타 지역에서 겪고 있는 구체적인 고통에 대해 잘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 는다. 서울의 전력소비는 1990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우리, 이렇게 둔감해도 되는 것 일까?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핵에너지의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구상에 체 르노빌급 핵발전소 사고는 다시 안 일어날 줄 알았는데, 핵관련 안전기술 선진국인 일본에서 사고가 터졌다. 대기 중에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반감기를 거쳐 사라지기까지는 엄청난 세월 이 걸린다. 플루토늄 반감기는 24,000년이다. 하늘, 땅, 바다는 물론, 먹을거리를 오염시켜, 결국 인간이 영향을 받는다. 체르노빌 사고도 25년이 지났지만 당시 소개당한 주민들은 여 전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후쿠시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는 사용 전력의 34%, 즉 3분의 1을 핵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다. 영광/고리/월 성/울진핵발전소 21기에서 생산한 것이다. 정부는 2024년까지 13기를 더 지어 그 비 중을 48%까지 높이겠다고 한다. 물론 추 가해서 짓는 핵발전소가 서울에 들어서는 일은 없다. 일단 땅값이 비싸고,‘핵발전 소’ 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믿는 신념에 찬 정치인들도 1000만 표가 왔다 갔다 하 는 서울에‘핵발전소’ 를 짓자는 무모한 제 안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 시민들은 마음 놓고 있어도 될까? 그리고 서 울 아닌 다른 지역에 짓는 것은 괜찮은가? 일본영화 <도쿄핵발전소>는, 도쿄 도지사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핵발전소 유치 선언 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핵발전소 유치를 고집하는 도지사 대사 속에 역설적이게도 핵발 전소 중심의 전력체계가 가진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핵발전소 도쿄 유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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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전기를 많이 쓰기 때문에!” “ , 지방에 대형발전소를 지으면 자연을 파괴하고, 철 탑으로 경관을 훼손하기 때문에!” “ ,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등이다. 다 맞는 말이다. 실제 핵발전소로 인한 지역의 고통은 극심하다. 굴비로 유명한 영광지역 어민들은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 때문에“돈 뜨러 가자” 는 노래를 부르며 그물을 거뒀 다는 칠산앞바다 황금어장이 망가져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경상남도‘밀양’주민들은 향후 수도권까지 연결될 대형송전탑 길목에 자리 잡아 3년째 대형철탑 반대 투쟁을 하고 있다. 한 편, 정부 지원금의 달콤함 때문인지 경북도지사는 동해안에‘원자력 클러스터’ 를 조성해 수 십 년간 먹고 살 거리를 만들겠다고 선포하고 나섰다. 2011년 6월 핵시설을 둘러싼 대한민 국 자화상이다. 핵발전소가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남 일이라 생각하는가? 후쿠시마사고 이후 240km나 떨어진 도쿄의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방사 능은 병원 뢴트겐사진에 찍힐 정도이다. 이미 하수처리장 같은 곳에서‘고오염구역’ 이 발생 하고 있다. 방사선에 직접 피폭되지는 않더라도, 물이나 식품을 통해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 땅에 핵발전소 1기라도 줄이는 게 우리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 그런 의 미에서 서울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이 늘어나면 결국 지역에 핵발전소를 1기씩 늘리는 구실 을 준다. 주위를 둘러보자. 낭비되고 있는 전력이 있다면 지금 당장 스위치를 내리고 콘센트 를 뽑는 일부터 해야 한다. 서울에서 전기 소비를 줄여야 핵발전소를 덜 짓는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서울 시민들이 에너지문제에 대한 정치의식을 갖는 것이다. 핵에 너지중심 정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정치의제로 만드는 것이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독일은 2022년까지 핵발전소 운영을 멈추기로 했다. 독일은 1970년대 중반부터 시민사회의 끈질긴 반핵 운동, 1979년 녹색당 창립, 1983년 녹색당 의회 입성, 1998년 사민당과 녹색당의 연 립 정부 탄생에 이르기까지 정치세력화의 과정과 함께 했다. 그렇게 탈핵의 신념을 가진 정 치인들이 1990년‘전력매입법’ , 2000년‘재생에너지법’ , 2008년‘재생열법’ 을 만들었고, 재 생가능 에너지는 핵발전소가 멈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우리도 탈핵의 정치세력화가 필요 하다. 한국만큼 핵발전소 가까이서 밀집해 사는 나라도 없다. 이 좁은 땅에서 한번이라도 대형 핵사고가 나면 한반도 어디든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강변은 물론, 이 땅 어디든 핵발 전소가 더 생겨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나아가“핵 없는 세상 가능하다” 는 믿음으로 탈핵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움직여야 한다. 핵발전소 지역뿐만 아니라 핵발전에 무심하게 의존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이 함께 나서야 가능한 일이다. 탈핵! 쉽지 않지만 우리 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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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

등골이 오싹, 울진삼척 산양서식지의 험난했던 사연 글 서재철 / 자연생태국장

녹색연합은 지난 99년부터 낙동정맥환경탐 사를 계기로 울진삼척 지역의 자연환경과 산 림생태계의 가치를 주목하고 많은 활동을 펼 쳐 왔다. 울진과 삼척의 경계인 울진군 서면, 북면, 봉화군 석포면, 삼척시 가곡면 일대의 산양서식지에 대한 조사도 전개하였다. 특히 울진삼척 산양서식지는 국내에서 야생동물의 서식 상황이 가장 양호한 지역이다. 곰 이외 의 주요 포유동물 종들이 거의 다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녹색연합은 지난 2001년부터 울진 삼척의 산양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섰다. 산양서식지를 조사하여 보고 서를 발간하고 정부의 보전대책을 촉구하기 도 했다. 또한 여름엔 청년생태학교를 비롯하 여 시민들과 함께 국내 최대 산양서식지를 지 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겨울철 에는 밀렵으로부터 산양과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 과정에 서 다른 단체는 겪어보기 힘든 여러 가지 특 별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자원활동가들과 상근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현장 조사팀이 주 로 겪었던 이런 사연은 녹색연합의 역사에서 도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로 기록되었다. 가장 인상에 남는 일은 2003년 3월 초순에 신영철씨를 비롯한 3명의 자원활동가들이 겪 은 일이다. 산양을 조사하던 중에 죽은 사람 의 시체를 발견했다. 당시 상황은 초봄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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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산속에 눈이 녹기 시작한 3월 초순으로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용소골과 문지골 사 이의 능선을 오르던 중이었다. 이곳은 일반 등산로가 전혀 없고, 지역주민들도 거의 들어 가지 않는, 암봉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부 근처의 약간 사면 쪽으로 이어진 곳이었다. 산양의 서식지로 전형적인 곳이었다. 인솔자 인 신영철씨는 시체를 마주하자마자 해골을 발견하고 사람의 시체로 판단했다. 이런 상황 을 처음 겪는 사람들은 야생동물로 추정하기 도 한다. 놀랍기도 하고, 약간은 긴장되기도 한 현장을 마주한 것이다. 그래서 신영철씨는 곧바로 하산하여 삼척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형사들이 즉시 시체가 있는 곳으로 출동하여 시체 주변의 유품을 수거하여 누구의 시체인 지 확인하였다.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시체는 발견 시점으로부터 3년 전에 대구에서 실종된 30대 남자였다. 경찰에서는 실족사보다 자살 로 결론짓고, 망자의 유가족에게 시체를 인도 하였다. 아울러 신영철씨를 비롯한 녹색연합 자원활동가들에게‘망자의 원혼을 달래주게 되어 다행이다’ 라는 요지의 감사의 뜻도 전달 하였다. 녹색연합 뿐만 아니라 학자들이나 정 부기관의 자연생태계 연구자들도 자연환경이 나 산림생태계 조사를 위해 깊은 숲속을 많 이 다닌다. 하지만 포유동물 등의 시체를 목 격하는 경우는 간혹 있어도 사람의 시체를 직 접 마주한 경우는 거의 없다. 흔치 않은 일이 었다.


또 다른 일도 있었다. 자원활동가들을 포함 한 활동가들이 위험한 처했었다. 2003년 12 월로 기억된다. 산양서식지를 조사하는 과정 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울진 서면 소광리 일 대의 산양이 사는 숲속을 3-4명씩 조를 나 누어 흩어져, 깊은 산속과 능선을 이동하면서 조사했다. 그런데 오후에 눈이 내리면서 한 조가 베이스캠프인 숙소로 복귀하지 못하여 결국 119에 신고가 들어가고 울진국유림관리 소에 도움을 요청하여 눈 덮인 산속을 찾아 나섰다. 다행히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당초 나섰던 길과 반대편의 골짜기로 떨어져 서 헤매던 조난 활동가들을 발견하고 무사히 숙소로 복귀하였다. 이런 사연은 2007년 2월에도 있었다. 당시 신입활동가들 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산양 조 사에 나섰다. 그런데 삼척 풍곡리에서 봉화 석포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들어간 팀에 서 오후 5시 경 119로 직접 신고가 들어간 것 이다. 숙소에서 기다리던 활동가들과 삼척 풍 곡리 주민들로 구성된 응봉산산악구조대 그 리고 119대원 등 20여명이 장비를 챙겨서 산 속으로 들어갔다. 해발 800m 되는 산속에서 저녁 8시 경 조난에 처한 활동가들을 발견하 고 무사히 숙소로 내려온 것이다. 당시 그 조 에 포함된 신입활동가 중 1명이 다리가 삐어 서 걷지 못하면서 그 조 전체가 오도 가도 못 하는 상황에 처했던 것이다. 연령층이 50세가

넘는 응봉산산악구조대의 구조 활동은 눈이 부셨다. 전부 지역주민들인 구조대는 응봉산 산세와 흐름은 거의 귀신처럼 꿰고 있어서, 전 문구조대인 119구조대는 뒤에서 따라오고 수 색부터 조난자 후송까지 산속에서는 거의 특 수구조대를 뺨칠 정도로 구조활동을 전개했 던 기억이 선하다. 두 번의 조난은 녹색연합의 현장활동 역사 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이었다. 야생동물, 백두대간 등 현장 조사 과정에서 안전에 대해 서는 많은 준비와 대책을 한다. 하지만 대자 연의 엄혹함은 조금의 방심과 실수도 심각한 얼굴도 다가온다. 교훈은 한가지다. 항상 자연 에 들 때에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조심스러 운 자세로 구체적인 대비를 하는 것이다.

녹색연합 20주년을 맞아“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을 연 재합니다. 20년의 세월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던 녹색 연합의‘속 이야기’ 를 기대해주세요!

스무살 녹색, 그때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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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운영팀 7월, 조직운영팀의 중요한 업무는 반기결산입니 다.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하는 달이거든요. 활동가들 에게 정산서류를 받고 정리하느라 서류와 모니터만 바라보다 지난 듯싶습니다. 지루하고 지겹던 장마가 끝나고 진정한 여름의 강자!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불의 습도가 높으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강렬한 태양에 이불과 베개를 바 짝~ 말려주세요. 혹시 열대야를 이기는 방법, 회원 님의 비법이 있다면‘아름다운 지구인’카페에도 알 려주세요~

대화협력실 2011년 상반기 활동들을 돌아보며 하반기에 무 엇을 더 열심히 해야 할 지 평가 해보았습니다. 그 리고 올해 새롭게 공동대표가 되신 원정스님이 계 신 창원의 성주사에서 전국녹색연합 대표들이 대화 마당을 가졌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다양한 20주 년 기념행사와 함께 녹색운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 한 생각들을 모아나가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겠습 니다. 그 과정 속에서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를 바랍니다!

나눔개발팀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시작 되었습니다. 6월 셋째, 넷째 주. 7월 첫, 둘째 주 착한여행,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과 함께‘지구를 위한 녹색 여행’을 마치고, 지하철 로 돌아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운 여름 경복궁역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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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새로운 팀원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거리에서 나 눔개발팀을 만나는 것!

모금팀 지난 7월 7일 두산타워 33층 대회의실에서 녹색 연합 박경조 상임대표님과 두산 박용만 회장님께서 함께 2011얼루어그린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야생동 물 보호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땅의 야생 동물들을 위해 두산매거진과 녹색연합이 함께 하 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7월 25일부터 29 일까지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제약이 주최 하고 녹색연합과 제일기획이 주관하는 제6회 환경 사랑생명사랑 교실이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에서 열립니다. 청소년들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 는 좋은 자리가 될것입니다.

시민참여팀 세 번째 회원모임 <놀러와!>가 민중의 집에서 있었 습니다. 모기기피 스프레이 만들기와 여름철 건강나 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여름철 건강을 지 키는 방법과 참가하신 회원님들의 건강 상담 등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회원모임은 9 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회원 여러분과 만나고 싶습니다.

평화행동국 ●

DMZ

녹색평화도로 시범사업 모니터링과 경계보고서 를 작업했습니다. 또한 파주~고성, DMZ생태평화공 원 식생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8월에는 별립산 골프장 현장조사, 백암산 (사향노루, 동서녹


색평화도로) 모니터링, 경계보고서 작업과 DMZ생 태평화공원 보고서 마무리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 다. ●

군환경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태풍덕분에 제주해군기지 공사는 잠시 중단 되었습니다. 캠프캐럴에서는 현재 고엽제진상조사단에서 하는 지역주민들의 역학조 사가 진행 중입니다. 곧 토양조사도 실시할 예정입 니다. 국회의원들에게 SOFA 개정과 관련하여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반응은 거의 없네요. 설문결 과는 8월초에 알리겠습니다.

녹색에너지디자인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이 핵발전 정책 을 찬성하는 정치인과 정당에 대한 심판을 위한 서 명운동을 시작합니다. 원자력문화재단 해체를 위한 여성주의 저널‘일다’ 와의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제1회 지역에너지학교가 지난 7월 20~22일 경상 남도 통영 연대도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생태국 ●

백두대간

청년생태학교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동 계올림픽 유치 결정이 되어 활강 경기장 예정지인 가리왕산(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현안대응에 집중 하고 있습니다.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각종 언론에 보도 되었습니다. 동계올림픽 준비위원회가 꾸려지 는대로 더욱 적극적으로 녹색의 목소리를 크게 내 도록 하겠습니다. ●

의 나라에서도 서식하는 잠자리인데요, 우리나라 가 북방한계 서식지라고 합니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에 처음 서식이 확인되어 보고 된 것으로, 한국에 서도 강원도 홍천이 꼬마잠자리의 북방한계 서식가 능성이 높아 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곳이 골프장 공사가 지속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우 선은 꼬마잠자리의 확인으로 관련 기관에 공사 중 지를 신청하고 지역주민들이 법적대응을 고민 하 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원도 골 프장 개발 하는 곳곳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발 견되어 이와 관련하여 국회 감사를 진행하려고 합 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감사청구가 승인 될 경우 골 프장 건설 대상지역 생태계 보호와 개발사업의 영 향에 대해 검토하고 인허가를 내주는 지방환경청에 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문제 를 가지고 있는 강원도 골프장문제를 위해 뛰겠습 니다.

4대강현장팀 7월부터 장마 철 집중 모니터 링을 했습니다. 6 월 말 왜관철교 붕괴를 시작으로, 상주보 제방 붕 괴, 병성천 역행침식 및 재퇴적 등 우려했던 일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예상보다 심각한 상 태였습니다. 8월에도 현장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모 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골프장

강원도 홍천 골프장 건설현장에서 세상에서 가 장 작은 꼬마잠자리를 발견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등

녹색연합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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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내성천, 사라질 강에 대한 기억을 나눕니다. 7월 24일, 4대강 사업으로 영주댐이 들어설 예정인 경북 영주 내성천을 걸었습니다. 녹 색친구들은 내성천을 처음 본 느낌은‘예쁜 강’ 이었습니다. 보드라운 고운 모래가 가득한 아주 예쁜강이요. 모 래를 밟기 전까진 분명히 그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밟아본 내성천 모래는 아기의 살결 같다기보다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한 피 부 같다고 할까요. 녹색연합 4대강 현장팀 김성 만 활동가의 말을 빌려 설명하자면, 내성천 하류 수위가 낮아지면서 유속이 빨라져 모래가 많이 굵어졌다고 합니다. 유속이 빠른 곳에는 제법 많 은 잔돌이 있었고, 비까지 내려 흙탕물이 되어버 린 강을 넘나들기에 조금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락가락한 빗속에서도 내성천을 둘러싼 높은 산이 만들어 내는 경관은 장관이었습니다. 이런 경치는 인간의 힘으로는 발악을 해도 못 만 들 성 싶은데 개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고작 자연물막이 쯤으로 보이나 봅니다. 이제 아름다운 이곳 을 다시는 못보게 된다 하니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내성천, 눈으로, 가슴으로 더 많이 담아두겠습니다. - 녹색친구들 김태수 회원

녹색친구들의 한 달에 두 번, 자연에 들기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인 녹색연합의 산악환경시민 모임입니다. 녹색친구들은 한 달에 두 번, 숲과 골짜기로, 그리고 환경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갑니다. 뜨거운 8월, 여름휴가를 녹색친구들과 함께 보내면 어떨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8월 13일 (토) ~ 14일 (일)

강원도 인제 방태산 적가리골 난리가 나도 피할 수 있던 곳, 강원도 두메산골 삼둔오가리를 아시나 요? 그 중 적가리를 함께 걷습니다. 방태산 아름다운 골짜기에 함께 가요.

8월 27일 (토) ~ 28일 (일)

경북 문경 대야산 늦여름, 마지막 여름꽃을 보러 야생화 탐사를 떠납니다.

※ 구체적인 산행 일정은 녹색친구들 홈페이지(www.greenfriends.kr)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김두석 회장 011-272-6351, 허재용 총무 011-272-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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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8


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 녹색자전거모임 “구름”

http://cafe.naver.com/greenkurum

자전거 초보자 교육이 격주 주말, 휴일 오후에 열립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 문의 : 정선욱 회장 010-3905-1123, 신지선 활동가 070-7438-8522

● 옛사름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greenmother

옛사름은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주부들의 모임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 문의 : 정미경 회장 011-9916-6218, 이재구 활동가 070-7438-8531

● 야생동물소모임

http://www.yasomo.net

야생동물과 그 터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고 소박한 모임입니다. 정기탐사와 정기 강좌, 장기탐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회원의 전문화를 지향합니다. - 문의 : 안동하 회장 017-364-4739, 박효경 팀장 070-7438-8525

●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모임입니다.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문의 : 조상우 회장 017-728-3472

녹색연합 회원공간, 카페“아름다운 지구인” 부담 없이 나누는 환경 이야기, 삶의 이야기. http://cafe.naver.com/allgreen

Facebook에 녹색연합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어서어서 오셔서 를 눌러주세요! http://facebook.com/i.greenkorea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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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2011 ~ 2012 회원제안활동 ♣

종이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이것은 숲에서 왔습니다” 우리 생활에 종이로 만들어진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종이컵, 휴지, 종이가방, 냅킨, 영화표, 잡지, 포장지, 지폐... 그런데 이렇게 종이로 만들어진 수많은 실생활용품들이 숲에서 왔다는 사실,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가 컵과 손수건을 사용하면 얼마나 많은 숲을 살릴 수 있을까요? 종이사용 줄이 기로 숲을 지키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고픈 녹색회원님들, 함께 도전해보아요~

■ [교육] 종이의 일생

_ 일시 : 2011년 8월 18일(목) 10시 ~ 19시 _ 내용 : 재생종이 공장견학, 재생종이 활동 교육 _ 장소 : 녹색연합 회의실 (사전교육 후 이동) _ 대상 : 초·중·고 학생 (녹색연합 회원, 회원자녀 우선 신청 / 선착순 15명)

■ [캠페인] 종이사용 줄이기 캠페인

_ 일시 : 2011년 9월 4일(일) 10시 ~ 17시 _ 내용 : 시민대상 종이사용 줄이기 캠페인 _ 장소 : 녹색연합 회의실 (사전교육 후 이동) _ 대상 : 종이로 사라지는 숲을 지키기 위한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선착순 20명) * 사정에 따라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필요하신 분께는 자원활동확인서(8시간)를 발급 해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회원까페 아름다운 지구인에서 확인하세요. (cafe.naver.com/allgreen → 회원제안활동 →‘아이디어 - 해봤다’ ) * 문의 : 시민참여팀 박효경 ☎ 070-7438-8504 | breadrose@greenkorea.org

제안한 실천과제를 녹색회원이라면 이것만은 회원제안활동 은함께회원들이 힘을 모아 실천해보는 활동입니다. 2011년 정기회원 총회에서는“컵과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육식 , 줄이기”로 과제를 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녹색연합 홈페이지 → 회원참여마당 → 녹색실천”에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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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8


도전 그 린 벨

!

8월호 녹색희망을 샅샅이 읽어보자, 정답이 있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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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자기 거주지를 떠나 객지에 다니는 일. 이 모든걸 통틀어 뭐라고 할까요? <거리에서 녹색을 만나다>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장마와 태풍의 계절. 여름에는 비닐봉지로 우산 을 싸매고 다니느라 일회용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비닐 대신 ooo을 이 용합시다! 우리나라가 골프장으로 넘쳐납니다. 그래도 또 짓 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모두 살 곳을 잃 습니다. <기부이야기>에서 다룬 ooooo는 멸종위 기종으로, 강원도 골프장 공사 예정지에 살아 삶 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동물의 이름은 무엇일 까요? 응모마감 : 8월 20일

7월호 당첨되신 분 : 이선영 회원

011 - XXXX - 1967

천웅소 회원 010 - XXXX - 0814 이금희 회원 010 - XXXX - 5283 당첨되신 분들에게 녹색연합이 준비한 흑미(1kg)를 보내드립니다.

<도전 그린벨!> 정답을 아시는 분은 문자전용 사서함 : 010-8406-8500으로 답변을 보내주세요. 정답자 세분을 공정하게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 많이많이 응모해주세요♬

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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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1년 6월 20일 ~ 2011년 7월 19일)

강수진 강승남 강지숙 강희영 고봄이 고제희 공현지 곽 중희 구민주 구보배 구 본영 권정혜 권진아 김경동 김귀영 김기욱 김나 윤

김남수 김동욱 김 두연 김민정 김보두 김보람 김 보민 김샛별 김성일 김수빈 김수연 김수영 김수정 김영훈 김영희 김윤식 김윤아

김은지 김은지 김은진 김인희 김재홍 김정면 김정희 김종우 김준형 김지예 김지우 김지우 김지은 김진미 김진미 김진태 김채은

김채현 김철진 김한나 김현아 김혜진 김 효경 남규연 노아 름 노영진 노윤지 노현아 단경민 류정희 문 무엘 민경준 박달재 박미영

박민서 박민호 박복원 박상 현 박소윤 박수연 박수정 박수현 박애진 박유나 박은화 박정희 박종원 박지연 박지원 박지현 박지혜

박진영 박진희 박철홍 박태진 박혜홍 배지영 배지은 변재일 보 경 서선미 서수양 서지인 서한나 서헌진 석지우 설다영 성화수

손다솜 송규명 송규식 신영인 신우성 신유나 신인섭 신초롱 심상정 심재범 안병선 안병준 안상호 안인선 안지원 안창현 안현재

양용하 엄문용 염수연 오다현 오수 정 오은경 오흥 근 용지현 우연화 우혜린 원윤영 유나영 유성표 유 수희 유이상 유재행 유혜인

유혜정 윤여녕 윤원진 윤 주영 윤지영 윤지혜 이가희 이강채 이경희 이길림 이나리 이미솔 이민재 이보라 이보람 이보람 은지

이승국 이아란 이윤경 이은주 이은주 이장환 이정봉 이종일 이주영 이지은 이지혜 이창기 이학범 이학윤 이혜진 이희원 이희철

임시환 임재규 임지훈 장다현 장우정 전은혜 전형수 전호준 정명숙 정부화 정 소연 정영일 정유진 정윤경 정재영 정재하 정지선

조경혁 조달 미 조우진 조원민 조은비 조철호 조해연 조현덕 조현정 주동현 주용맹 주재술 지초암 진수정 진 주 진 천 차 광석

차대현 천승환 승민 최미진 최 보경 최보미 최상기 최윤선 최인석 최정현 최지성 최지수 최지원 최지은 최하영 최휴득 최희정

표민경 한경아 한지수 홍지혜 홍하 늘 황현동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최현미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석하 홍욱표 황언구 황정례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KTB network 권성문 강군옥 구대수 강대섬 구영기 강문규 권득룡 강석영 권태호 고광현 김광윤 故박권현 김 광 일 故임길진 김 권 호 고종욱 김귀순 공 유 상 (최종석) 곽병섭 김동수

김두석 김두훈 김미소 김미화 김삼농 김상근 김선태 김영관 김영길 김용주 김은화 김의중 김재욱

김정욱 김준영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병상 박성용 박성훈 박양규 박 영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정자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1년 6월) 자 동 이 체 강명화 강현정 고갑숙 구영경

권정순 길미경 김건영 김길화

김대연 김미경 김미선 (최석규) 김보정 김상철

김수정 김승리 김연숙 김정욱 김정훈 김현경

김현수 김호영 김홍희 나정호 낙산사 남숙희

박현아 서석현 서홍욱 성수호 송영필 신강한

신경수 신영애 신평균 신현숙 여숙환 유영호

유진아 유창하 창주 유희선 윤효영 이규화

이보나 이선영 이승주 이윤희 이은향 이정란

김 영 희 남궁호삼 박 희 춘 안 원 효 왕 민 희 장 경 숙 정 운 서 조 명 렬 천 양 순 김태용 박승규 서기수 안효경 유수영 정복식 정정오 조용숙 한기양

신용카드

김미영 김지훈 문지원 문화련 안소현 전성민 정다영 조용수

일시후원

김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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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준 이천용 이한봉 이혜련 이혜영 임윤진

김희정

녹색희망 2011. 8

임해숙 장성웅 장아름 장영준 장재만 전길선

정만효 정방영 정방원 정세홍 정응기 정호진

정희란 조민영 채관희 최광식 최미연 최상천

최서연 최진영 최영국 허 장 최은선 홍명희 최재희 최정우 최준형


CMS (주)고구려인쇄기획 (주)김영사 (주)두레마을 가나연 강원경 가나영 강원선 가영희 강은미 강가애 강은정 강가 웅 강은 주 강경태 강은진 강경화 강은향 강교성 강은화 강구철 강은희 강기대 강이자 강기석 강인성 강남원 강 임 강다혜 강정연 강대일 강정회 강덕준 강종길 강동윤 강종필 강말순 강주연 강명구 강주화 강명수 강주환 강명원 강주희 강명휘 강준열 강문식 강지영 강문주 강지영 강미경 강지영 강미라 강지원 강미숙 강지윤 강미승 강지윤 강미자 강지현 강민경 강지혜 강민석 강진영 강민석 강진용 강민석 강진원 강민지 강진철 강민후 강찬모 강병화 강창성 강보람 강철구 강보배 강태군 강봉길 강태심 강상원 강태원 강상윤 강학곤 강상철 강혁신 강 석 강현명 강석금 강현숙 강석영 강현진 강선영 강혜영 강선정 강혜원 강선희 강혜원 강성길 강혜원 (강현성 강 혜 원 강민성) 강 혜 정 강성자 강호민 강성화 강홍천 강성훈 강 희 강성훈 강희경 강성희 강희자 강 숙 경기수 강승아 계명희 강승아 고 강 강승연 고건우 강승훈 고 경 강신덕 고경희 강신영 고경희 강신욱 고광성 강아름이 고 기 종 강애라 고길엽 강애란 고대민 강양숙 고동주 강영경 고동환 강영란 고미영 강영수 고민경 강영식 고상 현 강예슬 고석란 강예진 고석삼 강외숙 고수번

고순자 고연경 고영주 고영훈 고우리 고원석 고은 복 고은실 고은이 고이지선 고재순 고재홍 고정경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임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선 고지영 고지환 고진 우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승 고현영 고형림 고화석 고희태 공 공미술 프 리 즘 공병각 공석범 공 소연 공순복 공순선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나연 곽나향 곽노연 곽문혁 곽미란 곽미현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용신 곽은진 곽재석 곽정난 곽정인 곽진경 곽진영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광대패 모두골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구남선 구남주 구도완

구미순 구보숙 구소영 구소영 구소영 구 수인 구 승회 구영회 구은경 구은아 구자 균 구지윤 구지은 구지현 구 현 구형순 구혜경 구회경 구회심 국동근 국산호 국승란 국효민 국효선 권구홍 권기윤 권기창 권남희 권내현 권대희 권덕기 (성재희) 권문경 권문석 권미영 권미조 권민규 권민성 권민주 권민철 권병섭 권병주 권보라 권보은 권선근 권선례 권세원 권소영 권소희 권수정 권수현 권순문 권순미 권숭철 권승문 권연수 권영민 권영순 권영식 권영완 권영우 권영지 권영희 권영희 권오걸 권오서 권오황 권용호 권 욱 권윤주 권은희 권장수 박순희 권재일 권정선 권정아 권정완

권정호 권정희 권주경 권지연 권진아 권태원 권한나 권 혁 권혁란 권혁신 권혁주 권혁주 권혁철 권 현 권현애 권현조 권현진 권혜경 권혜경 권혜정 권혜준 권환용 권황현 금교진 금연숙 금용한 기분좋 은가게 기애란 기인선 길기주 길동현 길미연 길현정 길현주 길현진 김갑련 김갑식 김갑철 김강산 김강욱 김강일 김강중 김건규 김건수 김건종 김건호 김경덕 김경란 김경록 김경미 김경미 김경민 김경민 김경선 김경섭 김경수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경아 김경아 김경연 김경연 김경옥 김경옥 김경옥 김경인 (정혜영) 김경주 김경진 김경혜 김경환 김경환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남 김고천 김관중 김광식 김광옥 김광철 김광철 김광현 김광희 김교남 김국상 김권호 김귀란 김귀선 김귀자 김규성 김규성 김규식 김규원 김규태 김균태 김근수 김근수 김근수 김근영 김금순 김금옥 김금희 김기국 김기덕 김기범 김기봉 김기성 김기성 김기수 김기열 김기영 김기원 김기원 김기진 김기철 김기청 김기택 김기호 김기훈 김나영 김나영 김나함 김낙규 김낙빈 김남권 김남기 김남돈 김남명 김남진 김남춘 김남희 김남희 김다영 김담희 김대식 김대식 김대용 김대욱 김대일 김대진 김대홍 김대희 김덕하 김덕화 (이숙길) 김덕희

김도우 김도현 김도훈 김동곤 김동관 김동규 김동근 김동미 김동미 김동민 김동빈 김동석 김동선 김동식 김동실 김동심 김동심 김동오 김동욱 김동운 김동원 김동인 김동일 김동주 김동찬 김동표 김동필 김동혁 김동현 김동현 김동현 김동호 김동호 김동환 김동환 김동흔 김동희 동현 김두리 김두림 김두환 김득중 김 란 김릿다 김만태 김맹섭 김면수 김명기 김명남 김명배 김명선 김명섭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옥 김명제 김명준 김명준 김명지 ( 명서 호 중) 김명진 김명철 김명하 김명화 김명희 김명희 김세림 김동화 김묘선 김무숙 (나현민 나민주) 김문선 김문정 김문철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나 김미란 김미란 김미령 (정명호) 김미선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애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자 김미정 김미정 김미정 김미진 김미진 김미혜 김미화 김미화 김미화 김미희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선 김민성 김민성 김민성 김민수 김민수 김민식 김민식 김민우 김민원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주 김민철 김민철 김민하 김민회 김민희 김범민 김범식 김변원정 김병건 김병익 김병일 김병호 김보경 김보경 김보나 김보람 김보람 김보미 김보성 김보연

김보연 김보영 김보현 김보현 김복례 김 봄 김봉래 김봉석 (김희정) 김봉수 김봉아 김비애 김사윤 김상기 김상동 김상미 김상병 김상수 김상식 김상엽 김상영 김상영 김상용 김상우 김상주 김상채 김상훈 김상훈 김상희 김샛별 김생현 김서영 김서영 김서윤 김석기 김석자 김석정 김석환 김 선 김선녀 김선동 김선명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진 김선형 김선호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설아 김성규 김성남 김성룡 김성만 김성미 김성민 김성민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애 김성애 김성연 김성연 김성열 김성열 김성은 김성익 김성재 김성진 김성진 김성채 김성철 김성현 김성호 김성호 김성화 김성환 김성환 김성훈 김성훈 (황은진)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세기 김세년 김세라 김세림 김세연 김세영 김세환 김세희 김소림 김 소연 김 소연 김 소연 김소영 김소현 김소휘 김소희 김솔아 김수강 김수미 김수빈 김수빈 김수연 김수연 김수연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용 김수용 김수원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철 김수철

김수현 김수홍 김수환 김수희 김숙희 김숙희 김순례 김순봉 김순아 김순옥 김순옥 김순정 김순정 김순태 김순희 김순희 김슬기 김슬지 김슬희 김 승 김승만 김승순 김승용 김승호 김승화 김승희 김승희 김시남 김시내 김시언 김시연 김시연 김시중 김 신 김신범 김신애 김신옥 김신의 김신일 김신지혜 김신희 김실근 김아롬 김아현 김안순 김애숙 김애숙 김양기 김양수 김양순 김양진 김양진 김양희 김양희 김여옥 김 연 김연경 김연수 김연수 김연수 김연이 김연중 김연진 김연화 김연희 김연희 김영경 김영경 김영남 김영대 김영덕 김영덕 김영란 김영란 김영례 김영린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민 김영발 김영배 김영범 김영빈 김영빈 김영삼 김영상 김영석 김영선 김영선 김영선 김영순 김영신 김영실 김영애 김영애 김영애 김영옥 김영웅 김영웅 김영의 김영인 김영조 김영종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준 김영진 김영채 김영철 김영탁 김영태 이영선 김영하 김영해 김영혁 김영호 김영환 김영환 김영훈 김영훈 (김항아)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전세이라) 김예섭 김예원 김예은 김예지 김옥경 김옥경 김옥경 김옥인 김옥희 김온 누리 김외광 김용란 김용문 김용미 김용분 김용석 김용석 김용선 김용진 김용현

김용희 김우란 김우섭 김우태 김우현 김우현 김욱현 김 웅 김원묵 김원식 김원재 김월회 김유경 김유경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선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진 김유환 김윤경 김윤경 김윤숙 김윤아 김윤영 김윤정 김윤정 김윤주 김윤혜 김윤훈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광 김은미 김은미 김은미 김은송 김은숙 김은순 김은실 김은아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자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하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응이(

황춘선) 김의태 김이랑 김이배 김이현 김인경 김인기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아 김인영 김인정 김인정 김인중 김인하 김인해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섭 김일태 김일호 김임정 김장생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령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수 김재신 김재연 김재영 김재원 김재은 김재춘 김재학 김재호 김재홍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 정 김정국 김정규 김정균 김정기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안 김정여 김정옥 김정용 김정원 김정은 김정은 김정은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호 김정화 김정환 김정훈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명 김종민 김종백 김종수 김종수 김종식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원 김종윤 김종은 김종은 김종일 김종일 김종진 김종현 김종환 김종환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영 김주영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혜 김주호 김준서 김준석 김준애 김준영 김준형 김준형 김준희 김중곤 김중철 김지미 김지민 지수 김지석 김지선 김지연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용 김지원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은

김지은 김지철 김지한 김지헌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홍 김지홍 김지훈 김 진 김진경 김진모 김진미 김진선 김진성 김진세 김진숙 김진숙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엽 김진영 김진영 김진우 김진웅 김진원 김진춘 김진한 김진해 김진호 정수진 김진홍 김진환 김진흥 김진희 김찬양 김찬우 김창민 김창석 김창연 김창한 김창환 김채민 김채연 김채영 김채정 김천수 김 철 김철규 김철록 김철민 김철수 김철식 김철우 김철중 김철한 김철호 김청래 김청옥 김춘선 김춘조 김충식 김치격 김치영 김타균 김탁환 김태경 김태곤 김태림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수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용 김태욱 김태웅 김태윤 김태은 김태정 김태청 김태헌 김태헌 김태현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택무 김하나 김하란 김하얀 김하연 김하열 김학열 김학일 김학정 김학진 김한결 김한나 김한나 준영 김한란 김한백 김한빛 김한서 김한수 김한순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한울 김한향 김해근 김해랑 김해리 김해선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국 김현미 김현미 김현민 김현석 김현성 (윤수현) 김현수 김현수 김현숙 김현아 김현아

김현아 김현옥 김현욱 김현인 김현자 김현자 김현재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지 김현지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김현철 김현학 김형래 김형래 김형익 김형인 김형정 김형준 김형준 김형진 김형한 김혜강 김혜경 김혜경 김혜경 김혜민 김혜숙 김혜연 김혜영 김혜영 김혜옥 김혜옥 김혜정 김혜정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 호 김호용 김호중 김홍근 김홍기 김홍석 김홍선 김홍용 김홍희 김화 순 김환권 김환수 김황일 김효남 김효선 김효선 김효선 김효숙 김효은 김효정 김효진 김효진 김후자

후원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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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덕 김희겸 김희경 김희경 김희도 김희란 김희만 김희배 김희상 김희선 김희수 김희수 김희연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재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종 김희주 나경훈 나누리 나동혁 나 선 나선희 나순형 나신영 나영민 나익희 나인숙 나정은 나종문 나진영 나찬호 (동은진) 나혜련 나회운 남공열 남궁석 남기령 남기영 남기택 남기포 남기형 남명이 남무현 남문 숙 남미숙 남미향 남보라 남봉림 남상민 남상우 남상철 남수정 남승민 남연희 남영순 남용우 남은님 남은미 남은선 남은아 남익현 남인식 (이미선) 남인준 (남경원) 남정산 남종영 남준기 남지민 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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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남초록 남한우 남 효 남효식 남효정 내천규 노 건 노경래 노경미 노경실 노기환 변사라 노덕예 노문영 노미라 노미정 노민수 노민찬 노민한 노병돈 (노우현) 노복연 노복희 노상경 노상랑 노상우 노상은 노수연 노수진 노승원 노신영 노영희 노용우 노유순 노윤희 노은성 노은창 노재원 노재화 노정민 노정호 노준식 노지수 노지환 노진우 노 철 노현욱 노형수 노화순 노희철 담소령 도경태 도경화 도재곤 도한욱 도현 스님 (장기철) 도혜현 라성호 라영화 라제수 라호주 류기석 류대곤 류미향 류민경 류병윤 류석현 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양선 류영란 류영춘 류은숙 류재향

류정배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정 류 홍열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마크 스폰 맹민현 메르씨B 명묘희 명애경 명영랑 명영주 명주휘 명현주 모경숙 모아라 목병균 (이강선) 문갑현 문경례 문경미 문경용 문근식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대영 문명미 문미라 문미정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임 문성혜 문성호 문 소연 문소영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전안 문정선 (이동문) 문정호 문정희 문종민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하나 문해인 문혜연 문혜영 문혜준 문희재 문희태 미야 우치

아 키 오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덕호 민동욱 민병운 민병준 민성환 민영진 민예진 민유리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진혜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민 호 박갑수 박경득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순 박경옥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경희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하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원 박기홍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나영 박노훈 박다예 박다혜 박단비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덕란 박도경 박도빈 박도윤 박도현 박동배 박동 순 박동자 박록삼

녹색희망 2011. 8

박마루 박만석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문현 박미나 박미배 박미숙 박미연 박미영 박미옥 박미옥 박미옥 박미화 박민수 박민아 박민재 박민주 박민주 박민희 박병은 박병호 박보미 박보성 박복임 박봉 규 박봉희 박상대 박상돈 박상용 박상은 박상인 박상준 박상철 박상호 박상희 박석준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옥 박선요 박선우 박선자 박선정 박선하 박선향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성규 박성기 박성대 박성률 박성린 박성만 박성미 박성애 박성용 박성용 박성원 박성조 박성주 박성준 박성진 박성태 박성택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호 박성환 박성훈 박성희 박성희 박세진 박세희 박세희 박소래 박소연 박소영 박소운 박소진 박소현 박소현 박소현 박수영 박수옥 박수이 박수정 박수진 박수진 박수향 박수향 박숙란 박숙미 박숙희 박순열 박순태 박승관 박승국 박승찬 박승찬 박시자 박신경 박신용 철 박양규 박여운 박연숙 박연숙 박 영 박영권 박영규 박영덕 박영만 박영미 박영미 박영미 박영순 박영신 박영애 박영조 박영철 박영태 박예선 박옥균 박옥선 박완규 박용민 박용범 박용선 박용진 박용효 박용훈 박용희 박우물 박우영 박우영 박우현 박우희 박 원 박원서 박원재 박원조 박유진 박유진 박유진

박윤경 박윤경 박윤세 박윤수 박윤희 박은경 박은경 박은경 박은숙 박은숙 박은아 박은영 박은영 박은옥 박은주 박은지 박은혜 박은화 박은화 박은희 박은희 박을남 박이연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일수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순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범 박재숙 박재옥 박재진 박재희 박정민 박정민 박정배 박정서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식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혜 박정화 박정환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순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철 박종현 박종화 박주선 박정호 박주연

박주영 박주영 박주환 박준구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준형 박지민 박지연 박지연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원 박지원 박지은 박지인 박지한 박지현 박지현 박지형 박지환 박지훈 박지희 박 진 박진석 박진성 박진순 박진영 박진영 박진용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흥 박진희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호 박채완 박채윤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우 박철효 박춘성 박춘식 박춘 욱 박충수 박충희 박태규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평옥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선 박현선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정 박현정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현진 박현희 박형범 박형욱 박형준 박혜경 박혜명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진 박혜화 박호규 박호근 박효경 박효운 박효주 박효진 박휘서 박흥만 (강복희) 박흥세 박흥수 박희석 박희영 박희전 박희정 박희정 박희현 반세웅 반은경 반현실 방기숙 방기영 방명희 방미혜 방선영 방성원 방성진 방성혁 방완문 방천환 방하남 배근욱 배덕용 배동석 배문숙 배보람 배봉기 배 산 (배정한) 배석한 배석희 배성륭 배성원 (김현숙 배풀님) 배소현 배억호 배연주 배영기 배영주 배용진 배우한 배유선 배윤주 배은영 배은옥 배을진 배익환 배정식

배정훈 배제선 배종문 배주찬 배진호 배진희 배채완 배태경 배택희 배한경 배해정 배현주 배형신 배형진 배희자 백가람 백가 을 백광운 백궁선 백금렬 백대진 백미연 백미향 백민우 백복균 백상기 백상배 백상윤 백수연 백수영 백승미 백승지 백승훈 백승희 백여정 백영기 백윤준 백은정 백인도 백정애 백정은 백종문 백종언 백종우 백종운 백종현 백주현 백주현 백지연 백지연 백지영 백지원 백지후 백진임 백진협 백찬주 백현양 백현자 백현정 백현진 백혜영 백혜진 변강금 변바른 변상규 변소영 변수희 변영길 변예슬 변은혜 변인희 변지연 변창우 변택주 변현숙 변혜민 변혜진

보운 스님 복꽃순 봉수빈 봉은사 봉정암 봉 종기 부은경 부은이 북센스 사미정 사은혁 상보규 서경덕 서경석 서경숙 서광운 서근식 서기랑 서기석 서기원 서대필 서대현 서동임 서동주 서명순 서명지 서문홍 서미선 서미애 서미영 서미정 서범석 서보람 서보성 서상우 서석민 서석종 서선교 서성덕 서성준 서수려 서수일 서숙희 서순환 서승현 서승희 서애숙 서영덕 서영민 서영아 서영아 서영은 서영호 서예주 서옥희 서용대 서용찬 서은경 서은석 서은현 서의관 서의철 서인석 서인한 서자연 서재원 서재희 서정금 (곽신행) 서정민 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은 서정철 서종원

서지웅 서진선 서진이 서찬빈 서태영 서하나 서해숙 서현석 서현선 서현숙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희선 서희정 석은영 석은하 선승희 선은선 선일규 선정수 선호승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군자 성기철 성다 움 성덕무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민수 성수경 성영덕 성유리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재이 성정숙 성제중 성지아 성진기 성창석 성채현 성현우 성현주 세 무법인 서 경 소권섭 (김월자) 소미자 소순영 소시영 소열녕 소예연 소재옥 손경애 손규원 손덕삼 손만영 손명숙 손문정 손미경 손미연 손미영 손 민 손민경 손민하

손민희 손병희 손상택 손석민 손선영 손선우 손성훈 손수정 손승우 손언태 손영대 손영미 손영숙 손영애 손원표 손유나 손유진 손 육영 손은숙 손은옥 손은혜 손장섭 손재근 손재호 손정연 손종원 손종익 손지은 손지희 손현수 손호상 손호석 송경미 송경옥 송남숙 송단비 송명진 송명희 송미근 송미미 (미라) 송미소 송미영 송미영 송미진 송민경 송민홍 송병렬 송보아 송 봉연 송선경 송선경 송 선나 송 선민 송성호 송수나 송수진 송순아 송시온 송연숙 송영도 송영란 송영석 송영재 송옥진 송 욱 송 욱 송유진 송유하 송윤미 송윤옥 송이슬 송일민 송재룡 송재문 송재훈 송정남

송 정민 송정복 송정희 송정희 송종수 송종인 송 주영 송준숙 송지민 송지선 송지선 송지영 송지원 송지현 송지훈 송 진 송진환 송창희 송태민 송해인 송향숙 송현숙 송현주 송현주 송현주 송형근 송혜린 송후용 송흥섭 순종현 승지현 시원혜 신경애 신경옥 신경희 신규종 신금희 신기창 신꽃다미 신나경 신난희 신단길 신대영 신도을 신동미 신동민 신동식 신동욱 신동주 신동준 신동철 (신미령) 신동헌 신동호 신동호 신동호 신라영 신말례 신말순 신명순 신명진 신명철 신명희 신문숙 신미경 신미라 신미숙 신미숙 신미영 신미재 신민우 신보경 신보경 신상구 신상숙 신서윤 신 석

신선미 신선미 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소현 신소혜 신송혜 신수정 신수지 신숙희 신승민 신승연 신승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연숙 신영석 신영은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남 표지선 신재원 신재영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용호 신웅철 신 원 신윤정 신은비 신은선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임경 신장욱 신재순 신재헌 신재흥 신정미 신정아 신정아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준영 신중희 신지선 신지연 신지현 신진민 신진섭 신진수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섭 신태중 신태환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미 신현섭 신현일 신현호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혜정 신효숙 신희석 신희자 심규선 심규혁 심규현 심금미 심대윤 심동민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조 심상준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수현 심연보 심유진 심유진 심익섭 심일석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재흥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종숙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훈택 아름다 운세상 안광제 안나미 안대봉 안동권 안동섭 안동하 안문자 안민아 안병림 안상경 안상희 안새봄 안선모 안선영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주 안성준 안세원 안세진 안소영 안소현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준 안영찬 안영찬

안영철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윤근 안윤정 안은아 안은주 안 인덕 안재균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인 안정호 안정화 안종출 안종혁 안종현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진걸 안진숙 안찬숙 안치현 안태웅 안태일 안해인 안혜미 안혜인 안혜정 안화연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기숙 양동철 양모석 양미라 양미라 양미연 양민구 양병철 양상아 양서울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희 양수진 양승헌 양안나 양영순 양영은 양용성 양우석 양원석 양윤승 양은미 양은채 양인숙 양재일 양정무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아 양현정 양현준 양휘자 어두진 어병회 어윤홍 어지원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선희 엄소희 엄영흠 엄용준 엄윤정 엄정옥 엄준용 엄지윤 엄지혜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동훈 여상훈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인혁 여태구 연수진 연순흠 연유정 염선아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은숙 염태영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 쇄 사 예다한 오경애 오경주 오경훈 오경희 오광석 오구 균 오규 동 오기석 오대현 오덕흠 오동훈 오동희 오문석 오미남 오미숙 오민정 오병갑 오봉준 오사라 오상민 오상 아 오상 열 오상운


오서정 오서환 오석 동 오선미 오선 주 오세희 오소라 오송규 오수경 오수영 오순덕 오순택 오승은 오시내 오아라 오연경 오영주 오영주 오용환 오유정 오은경 오은경 오의정 오장원 오정 금 오정미 오정아 오정열 오정환 (이경선 오은 샘 오은석) 오종석 오준혁 오지나 오지연 오지현 오지후 오진 우 오진형 오창희 오철우 오태섭 오해선 오현경 오현경 오현승 오현주 오현주 오현철 오형은 오혜경 오화영 오희용 옥선자 옥순남 옥영관 옥희정 왕성열 왕영아 왕용일 우경희 우 동희 우 림 인터내셔날 우명학 우민균 우석균 우세윤 우연광 우영수 (범일스님) 우원석 우인화 우정윤 우제상 우종근

우종해 우종호 우지혜 우진희 우현미 우혜숙 우흥제 원선연 원선희 원윤희 원주영 원진연 원진희 원혜영 위광원 위정은 위종빈 위하영 위희진 유경님 유경해 유계숙 유광곤 유광일 유 균재 유금숙 유기혁 (김은희) 유난영 유남중 유대현 유동휘 유 림 유명상 유명희 유 미 유미정 유 방 (최은경) 유병우 유상균 유상진 유상호 유상훈 유석남 유선숙 유선영 유성용 유성호 유소영 유소울 유소희 유수경 유 수영 유승무 유양수 유언정 유영남 유영미 유영석 유예정 유원일 유은숙 유은정 유은하 유인숙 유인철 유재광 유재규 유재만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 주연 유지수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주 유진숙 유태환 유 현 유현로 유현실 유현주 유현주 유형주 유혜경 유혜영 유혜진 유 호 유호연 유효진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경식 윤관주 윤광빈 윤광용 윤규용 윤금철 윤기 돈 윤기현 윤남식 윤다영 윤동재 윤동환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경 윤미은 윤미희 윤 민 윤보라 윤상미 윤상혁 윤상훈 윤서진 윤서호 윤석영 윤석준 윤선경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소영 윤소희 윤수정 윤순섭 윤승민 윤 승희 윤 승희 윤신영 윤아름 윤양섭 윤여진 윤연옥 윤연자 윤영균 윤영근 윤영식 윤영욱

윤영이 윤영자 윤영조 윤예림 윤용례 윤용숙 윤용환 윤운상 윤은경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종해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태문 윤태정 윤한다 윤현덕 윤현식 윤현자 윤현진 윤혜성 윤혜영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 은 이가 은 이가현 이강남 이강두 이강오 이강운 이강희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래 이경미 이경복 이경선 이경선 이경수 이경수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초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관태 이광로 이광재 이광조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국희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원 이규한 이규희 이근규 이근선 이근성 이근욱 이금재 이금희 이기복 이기서 이기선 이기선 이기수 이기숙 이기영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훈 이나경 이나경 이나래 이나영 이남경

이남림 이남일 이남출 이남표 이노원 이누리 이능수 이다름 이다은 이다행 이단비 이달영 이대경 이대성 이대택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덕형 이도경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선 이동애 이동연 이동영 이동우 이동찬 이동철 이동현 이두해 이두희 이득규 이래주 이 림 이만규 이명구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자 이명주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무종 이문성 이문수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나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례 이미선 이미선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자

이미정 이미화 이민경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상 이민선 이민영 이민영 이민자 이민정 이민철 이민혁 이민희 이범우 이 병 이병걸 이병곤 이병구 이병길 이병길 이병문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보라 이보람 이보배 이보은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빈파 이상경 이상기 이상돈 이상돈 이상록 이상록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순 이상연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현 이상훈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새봄 이서경 이서정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연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이선임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주 이선호 이선호 이선화 이선희 이선희 이성경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상 이성수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은 이성준 이성훈 이성희 이성희 이소담 이소라 이소림 이소민 이소영 이소영 이송화 이수만 이수미 이 수 민 수진 이수아 이수연 이수연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지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경 이숙영 이숙자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연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슬기 이슬기 이슬기 이슬비 이승경 (김창근) 이승기 이승란 이승무 이승민 이승민 이승배 이승범 이승순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윤 이승일 이승재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태 이승헌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시우 이시원 이시진 이신숙 이신애 이신재 이신정 이아미 이안소영 이안자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이 이연주 이연진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이 영 이영경 이영규 이영규 이영균 이영균 이영근 이영길 이영란 이영롱

이영미 이영미 이영민 이영민 이영선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실 이영애 이영옥 이영운 이영조 이영주 이영주 이영준 이영진 이영희 이예림 이예진 이오섭 이오희 이옥남 이옥선 이옥자 이옥진 이완규 이용관 이용관 이용길 이용선 이용승 이용욱 이용진 이용찬 이용한 이용호 이용화 이용훈 이우람 이우만 이우상 이우석 이우연 이우영 이우은 이우 춘희 이우형 이욱진 이욱현 이운서 이 원 이 원 이원두 이원석 이원영 이원영 이원우 이원표 이원형 이원희 이원희 이유리 이유미 이유미 이유숙 이유신 이유원 이유점 이유정 이유정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윤경 이윤경 이윤미 이윤미 이윤복 이윤수 이윤이 이윤재 이윤정 이윤하 이 은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규 이은미 이은수 이은숙 (노호열) 이은순 이은순 (오세호) 이은아 이은애 이은영 이은영 이은영 이은이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지 이은총 이은하 이은호 이은희 이은희 이은희 승희 이의진 이의행 이이순 이인규 이인규 이인상 이인수 이인숙 이인숙 이인정 이인혜 이일중 이자경 이자민 이자희 이장우 이재경 이재균 이재복 이재복 이재석 이재선 이재섭 이재식 이재연 이재웅

이재원 이재원 이재은 이재익 이재익 이재임 이재현 이재형 이재호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재희 이점호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연 이정영 이정옥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원 이정은 이정은 이정인 이정자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호 이정화 이정희 이제선 이제훈 이종계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미 이종섭 이종수 이종욱 이종은 이종인 이종임 이종하 이종한 이종현 이종화 이종훈 이종훈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애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영 이주용

이주한 이주현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규 이준동 이준택 이준호 이준호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채원)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웅 이지윤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숙 이진용 이진욱 이진원 이진태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찬서 이창복 이창석 이창수 이창용 이창우 이창호 이창훈 이창희 이채민 이천규 이철승 이철재 이철학

이철희 이철희 (마르코) 이청재 이초희 이충열 이충일 이태곤 이태성 이태용 이태용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화 이평경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학수 이학이 이학주 이한수 이한올 이한우 이 항 이해근 이해랑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 향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헌수 이헌익 이헌준 이현구 이현민 이현서 이현숙 이현시 이현아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이 이현이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지 이현진 이현진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록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민 이혜선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은 이혜주 이혜준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성 (강영임) 이호영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종 이호준 이호찬 이호철 이홍민 이홍비 이홍진 이화 식 이화신 이화연 이화정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희경 이희곤 이희송 이희승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진 이희찬 인다미 인정숙 인정은 임가온 임건석 임경숙 임경순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규태 임규혁 임근송 임난영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도윤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려 임미선 임미영

임미영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 밀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은 임병호 임상기 임상아 임상혁 임석순 임선경 임선숙 임선희 임성준 임성준 임소애 임수영 임수진 임수택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승무 임승빈 임아영 임연숙 임연진 임 영 임영식 임영준 임예진 임옥경 임옥경 임완섭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윤옥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구 임재원 임재윤 임재인 임재태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숙 임정아 임정옥 임정자 임정현 임정희 임종섭 임종현 임주연 임지숙 임지연 임지향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영 임채혁 임채현 임채환 임출환 임치수 임태근 임택섭 임하연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식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빈 임혜숙 임혜진 임혜진 임호성 임화성 임회광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작은형제회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순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경희 장 규 장근수 장금옥 장기수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덕일 장두인 장두하 장묘희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연 장미정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병길 장보리 장봉균 장부중 장비오 장서연 장서윤 장석환 장선경 장선영 장성두 장성락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연 장수영

장순해 장순혁 장승현 장승화 장애정 장양미 장 언희 장여진 장 연미 장영옥 장영옥 장영자 장영주 장예은 장옥녀 장용기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유세 장윤석 장윤선 장윤수 장윤화 장은혜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일선 장일순 장재선 장재훈 장정애 장정윤 장정은 장 조 혜 자 장주영 장지민 장지수 장지영 장지혜 장진우 장철수 장하식 장향란 장현재 장현정 장현진 장혜경 장혜란 장혜연 장혜영 장혜정 장혜주 장혜진 장홍철 장효인 (장기철) 장희수 장희수 장희영 전건용 전경은 전경호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남진 전돈익 전동건 전명숙 전문영 전미라 전미옥 전미정 전미주

후원해 주신 분

29


전미화 전민숙 전민지 전병숙 전보나 전보람 전보임 전부순 전상희 전선희 전성규 전소현 전수경 전수경 전수영 전수영 전수옥 전수환 전순응 전시현 전신일 전신일 전안례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연경 전완기 전우도 전우자 전유라 전유선 전은서 전은숙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전재한 전종덕 전종찬 전주혜 전준서 전준석 전지성 전지인 전지현 전차영 전채덕 전초희 전태훈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훈식 전흥권 전희경 전희종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옥 정경조 정경혜 정경호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교영 정규빈 정규석 정근미 정근수 정길호 정다윤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대희 서희 정도상 정도영 정돈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선 정미소 정미숙 정미영 정미자 정미주 정민경 정민주 정민호 정병은 정병주 정봄이 정봉환 정부매 정사성 정상근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서연 정석희 정선미 정선미 정선빈 정선아 정선욱 정선희 정설송

정성란 정성래 정성묵 정성욱 정성운 정성희 정세경 정세홍 정세훈 정소영 정소정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승관 정승연 정승우 정승진 정승창 정승현 정아랑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미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숙 정영애 정영옥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철 정영호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용욱 정용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규 정원보 정원석 정원주 정원터 정원화 정유경 정유리

정유수 정유온 정유진 정유진 정윤경 정윤미 정윤미 정윤석 정윤우 정윤정 정윤정 정윤정 정윤철 정윤현 정윤후 정윤희 정은경 정은경 정은규 (정새희) 정은숙 정은실 정은영 정은영 정은영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총 휘은 려은 정은혜 정은혜 정은후 정을호 정의진 정인철 정인화 정인화 정일승 (일준) 정일용 정재영 정재우 (최소란) 정재원 정재윤 정재익 정재철 정재한 정재후 정재희 정정숙 정정우 정정웅 정정자 정종우 정종호 정주리 정준영 정준일 정준현 정준화 정지선 정지영

정지영 정지영 정지원 정지윤 정지형 정지혜 정 진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창군 (지우스님) 정창수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태봉 정태완 정태정 정하나 정하라 정한길 정한나 정해원 정해정 정행섭 정현미 정현솔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현희 정혜경 정혜경 정혜란 정혜민 정혜선 정혜숙 정혜영 정혜원 정혜원 정호균 정호영 정 호원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정 정희지 제정훈 조강현 조경미 조경숙 조경순 조경희 조경희 조계호

조관익 조광호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연 조나경 조남엽 조남흥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연 주연 조명석 조명선 조명지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숙 조미현 조민기 조민숙 조범부 조병범 조병욱 조병주 조봉학 조부연 조상미 조상복 조상희 조서윤 조 선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현 조성형 조성희 조 소영 조수경 조수영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슬기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현 조시범

조아라 조애경 조 얼 조연정 조연희 조영미 조영보 조영옥 조영운 조영희 조예은 조 오규 조옥분 조옥현 조용진 조우진 조원숙 조원영 조원정 조원택 조윤석 (남지은) 조윤숙 조 은 조은경 조은경 조은미 조은숙 조은영 조은자 조은정 조은주 조은주 조은진 조은희 조은희 조이래 조익상 조익태 조인경 조인성 조인숙 조인숙 조인혜 조일남 조일찬 조장혁 조재범 조재은 조재은 조재훈 조정구 조정래 조정민 조정숙 조정호 조정환 조주영 조준식 조준영 조준하 조중기 조중연 조중현 조지연 조진국

조진규 조진상 조진선 조창현 조창휘 조철호 조한나 조한 아 조한 인 조해수 조행민 조현아 조현영 조현옥 조현우 조현정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경 조혜내 조혜영 조혜우 조혜진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선 조희제 좌경옥 주광원 주기현 주나래 주덕용 주미선 주미희 주보은 주성식 주연우 주연중 주영덕 주영선 주영진 주 우연 주윤하 주 은희 주정관 주지혜 손인배 주한경 주한나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효진 주 훈 지경옥 지미희 지민수 지민희 지선경 지숙희

지승현 지용태 지윤정 지은민 지은실 지은희 지재민 지현애 지현영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모영 진상수 진 상스님 진상현 진서연 진선미 진성일 진세원 진수빈 진애란 진영현 진유식 진은정 진장용 진재화 진정완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또나 차민경 차봉근 차수진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장필 차 정민 차지영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차현우 차희연 채덕성 채명수 채민경 채송희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희 채하나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애경 천영희 천웅소 천재현

천주향 천준아 천지숙 천하람 청범스님 (이태 수) 최경선 최경아 최경애 최경진 최경필 최고운 최관현 최광식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량 최규백 최근영 최근혜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남규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두곤 최락용 최명규 최문석 최문숙 최미란 최미선 최미영 최미정 최민아 최민지 최민혁 최민혜 최반이 최병민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보윤 최봉경 최봉석 최빈희 최상윤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상호 최서윤 최석원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애 최선영 최선옥 최선주 최성배 최성열 최성용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소현 최 솔 최송현 최수산 최수영 최수영 최수임 최수혁 최숙경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승재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승희 최아란 최애영 최연선 최연수 최연지 최연화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순 최영우 최영주 최영준 최영찬 최예나 최예진 최용석 최용순 최용훈 최우영 최우영 최원길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진 최원하 최위환 최윤경 최윤경 최윤서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의순 최인규 최인선 최인숙 최인애 최인준 최인화 최자영 최재규 최재락 최재성 최재숙 최재한 최재홍 최재희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훈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준석 최준숙 최준원 최준호 최중철 최지수 최지영 최지영 최지이 최지혁

(장동애) 최지현 최지희 최진동 최진만 최진영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창규 최초희 최태우 최태준 최태표 최태환 최판석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한솔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우 최현자 최현주 최현주 최현태 최형금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숙 최혜영 최혜윤 최혜정 최혜진 최호경 최홍기 최홍렬 최홍렬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 훈 최희경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우성 추현영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테크노헬스 표근영 표영진 하경환

하경희 하봉철 하수광 하수미 하수정 하승창 하승현 하 승희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인숙 하재숙 하정주 하정훈 하종문 하종식 하지순 하현주 하현주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공순 한귀식 한규상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욱 한동희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 민 한민지 한바름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림 한상미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선아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희 한수진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희 한아름 한에녹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선 한영우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일석 한재석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완 (김은아) 한정우 한정우 한정은 한정이 한정현 한정화 한정희 한종문 한종문 한주희 한주희 한준성 한준택 한지혜 한지희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주) 한태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형우 한혜영 한혜원 한홍기 한희진 한희현 함경숙 함동윤 함수연 함은혜 함 준 함추록 허경은 허경훈 허광만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령 허미루 허미선 허민호 허성은 허성희 허수영 허승은 허승진 허신영 허양재 허 연 허영숙 허영재 허 웅 허윤정 허윤희 허은경 허은비 (유민) 허은실 허은정 허인호 허자은 허재용 허정아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지원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현대권 현미숙 현소연 현승협 현용호 현재덕 현효분 호강 영 홍경희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대춘 홍라정 홍명희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상현 홍서아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성진 홍세인 홍세진 홍수빈

홍수정 홍순덕 홍순영 홍승수 홍승화 홍아현 홍영주 홍영철 홍영화 홍예택 홍 완기 홍원기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순 홍정아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 준기 홍지수 홍진석 홍진섭 이영희 홍진숙 홍진주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란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 육 관 황경순 황경주 황기영 황대철 황대혁 황동기 황동욱 황미하 황미희 (이성진) 황민영 황민혁 황병철 황서연 황서진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성욱 황성철 황세미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수현 황순식 황순철 황 슬기 황승욱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연지 황연진 황영미 황영재 황영헌 황우선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숙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인수 황인이 황인철 황재삼 황재삼 황재원 황재호 황정례 황정인 황정일 황정준 황정호 황종윤 황종하 황주란 황주영 황지민 황지영 황지혜 황지환 황지희 황진기 황진우 황진욱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현구 황형경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MattLegrid Roberta

Jenkins Wendy Lee Williams

6월 5,316분이 회비를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30

녹색연합 회비전용계좌

녹색희망 2011. 8

하나은행 162 - 057390 - 00105 국민은행 817 - 01 - 0257 - 078 농 협 0 2 9 - 0 1 - 2 115 4 0

녹색연합


하늘다람쥐의 숲을 지켜주세요 ! 우리나라 전체가 골프장으로 난리입니다. 건설예정지역에 살고 있 는 사람들뿐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동물들 또한 쫓겨날 처지입니 다. 최근 녹색연합의 조사활동으로 멸종위기종의 하나인 하늘다 람쥐가 골프장 공사예정지역 서식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심각성 을 더하였습니다. 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입니다. 머리는 둥글고 눈이 매 우 큰 귀여운 녀석입니다. 보통 7~8 m, 멀리는 30m나 되는 먼 거리를 정확하게 날아 갈 수 있습니다. 나무구멍에 나무껍질, 풀 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만든 후, 낮에는 주로 낮잠 을 자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입니다. 하늘다람쥐는 나무가 없으 면 살 수가 없습니다. 하늘 다람쥐가 살던 곳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아이들 이 살 던 곳이 골프장 공사로 나무가 사라지고 숲이 파괴되며 그 들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하늘다람쥐의 숲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숲과 자연을 지키는 녹색연합에게 기부해주세요. 해피빈 http://happylog.naver.com/greenkorea.do 계좌이체 : 187 - 910002 - 89304 하나은행 후원해주시는 콩은 골프장 대응 활동을 위해 쓰입니다. ●

지역 골프장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 메뉴얼 제작

골프장 건설 후보지의 생태 조사활동

정부 부처의 사전환경성 검토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정책대응활동

이 포스터는 숙명여대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후원사연을 보내주시면 홈페이지와 녹색희망에 실어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실 곳 : fund@greenkorea.org, @i_greenkorea (Twitter)

기부이야기

31


2011년 6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구분

67,462,000

회비

27,983,366

기부금

기부금모금활동

2,964,350

시민참여운동

19,026,316

2,160,000

시민참여운동

자연생태계보전운동

6,155,720

18,365,902

야생동물보호운동

연안생태계보전운동

3,754,130

야생동물보호운동

8,008,970

3,965

에너지기후변화대응운동

1,200,000

대외협력

200,000

20주년기념사업

사 업 비

군기지환경감시운동

967,842

접경지역보전운동

156,850

에너지기후변화대응운동

2,692,935

대외협력비

2,900,000

20주년기념사업비

2,660,460

소계

49,287,573

인건비

53,545,952

117,375,233

소계

240,000

녹색순례

51,400

잡이익

4대보험 및 복리후생

5,378,650

12,742

이자수입

교육훈련비(녹색순례)

5,341,336

기타운영비

7,181,642

운 영 비

304,142

소계

117,679,375

수입계

* 4월 녹색순례 정산이 늦어져 6월에 표기합니다. * 3월 작아계산서 누락분을 6월 시민참여운동으로 처리합니다.

32

지출

녹색희망 2011. 8

이자비용

47,120

잡손실

9,340

소계

지출계

71,504,040

120,791,613


녹색

문성요

(경기 과천시 원문동, 별양동, 문원동)

걸어서, 자전거로 회원님을 찾아뵐 수 있는 게 저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지역에서 시간 맞는 분들끼리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합 녹색희망배달부는 CO2를 배출하지 않게 자전거나 걷기를 통해 녹색희망을 회원들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이영희

(경기 과천시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

빨간 자전거로 과천을 씽씽 가르며 아름다운 녹색회원님들 댁으로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배달 갔었는데 꼽아보니 벌써 삼년은 넘긴 것 같네요~ 비록 얼굴 못 뵌 분이 더 많 지만 책과 함께 늘 행운과 축복도 함께 넣어드렸답니다. 녹색회원님 가정에 늘 크고 작 은 기쁨들 함께 하길! 그 기쁨 넘치고 넘쳐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나라, 널리 널 리 퍼지길 오늘도 소망하며 페달을 힘차게 구릅니다~ 빠빠~

진성일

(경기 용인시 동천동, 풍덕천동)

매달 자전거로 배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배달이 조금 늦더라도 양해바라구요. (^^)

정경혜

(경기 수원시 권선구)

우리 동네 아름다운 발구름으로 녹색희망을 배달하는 녹색희망배달부를 소개합니다.

녹색연합에 한 힘 보태고자^^; 발구름으로 녹색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 강하고 신나는 하루 보내시구요. 다음 달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오며가며 인사도 나누고 격려 문자도 보내주세요~!!

한승훈

소식지에 함께 담긴 메모를 참고하세요

채 송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관악구 봉천동)

안녕하세요! 두발로 열심히 뛰어 작아와 녹색희망을 배달하고 있는 채송희입니다~ 응원문자 기다릴게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반포동)

학생이지만 짬짬이 시간을 내어 녹색희망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배달부 활동을 하면 서 좋은 점은 저희 동네 지리를 좀 더 꿰뚫게 되었다고 할까요? 자전거로 배달하니 건 강도 좋아진 것 같네요.

김기성

(경기 성남시 수정구)

배달하면서 가끔 회원님을 뵙기도 하는데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기분입 니다. 꾸준히 녹색희망을 배달하겠습니다.

이수영

(서울시 동대문구)

직장 근처에서 배달하다 동네로 옮겨왔답니다! 다들 제가 자주 다니는 통로에 사시더 군요! 언젠가 스쳐 지나며 뵈었을 회원님들과 연결되는 느낌이라 요즘 행복합니다. 9 월부터 6개월간 파견근무 때문에 동대문구를 잠시 떠나지만, I will be back^^* 돌아 와서도 뵈어요!

강석영

(경기 시흥시)

운동도 삼아 하는 일이 저에게도 녹색연합의 살림살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네 요. 회원들의 얼굴이라도 알고, 차 한 잔이라도 마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수

(인천시 계양구)

돈 만내는 회원에서 탈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신청을 했지만 이제는 눈길 조심 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등등 회원들의 한마디에 힘을 얻습니다.

광고를 원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문의 : 시민참여팀 신지선 injira@greenkorea.org


녹색연합창립20주년기념행사 <시민참여>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녹색시민한마당

2011년.

녹색시민들이 모여 서로의 재능과 마음을 나누는 시민한마당

산, 들, 바다와 그곳에 깃들어 사는

때 : 10월 1일 (토) / 곳 : 남산 문학의 집 서울

많은 생명들과 아픔을 같이한 녹색연합이 스무 살이 되는 해입니다. 함께 걸어온 많은 벗들과 함께 지난 스무 살의 기억들을 돌아보려합니다.

<대중강연> 전환의 상상력 녹색전환을 꿈꾸는 다양한 시민들의 상상을 공유하는 강연 . 토론마당 때 : 10월 15일 (토) / 곳 : 서울 (미정)

그리고 더 많은 벗들의 상상으로

<심포지엄> 한국의 보호구역

'우리 모두의 녹색연합'의 새로운 길을

보호구역지정에 관련된 민 . 관 . 지역주민들이 모여 성과와 한계점을 돌아보고 전망을 나누는 심포지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녹색의 오랜 벗인 회원님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때 : 10월 27일 (목) / 곳 :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후원행사> 그린앙상블_NEW DMZ 음악과 영상을 통해 생명 . 평화 . 조화의 땅 DMZ의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힘을 모으는 후원행사. 때 : 11월 2일 (화) / 곳 : 명동 라루체 <기념출판> 녹색연합 20년 활동에 대한 기록과 성찰이 담긴 20주년 기념백서 "스무살의 기억 - 녹색연합" 발간 녹색연합 활동들을 시민들과 공감하는 단행본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발간

녹색연합 회원가입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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