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교회성장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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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April 건강한 교회성장의 노하우가 한눈에 보이는 목회종합전문지

COLUMN

OPINION LEADER PERSPECTIVE

011 013 014

희망을 여는 창

‘자,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이스라엘 민요 <하바 나길라(Hava Nagila)>- ’

016

‘목회, 위로하고 흔들어 깨우는 사역’

다음 세대 인식 설문조사

030 044 056

MINISTRY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에게

이영훈 목사(본지 발행인)

조규진의 음악 칼럼 | 조규진

다음 세대의 관심사&신앙 인식 조사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

편집부

다음 세대 사역자들의 인식 및 현황 조사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게 하라

김정순 목사(부천온누리교회 차세대 담당)

062

<누크의 묵상드로잉>

064

행복한 목회현장 속으로 |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교회)

‘작지만 큰 교회’

072

글로벌 리포트 | 최믿음 선교사(C국)

‘소수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080

목회 매뉴얼 | 세종꿈의교회

‘전화 심방 매뉴얼’

088

처치닥터 |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수험생 부모를 권면할 때’, ‘설교를 비판하는 성도에게’

16 8

조용기 원로목사(교회성장연구소 명예총재)

공윤택 작가(누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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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ISSUE

SERMON & LEADERSHIP

94

094

특별 좌담, 목회 리더십과 코칭 |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벤처신앙·벤처목회’

104

교계 이슈 | 제프리 아서스 교수(고든콘웰신학교)

‘기억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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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인사이트 | 손성찬 목사(이음숲교회)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 드라마 <스카이캐슬>-’

122

Renew+ 다음 세대 | 윤정호 목사(용인글로벌기독학교장)

‘다음 세대 교육의 희망, 기독교 대안학교’

132

한국 성지를 가다 | 이소윤 작가(코리아바이블로드선교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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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같은 열여덟 소녀열사, 유관순의 흔적 - 병천 매봉교회와 유관순 생가에서 -’ 크리스천 인문학 |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경건하다는 것 - 『에우튀프론』, 플라톤 -’ SNS 목회 에세이 | 김길 목사(명신교회), 강성광 전도사(순복음아름다운교회) 김성태 목사의 전도특강 | 김성태 목사(큰빛교회)

‘새로운 시대, 브랜드 전도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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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대담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 진행 김형근 소장 취재 최상현 기자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원로)의 뒤를 이어 안산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허요환 목사는 젊고 열정적인 목회자다. 올해로 담임목회 4년 차에 접어든 그 는 겸손함과 유연한 소통으로 성도들과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 나갔고 고훈 목 사의 뒤를 이어 성공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월간 교회성장은 허 목사를 만나 안산제일교회의 사역 현장과 목회 계승 및 청빙 목회에 관해 들어보았다. _편집부

목사님의 신앙성장 배경이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뒤늦게 목회의 길을 가시면서, 저는 시골 개척 교회의 어려움을 경험했습니다. 돼지 우리를 개조한 교회. 그 뒤에 붙어있는 단칸방 사택.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집 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면 집 앞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멀찌감치 내렸죠. 친구들에게 제가 사는 모습을 보 여주기 싫었어요. 한번은 친구가 집 앞에 계신 부모님을 보 고 “요환아, 저 분들 너희 부모님 아니시냐?”고 물었어요. 그때 저는 모른척하고 지나갔습니다. 이처럼 가난과 생활 고로 인한 고통을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목회에 대한 부정적 인 생각이 생겼어요.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죠. 그래서 소위 이중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교회에서는 착한 아들이었지만 밖에서는 교회에 다니는 티를 내지 않았어요. 부모님은 저를 하나님의 종으로 드리겠다고 서원하셨다는 말씀을 하셨습 니다. 하지만 강요하시지는 않았어요. 그냥 일반 회사를 다녀도 되고, 일반 대학에 진학해도 무관한 분위기였습니다. 사실 저도 마음에 어떤 감동이 있 었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신학을 해볼 생각은 있었어요. ‘아예 안 하 겠다는 건 아니고 돈 좀 벌고, 집을 돌본 후에 목회하겠습니다’라는 생각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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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위로하고 흔들어 깨우는 사역” 허요환 목사 전남대학교 경영학과(B.B.A.), 미국 루이빌신학대학원(M.A.R.),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Th.M.)을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 토대학교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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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죠.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수련회에 참석해서 기도를 하는데 성령께서 저 를 책망하셨습니다.

“힘 있고 젊을 때는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늙어서 힘이 빠지면 내 일을 하겠 다는 것이냐?” 저는 결국 신학대학원에 진학했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안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삶은 어떠한지요?

아시다시피 안산은 공단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2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함께 성장했죠. 본래 30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설계한 도시인데 현재 인구는 70만 명이 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다양 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우리나라의 어떤 도시보다 향우회 조직이 강한데요,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 어 하는 마음이 유독 강한 것 같습니다. 한편, 안산은 성공해서 서울로 올라가기 위한 경유지,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임시로 머무는 곳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재정자립 도가 전국 최고였는데 기업들이 화성, 시흥으로 이주하고, 2014년에는 세월 호 사건이 터지면서 도시 분위기가 침체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재건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자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어요. 반면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어떤 곳보다 국제화되어 있 으며 앞으로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산은 여전히 꿈과 비전이 많은 도시입니다. 안산제일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은 무엇입니까?

我生 敎會死 我死 敎會生 아생 교회사 아사 교회생 “내가 살면 교회가 죽고,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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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 목사님의 목회 철학이었습니다. 내가 죽고 교회가 살아야 한다는 결 단이 확고하셨어요. 그래서 누구나 목사님을 존경했죠. 자신이 그 삶을 몸 소 보여주셨으니까요. 17년 전, 목사님이 암 투병을 하실 때 쓰신 책을 보면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간증이 많습니다. 당시 수천 명의 성도들이 교회 에 나와서 밤마다 기도했어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 모릅니 다. 그래서 성도님들이 ‘사랑’안에 하나로 묶여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 로 살아가는 교회, 그것이 안산제일교회가 성장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봅 니다. 안산제일교회는 다양한 사역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 의 반응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복지 사역은 원로목사님께서 오랫동안 섬겨 오신 일입니다. 경기도와 안 산시에서 위탁받아 직영으로 운영하는 16개의 기관을 통해 지역사회를 돌보고 있습니다. 고훈 목사님은 “모여서 예배하고 나가서 세상을 섬겨 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제 목회 철학이 되었고 지금도 최선을 다해 그 정신을 이 어가고 있습니다. 안산 지역 주민들은 저희 기관은 알고 있지만 안산제일교회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이름을 내걸지 않고 섬 겨왔기 때문이죠. 심지어 우리 성도님들도 어떤 기관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는지 모르세 요. 우연히 요양원, 유치원, 외국인을 위한 사역 을 알게 된 분들은 “와! 우리 교회가 이런 일도 하 고 있었나요?”라는 반응이셨습니다. 그동안 자부 심을 못 느끼고 계셨던 거죠. 그래서 이제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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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들이 기관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동행 프로젝 트’를 만들어서 교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동역하 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산제일교회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역에 힘 쓰고 있습니다. 사역 중에 깨닫게 된 하나님의 마음이 나 간증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산제일교회는 외국인 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 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원곡동 주민센터에 외국인 상담센터를 두고 운영 중인데 주말이 되면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옵니다. 국내 최초로 11개국의 전문 통역사 를 배치한 상담센터였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전 국 각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왔어요. 여 기서는 직장 문제, 임금 체불 문제, 비자 문제, 자 녀 문제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안내를 해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하 나의 기관은 경기도에서 위탁받은 외국인인권지 원센터인데, 이곳은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는 곳 입니다. 외국인들의 인권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 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곳이죠. 한편, 교회에서 는 외국인 예배부가 따로 있어서 영어, 네팔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중국 대사관에서 감사의 표창을 받기도 했어요. 병에 걸려 힘 들어하는 중국인 노동자를 도와주고 중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과 자금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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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제일교회로 청빙 받은 과정이 궁금합니다.

저는 2010년에 유학을 갔다가 2013년에 마치고 돌아와서 기존에 섬기던 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했습니다. 교수 사역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장 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채용 공고가 나서 지원 서류를 넣었어요. 그때 제 멘 토 목사님이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르니 안산제일교회 청빙에도 지원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신학교와 교회를 동시에 지원한 상 황이 되었죠. 얼마 후 장신대 교수로 초빙되었고 강의를 시작했는데 그해 말, 교회에서도 청빙 연락이 왔습니다. 2016년에 안산제일교회 목사 위임을 받고 2017년에 정식 담임 목사가 되었습니다. 동사 기간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저도 처음이라 동사 목사의 역할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고 훈 목사님께서는 그런 저를 안심시켜주시면서 “그냥 가보면 된다”고 말씀 하셨어요. 2015년에는 원로목사님의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셨기 때문에 1년 간 안식년을 가지셔서 그 해 내내 제가 설교를 모두 감당하게 되었어요. 동 사 목사는 보통 사역의 일부를 나누어 감당하고, 은퇴를 앞두신 원로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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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교자로 더 많이 섬기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에게는 곧바로 모든 사역을 맡겨주셨습니다. 부담이 되었지만 교회 사역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 이 되었어요. 청빙 목회자들을 위해 조언해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교회마다 형편이 다르니까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물론 개척 목회와 청빙 목회는 확실히 다릅니다.

“개척 목회는 하나님이 본인에게 주시는 분명한 비전을 확보하고 일구어 가야 하지 만 청빙 목회는 10년, 20년, 길게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의 전통과 전임 목 회자들의 철학을 확인하고, 성도들과 일치된 마음을 갖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원로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젊은 목회자가 와서 새로운 비 전으로 끌고 나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었습니 다. 전임 목사님께서 새로움을 위한 토양을 미리 다져놓으셔서 가능한 일이 었죠. 그래서 청빙 후 3년 간 변화를 꾀하는 일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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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늘 지금과 같지는 않을 겁니다. 기다려야 할 때도 있고 천천히 해야 할 때 도 있죠. 반대로 강하게 밀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청빙 받은 목회자는 본연의 임무인 예배와 설교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를 통해 성도들과 은혜를 충분히 나눈 이후에 새로운 사역들을 추진해야 해 요. 성급하게 일을 시작하면 지지 받지 못할 것이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 니다. 기본적으로 영적 사역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장로님들과의 관계는 만들어 나가셨나요?

당회 장로님들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관망하며 지켜보는 분들, 지 지해주시는 분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주시는 분들 등 장로님들은 다 양한 성향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는 장로님들께 한 가지 약속을 드렸어요.

“무엇이든 제 임의로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목회적 결정을 하든 당회 차원에서 협의 를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작은 결정이라도 당회와 위원회에서 정식으로 협의하며 진행하였고 장로님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소위원회’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예배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습니다. 단발적 행사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를 만 들기로 결의했죠. 교육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로님들은 적극적으로 교 회 일에 동참해주셨고 사역을 위한 연구에 힘쓰셨어요. 그렇게 4년이 흐르 자 교회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을 속도를 내서 진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충분한 의사 논의 과정이 있었고, 모델 교회 탐방을 진행하는 등 당회와 함께 천천히 이룩해나갔죠. 교구 통합, 교육부 조정 등 의 일도 1년 단위로 하나씩 해나갔습니다.

“장로님들이 사전에 모두 이해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 니다. 목회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장로님들과 파트너십을 잘 맺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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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사역에 길라잡이가 되는 성경 말씀은 무엇인가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 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이 말씀이 참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가 여기 있습니 다. 과거가 어떠했든지 주님을 구주로 모시면 새 피조물이 됩니다. 그런 자 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주로 어떤 책을 읽고 목회에 참조하시나요?

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과 시학이 설교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 다. 신학 서적은 아니지만 원고를 작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뿐만 아니라 이오덕 선생님이 집필하신 글쓰기 책들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죠. 목회자에게는 글 쓰는 작업이 매우 중요한 사역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 한 책들이 참 유익했습니다. 최근에는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의 책들을 읽었습니다. 무신론자가 말하는 인류의 미래가 흥미로웠죠. 세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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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끝으로 동료 목회자들을 위한 제언을 부탁드립니다.

19세기에 활동한 저널리스트 핀리 피터 던(Finley Peter Dunne. 1867~ 1936)은 신문의 역할을 두 가지로 정의합니다. ‘고통 받는 자를 위로하고 편 안한 자들을 괴롭히는 것.’ 저는 그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은 목회자 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질병과 상처로 인해 고통 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사 역. 교회 안에 머무르고 안주하는 사람들을 일깨우는 것.

“위로하고 흔들어 깨우는 사역이 목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세상은 다원화된 사회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각자의 생각과 이념이 첨예하게 대립할 것입니다. 그 속에서 교회는 성도들 에게 어떻게 복음을 심어줄 수 있을까요?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전투기지가 되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을 보여줘야 하는데 많은 이들이 그 방식을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 명확한 답을 찾는 것보다 중요 한 것은 ‘교회는 사랑을 심어주는 곳, 생명을 일으키는 곳’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젊은이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오늘 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일으키고, 세상을 감동시키는 목사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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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이달의 설교

성결

회개

주일예배

004

1주차 | 회개의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정성진

012

2주차 | 회개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이다·임석순

022

3주차 | 네

030

4주차 | 나는

새벽묵상

040

1주차 | 주께서

046

2주차 | 말씀하신

052

3주차 | 내가

058

4주차 | 여호와여

눈물을 보았노라·국명호 죄인이로소이다·이영훈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차준희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차준희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차준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하나이까!·차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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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GROWTH

2019.04

수요예배

064

1주차 | 미셔널 처치 - 그리스도의

074

2주차 | 미셔널 처치 - 나의

084

3주차 | 미셔널 처치 - 예루살렘

092

4주차 | 미셔널 처치 - 그리스도인의

금요예배

100

1주차 |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라·최병락

108

2주차 | 방황의

끝·이권희

118

3주차 | 실패한

왕들의 이야기 9 - 경솔함으로 실패한 왕, 히스기야 -·조건회

128

4주차 | 기도가

시작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준비된다·유문현

다음세대

136

1주차 | 쑥쑥

142

2주차 | 더러운

146

3주차 | 극한직업

152

4주차 | 다윗과

몸인 교회의 지체·양춘길

교회 나의 어머니·양춘길 교회의 열매·양춘길 삶의 우선순위·양춘길

자라요! 쑥쑥쑥!! (유치부)·이신혜 옷은 벗어 버리고 새 옷을 입어요! (유초등부)·윤예석 그러나 영원히 기억될 삶 (중고등부)·강성광

밧세바를 보신 하나님 (청년부)·조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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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눈에 보기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시편 6편 1-10절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 ‌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지만 범죄로 인해 일어나는 죄책까지 면죄 되지는 않는다.

1.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신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하시는 것임을 믿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와 엎드려야 한다. 2.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신다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께서는 어떤 죄라도 회개하고 자복하면 용서해 주신다. 3. 사죄를 확신하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은총을 믿고 참회하여 회복의 축복과 기쁨을 누려야 한다.

우리 모두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까지 모두 회개하고 사죄의 은총을 받 는 복 있는 자녀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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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주일예배

회개의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시편 6편 1-10절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2주 | 주일예배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정성진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시의 내용을 보면 2절에 ‘수척하였사오니, 뼈가 떨리오니’, 3 절에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6절에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

3주 | 주일예배

시편 6편은 시편 150편 중 참회시 7편 가운데 하나로 표제어에서 ‘다윗이 지은 시

시나이다’ 이런 표현들을 볼 때 엄청난 고난을 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생애를 돌이켜 볼 때 우리아 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하고 우리아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 습니다. 다만, 대적들이 일어나 조롱하고 핍박하고 있음을 보아 밧세바 사건이 한 참 지난 후 그 사건을 빌미로 일어난 아들 압살롬의 반란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

4주 | 주일예배

다윗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이 자신의 범죄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처절하

측할 수 있습니다.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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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다윗이 궁궐에서 한가하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 발코니에 서서 예루살렘 성읍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 여자가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 음욕 이 불일 듯 일어나 그 여인과 동침하여 임신시켰습니다. 이 일을 은폐하려고 음모를 꾸며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 장군을 전쟁터에서 전사시켰습니다.

다윗은 감쪽같이 일을 처리했다고 생각했지만, 나단 선지자가 찾아와 책망하고 예언합니다.

“어찌하여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취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 록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 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라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대낮에 동침할 것이다.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대낮에 이 일을 행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했지만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죽고, 큰 아들 암논이 이복동생 다말을 강간하고, 압살롬은 그런 암논을 죽이고, 아버지 다윗 이 자신을 보지 않자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대낮에 옥상에서 차일을 쳐놓고 후궁들 을 욕보이는 일을 공공연히 자행하고, 다윗은 맨발로 도망을 치는 기가 막힌 일들이 나단 선지자의 예언대로 일어났습니다. 이때 일이 시편 6편의 배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윗은 범죄 했고 나단이 지적 할 때 핑계하지 않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범죄로 인해 일어나는 죄책까지 면죄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는 하나님 (1-4절) 세상을 살아갈 때 최초의 학교는 가정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정교육의 정도에 따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만 있고 징계가 없는 가정에서 자라면 규모 없이 행하고 질서와 예절을 모르는 사람이 되고, 반면에 사랑 은 없이 징계만 있는 가정에서 자라면 눈치가 발달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는 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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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사람이 되기 십상입니다.

은 자녀를 교육하실 때 사랑과 징계를 적절히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택하신 다윗과 그 후손이라도 잘못하면 반드시 징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주 | 주일예배

사랑과 징계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함께해야 하는 교육의 필수 조건으로, 하나님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랑 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삼하 7:14)

범죄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가차 없이 채찍을 드셨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혹독했습니다.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몸이 수척해지고, 뼈가 떨릴 뿐 아니라

2주 | 주일예배

그런데 그만 다윗이 왕이 되고 안락해지니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영혼까지 떨렸습니다. 다윗은 그런 속에서도 주님께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라 주소서’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3주 | 주일예배

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4절에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해

4주 |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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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하여 히브리서 12장 5-11절에는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대표 적 성품은 공의와 사랑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잘못할 때 반드시 징계하십 니다.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때리신 후에 깨닫기만 하면 즉시 싸매십니다. 온 인류가 범죄 했으나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징계해서라 도 인간을 고치시기로 작정하신 사건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징계하신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 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이로 인하여 우리가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지금 뼈가 떨리고 영혼이 떨릴 정도의 징계가 느껴지는 분이 계시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하 시는 것임을 믿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와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둘째,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5-7절) 신앙의 출발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 때 시작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열심히 나오고 봉사를 많이 한다 할지라도 자신이 죄인임을 모르고 있다면 신앙의 문턱도 넘지 못 한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죄 인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도 바울은 죄를 철저하 게 인식했습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 3:10-12)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다윗은 사망에 이를 만큼 극심한 고통 중에 회개하며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 나님께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회개의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눈물이 침 상을 띄울 만큼 강물이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눈물을 적당히 흘리면 눈에 좋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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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너무 많이 흘리면 눈이 상합니다. 다윗은 회개의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기에

햇빛을 받지 못한 나무가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말라죽는 것과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인간은 영적으로 죽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멸망에 이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로마서 6장 23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주 | 주일예배

눈이 쇠하여 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회개했다는 표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택하신 자녀를 결코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 를 지었을 때 징계하시는 중에도 측은히 여기시고 동정하시며, 긍휼히 여기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9)

2주 | 주일예배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탕자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은혜를 저버 리고 미리 유산을 달라고 졸라서 천리타향 먼 곳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허랑방탕하

회개 (헬) 메테노이아 - 가던 길에서 돌이킨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어떤 죄라도 회개하고 자복하면 다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하고 용서받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되

3주 | 주일예배

게 재산을 다 날리고 나서야 회개합니다. 회개의 뜻은 이렇습니다.

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사죄를 확신하는 하나님의 자녀 (8-10절)

이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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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 주일예배

사죄는 용서와 비슷한 말입니다. 용서는 보편적인 말이고, 사죄는 종교적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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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赦罪) - 죄를 용서하여 죄인을 놓아 줌 하나님은 죄가 아무리 크고 무거울지라도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이사야서에 서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 1:18)

서론에서 압살롬 왕자가 누이동생 다말을 겁탈한 이복 형 암논 왕세자를 죽이는 비극이 일어난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길로 압살롬은 그술이라는 이웃나라로 망 명해버렸습니다. 3년이 지나자 압살롬 왕자를 그리워한 다윗은 요압을 불러 압살롬을 데려오라 명 령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돌아온 그의 얼굴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년을 또 보내다 요압장군의 주선으로 다윗 왕과 압살롬 왕자는 5년 만에 만나서 입을 맞추었 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의 마음에는 아버지께 완전히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없었고 4 년간 준비한 끝에 반란을 일으키니 다윗 왕은 불의의 일격을 당하여 맨발로 피난길 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압살롬의 군대를 물리치고 다시 예루살렘 성을 탈환하고 돌아왔지만 이만 명의 병사와 압살롬이 죽었고 다윗은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 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다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고 통곡했습니다.

오늘 분문에 보면 다윗은 용서를 구하며 회개의 눈물로 침상을 띄우면서 추호도 하나님이 사죄해 주실 것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로 염려하거나 의심하지 않았습니 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것이 당연하고, 그럴만한 죄를 지은 것을 인정합 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 된 것입니다. 누구나 죄성으로 사단의 유혹에 일시 패배하여 범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없 는 절망과 자기혐오에 빠져 뒤로 물러가면 안 됩니다. 마귀가 우리를 송사할 때 뒤 로 물러가면 멸망에 빠집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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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물러갈 것이 아니라 다윗을 본받아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죄를 고백해야 합니

의 사죄의 은총을 믿고 참회하여 회복의 축복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1주 | 주일예배

다. 하나님은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십니다. 하나님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죄짓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문제는 ‘회개했 느냐? 용서를 확신 했느냐?’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까지 다 회개하고 사죄의 은총을 받는 복 있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2주 | 주일예배

합니다.

3주 | 주일예배

정성진 목사

4주 | 주일예배

서울장로회신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신장위교회 교육전도사 금왕교회 담임전도사 국방대학원교회 교육전도사 봉천제일교회 전임전도사 광성교회 부목사 (現) 복지법인 해피월드 이사장 (現) 광성드림학원 이사장 (現) 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목사 ■저서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 『절대 믿음』, 『열정의 신앙』, 『당신 만의 꿈을 가져라』, 『주여!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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