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 November 건강한 교회성장의 노하우가 한눈에 보이는 목회종합전문지
COLUMN
OPINION LEADER PERSPECTIVE
011 013 014
희망을 여는 창
‘너는 주인공, 나는 배경 - 노영심의 가곡 <시소타기>- ’
016
‘시대를 읽고 변혁하는 교회’
신대원생 인식 설문조사
026 038 048 056
MINISTRY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에게
이영훈 목사(본지 발행인)
조규진의 음악 칼럼 | 조규진
이상훈 총장(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미래 목회자 배출의 산실, 신학대학 총장이 말하는 신학-신학교 신학생 설문 분석 Ⅰ
편집부
신학생 설문 분석 Ⅱ
편집부
Outro. 신학생들이 바라는 것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연구사역부장)
060
<누크의 묵상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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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목회현장 속으로 | 송창근 목사(블루라이트교회)
‘나쁘지 않은, 괜찮은 교회’
070
글로벌 리포트 | 곽용화 선교사(체코)
‘문화선교로 심는 생명나무’
078
목회 매뉴얼 | 강장식 목사(모두가행복한교회)
‘예술과 치유가 공존하는 작은 도서관 목회Ⅰ’
086
처치닥터 | 김지철 목사(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목회자가 성공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
‘목사의 권위를 올바로 세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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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원로목사(교회성장연구소 명예총재)
공윤택 작가(누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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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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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좌담, 목회 리더십과 코칭 | 김지철 목사(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목회자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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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인터뷰 | 이하준 목사(효자교회)
‘목회 현장과 신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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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인사이트 | 박성은, 오한별 목사(교회성장연구소)
‘School of 락(樂)! “여러분은 즐거움을 배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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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 다음 세대 | 이강우 목사(좋은나무교회)
‘주말캠프(主末CAMP)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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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지를 가다 | 이소윤 작가(코리아바이블로드선교회)
‘인천 강화(上) - 엘리 랜디스와 내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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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인문학 |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용서한다는 것 - 자크 데리다의 『용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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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목회 에세이 | 스즈키 마사카즈 목사(미즈바교회), 박재현 전도사(교문감리교회),
김민재 전도사(서울만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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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 김명호 목사(대림교회)
‘쓸 만한 도끼가 되려면 - 직분자 훈련 지도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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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읽고 변혁하는 교회” 이상훈 총장 서울신학대학교(B.A., M.Div.)를 졸업하고 호주 Capernwray Australia에서 선교 훈련을, 미국 풀러선교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Th.M., Ph.D.) 박사 학위를 받은 이상훈 교수는 현재 미국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 장, Missional Church Alliance 대표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Re_Form Church』(2015), 『처치시프트』(2017), 『Re_New Church』(2017), 『Re_Think Church』(2019)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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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대담 이상훈 총장(미성대학교,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정리 최상현, 이영미 기자
‘본질적 변화를 이루는 교회로의 변혁’ 을 외치며 선교적 교회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상 훈 총장. 그는 신학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로서 교회의 진정한 본 질을 일깨우는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월간 교회성장은 최근『Re_Think Church』를 출간한 이상훈 총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향후 선교적 교회 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_편집부
미국 미성대 총장이 되셨습니다. 먼저 학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Los Angeles)에 위치한 신학대학교입니다. 2000년대 초에 미주성결 교회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로 시작해 지금은 미 연방정부의 인가를 받아 신학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정식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교학과와 상담학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을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가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어 디에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미성대의 비전과 장점이 궁금합니다.
미성대학교는 미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엔젤레스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시대적 변화에 민감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 위치한 풀러신학 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를 선택한 이유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적합한 교육을 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서 부, 특별히 로스엔젤레스는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교회 사 역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아주사 부흥, 예수 운동, 메가처 치 운동, 존 윔버(John Richard Wimber) 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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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다양하고 실험적인 사역과 교회가 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실제적인 교육에 접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사역자를 양성하는 데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 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미국 교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교계 리더, 학 자, 운동가들을 만나서 교제하게 하셨습니다. 그 모든 경험이 현장 중심 교 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밑바당이 되었습니다. 미성대에 오시면 책에서만 보 았던 운동가들을 직접 만나고, 미래 지향적인 사역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런 점에서 미성대의 비전과 방향은 매우 분명합니다. 다른 학교와 같은 길 을 가기보다, 미래 교회와 시대를 이끌 선교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 화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만들고, 온·오프라인으로 어디서든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해나갈 것입니다. 총장이 된 후 감사한 것은 아직 학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변화에 빠 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교 이사회와 교 직원들이 미래 교회와 시대를 이끌 선교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비전에 깊 이 공감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를 추구하는 중입니다. 저희 학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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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학문에 대한 관심과 미래를 준 비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없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장님께서 저술하신 『리폼 처치』, 『리뉴 처치』, 『리싱크 처치』 시리즈는 한국 의 선교적 교회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 니다. 최근 3부작을 완성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월간 『교회성장』에 미국 교회를 리 서치하여 시리즈로 연재할 때는 저의 연구가 이렇게 이어질지 몰랐습니다. 당시만 해도, 미국 교회의 새로운 교 회를 소개해 목회자들에게 조그마한 자극이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리폼 처치』를 출간한 후 너무나 많은 분들 이 호응해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본질에 입각한 교회들, 창조적이고 선교적인 모습들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 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한국 교회의 목마름을 보았습니다. 변화에 대한 목마름, 혁신에 대한 목마름. 그러나 어떻게 변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리폼 처치』와 『리뉴 처치』가 그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았 나 싶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 역시 사명감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는 새 롭고 창조적인 사역에 대한 자극과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연구를 진행했어 요. 그렇게 시작한 사역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미약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한 모퉁이를 맡아 섬기게 된 것 같습니다.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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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하신 『리싱크 처치』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 고 싶으셨나요?
‘변화하는 시대를 읽고 본질적 변혁을 이루는 교회가 되자’는 것이 책의 핵심입니다. 교회가 변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는 명확하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변화를 외치고 있 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은 제도와 관습, 습관과 교리에 갇혀 있어요. 유연성과 창조성을 찾아보기 어렵죠. 선 교적 교회를 표방하며 나름대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해 보기도 하지만, 선교적 역동성을 갖춘 교회를 찾 기는 어렵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시대 변화에 대한 선교학적 안목 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꿰뚫어보고 그 원인 과 특성을 바로 알 때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리싱크 처치』의 첫 파트에서 다룬 것이 바로 이점입니 다. 교회를 향한 시대적 도전(Challenge)이 무엇인지를 파악했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어떻게 대응(Response) 해야 할지를 다뤘어요. 물론 저는 프로그램이나 기술 에 기초한 처방전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진단한 후 본질에 입각한 갱신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했어요. 이를 위해 북미지 역에서 새로운 사역의 지평을 열고 있는 교회들에 대 한 연구를 기초로, 어떻게 선교적 상상력을 가질 수 있 는지, 더 단순하고, 더 본질적인 교회가 될 수 있을지 제시했습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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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 주제는 무엇인가요?
“시대의 변화에 함몰되지 않고 복음의 진리를 힘 있게 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교회는 어떻게 생존을 넘어서 시대의 대안으로 설 수 있을까?” “사회의 주변부(Margin)로 밀려가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선교적 역동성을 가지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선교적 교회의 현장 연구 이후, 교회 갱신과 혁신 방안에 대해 계속 고민 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는 자연스럽게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 고, 지난 2년간 월간 『교회성장』에 <변화를 촉진하는 선교적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글을 연재했습니다. 교회가 새롭게 갱신되고 변화하려면 결국 리 더가 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교적 리더십뿐만 아니라 조직 리더십과 변혁 리더십을 계속 연구했습니다. 현재 이 내용을 정리 중에 있는데 아마도 내 년 초에는 새로운 책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미래 사회에 대 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전 망은 교회와 영성의 색깔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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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 운동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성령의 역동성에 의해 운동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선교적 교회 운동은 사 회 복음 운동이 아닙니다. 지역사회에 침투하여 봉사와 섬김의 사역을 감당 해야 하지만, 지역을 위한 특별활동이 선교적 교회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선교적 교회는 복음 운동이며 성령 운동이어야 합니다.” 다원화되고 세속화된 시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는 세상을 찾아가 고, 사랑하고, 섬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전히 복음이 필요한 사람 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진리임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 스도께서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 시대 교회는 어떻게 세상을 사랑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해요.
“진정성! 생존을 위한 방편이나 프로그램화된 선교가 아닌 그리스도의 참 사랑에 기초한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초대교회를 생각해 보면 이 시대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헌신했던 성도들이 우상과 이교도로 가득한 세상에서 변혁을 이루어냈습니다. 그것은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가 아니었습니다. 존재론적 삶, 즉 선교적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켰던 것입 니다. 좀 더 원색적이고 본질적인 차원에서 복음에 기초한 선교적 교회 운 동이 전개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점은 무 엇이었나요?
많은 목회자들이 선교적 교회에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보며 감사한 마 음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을 실 제적으로 시도하는 목회자가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기존 교회를 선교적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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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과정, 그리고 그 대가에 대한 염려가 크기 때문 이라 생각합니다. 의지는 있지만 의식과 구조, 조직을 바꾸는 데 필요한 입 체적 계획과 로드맵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목회자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코칭과 멘토링을 하는 것이 저에게 또 하나의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미주에 있는 목회자 그룹과 며칠간 세미나를 했습니 다. 그분들이 한결같이 한 말은 “그동안 우리가 단편적인 접근을 해왔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을 원한다면, 리더에게 분명한 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와 교인들에게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 며, 이를 위한 과제와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속 적인 노력과 시도가 쌓이면 훨씬 더 창의적이고 훌륭한 모델이 나올 것입니 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런 시도를 격려하는 것입니다. 지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모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말이죠. 2020년, 한국 교회의 주요 키워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리싱크 처치! 저의 책을 홍보하려는 것은 아니고요.(웃음) 책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변혁을 이루는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 까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존재해야 할지, 어떻게 선교적 대응을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결국은 본질과 단순함입니다. 언제부턴가 교회 가 너무 복잡해졌어요. 단순해져야 합니다. 목적도, 사역도, 방향도 끊임없 이 본질로 돌아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기해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 을 명확히 할 수 있는 판단력과 결단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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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새로운 직책과 신간으로 독자 목사님들을 찾아뵙게 되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총 장으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관심 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사역을 꿈꾸는 다음 세대 리더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새 책, 리싱크 처치도 많이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 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고 나눌 수 있는 교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책을 쓸 때 되도록 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직시하는 용기’가 없으면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이 책이 교회 공동체를 깨우고 자신을 진단하며 미래 사역을 준비하는 데 공헌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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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설교
기도
은혜의 통로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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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이렇게
012
2주차 | 관점(觀點)의
020
3주차 | 존재의
이유·박문수
028
4주차 |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영훈
새벽묵상
036
1주차 | 소망이란
042
2주차 | 하나님
048
3주차 | 기도하기
054
4주차 | 은과
기도하라 - 기도의 자세 -·김학중 변화·최은성
게 가당키나 한가?·손성찬
아버지는 뭐하시노?·손성찬 싫다·손성찬
금은 내게 없거니와·손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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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GROWTH
2019.11
수요예배
060
1주차 | 하나님 나라 모자이크 1 - 구레네
시몬·정재광
068
2주차 | 하나님 나라 모자이크 2 - 믿음의
여인들·정재광
076
3주차 | 하나님 나라 모자이크 3 - 만남·정재광
084
4주차 | 하나님 나라 모자이크 4 - 아벨·정재광
금요예배
094
1주차 | 기도할
102
2주차 | 주여,
110
3주차 | 기도의
118
4주차 | 초대교회로
다음세대
126
1주차 | 감사
Cook! (유치부)·이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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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막힌
담을 허물어요! (유초등부)·신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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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기본기 (중고등부)·김병호
140
4주차 | 하나님이
수 있는데·최이우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윤종남 전성기를 만들자·정재우 돌아가자·김의식
기뻐하셨는가? (청년부)·김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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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주일예배
이렇게 기도하라 -기도의 자세사사기 6장 6절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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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김학중 목사_ 꿈의교회
손을 씻고 계십니까? 몇 년 전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놓은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용변을 본 후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90%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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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화장실에서 일을 본 뒤에, 손을 잘 씻습니까? 손을 씻고 있다면, 어떻게
로 실천하는 사람은 70%를 겨우 넘었습니다. 그 중에서 비누를 쓰는 사람은 30%가 되지 않았고, 약 50% 정도가 5초 이내에 손 씻기를 끝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서, 손가락 하나하나까지, 30초 이상 씻으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손을 잘 씻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귀찮다는 이유로, 때로는 너무 어릴 때 배우고 안 하다 보니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된 손 씻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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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 때 집이나 유치원에서 손을 잘 씻으라고 배웠습니다. 비누거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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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기 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최소한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꾸준히, 제대로 기도하는 분은 의외로 적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무엇인지,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 는지’ 배운 적이 없다 보니, 아예 안 하거나 기도해도 자신이 없는 겁니다. 한편 어떤 분은 전에 배운 적이 있습니다. 한때는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힘들고 귀찮아서 안 하다 보니, 기도가 어색해지고 기도를 잊어버린 분도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든지 한 가지는 분명합 니다. 기도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기도는 중요합니다. 바울이 “쉬지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고 하였고, 베드로가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 기도하라”(벧전 4:7)고 당 부했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엘리야, 그리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기 도는 모든 믿는 자가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꼭 해야 할 생활입니다. 그렇다면 기도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중요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이 답을 찾기 위 해서 오늘은 사사기 6-7장에 나오는 기드온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 해야 기도이다 오늘의 본문은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룹니다. 여호수아와 함 께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나안 족속들을 물 리치며, 그 땅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죽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잊고,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 스라엘은 신기하게도 주변 민족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오늘의 이야기도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다시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습 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이스라엘이 약해지더니, 요르단 남쪽에 있던 미디안 족속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을 때,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까? 이처럼 미디 안의 지배를 받게 된 이스라엘도 큰 고통을 당합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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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을 심었는데 싹이라도 나면 미디안 사람들이 아말렉과 주변 족속을 같이 데리
약탈합니다. 곡식만 가져간 게 아니라, 양, 소, 나귀 등 돈이 되는 것은 다 가져갑니 다. 그러니 제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산에 들어가서 굴이나 웅덩이에서 살 며 나물죽으로 연명합니다.
1주 | 주일예배
고 와서 싹 약탈합니다. 또 추수 때가 되면 미디안 사람들이 또 한 번 와서 남김없이
저 미디안에 맞서고 싶으나 힘이 없습니다. 살아있으나 사는 게 아닙니다. 이런 현실을 만났을 때,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친구를 찾아가거나 안 되면 점집
들이 믿던 가나안 신에게 갑니다. 바알에게, 산신령에게, 심지어 미디안 신에게 가서 아주 간절하게 빕니다.
2주 | 주일예배
이나 아무 신에게 가서 빌지 않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자기
흔히 ‘간절하면 통한다’고 하는데, 너무나 간절했던 이들의 삶은 나아졌을까요? “이스라엘이 … 궁핍함이 심한지라”(삿 6:6) 전혀 나아지지 없었습니다. 우상에게 빌었더니 더 큰 실패만 경험합니다. 이제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성경은 이렇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와서 간절하게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저는 이렇게 말 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이제야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분들은 의아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동안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네!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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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말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삿 6:6) 그렇습니다.
사전에 보면 ‘어떤 절대적 존재에게 비는 것’을 기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는 다릅니다. 간절하게 빈다고 다 기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럼 기도
해서, 이스라엘은 처절하게 실패한 뒤에 이제야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입장 에서 참 기가 막힙니다. 내내 말도 안 듣다가 힘드니까 옵니다. 그런데 기도했더니 우리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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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무엇이냐? 간절히 빌되 ‘그 대상이 하나님’이어야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
“여호와께서 … 그들에게 이르되 …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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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삿 6:8-10)
또 용서하십니다. 말도 안 듣고 멀리 떠났던 자식인데 바보처럼 품으십니다. 그리 고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또 다시 이스라엘을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언제 그렇게 됩니까? 내 마음이 간절하다고, 애타고 부르짖는다고 됩니까? 오직 한 분! 하나님께 나아와서 아뢸 때, 응답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해야 기도다.” 그렇습니다! 아무에게나 빈다고 기도가 아닙니 다. 하나님께 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 부처님, 신령님 다 부릅니다. 누구라도 걸리라는 겁니다. 또 새벽에 보면, 어떤 분은 손바닥을 앞뒤로 치고 열심히 걸으면 서, 뭔가 주문을 외웁니다. 누구라도 간절한 마음은 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간절하다고, 아무나 막 부른다고 그것이 기도일까요? 아닙니다. 우 리가 편지를 쓸 때, 수신자가 정확해야 편지의 효력이 있고,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말 하는 상대방이 정확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간절히 외쳐도, 없는 존재 나 모르는 존재에게 외치면 소용이 없습니다. 들을 만한 분에게 말해야 기도입니다. 진짜 계신 분에게 외쳐야 기도입니다. 누구에게 가서 기도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가 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과 대화할 때, 그것이 진짜 기도인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나는 부르짖었다’ 이 감정에 그저 만족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서 진짜로 기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체면보다 솔직함이 먼저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구원의 약속을 주십니다. 이스 라엘 백성들은 기뻐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우실 날을 기다립니다. 그러던 사람 중에, 므낫세 지파의 기드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미디안 족속이 두려웠기 때문에, 하루는 밀을 수확한 뒤에, 미디안 사람들이 있는지 살피고 나서 몰래 탈곡하 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기드온 앞에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인사합니다. “오! 큰 용사여! 하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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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면, 상식적이면 어떻게
상식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오셨다면, 더더욱 그래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 지만 기드온의 태도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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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해야 맞습니까? 대통령이 갑자기 나타나서 인사해도, 옷을 고쳐 입고 공손한 게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삿 6:13)
예의는커녕, 오히려 일만 하면서 퉁명스럽게 대꾸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잘 보 이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합니다. 이러한 기드온의 모습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천사가 기드온에게 “하나님이 너를 택하셨다. 미디안에게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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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시오. 당신이 있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고 말합니다. 그러자 기드온이 뭐라고 하는지 보십시오.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저는 능력도 없고 못합니다.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빨리 가세요!” 기드온은 앞에 서처럼, 두렵고 불편한 심정을 그대로 말합니다. 너무 솔직하다 못해서, 참 무례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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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서. 나의 집은 … 극히 약하고 나는 … 가장 작은 자니이다” (삿 6:15)
그런데 하나님은 그저 묵묵히 또 말씀하십니다. “내가 도와주겠다. 가라.” 그러자 면, 내가 예물을 가져올 테니 여기 가만히 계세요.” 그리고 한참 뒤, 기드온이 예물에 쓸 음식을 갖다 놓자 하나님은 불을 내서 음식을 다 불태웁니다. 그의 예물을 받으 신 겁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준비 되었냐?’ 물으십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또 다시 자신의 불편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저 진짜 힘듭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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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은 하나님께 또 다시 짜증 섞인 말투로 요구합니다. “당신이 진짜 하나님이
러나 몇 번이나 말씀하시니,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놓아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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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땅이 다 말라 있는데, 양털만 젖어 있으면 믿겠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기드온의 말대로, 양털만 푹 젖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또 다시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내일은 반대로 해주세요.” 이렇게 말을 안 들으면 자식이라도 화가 날 만도 한데, 하나님은 다 들어 주십니다. 다음날 기드온의 부탁대로 들어 주신 겁니다. 이렇게 해서 기드온과 하나님의 첫 번째 대화가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때 하나님 께서 기드온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삿 6:34)
기드온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을 통해서 두려움도 없애주시고, 성령을 통해 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도 주셨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오히려 천벌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 기드온입니다. 그런데 하나 님은 기드온의 무엇을 보시고, 성령까지 주셨던 겁니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 다. “체면보다 솔직함이 먼저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앞에서 체면을 차리고 잘 보이 려고 애쓰는 사람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나오는 사람을 더 좋아하십니다.
기드온을 보십시오! 삐치면 삐친 대로, 두려우면 두려운 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대 로,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합니다. 물론 때때로 무례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솔직했더니, 하나님은 다 품어 주시고 성령까지 주십니다. 바로 여기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기도는 솔직해야 합니다.” 우리가 앞에서 기도는 하나님 께 부르짖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모습으로 부르짖고 이야기해야 할 까요? 기도는 무엇보다 솔직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할 때 부담감을 느낍니다. 왜 그렇습니까? 가장 큰 이유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렇습니다. 어떤 분은 “이 말을 해도 될까? 무례한 거 아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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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그래서 주저하고, 또 어떤 분은 “이 기도를 옆 사람들이 듣고 웃겠지?” 그래서 주
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멋지게 차려입고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 뻐하시는 기도는 내 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하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기도할 때 하나 님 눈치, 사람 눈치 보지 마십시오. 기드온처럼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남김없이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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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멋진 표현이 아닙니다. 하
하게 내려놓으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빈 마음에 성령을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기도는 그저 비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와 아뢰
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짜 기도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솔직하게 기도했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바라기는 어떤 상황에 있든지 바른 기도 의 자세로 구원 받고 성령 받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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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겁니다. 기도는 멋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솔직한 게 중요합니다. 환난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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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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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CBS 기독교방송 이사 (재) 굿프랜드복지재단 이사장 CBS <새롭게 하소서> 진행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現)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감독 (現) 꿈의교회 담임목사 ■저서 『도전을 쓰고 꿈을 그리다』, 『선택의 영성』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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