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NTENTS
2020 01 COLUMN
OPINION LEADER
015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에게
조용기 원로목사(교회성장연구소 명예총재)
018
‘2020, 영적으로 성숙한 교회를 향하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PERSPECTIVE
026 031 039 048 064 MISSION
‘하늘과 땅이 맞닿는 금식기도’ Part 1 금식기도의 의미와 목적 Part 2 금식기도의 힘, 우리가 경험한 이야기 Part 3 금식기도 매뉴얼 Part 4 금식기도 인터뷰 Part 5 전국 주요 기도원 소개
066
전도 | 박요셉 목사(시흥 좋은교회)
‘열린 셀 & 소그룹 전도축제’
070
미션 리포트 |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연구부장)
‘통계로 보는 세계 선교 동향’
076
영성 | 장자권 목회연구소
‘그리스도의 장자권과 하나님 자녀의 권세 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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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PLANTING
MINISTRY GUIDE
CULTURE
082
새로운 개척모델의 시도 | 만나교회 MMP
‘기성 교회의 선교적 협력 모델’
088
개척과 목회현장 | 예상해 목사(길사람교회)
‘예수님의 손수레를 밀어드립니다’
096
리뉴 플러스 다음시대 | 정소영 전도사(매화교회), 이영미 기자
‘통.하여 합.쳐지다’
106
목회매뉴얼 |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매뉴얼’
112
교회고민상담 |
이영환 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 류재상 목사(부천동광교회)
‘성도들에게 영권으로 권면하는 방법’ ‘자살자 가족을 위로하는 방법’
121
교회 컨설팅 |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연구부장)
‘교회 컨설팅의 정의’
126
교회성장의 본질 |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연구부장)
‘교회성장의 본래적 의미’
133
목회현장 인터뷰 |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
‘성령님과 동행하며 이웃을 섬기는 교회’
140
문화 Take out |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절대적 가치, 그 상실의 시대 - 베르테르 효과와 교회의 역할 - ’
146
목회와 인문학 | 윤은성 목사(한국어깨동무사역원 대표)
‘역사의 인물을 통해 배우는 목회 리더십 1 - 도산 안창호의 시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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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ENTS
SERMON
158 160
설교 준비 노하우 1 |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설교 준비 노하우 2 |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주일예배
162
1주차 |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말씀으로 인도받는 삶’
174
2주차 | 배성식 목사(이룸교회)
‘그대 바라봄’
184
3주차 | 오태현 목사(의정부제일감리교회)
‘그래야 천국입니다’
194
4주차 |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눈을 들어 바라보라’
수요예배
204
1주차 | 손성찬 목사(이음숲교회)
‘열매맺음’
212
2주차 | 손성찬 목사(이음숲교회)
‘청첩장’
220
3주차 | 손성찬 목사(이음숲교회)
‘있는 모습 그대로’
230
4주차 | 손성찬 목사(이음숲교회)
‘마법의 성’
금요예배
240
1주차 |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
‘강하고 담대하라’
250
2주차 |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
‘함께 싸우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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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3주차 |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
‘은혜를 입은 여인 라합’
266
4주차 |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
‘요단강을 건너다’
274
유치부 | 이신혜 전도사(삼일교회)
‘2020년! 믿음으로 예배해요’
280
유초등부 | 신바다 전도사(서초교회)
‘청종하는 하나님의 백성’
286
중고등부 | 김병호 목사(반야월교회)
‘GO-STOP’
290
청년부 | 김인규 목사(다리놓는교회)
‘어떻게 살 것인가?’
Cover
다음세대
구역예배
298
1주차
‘하나님이 주신 새해’
306
2주차
‘하나님이 하시는 일’
312
3주차
‘하나님의 소원’
317
4주차
‘인생의 완벽한 가이드 하나님’
322
설교 대지 & 교안 샘플 |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 고문)
‘당신의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라’ ‘다윗의 기도의 비밀’
330
미국 10대 교회 설교 |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연구사역부장)
‘미국 10대 교회 설교와 목회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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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 리더 OPINION LEADER
2020, 영적으로 성숙한 교회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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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본지 발행인) 진행 김영석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Q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가고 이제 희망찬 2020
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교회적, 교계적 차원 에서 준비 중이신 사역이나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 기 바랍니다.
지나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새해 를 맞이하여 다시 하나님의 은혜의 사명에 매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교회 내적으로는 교회를 섬기는 제직을 대상으로 성경적 리더십 훈련에 집중하여 영적으로 성 숙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교계 차원에 서는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되어 사분오열된 한국 사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힘쓰며, 동성 결혼 입법화 반대 및 저출산 문제해결, 그리스도의 복음 을 통한 남북 평화통일, 소외된 계층 돌보기, 250만 다문 화가족 섬기기 등 사회적인 각종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 해 기도하며 함께 노력하려 합니다. 또 2020 프랭클린 그래함 전도 집회 페스티벌도 잘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평양의 심장병원 건축 재기 및 완공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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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 사회도 대립과 갈등이 끊이
지 않으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 니다.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좌와 우, 노와 사, 동과 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편 가르기로 인한 갈등과 대립으로 총체적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적 침체, 외교적 고립, 국방의 불안 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가 우상이 되어 자신만을 높이고 자신 의 탐욕만 채우려 하기에 생겨난 일 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본 질적 가치와 사명을 망각하고 이러 한 이유들로 인하여 각계각층에서 대립과 갈등의 역사가 계속해서 일 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분열과 다툼 은 언제나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러 나 화해와 연합은 성령의 역사입니 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성령 안에서 이미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잘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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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과 갈등의 문제는 우리가 낮아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하나님의 본체지만 하나님과 인류의 화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병든 자, 가난 한 자, 소외된 자, 약한 자들을 기꺼이 섬기시고, 죽기까지 희생하 셨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희생이 있었기에 인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사회가 예수님의 정신을 본받아 자발적으로 낮아져 섬김과 나눔을 행할 때 서로 화해하고 하나 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목사님께서는 한국 교회에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주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절대 희망, 절대 감사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이 궁 금합니다.
분노의 가장 큰 원인은 각종 스트레스와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상처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원망하고 불평하며 그 스트레스에 지배를 받 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긍정과 감사의 고백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누구나 선택하기 쉬 운 일이지만, 그것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절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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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말씀을 통해 하나님 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순종해야합니다(롬 8:28). 나아가 말씀에 근거하여 긍정의 생각과 언어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는 우리의 삶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갑니다. 하 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는 우리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놓을 뿐만 아니라 희망의 원천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나는 할 수 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가능하다!” 절대 긍정의 언 어를 생활화하고 이웃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갖도록 부단히 훈 련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찬양과 감사의 말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찬양과 감사는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과 처지에 관계없 이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당장은 힘들거나 어려워도 원망, 불평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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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찬양과 감사의 언어로 내 삶을 채워 나가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 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 주시 고 마침내 좋은 일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Q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해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 교회는 원시적인 영성(사도행전적 교회의 영성)의 모습을 다시 회복해 야 합니다.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다시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뜨겁게 기도해야만 성령의 불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비전과 꿈이 타오를 수 있습니다. 성공이든 실패이든 우리는 더 이상 과거에 머물거나 매 여선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꿈을 향하여 기도하며 계속 전진해야 합니 다. 기도가 더 뜨거운 교회, 기도가 더 뜨거운 목회자가 되길 바랍니다. Q 목사님의 신년 기도 제목을 말씀해주십시오.
새해에는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종이 되기 원합니 다.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교회가 되도 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 하나님이 원 하시는 목적을 온전히 이루며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하나님 앞에 서 부끄럽기 않은 신실한 주의 종이 되는 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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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끝으로 월간 교회성장 구독자분들께 새해
인사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새해에는 월간 『교회성장』이 목회 현 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더 많이 싣 기 원합니다. 본 월간지를 계속 사랑해주시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 니다.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 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 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 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 말씀대로 새해에도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전진하여 하나님의 거룩 한 꿈과 소원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목회자 여러분들이 계획하신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크고 풍성하게 열매가 맺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개인 과 가정, 그리고 목회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넘치기 를 기도합니다.
이영훈 목사 연세대학교 신학과(Th.B.) 및 연합 신학대학원(Th.M.)을 졸업, 웨스터민스터 신학대학원(Th.M.)을 수료하고, 템플대학교에서 종교철학으로 석사(M.A.) 및 박사(Ph.D.)학위를 취득하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 순복음동경교회, LA나성순복음교회 담임을 거쳐 2008년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2대 담 임목사로 부임하였다. 섬김과 일치를 강조하는 그는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상임단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와 교회성장 연구소 대표이사로 한국 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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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SERMON - 설교 준비 노하우 - 주일예배 - 수요예배 - 금요설교 - 다음세대 - 구역예배 - 설교 대지 & 교안 샘플 - 미국 10대 교회 설교
특집
PERSPECTIVE |
개척
CHURCH PLANTING |
목회 가이드
MINISTRY GUIDE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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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준비 노하우 1 인터뷰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정리 편집부
주님이 내게 보여주신 것은 꾸준하고 부지런한 묵상과 연구의 길이었다. 나 는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책을 부지런히, 많이 읽었다. 그렇게 10년 정도 흐르 니까 내 스타일이 나오기 시작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붙인 것을 떼고, 그 분이 뗀 걸 나는 붙였다. 1. 끈질기고 지속적인 연구: 포기하지 않으면 방향과 길이 보인다
설교 준비가 너무 어렵고, 본문이 열리지 않아 처음 20년은 참 많이 울었다. 성도들의 필요는 보이는데 말씀으로 그것을 채워줄 수가 없으니 그저 눈물만 흘려야 했다. 처음에는 설교 한 편을 준비하는 데 15-20시간이 걸렸다. 한 주 동안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못하고 오직 말씀 준비와 본문 묵상에만 매달렸다. 그렇게 20년이 흐르자 설교 준비가 10시간 미만으로 줄어들면서 한결 쉬워졌 다. 예를 들어 민수기 강해를 준비할 때, 먼저 민수기 관련 자료를 6-8권정도 수집했다. 그리고 2-3권을 집중적으로 읽고 전체 얼개를 만들었다. 그 후에 본 격적으로 강해를 시작한다. 전에는 허덕거리면서 막 쪄낸 찐빵처럼 설교를 준 비했다면 지금은 충분히 숙성하면서 내 안에 삭여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성도 들의 언어로, 피부에 와 닿는 설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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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설교 준비를 끝내고 주일 새벽에 기도할 때, 원고를 읽어보면 이 걸 어떻게 설교하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새롭게 깨닫게 하시는 메시지를 주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깨닫게 해
설교 준비 노하우 1
2. 기도로 매달리기: 본문을 들고 엎드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주신 메시지를 추가하여 풍성한 말씀을 전할 수 있다.
하나님께 맡기고 회중의 눈을 마주하면 새로운 역사가 있다
설교 원고를 수없이 읽고 연구했기 때문에 내용이 머리에 다 들어있다. 설 교자는 강단에 섰을 때 원고에 매여서는 안 된다. 그 자리에서 부어주시는 은
설교 준비 노하우 2
3. 원고에 매이지 말 것:
혜와 감동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본문을 붙들고 씨름할 때는 열리지 않던 것 이 회중의 눈을 마주하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풀리는 것을 경험한 다. 그 시간은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화종부 목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에서 석사학위(교회사)를 받은 화종부 목사는 현재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WEC 이사장, GBT 이사, 한국피스메이커 이사, 통일선교아 카데미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산상설교』, 『기쁨을 더 풍성하게 하라』, 『갈라디아서』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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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준비 노하우 2 인터뷰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정리 편집부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다. 설교를 준비하면 기쁘고, 빨리 강단 에 올라가서 전하고 싶어진다. 설교를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왔을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함이 넘친다. 1. 자료 조사: 서점에 자주 갈 것
나는 시, 수필,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책을 읽는 편이다. 그런 노력과 논리 력이 설교에 접목된다. 팀 켈러(Timothy J. Keller)가 사역한 맨해튼은 전 세계 의 문화가 융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무신론으로 유명하다. 그런 곳에서 성 도 5,000명 이상 교회로 목회할 수 있었던 것은 무신론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그의 논리적 설교 때문이다. 2. 설교의 포커스: 믿지 않는 사람을 향한 진리를 선포할 것
만약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살아계십니다”라고 선포적 설교만 하면 “그걸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반론하는 사람들 에게 히브리서 10장 3절 말씀 등을 통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일 수밖에 없다 는 사실을 설득시킨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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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자기보다 높은 권위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더 높은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죠. 그러니 하나님이 맹세를 확실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 이름으로 맹세하는 것 밖 에 없습니다.”
설교 준비 노하우 1
“하나님은 위로 맹세할 자가 없어서 자기 이름으로 맹세하셨습니다. 맹세란 본
“만약 성경 외에 다른 것이 진리라고 한다면 저는 오늘부터 그것을 성경으로 믿 겠습니다. 그것이 성경 위에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이 절
나는 성경을 이런 마음으로 본다. ‘제1원칙, 성경은 항상 진리다. 제2원칙, 성경을 읽다가 진리가 아닌 것처럼 보이면 제1원칙을 생각하라.’
설교 준비 노하우 2
대적 권위를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성경을 믿습니다!”
3. 논리와 연속성: 원고를 작성할 때는 서론, 본론, 결론을 분명하게 할 것
원고를 타이핑하다가 참고할 내용이 생각나면 메모해놓고 일단 끝까지 작 성한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신학도서관에 있는 전 세계 주석을 집중해서 공 부했던 적이 있다. 물론 책을 다 읽지는 못해도 중요한 주석은 한 번씩 책장을 넘겨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주석적 사고방식이 훈련 됐던 것 같다. 원고를 준비하면서 주석을 찾아보면 내 생각과 유사한 부분들 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게 말씀 연구를 철저히 하고 원고를 다 쓴 후에는 논 리와 연속성에 문제가 없는지, 서론과 본론, 결론이 명확한지 반복해서 읽으 며 편집해야 한다. 최병락 목사 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B.A.), 사우스웨스턴신학교(M.Div.Biblical Language)를 졸업한 최병락 목사 는 Dallas Theological Seminary(M.A. 성서연구과정)와 사우스웨스턴신학교(Th.M. Evangelism)에서 수학하 였고, 현재 사우스웨스턴신학교(D.Min.) 과정 중에 있다. 미국에서 세미한교회 Founding Pastor 및 담임목사 로 사역하였으며, 현재는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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