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교회성장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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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October 건강한 교회성장의 노하우가 한눈에 보이는 목회종합전문지

COLUMN

OPINION LEADER PERSPECTIVE

011 013 014

희망을 여는 창

‘공감과 화합의 문을 열고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

016

‘쉐마! 말씀 속에서 답을 찾다’

설교 준비 잘 하셨어요?

026 030 036 045 054

MINISTRY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에게

이영훈 목사(본지 발행인)

조규진의 음악 칼럼 | 조규진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Intro. 설교의 뒷면: 신학·목회·삶

김지철 목사(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Part.1 설교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설교자의 준비 Part.2 설교자여, 부르짖으라!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설교학)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Part.3 관점을 바꾸는 ‘팀 켈러’의 변증 설교

편집부

Outro.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네 가지 세계를 이해하라 -

김형근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058

<누크의 묵상드로잉>

060

행복한 목회현장 속으로 | 정재광 목사(평안교회)

‘서른 셋, 신선함으로 승부를 보다’

070

글로벌 리포트 | 정상준 선교사(감비아)

‘독수리가 날개 치듯이’

077

목회 매뉴얼 |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말씀을 토대로 세우는 신앙 교육의 진수Ⅲ - 교회학교 쉐마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

086

처치닥터 | 김지철 목사(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목회자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지키는 방법’

‘예배의 세대 격차 해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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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원로목사(교회성장연구소 명예총재)

공윤택 작가(누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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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ISSUE

SERMON &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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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

특별 좌담, 목회 리더십과 코칭 |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교회)

‘Retire, 바퀴를 갈고 다시 뛰다!’

100

스페셜인터뷰 1 | 최은성 목사(서울은현교회)

‘선교를 위해 교회를 팔다’

108

스페셜인터뷰 2 | 김신의(그룹 몽니 보컬)

‘세상 속의 ‘몽니’ 김신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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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인터뷰 3 | 이승율 회장(CBMC 대표회장)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니’

116

미디어 인사이트 | 박성은, 오한별 목사(교회성장연구소)

‘나는 여전히 불타고 있다 - 늙은 복서, 록키 발보아 -’

122

Renew+ 다음 세대 | 이강우 목사(좋은나무교회)

‘주말캠프(主末CAMP) Ⅰ’

132

한국 성지를 가다 | 이소윤 작가(코리아바이블로드선교회)

‘손양원 목사의 세 가지 소원 - 애양원과 손양원 목사 유적지-’

138

크리스천인문학 |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죽는다는 것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죽음과 죽어감』-’

148 152

SNS 목회 에세이 | 서정현 목사(살아있는교회), 정인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 목회 베이직 2019 | 김형근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설교, 이웃 그리고 삶의 유기적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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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 말씀 속에서 답을 찾다” 설동주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고려대학교 대학원(ED.M.)을 졸업한 설동주 목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D.Min.)를 받 았다. 사단법인 빌라델비아선교회 회장,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중경기노회장, 과천시교회연합회 회장, 사단법 인 과천호스피스 이사장으로 섬겼고 현재 과천약수교회 담임으로 사역하며 국제기아대책 한국 과천지역 회장, 고려대학교 목회자교 우회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학생지도부 및 학원선교위원회 부장, 쉐마학당연구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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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대담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진행 김형근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편집 이영미 기자

“말씀으로 변화되어야지요! 말씀을 가르쳐야지요!”오직 성경말씀을 신앙과 목회의 기둥 으로 삼는 설동주 목사. 그는 지난 35년 동안 목회의 여정을 지나오며 손에서 성경을 놓 지 않았다. 특별히 말씀에 입각한 쉐마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일으키고 있는 설 목사는 오 늘도 뜨거운 열정으로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_편집부

목사님의 신앙성장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때부터 꾸 준하게 신앙생활을 했어요. 군대에서는 의무대 군종사병으로 섬겼 고요. 제대한 후에는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35년 전, 과천에 서 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목회를 해오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철학이 궁금합니다.

영감 넘치는 예배, 영성 있는 기도, 살아 있는 교육,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섬김을 바탕으로 ‘성도의 제자화’를 목회철학으로 삼고 있습니 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가는 것이죠. 과천약수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핵심동력은 무엇입니까?

작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이었어요. 개혁의 핵심은 ‘말씀으로 돌아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 해서 주일 낮예배는 창세기, 저녁예배는 베드로전서, 수요일은 요한 복음, 새벽예배에는 민수기를 강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예배 가 1부 5시 20분부터 시작해서 4부 8시 예배까지 4번이 있어요. 또 매일 저녁 9시에 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지하 공간에는 24시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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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기도실이 늘 열려 있습니다. 성도들이 안심하고 기도할 수 있도 록 경비원이 24시간 근무하고 있어요.

“이렇게 우리 교회는 ‘말씀과 기도’, 더불어 성령을 강조합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실천하는 것이죠.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방법은 이것 외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성경의 말씀을 우리가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교 회의 기본기가 갖추어지면 전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말씀 준비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시는지요?

주일설교 때에는 창세기를 두 달간 강해했어요. 그 후에는 신약을 강해하 고, 현재 주일 저녁 예배 때는 베드로후서를 강해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저 녁에는 부목사님이 요한복음을, 새벽기도 시간에는 여호수아를 강해하고 있어요. 이렇게 성경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말씀 자체를 정확하게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강해설교 를 하면 그때 받는 은혜와 영감 또한 큽니다. 매일 떠오르는 영감이나 은 혜를 모두 기록해두는데, 이 기록물 을 모아서 설교를 준비하기도 합니 다. 설교의 주제는 제가 은혜 받은 내 용으로 정하기도 하고, 성경을 읽다 가 깨달은 것을 엮어서 선정하기도 해요. 다음 세대와 함께 3대 예배를 드릴 때는 아이들에 해당되는 주제를 가지고 설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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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쉐마교육(월간 『교회성장』 8-10월호 목회매뉴얼 코너 참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교회학교 교사로 섬겼습니다. 교회학교 2부 순 서가 되면 주차장에서 놀거나 달란트 시장을 하고, 예수님 얼굴 그리기, 모 세 얼굴 그리기 등을 했어요. 그러다 문득 ‘이건 교회 교육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단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교회 분반공부 시간은 평균 15분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2011년에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 시 불교에서는 금요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템플스테이를 했어 요. 교회에서도 뭔가 해야 하니까 축구부를 만들고, 영어나 피아노 가르치 기 등을 시작했죠. 바야흐로 교회학교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신명기 6장 4-9절 말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라’는 명령에 따 라 자녀 교육에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2010년,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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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육을 시작했고 2012년에 정착시켰습니다. 당시 교단 총회에서 주관하 는 목회자 수련회가 있었는데 400명의 목회자가 태국에 모였습니다. 그때 1 시간 동안 쉐마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자 많은 목사님들이 관심을 보이며 같 이 해보자고 말씀하셨어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 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400명을 모집했는데 667명이 등록했어요. 이후 로 1년에 두 차례씩 세미나를 개최했고 현재 15기까지 마쳤습니다. 모두 합 하면 총 8개 국가에서 4,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쉐마교육을 수료했어요. 쉐마교육을 통해 어떤 열매를 맺었나요?

쉐마교육은 교회성장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런데 젊은 세대들이 자녀 와 함께 많이 모여들고 있어요. 자녀를 성경적으로 잘 양육하고 싶은 부모 님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쉐마는 ‘본질적인 교육’을 추구합니다. 본질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 다. 말씀을 가르치다 보면 행위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쉐마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인성은 바르게 자라납니다. 사춘기도 무난하 게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부모와 자녀가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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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대화를 나누는데, 쉐마교육의 매뉴얼에 있는 ‘부모 칭찬하기’, ‘자녀 고민 들어주기’, ‘I 메시지’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52주의 교육과정이 10년 동안 진행되니까, 총 520분 동안 부모와 자녀가 성 경을 배경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자녀가 변화될 수밖에 없습 니다.

“말씀 자체에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쉐마교육을 받으면 엇나가지 않고 건강하게 자랍니다. 새로온 부교역자 들은 하나같이 ‘왜 이렇게 아이들이 착하냐?’라고 묻곤 합니다. 쉐마교육의 영향력은 청년이 되어서도 지속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교회를 떠나 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를 보면 거의 95%가 교회를 떠납니다. 반면, 유대 인들의 경우에는 0.1% 정도에 불과합니다. 말씀을 가르친 결과죠. 우리 아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3대 예배와 저녁예배 시간에 기성세대와 함께 예 배드리고 찬양하다 보니 그런 예배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합니다. 과천약수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쉐마 학당을 열고 있습니다. 특별한 어려움 은 없나요?

아이들은 교회에 가고 싶은데 부모님들이 바빠서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가 있어요. 사실 토요일 5시는 황금 같은 시간이거든요. 약속도 많고, 저녁 식사 시간과 가깝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어느 가정에서 교육을 받다가 힘들 다고 못 오면 그냥 내버려둡니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이 자녀 와 함께 다시 찾아와요. 쉐마교육을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의 차이가 확연 히 드러나거든요. 삶의 이정표가 되었던 성경구절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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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저는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 항상 강조합니다. 그리고 예수 믿지 않으면 지 옥에 간다고 설교합니다. 그러면 가끔 한 두 사람씩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심지어 어느 교회 권사님은 “아직도 그렇게 설교하는 목사님이 있느냐?”라 고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 셨으니” (요 1:12)

믿지 않는 부모를 둔 자녀들은 부모님이 구원받게 해달라고 애타게 기도 합니다. 교인들도 철야 기도를 할 때 영혼 구원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합니 다. 성경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주님께 단 한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하시겠습니까?

“앞으로 한국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날 서구의 교회가 텅 비 어있어요. 우리라고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제가 30년 전 에 미국에 갔을 때 릭 워렌, 빌 하이벨스 목사님 등 유명한 목사님들이 교회 성장 세미나를 많이 개최했어요. 그런데 예배 공간에 칸막이를 쳐서 일부를 가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성도가 많지 않으니 공간의 앞부분만 사용하는 것이었죠. 앞으로 한국 교회도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실제로 목회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미 교회성장 을 생각하기보다 현재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이 교회에서 떨어져나가지 않 도록 몸부림치며 버티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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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는 10년 후의 한국 교회가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변화가 없다면 결국 서구 교회의 뒤를 따를 것입니다. 교회성장 학자들은 한국 교회의 골든타임을 10년으로 잡는데, 그렇게 말한 지 5년이 넘었습니 다. 교회학교 학생의 숫자를 우리나라 5만 교회로 평균을 내보면 한 교회당 아이들이 5-6명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유럽의 교회들이 현재 서커 스장, 롤러스케이트장, 스포츠센터로 팔리고, 그렇게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언젠가 한국 교회도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전파 는 유럽과 미국을 거쳐 한국에 전해졌고, 이제 중국과 인도로 서진하고 있 습니다.

“교회사를 보면 보통 200년이 흐른 후 교회가 쇠퇴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130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약화되고 있어요.” 그런데 수천 년이 지나도 쇠퇴하지 않는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유대인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녀에게 말씀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초막절 같은 절기를 지키는 것도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우리가 자녀들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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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 않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어른들은 말씀을 알아도 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만, 아이들은 정말로 몰라서 행하지 못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 말은 곧, 알면 행한다는 뜻이에요. 이대로 가면 한국 교회는 몰락할 수밖 에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성경말씀을 토대로 교육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후배 목회자들을 위한 제언 부탁드립니다.

목회자는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도 많이 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 예요. 10년 전에는 하루에 20분 정도는 기도했는데 요즘에 보면 2분에 불 과한 것 같습니다. 기도가 없으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더 욱 시대가 급변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기 본기’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힘을 쏟을 때, 그 어떤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힘입게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를 섬기고 계신 모든 목사님들이 늘 주님 앞에 깨어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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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설교

교회

선교적 교회

주일예배

004

1주차 | 서로

돌아보아 격려하며·이형로

012

2주차 | 열린

교회·조봉희

018

3주차 | 교회의

028

4주차 | 그의

새벽묵상

036

1주차 | 나는

044

2주차 | 무엇으로

052

3주차 | 왜

060

4주차 | 예수

거룩성·신용수

은총은 평생이로다·이영훈

아니지요?·김종수 보답할꼬·김종수

사느냐고 묻거든·김종수 사랑 이웃 사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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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GROWTH

2019.10

수요예배

068

1주차 | 성령충만한

076

2주차 | 복종이

축복이다·정재광

086

3주차 | 남편의

복종은 사랑·정재광

094

4주차 | 주

금요예배

102

1주차 | 기적의

선교를 이루라·김의식

110

2주차 |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최이우

118

3주차 | 초대교회로

126

4주차 | 종말과

다음세대

132

1주차 | 하나님의

137

2주차 | 주인공 (유초등부)·황문규

141

3주차 | 산파들의

146

4주차 | 어떤

가정·정재광

안에 있는 부모 자녀·정재광

돌아가자·윤종남

희망·정재우

약속, 꼭꼭꼭! (유치부)·이신혜

믿음 (중고등부)·김병호

사람이 되려는가 (청년부)·김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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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눈에 보기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히브리서 10장 19-25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 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 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 사람들 마음속에 용기를 심어주는 것, 힘을 주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것이 필 요하다.

1. 하나님께 나아가라.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2. 성도의 교제가 필요하다.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며, 힘과 용기를 주는 수평적인 성도의 교제가 필요하다. 3. 모이기에 힘쓰라. 함께 모여 하나님께 나아가고 서로 위로하는 일이 필요하다.

모이기에 힘쓰고 끝까지 믿음, 사랑, 소망을 지켜 흔들림 없이 굳게 서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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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주일예배

서로 돌아보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장 19-25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 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 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

이형로 목사_ 만리현교회

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 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2주 | 주일예배

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 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 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3주 | 주일예배 여러분, ‘격려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격려하다’는 말은 영어로 ‘Encourage’ 들 마음속에 용기를 심어주는 것, 힘을 주고 위로하는 것, 그것이 ‘격려하다’는 뜻입 니다.

히브리서는 지금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삶의 시련과 고

4주 | 주일예배

입니다. ‘en’은 ‘안에’, ‘Courage’는 ‘용기’라는 뜻으로 두 단어가 합쳐진 겁니다. 사람

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쓴 편지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을 보면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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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믿 는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사람들에게 환란과 핍박을 받을 때, 우리는 격려와 용기 그 리고 새 힘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격려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히브리서 기자는 세 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나아가라 신앙생활을 하다가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 용기주심이 필요합니 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죄인들입니다. 죄인 된 우리가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 10:1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면 누구나 언제라도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고난과 환란 받을 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고, 환영하시고, 위로하시고, 힘주시고, 용기 주시고, 격 려해주십니다.

예수의 피가 아니면 하나님이 계신 곳에 나갈 수 없고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얻 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계신 곳에 들어갈 수 있는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 체니라” (히 10:20)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만나는 곳은 성막이었습니다. 성막은 앞에 성소가 있고, 휘 장 안쪽에 지성소가 있습니다. 지성소는 일 년에 딱 한 번 대제사장만이 이스라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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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들어가서 하나님께 사죄의 은총을 받는 곳입니다. 아무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의 육체를 십자가에서 깨뜨려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성소 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을 젖혀 놓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를 믿어 그의 피를

1주 | 주일예배

나 못 들어갑니다. 함부로 들어가면 죽음이 임하는 곳입니다.

힘입기만 하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구별 없 이 생명을 얻으려고 하면 여기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신약에서 바뀐 새로운 점 입니다.

제사장이라는 말은 중보자입니다.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2주 | 주일예배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히 10:21)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가운데서 역할을 하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바로 예수 님입니다. 예수님이 중보자가 되셔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언제든지 누구라도 용기 와 위로, 힘이 필요할 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님 앞에 나아가려면 네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

3주 | 주일예배

그렇다고 우리가 아무 때나 준비도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는 없습니다. 하나

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2)

해서 더러워진 양심, 악한 양심, 화인 맞은 양심이 선한 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능력으로 몸으로 지은 죄를 회개하고 깨끗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참 마음으로 정직하고 거짓이 없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것이 없는 진실한 마음 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온전한 믿음인데, 하나님을 믿을 뿐 아니라 그 믿음을 확

4주 | 주일예배

우선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십자가의 피 뿌림을 통

신해야 합니다. 이 네 가지를 준비해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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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위로와 용기, 삶의 능력이 필요할 때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예수님으 로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셔서 위로를 받으시고 소망 가운데 힘을 내 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성도의 교제도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만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위로도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한 피를 받아 한 몸을 이룬 형제와 자매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할 때, 어려 움이 있을 때, 서로 돌아보고,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며, 힘과 용기를 주는 수평적인 성도의 교제도 필요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으라” (히 10:23)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일가친척에게 따돌림당하고 욕을 먹습니다. 핍박과 환란이 있고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방해를 받습니다. 이럴 때 우리 마음이 어떻습니 까? 두려움과 불안이 있습니다. 예수를 잘 믿는 내가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해야 하는 지 혼란이 생깁니다, 당혹스럽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마 음을 가지면 힘이 빠지고 마음이 흔들립니다. “나도 그냥 적당히 믿지 뭐, 세상과 타 협하면서 믿지 뭐, 이렇게 고지식하게 예수를 믿어?”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 자매로서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주 고, 힘을 내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굳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형제, 자매들의 위로와 격려도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 리가 서로 돌아보면서 격려할 것은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입니다. 그것이 24절 말 씀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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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리 교회 한 집사님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시간이 흘러 회복되면 또 수

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수술 후에 성도님들과 함께 심방을 갔는데 그 집사님은 “목사님 눈 만 감으면 죽음이에요. 살 소망도 없고 그리고 이 질병과의 싸움이 너무 오래되다 보니 버 틸 힘도 없어 그냥 포기해버리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님에게

1주 | 주일예배

술 받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셨습니다. 그 집사님은 계속되는 수술로 몸과 마음이 많

“집사님! 믿음의 줄 놓지 마세요!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은 집사님의 형편과 사 정을 아세요! 믿음이 생명줄입니다. 믿음의 줄을 놓으면 생명줄도 놓는 겁니다. 그러니깐 붙드세요! 힘을 내세요! 용기 잃지 마세요! 주의 종들과 온 교회가 집사님을 위해 함께 기

주었습니다. 그 후 집사님은 연약한 몸으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 자매가 되어서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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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손을 불끈 쥐고 믿음을 굳게 하세요!”라고 격려하며 위로해

돌아보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격려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구역, 교회가 격려공동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남편, 아빠들이 실직을 했습니다. 그때 되는 가정은 서로 격려했습니다. 아내가 남 편을 대신해 직업전선에 뛰어들었고 아이들도 아빠를 응원했습니다. 이렇게 경제적 위기, 가정의 위가 왔을 때 서로 격려하는 가족들은 오히려 똘똘 뭉쳐 하나가 되었습 니다. 그래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아 잘 되었습니다.

3주 | 주일예배

‘되는 가정’과 ‘안 되는 가정’이 있습니다. IMF 때 국가적인 경제위기가 왔습니다.

그런데 안 되는 가정은 경제 위기가 왔을 때 남편이 실직하자 아내가 비난하고 아

가정이 깨지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위기를 맞이했지 만 되는 집과 안 되는 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신앙생활이 어려워도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 자매로 서로 사랑

4주 | 주일예배

이들은 아빠를 원망합니다. 온 가족이 서로를 비난하고 용기를 주지 않습니다. 결국

하고 용기를 북돋아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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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모이기에 힘쓰라 하나님의 격려를 받고 서로 격려하려고 하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히브리서 기자는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고 서로 돌아보며 격려하고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면하 고 있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

여러분! 모이는 것을 폐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바쁘다고 모이기를 폐하면 어디서 격려를 받아요? 꽃놀이 가서 위로받나요? 피곤하니까 잠자면 힘이 생기나요? 그렇 지가 않습니다. 그럴수록 정기적으로, 규칙적으로 주일 날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함께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이 힘주십니다. 성도가 함께 모여서 삶을 나누고, 기 도제목을 나눠 기도할 때, 거기서 힘을 얻는 겁니다. 좋은 습관은 우리가 피곤하고 힘들어도, 마음이 원치 않아도, 의지적으로 함께 모여 하나님께 나아가고 서로 격려 할 때, 거기서 힘과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습니다.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b)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움을 볼수록 모이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 이 가까이 오면 환란과 핍박이 심해집니다. 그럴수록 더 많이, 더 자주 모여서 하나 님께 함께 나아가고 서로 위로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남극의 겨울은 엄청 춥습니다. 시속 144km의 강풍이 붑니다. 추워서 못 견디고 얼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추운 남극에서 시속 144km 추운 바람을 이기고, 펭귄 이 살아남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수십 마리, 수백 마리가 모이는 겁니다. 홀로 있으면 그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해 얼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연약한 펭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는 비결은 모이는 겁니다. 20마리, 50마리, 100마리, 200마리가 모여 뺑 둘러서 서 몸에 몸을 부딪쳐 체온을 유지하는 겁니다. 함께 모이면 온도를 서로 주고받아 따뜻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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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펭귄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맨 바깥에 있는 펭귄들이 한참 동안 견디다가 너무 추우

고 울타리를 만들어 찬 바람을 막아줍니다. 그렇게 교대로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 복하면서 모든 펭귄들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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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안에 몸을 따뜻하게 녹인 펭귄들은 밖으로 나와서 진을 치

우리는 펭귄의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오면 신앙생 활은 갈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격려와 위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모이고, 모여서 환란과 핍박의 바람을 막아내고 함께 보호하며 서로 임무를 교대하면 끝까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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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망을 지키며 흔들림이 없이 굳게 서서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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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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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학 석사 미국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외래교수 한국교회총연합회 교육협력위원장 (사) 러브아프리카 이사장 기드온 용사화학교 이사장 국제 스포츠선교회 이사장 스타이거 코리아 대표 (現) 만리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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