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도들이 주일에 듣는 한 번의 설교로 평일의 삶을 이어가곤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신앙의 맥을 유지하는 것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다른 성도들은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하며, 또 나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 맺어 가는지 알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삶이며, 성장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 안의 가장 작은 세포 단위인 구역(셀)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가 고민해야 할 때다. 우리 교회 소그룹은 매주 어떻게 모임을 꾸려 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은 무엇인가? 1년을 주기로 본서가 제시하는 성경공부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자의 교회에 맞게 적용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