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 February 건강한 교회성장의 노하우가 한눈에 보이는 목회종합전문지
COLUMN
FRONTIER POWER INTERVIEW
COV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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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에게 희망을 여는 창 <동행>
조용기 원로목사(교회성장연구소 명예총재)
이영훈 목사(본지 발행인)
이요셉 작가(LoveNphoto.com)
026
‘하나님 마음에 합한 선교적 교회’
가시밭에 복음의 씨를 뿌리다
037 042 054 061 067 PEOPLE
교회성장연구소와 월간 『교회성장』 24주년 축하 메시지
복음은 말이 아니라 삶이다
김정민 목사(금란교회)
김선주 목사(물한계곡교회)
안티 기독교인들의 질문에 뭐라고 대답할까? 전도, 현장에 답이 있다
신현희 목사(안산나눔교회)
황유석 목사(수원은혜교회)
신도시 지역 전도와 개척교회
시승호 목사(쉼터감리교회)
이제 그들도 교회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
081
스페셜 인터뷰 | 백광훈 원장(문화선교연구원)
‘한국 교회와 문화 선교’
087
2017 목회 매뉴얼 | 편집부
‘공동체가 성숙해지는 목회자 청빙 방법’
094
글로벌 리포트 | 이명수 선교사(필리핀)
‘팜팡가에서 온 선교편지’
099
특별기획 3040 | 교회성장연구소
‘한국 교회 3040 미래 사역에 대한 연구(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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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Y P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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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이슈 |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
‘이슬람에 대한 존 칼빈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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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으로 보는 세상 | 양승훈 원장(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겸 교수)
‘국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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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넥스트 스텝 | 김도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청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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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 | 이장형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윤리학)
‘대량 소비문화시대의 기독교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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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인문학 | 이광희 목사(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전임목사)
‘『체르노빌의 목소리』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
154
행복한 목회현장 속으로 | 김영진 목사(꿈과비전교회)
‘언제나 고난을 통해 연단하시고 회복시키는 주님’
161
초대교회, 믿음의 발자국 | 전인수 교수(KC대학교 교회사)
‘초대교회사에 대한 역사적 정리’
169
현대인의 마음치유 | 임경수 교수(계명대학교 기독교과 목회상담학)
‘바리새인들의 신앙과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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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통일 |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된 김일성 주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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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에 복음의 씨를 뿌리다
Cover Story
글 김선주 목사(물한계곡교회)
“전도하지 맙시다, 착하게 삽시다, 내 삶이 전도 지다!”
복음은 말이 아니라 삶이다
필자는 종종 교인들에게 이 세 마디의 구호를 복창시킨다. 이제는 교인들 이 그 뜻을 알기 때문에 구호를 복창하면서 빙그레 웃음을 짓기도 한다. 이 구호를 함께 외치는 이유는 전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다. 기존 교회에서 사용하는 ‘전도’라는 말에는 몇 개의 상투화된 이미지가 있다. ‘전도용지와 몇 가지 전도용품을 가지고 영업사원처럼 행인들에게 나누어주는 교인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확성기로 고성을 내지르는 사람들’ ‘공원이나 캠퍼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끈질기게 따라붙어 설득 하는 사람들’
교회 밖의 사람들은 이미 이러한 모습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그 리고 이 피로감은 기독교 전체에 대한 반감으로 확대되었다. ‘개독’이라는, 기독교에 대한 부정 언어는 사실 이러한 전도 이미지에서 파생된 측면도 있 다. 그럼에도 이러한 전도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성경의 특정 구절에 대한 잘못된 해석 때문이다. 에스겔 2장에는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이 구절 을 읽은 전도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패역한 자들’로 설정하고 그들에게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교회성장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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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에 복음의 씨를 뿌리다
하지만 모든 말과 글이 그렇듯이 이 구절도 맥락에 따라 해석되고 이해되어 야 한다. 여기에서 ‘패역한 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 불신자가 아니 다. 패역한 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 즉 택함 받은 민족 이스라엘을 말하 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주님의 말씀에서 멀어짐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받게 될 재앙을 예고하는 구절이다. 그러므로 ‘패역한 자’를 올바르게 이해 하고 적용하려면 이 시대의 기독교인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위선적인 기성 신앙인을 향해 회개의 메시지를 전해 야 한다. “무지로부터 파생된 전도에 대한 왜곡은 결국 기독교의 품위와 격을 떨어 뜨리고 교회를 천박한 종교집단으로 추락시키고 말았다.” 필자는 시골교회에 부임한 후 믿지 않는 마을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했다.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이 사용하는 소통의 기호(언어) 를 알아야 한다. 선교사가 해외 선교를 나갈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선교지의 언어이듯이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 는 한 민족이기 때문에 당연히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어가 같아도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용하는 언 어를 살펴보면 구원, 은혜, 사랑, 죄 등과 같은 종교적 관념어들이 그렇다. 이런 관념어는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비종교인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이러한 종교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 비 신자들에게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먹기 싫다고 고개를 돌리는 아이의 입에 억지로 밥숟갈을 쑤셔 넣는 것과 같다. 과도한 자기 확 신은 타인의 생각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주장만을 확정적으로 전 파하면서 그것을 사명으로 여긴다. 그래서 ‘사명’이라는 말은 가끔 자기 확 신에 찬 사람의 종교적 편견을 합리화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러한 사명감은 타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 없이 일방적으로 행동하게 만들며, 자기반성의 기회를 박탈한다.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유발하는 ‘전도’는 대부 분 이러한 자기 확신에서 나온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서도 폭력적이 다. 자기가 믿고 싶어 하는 대로 구절의 맥락을 무시하고 잘라내어 그것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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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클로즈업시키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 는 메시지를 파괴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조작하고 파괴하면서도 가장 신실하고 믿음 있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장한다. 이는 신앙으로 위장된 자기 기만이 다.” 언젠가 젊은 지식인에게 기독교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자기가 기 독교인이 될 수 없는 한 가지 이유는 기독교가 너무 폭력적인 집단이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불교가 전파되는 곳에서는 잔 혹한 학살전쟁이 없었는데, 유독 기독교가 전파되는 곳에서는 폭력과 전쟁 이 끊이지 않았다며 그는 폭력적인 집단의 구성원으로 산다는 것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만약 기독교인이 된다면 그때는 제 정 신이 잘못된 상태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쟁은 소통이 부재하는 곳에 서 발생한다. 기독교는 소통이 안 되는 집단이고, 소통할 수 없는 정신적 미 숙아 집단이라는 말을 들으며 필자는 할 말을 잃었다. 그것이 특정 집단의 악의적 폄훼가 아니라 가장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인간 지성으로부터 나온 말이라는 사실에 더욱 충격이 컸다. 반면 얼마 전에 한 청년에게 전화가 왔다. 그는 자기소개도 없이 다짜고짜 질문부터 던졌다. “당신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까?”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이 첫 마디로 확인시켜 주었다. 나는 청년에게 그것을 묻는 이유가 무엇이 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던 애 굽의 병사들이 홍해에서 몰살된 이유는 그들이 사탄 마귀의 새끼들이기 때 문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세력으로 양분되며 후자는 하 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어 마땅한 것들입니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예의 없이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는 이 무례한 청년을 보면서 정통이라고 자처하는 기성 기독교 집단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상대방의 생각과 태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만 던 교회성장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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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에 복음의 씨를 뿌리다
져버리는 불통의 태도는 이미 우리 안에 익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전도를 통해 교회를 성장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온전한 뜻 이라는 생각은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발흥기에 시작된 종교개혁의 영향 이었다. 산업혁명은 시장 개척을 위해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며 제국주의 열 강을 탄생시켰다. 교회는 이들 열강의 식민지 쟁탈전 사이에서 가톨릭과 개 신교로 나뉘어 싸우게 되었는데, 선교와 전도는 바로 제국주의 시장 개척의 다른 이름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성장’이라는 개념이 자본주의의 욕망과 화학적으로 결합되며 변질되고 말았다. 기독교는 생물 학적 성장이나 자본주의 산업사회의 생산 메커니즘으로 설명할 수 없는 비 세속적인 신앙공동체다. 교회는 외적 성장이 아닌 성숙을 추구하는 공동체 다. 신앙이 성숙하게 될 때 교회의 외연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하지만 성 숙은 느리고 더디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자라는 생물에게 성장촉진제와 과도한 화학비료를 투여하여 단기간에 이익을 창출하려는 효용성 패러다임이 교회 안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주의 해야 한다.”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와 세계 이해는 시골 이나 도시나 동일하다. 시골 사람이라고 해서 세계와 인간에 대해 특별한 인식을 가지고 있 는 것은 아니다. 전도는 먼저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겸손한 태도에서부터 출발해야 한 다. 필자는 지금까지 해왔던 전도 방식을 과 감하게 버리고 삶의 현장으로 나가 그들과 함 께 땀을 흘렸다. 그리고 주민들의 삶 한 가운 데 서기 위해 노력했다. 때문에 복음에 대한 그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것 이다. 삶과 동떨어진 곳에서 확성기를 들고 시골 노인들에게 <목사사용설명서>를 나누어주며 전화기 옆에 붙여놓으라고 말한 김선주 목사의 이야기는 온라인을 통해 널리 퍼지며 누리꾼들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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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복음이 아니라 상처와 고독, 가난 속 에서 아파하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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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복음을 전하는 삶이라는 것을 주님은 이미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복음은 말이 아니라 삶이다.” 전도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파장을 일으켜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전 도(傳道)는 전도(傳導)다(Evangelism is conduction). 이제 전도(傳道)하지 말고 전도체(傳導體)가 되어야 할 때다.
김선주 목사 충북 영동의 두메 마을에서 목회하며 고령의 노인들과 상처 많은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 물한계곡교회는 치유하는 영성 공동체라는 패러다임으로 교인들의 삶 가운데 스며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들의 작은 천국』, 『목사 사용설명서』, 『할딱고개 산적 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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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이
달
의
설
교
복음의 씨앗
성경적으로 설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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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위한 성경이해】
복음의 씨앗·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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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설교현장】
복음의 씨앗을 다시 뿌리기 위해·이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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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어명(World Mission as the Royal Command)·권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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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을 소유하라·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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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를 찾아서·림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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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와 함께·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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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선교·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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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조용기
110 【교회학교】
예 수님께서 삭개오를 부르셨어요·하주안
115 【국외설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존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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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GROWTH
2017.02
성경과 삶의 현장
134 이달의 유머예화·김진배 139 목회자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한재욱 144 이달의 설교예화·편집부 152 신앙에세이·배경락 156 이종필목사의 킹덤 프리칭 7-1·이종필 169 이종필목사의 킹덤 프리칭 7-2·이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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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마태복음 1장 18-25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 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 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 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 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지형은 목사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설교 한눈에 보기 1. 창조 • 창조가 아름다운 까닭은 하나님이 거기에 함께 계시다는 것이다.
2. 타락 • 타락의 본질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며, 타락의 결과는 하나 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3. 구원 •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이 예수님을 통해서 진행된다.
4. 그리고 2016년 12월 • 하나님이 함께 계시며 사랑과 평화의 나라가 되는 쪽으로 섭리하실 것이다.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청중의 적용 포인트 ‘나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임마누엘의 주님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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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조하신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 반복되는 표현은 “하나님이 보 시기에 좋았더라”입니다. 피조세계는 좋았습니다. 아름다웠고 행복했습니다 (Ⅰ-1). 2장에는 에덴동산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에덴에는 물의 시원 지가 있었고 각종 나무의 열매가 열렸습니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 나무도 있
이달의 설교 | 복음의 씨앗
창조의 세계는 어떠했을까요? 창세기 1장과 2장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
었습니다. 창조의 상황에서 다만 한 가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2장 18절의 표현으로 하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처음 사람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그 갈빗대 하나를 빼서 하와를 만드셨습니 다. 이로써 하나님의 창조는 참으로 멋진 세계가 되었습니다. 한 번 표현해 보 자면 있을 수 있는 세상 가운데서 가장 복된 세상이었습니다. 창조가 아름다운 결정적인 까닭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기에 함께 계시다 는 것입니다. 창조주께서 당신이 만드신 세상에 함께 계시다는 것이 창세기 1 장과 2장에 각각 나옵니다. 1장에서는 안식일입니다. 하나님은 피조세계가 당 신과 사귐을 갖고 존재하도록 안식일을 만드십니다. 일주일에 한 번 돌아오는 안식일은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의 주님과 전적으로 함께 있는 날입니다. 이로 써 창조주의 뜻이 피조세계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Ⅰ-2). 모든 피조물이 창조 주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2장에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나옵니다. 그 나무는 하나님을 기억하 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피조물 가운데서 사람이 가장 빼어나고 뛰어난 존 재지만 사람이 최고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그 나무였습니 다. 사람이 제아무리 훌륭해도 사람도 피조물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말 아야 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성경의 처음 책 창세기에서 처음 두 장은 창조의 특징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존재하는 세계가 왜 복된 것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창조주께서 주신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창조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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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서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 길입니다. ‘창조의 주님과 함 께’, 이것이 창조주께서 원하신 존재의 모습입니다.
타락 창세기 3장에는 피조세계의 타락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가 기록돼 있습니다. 3장을 잘 보면 타락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뱀의 형상으로 나 타난 사탄이 처음 사람을 유혹합니다. 유혹의 본질은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말 씀을 어기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궁극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간교한 뱀이 하와에게 건네는 말을 보십시오. 창세기 3장 1절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나님은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한 나무의 열매, 그것 하나만 금지하셨습니다. 그러나 뱀은 그 나무는 입에도 담지 않고 모든 나무를 싸잡아서 묻습니다. 그러면서 하와가 자 신의 입으로 그 나무를 말하게 합니다. ‘참으로’라는 표현도 참 교묘합니다. 하나 님의 말씀을 진짜로 그런가 하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강조하신 것이든 그냥 평범하게 말씀하신 것이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다 참이요 진리요 절대 명령입 니다. 뱀은 이 점을 흔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지키지 않아도 되 는 것이 있는 것인 양 유도하는 것입니다.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갑니다. 아담도 거기에 빠집니다. 타락 이야기에서 중요한 점은 타락의 결과로서 무슨 일이 발생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22-2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 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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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사람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Ⅱ-1). 에덴의 동쪽에서 살게 됩니다. 여 기에서 초점은 에덴동산에서 동산 바깥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지리적 변동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곳이었습니다. 에덴에서 쫓겨났다
이달의 설교 | 복음의 씨앗
하시니라”
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타락의 본질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며, 타락의 종국적 결 과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Ⅱ-2).
구원 성경 전체를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창조, 타락, 구원입니다. 창세기 1-2장은 창조 이야기이며, 3장 이하에 나오는 구약성경 전체는 타락과 그 결과 에 대한 이야기고, 신약성경은 구세주께서 오셔서 이루시는 구원의 이야기입 니다. 창조와 타락과 구원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깨달으면 기독교 신앙의 중심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창조의 아름다움과 복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타락은 하나님의 뜻 곧 창조주의 말씀에서 엇나가는 것이며 그 결과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 지는 것입니다. 창조와 타락에서 중심 문제는 하나님과 함께 있느냐 하는 것 입니다. 창조의 주권자이신 그분과 함께 있으면 복이요, 그렇지 못하면 저주 요 불행입니다. 창조와 타락이 그렇다면 구원은 무엇인가요? 인류의 타락이 기록된 창세기 3장에 타락한 인간과 세계를 구원하시려는 창 조주의 기획이 암시됩니다. 타락한 인간과 뱀에게 벌을 내리시는 장면인데 창 세기 3장 15절입니다. 성경 66권 전체에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최초 의 예언입니다. 하나님이 뱀에게 징계의 말씀을 내리십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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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 구절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여자의 후손이 드디어 세상에 오시는 장면이 신약성경의 처음 부분에 기록돼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마태복음 1장인데 중요한 구절이 23절입니다. 문맥을 위하여 21-23절까 지 보겠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 심이라 하니라” (마 1:21)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마 1:22)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23)
‘예수’란 이름이 구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창조와 타락 이후에 진행되 는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이 예수님을 통해서 진행됩니다. 이 구원의 사역은 창 세기 3장 15절의 예언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것입니다(Ⅲ-1). 그런데 태어나신 구세주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가 23절 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임마누엘이란 단어에 이 뜻이 들 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임마누엘이란 뜻이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아, 이것은 창세의 타 락 이후 인류가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인가요! 저 태곳적의 아름다운 복 을 다시 회복하는 이 일은 인류의 심성 저 깊은 곳에 얼마나 깊은 간절함으로 자 리 잡고 있는 것인가요! 요즘은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기다리는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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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인가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Ⅲ-2). 이것이 구원
게 넉넉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2016년 12월 제 설교문은 종결어미까지 작성된 원고로 주일 설교문이 그 주일 주보에 실
이달의 설교 | 복음의 씨앗
입니다. 이 기다림의 계절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하늘의 복이 여러분 모두에
립니다. 주보 인쇄 일정 때문에 금요일 오후에 설교문을 넘겨야 합니다. 지난 9일 금요일에는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의결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날 오후 4시 이전 그러니까 탄핵안 의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설교문을 넘겨야 했습니 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탄핵안은 우리 사회에 참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이 었습니다. 워낙 중대한 일이라서 주일 설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인 시각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의결 결과가 나오기 전이었습니 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설교문 한 면을 비우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주보 5-8면, 네 면에 설교문이 실리는데 이번 주일에는 8면을 비웠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섭리…”라는 표현만 넣고 십자가와 작은 촛불 사진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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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은 234표, 국회의원 전체의 78%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되었 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할 일이 산더미입니다. 특검과 국 회의 국정조사,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시점은 모르지만 2017년에 있을 대통령 선 거, 역시 일정은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는 개헌 등입니다. 중요한 질 문을 해봅시다. 탄핵안 가결 이후 지금부터 우리가 바라보고 걸어가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요? 여기까지 제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는 ‘지 목사는 진보 쪽이니까 지금 탄핵을 찬성하는 쪽 얘기를 하려는 거지’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저는 진보도 보수도 아닙니다. 다만 목사로서 그리고 목사이기 이전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적 가치관이 독자적인 제 땅을 갖고 있 지 못한 한국 교회의 현실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보수나 진보 또는 여당이나 야당의 부속품이며 종속변수일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펼쳐지는 독 자적인 마당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다시 질문합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지금부터 우리가 바라보고 걸어가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요? 성서에 근거한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봅시다. 가장 넓게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펼쳐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다른 말로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 내용처럼 아 버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사회에 임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 설교를 듣는 분 중에서 여기에 반대하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하나님의 나라든 성경적 가치관이든 나는 내가 서있는 입장과 다르면 다 반대 다 하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그분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있는 보수 편이나 진보 편이 하나님의 뜻보다 더 중요한 것이니까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좀 더 풀면 이렇습니다. 정직과 진실, 용서와 화해, 용 기와 희망, 겸손과 자기 성찰, 선한 양심과 남에 대한 배려. 우리 사회가 이런 쪽 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분 혹시 지금 여기 계신가요? 만일 그렇다면 거짓과 모함, 원한과 싸움, 비겁함과 절망, 교만과 자기 과시, 악한 심성과 남을 짓밟는 쪽으로 우리 사회가 가도 좋다는 것인가요? 여러분의 아들딸, 손자, 손녀 가 살아야 할 우리 사회가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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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형태나 구조에서 모든 종류의 독재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
에서 어떤 종류든 독점 쪽으로 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독재나 독점에는 결코 해답이 없습니다. 사람 속에 있는 죄의 성향 때문에 욕 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심성과 정신적 태도와 연관하여 양심에 근거한 윤리 도덕률을 무너뜨리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
이달의 설교 | 복음의 씨앗
니다. 사람에게 먹고 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데 경제의 형태나 구조
입니다. 지금 저는 세 가지 영역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을 인류 역사의 흐름과 연관하여 일반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다음의 세 가지가 됩니다. (1) 법치의 민주주의, (2) 상생의 시장경제, (3) 인도적 인륜도덕. 탄핵 안 가결 이후 우리 사회가 목표로 삼고 걸어가야 할 방향이 이것입니다. 이 셋 에 대한 해석에서 편차가 나기도 하겠지만, 의도적으로 교묘하게 꺾지 않는다 면 여기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는 분명합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보수든 진보든 사회를 해악을 끼칩니다. 온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거역합니다. 우리 사회의 구체적인 현실에서 보면 이런 방향으로 가는 데 필요한 것이 이 른바 5대 사정기관이 공정하게 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검찰, 경찰, 국세청, 감사원, 국정원입니다. 법이 부여한 권력, 곧 공권력을 갖고 개인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수사하고 기소할 수 있는 권한이 이들에게 있습니다. 이들은 말하자 면 심판(審判)입니다. 운동경기에서 심판이 공정하지 못하면 경기가 엉망이 됩니다. 이들 기관이 공정하게 법에 따라 제 역할을 감당하도록 인사권, 조직, 집행 등을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재판 기능인데, 이것이 최 종적인 보루입니다. 이런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 토양에서만 법치의 민주주 의, 상생의 시장경제, 인도적 인륜도덕이 아름답게 꽃피고 열매 맺을 수 있습 니다. 기독교 신앙은 이 세 가지를 일반 사회적인 가치로 붙잡고 걸어가야 합니 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것은 교회와 그리스도 인이 일반적으로는 이 세 가지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고, 성숙하게 한다 는 것을 뜻합니다. 개인의 욕심이나 소집단 이기주의의 욕망을 채우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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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의 가치를 허무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최순실 사 태에 연루된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 ‘임마누엘’ 말입니다! 이 믿음 때문에 저는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사 랑 쪽으로 갈 것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사회를 섭리로 이끌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 섭리를 확신하고 주 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며 행동할 때 십자가 복음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넓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이 사회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계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하나님은 우리 사회를 사랑과 평화의 나라가 되는 쪽으로 섭리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종착지는 평화 곧 샬롬입니다. 이것을 확신하는 사람은 이미 지금 여기에서 평화를 누립니다. 그런 평화가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형은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A.)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Th.M.) 독일 Ruhr Universitat Bochum 신학박사(교회사 및 교리사 Dr.theol.) 독일 도르트문트 한인선교교회 담임목사 역임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중앙위원 말씀묵상지 『보시니 참 좋았더라』 발행·편집인 (現)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저서 『갱신, 시대의 요청』, 『기독교 영성의 역사』, 『인용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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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노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마태복음 1장 18-25절
I.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는 어떤 세상이었나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0)
1) 아름다웠고 ( 2) 창조주의 (
)했습니다. )이 피조세계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II. 타락의 결과로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창 3:24)
1) 사람이 ( ) 동산에서 쫓겨납니다. 2) 타락의 종국적 결과는 ( )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III. 구원은 무엇일까요?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창 3:15)
1) 창세기 3장 15절의 예언 이후 하나님의 ( )을 이루는 것입니다. 2) 구원은 ( )을 만나고 그분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소그룹 나눔 1. 오늘 말씀에 은혜 받고 결단한 것은 무엇입니까? 2. 창조, 타락, 구원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3. 임마누엘의 의미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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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교회성장의 노하우가 한눈에 보이는 목회종합전문지 |
교회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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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특집 | 가시밭에 복음의 씨를 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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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가시밭에 복음의 씨를 뿌리다 내 삶이 전도지다 안티를 위한 기독교 변증 지역별 전도 노하우와 실천
Frontier Power Interview 김정민 목사(금란교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선교적 교회’
People 스페셜 인터뷰 | 백광훈 원장(문화선교연구원) ‘한국 교회와 문화 선교’ 목회 매뉴얼 | 편집부 ‘공동체가 성숙해지는 목회자 청빙 방법’ 특별기획 3040 | 교회성장연구소 ‘한국 교회 3040 미래 사역에 대한 연구(Ⅱ)’ 글로벌 리포트 | 이명수 선교사(필리핀) ‘팜팡가에서 온 선교편지’
Ministry Prism 교계 이슈 |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이슬람에 대한 존 칼빈의 견해’ 기독교 세계관으로 보는 세상 | 양승훈 원장(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국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는 제도’ 더 넥스트 스텝 | 김도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청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 기독교 윤리 | 이장형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윤리학) ‘대량 소비문화시대의 기독교 신앙’ 행복한 목회현장 속으로 | 김영진 목사(꿈과비전교회) ‘언제나 고난을 통해 연단하시고 회복시키는 주님’
값 13,000원
특별부록
01. 맑은물가(이달의 테마 : 복음의 씨앗) 02. 평신도 사역자 훈련 프로그램 - 감정의 다스림을 하나님께 위탁하라(10, 11, 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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