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교회성장 2016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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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July 건강한 교회성장의 노하우가 한눈에 보이는 목회종합전문지

COLUMN

FRONTIER POWER INTERVIEW

COVER STORY

015 016 017

희망을 여는 창

020

‘주님을 기뻐하는 목회자, 주님이 기뻐하는 목회자’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2040 으쌰으쌰!

033 043 050 058 066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에게

<동행>

조용기 원로목사(교회성장연구소 명예총재)

이영훈 목사(본지 발행인)

이요셉 작가(LoveNphoto.com)

‘세상을 비추는 영성’, 소망이 생기면 영향력이 생깁니다! 2040세대의 생명인식과 교회의 역할 2040, 청년을 생각하다

김현철 회장(낙태반대운동연합)

나도움 목사(스탠드)

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자, 그 길을 이끄시고! 2040 으쌰으쌰 캠페인

황인성 목사(높은뜻광성교회)

조현영 대표(IT 스타트업)

천안 임마누엘교회 / 성은교회

070

<성경에서 발견하는 절기 이야기 Ⅵ>

NEW FACE NEW VISION

073

NEW FACE NEW VISION |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원초적 복음으로 돌아가라’

PEOPLE

082

스페셜 인터뷰 | 가수 임다미, 김도연 부부

‘주님을 위해 세계의 무대 위에 서다!’

090

스페셜 리포트 | 임영광 목사(만나교회 예배/미디어 팀장, 미디어 교회 담당)

‘온라인 교회, 온라인 사역, 온라인 캠퍼스’

096

글로벌 리포트 | 강기안 선교사(아르헨티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류모세 대표(열린다성경아카데미)

2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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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Y P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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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으로 보는 세상 | 양승훈 원장(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겸 교수)

‘구속, 하나님 나라의 회복’

115

더 넥스트 스텝 | 김도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미래세대 살리기 프로젝트: 미래세대의 신앙생활에 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까?’

122

크리스천 인문학 | 크리스 조 교수(백석예술대학교)

‘산둥 수용소-인간의 본성, 욕망,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실존적 보고서’

130

희년의 관점으로 성경 꿰뚫어보기 | 장진광 목사(파스코 한인장로교회)

‘피해의식에 포로 됨’

138

쪽지 인터뷰 | 김태영 목사(두리하나교회), 도운수 전도사(행신교회)

‘2040세대가 다시 일어나려면’

142

사랑나눔, 느헤미야 프로젝트 | 문종복 목사(속초시민교회)

‘농촌교회의 자립과 귀농선교’

149

초대교회, 믿음의 발자국 | 전인수 교수(KC대학교 교회사)

‘초대교회에 닥친 세 번째 도전: 이단의 발생’

157

현대인의 마음치유 | 변상규 소장(변상규 대상관계연구소)

‘박해망상에서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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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통일 |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통일한국에 있어서의 북한 인권문제와 한국 교회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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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행_ 이하늘 편집장 | 취재_ 최상현 기자

1994년, 전국 각지에서 생명운동을 하던 23개의 단체가 연맹을 맺고 더욱 활발한 대

* 본 기사는 김현철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2040세대의 생명인식과 교회의 역할

사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낙태반대운동연 합(이하 낙반연)을 창립하였다. 낙반연은 생명존중의식이 약화되어 있는 현대인들 에게 생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낙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당시 낙태허용범위를 넓히는 취지가 담긴 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었는데, 천주교와 낙태반대운동연합이 반대하면서 본 회에 상정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낙반연의 김현철 회장은 위기에 처한 임산부 를 상담하고 낙태를 고민 중인 여성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준다. 또한 미혼모를 돕 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낙태의 사전 방지를 위해 각 교육기관에서 성교육 강 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김현철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정 리한 것이다. _편집부 위기의 세대

2040세대가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분석이 있다. 그런데 2040세대에 형성되어 있는 가치관은 이전 세대와 무관한 진공상태에서 발 생한 것이 아니다. “현재의 2040세대를 이해하려면 5070세대를 살펴보아야 한다. 젊은 세대 는 목격한 것을 수용했을 뿐이다.” 5070세대는 생명의식이 뛰어났고, 자기 절제가 있었으며 책임감이 있었 을까? 그렇지 않다. 이전 세대는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자식 세대 교회성장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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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으쌰으쌰!

에 이르러서 갑자기 사고가 뒤틀려버린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 세대는 그 전 세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단지 통제하는 사회에서 개방적인 사회로 변하면서 문제들이 수면위로 드러났을 뿐이다. 대중문화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대중문화가 이토록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도록 바뀌었을까? 아니 면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획물에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서 이러한 대중문화가 만들어진 것인가? 무엇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인지는 모호하지 만 어쨌든 대중문화는 현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설, 웹툰,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장르에 나타난 남녀관계를 살펴 보면 성관계는 있으나 진짜 사랑은 없다. ‘헌신, 희생, 책임’이라는 사랑의 3 대요소가 결여되어 있다.” 인격체와 인격체 사이에는 동물에게 없는 3요소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정작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성관계만 있으니 임신 이후에는 ‘낙태를 할 것이 냐 미혼모로 남을 것이냐’라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 미혼모와 낙태 문제 의 뿌리에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의식’이 형성되어 있다. 이 의식 이 대중문화로 나타나면서 책임에 대한 감각은 더 사라지게 했다. 전문용어 로 ‘대상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대상화란 인격체를 인격으로 느끼지 못하 고 마치 물건으로 다루듯이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은 내 욕구충족의 수단일 뿐이며 성관계는 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다. 또한 ‘문제의식’이 사 라지고 어떤 행동을 선택 했을 때 나타날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다.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경우 ‘아, 내가 이러면 안 되지!’라는 생각, 죄의식이 내 행동을 통제해야 하는데 대상화하는 순간 그러한 죄책감이 사라져 버린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여성을 상품화하는 남성들의 시각, 남성을 상품화하는 남성, 여성이 여 성을 대상화하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여성을 대상화하면서 ‘나도 저런 몸매를 가지고 싶다, 저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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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얼굴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0.01%의 유전으로 타고난 연예인의 몸매 와 얼굴을 일반화시키면서 ‘나도 저런 인간이 되어야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자기 스스로를 대상화, 상품화하고 있다. 고아와 과부

성경에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말씀이 신명기 10장부터 야고보서에 이르기까지 많이 기록되어 있다. 미혼모들, 낙태 위기에 처한 아이들, 유기 의 위기에 처한 출생아들, 바로 거기에 하나님의 관심이 있다. 하나님은 ‘고 아, 과부, 나그네’를 함께 언급하시면서 그들을 주목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약 1:27)

신앙은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야고보서의 말씀, 왜 고아와 과부를 주목하라고 하셨을까? 인간은 자기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불편 요소로 작 용하는 것은 제거하고 싶어 한다. 고아와 과부, 나그네는 가장 제거하기 쉬 운 3종 불편 요소다. 하지만 불편 요소를 제거한다고 해서 결코 행복해지지 않는다. 하나님을 더 체험하고 싶은가?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이 계 신 곳, 소외되고 멸시받는 사람들 곁에 가면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고 있는 대상인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멀리한다면 아무리 주님을 불 러도 경험할 수 없을 것이다. 목사님에게도 말할 수 없어요

낙반연에는 수천 건의 상담기록이 남아있다. 상담 중에 체감하는 것은 낙 태와 미혼모 문제를 경험하는 비율이 비기독인과 기독인이 비슷하다는 점 이다. 상담 중에 내담자가 기독교인인 것을 알고 담임목사님과 상담하셨냐 고 물어보면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릴 수 없어서 낙반연에 전화한 것”이라 고 답한다. 같은 목회자 입장에서 마음이 무너져 내림을 느낀다.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을 맞이했을 때 찾아가야 할 사람이 교회성장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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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아니던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을만한 죄를 지었을 때, 호소 하고 용납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교회의 목사님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들이 더 냉정하다고 느낀 사람들은 다른 통로를 찾아 헤맨다. 오늘날 교 회는 어떤 집단이 되어버린 것일까? “사회에서 쉬쉬하며 은폐하려고 해도 당당하게 밝히며 해당 사안을 언급 할 수 있는 곳이 교회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은 사회에서 담론화 된 사안을 교회에서 쉬쉬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번 낙태를 경험하거나 미혼모가 된 여성들은 반복적인 실수를 할 가능 성이 높다. 재임신 확률은 50%에 달한다. 왜냐하면 그녀들이 마주한 환경 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다시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가정과 사회 속에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안내를 받지 못한 채 또 다른 만남을 가진 후 지난 과정을 반복한다. 또한 그녀들은 자신의 과거로 인해 자존감이 낮으며, ‘이런 과거가 있는 내가 뭘 어쩌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계속해서 좋지 않은 선택을 하고 충분히 가치 있는 자신의 능 력을 낮추어서 인식한다. 낙태와 미혼모 문제는 한 번의 상담으로 종결되지 않는다. 테니스는 공을 때리는 것보다 때린 다음의 동작이 더욱 중요하다. 바로 다음의 동작이 공의 방향과 성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상담도 마찬가 지로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사역에 있어 가장 좋은 공동체 가 교회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다만 재범하지 말 것을 당부하셨듯이 교회도 육신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품어주고 다시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노선을 점검하기

2년 전, 실천신학대학에서 2040세대의 혼전 성경험을 조사한 결과 비기 독인과 기독교인이 비슷한 것(50%)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외도나 뇌물에 관해서는 기독인이 비기독인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일까? 그렇지 않다. 어 떤 도덕적 주제로 조사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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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과연 기독교인들은 진정한 크리스천이 맞는가? 오늘날 사회가 인식하는 교회는 크리스천의 집단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종교모임에 불과하다.” 우리가 거론하는 도덕적 주제들을 범사회적으로 요구할 수는 없다. 어차 피 세상 사람들은 이기적인 선택을 하도록 방향이 잡혀 있기에 그리스도인 들의 노선과는 다르다. 그런데 분명히 노선과 목적지가 달라야 하는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정말로 세상 사람들과 다른 노선을 달리고 있는지 ‘철로’ 부터 확인해보아야 한다. 한국 교회의 인식

30년 가까이 생명교육, 성교육 강의를 해왔다. 그런데 세월이 흐를수록 교 회의 요청은 줄어들고 일반인들의 요청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사회는 이 제 생명 문제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교회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쉬쉬하고 거론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연 교회 안에는 낙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위기의 임신여성이 없겠는가? 과연 교회 안에는 미혼모 가 없을까? 낙태를 경험한 후 속앓이를 하고 있는 자매들이 없겠는가? 교회 는 머리되신 예수님이 찾아가는 사람에게 다가가야 하고 그들을 환대해야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0%가 선천적, 후천적 장애인이다. 그런데 교회에는 5-10%의 장애인이 출석하고 있지 않다. 현재 10-20대 미혼모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증가비율만큼 교회 안에도 미혼모가 증가하고 있는가? 가끔 교회가 대외홍보를 위해 장애인과 거지들을 다 제거해버린 ‘평양 시내’ 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는 청결지대일 수 없다. 주님께서는 전과자들, 창녀, 환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그런데 교회는 왜 죄인들과 세리와 함 께 하지 않는 것인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오히려 그 답이 너무 간단해서 어렵게 느껴질 정도다. “담임목사님이 답이다. 교인들이 다 ‘아니오’라고 말해도 담임목사가 ‘그 렇다’라고 하면 시선이 목사의 방향으로 옮겨간다. 하지만 목사가 대충 ‘그 렇겠죠’라고 말하면 시선이 다시 교인들에게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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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으쌰으쌰!

교인들은 담임목사를 뛰어넘지 못한다. 담임목사의 역할은 하나님의 선 동가가 되어 ‘먼저 보여주는 것’이다. 교인들은 목사가 먼저 본을 보이지 않 으면 따라가지 않는다. 교인들은 결코 먼저 나서서 하지 못한다. 목사가 예 수님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낙태 위기의 여성을 상담하 고 돌보며 치유의 과정에 뛰어들면 교인들도 그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있다. ‘직접’ 뛰어들어야지 부목사나 전문가에게 미루면 안 된다. 자신이 하지 않 으면 교인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결혼을 전제로 사귄 30대 남성의 아이를 임신한 대학생이 낙반연에 상담 을 요청했다. 남자는 그녀에게 낙태할 것을 요구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결 혼할 여자가 따로 있었다. 그녀는 남자에게 책임을 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상담을 요청했고, 만약 남자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낙태를 하려 고 마음먹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자매는 전문 상담사의 안내를 잘 따라주었 다. 마침내 낙태가 아닌 출산 후 입양을 보내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었다. 출 산시기가 되어 아이를 낳은 후에는 자신이 직접 양육하겠다고 결심했다. 또 한 자신과 같은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공부를 하기 위해 전공을 바꾸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다. “상담과 지원을 받으면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숨죽이고 혼자 뒷감당을 해야 하는 여성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저는 도움 을 받아서 행복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미혼 모가 많을 것 같아요. 그들을 돕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나가며

교회는 정보교육기관이 아니다. 대학입시학원도 아니다.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하는 공동체다. 때문에 담임 목회자가 먼저 성교육과 생 명교육을 받고, 교회가 이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먼저 행동해야 한다. 10년만 하면 단체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목회자 자신이 전문가가 된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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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자신이 가보지 않은 곳으로는 절대로 교인들을 데려갈 수 없다.” 한경직 목사님이 임종하시기 전 중직들에게 “예수 잘 믿으세요!”라고 말 씀하셨다는 일화가 있다. 홍정길 목사님도 은퇴하실 때 “예수 잘 믿으세요!” 라고 말씀하셨다. 두 목사님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 인지 생각해보자.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으면 대중의 호불호나 인기를 계산 하지 않는다. 목회자가 먼저 ‘예수 잘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끌고 가시는 곳으로 나아간다. 미혼모에게 끌고 가시면 미 혼모에게 다가가고, 소외된 이웃에게 인도하시면 그곳으로 나아간다. 교회 에서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하면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공감하면서 ‘우리 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막상 세미나가 끝나고 나 면 실천으로 옮기는 목회자는 드물다. 예수님의 마음에 사로잡힌 목회자, 생명의 문제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며 대중에게 나아가는 목회자가 필요 하다. 생명 문제에 ‘집착’하는 목회자가 나와야 한다. 남편 문제, 생명 문제 로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목회자를 찾아가 자신의 문 제를 털어놓고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교회가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자료제공 : 낙태반대운동연합 TEL : 070-4012-3090 FAX : 02-2654-2479 http://www.prolife.or.kr/

김현철 회장 서울대학교 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와 기독교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목산교회를 개 척하여 담임목사로 시무하였고,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였다. 현재 낙태반대 운동연합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생명윤리와 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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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삶의 지침서!

I dream the future again

사람들이 길을 잃고, 교회가 길을 잃고, 세상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 그렇기 때문에 더욱 미래를 다시 꿈꾸고, 준비하고, 기대해야 한다.

당신이 꿈을 꾸면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신다. 안희묵 지음 | 152*225 | 값 12,000원

이렇게 구성 되었습니다 1부 | 다시 생각하라

2부 | 확신하라

3부 | 다시 결단하라

4부 | 다시 시작하라

고독의 시간을 지날 때

회개, 새로운 삶을 여는 열쇠

하나님이 싫으시면 저도 싫습니다!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멀리보기 연습

가진 것으로 충분하다

무릎으로 나아가다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안전한 믿음이란 없다

아직 끝이 아니다

믿음이 답이다

인생의 룰을 바꾸다

축복의 결말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인정하다

그래도 감사

열매 맺는 삶

사람의 본분

방법이 아닌 목적을 붙들다

아낌없이 드리다

천국은 가까운 곳에 있다

하나님의 기준을 묻다

말한 대로 된다

용서를 결단하다

영원한 가치, 복음을 전하다

유서를 쓰다

쉼표가 있는 삶

미련을 버리다

오직 하나님

구입 문의 교회성장연구소 TEL. 02)2036-7935 www.pastor21.net facebook.com/pastor21



CONTENTS 이

선한 영향력

성경적으로 설교하기

5

【설교를 위한 성경이해】

선한 영향력·김성규

16

【성경과 설교현장】

다름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것으로·이우제

28

에덴을 경작하라·김은호

40

땅을 정복하라·유관재

54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 빛과 소금·임재웅

68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피영민

80

기적을 가져온 어린 소녀의 믿음·이영훈

96

행복은 나눌 때 온다·조용기

110 【교회학교】

겸손함을 지닐 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요·하주안

114 【국외설교】

바나바 : 위대한 신앙의 선함·존 파이퍼

(Barnabas : The Goodness of Great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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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GROWTH

2016.07

137 이달의 유머예화·김진배 142 목회자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한재욱 148 이달의 도서예화·편집부 157 이달의 설교예화·편집부 / 선우태용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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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정복하라 창세기 1장 24-31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 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 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

유관재 목사_성광교회

라…(생략)”

설교 한눈에 보기 1.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을 잘 사용하는 것 • 땅을 정복하라는 의미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잘 사용하라는 것 이다. • 내가 잘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경험할 수 있다.

2. 정복당하지 않는 것 • 땅을 정복하라는 의미는 세상의 것에 정복당하지 말라는 것이다.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정복당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3. 살리는 것 • 땅을 정복하라는 의미는 살리는 것이다. • 우리는 생명력 있게 살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 핵심 메시지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땅을 정복하는 인생을 살아가자.

 청중의 적용 포인트 ‘나는 땅을 정복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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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제일 먼저 하신 일은 복을 주신 것입니다.

은 우리가 문제들을 만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문제 가운데 우 리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형통은 첫째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가 채워지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 때문에 잘못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달의 설교 | 선한 영향력

성경에서 복이란 단어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단어는 바로 형통입니다. 성경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기 때문에 나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형통의 두 번째 의미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형통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는 것이 형 통입니다. 실패했다면 실패를 이길 수 있는 능력, 상처 받았다면 그 상처를 이 길 수 있는 능력이 바로 하나님의 복입니다. 오늘 계속해서 창세기 1장 27-28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면 서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 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 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 스리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명령을 신학적으로 ‘문화명령’(Cultural mandate)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명령 안에 담긴 정복이란 단어를 생각할 때 무슨 생각이 나십니까? 우선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 오릅니다. 세상의 정복은 이처럼 죽이는 것입니다. 말을 타고 탱크를 타고 전 차를 타고 전투기를 동원해서 정복합니다. 한 시대를 지나갔던, 대제국의 역사를 이뤘던 나라와 영웅들을 보면 모두 정 복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정복 안에는 파괴와 죽음만이 담겨 있습니다. 이 런 관점에서 정복이란 단어는 좋지 않은 단어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정복은 세상의 정복과 다릅니다. 오늘 성경이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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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 정복의 의미와 그림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을 잘 사용하는 것 성경이 보여주는 정복의 의미는 첫째로, 잘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지구를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을 잘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5)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을 잘 사용하도록 만드셨다는 것입니다(Ⅰ-1).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시 128편 2절은 이 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내가 잘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휴대폰을 예로 들면, 휴대폰을 정복한다는 것은 휴대폰의 모든 기능들을 잘 사용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것들을 창조해주셨습니다. 이것을 잘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정복하는 것입니다. 가스레인지가 있습니다. 잘 사용하면, 밥도 해먹고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못 사용하면 불이 납 니다. 자동차도 정말 좋은 것입니다. 잘 사용하면 편리하게 먼 곳을 갈 수 있습 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죽음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는 이유를 연구해 보니, 진짜 원인 중에 제일 큰 것은 분노와 싸움입니다. 오래 전 우리 교회가 행신동 에 있을 때, 길 코너에 있었습니다. 양차선 모두 길이 갑자기 90도로 꺾입니다. 그래서 사고가 많이 났습니다. 사무실에 있다가 쾅 소리가 나서 나가보면 사고 가 난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쾅 소리가 나서 나가봤습니다. 차가 많이 찌그 러져 있었습니다. 그 틈으로 간신히 한 아주머니께서 나오셨는데, 막 울면서 “이 놈의 남편 때문에”하면서 소리를 지르시는 겁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과 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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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서 운전을 한 겁니다. 홧김에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겁니다. 화 날 때

하면, 사고가 나 다치고, 죽습니다. 이처럼 정복하라는 의미는 그것을 충분히 잘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아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함부로 에너지를 낭비하며 잘못 사용하다가 지구의 온난화를 가져 왔습니다. 옛날에는 겨울에도 삼한사온이

이달의 설교 | 선한 영향력

는 절대 운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합니다. 잘못 사용

있었습니다. 삼일 추워도 따뜻할 사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없어졌 습니다. 덥다가 갑자기 춥습니다. 기온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 로 인해 기상이변들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고 있 습니다. 화석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가 산성비도 내립니다. 산성비로 인해 공 기와 토양, 생물이 산성화가 되어 갑니다. 파괴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존층도 파괴됩니다. 자외선 때문에 옛날에 없던 피부암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엔 훨씬 더 많은 햇볕을 쬐었는데도 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 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대로, 날씨 예보에서 미세 농도를 보도합니다. 공기 오염이 그 만큼 빈번해지고 심각해졌습니다. 사막화가 되어 황사가 일어납니다. 옛날엔 우리나라 어딜 가나 약수터가 있었습니다. 아무 물이나 먹어도 문제가 없었습 니다. 하지만 지금은 약수 물이라 해도 맘 놓고 먹지 못합니다. 옛날에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세상의 어느 나라는 석유가 물보다 싸고, 물이 석유보다 비싸서 물을 사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참 희한한 나라 다 있다 생각했는데, 지금 우리가 그러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지금 물 부족국가입니다. 이 모 든 것들이 사실은 잘못 사용해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때문에 에너지를 아끼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겨울에 아파트 살면서 난방이 잘 돼서 반팔 입고도 덥다고 자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지구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접 몇 해 겨울을 시 험해 봤습니다. 그전에는 보일러를 적정 온도에 맞추었는데, 몇 년 째 외출에 놓고 지내봤습니다.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옷을 좀 더 따뜻하게 입고, 이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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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덮으면 됩니다.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관리비 차이도 많이 납니다. 우리가 불편한 것들을 조금만 더 참으면 되는데, 그렇지 못해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아껴서 지구를 살려 낼 줄 아는 것, 그것 이 오늘 본문에 정복하라는 의미 중에 중요한 의미입니다(Ⅰ-2). 잘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조금 더 절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옆 사람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 해 봅시다. “에너지를 아낍시다!”

정복당하지 않는 것 정복하라의 두 번째 의미는 반대로 정복당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는 정복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오히려 정복당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외국에 갔다가 아이를 위해 좋은 장난감을 사 왔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다음에도 또 장난감을 사옵니다.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아이가 아버지를 기다리는데, 아버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 물을 기다립니다. 선물을 사오면 선물을 가지고 방에 들어가 그것만 가지고 노 느라 나오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오늘 어느 신문의 헤드라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2035년 당신의 상사는 인공지능입니다” 여러분 무시무시한 세계가 온다는 것을 아십니까? 정복해야 할 것을 정복당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똑똑한 게 아닙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인공지능에 없는 것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인공 지능은 감정이 없습니다. 두 번째 도덕과 윤리가 없습니다. 이것이 정말 심각한 것입니다. 북한이 핵개발 하는 것 별거 아닙니다. 문제는 김정은이 기분 나빠서 언제 그 핵 발사 버튼을 누를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통제가 안 되는 것이 문제입 니다. 그러니 북한은 핵을 개발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기분 나쁘다고, 북한 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김정은이 ‘이럴 수 있어? 너 죽고 나죽자’ 하고 누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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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다 죽는 겁니다. 김정은의 문제는 통치윤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어날지 모릅니다. 게다가 그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이 시대가 말세 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세상의 것들에 의해 정복당하는 시대입니 다. 너무나 기막힌 일입니다.

이달의 설교 | 선한 영향력

은 윤리와 도덕이 없습니다. 그것이 점점 더 개발되고 발전될 때 어떤 일이 일

미국의 ‘테슬라’라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이 회사 제품을 갖는 것이 미국인 들의 로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데, 한 대의 가격 이 억대가 넘습니다. 지역마다 테슬라 자동차 대리점들이 생기면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를 만든 머스크(Elon Musk)라는 창업자가 이런 이 야기를 했습니다. “인공지능연구는 악마를 소환하는 것과 다름없다.”

성경에 있는 대로, 우리가 정복해야 하는데 정복당하는 것은 다 끝이라는 겁 니다. 인공지능이 점점 발달될수록 거기에 도덕과 윤리가 없는 인공지능, 결 국 문제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는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될까? 어 떻게 하면 더 쉽게 될까? 그래서 발명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정복당하고 있 습니다. 정복당하는 것은 다른 말로 중독입니다. 마약을 보십시오. 마약처럼 쉽고 편한 것 없습니다. 먹는 순간 너무 쉽게 마음이 기쁘고, 황홀합니다. 좋은 기 분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정복당한 것입니다. 이 시대가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쉽고 편리한 것을 쫓아 가다가 거기에 정 복당하는지 모른 채 우리가 끌려가고 있는 것입니다(Ⅱ-1). 잘 보십시오. 마약 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 삶 속에 내가 무엇인가에 중독되고, 무엇인가에 의 해 끌려가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정복당하 는 것이 아니라 정복해야 한다.” 우리는 내가 좋은 것을 먼저 쫓아갑니다(Ⅱ-2). 돈과 명예를 쫓아갑니다. 내 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쫓아갑니다. 그러다가 안 되면, 도와 달라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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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기도합니다. 우리의 순서는 다른 것을 쫓아가고 하나님을 뒤에 둡니다. 그 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앞에 두고 다른 것을 쫓아오게 만들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쫓아가는 것은 중독되고 정복당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정복해야 합니 다. 따라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돈을 따라가는 인생이 가장 불쌍한 인생입니다 내 필요에 따라 따라오게 만드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요? 마태복음 6 장 33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 시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서 나아가고 그래서 모든 것이 따라오게 해야 하는데 우 리는 나도 모르게 이 모든 것을 쫓아가며 정복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무엇에 끌려가고 있습니까? 그것을 따라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정복하라는 것은 세상의 것에 정복당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살리는 것 정복하라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1장 27-28 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 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복을 주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여’,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생육은 히브리어의 ‘파라’라는 말로 ‘열매를 맺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자식 을 낳는다, 생명을 낳는다’에서의 생명을 의미하고, 생명이 이어져 가는 것을 표 현하는 단어입니다. 번성은 히브리어로 ‘라바’라는 단어로 ‘풍성하게 증가한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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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뜻입니다. 마지막 충만은 ‘말라’로서 ‘가득하다’는 표현입니다. 다시 말하

세상은 칼과 창, 총으로 정복하고 죽이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복의 중요한 뜻은 살리라는 것입니다. 정복하라는 말씀을 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이미지, 그림은 바로 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죽이고 있습 니다.

이달의 설교 | 선한 영향력

면, 생명력 있는 것이 너희 주변에 넘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나도 모르게 진화론에 세뇌되었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은 적자생 존의 원리를 가르칩니다. 상대가 죽어야 내가 사는 것입니다. 상대 위에 내가 올라가야 내가 사는 것입니다. 내가 우성 인자가 되어야 합니다. 죽여야 합니 다. 그래서 세상의 원리, 세상의 정복은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 리는 반대입니다. 바로 살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요?

얼마 전 김명식 목사님의 눈물 나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 분이 보내온 쌀을 우 리 교회에서 판매하는데, 정말 귀한 쌀입니다. 다른데서 농약을 10번 칠 때 한 번 친다고 정직하게 이야기하십니다. 그래서 수확량이 훨씬 줄지만 몸에 좋은 쌀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 목사님이 시골교회에 부임하셨는데, 동네 전체 가구 수가 20 개 정도 밖에 없는 시골이었습니다. 교회 건물은 지었는데 다 빚으로 지었고, 정확 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빚이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 십 년 전에 그 빚이 2천만 원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교인도 없는 교회에서 큰 돈이었 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하나님이 자신을 여기에 보내셨다는 강한 확신이 드셨다 고 합니다. 그곳에서 고생한 이야기를 하면 눈물 나는 기막힌 이야기들입니다. 이 목사님이 이 지역을 살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셨습니다. 그 러다가 양계를 배워 가르치고, 일반 달걀과 차별화 된 상품을 만들어 농가 소득을 올려보려 하셨습니다. 그렇게 유기농 유정란 달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유자가 들어가면 일단 다 좋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양계를 시작하고, 달걀은 나왔는데 판로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신 학교 때 같이 공부했다고, 제일 먼저 저를 찾아왔습니다. 시골에서 고생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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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보니까 너무나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다 놓고 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조 금 놓고 간다는 거 더 내려놓고 가라고 했습니다. 몇 십 년 후에 그 목사님께서 저에 게 고백하시길, 그때 교회가 크지 않아 분명히 다 팔지 못하는 거 아는데, 놓고 가라 고 해서 눈물나게 고마웠다고 합니다. 다른 곳은 다 거절했는데, 그래서 그 좋은 쌀을 우리 교회만 가져오는 것입니다. 어디서도 구하지 못하는 쌀입니다. 저는 판로가 열리면서 농가 소득이 올랐다는 것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그 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품질이 좋아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 납품하게 된 것입니 다. 그렇게 잘 되고 있는데, 어느 하루 백화점에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사기를 쳤 다고 하면서 거래를 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보내기는 분명히 유정란을 보냈는데, 백화점에 도착한 것은 무정란 달걀이었습니다. 결국 모든 거래처가 완벽하 게 끊어졌습니다. 내막은 이러했습니다. 옆 동네에 농촌을 살리자는 목적을 가지고 청년회가 조직이 되었습니다. 그런 청년들이 기특하고 대견해서 배달을 맡겼는데, 돈 이 되는 것을 보고 이 청년회에서 몰래 양계장을 만든 것입니다. 무려 3천 평의 양계 장을 만들고, 거기서 나온 일반 달걀에 유기농 유정란 스티커를 붙여 거짓으로 팔아 온 것입니다. 기가 막힌 것입니다. 쫄딱 망하게 생겼습니다. 목사님은 그 청년들이 한 일인지 알았지만, 자신도 화내고 싸울까봐 일부러 연락 을 안했다고 합니다. 교인들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지금 낳은 것들은 어떻게든 처리를 할 테니 다른 것으로, 변경하자고 설득했습니다. 이후 밤새 교회들마다 돌아 다니며 달걀을 처리했고, 오리를 키우는 사업으로 바꾸면서 다시 엄청난 고생을 했습 니다. 고소하고 손해 배상을 요구 해도 크게 할 수 있었지만 그냥 거기서 끝내신 것 입니다. 그리고 한 1년 쯤 지나 교회에 한 청년이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몇 주가 지난 다음 목사님을 찾아왔는데, 그 청년이 하는 말, 자신이 그때 청년회의 총무였다는 것입니 다. 정말 잘못했고, 우린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시고 덮 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는 겁니다. 그 일에 대해 가슴에 응어리가 있어서, 1년 만에 교회를 찾아온 것이라고, 눈물 흘리며 죄송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나중 에 그 청년이 교회 청년 회장까지 되고, 동네의 모든 청년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동네 사람들이 ‘교회가 과연 다르구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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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시골 교회고, 가구 수도 없는 동네지만 부흥하는 교회, 시 골 교회 중에 모델이 되는 교회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원리는 ‘니가 나한테 그렇게 했어?’ 하면서 고소해야 합니다. 죽여야 합니다. 손해배상을 청구해야합니다. 내가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상대

이달의 설교 | 선한 영향력

교회 행사가 있으면 온 동네 사람들이 도와주기 시작하고, 결국 모든 사람들이 예

를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살리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된 것 입니다. 그때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면 그 사람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었을까 요? 사람들이 그 교회에 감동을 받고, 교회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저를 포함하여 우리 모두는 나도 모르게 진화론에 세뇌되어서 내가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피곤한 것입니다. 오늘 주 님께서 우리에게 정복하라는 말씀은, 생명력 있게, 살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임을 말씀합니다(Ⅲ-1). 오늘 주님께서는 그 생명을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타락한 후 나오는 창세기 족보를 보면, 몇 세를 살고 몇 세에 죽고 죽고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족보는 낳고, 낳고, 낳고, 생명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은 생명력 있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은,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친구 동료와의 관계도 네가 나 한테 그래? 너무 논리적으로 싸워 이기려고 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방법입니 다. 진화론에 세뇌된 생각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그렇게 손가락질 하며 그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을 밟고 올라서 이기는 정복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 을 살리는 정복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서로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얼마나 힘든 경쟁시대를 살 아가고 있습니까? 나도 모르게 그것에 함몰되어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 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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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이 말씀을 이렇게 바꿔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진화론이 오는 것은 도둑질 하고 멸망시키는 것, 그러나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 려는 것이라.” 주님께서는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죄로 인해 생명이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 도의 생명의 보혈로 우리는 생명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을 소유 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죄 아래, 죽음 아래, 지옥 아래, 있는 그 사람들 을 살려내야 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어느 음식 집에 가서 ‘맛있다. 싸더라’라 고 침을 튀기며 이야기하는데, 영혼을 살리는 일에는 얼마나 침을 튀셨나요? 왜 더 중요한 일인데도 침을 튀기지 않을까요? 음식점 이야기 할 때는 내 자존심이 상하지 않습니다. 거절의 상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하면 거절당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합니다. 세상은 악하기 때문에 거절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복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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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내가 그 생명

다.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살려야 합 니다(Ⅲ-2). 우리는 자꾸 진화론적 사고를 가지고 세계관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내가 어 떻게 딛고 일어서느냐를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사람을 서로 죽이는 관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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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얻었다면 그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내 주변에 있는 그 사람을 살려야합니

에서 피 흘리며 우리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그 사람을 살릴 것 인가가 우리의 관심과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살리려면 손해가 필요합 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거셨습니다. 손해 정도가 아닙 니다.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정말 사람을 살리려면 손해봐야 합니다. 손해 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손해를 통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 게 됩니다.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르면 손해보면 죽는 겁니다. 피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손해보면 내가 사랑으로 정복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주님께 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제목 가운데 하 나는 ‘하나님 문제가 생기면 내가 손해보게 해주세요’입니다. 손해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나도 모르게 세상의 방법과 원리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 니다. 악착같이 손해 안 보려고, 남편을 향해 ‘당신이 나한테 그래? 나도 그러 지’하면 서로 피 흘리는 겁니다. 살리려면 손해볼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은 손 해볼 줄 아는 겁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만히 저의 인생의 뒤를 돌아보면 손해 봤을 때 더 기막힌 하나님의 일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적자생존의 원리를 이야기하는 진화론에 세뇌된 내 생각들 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정복하라 고 하신 것은 살리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누구를 살리라 고 말씀하시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제 살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주님 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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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한다는 것은 첫 번째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정복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살리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갈고 있던 마음의 칼들을 다 내려놔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뭐라 고 말씀하시는지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주변에 있는 사람을 살 릴 것인가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어떻 게 역사하시는가 하나님의 능력, 기적,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 니다. 오늘 여러분 모두 살리는 것으로 정복하는 멋진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예수 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유관재 목사 침례신학대학교 졸업(Th.B.) 아주사퍼시픽대학 졸업(M.A. & M.M.) 애쉴랜드 신학대학원 졸업(D.Min.) 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침미준) 회장 CTS기독교방송 밀레니엄특강 CTS <유관재목사와 함께하는 테마기행> 진행 (現) 성광침례교회 담임목사 ■저서 『비전혁명』, 『잃어버린 단어들』, 『버려야할 단어들』, 『찾아야할 단어들』, 『행복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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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노트

땅을 정복하라 창세기 1장 24-31절

I. 우리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잘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5)

1)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을 잘 ( )하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2) ( )를 살려 낼 줄 아는 것이 정복하라는 의미입니다. II. 우리가 세상의 것에 정복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창 1:28)

1) 쉽고 ( )한 것을 쫓아 가다가 거기에 정복당하게 됩니다. 2) 우리는 내가 ( ) 것을 먼저 쫓아갑니다. III.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1) 우리에게 정복하라는 말씀은 ( ) 인생을 살아가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2)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 )께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살려야 합니다.

소그룹 나눔 1. 오늘 말씀에 은혜 받고 결단한 것은 무엇입니까? 2.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3. 세상의 것들에 정복당하지 않고, 살리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십시오.

CHURCH GROWTH 맑은물가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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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오후 3:28:28


요한계시록 묵상

이 기 는

신 the way to win 앙 흔들리는 삶의 자리에서 두려움과 염려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승리 메시지.

“넉넉히 이기리라!” 조봉희 지음 | 148*210 | 300면 | 13,000원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풀면, 현재가 풀리고 미래가 보인다. 내 안의 잠재력이 깨어난다. 일상에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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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7.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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