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HISE
유망 프랜차이즈
전통 장류를 소스 베이스로 다양한 메뉴 구성 (주)일미리의 <금계찜닭>은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 가지 메뉴로 일관한 다른 브랜드와 달리‘금계찜닭’ ,‘고추장찜닭’ ,‘辛불찜닭’ , ‘치즈순살찜닭’네가지메뉴를구성, 선택의폭을넓 혔다. 특히 전통 장류를 소스 베이스로 해 각기 다른 종류 의 찜닭 메뉴를 구성한 것이 이색적이다. 간장, 고추 장, 아직출시되지않은된장까지‘3총사’ 라부른다. 또 치즈순살찜닭은 2011년 6월에 도입한 메뉴로 매 출이30% 향상했을만큼여성고객에게각광받고있 다. 주문율이 30~40%에 달한다고. 辛불찜닭은 마 니아층이찾는메뉴다. 이렇듯 <금계찜닭>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폭넓은 손님층을 이끄는 것은 물론 치즈떡, 만두, 당면을 사 리메뉴로넣어매출향상에신경썼다. 강원도에서 <금계찜닭> 원주점을 운영하는 임규철 점주는“두팀중한팀은사리를추가하는 편” 이라며 “금액이 높지는 않지만 매출 올리는 맛이 쏠쏠하다” 고전한다. 한약재와 천연재료 사용해 질리지 않는 맛 구현 <금계찜닭> 맛의 핵심은 엄선한 식재료 사용에 있다. 국내산 브랜드 닭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춧가루도 국산만고집한다. 일미리 조기범 대표에 따르면 인공조미료 대신 각종 한약재를 사용해 찜닭용 간장과 고추장 소스를 자체 개발했다. 넓적 당면을 사용해 식감을 살렸으며 모차 렐라치즈도100% 자연치즈를쓴다고.
기존찜닭전문점이지겹다면 주목하라!‘찜닭카페’ (주)일미리
<금계찜닭>
조 대표는“2009년에 매장을 오픈, 운영해오다 2011년 11월 법인 설립 후 가맹사업을 본격 진행한 만큼 2년 정도 맛과 사업성을 판단했다” 며“특히 천 연재료를 사용하는 데 주력해 소스를 개발한 하동원 연구개발 팀장의 노력으로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 는맛이특징” 이라고설명한다. 강원 원주점의 임 점주가 <금계찜닭>을 선택한 이유
찜닭은 사회 환경 변화나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부담스럽지 않은 닭을 메인으로 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 다. 소비 잠재력 또한 큰 편이다. 하지만 획일화된 메뉴와 인테리어, 서비스 등으로 뚜 렷한 차별화를 내세우는 곳은 부족한 실정. (주)일미리(대표 조기범)에서 론칭한 <금계찜 닭>은 메뉴의 다양화, 맛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구축, 109.09㎡(33평)의 본점 매장을 오픈해 6개월 만에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1억원의 월매출을 달성했다. 2013년 2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진출, 330.58㎡(100평) 매장에서 오픈 첫 달 1억원의 매출을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글 임귀혜 기자 사진 변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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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경영│MAY 2013
중 하나도 바로 맛이었다. 임 점주는“재방문 고객이 많을뿐더러 손님의 50% 이상이 단골” 이라며“질리 지 않는 맛에 아르바이트생도 매일 먹고 있다” 고말 한다. 은근히매운맛이감돌아중독성이있기도하다. 세련된 분위기 추구, 무료 원두커피 제공 <금계찜닭>은차별화된서비스로또하나의경쟁력을 구축했다. 일단 인테리어부터 기존 찜닭 집과 남다르 다. 커피 등의 차를 마시러 올 법한 깔끔하고 세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