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이노비즈+] 2016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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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for Innobiz Company

Global Leader, Innobiz 2016 vol.29 Autumn

기업을 이롭게 하다

자생력과 글로벌화로 중소기업 경제 끌어올릴 것 길을 제시하다

이노비즈협회,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이노비즈 포커스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이 책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E-book &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innobiz.or.kr


利 路 備 走

이; 세상에 필요한 이로운 기술

노;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

비; 새로운 내일을 위한 준비

주; 더 큰 세계를 향한 도약

세계의 중심에 NO.1 기업으로 우뚝 솟은 이노비즈기업의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기존의 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이노비즈기업의 위상을 담았습니다.

<INNOBIZ+> Vol.29 2016년 가을호 발행처

이노비즈협회

발행인

이규대

발행일

2016년 9월 30일

편집위원

박지윤, 이상철, 신경수, 김 윤, 홍창우

편집처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주소

1348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 판교이노밸리 E동 202호

총괄

08

T. 031-628-9600 F. 031-628-9646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임 현

이노비즈기업에 널리 이로움

[이로울 이]

T. 031-628-9646 광고 문의 및 구독신청

magazine@innobiz.or.kr

제작

일스파지오 T. 02-883-1759

기획 / 취재, 교정 / 교열 김도연, 이길호 디자인 / 촬영

임영미, 김선영,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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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이롭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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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혁신에 이롭다 이란-한국기술교류센터 IKTEC 현판식

판매가격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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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Z를 통한 이노비즈 기업의 R&D 혁신

정기구독문의

R&D 혁신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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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 농협 301-0104-7125-41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전화 : 031-628-9600 이메일 : magazine@inno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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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 : 20,000(연간) 이 책의 저작권은 이노비즈협회에 있으므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이 책에 기재된 원고는 이노비즈협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노비즈기업에 이롭다 중소기업청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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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전국지회 기업나눔활동


<INNOBIZ > Autumn 2016 INNOBIZ는 Innovation과 Business의 합성어로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합니다. 계간 간행물인 <INNOBIZ+(이노비즈 플러스)>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발행하며, 이노비즈기업에 유용한 정보와 협회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협회 홈페이지(www.innobiz.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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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감

필수 역량을 고루 갖춤

고지를 향해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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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노]

토픽을 제시하다

[갖출 비]

중소기업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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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제시하다

명사인터뷰_ 한국국제협력단 김인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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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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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제시하다

노하우를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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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를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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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가능성을 갖추다

능력을 갖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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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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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미니멀리즘’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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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뉴스 협회와 전국 지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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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터뷰3_ (주)쉬엔비(shenb)

머리맡 그 책 <징기스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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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터뷰2_ 오마샤리프화장품주식회사

비즈니스 매너 <멕시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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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갖추다

이노비즈 포커스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업인터뷰1_ (주)데어리젠

불황 뚫는 중소기업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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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갖추다

[달릴 주]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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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이노비즈 열린 편집실


Think with INNOBIZ

한 번만 사면 됩니다


“이 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 2011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뉴욕타임즈에는 다소 의아한 광고가 실렸습니다. 애써 만든 제품을 사지 말아달라는 기업은 미국의 아웃도어 업체인 파타고니아(Patagonia),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는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과 버려지는 옷들을 고려해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었습니다.

www.buymeonce.com 그렇다면 이런 쇼핑몰은 어떨까요? 바이 미 원스(Buy Me Once). 쉽게 사서 쉽게 쓰고 버리는 빠른 소비의 세상에 한번 사서 평생 쓰는 물건들만 모아놓은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단 한 번 구매로 평생 쓸 수 있는 질 좋은 물건만 파는 사이트. 이 쇼핑몰에서 물건을 게시하는 기준은 가 격도 디자인도 아닙니다. 오직 ‘한 번을 사도 평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카피라이터인 타라 버튼(Tara Button)은 바쁜 현대인들의 소비성향과 환경보호를 고려해 이와 같은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똑같은 물 건을 재구매하기보다는 한 가지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 환경적으로 나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판매품목의 카테고리 또 한 의류와 가구, 미용용품, 스포츠용품, 주방용품 등 매우 다양합니다. 타라 버튼은 제품의 내구성이 뛰어난지, 쉽게 수리할 수 있는지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그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사이트에 게시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바이 미 원스에는 잔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평생 수리가 가능한 제품들만 모여 있게 되었고, 2016년 1월 처음 사이 트를 오픈한 이후 6주만에 무려 7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의 버리는 문화를 버리자”는 바이 미 원스의 슬로건과 같이 점차 빨리 사서 빨리 버려버리는 소비 패턴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하나 의 물건을 사자”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제품의 제조 과정과 지속적인 사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고 된 것 입니다. 필수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품목별로 오직 하나씩만 사야 한다면 그것은 물론 이노비즈기업의 제품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 려면 제품의 품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A/S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고 기업의 가치 또한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손때 묻은 정겨운 물건이지만 새것처럼 튼튼한 물건으로 새로운 방식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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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도, 가리지 않아도 언제나 최고인 것

1976년 5월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프랑스 포도주와 캘리포니아 포도주의 대결 파리의 심판(Judgment of Paris)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와인 하면 프랑스를 세계 최고로 여기고 미국 와인은 전통이 없다고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모두들 당연히 프랑스 와인의 승리를 예측했죠.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 놀랍게도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분야 모두 캘리포니아 와인이 석권했습니다. 와인을 평가했던 패널들이 프랑스 와인 업계의 주요 인사로 구성되어 있었고, 블라인드 테스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회 결과는 더욱 놀랍습니다. 전문가들조차 그동안 레이블이 만들어낸 선입견에 지배당해왔던 거죠.

이노비즈기업의 제품들은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한편 레이블이 만들어낸 명성 없이도 제품 자체만으로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노비즈협회 또한 ‘좋은 제품은 역시 이노비즈기업 제품이다!’ 라는 명제가 모든 소비자들에게 공식으로 통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내실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이노비즈기업에 널리 이로움 중소기업에 이롭다

경제활성화 해답은 중소기업에 있다

글로벌혁신에 이롭다 이란-한국기술교류센터 IKTEC 현판식

R&D혁신에 이롭다 TRIZ를 통한 이노비즈 기업의 R&D 혁신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이노비즈혁신에 이롭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중소기업에 이롭다 촬영 김영훈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 채 운

취재 임영미, 김도연

Interview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채운 경력사항

자생력과 글로벌화로

• 2014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중소기업 경제 끌어올릴 것

• 2013년 하도급 분쟁조정협의회 위원 • 2013년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운영위원 • 2013년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 2012년 동방성장위원 및 적합업종 실무위원

지난 해 1월 취임한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36년 역사상 첫 번째 교수 출신 이사장이다. 경영학 교수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하니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2012년 공정거래 조정원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임채운 이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유통 전문가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동반성장, 대중소기업 공업경쟁에 관해

• 2010년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줄곧 충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전부터 유명했다.

• 2008년 한국유통학회 회장

취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체성 확립과 자생력 강화 등의 내부 조직 혁신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고용창출 지원을 골자로 한 앞으로의 사업방향 설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 2006년 한국구매조달학회 회장

학력사항 • 서강대 무역학 학사

이노비즈협회가 직접 임채운 이사장을 만나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고용창출 지원 내용을 중심으로 한

• 美 미시건대 경영학 석사

그동안의 사업 진행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美 미네소타대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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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다음은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해 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역사상 첫 교수 출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전과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경영학과 같은 실용적 학문에서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는 이론은 학술가치가 결여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 사장 취임 전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관련된 정책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는 관련 활동으로 이어져 정책제안 등을 활발하게 수행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훈수를 두는 입장이었다면 취임 후에는 본격적으로 선수로 뛰게 되 었다.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대안을 찾아 가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특성과 외부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학계와 기업에서 쌓은 경험도 소중한 자산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는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 혁신, 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한 우리의 정체성 찾기가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 한다. 경영 혁신 TF(독수리팀)를 구성하여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나 개선해야 할 점은

중소기업 CEO의 안목,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마케팅 의식 향상 등

“중소기업 CEO의 안목, 마케팅 의식 향상 등 시장에서 선택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자생력을 강화해야 지속

시장에서 선택되는

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FTA 체결 등에 따른 경제영토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사업기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은 여전히 국내 내수시장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내수시장의 불황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및 생존을 위해서는

자생력을 강화해야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가 필수적이다. 넓은 세계시장에 얕게 진출하는 사고(Sales concept)를 넘어 특

한국 중소기업의

정 나라에 깊게 뿌리내리는 현지화(Localization)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성장이

이와 관련해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건배사인 ‘자글자글’에도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글로벌화’의 필요성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활용한 것이다.” 앞서 말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취임 후 많은 변화를 일으켰을 것 같다.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한다면?

“먼저 코트라와의 협업추진을 통해 수출 지원 효율성을 강화시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본지부를 활용 하여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의 파견 계획 수립, 업체 모집, 파견 사전업무, 파견 후 연계지원 등의 사후관리를 도맡아 진행했고 그 결과 2016년 해외전시회 35회, 무역사절단 파견 127회 등 162회의 추진을 통해 677개사 의 406백만 불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해냈다. 또 무역협회와 무역교육 수강 지원 및 수출 전문 인력 채용 알선 에도 힘을 합했고, 이스라엘 대사관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등 신흥국가, 국제기구 등과도 중소정책 전 수 등의 협업을 추진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단비같은 제도라고 알려져 있다. 올해의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어떠한가. 우선시되는 기준이 있는가.

“2016년 정책자금 규모는 총 3조 5,100억 원이다. 2015년 당초 예산(3조 260억 원) 대비 4,840억 원이나 증가했다. 수출, 고용창출 기업에 우선으로 지원되고, 정책자금 지원 후 수출에 성공한 기업과 수출 실적이 향상된 기업 에 대해 대출금리를 1년간 우대해준다. 성과 창출 확인 후 대출원금의 0.3%p의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평가 지표 내 고용창출, 수출 실적 등의 항목을 신설하여 고용·수출 우수 중소기업 평가를 강화하였다. 일 자리 창출 기업 운전자금 한도 또한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했다. 수출 20% 증가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금융지원자금의 대출기간을 180일에서 360일로 확대하고 자금 지원 횟수 제한에도 예외를 적용하기도 한다. 창업기, 재도약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을 확대하였으며 한·중 FTA 피해 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전을 위해서도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사행성 산업 등을 제외한 모든 기업에게 열려 있으며, 업력 등 자격 요 건 등에 따라 신청하는 자금이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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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이롭다 촬영 김영훈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 채 운

취재 임영미, 김도연

특별히 주목해야 할 하반기 정책자금 운용 계획 변경 사항이 있는가.

하반기 정책자금 운용 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추경을 통해 긴급경안자금 등 1조 원 확보를 추진했다는 점과 최 근 경기 불안으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을 위해 정책자금 기준 금리를 0.05%p 인하시켰다는 것이다. 기존 융자 제외 업종인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주류중개업’ 등도 융자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 사업 재편 계획 승인 기업을 사업전환자금 지원 대상에 추가하고 지원 한도 확대 및 융자제한 사유 예외 적용을 지원한다는 점 또한 새롭게 주목해야 할 변경 사항이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의 취지와 성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해 달라.

“협력사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협력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강화 하여 역량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8월 24일 기준 6,334개사, 15,635명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였고, 강원도, 남동발전, 서부발전, 가스공사 등 공기업과의 MOU를 통해 협력사 핵심 인력 382명의 장 기 재직을 지원하였다. 특히 강원도 내일채움공제의 경우 강원도와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앞으로는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 화에 관한 특별법」제 17조에 따라 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이사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수출 중소기업과 인재 육성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자금, 수출 마케팅, 인력 양 성, 경영 컨설팅 등 개별 사업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지원 체계를 구출할 것이다. 또 청년 취업률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높은 이직률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인력 유입 및 인력 역량 강화, 장 기 재직 유도를 위한 ‘중소기업 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끝으로 임기 내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부 서 간 협업을 통한 업무량 경감 등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인사제도를 위해 확고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노비즈기업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수적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출을 해내고 야 말겠다는 CEO의 추진 마인드이다. 덧붙여 유통, 물류, A/S 등에 대한 현지시장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또 좋 은 인재를 확보하여 투자하는 것도 중요한데, 인재를 영입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금, 복지뿐만 아니라 자부 심까지 심어주는 경영방식이 필요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일채움공제’, ‘기술사관육성사업’ 등의 정부 지 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소기업도 시장에서의 경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공정 경쟁을 통해 소 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는 일도 필요하다. 과거 고도성장기에는 요소투입형 투자가 성행했지 만 지금은 공급자 관점이나 생산 제품 중심에서 시장과 마케팅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중소기업 완생(完生)에 필요한 두 집은 ‘인력’과 ‘마케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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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혁신에 이롭다 자료 전략사업팀 김병재

이란-한국기술교류센터 IKTEC 현판식

정리 김도연

이란-한국기술교류센터 IKTEC 현판식

이노비즈협회 한-이란 기술교류 촉진 교두보 설치 이란시장은 경제제재 이후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되고 자원과 인구·지리, 기술 전 분야에 걸친 발전이 기대되는 바 중동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진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의 이란시장 진출방안에 관한 연구를 해오던 중 이란 측에서 기술 경쟁력이 높은 우리 중소기업과 현지 중소기업 간 상호연계 및 기술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옴으로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기술교류 기반의 비즈니스 매칭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원, 인구·지리, 기술이라는 3대 요소에 따른 이란의 잠재력 근거와 IKTEC의 주요 역할, 이란과의 비즈니스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보자.

이란의 3대 잠재력 분석 3대 요소

- 세계 최대 천연가스, 세계 4위 원유 부존국 자원

-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에너지 플랜트 유지보수 및 신규 발주 프로젝트 다수로, 우리 건설 기업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 전망 - 아연, 구리, 철광석, 우라늄 등 여타 광물자원 풍부 - 81백만 명으로 MENA 중 제2위 인구대국(1위는 86만 명의 이집트)

인구ㆍ지리

- 젊은 인구 비중이 전체의 2/3으로 풍부한 노동력 보유 - 높은 교육수준으로 숙련 노동력 확보 용이 - 주변 7개국과 접경으로 국경무역 활발(이란 거점 주변 수출 용이) - 비교적 높은 제조업 기술력 보유(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

기술

-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 비중 - 과학기술(의학, 우주과학, 기초과학) 분야 발전

사업 내용 수요기술 발굴 및 진단

이란 중소기업청(ISIPO)와의 협조를 통해 이란기업의 우선순위 기술수요를 발굴·진단

공급기술 발굴 및 매칭

이란기업의 기술수요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의 공급기술을 발굴·진단하고, 이란기업과의 사전 매칭 지원

기술융합투자단 파견

한국기업을 이란에 파견하여 한-이란 기업 상담회, 기업 현장 방문, 산업단지 및 시장조사 등 실시

사후관리 및 기업 간 협업

양국 중소기업 간 기술이전, 공동 연구, 공동 마케팅, 합작법인 설립 등 협업 중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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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이노비즈협회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과 함께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한국과 이란 사이의 기술교류 촉진 교두보가 될 기술교류센터 IKTEC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터에서는 ‘한-이란 기술교류 촉 진’ 사업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이란 중소기업청(ISIPO) 을 통해 수요기술을 발굴·진단해 이에 대한 한국기업의 공급기술까지 매칭하여 기술교류를 지원한다. 이란의 경우 기 업 간 거래 시 거래대금의 후지급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소기업보다는 자금 투자가 가능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 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비즈니스 know-how <이란 편>

1. 상담 시 유의사항 전화 및 서신으로 일반적인 정보 교류 후 비 즈니스상의 중요한 결정은 대부분 직접 대 면 상담으로 결정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규업체에 오더하기보다는 기존 거래 선과의 거래를 유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거래 협상이나 계약 시에는 개인적인 이익 보다는 공동의 이익 즉, 사회, 기업, 가족 등 의 이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이란 기업 과 협상에 임할 때는 개인적인 면보다는 공동의 이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설득력 있다.

2. 비즈니스상 거래 관행 이란에는 “야보시(Slow) 문화”가 있다. 최초 상담 이 후 거래 성약에 이르는 평균 시간은 최소 1년 정도 고려해야 한다. 이란 비지니스맨들은 최초 상담 시 서슴없이 가격인하를 요구하지만 이란 바이어의 가격 인하 조건을 즉시 수용하더라도 계약 체결로 이어질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즉, 또 다른 국내 업체 에게 인하된 P/I 가격을 제시하면서 똑같은 요구를 하곤 하므로 가격인하 요구 수용보다는 바이어가 제시한 P/I상의 제품과 자사 제품 간의 품질 차별화 등을 부각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문화적 금기사항 남녀구별이 확실해 버스도 앞쪽 반은 남자, 나머지 반은 여자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항 출입 시에도 남녀 출입문이 따 로 있다. 또한 이슬람 교리상 여성은 외부 남성에게 유혹을 낳을 수 있는 부분을 차단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남편과 부모 외에는 신체를 보여서는 안 된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외출 시에는 반드시 스카프를 쓰고 긴 코트를 입어야 한다. 현지 출장 시 돼지고기 및 술의 반입은 절대 불가하므로 주의가 요망되며, 내국인의 경우에는 음주 적발 시 벌금형 또 는 태형에 처해지고 있을 정도로 엄격하다. ◉

참고 문헌 이란의 비즈니스 에티켓 KOTRA 국가정보 –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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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혁신에 이롭다

R&D 혁신을 위한 창의성의 비밀

글 ㈜알앤비디파트너스 대표이사 신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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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혁신을 위한 창의성의 비밀

아이디어를 훔치는 기술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

옛 소련의 과학자이자 겐리흐 알트슐러

‘포드’의 창설자 헨리 포드는

박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명에는

뜻밖의 아이디어를 통해 자동차 조립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고,

시간을 10시간 가까이 단축할 수 있었다.

이를 연구해 창의적문제해결이론인

헨리 포드가 어떤 아이디어를

TRIZ를 창시했다.

자동차 산업에 적용했는지

하나의 사건이 수만 가지 발명에 미친

그의 창의성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자.

영향과 결과에 대해 알아보자.

창의성의 비밀

하나의 사건

포드는 1913년 자동차 산업 최초로 움직이는 조립라인

창의성은 학자, 발명가, 예술가 등 수많은 이들에게 신비

을 선보인다. 이 움직이는 조립라인에서 생산된 최초의

의 존재로 여겨졌다. 이유는 그 실체를 알 수 없기 때문이

자동차가 모델-T라는 차종이었는데, 이 방식은 조립 시

다. 창의성이 발휘되는 과정은 볼 수도 증명할 수도 없다.

간을 무려 12시간 30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하며

우리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이 신비한 작용을 밝히기 위

자동차 대량생산 시대를 가능하게 했고 자동차 역사상

하여 아직도 수많은 연구와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혁신적인 사건으로 기록된다. 지금은 모든 자동차

최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장에서 볼 수 있는 움직이는 조립라인, 이 방식은 어떻

TRIZ(창의적문제해결이론)를 창안한 겐리흐 알트슐러 박사의

게 생겨났을까? 움직이는 조립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연구는 매우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다. 알트슐러는 해

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수많은 시행착오가 따랐을 것

군 기술 장교로 근무하던 시절 무기와 관련된 다양한 기

이다. 하지만 이 위대한 생산방식이 하나의 아이디어에

술을 발명하고 목격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명에

서 출발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작업자가 움

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많은 발명이

직이는 방식이 아닌, 자동차가 움직이는 방식”, “한 대의

기술 분야와 시기는 다르더라도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차를 작업자 한 사람이 완성하는 방식이 아닌, 여러 사

유형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서 밀접한 유사성을 갖는다

람이 나누어서 완성하는 방식”. 아이디어란 어디에서 어

는 것이다. 알트슐러는 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수만 건

떻게 오는 것인가? 헨리 포드는 이 비밀의 열쇠를 자서

의 우수한 발명을 분석하게 되고 그 안에서 창의성의 비

전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아이디어는 시카고

밀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들

의 소 도축업자들이 소고기를 해체할 때 사용하는 오버

을 개발하게 된다. 알트슐러는 분석 결과 무려 95%나 시

트롤리(overhead trolly, 천장에 설치된 레일에 걸어 도축된 소 등 물

간과 공간을 넘어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결론

헤드

건을 운반하는 장치)를

보고 떠올랐다”. 도축장에서 고기를 해

을 내린다. 즉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의 대부분이 이미 과

체할 때 사람이 이동하는 대신 천장에 매달린 고기가 이

거, 다른 분야에서 고민했을 뿐만 아니라 해결되었을 가

동하고 작업자들은 제자리에서 정해진 부위만 분리하는

능성도 높다는 뜻이다. 이제 알트슐러에게 필요한 것은

방법을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다. 즉 헨리 포드는 도축장

지금까지 다른 문제라고 여겨왔던 발명문제들이 실은 같

의 작업 방법을 보고 움직이는 조립라인을 고안한 것이

은 문제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고, 이를 객

다. 창의성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숨어 있는 것 아닐까?

관화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하나의 사례를 들어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다행히 혁신 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같은 패턴으로 탄생하고 있

명언

다는 증거가 존재한다.

창의성은 출처를 숨기는 것이다.

명언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었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약간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 스티브 잡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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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03

04

TRIZ가 창시되기 전 우리는

여러 원인들로 인해 산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재, 돌파구는 오로지 신기술 개발과

유사한 해결책을 찾아 해결해왔다.

신제품 출시이다. 이에 수반되는

하지만 TRIZ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연구개발은 필수적이고, 우리는 도처에서

접근을 통해 필연적 결과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훔치는 기술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TRIZ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필연적 문제해결 논리가 성립된 것이다.

기회를 탐색하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R&D 혁신을 위한 제언

발명문제의 유형과 해결 방법의 유형을 정의할 수 있고

최근 우리 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 뿐 아니라 여러 요인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정보가 제공된다면, 지금 우

들로 인해 위기 상황임에 틀림없다. 전 세계 기업이 공간

리가 고민하는 문제와 가장 유사한(또는 동일한) 다른 분야

의 한계를 초월하여 실시간으로 과도한 경쟁을 벌이고

의 해결 방법을 활용하여 우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

있고, 이는 초과 공급과 원가경쟁력 하락의 문제를 낳고

출해 낼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 논리는 철저히 2

있다. 이처럼 치열한 원가경쟁은 기술의 수명주기 상에

단계를 거쳐 작동한다. 먼저 은유(Metaphor)라는 추상화 과

서 성숙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많은 분야

정을 거쳐 실제 문제를 일반적인 문제로 변환하고 이에

에서 기술이 성숙기에 도달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

대한 일반적인 해결안을 찾는다. 다음으로 유추(Analogy)

렇다면 돌파구는 무엇인가? 오로지 신기술 개발과 신제

사고 과정을 거쳐 일반적인 해결책을 구체적인 실제 해

품 출시를 성공하는 기업만이 이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

결책으로 변환한다. 이러한 논리구조를 기반으로 알트

나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기업이 보유한 내부 자원(기술,

슐러와 그의 동료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력)과

얻기 위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론들을 개발하기에 이른

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기술 간, 산업 간 장

다. 그러나 이런 접근이 세상에 전혀 없었던 새로운 것은

벽을 허물고 열린 마음으로 주변을 살펴볼 때이다. 우리

아니다. 포드의 움직이는 조립라인 사례처럼 우리는 유

에게 필요한 아이디어, 해결책, 기술 등 거의 모든 것이

사한 해결책을 찾아 이미 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다. 다만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것

이러한 사례들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얻어진

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찾을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것이 아니라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인 경우가 많다.

고민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아이디어를 훔치는 기술이

반면 TRIZ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으로 우연이 아

필요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시기에 협회에서 추진하고

닌 필연적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법론이라

있는 TRIZ 사업이나 개방형 혁신 기반의 기술교류 사업

는 점에서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전 세계 유수의 기업

등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이

들이 오랜 기간 TRIZ를 신뢰하고 활용하는 데는 그만한

러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방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앞서 기술한 TRIZ의 문제해결 논리

법론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 안에 우리의 운명을 결정할

가 그릇된 것이 아니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이다. ◉

해결책이 쏟아져 나올 것은 자명하다.

명언

창조적 발상은 시공간을 넘어 반복되고 있으며 기술 혁신은 타 분야의 지식을 활용할 때 일어난다. -겐리흐 알트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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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의지하는 전통적인 연구개발은 이미 그 한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자료 일자리창출팀

청년내일채움공제

정리 김도연

이노비즈,청년 일자리 7만개 창출 달성

“청년일자리, 이노비즈로 通하다” 이노비즈기업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노력으로 6년 연속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협회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1사 3인 채용 캠페인, 마이스터고·군 제대 인력·장년 등 이노비즈 3대 핵심 기술인력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이노비즈기업은 10%에 달하는 극심한 청년실업률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청년 일차리 창출에 힘을 쏟아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이노비즈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의 내용과 지원 방법,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http://www.work.go.kr/intern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퇴사율은 대기업에 비해 3.5배 이상 높다*. 이노비즈기업에서도 지원자 부족, 신규 채용 비용 외 에 조기 퇴사를 청년층 채용 애로사항으로 느끼고 있으며, 청년층 신입사원 중 약 60%는 평균 근속년수가 1~2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이다. * 한국경영자총협회, 2016년 신입사원 채용 실태조사 ** 이노비즈협회, 2016년 이노비즈기업 청년층 채용 현황 및 애로사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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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사업 내용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할 경 우 1,200만원 + α (개인 300만원 + 정부지원금 9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에서는 별도의 부담 없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고 고용유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으며, 청년층에게는 실질적인 경력 형성, 연봉상승효과 및 목돈마련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기업과 청년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지원금 인턴 3개월 간 최대 180만원 (60만원ⅹ3개월)

근로자 지원금

정규직 전환 2년 후 90만원

정규직 전환 2년 후 1,200만원 + a (이자) (이 중 300만원은 근로자 본인 납부)

진행 현황 협회는 청년인턴제 전국 최대운영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적 극 활용하여 청년층 채용, 공제금 적립·관리 등의 전 과정 지 원 체계를 구축, 참여 희망기업 및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모집 하고 있다. 협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청년은 306명(2016.9.20기준)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 고 있으며, 공제를 활용한 우수사례 등도 지속 발굴 중에 있다.

사업 확대 전망 한편 협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프로그램을 개발,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확대와 참여기업 인 센티브 마련이라는 Two-Track 전략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계획 중에 있다. 먼저 중소기업공단과 협력해 기존 정책자금 지원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및 설명회를 실시하여 청년내일채 움공제의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참여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고용에 따른 운전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 보증비율 우대 등의 ‘고용창출 우대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031-628-9634)를 통해 문의 후, 인턴 신청과 1~6. 2016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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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사전 청약을 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에서 운영기관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 회’를 선택해야 활용 가능하다. ◉

이노비즈협회 인력 양성 지원 사업 유형

사업명

지원 내용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점

이노-마이스터 (기술) 전문인력 발굴 및 채용지원

6 (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인적자원개발 인프라 구축 지원

채용연계 사업 인력공동관리 협의회

융자한도

채용박람회 운영

가점

청년취업아카데미

대학 졸업(예정자)대상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및 취업연계

지역산업맞춤형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연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 대상 전문기술 교육 및 이노비즈기업으로의 취업연계 지원

NCS 기업 활용 컨설팅

NCS를 활용하여 체계적 인재양성 및 제반 인사관리에 운용할 수 있는 체제 구축 지원 능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NCS를 활용하여 교육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실습용

NCS 학습 모듈

교재 제작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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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에 이롭다 자료 대외협력팀 이환희

중소기업청장 간담회

정리 김도연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T-commerce) 설립 등 기술혁신형 중기 건의안 전달

이노비즈협회,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이노비즈협회는 8월 8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이노비즈기업 경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회 전에 블랙박스 제조 이노비즈기업인 씨앤에스링크를 방문해 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노비즈협회의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함께한 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이노비즈협회의 건의사항을 위주로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이날 간담회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생산기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누었다.

술국 최철안 국장, 생산혁신정책과 윤종욱 과장 등 6명 의 정부관계자들과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 및 이노비

이 자리에서 주영섭 청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

즈기업인 등 16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

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R&D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성

다. 특히 창조혁신기업들의 판로개척과 R&D 및 홍보지

장하는 이노비즈기업이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

티커머스(T-commerce)

고 있다’며 ‘앞으로 이노비즈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

를 설립하여 새로운 생태계조성과 기존 생태계의 활성화

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를 도모하는 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한계기업

이규대 회장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이노비즈기업을

에 대한 구조조정 시 기업 대표와 은행 지점장 간 상담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며 ‘앞으로 이노비즈기업은 적극적

통해 기업 성장성 등 비재무적 성과 반영, 성숙기 기업의

인 고용창출과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최

재도약을 위한 보증지원 강화 등 현장의 경험과 어려움

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원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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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이노비즈협회 건의사항 및 건의 요지 순번 1(경영)

건의 제목

건의 요지

• 우수한 혁신제품 보유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 설립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

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T-commerce) 설립 *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 ((주)메디칼드림 대표) 2(경영)

• 기업 대출심사 시 재무상태 뿐만 아니라 기업대표와 은행지점장 간 세밀한 면담절차를

한계기업 구조조정 시 기업 성장성 등 비재무적 성과 반영

통해 기업 성장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

*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

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분류, 희생되지 않도록 관심 요청

((주)메디칼드림 대표) 3(경영)

• 재도약을 위해 장기보증활용 기준 확대(10년⇒15년) 및 장기보증활용기업에게 부과되

성숙기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는 보증요율 할증, 분할상환 등 완화 요청

보증지원 강화 *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 ((주)메디칼드림 대표) 4(경영)

• R&D투자, 설비투자 등 기업성장의 노력을 고려, 탄력적인 차입금 상환 및 기술력 등이

보증기관의 탄력적 차입금 상환 및

검증된 혁신형 중소기업에게는 보증요율 인하 방안 마련

보증요율 인하 * (주)엔티텍 김용덕 대표 5(기술)

• 자동화시스템 분야의 산업분류를 별도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기업평가, 연구 장비 등을

자동화시스템 제조업 분야의 차별화된

공동으로 이용할 수있도록 하고,

지원 방안 마련

• 산업 및 R&D공급기업(SI)으로써 국가기관**에 등록시켜, 기술 노하우 유지 및 기업 이

* (주)동신폴리캠 장현봉 대표

미지 제고를 통한 이공계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 ** 예시)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공급기업 등록(155개)

1

2

3 1,3.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노비즈기업 씨엔에스링크 방문 2. 이노비즈협회 주최 중소기업청장 초청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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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에 이롭다 자료 대외협력팀 이환희

중소기업청장 간담회

정리 김도연

이노비즈협회 건의사항 및 건의 요지 순번 6(경영)

건의 제목 부품·소재분야 바이어 발굴을 위한

건의 요지

• 부품·소재분야의 특수성을 고려, 바이어 발굴을 위한 “(가칭)수출상담소”* 개설ㆍ운영,

정부지원

다양한 전시회 참여를 위한 지원책 마련 요청

* (주)GGM 이영식 대표

* 해외 지역에 설치된 중기청 수출인큐베이터 사업과 달리 국내 지역에 설치하여 중소 기업 전용 수출상담 및 바이어 발굴 기능 담당

7(경영)

병역특례제도 폐지, 재검토 * (주)일진커뮤니케이션 신오식 대표

• 병역특례제도 폐지는 중소기업에 양질의 인재공급 중단을 의미 하는 것으로 기업 경 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고, 사회적 측면에서도 전문직 또는 고학력인원 이외 차 상위계층 자녀가 유일하게 병역혜택을 받는 제도였던 만큼 병역특례제도 폐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요구됨

8(기술)

R&D과제의 사업화 비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 * (주)금강알텍 조득환 대표

• 경기침체 해소를 위해서는 R&D사업화를 통한 이익창출과 이후 R&D재투자로 이어지 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

• 특히, 대ㆍ중소기업의 협력 R&D과제의 경우 조기 사업화(신제품 개발기간 단축, 조기 양산 등) 추진이 가능토록 대기업에 권고

9(정책)

대·중소기업 간 납품단가 적정기준 마련 * 테크노빌리지(주) 유인목 대표

10(경영)

수출 지원기관 간의 문제로 수출 자금 운용에 어려움

• 대ㆍ중소기업 간 납품단가의 적정기준 마련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상생이 저해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 필요

• 수출유망 중소기업에게는 소송과 별개로 수출 자금이 원활하게 지원·운용될 수 있는 방안 마련

* (주)엔티모아 장병권 대표 11(경영)

시중금리보다 높은 일부 정책자금 금리 의 탄력적인 운용

• 고정금리로 운용되는 일부 정책자금을 시중금리 및 경제여건 등을 반영한 변동금리로 전환, 운용하는 방안 마련

* (주)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 12(경영)

글로벌 개척에 필요한 전문 인력 지원

•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전문 인력수급 시 지원책 마련 필요

방안 마련 * (주)태강기업 임형택 대표 13(경영)

14(경영)

지역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 지역 내 관련기관(지방 중기청, 지방 조달청 등)은 주기적으로 업체파악 및 간담회 등

지원기관 협조요청

을 진행하여 관내 수요기관에서 해당지역의 기술개발제품을 인지하고 선택 및 구매

* 지인디자인(주) 박지윤 대표

하도록 협조 요청

중소기업 이란 진출에 따른

• 중기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활용하여 이란 진

인프라 지원 요청

출에 대한 지원 확대 요청

* (주)다원시스 박용철 이사

- 단순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이 아닌 사전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한 실질적 지원이 되길 희망

• 이와 관련하여 현재 이란에 코트라가 진출해 있지만 한정된 인력으로 지원이 원활하지 않음. 현지기업에 대한 신용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의 지원을 위한 ‘중소기 업지원센터’가 운영되길 희망함 15(경영)

홈쇼핑 방송 희망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

• 이노비즈협회는 전담 인력이 1명이고, 주주 공공벤더와 같은 대규모 투자는 어려움. 이 에, 이노비즈 협회 본연의 공공벤더 역할을 수행토록 지원 요청 ex) 중기유통센터 : 선급금 지원(30억), 전도금 지원(1,500 억), 무료 홈쇼핑 방송 지 원(4억) 등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을 비롯한 이노비즈기업인 16인은 이상 15가지의 기술, 정책, 경영상의 건의사항을 제안하 였다. 이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간담회에서 건의한 경영·기술 애로사항은 면밀히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규 제 완화 등의 건의사항은 관계기관과 공유하여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가 중소기업청과 이노비즈기업이 단순히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 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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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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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자료 대외협력팀 천만우

이노비즈협회 지회별 기업나눔활동

정리 김도연

이노비즈협회 지회별 기업나눔활동

마음을 나눠 행복을 더합니다 이노비즈협회의 각 지회는 이노비즈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곳곳에서 기업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5월에 체결된 부산울산지회와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의 자매결연식, 6월에 진행된 충북지회의 ‘빵 나눔터’ 행사, 7월에 열린 대전세종충남지회의 ‘장보기 행사’를 중심으로 이노비즈기업이 솔선수범해 실행하고 있는 기업나눔행사들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우리 협회의 역할을 제고하도록 한다.

부산울산지회

부산울산지회와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회장 이상규)는 5월 24일 부산아동복지후원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 다.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는 저소득층·다문화 아동들에게 교복 구입비, 장학금, 문화체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의 자매결연이 힘든 상황에 처한 부산 지역 아동들에게 많은 후원과 도움 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충북지회

충북지회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 나눔처 및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빵 나눔터’ 행사를 진행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시민 및 단체 등에게 봉사활동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제빵 체험과 함께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을 후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대전세종충남지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7월 14일 대전지방보훈청, 지역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들과 함께 합동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구매한 물품을 보훈가족에게 전달하였다.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본보기가 되었고, 이날 전달된 구매 물품들은 보훈가족 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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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감 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주요 뉴스

협력을 제시하다 ASEIC 소식

미래를 제시하다 불황 뚫는 중소기업의 DNA

노하우를 제시하다 비즈니스 매너 <멕시코 편>

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칭기즈칸 편>

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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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주요 뉴스

참고 기업마당(bizinfo.go.kr)

중소기업 주요 뉴스 새롭게 시행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주목할 만한 성과 등을 위주로 꼭 알아야 할 중소기업 주요 뉴스를 모았다. 우선 전년도보다 상승한 상반기 중소기업 수 출 비중과 중소기업청의 파격적인 조선분야 지원 사항이 눈에 띄고,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롯데백화점의 상생 지원 또한 내년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디딤돌이라고 볼 수 있다. 코트라가 중국 수출기업을 위해 운영하는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의 역할을 기대해 보는 한편 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지원과 관세청의 ‘New Start Plan’ 시행, 미래부에서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와 중소기업청의 MOU 체결로 인한 새로운 판로 개척, 창조경 제혁신센터의 중소기업 연구 인력 파견 지원도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다. 중소기업청에서 배포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침서까지 빠짐없이 살펴보자.

지원 기업 1조 7천억 원 소 중 야 분 선 조 , 중소기업청 대폭 확대 원 지 사 파트너 점, 중소 화 백 데 롯 내수 중소기업 3000곳 수출 길

열었다

KOTRA, 중소기업 수출품 中 반품지원 센터 운영

성 ·중견기업 집중 육 소 중 개 0 17 , 부 미래

약 업 지원 협 기 소 중 과 보증재단 용 신 울 서 행, KB국민은 카카오, 중소·소상공인 판로 열 어준다

‘시행 세정지원종합대책 관세청, 관세행정 창조경제혁신센터서 2743개 창업·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침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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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중소기업청, 조선분야 중소기업 1조 7천억 원 지원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현장애로 적극 해결 나선다 중소기업청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결에 나선다. 지원예산은 긴급경영안전자금이 4000억 원, 신성 장자금 및 소상공인지원 5000억 원, 창업지원금 3000억 원 등 정책자금에만 1.2조 원이 투입되며, 보증·보험과 펀드 등에도 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중기청은 조선부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연 3.52%에서 2.47% 로 인하하고, 현재 1000억 원 한도로 지원중인 특례보증을 1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1000억 원 규모의 ‘조선업 구조개 선 펀드’를 꾸려 회생 가능성이 큰 조선업 협력업체의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고, 대기업 퇴직 기술자를 위해 내달 ‘조선업 퇴직자 기술창업 존’을 만들어 업무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 지원 대폭 확대 대금 조기지급·마진인하·펀드증액으로 상생 노력 롯데백화점은 ‘익월 30일’인 대금지급 조건을 ‘익월 10일’로 20일 앞당기는 대금 조기지급 대상 파트너사를 현행 600개에서 1000개까지 확대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또한 기존 정기세일 참여 브랜드에 한해 적용하던 마진인하 를 향후 진행하는 대형행사에도 적용해 2%포인트까지 낮출 예정이다. 파트너사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조성금액도 늘린다. 올해 2500억 원 규모인 백화점, 마트, 슈퍼,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펀드를 내년에는 3000억 규모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성장펀드는 롯데의 각 계열사가 은행과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가 연 1.4%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제도다.

내수 중소기업 3000곳 수출 길 열었다 올해 상반기 중소·중견 기업 수출 비중 37.4%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외수출에 성공한 국내 내수기업이 3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중견 기업 의 수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37.4%로 전년 같은 기간 35.0%보다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내수기업의 해 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무역관의 수출 기업화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내수기업 무역사절단도 파견하 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도 6월 현재 64%로 지난 1월 63%보다 늘었다. 정상외교를 계기로 올해 멕 시코, 이란 등 유망 시장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고 총 7차례 일대 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출계약 21건 의 성과를 거뒀다. 소비재 수출 비중도 올해 상반기 6.1%로 지난해 연간 5.5%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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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이슈 분석

참고 기업마당(bizinfo.go.kr)

KOTRA, 중소기업 수출품 中 반품지원 센터 운영 국내 유통업체에 대한 신뢰도 높여 경쟁력 강화할 것 KOTRA는 9월부터 중국에서 중소기업이 수출한 온라인 제품의 반품을 지원하는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 한다. 공개 입찰을 통해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현대로지스틱스’가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 국내 반품제품 보관, 반품제품 검수 및 현지 폐기,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해외 반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품 지원 공동물류센터’와 중국 자유무역지구 내 5개 보세창고(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정저우, 광저우 소재)를 활용 해 반품 관련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가 대상은 국내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업 등 현재 중국 온라인 역직구 수출 을 진행 중인 업체다.

KB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지원 협약 450억 원의 특별보증 1.0% 고정된 보증료로 우대 지원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450억 원 의 특별보증을 1.0%의 고정된 보증료로 우대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기업당 보증 한도는 최대 8억 원이다. 신청기업의 편의와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보증 관련 신청서류 안내 및 접수 대행한다.

관세청, ‘관세행정 세정지원종합대책’시행 내수회복·수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대폭 확대 관세청은 중소기업 세정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관세행정 세정지원 종합대책인 ‘뉴 스타트 플랜(New Start Plan)’ 을 수립해 시행한다. 내수회복, 수출지원 강화 등 최근의 경제 활성화 방침을 반영해 종전의 세정지원 대상·혜택 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본 정책에 따라 일시적 자금경색에 처한 중소기업의 납기연장·분할납부 대상금액을 전년도 전체 납세액의 30%에 서 50%로 확대하고 관세 등에 대한 담보제공 생략범위도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고등어·명태 등 17개 품목에 대해 농수산물 간이환급율을 최대 30%까지 상향하고, 물품수출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경우 3년 이 내 수입된 수출용 원재료도 환급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수출용 원재료의 범위도 확대했다.

미래부, 170개 중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2017년 중소기업 지원에 1683억 투입 계획 미래창조과학부는 ‘출연(연) 중소·중견기업 지원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고 기술지도, 수요기반 기술개발, 장비 지 원, 시험·분석지원 등 2017년에 총 168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요기반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고, 기술이전 이후 상용화 예산도 420억 원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인력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출연기관의 중소기업 전담인력 291명을 2017년까지 500명으로 확대 하고, 전담인력의 최대 30%를 기업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전담인력뿐 아니라 일반연구자도 기업지원활동에 참 여하도록 기업지원실적을 평가에 반영해 우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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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중소·소상공인 판로 열어준다 중소기업청과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 카카오는 중소기업청과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의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소상공인에게 신규 판로를 제공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중기청이 엄선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에 입점 우대하고,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 정책 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중소·소상 공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기청과 카카오가 공동으로 스토리펀딩 등 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한 창업 기업 및 혁신 제품에 대해서는 카카오의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 가 멘토링과 투자지원을 진행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서 2743개 창업·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연구 인력 파견 집중 추진 계획 미래부는 우선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 극 활용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까지 2743개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했으며, 284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연구인력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연 연구인 력의 중소기업 파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초연구과제의 연구기간과 연차별 연구비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안정적 연구지원을 위해 기초연구과제 지원기간을 최대 10년까지 확대한 상태다. 미래부는 향 후에도 정부R&D 체질을 개선하고 연구현장의 혁신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부R&D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침서 배포 중소기업 기술 이제는 스스로 지킨다 기술보호 10대 핵심 수칙 주요내용

중소기업청은 22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핵심기

1. 기술보호 관리규정 제정・실시

6. 중요 기술자료 분류, 관리

술을 스스로 보호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2. 보안 전담인력 지정

7. 중요서류 별도 보관 등 관리

기술보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중소

3. 정기적인 기술보호 교육 실시

8. 통제구역 설정・관리

기업이 불법적인 기술유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4. 비밀유지서약 등 체결

9. 중요 기술자료 특허・임치하기

5. 핵심 퇴직인력 사후관리

10. 정보시스템 보안 철저

중요기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방법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기존의 가이드라인 등이 지식재산권의

보호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지침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쉽게 실천해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술보호 지침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중소기업이 기술보호 자가진단을 통해 기업 스스로 현재 보안수준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했고, 회사의 중요자산을 분류해 각각에 대한 관리방안을 포함한 보안규정을 만들어 기술유출을 사 전 예방할 수 있는 실천방안도 담았다. 피해 대응 및 복구방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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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제시하다

ASEIC

글 ASEIC사무국 박현희 AM

필리핀 KOICA-GIZ 협력연수 – 녹색경제개발(2016)

초청연수과정 실시

ASEIC(ASEM SMEs Eco-Innovation Center)은 7월 20일부터 29일

제주도 방문 일정 중에는 한국 최초의 에너지자립섬인

까지 10일간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공무원 및 민간대표

가파도에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

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KOICA-GIZ 협력연수 – 녹색

(ESS)을

경제개발(2016)> 초청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시찰과 현장강의를 토대로 필리핀 지역사회 특징을 반

이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설비를 시찰하였고, 산업

영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안을 직접 도출하는 조별활동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 주요 정부부처 및 기관들의 녹색경

을 진행하였다.

제 정책 프레임워크 이해와 글로벌 논의 동향 파악을 통 해 필리핀 핵심 정책 실무자들과 주요 민간영역 대표자

연수단은 수차례의 워크숍 세션을 거치며 에너지, 관광,

들의 녹색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을 주제로 세 그룹으로 나뉘어 필리핀에 실제 적 용할 수 있는 녹색경제 전략을 수립하였고, 마지막 날인

연수센터를 기

29일에는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최종 액션

점으로 서울, 대전, 제주, 인천 송도의 유관기관과 현장

플랜(Action Plan) 전략을 발표함으로써 10일간의 연수일정

을 직접 시찰하면서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우수 에너

을 마무리했다.

필리핀 연수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 기술개발 현황을 현장감 있게 이해하고 국내 유관기 관 공무원 및 중소기업과 활발히 교류하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필리핀 공무원, 상공회의소 및 기업 체 대표와 우리나라 유관 협회 및 관련 중소기업들이 한

연수과정은 특히 필리핀의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

자리에 모이는 한-필리핀 그린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날

성과 중소기업 위주의 경제구조 특징에 착안하여 ‘탄소

(Korea-Philippines Green Business Networking Day) 행사가

없는 섬 제주 2030’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제

향후 한국-필리핀 간의 중소기업 협력가능성을 모색하

주도의 에너지 수급 정책 현황과 한국의 중소기업 녹색

는 자리를 가졌다. ◉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정부시책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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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되어


2016 vol.29 Autumn

(왼쪽부터)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원준호 ASEIC 부이사장,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원준호 ASEIC 부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학력사항 • 2006 경원대 산업공학과 석사 • 1986 인하대 화학공학과 학사 • 1977 서울북공업고등학교

경력사항 [ASEIC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 2016.07 부이사장

[중소기업청] • 2016.06.15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 2011.06.14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경영지원국 해외시장과, 소상공인정책국 동반성장과 • 2006.02.12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기술지원과장 제주지방중소기업청 기술지원과장 • 2002.09.27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 기술정책과 • 2000.10.31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 기술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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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제시하다

특별칼럼

글 김낙훈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전문기자

불황 뚫는 중소기업의 DNA

‘기술력’과 ‘아이디어’, ‘글로벌 전략’ 3박자 갖추면 불황은 없다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도를 달리는 기업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 DNA는 ‘기술력’과 ‘아이디어’, ‘글로벌 전략’으로 승부를 건다는 점이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외 중견·중소기업들의 사례와 벤치마킹할 만한 경영전략들에 대해 알아본다.

자회사 헬리녹스 제품 20여 개국에서 명품 대접

유통 체인인 REI,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등에서 팔리 고 있다. 덕분에 헬리녹스 제품을 생산하는 동아알루미 늄도 바빠졌다. 요즘 같은 불황에도 주 3회 정도 잔업이

오사카에 본사를 둔 몽벨은 일본 내에만 100개가 넘는

이어져 기존 공장부지 내에 연건평 1만㎡규모의 신공장

직영 점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아웃도어업체이다. 몽

을 건설키로 했다.

벨의 다케시 부사장은 그는 동아알루미늄의 라제건 사장

6월 말 결산법인인 동아알루미늄은 지난 회계연도 매출

을 만나 ‘헬리녹스(동아알루미늄의 자회사)의 제품을 빨리 좀 보

이 296억 원으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이는 초경량 텐

내달라’고 요청하곤 한다. 일본 내에서 팔 물건이 바닥이

트폴인 ‘페더라이트(Featherlite)’와 항공기 소재 수준의 경

나고 있기 때문이다. 몽벨은 헬리녹스의 제품 중 텐트, 의

량 소재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완제품 텐트 주

자 등의 일본 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있다.

문이 밀려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첨단 기술과 아이 디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불황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영, 3차원 뇌수술 장비 등과 차세대 먹거리도 준비

동아알루미늄은 노스페이스 등 전 세계 80개 브랜드의 고급텐트에 사용되는 텐트폴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업체다. 텐트폴을 만들던 동아알루미늄은 완제품 텐트 와 의자 등의 토종브랜드인 ‘헬리녹스’를 2011년 선보인 뒤 2년 뒤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켰다. 헬리녹스의 수출 은 설립 첫해 420만 달러에서 3년차엔 1670만 달러로 4 배가량 늘었다. 헬리녹스 회장도 겸하고 있는 라제건 사

구로디지털밸리에 있는 고영테크놀러지(사장 고광일)도 성

장은 ‘헬리녹스가 현재(8월 하순) 확보한 오더만 1200만 달

장가도를 달리는 기업들 중 하나다. 이 회사는 금년 상반

러에 달하고 일부 국가에선 재고가 소진됐다고 빨리 보

기 중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매출이 838

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어 4차연도의 수출은 2000만

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9% 늘었고 이 기간 중 영업

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도 156억 원으로 23.3% 증가하며 각각 사상 최고치 를 기록했다. 고광일 사장은 이와 관해 ‘주력제품인 ‘3차

헬리녹스의 제품들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20여

원 납도포 검사장비(SPI)’의 수출이 꾸준한데다 ‘3차원 부

개국에서 명품 대접을 받으며 미국 최대 아웃도어용품

품실장 검사장비(AOI)’의 매출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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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말했다.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3차원 검사장비’를 잇따

동물성 ‘액상’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 ‘이노톡스’도 선보

라 선보인 것은 과감한 연구개발과 ‘집단창조기법’을 동

였다. 정현호 사장은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하는데 원

원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회사는 국내 직원

조 회사의 보톡스와 비슷한 제품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300여명의 절반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매출액

보고 10년 전부터 세계 최초의 액상 제품 개발에 주력

대비 연구개발비가 약 8~10%에 이르고. 한양대 등 국내

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및 하버드 의대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중에 는 샌디에이고 등 미국에 2개의 연구소를 개설했다. 고

메디톡스의 경쟁력은 과감한 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사장은 ‘기술력은 한 두 명의 스타가 이뤄낸 것이 아니라

서 나온다. 오송(제2공장)의 최첨단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

전 직원이 혁신을 추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

국(FDA)과 유럽연합(EU)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단창조기법인 ‘그룹지니어스’를 통해 성과를 이뤄낸 것

에 적합한 생물학적 제제 생산 시설을 갖췄다.

이다. 이런 창조기법은 세계적인 디자인 이노베이션업 체 ‘아이데오(IDEO)’의 창조프로세스로 유명하다. 이 프로

메디톡스의 급격한 성장은 지난 2012년부터 본격화됐

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 자유로운

다. 그 해 9월 정현호 대표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발

토론 환경조성 등을 갖췄다.

신인은 ‘보톡스’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엘러간의 데이비 드 파이요트 최고경영자였다. 친필서한에는 ‘전 세계에

지난 1년 동안 그룹 활동으로 실시한 각 팀별 브레인스

서 개발 중인 차세대 보톡스 제품 중 당신 회사 것이 가

토밍만 1200회가 넘고, 업무에 적용된 아이디어가 400

장 나은 것 같다’며 ‘우리가 기술을 산 뒤 생산해 팔고 싶

건이 넘는다. 고영은 보쉬 등 글로벌 기업 1800개 기업

다’는 제안이 담겨 있었다. 1년간의 협상 끝에 메디톡스

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하

는 엘러간과 3억6200만 달러 규모의 ‘액상형’ 보톡스 제

버드의대 등과 공동으로 3차원 뇌수술 로봇 등과 차세대

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수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로는 유례가 없는 성과다.

메디톡스, 세계 최초의 액상 제품 개발

바텍, 엑스선 투과량 줄인 제품으로 승부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사장 정현호)

경기 화성에 있는 바텍(대표 안상욱)은 작년 매출 2173억 원

의 경영 성적은 놀라울 정도다. 작년 매출은 885억, 영업

(연결기준)에

이익은 517억 원에 달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60%

출은 2014년에 비해 11.6%, 영업이익은 29.5% 늘어났

에 육박한다. 수출 신장세도 경이적이다. 회사 측은 ‘2015

다. 바텍은 국내 1위 업체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년 수출은 442억 원으로 2014년의 239억 원보다 85%

12%로 5위권이고, 주력 제품은 2차원과 3차원 이미지

늘었다’고 밝혔다. 수출은 매출의 절반에 이른다.

를 한 번에 얻는 혁신적인 ‘치과용 영상진단장치’이다.

40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불황에도 매

이 회사의 안상욱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 메디톡스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보툴리눔 톡

였을 뿐 아니라 엑스선 투과량도 줄였다’고 밝혔다. 최근

신 주사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주름 개선

10년 새 97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했을 정도로 글로벌 시

과 치료 등에 쓰이는 이 제품과 함께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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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

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


노하우를 제시하다

비즈니스 매너 <멕시코 편>

정리 김도연

新시장 개척의 중심

멕시코를 선점하라 최근 세계가 경제 위기로 주춤한 가운데 멕시코의 경제성장이 지속되자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 멕시코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2016년 1분기 기준 한국 기업의 법인 신고 수는 51건이었으며, 투자액은 도착액 기준 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월 멕시코를 방문해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지지는 물론 34건의 양해각서 (MOU) 체결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시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앞으로 멕시코와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 또한 이와 관련해 “멕시코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북미시장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인 동시에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 파트너”라며 “34건의 MOU 체결로 양국 간 사상 최대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다가올 멕시코와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미리 준비하고 新시장 개척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TACO

•TEQUILA

•GUADALAJARA CATHEDRAL

•CANCUN

•CHICHENITZA

•EL ARCO

1. 인사 멕시코인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주는 인사치레의 말을 매우 즐겨하는 경향이 있어 하찮은 도움에도 “Muchas gracias”(Thank you very much)를 연발한다. 이는 어려서부터 몸에 밴 습관 중 하나로, 남을 기분 나쁘게 하는 일을 극히 꺼 리는 멕시코 문화를 알 수 있는 예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들의 눈에는 여간해선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 동양인들 이 무례한 사람들로 비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말고 감 사를 표해야 젠틀한 비즈니스맨의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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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2. 식사 멕시코인을 포함한 서양인들은 식사 할 때 후루룩 소리를 내지 않는다. 소리를 내면서 먹는 것은 교양 없는 행위로 여 긴다. 하지만 한국인은 식사를 할 때 대체로 소리를 내면서 재빨리 먹어 치우는 경우가 많아 바이어들을 당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멕시코 사람들의 성격이 급하기는 하나 식사 시간 때만큼은 매우 느긋하다. 좋은 관계를 지속하며 비즈 니스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음식을 찬찬히 맛보며 즐기는 멕시코 문화를 존중하고 따를 필요가 있다.

3. 복장과 제스처 비즈니스 미팅 시에는 정장 차림을 하며 상대방에게도 같은 복장을 기대한다. 더운 날씨에도 긴팔 와이셔츠 정장 차 림을 하는 것이 예의이다. 남자들의 경우 만나고 헤어질 때 악수를 하는 것이 보통이고 여성에게는 가볍게 볼에 키스하는 인사를 할 때도 있지 만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이므로 악수를 하는 편이 무난하다. 친분이 쌓인 후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가벼운 포 옹을 함으로써 친근감을 나타내고 신뢰를 주고받는다.

4. 학위 호칭 멕시코는 호칭을 중시하는 사회로 호칭이 곧 사회적 신분이며 자존심의 표상이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나 스 페인 등에서는 이름 앞에 반드시 학위를 붙여 명함에 기재하며 이름을 부를 때 학위만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인문사회계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받은 경우에는 이름 앞에 LIC.이라고 표시를 하며 이공계 학사 또는 석사 학 위를 받으면 ING.라는 표시를 한다. LIC.이란 LICENCIADO의 약자이며 ING.은 INGENIERO의 약자이다. 바이어와 명 함을 교환할 때 명함에 LIC.가 표시되어 있으면 상대방을 “리쎈씨아도” (여성인 경우에는 리쎈씨아다)라고 호칭해 주는 것이 바 람직하고, ING.가 적혀 있으면 “잉헤니에로”(여성인 경우에도 동일)라고 불러주는 것이 옳다. ◉

참고 문헌 멕시코의 비즈니스 에티켓 KOTRA 국가정보 -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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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징기스칸 편>

정리 김도연

함께 걷는 리더는 사람을 놓치지 않는다

적도 아군으로 만드는 징기스칸의 4E 리더십

로마

10만의 병사로 인구가 1억 명이 넘는 유라시아 전체를 150년이나 통치했던 징기스칸. 놀라운 점은 그가 정복한 777만 평방키로미터의 영토 중에는 전쟁으로 얻은 땅보다 전쟁을 하지 않고 얻은 영토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건설팅 회사인 ‘리더 벨류사’의 컨설턴트 믹 예이츠의 견해에 따라 징기스칸의 리더십을 네 가지 키워드 4E(Envision, Enable, Energize, Empower)를 통해 알아보자.

비전의 제시 -Envision 징기스칸에게 배울 수 있는 리더십 그 첫 번째 덕목은 바로 비전의 제시(Envison)이다. 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늘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종족간의 분쟁이 그치지 않자 그는 외부로의 영토 확장이 종족 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 한 길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광대한 자유무역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토대가 바로 이 비전 제시에 있었던 것이다.

실행력 -Enable 두 번째 키워드는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Enable)이다. 적은 수의 군대로 광활한 영토를 정복하고 통치하기 위해 서는 차별성 있는 강점이 필요했고, 그는 어릴 때부터 말을 타는 유목민족의 강점을 활용해 몽골군의 스피드를 키웠 다. 또 속도전에 유리한 특징을 강화하기 위해 양을 동굴에서 건조시켜 만든 식량 ‘보르츠’를 개발해 병참네트워크가 필요하지 않도록 했다. 징기스칸은 군사들이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동기부여 -Energize 세 번째로는 조직문화를 알 수 있는 키워드 동기부여(Energize)를 꼽을 수 있다. 징기스칸이 생존했던 당시에는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들을 왕과 장군들이 독점하던 시대였지만 그는 전리품들을 철저히 장군과 일반 군사들에게 분배하는 제 도를 시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말치기나 목수와 같은 하급신분출신의 군인들도 능력만 있으면 천호장으로 발탁하여 철저히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를 도입하였다. 승리로 얻은 부도 분배받고 신분 상승에도 장벽이 없으니 군사들은 절로 동기가 생겨 더욱 열심히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의사결정권의 이양 -Empower 징기스칸의 리더십 마지막 키워드는 바로 과감한 의사결정권의 이양(Empower)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권한 이양 없 이는 777평발킬로미터에 달하는 영토를 지배하는 일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징기스칸은 경쟁 부족의 장군을 아 군으로 만들어 중요한 의사결정권을 과감하게 이양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먼저 믿음을 주고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 해줌으로써 부하의 입장에서도 그를 믿고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준 것이다.

앞서 말한 징기스칸의 리더십의 특징들에는 모두 ‘내 귀가 나를 가르쳤다.’고 말한 그의 경청 태도가 기저에 깔려 있다. 참모는 물론 포로로 잡혀 온 적장의 말에도 귀를 기울였던 경청 리더십이 장군들과 일반 군사들의 마음을 읽어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에게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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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고원 카라코룸

몽골 제국

몽골 고원

마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아테네

탈라스

안티오크

대도(베이징) 둔황

사마르칸트 테헤란

뤄양(낙읍)

파미르 고원 이란 고원

알렉산드리아

카슈미르

항저우

히말라야 산맥 메카

Book

아라비아

남조 아라비아 해

광저우 교지(하노이)

고아

CEO 칭기스칸 아비시니아 고원

김종래 저 | 삼성경제연구소 | 151쪽

칭기스칸은 선대로부터 이어 내려오던 오랜 내전을 종식하고 몽골 초원을 통일한 다음 결국 믈라카

777만 평방킬로미터의 땅을 정복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유목민들의 역사, 삶의 철학, 정신, 싱가포르 문화, 사회 시스템 등의 성공요인과 칭기스칸의 통치 철학과 전략, 전술을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 그로 인한 효과를 설명하고 현대의 우량기업들 중 비슷한 철학과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칭기즈칸 리더십 권희춘, 이강석, 정경채 공저 | 매일경제신문사 | 312쪽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 그 원동력은 그가 가졌던 기술 경영, 소통의 리더십이었다. 이 책은 경영자적인 인간 칭기즈칸을 연구하고 그의 정신에 맞 는 경영 이론을 정립하여 경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출간되었다. 그의 일 대기와 그 속에서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면면이 정리되어 있으며 이는 21세기를 살아 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칭기즈칸에게 배우는 22가지 비밀코드 김우일 저 | 영림카디널 | 214쪽

알렉산더 제국이나 로마 제국보다 더 광활한 영토를 정복할 수 있었던 칭기즈칸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리고 드넓은 영토를 가장 효율적으로 통치하고 유지한 관리능력의 근원은 무엇 인가? 세계정복과 세계경영이라는 숙명을 돌파한 칭기즈칸의 삶에서 유추한 22가지 비밀코 드를 담았다. 기업의 흥망성쇠와 7년간의 경영컨설턴트, 3년간의 대학 강단에서 얻은 저자 의 경험과 연구를 더하여 칭기즈칸의 무한한 철학과 사상, 신념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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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글 중소기업 옴부즈만

안전인증시험으로 길어지는 생산기간,

판매자는 두 발 동동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제품은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정부는 안전성 인증 시험을 도입해 전기장비업 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하기 전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있다. 꼭 필요한 제도이지만 그 효율성과 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 려했을 때 안전성 인증시험은 규제개혁이 시급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소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09년 중소기업기본법에 근

전기장비업 기업인들의 발목 잡는 안전성 인증시험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전기매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L씨, 안전성 인증 시험을 받기

거를 두고 국무총리 위촉으로 임명되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그들

전까지 L씨는 제품이 무난하게 시험을 통과해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그가

을 대신하여 정부규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

만든 제품은 이미 안전성 인증을 받은 발열성 부품을 사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하

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000여건

지만 안전성 인증시험 기간은 6개월 이상 걸렸고,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시간이 지연되면서 기업운영에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의 규제를 발굴·처리하고, 2,000여건의 제도를 개 선했다. 중소기업청,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 공 무원 10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등 유 관기관 2명, 금융・인력・기술・판로 등 전문위원 10명

L씨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전기매트는 안전성 인증시험이 40일 이상 소요되고, 구

으로 구성돼 있다.

리선의 발열시험은 5개월 이상 걸린다. 때문에 미미한 보완사항이라도 발생하면 1년 후에야 인증을 받고 판매할 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발열성 부품은 같은 제품에서 이

규제・애로 신고방법

미 안전성 인증을 받은 같은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도 제품 출시 전 반드시 생산자가

•(온라인) www.osmb.go.kr ▶ 규제・애로 신고

개별적으로 안전성 인증시험을 받아야 한다.

•(전화상담) 대표전화 02-2100-4900 또는 환경 02-730-2492 판로・기술 02-730-2461

현재 국내에서 발열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5군데 정도다. 때문에 전기매트 제품

보건・창업 02-730-2497

을 만드는 생산자 대부분이 같은 업체의 발열선 부품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입지 02-730-2472 인력 02-730-2408

현재는 안전성 인증을 받은 발열선을 부품으로 전기매트 제품을 만들어도 발열선 부 품에 대해 중복 인증시험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듯 지금의 발열선 안전인증제

•(직접방문) 110-300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8(관훈동) 동덕빌딩 4층

도는 전기장비업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융통성이 있는 규제개혁이 시급한 바이다.

안전성 인증시험의 기간단축과 형식 승인으로 효율성 높여야

김문겸

전기장비업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품 제작과 판매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안 전성 인증시험 기간을 단축하고, 제품 제작에 사용된 재료를 특정부품과 일반부품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3대 중소기업 옴부즈만 •국세청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장

나눠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제품의 생산 비용을 줄이고, 생산자는 물론 공공기

•중소기업학회 부회장

관도 안전성 시험에 따르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생산자에 대한 개별인

•서울창업지원센터 및 신기술창업센터 운영위원장 •IDB(Inter-America Development Bank) 국제자문교수

증이 아닌 이미 인증 받은 부품을 제품에 사용했다면 형식승인을 해야 한다.

•APO(아시아 생산성 본부) 국제자문교수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

우리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 때 제도의 영향력과 효율성에 대해 매우 신중히 검토한다. 그런데도 가끔 지나치지 말아야 할 부분을 지나치고, 중요한 부분을 잊은 채 제도를 만 드는 실수를 저지른다. 안전성 인증시험은 판매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규제 개혁을 위해서는 우선 현장에서 제품을 생산·판 매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어느 한 쪽의 입장만이 아닌 서로에 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제도가 마련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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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역량을 고루 갖춤 마인드를 갖추다

명사인터뷰_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김인식 이사장

혁신을 갖추다 기업인터뷰1_ ㈜데어리젠 고영웅 대표

가능성을 갖추다 기업인터뷰2_ 오마샤리프화장품주식회사 김도영 대표

능력을 갖추다 기업인터뷰3_ (주)쉬엔비(shenb)

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4선

트렌드를 갖추다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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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갖추다 취재 신경수

글 김도연

‘명사 인터뷰’ 사진 임영미

도움 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Interview

코이카 이사장 김 인 식

코이카는 설립년도인 1991년도부터 대대로 외교관 출신 이사장이 임명되어 왔지만 올해 5월, 설립 이후 최초로 비외교관 출신 김인식 이사장이 취임해 기관을 이끌고 있다.

경력사항 경력사항 • 제11대 한국국제협력단 • 119안전재단, 한국정책재단이사장 이사장 • 제6대 동국대학교대통령실장 LA캠퍼스 총장 • 前 고용노동부장관,

김인식 코이카 11대 이사장은 코트라 사업총괄 본부장 및 상임이사, 킨텍스 대표 등을 역임해

• UFI 아시아지역 이사 • 前 제 16, 17, 18대 국회의원

해외 실무와 기관 운영 능력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행정고시 / 재경부, 청와대상임이사 경제비서실

• 킨텍스 사장 근무 • 외환은행(KEB) • 공군 중위 전역 학력사항

최근에는 취임 직후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동행해

•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 학력사항

성과물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경영대학원

코이카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자.

경영학 석사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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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를 변화시킬 4개의 경영목표 김인식 이사장은 KOTRA 등의 민간분야에서 30년간 축적한 국내외 현장경험과 검증된 경영능력을 통해 코이카를 대한민국의 대표 무상원조기관에서 글로벌 원조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 가받고 있다. KOTRA에서 대외무역, 투자진흥 활동

예방접종, 주요 의약품 제공 및 거점 병원과 연계한

을 담당했던 재직 경험이 코이카 운영에 많은 부분 도

의료서비스 제공, •K-Meal : 지역주민, 특히 산모 및

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에 김인식 이사장 또한

아동대상 영양실조 예방을 위해 영양제 및 영양식 제

동의하며 두 기관의 활동 내용이 다소 상반되게 보일

공, •K-Culture : 생식보건 캠페인을 위한 영상 상영,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

청소년 핸드북 및 리플렛 배포, 가족계획·HIV/AIDS,

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젠더 관련 교육 실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프리

해 나간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카 현지의 반응이 매우 좋아 현재 대상국가인 에티오

“KOTRA에서의 근무 경험이 코이카라는 기관을 더

피아, 우간다, 케냐를 넘어 캄보디아, 라오스, 탄자니

욱 빠르게 이해하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아까지 코리아 에이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보아 기관 운영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코이카와 KOTRA 모두

“현장에 가보니 먼 길을 걸어온 주민 몇 백 명이 기다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상생하고자

리고 있었고, 그들이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그

하는 취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KOTRA에서의 재직 경

현실이 더욱 가슴에 와 닿았어요. 어떤 임산부는 초음

험은 코이카 기관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발전

파로 자궁 속에 있는 아이를 처음으로 보고 깜짝 놀

에도 기여할 수 있겠지요.”

라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코리아 에이드 가 원조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

“지난 해 U.N. 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2030

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지요.”

지속가능개발의제’의 기본정신에 따라 수원국만이 아 니라 공여국을 포함한 ‘모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

접근성이 없는 곳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코리아 에이

모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코이카가 금년 준정부기관

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끔 한다(Leave No One Behind)’

으로 지정된 만큼 경영성과를 제고하고 정부재원을

는 U.N.의 목표와도 일맥상통해 그 정신을 계승하는

보다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데도 더 많은 노력과 역

사업이고, 수혜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전달

량을 집중해야겠지요. 협업활성화, 상생발전, 미래준

할 수 있게끔 추진되는 상생발전 모델 사업이다. 또한

비, 책임경영이라는 4개의 경영목표를 가지고 코이카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영양 개선, 위생 교육 등을 통

의 경영책임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개발협력모델 중 하나이 고, 특히 정부관계자와 현지 사업수행 인력 등의 긴밀 한 협업을 통해 사업 대상지 선정 및 현지 전문성 활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는 코리아 에이드

용을 이끌어낸다는 점을 보아 원조의 기획·준비·이 행단계 모두를 포괄하는 포용성이 돋보이는 프로그 램이라 볼 수 있다.

김인식 이사장은 취임 12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의 에 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동 행했다. 그 결과로 새 원조 프로그램인 ‘코리아 에이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드’가 출범했는데, 이는 수원국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가 보건, 음식, 문화 등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새

“공적개발원조(ODA) 활동이 단순히 수원국의 단기적

로운 개발협력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 •K-Medic :

수요를 충족시키는 지원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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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갖추다 취재 신경수

글 김도연

‘명사 인터뷰’ 사진 임영미

함으로써 코이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자생적으로 사업이 운영되어 지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다. 현재도 코이카는 기업들과 함께 이러한 공적개발원 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 기아차와 함께 에티 오피아, 케냐에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설립·운영 하여 현지 청장년의 취·창업을 지원하여 빈곤해소를 돕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농가에 한국산 고추 종자를 공급하고 재배기술을 전수하여 수확한 고추 를 전량 구매함으로써 베트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될 것 끝으로 김인식 이사장에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 길 원하는 이노비즈기업인들에게 조언을 한 마디 부 탁했다. 국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더불어 한국과의 경제·공공·

“한국의 ODA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

문화외교의 문을 열 수 있는 방편이 되어야 합니다.”

후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생각 하고 있다면 ODA 참여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김인식 이사장은 공적개발원조 활동이 한국과의 경

생각합니다. 한국의 전체 ODA 규모는 연간 약 2조

제·공공·문화외교에 물꼬를 틀 수 있어야 한다고 강

3000억 원 규모이며 코이카는 2500억 원 규모의 원

조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코이

조조달을 발주 중인만큼 중소기업에겐 해외시장 개

카 사업 지원 후 공급·생산·유통 등 가치사슬 연결을

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코이카가 지닌 개

통해 사업 후방효과와 이를 통한 우리 기업 연계 및

발도상국에 대한 차별화된 강점을 통해 조달시장에

청년 취·창업 기회 확대 도모와 사회적 기업 육성사

진출하면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 성공을 통한 기업

업 확대를 통한 개도국 내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및

브랜드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어 후속사업 연계 가

국내 사회적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적극 지원을 제

능성도 매우 클 것입니다.

시했다. 봉사단원 활동, ODA 청년인턴 등 청년들을

ODA 조달시장은 아직까지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인재를 육성

루오션입니다. 코이카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회

하고자 하는 계획도 밝혔다. 김인식 이사장은 그동안

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코이카와 기업, 수혜국 모

코이카가 개도국 농촌개발 모델로서 추진해 온 ‘새마

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

을 운동’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빈곤퇴치, 기아 탈

라고 생각해요. 이노비즈기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

출을 기본으로 달성하고,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

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만난 사람 신경수 (주)아인스파트너 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조직 전문가다.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우연히 듣게 된 허츠버그의 ‘동기부여이론’ 에 매료되어 진로를 HR로 바꾸었다. 10년 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조직과 사람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인스 파트너의 대표로서 한국의 많은 기업체에 ‘조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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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1_ (주) 데 어 리 젠 2016 vol.29 Autumn

사진 임영미

유가공을 하는 사람들, 데어리젠 Interview 데어리젠 • 고영웅 대표 낙농업을 뜻하는 Dairy와 Citizen의 준말 Zen을 합하여 만든 회사 데어리젠의 고영웅 대표는 누가 보아도 ‘아, 이 회사는 유가공을 하는 회사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회사 이름을 지었다. 영문명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정직하게 ‘유가공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이 회사는 이름에 걸맞게 치즈와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치즈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고급 치즈를 만들어 낸 데어리젠 고영웅 대표는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내었다. 그의 이름처럼 우리나라 치즈계의 영웅이라 할 만하다. 고영웅 대표를 직접 만나 건강하고 맛있는 유가공품 생산과 활용 예, 유통과 경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데어리젠

았다. 인력파견 회사를 차리기도 했고, IMF형 정수기 주소•강원 원주시 문막읍 문막공단길 170

총판사업도 했다. 그러다 1999년 4월 함께 우리유업

문의•033-732-8624

에서 일했던 치즈 기술진 7명과 뜻이 맞아 창업을 하

www.dairyzen.co.kr

게 되었고,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유가공품 생산 업 체로 이어져온 것이다.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치즈 를 비롯한 유가공 분야 기술자들이 국내에 거의 없는

국내 치즈의 보고,

상황이었는데, 우리유업의 유가공 치즈 기술진들 중

데어리젠의 탄생

에는 독일에서 치즈 마에스터 인증을 받은 전문가까

고영웅 대표는 데어리젠 창립 전 대우그룹 기획조정

지 있었던 터라 창립 초기부터 데어리젠의 기술력은

실을 거쳐 크라운제과그룹의 유가공회사 우리유업에

어떤 큰 기업보다도 우수했다. 게다가 강원도의 청정

서 인사 관리직을 맡고 있었다. 그러던 중 IMF를 겪

이미지가 더해져 한층 더 건강한 웰빙 브랜드로 거듭

어 회사가 휘청거리다 1998년도에 부도를 맞았고, 불

나게 되었다.

가피하게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했던 고영웅 대표는 구조조정 명단에 본인의 이름부터 써 넣었다. 함께

고영웅 대표는 창업 초창기를 어떻게 회상할까?

일하던 동료들만을 내보낼 수 없어 선택한 길이었다.

“우리는 치즈로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당시 대부분 의 파마산 치즈가 이미테이션으로 치즈 분류에서 빠

회사를 떠나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대로 살 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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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서 일반 식품으로 분류가 됐었는데 우리가 고급스


혁신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1_ (주) 데 어 리 젠

사진 임영미

럽게 치즈를 만들어서 파마산 치즈를 시중에 유통했

울우유고 2등이 맥도날드. 맥도날드에 가면 있는 선

죠. 미스터피자에 납품도 했고요. 그러다 도미노피자

데이 아이스크림과 쉐이크, 스무디 원료가 우리 제품

의 의뢰를 받고 본격적으로 물성이 다른 여러 종류의

이예요. 그 다음 GS25의 품목이 늘어나면서 아마 내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빵에 발라먹는 까망베

년쯤이면 1,2위를 다투게 될 것 같아요.”

르 크림 치즈, 에멘탈 크림 치즈, 블루 치즈 등의 가공 치즈들을 계발하는 계기가 되었죠.” 연구 개발 러브콜이 만들어 낸 시너지

2003년 도미노피자의 더블 크러스트 피자 씬 도우에 는 가느다란 도우 두 장 사이에 치즈가 얹혀 있다. 도 미노 재팬에서 먼저 히트된 제품이었는데 국내 도미 노피자에서는 도우 사이에 들어갈 까망베르 크림 치 즈나 에멘탈 크림 치즈를 구할 데가 없었다. 일본에 서 수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데어리젠에 치즈 개발을 요청해왔고, 5개월간의 연구 끝에 자연치즈를 액상크림 타입으로 만든 까망베르 치즈를 만들어냈 다. 그 후로도 도미노피자에 사용되는 여러 특수한 치 즈들을 개발해냈고 자연스럽게 가공 치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나갔다. “가공 치즈 시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데어리젠의 기 술력이 가장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경쟁하는 곳이 있는데 저희가 항상 이기죠. 맛이나 품질, 개발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속도 등 모든 면에서 가공 치즈 생산 업체로서는 국

실현하다

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치즈들과

데어리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체 상품은 바

비교해 봐도 저희 제품들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볼

로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블록치즈다. 블록치즈

수 있어요.”

는 치즈를 간편하게 간식과 술안주로 즐기는 치즈 대 중화를 이뤄낸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

도미노피자 이외에도 데어리젠을 찾는 러브콜은 끊

게 이런 신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지 개발 과정

이지 않았다. 협력사인 서울우유의 무지방 우유와 바

이 궁금해졌다.

나나 우유, 블루베리 우유, 커피 우유 등의 가공유 대 부분을 데어리젠에서 만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GS25

“블록치즈 같은 경우에는 선배와 술을 한 잔 하다가

의 요청에 의해 카페라떼바, 벨지안바, 짱구소다 등 3

‘치즈로 안주 만들 것 없을까’ 생각이 들어 만들게 된

종의 아이스크림도 출시했다. 본격적으로 아이스크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플레인 치즈에 인삼도 넣어보

림 사업도 시작한 것이다.

고, 호두도 넣어보고, 잣도 넣어보고, 오징어도 넣어보 자 해서 다섯 종류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호두와 플레

개발 요청과 협력 제의가 많아 데어리젠에서 생산하

인치즈만 남아 있죠. 당시만 해도 작은 회사였으니까

는 품목들의 종류만 100여 가지나 된다. 그 중에서 데

제가 ‘이런 제품을 만들자’ 아이디어를 내면 우리 기술

어리젠의 매출을 가장 많이 책임지고 있는 효자품목

진들이 거기에 맞춰 개발을 했습니다.”

은 무엇일까?

해외 수출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한국 식품 선호 도가 높은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중

“현재 우리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은 서

국에서는 한국 식품이 매우 안전하고 고급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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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생각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2500원에 판매되는 우유

게 되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덧붙여 이노비즈기업에

가 중국에서는 6000원에 판매된단다. 중국시장에 데

대한 자긍심을 강조했다.

어리젠의 치즈와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이 등 장하면 또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회사들로 모여 있으니 이노비

될지 어마어마한 규모가 예상된다.

즈기업이라는 것 자체로도 자긍심이 생기는데, 제가 지회장까지 맡게 되었으니 그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수출사업뿐만 아니라 데어리젠이 준비하고 있는 또

또 있습니다. 조금 더 지회에 도움이 되고 도내에도

하나의 사업이 바로 체험형 목장이다. 굉장히 넓은 땅

이노비즈협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일들을 해야겠다

과 여러 가지 허가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원주시와

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서로 멀리 있더라도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가까운 청

자주 만나고 뭉치고 싶습니다. 물론 지회장이 홍보도

정지역의 이점을 살려 어린이들이 직접 가축들을 만

하고 연락도 자주 드리고 발로 뛰어야죠.”

나고 유가공품 생산 라인을 견학할 수 있도록 꾸리고 고영웅 대표는 회사가 힘들 때마다 위기를 찬스로 만

싶은 것이 고영웅 대표의 꿈이다.

들어 회사를 키웠다.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던 치즈 이노비즈기업을 위해

납품처가 사라졌을 때에는 요구르트를 개발해냈고,

발로 뛰며 봉사할 것

치즈와 요구르트만으로 유지가 어려워지자 우유를

데어리젠 고영웅 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최근 이노비

만들어냈다. 어려울 때일수록 과감히 리스크가 큰 투

즈협회 신임 도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을 부탁했

자를 해 온 것이다. 데어리젠의 위기 극복 사례를 설명

더니 지회장은 봉사를 하는 자리라며 명예보다는 이

하며 고영웅 대표는 이노비즈기업들에게 어려운 시

노비즈기업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맡

기를 또 한 번 잘 넘어가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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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2_ 오 마 샤 리 프 화 장 품 주 식 회 사

사진 임영미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믿을 수 있는 제품 만든다 Interview 오마샤리프화장품주식회사 • 김도영 대표 “당신은 영원히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언제나 눈부신 당신 곁에 오마샤리프가 늘 함께합니다.” 평생 건강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모든 여성들의 소망을 알아채고 그 소망이 실현되기를 돕는 기업, 오마샤리프가 있다. 오마샤리프는 벌써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그 약속을 지켜왔다. 그 세월을 사람의 일생으로 보자면 한 아이가 태어나 베이비로션을 바를 때부터 시작해 울긋불긋 여드름이 나는 청소년기를 거쳐 기초화장을 시작하고 짙은 메이크업을 할 때까지의 시간이다. 그동안 엄마의 얼굴에는 어느새 주름이 지고 피부도 거칠어졌을 것이다. 오마샤리프는 그 모든 순간을 고객과 함께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춰 더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내놓는다.

60년 전통을 가진 동성제약의 관계회사라 안전성과 피부 개선 효과에 더욱 더 신뢰가 가고, 자연친화적 원료들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도 오마샤리프 제품에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이유이다. 김도영 대표를 만나 오마샤리프의 제품들과 연구개발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높은 점도 도움이 되었다. 설립 의지에 걸맞게 오마

누에실샘 소재 화장품 개발

샤리프는 창립 이래 모공 관리, 미백, 주름 개선 등 우

오마샤리프는 ‘인류에 봉사하며 아름다움을 창조하

수한 품질의 고기능성 화장품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는 기업’이라는 이념 아래 1983년 11월 설립되었다.

누에고치 단백질인 실크프로테인과 벌침액, 실샘, 돈

미국 오리리화장품과 기술 제휴를 통한 ‘오리리 커

태반 등의 기능성 원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 및

버마크’를 출시하면서 오리리화장품으로 처음 출범

자체개발하였다.

했지만 1990년대에 기술 축적에 의한 고유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면서 오마샤리프로 회사명을 변경

농촌진흥청과 3년간의 공동연구개발 끝에 개발해 낸

하였다.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 세계

누에실샘 친환경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2015년 중소

적으로 유명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영

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 TOP

화배우 오마샤리프의 이미지처럼 프리미엄급 고기능

10’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2000년부터

성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네이밍

시작한 농촌진흥청과의 공동개발연구가 빛을 발한

이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마샤리프의 인지도가

순간이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실크프로테인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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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과 효과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누에실샘 소재를 접

오마샤리프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살펴보면 오마샤

목시켜 더욱 각광을 받았다.

리프와 a.c.care, 자연체감으로 나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기준에 의해 제품의 브랜드가 분류되고

누에실샘을 활용한 화장품으로는 오마샤리프실샘 투

각 브랜드에는 어떤 대표 제품들이 있을까?

웨이팩트, 오마샤리프실샘 에센스파운데이션, 오마 샤리프실샘 광채파운데이션, 오마샤리프실샘 선비비

“오마샤리프 브랜드는 누에고치 단백질과 돈태반 등

등이 있고,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감이 부드러우며 촉

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피부 탄력과 보습 효과를 통

촉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보습력, 피부 탄력성 측정

해 젊은 피부를 유지하게끔 하는 브랜드입니다. Re-

결과 대조군 대비 두 배에 가까운 향상 효과를 보였

20, 테비안, 프라시스 등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또

다. 그래서인지 중장년층을 주타깃으로 개발한 제품

a.c.care 브랜드는 민감한 피부에 발생하는 트러블을

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화하고,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벌 침액 등을 원료로 한 화장품으로 워터에센스, 비즈 톡스, 스팟아웃 제품이 이에 해당됩니다. 끝으로 자 연체감 브랜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리를 유지시 켜주는 헤어 전용 제품 라인입니다. 더살롱 트리트 먼트, 세븐에이트 모텍샴푸, 비즈톡스 헤어토닉 등이 있습니다.” 화장품 국제인증과 식약처 인증 획득

총 60여 명이 함께 일하고 있는 오마샤리프 화장품 의 생산수량은 연간 400여 종으로 지난 해 기준 총 1,060만개에 달한다. 정규직 직원의 25%가 개발팀과 품질 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고 공인된 기업부설연 구소 또한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R&D에 적극적이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오마샤리프 화장품은 2014년 화장 품 GMP ISO-22716 국제인증에 이어 식품의약품안 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벌침벌과 누에

을 받았다. 제품의 생산 환경과 품질을 두루 인정받은 자연에서 찾는

것이라 김도영 대표의 자부심이 남다를 것 같아 이에

건강과 아름다움

관해 자세히 물었다.

오마샤리프 화장품은 누에실샘뿐만 아니라 트러블 피부 개선에 좋은 벌침액, 돈태반 등 자연친화적 원료

“화장품GMP는 품질이 보증된 우수 화장품의 제조,

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들을 주로 생산한다. 특별히 자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제조업체의 구조와 설비

연 원료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지 물었다.

및 조직, 원료의 구입부터 원료의 소분, 제조, 포장, 보 관, 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 공정에 걸친 조직적

“‘자연에서 찾는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이념 아래

이고 체계적인 규정을 말합니다. 오마샤리프 화장품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들을 주성분으로 활용하고 있

은 지속적으로 화장품 GMP 심사기준에 적합한 생산

습니다. 인체에 위해성이 적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설비 변경과 제조환경을 개선하였고, 식품의약품안

줄 수 있는 화장품의 원료는 자연에서 찾는 것이 답

전처와 외부 공인기관의 화장품 생산 현장 점검과 엄

이라고 생각하여 오마샤리프는 다른 업체들보다 조

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화장품 GMP인증을 받았습니

금 더 일찍 자연친화적인 원료를 찾게 되었고, 이를

다. 화장품 GMP ISO-22716 국제인증과 식약처 화장

접목한 화장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품 GMP 인증은 오마샤리프 화장품이 한 단계 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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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2_ 오 마 샤 리 프 화 장 품 주 식 회 사

사진 임영미

1

2 3

1. 리투앤7종 2. 테비안세트 3. 아산오마샤리프전경

주소•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연암율금로 237-29 문의•041-420-5588

오마샤리프화장품주식회사

mcat.kr/오마샤리프화장품/

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전조직원은

효과적인 성분인 실크프로테인·실샘과 미백 및 주름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개선 효과가 있는 돈태반, 트러블 피부 개선에 탁월한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효능이 있는 벌침액 등 타사와 차별화된 원료를 함유 한 고기능성 화장품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지속성장하는 강소기업 될 것

국내에서 안전성과 품질, 제조 환경까지 인정받은 오 마샤리프 화장품의 해외 진출 상황은 어떨지 궁금했

끝으로 최근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제9

다. K뷰티의 열풍으로 인해 국내 화장품의 해외 수출

차 정기총회 및 기술혁신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

량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 예측했기 때문이다. 오마샤

한 충남도지사 표창에 대한 수상 소감과 오마샤리프

리프 화장품은 역시 발 빠르게 해외 진출에 성공해 동

화장품의 하반기 목표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를 마

성제약을 통해 9개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었다.

무리했다.

연간 수출 규모가 300만 달러라고 하니 그 기술력 과 품질을 해외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은 오마샤리프 화장품 전 조직

매직플러스 화이트크림과 키스 익스프레스 염모제가

원이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에 지속적으로 매진한 결

인도네시아, 미국에 수출되어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과로 사료됩니다. 오마샤리프 화장품은 향후에도 고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제품들과 견주어보았을 때 오

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투자를

마샤리프 화장품만이 갖는 특별한 강점이 있는지에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성장

대해 묻자 김도영 대표는 보습력과 피부 탄력 증진에

하는 강소기업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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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3_ ㈜ 쉬 엔 비 2016 vol.29 Autumn

사진 임영미

집에서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행복 느끼길 Interview

(주)쉬엔비(shenb) • 강선영 대표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일 것이다. 외모를 가꾸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소비한다. 특히 가장 나이를 숨기기 힘들다는 피부 관리에는 그 노력과 소비가 한층 더하다. 하지만 고가의 에스테틱이나 피부과 관리실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실정은 아니고, 경기불황까지 더해지면서 점차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직접 피부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히로인으로 가정용 피부관리기 ‘루미(RUMI)’를 개발해 셀프 피부관리의 새로운 장을 연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회사 ‘쉬엔비(shenb)’의 강선영 대표가 있다. 많은 여성들의 셀프케어와 그로 인한 행복과 만족을 응원하는 강선영 대표를 통해 쉬엔비의 혁신 제품, 수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자.

주소•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8 shenb빌딩 문의•02-466-0010

www.shenb.com

㈜쉬엔비(sh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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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3_ ㈜ 쉬 엔 비

사진 임영미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국인에게는 발음이 어렵다보니 오래 전부터 해외에

추구하는 기업

서는 성환E&B의 약자를 따 ‘shenb’라고 불러왔다.

쉬엔비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회사답게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기업’이라는 비전을 지녔다. 기업부

“앞으로 더욱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누구

설연구소를 필두로 자체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병원

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이름에 대한 필요성

용 의료기기는 물론 개인용 미용기기 분야로까지 사

이 대두되었고, 쉬엔비가 그에 적합하다는 판단이 들

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서 세계 시장에서

어 회사명을 공식적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한편 쉬

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명을 쉬엔비로 변경한

엔비(shenb)는 그녀를 뜻하는 she와 and의 의미인 n,

것도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어서였다. 국내에서는 본

beauty의 첫 자인 b의 합성어로, 여기에는 ‘여성의

래 ‘성환E&B’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외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리 기업의 정신도 담 겨 있습니다.” 의료기기에서 미용기기까지 사업 확장

쉬엔비는 1999년 의료기기 생산으로 처음 사업을 시 작해 미용기기로 영역을 넓혔다. 미용 관련 의료기기 를 개발하고 생산하다보니 자연스레 개인용 미용기 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의료기기를 만들던 노 하우로 개인을 위한 홈케어용 미용기기를 만들면 좋 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강선영 대표는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소망 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모두가 피부과나 에스테틱에 서 관리를 받을 만한 여건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많 은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더 많은 여성들이 피부관 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사업 분야를 확장한 만큼 쉬엔비는 사옥에 기업부설 연구소까지 만들어 꾸준한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 이고 있다. 매년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 는 노력만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 욱 참신한 디자인과 기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자랑하고 소문내고 싶은 제품들

쉬엔비의 대표 제품들을 소개해달라는 부탁에 강선 영 대표는 ‘자식같은 제품들을 하나하나 자랑하려면 끝이 없을 것 같다’며 운을 떼더니 차근차근 제품들 에 대한 아낌없는 자랑을 쏟아내었다. 먼저 쉬엔비의 의료장비로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기 기(Micro-Needle RF)로 특수 제작된 마이크로니들이 피부 에 직접 고주파를 전달하여 진피층 내의 콜라겐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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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비바체

과 탄력을 유도시키는 비바체(VIVACE)와 비바체보다 출

량이 많고,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계속해서 러브콜이

력이 세고 강한 오닉스(ONIX)가 있다. 비바체는 3년간

오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보다는 해외 수출에 더욱 주

의 끈기 있는 준비를 통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것

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에 있는 키닥터와 함께 임상실

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되어 미국의

험을 진행하며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온 결과를 인정

대리점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

받은 것이다.

하는 등 이미 순조로운 시작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쉬맥스(shemax)는 에어리프팅(air-lifting)시스템으

“아직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작 단계라 엄청나게

로 주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공기압을 이용하여 모공

많은 물량이 판매된 것은 아니나 점차적으로 수출 물

내 진피층에 영양 성분을 주입한다. 이로 인해 피부

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점점 저희 ‘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보

비바체’를 알아보고 구매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지

습 효과와 탄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유럽에서도 요청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바체’ 판매

쉬맥스

네미시스(NEMESIS)는

쉬엔비의 대표 상품으로, 창사 이

래 1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효자 상품이

는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 석션 고주파에 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오직 쉬엔비 제품에만 고주파장비에 석

쉬엔비가

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더 많은 이들의 일상에 함께하길

네미시스

올 연말 즈음에는 쉬엔비의 신제품인 개인용 고주파 등장

바디케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에스테틱이나 한

한다. 귀여운 이름의 루미는 하나의 기기에 5가지 기

의원에서 받을 수 있었던 고주파 마사지를 집에서도

능이 담긴 멀티피부관리기이다. 전기 천공법을 이용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인이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와 형

해 순간적으로 전기적 펄스를 가하면 피부 진피층

태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얼굴 위주의 피부관리

까지 흡수될 수 없었던 약물이나 화장품의 유효성

를 넘어서 바디케어로 또 한 번 영역을 넓히는 쉬엔

분들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다. 또 주파기능

비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다음으로는 개인용 피부관리기인

루미

루미(RUMI)가

이 혈액순환, 림프순환 등을 촉진시켜 노폐물과 독 소를 배출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근육 자극으로 인

“앞으로도 계속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새로

한 리프팅 효과, LED를 통한 미백/살균 등의 효과

운 미용 장비 개발을 멈추지 않고, 나아가 대한민국

도 얻을 수 있다. 진동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

에 만능 셀프 피부관리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당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병원이나 에스

찬 제품이다.

테틱에서 전문적으로 관리받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 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자신의 아름다

강선영 대표는 끝으로

럭스유(LuxeU)를

소개하며 기분

좋은 자랑을 마무리했다. 럭스유는 석션 기능이 가미

움을 가꿀 수 있도록 개인용 미용기기 개발에도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된 다이아몬드 각질제거기로 피지와 피부 노폐물을

럭스유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추가 기능으로 압력 강도와

강선영 대표는 끝으로 스스로도 ‘루미’를 최대한 매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피로하거나 스 트레스로 피부가 상했을 때에는 재생 크림이나 진정

미국 FDA 승인으로

에센스 등을 바르고 ‘루미’로 마사지해주면 피부가

해외 진출에 박차

되살아나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 피부가 처졌다 싶

현재 쉬엔비는 미국, 일본, 홍콩을 포함하여 동남아,

을 때에는 리프팅 마사지를 해주고 평소에도 틈틈이

중동, 유럽 등 약 20여 개국 이상에 수출을 하고 있다.

진동 기능을 이용해 마사지해주면 피부가 건강해진

수출액이 총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 수출

다고 자신만의 ‘루미’ 사용 팁도 전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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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4선

정리 이길호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4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호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특별히 모두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전시제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음 호에 소개를 원하시는 회원사는 제품의 보도자료와 사진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이메일 magazine@innobiz.or.kr

(주)위너테크놀로지 MoSi₂세라믹히터 ㈜위너테크놀로지(대표 한동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초고온용 MoSi₂세라믹 히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여 생산 판매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세라믹 히터 메이커이자 세계 3대 메이커 중의 하나이다. MoSi₂세라믹히터는 전기를 열에너지로 변환시 키는 부품으로, 최고 1900℃까지 발열시킬 수 있다. www.winnertechnology.co.kr, 031-683-1867

(주)일경실업 힐클립 슈즈 ㈜일경실업(대표 최광원)은 199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기능성구두를 생산하여 국내 판매 및 국외 수출을 하고 있다. 수선소에 갈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뒷굽 교체가 가능한 힐클립 구두는 특허 받은 친환경 인증 구두로서 구두가 닳는 즉시 교체용 구두 뒷굽 으로 교체가능하며, 편마모되는 일반굽과는 달리 좌우 교체가 가능하다. www.ilkyung.co.kr, 02-933-0234

㈜코스텍 동적하중 표시 알고리즘을 탑재한 트럭용 메터 클러스터 ㈜코스텍(대표 권오성)은 현재 타타대우상용차 전장, 사출 협력업체, 현대 SQ 인증 획득 업체로 상용차 및 승용차, 각종 산업군에 전장시스템, 사출, 산업용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소개 제품은 EURO6형 상용차용 스마트 클러스터로서 ECU간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전장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EURO6 기준 운행정보를 모니터링한다. www.costechkorea.com, 063-468-1669

㈜금강알텍 고기능성 고성능 고무배합소재 ㈜금강알텍(대표 조득환)은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기업으로 고무부품의 원재료인 CMB와 FMB, 고무약품 등을 고객의 요구조 건에 맞춘 고기능성 특수 고무소재, 친환경 소재로 생산하고 있다. 고기능성 고성능 고무배합소재는 차량의 가혹한 사용 환경 조 건에서 초기 성능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 성능을 유지하는 고기능성 고성능, 친환경 고무배합소재이다. www.drt.kr, 053-586-1777

동진에코텍 체인플라이트식 슬러지수집기 동진에코텍(대표 윤팔석)은 수처리기계 분야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응집기 축봉수장치 외 16건의 특허 및 2건의 성능 인증을 취득하였다. 체인플라이트식 슬러지수집기는 침전된 슬러지를 연속적으로 제거하는 설비로, 물속에서 사용되는 주요 재질을 당사가 개발한 특수 비금속 재질을 사용해 부식을 방지한다. www.dongjin-ecotech.co.kr, 033-262-4350

㈜루브캠코리아 산업용 특수윤활유 및 자동차 엔진오일 및 코팅제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는 까다로운 조건의 기계 윤활을 만족시키는 특수 윤활유 제조업체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특수윤활유 시장의 국산화 성공을 이루어냈다. 소개 제품은 철강, 자동차, 가전, 섬유, 베어링 등 까다로운 조건의 윤활을 만족하는 특수부위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윤활제와 나노 이황화텅스텐을 이용한 국내 최초 합성엔진오일 및 코팅제이다. www.lubchem.co.kr, 053-62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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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반석티브이에스 이방향 중공슬래브 (TVS) ㈜반석티브이에스(대표 김태완, 김상모)는 건축물의 생애주기에 맞춘 전반적인 구조 시스템을 개발・연구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보급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책과제의 R&D 결과물로 개발한 이방향 중공슬래브는 슬래브의 경량화로 인하여 장스팬 이 가능하고 골조공사비가 절감되며 장기처짐 및 균열 발생을 줄인다. www.tvskorea.com, 02-583-6088

이노뎁(주) TYBIS-NVR64R 이노뎁(주)(대표 이성진)은 영상관제솔루션(VMS)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오픈 플랫폼 기반의 IP영상관제 솔루션 전문 개발 회사이다. TYBIS-NVR64R은 단일시스템 내에 당사의 독자적인 TYBIS VMS를 탑재한 일체형 통합영상관제 시스템으로, 1대의 제 품에서 64채널 저장과 동시에 16분할 화면을 전 채널 Full-HD로 재생할 수 있다. www.innodep.com, 02-2109-6866

이엑스티(주) 원가절감형 선단확장형파일 이엑스티(주)(대표 송기용)는 건설신기술 등 기초/지반분야에서 혁신적인 원가절감, 공기단축, 친환경적인 공사를 실현하여 고객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강소기업이다. 원가절감형 선단확장형파일은 선단지지력을 증가시켜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기단축으로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한 공법이다. 선단확장형 파일의 선두주자로 국내외 600여 건설현장에 적용되어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www.se-all.com, 02-6326-5573

(주)태강기업 고성능 오거크레인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은 오거크레인 및 각종 특장차 부품제조와 어태치먼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구조물 제조의 전 공정을 자체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성능 오거크레인은 산업기반기술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는 장비로 교량건설, 건물기초공 사 및 전신주 파일을 심는 장비이다. 굴착능력, 작업 반경 증대 및 붐 경량화를 실현하였다. www.taekang.net, 043-269-5335

㈜크레모텍 UO Smart Beam Laser ㈜크레모텍(대표 김성수)은 레이저 기반의 피코프로젝터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이다. UO 스마트 빔 레이저는 세계 최초의 LCOS 기반 레이저 피코프로젝터로 가로, 세로, 높이 5.5mm의 큐브모양이며 무게는 195g이다. 오토 포커싱 기능 및 Eye-Safety Class1 등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되었다. www.cremotech.co.kr, 031-717-9722

한국다이퍼주식회사 하이얀생리대 한국다이퍼주식회사(대표 이대윤)는 한방생리대 및 음이온생리대, 원적외선 생리대등 각종 기능성생리대를 OEM, ODM 제조하여 전 세계 22개국에 수출하는 생리대 전문회사이다. 하이얀생리대는 해조류에서 채취한 원재료를 나노 처리한 친환경 에어레이드 를 적용한 제품으로 발진, 피부 트러블 등의 직간접적인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자연 생분해된다. www.koreadiaper.co.kr, 02-786-9693

한국씨텍(주) 적외선 일체형 물리보안 카메라 XV-8150 IRD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 한국씨텍(주)(대표 박재규)의 물리보안 CCTV 브랜드인 XVAS는 고성능 보안카메라를 직접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여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XV-8150 IRD에는 낮은 조도의 야간환경에서도 컬러구현이 가능한 초저조도 센서를 탑 재하여 광학 줌을 기준으로 최대 40배 줌이 가능하므로 장거리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www.ctec.co.kr, 02-706-8803

(주)제이피케이코리아 스마트 시스템 LED등 ㈜제이피케이코리아(대표 박종민)는 우수한 품질의 시스템 조명을 개발하였고, IoT 기술의 접목으로 조명시장 뿐만 아니라 IT 시 대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허 받은 IR 통신방식의 센서를 이용한 LED 시스템등은 기존 LED등 보다 에너지 절감률이 뛰어나며 오작동률이 적다. 동작과 주변 밝기를 감지하고, LED등끼리 그루핑,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www.jpkkorea.com, 02-761-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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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미니멀리즘’

정리 이길호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미니멀리즘 Minimalism

미니멀리즘 : ‘미니멀(minimal :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미의)’ 과 ‘이즘(ism : 주의)’의 합성어이다. 즉,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소유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시각 예술 분야에서 출현했던 미니멀리

문과 창의 경계를 없애는 등 불필요한 요소와 기교를 배제한 채 최

즘이 음악, 건축, 패션, 철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어 점차 라이

소한의 재료와 질감, 컬러, 모양으로 대상의 본질만을 남기는 미니

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영어로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

멀 건축 미학이 세계적 트렌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힘입

미의’라는 뜻을 가진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의

‘이즘(ism)’을

어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와 세련미가 돋보이는 한옥풍의 건축 스타

결합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고,

일도 미니멀리즘에 부합하는 특별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유행하다 최근 생활 속 단순함과 간결함 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가장 유행에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패션계에도 역시 미니멀리즘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소유하며 살아가는 미니멀리즘이 각 분

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장식적인 디자인을 제거한 심플한 디자인

야에 어떠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보자.

이나 직선적인 실루엣의 옷이 유행을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최소한의 옷으로 훌륭한 옷차림을 연출하는 방법이 이슈로 떠오르

먼저 온라인쇼핑몰이 과하게 많은 정보와 옵션, 상품들로 검색 스트

고 있다. 일례로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패션쇼

레스를 받는 소비자들에게 미니멀리즘적 변화를 꾀했다. 특히 화면

의 컨셉이 ‘리턴 투 베이직(Return To Basic)’인 것을 들 수 있다. 최소한

이 작은 모바일쇼핑 환경을 고려해 잡다한 디자인과 정보를 빼고 오

의 디자인 요소로 절제미를 발휘하는 미니멀리즘이 다시 한 번 패

직 상품이라는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 간단히 쇼핑하고 싶

션계를 사로잡은 것이다.

어 하는 엄지족들의 쇼핑패턴을 반영해 할인가격 비교 등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필요한 상품을 고르고 주문하는 쇼핑의 본질만을 남겼다.

불필요한 것을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것만 택해 단순하게 살아가는

이 방법은 이미 미국과 영국 등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바 있다.

‘미니멀 라이프’가 복잡해지는 삶 속에서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소유에 대한 개념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 기를 기대해본다.

건축 분야에서도 내벽을 최대한 제거하고 거실과 주방을 개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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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를 향해 달림 이노비즈 포커스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이노비즈 뉴스 협회와 전국 지회 소식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With 이노비즈 열린 편집실


이노비즈 포커스 취재 김도연, 김선영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사진 임영미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T h e 1 7 t h I n n o v a t i v e Te c h n o l o g y S h o w 2 0 1 6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중소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엑스 홀에서 진행되었고, 약 3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360여개의 부스를 열었다.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197여점의 기술혁신 및 기술인재 분야 훈・포장식과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도 진행되었다. 2016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의 슬로건과 같이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들을 찾아내 세상에 알리는 영광스러운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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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글로벌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이 한 자리에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

행사 첫 날 개막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김문겸 중

신대전이 열렸던 3일간은 중소기업인들에게 축제와

소기업옴부즈만, 세르게이 이코뱅코 국제트리즈협회

같은 시간이었다. 행사장인 코엑스 홀은 그 열기를 증

회장, 짠티홍란 베트남 기술혁신청 국장 등 국·내외

명이라도 하듯 행사기간 내내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밝혔고, 기술전시회와 함께 기

였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

술혁신 및 품질혁신 분야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업진흥공단, 한국산학연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날 CCTV 관련 영상처리 원천기술을 국산화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

국내 최초로 IP기반의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을 개발한

전은 300여개 중소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우리나

이노뎁(주) 이성진 대표이사와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

라 중소기업 기술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협력업체들의 품질혁신을 이끈 세종공업(주) 박정길 부회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기저귀,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과 한국형 품질혁신 표

생리대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하게 분해하는 신

준방법론 컨퍼런스, TRIZ 포럼, 한-베트남 기술교류

소재를 개발한 한국다이퍼(주) 이대윤 대표와 50여

매칭 상담회, 명사 멘토링 강의, 중소기업 기술·기능

종의 신제품과 신소재를 개발하고 자동차용 내장재

인내 경진대회 시상식, 글로벌 진출 투자설명회, 대·

의 품질불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엔에이피(주) 이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구매 상담회와 더불어 창조

성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혁신 기업 지원 설명회와 기술보호 컨퍼런스 등의 알

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대학교 김현

찬 프로그램들이 이번 기술혁신대전을 가득 채웠다.

기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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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포커스 취재 김도연, 김선영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사진 임영미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시회를 비 롯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부대 행 사, 기술교류, 멘토링 강의 등 역대 최대 규모”라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소기업의 희망의 메시지를 확 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에 이어 주영섭 중소 기업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들 이 기술혁신을 통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 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 다.”고 말했다. 이현재 국회의원도 “중소·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이노비즈기업들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축사를 전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의 핵심, 혁신기술 제품 전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혁신 기술 제품 전시가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이었다. 전시회는 기술혁신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으로 나누어 운영되었고, 사 물인터넷 기반의 무선조종 자동차와 가상현실 자전 거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이 벤트도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 고, 낯설었던 혁신기술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전시된 이노비즈기업 의 혁신제품들을 소개한다. (본 매거진 50, 51페이지 참조) (위에서부터)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현재 국회의원

• (주)위너테크놀로지 MoSi₂세라믹히터 • (주)일경실업 힐클립 슈즈 • ㈜코스텍 트럭용 메터 클러스터 • ㈜금강알텍 고기능성 고성능 고무배합소재 • 동진에코텍 체인플라이트식 슬러지수집기 • ㈜루브캠코리아 산업용 특수윤활유 및 자동차 엔진오일, 코팅제

• ㈜반석티브이에스 이방향 중공슬래브 • 이노뎁(주) TYBIS-NVR64R • 이엑스티(주) 원가절감형 선단확장형파일 • (주)태강기업 UO 스마트 빔 레이저 • 한국다이퍼주식회사 하이얀생리대 • 한국씨텍(주) 적외선 일체형 물리보안 카메라 XV-8150 IRD • ㈜제이피케이코리아 스마트 시스템 LED등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님과 함께 전시부스 관람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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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세르게이 이코뱅코 국제트리즈협회회장

(위에서부터) 데니스 홍 교수 강원국 교수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한 콘텐츠

비즈기업인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시

한편 이번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전시

간을 통해 한-글로벌 진출 유망국 간 중소기업의 글

회 이외에도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과 기술보호 컨퍼

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투자 및 산업협력 증진을 위한

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대화의 물꼬를 텄다.

먼저 첫째 날인 9월 21일에는 미국 3D 로보틱스 사

강연과 설명회, 상담회 개최로 소통의 장 마련

의 CEO인 크리스 앤더슨 등이 참여하는 제5회 이노

둘째 날인 9월 22일에는 중소기업의 기술협력 확대

비즈 글로벌 포럼과 한국형 품질혁신의 모델을 논의

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구매상담회, 글

하는 한국형 품질혁신 표준방법론 컨퍼런스, 사례 분

로벌 진출 투자설명회와 함께 UCLA 교수이자 로봇

석을 통해 생산현장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해보는

과학자인 데니스 홍과 전북대학교 초빙교수인 강원

TRIZ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세

국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명사 멘토링 강의도

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개최되었다. 이날 명사 멘토링 강의는 직업교육을 희

와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자리였고,

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중소기업 취업희망 청년

한국형 품질혁신 표준방법론 컨퍼런스는 남서울대학

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은

교 구일섭 교수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김동준 박사,

“항상 이길 수는 없지만, 항상 배울 수는 있다”고 말

강원대학교 정규석 교수가 참여해 한국형 품질혁신

하며 모든 로봇은 넘어지고 부서지지만 중요한 것은

방법론(PASS) 1차년도 표준 모델을 최종 소개하고 품질

힘을 내서 다시 일어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 후 PASS 표준모델을 수정·보완

우리나라의 카이스트 팀이 1위를 차지한 <DARPA

하는 시간이었다.

Robotics Challenge>를 언급하며 이는 다른 팀을 상대로 하는 경쟁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기술을 개

또한 2016년 TRIZ 포럼에서는 글로벌 혁신기업의

발하려고 협력하는 도전이라고 말해 강연의 주제인

TRIZ 성공사례와 중소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Humanoids from licking a ball to saving lives>

TRIZ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기조연설은 현 국

에 정점을 찍었다.

제트리즈협회회장인 세르게이 이코뱅코가 맡아 “글 로벌 혁신기업의 TRIZ 성과와 중소기업의 TRIZ 적용

8년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맡았던 강원국 교수는

방안”을 주제로 연설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듣고 읽는 것을 잘하는데, 인생이 행복하려면 듣고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인생

한-베트남 기술교류 추진과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

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는 말하고 쓰는 능력도 매

을 청취하는 한-베트남 기술교류 매칭 상담회도 이노

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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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포커스 취재 김도연, 김선영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사진 임영미

이외에도 중소기업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 시상식,

런스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

글로벌 진출 투자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했던 문제들이나 애로사항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

되었다. 글로벌 진출 투자설명회는 베트남 참사관과

회가 많아 행사가 끝난 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

필리핀 대사관, 이란 중소기업청과 미얀마 대사관, 딜

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혁신대전을 통해 서로 배

로이트 컨설팅이 주체가 되었다. 설명회 내용에 따르

우고 의견을 나눈 경험을 살려 내년에 열릴 제18회 중

면 베트남은 인력의 경쟁력이 높고 지형적 조건도 유

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는 또 어떤 혁신기술과 제품들

리하여 국내 중소기업 진출에 적합하고, 사회·정치적

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으로도 안정적이다. 게다가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적극 유치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보다 유리하다. 한편 필리

1

핀은 지난 5년간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 이고 있는 블루오션이고, 이란은 최근의 경제제재 해 제로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자본과 자 원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조건을 가진 나라로, 박근혜 대통령 방문 이후 양국 기업간들의 관계도 더욱 증진 되었다. 미얀마와 멕시코도 해외 시장의 떠오르는 별 이라 할 수 있는데, 미얀마는 세계 10위 자원 대국으 로 농·수산 제품이 세계적이고 신정부가 개혁정책을

2

펼치면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멕시코 는 다른 남미국가들이 보호경제무역을 하는 것과 달 리 일부를 제외하고는 100% 외국인 투자가 가능하 다는 장점이 있다.

3

특히 둘째 날에는 행사 내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 술구매 상담회가 열렸는데, 여기에는 대기업·공공기 관 등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수요처 40개사 및 중소기 업 130개사가 참석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간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투자, 기술개발 등의 거래를 알선하는 자리를 가졌다.

4 1. Dinh Thi Tam Hien, Counsellor(in charge of investment) Vietnam Embassy 2. Mr. Mojtaba Mousavis Ryzy, Director General of Asia-Pacific Division 3. 윤성철 이사, 딜로이트 컨설팅 4. Ms. Khin Myo Thaw, Economic Counsellor Myanmar Embassy Mr. Emmanuel W. Ang, Commercial Counselor Philipine Embassy

끝으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 대응책을 논의할 기술보호 컨퍼런스와 연구개 발 전문기업 및 특허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 하는 창조혁신기업 지원 설명회도 열려 기술혁신대 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의 연구개발 성과와 그 결과물인 혁신기술들을 한 눈 에 볼 수 있었다. 일반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이노비즈기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또 다 른 기술 개발과 연구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 이었을 것이다.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특 히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과 TRIZ 포럼, 기술보호 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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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정부 포상자 명단 구분

소속 산업훈장(동탑) 산업포장

대통령

기술혁신 부문

기업인(18명)

국무총리 기술혁신(27)

개인(3명) 산학연 부문

기술보호(2)

대표이사

변경수

㈜코스텍

대표이사

이성기

주식회사공동구매북

대표이사

조진석

주식회사제이피케이코리아

대표이사

박종민

린노알미늄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세영

테크노빌리지(주)

대표이사

유인목

주식회사서우

대표이사

손민희

㈜위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한동빈

이엑스티주식회사

대표이사

송기용

주식회사반석티브이에스

대표이사

김상모

주식회사루브캠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우

㈜일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신오식

한국씨텍(주)

대표이사

박재규

주식회사태강기업

대표이사

임형택

구경완

교수

설남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부장

조기영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차장

노희철

㈜비트러스트

대표이사

신대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겸임교수

김치홍

세종공업(주)

부회장

박정길

엔에이피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성희

㈜원진엠앤티

대표이사

이종인

주식회사 티에이치엔

전무이사

임호택

경보산업(주)

대표이사

편재현

㈜디케이금속

대표이사

이선동

은성테크

대표

강귀동

신천기계공업(주)

전무이사

신재우

재욱강업(주)

대표이사

조여근

㈜협신금속

대표이사

이장원

㈜켐텍

대표이사

노국진

㈜대명

부장

홍유석

㈜중산기업

차장

윤종권

㈜한미유압기계

부장

최상복

산업포장

대통령

기술혁신 부문 (개인)

품질혁신(18) 국무총리

대통령

대통령

(단체) 국무총리

59

김성수

㈜엘리드

서남대학교

산업훈장(동탑)

싱글 PPM 부문

대표이사

국무총리

국무총리

(단체)

조득환

주식회사크레모텍

김현기

대통령

우수모기업 부문

대표이사

교수

국무총리

개인(2명)

이대윤

㈜금강알텍

교수

국무총리

단체(3개)

이성진

대표이사

안동대학교

대통령 기술인재(3)

대표이사

한국다이퍼주식회사

호서대학교

대통령

개인(2명)

이노뎁(주)

대통령

국무총리

부문

성명

근정포장

단체(4개)

기술협력

직위

아주대학교 전남대학교(여수) 안동대학교 대전대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중앙공업주식회사 ㈜동아 ㈜에이텍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취재 김도연, 김선영

사진 임영미

G L O B A L

F O R U M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Unlock the Door! 닫힌 문을 두드려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

제5회 2016년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현재 세계경제는 경제 불균형과 낮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이러한 경제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생각의 전환을 이루어 ‘혁신’의 새로운 생태계를 제시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CEO,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R&D 트렌드를 제시하고, 최근 급부상 중인 인공지능의 산업화 논의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트렌드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왼쪽부터) 경과보고중인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세르게이 이코뱅코 국제트리즈협회회장과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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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이어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UCLA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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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항공공학과 교수 데니스 홍, 로보티즈 대표 김병수 가 Intelligence세션 연설을 이어나갔다. 기조연설부 터 R&D세션, Intelligence세션까지 연설자들의 이야 기를 자세하게 알아보자. 기조연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유연하게 생각하라

홀을 꽉 채운 청중들의 시선이 연사로 나선 미국의 무 인항공기(드론)업체 ‘3D로보틱스’의 크리스 앤더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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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게 집중됐다. 전 세계 민간용 드론 시장은 미국의 3D로보틱스, 중국의 DJI, 프랑스의 패롯이 삼분한다. 이중 일찍이 민간용 드론의 가능성을 알고 보급하기 시작한 업체가 바로 크리스 앤더슨의 ‘3D 로보틱스’ 다. 이 업체는 2009년 창업 후 5년 만에 연수익 500 만 달러를 기록하며 드론 돌풍의 중심에 섰다. 현재 3만 명 넘는 소비자가 3D로보틱스 제품을 구매했다. 또한 그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디지털 시

3

대에는 하위 80%의 ‘긴 꼬리(long tail)’가 상위 20%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내용의 베스트셀 러 『롱테일 경제학(The Long Tail)』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이날 연설을 통해 크리스 앤더슨은 그 역시도 25살까 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록밴드 활동을 하면서 배달 원으로 일했다며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또 앤더슨 대표는 ‘처음엔 그저 다섯 자녀에게 주말 에 재미있는 장난감을 만들어주려고 찾다가 드론에 1. 크리스 앤더슨 2. 김방희 좌장과 크리스 앤더슨 3. 기조연설중인 장내 모습

Globalization, Implementation, Fusion

대해 알게 됐고, ‘DIY 드론스닷컴’이라는 온라인 커

이노비즈협회는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첫째

뮤니티 사이트까지 만들게 됐다. 거기서 무뇨스를 만

날인 9월 21일 코엑스 홀에서 제5회 2016 이노비즈

나 아마추어 기술자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 이번 글로벌 포럼은 Globali-

했다. 내가 바보같은 질문을 해도 항상 누군가가 답

zation, Implementation, Fusion을 키워드로 잡아

을 해주는 곳이 바로 커뮤니티였다’고 떠올렸다. 3D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로보틱스는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 ‘롱테일 경제학’

이노비즈가 나아가는 길, 혁신형 중소기업 패러다임

을 현실화한 회사인 셈이다.

제시를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프로그램은 개회식후 크리스 앤더슨의 기조연설, R&D세션 연설, Intelligence세션 연설 순으로 진행되었고, 각 세션의 주제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개요

는 R&D세션부터 ‘개방과 혁신의 창조 R&D를 통한

주제

글로벌 진출 전략’, ‘혁신의 시작, 인공지능 산업화의

일시 및 장소 2016년 9월 21일, 서울 코엑스

미래’였다. 크리스 앤더슨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우

규모

국내외 1,000여명

내용

개회식, 기조연설 및 세션, 만찬 등

주최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의 김봉진 대표, 이놈들연구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 Unlock the Door!

소의 최현철 대표, 벤텍스의 고경찬 대표, ㈜엔씨비의 김두진 대표가 R&D세션의 연설을 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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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취재 김도연, 김선영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사진 임영미

1

2

3

R&D세션 : 창조 R&D를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

모세는 역량 극대화, 차세는 생존 후 어떻게 기업을

R&D기술혁신을 활용한 소주제들을 제안하는 R&D

성장시킬 것인가, 용세는 기업의 지속 성장 전략에 관

세션의 연설 첫 주자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한 것이다. 특히 벤텍스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김봉진 대표가 나섰고, 기조연설과 마찬가지로 김방

Columbia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유명한

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봉

데, 이러한 성과도 모세와 차세, 용세의 전략을 훌륭

진 대표는 요즘 고객들은 브랜드 제품의 품질을 넘어

히 수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4

1. 김봉진 대표 2. 최현철 대표 3. 고경찬 대표 4. 김두진 대표 5. 김방희 좌장과 연설자분들

서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 브랜드의 느낌, 성격까지 중시하고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닮아가는 경향이 있

R&D세션의 마지막 연설은 ㈜엔씨비의 김두진 대표

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같은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

가 맡았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경영자가 어떤 리더

들끼리는 비슷해지기도 한다고 말하며 나이키, 할리

십을 발휘하고 구성원은 어떻게 해야 행복하다고 느

데이비슨, 애플을 예로 들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낄까’를 고민하며 만들어온 자사의 직장문화를 소개

에는 감성, 문화, 브랜딩과 같은 비인지적 영역이 더

했다. 그는 ‘기술력은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지만 사

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람과의 관계는 어려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여 월요일에는 전체 마음나누기, 화, 목요일에는 부서별

두 번째 연설자 이놈들연구소의 최현철 대표는 ‘스핀

마음나누기, 수요일에는 탄력 근무, 금요일에는 독서

오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에 대해 연설했는데,

토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직무평

이놈들연구소는 삼성전자 최초의 스핀오프 스타트업

가와 동시에 관계평가도 시행하고 있는데, 점차 직원

으로 독립한 기업이다. 그는 모기업에서의 인큐베이

개인의 생각과 동료들의 생각의 차이가 좁아지고 있

션 후 창업, 모기업의 자원과 네트워크 활용, 기업 문

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5

화 및 프로세스 체득 등을 이유로 들어 대기업 기반 의 스핀오프가 창업에 유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놈들연구소는 손가락 끝에 귀를 대면 남들이 듣지 못하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 발해 시연하고 판매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는 벤텍스의 고경찬 대표가 배턴을 이어받 아 ‘전략으로 레드오션을 지배하라’를 주제로 모세, 차세, 용세의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 해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기업경영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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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1. 오준호 교수 2. 데니스 홍 교수 3. 김병수 대표 4. 지은숙 좌장과 연설자분들 1

2

3

4

Intelligence세션 : 인공지능 산업화의 미래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산업 전반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Intelligence세션은 지은숙 로봇심리학자가 좌장을 맡았다. Intelligence세션의 시작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 준호 교수가 맡아 ‘로봇기술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 며 ‘로봇이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일자리를 위협하고 자율 주행차, 드론 등이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위에서부터) 장애물을 넘고 있는 HUBO, 질의 응답 중인 장내 모습

연결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 한편 로봇의 기술이 아

끝으로 지능형 로봇, 교육용 로봇, 에듀테인먼트 로봇

직 완숙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적 측면도

등을 개발한 기업 로보티즈의 김병수 대표가 ‘인공지

존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객의 기대치가 조금씩

능과 로봇’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차세대 플랫폼이 될

줄어들고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둘이 만나는 지점

수 있을지에 대해 논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정보

에서 로봇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아직

를 업로드하는 SNS가 인공지능 발전에 큰 도움을 준

로봇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미래에 큰 시장이 될 것

다고 말하며 인공지능과 SNS에 대해 언급했다. 또 산

이라고 말했다.

업 전반에서 로봇에 인공지능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문제라서 로봇을 개발하

두 번째 연설자는 UCLA 기계항공공학과 데니스 홍

는 과정에서 로봇에게 부여하는 지능과 힘의 정도에

교수였는데, 그는 최초의 자율주행 휴머노이드를 개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발했으며 2009년 제8회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인공지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

이 아닌 로봇의 기계적 지능’을 주제로 로봇의 정의

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는 ‘Sense, Plan, Act를 하는 지능적인 기계인데, 로

을 공유하고 이를 혁신이라는 브랜드를 입혀 글로벌

봇의 모든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창

진출의 도구로 삼아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중소기

의적인 매커니즘 설계로 해결하려는 접근을 ‘기계적

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이해와 관심, 필요성을 함께

지능’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기계적 지능의 예로는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이

기존의 생각을 뒤집은 혁신적인 2족 보행 로봇 ‘나

갖는 의미는 남다르며, 협회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

비로스(NABIRos)’와 ‘발루(BALLU)’를 들어 청중의 이해도

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를 높였다.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3


이노비즈 뉴스

협회 소식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초청 간담회 협회는 8월 8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이노비즈기업 경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 석한 이노비즈기업들은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T-commerce)를 설립과 새로운 생태계 조성, 기존 생태계 활성화를 건의했고,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시 기업 성장성 등 비재무적인 성과의 반영이 필요하다는 것과 성숙기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보증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 등 중소기업 운영과 성장에 있어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영 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생산기술국 최철안 국장, 생산혁신정책과 윤종욱 과장 등 6명의 정부관계자들과 이노비즈협회 이 규대 회장 및 이노비즈기업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세부 건의 요지는 본 매거진 19, 20페이지 참조)

이노비즈협회-산업은행, 업무협약 체결 협회는 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7월 8일 여의도 산업은행본점에서 ‘이노비즈기업 글로벌화 및 중견기업도약 지원을 위한 업 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하는 유망 이노비즈기업과 글로벌화 추진 수출 기업 등에 대한 종합적 금융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산업은행은 5,000억 원 규모의 이노비즈기업 전용 신규상 품을 출시해 수출유망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이노비즈협회는 산업은행 금융프로그램 홍보와 우수기업 추천을 통해 양 기관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올해 61조원의 총자금공급 지원규모 중 예비중견·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해 23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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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제4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

2016년 하반기 기자간담회

2016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 및 수석부회장 위촉

협회는 8월 31일 오전 7시 삼정호텔 신관 1층 아도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

협회는 7월 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이노밸

니스홀에서 이노비즈협회 주최/주관, NH농협은

즈기업 2만개 돌파를 위해 이노비즈기업 성장 플

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3차 정기이사

행 후원으로 제 4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열었다.

랫폼 구성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8월 31일

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본회, 지회 임원과 고

이날 포럼에는 연세대학교 장원섭 교수가 초청돼

2016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규대 회장

문,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현대적 의미의 장인과 장인성’이라는 주제로 강

취임 이후 주요 활동과 ▲일자리 최우수 기관 ▲

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당연직 임원(지회

연을 펼쳤고,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및 최고경영

민간 글로벌지원 대표기관이라는 주제 아래 추진

회장) 선임 보고(협회 부회장, 고영웅 데어리젠 대

자과정 원우 중소기업 CEO, 임직원 등 150여명이

성과를 밝히고 하반기 협회의 중점 추진 사업인

표, 강원지회 회장)와 수석부회장 위촉(김용덕 수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경영의 화두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제5회 이노비

석부회장, 엔티텍 대표)에 대한 건 등을 처리했다.

에 맞는 주제를 발굴, 선정하여 각 분야 명사 초청

즈 글로벌 포럼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관리자의 리더십과 핵

규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적으로 이노비

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즈기업 2만 개, 수출기업 1만 5천 개를 만드는 것

회원사 대상 무료로 개최 중이다.

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피플라이프 업무협약

이규대 회장, 대통령 몽골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제14기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

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와 금융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 대구경북지

협회는 7월 19일 서울 서초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컨설팅회사 피플라이프(회장 현학진)는 8월 31일

회 차순자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벤

에서 제1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노비즈협회 대

처기업협회 정준 회장, 이노비즈협회 자문위원,

가졌다. 3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14기에는

회의실에서 피플라이프 현학진 회장과 이노비즈

회원사와 함께 대통령 몽골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

중소기업 CEO 46명이 참여하여 4개월간 교육과

협회 이규대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교류

단으로 동행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

정을 밟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규대 협회장을 비

및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소가 주관하는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대한무

롯해 원우 46명과 총동문회에 소속된 혁신형 중소

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대 1 상담회 등에 참

기업 CEO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이 함께 해 자리

가하였고,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1대 1 상담

를 빛냈다. 이노비즈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자 능

회에는 총 48개의 우리기업이 참여했으며, 산업

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신

부는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회가 운영 중인 이노비

과 협조해 현지시장 특성을 고려한 행사를 마련,

즈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금까지 400여명의 졸업

참여 기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했다.

생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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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뉴스

협회 소식

이노비즈협회-분당경찰서, ‘산업보안협의회’

이노비즈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청년/장년 취업인턴제 사업 담당자 교육

판교 소재 기업들의 산업기밀 해외 유출을 사전에 방

이노비즈협회

총동문회에서

협회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층(만 15

지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를 장려하고자 만들어진 이

2016년 제2회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

세~만 34세) 및 장년층(만 50세 이상) 인원을 「청

노비즈협회-분당경찰서의 ‘산업보안협의회’ 자체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6월 10일 충북 진천 히

년취업인턴제/장년취업인턴제」를 통해 중소·중견

의가 7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노밸리 이

든밸리GC에서 열린 이 대회는 이노비즈 최고경영

기업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2일

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자과정 총동문회 주최, 골프회 주관, 협회 후원으로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카데미 강의장에서 청년취

총 19팀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업인턴제와 장년취업인턴제를 통해 인턴을 채용

[ 우승 : 4기, 준우승 : 9기, 3등 : 8기 ]

한 기업 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청년/장년 취업

최고경영자과정

인턴제 지침과 기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중소기업청장 간담회

벤처기업협회 방문

중국내수시장 진출지원사업 -중국 광둥성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6월 21일 성해진 이노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6월 8일 서울 구로구에

협회는 한중FTA 타결에 따른 우리 중소기업의 중

비즈협회 경남지회 회장과 함께 경남중소기업청

위치한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정준 벤처기업협

국진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을 방문해 엄진엽 청장을 만나 우수한 일자리창출

회장 등을 만나 단체 간 교류 강화를 위해 논의하

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광둥성 자오칭시, 광저우

을 하는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방안 등을

는 자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이 자리를 통해 단체

시 일대에 중소기업 대표와 관리자로 구성된 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 교류 강화(혁신단체 워크숍과 신년인사회 공동

즈니스대표단을 파견했다. 참석한 기업은 ▲유토

개최, 직원 간 교류 정례화 등)와 주요 현안에 대한

엔지니어링▲ 조아라 ▲고퍼우드 ▲우리미단▲

공동 대응(판로지원, 판교창조경제밸리 등)에 관

동진이엔지 ▲창성에이스산업 ▲키모텍 ▲태정

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G&F ▲ 공일공일 ▲YME&M 등이며, 이노비즈협 회에서는 홍창우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둥성 은 장강삼각주(상하이), 환발해만경제권(베이징, 텐진)과 함께 중국경제를 견인하는 3대 축의 하 나로서 경제규모 전국 1위의 경제 발달지역이다.

66


2016 vol.29 Autumn

강원지회 (회장 고영웅)

충북지회 (회장 장현봉)

대전세종충남지회 (회장 박광수)

강원도 중소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전통시장 활성화 및 보훈가족 위문을 위한 장보기 행사

강원지회를 포함한 강원 중소기업단체 연합회는

충북지회는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

대전세종충남지회는 8월 18일 대전 도마큰시장

6월 9일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강원도, 중소기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보훈가족 위문을

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강원도 중소기업 경쟁

이날 행사에는 장현봉 충북지회장, 신의수 제이비

위한 장보기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전통

력 강화 및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컴 대표, 강윤정 마루엠씨에스 대표 등 충북지회

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이번 협약은 산업구조가 취약한 강원도의 특성상

임원들과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을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이 인근지역 보훈가족에

우수인력 유출 및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고

이의장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 등 관계자 20여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용률이 낮아 우수 인력의 유입과 고용유지가 필요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 300여개와 후

마련되었고, 중소기업단체 및 지원기관들 12곳이

하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원금은 혜능보육원과 직업재활시설인 직지드림

모였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장방문

협약기관들은 수출활성화 및 창업생태계구축과

플러스에 전달됐다. 장현봉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객에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장바구니를 나누

내일채움공제 및 일자리 확대, 전통시장 육성협력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CSR실천을 위한 기회

어 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등 5개 분야에 대한 육성을 협약했다.

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서철 전통시장캠페인 참여

충북중기청과 민관합동 MOU 체결

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강원지회는 7월 23일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강

6월 29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충

대전세종충남지회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원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피서철 전통

북지회 장현봉 회장은 도내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및 기업 제안의견을 수렴하고자 8월 19일 대전충

시장캠페인에 참석했다. 고영웅 회장과 김정일 강

영국의 EU 탈퇴 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남중기청 1층 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

원지방중소기업청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도내 유

이날 충북지회는 충북중기청의 수출지원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많이

관기관장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움을

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신

접수된 가운데, 임월숙 대표(동양건설(주))는 조달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자주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브렉시트 등

우수제품의 진가를 아직도 모르는 기관이 많기 때

이용하도록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의 적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경제 4%

문에 조달청에서 많은 안내가 필요하다는 건과 임

극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전통시장에서 편리하게

실현과 수출 성장률 10%를 달성하겠다는 결의

상준 대표((주)고려산업)는 수의계약 조전에 농공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안내하는 등 시장

를 다졌다.

단지 입주업체가 제외되지 않도록 계속 유지지속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필요성과 박성원 대표((주)대경이앤씨)는 조달우 수제품 선정 기준이 자주 바뀌어 준비과정에서 불 필요한 시간과 금액이 낭비되어 개선의 필요성 등 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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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뉴스

대구경북지회 (회장 차순자)

지회 소식

경남지회 (회장 성해진)

전북지회 (회장 이동근)

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식

2016 산학협력 심포지엄 개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대구경북지회는 6월 15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

경남지회는 7월 6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전북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상

북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센터 대연회장에서 지회 소속 임・회원들과 전문

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본부(본부장 남상조)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우

위원, 창원・인제・경상대학교 산학협력 관계자 등

를 도모하고자 민관합동으로 추석 명절맞이 전통

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학협력기술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 행사는 또

을 통해 대구경북지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광역경제

한 전통시장 상인 매출 증대를 위하여 온누리상

및 보험 상품 우대 혜택과 같은 금융지원과 경영

권거점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신산업 창출에 대한

품권 구매촉진 붐을 일으키고자 시행되었다. 한

컨설팅, 연수원 제공 등 각종 비금융사업을 지원

고민을 나누고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와 회원사의

편 2009년부터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은 중소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차순자 회장은 이에 관해 “신

유기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

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

용보증기금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대구경

해 마련되었다.

으며 전국 1,300여개 전통시장, 18만 개 가맹점

북지역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가 적극적인 금융,

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

비금융 우대지원 혜택을 받고 나아가 침체된 경

용 상품권이다.

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베트남 기술이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경남지회 임원 워크샵 진행

온누리상품권 활용 불우이웃 쌀 기부

대구경북지회는 임원사와 대구시의원 및 지역대

경남지회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전

전북지회는 ‘추석 명절 장보기는 온누리상품권으

학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10여명의 베트남 기술교

라남도 순천 파인힐스CC, 승주CC에서 2016년 임

로 값싸고 신선한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라는

류단을 발족하여 8월 19일부터 3박 5일간의 일정

원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이날 워크샵에는 바쁜 와

슬로건 아래 15개 전북중소기업단체・유관기관과

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방문 일정동안 기

중에도 많은 임원들이 참석하여 경남지회가 나아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쌀을 구

술혁신국(SATI)과 기술이전지원센터(VTTC)와의

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한 후, 물품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지

간담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이노비즈기업들의

더불어 이노비즈 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관

역사회에 좋은 일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베트남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심을 가지고 토론하였다.

한 베트남 한국대사관(주베트남 대사 이혁)과 중 소기업진흥공단 베트남 수출인큐베이터센터(소 장 양창영)를 방문하여 베트남 시장 현황과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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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vol.29 Autumn

광주전남지회 (회장 나기수)

부산울산지회 (회장 김형겸)

제주지회 (회장 김종헌)

2016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부산울산지회 회원사 방문

창업선배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개최

광주전남지회는 8월 10일 제8차 이사회에 이어

부산울산지회는 7월 13일 협회 회원사인 (주)테크

제주지회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주관으로

유니온과 (주)엘코아를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둘

과 8월 3일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창업선배와

2016년도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하였

러보고 기업 활동의 애로 사항과 회원사간 협력

함께하는 ‘Wednesday LUNCH TALK’를 개최했

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이노비즈협회 나기수

방안 등 중소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

회장을 비롯하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테크유니온은 합

는 이 행사는 선배 창업가를 멘토로 초청해 기업/

센터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센터 배명한

성목재와 디자인 난간, 조경시설물 등을 주로 제

창업을 주제로 토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센터장 등 산ㆍ연ㆍ관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작하는 기업이고, (주)엘코아는 금속 문과 창, 셔터

제주 신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제주의 자

특히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소속 16개 임원

및 관련 제품들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연 디자인화, 제주지역 여행정보 페이지 제작 등

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원순 전경련 자문

제주를 주제로 하는 아이템 및 실전창업에 대한

위원의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준비와 실무과정

멘토링 등이 행사의 주된 내용을 이루었다.

을 경청하고 전경련 자문위원 17명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노비즈기업 현장 방문

‘수출안전망보험’ 시행 업무협약

2016 테크플러스 제주 개막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김영환 청장과 나기수

부산울산지회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무역보험

인문학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만나는 신개념 지

광주전남지회장은 7월 11일 관내 이노비즈협회

공사, 부산벤처기업협회는 7월 20일 부산 지역 중

식콘서트인 ‘2016 테크플러스 제주’가 8월 23일

회원사를 2회 방문하고, 기업별 현황과 애로사항

소·중견기업을 위한 ‘수출안전망보험’ 시행과 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도

등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에프엔

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와 관련하

와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엔주식회사(대표 주양진)를 방문하여 광통신 분

여 김형겸 회장은 제도 시행 및 활성화를 위해 적

제주주요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

야에 대한 공장현장을 둘러보면서 작업공정과 개

극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김진형 청장은 ‘수

사에는 산·학·연 전문가와 도내·외 기업가, 학생

선사항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고, 뉴그린

출안전망보험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안

과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코리아(대표 배문자)를 방문하여 회사현황에 대

정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나서

노마드 인 제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테크

한 브리핑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

달라’고 당부했다.

플러스 제주’는 테크플러스, 기술, 경제, 문화. 인

에 대하여 검토결과를 회신키로 하는 등 중소기업

간 4가지 키워드를 융합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새

지원 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9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출처 innobiz.or.kr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특전 이노비즈협회는 업력 3년 이상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의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술개발기능을 보유한 성장·성숙기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여 장기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대지원제도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노비즈기업이 되고 회원사로 등록이 되면 어떤 우대지원제도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노비즈기업 선정 우선 이노비즈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대외적 이미지와 신뢰도가 격상합니다. 이노비즈기업은 평균 매출액, 업력, 종사자 수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통계치를 보이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중견기업으 로 가는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 인력, R&D, 판로/수출 분야 등 40여 가지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및 가산점 부여 혜택도 있습니다. 분야

혜택

실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 보증을 통한 보증지원 및 최고한도 50억까지 확대

금융

보증지원 및 금리우대 등을 통한 자

[서울보증보험] 이행보증 보험료 10% 할인,

금지원

[무역보험공사] 무역보증 보험료 20% 할인,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 보험료 15% 할인 등

인력

R&D

판로/수출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산업기능요원제도, 전문연구요원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맞춤형 연구/생산인력 지원

연구인력 지원사업, 일학습 병행제 등 가점부여

기술개발을 위한 교육/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컨설팅/자금 지원

파트너십 사업 등 참여 우대 및 가점 부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관련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수출 인큐베이터 운영,

컨설팅, 자금, 전시회 참가 지원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등 가점 부여 및 우대 지원

이노비즈협회 회원 가입 추가 혜택 협회 회원가입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납부할 경우 회비금액 대비 매우 큰 혜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 홍보, 할인 혜택에 추가되는 기타 지원 혜택까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5천만 원 상당의 효과를 누리는 셈 입니다. 이외에도 회원사 대상 각종 행사와 교육(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 모닝포럼, 임직원 직무관련 무료교육)을 통해 기업 간 교류 활 성화에도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분야

혜택

실례 대출금리 최대 연 1.65% 우대(농협은행)

금융

M&A 준비를 위한 전략자문(삼일회계법인 연계)

대출금리 우대 및 투자/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위한 컨설팅 및 설명회 지원

금융 관련 상담 및 컨설팅 창구 마련

기보 및 민간 투자은행 저금리 대출연계 투자 및 금융상담을 위한 컨설팅 창구 마련

온라인 정책뉴스레터 발송을 통한 홍보

정보제공, 협회보 광고 및 신문광고료 할인 등을 통한 홍보 지원 측정장비 점검 및 교정 수수료,

할인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전문인력 헤드헌팅 수수료, 숙박시설, 사무용품, 의료서비스 할인 등

측정장비 교정료 100만 원 기준, 최대 20% 할인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수수료 30% 할인(수수료 최대 50만 원 절감) 연봉 1억 인력 채용 시, 전문인력 헤드헌팅 수수료 약 200만 원 절감

경영 문제해결 지원 등

이노비즈협회 협회로 바로가기 ▶

신문지면 광고료(중앙일보) 1,000만 원 기준 평균 350만 원 절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창의적 문제해결기법(TRIZ) 확산 사업’을 통한 기술 및

* 더 많은 혜택은 홈페이지(innobiz.or.kr) ▶

협회보 내지 200만 원 광고 기준, 비회원사 대비 40만 원 절감

기타

협회 정부지원 사업 참여 시 회원사

[인건비 지원] 청년취업 인턴제, 시니어인턴십, 장년취업 인턴제, 대체인력뱅크

우선 지원

지원사업 [포상/마케팅 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통한 우수 기술 전시 및 유공자 포상

회원사 혜택)를

지원, 해외전시회 등 판로지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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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출처 innobiz.or.kr

이노비즈협회 신규회원사 16.6. ~ 16.8. 이노비즈협회가 만드는 매거진 <INNOBIZ+>는 회원사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업종별, 지역별로 신규 회원사 목록을 공유합니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되면 금융, 인력, 교육, 의료, 홍보, 마케팅 분야 등에 걸쳐 회원사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사 혜택은 수시로 변경 가능하오니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셔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innobiz.or.kr → 이노비즈협회로 바로가기 → 회원사 혜택)

기계금속

환경

업체명

대표자명

홈페이지

주생산품

디아이테크(주)

김중열

지역 전화번호

031-432-1610

e-ditech.co.kr

반도체장비FRAME제작 기타 PART 및 악세서리

주식회사지퓨텍

전창섭

031-924-6806

www.gfutec.com

분석기 패키지 Sampling System 방폭형 HVAC

에이치제이씨(주)

김국환

031-356-6673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마도공단로 자동차용접지그 자동화기기

(주)동진이엔지

이동호

031-432-8677

-

(주)영재철강

최익섭

031-319-0074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1056-5 철판,비철 가공/절단

(주)넥스턴

정영화

031-288-2088

www.nexturn.co.kr

(주)한일파워텍

신서근

055-312-7013

경남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로 80-80 자동차엔진부품

덕보기계

한상근

055-238-5575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방산부품 s-plate 공작기계부품 및 치공구류

아림기공

남기숙

055-364-1092

www.arim88.com

갑판기자재 갑판기계, 선박크레인

비광정밀

박차홍

055-295-5871

bikwang.co.kr

HOUSING UPPER

부광정밀공업(주)

박유근

경남 055-342-4775

www.bukwangpi.com

캘리퍼 바디

주식회사 영진테크

박근종

055-252-9977

www.youngjintc.com

단조기계 공작기계부품 방산부품

(주)조일

문현덕

055-286-6034

joilco.com

프레스금형 프레스금형 프레스금형

(주)헬퍼로보텍

오창준

055-314-5858

www.hr24.co.kr

자동파종시스템

에이치씨피주식회사

권오경

055-256-9048

hcpco.co.kr

공작기계부품

(주)동서

정해윤

경북 054-337-8170

21ds.co.kr

원심분리기

(주)은혜기업

나용근

광주 062-951-4802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1번로 14 샷시부품

우강정밀(주)

김종준

대구 053-615-3080

(주)대덕정밀

조대식

042-867-1939

www.원자력부품.한국

(주)대덕이미지

김국겸

042-334-5757

www.daedukimage.co.kr 외관검사시스템

송암산업

김정섭

051-831-3710

송암.com

금속표면처리및세척업

주식회사동인이엔지

고성종

부산 051-714-2081

www.diimc.com

WINCH / WINDLASS 모터보일러

삼일이.엔.지

박동운

051-529-2824

부산 금정구 금사동 118-3

C/V BODY INSERT WIRE

(주)인터밸브

이규성

02-2642-1811

intervalve.co.kr

버터플라이밸브 Pneumatic Actuator 솔레노이드 밸브

(주)미주하이텍

이호연

02-2690-8426

www.mijuhitech.co.kr

에스컬레이터 역주행방지

진영기업사

최진호

032-816-9925

www.jycollet.co.kr

밀링머신공구및콜릿척 콜릿척

파워제넥스(주)

고상영

인천 032-812-6644

www.powergenex.com

스마트 밸브포지셔너

(주)대진에프엠씨

최동성

032-561-0763

www.djfmc.co.kr

주조품 소재 산업기계 제작 PLANT 제작

주식회사금강이엔지

이종조

063-274-4494

www.kumkangeng.co.kr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씨엠에스이엔지

이진복

063-254-7701

cmseng.barumwed.co.kr 폐비닐를 이용한 Boiler 원료공급설비

금평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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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진테크놀로지

여현국,이미연 충북 043-23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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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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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043-857-9893 043-883-0048

절단용 노즐

CNC자동선반,기타판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29-77 TIE ROD VALVE HOUSING 중수로형 핵연료 부품 스파이더 핑거

충북 충주시 용탄동 778-25

Bolt Trimming Dies 외

www.kryjt.com

이차전지 생산관련 자동화장비 이차전지용 리드탭

www.winhitech.co.kr

철선일체형데크 내화구조용데크 중공슬래브데크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그린건설환경합자회사

김영현

강원 033-563-0788

-

도로유지관리미끄럼방지장치

지구환경측정(주)

김명량,이현철 경북 054-274-1260

(주)에스쓰리알

서종현

인천 032-472-0062

s3r.co.kr

폐PCB파쇄품

(주)터보맥스

이상기

충북 043-275-6002

www.turbomax.co.kr

터보 블로워

72

cafe.naver.com/jiguenc 대기,수질,악취측정대행업 대기,수질관리대행업


2016 vol.29 Autumn

식품

전기전자

정보통신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동화푸드

이지연

강원 033-633-6611

명태회

(주)오렌지피플

김신애

진수바이오텍

김영숙

성심마스타푸드

김현진

경남

(주)금진식품

송경섭

충남

씨엔에이바이오텍(주)

장부식

충북

031-790-1745 031-997-4058 055-536-0745 041-569-2772 043-212-8522

www.오마니젓갈.com orangepeople.co.kr

업체명

대표자명

주식회사휴레브

류기홍

(주)아이지

김창일

도원기술(주)

김동욱

썬덴코리아주식회사

권상오

동하정밀(주)

김광규

금호전자(주)

김철주

키오스크코리아(주)

이명철

(주)CNS

고영산

(주)피디씨

박건영

주식회사 신한기술센타

이규봉, 함미혜

(주)에스엔파워콤

신석주

주식회사리카홀딩스

김재희

(주)스페이스원

손인태

(주)디엠에이

김노동

주식회사태양에스씨알

백승훈

(주)오토콘

김형준

광주

(주)한승계기

이건화

대구

(주)오션이엔지

박종수

(주)파워닉스

윤광희

주식회사 보림파워텍

이형섭

유니온라이트(주)

원철상

합동전자통신(주)

하명용

동문이엔티(주)

송요일

주식회사타이드

조경종

(주)월드조명

박종철

주식회사제이피케이코리아

박종민

(주)피스월드

이명옥

조일전기공업(주)

곽양일

(주)엘파인

조영선

아이오솔루션(주)

양국현

신성에스피씨

고광수

(주)피제이솔루션

윤상원

경기

www.isauce.co.kr www.kumjin.kr www.cnabiotech.com

치킨마일드양념 맛존파우다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강원 033-747-7171

혈중산소포화도 센서 저주파자극기용전극 연구개발용 주문형제품 www.hurev.com 교육훈련장비 www.ieg.kr 석탄 발화 조기 경보 시스템 Ignitor System www.dowontech.com VSCD 시리즈 압입관리시스템 자동차 부품 생산 관리 시스템 www.sunden.co.kr www.dhprecision.co.kr hinge, frame, slider 일체형 Optical Pickup www.kumhoparts.com 인덕터 코일 투명디스플레이 KIOSK DID, 멀티비전 DID www.kioskkorea.kr 제모기 www.cnskorea.com 반도체인터페이스보드 PCB설계 www.epdc.co.kr www.r50speaker.com 모터및 솔레노이드 블루투스 스피커 Wearable Emergency Device WPC 유도방식 무선충전기 snpowercom.com LED전광판 www.ricaled.com CNC플라즈마절단기 인버터 솔레노이드 www.spaceone.kr www.world-dma.com 안전스위치 전자제품 플라스틱성형부품 www.tyscr.co.kr 배전반공사 전기공사 www.autocon.co.kr 타임스위치 재실감지기 www.hsa2000.co.kr 파고관측부이 해양기상관측부이 www.oeng.co.kr 역율개선장치 www.powernix.kr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 3차원 실물화상기 blpower.co.kr 비상조명등 www.unionlight.com CCTV www.hdenet.com www.dongmoonent.co.kr자동 TPH 추출시스템 외 DCU Bridge PLC MODEM itide.co.kr 특수조명 BAR TYPE조명 LED조명 www.leion.co.kr LED 시스템 조명 LED 비상감지 시스템 www.jpkkorea.com www.peaceworld.co.kr 스마트 언더렌지 팔각 가로등 철주 송.배전용 강관주 안테나용 강관주 www.joils.co.kr 조명장치 www.lfine.co.kr 광통신 비구면 렌즈 적외선 렌즈 www.iosolution.co.kr 전기 수.배전반 및 발전용 배전반 태양광접속반 shinsungspc.kr LDI Package 제조 www.pjsol.com

경기

경남

대전

서울

인천 전북 충북

업체명

대표자명

(주)삼정솔루션

최춘화

도움소프트

이광노

대영이앤비(주)

김종민

(주)장원테크

박세혁

경북

(주)아이렉스넷

엄준영

대전

케이제이엔지니어링주식회사 옥경석

부산

(주)케이원정보통신

김승일

(주)산하정보기술

손학기

솔로젠

손성현

(주)조아라

이수희

광인정보통신(주)

최인득

(주)프랭클린테크놀로지

김옥채

(주)알티넷

박정현,김기범

(주)신안정보통신

박동일

(주)세븐전자코리아

김규근

마스카포네치즈파우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1-24번지 건강식품

031-698-2200 031-743-5894 031-776-0880 032-673-8115 031-222-9288 070-4066-0940 031-8017-7201 070-7733-4041 032-666-8070 070-4124-6110 031-1644-3678 055-339-2111 055-285-7500 055-284-0601 062-973-3530 053-745-4720 031-767-7341 070-8633-4660 042-864-4401 02-906-0700 02-456-9766 02-890-3591 070-4270-1700 02-465-6555 070-5106-3010 02-529-5954 032-814-7671 032-285-5017 063-857-3101 043-267-9330 070-7931-4098

지역 전화번호 경기

서울

인천

031-342-1120 031-814-1231 031-491-1091 054-462-8896 042-489-6378 051-404-5650 02-853-5250 02-1600-4135 070-4323-1356 070-7546-3204 02-335-6581 02-862-8223 02-400-4133 02-1544-4600 032-777-6958

73

몽고복분자로만든간장 양파요리초 몽고유자요리초 콜라겐펩타이드 화장품

홈페이지

주생산품

www.sjsolution.com www.doumsoft.com www.daeyeong.co.kr www.jangwontech.co.kr www.irexnet.co.kr www.kjeng.kr www.k-won.co.kr www.sanhait.co.kr www.solozen.co.kr www.joara.com www.kwang-in.co.kr www.franklintech.co.kr rtnet.co.kr www.eshinan.com

통신장비 AGV 기타 주문생산

인천 중구 참외전로

CCTV카메라, 방송.음향 시스템

소트프웨어 냉장고, 온풍기 휴대폰용 금속케이스 휴대폰용 금속내장재 개방형 IoT 응용 및 센서 디바이스 플랫폼 edurosECDIS Drama WITH 위드 WITH-Allegro위드-알레그로 히트다이어리 휴대폰케이스外 온라인정보제공, 서적출판 등 원격제어장치 R850 R702 SN711R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 및 도소매, 통신시스템 서비스 모아샷 플러스 모아샷 웹 및 앱 어플리케이션 비즈모아샷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바이오

업체명

대표자명

(주)우정비에스씨

천병년

(주)네오비젼

김경화

(주)다건화장품

김호진

(주)케어이엔지

김영수

(주)바이오피드

정낙범

섬유 서비스

경기

홈페이지

주생산품

031-888-9341

www.woojungbsc.co.kr 유전자 적중 생쥐 실험동물 CLERRING

031-627-5509

www.neolens.co.kr

031-491-9330

경기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491 화장품 제조 및 충진 포장

031-8033-7577 www.careeng.com

콘택트렌즈

혈당측정검사지 생산 시스템

서울 02-548-5740

biopid.com

화장품원료

어업회사법인신안새우젓 주식회사 곽대호

전남 061-262-8989

www.shinansuj.kr

신안어담 새우젓 신안어담 멸치액젓 새우마스타

농업회사법인 비센 주식회사 안창기

충남 041-753-6684

농업회사법인(주)에이치맥스 이찬호

043-642-7890

www.hmax.co.kr

한의약품 다류(침출차)

043-274-2520

www.Rodek.co.kr

안과용진료장치및의자

주식회사로덱

건설

지역 전화번호

은병선

충북

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450 양봉의약품 양봉사료 양봉기자재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스페이스업

하창우

강원 033-743-0640

www.spaceup.co.kr

막구조물

주식회사우신이앤씨

김성안

02-2658-7217

www.woosinenc.com

스노우멜팅시스템 한중콘크리트양생시스템

우신그린산업(주)

김근이

02-2675-1564

www.wsgreen.co.kr

차량용 충격 흡수시설 감시시스템 건축공사,시설물유지관리

주식회사동국

김민우

theeastland.com

보링그라우팅

(주)삼우에이엔씨

조만희

지니컴즈

박준학

(주)나은엔지니어링

김철호

인천 032-623-5040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283

자동제어반, 계장계측제어반

(주)엠에스아이티

백경국

전남 061-795-9091

www.ms-it.co.kr

전기장비 설치공사(CCTV, 무선통신)

유한회사홍석

이범수

전북 063-835-6530

전북 익산시 오산면 오산로 166번지 영상감시장치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한국다이퍼주식회사

이대윤

서울 02-786-9693

www.koreadiaper.co.kr 단아미,미지수,여우,착한면,하이얀 미지수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엘리드

변경수

031-709-9070

www.ellead.com

효능평가

주식회사에스앤에스전자파시험연구소 홍성범

031-526-2001

www.snsemc.co.kr

제품시험

(주)엘다임

김동관

031-719-2812

eldigm.com/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베스트플러스.성남

박정길

경기 031-750-0987

www.bestmungo.com

문구, 사무용품 도소매

(주)꽃천지농원

신종기

02-507-1791

www.lovechunji.co.kr

화훼작물, 채소 등

두드림직업전문학교

엄성만

031-751-3688

www.hmhrd.or.kr

직업전문교육

금호맥이엔지주식회사

홍재천

031-777-8750

kumhomaec.com

기계설비, 기계설비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한성유아이

김현호

경북 053-382-4400

www.hsuie.co.kr

시스템관리용역 지도작성관련용역 데이터관리용역

김종희플로라

김종희

053-422-2660

dgflower.com

생화,관엽식물외

053-795-9777

www.bakeryforest.com 식품판매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손영미

경기

부산 051-745-9050 서울

대구

02-6268-6990

www.samwooanc.co.kr 소음.진동 진단 예측 및 현장시공 소음기 및 방음벽 등

02-599-0230

www.geniecoms.com

대전 042-531-5600

실내인테리어

주생산품

www.morningenter.com 전시컨벤션 기획 컨텐츠 기획 BTL마케팅

(주)모닝엔터컴

김수우

(주)가람랩

홍지훈

02-501-7516

www.garamlab.co.kr

LMS

하나로드림주식회사

윤철식

02-6380-5951

www.dreamx.com

드림엑스

노아에스앤씨 주식회사

양동민

02-6105-6600

www.noaa.co.kr

소프트웨어,프로그램개발 및 공급

이감

김봉소

02-567-9506

2sens.co.kr

말뭉치와 강좌은행을 결합한 이러닝 학습

엔와이국제물류(주)

김재석,조선희

02-322-6801

nyil.co.kr

복합운송주선

(주)엠에이치비포인트투어

백두홍

02-722-7980

인천 동구 우각로

여행사, 기타여행알선

케이훼어스(주)

홍성권

02-555-7153

kfairs.com

무역 관련 도매

오프너디오씨주식회사

신동진

02-2038-8975

www.openerdoc.com

행사대행 서비스

주식회사오토비즈

이헌주,이계한

02-449-7207

auto-innobiz.co.kr

자동차판매 등 자동차금융 전문

주식회사위너스메이트

공신구

02-2275-6080

www.winnersmate.co.kr 인력공급업

특허그룹인사이트플러스

임병웅

02-2038-2418

insight-plus.co.kr

R&D창출, IP보호 등

주식회사스토리지나인

류지훈

02-6925-1006

www.storage9.com

인쇄, 인쇄디자인

글로벌파트너즈(주)

오정기

02-2052-7400

www.globalpartners.co.kr 인재정보

비앤피그룹

이원일,김도환

02-564-8748

-

경영컨설팅업

(주)미래이앤지

함경태

mr-eng.kr

전기, 통신, 소방, 설비, 신재생설계 및 감리

서울

충북 043-212-5460

74


2016 vol.29 Autumn

화학

S/W

기타

업체명

대표자명

(주)진코스텍

김임준

하이멜

문정환

해동고분자산업(주)

김인철

키모텍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031-433-5575

www.jincostech.com

마스크팩류

031-798-6731

www.himel.co.kr

심실링테이프 웰딩필름 핫멜트 필름

031-987-5501

www.haedonguv.co.kr

표면광택제

이기선

031-374-3611

www.chemoetch.co.kr

합성고무 및 프라스틱물질

대한한옥개발(주)

이선희

061-383-0227

www.daehan21.kr

천년와 한옥건축용 목재

에스와이켐텍(주)

김상배

061-682-4343

-

요소수, 염화칼슘 제조

(주)씨에스글로벌

한승동

충남 041-665-6961

www.cs-global.com

연소효율촉진 및 스케일 방지제

(주)익성

이봉직

충북 043-881-2724

iksung.net

차음시트, 흡음재, 보온재 바닥충격음 저감재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프라이머리넷

신동원

경기 032-329-0213

www.primarynet.co.kr

방송STB제어및관제솔루션개발

주식회사센텀소프트

계영진

부산 051-897-7810

cs21.com

소프트웨어개발,SI

라임아이 주식회사

이병갑

02-6676-5814

www.lime-i.com

ACE 인증 시스템 모바일컨텐츠서비스

동양정보서비스(주)

윤정철

02-761-4353

www.dongyangis.com

DASEN21 Xper-GW Xper-fc

현대아이씨티 주식회사

김세규

서울 070-8277-8041 www.mobilegrp.net

주식회사인피니소프트

황인철

070-4480-0880 infinisoft.co.kr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주식회사키웍스

권기환

02-6264-6900

www.keeworks.com

스포츠 분석 시스템 및 관련장치

(주)제이앤에스

국상준

전북 063-232-9636

jnsinc.kr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실버팍스

이재완

경남 055-343-3598

www.silverfoxi.com

유모차 플라스틱완구

신성종합인쇄

김혁철

031-901-6880

stp1981.com

종이및 pp,pet 패키지 금,은지를 이용한 인삼제품 팩키지

(주)삼조매직

김중호

02-572-7808

www.samjomagic.com 비내화모르타르 외

(주)삼성특수브레이크

황미연

031-944-1717

www.samsungbrake.com철도용 브레이크 라이닝 자동차용 브레이크 패드

메드원이노테크(주)

김은영

031-453-4900

www.innotech-medical.co.kr 이비인후과용진료장치 이비인후과용의자 영상장비

삼우합금공업(주)

안흥진

031-499-1262

www.samwooal.com

AL-INGOT(AC8A,FMS2N등) AL-INOT(M38,M174등)

(주)미도랜드

이무성

031-434-0924

www.midoland.com

태양광 LED조명을 이용한 파고라 시스템 개발

(주)유토엔지니어링

양석진

031-569-9836

utoengineering.com

고온고압반응기 Co2초임계장치 환경에너지회수 plant

(주)세림하이텍

이준용

02-572-6063

www.selimhitech.co.kr 추락방지시스템 갱폼 소음(2014년)

(주)두리씨오

이상배

070-4944-5982 www.doleefun.com

빨래건조대

다이프로

김명중

070-7605-0693 diypro.co.kr

동작감지센서용 렌즈

주식회사디엔디

이래경

031-766-4654

경기 광주시 오포읍 양촌길 176 장치장식물 간접조명장치용 집광기

주식회사유틸코퍼레이션

노정숙

031-422-2784

www.utilcorporation.com 컨베이어장치

주식회사우리정보기술단

김진하

070-4367-5254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테크노파크 인공암벽용 인공패널,홀드

동산목재

임영길

031-541-5018

경기 포천시 동교동 504-5

목재

주식회사케이함

함창석

031-798-2100

www.kham.co.kr

플라스틱 포대, 봉투 및 유사제품

(주)에고테크

조광형

031-717-3261

www.ergotech.co.kr

전동식리프트 피로예방 및 미끄럼방지 매트

대우산업

정말분

054-331-0578

www.daewootec.com

여과기 뉴스파이크

(주)대동요업

박진철

경북 054-371-2345

www.rooftiles.co.kr

스페니쉬S형한식형 유약 한식형 그을림

(주)디에스아이엠

조환승

052-257-7501

dsiminc.co.kr

변압기 크램프,선박엔진 부품

영창산업(주)

양준호

광주 062-714-3222

www.yci21.co.kr

차량용 내장재, w/strip

(주)로하스테크

김창겸

대전 042-822-0842

www.lohastech.kr

안마의자

주식회사 하라테크

김선환

02-3452-8410

www.harachair.co.kr

골반보호용 기능성 사무/학생용의자

(주)슈매니아

이흥주

02-469-3744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51-56 여성구두

은나무

이수경

02-2209-0524

www.i-castle.co.kr

(주)아믹스

선일용

(주)피앤피퍼스트

이동근

02-579-5305

pnpfirst.co.kr

업무위탁 서비스 등

주식회사시원인포스

박용온

02-3486-6626

seeoneinfos.com

복합기임대관리

아이디티월드주식회사

황득환

02-855-5810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16

투명엘시디 TV

린노알미늄주식회사

이세영

울산 052-707-5001

www.rinno.co.kr

알루미늄압출품

(주)대진

박찬조

인천 032-575-1166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1동

화장품 용기사출물 , 사출금형

(주)케미콘

임동한

043-532-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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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편집실 가로세로 낱말퀴즈

독 자 참 여 마 당

이노비즈협회 SNS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새로운 뉴스와 공지사항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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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BIZ+>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들, 지난 호를 읽고 인상 깊었던 내용 혹은 다음 호에 바라는 점 등을 메시지로 보내주셔도

4

좋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INNOBIZ+>는 독자 여러분들의 소리로 채워집니다. 이노비즈협회 공식블로그 innobizorkr.blog.me 이노비즈협회 공식이메일 magazine@inno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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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독자의견 이주영(경기도 군포시) 구독 후기 비지니스 매너 <동남아 편>은 간단한 소개였지만, 비슷한 국가들이라

가로열쇠

생각했던 동남아 국가들의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어 유익했

1. ‘창의적 문제 해결’이라는 러시아의 줄임말

습니다. 앞으로 각 국가를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국가별 매너를 잘 숙지

4. 부닥친 장애나 어려움 따위를 해결하는 실마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주관적으로는 상인이 계속적으로 같은 종류의 영리행위를 반복하는 일,

그리고 창업성공기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디맨드’ 칼럼에

객관적으로는 영리목적에 제공된 재산의 총체 또는 총괄적인 재산적 조직체

소개되었던 어플들이 만들어진 과정 및 다양한 사례가 궁금합니다.

8. 순화어로는 ‘민원도우미’ 라 말한다. 정부나 의회에 의해 임명된 관리로 서, 시민들에 의해 제기된 각종 민원을 수사하고 해결해주는 사람

최종현(경기도 수원시) 구독 후기 전문 지식 없이도 쉽게 잘 읽힙니다. 특히 시각적인 컨텐츠가

세로열쇠

이해를 높이고 흠미를 유발합니다.

2. 우리말로 ‘연구 개발’이라 함 3.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황 인(경기도 수원시)

5. 2012년 국민권익위원장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INNOBIZ+에 바라는 점 중소기업 CEO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읽기 쉽게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동남아/중국 등 최근 이슈에 대해 다

7.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서 신체의 여러 가지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

뤄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는 상태 9. 행동이 굼뜨거나 일의 진척이 느림을 이르는 말

지난호 정답 제28호 <INNOBIZ+> 당첨자 김태연

경기도 성남시

(주)제이브이지 경기도 용인시 홍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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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2016 vol.29 Autumn

매거진 1만 8천여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의 발전과 기업과 대중의 정보 공유, 모든 독자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입니다.

연 4회 계간지로 발행되며 매 호마다 CEO인터뷰를 실어 기업 운영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정책, 전략 관련 유명인사 칼럼을 담습니다. 또한 이노비즈협회의 주요 행사와 전국 9곳 지회의 소식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경영/비즈니스 전반에 유익한 기획 테마와 관련 베스트셀러 소개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 일반 대중까지 타깃 독자로 하여 기술혁신 분야는 물론 그 외 최신 트렌드와 정책 정보등을 게재합니다. 이노비즈협회가 제공하는 선별된 기사와 생생한 정보를 매거진으로 만나보십시오.

언제나 독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열어두겠습니다. 문의사항이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회원사 참여 안내 대

연회비를 납부한 이노비즈기업, 예비 이노비즈기업

경영/기술 혁신 전략 관련 칼럼 기고, 기업 인터뷰, 독자 참여란 등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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