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February, 2023

유병주 대표 SF한인회관 보수공사에 10만달러 기부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 박수경 회장 취임

실리콘밸리 한인회, '감사의 날' 행사 개최

축제의 무한한 매력 “남미의 열정 속으로” 부동산융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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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설날 맞이 효도잔치 열어

박수경씨, 북가주 부동산 융자 협회 회장 취임

SF한인회, 시무식갖고

및 드라마

연예 단신 LITERATURE / ART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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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보험 칼럼] 골드웰 종합보험 메디케어 보험 전문인 배매희

[한방칼럼] 예일한의원 이윤선 한의사 46 [여행칼럼] 이 준 푸른투어 서부본부 총괄이사

48 [무예칼럼] Grand master Paul Bokhyun Oh

52 [사냥이야기] 김형준 법무사/부동산

62 [건강칼럼]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64 [법무칼럼]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66 [기자 칼럼] 박성보

SF Local News

SC노인회, 연말 선물로 김치 나눔 행사 열어

생명의 전화, 송년모임 및 이사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정순자)는 12월 22일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회원 300여 명에게 연말 선물로 김치와 김한일 치과병

원에서 보내온 새해 달력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열었다. 정 회장은 “팬

데믹 상황으로 노인회원들이 자주 모임을 가질 수 없었던 가운데 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작은 것이지만 여러분의 후원으로

김치 나눔 행사를 열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김치와 달력을 선

물로 직접 나누어 주었다.

몬트레이 한인회, 김치 담그면서 송년회

이민 생활의 아픔과 우울증, 자살 방지등을 위한 상담을 해오고 있는

북가주 생명의 전화(원장 김병조)는 12월 27일부터 1박 2일간 몬트

레이 하이야트 호텔에서 생명의 전화 이사회 및 송년 모임을 가졌다.

김병오 이사장을 포함해 7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송년 모임은 한 해를 결산하며 한해 동안 해온 상담 및 세미나의 경과 보고 와 2023

년에 있을 상담원 교육과 심화 과정등에 대한 활성화 계획안을 세우 는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감사의 날'행사 개최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오영수)는 12월 30일에 몰간 힐에 있는 최 피 터형 이사장의 농장에서 회원 10여 명이 모여 한인회 회원들이 김치

를 만들면서 조촐하지만 뜻깊은 송년 모임을 가졌다. 오영수 회장은

"내년에는 펜데믹 상황이 완화되어 지역 주민을 위한 송년회를 크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치 판매금 270불 전액을 몬트레이 한인회

에 기부하신 최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29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감사 의 날'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정치인과 자 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인회는 자원봉사를 실천한

전규범 학생에게 총영사상, 박승배 학생에게 채피존스 산호세 부시장 상, 레이철 구 학생에게 신디 차베스 산타클라라 수퍼바이저 상을 수

여하고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표창상 최태훈, 한인회 감사상으로 6명

의 학생에게도 시상했다.

SV한미봉사회, 사랑나눔 행사 진행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12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봉사회 점심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니어 및 인근 저소득 시니

어 아파트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연말 특별 식사 및 선물(비빔밥과 김

치)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베스컴 센터 이사 후 시 작된 실내식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시니어들에 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총 150명의 시니어들에게 준비한 식사와 선 물을 전했다.

SJ 라이온스클럽, 황승희,신연화,강명숙 멜빈존스상 수상

고대 교우회, 신년 이사회 가져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회장 정성수)의 황승희 제1부회장, 신연화 전 회장과 강명숙 전 회장이 1월 8일 Coyote Creek Golf Club

에서 진행된 District 4 Melvin Jones Recognition Luncheon 행사에

서 멜빈존스상을 수상했다. 멜빈존스는 1917년 시카고에서 라이온

스클럽을 설립한 자로서 현재 206개국 46,000여개의 라이온스 클럽 이 활동하고 있다.

KOWIN, 2023년 신년 모임 가져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 지회(KOWIN, 회장 박희

례)는 1월 14일 산호세의 무봉리 순대 식당에서 신년하례식 을 가졌

다. 5개월만에 대면으로 만난 20여 명의 회원들은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송지은 서부 지역 담당관은 코윈의 미

래에 대한 업데이트로 여성 가족부의 해체로 코윈이 다른 부서로 옮겨

갈 예정이라 전했다.

고려대 북가주교우회(회장 김규항)은 1월 7일 팔로알토에 있는 미첼 팍 커뮤니티센타에서 교우 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를 열었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맨손체조로 시작되어 김규항 회장의 개 회사로, 정진택 총장의 영상 인사말과 이수연 교우의 건배사, 고대 홍 보영상 시청, 고연전 하이라이트, 2022년 동안 교우회 소식, 교우회 임원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NAKS, 2023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위한 연석회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1월 6일, 7일 이틀 동안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연석회를 개최했다. 낙스 사업 방향을 확인하고 의 논하며,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

창립 41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이다. 개회식에는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강경탁 워싱턴디씨 교육원장,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박종권 이사장, 최미영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SF매스터코랄, 합창으로 새해를 시작하다

한인합창단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이 시무행사를 갖 고 새롭게 합창연습이 시작됐다. 1월 16일 저녁 합창단의 연습장소인 뉴왁의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는 합창단원들과 이사진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새해의 공연계획과 임원들을 선출했다. 6월로 예정된

정기연주회는 1,500석의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만큼 단 원들을 추가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EB노인회, 풍성한 설날 떡국잔치

이스트베이 한인회, 시무식 및 정기 이사회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가 설날을 맞아 회원들은 물론

봉사차 방문한 학생들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풍성한 명절을 보냈다.

21일 오전 EB노인회관 강당에서는 노인회원 30여명과 한미청소년리

더십 프로그램(KAYLP,CEO 유니스 이)소속 학생 20여명이 함께 윷놀

이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김옥련 회장은 학생들에게 알라메다카운

티 수퍼바이저 상을 전달해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SF교육원, 충남외국어고 국제학술 문화교류 방문 협력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는 새해를 맞이하여 시무식을 겸한

정기 이사회를 1월 19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갖고 2023년도 사업계

획 전반을 점검했다. 참석자는 최대연 이사장, 이진희 회장, 송이웅 사 무총장, 정흠, 김경환, 백선화, 알렌심 이사와 유근배 고문으로 정기이

사회 후 시무식을 겸한 1월 생일을 맞이한 이진희 회장, 정흠 이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SF한인회, 시무식갖고 새출발 선언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강완희)은 충남외국어고 학생과 인솔

교사 21명이 1월 9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미

국 학생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을 하기위해 샌프란시스코 지역 방문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밀피타스고와 브랜엄고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 생들과 일대일 이메일 교류를 해왔고 이번 학교 방문에서 함께 수업 에 참여하고 한국문화 프리젠테이션, 선물교환 등 또래들의 의미 있 는 시간을 가졌다.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 박수경 회장 취임

샌프란시스코 32대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시무식을 성대하게 갖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1월 16일 포스터시티 웨어하우스 뷔페식당 행 사장에서 있었던 시무식에는 SF한인회 임원들과 북가주 전역의 한인 단체장들 120여명이 대거 참석하였다. 김한일 회장은 한인회관 공사 전반에 걸친 별도의 브리핑 시간을 갖고 설계도면과 내부인테리어 사 진등을 소개했다. 김회장은 $500이상의 기부자들은 한인회관 벽면 에 동판으로 명단을 새겨넣겠다고 했다.

한국학교협의회, 신년 하례식 및 전통 수업 열어

북가주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KARL)에 박수경 14대 신임 회장이 취 임했다. 1월 19일 산타클라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수경

회장은 "올해도 다양한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젊은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

안부동산협회(AREAA), 산타클라라 카운티 리얼터협회, 실리콘밸리

리얼터협회와 KARL회원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송지은)는 1월 21일 신년 하례식

및 전통 다도 수업을 산장 연회실에서 협의회의 교장 선생님들이 참

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민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 하

례식에는 강완희 SF교육원장, 김한일 SF한인회장등이 참석하여 축

사를 전했고, 하례식 후 명원문화원 원장인 이영미 강사의 전통 다도

수업이 진행됐다.

상항노인회, 이경희 회장 재임되다

제25대 상한 한미노인회 회장에 이경희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하여 재 선됐다.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토마스 김)는 선거 공지 후 1

월 23일 실시한 입후보자 등록 결과 이경희 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함

에 따라 당선증을 전달했다. 25대 노인회는 이경희 회장과 이돈응 부

회장, 정절자 부회장으로 현 회장단과 동일하게 등록을 했다.

실리콘밸리한국학교, 민속놀이...신명나는 설날 잔치

실리콘밸리 한인회, 설날 맞이 효도잔치 열어

실리콘밸리한국학교는 21일 우리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학 생들은 교실에서 설날의 의미와 의의, 설빔 등 설날에 대해 배우고, 설 날 음식을 나누었다. 학급마다 제기만들기, 윷놀이, 공기놀이, 비석치

기 등의 민속놀이를 했고, 저학년 반에서는 학부모들을 교실로 초청 하여 세배하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1월 23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 실에서 개최한 '설날맞이 효도 잔치'가 예상을 뛰어넘는 2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정순자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장의 인

사말로 시작하여 양재경 악단과 함께 성지종, 박래일, 김영희, 조석재, 김송자등 초청가수의 노래, 김일현 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 산타클라 라한미노인봉사회 노래교실팀,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공연과 참석

자들의 노래 경연대회로 이어졌다.

유병주 대표 한인회관 보수공사에 10만달러 기부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가 지난 16일 SF한인회관 공사를 위해 총 10만달러 기부를 약정했다. 유 대표는 "재질을 높여 100년은 사 용할 수 있는 견고한 회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에 공감하며 기부를 결 정했다"고 설명했다. 10만달러 이상 기부시 회관 내 각 방에 후원자 이름, 금액이 명시된 헌판이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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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역사

1927년 2월 16일 국내 첫 라디오 방송 송출

“여기는 경성방송국 입니다. JODK.”

1927년 2월 16일 오후 1시,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 처음으

로 송출되었다. 전파 발사는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현재의 덕수초등

학교 자리였고 호출 부호는 JODK, 호출 명칭은 경성방송국, 주파수 690kHz 였다. 방송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17시간

이었지만 장비부족, 인력 문제로 인해 방송은 늘 불규칙하게 송출되

었다. 개국 초기에는 한일 양국어로 방송되었는데 한국어 30%, 일

본어 70% 의 비율로 방송되다가 1933년 조선어 방송인 연희방송

소가 개소된 후 일본어 방송을 제1방송, 한국어 방송을 제2방송으

로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 개국한 경성방송국에는 한국인 직원이 3

명 포함돼 있었는데 무용가 최승희의 오빠 최승일이 프로듀서 1호였

고 그의 부인 마현경이 아나운서1호였다. 정규 라디오 방송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이뤄진 일이었지

만 국권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의미 없는 기록으로 남겨졌다. 당시

라디오 청취료는 월 2원이었는데 쌀 한 가마니 가격이 5원이었던 시

절이었기 때문에 꽤 고가의 청취료였다. 사실 일본 정부가 조선인의

집단 행동을 통제하고 민족의 정신 개조를 통한 황국신민화를 목적

으로 개국한 것으로 조선 민중을 위한 방송 시도가 여러 번 있었지만

총독부의 불허로 이뤄지지 않았다.

1958년 2월 16일 대한민국 최초 여객기 KNA ‘창랑호’ 피납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기 창랑호는 대한국민항공사의 여객기다.

1958년 2월 16일 오전 11시 30분, 창랑호는 부산 수영비행장을 이

륙 여의도 공항을 향하고 있었다. 창랑호는 도착을 눈앞에 두고 12시

40분경 평택 항공에서 기수를 돌려 북으로 강제 납북되었다. 이 사

건은 5명의 남파 공작원과 2명의 월북 동행자가 합작하였으며 대한

민국 최초의 항공기 공중 납치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강제 착륙한 창랑호에는 승무원 3명 승

객 28명 납치범 7명등 총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기장과 부기장 모두 미국인이었고 독일인 부부 등 외국인이 포함되어 있었다.

1951년 2월 11일 거창양민학살사건 발생

1951년 2월11일, 6.25라는 혼란속에서 수백명의 거창군 양민들이

학살되는 참극이 발생했다. 1.4후퇴가 시작되면서 빨치산 대공세

가 강화되자 거창군 신원면의 대현리, 중유리, 와룡리 일대에서 공

비 토벌 작전 중이던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무고한 부락 주민

719명을 공비와 내통했다는 이유로 내탄 부락과 박산 계곡에서 무

참하게 학살한 사건이다. 당시 대규모의 정규군의 투입에도 빨치산

토벌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빨치산들은 험준한 산악 지대를 근거 로 전세에 따라 수시로 기습과 퇴각을 하면서 토벌군을 어렵게 하고 있었다. 또 작전 지역안에서는 민간인을 상대로 약탈, 부녀자 폭행, 살상등의 민간인에 대한 국군의 만행이 이어졌고 일대 주민들로 하 여금 빨치산의 활동을 묵인 방조하거나 협조하게 만들어 사태가 더 욱 심각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산간 지역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마

을에서는 국군과 빨치산의 강압적 영향이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고 주민들은 양쪽의 눈

치를 살피고 비위를 맞추는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거창군 신원면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국군은 사건 발생 두 달

전인 1950년 12월 5일에 400~500명의 빨치산이 신원면의 한 국

군 지소를 습격해 이듬해 2월 7일 국군이 진주할 때 까지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3대대는 거창양민학살에

앞서 2월 8일에 산청군, 함양군 등에서도 705명의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것으로 훗날 밝혀졌고 결국 해외 외신들이 이 사건들을 사진

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대한민국 역사에 커다란 상처가 드

러나게 되었다.

1899년 2월 3일 미국 필리핀 전쟁 발발

1899년에서 1902년까지 미국과 필리핀의 전쟁이 일어났다. 1896 년 이후 스페인에서 독립을 위해 싸운 필리핀 사람들은 1896년 6월 12일에 독립을 선언했다. 하지만 1898년 12월 미국은 스페인과의

전쟁을 통해 필리핀의 독립을 도왔으면서도 파리조약에서 2,000만

달러로 필리핀을 매입하여 자국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했다. 1899년

1월1일 에밀리오 아기날도가 필리핀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고 마로로

스 의회를 조직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미국에서 8월14일 1만1000

명의 지상군을 필리핀으로 보내 필리핀을 점령하려 했다.

미국은 필리핀 침략에 대항하는 필리핀 사람들 60만명을 잔혹하고

극악하게 학살했다. 그렇게 미국은 필리핀을 통치하기 시작했다. 이

전쟁은 1902년 7월 4일에 끝났으며 이 전쟁으로 인해 100만명이

넘는 필리핀 사람들이 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군인들과

다른 저항군들은 1913년 미국이 통치를 끝낼 때 까지 미국의 침략에 끝까지 저항했다. 당시 전투를 지휘하던 스미스 장군은 필리핀 게릴 라에게 피해를 입자 격분해 '열살이 넘은 모두를 죽여라!' 라고 명령 을 내렸고 체포된 죄수들 중에서도 10살 이상 모두는 처형되고 말았

다. 그렇게 필리핀에서는 수 십 만명의 민간인들이 미군에 의해 희생

되었고 이후 스미스 장군은 미국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별도의 처벌없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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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소통의 끈”이 되어서 많이 듣고 잘 이해해서 일 똑 부러지게 잘하

는 실리콘밸리 최고 에이전트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특히 2023년에

는 더욱더 탄탄해진 애니 윤 부동산팀을 이끌면서 획기적이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업그레이드된

한인 비즈니스의

긍지를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 것이려고 기대해 봅니다.

2) 왜 집을 사고 팔 때 애니윤 부동산을 만나냐 하는가

20년 전 아파트(850채의 아파트) 관리 매니저로 일하던 당시에 하

루에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50명 정도의 새 고객이나 기존 테넌

트 그리고 아파트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원 동료를 만나고 대해야했 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한가지 확실히 얻은 일생일대의 큰

자산은 많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고객

1)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개들에게 첫 인사말은?

지난해 주신 많은 관심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 니다. 덕분에 12년 연속 뉴스타 그룹 내 최고의 에이전트 상은 물론

이거니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으로 뉴스타 그룹에서

미주 전체 1등을 수상 할 수 있었습니다. 계묘년 저의 자세는 지혜는

머리에 열정은 가슴에 그리고 성실히 발로 뛰는 실리콘밸리의 ‘최고

리얼터(Number One Realtor)’가 되기 위해 더 매진하겠습니다. 저

의 포부는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 즉, 초심을 잃지 않고, 또한 저의

비즈니스 좌우명인 “ Your Life Time Realtor”로서 우리 한인 사회에

서 셀러와 바이어들을 위해 좋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매주 주간지

를 통해서 나누고 싶습니다. 거기서 이어지고 만나게 될 수많은 고객

들을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타 에

이전트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인데다가, 탁월한 일 수행 능력과 확 실한 마케팅 맞춤 서비스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고객이 지향하는 서

비스를 성공적으로 해주는 특별한 저만의 비결로 한번 고객은 마치

가족처럼 평생 고객이 되어버리는 애니 윤만의 그 특별한 고객 사랑 입니다. 그래서 저의 부동산 좌우명은 “Your Life Time Realtor”입니 다. 특히 전문 인스팩터, 컨트렉터와 스테이징 팀이 결성돼서 일하 므로 셀러들이 받을 수 있는 특혜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는 장점 이 있습니다. 2023년집을 파실 셀러들은 지금 곧 애니 윤과 상담하 셔서 이런 비결을 함께 나눠 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또한, 집을 사시는 바이어 분들에게 드리는 특혜 중 하나는, 융자 전문인이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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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탑 쇼핑”으로 편리하게 도와 드릴 수 있

다는 장점이 있으니 전화 한 통이면 이미 집 매매의 획기적인 애니 윤만의 비결을 지금 만날 수 있습니다.

3) 집을 살 때는 시기가 없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 집은 “의.식.주” , 즉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최소한 꼭 필요한 기본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집은 재정적으로 준비된 사람이 필 요하면 반드시 사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바꿔서 이렇게 묻고 싶습니 다. “지금 임대 주택에 사십니까?” “지금 재정적으로 집 살 준비가 되 셨습니까?” “그러면 지금 집을 사셔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저는, 임대주택에 사는 재정적으로 준비가 된 바이어들에게 항상 이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또한 한결같은 하나의 대답을 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집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야 한다면 그게 어느 때든 재정적

으로 준비만 되면 사야 한다는 게 제일 정답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처음 집 장만을 하는 루키 바이어들 특히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재정

적으로 집을 살 준비가 완료된 1st home buyer 들에게 입버릇처럼

대답을 해 왔고 지금도 같은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4) 애니 윤 소속 부동산 회사에 대한 소개는?

뉴스타 부동산 그룹의 출발은 1988년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작은

도시 가든 그로브 시에서 ‘무' 에서 '유' 를 창조한다’라는 개척정신의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한인 최대의 뉴스타 부동산의 모태

가 되었습니다. 뉴스타는 LA 본점을 포함하여 30여 개의 지점과 10

여 곳의 부동산 학교, 3개의 에스크로 회사 그리고 8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미국 프랜차이즈 포함 약 1,500여 명의 에 이전트와 직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단일 부동산 회사로 미국 내 Major 회사를 포함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Korean- American 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있는 유일무이한 한인 최고의 글로 벌 회사입니다. 한국인의 자존심이 깃든 이 회사에 몸담은 제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북가주를 대표하는 뉴스타 실리콘밸리 오피 스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다 갖춘 엘리트 에이전트의 집합체로 1당

100 정도의 탄탄한 실무를 소화해내는 무적의 브렌치 오피스입니

다. 약 20명 정도의 에이전트로 구성된 이 정예부대에서 일을 함께

한다는 것 역시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뉴스타 실리콘밸리 브랜치 오피스는 연속 최우수 브렌치로 선정되

면서 명실상부 북가주 최고의 부동산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5) 인터뷰 기사 마무리겸 하고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제 비즈니스 좌우명인 “Your Life Time Realtor” 즉 한번 고객은 평생

고객이 되는 저의 고객 사랑이 결국 고객 한분 한분이 저에게 일을

믿고 맡겨 주신 데 대한 특별한 사랑으로 여기며 늘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성실히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한인들만의 고유의 정서와 문화 체계를 잘 꿰 뚫고 있으면서 타 국적 에이전트들이 가지지 못한 섬세하고 센스 있 는 기본적인 자세로, 일을 순조롭게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으로 더 많은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며 소통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진 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운영자 신년 하례식 및 전통 수업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송지은)는 지난 1월 21일 신년 하

례식 및 전통 다도 수업을 산장 연회실에서 협의회의 교장 선생님들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담과 함께 손

민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 하례식에서 송지은 회장은

"2023년 꿈과 희망이 만족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전통문화 체

험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 인사했다. 또한 송지은 회장은 "토끼의 해

를 맞이해 큰 귀의 토끼와 같이 귀 기울여 듣고 상대를 배려 작은 소

리로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나누길 바라며, 참석해 주신 교장 선생

님과 내외빈께 감사하다" 전했다.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은 "설날 아침 가족 모임과 같

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에 새로운 얼굴들이 반갑고, 청소년 상원의원들을 환영한다"고,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미주 이민과 독립운동 역사의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의 건축기금

모금에 참여함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역사 교육의 일환이 될 것이다" 며 한인회관이 역사의 현장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역사 교육의 장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하례식 후 명원문화원 원장인 이영미 강사의 전통 다도 수업이 진행됐다.

차를 마실 때 찻잔을 드는 방법과 차 마시는 사람의 기분을 나타내는

쥐는 법 등 흥미로운 수업과 전통 다식과 차 시음의 시간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가 설날을 맞아 회원들은 물론

봉사차 방문한 학생들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풍성한 명절을 보냈다.

21일 오전 EB노인회관 강당에서는 노인회원 30여명과 한미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KAYLP,CEO 유니스 이)소속 학생 20여명이 함께

윷놀이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AYLP 학생들은 이날도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식사를 대접하며 효

를 실천했다. EB노인봉사회 김옥련 회장은 학생들에게 알라메다카

운티 수퍼바이저 상을 전달해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옥련 회장은

"6년 이상을 노인회와 함께 거리청소를 해왔고 노인회원들을 섬기 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부모들에게도 오클랜드 시장 및 상원의원 에게 봉사상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KAYLP의 김지영 디렉터는 "설날 떡국행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시상식을 진행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매주 봉사회를 찾아 서 류정리 및 컴퓨터프로그램 정리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회

원들과 학생들은 함께 윷놀이와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등 명 절 분위기를 맘껏 누린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스트베이 노인회, 풍성한 설날 떡국잔치

이스트베이 한미 노인봉사회 안내

이스트베이 한미 노인봉사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펜데믹으로 지치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회의 개방을 알립니다. 이스트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회원으로 모집합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도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이 참여하셔서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즐거운 친교 등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며, 맛있는 점심도 함께합니다.

1. Tai Chi Bishop 체조

2. 빙고 게임

3. 장기, 바둑, 화투

4. 노래 교실 및 노래감상

5. 치매 예방 프로그램

1. 신년 행사

2. 어버이의 날 행사

3. 매달 치매 예방 프로그램

4. 생일잔치

5. 3.1절 행사

6. 광복절 행사

7. 추석 명절 행사

8. 개천절 행사

그 외의 각종 연말 파티, 매월 학생들과

거리 청소 봉사, 교통위반 자원봉사, 민원

서류 등 도우미, Food Bank 물품 나누기

봉사회에서는 응급 시 사용할 침구도 마련하여 잠시 쉬게도 해드리며,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힘드실 어르신들을

위하여 여분의 휠체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주 푸드뱅크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회원께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노년을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23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

서 개최한 '설날맞이 효도 잔치'가 예상을 뛰어넘는 220여명이 참석

하며 성공적인 경로잔치 행사로 기록됐다.

이날 참석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은 떡국을 먹고 여흥을 즐기며 경품

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중대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우동옥 한인회장의 인 사말과 정순자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장, 한계선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재경 악단과 함께 성지종, 박래일, 김영희, 조석재, 김송자등 초청가수의 노래, 김일현 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 산타클 라라한미노인봉사회 노래교실팀,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공연과 참

석자들의 노래 경연대회로 이어졌다.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 누군가 의 어버이이고, 이민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해 힘써 주신 저희 모두의 부모님이자 선생님, 가족"이라며 "존경스러운 삶 에 감사를 표하고자 조촐하지만 마음을 모아 성의껏 준비했다"고 환 영사 했다.

정순자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이 예상보다 많이 왔는데 한인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떡국과 푸짐한 선물과 여흥으로 모두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설날 맞이 효도잔치 열어

북가주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KARL)에 박수경 14대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19일 산타클라라 힐튼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수경 회장은 "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성공적으로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전임회장들과 임원에게 감사드리고 올해도 다양한 커뮤니

티와 교류하고 젊은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원

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산타클라라 카운티 리얼 터협회, 실리콘밸리 리얼터협회와 KARL회원등 130여명이 참석해

13대 강상철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이 출발하는 신임 박수경 회

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윌리엄 채 산타클라라 카운티 리얼터 협회장과 짐 해밀턴 실리콘밸 리 리얼터 협회장이 축사 후 박수경 회장에게 축하증서를 전달했고, 2년간 수고한 강상철 13대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대외 관계이사였던 재키 김씨에 공로패가, 구게인 융자회사(Googain)에 감사패가 주어졌다.

14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수경 ▲수석부회장 재키 김

▲부회장 제인 임 ▲총무 황경진 ▲재무 이보영 ▲서기 박엔젤라 ▲ 이사 메리 서, 데이브 김, 명영선, 존 박, 김정원, 이미향 ▲고문이사

강상철, 김지숙, 실비아 리 ▲법률고문 토니 송

박수경씨, 북가주 부동산 융자 협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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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 시무식갖고 새출발 선언

샌프란시스코 32대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1월 16일 오전 포스터 시티 웨어하우스 뷔페식당 행사장에서 시무식을 성대하게 갖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SF한인회 김한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역 사적으로 볼때 북가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한인회라는 사실을 염 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인회관

의 증개축공사를 예정대로 완공하여 누구나 사용하는 시민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상수 SF총영사,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

장,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송지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장도 축사를 통해 한인회의 발전과 한인사회 결집을 주문했다.

이어 김한일 회장은 한인회관 공사 전반에 걸친 별도의 브리핑 시간 을 갖고 설계도면과 내부인테리어 사진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부자 들의 명단과 기부금은 투명한 재정공개를 원칙으로 한인회 웹사이 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32대 한인회의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한일, 이사장 : 김지수 , 사무총장 : 김순란 , 수석부회장 : 박

래일, 부회장 : 노희숙, 재무위원장 : 박연숙, 이사 : 이경희, 전일현, 박정희, 이덕순, 홍성호, 김금자, 길경숙, 이희숙, 송호일, 전동국, 김 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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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29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감사의 날'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정치인과 자원봉사

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상희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우동옥 실리콘밸

리 한인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채피 죤스 산호세 부

시장, 신디 차베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져와 한인회 자원봉

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타지역 한인회와 함께 3.1절

광복절 기념식을 주관하고, 한국문화 축제, 월드컵 축구 응원전, 선 거 친한 정치인 후원행사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오 늘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자원봉사자에게 많

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는 자원봉사를 실천한 전규범 학생에게 총영사상, 박승 배 학생에게 채피존스 산호세 부시장 상, 레이철 구 학생에게 신디 챠베스 산타클라라 수퍼바이져 상을 수여하고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표창상 최태훈, 한인회 감사상 네하 이스라니, 사미어 이스라니, 니 콜슨 림, 하나 쇼우, 우성수, 최란희 학생이 수상했다.

한인회 '감사의 날' 행사 개최

유지

황토패널 사용으로 원적외선 방출

에너지 50% 절감

내구성 뛰어나 반영구적 사용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사랑 그 소중함

사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뽀송한 털이 여전히 부슬거리는 아기

강아지 같은 사랑이라도 낯선 여행지에서의 수많은 사람 속 잠시 스

쳐 지나가는 눈빛의 사랑이라도, 미워하고 싫어하고 원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 왠지 모르게 점점 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을 따뜻함

대신, 감정의 솟구침을 감추지 않은 채 그대로 분출되는 분노의 무서

운 이야기들이 늘어가는 아침 뉴스에 눈을 감는다. 언제나 더 좋은 행

복한 날이 기다리고 있는 내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 있고 또 믿고 싶다. 해가 짧은 겨울 하루를 끝내고 다리에 둔 힘 내려놓고서 사랑하

는 연인들이 나오는 - 부드럽고 아름다우면서 간지럽고 유치하지만, 저절로 입가의 미소가 생겨지는 드라마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잔잔

한 그러면서 미워하지도 슬퍼하지도 않으면서 시간으로 견디며 이루

어가는 사랑 이야기를 제일 좋아하고 또 즐겨본다. 비밀스럽고 위태

로운 삼각관계도 아니고 오래 준비한 무서운 복수도 없고 또 지독한

원망의 과거도 없는, 특별히 유명하고 이쁘고 잘생긴 주인공이 아닌

담담한 두 사람이 만나 서로 바라보며 헤어지는 줄거리로 내 마음은

담겨진다.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마음을 유난히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특별한 무언가로 놀라게 감동을 주어야 하고, 만난 날을 기억하여 지

나가는 숫자의 날짜로 확인하는 사랑보다, 그냥 견디며 지나온 시간

으로 다듬으면서 이어가는 사랑이 진심이라 믿는다. 스스로 오랫동안

지키고 가져온 수많은 것 중에 나의 오래된 사랑도 함께 있다. 20살도

되기 전에 만나 지금까지 여전히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 아픈 무릎

을 다독이면서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내가 품은 마음은 다른 색

상으로 더 이상 번지지도 바래지도 않을 것이고, 오로지 - 사랑 그 소

중함으로 나를 빛나게 할 것이다.

매년 2월이면 유난히 붉은 장미가 많이 보인다. 100만 송이 장미의 향기가 한꺼번에 번져 나가는 사랑의 달이다. 싸우고 미워하고 원망 하는 것보다 - 견뎌내고 버티면서 지켜온 오랜 시간도 대견하지만, 비 록 짧은 하루만의 풋사랑이라도 사랑하는 것이 더없이 좋다.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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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가 되십니까 또는 65세가 막 지나셨습니까?

제 컬럼이 지면을 통해서 발행 된지 몇 주만 지나면, 제 글을 모아 두시

지 않은 분들로 부터 곧 65세 생일이 다가 온다거나 금방 지났다고 걱

정 하시며, 메디케어 가입에 관한 문의가 종종 들어 오고 있습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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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번 생일과 관련된 메디케어 가입 절차를 설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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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 아니라 가입 할 수 있는 유효 기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유

효기간이 지나면 다음 가입 가능 기간 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지연 가 입에 따른 벌금도 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메디케어 파트 A와 파트 B만 가지고 있으면 의료비가 100% 커버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실지로는, 정부 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어는 의료비용의 약 80%만 커버하고 나머지 20%와 상당한 금액의 병원비 및 처방약 보험비 (파트 D)는 각자의 부 담으로 지불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메디케어 수혜자는 메디케어 어드 벤티지 플랜(Medicare Advantage; 우월보험) 을 가입하시면 추가 비 용이 거의 없이 더 많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 (Initial Coverage Election Period, ICEP) 이 있습니다.

골드웰 종합보험

메디케어 보험 전문인 배매희

초기 가입 기간은 메디케어 보험의 가입 자격이 생길 때에 일어납니 다. 가입기간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다소 복잡한 규정이 있지만, 일 반적으론 생일이 있는 달보다 3개월 앞선 달 1일부터 3개월 후 말일

날까지라고 보시면 거의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귀하의 생일이 8 월13일이라면 5월1일에서 11월 30일까지가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에 해당합니다. 예외의 경우도 있으니 전화를 주시면 상담해 드

립니다. 초기 가입 기간중에 우월보험(Advantage Plan)의 선택은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우월 보험을 선택하시면 다음 오픈 가

입 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처방약 보험 초기 가입 기간 (PDP Initial Enrollment Period, IEP)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초기 가입 기간으로서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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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가입 기간중에 처방약 보험이든 우월보험이든 선택은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처방약 보험이나 우월보험을 선택하시면 다음 오픈 가입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셔야 하겠습니 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ICEP 나 IEP를 가지는 시기가 겹치는 경우가 많으며 평생에 한 번만 가지지만, 귀하가 65세 미만일때 메디케어를

받았다면 귀하는 평생에 2번의 IEP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메

디케어를 받을 때 한번, 65세가 되면서 다시 한번을 가지게 됩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 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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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메디칼 둘다 가지신분

▶ 65세가 되어 메디케어 (A&B) 처음 받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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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소화가 잘 안 되고 입맛이 없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잠을 충분히 못 자는 등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유독 더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을 경험해 보신

적 있나요? 그 이유는 기(氣, energy) 순환의 양태에서 찾아볼 수 있 습니다.

한의학에서 기의 흐름을 ‘경락’이라고 일컫는데, 주된 12개의 경락은 순서대로 정해진 경로를 따라 흐르게 됩니다. 첫 시작은 가슴쪽에서

손으로 흐르고, 그 다음 손에서 머리와 얼굴로, 머리/얼굴에서 발로, 다시 발에서 배와 가슴으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가 반복됩니다. 이 과

정에서 경락들은 인체의 중심인 체간(體幹)부를 반복해서 지나게되

므로, 몸통은 기의 흐름이 교차되는 중요한 허브(hub) 역할을 합니

다. 때문에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교차로인 몸통쪽에서 먼저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소화기관이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선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를 간단히 두 가지로 나누어 살

펴보겠습니다. 기가 뭉치고 막혀서 잘 흐르지 못하는 기체(氣滯)와

기의 양 또는 힘 자체가 부족한 기허(氣虛)의 두 경우가 있습니다. 대

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상황들에 대입해보자

예일한의원 이윤선 한의사

면,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기체’가 잘 발

생하게 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나 오랫동안 병을 앓고

난 이후 혹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허’ 상태가 되기 쉽습 니다.

기체 또는 기허의 상태에서는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

가 잘 되지 않으며, 가스가 잘 차고 입맛이 없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몸통 부위에서 기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부차적으로 사지 말단과

두면(頭面)부로

가는 기의 흐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

적인 증상으로는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몸살을 앓듯이 팔다리가 쑤 시고 힘이 없기도 하고,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등이 생길 수도 있습 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 고, 또 같은 기체 및 기허 상태에서도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른 증상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불편하시다면, 가까운

곳의 전문가를 찾아 올바른 진단 및 치료를 받고 건강을 잘 관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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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마그네슘, 칼슘, 아연이

듬뿍 들어있는 알카리성 필터

녹은 눈과 빗물만이 고여서 만든 호수

크레이터 레이크(Crater Lake N.P)

이 준 총괄이사

푸른투어 서부본부

보성중고/고려대 졸

하지만 수많은 기암 절벽과 호수가 만들어 내는 신기한 풍경을 만

날수 있다. 백두산 천지같은 산 정상에 있는 호수로 넓이도 대단하

지만 엄청난 깊이와 투명하면서도 항상 짙푸른 청록 빛깔로 신비감

을 더해주고 있다. 남쪽입구인 Rim Village 절벽에 만들어진 Sinnott Memorial Overlook 전망대에서 이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있으

며 1853년 처음으로 이 호수를 발견한 지점인 Discovery Point에서

는 위저드 섬을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볼 수있다.

대폭발후 여러번의 소규모 폭발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지금 물위

에 솟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있는 위 저드섬이다. 수면위로 764

피트 나와 있는 이 섬은 마녀의 모자 같이 생겼다고 이런 이름이 붙였

으며 예약이 필요하다. 호수를 둘러싸고있는 사방이 깍아지는 듯한

직경 6마일에 깊이가 600미터가 넘는 마녀의 모자를 쓴 맑디맑은 호

수 크레이터 레이크. 미국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 중 하나가

캐스케이드 산맥의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 이다. 오리건주 남서부

에 위치한 이 호수는 7,700년전 분출한 화산이 분화구를 만들었고, 이 분화구에 눈 녹은 물과 빗물이 고이면서 생성된 산정호수이다. 가

장 깊은 곳 수심이 1.932 피트로 세계에서 9번째로 깊은 호수이며

미국에서는 가장 깊은 호수이다. 가운데에 그림같은 섬이 있어 절경

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베이지역에서 5번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446마일 꼬박 8시간이 걸

린다. 호수의 주위를 일주하는 Rim Drive는 길이가 33마일에 불과

기암 절벽은 보기에는 장관 이지만 경사가 심해 위험하기도 하다. 그 래서 인지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는 Cleetwood 한 곳에서만 호 숫가로 내려가는것이 허용된다.

외부에서 흘러들어온것이 아닌 순수 빗물과 눈의 물로만 이루어진는 여름철 강우량은 대단치 않으나 겨울철 강설량이 평균 50피트나 되 어 호수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고 있는 것도 특이한 현상이 다. 공식적으로 연중 오픈하지만 눈이 내리는 10월 말부터 다음해 6 월 초까지 북쪽 입구와 호수 순환도로는 출입이 제한된다. 트레킹과

자전거 타기 보트나 낚시도 즐길수 있다. 겨울에는 스키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데 스노우슈 트랙을 따라 걸으면서 경이롭고 장엄한 광경

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무예칼럼]

검도를 하면 좋은 점

무예도원에서는 한국의 전통 검도인 조선도와 일본의 국기인 켄도, 두 종류의 검도를 수련하고 교검지애하고 있습니다.

조선도와 켄도의 차이점에 앞서 검도를 하면 좋은 점을 몇 가지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도쿄 동경대의 연구 논문에 의하면 검도를 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스 포츠다. 왼손, 왼눈, 왼발의 사용을 강조함을 통해 우뇌를 발달시키

다 보니 논리 직관 창조 등을 관장하는 우뇌의 기능이 머리를 좋게

하여준다. 또한 칼을 잡는 손의 혈이나 호구를 쓰는 부위, 귀의 혈자

리를 자극하여 순환기를 좋게하며 발굴름을 통해 성장판을 울려 키

가 많이 성장하는 운동임을 이미 증명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검도를 하고 자란 아이들은 늘씬하고 반듯하게 자란다

O's Sword Martial arts Muyedowon USKA Kumdowon Grand master Paul Bokhyun Oh

는 것을 사회가 인정해주고 있다.

이 밖에 검도는 신체 교정 효과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 며, 호신술, 자기 보호 능력도 기를 수 있으므로 사회생활 하는데 자 신감을 배가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검도의 장점은 3대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이 아닐까 생각한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칼을 나눌 수 있고, 시어머 니와 며느리가 한판 칼을 겨룰 수 있다면 참 아름다운 가정이 되리라 믿는다.

연기 예술하는 전공자들께도 검도는 필수 신체 훈련 과목이 될 것이다.

그 외 검도의 장점인 사례도 수없이 많지만, 여러분께 차차 검도를 알릴 기회를 희망하며 첫인사를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79 Cox Ave. Saratoga, CA 95070

408.378.8240

곰사냥과 사냥개(1)

중국사람들은 곰의 발바닥을 양귀비의 남편인 당현종(唐玄宗 李隆

基)이 거의 매일 즐기다시피 했다는 이야기 때문인지, 중국에 여러

가지 유명한 요리가 많지만 제비집요리나 상어지느러미 요리보다도

단연 으뜸으로 치고 있다. 필자는 한때 동남아에 지사로 파견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본 곰은 몸이 길쭉하고 들개같이 생겼던 것이 기

억되는데, 우리가 아는 곰은 옛날에는 주로 중국의 동북쪽 백두산이

나 흑룡강쪽의 곰을 최고로 쳤다는 역사기록이 많다.

곰발바닥요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최소 10시간), 옛날에는 1년

동안 삭혀서 요리를 했다는 기록이 있고, 곰은 잡으면 임금한테 진

상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요리사가 발바닥을 잘못 요리해서 죽임을

당했다는 기록이 역사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본인도 요리를

좋아해서 곰발바닥요리를 해서 먹어봤다. 참조(https://youtu.be/ FK9hC5fOdwE)

전에는 곰사냥을 할때 사냥개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2012년에 당시의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Jerry Brown이 HSUS,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가 발의한 SB-1221에 서명함으로 써, 곰과 산사자(bobcats)사냥에 개를 사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 시켰다. 2004년에 곰사냥전문인들과 함께 사냥개(English Walker Hound)를 이용해서 약 200파운드가 넘는 곰을 잡았었는데, 모든

사냥들이 다 그렇지만,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보통 1일에서 3일정

도 곰을 잡을 때 까지 사냥을 하는데, 개들을 풀어서 곰을 쫓게 하면 개들을 피해서 도망간다.

곰은 산속에서도 30마일을 달리는데, 개들의 짓는 소리를 따라서 산

속을 1~2시간 달리다 보면, 사람도 사람이지만 개들도 상당히 지친

다. 참고로, 사람이 평지에서 달리는 속도가 시속 8마일인 점(평지가 아닌 산속에서는 이렇게 못달린다)을 감안하면, 그래도 사람이 곰을

쫒는게 편하지, 곰이 사람을 쫓으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곰이 사람처럼 길을 알아보고 길만 따라서 달리라는 보장이 없고, 곰

도 피하는 마음으로 도망가기 때문에 주로 길이 없고 험한 곳을 골라 서 달린다.

김형준 법무사/부동산

그렇게 개들을 피해서 곰이 달리고, 곰도 한 두시간 산속에서 달리다

보면 지치는데, 아무 나무나 높은 나무에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개

들이 그 나무 밑에서 죽어라고 짖어대는데, 곰은 그렇게 짖어대는 개

들을 무서워해서 내려오지 못한다. 이렇게 곰이 나무에 올라가 있고, 개들의 짓는 소리가 일정해 지는게 멀리서 들리면, 사냥꾼의 마음은

더 급해지게 된다. 산속을 달려서 이미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터

질 것 같이 뛰는데도 침착하게 가장 빨리 그 곰이 있는 나무에 접근

해야 하는 부담이 엄청나게 크다.

곰이 나무에서 좀 쉬었고, 정신도 차렸고, 개들도 한두시간 짖어대다

보면, 몇몇은 짖어도 소리도 안나고 목이 쉬어버린다. 곰이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이 되거나, 곰도 죽기살기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

면, 무서움을 무릅쓰고 밑으로 내려와서 개들하고 한판 붙으려고 하 기 때문에 더 빨리 가야 한다. 곰은 그 발톱이 날카로운 칼 같아서 개 하고 싸우면 개들이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필자도 그렇게 빨리 접근하

지 못해서 곰을 놓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문제는 곰이 내려오면, 개 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곰도 죽기 살기라서 개들이 주로 다

치게 되는데, 그 당시(2004년기준)의 곰사냥개 한마리는 $2,000~ $3,000을 홋가한다.

그뿐아니라, 잘못하면 사냥꾼한테도 덤빌 수 있으니, 돈도 돈이지만 곰발바닥 좀 먹겠다고 목숨을 걸어야 하는 불상사를 당할 수 있다. 곰사냥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는 쉽게 찾을 수 있 다. 얼마전에도 알라스카에서 곰사냥전문 베테랑가이드가 곰한테

당했는데, 주위에 38구경 리볼버가 널부러져 있었다고 한다. 그래 서, 곰이 나를 발견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곰을 발견해야 된다. 곰이 나 를 먼저 발견하고 곰이 배가 고파서 나를 식사하겠다고 생각하고 있 다면,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다음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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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소중히 이행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화려한 열정이 넘쳐나는 곳. 남미를 떠올리

면 가장 먼저 온 힘을 다해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갖가지

매력이 생각난다. 푸른 바다와 원색풍의 화려한 장식들, 맛 있는 칵테일과 음악까지.

엄동설한의 우리나라 2월, 지구 반대편인 남미에서는 뜨거

운 카니발이 시작된다.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대부분의

나라에서 열리는 카니발은 중세 유럽에서 시작된 가톨릭

행사로 금욕 기간인 사순절 이전에 벌이는 축제에서 기원 이 되었다.

인종, 종교, 성별, 빈부의 격차를 뛰어넘는 시간.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힘들었던 시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축제 기간 동안 사람들은 24시간 가

지고 있는 모든 열정을 카니발에 쏟으며 서로에게 넘치는

엔돌핀을 전해준다.

축제의 무한한 매력

“남미의 열정 속으로”

BRAZIL, RIO DE JANEIRO

해마다 2월이 되면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 리우카니발 이 시작된다. 나흘간의 축제를 위해 1년을 기다린다는 브라질 사람들. 때 문에 브라질 리우의 4일은 밤낮을 불문하고 온 나라가 삼바 의 리듬에 맞춰 움직인다.

리우카니발은 규모와 화려함에 있어 전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10만이 넘는 관중이 쏟아내는 함성.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함으로 무장된 퍼레이드 차량과 무희들의 의상. 400여명 의 공연단이 삼바의 리듬에 맞춰 선보이는 춤과 행진.

리우데자네이루의 사람들은 어느 장소, 어느 시간이든 상관 없다. 해가 떨어진 줄 모를 만큼 화려한 축제의 밤은 아침까지 도 조금의 쉼없이 축제의 열기로 타오른다.

지상 최대의 축제

‘브라질 리우카니발’

금빛 찬란한 악마의 춤을 추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전통 문화인 동시에 살아있는 문화를 의미한 다. 유네스코는 오래전부터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볼리비아의 오루로카니발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 문화유산이다.

‘오루로카니발’ 은 남미 3대 카니발 중 하나로 해발 3천5백미터 고원

인 오루로에서 열흘간 이어지는 축제로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볼리비아를 찾는다. 오루로는 해발 3,500m

의 고원에 위치한 광산도시다.

오루로카니발 은 1905년에 시작된 축제로 가톨릭의 성녀이면서 동

시에 광부들의 수호 성녀인 동정녀 ‘소카본(Virgin del Socavon)’ 을

기리는 축제다.

축제 기간에 남자들은 무거운 의상과 가면의 답답함을 견디면서 8일

동안 춤을 춘다. 오루로카니발 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악마의 춤’

금과 은 그리고 다양한 보석으로 치장한 큰 가면을 쓰고 근심을 몰

아내기 위해 춤을 춘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축제에는 5~60

개의 팀이 참여하며 춤꾼만 2~3만명으로 이들은 4km에 이르는 길

을 뒤덮은 채 20여시간 동안 신비로운 음악에 맞춰 쉼없이 반복하며

춤을 추고 행진의 여정을 이어간다.

‘볼리비아 오루로카니발’

BOLIVIA, ORURO CARNIVAL

PERU, FIESTA CANDELARIA

남미에서 꼭 봐야할 축제 중 하나인 칸델라리아(Candelaria)는 푸

노(Puno)의 수호 성인으로 칸델라리아 성모를 기리는 가톨릭 축제

다. 가톨릭의 순례지로 종교 의식으로 출발했다가 주민들의 토착 종

교와 융합하여 지금의 축제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칸델라리아 축

제는 매년2월1일~2월16일까지 페루 티티카카 호수의 도시인 ‘푸노 (Puno)’ 에서 개최되는데 페루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로 푸노 주에 속한 13개 지역 거주민들이 함께한다. 2003년 페루 국립문화연구

소에 의해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 형문화유산의 대표목록으로 선정되었다.

축제는 미사와 함께 거대한 성모 마리아의 성상이 전통적인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푸노의 거리로 옮겨지는 종교적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아침 7시부터 새벽1시가 넘도록 한번의 쉼도 없이 이어지는 춤의 향 연. 80여개의 서로 다른 부족이 백여가지의 서로 다른 춤을 추면서

이어가는 행진. 140개 이상의 무용단과 4만명 이상의 무용가 1만명 이상의 음악가들이 축제에 참여해 모레나다(Morenada), 디아블라 다(Diablada), 리아메라다(Liamerada) 등 다양한 페루 전통의 춤과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하늘과 마주한 곳에서 열리는 성스러운 축제

‘페루 칸델라리아 축제’

[건강칼럼]

물은 죄가 없다(?)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이슈가 많다. 가깝게는 칫솔, 스마트폰, 생수

병, 투고 박스, 종이컵등 하루에 수 많은 종류의 플라스틱을 접하고

사는 세상이고, 코비드 기간을 통해 더욱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었다.

하지만 생활에 편리함과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

라스틱이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초미세 나노입자의 플라스틱이 눈

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혈액까지 침투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논문들

이 나오면서 서서히 주부들 사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자제, 고온에

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위해 노

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크기가 가늠조차도 힘든 나노 사이즈로 쪼개져 몸속으로

유입된다니 안심해서는 안될 것 같다. 미세플라스틱은 조금씩 실체

가 드러나고 연구 결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결과들이 앞으로

점점 안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보다는 우선 실천을 통해 섭취, 배출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을 줄여야 되는게 현명할 것 같다. 플라

스틱 용기에 담긴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연간 약 9만개 이상의 미세한 플라스틱을 먹게 된다고도 하니

정수기 사용 높이기와 일회용 용기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것이 중요

하겠다.

그 외 티백이나 종이컵등에 물에 젖지 않도록 사용한 코팅제도 가열 하면 용출되므로 사용량을 줄이는게 좋다. 미세 플라스틱이 혈액이

나 세포에 침투한다는 뜻이 단지 음용한 물로 인해 흡수가 되었다는

것인지, 공기중 떠다니는 환경에 노출되어 폐를 통해 흡수가 된 것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 인체로 유입되는것은 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정수기의 예를 들어 현재 미국 비영리 환경 단

체인 EWG에서는 강력하게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권고 한다.

그 이유는 역삼투압막을 이용하면 물은 거의 H2O만 남고 다 거른다

고 보면 된다. 미세 플라스틱, 방사능 물질, 바이러스, 박테리아는 다

필터링 되므로 깨끗한 물만 남기 때문이다.

그럼 물이 문제여서 정수기 사용을 권장하는 것일까? 아니다. 원수 상태에서의 물은 깨끗하다. 다만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노

후된 배수관과 녹아있는 각종 화학물질 및 약품제제 등으로 인하여

변질된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하게 마시기전 필터링 하라는

뜻이다. 그럼 다른 필터 방식의 정수기도 있는데 꼭 역삼투압 방식이

어야 하나? 어쩔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가장 깨끗하게 필터 링되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방식은 현존하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 수기가 최선인 것이다.

공기청정기 역시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우리가 느끼는 냄새등은 이미 입자가 큰 상태이다. 문을 연다든지 환기하여 제거 가

능하지만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와 공기중 박테리아는 알아채기도

쉽지 않고 제거 또한 쉽지 않다. 이 역시 강력한 필터링을 통해 제거 할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백세시대를 살아가야 되는데 아픈 상태로

노년의 대부분을 보낼수는 없지 않을까. 생활의 편리함으로 인해 아

예 다 버리고 원시인의 삶을 살수는 없지만 좀더 현명한 생활의 지혜

와 선택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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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Healthcare

아포스티유(Apostille)와 공증(Notary)

요즘 공증만으로는 처리되지않고 아포스티유까지 받아야 서류가 처

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포스티유란 한국 또는 미국에서 작성되고 상대국으로 제출되는 공

문서(행정, 법무관련 공문서, 공증인 문서 등)에 대하여 상대국 외교.

영사기관에 의한 인증을 면제하고, 그 대신 그 문서를 발행한 당사국

에 의하여 발급된 증명서를 붙여서 처리하는 인증 대체 협약이라 할

수 있다.

Apostille는 프랑스 용어로서 인증 확증(certification)으로 2007년

아포스티유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 105개국이 가입하여, 아포스

티유를 받은 문서를 회원국들내에서 통용되고 있다.

아포스티유 시행 이유는 문서가 발행된 국가의 정부가 문서의 진위

여부를 가장 신속하고 공신력있게 진위 여부 확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위조나 사기방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전에는 공증을 받은 문서를 영사관에서 영사확인을 하였으나 요즈

음 아포스티유 제도는 영사확인 대신 미국 정부(주정부 또는 국무부)

로부터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 관공서에 제출해야 하기에 한글로 발

행된 문서를 한인 공증사무소에서 공증을 받은 후 주정부에서 아포스

티유를 발급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포스티유 발급이 필요한 문서는 한국에 있는 재산이나 부동산 매

매, 전세 용도로 한국 거주하는 대리인을 지정해 사용하는 위임장을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비롯해 상속 재산 분할을 위한 미시민권자의 위임장, 상속포기 위임

장, 거주 증명서, 서명인증서, 동일인 증명서, 각종 소득증명이나 재

직증명 등 종류는 다양하며 행정업무 처리용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필요로 하고있다.

특히 부동산 매매시에는 소유권 이전 등기에 따른 제반절차에 대한

위임 내용이 부동산 주소지와 함께 명확히 기재되어야 하며, 상속, 상 속포기, 은행계좌 개설, 보험해지 등의 업무를 위해 본인이 한국에 가

지 않고 위임하여 처리하고자 할 경우 4가지 종류의 서류를 공증 및 각각 아포스티유를 세트로 갖춰야 차질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F -4비자나 거소증 신청 시 FBI Background check(The criminal Justice Information)를 받아야할 경우 연방 정부 아포스티 유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문의가 많지만 결국은 아포스티유가 "확 인(Legalization)" 제도라는 점은 동일하다.

문서 작성은 국문, 영문 문서 모두 가능하지만 유언장이나 리빙트러 스트의 번역된 문서의 경우에는 "번역 인증"이나 "번역 공증"만 받아 제출하고 간혹 영문본을 한글로 모두 번역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에는 각 위임장에 기재해야할 위임 내용에 대한 예시를 살펴보고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병오 법무그룹 제공서비스

미국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법률서류

David

Pacific Legal Group/ CEO

JK Law Firm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Pacific Law School 카운티등록 공인법무사

연방정부 등록 이민 컨설턴트

미공증인 협회 등록 공증사

전,KCT,KTVN,KEMS TV보도국장

유산 상속법

영주권 /시민권 재입국 허가서

비자 신청, 변경,연장

번역,통역 공증(Notary)

법정통역 / 이민국통역 / 법률서류 번역 위임장/협의서/거주증명서/서명인증서/동일인 증명서/아포스티유

어렵고 힘든일, 함께 합니다!!

Kim/ 김병오 공인 법무사

3400 El Camino Real #9 Santa Clara, CA 95051 / Tel. 408-688-1416

시대마다 유행어가 있다. 주로 영화나 TV드라마의 대사에서 나오던

말들이 일반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 비슷한 상황에서 자주 쓰이다 보

면 자연스럽게 유행어가 되곤 한다. 사회학에서는 '세태어'라고 표현

하며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분석한다.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

'너나 잘하세요' 등 비록 그 대사가 나오는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이 말들은 많이 듣거나 한 번쯤은 다른 사람에게 사용했을 것이다.

2016년 '곡성'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뭣이 중헌디'라는 말은, 험한

일을 당한 딸이 속도 모르고 이것저것 묻는 아버지(곽도원)를 답답해

하며 푸념하듯이 내뱉은 전라도 사투리 대사다. 후에 트로트가수 임

영웅이 동일한 제목의 노래를 발표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정보의 홍

수 속에서 '결정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역설적 세태를 반영하는 말이

라고 보면 된다.

그럼 과연 무엇이 중요한가? 나한테는 중요한 일이 남들한테도 중요

일 일까? 다들 중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중요하다고 느껴지지 않 는 것이 이상한 일인가? 이런 의문들이 들 것이다. 특히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현대사회에서 일률적인 가치판단 을 한다는 것은 넌센스일 수 밖에 없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니 너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이 시대에서는 안 어울리는 논 리임이 틀림없다.

한 사람이 어떤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느냐가 그 사람의 관심과 가치척

도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가령 자전거 타이어를 교체하는데만 수

백달러를 쓰는 사람도 있고, 명품백을 사는데 수 천달러를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컴퓨터게임이나 화장품 구입에 월수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실이기도 하다. 반면 어렵게 모은 돈을 불우한 이웃이나 선교지에 아낌없이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무 엇이 중요한가는 그 사람의 몫이고 그들만의 자유인 것이다.

아스팔트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나라를 걱정하는 어르신도, 한편에 선 무능한 독재정권에 맞서겠다고 구호를 외치는 젊은이도, 무엇이 중

요한가에 대한 그들만의 생각과 가치판단이 있을 것이다. 너는 틀렸어

가 아닌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래서 '뭣이 중헌디'는 나 한

테만 쓰는 말이지 상대방에게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말이 되고 있다.

2월의 영화 / 드라마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개요 : 드라마 / 대한민국

감독 : 형슬우

출연 :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 등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

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현실 이별 보고서이다. 감독은 감정이

끝난 남녀가 어떠한 계기로 다시 만나지만 붙일 수 업는 감정을 재확인

하게 되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흔히 재회한 연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고 하는 말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으로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주인공 준호(이동휘)와 아영(정은채)은 같은 미대

에서 만나 20대를 지나 30대 시절까지 함께 해왔지만 어느 순간 다른

공간과 지역, 다른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영화는 이들이 헤어지기까

지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들을 차분하게 풀어내며 마지막까지 두 사람

은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지금 순간을 살아가는 남녀의 연애이야기, 이별이야기에 어떤 사랑이 담겨 있을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화 ‘옛 투 컴 인 시네마 (Yet To Come in Cinema)’ 가 개봉한다. ‘옛 투 컴 인 시네마 (Yet To Come in Cinema)’는 전 세계 229개 국가와 지역에서 함께 즐긴 콘서트의

폭발적인 무대와 생생한 현장의 열기, 그날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영화다. 방탄소년단의 완벽한 무대를 사각지대 없이 감상할 수 있

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다채로운 무대 효과들이 좌, 우 스

크린에 펼쳐져 마치 공연장 한 가운데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연장의 모습을 전해줄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네마틱 전용 카메라 14대가 총동원되

어 촬영된 만큼 무대 뒤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살수

개요 : 액션 / 대한민국

감독 : 곽정덕

출연 :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 홍은기, 최성원 등

영화 ‘살수’는 혼돈의 세상에서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이다. 최고의 살 수로 부정부패가 판치는 세상 속 오직 검으로 심판하는 킬러 이난 역은 신현준이 맡았다. 오랜만에 사극으로 컴백한 신현준은 영화 ‘은행나무침대’ 이후 다시 최고의 검객으로 돌아와 웃음끼 뺀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문식은 아전 이방역을 맡았다. 이방은 전직 검계 두목이자 현재 마을의 실세로 잔혹한 인물이다. 탐관오리

의 횡포와 고통과 신음이 가득한 백성들이 살아가는 혼란의 조선시

대에 부정부패와 맞서 싸울 주인공의 짜릿한 액션과 전해질 쾌감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음 소희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정주리

출연 : 배두나, 김시은 등

‘충격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작품!’

‘올해 가장 큰 울림을 선사한 영화’

영화 ‘다음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

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

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전

주 콜센터 현장실습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며 당시 피해자는 부당한 환경에 시달리다 극단적

인 선택을 했다. 이 영화는 이번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며 전 세계의 뜨거운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7분간의

기립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켜 해외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낸 것

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다양한 해외 영화제 릴레이 수상 및 초

청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어 개봉 전부터 쏟아진 극찬 세례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언제나 믿음직한 당신의

편성 : tvN (월, 화)

연출 : 이종재, 김정욱 / 극본 : 정현정

출연 :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 등

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 아침에 일가족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로 맨스 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박형식은 조선의 왕세자 이환 역을 맡았다. ‘이환’은 까칠하고 오만한 성격을 가진 왕세자로 뛰어난 무 예 실력은 물론 한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하는 출중한 두뇌를 갖췄 지만 온갖 저주를 담은 귀신의 서로 인해 남모를 어려움을 겪는 비

밀을 품고 있다. 박형식은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로맨스부터 미스

터리, 성장담까지 수많은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

꼭두의 계절

편성 : MBC (금, 토)

연출 : 백수찬, 김지훈 / 극본 : 허준우, 강이헌

출연 :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등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오는 사신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과거와 현재,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설정 탓에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 하고 있으며 꼭두와 한계절의 감정선이 잘 표 현되도록 미술, 세트, CG팀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을 맡은 김정현과 임수향 또한 뛰어난 대본 해석과 풍부한 표현

력으로 뜨거운 케미를 보여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수찬 감

독은 전생으로 부터 시작된 애절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두 사람이 싸우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이 제일 중요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999 (왕복항공료포함)

라스베가스, 브라이스케년, 자이언케년, 엔타로프케년(옵션)

서부관광 고국관광

매주 월요일 $999 (왕복항공료 별도) 3박4일 + LA 시내관광(옵션) 또는 유니버셜스튜디오(옵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LA시내관광, 게티뮤지엄

캐

(4인이상 출발)

미동부 캐나다 캐나다 록키

5박6일 $1599(항공료포함), 4박5일 $1499(항공료포함)

벤쿠버 왕복,켐룹스,재스퍼(5~9월),밴프,루이스레익, 레벨스톡,아름다운정원 빅토리아섬(4박5일은 제외)

하와이

하와이 3박4일 매일출발

와이키키리조트 $650 / 하이얏트리젠시 $999부터

하와이 4박5일 매일출발

와이키키리조트 $850 / 하이얏트리젠시 $1199부터

예약에 따라 호텔요금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 외 모든 호텔 선택가능합니다.

(비치메리어트,쉐라톤,힐튼)

4박5일 매주 수, 토요일 $1499(항공포함) 워싱톤 DC, 나이아가라, 뉴욕

5박6일 매주 토요일 $1300+항공 워싱톤 DC, 나이아가라, 보스톤, 뉴욕 미동부 보스톤 퀘백 7박8일 매주 수요일 $1999(항공포함) 워싱톤 DC, 나이아가라, 퀘백, 몬트리올, 보스톤, 뉴욕 미동부 올드퀘백 7박8일 매주 토요일 $1999(항공포함) 워싱톤 DC, 나이아가라, 퀘백, 몬트리올, 오저블케이즘, 뉴욕

#1-서남권 3박4일(일) $999+항공

#2-서남권+제주 5박6일(일) $1350+항공

#3-제주 2박3일(수) $599+항공

#4-동해내륙 4박5일(금) $1099+항공

#5-제주+동해내륙 6박7일(수) $1499+항공

#6-전국일주 9박10일(일) $2199+항공

#7-내륙일주 6박7일(일) $1499+항공

#8-동해 3박4일(수) $999+항공

멕시코 유럽

칸쿤 3박4일 $1599 부터(항공포함)수시출발

로스카보스 3박4일 $1399 부터(항공포함)수시출발

칸쿤 로스카보스 골프투어 문의

이태리 6박7일 $3499+항공

밀라노,베로나,베니스,피사,피렌체,로마,나폴리

5개국 서유럽 11박12일 $4999+항공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태리,밀라노,폼페이,피렌체,로마 4개국 서유럽 7박8일 $3999+항공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태리(밀라노,베로나) 스페인,모로코,포루투칼 12박13일 $3899+항공 리스본,파티마,세비야,론다,알헤시라스,코르도바, 그라나다,마드리드,바로셀로나 그리스,튀르기에(터키) 11박12일 $4499+항공 이스탄불,카파도키아,파묵칼레,에페소,카발라, 고린도,데살로니카,아테네,산토리니

"새크라멘토 지점 오픈" 주소 :9495 Folsom Blvd #3 Sacramento (모드랑식당 옆)

* 3월26일 첫 출발

성스러운 아이돌

편성 : tvN (수, 목)

연출 : 최나은, 권재현 / 극본 : 이천금

출연 :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 등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

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

계 적응기를 다루고 있다. 이 세계는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이 드라마는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

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 던 대신관이 망해가는 아이돌 멤버의 몸으로 깨어나면서 현실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 분투하며 극중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신관 램브러리 역을 맡은 김민규는 웹툰과 완벽한 싱 크로율을 자랑하며 대신관의 기막힌 상황들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웹툰 팬들의 기대가 한껏 더 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도 처

편성 : SBS (금, 토)

연출 : 이단 / 극본 : 오상호

출연 :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5283, 운행 시작합니다” SBS 금토드라마 중 시청률 4위를 기록하

며 큰 사랑을 받았던 모범택시가 시즌2로 돌아온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던 이 작품은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 라는 컨셉으로

권선징악의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한층 더 커 진 스케일로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환상의 케미로 뭉친 무지개 운수 5인방의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로 더 버라이어티한 스토리를 우리 에게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은 김도기 기사로 다시 복귀하 게 돼 너무 영광이고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고 말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재밌고 화끈한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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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송중기 결혼발표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 Katy Louise Saunders 와 결혼을 발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그동안 주위에 교 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연애를 즐겼다. 송중기의 영원한

단짝이 된 Katy Louise Saunders 는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으로

2002년 아역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했던 적 있으며 이탈리아 명

문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재원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렸으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

탕으로 Katy Louise Saunders 와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는 소식도 전했다.

영화배우 윤정희 사망

영화배우 윤정희가(향년 79세)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윤정희 배우가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

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으며 장례는 파리

에서 가족장으로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은막의 스타’라 불리며 오

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윤정희는 그동안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이었으며 초기에는 한국 방문도 했었지만 병세가 깊어지면서 줄

곧 프랑스에서 머물러 왔다. 윤정희는 신인배우 오디션 발탁 이후

영화 330여편에 출연했으며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기, 대한적십자사에 5억5천만원 기부

가수 이승기가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5천만원을 기부했

다. 기부된 금액은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 급식 차량과 원 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서비스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예정이 다. 이승기는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 상황이 반복된다는 현실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는 이승기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 대한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은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의 개인 및 단체 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에도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을 기부하는 등 계속해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 병역비리

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가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KBS 1박2

일 시즌4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라비는 징병 검사에서 4

급 보충역을 판정 받고 지난 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남부지검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이 구

속한 병역 브로커들을 조사하면서 뇌전증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

받는 방법으로 병역 면탈을 알선 받은 의혹을 받게 되었다. 현재까지

수사 선상에 있는 병역면탈 의뢰인 중엔 라비 외에도 프로배구선수

조재성 사회 유력 층 자녀들도 연루 돼있다. 만약 허위 진단서가 사실

로 드러날 경우 재복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기 배우 나철 사망

‘빈센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

우 나철이 향년 36세로 사망했다. 나철은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

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나철 사망 소식이 전

해진 후 동료 배우들이 달려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추모의 시간 을 함께 했다. 나철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신스틸러로 인정받았다.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 친절한 의료진과 Staff | 한 곳에서 종합진료 가능 중앙병원은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추구합니다.

조기석 M.D. 내과전문의

Stanford 대학병원, O’connor 병원 Medical Staff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UCSF 부속병원 인턴과정 수료

SJGH 병원 레지던트 과정 수료

현재 UCSF 소화기 내과, Research Associate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Center

조윤정M.D. 내과전문의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El Camino Real #105, Santa Clara, CA 95050

이종석, 아이유 열애

대한민국 인기 스타 커플이 또 탄생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친한 동

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4개월 정

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가족들 또한 연애를 인정한 상태

이며 아이유는 이종석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 여행에 아이유 남동생을 초대하는 등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이종석은 지난 연말 ‘빅마우스’로 MBC 연기대상 수상했으며 수상

소감에서 마음을 담아 한 사람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으며 아이유는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 음을 키우고 있다. 긴 시간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주고 저에게 항 상 멋지다 해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 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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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명렬 (John Chung) 이사/ Director LIC#01992567 (408)482-8949 john.chung.us@gmail.com

최 혜원 (Hyewon Choi)

Realtor Associate LIC#01947974 (650)224-2217 hyewon726@gmail.com

스태프 에이전트(Staff Agents) Part Time Agents realty.elim@gmail.com

트랜잭션 담당 (Assistant Staff) Transaction Coordinator elimcompanytc@gmail.com

쟌 리 (John D. Lee)

Realtor Associate

LIC#01986549 (408)510-2727 Johndlee.elim@gmail.com

써니 박 (Sunnie Park) IT/Online Marketing Director mysfkorean@gmail.com

이 미란 (Miran Lee) Operation/AD Director

박 효림 (Eric Park) Marketing Director (408)529-2191 koreannews@gmail.com

제이 김 (Jay Kim) SNS Marketing Specialist

이 정은 (Jean Lee)

RE Apprentice (408)781-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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