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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ing
<죽전 구석고 2011년 作 '목단' >
목단꽃은 고와도 향기가 나지않아 벌과 나비가 찾지않는다. 곧 다가오는 2월, 이 목단처럼 고고한 상서로움을 품은 많은 정치인들이 공천되기를 기대하며
구석고 화백 작품구입문의 1544-4562(내선번호 : 3)
8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Painting
<죽전 구석고 2011년 作 '목단' >
목단꽃은 고와도 향기가 나지않아 벌과 나비가 찾지않는다. 곧 다가오는 2월, 이 목단처럼 고고한 상서로움을 품은 많은 정치인들이 공천되기를 기대하며
구석고 화백 작품구입문의 1544-4562(내선번호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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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Essay
생각합니다. 정원이 눈에 덮여 하얗습니다. 잎이 푸르던 계절 내내 정원의 향기 나는 식물로부터 심신에 특별한 영향을 받으며 지냈습니다. 식물이 주는 질 높은 진동으로 분노는 사그러지고 영혼은 행복의 파장을 키웠습니다. 나는 흙을 일구고 자람을 도우며 기쁨이 가득한 내면의 기운을 전하였습니다. 말 없는 식물과도 소통하고 상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상호 악의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물은 지금 뿌리 내린 곳에서 침묵의 계절을 지나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뿌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 겨울 앞으로 주어지는 시간 동안 에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뿜을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김주덕(청재설헌 대표)
10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Essay
생각합니다. 정원이 눈에 덮여 하얗습니다. 잎이 푸르던 계절 내내 정원의 향기 나는 식물로부터 심신에 특별한 영향을 받으며 지냈습니다. 식물이 주는 질 높은 진동으로 분노는 사그러지고 영혼은 행복의 파장을 키웠습니다. 나는 흙을 일구고 자람을 도우며 기쁨이 가득한 내면의 기운을 전하였습니다. 말 없는 식물과도 소통하고 상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상호 악의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물은 지금 뿌리 내린 곳에서 침묵의 계절을 지나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뿌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 겨울 앞으로 주어지는 시간 동안 에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뿜을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김주덕(청재설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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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Contents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32
40
Travel Getaway 순백의 꿈으로 가득찬 세계의 광장 삿뽀로 눈축제
32
약 250기의 크고 작은 눈설상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거대하고 박력있는 대형 눈조각이 들어있는 '오오도리행사장', 얼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둘러싸인 '스스키노행사 장', 눈장난 및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쓰도무행사장'세 곳의 행사장에서 서로 다른 감동 을 느껴보세요. 40
Jeju Travel 바람 소리가 맴도는 태고의 숲 비자림(榧子林) 숲이 시작하는 길목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녀가 보였다. 김민숙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그 녀가 오늘 우리의 동행이 되어주었다. ‘천 년의 숲’이라 불리는 비자림은 44만 8천㎡ 면적에 수령이 500년 넘은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량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 무숲이다. 기존 탐방로인 송이(scoria)가 깔린 산책로와 작년 12월 개설된 돌멩이 길을 모 두 걸으면 왕복 3.2km로 대략 1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중요한 순간엔 잠시 꺼 두셔도 좋습니다.’라는 광고 문구처럼 우리 또한 흘러가는 시간을 접어둔 채 비자림 속 으로 걸어 들어갔다.
44
風の音がぐるぐる回る太古の森 榧子林(ピジャリム) 森が始まる町角に私たちを待つ彼女が見えた。キム・ミンスク世界自然遺産 解説士、彼女が今日私たちに同行してくれることとなった。「千年の森」と 呼ばれる榧子林(ピジャリム)は44万8千㎡の面積に樹齢500年を越えるカヤ が2,800本余りぐらいになる世界最大規模のカヤの森だ。既存の探訪路である スコリアが敷かれた散歩道と、昨年12月に開設された石道を全て歩くと往復 3.2kmであり、およそ1時間30分の時間が必要とされる。「重要な瞬間には、 しばらく切っておくのもよいです。」という宣伝文句のように、私たちはま た流れる時間を閉じたまま、榧子林の中に歩いて行った。 44
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 名作을 만나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
48
Accommodation 네이버 후드 이웃처럼 편안한 가족호텔
50
고등어쌈밥 묵은지에 고등어를 돌돌 말아 한입에 쏙!
52
노형오거리 자유여행객들이여, 노형 오거리 맛집들을 주목하라!
56
카멜리아힐 동백꽃 당신의 은은하고 곧은 품안에
60
People 치유의 정원, 청재설헌 김주덕 대표 4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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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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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etaway 순백의 꿈으로 가득찬 세계의 광장 삿뽀로 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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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0기의 크고 작은 눈설상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거대하고 박력있는 대형 눈조각이 들어있는 '오오도리행사장', 얼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둘러싸인 '스스키노행사 장', 눈장난 및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쓰도무행사장'세 곳의 행사장에서 서로 다른 감동 을 느껴보세요. 40
Jeju Travel 바람 소리가 맴도는 태고의 숲 비자림(榧子林) 숲이 시작하는 길목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녀가 보였다. 김민숙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그 녀가 오늘 우리의 동행이 되어주었다. ‘천 년의 숲’이라 불리는 비자림은 44만 8천㎡ 면적에 수령이 500년 넘은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량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 무숲이다. 기존 탐방로인 송이(scoria)가 깔린 산책로와 작년 12월 개설된 돌멩이 길을 모 두 걸으면 왕복 3.2km로 대략 1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중요한 순간엔 잠시 꺼 두셔도 좋습니다.’라는 광고 문구처럼 우리 또한 흘러가는 시간을 접어둔 채 비자림 속 으로 걸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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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音がぐるぐる回る太古の森 榧子林(ピジャリム) 森が始まる町角に私たちを待つ彼女が見えた。キム・ミンスク世界自然遺産 解説士、彼女が今日私たちに同行してくれることとなった。「千年の森」と 呼ばれる榧子林(ピジャリム)は44万8千㎡の面積に樹齢500年を越えるカヤ が2,800本余りぐらいになる世界最大規模のカヤの森だ。既存の探訪路である スコリアが敷かれた散歩道と、昨年12月に開設された石道を全て歩くと往復 3.2kmであり、およそ1時間30分の時間が必要とされる。「重要な瞬間には、 しばらく切っておくのもよいです。」という宣伝文句のように、私たちはま た流れる時間を閉じたまま、榧子林の中に歩いて行った。 44
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 名作을 만나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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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mmodation 네이버 후드 이웃처럼 편안한 가족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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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쌈밥 묵은지에 고등어를 돌돌 말아 한입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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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오거리 자유여행객들이여, 노형 오거리 맛집들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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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동백꽃 당신의 은은하고 곧은 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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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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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NEWS
68 62
18
인천-오사카 3월 30일부터 운항
20
2012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22
설 연휴 장미란선수 새해인사 포토존 운영
24
완주군, 나라꽃 무궁화 사랑 상호 협력 협약식
헤이리 문화예술 마을 문화에술인들의 꿈이 실현되는 문화지구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헤이리 예술마을(이하 헤이리)에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생겨나고 있 다. 그 무언가의 실마리는 헤이리 사람들과 더불어 헤이리를 찾는 사람들의 문화적 교감에서 비롯된다. 여기서 비롯된 그 무언가는 작가의 작업실과 방문객을 위한 갤러리이기도 하며, 잊 지 못할 추억 한 아름이기도 하다.
ヘイリ芸術村 文化芸術人たちの夢が実現される文化地区 京畿道坡州(パジュ)市に所在するヘイリ芸術村(以下、ヘイリ)には絶えず何 かが生じている。その何かの糸口は、ヘイリの人々と共にヘイリを訪れる人々 の文化的交感から始まる。ここで始まったその何かは、作家の作業室と訪問客 のためのギャラリーでもあり、忘れることのできないひと抱えの思い出でもあ る。作家・建築家・美術家・音楽家など380人余りの芸術家がそれぞれのカラー やストーリーを持って生きていくヘイリに足取りを移してみよう。 68
20
워킹 온 더 클라우드 서울의 마천루에서 즐기는 달콤한 데이트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은 어떠할까? 서울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 스토랑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 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69
Recommend Shop
71
Hotel News
73
Festival News
75
Advertorial News
77
Culture News
78
Health Column
14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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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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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오사카 3월 30일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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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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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장미란선수 새해인사 포토존 운영
24
완주군, 나라꽃 무궁화 사랑 상호 협력 협약식
헤이리 문화예술 마을 문화에술인들의 꿈이 실현되는 문화지구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헤이리 예술마을(이하 헤이리)에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생겨나고 있 다. 그 무언가의 실마리는 헤이리 사람들과 더불어 헤이리를 찾는 사람들의 문화적 교감에서 비롯된다. 여기서 비롯된 그 무언가는 작가의 작업실과 방문객을 위한 갤러리이기도 하며, 잊 지 못할 추억 한 아름이기도 하다.
ヘイリ芸術村 文化芸術人たちの夢が実現される文化地区 京畿道坡州(パジュ)市に所在するヘイリ芸術村(以下、ヘイリ)には絶えず何 かが生じている。その何かの糸口は、ヘイリの人々と共にヘイリを訪れる人々 の文化的交感から始まる。ここで始まったその何かは、作家の作業室と訪問客 のためのギャラリーでもあり、忘れることのできないひと抱えの思い出でもあ る。作家・建築家・美術家・音楽家など380人余りの芸術家がそれぞれのカラー やストーリーを持って生きていくヘイリに足取りを移してみよう。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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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온 더 클라우드 서울의 마천루에서 즐기는 달콤한 데이트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은 어떠할까? 서울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 스토랑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 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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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ocadioworld.com
이스타항공주식회사 이스타젯 2012년 02월호(통권 제27호) Publisher
박수전
Mastership
송기택
1544-4562
Media & AD Division (주)이지기획
Editor in Chief
강 민 기 plan@izitour.co.kr
Senior Editor
강 시 훈 mk@izitour.co.kr 강 민 아 writer@izitour.co.kr
Planning Division
C·O·V·E·R·S·T·O·R·Y
Director
김 영 일 ilmare01@eastarjet.com
Member
김 여 정 yjungkim@eastarjet.com
Photo Division Photographer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 긴 홋카이도의 전역에서는
석 재 형 photo@gmail.net
매년 겨울, 그 특성에 걸맞게 겨울축제가 개최된다. 195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2월 초에 열
송 승 헌 photo@izitour.co.kr
리는 삿포로 눈축제는 오도리공원(大通公園)과 마코
Art Division
마나이(眞駒內), 나카지마(中島), 그리고 스스키노 등
Director
정 문 수 design@izitour.co.kr
네 곳에서 이루어진다. 이 축제기간 동안 삿포로에서
Designer
강 성 미 design@izitour.co.kr
ٓ ਓ ۸ஹٞ
Drama Movie dio tu location s
orld w o i d a c Lo 나는 곳!
간을 만 순 던 왔 꿈꿔
놓은 곳! 해 작 제 로를 옮겨 계여행! 대 세 그 는 출 나 떠 무대연 신 타고 머 테마화! 임 을 타 마 서 , 에 시 제주도 연출된 도 마 라 드 되세요! 럽 이 유 , 공 국 인 미 품으로 주 소 과 상 모든 의 . 여 드립니다 손님에 한하 카 트 렌 을 성리 할인혜택 애월읍 봉 1,000원의
는 1인당 \ 시는 분들께 하 문 방 고 가지 -6600 공 기내지를 064) 792 의 본 이스타항 문 간 , 달 0 한 :0 2월 0 ~18
주시 자치도 제
가
중복할인불
4556번지
제주특별
시간: 09:0
관람가능
는 여러 모양의 설상(雪像)과 얼음조각이 전시되며, 음 악회와 패션쇼, 스키쇼, 눈의 여왕 선발대회 등 다양 한 행사가 진행된다.
Translation Division Supervisor
이 수 미 firstlemon@chol.com
Translator
구보타 히데코 hideko@dreamwiz.com
Prestige Marketing Division Seoul Director
정 인 형 ad@izitour.co.kr
Manager
김 희 정 khj@izitour.co.kr
Tour Marketing Division Seoul Director
김 영 숙 tour@izitour.co.kr
Manager
조 랑 희 air@izitour.co.kr
Print Division
(주)성전기획
EASTAR JET MAGAZINE 등록_2011년 1월 10일 (등록번호 강서 라 00071) 주소_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 537-9 양서빌딩 2층 이스타항공 Tel_070-8660-8062 Fax_02) 2665-7472 www.eastarjet.com @eastarjet_ZE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테마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이스타항공 기내지 이스타제트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도서 잡지 윤리걍령 및 잡지 윤리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본 책에 기록되어 있는 글과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습니다. 사전 동의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16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광고 문의 1544-4562(2번:출판사업부)
6.25전쟁
서부시대
조선시대
영국거리
파워레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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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 그 특성에 걸맞게 겨울축제가 개최된다. 195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2월 초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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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이(眞駒內), 나카지마(中島), 그리고 스스키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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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곳에서 이루어진다. 이 축제기간 동안 삿포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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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스타항공 뉴스
이스타항공, 인천-오사카 3월 30일부터 운항 인천-오사카 3월 30일부터 매일 2왕복 운항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일본 나리타, 삿포로에 이어 인천-오사카 하늘길을 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0일 부 터 인천-오사카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매일(주7회) 왕복 2회씩(2 Daily) 운항한다. 이번 정기편 취항을 기념 해 2월 초 홈페이지 예약 오픈 후 사전 예약 시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99,00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참조하면 된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얼 리버드 요금제를 도입해 짜릿한 가격으로 항공시장을 뒤흔든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에서도 선착 순 판매를 개시하여 기존 항공사 보다 저렴한 항공운임을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오사카 취항으로 국제선 정기편 노선 6개(인천-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과 국내선 3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 주, 군산-제주)등 총 9개의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Eastar Jet to fly between Incheon and Osaka from March 30 Eastar Jet to offer two daily flights between Incheon and Osaka from March 30 Eastar Jet (CEO Park Soo-jun) will launch flight services between Incheon and Osaka in addition to its ongoing services to Narita and Sapporo in Japan. The company is set to offer two daily flights between Incheon and Osaka from March 30. It will offer round-trip flights from Incheon to Osaka at 99,000 won as a promotional program when it starts providing online reservation services in early February. Passengers may check booking information and other details at the website of Eastar Jet (www.eastarjet.com). Eastar Jet is the nation's first air carrier to provide the early-bird fare program. It plans to offer cheap flight tickets to early buyers as it is to offer new flights between Incheon and Osaka. After Eastar Jet begins the new flight service, the company will operate flight services to six overseas destinations (from Incheon to Osaka, Narita, Sapporo, Bangkok, Kota Kinabalu and Siem Reap) and three domestic destinations (from Gimpo to Jeju, from Cheongju to Jeju, and from Gunsan to Jeju). イースター航空、仁川-大阪を3月30日から運航 仁川-大阪、3月30日から毎日2往復運航 イースター航空(パク・スジョン代表)が、日本の成田・札幌に続き、仁川-大阪間の空の道を開 く。 イースター航空は来る3月30日から、仁川-大阪間の定期便の運航を確定し、毎日(週7回)往復2便 ずつ(2 Daily)運航する。 今回の定期便就航を記念し、2月初めのホームページ予約開始後に事前予約すると、仁川-大阪往復 航空券を99,000ウォンで提供する超特価イベントを行う。予約および詳しい内容はイースター航空ホ ームページ()から確認できる。 韓国の航空会社で最初にアーリーバード料金制を導入し、感動的な価格で航空市場に揺さぶりをかけ ているイースター航空は、今回の仁川-大阪定期路線でも先着順販売を開始し、既存の航空会社より も格安な航空運賃を披露する。 イースター航空は、今回の仁川-大阪の就航で、国際線定期便6路線(仁川-大阪、成田、札幌、バ ンコク、コタキナバル、シェムリアップ)と国内線3路線(金浦-済州、清州-済州、群山-済州) の計9つの定期便路線を運航すること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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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스타항공 뉴스
이스타항공, 인천-오사카 3월 30일부터 운항 인천-오사카 3월 30일부터 매일 2왕복 운항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일본 나리타, 삿포로에 이어 인천-오사카 하늘길을 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0일 부 터 인천-오사카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매일(주7회) 왕복 2회씩(2 Daily) 운항한다. 이번 정기편 취항을 기념 해 2월 초 홈페이지 예약 오픈 후 사전 예약 시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99,00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참조하면 된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얼 리버드 요금제를 도입해 짜릿한 가격으로 항공시장을 뒤흔든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에서도 선착 순 판매를 개시하여 기존 항공사 보다 저렴한 항공운임을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오사카 취항으로 국제선 정기편 노선 6개(인천-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과 국내선 3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 주, 군산-제주)등 총 9개의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Eastar Jet to fly between Incheon and Osaka from March 30 Eastar Jet to offer two daily flights between Incheon and Osaka from March 30 Eastar Jet (CEO Park Soo-jun) will launch flight services between Incheon and Osaka in addition to its ongoing services to Narita and Sapporo in Japan. The company is set to offer two daily flights between Incheon and Osaka from March 30. It will offer round-trip flights from Incheon to Osaka at 99,000 won as a promotional program when it starts providing online reservation services in early February. Passengers may check booking information and other details at the website of Eastar Jet (www.eastarjet.com). Eastar Jet is the nation's first air carrier to provide the early-bird fare program. It plans to offer cheap flight tickets to early buyers as it is to offer new flights between Incheon and Osaka. After Eastar Jet begins the new flight service, the company will operate flight services to six overseas destinations (from Incheon to Osaka, Narita, Sapporo, Bangkok, Kota Kinabalu and Siem Reap) and three domestic destinations (from Gimpo to Jeju, from Cheongju to Jeju, and from Gunsan to Jeju). イースター航空、仁川-大阪を3月30日から運航 仁川-大阪、3月30日から毎日2往復運航 イースター航空(パク・スジョン代表)が、日本の成田・札幌に続き、仁川-大阪間の空の道を開 く。 イースター航空は来る3月30日から、仁川-大阪間の定期便の運航を確定し、毎日(週7回)往復2便 ずつ(2 Daily)運航する。 今回の定期便就航を記念し、2月初めのホームページ予約開始後に事前予約すると、仁川-大阪往復 航空券を99,000ウォンで提供する超特価イベントを行う。予約および詳しい内容はイースター航空ホ ームページ()から確認できる。 韓国の航空会社で最初にアーリーバード料金制を導入し、感動的な価格で航空市場に揺さぶりをかけ ているイースター航空は、今回の仁川-大阪定期路線でも先着順販売を開始し、既存の航空会社より も格安な航空運賃を披露する。 イースター航空は、今回の仁川-大阪の就航で、国際線定期便6路線(仁川-大阪、成田、札幌、バ ンコク、コタキナバル、シェムリアップ)と国内線3路線(金浦-済州、清州-済州、群山-済州) の計9つの定期便路線を運航すること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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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스타항공 뉴스
이스타항공, 2012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국제선 노선 확대 및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른 객실승무원 채용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2012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 1월 9일(월) 부터 31일(화)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합격 후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채용이 진행되며, 최종 30여명 이 선발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객실승무원들은 2월 중순 입사 후 국민항공사의 승무원이 되기 위한 안전, 서비스, 어학 관련 교육을 2개월 가량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0년 상반기 객실승무 원 공개채용 330:1, 2011년 하반기 18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항공사의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이스타항 공은 2012년 국제선 노선 확대 및 항공기 도입에 따라 서비스마인드와 외국어능력,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재를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박수전 대표는“객실승무원은 고객편의 제공과 더불어 기내안전을 책임지 는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서비스정신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 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Eastar Jet to hire new cabin crew in the first half of 2012 Eastar Jet is to hire new flight attendants in order to expand its overseas services and fleet Eastar Jet (CEO Park Soo-jun) is to hire new flight attendants in the first half of 2012. The company plans to receive applications from January 9 to 31, which are followed by document screening, practical interviews, executive interviews, and medical checkups. About 30 applicants are to be hired under the recruiting program. The new employees will join the company in the middle of February and undergo two-month programs on safety, services, and foreign languages before placement. The competition rate for Eastar Jet's flight crew program posted at 330:1 in the first half of 2010 and 180:1 in the second half of 2011. Eastar Jet plans to hire more employees with good service attitudes, language skills and international perspectives as the company prepares to expand its overseas services and fleet in 2012. "Flight attendants have important responsibilities for cabin services and safety", said CEO Park Soo-jun. "We hope we can hire more new employees with positive mindsets and excellent service attitudes." イースター航空、2012年上半期新入客室乗務員の公開採用 国際線路線の拡大および航空機の追加導入に伴う客室乗務員の採用 イースター航空(パク・スジョン代表)が2012年度上半期の新入客室乗務員を公開採用する。今回 の公開採用は去る1月9日(月)から31日(火)まで受け付けられ、書類審査に合格後、実務面接、 役員面接、健康検診の順に採用が進められ、最終的に約30名が選抜される予定だ。 今回選抜された新入客室乗務員たちは、2月中旬に入社後、国民の航空会社の乗務員になるための安 全・サービス・語学などの教育を2ヵ月ほど受けてから、現場に投入される予定だ。 イースター航空は、去る2010年上半期の客室乗務員の公開採用では330:1、2011年下半期では180 :1の競争率を記録するなど、国民の航空会社としての高い知名度を示した。 イースター航空は、2012年の国際線路線の拡大および航空機導入に伴い、サービス精神や外国語能 力、国際的な感覚を備えた人材を全分野で持続的に採用する予定だ。 パク・スジョン代表は「客室乗務員はお客様への便宜の提供と共に、機内の安全に責任を持つ最も重 要な業務を担っている。今後もポジティブなマインドとサービス精神を備えた有能な人材からの多く の支援を期待している」と述べた。(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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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012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국제선 노선 확대 및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른 객실승무원 채용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2012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 1월 9일(월) 부터 31일(화)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합격 후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채용이 진행되며, 최종 30여명 이 선발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객실승무원들은 2월 중순 입사 후 국민항공사의 승무원이 되기 위한 안전, 서비스, 어학 관련 교육을 2개월 가량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0년 상반기 객실승무 원 공개채용 330:1, 2011년 하반기 18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항공사의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이스타항 공은 2012년 국제선 노선 확대 및 항공기 도입에 따라 서비스마인드와 외국어능력,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재를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박수전 대표는“객실승무원은 고객편의 제공과 더불어 기내안전을 책임지 는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서비스정신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 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Eastar Jet to hire new cabin crew in the first half of 2012 Eastar Jet is to hire new flight attendants in order to expand its overseas services and fleet Eastar Jet (CEO Park Soo-jun) is to hire new flight attendants in the first half of 2012. The company plans to receive applications from January 9 to 31, which are followed by document screening, practical interviews, executive interviews, and medical checkups. About 30 applicants are to be hired under the recruiting program. The new employees will join the company in the middle of February and undergo two-month programs on safety, services, and foreign languages before placement. The competition rate for Eastar Jet's flight crew program posted at 330:1 in the first half of 2010 and 180:1 in the second half of 2011. Eastar Jet plans to hire more employees with good service attitudes, language skills and international perspectives as the company prepares to expand its overseas services and fleet in 2012. "Flight attendants have important responsibilities for cabin services and safety", said CEO Park Soo-jun. "We hope we can hire more new employees with positive mindsets and excellent service attitudes." イースター航空、2012年上半期新入客室乗務員の公開採用 国際線路線の拡大および航空機の追加導入に伴う客室乗務員の採用 イースター航空(パク・スジョン代表)が2012年度上半期の新入客室乗務員を公開採用する。今回 の公開採用は去る1月9日(月)から31日(火)まで受け付けられ、書類審査に合格後、実務面接、 役員面接、健康検診の順に採用が進められ、最終的に約30名が選抜される予定だ。 今回選抜された新入客室乗務員たちは、2月中旬に入社後、国民の航空会社の乗務員になるための安 全・サービス・語学などの教育を2ヵ月ほど受けてから、現場に投入される予定だ。 イースター航空は、去る2010年上半期の客室乗務員の公開採用では330:1、2011年下半期では180 :1の競争率を記録するなど、国民の航空会社としての高い知名度を示した。 イースター航空は、2012年の国際線路線の拡大および航空機導入に伴い、サービス精神や外国語能 力、国際的な感覚を備えた人材を全分野で持続的に採用する予定だ。 パク・スジョン代表は「客室乗務員はお客様への便宜の提供と共に、機内の安全に責任を持つ最も重 要な業務を担っている。今後もポジティブなマインドとサービス精神を備えた有能な人材からの多く の支援を期待している」と述べた。(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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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설 연휴 장미란선수 새해인사 포토존 운영 김포공항 발권카운터 앞 홍보대사 장미란선수 포토존 참여사진 올리면 경품 제공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설 명절을 맞아 즐거운 귀향길을 위한 고객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0일 오후부터 24일까지 김포공항 2층 이스타항공 발권카운터 앞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이스타항공 홍보대사인 ‘ 장미란선수’ 캐리커쳐를 활용한 새해 인사 포토존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였다. 사진촬영 후 이스타항공 트위터(@Eastarjet_Z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eastarjet)에 사진을 올린 고객을 추첨하여 기내 담요를 제공했다. 또한, 설 연휴인 1월21~22일 국내선 전노선 제주행 탑승고객에게는 승무원과 함께 하는 기내 이벤 트를 통해 총36명에게 이스타항공 기내담요를 제공과 21~23일 오전 김포공항 2층 이스타항공 발권카운터 앞에서는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들이 한복을 입고 탑승고객들에게 구정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설 연휴기간 좀 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 분들이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astar Jet sets up Jang Mi-ran photo zone during New Year holidays Eastar Jet to offer free gifts for postings of photos with Jang Mi-ran photo cutout in front of the check-in counter at Gimpo Airport Eastar Jet (CEO Park Soo-jun) offered entertainment programs for passengers during the New Year holidays. The company set up a photo zone with a photo cutout of 'Jang Mi-ran', the company's advertising model and Korea's renowned female weight lifter, in front of the check-in counter on the second floor of Gimpo Airport from the afternoon of January 20 to 24 as the London Olympics are to be held in 2012. Free in-cabin blankets are granted to passengers who posted their pictures taken at photo zone on Twitter (@Eastarjet_ZE) and Facebook (www.facebook.com/eastarjet) accounts of Eastar Jet through auctions. The company also offered free in-cabin blankets to 36 passengers who flew to Jeju on January 21 and 22 through onboard events. The flight attendants of Eastar Jet also wore traditional Korean clothes and gave New Year greetings to passengers in front of the check-in counter on the second floor of Gimpo Airport. "We planned these events to entertain holiday travelers during the New Year season", said Park Soo-jun, CEO of Eastar Jet. イースター航空、旧正月連休にチャン・ミラン選手の新年挨拶フォトゾーンを運営 金浦空港発券カウンター前の広報大使チャン・ミラン選手フォトゾーン参加写真を投稿すると景品贈呈 イースター航空(パク・スジョン代表)が、旧正月の名節を迎え、楽しい帰郷のためのお客様参加イ ベントを行った。 去る1月20日の午後から24日まで、金浦空港2階のイースター航空発券カウンター前では、2012年の ロンドンオリンピックを前に、イースター航空の広報大使である「チャン・ミラン(張美蘭)選手」 のカリカチュアを活用した新年挨拶フォトゾーンを設け、お客様が一緒に写真を撮れるようにした。 写真撮影の後、イースター航空のツイッター(@Eastarjet_ZE)やフェイスブック()に写真を投稿 したお客様を抽選し、機内ブランケットをプレゼントした。 また、旧正月連休の1月21日~22日に国内線全路線で済州行きに搭乗したお客様には、乗務員と一緒 にする機内イベントを通し、計36名様にイースター航空の機内ブランケットをプレゼントすると共 に、21日~23日午前には、金浦空港2階のイースター航空発券カウンター前で、客室乗務員(スチュ ワーデス)たちが韓服を着て搭乗客たちに旧正月の挨拶を行った。 イースター航空のパク・スジョン代表は「旧正月の連休期間にお客様が少しでも楽しく嬉しい気持ち で故郷に行って来れるよう、今回のイベントを企画した」と語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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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설 연휴 장미란선수 새해인사 포토존 운영 김포공항 발권카운터 앞 홍보대사 장미란선수 포토존 참여사진 올리면 경품 제공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설 명절을 맞아 즐거운 귀향길을 위한 고객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0일 오후부터 24일까지 김포공항 2층 이스타항공 발권카운터 앞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이스타항공 홍보대사인 ‘ 장미란선수’ 캐리커쳐를 활용한 새해 인사 포토존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였다. 사진촬영 후 이스타항공 트위터(@Eastarjet_Z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eastarjet)에 사진을 올린 고객을 추첨하여 기내 담요를 제공했다. 또한, 설 연휴인 1월21~22일 국내선 전노선 제주행 탑승고객에게는 승무원과 함께 하는 기내 이벤 트를 통해 총36명에게 이스타항공 기내담요를 제공과 21~23일 오전 김포공항 2층 이스타항공 발권카운터 앞에서는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들이 한복을 입고 탑승고객들에게 구정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설 연휴기간 좀 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 분들이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astar Jet sets up Jang Mi-ran photo zone during New Year holidays Eastar Jet to offer free gifts for postings of photos with Jang Mi-ran photo cutout in front of the check-in counter at Gimpo Airport Eastar Jet (CEO Park Soo-jun) offered entertainment programs for passengers during the New Year holidays. The company set up a photo zone with a photo cutout of 'Jang Mi-ran', the company's advertising model and Korea's renowned female weight lifter, in front of the check-in counter on the second floor of Gimpo Airport from the afternoon of January 20 to 24 as the London Olympics are to be held in 2012. Free in-cabin blankets are granted to passengers who posted their pictures taken at photo zone on Twitter (@Eastarjet_ZE) and Facebook (www.facebook.com/eastarjet) accounts of Eastar Jet through auctions. The company also offered free in-cabin blankets to 36 passengers who flew to Jeju on January 21 and 22 through onboard events. The flight attendants of Eastar Jet also wore traditional Korean clothes and gave New Year greetings to passengers in front of the check-in counter on the second floor of Gimpo Airport. "We planned these events to entertain holiday travelers during the New Year season", said Park Soo-jun, CEO of Eastar Jet. イースター航空、旧正月連休にチャン・ミラン選手の新年挨拶フォトゾーンを運営 金浦空港発券カウンター前の広報大使チャン・ミラン選手フォトゾーン参加写真を投稿すると景品贈呈 イースター航空(パク・スジョン代表)が、旧正月の名節を迎え、楽しい帰郷のためのお客様参加イ ベントを行った。 去る1月20日の午後から24日まで、金浦空港2階のイースター航空発券カウンター前では、2012年の ロンドンオリンピックを前に、イースター航空の広報大使である「チャン・ミラン(張美蘭)選手」 のカリカチュアを活用した新年挨拶フォトゾーンを設け、お客様が一緒に写真を撮れるようにした。 写真撮影の後、イースター航空のツイッター(@Eastarjet_ZE)やフェイスブック()に写真を投稿 したお客様を抽選し、機内ブランケットをプレゼントした。 また、旧正月連休の1月21日~22日に国内線全路線で済州行きに搭乗したお客様には、乗務員と一緒 にする機内イベントを通し、計36名様にイースター航空の機内ブランケットをプレゼントすると共 に、21日~23日午前には、金浦空港2階のイースター航空発券カウンター前で、客室乗務員(スチュ ワーデス)たちが韓服を着て搭乗客たちに旧正月の挨拶を行った。 イースター航空のパク・スジョン代表は「旧正月の連休期間にお客様が少しでも楽しく嬉しい気持ち で故郷に行って来れるよう、今回のイベントを企画した」と語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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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스타항공 뉴스
이스타항공 - 완주군, 나라꽃 무궁화 사랑 상호 협력 협약식 무궁화 선양운동과 보급 활동 항공편 지원..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나라꽃 무궁화 사랑실천과 보급에 적극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19일 전북 완주 군청에서 무궁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주군(군수 임정엽)과 국내 대표의 무궁화 민간단체인 ‘무궁나라( 회장 김영만)’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사랑실천 운동과 해외 선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 로 양 기관은 상호 보완적 관계를 통해 무궁화 선양운동 및 무궁화 보급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특히 이스타항공은 후원사로서 무궁화 선양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시 항공편을 협찬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스타항공의 항공편 협찬으 로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궁화 자연공원을 방문, 무궁화 전정 시기에 맞춰 나라꽃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 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거품을 뺀 가격으로 국민항공사를 꿈꾸는 기업 비전을 무궁화 선양활 동 후원을 통해 함께 실행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국가 이미지·브랜드 홍보에 협력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tar Jet and Wanju-gun form partnership on Mugunghwa Campaign Both parties to promote the mugunghwa campaign Eastar Jet (Chairman Lee Sang-jik) looks to promote the mugunghwa, the national flower of Korea. Eastar Jet formed a partnership with the provincial government of Wanju-gun, North Jeolla Province, (Governor Lim Jeong-yeop) and 'Mugungnara (Chairman Kim Yong-man)', the nation's leading mugunghwa promotion organization, at the Wanju-gun Office on January 19, in order to carry out the mugunghwa campaign and promote the flower overseas. Both parties plan to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promote and spread mugunghwa under the partnership. Eastar Jet will offer flights for the volunteer programs for the promotion of mugunghwa. The provincial government officials of Wanju-gun are to visit Mugunghwa Park in Saitama, Japan, to participate in the volunteer program for the pruning of mugunghwa. "We will maintain our public vision at low cost through the mugunghwa campaign and take more social responsibilities for promoting the country's images and brand overseas", said Chairman Lee Sang-jik. イースター航空-完州郡、国花ムクゲを愛する相互協力協約式 ムクゲの宣揚運動と普及活動に航空便の支援 イースター航空(イ・サンジク会長)が国花ムクゲに対する愛の実践と普及に積極的に乗り出す。 イースター航空は去る1月19日、全羅北道の完州郡庁で、ムクゲの代表都市として成長している完州 郡(イム・ジョンヨプ郡守)や韓国を代表するムクゲの民間団体である「ムグンナラ」(キム・ヨン マン会長)と共に、国花ムクゲに対する愛の実践運動と海外宣揚を目指す相互協力協約式を行った。 この日の協約で両機関は、相互補完的な関係を通してムクゲ宣揚運動およびムクゲ普及活動に積極的 に協力し、特にイースター航空は、後援会社として、ムクゲ宣揚を目的とする海外奉仕活動の際に航 空便を協賛支援する計画だ。 完州郡は、イースター航空による航空便の協賛支援で日本の埼玉県にあるムクゲ自然公園を訪問、ム クゲの剪定時期に合わせ、国花の管理のための奉仕活動を行う予定だ。 イースター航空のイ・サンジク会長は「無駄を省いた価格で国民の航空会社を夢見る企業ビジョン を、ムクゲ宣揚活動の後援を通して実践することは勿論、対内的・対外的に国家のブランドイメージ の広報に協力することで、企業の社会的責任を尽くしたい」と語った。
www.djrent.co.kr સඟ 대진ܫಠૂ ؘਉരઅ १ઙӘ ֙ ࠌ ߸घܾ തՌടҸ।دإ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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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078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2746-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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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 완주군, 나라꽃 무궁화 사랑 상호 협력 협약식 무궁화 선양운동과 보급 활동 항공편 지원..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나라꽃 무궁화 사랑실천과 보급에 적극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19일 전북 완주 군청에서 무궁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주군(군수 임정엽)과 국내 대표의 무궁화 민간단체인 ‘무궁나라( 회장 김영만)’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사랑실천 운동과 해외 선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 로 양 기관은 상호 보완적 관계를 통해 무궁화 선양운동 및 무궁화 보급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특히 이스타항공은 후원사로서 무궁화 선양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시 항공편을 협찬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스타항공의 항공편 협찬으 로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궁화 자연공원을 방문, 무궁화 전정 시기에 맞춰 나라꽃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 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거품을 뺀 가격으로 국민항공사를 꿈꾸는 기업 비전을 무궁화 선양활 동 후원을 통해 함께 실행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국가 이미지·브랜드 홍보에 협력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tar Jet and Wanju-gun form partnership on Mugunghwa Campaign Both parties to promote the mugunghwa campaign Eastar Jet (Chairman Lee Sang-jik) looks to promote the mugunghwa, the national flower of Korea. Eastar Jet formed a partnership with the provincial government of Wanju-gun, North Jeolla Province, (Governor Lim Jeong-yeop) and 'Mugungnara (Chairman Kim Yong-man)', the nation's leading mugunghwa promotion organization, at the Wanju-gun Office on January 19, in order to carry out the mugunghwa campaign and promote the flower overseas. Both parties plan to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promote and spread mugunghwa under the partnership. Eastar Jet will offer flights for the volunteer programs for the promotion of mugunghwa. The provincial government officials of Wanju-gun are to visit Mugunghwa Park in Saitama, Japan, to participate in the volunteer program for the pruning of mugunghwa. "We will maintain our public vision at low cost through the mugunghwa campaign and take more social responsibilities for promoting the country's images and brand overseas", said Chairman Lee Sang-jik. イースター航空-完州郡、国花ムクゲを愛する相互協力協約式 ムクゲの宣揚運動と普及活動に航空便の支援 イースター航空(イ・サンジク会長)が国花ムクゲに対する愛の実践と普及に積極的に乗り出す。 イースター航空は去る1月19日、全羅北道の完州郡庁で、ムクゲの代表都市として成長している完州 郡(イム・ジョンヨプ郡守)や韓国を代表するムクゲの民間団体である「ムグンナラ」(キム・ヨン マン会長)と共に、国花ムクゲに対する愛の実践運動と海外宣揚を目指す相互協力協約式を行った。 この日の協約で両機関は、相互補完的な関係を通してムクゲ宣揚運動およびムクゲ普及活動に積極的 に協力し、特にイースター航空は、後援会社として、ムクゲ宣揚を目的とする海外奉仕活動の際に航 空便を協賛支援する計画だ。 完州郡は、イースター航空による航空便の協賛支援で日本の埼玉県にあるムクゲ自然公園を訪問、ム クゲの剪定時期に合わせ、国花の管理のための奉仕活動を行う予定だ。 イースター航空のイ・サンジク会長は「無駄を省いた価格で国民の航空会社を夢見る企業ビジョン を、ムクゲ宣揚活動の後援を通して実践することは勿論、対内的・対外的に国家のブランドイメージ の広報に協力することで、企業の社会的責任を尽くしたい」と語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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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미스변산 출신 3인방 하늘 날다
미스변산 출신 3인방 Interview ▲정소라=안녕하세요. 이스타항공 3기 승무원 정소라입니다. 저는 2009년 미스변산 '선'에 당선돼 2009년 11월 입사했습니다.
산에서 '루카모피'여서 특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장님이 기억하고 저를 찾은 겁니다. 정말 행운이란 게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미인대회에서 벌어진 작은 약속이지만 신뢰를 지켜준 회장님이 저 에겐 정말 고맙고 큰 인연이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승무원이 될거예요.
▲임희선·고현진=안녕하세요. 이스타항공 6기 임희선입니다. 고현진입 니다. 저희는 지난해 10월 입사한 이스타항공 막내 승무원입니다.
그래도 미스변산 출전자라고 해서 무조건 승무원이 되는 것은 아 니지 않습니까.
3기 승무원부터 6기 승무원까지 다양하게 모였는데 임희선씨와 고 현진씨 역시 미스변산과 연관이 있다면서요.
▲정소라=맞습니다. 미인대회는 승무원의 디딤돌이 될지언정 완벽한 조 건은 아니죠. 저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4년 동안 스튜디어스 과정과 아바 쿠스 등 기본 예약 발권자격과 응급처치법 등 일반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임희선=네. 저희 역시 지난해 7월 제22회 미스변산선발대회에 선발된 미인출신들입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이 되기까지 많은 역경이 있을텐 데 각자 도전기 를 뒤돌아보면. ▲정소라=저는 어릴적 꿈이 승무원이었습니다. 승무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여대 스튜어디스학과를 진학해 4년 동안 승무원 커리큘럼을 다 양하게 이수했습니다. 졸업 후 승무원이 되기 위해 수차례 응시했지만 번 번이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전북도민일보에서 주최하는 미스변산선발대회를 권하는 거예요. 특히 이스타항공 승무원 특전이 있다 며 권유하기에 더욱 욕심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미스변산 선에 선발돼 꿈 에 그리던 승무원 유니폼을 입게됐습니다.
'2030 청년백수시대' 에 500대1 경쟁률을 뚫고 항공사 승무원이 되어 당당히 하늘을 날고 있 는 '전북미녀삼총사' (정소라·임희선·고현진)가 있다 (왼쪽부터) 임희선, 정소라, 고현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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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미스변산선발대회'를 통해 승무원의 꿈을 일군 미녀삼총사가 말해주듯 미스 변산선발대회는 금융계, 항공계 등‘취업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스타항공이 취항한 2009년 9회 대회때부터는 승무원 선발 특전을 부여해 '미인대회'로서 뿐만 아니라 '취업 등용문'으로 입지를 확 고하게 다졌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미스변산 '선'을 비롯해 꾸준히 채용함으로써 지역인재들의 취업 난 해소와 대회 품격을 드높이고 있다. 이른바 미스변산선발대회를 일컬어 '승무원 등용문'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녀삼총사를 만나 취업 도전기와 승무원으로서 애환과 보람, 그리고 항공사를 준비하는 지역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나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해 본다. <편집자 註>
▲임희선=저도 대학때부터 학교 홍보대사와 웨딩쇼 모델, 선관위 포스터 모델, 대학 홍보 및 안내 브로셔 모델, 국민은행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승무원을 꿈꾸었는데 외국어를 준비하지 못해 낙담하고 있었죠. 그런데 미스변산 입상자에 대해 승무원 특전이 있 다기에 과감히 도전해 입상했습니다.
고현진씨는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요. ▲고현진=네. 지난해 미스변산선발대회에 출전했는데 당시 이상직 회장님 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었어요. 대회가 한참 진행 중인데 사회자가 '꿈이 뭐냐'고 묻길래 '승무원'이라고 밝히자 갑자기 이상직 회장님이 심사위원이 라며 즉석 면접을 주선한 것입니다. 당시 수영복 차림이라 민망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어 떨렸 지만 용기를 내 면접에 응했습니다. 짧은 면접이었지만 이 회장님이 승무 원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미스변
▲고현진=저는 고교시절 약 1년간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넓은 세계를 다녀오다 보니 더욱 더 열린 생각, 큰 꿈을 꾸게 됐고 저 나름대로 소중한 꿈을 키위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임희선=저희 이스타항공엔 미스변산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등 미인대 회 출전자와 KBS 탈렌트 출신 등 많은 미인 선배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 모 두 승무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좀 얄미운 소리일지 모 르지만 미인들이 일도 더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소개부탁합니다. ▲정소라=저희 이스타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의 신화를 창조했다는 자부심 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김포-제주노선'을 취항한 이후 곧바 로 '탑승률 1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소비자만족도 1위', '수송실적 1위'라 는 3관왕을 달성했어요. 또한,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등 국 내선과 일본 나리타, 샷포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캄보디 아 씨엠립 등 국제 정기노선을 비롯해 중국 등 10개국 64개 도시의 하늘 길을 열고 있습니다. 신생 항공사로써 이처럼 비약적인 발전은 유래가 없다고 들었어요.
그렇다면, 이스타항공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임희선=이스타항공은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라는 슬 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김포-제주노선을 1만9,900원이라는 짜릿한 가격부 터 시작해 2만9,900원, 3만3,600원 등 최고가 5만8,900원(평일 기준) 다단 계 요금을 인터넷 등 먼저 찾는 사람이 실용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조기예약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가위 바위 보 게임 등 추억 마케팅을 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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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NEWS
이스타항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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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미스변산 출신 3인방 하늘 날다
미스변산 출신 3인방 Interview ▲정소라=안녕하세요. 이스타항공 3기 승무원 정소라입니다. 저는 2009년 미스변산 '선'에 당선돼 2009년 11월 입사했습니다.
산에서 '루카모피'여서 특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장님이 기억하고 저를 찾은 겁니다. 정말 행운이란 게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미인대회에서 벌어진 작은 약속이지만 신뢰를 지켜준 회장님이 저 에겐 정말 고맙고 큰 인연이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승무원이 될거예요.
▲임희선·고현진=안녕하세요. 이스타항공 6기 임희선입니다. 고현진입 니다. 저희는 지난해 10월 입사한 이스타항공 막내 승무원입니다.
그래도 미스변산 출전자라고 해서 무조건 승무원이 되는 것은 아 니지 않습니까.
3기 승무원부터 6기 승무원까지 다양하게 모였는데 임희선씨와 고 현진씨 역시 미스변산과 연관이 있다면서요.
▲정소라=맞습니다. 미인대회는 승무원의 디딤돌이 될지언정 완벽한 조 건은 아니죠. 저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4년 동안 스튜디어스 과정과 아바 쿠스 등 기본 예약 발권자격과 응급처치법 등 일반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임희선=네. 저희 역시 지난해 7월 제22회 미스변산선발대회에 선발된 미인출신들입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이 되기까지 많은 역경이 있을텐 데 각자 도전기 를 뒤돌아보면. ▲정소라=저는 어릴적 꿈이 승무원이었습니다. 승무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여대 스튜어디스학과를 진학해 4년 동안 승무원 커리큘럼을 다 양하게 이수했습니다. 졸업 후 승무원이 되기 위해 수차례 응시했지만 번 번이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전북도민일보에서 주최하는 미스변산선발대회를 권하는 거예요. 특히 이스타항공 승무원 특전이 있다 며 권유하기에 더욱 욕심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미스변산 선에 선발돼 꿈 에 그리던 승무원 유니폼을 입게됐습니다.
'2030 청년백수시대' 에 500대1 경쟁률을 뚫고 항공사 승무원이 되어 당당히 하늘을 날고 있 는 '전북미녀삼총사' (정소라·임희선·고현진)가 있다 (왼쪽부터) 임희선, 정소라, 고현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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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미스변산선발대회'를 통해 승무원의 꿈을 일군 미녀삼총사가 말해주듯 미스 변산선발대회는 금융계, 항공계 등‘취업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스타항공이 취항한 2009년 9회 대회때부터는 승무원 선발 특전을 부여해 '미인대회'로서 뿐만 아니라 '취업 등용문'으로 입지를 확 고하게 다졌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미스변산 '선'을 비롯해 꾸준히 채용함으로써 지역인재들의 취업 난 해소와 대회 품격을 드높이고 있다. 이른바 미스변산선발대회를 일컬어 '승무원 등용문'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녀삼총사를 만나 취업 도전기와 승무원으로서 애환과 보람, 그리고 항공사를 준비하는 지역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나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해 본다. <편집자 註>
▲임희선=저도 대학때부터 학교 홍보대사와 웨딩쇼 모델, 선관위 포스터 모델, 대학 홍보 및 안내 브로셔 모델, 국민은행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승무원을 꿈꾸었는데 외국어를 준비하지 못해 낙담하고 있었죠. 그런데 미스변산 입상자에 대해 승무원 특전이 있 다기에 과감히 도전해 입상했습니다.
고현진씨는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요. ▲고현진=네. 지난해 미스변산선발대회에 출전했는데 당시 이상직 회장님 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었어요. 대회가 한참 진행 중인데 사회자가 '꿈이 뭐냐'고 묻길래 '승무원'이라고 밝히자 갑자기 이상직 회장님이 심사위원이 라며 즉석 면접을 주선한 것입니다. 당시 수영복 차림이라 민망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어 떨렸 지만 용기를 내 면접에 응했습니다. 짧은 면접이었지만 이 회장님이 승무 원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미스변
▲고현진=저는 고교시절 약 1년간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넓은 세계를 다녀오다 보니 더욱 더 열린 생각, 큰 꿈을 꾸게 됐고 저 나름대로 소중한 꿈을 키위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임희선=저희 이스타항공엔 미스변산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등 미인대 회 출전자와 KBS 탈렌트 출신 등 많은 미인 선배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 모 두 승무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좀 얄미운 소리일지 모 르지만 미인들이 일도 더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소개부탁합니다. ▲정소라=저희 이스타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의 신화를 창조했다는 자부심 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김포-제주노선'을 취항한 이후 곧바 로 '탑승률 1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소비자만족도 1위', '수송실적 1위'라 는 3관왕을 달성했어요. 또한,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등 국 내선과 일본 나리타, 샷포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캄보디 아 씨엠립 등 국제 정기노선을 비롯해 중국 등 10개국 64개 도시의 하늘 길을 열고 있습니다. 신생 항공사로써 이처럼 비약적인 발전은 유래가 없다고 들었어요.
그렇다면, 이스타항공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임희선=이스타항공은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라는 슬 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김포-제주노선을 1만9,900원이라는 짜릿한 가격부 터 시작해 2만9,900원, 3만3,600원 등 최고가 5만8,900원(평일 기준) 다단 계 요금을 인터넷 등 먼저 찾는 사람이 실용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조기예약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가위 바위 보 게임 등 추억 마케팅을 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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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N
NEWS 이스타항공 뉴스
▲고현진=저는 비행할 때마다 '제주-군산' 노선이 기다려져요. 한 달에 한 두 번 이 노선을 비행하는데 하늘에서나마 고향(전주)를 보게 돼 감동을 느끼곤 해요. 역시 새만금의 33km의 방조제를 내려다보면 웅 비하는 전북의 미래를 보게되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저희 400여명의 직원 가운데 100여 명이 우리 고장(전북) 출신이어서 군산에 올 때마다 더욱 포근함을 느껴요.
항공사 승무원을 하다 보면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을 법 한데요. ▲정소라(해외여행)=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비행을 마치고 그곳에서 휴식시간에 바다에서 패러샐 링을 하며 하늘을 날 때 승무원이 된 것에 매우 만족했어요. 미인대회에 대한 선입견이 좋지 않은데 이 스타항공 승무원이 되어 있는 제가 생각하건 데 취업한파시대에 미스변산선발대회 출전하면 이런 기회 가 주어지니 잘 활용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각오예요. ▲임희선=미스변산선발대회에서 저는 '미'였었어요. 연수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18일 첫 비행을 나갔어 요. 그땐 기류가 심했는데 선배 승무원들에게 폐 끼치지나 않을까 어찌나 긴장했는지 어떻게 제주까지 갔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지금은 승객분들에게 이스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기자님도 제가 승객으로 모시고 싶어요. 꼭 우리 이스타항공을 이용해주세요. ▲고현진=승무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매일같이 새로운 승객을 모시게 돼요. 저는 모든 승객이 반가워요. 승객분들이 도착지에서 내리시면서 '수고했어요'하는 인사를 들을 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앞으 로도 자기계발을 꾸준히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많은 시간 감사합니다. 항상 승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승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포=전북도민일보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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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진=저는 비행할 때마다 '제주-군산' 노선이 기다려져요. 한 달에 한 두 번 이 노선을 비행하는데 하늘에서나마 고향(전주)를 보게 돼 감동을 느끼곤 해요. 역시 새만금의 33km의 방조제를 내려다보면 웅 비하는 전북의 미래를 보게되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저희 400여명의 직원 가운데 100여 명이 우리 고장(전북) 출신이어서 군산에 올 때마다 더욱 포근함을 느껴요.
항공사 승무원을 하다 보면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을 법 한데요. ▲정소라(해외여행)=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비행을 마치고 그곳에서 휴식시간에 바다에서 패러샐 링을 하며 하늘을 날 때 승무원이 된 것에 매우 만족했어요. 미인대회에 대한 선입견이 좋지 않은데 이 스타항공 승무원이 되어 있는 제가 생각하건 데 취업한파시대에 미스변산선발대회 출전하면 이런 기회 가 주어지니 잘 활용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각오예요. ▲임희선=미스변산선발대회에서 저는 '미'였었어요. 연수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18일 첫 비행을 나갔어 요. 그땐 기류가 심했는데 선배 승무원들에게 폐 끼치지나 않을까 어찌나 긴장했는지 어떻게 제주까지 갔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지금은 승객분들에게 이스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기자님도 제가 승객으로 모시고 싶어요. 꼭 우리 이스타항공을 이용해주세요. ▲고현진=승무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매일같이 새로운 승객을 모시게 돼요. 저는 모든 승객이 반가워요. 승객분들이 도착지에서 내리시면서 '수고했어요'하는 인사를 들을 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앞으 로도 자기계발을 꾸준히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많은 시간 감사합니다. 항상 승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승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포=전북도민일보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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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nership
J-ROUTE와 함께 떠나는 일본 여행 ▶ 이스타항공은 일본정부관광청 J-ROUTE와 함께 공동으로 Visit Japa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J-ROUTE 홈페이지 (http://www.jroute.or.kr) ▶ Visit Japan 캠페인은 “일본 여행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방일 여행객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일본은 당신을 어디론가, Join J route”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1월31일까지 이스타항공 삿포로 왕복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J-ROUTE 추천 ‘동경 - 에도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 편명
출발
도착
운항일
ZE601
08:40
11:00
매일
ZE602
12:10
14:50
매일
일본정부관광청의 JOIN J-ROUTE 캠페인에서 소개하는 동경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다. 하늘 을 찌를듯한 마천루 숲과 화려한 밤거리, 패션 피플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만을 알고 있다면 섭섭하다. 낮과 밤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동경이지만, 한편으로는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고 이어가려는 동경의 노력 이 숨어있다. 동경은 명실공히 뉴욕, 파리, 로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도시다. 그 어느 도시보다 모던하고 최신 트렌 드를 선도하는 시티 동경 속에서 만나는 에도는 더욱 특별하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듯, 현대와 과거 를 넘나드는 풍경들 속에서 새로운 동경을 만나보자. 과거 동경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동경의 인사동 ‘아사쿠사’로 가보자. 에도 시대부터 ‘아사쿠사테라모우데’ 로 유명하며, 메이지부터는 동경 제 1의 번화가로 붐볐던 마을 ‘아사쿠사’. 아사쿠사역에 내리자마자, 에도 시대 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지루할 틈이 <아사쿠사의 상점가>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길가에 늘어선 인력거이다. 탁 트인 인력거는 에도의 정취와 풍광을 온 몸으 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조금 더 에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에도 동경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대개 박물관은 유물의 전시에 머 물러 지루한 감이 있다. 읽을 용기조차 나지 않는 빽빽하게 써놓은 유물에 관한 설명까지. 하지만 ‘에도 동경 박물 관’은 박물관이라기 보다 테마파크에 가깝다.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에도를 한눈 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에도의 예술과 문화까지 놓치지 않았으니, 동경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명소.
<아사쿠사에서는 어디서나 "인력거"를 볼 수 있다>
<에도 동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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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길가에 늘어선 인력거이다. 탁 트인 인력거는 에도의 정취와 풍광을 온 몸으 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조금 더 에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에도 동경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대개 박물관은 유물의 전시에 머 물러 지루한 감이 있다. 읽을 용기조차 나지 않는 빽빽하게 써놓은 유물에 관한 설명까지. 하지만 ‘에도 동경 박물 관’은 박물관이라기 보다 테마파크에 가깝다.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에도를 한눈 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에도의 예술과 문화까지 놓치지 않았으니, 동경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명소.
<아사쿠사에서는 어디서나 "인력거"를 볼 수 있다>
<에도 동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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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etaway
정기편 : 목, 일 B737 예 약 : 1544 - 0080 www.eastarjet.com
인천(Incheon)
ZE621 08:25(출발) - 11:05(도착) ZE622 11:55(출발) - 15:10(도착)
삿포로(Sapporo)
순백의 꿈으로 가득찬 세계의 광장
SAPPORO SNOW FESTIVAL 자료출처 삿포로 눈축제 실행위원회 사진출처 일본정부관광국 약 250기의 크고 작은 눈설상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거대하고 박력있는 대형 눈조각이 들어 있는 '오오도리행사장' , 얼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분 위기에 둘러싸인 '스스키노행사장' , 눈장난 및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쓰도 무행사장' 세 곳의 행사장에서 서로 다른 감동을 느껴보세요. 축제 기간 : 2012년 2월 6일(월)~12일(일) 7일간 장소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일대
"오겡끼데스까" 의 "러브레터" 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홋카이도 일본의 제일 위쪽의 섬나라, 하얀 눈의 고장 북해도에서 2월 6일부터 2월 12일 7일간 눈 축제(유키마츠리)가 개최된다.
삿포로 눈축제의 역사 1950년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삿포로의 학생들이 오오도리 공원에 눈조각을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되 어 지금은 거대한 설상과 일루미네이션, 눈싸움 및 스노우레포츠 등의 각종 이벤트로 전세계에서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모이는 세계적인 겨울 축 제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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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ORO SNOW FESTIVAL 자료출처 삿포로 눈축제 실행위원회 사진출처 일본정부관광국 약 250기의 크고 작은 눈설상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거대하고 박력있는 대형 눈조각이 들어 있는 '오오도리행사장' , 얼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분 위기에 둘러싸인 '스스키노행사장' , 눈장난 및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쓰도 무행사장' 세 곳의 행사장에서 서로 다른 감동을 느껴보세요. 축제 기간 : 2012년 2월 6일(월)~12일(일) 7일간 장소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일대
"오겡끼데스까" 의 "러브레터" 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홋카이도 일본의 제일 위쪽의 섬나라, 하얀 눈의 고장 북해도에서 2월 6일부터 2월 12일 7일간 눈 축제(유키마츠리)가 개최된다.
삿포로 눈축제의 역사 1950년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삿포로의 학생들이 오오도리 공원에 눈조각을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되 어 지금은 거대한 설상과 일루미네이션, 눈싸움 및 스노우레포츠 등의 각종 이벤트로 전세계에서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모이는 세계적인 겨울 축 제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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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etaway
삿포로 눈축제의 역사
오오도리행사장 l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삿포로의 중,고등학생이 6개의 눈조각을 오오도리공원에 만든 것을 계
삿포로 눈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로 오오도리 공원 내 1.5km에 걸쳐 눈과 얼음의 설상이 전시된다. 눈과 얼
민간, 자위대 그리고 삿포로시 등이 삼위일체가
기로 시작되었다. 눈싸움, 눈조각전, 카니발 등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약 5만여명이 방문하는
음조각들은 세계유명 건축물과 동화 속 세계, 유명 인사의 동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는데 거대한 규모
되어 만들어낸 삿포로 눈축제. 어째서 세계3대
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후 삿포로 겨울의 행사중 하나로써 정착되게 되었다. 1953년 높이
에 압도되고, 또 정교한 조각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또한 행사장 각 블록마다 시간대별로 각종 이벤트가
축제가 되었을까? 공연만으로는 절대 그 명성을
15미터의 눈조각상 ‘승천’이 제작되었고, 1955년에는 자위대가 참가하여 대형 눈조각만드
열리며 밤이 되면 설상에 라이트업이 더해지며 눈과 빛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얻을 수 없어보인다. 오오도리의 눈과 스스키노
기에 도전하였다. 제 10회 눈축제가 열렸던 1959년에는 2,500여명이 눈조각 제작에 동원되었
찾아가기 지하철 오오도리역 하차 (토자이선T09, 남부투선 N07, 토호선 H08)
의 얼음, 그리고 오타루의 설촌을 엮은 연계성,
으며, TV와 신문에도 소개되며 일본 타지방에서의 관광객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삿포
개최시간 종일(라이트업 22:00까지)
특히 도심의 밤거리를 활용한 구성은 설국의 진
로 눈축제는 일본의 눈축제로 발전해 나가게 되었다. 1965년에는 제2의 행사장으로써 마코마 나이 행사장이 정식으로 설치되게 된다. 1972년에는 동계올림픽이 삿포로에서 개최되었고, 이 때 개최된 눈축제는 ‘삿포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세계에도 널리 알려 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974년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눈축제의 진행이 난관에 부딛혔다. 눈 을 운반할 트럭의 연료가 부족하여 눈의 수급이 여의치 못하자, 눈조각 안쪽에 드럼통으로 뼈 대를 만든 수, 그 위에 눈을 덮어 눈조각을 만들었다. 국제 눈조각콩쿠르도 이 때부터 시작하였 다. 1974년 이후 중국의 심양, 캐나다의 앨버타주, 독일의 뮌헨, 호주의 시드니, 포틀랜드 등 삿
쓰도무행사장 l 2009년도부터 삿포로시 스포츠 교류시설 커뮤니티 돔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곳 행사장에서는 튜브미끄럼틀 이나 스노우래프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가 있다. 행 사장내에는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패밀리 광장, 휴게소 및 음식가판대가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기 사가에쵸역 2번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각 행사장간 유료셔틀버스 운행
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도심과 마을 등의 일 상적 생활공간을 이용하여, 낮에는 관광활동, 밤 에는 환상적 여가활등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관 광객과 주민의 구별이 없이 모두에게 즐거운 축 제를 제공하려 한 것이 성공의 비결로 보인다.
개최시간 09:00~17:00
포로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외국을 테마로 한 눈조각이 제작되여 국제적인 이벤트로 자리
스스키노 행사장 l
잡았다. 그 후 1983년 제 34회 눈축제부터 제 3의 행사장인 ‘스스키노 행사장’이 새로 신설
삿포로 최대 번화가 스스키노역에 연어, 북해도 털게 등을 넣고 얼린 얼음조각, 얼음조각협회 회원들의 조각
되었다. 네온으로 빛나는 얼음조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84년부터는 행사기간을 2일 연장
작품, 콩쿠르 작품 등을 선 보이고 있다. 상점의 네온사인과 얼음조각의 라이트업이 어울러져 환락가 스스키
하여 총 7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2005년
노의 명성에 맞게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
에는 40년 동안 눈축제 행사장으로 활약해 왔던 마코마나이 행사장이 폐쇄되었으며 2006년부
찾아가기 스스키노역 4번출구에서 이동
터 2008년까지는 사토란도행사장, 2009녀부터는 쓰도무행사장을 제2의 행사장으로 지정하는
개최시간 종일(라이트업은 24시까지/행사종료일 22:00시까지)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는 브라질의 삼바축제, 독 일 뮌헨의 옥토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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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축제의 역사
오오도리행사장 l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삿포로의 중,고등학생이 6개의 눈조각을 오오도리공원에 만든 것을 계
삿포로 눈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로 오오도리 공원 내 1.5km에 걸쳐 눈과 얼음의 설상이 전시된다. 눈과 얼
민간, 자위대 그리고 삿포로시 등이 삼위일체가
기로 시작되었다. 눈싸움, 눈조각전, 카니발 등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약 5만여명이 방문하는
음조각들은 세계유명 건축물과 동화 속 세계, 유명 인사의 동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는데 거대한 규모
되어 만들어낸 삿포로 눈축제. 어째서 세계3대
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후 삿포로 겨울의 행사중 하나로써 정착되게 되었다. 1953년 높이
에 압도되고, 또 정교한 조각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또한 행사장 각 블록마다 시간대별로 각종 이벤트가
축제가 되었을까? 공연만으로는 절대 그 명성을
15미터의 눈조각상 ‘승천’이 제작되었고, 1955년에는 자위대가 참가하여 대형 눈조각만드
열리며 밤이 되면 설상에 라이트업이 더해지며 눈과 빛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얻을 수 없어보인다. 오오도리의 눈과 스스키노
기에 도전하였다. 제 10회 눈축제가 열렸던 1959년에는 2,500여명이 눈조각 제작에 동원되었
찾아가기 지하철 오오도리역 하차 (토자이선T09, 남부투선 N07, 토호선 H08)
의 얼음, 그리고 오타루의 설촌을 엮은 연계성,
으며, TV와 신문에도 소개되며 일본 타지방에서의 관광객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삿포
개최시간 종일(라이트업 22:00까지)
특히 도심의 밤거리를 활용한 구성은 설국의 진
로 눈축제는 일본의 눈축제로 발전해 나가게 되었다. 1965년에는 제2의 행사장으로써 마코마 나이 행사장이 정식으로 설치되게 된다. 1972년에는 동계올림픽이 삿포로에서 개최되었고, 이 때 개최된 눈축제는 ‘삿포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세계에도 널리 알려 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974년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눈축제의 진행이 난관에 부딛혔다. 눈 을 운반할 트럭의 연료가 부족하여 눈의 수급이 여의치 못하자, 눈조각 안쪽에 드럼통으로 뼈 대를 만든 수, 그 위에 눈을 덮어 눈조각을 만들었다. 국제 눈조각콩쿠르도 이 때부터 시작하였 다. 1974년 이후 중국의 심양, 캐나다의 앨버타주, 독일의 뮌헨, 호주의 시드니, 포틀랜드 등 삿
쓰도무행사장 l 2009년도부터 삿포로시 스포츠 교류시설 커뮤니티 돔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곳 행사장에서는 튜브미끄럼틀 이나 스노우래프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가 있다. 행 사장내에는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패밀리 광장, 휴게소 및 음식가판대가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기 사가에쵸역 2번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각 행사장간 유료셔틀버스 운행
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도심과 마을 등의 일 상적 생활공간을 이용하여, 낮에는 관광활동, 밤 에는 환상적 여가활등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관 광객과 주민의 구별이 없이 모두에게 즐거운 축 제를 제공하려 한 것이 성공의 비결로 보인다.
개최시간 09:00~17:00
포로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외국을 테마로 한 눈조각이 제작되여 국제적인 이벤트로 자리
스스키노 행사장 l
잡았다. 그 후 1983년 제 34회 눈축제부터 제 3의 행사장인 ‘스스키노 행사장’이 새로 신설
삿포로 최대 번화가 스스키노역에 연어, 북해도 털게 등을 넣고 얼린 얼음조각, 얼음조각협회 회원들의 조각
되었다. 네온으로 빛나는 얼음조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84년부터는 행사기간을 2일 연장
작품, 콩쿠르 작품 등을 선 보이고 있다. 상점의 네온사인과 얼음조각의 라이트업이 어울러져 환락가 스스키
하여 총 7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2005년
노의 명성에 맞게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
에는 40년 동안 눈축제 행사장으로 활약해 왔던 마코마나이 행사장이 폐쇄되었으며 2006년부
찾아가기 스스키노역 4번출구에서 이동
터 2008년까지는 사토란도행사장, 2009녀부터는 쓰도무행사장을 제2의 행사장으로 지정하는
개최시간 종일(라이트업은 24시까지/행사종료일 22:00시까지)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는 브라질의 삼바축제, 독 일 뮌헨의 옥토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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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avel
Cambodia 인천(Incheon)
ZE521 18:10(출발) - 21:50(도착) ZE522 22:50(출발) - 05:50+1(도착)
씨엠립(Siem Reap)
정기편 : 주5회 운항 (월, 화, 목, 금, 일) 예약 : 1544 - 0080 www.eastarjet.com 사진:김민지 (http://minjiya.com) 샴왕국의 화려하면서 섬세한 건축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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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Siem Reap)
정기편 : 주5회 운항 (월, 화, 목, 금, 일) 예약 : 1544 - 0080 www.eastarjet.com 사진:김민지 (http://minjiya.com) 샴왕국의 화려하면서 섬세한 건축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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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avel 사진: 툰레샵 호수
사진: 왕궁내의 대포알나무(Cannonball Tree)에서 떨어진 꽃잎
Cambodia
사진: 프놈펜 왕궁
사진: 프놈펜 왕궁
사진: 툰레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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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Travel
숲이 시작하는 길목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녀가 보였다. 김민숙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그녀가 오늘 우리의 동행이 되어주었다. '천 년의 숲' 이라 불리는 비자림은 44만 8천㎡ 면적에 수령이 500년 넘 은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량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숲이다. 기존 탐방로인 송이(scoria) 가 깔린 산책로와 작년 12월 개설된 돌멩이 길을 모두 걸으면 왕복 3.2km로 대략 1시간 30분의 시 간이 소요된다. '중요한 순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광고 문구처럼 우리 또한 흘러가는 시 간을 접어둔 채 비자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바람 소리가 맴도는 태고의 숲 風の音がぐるぐる回る太古の森
榧子林(ピジャリム)
森が始まる町角に私たちを待つ彼女が見えた。キム・ミンスク世界自然遺産解説士、 彼女が今日私たちに同行してくれることとなった。「千年の森」と呼ばれる榧子林( ピジャリム)は44万8千㎡の面積に樹齢500年を越えるカヤが2,800本余りぐらいにな る世界最大規模のカヤの森だ。既存の探訪路であるスコリアが敷かれた散歩道と、昨 年12月に開設された石道を全て歩くと往復3.2kmであり、およそ1時間30分の時間が必 要とされる。「重要な瞬間には、しばらく切っておくのもよいです。」という宣伝文 句のように、私たちはまた流れる時間を閉じたまま、榧子林の中に歩いて行った。 글_ 강민아 사진_ 석재형, 비자림 관리사무소 동행_ 김민숙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文_カン・ミナ 写真_ソク・ジェヒョン、榧子林管理事務所 同行_キム・ミンスク世界自然遺産解説士
세월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비자나무숲 歳月の香りを抱いているカヤの森 단일수종으로 세계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비자림은 1993년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며 제 주도의 보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다. 비자림은 남쪽 다랑쉬오름(382m)과 북쪽 돛오름 (287m) 사이의 긴 타원형 숲으로서 거의 평지에 가까운 곶자왈 지대이다. 곶자왈은 용암이 흐른 뒤 바위에 형성된 자연림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로, 예로부터 ‘비자곶’이라고 불렸던 비자림 또한 나 무와 덩굴식물이 뒤엉켜 자라고 있다. 비자나무의 비(榧)를 풀이해보면 비자나무의 특징과 쓰임에 대 해서 금세 알 수 있다. 가지를 축으로 양옆으로 뾰족하게 뻗어나온 비자나무의 잎 모양은 비(非)를 닮 았다. 여기에 바둑판을 비롯하여 여러 가구를 만들기에 적합한 비자나무의 쓰임을 표현하고자 상자 를 뜻하는 방(匚)을 둘렀다. 끝으로 목(木)을 붙여 탄생한 글자가 바로 비(榧)이다. 울창한 비자나무숲 을 걷다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닭 뼈다귀 모양 을 한 비자나무 가지이다. 공중습도가 높은 까닭에 비자나무 가지는 땅에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썩 어버려 이와 같은 닭 뼈다귀 모양이 된다. 이러한 비자나무 가지를 붉은 송이 길에서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양손에 살짝 힘을 주어 부러뜨려 보는 것은 어떠할까. 나의 작은 손에서 아스러지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単一樹種で世界最大の密集地を成している榧子林は、1993年に天然記念物第374号に 指定され、済州道の宝のひとつとして位置づけられて既に久しい。榧子林は南側のタ ランシオルム(382m)と北側のトッオルム(287m)の間の長い楕円形の森であり、ほぼ 平地に近いコッチャワル地帯である。コッチャワルとは溶岩が流れた後、岩に形成さ れた自然林を称する済州の固有語であり、昔から「ピジャゴッ」と呼ばれた榧子林も また、木とツル植物が絡まって育っている。「榧(カヤ)」という漢字を解説してみ ると、カヤの特徴と用途について即座に知ることが出来る。枝を軸として両側に尖っ たように伸び出たカヤの葉の形は「非」という漢字に似ている。ここに碁盤をはじめ とした様々な家具を作るのに適したカヤの用途を表現しようと箱を意味する「匚」で 囲んだ。最後に木を付けて誕生した字がまさに「榧(カヤ)」である。うっそうとし たカヤの森を歩いてみると、全く不似合いな物が地面に広く乱雑に散らかっている。 その正体はまさに鶏の骨の形をしたカヤの枝である。空気中の湿度が高いため、カヤ の枝は地に落ちるやいなやすぐに腐ってしまい、このような鶏の骨の形になるのだ。 このようなカヤの枝を赤いスコリア道で発見したら、そのまま行き過ぎずに両手に素 早く力を集中させ、へし折ってみるのはいかがだろうか。私の小さな手で消え失せる 歳月のはかなさ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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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Travel
숲이 시작하는 길목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녀가 보였다. 김민숙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그녀가 오늘 우리의 동행이 되어주었다. '천 년의 숲' 이라 불리는 비자림은 44만 8천㎡ 면적에 수령이 500년 넘 은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량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숲이다. 기존 탐방로인 송이(scoria) 가 깔린 산책로와 작년 12월 개설된 돌멩이 길을 모두 걸으면 왕복 3.2km로 대략 1시간 30분의 시 간이 소요된다. '중요한 순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광고 문구처럼 우리 또한 흘러가는 시 간을 접어둔 채 비자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바람 소리가 맴도는 태고의 숲 風の音がぐるぐる回る太古の森
榧子林(ピジャリム)
森が始まる町角に私たちを待つ彼女が見えた。キム・ミンスク世界自然遺産解説士、 彼女が今日私たちに同行してくれることとなった。「千年の森」と呼ばれる榧子林( ピジャリム)は44万8千㎡の面積に樹齢500年を越えるカヤが2,800本余りぐらいにな る世界最大規模のカヤの森だ。既存の探訪路であるスコリアが敷かれた散歩道と、昨 年12月に開設された石道を全て歩くと往復3.2kmであり、およそ1時間30分の時間が必 要とされる。「重要な瞬間には、しばらく切っておくのもよいです。」という宣伝文 句のように、私たちはまた流れる時間を閉じたまま、榧子林の中に歩いて行った。 글_ 강민아 사진_ 석재형, 비자림 관리사무소 동행_ 김민숙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文_カン・ミナ 写真_ソク・ジェヒョン、榧子林管理事務所 同行_キム・ミンスク世界自然遺産解説士
세월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비자나무숲 歳月の香りを抱いているカヤの森 단일수종으로 세계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비자림은 1993년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며 제 주도의 보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다. 비자림은 남쪽 다랑쉬오름(382m)과 북쪽 돛오름 (287m) 사이의 긴 타원형 숲으로서 거의 평지에 가까운 곶자왈 지대이다. 곶자왈은 용암이 흐른 뒤 바위에 형성된 자연림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로, 예로부터 ‘비자곶’이라고 불렸던 비자림 또한 나 무와 덩굴식물이 뒤엉켜 자라고 있다. 비자나무의 비(榧)를 풀이해보면 비자나무의 특징과 쓰임에 대 해서 금세 알 수 있다. 가지를 축으로 양옆으로 뾰족하게 뻗어나온 비자나무의 잎 모양은 비(非)를 닮 았다. 여기에 바둑판을 비롯하여 여러 가구를 만들기에 적합한 비자나무의 쓰임을 표현하고자 상자 를 뜻하는 방(匚)을 둘렀다. 끝으로 목(木)을 붙여 탄생한 글자가 바로 비(榧)이다. 울창한 비자나무숲 을 걷다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닭 뼈다귀 모양 을 한 비자나무 가지이다. 공중습도가 높은 까닭에 비자나무 가지는 땅에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썩 어버려 이와 같은 닭 뼈다귀 모양이 된다. 이러한 비자나무 가지를 붉은 송이 길에서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양손에 살짝 힘을 주어 부러뜨려 보는 것은 어떠할까. 나의 작은 손에서 아스러지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単一樹種で世界最大の密集地を成している榧子林は、1993年に天然記念物第374号に 指定され、済州道の宝のひとつとして位置づけられて既に久しい。榧子林は南側のタ ランシオルム(382m)と北側のトッオルム(287m)の間の長い楕円形の森であり、ほぼ 平地に近いコッチャワル地帯である。コッチャワルとは溶岩が流れた後、岩に形成さ れた自然林を称する済州の固有語であり、昔から「ピジャゴッ」と呼ばれた榧子林も また、木とツル植物が絡まって育っている。「榧(カヤ)」という漢字を解説してみ ると、カヤの特徴と用途について即座に知ることが出来る。枝を軸として両側に尖っ たように伸び出たカヤの葉の形は「非」という漢字に似ている。ここに碁盤をはじめ とした様々な家具を作るのに適したカヤの用途を表現しようと箱を意味する「匚」で 囲んだ。最後に木を付けて誕生した字がまさに「榧(カヤ)」である。うっそうとし たカヤの森を歩いてみると、全く不似合いな物が地面に広く乱雑に散らかっている。 その正体はまさに鶏の骨の形をしたカヤの枝である。空気中の湿度が高いため、カヤ の枝は地に落ちるやいなやすぐに腐ってしまい、このような鶏の骨の形になるのだ。 このようなカヤの枝を赤いスコリア道で発見したら、そのまま行き過ぎずに両手に素 早く力を集中させ、へし折ってみるのはいかがだろうか。私の小さな手で消え失せる 歳月のはかなさ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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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숨결이 코끝을 간질이는 생명의 정원
시간을 꾹꾹 눌러 자라나는 비자나무의 삶 이야기
비자림을 거닐자 끊임없는 생명의 태동이 느껴졌다. 비자나무는 자람이 느린 나무로 유명하다. 1년에 겨우 1mm 남짓 자라 100년
비자나무의 지난한 삶을 엿볼 수 있는 비자림의 대표적 나무로 새천년 비자나무와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連理木), 그리고 벼락
이 지나야 겨우 한 뼘 정도의 지름이 된다고 하니 그만큼 단단하게 나이를 먹는 게 아닌가 싶다. 김민숙 해설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맞은 비자나무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숲의 신목(神木)으로서 숭고함의 미덕을 지닌 새천년 비자나무는 800살이 넘은 우리나라 최고령
비자나무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삶을 살고 있다. 손으로 나무의 표면을 눌러보면 점토인형처럼 꾹 눌러지지만, 비자나무는 안으로
비자나무이다. 자람이 느린 나무가 네 아름의 굵기에 다다르기까지 꾹꾹 눌러 그렸을 나이테를 떠올리면 사뭇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들어갈수록 단단하고 결이 고운 게 특징이다. 비자나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니 비자나무의 90% 이상에서 총총히 얽혀서 살아
다음 연리목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두 나무가 서로 맞닿아 한 나무가 된 것을 일컫는다. 마치 사랑하는 남녀가 몸을 섞어 한몸이
가는 콩짜개란이 눈에 들어왔다. 난잎의 모양이 콩을 짜개놓은 것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콩짜개란은 비자나무숲에 살고 있는 요
되는 과정과도 같아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 되어 살아가는 나무의 삶 앞에서 나를 고집하던
정들의 방석처럼 앙증맞고 도톰하다. 자그마한 초록빛 방석에 앉아 램프를 들고 나무 이곳저곳에서 반짝이며 차를 마시는 요정들의
옹졸함을 벗어놓아 본다. 마지막으로 벼락 맞은 비자나무를 만날 차례다. 수분이 많고 재질이 균일한 특성 덕분에 4~5만 암페어와
쉼터, 비자림. 고독하고 웅장한 숲의 숨결 속에서 새초롬하게 살고 있는 요정의 몸짓이 바람에 실려 들려왔다.
태양 표면의 5배에 해당하는 30,000℃에 이르는 벼락을 맞아 불까지 나면서도 기적처럼 살아남은 나무이다. 이처럼 저마다 삶의 이 야기를 갖고 긴 세월을 의연하게 살아가는 나무들 앞에서 지금 나는 어떠한 삶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었다.
森の息吹きが鼻先をくすぐる生命の庭園
時間をギュウギュウ押して育つカヤの生き様のストーリー
榧子林を散策するとすぐに絶え間ない生命の胎動が感じられた。カヤは育ちが遅い木として有名である。1年でや っと1mm余り育ち、100年が過ぎるとやっと直径が一指尺程度となるというから、それだけ丈夫に年を重ねてい 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キム・ミンスク解説士の表現を借りるならば、カヤは外柔内剛の生を送っている。手で 木の表面を押してみると粘土人形のようにぐっと押されるが、カヤは内部に入るほど丈夫で木目が細かいのが特 徴だ。カヤにもう少し近付いてみると、カヤの90%以上であわただしく絡まって生きていくマメヅタランが目に 映った。ランの葉の形が豆を割ったような形をしているため名付けられたというマメヅタランは、まるでカヤの 森に住んでいる妖精たちの座布団のように可愛らしくてやや厚みがある。小さな緑色の座布団に座ってランプを 持ち、木のあちこちで輝きながらお茶を飲む妖精の憩いの場、榧子林。孤独で雄壮な森の息吹きの中で取り澄ま して生きている妖精の身振りが風に乗せられて聞こえてきた。
カヤの至難な生き様を垣間見ることのできる榧子林の代表的な木として、新千年カヤと愛の木と呼ばれる連理 木、そして雷に打たれたカヤ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まず、森の神木として崇高な美徳を持った新千年カヤは800 才を越えた韓国最高齢のカヤである。育ちの遅い木が四抱えの太さに至るまでギュウギュウ押して描いた年輪を 思い浮かべると、もっぱら粛然となることさえある。次に連理木は、名前でも分かるように二つの木が互いに触 れ合って一つの木になったものを称する。あたかも愛する男女が身体を混ぜて一体となる過程のようで、変わら ない愛を意味したりもする。私が君になり、君が私になって生きていく木の生き様の前で、自分に固執した偏狭 から逃れてみる。最後に雷に打たれたカヤに会う番だ。水分が多くて材質が均一な特性のおかげで、4~5万アン ペアと太陽の表面の5倍に該当する30,000℃に達する雷に打たれ、炎が出ながらも奇蹟のように生き残った木だ。 このようにそれぞれの生き様のストーリーを持ち、長い歳月を毅然と生きていく木々の前で今、私はいかなる人 生のストーリーを書いて行っているのか再確認してみることができた。
문의 064-783-3857 (비자림 관리사무소)
주소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길 62번지
관람시간 9:00~18:00 (동 하절기 기상 조건에 따라 조정)
42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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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Travel
숲의 숨결이 코끝을 간질이는 생명의 정원
시간을 꾹꾹 눌러 자라나는 비자나무의 삶 이야기
비자림을 거닐자 끊임없는 생명의 태동이 느껴졌다. 비자나무는 자람이 느린 나무로 유명하다. 1년에 겨우 1mm 남짓 자라 100년
비자나무의 지난한 삶을 엿볼 수 있는 비자림의 대표적 나무로 새천년 비자나무와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連理木), 그리고 벼락
이 지나야 겨우 한 뼘 정도의 지름이 된다고 하니 그만큼 단단하게 나이를 먹는 게 아닌가 싶다. 김민숙 해설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맞은 비자나무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숲의 신목(神木)으로서 숭고함의 미덕을 지닌 새천년 비자나무는 800살이 넘은 우리나라 최고령
비자나무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삶을 살고 있다. 손으로 나무의 표면을 눌러보면 점토인형처럼 꾹 눌러지지만, 비자나무는 안으로
비자나무이다. 자람이 느린 나무가 네 아름의 굵기에 다다르기까지 꾹꾹 눌러 그렸을 나이테를 떠올리면 사뭇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들어갈수록 단단하고 결이 고운 게 특징이다. 비자나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니 비자나무의 90% 이상에서 총총히 얽혀서 살아
다음 연리목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두 나무가 서로 맞닿아 한 나무가 된 것을 일컫는다. 마치 사랑하는 남녀가 몸을 섞어 한몸이
가는 콩짜개란이 눈에 들어왔다. 난잎의 모양이 콩을 짜개놓은 것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콩짜개란은 비자나무숲에 살고 있는 요
되는 과정과도 같아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 되어 살아가는 나무의 삶 앞에서 나를 고집하던
정들의 방석처럼 앙증맞고 도톰하다. 자그마한 초록빛 방석에 앉아 램프를 들고 나무 이곳저곳에서 반짝이며 차를 마시는 요정들의
옹졸함을 벗어놓아 본다. 마지막으로 벼락 맞은 비자나무를 만날 차례다. 수분이 많고 재질이 균일한 특성 덕분에 4~5만 암페어와
쉼터, 비자림. 고독하고 웅장한 숲의 숨결 속에서 새초롬하게 살고 있는 요정의 몸짓이 바람에 실려 들려왔다.
태양 표면의 5배에 해당하는 30,000℃에 이르는 벼락을 맞아 불까지 나면서도 기적처럼 살아남은 나무이다. 이처럼 저마다 삶의 이 야기를 갖고 긴 세월을 의연하게 살아가는 나무들 앞에서 지금 나는 어떠한 삶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었다.
森の息吹きが鼻先をくすぐる生命の庭園
時間をギュウギュウ押して育つカヤの生き様のストーリー
榧子林を散策するとすぐに絶え間ない生命の胎動が感じられた。カヤは育ちが遅い木として有名である。1年でや っと1mm余り育ち、100年が過ぎるとやっと直径が一指尺程度となるというから、それだけ丈夫に年を重ねてい 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キム・ミンスク解説士の表現を借りるならば、カヤは外柔内剛の生を送っている。手で 木の表面を押してみると粘土人形のようにぐっと押されるが、カヤは内部に入るほど丈夫で木目が細かいのが特 徴だ。カヤにもう少し近付いてみると、カヤの90%以上であわただしく絡まって生きていくマメヅタランが目に 映った。ランの葉の形が豆を割ったような形をしているため名付けられたというマメヅタランは、まるでカヤの 森に住んでいる妖精たちの座布団のように可愛らしくてやや厚みがある。小さな緑色の座布団に座ってランプを 持ち、木のあちこちで輝きながらお茶を飲む妖精の憩いの場、榧子林。孤独で雄壮な森の息吹きの中で取り澄ま して生きている妖精の身振りが風に乗せられて聞こえてきた。
カヤの至難な生き様を垣間見ることのできる榧子林の代表的な木として、新千年カヤと愛の木と呼ばれる連理 木、そして雷に打たれたカヤ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まず、森の神木として崇高な美徳を持った新千年カヤは800 才を越えた韓国最高齢のカヤである。育ちの遅い木が四抱えの太さに至るまでギュウギュウ押して描いた年輪を 思い浮かべると、もっぱら粛然となることさえある。次に連理木は、名前でも分かるように二つの木が互いに触 れ合って一つの木になったものを称する。あたかも愛する男女が身体を混ぜて一体となる過程のようで、変わら ない愛を意味したりもする。私が君になり、君が私になって生きていく木の生き様の前で、自分に固執した偏狭 から逃れてみる。最後に雷に打たれたカヤに会う番だ。水分が多くて材質が均一な特性のおかげで、4~5万アン ペアと太陽の表面の5倍に該当する30,000℃に達する雷に打たれ、炎が出ながらも奇蹟のように生き残った木だ。 このようにそれぞれの生き様のストーリーを持ち、長い歳月を毅然と生きていく木々の前で今、私はいかなる人 生のストーリーを書いて行っているのか再確認してみることができた。
문의 064-783-3857 (비자림 관리사무소)
주소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길 62번지
관람시간 9:00~18:00 (동 하절기 기상 조건에 따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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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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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lub tour
名作을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
만나다
TEDDY VALLEY GOLF&RESORT
글_ 이은섭 사진 및 자료제공_ 테디밸리 골프 & 리조트
제주도 자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곶자왈의 대지위에 펼쳐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의 코스는 야 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장연 친화적 코스' 를 그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골퍼들이 가장 가보 고 싶어하는 골프장이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는 제주도내 골프장 중 바람, 안개, 눈의 영향이 가장 적은 해발 160m인 서귀포 시 안덕면에 위치하고 있다. 서부관광도로를 이용해 공항으로부터 30분, 중문관광단지까지 10분 거리 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자랑하고 있어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2만평 부지 에 회원제 골프장 18홀과 호텔 72실을 운영하며 드라이빙레인지와 최첨단의 스크린 골프 및 실내 골 프연습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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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作을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
만나다
TEDDY VALLEY GOLF&RESORT
글_ 이은섭 사진 및 자료제공_ 테디밸리 골프 & 리조트
제주도 자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곶자왈의 대지위에 펼쳐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의 코스는 야 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장연 친화적 코스' 를 그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골퍼들이 가장 가보 고 싶어하는 골프장이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는 제주도내 골프장 중 바람, 안개, 눈의 영향이 가장 적은 해발 160m인 서귀포 시 안덕면에 위치하고 있다. 서부관광도로를 이용해 공항으로부터 30분, 중문관광단지까지 10분 거리 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자랑하고 있어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2만평 부지 에 회원제 골프장 18홀과 호텔 72실을 운영하며 드라이빙레인지와 최첨단의 스크린 골프 및 실내 골 프연습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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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lub tour
좋은 골프장을 가늠하는 절대 요소 중 하나를 꼽으라면 '기억성' 일 것이다. 코스 한
체적인 설계 컨셉은 '사랑스런 애인처럼 돌아서면 다시 만나고 싶은 코스, 우리의 인
골퍼의 눈길을 붙잡는 시크네처홀 - 13번홀(파 5)
홀, 한 홀은 물론 클럽하우스와 그늘집 등 골프장 곳곳이 머릿속에 또렷이 박히는
생길처럼 크고 작은 도전 속에 만나는 성취의 기쁨으로 한 홀, 한 홀 마음속 깊이 기
코스 정면으로 산방산과 팜트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장 이국적인 홀로 손꼽히
코스가 있는가하면 전혀 기억에 남지 않는 코스가 있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는
억되는 코스' 하고 한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쓰이며 여름철에 특히 빛을
는 이 홀은 챔피엄 티 기준 전장이 612야드나 되는 긴 홀인데다 코스 왼편으로는 해
골퍼들의 기억을 반추해내게 하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발하는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그라스를 국내 최초로 페어웨이에 식재했고 제주지역
저드가, 오른편으로는 O.B. 지역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공략이 결코 만만치 않은 어
의 곶자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코스내에 자연생태 통로인 에코브릿지, 에코터널을
려운 홀로도 평가 받고 있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의 첫 인상은 안정감을 준다.
만들어 족제비, 노루 등의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를 자랑
"어서 오세요. 주차해 드리겠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받게 되는 발렛 파
하고 있다. 이 골프장의 '기억성' 이 빛을 발하는 이유다. 곶자왈이 우거진 대지 위에
서비스홀 - 19번홀(파 3)
킹 서비스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클럽하우스 내부에 들어서면 그랜드 피
펼쳐진 데디 코스는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자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스, 특히 6
자선홀 또는 서비스홀(18홀을 돌고도 아쉬움이 남는 골퍼들을 위해 마련된 홀)로 불
아노 앞에 앉아 멋드러진 연주 솜씨를 뽐내고 있는 사람 실물 크기의 테디베어 인형
번홀과 9번홀 등에서는 제주의 자랑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어 골프의 묘미가 배가
려지는 이 홀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플레이는 하는 골퍼들이 낸 만원을 차곡차
이 시선을 붙든다. 라커룸의 옷장을 열면 앙증맞은 테디베어 슬리퍼가 눈을 떼지 못
된다. ProRee, BackTee, 2곳의 RegularTee, 2곳의 FrontTee 등 총 6개의 티 배치와
곡 모아 마련하게 되는 자선기금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고 하니 누이 좋고,
하게 만든다. 테디베어박물관을 운영하누 ㈜제이에스앤에프가 설립한 골프장답게
7306야드의 코스에 샌드벙커, 그레스벙커, 워터벙커, 크리크, 트랩트리 등의 적절한
매부 좋은 기분 좋은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클럽하우스 곳곳에 테디베어박물관을 옮겨다 놓은 듯한 컨셉이 돋보인다. 또한, 테
배치로 전략성을 강조 했다. 여기에 일기변화가 다양한 제주의 기후조건을 감안한
디밸리 골프&리조트는 한라산과 산방산,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가 제주 어느 곳에
또 하나의 노력으로 테디밸리의 밸리코스 9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미국의 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삶의 휴식을 선사
서보다 아름답게 조망되는 뛰어난 전경을 자랑한다.
명한 스포츠 조명회사인 MUSCO의 시행으로 성수기에는 야간경기를 진행하며 오
72실의 객실(12~17평)과 커피숍, 가라오케 등을 갖춘 호텔은 특급호텔 수준의 인
후에 도착한 회원에게 9홀 플레이를 보장하기 위한 테디밸리만의 배려이다. 밸리코
테리어를 자랑하며 안락함이 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테디밸리는 자연과 함
클럽하우스에서 받았던 안락한 인상은 코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테디와 밸리로
스는 팜나무, 삼나무 등이 거대한 2개의 호수와 어우러져 제주도지만 또다른 느낌이
께 호흡하며 진정한 삶의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호텔과 연결된 산책로는 원시 활엽
명명된 18호(파 72, 7300야드)코스는 일동레이크GC, 버드우드CC 등을 디자인한 국
들게 하는 코스다. 이처럼 테디밸리는 자연과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를 위한 최적화
수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피톤치드의 싱그러운 향기와 화산용안 활동으로 생
내의 대표적인 코스 설계가인 김학영씨의 작품이라고 한다. 적절한 난이도를 갖춘
된 골프장이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자연과 기후에 도전하고, 이를 이
성된 제주 특유의 곶자왈의 경관을 산책하며 건강한 기운이 체내에 가득히 스며드
뛰어난 밸런스와 한 홀, 한 홀이 특별한 개성을 갖는 인상 깊은 배치가 돋보인다. 전
겨내면서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골프의 매력을 테디밸리에서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는 신비한 느낌의 Resort Activity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문의 064 - 793 - 1000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007 홈페이지 www.teddy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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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lub tour
좋은 골프장을 가늠하는 절대 요소 중 하나를 꼽으라면 '기억성' 일 것이다. 코스 한
체적인 설계 컨셉은 '사랑스런 애인처럼 돌아서면 다시 만나고 싶은 코스, 우리의 인
골퍼의 눈길을 붙잡는 시크네처홀 - 13번홀(파 5)
홀, 한 홀은 물론 클럽하우스와 그늘집 등 골프장 곳곳이 머릿속에 또렷이 박히는
생길처럼 크고 작은 도전 속에 만나는 성취의 기쁨으로 한 홀, 한 홀 마음속 깊이 기
코스 정면으로 산방산과 팜트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장 이국적인 홀로 손꼽히
코스가 있는가하면 전혀 기억에 남지 않는 코스가 있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는
억되는 코스' 하고 한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쓰이며 여름철에 특히 빛을
는 이 홀은 챔피엄 티 기준 전장이 612야드나 되는 긴 홀인데다 코스 왼편으로는 해
골퍼들의 기억을 반추해내게 하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발하는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그라스를 국내 최초로 페어웨이에 식재했고 제주지역
저드가, 오른편으로는 O.B. 지역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공략이 결코 만만치 않은 어
의 곶자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코스내에 자연생태 통로인 에코브릿지, 에코터널을
려운 홀로도 평가 받고 있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의 첫 인상은 안정감을 준다.
만들어 족제비, 노루 등의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를 자랑
"어서 오세요. 주차해 드리겠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받게 되는 발렛 파
하고 있다. 이 골프장의 '기억성' 이 빛을 발하는 이유다. 곶자왈이 우거진 대지 위에
서비스홀 - 19번홀(파 3)
킹 서비스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클럽하우스 내부에 들어서면 그랜드 피
펼쳐진 데디 코스는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자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스, 특히 6
자선홀 또는 서비스홀(18홀을 돌고도 아쉬움이 남는 골퍼들을 위해 마련된 홀)로 불
아노 앞에 앉아 멋드러진 연주 솜씨를 뽐내고 있는 사람 실물 크기의 테디베어 인형
번홀과 9번홀 등에서는 제주의 자랑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어 골프의 묘미가 배가
려지는 이 홀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플레이는 하는 골퍼들이 낸 만원을 차곡차
이 시선을 붙든다. 라커룸의 옷장을 열면 앙증맞은 테디베어 슬리퍼가 눈을 떼지 못
된다. ProRee, BackTee, 2곳의 RegularTee, 2곳의 FrontTee 등 총 6개의 티 배치와
곡 모아 마련하게 되는 자선기금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고 하니 누이 좋고,
하게 만든다. 테디베어박물관을 운영하누 ㈜제이에스앤에프가 설립한 골프장답게
7306야드의 코스에 샌드벙커, 그레스벙커, 워터벙커, 크리크, 트랩트리 등의 적절한
매부 좋은 기분 좋은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클럽하우스 곳곳에 테디베어박물관을 옮겨다 놓은 듯한 컨셉이 돋보인다. 또한, 테
배치로 전략성을 강조 했다. 여기에 일기변화가 다양한 제주의 기후조건을 감안한
디밸리 골프&리조트는 한라산과 산방산,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가 제주 어느 곳에
또 하나의 노력으로 테디밸리의 밸리코스 9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미국의 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삶의 휴식을 선사
서보다 아름답게 조망되는 뛰어난 전경을 자랑한다.
명한 스포츠 조명회사인 MUSCO의 시행으로 성수기에는 야간경기를 진행하며 오
72실의 객실(12~17평)과 커피숍, 가라오케 등을 갖춘 호텔은 특급호텔 수준의 인
후에 도착한 회원에게 9홀 플레이를 보장하기 위한 테디밸리만의 배려이다. 밸리코
테리어를 자랑하며 안락함이 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테디밸리는 자연과 함
클럽하우스에서 받았던 안락한 인상은 코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테디와 밸리로
스는 팜나무, 삼나무 등이 거대한 2개의 호수와 어우러져 제주도지만 또다른 느낌이
께 호흡하며 진정한 삶의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호텔과 연결된 산책로는 원시 활엽
명명된 18호(파 72, 7300야드)코스는 일동레이크GC, 버드우드CC 등을 디자인한 국
들게 하는 코스다. 이처럼 테디밸리는 자연과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를 위한 최적화
수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피톤치드의 싱그러운 향기와 화산용안 활동으로 생
내의 대표적인 코스 설계가인 김학영씨의 작품이라고 한다. 적절한 난이도를 갖춘
된 골프장이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자연과 기후에 도전하고, 이를 이
성된 제주 특유의 곶자왈의 경관을 산책하며 건강한 기운이 체내에 가득히 스며드
뛰어난 밸런스와 한 홀, 한 홀이 특별한 개성을 갖는 인상 깊은 배치가 돋보인다. 전
겨내면서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골프의 매력을 테디밸리에서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는 신비한 느낌의 Resort Activity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문의 064 - 793 - 1000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007 홈페이지 www.teddy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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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mmodation
2011 제주관광대상, 숙박업부문 대상 공항에서 7분 거리에 있는 네이버후드는 지하 4층, 지상 17층의 고층건물로 304개 의 객실을 갖춘 가족호텔이다. 대개 호텔의 고층은 가격이 비싼 객실로 이루어져 호 텔의 모든 투숙객이 전망을 즐길 수 없기 마련이다. 그러나 네이버후드에서는 모든 투숙객에게 제주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연회장 으로 쓰이는16층과 17층 중 17층에서 제공되는 조식 시간이다. 값비싼 객실에 묵지 않아도 제주시 전경을 내다보며 아침을 먹을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는 기분 좋은 서 비스가 아닐 수 없다. 또한, 1층에 마련된 뷔페레스토랑(The Buffet)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심과 저녁을 먹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3층은 전 객실이 온돌인 까닭 에 객실 슬리퍼를 신을 필요가 없어 정말 내 집을 떠나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 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 객실에 싱크대가 갖춰져 있어 아기 보온병을 소독하기에 편리하므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HOTEL NEIGHBORHOOD 글_강민아 사진_석재형
이웃처럼 편안한 가족호텔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꺼리는 숫자는 아마 '3'이지 않을까 싶다. 사진 촬영을 할 때야 둘보다 셋이 좋지만, 그 이외의 사항에서 홀수는 외로운 숫자이다. 특히
커다란 더블 베드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싱글 베드가 마련된 숙소에 들어가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여기 호텔 네이버후드 제주(이하 네이버후드)에서는 더 이상 외로워할 필요가 없다. 싱글 베드 3개로 구성된 3인실이 있으니 말이다. 이 밖에도 소소한 배려로 훈훈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네이버후드를 둘러보자.
버틀러(집사) 서비스로 시작하는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추억
파티하는 호텔, 편하게 놀러오세요
네이버후드는 호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웃 같은 편안함’을 모토로 하고 있
네이버후드에서는 한 달에 1~2번씩 파티를 연다. 파티의 테마는 다양하게 변하지
다. 그 모토에 걸맞게 네이버후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세 가지 서비스가 있
만, 이웃처럼 편하게 놀러 와서 정말 따뜻한 이웃이 되길 바라는 네이버후드의 취지
다. 첫째는 버틀러(집사) 서비스로 고객과 선을 두지 않고 버틀러가 직접 동행하여
는 한결같다. 파티 입장료를 내면 연회장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으나 인원이 제한되
객실 안내를 도운 후, 객실에서 편안하게 체크인을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개별 관
어 있으니 파티에 참석하고 싶다면 홈페이지의 이벤트란이나 예약실로 문의를 서두
광객에는 제주의 맛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투어디자인을 잡아주기도 한다. 둘
르는 게 좋다. 지금까지 네이버후드에서 주최한 파티로는 격의 없이 즐길 수 있는 막
째는 초코파이 무료제공이다.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호텔에서 흔히 제공되는 생수
걸리&소주 파티나 외로운 선남선녀를 위한 싱글즈 파티 등이 있다. 2월에는 발렌타
와 더불어 생각지 못한 초코파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세심한 호텔의 배려 덕
인데이 파티와 신입생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새로운 이웃을 만들고 싶다면,
분에 머리 위에 동그란 정(情)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마지막 셋째는 타임머신 우체
파티장에 수줍은 발걸음을 내디뎌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듯하다.
통이다. 제주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사랑하는 이나 자기 자신에게 엽서를 써서 로비에 마련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그 엽서를 1년 후에 배송해주는 특별 서 비스이다. 엽서에는 50% 객실 할인권이 포함되어 있어 1년 후에 엽서를 받았을 때 그날의 추억과 함께 다시 한 번 제주 여행을 꿈꾸게 되는 설렘을 선물 받을 수 있다.
48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문의 064-797-6001/2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95-16 홈페이지 www.hotelneighbor.co.kr
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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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mmodation
2011 제주관광대상, 숙박업부문 대상 공항에서 7분 거리에 있는 네이버후드는 지하 4층, 지상 17층의 고층건물로 304개 의 객실을 갖춘 가족호텔이다. 대개 호텔의 고층은 가격이 비싼 객실로 이루어져 호 텔의 모든 투숙객이 전망을 즐길 수 없기 마련이다. 그러나 네이버후드에서는 모든 투숙객에게 제주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연회장 으로 쓰이는16층과 17층 중 17층에서 제공되는 조식 시간이다. 값비싼 객실에 묵지 않아도 제주시 전경을 내다보며 아침을 먹을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는 기분 좋은 서 비스가 아닐 수 없다. 또한, 1층에 마련된 뷔페레스토랑(The Buffet)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심과 저녁을 먹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3층은 전 객실이 온돌인 까닭 에 객실 슬리퍼를 신을 필요가 없어 정말 내 집을 떠나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 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 객실에 싱크대가 갖춰져 있어 아기 보온병을 소독하기에 편리하므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HOTEL NEIGHBORHOOD 글_강민아 사진_석재형
이웃처럼 편안한 가족호텔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꺼리는 숫자는 아마 '3'이지 않을까 싶다. 사진 촬영을 할 때야 둘보다 셋이 좋지만, 그 이외의 사항에서 홀수는 외로운 숫자이다. 특히
커다란 더블 베드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싱글 베드가 마련된 숙소에 들어가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여기 호텔 네이버후드 제주(이하 네이버후드)에서는 더 이상 외로워할 필요가 없다. 싱글 베드 3개로 구성된 3인실이 있으니 말이다. 이 밖에도 소소한 배려로 훈훈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네이버후드를 둘러보자.
버틀러(집사) 서비스로 시작하는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추억
파티하는 호텔, 편하게 놀러오세요
네이버후드는 호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웃 같은 편안함’을 모토로 하고 있
네이버후드에서는 한 달에 1~2번씩 파티를 연다. 파티의 테마는 다양하게 변하지
다. 그 모토에 걸맞게 네이버후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세 가지 서비스가 있
만, 이웃처럼 편하게 놀러 와서 정말 따뜻한 이웃이 되길 바라는 네이버후드의 취지
다. 첫째는 버틀러(집사) 서비스로 고객과 선을 두지 않고 버틀러가 직접 동행하여
는 한결같다. 파티 입장료를 내면 연회장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으나 인원이 제한되
객실 안내를 도운 후, 객실에서 편안하게 체크인을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개별 관
어 있으니 파티에 참석하고 싶다면 홈페이지의 이벤트란이나 예약실로 문의를 서두
광객에는 제주의 맛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투어디자인을 잡아주기도 한다. 둘
르는 게 좋다. 지금까지 네이버후드에서 주최한 파티로는 격의 없이 즐길 수 있는 막
째는 초코파이 무료제공이다.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호텔에서 흔히 제공되는 생수
걸리&소주 파티나 외로운 선남선녀를 위한 싱글즈 파티 등이 있다. 2월에는 발렌타
와 더불어 생각지 못한 초코파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세심한 호텔의 배려 덕
인데이 파티와 신입생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새로운 이웃을 만들고 싶다면,
분에 머리 위에 동그란 정(情)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마지막 셋째는 타임머신 우체
파티장에 수줍은 발걸음을 내디뎌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듯하다.
통이다. 제주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사랑하는 이나 자기 자신에게 엽서를 써서 로비에 마련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그 엽서를 1년 후에 배송해주는 특별 서 비스이다. 엽서에는 50% 객실 할인권이 포함되어 있어 1년 후에 엽서를 받았을 때 그날의 추억과 함께 다시 한 번 제주 여행을 꿈꾸게 되는 설렘을 선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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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64-797-6001/2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95-16 홈페이지 www.hotelneighb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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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s food
제주고등어쌈밥
제주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메뉴, 고등어쌈밥 <제주고등어쌈밥>의 이춘옥 대표는 호텔 조리장 생활을 15년 남짓 해오며 자신의 꿈을 조금씩 키워나갔다. 이 대표의 꿈은 바로 관광업에 종사하며 자신만의 음식 점을 만드는 것이었다. 돼지고기만 선호하는 제주도 사람들과 달리 제주도 푸른 바 다의 생선 요리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사하고 싶은 게 이 대표 의 마음이었다. 그리하여 조리장 생활을 접고 창업을 한 음식점이 바로 <제주고등 어쌈밥>이다. <제주고등어쌈밥>의 대표메뉴인 고등어쌈밥의 맛의 비밀은 이 대표만 의 특제소스에 있다. 물엿과 양파즙, 맥주, 그리고 14일 정도 숙성된 고춧가루의 적 절한 비율이 생강과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 나는 고등어쌈밥을 만들어낸다. <제주 고등어쌈밥>의 하루 고등어 소비량은 대략 7상자라고 한다. 한 상자에 43~44마리 의 고등어가 들어간다고 하니 하루에 <제주고등어쌈밥>을 찾는 손님의 수를 어림 짐작해볼 수 있다.
깔끔함과 청결함을 최고의 미덕으로 이 대표가 요리하며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 요소는 깔끔함과 청결함이다. “저는 결 혼 후 친정어머니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나 군대 간 아들이 첫 휴가 나왔을 때의 느낌으로 음식을 만들어요.”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만드는 사람의 손끝에 그 맛이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 햇수로 10년 차 접어든 <제주
제주 고등어쌈밥 묵은지에 고등어를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고등어쌈밥>은 규모를 확장하며 두 번의 이사를 거쳤다. 이미 많은 단골손님을 갖고 있기에 이전한 주소를 알지 못한 채 재방문을 한 손님들이 실망을 할까 봐 이 대표 는 이전하기 전 자리에 새로운 주소를 적은 현수막을 걸어놓았다고 한다. 이처럼 정 성어린 손맛과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덕분에 <제주고등어쌈밥>을 찾는 손님들 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등어쌈밥과 함께라면 밥 한 공기 뚝딱! <제주고등어쌈밥>에서 사용하는 고등어를 조리하기 전에 보면 튼실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튼실한 고등어는 묵은지와 한 데 어우러져서 붉은 양념 속에서도 하 얀 속살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제주고등어쌈밥> 건물 지하에는 묵은지를 숙성, 보 관하는 창고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일 년 내내 아삭아삭한 묵은지를 맛볼 수 있 다. 이러한 묵은지를 쫙쫙 찢어서 고등어와 밥을 돌돌 말아 한입에 넣으면 밥도둑이
제주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여행 일정을 짜면서 이런 고민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제주도를 시계 방향으로 돌
따로 없다. 처음 <제주고등어쌈밥>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비싼 가격에 여기서
까, 아니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까? 어느 방향이 되었든지 간에 대부분 2박 3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시계
먹어야할지 고민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고 나면 그러한 고민
추를 거꾸로 돌려 왔던 방향을 되짚기란 쉽지 않다. 동부권에서 시작하여 서부권에서 마침표를 찍는 이들이 한 번
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2인 기준 고등어쌈밥의 가격은 28,000원. 이 대표는
더 먹지 못해 아쉬움을 쏟아낸다는 맛집이 있어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바로 찾아가 보았다.
다른 메뉴의 가격은 올리더라도 고등어쌈밥 가격만큼은 절대 올리지 않는다고 하
글_강민아 사진_석재형
니 언젠가는 ‘비싼’ 가격이라는 수식어가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TIP) 매일 아침 첫 식당 문을 두드리는 당신에게 <제주고등어쌈밥>에서는 매일 아침 식당을 찾는 첫 손님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고등어쌈밥 2인분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 고등어쌈밥>의 개업시간이 8시라고 하니 부지런한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기분 좋은 아침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64-713-9914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266-1 영업시간 8:00~2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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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s food
제주고등어쌈밥
제주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메뉴, 고등어쌈밥 <제주고등어쌈밥>의 이춘옥 대표는 호텔 조리장 생활을 15년 남짓 해오며 자신의 꿈을 조금씩 키워나갔다. 이 대표의 꿈은 바로 관광업에 종사하며 자신만의 음식 점을 만드는 것이었다. 돼지고기만 선호하는 제주도 사람들과 달리 제주도 푸른 바 다의 생선 요리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사하고 싶은 게 이 대표 의 마음이었다. 그리하여 조리장 생활을 접고 창업을 한 음식점이 바로 <제주고등 어쌈밥>이다. <제주고등어쌈밥>의 대표메뉴인 고등어쌈밥의 맛의 비밀은 이 대표만 의 특제소스에 있다. 물엿과 양파즙, 맥주, 그리고 14일 정도 숙성된 고춧가루의 적 절한 비율이 생강과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 나는 고등어쌈밥을 만들어낸다. <제주 고등어쌈밥>의 하루 고등어 소비량은 대략 7상자라고 한다. 한 상자에 43~44마리 의 고등어가 들어간다고 하니 하루에 <제주고등어쌈밥>을 찾는 손님의 수를 어림 짐작해볼 수 있다.
깔끔함과 청결함을 최고의 미덕으로 이 대표가 요리하며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 요소는 깔끔함과 청결함이다. “저는 결 혼 후 친정어머니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나 군대 간 아들이 첫 휴가 나왔을 때의 느낌으로 음식을 만들어요.”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만드는 사람의 손끝에 그 맛이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 햇수로 10년 차 접어든 <제주
제주 고등어쌈밥 묵은지에 고등어를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고등어쌈밥>은 규모를 확장하며 두 번의 이사를 거쳤다. 이미 많은 단골손님을 갖고 있기에 이전한 주소를 알지 못한 채 재방문을 한 손님들이 실망을 할까 봐 이 대표 는 이전하기 전 자리에 새로운 주소를 적은 현수막을 걸어놓았다고 한다. 이처럼 정 성어린 손맛과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덕분에 <제주고등어쌈밥>을 찾는 손님들 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등어쌈밥과 함께라면 밥 한 공기 뚝딱! <제주고등어쌈밥>에서 사용하는 고등어를 조리하기 전에 보면 튼실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튼실한 고등어는 묵은지와 한 데 어우러져서 붉은 양념 속에서도 하 얀 속살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제주고등어쌈밥> 건물 지하에는 묵은지를 숙성, 보 관하는 창고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일 년 내내 아삭아삭한 묵은지를 맛볼 수 있 다. 이러한 묵은지를 쫙쫙 찢어서 고등어와 밥을 돌돌 말아 한입에 넣으면 밥도둑이
제주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여행 일정을 짜면서 이런 고민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제주도를 시계 방향으로 돌
따로 없다. 처음 <제주고등어쌈밥>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비싼 가격에 여기서
까, 아니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까? 어느 방향이 되었든지 간에 대부분 2박 3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시계
먹어야할지 고민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고 나면 그러한 고민
추를 거꾸로 돌려 왔던 방향을 되짚기란 쉽지 않다. 동부권에서 시작하여 서부권에서 마침표를 찍는 이들이 한 번
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2인 기준 고등어쌈밥의 가격은 28,000원. 이 대표는
더 먹지 못해 아쉬움을 쏟아낸다는 맛집이 있어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바로 찾아가 보았다.
다른 메뉴의 가격은 올리더라도 고등어쌈밥 가격만큼은 절대 올리지 않는다고 하
글_강민아 사진_석재형
니 언젠가는 ‘비싼’ 가격이라는 수식어가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TIP) 매일 아침 첫 식당 문을 두드리는 당신에게 <제주고등어쌈밥>에서는 매일 아침 식당을 찾는 첫 손님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고등어쌈밥 2인분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 고등어쌈밥>의 개업시간이 8시라고 하니 부지런한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기분 좋은 아침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64-713-9914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266-1 영업시간 8:00~2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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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Delicious ⩶יᬑญḲ ᳑ၶᔍᕅቭᕅቭ ᱥᯱऽ ᔩษᮥɩ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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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
글_강민아 사진_석재형
자유여행객들이여, 노형 오거리 맛집들을 주목하라!
오거리 맛집 3형제
노형 우리집 조박사 샤브샤브 일등국수
1인당 2만 원대에 4번의 상차림을 제공하는 실비횟집, 노형우리집 이곳은 이미 수많은 블로거와 제주 현지인들로부터 유명세를 탔던 곳으로 바닷가 분위기 있는 횟집에서 나오는 인당 4만 원 이상의 메뉴를 뛰어넘는다고 보면 설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자리에 않자마자 1차로 갈치회, 자리돔회, 생굴, 과메기, 멍게, 개불, 새우, 날치알과 생미역 등 싱싱한 해산물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지기 시 작하여 2차 상에는 다양한 모듬 본회가 묵은지와 함께 제공되며, 3차에는 다시 전복이나 오분자기, 소라 메로 구이로 한 상, 마지막 4차에는 지리나 매운탕과 전복내장으로 버무린 게우밥으로 마무리된다. 이곳 한동열 대표는 “지리적 여건상의 불리함을 마진율 30%라는 고육지책으로 박리다매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이제 많이 알려 졌다고 그동안 쌓아 온 우리집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없기에 이곳 노형 오거리에 있는 동안은 이 정책을 고수할 생각이다.”라고 당분간 노형우리집을 찾는 이들은 계 속해서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과의 즐거운 입씨름 한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전화: 064)743-2280,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90-2, 영업시간: 15시~24시(2, 4째주 일요일 휴무)
감히 "대박" 이라 표현할 수 있는 맛집타운 "노형 오거리" 제주공항에서 약 2km 거리, 승용차로 7분 거리 정도에 있는 노형 오거리, 이곳은 대부분의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지명이기도 하고 아마도 제주도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자연스레 한두 번쯤은 지나쳐 가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곳 입니다. 바로 이곳에 오늘 제가 한꺼번에 추천할만한 맛집 3곳이 몰려 있습니다. 우선 3곳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하면 하 나같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맛이 장점으로 아직은 관광객 위주보다는 제주현지인들인 즐겨 찾는 맛집이라는 것입니 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사 가이드나 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절대로 방문해 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 이스타항공 기내지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주 한 병 무료(노형우리집), 칼국수 사리 무한 리 필(조박사샤브샤브)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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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
글_강민아 사진_석재형
자유여행객들이여, 노형 오거리 맛집들을 주목하라!
오거리 맛집 3형제
노형 우리집 조박사 샤브샤브 일등국수
1인당 2만 원대에 4번의 상차림을 제공하는 실비횟집, 노형우리집 이곳은 이미 수많은 블로거와 제주 현지인들로부터 유명세를 탔던 곳으로 바닷가 분위기 있는 횟집에서 나오는 인당 4만 원 이상의 메뉴를 뛰어넘는다고 보면 설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자리에 않자마자 1차로 갈치회, 자리돔회, 생굴, 과메기, 멍게, 개불, 새우, 날치알과 생미역 등 싱싱한 해산물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지기 시 작하여 2차 상에는 다양한 모듬 본회가 묵은지와 함께 제공되며, 3차에는 다시 전복이나 오분자기, 소라 메로 구이로 한 상, 마지막 4차에는 지리나 매운탕과 전복내장으로 버무린 게우밥으로 마무리된다. 이곳 한동열 대표는 “지리적 여건상의 불리함을 마진율 30%라는 고육지책으로 박리다매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이제 많이 알려 졌다고 그동안 쌓아 온 우리집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없기에 이곳 노형 오거리에 있는 동안은 이 정책을 고수할 생각이다.”라고 당분간 노형우리집을 찾는 이들은 계 속해서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과의 즐거운 입씨름 한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전화: 064)743-2280,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90-2, 영업시간: 15시~24시(2, 4째주 일요일 휴무)
감히 "대박" 이라 표현할 수 있는 맛집타운 "노형 오거리" 제주공항에서 약 2km 거리, 승용차로 7분 거리 정도에 있는 노형 오거리, 이곳은 대부분의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지명이기도 하고 아마도 제주도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자연스레 한두 번쯤은 지나쳐 가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곳 입니다. 바로 이곳에 오늘 제가 한꺼번에 추천할만한 맛집 3곳이 몰려 있습니다. 우선 3곳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하면 하 나같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맛이 장점으로 아직은 관광객 위주보다는 제주현지인들인 즐겨 찾는 맛집이라는 것입니 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사 가이드나 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절대로 방문해 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 이스타항공 기내지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주 한 병 무료(노형우리집), 칼국수 사리 무한 리 필(조박사샤브샤브)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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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Delicious
1인당 11,000이면 충분한 돼지고기 샤브샤브, 조박사 샤브샤브 노형우리집에서 30m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한 조박사 샤브샤브는 원래 칼국수로 유명세를 타 제주도에 일부 지역에는 그 이름을 딴 체인점까지 있는 곳이다. 그러던 중 어 느 날 본인이 먹기 위해 만들었던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지인들이 먹다가 제안하여 샤브샤브를 겸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정말 대표메뉴를 무엇으로 해야 할지가 유일한 고 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곳의 돼지고기 샤브샤브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담백한 육수와 제주 현지의 신선한 채소를 먼저 끊여내어 그 향을 더한 후에 얇게 썰어낸 돼지고기를 담가낸 후 특별한 소스에 찍어 먹는 샤브샤브는 흔한 소고기 샤브샤브나 해물 샤브샤브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마지막에 서비스로 제공되 는 원조 조박사의 수제 버섯칼국수는 그 쫄깃함과 담백함으로 감히 본토의 그 어떤 칼국수집보다 뛰어난 백미임을 필자가 자신한다. 전화: 064)746-8668,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89-1 영업시간: 12시~21시(매주 일요일 휴무)
제주의 전통국수집, 일등국수 제주에는 수많은 국수집들이 있다. 특히나 삼성혈로에는 주변일대가 두 집 건너 한 집은 국수집일 만큼 유명한 국수타운이 있을 정도이다. 그에 비하면 이곳 일 등국수는 툭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무엇 보다 일등국수의 특징은 국수의 핵심인 면을 모두 다 치자로 만든 노란색의 치 자국수를 쓴다는 것, 그리고 국수를 넣는 육수에 따라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치 국수로 구분되어 진다. 문의 064-742-9996,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81-8, 영업시간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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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Delicious
1인당 11,000이면 충분한 돼지고기 샤브샤브, 조박사 샤브샤브 노형우리집에서 30m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한 조박사 샤브샤브는 원래 칼국수로 유명세를 타 제주도에 일부 지역에는 그 이름을 딴 체인점까지 있는 곳이다. 그러던 중 어 느 날 본인이 먹기 위해 만들었던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지인들이 먹다가 제안하여 샤브샤브를 겸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정말 대표메뉴를 무엇으로 해야 할지가 유일한 고 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곳의 돼지고기 샤브샤브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담백한 육수와 제주 현지의 신선한 채소를 먼저 끊여내어 그 향을 더한 후에 얇게 썰어낸 돼지고기를 담가낸 후 특별한 소스에 찍어 먹는 샤브샤브는 흔한 소고기 샤브샤브나 해물 샤브샤브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마지막에 서비스로 제공되 는 원조 조박사의 수제 버섯칼국수는 그 쫄깃함과 담백함으로 감히 본토의 그 어떤 칼국수집보다 뛰어난 백미임을 필자가 자신한다. 전화: 064)746-8668,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89-1 영업시간: 12시~21시(매주 일요일 휴무)
제주의 전통국수집, 일등국수 제주에는 수많은 국수집들이 있다. 특히나 삼성혈로에는 주변일대가 두 집 건너 한 집은 국수집일 만큼 유명한 국수타운이 있을 정도이다. 그에 비하면 이곳 일 등국수는 툭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무엇 보다 일등국수의 특징은 국수의 핵심인 면을 모두 다 치자로 만든 노란색의 치 자국수를 쓴다는 것, 그리고 국수를 넣는 육수에 따라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치 국수로 구분되어 진다. 문의 064-742-9996, 주소 제주시 노형동 1281-8, 영업시간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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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t Attraction
카멜리아 힐 Camellia Hill
동백꽃 당신의 은은하고 곧은 품안에
Camellia Hill 필자가 일 때문에 매달 있는 제주 출장에서 최근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멀리서 또렷하게 볼 수 있었던 곳은 서귀포
시 안덕면에 자리하고 있는 카멜리아 힐이었다. 새하얀 눈 모자를 쓴 한라산의 모습은 이른 아침 발걸음을 서두른
오늘도 나는 300년 전의 나를 심습니다
힘들 때 꽃을 피우는 동백꽃 정신으로
분주한 발걸음으로 카멜리아 힐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그는 다름 아닌 카멜리
올레길 입구에 세워진 “SLOW DOWN STRESS-FREE ZONE”이라는 푯말을 보
우리에게 자연이 주는 선물과도 다름없었다. 그러나 부지런을 떨었다고 감격하는 것도 잠시, 우리보다 더욱 일찍
아 힐의 양언보 대표였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에 노란색 장갑을 낀 양 대표는 올해
자 우리가 얼마만큼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빨리빨리’를 외치고 사는
일어나 카멜리아 힐에서 분주히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우리는 그를 뒤따라 가보기로 했다.
로 일흔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양 대표는 “내 나이 일흔은 아직 이른 새벽에 불과
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푯말의 의중을 헤아리며 올레길을 천천히 걷는 사이 세찬
글_ 강민아 / 사진_ 석재형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거든요.”라고 말하며 호탕한
바람에도 홀로 붉은빛을 자아내고 있는 동백꽃 한 송이를 마주하게 되었다. 꽃에게
웃음을 지어 보인다. 30년 전, 5~6개의 사업을 하고 있던 양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는 힘들고 혹독한 시련의 계절인 겨울에 찬란하게 꽃을 피우는 동백의 모습은 흡사
일본의 동백축제를 다녀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 우연은 양 대표에게 필연으로 다가
척박한 땅에서도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초연한 여인의 모습 같았다. 그에
왔고, 급기야 본래 하던 사업을 모두 중지하고 1982년 당시 황무지였던 부지를 사들
반해 나는 힘든 일이 생기면 술에 의지하고 타인의 핑계를 대며 그 상황을 모면하지
여 동백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그루, 두 그루 심던 동백나무가 이제는 자
는 않았는지 반추해 보았다. 힘들 때 더욱 창연한 꽃을 피우는 동백꽃 정신은 나약
그마치 6,000그루에 달한다고 한다. 카멜리아 힐을 일구는 동안 세계 80개국을 돌
한 나의 가슴을 아프지만 뜨겁게 후비고 들어왔다.
아다니며 600여 종의 동백을 옮겨 심은 양 대표의 동백꽃 사랑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깊고 깊다. 아직 무언가에 깊게 미쳐보지 않은 나를 비롯한 젊은이들에 게 양 대표는 말한다. “어제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 제가 무엇을 했는 지 아십니까? 300년 된 동백나무를 심었습니다. 그건 단순한 동백나무가 아니지요.
문의 064-792-0088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바로 300년 전의 나를 심은 거랍니다. 희망과 꿈을 심는 거지요.” 동백나무를 바라
홈페이지 www.camelliahill.co.kr
보는 양 대표의 눈망울에서 그의 강인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관람시간 8:30~18: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하시면 폐장과 상관없이 관람 가능)
하얀색 캔버스에 물들여지는 동백꽃 향기 카멜리아 힐에 마련된 여덟 개의 올레길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동백꽃을 만 나볼 수 있다. 먼저 동백의 모양새를 떠올릴 때 꽃잎 안에 노란 수술이 꽉 차 있는 동 백꽃만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카멜리아 힐에서 식생하는 동백꽃은 장미나 모 란, 국화같이 생긴 동백꽃은 기본이며, 양 대표가 직접 교접해서 만든 무궁화 동백 이 있어 다양한 모양의 동백꽃을 볼 수 있다. 동백의 색상 또한 순백의 웨딩드레스 를 입은 신부의 귀밑머리에 꽂으면 어울릴 것 같은 하얀 동백에서부터 쌉싸름한 와 인이 담겨 있는 잔 옆에 놓아두면 그 맛과 향을 한층 더 돋굴 것 같은 붉은 동백까지 다양하다. 끝으로 2,000여종의 동백 중 향기 나는 동백 품종은 8개에 불과한데 카 멜리아힐에는 이 중 여섯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 향기 나는 동백을 만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도 카멜리아 힐을 찾았다고 하니 여자라면 더더욱 이곳을 방문하여 동백 향기에 살며시 취해보면 좋을 것 같다.
56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본 이스타항공 기내지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1000원의 할인혜택을 드립 니다. (렌터카 할인쿠폰 중복 불가)
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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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 힐 Camellia Hill
동백꽃 당신의 은은하고 곧은 품안에
Camellia Hill 필자가 일 때문에 매달 있는 제주 출장에서 최근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멀리서 또렷하게 볼 수 있었던 곳은 서귀포
시 안덕면에 자리하고 있는 카멜리아 힐이었다. 새하얀 눈 모자를 쓴 한라산의 모습은 이른 아침 발걸음을 서두른
오늘도 나는 300년 전의 나를 심습니다
힘들 때 꽃을 피우는 동백꽃 정신으로
분주한 발걸음으로 카멜리아 힐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그는 다름 아닌 카멜리
올레길 입구에 세워진 “SLOW DOWN STRESS-FREE ZONE”이라는 푯말을 보
우리에게 자연이 주는 선물과도 다름없었다. 그러나 부지런을 떨었다고 감격하는 것도 잠시, 우리보다 더욱 일찍
아 힐의 양언보 대표였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에 노란색 장갑을 낀 양 대표는 올해
자 우리가 얼마만큼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빨리빨리’를 외치고 사는
일어나 카멜리아 힐에서 분주히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우리는 그를 뒤따라 가보기로 했다.
로 일흔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양 대표는 “내 나이 일흔은 아직 이른 새벽에 불과
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푯말의 의중을 헤아리며 올레길을 천천히 걷는 사이 세찬
글_ 강민아 / 사진_ 석재형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거든요.”라고 말하며 호탕한
바람에도 홀로 붉은빛을 자아내고 있는 동백꽃 한 송이를 마주하게 되었다. 꽃에게
웃음을 지어 보인다. 30년 전, 5~6개의 사업을 하고 있던 양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는 힘들고 혹독한 시련의 계절인 겨울에 찬란하게 꽃을 피우는 동백의 모습은 흡사
일본의 동백축제를 다녀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 우연은 양 대표에게 필연으로 다가
척박한 땅에서도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초연한 여인의 모습 같았다. 그에
왔고, 급기야 본래 하던 사업을 모두 중지하고 1982년 당시 황무지였던 부지를 사들
반해 나는 힘든 일이 생기면 술에 의지하고 타인의 핑계를 대며 그 상황을 모면하지
여 동백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그루, 두 그루 심던 동백나무가 이제는 자
는 않았는지 반추해 보았다. 힘들 때 더욱 창연한 꽃을 피우는 동백꽃 정신은 나약
그마치 6,000그루에 달한다고 한다. 카멜리아 힐을 일구는 동안 세계 80개국을 돌
한 나의 가슴을 아프지만 뜨겁게 후비고 들어왔다.
아다니며 600여 종의 동백을 옮겨 심은 양 대표의 동백꽃 사랑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깊고 깊다. 아직 무언가에 깊게 미쳐보지 않은 나를 비롯한 젊은이들에 게 양 대표는 말한다. “어제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 제가 무엇을 했는 지 아십니까? 300년 된 동백나무를 심었습니다. 그건 단순한 동백나무가 아니지요.
문의 064-792-0088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바로 300년 전의 나를 심은 거랍니다. 희망과 꿈을 심는 거지요.” 동백나무를 바라
홈페이지 www.camelliahill.co.kr
보는 양 대표의 눈망울에서 그의 강인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관람시간 8:30~18: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하시면 폐장과 상관없이 관람 가능)
하얀색 캔버스에 물들여지는 동백꽃 향기 카멜리아 힐에 마련된 여덟 개의 올레길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동백꽃을 만 나볼 수 있다. 먼저 동백의 모양새를 떠올릴 때 꽃잎 안에 노란 수술이 꽉 차 있는 동 백꽃만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카멜리아 힐에서 식생하는 동백꽃은 장미나 모 란, 국화같이 생긴 동백꽃은 기본이며, 양 대표가 직접 교접해서 만든 무궁화 동백 이 있어 다양한 모양의 동백꽃을 볼 수 있다. 동백의 색상 또한 순백의 웨딩드레스 를 입은 신부의 귀밑머리에 꽂으면 어울릴 것 같은 하얀 동백에서부터 쌉싸름한 와 인이 담겨 있는 잔 옆에 놓아두면 그 맛과 향을 한층 더 돋굴 것 같은 붉은 동백까지 다양하다. 끝으로 2,000여종의 동백 중 향기 나는 동백 품종은 8개에 불과한데 카 멜리아힐에는 이 중 여섯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 향기 나는 동백을 만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도 카멜리아 힐을 찾았다고 하니 여자라면 더더욱 이곳을 방문하여 동백 향기에 살며시 취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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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청재설헌의 돌과 흙과 나무와 꽃과 연못의 이야기 청재설헌이 지어진 것은 13년 전의 일이다. 평생 함께할 줄 알았 던 남편을 먼저 보낸 후, 혼자 남겨진 상실의 고통으로 몸부림치 던 시절이었다. 절망의 나락 속에서 자식은커녕 자신조차 추스를 수 없었던 때였다. 그렇다고 제주를 떠나 살겠다고 생각해 본 적
김 주덕
도 없었다. 그저 좌절감에 서성이기만 했던 이 땅이 어느 순간부
치유의 정원
터 김 대표에게 나무와 꽃을 보여주고 바람과 햇살을 느끼게 해
청재설헌 대표
이 하나씩 보이게 되고, 풀 냄새와 흙냄새의 향기로움을 알기 시
큰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풍성한 까닭일까. 청재설헌
주기 시작했다. 수없이 숲을 걸었지만 보이지 않던 꽃과 나무들 작하며 이곳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지 로 삽을 들었다. 식물관련 서적을 수없이 사서 읽으며 연구하고 모 든 힘을 모아 땅에 쏟아 부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8,000여 평 의 대지 위에 140여 종의 나무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꽃을 피 우는 정원이 탄생한 것이다. 나무와 꽃, 연못은 물론이거니와 정원 을 일구며 캐낸 돌과 풀 하나하나에도 김 대표의 손길이 가지 않 은 것이 없다. 그렇게 땅의 역사와 함께하며 그들과 교감하며 지냈 던 세월이 김 대표에겐 치유의 시간이었고, 땅은 ‘치유의 정원’ 으로 보답한 것이다.
의 실내는 포근했다. 정원에서 들리던 새 소리와 바람에 속삭 이던 나뭇잎의 소리는 정적으로 바뀌어 포근함을 더하고 있었
제주도의 힐링가든((Healing Garden)으로 유명
아침은 객실 손님 모두 같이 식사 객실은 1년 내내 같은 가격
다. 물이 끓는 소리가 들리나 했더니 잠시 후 먹음직스런 과일
청재설헌의 집은 노출콘크리트 형식이다. 지어질 당시만 해도 파격적인 형식인 까
이곳을 아는 사람들은 청재설헌이라는 이름 대신 힐링가든(Healing Garden)이라고
들과 직접 덖은 차가 차려졌다. 그리고 딱히 인터뷰랄 것도 없
닭에 건축 전문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객실 다섯 개 중에 온돌방은 하
부르길 좋아한다. 2008년 김 대표가 자신의 삶과 이곳을 가꾸며 찍은 사진을 모아
나인데, 요즘은 외국인들이 굳이 온돌방을 원해 객실을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다.
펴낸 책 제목이 힐링가든(Healing Garden)이기도 했지만,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지금껏 혼자 객실 손님을 받고 음식을 하며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은 ‘손님과 식구
한결같이 그리워하며 다시 오길 원하는 것을 보면 역시 치유의 기능이 있는가보다.
같아지는 곳’이란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 식사를 전 객실 손님들과 같이한다. 같이
이곳에서 시계와 달력을 멀리하고 오직 자연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면
밥 먹고, 같이 차 마시고, 제주도 여행에 관한 조언을 하다 보면 자연히 친구가 되어
어떨까. 흙과 돌의 냄새가 익숙해지거나 나무와 꽃을 스친 바람의 향기를 맡으며 지
연락하기도 하고, 인연이 되어 다시 찾는 경우도 많다. 이곳은 ‘BNB 하우스’라는
낼 수 있다면, 그래서 고요와 적막의 외로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치
것이 특징이다. Bed & Breakfast의 약자로 숙박과 조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부
유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청재설헌은 계절이나 주말에 따른 객실의 가격 변동이
분 정원에서 재배한 것으로 식탁을 차리는데, 오후에는 한라산으로 고사리를 캐러
없다. 성수기와 비수기를 나누고 주말과 주중으로 가격을 나누는 여느 숙박업소와
다니기도 한다. 가끔 손님 중에 동행을 자처하는 분들이 있으면 나물을 캐러 가거
달리 1년 내내 가격이 일정하다.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을 때 가격 변동은 어렵
나 제주 사람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길을 찾아 짧은 여행의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
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 텐데 의외였다.
이 오랜만에 만난 지인처럼 편하게 삶과 청재설헌의 돌과 흙과 나무와 꽃과 연못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글_김철우 사진_석재형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2박 이상 투숙할 손님만 받는다. 밤늦게 들어와 아침 일찍 떠나야 하는 분들은 이곳의 가치를 느낄 겨를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수기든 주말이든 방이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할 수 있는 서비스 도 항상 같으니 돈을 더 받는다는 것이 스스로 민망해요. 남들이 더 받으라 고 성화를 해서 1년 치 차이를 계산해 본 적은 있어요. 적지 않은 차이가 있 긴 하지만 제 인생을 바꿀 정도의 차이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가격 변동 없 이 하기로 했어요.' 김 대표의 대답을 들으니 힐링가든의 의미가 단순히 자연만 아름답기 때문은 아 니라는 생각이 든다, 문득 김 대표의 얼굴에서 정원에 핀 꽃들의 모습을 본다. 화 려하지는 않지만, 기품을 잃지 않고, 연약한 듯 보이나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한참 기울어진 저녁 햇살을 받아 탁자 위에 놓인 감이 발갛게 타고 있었다. 방에서, 외식업계 현장에서, 학교 강단에서 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3045 문의 : 064)732-2020 홈페이지 : www.bnb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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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재설헌의 돌과 흙과 나무와 꽃과 연못의 이야기 청재설헌이 지어진 것은 13년 전의 일이다. 평생 함께할 줄 알았 던 남편을 먼저 보낸 후, 혼자 남겨진 상실의 고통으로 몸부림치 던 시절이었다. 절망의 나락 속에서 자식은커녕 자신조차 추스를 수 없었던 때였다. 그렇다고 제주를 떠나 살겠다고 생각해 본 적
김 주덕
도 없었다. 그저 좌절감에 서성이기만 했던 이 땅이 어느 순간부
치유의 정원
터 김 대표에게 나무와 꽃을 보여주고 바람과 햇살을 느끼게 해
청재설헌 대표
이 하나씩 보이게 되고, 풀 냄새와 흙냄새의 향기로움을 알기 시
큰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풍성한 까닭일까. 청재설헌
주기 시작했다. 수없이 숲을 걸었지만 보이지 않던 꽃과 나무들 작하며 이곳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지 로 삽을 들었다. 식물관련 서적을 수없이 사서 읽으며 연구하고 모 든 힘을 모아 땅에 쏟아 부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8,000여 평 의 대지 위에 140여 종의 나무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꽃을 피 우는 정원이 탄생한 것이다. 나무와 꽃, 연못은 물론이거니와 정원 을 일구며 캐낸 돌과 풀 하나하나에도 김 대표의 손길이 가지 않 은 것이 없다. 그렇게 땅의 역사와 함께하며 그들과 교감하며 지냈 던 세월이 김 대표에겐 치유의 시간이었고, 땅은 ‘치유의 정원’ 으로 보답한 것이다.
의 실내는 포근했다. 정원에서 들리던 새 소리와 바람에 속삭 이던 나뭇잎의 소리는 정적으로 바뀌어 포근함을 더하고 있었
제주도의 힐링가든((Healing Garden)으로 유명
아침은 객실 손님 모두 같이 식사 객실은 1년 내내 같은 가격
다. 물이 끓는 소리가 들리나 했더니 잠시 후 먹음직스런 과일
청재설헌의 집은 노출콘크리트 형식이다. 지어질 당시만 해도 파격적인 형식인 까
이곳을 아는 사람들은 청재설헌이라는 이름 대신 힐링가든(Healing Garden)이라고
들과 직접 덖은 차가 차려졌다. 그리고 딱히 인터뷰랄 것도 없
닭에 건축 전문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객실 다섯 개 중에 온돌방은 하
부르길 좋아한다. 2008년 김 대표가 자신의 삶과 이곳을 가꾸며 찍은 사진을 모아
나인데, 요즘은 외국인들이 굳이 온돌방을 원해 객실을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다.
펴낸 책 제목이 힐링가든(Healing Garden)이기도 했지만,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지금껏 혼자 객실 손님을 받고 음식을 하며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은 ‘손님과 식구
한결같이 그리워하며 다시 오길 원하는 것을 보면 역시 치유의 기능이 있는가보다.
같아지는 곳’이란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 식사를 전 객실 손님들과 같이한다. 같이
이곳에서 시계와 달력을 멀리하고 오직 자연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면
밥 먹고, 같이 차 마시고, 제주도 여행에 관한 조언을 하다 보면 자연히 친구가 되어
어떨까. 흙과 돌의 냄새가 익숙해지거나 나무와 꽃을 스친 바람의 향기를 맡으며 지
연락하기도 하고, 인연이 되어 다시 찾는 경우도 많다. 이곳은 ‘BNB 하우스’라는
낼 수 있다면, 그래서 고요와 적막의 외로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치
것이 특징이다. Bed & Breakfast의 약자로 숙박과 조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부
유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청재설헌은 계절이나 주말에 따른 객실의 가격 변동이
분 정원에서 재배한 것으로 식탁을 차리는데, 오후에는 한라산으로 고사리를 캐러
없다. 성수기와 비수기를 나누고 주말과 주중으로 가격을 나누는 여느 숙박업소와
다니기도 한다. 가끔 손님 중에 동행을 자처하는 분들이 있으면 나물을 캐러 가거
달리 1년 내내 가격이 일정하다.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을 때 가격 변동은 어렵
나 제주 사람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길을 찾아 짧은 여행의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
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 텐데 의외였다.
이 오랜만에 만난 지인처럼 편하게 삶과 청재설헌의 돌과 흙과 나무와 꽃과 연못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글_김철우 사진_석재형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2박 이상 투숙할 손님만 받는다. 밤늦게 들어와 아침 일찍 떠나야 하는 분들은 이곳의 가치를 느낄 겨를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수기든 주말이든 방이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할 수 있는 서비스 도 항상 같으니 돈을 더 받는다는 것이 스스로 민망해요. 남들이 더 받으라 고 성화를 해서 1년 치 차이를 계산해 본 적은 있어요. 적지 않은 차이가 있 긴 하지만 제 인생을 바꿀 정도의 차이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가격 변동 없 이 하기로 했어요.' 김 대표의 대답을 들으니 힐링가든의 의미가 단순히 자연만 아름답기 때문은 아 니라는 생각이 든다, 문득 김 대표의 얼굴에서 정원에 핀 꽃들의 모습을 본다. 화 려하지는 않지만, 기품을 잃지 않고, 연약한 듯 보이나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한참 기울어진 저녁 햇살을 받아 탁자 위에 놓인 감이 발갛게 타고 있었다. 방에서, 외식업계 현장에서, 학교 강단에서 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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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astarjet.com
61
Domestic Travel
HEYRI ART VALLEY
문화예술인들의 꿈이 실현되는 문화지구 文化芸術人たちの夢が実現される文化地区
헤이리 예술마을 ヘイリ芸術村(HEYRI ART VALLEY)る文化地区 글_ 강민아 사진_ 석재형 자료제공_ 헤이리 예술마을 사무국
文_カン・ミナ 写真_ソク・ジェヒョン 資料提供_ヘイリ芸術村事務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헤이리 예술마을(이하 헤이리)에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생 겨나고 있다. 그 무언가의 실마리는 헤이리 사람들과 더불어 헤이리를 찾는 사람 들의 문화적 교감에서 비롯된다. 여기서 비롯된 그 무언가는 작가의 작업실과 방 문객을 위한 갤러리이기도 하며, 잊지 못할 추억 한 아름이기도 하다. 작가・건축 가・미술가・음악가 등 380여 명의 예술인이 저마다의 색깔과 이야기를 갖고 살 아가는 헤이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京畿道坡州(パジュ)市に所在するヘイリ芸術村(以下、ヘイリ)には絶えず何 かが生じている。その何かの糸口は、ヘイリの人々と共にヘイリを訪れる人々 の文化的交感から始まる。ここで始まったその何かは、作家の作業室と訪問客 のためのギャラリーでもあり、忘れることのできないひと抱えの思い出でもあ る。作家・建築家・美術家・音楽家など380人余りの芸術家がそれぞれのカラ ーやストーリーを持って生きていくヘイリに足取りを移してみよう。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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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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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Travel
HEYRI ART VALLEY
문화예술인들의 꿈이 실현되는 문화지구 文化芸術人たちの夢が実現される文化地区
헤이리 예술마을 ヘイリ芸術村(HEYRI ART VALLEY)る文化地区 글_ 강민아 사진_ 석재형 자료제공_ 헤이리 예술마을 사무국
文_カン・ミナ 写真_ソク・ジェヒョン 資料提供_ヘイリ芸術村事務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헤이리 예술마을(이하 헤이리)에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생 겨나고 있다. 그 무언가의 실마리는 헤이리 사람들과 더불어 헤이리를 찾는 사람 들의 문화적 교감에서 비롯된다. 여기서 비롯된 그 무언가는 작가의 작업실과 방 문객을 위한 갤러리이기도 하며, 잊지 못할 추억 한 아름이기도 하다. 작가・건축 가・미술가・음악가 등 380여 명의 예술인이 저마다의 색깔과 이야기를 갖고 살 아가는 헤이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京畿道坡州(パジュ)市に所在するヘイリ芸術村(以下、ヘイリ)には絶えず何 かが生じている。その何かの糸口は、ヘイリの人々と共にヘイリを訪れる人々 の文化的交感から始まる。ここで始まったその何かは、作家の作業室と訪問客 のためのギャラリーでもあり、忘れることのできないひと抱えの思い出でもあ る。作家・建築家・美術家・音楽家など380人余りの芸術家がそれぞれのカラ ーやストーリーを持って生きていくヘイリに足取りを移して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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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Travel
여백의 미를 간직하고 있는 생태마을
교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예술촌
余白の美を大事にしている生態村
交感と疎通を重視する文化芸術村
20여 개의 박물관과 10여 개의 미술관, 그리고 갤러리를 비롯한 공방 100여 개, 작가 작업실 300여 개, 게다가 서점과 음악홀, 연
헤이리는 2009년 인사동과 대학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문화지구
극관까지……. 이처럼 헤이리를 구성하는 건축물의 용도와 가짓수만 나열해도 헤이리가 지향하는 바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이 많은 건축
로 지정되기 위해서 첫째는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어야 하며, 둘째로 문화예술 행사, 축제 등 문화예술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물이 한곳에 모여 있다면 굉장히 번잡하지 않을까 섣부른 추측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헤이리는 그와 같은 추측을 한낱 기우에 불과하게 만들어
야 한다. 헤이리를 구성하는 주민 모두는 예술인으로서 헤이리 안에서 문화예술의 생산과 전시, 판매, 거주가 함께 이루어진다. 게다
버린다. 산과 산 사이에 위치한 헤이리는 벚나무골과 참나무골, 밤나무골 같은 7개의 소규모 마을로 다시 나뉘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헤이
가 헤이리 규정상 마을 내 건물의 ⅓은 문화예술공간으로 확보되어야 하므로 문화지구의 첫째 조건에 부합한다. 또한, 2003년 가을
리 한가운데 자리한 갈대 늪지와 마을을 가로지르는 냇물은 기존 개발위주의 도시와는 다른 생태마을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직선 위주의 계획
축제를 시작으로 헤이리에서는 매해 굵직한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둘째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문화예술활동으로는 봄축
도시와 달리 헤이리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한에서 건축물을 지으므로 구불구불한 곡선 길로 되어 있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이다. 아울러 쌓여가
제 '헤이리 예나들이'와 가을축제 ‘파주 헤이리 판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국내・외 갤러
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건축물에서도 인공미를 최대한 자제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리 연합전, 헤이리 건축전, 그리고 오픈 스튜디오 등이 있다. 헤이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사람과
20軒余りの博物館や10軒余りの美術館、そしてギャラリーをはじめとする工房100ヶ所余り、作家の作業室300ヶ所余り、そ の上書店や音楽ホール、演劇館まで……。このようにヘイリを構成する建築物の用途や種類の数だけを羅列してみても、ヘイ リの指向するものはだいたい見当がつく。同時に、これらの多くの建築物が1ケ所に集まっていると、とても煩雑ではないだ ろうかと生半可な推測をするかも知れない。しかしヘイリは、そのような推測を単なる取り越し苦労に過ぎないものとさせて しまう。山と山の間に位置したヘイリは、桜谷やクヌギ谷、栗谷のような7つの小規模の村にさらに分かれて群落を形成してい る。また、ヘイリの真ん中に位置した葦沼地と村を横切る川の水は、既存の開発を中心とした都市とは違った生態の村である ことを充分に見せてくれる。直線中心の計画都市とは違い、ヘイリは自然を傷つけないように建築物を作るため、ぐにゃぐに ゃした曲線道になっているのもそのような脈絡のためである。同時に、重ねていく歳月の跡をそのまま表すためにペイントが 塗られていない建築物にも、人工美を最大限に自制しようとする村の人々の心を垣間見ることができる。
64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문화예술이 부담 없이 교감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ヘイリは2009年に仁寺洞(インサドン)と大学路(テハンノ)に続き国内で3番目、京畿道では初の「文化地区」 に指定された。文化地区に指定されるためには、まず文化施設が密集していなければならず、二番目に文化芸術行 事、祭りなど文化芸術活動が持続的に成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ヘイリを構成する住民の全ては、芸術家としてヘ イリの中で文化芸術の生産や展示、販売、居住を共に成り立たせている。その上、ヘイリの規定上、村内の建物の 1/3は文化芸術空間として確保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文化地区の最初の条件に符合する。また、2003年の秋 祭りを始まりとし、ヘイリでは毎年大型の文化芸術関連行事を開催しており、二番目の条件を満たしている。文化 芸術活動としては春祭り「ヘイリ・イェナドゥリ(芸術の外出)」と秋祭り「坡州ヘイリ・パンフェスティバル」 をはじめとし、ヘイリ・シンフォニーオーケストラの定期演奏会、国内外ギャラリー連合展、ヘイリ建築展、そし てオープンスタジオなどがある。ヘイリはこのような活動を通じて地域住民と訪問客が疎通し、人と文化芸術が負 担なく交感できる場を整えようと努力している。
www.eastarjet.com
65
Domestic Travel
여백의 미를 간직하고 있는 생태마을
교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예술촌
余白の美を大事にしている生態村
交感と疎通を重視する文化芸術村
20여 개의 박물관과 10여 개의 미술관, 그리고 갤러리를 비롯한 공방 100여 개, 작가 작업실 300여 개, 게다가 서점과 음악홀, 연
헤이리는 2009년 인사동과 대학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문화지구
극관까지……. 이처럼 헤이리를 구성하는 건축물의 용도와 가짓수만 나열해도 헤이리가 지향하는 바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이 많은 건축
로 지정되기 위해서 첫째는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어야 하며, 둘째로 문화예술 행사, 축제 등 문화예술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물이 한곳에 모여 있다면 굉장히 번잡하지 않을까 섣부른 추측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헤이리는 그와 같은 추측을 한낱 기우에 불과하게 만들어
야 한다. 헤이리를 구성하는 주민 모두는 예술인으로서 헤이리 안에서 문화예술의 생산과 전시, 판매, 거주가 함께 이루어진다. 게다
버린다. 산과 산 사이에 위치한 헤이리는 벚나무골과 참나무골, 밤나무골 같은 7개의 소규모 마을로 다시 나뉘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헤이
가 헤이리 규정상 마을 내 건물의 ⅓은 문화예술공간으로 확보되어야 하므로 문화지구의 첫째 조건에 부합한다. 또한, 2003년 가을
리 한가운데 자리한 갈대 늪지와 마을을 가로지르는 냇물은 기존 개발위주의 도시와는 다른 생태마을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직선 위주의 계획
축제를 시작으로 헤이리에서는 매해 굵직한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둘째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문화예술활동으로는 봄축
도시와 달리 헤이리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한에서 건축물을 지으므로 구불구불한 곡선 길로 되어 있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이다. 아울러 쌓여가
제 '헤이리 예나들이'와 가을축제 ‘파주 헤이리 판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국내・외 갤러
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건축물에서도 인공미를 최대한 자제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리 연합전, 헤이리 건축전, 그리고 오픈 스튜디오 등이 있다. 헤이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사람과
20軒余りの博物館や10軒余りの美術館、そしてギャラリーをはじめとする工房100ヶ所余り、作家の作業室300ヶ所余り、そ の上書店や音楽ホール、演劇館まで……。このようにヘイリを構成する建築物の用途や種類の数だけを羅列してみても、ヘイ リの指向するものはだいたい見当がつく。同時に、これらの多くの建築物が1ケ所に集まっていると、とても煩雑ではないだ ろうかと生半可な推測をするかも知れない。しかしヘイリは、そのような推測を単なる取り越し苦労に過ぎないものとさせて しまう。山と山の間に位置したヘイリは、桜谷やクヌギ谷、栗谷のような7つの小規模の村にさらに分かれて群落を形成してい る。また、ヘイリの真ん中に位置した葦沼地と村を横切る川の水は、既存の開発を中心とした都市とは違った生態の村である ことを充分に見せてくれる。直線中心の計画都市とは違い、ヘイリは自然を傷つけないように建築物を作るため、ぐにゃぐに ゃした曲線道になっているのもそのような脈絡のためである。同時に、重ねていく歳月の跡をそのまま表すためにペイントが 塗られていない建築物にも、人工美を最大限に自制しようとする村の人々の心を垣間見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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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부담 없이 교감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ヘイリは2009年に仁寺洞(インサドン)と大学路(テハンノ)に続き国内で3番目、京畿道では初の「文化地区」 に指定された。文化地区に指定されるためには、まず文化施設が密集していなければならず、二番目に文化芸術行 事、祭りなど文化芸術活動が持続的に成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ヘイリを構成する住民の全ては、芸術家としてヘ イリの中で文化芸術の生産や展示、販売、居住を共に成り立たせている。その上、ヘイリの規定上、村内の建物の 1/3は文化芸術空間として確保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文化地区の最初の条件に符合する。また、2003年の秋 祭りを始まりとし、ヘイリでは毎年大型の文化芸術関連行事を開催しており、二番目の条件を満たしている。文化 芸術活動としては春祭り「ヘイリ・イェナドゥリ(芸術の外出)」と秋祭り「坡州ヘイリ・パンフェスティバル」 をはじめとし、ヘイリ・シンフォニーオーケストラの定期演奏会、国内外ギャラリー連合展、ヘイリ建築展、そし てオープンスタジオなどがある。ヘイリはこのような活動を通じて地域住民と訪問客が疎通し、人と文化芸術が負 担なく交感できる場を整えようと努力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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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Travel
걸으면 걸을수록 다양함을 마주치는 예술동네 步けば步くほど多様さに出会う芸術の村 헤이리보다 앞서 문화지구로 선정된 인사동과 삼청동을 생각하고 헤이리에 간다면 규모적 측면에서 헤 이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헤이리는 마을 내에서만 운행되는 전기차가 있을 정 도로 규모가 퍽 크다. 걷기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천천히 헤이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것도 행복한 산책이 될 것이다. 헤이리를 걷다 보면 파주출판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 덕분인지 북카페를 자주 마주칠 수 있다. 고소한 커피 향을 음미하며 책으로의 여행에 푹 빠져보는 것도 헤이리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득한 전시・체험관이 제격이다. 또한, 복고풍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박물관이 제법 많아 7~80년대를 지나온 부모님 세대에게도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비 를 지불하면 직접 공방에서 도자기나 양초, 액세서리,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법흥리 1652번지 문의 031-946-8551 홈페이지 www.heyri.net 住所 京畿道坡州市法興里1652番地 お問い合わせ 031-946-8551 ホームページ www.hey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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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ヘイリより先立って文化地区に選ばれた仁寺洞や三清洞(サムチョンドン)を考えてヘイリに行く ならば、ヘイリは規模的側面において考えていたのとは違うと悟ることになるだろう。ヘイリは村 内だけで運行される電気車があるほど規模がとても大きい。歩きやすい春や秋にはゆっくりヘイリ の隅々を見回すのも幸せな散歩になるだろう。ヘイリを歩いてみると、坡州出版都市と隣接した地 理的特性のおかげか、ブックカフェをしばしば見かけることができる。香ばしいコーヒーの香りを 吟味しながら、本での旅行にどっぷり浸かってみるのもヘイリで享受できる楽しみといえる。子連 れの家族訪問客には子供たちが好むキャラクターがいっぱいある展示体験館が適している。また、 復古風の街をそのまま再現した博物館が案外多く、70~80年代を過ごしてきた親の世代にも興味深 いものを提供している。それだけでなく、体験費を支払えば直接工房で陶磁器やキャンドル、アク セサリー、各種工芸品など多様な体験をす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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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Travel
걸으면 걸을수록 다양함을 마주치는 예술동네 步けば步くほど多様さに出会う芸術の村 헤이리보다 앞서 문화지구로 선정된 인사동과 삼청동을 생각하고 헤이리에 간다면 규모적 측면에서 헤 이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헤이리는 마을 내에서만 운행되는 전기차가 있을 정 도로 규모가 퍽 크다. 걷기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천천히 헤이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것도 행복한 산책이 될 것이다. 헤이리를 걷다 보면 파주출판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 덕분인지 북카페를 자주 마주칠 수 있다. 고소한 커피 향을 음미하며 책으로의 여행에 푹 빠져보는 것도 헤이리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득한 전시・체험관이 제격이다. 또한, 복고풍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박물관이 제법 많아 7~80년대를 지나온 부모님 세대에게도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비 를 지불하면 직접 공방에서 도자기나 양초, 액세서리,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법흥리 1652번지 문의 031-946-8551 홈페이지 www.heyri.net 住所 京畿道坡州市法興里1652番地 お問い合わせ 031-946-8551 ホームページ www.hey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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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イリより先立って文化地区に選ばれた仁寺洞や三清洞(サムチョンドン)を考えてヘイリに行く ならば、ヘイリは規模的側面において考えていたのとは違うと悟ることになるだろう。ヘイリは村 内だけで運行される電気車があるほど規模がとても大きい。歩きやすい春や秋にはゆっくりヘイリ の隅々を見回すのも幸せな散歩になるだろう。ヘイリを歩いてみると、坡州出版都市と隣接した地 理的特性のおかげか、ブックカフェをしばしば見かけることができる。香ばしいコーヒーの香りを 吟味しながら、本での旅行にどっぷり浸かってみるのもヘイリで享受できる楽しみといえる。子連 れの家族訪問客には子供たちが好むキャラクターがいっぱいある展示体験館が適している。また、 復古風の街をそのまま再現した博物館が案外多く、70~80年代を過ごしてきた親の世代にも興味深 いものを提供している。それだけでなく、体験費を支払えば直接工房で陶磁器やキャンドル、アク セサリー、各種工芸品など多様な体験をす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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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Delicious
워킹 온 더 클라우드 (Walking On The Cloud) 글_ 강민아 사진_ 석재형 자료제공_ 워킹 온 더 클라우드
Walking On The Cloud
서울의 마천루에서 즐기는 달콤한 데이트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은 어떠할까? 서울에서 가
여유로운 티살롱과 감미로운 스카이 바
장 하늘과 가까운 곳,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
<워킹 온 더 클라우드>가 있는 63빌딩(249m)은 도곡동 타워팰리스(263.7m)와 목동 하이페리온(256m)에 이어 세
스토랑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 그 기분을
번째로 높은 건물에 해당한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2004년 <스카이뷰>에서 이름을 교체하며 매장 리뉴얼이
만끽할 수 있다. 59층을 향해 올라가는 엘리베
이루어졌다. 이 리뉴얼을 통해 통로를 사이에 두고 클래식 레스토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구분되었던 매장이
이터에서 귀가 먹먹해지는 것과 동시에 <워킹
유럽 정원풍의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되었다. 또한, 와인병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와인 창고를 필두로 300여 종의
온 더 클라우드>에서 보게 될 전망을 그려보니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 등을 마실 수 있는 로맨틱 스카이 바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서울 도심의 야경을 내려보며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마시는 와인은 다른 어느 곳에서 마시는 와인보다 더욱 감미로울 것이다. 그렇다고 <워킹 온 더 클라우드>의 낮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세계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최상급 조리진이 선보이는 유러피언 요리를 가든 레스토랑에서 런 치 코스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오후의 여유를 맘껏 누릴 수 있는 티살롱이 마련되어 있어 달콤한 와플이나 아이 스크림과 함께 가볍게 차를 마실 수 있다.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에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국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리본 3개를 받으며 최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맛과 품질도 최상급이다. 우리는 입사 이후 한결같이 서울 시내 가장 높은 주방에서 요리 를 하는 배성일 조리장을 만나 맛의 비법을 들어 보았다. 배성일 조리장은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이고, 가르 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라는 본인의 좌우명처럼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요리 공부를 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자세가 레스토랑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는 프랑스 요리나 이탈리아 요리처럼 좁게 국한되지 않고, 유럽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더 큰 개념으로서의 유러피언 요리를 추구한다. 이처럼 기존의 레시 피만을 따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내며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 는 노력이 이곳만의 숨은 비결이 아닐까.
특별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높은 장소에서 이성에게 고백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다. 고지대에서 사람은 기 압의 변화와 중력 가속도의 영향을 받아 심장박동과 맥박수가 빨라지게 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흥분상태가 되 는데 이때 고백을 받으면 심장의 두근거림이 상대방이 좋아서 두근거리는 것으로 착각하게 되어 프러포즈의 성 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 지 않고 있다. 특히나 사랑을 꿈꾸는 날인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에는 그에 걸맞은 이벤트도 따로 마련되 어 있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는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 비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이벤트와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이곳에서 특별한 고백 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02-789-5904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로 50 (63빌딩 59F) 홈페이지 www.63wotc.co.kr 영업시간 가든레스토랑 11:30 ~ 15:00, 17:30 ~ 22:00 / 스카이 바 17:0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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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온 더 클라우드 (Walking On The Cloud) 글_ 강민아 사진_ 석재형 자료제공_ 워킹 온 더 클라우드
Walking On The Cloud
서울의 마천루에서 즐기는 달콤한 데이트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은 어떠할까? 서울에서 가
여유로운 티살롱과 감미로운 스카이 바
장 하늘과 가까운 곳,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
<워킹 온 더 클라우드>가 있는 63빌딩(249m)은 도곡동 타워팰리스(263.7m)와 목동 하이페리온(256m)에 이어 세
스토랑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 그 기분을
번째로 높은 건물에 해당한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2004년 <스카이뷰>에서 이름을 교체하며 매장 리뉴얼이
만끽할 수 있다. 59층을 향해 올라가는 엘리베
이루어졌다. 이 리뉴얼을 통해 통로를 사이에 두고 클래식 레스토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구분되었던 매장이
이터에서 귀가 먹먹해지는 것과 동시에 <워킹
유럽 정원풍의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되었다. 또한, 와인병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와인 창고를 필두로 300여 종의
온 더 클라우드>에서 보게 될 전망을 그려보니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 등을 마실 수 있는 로맨틱 스카이 바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서울 도심의 야경을 내려보며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마시는 와인은 다른 어느 곳에서 마시는 와인보다 더욱 감미로울 것이다. 그렇다고 <워킹 온 더 클라우드>의 낮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세계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최상급 조리진이 선보이는 유러피언 요리를 가든 레스토랑에서 런 치 코스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오후의 여유를 맘껏 누릴 수 있는 티살롱이 마련되어 있어 달콤한 와플이나 아이 스크림과 함께 가볍게 차를 마실 수 있다.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에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국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리본 3개를 받으며 최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맛과 품질도 최상급이다. 우리는 입사 이후 한결같이 서울 시내 가장 높은 주방에서 요리 를 하는 배성일 조리장을 만나 맛의 비법을 들어 보았다. 배성일 조리장은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이고, 가르 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라는 본인의 좌우명처럼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요리 공부를 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자세가 레스토랑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는 프랑스 요리나 이탈리아 요리처럼 좁게 국한되지 않고, 유럽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더 큰 개념으로서의 유러피언 요리를 추구한다. 이처럼 기존의 레시 피만을 따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내며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 는 노력이 이곳만의 숨은 비결이 아닐까.
특별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높은 장소에서 이성에게 고백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다. 고지대에서 사람은 기 압의 변화와 중력 가속도의 영향을 받아 심장박동과 맥박수가 빨라지게 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흥분상태가 되 는데 이때 고백을 받으면 심장의 두근거림이 상대방이 좋아서 두근거리는 것으로 착각하게 되어 프러포즈의 성 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 지 않고 있다. 특히나 사랑을 꿈꾸는 날인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에는 그에 걸맞은 이벤트도 따로 마련되 어 있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는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 비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이벤트와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이곳에서 특별한 고백 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02-789-5904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로 50 (63빌딩 59F) 홈페이지 www.63wotc.co.kr 영업시간 가든레스토랑 11:30 ~ 15:00, 17:30 ~ 22:00 / 스카이 바 17:0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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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 Shop
대원가 가격과 맛 그리고 서비스, 3가지를 만족시키는 맛집 음식 원재료값이 얼마인지를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정말 착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찾고자 한다면 이 곳 활전복 해물탕의 명가 대원가를 추천
5%
문의 064-753-3030 주소 제주시 도남동 62-1, www.대원가.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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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패티가 들어가는 명품수제버거 전문점
무료시식제공 이스타항공과 신라호텔도 인정한 제주보리빵왕, 김기문
제주 서부산업도로변의 랜드마크인 유수암휴게소를 들러 블랙버거를 맛 본 이 들은 수제버거의 명가라는 트라제버거는 잊어도 좋다! 제주산 흑돼지와 제주산 야채에 1950하우스의 노하우가 담긴 특별한 소스에 담아내어 한 개만으로 충 분히 한끼 식사를 대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파케티와 와인도 서비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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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빵 하나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프랑스와 일본까지 다녀온 김기문대표의 혼과 정성이 담겨있는 곳, 보리빵 마을, 고작해야 보리성분이 10%선인
어 연인이나 비즈니스 미팅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문의 064-799-7950 주소 제주시 유수암리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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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의 oo찰보리빵, 그리고 눈 대중 어림 대중으로 만드는 제주도 내 곳곳에 산재한 비과학적이고 비정형화된 보리빵들과는 그 차원이 다른 보리빵 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의 보리빵 하나로 세계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 있는 곳! 이 겨울 따스함과 포근함이 있는 보리빵 마을에 잠깐 들러 커피한잔과 함께 하는 보리빵을 만끽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의 모든 농 수 특산물과 명품 복합멀티판매점
문의 064-744-3334, 주소 제주시 노형동 2615-10 www.tamnarashop.com
천혜향, 레드향 등의 농산물과 갈치, 옥돔 등의 수산물, 그리고 제주산 말가죽 으로 만든 수제지갑과 벨트는 물론 휴대폰 줄이나 열쇠고리부터 갈옷이나 마 그마 자수정에 이르기까지 제주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기념품과 수제품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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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들만이 아는 제주 야생차의 정수 나인브릿지 골프장 초입에 위치한 오지 화전마을인 솔도, 한라산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었 던 이 곳 오지산간 마을에 효월 이기영 선생이 산다. 효월이란 이름 그대로 새벽달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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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곳 으로, 공항대비 20%저렴한 가격에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는 곳, 제주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지인들 선물구입의 최적의 장소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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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풍부하고 다양한 제주 야생초로부터 만들어진 수제 차맛을 시음도 하고 또 방문한 김 에 현장에서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차를 구입할 수 도 있다. “청보리차”야말로 효월선
김희선 제주몸국
생의 작품 중 백미이다.
참모자반과 구아바의 절묘한 만남
문의 064-792-5646 주소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23-2 www.tamnarashop.com
제주인들만의 음식이었던 몸국을 개량하여 전 국민의 기호식품으로 만든 곳이 바로 이 곳 김희선 제주몸국이다. 구아바찻물에 제주산 참 모자반으로 전통제 주산 몸국의 기름기와 잡냄새를 제거하여 얼큰하고 담백하면서도 중독성이 짙 은 음식으로 재 탄생시킨 주인장의 노력에 감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나
무료리필 서비스
70
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술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문의 064-745-0047 주소 제주시 용담2동 454-1, www.tamnarashop.com www.eastarjet.com
71
Recommend Shop
대원가 가격과 맛 그리고 서비스, 3가지를 만족시키는 맛집 음식 원재료값이 얼마인지를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정말 착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찾고자 한다면 이 곳 활전복 해물탕의 명가 대원가를 추천
5%
문의 064-753-3030 주소 제주시 도남동 62-1, www.대원가.kr
할인
유수암 휴게소
보리빵마을
흑돼지 패티가 들어가는 명품수제버거 전문점
무료시식제공 이스타항공과 신라호텔도 인정한 제주보리빵왕, 김기문
제주 서부산업도로변의 랜드마크인 유수암휴게소를 들러 블랙버거를 맛 본 이 들은 수제버거의 명가라는 트라제버거는 잊어도 좋다! 제주산 흑돼지와 제주산 야채에 1950하우스의 노하우가 담긴 특별한 소스에 담아내어 한 개만으로 충 분히 한끼 식사를 대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파케티와 와인도 서비스하고 있
아메리카노커피
무료제공
보리빵 하나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프랑스와 일본까지 다녀온 김기문대표의 혼과 정성이 담겨있는 곳, 보리빵 마을, 고작해야 보리성분이 10%선인
어 연인이나 비즈니스 미팅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문의 064-799-7950 주소 제주시 유수암리 1023
그린쇼핑
본토의 oo찰보리빵, 그리고 눈 대중 어림 대중으로 만드는 제주도 내 곳곳에 산재한 비과학적이고 비정형화된 보리빵들과는 그 차원이 다른 보리빵 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의 보리빵 하나로 세계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 있는 곳! 이 겨울 따스함과 포근함이 있는 보리빵 마을에 잠깐 들러 커피한잔과 함께 하는 보리빵을 만끽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의 모든 농 수 특산물과 명품 복합멀티판매점
문의 064-744-3334, 주소 제주시 노형동 2615-10 www.tamnarashop.com
천혜향, 레드향 등의 농산물과 갈치, 옥돔 등의 수산물, 그리고 제주산 말가죽 으로 만든 수제지갑과 벨트는 물론 휴대폰 줄이나 열쇠고리부터 갈옷이나 마 그마 자수정에 이르기까지 제주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기념품과 수제품들이 다
효월(曉月)차
무료시음제공
매니아들만이 아는 제주 야생차의 정수 나인브릿지 골프장 초입에 위치한 오지 화전마을인 솔도, 한라산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었 던 이 곳 오지산간 마을에 효월 이기영 선생이 산다. 효월이란 이름 그대로 새벽달을 품은
15% 할인
있는 곳 으로, 공항대비 20%저렴한 가격에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는 곳, 제주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지인들 선물구입의 최적의 장소로 추천 드립니다.
문의 064-711-6755 주소 제주시 노형동 182-1
깊고 풍부하고 다양한 제주 야생초로부터 만들어진 수제 차맛을 시음도 하고 또 방문한 김 에 현장에서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차를 구입할 수 도 있다. “청보리차”야말로 효월선
김희선 제주몸국
생의 작품 중 백미이다.
참모자반과 구아바의 절묘한 만남
문의 064-792-5646 주소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23-2 www.tamnara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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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리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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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술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문의 064-745-0047 주소 제주시 용담2동 454-1, www.tamnarashop.com 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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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호텔뉴스
0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04 레니엄 서울힐튼
프로포즈 이벤트와 로맨틱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JW's 그릴, 프로포즈 디너
집에서 맛보는 요리의 달인 솜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2월1일부터 29일까지 프로포즈 이벤트와 로맨
계절의 변화를 맛으로 느낄 수 있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랑스 식당 시즌즈(Seasons)에서는 총주방장 박효남 조리상무가 고
틱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포즈 디너를 선보인다. JW's 그릴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 하기 좋은 최고급 레스
객의 집에 방문하여 최고급 프랑스 요리를 손수 준비해 주는 이색행사를 마련한다. 시즌즈에서 당일 50만원 이상의 식사를 하
토랑으로 손꼽힌다. 2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특유의 은은한 조명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연
는 고객께 행운권을 부여하게되며 2012년 1월과 2월 두 달간 모아진 행운권을 추첨하여 두 명의 고객에게(1월과 2월 각 1명
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씩) 평생 잊지 못할 추억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당첨된 고객과 박효남 조리상무가 서로 상의하여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프로포즈 디너는 예약을 하면 공식 '커플 좌석'으로 안내된다. 커플 좌석은 야경이 아름다운 창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조
6가지 코스의 최고급 메뉴를 특별히 준비하게 되며 최대 6명까지의 요리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6인 초과시 추가요금이 부
명의 각도가 상대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포즈 예약이 한번 들어오면 더 이상 다른
과되며 와인 및 음료는 별도부담). 대한민국의 유명 조리사가 직접 집에서 요리를 준비해주는 모습!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이
프로포즈석 예약은 받지 않는다. 둘만을 위한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함이다.
아닐 수 없다. 또한 일식당 겐지에서는 2011년 1월과 2월 두 달간 '나베모노 특선(Nabe Mono Promotion)'을 선보인다. '나베
프로포즈 디너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최소한 하루 전에만 예약하면, 하트 모양의 장미꽃잎으로 장식된 로맨틱 테이블과 여성을
모노'란 '냄비요리'라는 의미의 일본말이며 추운 겨울날씨에 제격인 겨울철 별미요리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에
위한 웰컴 장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남성이 꽃다발과 반지 등 선물을 미리 준비해 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
서 선보이는 나베모노 특선에는 <홋가이도 연어 냄비 정식/W60,000>, <게 냄비 정식/W63,000>, <복어 냄비 정식/W90,000>,
로 서빙돼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가능하다. 식사후 제공되는 디저트 플레이트에는 초코렛으로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써준다.
<모둠 냄비 정식/W60,000>, <해물 우동 정식/W55,000> 의 5가지 일품요리로 준비된다. 상기요금에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프로포즈 디너는 수석 셰프가 직접 마련한 최상급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에피타이저와 스프, 샐러드, 안심스테이크와 생선으
예약 및 문의 시즌즈 (02) 317-3060, 겐지 (02)317-3240.
로 구성된 최고급 메인요리 및 디저트까지 총 5코스의 세트메뉴가 제공되며,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엣샹동 샴페인 및 와인도 한 잔씩 제공된다. 가격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 6282 - 6759 01
02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맞이하는
05 아코르-앰배서더 호텔 비즈니스 호텔 3곳 더 연다 04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프랜차이즈 계약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위탁 경영 체결
로맨틱한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 위탁 경영 체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그릴 레스토랑에서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로맨틱한 경험을 위한 특별한 다이닝 메뉴 및 이
최대 비즈니스 호텔의 선두자리 굳건히 지킨다
벤트를 준비한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근사한 저녁식사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하여 파리스 그릴 레스토랑에서는 발 렌타인 데이 특선 요리와 샴페인, 프로포즈 부케, 델리의 초콜릿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리무진 픽업 서비스가 가능해, 연인
계열 호텔 규모나 영업 성과로 국내 비즈니스 호텔의 최고 선두라 할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이 최근 3군데 신규 오픈 예정 호
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밸런타인 데이의 로맨스를 선사한다.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줄 파리스 그릴의 로맨틱 발렌타
텔과 호텔 경영 계약 체결을 연이어 성사시켜 계열 호텔 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과 국내 대표
인 데이 이벤트는 2월 14일 단 하루 진행되며 가격은 2인당 44만원. 리무진 서비스 요청 시 별도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
호텔 전문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합자하여 공동 운영하는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 ㈜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
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트는 최근 연이어 3건의 호텔 경영 계약을 체결하여 호텔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일시: 2월 14일(화)
문의 및 예약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02-2270-3304
가격: 440,000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포함내역: 파리스 그릴 발렌타인 데이 특선 메뉴 , 모엣 샹동 로제 샴페인 1병 , 하얏트 직영 플라워 샵의 프로포즈 부케
05
(3가지 스타일 중 선택 가능), 하얏트 델리 초콜릿 선물
02
06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
선택사항: 리무진 서비스 (그랜드 하얏트 반경 15km 이내/ 12만원 추가 지불)
이찬오 셰프의 '메뉴 디 마누(MENU DI MANU)'
문의 및 예약 : 파리스그릴 02.799.8161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는 독창적 발상으로 '반전 요리법'을 연구하는 20대 젊은 셰프, 이찬오
03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동안 요리 경력을 쌓은 이찬오 셰프의 'MENU DI MANU'는 시트러스 소스를 곁들인 구운 비프 카파치오, 독특한 맛의 꽁보리밥
셰프의 영어 이름을 딴 'MENU DI MANU'코스 메뉴를 선보인다.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등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의 10여년 리조또, 크리미 감자와 2011년 블랙박스 대회 당시 각각 베스트 메인 상, 베스트 디저트 상을 수상한 3가지 조리법으로 만든
그 곳에 가면 맛 볼 수 있다. - 시그니처 푸드!
소 양지, 화이트 초콜릿 무스 등 총 6가지 코스 요리로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프렌치 총주방장인 '제라드 모지니악'이 '50년 요리경력의 노하우로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여 선보인
가격: 메뉴 디 마누(MENU DI MANU) 7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식전 에피타이저인 '폴리네시안 스타일 참치 타르타르'는 그 곳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시그니처 푸드'로 알려져 한 번 방문했
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던 고객들이 그 맛을 잊지 않고 재방문 하는 횟수가 높아 매출의 효자로도 알려져있다. 정확히 '남태평양 중부의 광대한 해역에 분포하는 프랑스의 해외령'이라고 사전에 정의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겨울에도 12도를 넘지 않는 따뜻한 지역이다. 하여 코코넛 나무를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또한 사방이 바다라 해산물 구하기도 아주 쉽
06
다. 참치와 코코넛 밀크를 주 재료로 한 이 에피타이저는 웰빙식으로 모양은 흡사 요플레와 같다.
로비라운지, 2월 초콜릿 애프터눈 티 뷔페
베지테리안 부인의 식성과 본인의 체중조절을 위하여 다양한 각도로 음식을 만드는 그가 선보이는 메뉴는 모두 저칼로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www.grandicparnas.com) 1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에서는 1월과 2월에 한해 ‘초콜릿 애
건강식이라 다이어트로 음식을 조절하는 젊은 고객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어종인 참치를 익힌
프터눈 티 뷔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일요일 주말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애프
후 잘게 썰고 여기에 '코코넛 밀크와 레몬주스, 양파' 등을 숙성시켜 만든 '제라드 모지니악 셰프'만의 특별한 소스를 부합시켜
터눈 티 뷔페는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할 수 있어 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들과 30~4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치의 담백한 맛과 소스의 짭짤하면서도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 같이 제공되는 '바게뜨 빵'과도 최상의 음식 궁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2월에는 로비라운지에 진한 초콜릿의 향연이 펼쳐진다. 최고급 카카오빈으로 만든 크리올로와 초콜릿
합을 이룬다.
모둠을 비롯하여 케이크 안에 초콜릿을 넣어 따뜻하게 즐기는 에트나오, 독특한 초콜릿 튀김 등 새로운 입맛을 자극하는 초
'폴리네시안 스타일 참치 타르타르'는 18,000원 (10% 세금 별도)이고 단품 메뉴 선택시 추가 가능하며, 세트 메뉴로는 'Chef's
콜릿 디저트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원산지가 나른 7개국의 초콜릿 10여가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마다가스
Gourme' 메뉴 선택 시 이용 가능하다. 점심시간에 레스토랑을찾은 고객은 '시그니처 에피타이저'와 바게뜨 빵 만으로 식사를 03
하는 경우가 있으며,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 중 50% 이상이 에피타이저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한다고 한다. 문의 및 예약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비스트로 02-531-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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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ARJET MAGAZINE 2012_02
07 인터컨티넨탈
카르, 온두라스, 페루,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바누아투 등 같은 초콜릿도 나라별로 어떤 맛의 차이가 있는지 느껴 07
볼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1F) 02-559-7603
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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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뉴스
0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04 레니엄 서울힐튼
프로포즈 이벤트와 로맨틱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JW's 그릴, 프로포즈 디너
집에서 맛보는 요리의 달인 솜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2월1일부터 29일까지 프로포즈 이벤트와 로맨
계절의 변화를 맛으로 느낄 수 있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랑스 식당 시즌즈(Seasons)에서는 총주방장 박효남 조리상무가 고
틱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포즈 디너를 선보인다. JW's 그릴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 하기 좋은 최고급 레스
객의 집에 방문하여 최고급 프랑스 요리를 손수 준비해 주는 이색행사를 마련한다. 시즌즈에서 당일 50만원 이상의 식사를 하
토랑으로 손꼽힌다. 2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특유의 은은한 조명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연
는 고객께 행운권을 부여하게되며 2012년 1월과 2월 두 달간 모아진 행운권을 추첨하여 두 명의 고객에게(1월과 2월 각 1명
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씩) 평생 잊지 못할 추억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당첨된 고객과 박효남 조리상무가 서로 상의하여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프로포즈 디너는 예약을 하면 공식 '커플 좌석'으로 안내된다. 커플 좌석은 야경이 아름다운 창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조
6가지 코스의 최고급 메뉴를 특별히 준비하게 되며 최대 6명까지의 요리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6인 초과시 추가요금이 부
명의 각도가 상대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포즈 예약이 한번 들어오면 더 이상 다른
과되며 와인 및 음료는 별도부담). 대한민국의 유명 조리사가 직접 집에서 요리를 준비해주는 모습!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이
프로포즈석 예약은 받지 않는다. 둘만을 위한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함이다.
아닐 수 없다. 또한 일식당 겐지에서는 2011년 1월과 2월 두 달간 '나베모노 특선(Nabe Mono Promotion)'을 선보인다. '나베
프로포즈 디너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최소한 하루 전에만 예약하면, 하트 모양의 장미꽃잎으로 장식된 로맨틱 테이블과 여성을
모노'란 '냄비요리'라는 의미의 일본말이며 추운 겨울날씨에 제격인 겨울철 별미요리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에
위한 웰컴 장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남성이 꽃다발과 반지 등 선물을 미리 준비해 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
서 선보이는 나베모노 특선에는 <홋가이도 연어 냄비 정식/W60,000>, <게 냄비 정식/W63,000>, <복어 냄비 정식/W90,000>,
로 서빙돼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가능하다. 식사후 제공되는 디저트 플레이트에는 초코렛으로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써준다.
<모둠 냄비 정식/W60,000>, <해물 우동 정식/W55,000> 의 5가지 일품요리로 준비된다. 상기요금에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프로포즈 디너는 수석 셰프가 직접 마련한 최상급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에피타이저와 스프, 샐러드, 안심스테이크와 생선으
예약 및 문의 시즌즈 (02) 317-3060, 겐지 (02)317-3240.
로 구성된 최고급 메인요리 및 디저트까지 총 5코스의 세트메뉴가 제공되며,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엣샹동 샴페인 및 와인도 한 잔씩 제공된다. 가격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 6282 - 6759 01
02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맞이하는
05 아코르-앰배서더 호텔 비즈니스 호텔 3곳 더 연다 04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프랜차이즈 계약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위탁 경영 체결
로맨틱한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 위탁 경영 체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그릴 레스토랑에서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로맨틱한 경험을 위한 특별한 다이닝 메뉴 및 이
최대 비즈니스 호텔의 선두자리 굳건히 지킨다
벤트를 준비한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근사한 저녁식사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하여 파리스 그릴 레스토랑에서는 발 렌타인 데이 특선 요리와 샴페인, 프로포즈 부케, 델리의 초콜릿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리무진 픽업 서비스가 가능해, 연인
계열 호텔 규모나 영업 성과로 국내 비즈니스 호텔의 최고 선두라 할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이 최근 3군데 신규 오픈 예정 호
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밸런타인 데이의 로맨스를 선사한다.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줄 파리스 그릴의 로맨틱 발렌타
텔과 호텔 경영 계약 체결을 연이어 성사시켜 계열 호텔 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과 국내 대표
인 데이 이벤트는 2월 14일 단 하루 진행되며 가격은 2인당 44만원. 리무진 서비스 요청 시 별도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
호텔 전문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합자하여 공동 운영하는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 ㈜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
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트는 최근 연이어 3건의 호텔 경영 계약을 체결하여 호텔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일시: 2월 14일(화)
문의 및 예약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02-2270-3304
가격: 440,000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포함내역: 파리스 그릴 발렌타인 데이 특선 메뉴 , 모엣 샹동 로제 샴페인 1병 , 하얏트 직영 플라워 샵의 프로포즈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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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스타일 중 선택 가능), 하얏트 델리 초콜릿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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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
선택사항: 리무진 서비스 (그랜드 하얏트 반경 15km 이내/ 12만원 추가 지불)
이찬오 셰프의 '메뉴 디 마누(MENU DI MANU)'
문의 및 예약 : 파리스그릴 02.799.8161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는 독창적 발상으로 '반전 요리법'을 연구하는 20대 젊은 셰프, 이찬오
03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동안 요리 경력을 쌓은 이찬오 셰프의 'MENU DI MANU'는 시트러스 소스를 곁들인 구운 비프 카파치오, 독특한 맛의 꽁보리밥
셰프의 영어 이름을 딴 'MENU DI MANU'코스 메뉴를 선보인다.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등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의 10여년 리조또, 크리미 감자와 2011년 블랙박스 대회 당시 각각 베스트 메인 상, 베스트 디저트 상을 수상한 3가지 조리법으로 만든
그 곳에 가면 맛 볼 수 있다. - 시그니처 푸드!
소 양지, 화이트 초콜릿 무스 등 총 6가지 코스 요리로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프렌치 총주방장인 '제라드 모지니악'이 '50년 요리경력의 노하우로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여 선보인
가격: 메뉴 디 마누(MENU DI MANU) 7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식전 에피타이저인 '폴리네시안 스타일 참치 타르타르'는 그 곳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시그니처 푸드'로 알려져 한 번 방문했
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던 고객들이 그 맛을 잊지 않고 재방문 하는 횟수가 높아 매출의 효자로도 알려져있다. 정확히 '남태평양 중부의 광대한 해역에 분포하는 프랑스의 해외령'이라고 사전에 정의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겨울에도 12도를 넘지 않는 따뜻한 지역이다. 하여 코코넛 나무를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또한 사방이 바다라 해산물 구하기도 아주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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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참치와 코코넛 밀크를 주 재료로 한 이 에피타이저는 웰빙식으로 모양은 흡사 요플레와 같다.
로비라운지, 2월 초콜릿 애프터눈 티 뷔페
베지테리안 부인의 식성과 본인의 체중조절을 위하여 다양한 각도로 음식을 만드는 그가 선보이는 메뉴는 모두 저칼로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www.grandicparnas.com) 1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에서는 1월과 2월에 한해 ‘초콜릿 애
건강식이라 다이어트로 음식을 조절하는 젊은 고객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어종인 참치를 익힌
프터눈 티 뷔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일요일 주말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애프
후 잘게 썰고 여기에 '코코넛 밀크와 레몬주스, 양파' 등을 숙성시켜 만든 '제라드 모지니악 셰프'만의 특별한 소스를 부합시켜
터눈 티 뷔페는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할 수 있어 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들과 30~4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치의 담백한 맛과 소스의 짭짤하면서도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 같이 제공되는 '바게뜨 빵'과도 최상의 음식 궁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2월에는 로비라운지에 진한 초콜릿의 향연이 펼쳐진다. 최고급 카카오빈으로 만든 크리올로와 초콜릿
합을 이룬다.
모둠을 비롯하여 케이크 안에 초콜릿을 넣어 따뜻하게 즐기는 에트나오, 독특한 초콜릿 튀김 등 새로운 입맛을 자극하는 초
'폴리네시안 스타일 참치 타르타르'는 18,000원 (10% 세금 별도)이고 단품 메뉴 선택시 추가 가능하며, 세트 메뉴로는 'Chef's
콜릿 디저트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원산지가 나른 7개국의 초콜릿 10여가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마다가스
Gourme' 메뉴 선택 시 이용 가능하다. 점심시간에 레스토랑을찾은 고객은 '시그니처 에피타이저'와 바게뜨 빵 만으로 식사를 03
하는 경우가 있으며,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 중 50% 이상이 에피타이저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한다고 한다. 문의 및 예약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비스트로 02-531-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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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인터컨티넨탈
카르, 온두라스, 페루,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바누아투 등 같은 초콜릿도 나라별로 어떤 맛의 차이가 있는지 느껴 07
볼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1F) 02-559-7603
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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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News
축제뉴스
03 2012 들불축제 한단계 성장된 축제 ○ 제주시에서는 오는 2. 2 ~ 2. 4일까지 실시되는 2012 제주정월대보름 들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0년도 축제시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집중개선 하고자, 셔틀버스 집중 배차운행, 고정화장실 시설, 예비주차장 확보 등 내실있 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셔틀버스 배치는 지난 행사시 20대를 배차하여 운영하면서 발생된 배 차간격(40~50분)이 길고, 버스이용자가 기피하는 사례발생 등 문제점을 해소 하고자 버스 10대를 증차한 30대를 배차하고 배차간격도 30분으로 단축운행하 므로서 관람자들이 승용차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 게기여함은 물론 축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들불축제장에 고정화장실(남4, 여3) 1동을 시설하여 노약자 및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축제장 방문자들이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차질이 없 도록 5개소에 50동의 이동식화장실을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01
02
○ 특히, 지난 2010년 들불축제까지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던 평화로 남쪽인 제 2주차장이 건물 신축으로 인하여 사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인근지역인 그린리조
01 자전거가 이끄는 녹색세상
02 임진년 새해 태백산눈축제, 예년과 다르게 열린다.
2012 서울 바이크 쇼(제9회 서울자전거 전시회)가 2월 24일 개막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제19회 태백산눈축제가 1월 27일 개
두 바퀴의 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인다.
막식, 기네스성공기념 눈싸움대회,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열흘
트 주차장과 카트장을 주차장으로 활용(200대)하고, 축제장 서측 1㎞지점에 위 치한 JDC 소유토지(47만㎡, 22,350대) 등을 활용한 22,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예비주차장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및 태백시내일원에 국내 대표 자전거 업체들과 전세계 자전거 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2012 서울 바이크 쇼'가 2012년 2월 24일(금) 26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04 107회 코믹월드 태백산눈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축제기간내내 편안하게 두루두루 눈조각 을 볼 수 있도록, 눈축제 개최사상 처음으로 황지연못, 노동부뒤 및 관광안내소
전시회와 함께 자전거 많이 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장내 시승행사장에서
뒤 공영주차장, 태백역광장, 오투리조트 상징탑주변 등 태백시내 중심일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타 볼 수 있는 '자전거 데모바이크(시승행사)'를 동시
눈조각 26점을 전시 준비 중이다.
에 진행하여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 으며, 일반형 자전거부터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일천만원 이상의 고
특히 눈축제기간동안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의 초대형 눈조각인 ‘러시아궁
가의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전’을 비롯하여 곳곳마다 국민제안 공모당선 눈조각 등 총 64점에 이르는 제
'2012 서울 바이크 쇼'행사는 알톤, 에이모션 등의 국내브랜드와 자이언트, 록키
미있는 눈조각을 전시, 관람하도록 하여 명실공히 태백산축제 명성과 위상에 걸
마운틴, 스페셜라이즈드, 마린, 다혼 등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이 총망라되어 국
맞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내외 10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약 3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
신나는 스릴과 모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 태백산눈썰매장
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고 사양으로 제작
120m짜리 눈썰매는 기본, 눈축제장내에서는 청소년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된 고급 자전거들과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
50m에 이르는 초대형 스노우래프팅장과 엄마와 아빠가 어린이들과 함께 노닐
로(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와 픽시(픽스드 기어 바이크, Fixed
수 있는 얼음썰매장과 5m짜리 얼음미끄럼틀 3면과 당골광장을 찾은 누구나 즐
Gear Bike: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단순한 형태의 자전거)도 지난 전시
길수 있도록 30m 눈미끄럼틀도 준비한다.
회 보다 더욱 다양한 모델이 전시 된다. 그리고 더욱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 기자전거와 다양한 기능성 의류와 안전용품도 대거 전시된다.
그리고 축제장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보는 '스노우 캔들'과 '소 원 별 달기'를 참여해본 후, 시린 손과 발을 녹이면서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 갈
▣ 기 간 : 2012. 2. 24(금) ~ 2012. 2. 26(일), 10:00 ~ 18:00
수 있도록 준비한 '이글루 까페'와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는 물론 고랭지김치가
▣ 관람시간 : 24일(금) : 10:00 ~ 18:00/25일(토) : 10:00 ~ 20:00
버무려진 향토먹거리타운의 '김치 삽겹살구이'는 태백산눈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26일(일) : 10:00 ~ 17:00
03
서 열릴 예정이라고 2일 태백시가 밝혔다.
코믹월드는 만화, 애니, 캐릭터 등 아마추어 종합 만화 행사입니다. 동아리 판매전을 중심으로 일러스트 콘테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 엽서그리기 대회, 만화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 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및 북미, 남미, 하와이 등에서도 개최되는 국제적인 아마추어 만화 축제입니다. 코믹월드는 만화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들이 자신의 작 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창작품을 판매 및 구매하 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미활동을 공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전한 청 소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 기 간 : 2012년 2월 11, 12일 양일간 ▹ 장 소 : 장소 - SETEC 전시장(학여울) ( http://www.setec.or.kr ) ▹ 주 최 - 에스이테크노(주) - 문 의 처 : TEL. 02) 3142-2137 , FAX. 02) 3142-2138 - 홈페이지 : http://comicw.co.kr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 장 소 : 킨텍스 7홀 ▣ 주 최 : 서울전람㈜, (사)한국자전거수입협회 ▣ 입 장 권 : 2,000원(1인)
04
▣ 홈페이지 :www.seoulbike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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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뉴스
03 2012 들불축제 한단계 성장된 축제 ○ 제주시에서는 오는 2. 2 ~ 2. 4일까지 실시되는 2012 제주정월대보름 들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0년도 축제시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집중개선 하고자, 셔틀버스 집중 배차운행, 고정화장실 시설, 예비주차장 확보 등 내실있 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셔틀버스 배치는 지난 행사시 20대를 배차하여 운영하면서 발생된 배 차간격(40~50분)이 길고, 버스이용자가 기피하는 사례발생 등 문제점을 해소 하고자 버스 10대를 증차한 30대를 배차하고 배차간격도 30분으로 단축운행하 므로서 관람자들이 승용차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 게기여함은 물론 축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들불축제장에 고정화장실(남4, 여3) 1동을 시설하여 노약자 및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축제장 방문자들이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차질이 없 도록 5개소에 50동의 이동식화장실을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01
02
○ 특히, 지난 2010년 들불축제까지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던 평화로 남쪽인 제 2주차장이 건물 신축으로 인하여 사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인근지역인 그린리조
01 자전거가 이끄는 녹색세상
02 임진년 새해 태백산눈축제, 예년과 다르게 열린다.
2012 서울 바이크 쇼(제9회 서울자전거 전시회)가 2월 24일 개막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제19회 태백산눈축제가 1월 27일 개
두 바퀴의 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인다.
막식, 기네스성공기념 눈싸움대회,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열흘
트 주차장과 카트장을 주차장으로 활용(200대)하고, 축제장 서측 1㎞지점에 위 치한 JDC 소유토지(47만㎡, 22,350대) 등을 활용한 22,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예비주차장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및 태백시내일원에 국내 대표 자전거 업체들과 전세계 자전거 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2012 서울 바이크 쇼'가 2012년 2월 24일(금) 26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04 107회 코믹월드 태백산눈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축제기간내내 편안하게 두루두루 눈조각 을 볼 수 있도록, 눈축제 개최사상 처음으로 황지연못, 노동부뒤 및 관광안내소
전시회와 함께 자전거 많이 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장내 시승행사장에서
뒤 공영주차장, 태백역광장, 오투리조트 상징탑주변 등 태백시내 중심일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타 볼 수 있는 '자전거 데모바이크(시승행사)'를 동시
눈조각 26점을 전시 준비 중이다.
에 진행하여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 으며, 일반형 자전거부터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일천만원 이상의 고
특히 눈축제기간동안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의 초대형 눈조각인 ‘러시아궁
가의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전’을 비롯하여 곳곳마다 국민제안 공모당선 눈조각 등 총 64점에 이르는 제
'2012 서울 바이크 쇼'행사는 알톤, 에이모션 등의 국내브랜드와 자이언트, 록키
미있는 눈조각을 전시, 관람하도록 하여 명실공히 태백산축제 명성과 위상에 걸
마운틴, 스페셜라이즈드, 마린, 다혼 등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이 총망라되어 국
맞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내외 10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약 3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
신나는 스릴과 모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 태백산눈썰매장
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고 사양으로 제작
120m짜리 눈썰매는 기본, 눈축제장내에서는 청소년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된 고급 자전거들과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
50m에 이르는 초대형 스노우래프팅장과 엄마와 아빠가 어린이들과 함께 노닐
로(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와 픽시(픽스드 기어 바이크, Fixed
수 있는 얼음썰매장과 5m짜리 얼음미끄럼틀 3면과 당골광장을 찾은 누구나 즐
Gear Bike: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단순한 형태의 자전거)도 지난 전시
길수 있도록 30m 눈미끄럼틀도 준비한다.
회 보다 더욱 다양한 모델이 전시 된다. 그리고 더욱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 기자전거와 다양한 기능성 의류와 안전용품도 대거 전시된다.
그리고 축제장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보는 '스노우 캔들'과 '소 원 별 달기'를 참여해본 후, 시린 손과 발을 녹이면서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 갈
▣ 기 간 : 2012. 2. 24(금) ~ 2012. 2. 26(일), 10:00 ~ 18:00
수 있도록 준비한 '이글루 까페'와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는 물론 고랭지김치가
▣ 관람시간 : 24일(금) : 10:00 ~ 18:00/25일(토) : 10:00 ~ 20:00
버무려진 향토먹거리타운의 '김치 삽겹살구이'는 태백산눈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26일(일) :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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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열릴 예정이라고 2일 태백시가 밝혔다.
코믹월드는 만화, 애니, 캐릭터 등 아마추어 종합 만화 행사입니다. 동아리 판매전을 중심으로 일러스트 콘테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 엽서그리기 대회, 만화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 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및 북미, 남미, 하와이 등에서도 개최되는 국제적인 아마추어 만화 축제입니다. 코믹월드는 만화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들이 자신의 작 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창작품을 판매 및 구매하 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미활동을 공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전한 청 소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 기 간 : 2012년 2월 11, 12일 양일간 ▹ 장 소 : 장소 - SETEC 전시장(학여울) ( http://www.setec.or.kr ) ▹ 주 최 - 에스이테크노(주) - 문 의 처 : TEL. 02) 3142-2137 , FAX. 02) 3142-2138 - 홈페이지 : http://comicw.co.kr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 장 소 : 킨텍스 7홀 ▣ 주 최 : 서울전람㈜, (사)한국자전거수입협회 ▣ 입 장 권 : 2,000원(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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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뉴스
Culture News
문화뉴스
대학로 명품 걸작! 그 6년만의 귀환! 사기충천 코믹뮤지컬 <페이스오프> 달콤살벌한 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2월 7일 대학로 SH아트홀 오픈!
닥터 브로너스 에코백 증정 행사!! 미국 넘버원 유기농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가 15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월 한달 간 닥터 브로너스 공식 홈
오는 2월 라스베가스 최고의 매력남이 대학로에 상륙한다. 오는 2월 7일부터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
페이지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과 씨제이 오쇼핑에서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에코백 세트를 구매하
을 시작하는 뮤지컬 <페이스오프>(연출 김도형, 제작 ㈜에스피티컴퍼니)는 재벌가의 유일한 상속녀인 윤
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것. 증정되는 닥터 브로너스 에코백은 닥터 브로너스의 베스트셀러 아이
서에게 돈을 목적으로 접근한 라스베가스 최고 매력남 태준이 펼치는 달콤하고도 살벌한 지상 최대 사기
템인 유기농 매직솝을 감각적인 칼레이도스코프 패턴으로 재해석한 'Kaleido Soap'이 넉넉한 사이즈의 에코백에
계획을 유쾌하게 선보인다. 이름하여, '사기충천 뮤지컬'. 기존의 뮤지컬과는 달리 강한 드라마요소로 시
프린팅되어 닥터 브로너스만의 독특하고 친환경적인 느낌을 준다.
나리오의 탄탄함에 뮤지컬 장르의 흥겨움에 까지 더한 이번 작품은 이미 2006년 대학로에서 큰 성공을
피부에 좋은 유기농 화장품도 구매하고, 예쁜 에코백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반드시 체크할 것!
거둔 이후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다시 돌아와 달콤살벌한 주인공들과의 화끈한 전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02-797-9772 www.drbronnerskorea.com`
추리와 코미디의 만남! 시나리오의 탄탄한 구성이 매력적! 남주인공 태준의 1인2역 연기변신 기대! 제목 대로 <페이스오프>! 뮤지컬 <페이스오프>는 영화 <8명의 여인들>, 연극 <그여자 사람잡네> 등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로 정평이 나있는 프랑 스 작가 로베르 또마의 <더블 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에 추리와 코미디가 섞여있는 독특한 그의 작품세 계는 이미 국내 제작진들에게는 늘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매력적. 이번 뮤지컬 <페이스오프>는 기존의 연극적인 색채가 강
바디메이킹 파운데이션 라라(LALA), 2월 이벤트 진행!
한 드라마요소에 뮤지컬 요소를 결합시켜 보다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극의 구성으로 끌어갈 예정이다. 때문에 배우캐스팅
일본 그랜트이원즈社의 기능성패션란제리 '라라(LALA)'는 기존에 보정력에만 치중했던 기능성 속옷에 화려한 컬
역시 노래실력이 출중한 배우들로 최대한 선별하여 사건의 내용이 노래가사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 었다 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러와 디자인은 물론 입는 것만으로 혈액순환 개선, 다이어트, 보온, 릴랙스효과 등의 고사양 기능까지 첨부한 최 첨단 기능성속옷이다. 1월 런칭한 라라는 허리와 복부라인은 물론 겨드랑이와 팔뚝의 군살까지 슬림하게 보정
해피티트2
해주는 그레이시 라인을 대상으로 라라 피팅룸과 라라 단독판매 쇼핑몰 이브샵 (www.eveshop.kr)에서 할인이벤
음치 아빠가 몸치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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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음치지만 춤만은 자신 있던 멈블(일라이저 우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여자친구 글로리 아(핑크)와의 사랑에 성공해 귀여운 아들 에릭을 낳는다. 하지만 에릭은 그야말로 우주 최강 몸치 펭귄!! 춤추고 노래하며 즐거운 펭귄들 사이에서 아무 것도 잘하 는 게 없는 자신을 비관하던 에릭은 가출을 감행, 심지어 하늘을 나는 펭귄을 만난다. 그들에게 매료된 에릭은 펭귄 무리들을 따라 함께 이동하는 한편, 에릭을 찾아나선 멈블은 가던 길에 친 구들이 모여 있는 황제 펭귄 랜드의 빙하가 무너져 위기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 멈블은 남극의 모든 펭귄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에릭이 따라가던 펭귄들에게도 그 소식이 전해지는데… 감
독 : 조지 밀러
출
연 : 일라이저 우드(멈블 목소리), 핑크(글로리아 목소리), 엘리자베스 데일리(베리어스 캐릭터스 목소리) ...
장
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개
봉 : 2012.02.02
은은한 향기 촉촉한 보습 리치몬드 비바
돌리 윙크(Dolly Wink), 아이래쉬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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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귀여움은 바로 돌리 스타일(Dolly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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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향취의 바디라인
돌리윙크 베스트 셀러 아이래쉬 신제품 출시
2월 8일~ 14일에 개인용 피부관리의료기 리쥬를 구
향긋한 샤워 젤과 관능적인 바디로션 구성
여자 라면 누구나 인형이 될수있다는 카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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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존 리치몬드 향수가 세
사랑스럽게 인형같은 메이크업을 표현해주는
전 세계 뷰티 메디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련되고 여성스러운 존 리치몬드 비바락 바디
브랜드 돌리윙크(Dolly Wink)가 기존의 아이래
기업 ㈜실큰Silk'n의 한국 지사 ㈜홈스킨이노베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존 리치몬드 비바락 바디라
쉬 보다 내츄럴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아
즈 코리아에서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
인은 존 리치몬드 비바락과 같은 향으로 다
이래쉬 신제품을 출시한다. 돌리윙크는 고객
인 및 부부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8월 ~
마스크 장미꽃과 자스민 그리고 벚꽃의 플로
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2년에는 모든 여성들
2월 14일의 기간 동안 리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
럴 향이 섬세한 머스크와 관능적인 엠버리, 엘
이 착용해도 내추럴하지만 뚜렷하고 인형의
게 사해크림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레강스한 붓꽃과 만나 환희와 열망을 불러일
눈매처럼 눈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의 아이
으키는 수준 높은 로큰롤을 연상하게 만든다.
래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심스인터내셔널 제품문의: 02-3453-7577
돌리 윙크 문의 070-8656-8848
오늘도 무기력하게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허둥지둥 노력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과 격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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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연 200여 회 이상 강연을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프ㆍ리더십 코치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작가 알랭 드 보통,
홈스킨이노베이션즈 문의:080-24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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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인생은 새로 시작된다 메이드 인 미 지은이| 허병민 발행일| 2012년 1월 9일
나를 알면 삶은 단순해진다 삶이 단순해지면 꿈에 가까워지는 법 지금 당장 나를 공부하라!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 구본형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등 7명의 멘토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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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orial News
광고뉴스
Culture News
문화뉴스
대학로 명품 걸작! 그 6년만의 귀환! 사기충천 코믹뮤지컬 <페이스오프> 달콤살벌한 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2월 7일 대학로 SH아트홀 오픈!
닥터 브로너스 에코백 증정 행사!! 미국 넘버원 유기농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가 15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월 한달 간 닥터 브로너스 공식 홈
오는 2월 라스베가스 최고의 매력남이 대학로에 상륙한다. 오는 2월 7일부터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
페이지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과 씨제이 오쇼핑에서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에코백 세트를 구매하
을 시작하는 뮤지컬 <페이스오프>(연출 김도형, 제작 ㈜에스피티컴퍼니)는 재벌가의 유일한 상속녀인 윤
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것. 증정되는 닥터 브로너스 에코백은 닥터 브로너스의 베스트셀러 아이
서에게 돈을 목적으로 접근한 라스베가스 최고 매력남 태준이 펼치는 달콤하고도 살벌한 지상 최대 사기
템인 유기농 매직솝을 감각적인 칼레이도스코프 패턴으로 재해석한 'Kaleido Soap'이 넉넉한 사이즈의 에코백에
계획을 유쾌하게 선보인다. 이름하여, '사기충천 뮤지컬'. 기존의 뮤지컬과는 달리 강한 드라마요소로 시
프린팅되어 닥터 브로너스만의 독특하고 친환경적인 느낌을 준다.
나리오의 탄탄함에 뮤지컬 장르의 흥겨움에 까지 더한 이번 작품은 이미 2006년 대학로에서 큰 성공을
피부에 좋은 유기농 화장품도 구매하고, 예쁜 에코백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반드시 체크할 것!
거둔 이후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다시 돌아와 달콤살벌한 주인공들과의 화끈한 전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02-797-9772 www.drbronnerskorea.com`
추리와 코미디의 만남! 시나리오의 탄탄한 구성이 매력적! 남주인공 태준의 1인2역 연기변신 기대! 제목 대로 <페이스오프>! 뮤지컬 <페이스오프>는 영화 <8명의 여인들>, 연극 <그여자 사람잡네> 등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로 정평이 나있는 프랑 스 작가 로베르 또마의 <더블 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에 추리와 코미디가 섞여있는 독특한 그의 작품세 계는 이미 국내 제작진들에게는 늘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매력적. 이번 뮤지컬 <페이스오프>는 기존의 연극적인 색채가 강
바디메이킹 파운데이션 라라(LALA), 2월 이벤트 진행!
한 드라마요소에 뮤지컬 요소를 결합시켜 보다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극의 구성으로 끌어갈 예정이다. 때문에 배우캐스팅
일본 그랜트이원즈社의 기능성패션란제리 '라라(LALA)'는 기존에 보정력에만 치중했던 기능성 속옷에 화려한 컬
역시 노래실력이 출중한 배우들로 최대한 선별하여 사건의 내용이 노래가사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 었다 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러와 디자인은 물론 입는 것만으로 혈액순환 개선, 다이어트, 보온, 릴랙스효과 등의 고사양 기능까지 첨부한 최 첨단 기능성속옷이다. 1월 런칭한 라라는 허리와 복부라인은 물론 겨드랑이와 팔뚝의 군살까지 슬림하게 보정
해피티트2
해주는 그레이시 라인을 대상으로 라라 피팅룸과 라라 단독판매 쇼핑몰 이브샵 (www.eveshop.kr)에서 할인이벤
음치 아빠가 몸치 아들에게~
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넌 할 수 있다!!”
제품문의 및 피팅예약: 3453-0118 / www.mylala.co.kr
세계 최악의 음치지만 춤만은 자신 있던 멈블(일라이저 우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여자친구 글로리 아(핑크)와의 사랑에 성공해 귀여운 아들 에릭을 낳는다. 하지만 에릭은 그야말로 우주 최강 몸치 펭귄!! 춤추고 노래하며 즐거운 펭귄들 사이에서 아무 것도 잘하 는 게 없는 자신을 비관하던 에릭은 가출을 감행, 심지어 하늘을 나는 펭귄을 만난다. 그들에게 매료된 에릭은 펭귄 무리들을 따라 함께 이동하는 한편, 에릭을 찾아나선 멈블은 가던 길에 친 구들이 모여 있는 황제 펭귄 랜드의 빙하가 무너져 위기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 멈블은 남극의 모든 펭귄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에릭이 따라가던 펭귄들에게도 그 소식이 전해지는데… 감
독 : 조지 밀러
출
연 : 일라이저 우드(멈블 목소리), 핑크(글로리아 목소리), 엘리자베스 데일리(베리어스 캐릭터스 목소리) ...
장
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개
봉 : 2012.02.02
은은한 향기 촉촉한 보습 리치몬드 비바
돌리 윙크(Dolly Wink), 아이래쉬 신제품!!!
홈스킨이노베이션즈 코리아의 명품 선물 기획!
락 바디라인 출시!
성숙한 귀여움은 바로 돌리 스타일(Dolly Style)
발렌타인 데이 기념 사해크림 더블증정 이벤트!!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향취의 바디라인
돌리윙크 베스트 셀러 아이래쉬 신제품 출시
2월 8일~ 14일에 개인용 피부관리의료기 리쥬를 구
향긋한 샤워 젤과 관능적인 바디로션 구성
여자 라면 누구나 인형이 될수있다는 카피의
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해 미네랄크림 2개 증정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존 리치몬드 향수가 세
사랑스럽게 인형같은 메이크업을 표현해주는
전 세계 뷰티 메디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련되고 여성스러운 존 리치몬드 비바락 바디
브랜드 돌리윙크(Dolly Wink)가 기존의 아이래
기업 ㈜실큰Silk'n의 한국 지사 ㈜홈스킨이노베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존 리치몬드 비바락 바디라
쉬 보다 내츄럴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아
즈 코리아에서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
인은 존 리치몬드 비바락과 같은 향으로 다
이래쉬 신제품을 출시한다. 돌리윙크는 고객
인 및 부부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8월 ~
마스크 장미꽃과 자스민 그리고 벚꽃의 플로
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2년에는 모든 여성들
2월 14일의 기간 동안 리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
럴 향이 섬세한 머스크와 관능적인 엠버리, 엘
이 착용해도 내추럴하지만 뚜렷하고 인형의
게 사해크림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레강스한 붓꽃과 만나 환희와 열망을 불러일
눈매처럼 눈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의 아이
으키는 수준 높은 로큰롤을 연상하게 만든다.
래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심스인터내셔널 제품문의: 02-3453-7577
돌리 윙크 문의 070-8656-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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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인생은 새로 시작된다 메이드 인 미 지은이| 허병민 발행일| 2012년 1월 9일
나를 알면 삶은 단순해진다 삶이 단순해지면 꿈에 가까워지는 법 지금 당장 나를 공부하라!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 구본형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등 7명의 멘토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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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olumn
건강정보
한의학으로 본 이명치료 이명이란 아무 외부소리가 없는데 귀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말 한다. 방음이 된 아주 조용한 곳에서는 대다수의 사람이 아주 약한 소리를 느끼는데 이는 정상이다. 오래되면 청각이 많이 약화되므로 조기에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명의 원인 1. 귀의 염증 등에 의한 경우 2. 과로 등에 의한 경우: 신정부족, 음허화동으로 나타남 3. 감기 이후병: 풍사감촉 4. 화(열)병: 풍열, 주독, 담화 5. 귀와 머리 주위 혈관의 노화 6.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정리하면 ,과로는 몸을 과도하게 써서 영양성분의 부족에 의한 것이고 화는 스트레스에 의한 과민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과로에 의한 것은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과 소음인 순서로 자주 발생하고 화(열)에 의한 것은 스트레스로 인하니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태양인 순서로 다발한다.
경희한의원 김훈환 원장 현재 강서구 화곡6동 우장산 롯테 캐슬상가에서 경희한의원(02-2603-8998)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한의대와 경희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치료는 염증과 화열은 화를 없애도록 하고 과로는 허한 것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동의보감과 사상의학에
어떤 질병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지나친 과로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각 10년 수학 및 연구하였다. 한방내과학회, 한방신경정신과학회 등의
태소음양인 구별 치료법이 필요한 것은 생활법과 음식 등이 동시에 치료에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명을 너무 이 자체만을 치료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몸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과로와 열 때문에 나타나는 하나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성인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비만 치료, 고혈압 치료, 머리 탈모 치료와
증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골격계 질환의 비수술 치료에 정진 중이다.
궁극적인 치료의 목표는 평소 생활할 때에 이명을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강도가 낮추어
사상의학과 침, 뜸, 부항 등의 치료법을
지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치료기간은 2-3개월의 치료를 요한다.
대다수의 만성 질환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문의: 02)2603-8998 홈페이지: www.kh121.com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6동 1145 우장산 롯데캐슬상가 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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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으로 본 이명치료 이명이란 아무 외부소리가 없는데 귀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말 한다. 방음이 된 아주 조용한 곳에서는 대다수의 사람이 아주 약한 소리를 느끼는데 이는 정상이다. 오래되면 청각이 많이 약화되므로 조기에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명의 원인 1. 귀의 염증 등에 의한 경우 2. 과로 등에 의한 경우: 신정부족, 음허화동으로 나타남 3. 감기 이후병: 풍사감촉 4. 화(열)병: 풍열, 주독, 담화 5. 귀와 머리 주위 혈관의 노화 6.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정리하면 ,과로는 몸을 과도하게 써서 영양성분의 부족에 의한 것이고 화는 스트레스에 의한 과민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과로에 의한 것은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과 소음인 순서로 자주 발생하고 화(열)에 의한 것은 스트레스로 인하니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태양인 순서로 다발한다.
경희한의원 김훈환 원장 현재 강서구 화곡6동 우장산 롯테 캐슬상가에서 경희한의원(02-2603-8998)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한의대와 경희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치료는 염증과 화열은 화를 없애도록 하고 과로는 허한 것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동의보감과 사상의학에
어떤 질병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지나친 과로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각 10년 수학 및 연구하였다. 한방내과학회, 한방신경정신과학회 등의
태소음양인 구별 치료법이 필요한 것은 생활법과 음식 등이 동시에 치료에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명을 너무 이 자체만을 치료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몸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과로와 열 때문에 나타나는 하나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성인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비만 치료, 고혈압 치료, 머리 탈모 치료와
증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골격계 질환의 비수술 치료에 정진 중이다.
궁극적인 치료의 목표는 평소 생활할 때에 이명을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강도가 낮추어
사상의학과 침, 뜸, 부항 등의 치료법을
지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치료기간은 2-3개월의 치료를 요한다.
대다수의 만성 질환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문의: 02)2603-8998 홈페이지: www.kh121.com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6동 1145 우장산 롯데캐슬상가 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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