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한 비주류라고 무시 마라- Jason Clay
Misfit Economy
부적격자, 괴짜, 이단아, 아웃사이더, 문제아, 또라이?
그 중 한 명, WWF-US 제이슨 클레이 부회장 넉넉지 못 한 시골 농기 출신 4세부터 감자 심고 트랙터 몰았다 10년 공들여 15개 업체와 계약 2020년까지 세계 연어 생산량 70% 공급 세계자연보호기금 농업 총괄하고 있다
“농부로 일해 보면 완벽함이 오히려 독이 된다. 적당한 것으로 충분하다.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문제 해결할 때가 많다”
“돈을 뿌리지 않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환경문제 착안도 기발: 코카콜라 생산에 들어가는 물보다 설탕 생산에 50배의 물이 더 들어간다.
작은 시골마을 미주리 킹 시티 촌놈.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 도전 최초 하버드 입학 최초 기록 그러나 식사 예절, 전화요금 납부 방법 습득에 2달 소요
변덕스런 날씨, 곡식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아마존 열대 우림에 관심이 지대해서 코넬대학에서 브라질 소작농 연구로 박사학위. “손이 아니라 머리를 싸야 돈 번다”깨우침
하버드 강의 때려치우고 지구촌 토착민 인권단체 Cultural Survival에 자원. 자선행사에서 아이스크림 업체 벤앤젤리스 공동 창업자 벤 코인과 만나 의기투합
열대 우림 토착민 생존권 지원을 위해 새로운 맛 열대 우림 크런치 출시 이익 기부 열대 우림 마케팅 선구자로 부상
공정무역 개념이 없던 시절 조직을 신설 과일, 견과류, 기름. 꿀, 색소, 향신료 등 토착민에게 3배 가격으로 지불
바디숍, 오드왈라, 스토니필드 등과 제휴 추가. 전통문화 변질과 돈 벌이 오해로 역풍. 해고 통보를 받고 절망했으나 맷집 단련 후 세상 변화 노력 지속
내 생각은 강요하지 않고 남의 생각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TED 강연 중
한 마디를 말하면 두 마디를 들어라 자신의 문제에 얽매여 있으면 절대로 큰 그림을 못 본다
지위 상실의 두려움 실패의 두려움 미지에 대한 두려움 평판에 대한 두려움 몇 년 지난 후 싹을 틔우는 씨앗도 있다
비주류로 성공하려면 이중 의식이 필요하다 자신 아이디어 확신+ 객관적 시각의 합리 타당성
혼자 품을 아이디어도 있지만 나누어야 할 아이디어도 있다 부활하거나 먼지를 털어 낼 아이디어도 있다
여러 종류의 씨앗을 심어야 망하지 않는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때로 안 되면 내버려 두어야 한다 몰빵이 아니라 분산이다
노력, 실력이 부족해도 실패하지만 홍수, 가뭄처럼 운이 나빠 실패한다 연연하면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훌훌 털고 다음 할 일을 해야 한다
아이디어 성공을 위해 광야를 떠도는 외톨이 혁신보다 더디고 거대한 도전이지만 주변을 변화 시켜라
가끔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여백을 가져라 과부하가 걸리면 스스로 탈진한다 명상이 아니라 돌아보고 인풋을 멈춰라
NO는 사람도 죽인다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NO란 말에 익숙해져라
결정적인 순간에는 망설이거나 지체하지 말고 즉각 행동하라. 기회는 제한적이다
갱은 조직원 해적 선장은 선원 카 퍼레이드에는 수행원(Entourage) 위대한 동반자와 함께하라
그러나 상명하복은 질린다 명령과 통제 시스템을 보면 달아나라 공동, 평등의 자율적 무리를 이루어라 고압과 과업 중심 조직에서 벗어나라
Alexa Clay와 Kyra Maya Phillips는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 일하는 동안 자유롭고 유연한 비주류 경제권의 힘을 확인했다. 자료 수집과 5천여 건의 사례를 분석했고 특별한 사례 30여 가지를 모아 Outfit Economy란 제목으로 책을 냈다. 수많은 창조적 또라이를 심층 취재하고, 그들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 어떻게 사업을 키우고, 운영하고, 확산시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자세히 알려주었다. 이 중 세계자연보호기금 부회장 Jason Clay의 관련 내용 일부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