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나 민심이 흉흉해지는 재해가 발생하면 영웅 부재와 리더 불신을 안타까워한다. 리더십에는 특별한 비방이 없다. 우리 세대는 리더들에게 실망했다. 케네디 스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명 중 2명이 자신들의 리더를 신뢰하지 않고 리더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William George 교수는 리더의 윤리는 종교적 윤리가 아닌 세속 윤리를 의미한다고 했다. 조직이나 개인이나 힘과 영향력은 신뢰의 바탕 위에서 만들어진다. 관념과 이론의 벽을 깨고 실천적 신뢰에 몰입하라. 스티븐 R. 코비의 저서 <신뢰의 속도>에서 강조한 말이다.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한 가지는 바로 신뢰이고 신뢰의 속도만큼 빠른 것은 없으며 신뢰는 우리 행동에 의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리더는 믿음직스러운 인간 관계를 위한 행동 원칙이 필요하다. 행동으로 일으킨 문제는 행동으로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