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날갯짓으로 날아간다면, 못 오를 곳이 없다. 사람같이 높이 비상하는 동물은 없다 (Man Too, May Soar)도 평생 간직하고 있는 말이다. 왜 시행착오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가?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갖춘다 해도 실수에 대한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소용없다. 성공의 블랙박스를 열려면, 실패의 블랙박스를 열어야 한다 사람들이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은 아무도 실패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실패했을 때 감당해야 할 비난과 책임의 무게가 워낙 커 실패 자체를 피한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존재하지만 거의 활용하지 않는 교훈을 파헤치려는 의지와 집념에 관한 것이다. 또한 조직이 오류로 위협받는 것이 아니라 오류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블랙박스 사고라고 한다. 치명적 실수를 위대한 성공으로 바꾸는 블랙박스 시크릿을 축약한 내용이다. Matthew Syed는 The Times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세계적인 Grit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