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liuolo의 법칙 Elegant Pitch 격조 있는 메시지 전달
각 개인별 배상금은 기절하기 전 참고 견뎌야 하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수에 반비례한다.
대부분 전문가는 청중 관심사 분석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는다. 발표 자료 작성, 전달, 설득은 그다음이다.
격조 있는 피치 Elegant Pitch
높은 지위의 참석자가 많을수록 꼼꼼한 설명을 할 시간이 모자라게 된다. 발표자의 능력을 믿고 채용한 이상 최고 수준 답변을 원한다. 의문점이 있는 경우는 발표자가 상세히 풀어줄 수 있다고 여긴다
어떤 것을 추천하는지? 왜 타당한지? 실행에 옮기려면 뭐가 필요한지? 빨리 전해주어야 한다. 발표가 늘어지면 좌절한다. 시급이 높은 참석자가 지루해 기절하기 전 슬라이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경제적 손실은 커진다. 배상해야 한다면 큰 금액이 될 것이다.
완전하고 매력적인 추천안을 만들어라, 대폭적인 지지를 끌어내어 승인받아라. 여러 쪽으로 엮은 추천안은 읽지 않는다. Elegant Pitch 책 표지는 한 쪽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말한다.
Figliuolo 법칙은 현장 경험으로 만들어졌다. CEO에게 발표하는 날, 먼저 발표한 팀이 25쪽의 발표 자료를 건네주었다. 말을 떼기도 전에 CEO는 받은 자료를 손에 올리고 무게를 재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집어 던지며 호통쳤다. "정말 뭘 원하는지 말해 봐, 이 논문 읽을 시간 없어!.”
모두 깜짝 놀랐지만 우리 팀은 그럴 줄 잘 알고 있어 3쪽으로 준비했다. 접근 방식의 차이는 그 팀은 알고 있는 모든 내용을 공유하려고 했고 우리는 CEO가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내용만 공유하려고 한 것이었다.
데이터 분석을 발표로 옮기던 관행은 깨졌다. 분석 자체 그대로는 비효율적이라 낭비다. 40쪽 내용을 30분 회의에 전하려 한다면 모든 참석자의 시간 허비다. 재차 여러 번에 걸쳐 회의를 소집한다면 더 큰 낭비다.
재래 방식을 계속 번복하면 신뢰를 잃는다. 경영진이 이해가 모자란 것으로 잘못 인식하지만, 처음부터 승인은 턱도 없게 된다. 이런 무모한 미친 짓은 그만두어야 한다.
새로운 접근 방식
완전히 거꾸로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구조화 된 사고 과정은 답에서 시작하여 증명 또는 반증 노력으로 이어진다. 전개 순서는 의도적이어야 한다. 너무 앞서 나가거나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펼치지 마라. 다음 프로세스를 참고하면 좋다.
Define the Question.
의문점을 정의한다. 문제를 풀려면 먼저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상대의 의문 사항이나 해결하기 원하는 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한다.
Create a Core Idea
핵심 아이디어를 만든다. 전달할 주 권장 사항으로 취할 행동과 이에 대한 근거를 담는다. 권장 사항과 추구 이유를 묶어야 한다. 물론 상대에게 가치가 있어야 한다.
Build the Architecture 구조를 설계한다. 논제의 논리 구성이다. 핵심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사실과 분석을 정리 요약한다.
Create the Story
스토리로 꾸민다. 설계한 구조에 맞추어 상대가 결론에 도달하게 하는 간결한 대본을 말한다.
Discuss & Refine the Story
스토리에 대한 논의를 하고 수정한다. 아이디어에 대한 다른 구성원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다. 분석 전부터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Select Core Facts & Analyses
핵심이 되는 사실과 분석을 선별한다. 모든 사실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올바른 사실로 설계 구조를 지지하기 위한 정보 수집이다
Prove or Disprove the Hypothesis
가설은 입증하거나 반증한다. 분석은 가설을 입증하거나 반증하기 위한 목적이다. 꼭 필요한 분석에만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Finalize the Communication 발표 내용을 마무리한다. 전체 문서 윤곽이 이미 그려진 만큼 조립 연습이다. 발표 자료, 메모, 이메일 등을 최종 다듬는다.
2~3단계에서는 긴장을 풀어야 한다. 긴장은 정상적 반응이다. 분석 완료 전에 권장안을 선택하고 사례를 찾는 것은 좀 어색하게 느껴진다. 상사, 동료, 부하 직원 등의 피드백을 고려하여 추정을 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사실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테스트한다. 이 과정에서 가설이 입증되면 마감 작업에 들어간다. 입증이 안 되면 중단하고 다른 가설로 넘어간다. 대부분 첫 번째 솔루션이 최고로 판명되는 확률이 높다. 자신의 판단과 직관을 믿어야 한다.
Mike Figliuolo 매의 눈같은 관찰이다. 교육 전문 서비스 thoughtLEADERS LLC 설립자 겸 전무 이사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의사 결정, 문제 해결 등 주요 사업 기술 분야에 잘 알려진 블로거다. 저서: The Elegant Pitch,, Build Broad Support, Get it Approve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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