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누구나 수시로 협상하게 된다. 마음으로 상대에게 서로 좋은 것을 해주고 싶지만, 대화 기술이 부족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상반되는 요구를 하고 상대를 이기려 하는 사람 간에 각자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대화, 접촉을 통하여 파악하고 그것을 얻어내야 할 경우도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합리와 논리로 합의에 이르려는 협상도 많지만, 일방적인 박탈, 강압도 보인다. 설득 능력이 없는 것이다. 설득을 할 수 있으면 협상은 사실 필요 없다. 뛰어난 협상가는 양보한다. 잘 준비하고 토의와 대화를 통해 제안하고 역으로 제안하고 합의에 이른다. 의견이 여전히 불일치한다면 다시 과정을 거친다. 마찰이 생기고 난항을 겪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상의 원칙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조언도 살펴본다. 집단을 대표하여 협상에 나서면 조심스럽다. 책임이 무겁다. 협상의 목적은 이기고 상대를 짓누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