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남김의 민족이다. 류성룡의 징비록,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숫자가 존재감과 인격이 아니다. 구조조정 1순위로 전락한 조직을 글로벌 1위로 만든 결기. 위기의 순간에 주춤거리지 않고 기회로 밀어붙인 팀의 몰입과 헌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기부여와 자율적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기계처럼 움직여서 만들어낸 성공이 아니라 모두의 자발적 참여와 성공에 대한 강한 동기를 추동한 자율적 조직문화의 당위적 결과였다. 신뢰는 방법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경험은 절대 늙지 않는다. 엔젤식스플러스 신문범 대표는 경력 대부분을 LG 그룹의 해외 영업 현장에서 보냈다. 생생한 체험을 통해 깨달은남김’에 대한 통찰을 죽어 있는 개념이 아니라 살아 있는 현장의 이야기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