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애완동물, 식물까지 인공 진화를 시킨다. 인간은 진화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인체를 진화시키는 것은 윤리적인가? 16세기 독일 귀족 출신인 농민 전쟁 지도자 괴츠(1480–1562)는 17세 신성로마제국 입대. 20대 전투 중 오른손을 잃고 철의 의수를 장착하여 47년간 다양한 전장을 누비며 용병의 삶을 보냈다. 장애우를 위한 의수의 시효다. 인공 관절, 골반, 피부, 뼈, 근육, 심박조율기 등이 탄생했다. 인간과 기계가 공생하는 세상이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보청기부터 기계와 뇌를 연결해간다. 100년 후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 심장, 뇌 이식에 유전자 조작까지 과연 윤리적일까? 영생불멸의 신인을 꿈꾸는 인간들의 화두다. TedX 명강으로 인기가 높은 Juan Enriquez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학자로 현재 생명과학 벤처캐피털 회사인 Excel Venture Management 전무이사다. 그의 강연 What will human look like in 100 years. 를 참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