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순간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사라진다. 결정적 순간은 우리의 인생을 형성하고 구축한다. 그 순간이 일어나길 기다릴 필요 없다. 직접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특정 경험을 평가할 때, 그 경험이 지속되는 시간을 잊거나 무시한다고 한다. 경험을 평가할 때 대개 2개의 최고 또는 최악의 순간을 뜻하는 절정(Peak)과, 마지막(End)이다. 그래서 절정-대미 법칙이라고 한다. 절정이 있는가 하면 깊은 구덩이도 있다. 일과 삶의 굴곡이다. 노인들에게는 가장 생생한 기억이 15-30세 때란다. 기억하지도 못할 미래의 불안감 대신 뭔가 삶의 향신료 같은 다양하고 신선한 경험을 원한다. 강렬한 충격의 순간은 어떤 원리로 만들어질까? 4가지 요소도 알아본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조직행정론 교수 Chip Heath와 저명한 카피라이터, Dan Heath의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