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유행(Fad)이란 시작은 화려하지만, 곧 스러져버린다. 트렌드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도록 이끄는 원동력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크고 광범위하다.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되면 메가 트렌드라고 한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컨설턴트, 저술가로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소비 트렌드 연구한다. 2008년부터 매해 그해의 띠가 되는 동물을 상징으로 핵심 트렌드를 정리하여 책으로 펴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은 코비드-19 복병으로 힘들었던 한 해였다. 신축년인 2021년은 451쪽에 Cowboy Hero로 요약했다. 조류 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아스파 바이러스 외에 광우처럼 날뛰는 코비드-19 백신에 거는 소망을 담았다. 백신의 어원은 라틴어 Vacca로 암소를 뜻한다. 10가지 트렌드를 함축하여 정리했다. 트렌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은 상세하게 나누어 설명해준다. 생존과 성장은 트렌드를 잘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