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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22호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무보험 차량 단속 중 598달러 벌금 대상 코퀴틀람RCMP 18일까지 24건 적발 2022년 5월부터 보험 스티커 폐지 BC주 차량에 보험 납입 스티커 부착이 폐 지된 이후 자동차 보험을 들지 않고 운행 하는 차량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코퀴틀람RCMP는 1월 들어 18일까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운행하는 차 량을 적발해 벌금 티켓을 발부한 건 수가 2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월 한 달 동안 총 11건 의 위반 건 수를 보인 것과 비교가 됐다. 18일 밖에 안 됐는데 작년 1월 전체보다 46%가 늘어났다는 계산이다. 경찰은 작년 한 해 꾸준하게 자동차 보 험 없이 도로 위를 운행하는 차량 적발 건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 동안 BC주 차량 은 자동차 보험을 납입한 후 특정 색깔 의 스티커(decal reminder)를 자동차 번 호판에 붙여왔다. 그러나 ICBC는 2022년 5월 1일 이후로 더 이상 스티커를 부착하 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시행하게 됐다.
코퀴틀람RCMP의 교통국 마크 맥커쳔 경사는 "무보험 차량을 단속할 때마다, 운전자들이 번호판에 스티커를 붙어 있 지 않아 보험 가입하는 것을 깜빡 잊어먹 었거나, 그걸 알지 못했다고 대답한다"며, 그러나 차를 끌고 도로로 나올 때 반드 시 모든 차는 보험이 들어 있는지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차량을 운전하 다 적발되면 598달러의 위반 티켓을 받 고, 차량도 견인 조치된다. 30일 이내 벌 금을 낼 경우 573달러로 경감될 수 있다. 하지만 위반에 따른 벌금 이외에, 만약 차 량이 교통사고를 일으킬 경우 보험 혜택 을 받을 수 없어, 운전자는 소송을 당하 거나, 모든 책임져야 할 피해 금액을 물 어야 한다. 자동차 관련 벌금 중에 무보험이 가 장 높은 편에 속한다. 차량 등록증이 없 는 경우 109달러, 자동차 번호판이 없는 경우 84달러, 잘못된 번호판을 단 경우 도 84달러이다. 운전면허증이 없이 운전 을 할 경우에는 261달러이다. 표영태 기자
재외동포청, 제3차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실시
언제 어디서나 통화료 부담 없이 동포 민원 상담을!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했지만, 오는 4월 10일 한국 총
평창 등 강원도서 겨울 체험…21개국 264명 참가
언제 어디서나 통화료 부담 없이 동포 민원 상담을!
이번에 캐나다 청소년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8일부터 24 일까지 강원도 평창 등지에서 ‘제3차 재 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동계)’를 실시하 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21개국에서 264명의 청 소년이 참여했다. 재외한인 수가 미국, 중 국, 일본에 이어 캐나다가 4번째로 많은 국가이지만, 이번 모국연수에는 단 한 명 도 포함되지 않았다. 북미에서는 미국만 7명이 참여한다. 가 장 많은 참가자 거주 지역은 아시아로 8 개국 159명이다. 이어 CIS는 2개국 41명, 대양주는 3개국 31명, 중남미는 4개국 18 명이다. 유럽은 2개국 4명, 아프리카는 1 개국 1명이다. 모국 연수사업은 차세대 동포(14~18세) 를 대상으로 모국의 사회, 문화·역사 체 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이
해하는 과정을 통해 한인 정체성과 모국 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계 연수는 모국의 역사‧문화 체 험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동계 연수에서는 △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열고,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며, △ 도전 골든벨 한국어 게임,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관람 및 응원 활동 등을 한다. 19일 열린 개회식에서 최영한 재외동포 청 차장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차세 대의 정체성 함양 및 주류사회 진출을 위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 외동포 청소년들도 재외동포 사회에서 빛 나는 리더로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모국 과 함께 상생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 다”고 개회사를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선을 위해 재외 유권자에게 국외부재자 신고ᆞ신청 접수와 온라인 가입 안내를 위한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홍보원들의 정성은 이어지고 있다. 표영태 기자
재외동포청,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 시범 개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별도의 국제통화료 부담없이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를 통해 민원 상담을 할 수 있 게 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 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 서비스를 19 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 다. 작년 6월 5일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 터(광화문 소재) 개소와 더불어 ‘재외 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 도 동시에 개통, 재외동포에게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 여 왔으나,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는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 비싼 국 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불편함
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센터 는 이번에 카카오톡을 이용한 민원 상 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로써 재외동포는 전화 상담 외에 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에서 ‘재외 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검색하여, 손 쉽게 채팅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 게 됐다. 센터는 향후 채팅 상담 외에도 재 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화(웹 콜), 온라인 채팅(웹챗) 등 다양한 채 널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재외동
포가 통화료 부담 없이 좀더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이번 재외동포 365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 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하면 추첨 을 통해 1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 콘을 주는 이벤트를 2월 29일까지 진 행한다. 참여방법은 1. 카카오톡 채널에서 "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검색하거나 카드뉴스 속 QR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링크 열기(바로가기 : http:// pf.kakao.com/_FCTfG)를 한 후 2.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채널 추가 를 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