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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13호 2024년 1월 5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재산세 주정부 세금 경감액 작년과 같은 수준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지역 등 570달러 시니어, 재향군인, 장애인 가정 845달러 감면 올해 각 자치시가 부과하는 재산세에 서 주정부가 세금 감면해주는 수준이 작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BC주재경부(Ministry of Finance) 는 2일 올해도 재산세를 위한 주정부 의 경감액(tax relief)이 메트로밴쿠 버, 프레이저밸리지역, (빅토리아)주도 지역에 각 소유주 당 570달러가 된다 고 발표했다. 이외 지역은 770달러이 다. 이는 작년과 같은 금액이다. 시니어, 재향군인,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 리지역, (빅토리아)주도지역에 845달 러, 그 외 지역에 1045달러이다. 작년 에 약 50만 명의 시니어와 1만 5000명 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았다. 신청 자격이 되려면 주택 소유자 는 해당 주택을 주 거주지로 사용하 여야 한다. 주도 지역 지구(CRD), 프레이저 밸 리 지역 지구,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보조금 신청 상한선은 226만 4000달 러, 노인과 재향 군인, 장애인 대상 추 가 보조금 신청 상한선은 231만 9000 달러다. 그 외 지역의 주택 기본 보 조금 신청 상한선은 230만 4000 달 러, 추가 보조금 신청 상한선은 235만 9000 달러다. 주정부의 재산세 감면을 받기 위한 주택가격 상한선에 해당하는 주택소 유주는 전체의 92%에 해당한다. 이런 상한선을 넘는 가격대의 주택은 부분 주택 소유자 보조금을 신청할 자격이 있을 수 있다. 보조금은 감정 평가액 1000달러 당 5달러의 비율로 점진적 으로 삭감된다. 신청이 가장 용이한 시기는 5월로, 소유자가 BC 감정 평가 통지서와 시 재산세 통지서를 받은 후이다. 신청은 BC 주 정부 웹사이트나 ServiceBC 센터, 자동 셀프서비스 안내 전화(1888 355-2700)로 가능하다. 조기 신청
을 원하는 소유자는 이번 달부터 신 청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는 특히 재산세 납부 기한이 가까워질 때 온라인으로 신 청 상태를 확인하여 연체료나 과태료 가 청구되지 않도록 하라고 안내했다. 올해 재산세에 대한 공시가격은 BC 부동산평가원(BC Assessment) 웹사 이트(https://www.bcassessment.ca)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정부는 또 재산세 납부에 어려움 이 있는 경우 BC재산세 유예 프로그 램(B.C.'s Property Tax Deferment program)을 통해 낮은 이자로 연기 를 해 볼 것을 권했다. 이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어린이 프로그램에 속한 가정(Families with Children Program))부양 자녀가 있거나, 55세 이 상이거나, 연령과 상관없이 배우자가 있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https. gov.bc.ca/homeownergrant (http:// www.gov.bc.ca/homeownergran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유예 프로그램은 https.gov.bc.ca/propertytaxdeferment (http://www.gov. bc.ca/propertytaxdeferment)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렌터 세금 혜택은 https://www2.gov.bc.ca/gov/content/taxes/income-taxes/personal/ credits/renters-tax-credit에서 알아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코퀴틀람센터 북쪽 글렌 드라이브가 위험하다 4일 오후 코퀴틀람 센터 북서쪽에 위치한 곳에 많은 경찰차가 와서 통행을 제 한하고 있다. 코퀴틀람 RCMP는 총격사건이라고만 우선 밝혔다. 작년 9월 22일 코퀴틀람 글렌 드라이브와 파이트리가 만나는 곳에 아파 트에서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3달이 지난 지난 12월 22일 또 한 블록 서쪽편인 더하이스트 리트와 패시픽 스트리트 사이의 글렌 드라이브를 많은 경찰차가 와서 봉쇄를 하고 한 아파트를 수색했다. 이번에 또 서쪽 편으로 존슨 스 트리트와 랜스 도운 드라이브 사이의 구역을 경찰차들이 막아섰다.
표영태 기자
올해 메트로밴쿠버 각 도시 재산세 기준 주택가격은? BC부동산평가원, 각 도시별 평균가격 발표 주요 도시 전년에 비해 2%에서 4% 상승돼 각 자치시가 올해 재산세를 작년에 비 해 더 크게 올린다고 발표했는데, 재산 세를 정하는 메트로밴쿠버의 주요 자치 시의 공시지가도 작년에 비해 올라 결 국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크게 오르게 됐다. BC부동산평가원(BC Assessment)이 2일 발표한 2023년 7월 1일 기준 각 자치 시의 전형적인 평가 가치 자료에서 단독 주택의 경우 밴쿠버시는 2023년(2022년 7월 1일 기준) 212만 4000달러에서 2024 년(2023년 7월 1일 기준)에 4%가 오른 220만 9000달러가 됐다. UBC가 있는 유니버시티 에도우먼트 랜드(University Endowment Lands) 는 546만 6000달러에서 2%가 오른 556 만 달러가 됐다. 버나비시는 189만 7000
달러에서 4%가 오른 197만 3000달러가, 코퀴틀람시는 165만달러에서 4%가 오른 171만 2000달러, 포트코퀴틀람은 134만 7000달러에서 3%가 오른 139만 1000달 러, 포트무디는 179만 5000달러에서 2% 가 오른 182만 4000달러가 됐다. 랭리타운십은 2%가 오른 144만 6000 달러, 메이플릿지도 2%가 오른 122만 6000달러, 리치몬드도 3%가 오른 187만 4000달러로 나왔다. 써리시는 작년과 같 은 160만 9000달러가 됐다. 반면 웨스트 밴쿠버는 311만 1000달러에서 2%가 내 린 305만달러가 됐으며, 랭리시도 133만 6000달러에서 2% 내린 130만 8000달러 가 됐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밴쿠버시는 작년과 같은
수준인 80만 7000달러가 됐다. 버나비 와 코퀴틀람은 작년보다 1% 오른 73만 1000달러와 72만 달러가 됐다. 포트코퀴 틀람은 3%가 올라 66만 9000달러, 포 트무디는 작년과 같은 82만 6000달러 로 나왔다. 노스밴쿠버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83 만 6000달러, 웨스트밴쿠버는 1% 오른 140만 7000달러, 써리시는 1% 오른 71만 달러, 리치몬드는 4%나 크게 오른 77만 9000달러, 랭리타운십은 2% 오른 77만 7000달러로 나왔다. 랭리시는 1% 하락 한 54만 6000달러가 됐다. BC전체적으로는 전체 부동산 가치는 작년에 비해 3% 증가한 2조7900억 달러 가 됐다. 전체 부동산 건 수는 작년보다 1% 늘어난 218만 4692건이 됐다. 이번 자산 평가를 통해 전체 재산세는 약 100 억 달러 정도 늘어나게 된다. 표영태 기자 >>3면 '주택가격'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