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연계·협력하여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지원기관입니다. ·문화예술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지원기관입니다. ·수요자와 공급자간 네트워크형성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기관입니다.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역할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예술강사지원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 ·문화예술교육 연수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기반조성 ·아트리치 협력사업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자생력강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역량강화
2016 제주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Contents 04 ...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소개 09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3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47 ...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61 ...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65 ... 아트리치자율연구모임 지원사업 73 ... 문화예술교육 연수 87 ...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파티 ‘육교’ 91 ... 문화예술교육 인식확산을 위한 ‘ARTReach Day’캠페인 95 ... 도교육청협력 자유학기제프로그램 ‘꿈·드림’ 101 ...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111 ... ARTReach 웹진 117 ... 네트워크인큐메이팅 ‘디딤돌’
사진
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사업기간
‘16. 1월 ~ 12월 (교육 운영기간 ‘16. 3월 ~ 12월)
총사업비
7억8천만원 (국비 390백만원, 도비 390백만원)
사업목적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ㆍ단체에서 아동ㆍ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ㆍ지원
유
형
일반공모 목적 •또래·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체험·탐구·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예술 소양을 함 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건전 여가문화 조성 대상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내용 •예술, 인문 등 문화예술 소양 함양 교육 프로그램
•지역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 매개로 또래 간, 가족 간의 소통 프로그램
•문화예술 소질 개발, 진로탐색 프로그램
기획공모 목적 •가족, 세대 간 통합 •가족 간의 갈등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 대상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내용 •예술, 인문 등 문화예술 소양 함양 교육 프로그램 •지역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여행'을 키워드로 한 통합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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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감쪽같이색이피는집 지 원 예 산
17,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제주의 色 “쪽빛하늘 쪽빛바다”
교 육 대 상
중등 1~2학년
교 육 장 소
감쪽같이색이피는집 교육장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26명 농업ㆍ농촌의 주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된 정기적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의 체계적 육성
단 체 소 개
과 제주의 식물자원을 이해하고 천연염색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색과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설립되 었다. 학습자의 감각을 일깨우는 실물 학습방법으로 자연의 색은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색상의 염료식물들
프로그램내용
을 찾아 볼 수 있고 자생식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협동조합 함께 지 원 예 산
18,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옹기종기! 제주문화 대탐험
교 육 대 상
초등 4~6학년
교 육 장 소
교육협동조합 함께 교육장
참여강사인원
5인
수 혜 자 인 원
30명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교육대상과 주제에 맞추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단체이다. 아동,
단 체 소 개
청소년들의 꿈 찾기에 도움을 주는 진로캠프, 경제캠프, 문화예술교육은 물론 자격증 과정을 통해 양질의 강사를 배출 하고 있다. 박물관과 연계된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표현하는 체험프
프로그램내용
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워 미래 제주문화생산자로서 성장해 나가도 록 돕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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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메배울터 지 원 예 산
2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중딩들의 스크린 열전
교 육 대 상
중등 1~3학년
교 육 장 소
굴메배울터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1학기-11명, 2학기-10명 굴메배울터는 서둘지 않고 천천히 가는 교육, 지나치지 않는 교육, 스스로 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해가기 위해 아 이다울 어른다울 세상을 여는 작은 학교를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교육공간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 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열려있는 곳이다.
단 체 소 개
공간은 교육프로그램 제작과 선생님들이 교육 연구 및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자료방, 작은 발표회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있는 아이들의 공부놀이터인 놀이방, 만드는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공방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굴메교육연구소, 굴메목공방, 굴메체험학교를 통해 몸으로 익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현장으로 폭넓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곳이다.
영화, 연극, 토론(글쓰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통합적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놀 거리를 제공 해 줌으로써 신나고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작을 위한 우리 주변의 관심거리를 찾는 토론(글쓰기), 카메라를 다루는 전반적인 이론과 촬영의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내용
실기 교육, 창의적 표현과 숨겨진 끼를 찾아보는 연극 교육,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꾸려나가는 톡톡 튀 는 “10분 영화 만들기”를 위한 상상력과 창의적 유연성이 표현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 신의 흥미와 특기를 발견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나와 타인에 대한 애정과 공감능력 또한 확산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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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금능꿈차롱도서관 지 원 예 산
17,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보물상자 속에 들어온 봄.여름.가을.겨울
교 육 대 상
초등 1~5학년
교 육 장 소
금능꿈차롱도서관, 금능 마을 일대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32명
교육·문화에 높은 열의를 가진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2009년 단 체 소 개
12월에 지역사랑방과 문화교육장, 도서관을 기능을 갖추어 개관한 작은도서관이다. 음식을 담는 함을 일컫는 제주어 “차롱”의 의미처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은 꿈을 담아주고 꿈을 나눠주는 공간이 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내용
산, 바다, 숲, 마을길에서 진행되어 사계절에 직접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문학과 미술에 대한 소질개발을 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끼리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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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메라타 지 원 예 산
2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니영나영 혼디 지꺼지게
교 육 대 상
초등 3~4학년
교 육 장 소
성안미술관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36명 까메라타(Camerata)는 국내 유수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유학을 거친 후, 현재 제주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전
단 체 소 개
문가들로 구성 되어 있다. 까메라타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 램을 연구 개발하며, 깊이 있는 학술연구와 공동리허설을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여 클래식 음악 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하나의 예술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예술 활동(음악, 미술, 무용, 퍼포먼스 등)을 접목하여 다채 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다영역적 발달 및 다감각적 표현들을 가능하게 하고, 예술놀이 위주의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내용
아이들이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다양한 예술 활동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혹은 그룹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게 하고, 그 자아를 스스로 존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친구들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교육들살이 지 원 예 산
3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우리 할머니는 해녀예요!
교 육 대 상
초등학생
교 육 장 소
문화교육들살이, 성산 일대
참여강사인원
8명
수 혜 자 인 원
25명
단 체 소 개
문화교육들살이는 생태적이고 대안적인 삶, 교육을 지향하며 2002년에 만든 단체이다. 지역의 전통문화와 생태. 예술 적인 가치들을 다음 세대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함께 갈지를 궁리한다. ‘우리 할머니는 해녀예요’는 어촌 지역의 가장 어른인 해녀 분들과 어린 세대인 초등생 참여자들이 만나 해녀의 일상과
프로그램내용
생활사에 대하여 소통하고, 현장에 가서 보고, 다른 지방의 어촌문화를 답사하여 비교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늘 옆에 있던 익숙한 할머니의 낯선 이야기에 점점 움직이는 마음의 변화를 글(가사)로, 곡으로 만들어 노래하고 결과물 로 만들어 지역 사람들에게 돌려주어,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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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문화추물락 지 원 예 산
2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우리는 밴드다’
교 육 대 상
청소년
교 육 장 소
아라홀소극장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26명 문화추물락은 제주어의 표현 중 깜짝 놀랄 때 쓰이는 추물락의 의미를 담아 문화적 새로운 만남을 통해 재미있는 놀람
단 체 소 개
이 많아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계층 간의 소통을 이루기 위한 문화적 콘 텐츠를 개발하고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 교육,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도내 전문 인디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과 참여자들이 직접 만나 청소년기의 다양한 상상력을 음악 밴드라
프로그램내용
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활동을 체험하게 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밴드 악기 교육, 노래 창작활동, 발표회, 앨범제작 등의 단계를 거쳐 진행되는 톡톡 튀는 감성 프로그램이다.
바다쓰기 지 원 예 산
3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온가족 모다들엉 스토리텔링 여행가이드북 만들젠
교 육 대 상
아동·청소년
교 육 장 소
제주전역
참여강사인원
12명
수 혜 자 인 원
100명 바다쓰기는 제주도 해양쓰레기를 토대로 동화적 상상을 하는 아트그룹이다. 바다쓰기는 예술창작 작업을 비롯해 해양
단 체 소 개
환경교육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는 물론 다양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을 통해 제주 해양환경오염의 문 제를 알리고 예술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온가족 모다들엉 스토리텔링 여행가이드북 만들젠’은 초등 및 중등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프로그램
프로그램내용
이다. 글, 그림, 음악, 사진, 상담, 요리 등 제주도내 거주하시는 전문강사진 12명을 꾸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제주를 여 행해왔다. 독특하며 아날로그적인 우리의 여행이야기는 1기와 2기 각각 1권의 책으로 나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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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 지 원 예 산
2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과거에서 온 선물 - 나는 조선에서 온 예술가
교 육 대 상
6세~14세
교 육 장 소
본태박물관 뮤직홀
참여강사인원
6명
수 혜 자 인 원
79명 본태박물관은 본래의 형태라는 뜻으로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2012년 제주도에 설립된 박물관이다. 유
단 체 소 개
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예술적 건물에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품을 동시에 전시하며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지역 청소년에게 지역 내 공공문화기반 시설의 주체적인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중 상례와 수공예품에 대해
프로그램내용
배우고 체험하여 지나간 옛 것이 아닌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우리 문화로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박물관 건축 과 전시된 현대미술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고자 한다.
빠시오네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동그라미 아카펠라
교 육 대 상
청소년
교 육 장 소
서귀포청소년수련관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1명 빠시오네(Passione)는 “열정”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4명의 열정적인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남
단 체 소 개
녀혼성팀이다. 빠시오네(Passione)는 2012년에 창단되어 클래식과 뮤지컬을 비롯하여 Pop, A Capella에 이르기까지 다 양한 장르의 음악을 노래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음악이 필요한 곳에 열정을 담아 목소 리를 연주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사람의 소리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인 소리는 없다. 이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전달
프로그램내용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카펠라라는 정의를 알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을 경험하게 하는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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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사단법인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제주지부 지 원 예 산
23,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2016 제주설화와 함께하는 소리극 여행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오날이”
교 육 대 상
초등 1~6학년
교 육 장 소
삼화지역 아동센터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20명 국악을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춰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기 위해 힘쓰는 단체이다. 전래 놀이와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한
단 체 소 개
삼, 소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표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악기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접목 시켜 노래, 춤, 연주를 하는 통합교육활동을 지향한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국악기(생황, 양금, 나발, 나각, 태평소 등) 체험을 통해 국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체
프로그램내용
험 이후 강의식 수업이 아닌 즉흥연주를 통해 악기의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단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제주 설화를 통해 제주어를 배우고 또한 대본 창작 작업을 제주어로 하여 제주어와 좀 더 친숙해 지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제주선문화진흥원 지 원 예 산
1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느낌으로 만들어가는 하모니 포엠(Harmony poem)
교 육 대 상
초등학생
교 육 장 소
제주시, 서귀포시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55명
단 체 소 개
프로그램내용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교육기관이다. 지구는 학교이고 모든 사람은 학생이라는 콘 셉트로 연령대와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쉬운 미술체험 활동을 매개로 자신에 대해, 함께 하는 친구들에 대해 생각과 느낌을 탐색한다. 더 불어 활동하고, 생각과 느낌을 나누면서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를 가꾸는 법’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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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 지 원 예 산
1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코풀레기 자연학습장으로 “풍덩” 지주곳자왈 보물창고 뒤지기
교 육 대 상
초등 및 중학생
교 육 장 소
코풀레기자연학습장 사)제주어보전회회의실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39명
단 체 소 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어보전 및 육성조례” 규정에 의거 제주어의 보전과 전승 및 대중화를 위하여 각종 교육 프로그램 과 홍보, 제주어의 녹취 등을 통하여 제주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한 법인이다.
•자연을 통한 제주어 찾기 학습을 주요 강의주제로 체험, 문화 등 강의 프로그램내용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 놀이 등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역공동체 공유 •자연을 통한 창의적, 인성교육의 기회제공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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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지 원 예 산
3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청소년 지질영상문화지도 제작단 영상이지오(GEO) 프로젝트
교 육 대 상
청소년
교 육 장 소
제주시 / 서귀포시 영상미디어센터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00명 국제영상콘텐츠산업도시 구현을 위한 영상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위하여 미디어교육 강사양성 등 영상문화 향
단 체 소 개
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도민 단체 및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 하고 능동적인 민주 시민 의식을 고양시키고자 한다.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찾다! - 청소년 융복합 통합문화예술교육 -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융복합 통합문화예술교육 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고력 증진과 창의성을 계발시킬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생활 태도를 익힘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영상으로 지도를 만들다 ! - 지질영상문화지도 ‘영상이지오(GEO)’ 제작 프로그램내용
- 지역특화소재인 지질문화를 활용한 영상제작을 통해, 자신들이 속해있는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것들에 대해 이해 하는 것은 물론 제주문화의 가치를 바로 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지질여행을 떠나다! 가족 소통 프로젝트 평소 여행 경험과 대화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다양한 지질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 여 대한민국과 세계라는 더 큰 틀 속에서 지역의 문화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시 간과 공간에 대한 의미를 재해석하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며 서로를 맞춰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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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창고 숨 지 원 예 산
3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일상의 쉼표 ‘토요일은 소울하다’
교 육 대 상
초등 5~6학년 / 중등 1~2학년
교 육 장 소
해안마을체험관(상상창고숨)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16명 상상창고 soom은 1999년 숨조형연구소로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2014년에 제주도에서 예술활동을 시작하였다. 예술
단 체 소 개
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어떤 가치를 실현해 가야 하는지 질문한다. 살만한 가치가 있는 터 무늬를 위해 예술이 삶과 분리 되지 않고 서로 마주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서 관계를 회복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일상의 쉼표, ‘토요일은 소울하다!’는 제주 청소년 다 모여라 문화잡지 만들젠~ 슬로건으로 시작하였다. 사춘기 아이들 은 또래모임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고 입체적인 상상력과 자유로운 발상으로 너, 나, 우리의 다양성과 함께 라 는 공동체 의미를 마주한다. ‘토요일은 소울하다!’는 소울soul ; 영혼 또는 마음을 뜻함, 소울疏鬱 ;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침, 소울; 작은울림 이라 프로그램내용
는 의미들을 품고 사춘기 아이들과 토요일을 달렸다. 답답함을 풀어헤치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작은 울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하기도 하는 토요일은 소울하다는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 감성과 이성의 조화 가 토요일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며 우리가 소울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답답함은 무엇일까? 오늘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고 싶지 않은 꿈은 과연 어떤 걸까? 라는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문화예술교육이 진행 되었다.
20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서귀포문화원 지 원 예 산
1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가족과 함께 배우는 제주 전통문화, “배웡 알앙 지켱 노누라”
교 육 대 상
초등·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교 육 장 소
문화원, 시민회관, 역사유적지, 대정향교, 기타도내 시설이나 장소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서귀포문화원은 1996년 설립하면서부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의 해 당시에 문화예술교육 불모지인 상태
단 체 소 개
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학교를 개강하여, 매년 다양한 과목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였으며, 문화학교 출신 학생들이 이제는 전통문화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에 관심과 참여 극대화
프로그램내용
•예절교육 및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상호 존중감이 길러져 바른 인성 함양 •전통문화와 미디어의 통합형 콘텐츠 개발 및 가족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지 원 예 산
27,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뚝딱뚝딱! 악당개미 자연을 설계하라
교 육 대 상
초등 3~6학년
교 육 장 소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참여강사인원
8명
수 혜 자 인 원
30명
단 체 소 개
프로그램내용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좋은 어린이 책과 문화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고자하며,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회 교육의 장을 지향한다.
하늘도서관인 야외에서 주제에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다양한 재로를 이용하여 퍼포먼스ㆍ그림자극 발표를 통하여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1
세이레어린이극장 지 원 예 산
27,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톡·톡 이야기 유람단
교 육 대 상
초등 3~6학년
교 육 장 소
세이레아트센터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31명
단 체 소 개
세이레어린이극장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마당극, 인형극, 뮤지컬)을 제작하여 공연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이 되고자 한다. 톡톡 이야기 유람단 프로그램은 •발견 : 이 프로그램은 강의도 듣고 체험도 하고 실연, 1박2일 캠프까지 구성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맘 껏 할 수 있게 하는 과정중심으로 되어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또는 새롭게 알게 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내용
•창조 : 아이들이 찾은 이야기들은 다양한 방식의 연극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데, 연극, 문화, 미술,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예술영역을 경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나눔 : 아이들에게 나의 가족과 친구라는 인간관계를 넘어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작은 도서관, 기적 의 어린이도서관, 올레길 등에 세상으로 한 발 더 나아가 공연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경험한다.
신촌리새마을 작은도서관 지 원 예 산
27,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꿈을 그리는 신촌영화제작소
교 육 대 상
청소년
교 육 장 소
신촌리새마을 작은도서관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단 체 소 개
지역 어머니들이 중심으로 자녀교육, 문화생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는 단체로 시작하여 지금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공동체, 문화사업을 책임 지는 단체이다. •문화예술 혜택이 열악한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의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초이론·현장탐방·단편 작
프로그램내용
품 제작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형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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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아프로코리안 지 원 예 산
1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한림 어린이예술단
교 육 대 상
초등학생
교 육 장 소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18명
단 체 소 개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전 세계와의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음악의 새로운 창작 및 재구성, 아프리카의 빠르고도 역 동적인 리듬 패턴들을 가미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음악을 하고자 설립되었다. •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무용악극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프로그램내용
•직접 음악과 움직임을 만들고 수정하며 작품으로 만들고 그 과정은 공연이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적으로 경험해 봄으로써 공연예술가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연극놀이터와랑와랑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혼디오니소스축제
교 육 대 상
초, 중학생
교 육 장 소
아트세닉(삼도2동소재)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30명 연극놀이를 기반으로 하되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소재로 누구나 예술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
단 체 소 개
구하고 실행하고있는 단체이다. 예술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발견하면서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 고 활동하고 있다.
디오니소스축제는 그리스 희비극을 소재로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며 각자 삶의 희비극을 들여다 프로그램내용
보는 통합예술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스스로 축제를 계획하고 펼치는 과정에서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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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팩토리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장애아동, 청소년들의 작은 방송국
교 육 대 상
초, 중, 고 장애학생
교 육 장 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10명 사진, 영상창작 교육을 하는 단체이다.
단 체 소 개
문화예술소외계층에 대한 예술교육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사진, 영상,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들과 함께 교육,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내성적인 심성이 깊어져서 자칫 매사에 소극적인 아이가 되어버릴 수 있는 장애아동 청소년들이 꽤 많다. 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멀티미디어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 ‘장애아동, 청소년들의 작은 방송국’
프로그램내용
을 만들어 보았다. 평소에 늘 생각을 하고 있으나 아직 말하지 못하고 있었던 ‘나의 꿈’과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이런 저런 눈치 볼 것 없 이 내 생각대로만 이야기해보고 영상에 담아보기로 했다. 아나운서도 되어보고 프로듀서도 되어보고 서로 번갈아 가며 촬영도 하면서 신나게 놀아본다.
제주시 탐라도서관 지 원 예 산
16,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도서관에서 상상하는 미술세계
교 육 대 상
초등 3~6학년
교 육 장 소
탐라도서관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90명
단 체 소 개
프로그램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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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은 연동, 노형동의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도서관으로 다양한 대상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 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문화적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화가들의 상상과 예술세계 이해 및 문화예술의 표현 이해와 소통 을 도모하고 도서관에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제주우쿨렐레 지 원 예 산
22,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행복한 청수 우쿨렐레 교실
교 육 대 상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교 육 장 소
한경면 청수마을회관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24명 2011년 겨울에 만들어진 직장인들로 구성된 음악단체이다. 우쿨렐레 교육 사업을 목표로 일상에서의 문화 활동을 통해
단 체 소 개
우쿨렐레를 알리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외부공연, 자체 교육사업, 오픈 마이크, 문화콘서트 등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나이, 성별, 직업, 지역에 상관없이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참다운 학교를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할머니
프로그램내용
와 손녀가 같은 공간에서 음악을 하고 학생들이 선생님을 가르치며 신나는 학교생활을 한다. 놀고 이야기하고 소풍을 가다보면 어느새 연주가가 되는 행복한 청수 우쿨렐레 학교이다.
카라예술심리상담센타 지 원 예 산 프 로 그 램 명
20,000천원 놀이로 마음을 여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청개구리들의 폴짝폴짝 놀이여행”
교 육 대 상
초등 3~6학년
교 육 장 소
카라예술심리상담센타, 무수천, 마을 일대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30명
단 체 소 개
주지역의 소외계층과 여성들의 건강한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예술심리치료 및 기타 문화예술교육과 창작 활동을 한다. 아동청소년 시기에, 실패가 허락되는 프로그램 안에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놀이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가치와 관점
프로그램내용
을 고민하면서 상상한 것을 시도하며, 다양한 삶을 만나고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프로세스를 경험하면서 스 스로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조직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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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트리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2016 FYG 내가 말할 거야
교 육 대 상
청소년
교 육 장 소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30명 컬쳐트리는 2013년도에 설립되어 지역의 문화, 예술, 교육, 복지에 대한 이해틀 토대로 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
단 체 소 개
의 연구 및 관련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힙합문화를 토대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10대들과의 만남을 2년 째 이어가고 있으며, 10대 학습자들의 문화예술향유 영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젊은 힙합인들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누고 있다. ‘2016FYG 내가말할거야’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 째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대상 힙합문 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비보잉, 랩, 그래피티, 댄스 등 힙합문화에 얽혀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학습자들과 함께 했다.
프로그램내용
30주의 긴 호흡을 3개의 세션, ‘1기 리듬 위 놀이터-랩으로 말해요’, ‘2기 벽 위의 놀이터- 그래피티로 말해요’, ‘3기 무대 위 놀이터-춤으로 말해요’로 운영했고, 각 세션마다 학습자들의 신청을 받아 자신의 관심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0주 동안 힙합댄서, 비보이, 랩퍼, 디제이 등 다양한 힙합인들과 함께 했으며,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의 협력 으로 장소를 제공받았다.
퍼포먼스단 몸짓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요보록소보록 제주 속살 알기
교 육 대 상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교 육 장 소
미예랑 소극장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20명 퍼포먼스단 몸짓은 2008년 제주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확대라는 목적을 가지고 창단했다. 이에 한 가지 장르만을 고
단 체 소 개
집하지 않고 연극, 퍼포먼스,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을 접목하여 좀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대중들과의 친숙함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확대를 추구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요보록소보록 제주 속살 알기’는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 대상으로 그들에게 적합한 제주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을 추구
프로그램내용
하여 기획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주민 가족이 제주의 문화를 배워가고 새로운 곳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긍정적 에너 지를 가져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주의 언어, 생활, 소통이라는 소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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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풍경아트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오페라와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
교 육 대 상
초등 1~6학년
교 육 장 소
이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7명 풍경아트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장르를 개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구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단 체 소 개
전 세계의 문화의 흐름을 연구하여 그 흐름을 접목시켜 제주에서 공연기획을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전하려 하고 있 고, 제주안에서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전국, 전세계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여 문화예술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 로 풍경아트는 설립이 되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에 변하지 않는 중요한 부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깊이 있는 오페라 장르를 통해 사춘기 시절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정서 적 안정과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였다. 오페라 장르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내용
•부모님을 위한 오페라 사랑의 아리아 알아보고 감상, 체험, 노래하기 •전국캠프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오페라 체험교육 • 제주최초 오페라체험 감상 교육 • 뮤지컬의 어머니 겪인 클래식 오페라 교육은 전통과 역사 교육 • 오페라 감상과 공연 에티켓 알아보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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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여 후기 │사업명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016 FYG-내가 말할거야 ! 2016 FYG 기획 컬쳐트리 오고운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서 이제 2년 차의 힙합문화수업을 마무리했다. 컬쳐트리는 2014년부터 교육연구사업과 병행하며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작년 2015년에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시작했 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장과 학습자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좌충우돌을 겪었던 2015년의 경험과 이대로 무 너질 수 없다는 강사들의 각오가 없었다면 우리에게 2016 FYG는 없었을 것이다.
겨울, 문제제기와 시작 힙합은 이미 젊은 세대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문화다. 그런데 정말 자연스러운 걸까? 그리고 자연스러운 것은 올 바른 것일까? 우리는 이 물음에서 출발했다. 대중매체를 통해서 전달되는 힙합은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있고 자 극적인 측면이 부풀려져 있지만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10대들을 잠식하고 있다. 또한 어느 정도 이를 정화시켜야 할 공교육에서는 배제되어 있는 문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복합예술로서의 힙합에 접근하려 했고 힙합에서 강조되는 자기표현과 참여, 콜라보를 통한 다양성 수용 태도를 학습자들과 공유하려고 했다. 올 해의 수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의 협조를 얻어 장소를 제공받았고 중학교 1학년에 한 정했던 학습자들을 10대에 맞추어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범위를 넓혔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는 학습자들을 미리 만나기 위해 전단지를 만들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앞에서 홍보활동을 하기도 하고, SNS를 통해서 알려 나가는 작업을 했다. 실제 수업은 랩과 그래피티, 춤의 장르에 맞추어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30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힙합파티를 계획했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처음 10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1기 ‘리듬 위 놀이터-랩으로 말해요’의 시작은 얼어붙은 겨울을 녹이는 작업 과 같았다. 수련관에 의해 토요일 오전으로 배정된 장소 사용시간에 익숙해져야 하는데에 적응이 필요했고, 힙합 하면 떠오르는 K-POP의 이미지를 깨야 했다. 박하재홍의 음악 이야기와 리듬과 함께하는 말하기 수업은 초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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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어색함과 쑥스러움 들을 깨면서 점차 몰입감을 주었다. 여름에 진행된 2기 ‘벽 위의 놀이터-그래피티로 말해요.’는 수련관의 벽을 얻지는 못하고 그 대신 야외무대에 서 합판을 세워놓고 진행했다. 모기에 물려 따가운 살들을 비벼대야 했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락카 스프레이의 신기함과 그 매력에 푹 빠져 더위가 가는 줄도 몰랐다. 가을은 3기 ‘무대 위 놀이터-춤으로 말해요’를 즐기기에 딱 어울리는 계절이었다. 스트레칭하면서도 까르르. 춤추다 말고 수련관 마당을 뛰어 다니면서도 까르르. 부쩍 어린 초등학생들이 많아져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 복한 시간이었다. 드디어 마지막 힙합파티를 향하는 준비의 시간이 왔다. 어떤 동영상을 만들까 고민하고, 초대 손님들을 생각해 보고, 같이 먹을 음식들을 정하고, 나눠 가질 선물들을 추천받고. 제법 친해진 티가 난다. 파티의 시간은 모두들에 게 기억에 남을 만큼 흥분되고 흥미진진한 순간이었다. 함께 했던 디제이 범킨의 아낌없는 배려로 디제잉 장비와 함께 놀 수도 있었다. 파티의 하루가 끝났고 우리들의 8개월이 저물었다.
다시 겨울, 시작을 향한 문제제기 “내가 다닌 어떤 학원보다 재미있었다.” 힙합 파티의 메모에서 발견한 한 친구의 표현이다. 오묘한 단어 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저 문장을 발견했을 때 사실 난감했다. 힙합에 대한 호기심을 충 족시키고, 힙합으로 한바탕 놀기를 통해 우 리 프로그램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고, 모두에게 주고도 넘칠 삶의 에너지가 있었다 고 자부한다. 그러나 우리한테는 아직도 해결 하지 못한 문제가 남아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 는 메모였던 것이다. 그 중 제일 큰 것은 교육 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 깨기이다. 우리는 항 상 무언가를 꼭 가르치려 하고, 학생들은 항상 오늘은 뭘 배우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러한 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9
습이 일어나는 곳은 학교이거나 학원이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이러한 사고는 알지 못하는 사이 에 우리 행동을 지배하기 일쑤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공교육이나 기존 사교육의 수업을 모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즉, 우리는 FYG가 어떻게 하면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나눔과 배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을 찾아야 하고, 언어에 집중되어 있는 교육에서 벗어나 몸짓과 그림과 리듬으로도 세상을 표 현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느끼게 해 줄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야 한다. 그게 우리가 잠시 웅크리고 있는 겨울 동안 치열하게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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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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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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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개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례 발굴 및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
사업기간
2016. 1월 ~ 12월(교육 운영기간 2016. 3월 ~ 12월)
지원대상
문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
총사업비
1억9천만원(국비95백만, 도비95백만원)
유
일반공모(11개단체)
형
지원목적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로 문화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업내용 •지역 및 학습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기획공모(1개단체) 지원목적 •주제특화와 마을주민 참여형프로그램 운영 사업내용 •지역의 특성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예술가와 마을주민의 상호작용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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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굴메배울터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오몽이들의 웃음밸탁 동네여행
교 육 대 상
삼양지역 40대 여성
교 육 장 소
굴메배울터, 삼양동 주민센터
참여강사인원
6명
수 혜 자 인 원
8명 굴메배울터는 서둘지 않고 천천히 가는 교육, 지나치지 않는 교육, 스스로 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 하기 위해 아
단 체 소 개
이다울 어른다울 세상을 여는 작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 열린 문화교육을 지향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 이르기 까 지 몸으로 익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 한다. 삼양의 다양한 자연, 역사, 문화 보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연극, 음악, 목공, 영상 활동을 통한 통합적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어른들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살아나는 삼양을 표현해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내용
상반기 활동에서는 주변의 다양한 버려진 재료를 활용해 직접 악기를 만들어 연주까지 하는 작은 음악회(토크콘서트)를 열고, 하반기 활동에서는 삼양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는 홍보 영상 만들기를 통해 마을 안에서 40대(30대) 여성의 감각이 묻어나는 문화예술을 펼쳐나갔다.
춤 프로젝트 그린숨 지 원 예 산
14,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한경면 수다방 '타락무'오몽이들의 웃음밸탁 동네여행
교 육 대 상
제주도민
교 육 장 소
한림읍 해솔무용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춤 프로젝트그룹 그린숨은 춤과 타 장르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에 있어서도
단 체 소 개
통합형예술교육을 지향함으로써 도민들이 보다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인 인격형성에 한발 다가가길 돕는다. 또한 지역 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주제와 소재를 찾아 개발함으로써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타악기를 직접 만들고 만든 악기를 두드리고, 두드리는 리듬에 맞춰 춤추며 제주에 한층 다가간다.
프로그램내용
각 마을의 설촌유래를 알아보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음악을 만들고 그 음악에 맞춰 춤을 춰 보며 지역의 신화나 전설을 예술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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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트 지 원 예 산
12,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창조적 글쓰기
교 육 대 상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교 육 장 소
남문서점 인문학 강의실
참여강사인원
1명
수 혜 자 인 원
17명 우분트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심리상담 카페로 개인의 내적치유와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
단 체 소 개
에서는 교육과 상담, 소규모 음악회 활동, 창조적 글쓰기, 자기치유 돌봄 체조 확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폭력적 인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지닌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 우리는 왜 읽고 써야 하는가? / 나맘의 미니 북 만들기 / 나의 삶 자화상 시 쓰기 / 에세 이 함께 읽고 쓰기 / 영화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기 / 중간 점검 나의 삶 발표 / 마을의 기록집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
프로그램내용
민중과 또하나의 역사: 구술사, 미시사, 생활사, 여성사 / 문학과 영화 그리고 민중의 역사 / 나와 마을의 기록집 워크 숍: 구상 및 초안 작성 / 공동 마을 기록집 워크숍: 편집 회의 / 나와 마을의 기록집 워크숍: 편집 및 마무리 / 나와 마 을의 기록집 발표
제주춤예술원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유연한 엄마들의 차차차”<유母차>
교 육 대 상
제주 지역 주부와 자녀(영·유아)
교 육 장 소
제주춤예술원
참여강사인원
7명
수 혜 자 인 원
14명 2012년 설립된 <제주춤예술원>은 제주의 역사, 신화, 무속, 해녀, 섬 문화를 춤으로 풀어내고, 자연이 전해주는 에너지
단 체 소 개
와 생태적 움직임으로 나와 타인 그리고 자연과의 유기적 관계가 하나 되어, 생명력 있는 평화의 섬 아트 커뮤니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생태적 움직임으로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고, 독특한 상상력으로 우리 안에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개발 연구하여 도민과 폭넓게 공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반기, 중반기, 후반기로 구분되어지며 전반기는 동기부여, 중반기는 서로간의 감정표출 및 움직임의 구체화, 후반기는 자연과 생태를 통해 움직임의 모방과 확장을 이뤄나가고 움직임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애착관계가
프로그램내용
형성되며 참여자가 자연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나눔의 단계이다. 매 차시마다 gathering 댄스를 통해서 전체 참여자가 하나가 되어 자연스럽게 웜업으로 전개된다.(meditation 댄스이기 도 하다.) 움직임 만들기(제주자연과 소통, echo댄스), 이야기 나누기로 나누어 머리, 마음,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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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여행과치유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납읍리 가족사진 그림치유
교 육 대 상
애월읍 납읍리 어르신
교 육 장 소
애월읍 납읍리 노인회관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사진과 글, 그림과 여행 등 콘텐츠를 이용하여 제주도와 지역사회가 호흡하는 활동을 하며 제주도 여행 작가를 양성하
단 체 소 개
고 사진심리상담과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정무역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내용
음악 들으며 패턴 만다라 색칠하기- 정서적 이완과 안정감, 과거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그림 회상작업. 개인 사진 촬영 후 개인 또는 가족액자 만들기
카라예술심리상담센타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무수천공감
교 육 대 상
청소년
교 육 장 소
카라예술심리상담센타를 포함한 무수천 주변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15명 제주지역의 소외계층과 여성들의 건강한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예술심리치료 및 기타 문화예술교육과 창작 활동을 한 다. 수혜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사전연구와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일반 예술활동과 차별화된, 각 개인의 정서적인 부분
단 체 소 개
까지 접근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된 울타리를 제공할 수 있고 집단의 전체적인 변화와 더불어 개인의 세심한 심리적 변 화에도 초점을 맞출수 있으며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한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성취감이 높은 프로그램 실행과 평가를 통 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지만 심리적으로는 수많은 갈등과 소외 및 단절을 경험하며 힘들고 빈곤 한 삶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본성과 감각을 잃게 만드는 양육과 교육환경일 것이다. 오감 으로 체험해야할 자연과 놀이를 잃어버리고 실내에서 온종일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폰 등에 빠져 지내며 수동적이고
프로그램내용
무기력해지는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그 결과 자기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감각과 기능도 모두 잃어버려 결국 자신 의 삶에 대해 스스로를 수동적인 방관자나 관람자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근원을 생태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삶이라 전제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문화예술 활동안에서의 놀이를 통해 잃어버린 감각을 깨우고 감수성을 찾게 하여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시행하였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37
풍경아트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sound of 구좌
교 육 대 상
구좌지역 주민
교 육 장 소
구좌읍 주민자치센터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풍경아트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장르를 개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구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단 체 소 개
전 세계의 문화의 흐름을 연구하여 그 흐름을 접목시켜 제주에서 공연기획을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전하려 하고 있고, 제주안에서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전국, 전세계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여 문화예술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 으로 풍경아트는 설립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구좌지역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지역에 특징인 설화와
프로그램내용
해녀, 특산물, 자연명소 등을 소재로 뮤지컬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머니, 또는 밭일, 해녀의 삶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나 만의 가치 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 ‘자아 찾기 프로젝트’기회를 제공하는 창작뮤지컬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제주영상예술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2016년 오몽, 탐라의 순음과 순색을 찾아서
교 육 대 상
제주지역 성인 중증장애인
교 육 장 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장애인인권포럼 강당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10명
단 체 소 개
사진., 영화, 영상물, 비디오아트 작품제작
제한된 경험은 예술표현의 범위를 좁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참여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작품을 만들기 전에 제주의 프로그램내용
곳곳의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고 느끼고,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중증장애인인 탓에 간접적인 표현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 가 많아 직접 가서 다 함께 눈으로 보고 듣고 만져보고 느끼는 일들을 해 나갑니다. 이렇게 피사체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느낌으로 해석하는 과정은 앞으로의 작품에 반영이 되게합니다.
38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아이아트 도자기공방&목공방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흙으로 만나는 제주꿈 이야기
교 육 대 상
이주민, 토박이
교 육 장 소
아이아트 도자기공방&목공방
참여강사인원
6명
수 혜 자 인 원
30명
단 체 소 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태 친화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올바른 인성(人性) 교육과 문화적 감수성과 미적인 즐거움을 높이는 정서 교육과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설립되었다.
제주라는 지역에서 이주민과 현주민에 대한 소통이 날로 불거지고 있다. 이주민이 바라보는 제주와 현주민이 살아온 프로그램내용
제주에 대한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활환경에 따른 문화적 차이가 만들어내는 부분들을 흙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추억들,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미술관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보멍.걸으멍.찍으멍 오름과 포구가 들려주는 이야기
교 육 대 상
성인
교 육 장 소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미술관 교육장외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25명
단 체 소 개
폐교를 이용하여 만든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은 30여 년 동안 지역 언론계에서 사진기자로 일해온 서재철이 찍은 제 주 한라산의 사계절을 비롯한 신비스런 제주의 자연과 제주사람들의 삶의 현장인 포구, 해녀, 오름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의 문화체험을 위해 '자연과 사진체험'을 통해 영상시대에 사진에 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의와 탐방, 체험 및 창작이 어우러진 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자연과 삶의 흔적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사진 프로그램내용
으로 기록하며, 제주 문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다. 더불어 문화 예술에 대한 소양을 함양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39
컬쳐트리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이야기가 있는 오리기
교 육 대 상
실버계층
교 육 장 소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내 아라주공 경로당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15명 컬쳐트리는 2013년도에 설립되어 지역의 문화, 예술, 교육, 복지에 대한 이해틀 토대로 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
단 체 소 개
의 연구 및 관련사업을 하는 단체입니다. 현재 제주의 기메전지를 모티브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경로당의 어 르신들을 만나고 있으며, 힙합문화 프로그램의 개발로 10대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도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확대와 제주의 시민문화예술활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 해 컬쳐트리와 아라주공 경로당의 수업 내용은 ‘이야기가 있는 오리기’ 였습니다.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경 로당에서 어르신들과 만나며 지전, 성주꽃, 칠성, 오방각기, 영감가면, 철망 등의 기메전지 오리기와 더불어 제주의 전통
프로그램내용
설화인 ‘가믄장 아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마디마디 곱은 손으로 한지를 오리고, 오린 한지를 작은 접시에 붙이기도 하 고, 가믄장 아기를 읽기도 하고, 이야기꾼을 통해 들어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덧 가믄장 아기의 일생이 어르신들의 실제 삶으로 변하는 듯한 시간을 갖게되는 시간이었다.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지 원 예 산
1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어르신 그림책 학교
교 육 대 상
도내 거주하는 70세이상 어르신 10여명
교 육 장 소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참여강사인원
6명
수 혜 자 인 원
8명 1998년 설립된 도내 최초의 작은도서관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어린이 책과 문화활동을 통해 무엇이든 가능하게 할 수
단 체 소 개
있는 힘을 기르고, 자유로운 사람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립 도서관입니다. 어르신그림책학교는 도내,외에 거주하는 70세이상 어르신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당신들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프로그램내용
입니다. 이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어, 제주문화를 그림책으로 창작하여 보존하고 이를 통해 제주를 알고자 하는 이들 과 다음세대에게 보전하는 프로젝트이다.
40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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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여 후기 │사업명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아기와 엄마가 함께 하는 1년간의 차차차 ! “유연한 엄마들의 차차차, 유·母·차” 現 무용분야 학교예술강사, 제주춤예술원 ‘유母차’ 기획
홍은지
엄마와 아기의 유모차 대장정 11월 30일 목요일 1시, 제주춤예술원에서의 엄마와 그의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고 춤을 추었던 ‘유母차’ 1년간 의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엄마와 아이들의 차차차 - 유母차’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과 그의 영유아 자녀들이 함 께하는 움직임 프로그램이었다. 유母차는 아트여권을 만들어 출석률을 관리하였고 1기(프로그램Ⅰ), 2기(프로그램Ⅱ), 3기(프로그램Ⅲ)로 나뉘 어 3월 3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총 30회로 진행하였다. 유모차 프로그램은 지난해 ‘맘마미아’ Pilot 수업을 통해 수정 보완된 프로그램으로 2016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특성화사업의 하나이다. 유모차는 제주지역 주부와 그 의 자녀들이 함께 움직이고 춤추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부들의 큰 기대감 속에 시작 되었다. 그동안 자녀의 육아를 위해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했던 주부들이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고 스 트레칭하며 춤추는 기회는 흔치 않았는데, 유母차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주부들 이 그들의 자녀와 함께 춤을 추면서 마음의 평화와 몸의 건강을 도모하고 나아가 아이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교 감할 수 있도록 도와 참여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母차’프로그램은 일반 주부들이 춤에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움직임을 개발’하고 참여자들 의 피드백을 반영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제주지역 주부들의 춤, 움직임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 참여자가 하나가 되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Gathering 댄스를 웜업으로 시작하는 ‘유母차’의 첫 수업이 3 월 31일에 있었다. 이날 엄마 9명, 아기 9명 총 18명이 수업에 참여하였고 ‘유母차’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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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기띠를 두르고 아기를 품에 안아 춤추는 라인댄스, 아트여권 만들기, 리코더 연주 공연 차례로 1년간의 ‘유母차’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2 차시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필라테스로 스트레칭하며 몸을 풀었고 엄마가 아이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똑 같이 움직임을 모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사람은 “평소에 운동을 하고 싶지만 아기 때문에 쉽 지 않았다. ‘유母차’를 통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출산과 육아로 몸이 많이 망가져 있었고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엄마인데 ‘유母차’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한 공간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교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한다. 이날 수업에서 엄마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아이의 움직임을 새롭게 포착할 수 있었고 움직임을 관찰하고 모방 하면서 자녀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활동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3 차시에는 엄마가 아기를 품 에 안고 춤추는 라인댄스 수업이 있었다. 쉽고 반복적인 리듬감 넘치는 라인댄스를 엄마들이 아기를 안고 춤추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4 차시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수업으로 생업에 바쁜 아빠들의 참여율은 높지 않았지만 엄마가 아닌 아 빠와 함께 전래놀이를 배우고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아빠들은 “영아들도 있지만 같이 온 형제, 자매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좀 더 알찬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연령대보다 영아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영아들을 위한 프로그램 을 생각한 것에 대해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 차시에는 엄마와 아이의 스킨십에 초점을 둔 ‘베이비 마사지’와 몸으로 이름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아이와 함께 움직여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들은 ‘베이비 마사지’를 통해 “어색하지만 아이와 함께 움 직이면서 웃음도 나오고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수업에 크게 만족하였 다. 6 차시에는 ‘Pot luck party’로 한라수목원의 자연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야외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 께 다양한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이유식 토크’가 진행되었고 푸른 나무와 어울리는 붉은 동백꽃 색 천 을 높이 날리고 머리 위에 덮고 함께 써보는 ‘낙하산 놀이’를 하며 엄마와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업 말 미에 유모차를 끌고 수목원을 돌며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있었다. 엄마 참여자는 이제까지의 다양한 수업 중에서도 오늘의 ‘Pot luck party’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엄마와 아 기가 함께 야외에 소풍을 나와 비빔밥도 먹고 엄마들끼리 유모차를 끌면서 대화를 나눈 것이 좋았다”고 하였다. ‘유母차’ 7 차시에는 엄마가 아이의 보행과정을 관찰하면서 아이들의 걸음걸이를 모방하는 구르기, 기기, 걷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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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통해 아이들의 움직임과 보행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8 차시의 주제는 Drawing이다. 내 아이의 몸을 펠트지에 담아 펠트 인형을 만들어 함께 춤을 추었다. 센터피스 풍선을 활용하여 풍선의 움직임을 아이와 함께 모방하면서 움직여 보고 엄마와 아이 그리고 펠트 인형이 모두 함 께 춤추는 시간을 가졌다. 9 차시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체험활동으로 숲길을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걸으며 힐링시간을 갖는 수업 으로 이뤄졌다. 준비해간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참여 엄마들 간의 대화의 장도 마련되었고, 숲 속에서 아이와 함 께 사진촬영을 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3기의 9차시에는 1,2,3기 모든 참가자들이 다 함께 모여 숲 속의 움직임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11월 30일 ‘유母차’ 프로그램의 10차시 마지막 시간이다. 이날은 “All that party”를 주제로 하는 Free Market 그동안의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유·母·차 갤러리와 영상보기, Art tree 만들기 아기와 엄마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춤추는 Free dance 마지막의 Ending performance로 장장 1년간의 ‘유母차’ 프로그램은 마무리 되었다. 총 1,2,3기 각각 10차시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모차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주부와 그 자녀의 움직임을 통한 몸 과 마음의 치유를 도왔다. ‘유母차’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와 베이비 마사지 스킨십을 활용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Gathering dance’를 시작으로 하여 아기띠를 매고 아기를 품에 안고 춤추는 라인댄스를 하며, 마지막 으로 출석과 느낀 점을 적는 아트여권 기록까지 엄마와 어린 자녀가 수업에 자연스럽게 동화되고 집중할 수 있도 록 체계적으로 수업이 구성되었다. ‘유母차’에 참여한 엄마들은 “집에서 육아와 가사만으로 답답함을 느낀 것을 여기서 풀고 가는 느낌”이라며 “출석률이 저조하여 아쉬운데 많은 엄마들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유母차’ 프로그램이 10회 차 보다 더 길게, 지금 참여하는 9~12개월의 아이들이 연속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강사들의 기억에 남는 쌍둥이 엄마는 유모차 수업이 첫 외출이 되면서 처음에는 한 아이씩 데리고 오다 나중에는 쌍둥이를 동시에 데리고 와 수업에 참여하면서 수업을 즐기고 자신감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 다고 한다. 앞으로 ‘유母차’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엄마와 그 아이들의 춤,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기대가 된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희소한 편 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움직이고 춤추는 ‘유母차’ 프로그램은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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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역 엄마와 아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기쁨을 만들어 나가는 춤, 움직임 교육프로그램으로써 매우 새롭고 지 속적인 운영이 앞으로 기대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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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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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개요
장애특성에 맞는 전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욕구 해소
사업기간
2016년 1월 ~ 12월(교육운영기간 3월 ~ 12월)
지원대상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 기관. 시설
총사업비
3억원(지원금 2억7천만원, 운영금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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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유진단기거주시설 지 원 예 산 프 로 그 램 명
14,000천원 지적·발달장애인의 보여주고픈 나의 어여쁜 제주 < 꾸욱~ 눌렁 찍엉 곱닥한 세상맹글기 >
교 육 대 상
유진단기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인
교 육 장 소
유진단기거주시설 활동실 및 제주시 일대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한 건물에 주간활동센터와 단기거주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교사의 적절한 배치가 가능하고 이용인들의 밝
단 체 소 개
은 모습과 깨끗한 환경이 장점이며 수화 및 라인댄스를 제주 도내 식전·식후 공연을 통해 홍보와 인식개선을 하고 있으며, 이용인들의 개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 •사진동아리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 인물, 환경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적. 발달장애인의 기초적인 일상생활뿐만 아니 라 여가활동을 제공함.
프로그램내용
•지적·발달장애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자연 인물 환경등을 사진으로 담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현재의 삶에 즐거움을 찾으며 "보여주고픈 나의 어여쁜 제주"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도 록 함.
정혜재활원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신통방통 공연단과 함께 즐겨보세
교 육 대 상
한림읍 해솔무용단
교 육 장 소
정혜재활원 3층 재활활동실, 국악협회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단 체 소 개
정혜재활원에 거주하는 이용자분들 중에 고문선님 외 11명이 선정되어 그룹을 이루어서 진행을 함. 국악,난타, 댄스프로그램을 합하여 지적장애인들에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데 목적을 둠. 공연을 하기 위해 전문적인 학습이 되도록 강사를 섭외하여 장애인들에게 잠재되어있는 문화예술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내용
기회를 갖도록 하고 지역사회주민들과의 교류에 문화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 특히 관광극장에서 야외 무대에서 공연을 한 뒤로 대상자분들이 많은 변화가 나타남. 그 이후에 마지막 공연으로 동광효도마을을 다녀오면서 문 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킴.
장애인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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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지 원 예 산
3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나의 마음을 표현해요
교 육 대 상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7~25세의 발달장애인
교 육 장 소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교육실
참여강사인원
9명
수 혜 자 인 원
37명
단 체 소 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폐성장애인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사)한 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는 2011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김부찬 지부장과 18명의 이사 그리고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가족힐링사업, 가족캠프, 방과후·주말·방학 돌봄프로그램,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프로그램내용
•프로그램1 : “즐겁게 노래하기” 노래를 통하여 정확한 발음을 훈련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자신감을 갖게 한다. •프로그램2 : “마음담아 두드리기” 악기놀이를 통해 양손과 발 등 신체의 상호작용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리듬의 즐거움을 익혀 밝고 명랑한 생 활을 영위하도록 한다. •프로그램3 : “마음 그리기” 미술교육을 통해 도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자연대상을 모방하는 방법,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힌다.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 원 예 산
1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희망그리기(목공예)
교 육 대 상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교 육 장 소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참여강사인원
1명
수 혜 자 인 원
15명 투석으로 지친 신장장애인들을 보호함으로서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구성원의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낮 시간 동안 보호하여 재활 프로그램 및 여가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우울증
단 체 소 개
및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함. 또한 신장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서비스 질을 높여 창의적이고 자기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할을 함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소품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과 미세한 손동작으로
프로그램내용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며, 색다른 성취감과 자신감을 회복하여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삶을 유도 할 수 있다. 또한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움츠리고 소외된 마음을 열어 지역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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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내 안의 뮤즈를 깨우다
교 육 대 상
제주지역 성인 장애인
교 육 장 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연습실
참여강사인원
4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2002년 설립된 장애인 인권단체로서 지역사회 장애인 인권향상, 권익옹호, 자립생활 실현을
단 체 소 개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정책모니터링사업, 유니버설디자인확산사업, 인권아카데 미, 장애인 인권상담 및 교육사업,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 등이 있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쉽게 접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음악과 밴드음악을 통해 스스로 연주해보고 문화예술에
프로그램내용
대한 감성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임. 기초적인 음악 이론교육부터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 등 밴드 악기를 배우고 같이 합주를 해봄으로써 성취감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는 것이 목적임.
(사)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지 원 예 산
24,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작은 울림"
교 육 대 상
(사)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지적발달장애인
교 육 장 소
(사)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제주지부 강의실
참여강사인원
8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우리 협회는 제주도내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9년 10월 11일에 설립된 단체 로서, 권익옹호활동으로 공공후견인 사업과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이 직면한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여 정책대안 마련을
단 체 소 개
위한 의견수렴 및 발달장애인 주도의 자조모임 활동 지원과 자조모임 확대를 위한 지원자 그룹의 양성 등을 통해 발달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기결정 권리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여가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고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도록 난타 수업을 국악의 통합적인 수업과 접목하여 단순한 가락 위주의 수업이 아닌 난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임. 난타 뿐만 아니라 전통놀
프로그램내용
이 체험 및 다양한 보조악기를 통한 합주, 탈춤, 강강술래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배우고 즐겼으며, 그 에 따른 미술활동(결과발표회 배경그림 작업, 탈만들기, 재료 꾸미기 등)으로 심리치료도 겸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잠재 된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적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
장애인문화예술교육
51
제주도농아복지관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제주지역 청각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가온누리장애인예술단 운영사업"
교 육 대 상
도내 청각장애인 및 기타 유형 장애인
교 육 장 소
제주도농아복지관 밴드실, 5층 강당
참여강사인원
3명
수 혜 자 인 원
18명
션 - 장애인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모든 역량 제공 및 복지사회 구현 •미 •핵심가치 - 존중, 조직문화, 창의, 서비스 질, 참여 전 - 1.장애인 중심, 2.가치창출, 3.상호협력, 4.찾아가는 서비스 구현, 5.인재존중 •비 단 체 소 개 •주요사업 - 상담ㆍ사례관리사업,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직업지원사업,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지 원사업, 스포츠 프로그램, 문화여가사업, 평생교육사업,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 사회서비스지원사업, 운영지원 및 기 획ㆍ홍보 사업, 수어연구원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기금사업 •사진동아리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 인물, 환경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적. 발달장애인의 기초적인 일상생활뿐만 아니 라 여가활동을 제공함. 프 로 그 램 내 용 •지적·발달장애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자연 인물 환경등을 사진으로 담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현재의 삶에 즐거움을 찾으며 "보여주고픈 나의 어여쁜 제주"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도 록 함.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지 원 예 산
2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지적·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인 양성프로젝트 ‘서툰바치’
교 육 대 상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재학생
교 육 장 소
제주장애인야간학교 다목적실
참여강사인원
2명
수 혜 자 인 원
27명
단 체 소 개
무학 및 저학력 성인 중증장애인의 학력취득을 통해 자기 신뢰감 및 자신감 회복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자기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누리며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내 유일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입니다.
프로그램내용
창작공예과정 및 시화과정: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적·발달 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표현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목적으로 개설되었습니다. 전시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 제공을 통한 자기 표현 확장과 더불어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단순한 문화예술 수용자 가 아닌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잠재된 재능을 발견함으로써 전문 문화예술인 양성에 이바지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52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 지 원 예 산
20,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드림앙상블
교 육 대 상
초등학교4학년~대학생 발달장애인
교 육 장 소
하음에듀
참여강사인원
8명
수 혜 자 인 원
20명 한국발달장애인협회는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을 신장시켜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
단 체 소 개
히 서게 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발달장애청소년 여행교실, 발달장애청소년 문화예술교실, 발달장애인줄넘기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내용
클라리넷을 배우고 연주하기, 색소폰을 배우고 연주하기, 바이올린을 배우고 연주하기, 플루트를 배우고 연주하기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지 원 예 산
4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디아트(D-ART)’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
교 육 대 상
제주도내 등록 장애인
교 육 장 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교육실
참여강사인원
6명
수 혜 자 인 원
총 50여명 (프로그램별 10여명) 본 단체는 2006년 장애인문화예술 자조모임을 시점으로 2011년에 정식 창립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서 장애인밴드, 장애인극단, 영상미디어팀 등 다양한 장애인문화예술 공연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문예술 인을 양성하는 도내 유일의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입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장애인뮤직
단 체 소 개
페스티벌, 전국장애인연극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였고 2015년도에는 한국장애인문화 예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제주지역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도 에는 10개의 교육프로그램(밴드, 난타, 풍물, 연극, 영상, 문학, 회화, 퀼트, 네일아트, 론볼)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밴드, 영상미디어, 연극, 국악의 4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
프로그램내용
로 해마다 개최하는 예술제를 통해 이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연극인 경우는 전국연극제 참가 를 통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
장애인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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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케어하우스 지 원 예 산
25,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우리끼리 두드림
교 육 대 상
제주케어하우스 이용자
교 육 장 소
제주장애인평생교육센터
참여강사인원
9명
수 혜 자 인 원
15명 제주케어하우스는 2007년도에 설립되었고, 목적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보호와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단 체 소 개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함. 주요활동내역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의료지원 서비스, 물리치료 서비스, 영양관리 서비스, 사회재활 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음. 4월부터 8개월동안 매주 1회 진행된 '우리끼리 두드림'은 난타를 주제로 국악의 통합적인 수업과 접목하여 단순한 가락
프로그램내용
위주의 수업이 아닌 난타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하여 타인과의 협력, 소통,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송죽원 지 원 예 산
12,000천원
프 로 그 램 명
탈춤으로 말해요
교 육 대 상
중증 거주장애인
교 육 장 소
송죽원원내 체육관(별관)
참여강사인원
5명
수 혜 자 인 원
12명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송죽원 2001년 3월24일 개원하였으며, 목적은 중증장애인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적, 심리
단 체 소 개
적 환경 개선 및 직업, 의료 재활서비스와 장애인 인식에 대한 사회 환경 개선 노력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및 자립의지를 고취 시켜 자립생활을 실현함에 있다. 탈춤 프로그램은 본 사업은 전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프로그램내용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데 그 목적으로 강사(주강사1명, 보조강사4명), 거주장애인대상 12명이 이루어져 프로그램 19회, 현장학습1회, 회의4회, 결과발표회1회를 구성하여 탈춤프로그램활동을 하였고. 거주장애인분들의 장애문화예술 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심신 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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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장애인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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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여 후기 │사업명 : 2016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
오래동안 기다리던 바로 그 사업 …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 부지부장 김준곤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문화예술의 향유를 넘어 치료의 효과와 더불어 사회적응을 돕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제주도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기관이 없는 현실에서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은 매우 적절한 기획이라 할 수 있다. 2011년에 창립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이하 ‘사랑협회’라 칭함)는 그동안 자폐장애아동을 위해 음악 치료, 미술치료, 돌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지만 고정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늘 단편적인 행사를 이어올 뿐이었다. 방과후나 주말, 방학 등에도 부모가 바빠서 돌볼 수 없는 자폐장애아동이 협회에 모이지만 이들을 돌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어려웠다. 2016년 1월 협회의 사무실을 현 위치(제주시 동광로 43번지의 5층)로 옮기고 넓은 교육실을 확보하게 되자, 공간 을 활용해 자폐장애아동을 돌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러는 마당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을 제안받게 되었다. 딱 우리를 위한 사업이라고 인식한 이사들은 만장일치로 사업의 참여를 의결하고 지원을 신청하였다. 본 사업의 필요성과 절박함을 공감한 재단에서는 우리의 제안을 거의 수용하여 예산지원을 결정해 주었다. 언론과 현수막 게시 등의 홍보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모집하려 계획했었지만, 이미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연락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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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확보하고 있었고, 관련 장애인단체와 특수학교에 대한 협조공문만 으로도 충분했기에 홍보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다. 부모들이 주말에 자폐장애아동을 집에서 돌봐야하는 부담 을 줄여주기 위해 모든 교육을 주말에 실시하였다. 말하자면 ‘주말돌봄’ 프로그램의 성격을 가미시킨 것이다. 모두 세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즐겁게 노래하기”에서는 노래를 통하여 정확한 발음을 훈련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자신감을 갖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발화(發話)가 되지 않는 참가자가 여러명 있어 서, 이들의 호흡을 기르고 혀와 입술의 훈련을 돕기 위해 카주, 슬라이더 휘슬 등의 악기를 구입하였고, 흥미를 돋 우기 위해 노래방기기와 마이크, 앰프 등의 장비도 마련하였다. 평소에는 전혀 말을 하려하지 않는 아이가 마이크를 대어주면 적극적으로 말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상 외로 참여 열기가 높아서 부모들이 놀랄정도였다. “마음담아 두드리기”는 본래 난타를 기획했었고, 제 주도내 난타팀과 지도자들에게 교육을 의뢰했지만 한 결같이 ‘자폐아동의 지도에 자신이 없어서 사양하겠다’ 는 대답을 들었다. 그래서 전문음악치료사가 다양한 오 르프(Orff)악기를 이용하여 음악놀이를 지도하기로 하였 다. 양손과 발 등 신체의 상호작용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리듬의 즐거움을 익히게 하였으며 서로 배려 하고 화합하는 훈련도 겸하게 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 한 타악기와 오르프악기를 임대하였다. 아이들은 우선 처음보는 악기들에 호기심을 보였으나 착석이 되지 않 고, 제멋대로 소리를 내니 처음에는 질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노련한 사회복지사와 타악기 전공자가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점차 안정적인 수업분 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마음 그리기”는 미술교육을 통해 도구의 올바른 사 용법을 익히고, 자연대상을 모방하는 방법, 아름다움을
장애인문화예술교육
57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기로 하였다.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지 않고, 참여하는 과정을 더 중시하였다. 사 회복지사와 미술전공자가 보조교사로 참여하였지만 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자기 아이와 소통하는 기회를 삼기도 하 였다. 토요일이면 사랑협회의 사무실이 메어 터졌다. 두 개의 교육실 밖에 있는 로비에서는 부모들이 모여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서로 대화를 나눈다. 서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어떤 학교에 진학할 것인지, 아이가 왜 말썽을 부리며, 어 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이 형성되었다. 어떤 날은 20명이 넘는 부모들이 앉아서 차 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데, 이럴때면 정말 부모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쩔 수 없이 소파와 테 이블을 늘려 놓게 되었다. 덕분에 서로 친해지고 협회의 전달사항도 잘 전달 되니 협회의 모든 활동이 더 잘 굴러 가게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협회에 가입하지 않았던 장애아동과 부모도 우리 교육의 소문을 듣고 협회 에 가입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다. 11월 말로 교육의 일정을 마치고 12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성과발 표회를 가짐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쳤 다. 아쉬워 하는 부모들은 내년에 계속 되어지기를 기대하고, 개인적으로 인 연을 맺은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의 강사들과 개인교육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사업을 진행하며 제일 아쉬웠던 점은 중증 장애아동들이 몇차례 참석후 그룹수업에 방해가 되고, 따라가기 어렵 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장애가 심할수록 이러한 교육은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들을 배려하는 개별교육도 병행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또한 처음에 참가신청하지 않은 장애아동도 중도에 참가하기를 원하거나, 원하는 시간만 참석하기를 바라는 경우
58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가 있어, 인원을 고정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참여 인원을 확정시켜 시작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장애아동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시켜 시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부모들은 지난 6년간 사랑협회가 많은 일을 했지만 올해가 가장 보람있었다고 말한다. 이는 모두 장애인문화예술 교육사업 덕분이다. 내년에는 올해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
장애인문화예술교육
59
60
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4
학교예술강 지원사업 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개요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 협력사업으로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 예술가들을 학교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
2016년 3월 ~ 12월(10개월)
지원대상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지원분야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8개 분야 (국악의 경우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로 재교부 지원)
지원교과 추진일정
기본교과, 창의적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자유학기제 일정
내용
세부내용
3월~12월
학교별 프로그램 진행
월별 출강확인 및 강사비 지급
4월~11월
평가
예술강사 교육활동 평가 및 운영학교 협조도 평가, 현장방문 점검 진행
9월~12월
학교예술강사 건강검진 진행 예술강사 건강검진 진행 및 검진비 지급 예술강사 평가 점수 결과 및 검토, 점수 정정심의 및 반영, 최종 평가 결과 확인 및 검토
11월~12월 평가 결과
운영현황
2016년 운영학교 개교 및 예술강사 112명(총 32,664시수) 구분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
공예
사진
디자인
총합계
학교
93
52
20
55
36
29
2
12
299
시수
12,877
4,971
1,495
6,055
3,039
3,017
280
930
32,664
45
17
7
19
10
10
1
3
112
강사수
※ 분야별 학교 복수지원 제외시 개교 지원
학교교과 과 정 별 지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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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기본교과 선택교과 내용
136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2
창의적 체험활동 182
토요 동아리 12
돌봄 동아리 11
자유 학기제 28
총합계 371
비고 중복지원학교 포함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63
64
05
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아트리치 자율연구모임지원사업
아트리치
자율연구모임 지원사업
사업개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기획자, 강사 문화예술교육활동가 등)의 자율적 소통·교류를 통해 교육 소재를 개발하고 실행하는 학습공동체 CoP(communities of practice 약자, 공통의 주제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자발적 연구모임) 지원사업 - 문화예술교육 인식 확산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 활성화 - 우수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 확보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기여 - 자발적 학습 환경 조성 및 소통과 교류를 통한 전문인력의 네트워킹 강화
사업기간
2016년 5월 ~ 12월
사업내용
문화예술교육관련 자율연구모임 지원사업
참여대상
도내거주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으로 이루어진 4~15인 이하의 학습모임
지원예산
12,000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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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글로컬제주 주 관 단 체
(사)글로컬제주연구원
학 습 주 제 명
가드닝 아트 프로젝트
지 원 예 산
3,000천원
연구
5명
학
참여자 습
주 요 내 용
최근 도시농업 가드닝이 생활문화에 중요한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농부, 가드닝과 같은 활동이 예술과 결합하여 문화예술교육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 모임은 가드닝과 예술 활동을 위하여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이것을 예술창작활동과 연계하여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연구한다.
바다생태교육모임 주 관 단 체
문화교육들살이
학 습 주 제 명
해녀문화연구
지 원 예 산
3,000천원
연구
4명
학
참여자 습
주 요 내 용
제주도 해안지역의 대표문화인 해녀문화를 중심으로 2015년 지속가능한 잠수문화 연구와 관련해 어장과 잠수공동체 가 활성화 된 마을, 그 반대인 마을의 경우 잠수와 어촌계 관계자에 대한 자체 원인진단과 전망을 듣고 기록 연구한다. 잠수문화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 잠수와 어촌계 관계자들의 생각이나 실천 가능한 대안을 듣고 연구한다.
메밀꽃 필 무렵 주 관 단 체
아트창고
학 습 주 제 명
상생, 덕천리, 아트창고
지 원 예 산
3,000천원
연구
5명
참여자
아트창고가 덕천리와 상생, 공존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덕천리에서의 아트창고 역할을 자리매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프로그램화하기 위한 젊은 예비 작가들, 입주 작가, 기획자가 함께하는 자발적 연구모임으로 이 연구모임 학
습
주 요 내 용
은 마을의 주민들에게 전통음식 배움을 통해 마을의 미시적 생활사를 기록하는 것으로 음식을 매개로 어른들의 생활과 제주의 시간, 공간을 읽어내고자 연구한다. 마을주민과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하덕천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생활사를 기억의 토대로 음식을 매개 로 과거, 현재의 차이를 배우고 기록하여 제주문화를 보존, 연구한다.
아트리치자율연구모임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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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영상예술교육 연구모임 주 관 단 체
놀달놀당
학 습 주 제 명
청소년 영화, 연극, 인문학 융합 교육을 위한 스토리텔링 모형연구
지 원 예 산
3,000천원
연구
6명
학
참여자 습
주 요 내 용
68
청소년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력, 감수성, 지성 등 내면적 자질을 성장시키고 스스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연극, 영화, 인문학을 융합한 예술 교육을 위한 스토리텔링 모형을 탐색하고 연구한다.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사업참여 후기 │아트리치자율연구:청소년 공연·영상 예술교육 연구모임 <놀당놀당>│
스토리텔링을 향한 탐색과 발견의 여정 놀당놀당 대표 권정희
위대한 철학자들처럼, 어린이에게 있어 최초이자 가장 중요한 질문은 역시 ‘나는 누구인가?’이다. - 브루노 베텔하임 <옛이야기의 매력> 중에서
1. 스토리를 찾다 <놀당놀당>은 제주 지역 연극, 영화 예술 강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예술교육 연구모임이다.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을 통해 상상력, 감수성, 지성 등 내면적 자질을 성장시키고 스스로 삶의 가치와 의미 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 강사와 현직교사, 문화기획자 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연구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연극, 영화를 만들기 위한 시작 지점인 ‘스토리텔링’에 주목하게 되었다. ‘어떤 이야기를 연극으로, 영화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강사와 학생 모두에게 가장 어렵고 힘든 과 정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일상이나 눈으로 보고 체험했던 다양한 콘텐츠(영화, 웹툰, 공연, 드라마 등)에서 스토리텔링의 모티브를 찾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극적 인 스토리에 대한 이해 부족과 창의적이지 못한 모방에 그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청소년들이 예술 교육을 받으 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 나아가 타인과 세 상을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 연구가 절실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스토리 안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상
아트리치자율연구모임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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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력, 창의력을 건져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14~15세의 청소년들이 인생에 대한 질문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깊 이 또한 놓치지 않는 스토리는 무엇일까?하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해답의 실마리를 ‘옛 이야기’에서 찾 기로 했다.
2. 스토리를 탐색하다 옛 이야기에 대한 관심은 심리학자 브루노 베텔하임의 저서 <옛 이야기의 매력> (시공주니어, 1998)을 만나면서 더욱 커졌다. 그는 <옛 이야기의 매력>에서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듣거나 읽어서 알고 있는 옛 이야기에 담긴 심리 학적 의미를 분석했다. 이야기에는 인간 심리의 세 측면인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 ego)가 상징적으로 담겨 져 있으며 이는 이상적 자아(ego ideal)를 향한 욕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브루노 베텔하임의 <옛 이야기의 매력 >을 주된 텍스트로 구성하여 연구를 시작했다. ‘놀당놀당’ 연구원들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옛 이야기를 선별하고 텍스트에 담긴 의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아기 돼지 삼형제>, <빨간 모자>, <잭과 콩 나무> 등은 누구나 쉽게, 흔히 알고 있는 옛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심리학적 상징들은 무 궁무진하다는 것, 스토리를 읽는 대상에게 무의식적인 투사를 경험시킨다는 사실을 알았다. 형제, 자매, 부모와의 관 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이야기에 담겨 있었다. 이야기 안에서 아이들은 삶 의 어려움을 극적으로 체험하고 정신적 성장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낸다.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을 위해 우리는 자문위원을 모시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최인철(한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 김성 제(‘소수의견’영화감독), 유홍영(국립어린이청소년연극연구소장), 김희철(‘이중섭의 눈’ 영화감독) 자문위원들을 만나 옛 이야기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었다.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옛 이야기에 담긴 치유의 기능이었다. 청소 년들이 옛 이야기에 담긴 스토리를 체화하고 자신들의 일상을 담아 변형하고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과정은 예술 강 사에게도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발견의 순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러한 탐색의 과정 속에서 ‘그렇다면 옛 이야기를 어떻게 극화시킬 것인가?’가 우리의 화두로 떠올랐다.
3. 스토리를 발견하다 “아이들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때 그 이야기는 유효성을 지닌다.” 최인철 자문위원의 언급은 ‘옛 이야기가 표현 주체인 청소년과 만나 어떻게 재탄생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져다주었다. 옛 이야기를 읽는 것과 극화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양상의 예술적 체험이기 때문이다. 옛 이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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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성이 한 청소년의 삶 속으로 들어와 만나는 지점 에 주목했다. ‘청소년 자신이 선택한 옛이야기를 마치 판본이 다른 그림형제와 샤를 페로의 동화처럼 스스 로 변형하고 즉흥적으로 연기할 수 없을까?’ 연구원 들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성제 자문위원 은 영화를 찍으며 배우의 즉흥적인 연기에서 탄생한 발견의 순간을 이야기했고, 유홍영 자문위원은 오브 제를 활용한 즉흥연기를 통해 옛 이야기를 표현하는 즐거움을 온 몸으로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전문적 인 배우가 아닌 청소년들의 극적인 표현은 반복적인 연습보다는 찰나의 발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욱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가 바라는 스토리텔 링은 옛 이야기가 그저 옛 이야기로 남는 것이 아니 다. 옛 이야기가 청소년인 나(우리)를 만나 변형되고 새로운 이야기가 발견되는 순간, 즉 개개인의 삶이 투 영되는 ‘나(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순간이다. 옛 이야 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이유 가 여기에 있다. 브루노 베텔하임은 ‘우리 안에 충돌 하는 경향들을 분리하고 그것을 별개 인물로 투사하 여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시각화하여 더 잘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옛 이야기의 방법이다.’ 라고 했다. 이러한 충돌을 통합하여 하나로 합치고 완 전한 독립과 인격을 얻는 주인공이 되는 것이 바로 옛 이야기의 매력이다. 이러한 옛 이야기의 새로운 스 토리텔링은 청소년들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성장의 과정이자 발견의 드라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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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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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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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교육 연수
문화예술교육 연수 연수개요
전문인력의 문화예술 및 교육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고 능동적인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커리큘 럼 구성 및 운영
참여대상 세부내용
예비 문화예술교육기획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및 활동가 등
연 수 명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과정(기초) 교 육 대 상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가 교 육 기 간 2016년 7월 1일 ~ 2일(15시수) 교 육 장 소 재단 6층 회의실 교 육 인 원 28명 교 육 내 용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강의 및 사례 공유 문화예술교육 체험,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문화예술교육활동가와의 만남 1·2, 지역자원을 활 프 로 그 램 용한 문화예술교육 기획의 이해,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팀별 활동 내용 발표, 피드백 운영 도내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및 관련 소 교육과정
양 교육 제공, 도내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 기획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운 영 사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 마련,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학문적 접근보다 현장 사례를 함께 토론하고 논의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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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연 수 명 문화예술교육 어시스터 양성과정 교 육 대 상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교 육 기 간 2016년 8월 18일 ~ 20일(15시수) 교 육 장 소 재단 6층 회의실 교 육 인 원 11명 교 육 내 용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강의 및 사례 공유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관계형성을 위한 연극놀이,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 사례 소개 프 로 그 램 (시각예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PR 방법,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 사례 소개(연극), 예술 을 통한 마음치유(음악) 사회취약계층과 가장 긴밀한 관계에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기초 지식 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시설 문화예술교육을 보조할 수 있는 어시스터(조력자) 양성, 문화예술 교 육 과 정 교육 어시스터의 바람직한 역할 인식을 위한 기초 교육 운영, 문화예술교육 어시스터로서 사회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가 체계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괄적 체계 마련 발판 제공
문화예술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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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연 수 명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과정(심화) 교 육 대 상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교 육 기 간 2016년 12월 16일 ~17일(11시수) 교 육 장 소 청소년문화카페 생느행 교 육 인 원 8명 교 육 내 용 아이디어 공유(강의 및 융합랩) 프로그램
기초다지기_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기초다지기_글쓰기 핵심전략, 네트워킹 게임, 융합랩1, 융합랩2 도내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회역량 강
교 육 과 정 화 기회 제공, 팀별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소규 모 인적 네트워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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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세부내용
연 수 명
문화예술교육인력양성 오후의 꿈 차(茶) 한잔_1회차 (문화예술교육 강의 및 토론)
교 육 대 상 도내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및 활동가 교 육 기 간 2016년 11월 14일(4시수) 교 육 장 소 도서출판 각 북카페 교 육 인 원 11명 교 육 내 용 예술+교육+태도 프 로 그 램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대한 가치 정립,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태도 •예술가의 본질, 예술교육가의 본질 교육과정
연 수 명
- 일상과 예술의 경계, 예술가와 교사의 경계 - 문화예술교육가로서 가치 찾기 문화예술교육인력양성 오후의 꿈 차(茶) 한잔_2회차 (문화예술교육 강의 및 토론)
교 육 대 상 도내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및 활동가 교 육 기 간 2016년 11월 30일(4시수) 교 육 장 소 쿰자살롱 교 육 인 원 17명 교 육 내 용 통합예술교육의 이해와 설계 프 로 그 램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대한 가치 정립, 통합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태도 •'통합예술교육'이란 무엇인가?(통합예술교육의 정의와 개념) •통합예술교육 사례 교육과정
- 문화 기반 시설에서의 통합예술교육 - 예술 장르 간의 통합 •통합문화예술교육의 설계 방법
문화예술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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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연 수 명
문화예술교육인력양성 오후의 꿈 차(茶) 한잔_3회차 (문화예술교육 강의 및 토론)
교 육 대 상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등 관련 분야 관심 있는 일반 도민 교 육 기 간 2016년 12월 16일(4시수) 교 육 장 소 쿰자살롱 교 육 인 원 15명 교 육 내 용 문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Why Culture? 프 로 그 램 문화예술교육활동에 대한 정립, 지역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태도 •현재 시점에서의 지역문화예술교육(사례 등) 교 육 과 정 •지역문화 활동가로서의 자세 •앞으로의 지역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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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문화예술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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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여 후기 │사업명 : 2016문화예술교육연수│
2016 문화예술교육기획자 양성(기초)과정 연수 참여자 인터뷰 제주도립무용단원 홍지현
<2016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기초)과정> 연수는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등 문화예술기획가로서 활동 을 원하는 분들이 연수의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현장 활동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 스스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서의 의미를 찾아보는 과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1(금)~7.2(토), 2일간 진행된 <2016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기초)과정> 연수에 참가한 ‘홍지현’ 참가자를 만나 참여 소감과 의견을 들어 보았습니다.
Q.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어떤 관심을 갖고 있나요? 홍지현 :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와 삶의 변화,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개인적으로 이 것이 ‘가장 큰 가치’라 생각하고 있어요.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은 인성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기본 적인 행동이나 도리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전달할 수도 있고, 또래나 집단이 함께 경험해 나가는 과정에서 올바른 태도에 대한 인식전환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습자와 소통할 수 있고, 학습자는 소통의 기 회로 아주 작을 수도 있지만, 분명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날 것이라 생각해요. 문화예술교육은 정해진 답과 결과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이 끝났다고 바로 그 해답을 얻을 수도 없어요. 문 화예술교육의 목표점도 다를 수도 있고요. 교육의 목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 어주는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생각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학습자들 개개인에게 내재되어있 는 잠재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교육을 통해 학습자는 작은 인식의 변화에서부터 생각과 감성이 풍부해질 수도 있고,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바뀔 수도 있을 것이며, 시야가 넓어 질 수도 있어요. 나아가 학습자 내면의 자아와 마주할 수 있는 눈이 생겨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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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야말로 진정 제가 느끼는 문화예술교육의 '참된 가치'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기반 으로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Q. 이번 연수 과정은 본인에게 어떤 경험이 되었나요? 홍지현 : 연수 참여 후, 기획자·교육자로서 책임감,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어떤 예술교육을 기획하면 좋을 것인지에 대한 막연하고, 단순한 생각을 넘어 기획자로서 대상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지, 뚜렷한 목표의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처음 이야기 한 것처럼 문화예 술교육기획자는 수학선생님처럼 정답을 가르쳐주지 않아요.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정답에 가까워지는 길을 가 르쳐줄 수 있는 것뿐이에요. 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육기획자와 학습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 기도 했는데요.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에 소통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들이 문화예술교육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또한 제 전공과 연관 지어 예술교육 기획 작업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실질적인 배 움을 얻었고요. 추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할 때, 보다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접근방법을 통해서 기획해볼 수 있 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문화예술교육기획자 양성과정 연수를 접하고 예술이라는 것은 대상의 구애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모 두의 일상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생각이 제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되었어요. 예술에 대해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연령과 직업에 얽매이지 않으며,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획을 해보고 싶어요. 여기에 다양한 콘 텐츠를 접목시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을요. 기획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문화예술기획을 해야 하는지, 다양한 생각들을 해보고 느꼈던 것 자체로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과 큰 경험 이 되었어요.
Q. 연수가 2일간 진행되었는데 주로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연수에 참여했나요? 홍지현 : 연수 기간 동안 함께한 연수생들과 강의해 주신 선생님들과의 소통 과정에 있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들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타인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타 인의 생각과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강의에 더욱 집중하 였고, 교감하려고 노력했어요. 강의를 듣고, 강의해주신 선생님들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가치관이 있었기에 다양 한 기획을 할 수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인지 연수 과정에서 문제로 제기된 문화예술교육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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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기존과 다른 다양한 접근방식의 기획은 무엇이며, 문화예술교육에 대 한 가치는 무엇인지, 외국의 경우 문화예술교육기획 사례는 어떤지, 제 전공과는 어떤 방식으로 융합하면 좋을지, 수많은 고민을 했어요.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과 중요하게 짚어봐야 할 점 등을 스스로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 무엇보다 값지고, 소중한 연수였어요.
Q. 이번 연수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본인의 관심을 발전시키는데,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홍지현 : 타 기관의 연수를 참여해서 느꼈던 것은 단순 예술놀이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하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서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기획물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 소통을 통해서 마음을 열어가는 참여자들의 문 화예술교육 사례를 접하면서 기획자와 참여자 사이에 오가는 감정과 감동이 전달되는 모습, 이 모든 것이 문화예 술교육에 있어 큰 관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문화교육과 예술교육의 시너지효과가 학습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은 '기적'적인 것 같아요. 문화예술교육에서 성취감으로 인해 자아를 알아가는 등의 긍정적인 모습들도 보았고, 개 인이 존중되어지는 존재감, 인성 부분에서도 변화되는 모습 등 문화예술교육의 큰 잠재력에 호기심이 생기고 당 연히 관심도 커졌어요.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게 된다면’하고 혼자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충분한 관심이 생 긴 것은 확실해요. 이번 교육이 개인적으로 꿈을 이루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다기보다는 꿈을 구체화 시키고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도움닫기의 ‘구름판’ 같은 역할이었다고 생각해요. ‘나는 문화예술기획 에 있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기획 과정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하고 싶은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과 질문들로 제 자신이 점프하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 기뻐요.
Q. 이번 연수가 향후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에게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나 발전시킬 점이 있다면요? 홍지현 : 첫째, 문화예술교육기획이라는 커다란 작업에는 예술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라는 큰 힘이 작용해요. 제대로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둘째로, 문화예술교육기획자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요. 연수에 앞서 예비기획자 모집·선 발 과정에서 ‘문화예술교육기획’에 대한 깊은 관심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지닌 예비기획자가 우선선발 되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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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요. 뜻이 있는 좋은 기획자들이 만들어지는 기획 프로그램이야말로 학습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잖 아요. 셋째로, 이번 연수 과정에서 기초과정의 문화예술교육기획 개념에 대한 교육이 조금 더 보충되었으면 좋았 을 것 같아요. ‘문화’, ‘예술’, ‘교육’, ‘문화예술’, ‘문화예술교육’이 갖는 의미와 차이점, ‘문화예술교육기획자’는 어 떠한 역할을 하는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초개념정리의 강의에서부터 시 작되었으면 좋겠어요. 넷째로, 문화와 예술이 서로 어떤 상효작용을 하는지, 문화예술교육기획자가 인지할 방향 에 대한 직접적인 제시와 사례연구가 있다면 더 체계적인 연수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기획이란 작업은 혼자 힘으로 하기 힘든 일이에요. 여러 조력자들이 힘을 모아, 팀 활동과 더불어 협력활동이 이루어져야 하죠. 협동과 협력을 통한 가상의 기획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정해진 시간과 주제 안에서 연수자들은 의견을 모아 기획의 과정을 설정해보고, 그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과 피드백을 주는 활동이요. 이 런 활동들이 연수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예비기획자들에게 쉽고 빠른 이해와 습득으로 현실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 경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이번 연수를 평한다면? 홍지현 : 개인적으로 백령 교수님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고, 교수님의 교육관도 인상 깊었어요. 선생님이 아이 에게 피아노 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하나의 예로, “피아노 악보를 보고 10번 치세요”가 아닌, “건반을 누르면 어 떤 소리가 나는지, 소리는 예술이고 예술은 무엇일까?”라고 묻는 것, 반복적 단순 학습이 아니라 학습자들에게 참 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력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야기와 열려 있는 주제, 열려있는 방식을 어떻게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과정과 결과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문 화예술교육의 굉장한 장점이며, 학습자들에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택과 조직을 만들어주는 것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획’이라는 이야기·단어 하나하나가 와 닿았고, ‘문화예술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되는 접근방식에 대해서도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기획자의 입장에서 모든 것이 충족되었던 매우 만족스러운 강의였어요. 김연주 선생님의 강의도 생각나요. 예술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통으로 인한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사례 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단순 소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예술체험학습을 운영하면서 문화예술교육과정의 체계 적인 관리와 예술의 고된 과정을 학습자들에게 일깨워 주어,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점이 신선한 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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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기획에 있어 저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강조하는 입장 인데요. 이광준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꿈꾸는 이상적 가치관의 한 일부라는 생각으로 선생님의 강의도 집중해서 듣게 됐어요. 교육은, 교육자는 배움을 주는 것이라는 1차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결국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죠. 소통의 중요성을 다 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던 시간, 예술전공자로서 그동안 너무 갇힌 생각을 하지 않았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Q.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홍지현 : 현재 저는 무용단에 소속되어 있어, 개인적인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요. 욕심을 내서, 마음과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모여 진심을 전달하는 우리만의 무용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은 안무자로서의 작은 계획은 있어요. 그 작품을 적용해서 문화예술교육기획을 해보고 싶어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하고, 진 행자와 참여자 각자의 느낀 점을 공유하고, 표현하는 활동에 대한 생각도 해봤어요. 또 다른, 사춘기를 거쳐 자아 를 찾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기획을 해보고 싶다는 작은 목표의 계획도 있어요. 무용이라는 것에 국한 되지 않고,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막연한 생각도 해봤어요. 조금 더 전문적인 공부의 시간 이 필요한 것 같아요. 문화예술교육기획 심화과정이 개설된다면 연수에 재참여해보고 싶고, 조금 더 전문적인 지 식을 습득한 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여 진행해보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소통이 기반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저 또한 현재 배워나가는 과정이고, 문화예술교육기획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습자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접근법에 대해 제가 경험한 것, 그 경험 속에서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소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어요.
Q. 간단한 자기소개(이력, 좌우명 등)를 부탁드려요. 홍지현 : 저는 제주도립무용단 상임단원 무용수 ‘홍지현’입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한성대학교 무용학과 (한국무용전공)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무용을 배우면서 ‘나’만의 예술 공연 기획을 꿈꾸는 초보 예술인입니다. 지 금까지 무용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많은 변화를 겪어 왔어요. 매사, 부정적이고 공격성을 보였던 학생이었고, 주 어진 일 안에서만 행복감을 느낄 줄 아는 저에게 무용을 배우는 과정에서 심신일원론을 접하게 되었어요. 생각과 마음가짐에 대한 변화로 자존감도 높아졌고,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과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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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예술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의 변화와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과 감정, 온전하게 스스로를 느낄 수 있는 '무용'이라는 뜻 깊은 예술 활동을 하고 있음에 값진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 껴요. 예술이라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다가가는 활동이 제 자신에게 수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요. 현실과 이상이라는 두 세계에서 어디로 걸음을 내딛으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제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상을 향해 아주 위태로운 길을 가고 있지만, 작은 빛을 향해 진심을 다해 정성껏 걸어간다면 위태로 운 길은 '기적'으로 뒤바뀌게 되리라 생각해요. 각자 스스로가 어떤 노력으로 만들어가고 다가가느냐에 따라서 깊 은 의미가 된다는 것을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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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 파티 ‘육교(育橋)’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파티 ‘육교(育橋)’ 사업개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파티 ‘육교(育橋)’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성기반 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명으로서, 가르치고 배우는 입장을 서로 바꿔서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는 뜻에서 교육(敎育)이 라는 글자의 음을 도치시킨 것으로, 육교(陸橋)의 본래 의미인 ‘서로 다른 곳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대입시켜 ‘서로 창의성을 길러주고 키워주는(育), 다리(橋)’가 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업기간
2015년 6월 ~ 12월
참여대상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사업장소
일정
내용
6월
문화예술교육과 제주도
9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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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활동가 활동사례나누기
문화예술과 교육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세부내용 육교 안내 및 제주도만의 자연환경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토론을 하고 여러 가지 교육방법을 주제로 한 이야기 진행 다른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으로 인한 지역발전과 마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예술교육에 대한 토론 Unconference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주제를 선정하며 이야기 진행 문화예술교육활동가와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멘토를 통한 사례공유 및 회의진행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파티 ‘육교(育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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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 인식확산을 위한 육 아트리치데이 캠페인 08
문화예술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ARTReach Day’캠페인
‘ARTReach Day’ 캠페인은 ‘ARTReach : 예술을 통해 ○○에 다다르다’라는 제주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의 슬로건에서 차용한 것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인식제고를 위해 바쁜 일상 속에 찾아가 는 문화예술교육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그로 인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문 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 동심을 AS(Art Service) 해드립니다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되찾 고 추억놀이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봄으로써 잃어버린 시간과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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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세부내용 추진 개요
사 업 기 간
2016년 8월 ~ 10월말
사 업 장 소
제주도내
추 진 회 차
5회차
추 진 일 시
2016년 8월 ~ 10월말 •1차 : 탑동공연장 옆 광장(8월 12일) •2차 : 제주월드컵경기장(9월 21일)
추 진 장 소
•3차 : 서귀포향토오일시장(9월 24일) •4차 : 탑동광장(10월 6일) •5차 : 제주시민속오일시장(10월27일)
참 여 인 원 추진 일시
참 여 대 상 추 진 목 적 진 행 방 식
총 약1,080명 (1차-150명 / 2차-280명 / 3차-200명 / 4차-250명 / 5차-200명) 제주도민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잃어버린 시간과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캠페인 추진 •땅따먹기 •구슬치기
프 로 그 램
•공기놀이 •나에게 넌 ? - 30초 초상화 •풍선껌 불며 사진찍기 •꿈나무에 꿈종이 붙이기
문화예술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ARTReach Day’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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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도교육청협 력 자유학기제프로그램 ‘꿈·드림’ 09
도교육청협력
자유학기제프로그램 ‘꿈·드림’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사업유형
도교육청 협력사업
참여대상
도내 중학교,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강사
사업장소
○ 사업기간 : 2016. 6. ~ 12. 지원 내용
○ 사업장소 : 도내 중학교 ○ 주요내용 -「꿈·드림」 1탄 : 도내 문화예술단체 기획프로그램 및 진로체험프로그램 제공 -「꿈·드림」 2탄 : 도내 학교예술강사풀을 활용한 예술강사 파견 ▶1탄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지원(5개교/4단체) 연번
운영학교
프로그램명
운영단체
1
신성여자중학교
I Am a Musical Star★
제주문화기획연구소
2
제주동여자중학교
몽생통통이!! 숨은 꿈을 찾다
연극놀이터 와랑와랑
3
조천중학교
지원
4
대정중학교
프로듀서"I"
제주플로라
현황
5
제주서중학교
'함께 성장하는 우리'
이마고 미술치료연구소
▶2탄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지원(1개교/1명) 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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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운영학교
분 야
강사명
제주제일중학교
연극
김소희
도교육청협력자유학기제프로그램 ‘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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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여 후기 │도교육청협력자유학기제프로그램 ‘꿈·드림’│
십대의 꿈, 드립니다 연극놀이터 와랑와랑 이윤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하는 꿈드림 사업은 자유학기제를 맞는 중학교 1학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 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의 취지가 학생들이 학업성적에 구애 받지 않고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진로를 탐색 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기에 꿈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교육단체들의 세부교육프로그램 내용도 예술과 진로 혹은 예술교육으로 풀어내는 진로탐색이 주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이 예술교육단체에 고무적인 것은, 기 관 즉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같은 공적기관에서 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 대상을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정하여 다양 한 대상(이번 사업의 경우 자유학기의 학생) 에 대해 교육지원을 한다는 점이다. 물론 본 단체는 평소에 청소년을 대 상으로 하는 연극놀이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공적기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장 을 만들어주면 우리 단체 같은 예술교육단체들은 그 지원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계기를 한 번 더 만들기 때문에 단체의 역량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된다. 2015년에 이어 2016년 두 번째로 꿈드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 행착오도 있었지만 2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연극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으로 청소년 진로탐색에 접근 하면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 등을 고민하며 매만지며 하나의 특정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 과 정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고자 한다.
자유학기제에 필요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 프로그램을 기획하기에 앞서 자유학기제를 맞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하는 고민을 많이 하였다. 지속된 고민 끝에 얻은 결론적인 지향점은 통합예술을 지향 할 것, 일정한 규칙은 갖되 수업시 간에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 것 (특히 정서적인 면에서 자신의 감정변화 등을 편하게 드러낼 수 있는 환경 을 조성해 줄 것) 수업 대상 학생에 대해 관찰은 하되 평가는 하지 않을 것 등이었다. 또한 총15차시의 교육프로그 램을 구성하는데에 있어 제주지역 교육환경의 특성을 잘 파악할 것도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 이었다. 제주는 아직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중학생들이 고입에 대한 큰 압박을 갖고 있다. 대체적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물어 보면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인문계고 진학’이라고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고입에 대한 압박감이 아이들의 시야 를 얼마나 좁게 만드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자유학기제라 할지라도 학생들은 다음 학기에 다가올 ‘성적에 대한 마 음의 짐’은 늘 갖고 있게 된다. 진로탐색이라 하지만 청소년에게 진로교육이란 전체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큰 범위를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하는지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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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근본적인 물음을 예술교육을 통해서 갖을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우리는 꿈드림프로 그램을 아이들의 정서를 아우르되 자신을 들여다보며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도록 하는데에 중 심을 두기로 했다.
몽생통통이 꿈을 찾다 전체 15차시의 프로그램은 연극놀이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직업탐험 1차시 그리고 예술치유로 접근하는 자기탐 구의 시간 1차시를 교차로 진행하는 구조로 기획되었다. 성적등 정해진 기준과 타인의 시선에 의한 평가의 잣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면서 학생 스스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정밀하게 짜 여진 극 구조를 경험하면서 가상의 직업세계를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수 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여중생 특유의 발랄함이 묻어나는 ‘꺄르르’ 웃음소리 때문인지 수업은 늘 활기찼다. 학생들 은 호기심을 갖고 수업에 임하였고 다른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표현하는지 관심을 갖고 보았다. 학생들이 관심 을 갖고 있던 직업을 몇 개 택하여 직업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연극놀이를 하였고 자신의 미래상을 조각상으로 만들 어 보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머릿속에만 있던 희미한 자아상이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게 시각화되면서 학 생들이 자신을 한 번 더 깊이 보게 되는 기회가 된 듯하다. 정서치유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감정쓰레 기통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자신이 버리고 싶은 감정을 구체적으로 적고 그것을 버리는 행위를 극적으로 경험하 는 것이었다. 모둠으로 나누어 게임 형식으로 도 진행하였는데 참여 학생들은 땀을 흘리며 그 시간에 집중하였다.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 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움이 되었 다니 다행이다,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일주 일에 한번 두 시간씩 열다섯번으로 큰 변화를 갖기에 부족한 시간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 직 피어나지도 못한 무한한 에너지와 가능성 을 가진 학생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개개의 하 나하나 모두가 소중한 보물임을 깨닫고 자신 을 귀하게 여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신’ 안 의 보물을 찾아 기꺼이 귀하게 사용했으면... 그리고 꿈을 영글게 하기를 바란다.
도교육청협력자유학기제프로그램 ‘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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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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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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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2016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사업 2015년 진행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컨설팅 내용을 반영한 생애주기 대상에 따른 ‘2016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운영 -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놀이를 매개로 가족 혹은 세대 간의 차이를 허물 수 있는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 마련 -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가족이 만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함으로 예술 감수성 확장 - 일상에서 쉽게 응용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 확산
프로그램명
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노라보카」 스토리텔링, 명화감상을 통한 동기유발, 미술 <빅 드로우를> 활용한 자기표현
※ 유아의 사회성·창의성 발달을 도모, 문화예술교육 영역 중 미술, 신체표현의 높은 수요도 조사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 영 내 용
프로그램 1. Icebreaking, Teambuilding &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 2. (미술) 명화감상 스토리텔링, 빅 드로우제작 참 여 대 상 도내거주 만3~5세 유아, 동반자 운 영 일 자 2016년 7월 30일(토) 13:00~17:00 (3H) 운 영 장 소 재단 회의실 참 여 인 원 30명 (유아:15명, 동반자:15) / 남_10명, 여_20명
102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프로그램명
시니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외방가게」 문화예술을 활용한 시니어 대상 소통 및 자기표현·주체성 확립 (지나온 삶·인생을 소재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감상·표현·공유)
※ 어르신 대상 지역별 프로그램 호응도 참고, 제주지역에 맞는 무용, 연극, 음악, 미술 프로그램으로 실기교육의 비중을 높여 구성 운 영 내 용
프로그램 1. (무용) Icebreaking &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 2. (연극, 음악) 우리엄마, 우리아빠 공연 프로그램 3. (미술) 빅 드로우제작 참 여 대 상 도내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운 영 일 자
운 영 장 소
참 여 인 원
1차
2016년 9월 29일(목) 10:00~17:00 (4.5H)
2차
2016년 9월 30일(금) 10:00~17:00 (4.5H)
1차
제주시 애월 빌레리조트(세미나실)
2차
서귀포시 안덕 루체빌리조트(강당)
1차
22명 (제주시 연동경로당) / 남_10명, 여_12명
2차
21명 (서귀포시 안덕감산리경로당) / 남_6명, 여_15명
2016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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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가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부무성제」 부모형제가 함께 공통의 주제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내용
※ ‘자연’과 ‘가족애’의 공통 주제로 소통·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무용, 연극·놀이, 음악치유 분야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구성
프로그램 1. (무용) Icebreaking & 커뮤니티 댄스 자연의 몸짓 프로그램 2. (연극, 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놀이 프로그램 3. (음악치유) 자연의 소리 마음치유
참 여 대 상 도내거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세대 4인 이상의 가족구성원 운영일자
1차
2016년 11월 12일(토) 10:00~18:00 (6H)
2차
2016년 11월 12일(토) 10:00~18:00 (6H)
운 영 장 소 제주시 함덕 선샤인호텔(연회장) 참여인원 프로그램명
1차
16명 (부모_8명, 형제_8명) / 남_7명, 여_9명
2차
22명 (부모_9명, 형제_13명) / 남_6명, 여_16명
세대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지사지」 2세대 이상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세대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유·공감형성 관계성 회복
운영내용
※ ‘전통’과 ‘과학(디지털 융합)’의 소재를 ‘놀이(게임)’로 이용하여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함께 공유 공감·소통하면서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 구성
프로그램 1. 전통예술놀이 프로그램 2. 과학놀이(디지털 융합 게임) 참 여 대 상 도내거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세대 이상의 가족구성원 운 영 일 자 2016년 12월 17일(토) 10:00~17:30 (4H) 운 영 장 소 전통놀이문화지원협의회, 넥슨컴퓨터박물관 참 여 인 원 34명 (부모_14명, 아이_20명) / 남_12명, 여_22명
104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사업참여 후기 │사업명 :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가족[부무성제] 프로그램 참여후기│
‘가족愛’란 무엇일까? 장선효 엄마 조성미
‘가족愛’란 무엇일까? 뜻 그대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다. 형제자매가 많은 나에게는 더욱 특별히 여겨지는 말이기도 하다.
어릴 적 우리 집은 ‘가족’이라면 ‘무조건’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생활했다. 아무 조건 없이 내 편이 되어주기도 하고 충고를 해주기도 하고 언제나 나의 곁에 있어주는 내 사람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것이다. 이렇게 많은 형제자매와 함께 자란 내가 외동아이를 키우면서 내편을 만들어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가족 愛’라는 단어에 더욱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평상시 우리 부부는 아이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 많은 것을 공유하고 서로 '사랑해'라는 표현을 자주하며 같은 추억을 함께 공감하며 살아가는 것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우연히 다음(daum) ‘제주 맘 카페’에서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지 글을 보게 되었다. 문 화예술교육프로그램 시범사업이라고 하는 ‘부무성제’ 문구를 보고 이게 뭐지? 하고 생각하며 신청한 프로그램이 다. 가족 프로그램 운영이라 참여에 있어서 고민의 여지가 없었고, 우리 가족이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 없 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신청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부모형제’를 뜻하는 제주어를 일컬어 ‘부무성제’라는 것을 알았고, 한 마디로 ‘가족愛’라는 단 어에 부합한 가족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했다. ‘뭐 별게 있겠어?’하고 신청한 프로그램에 기대 이상의 뿌듯함과 함께 아이와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어 간직한다
2016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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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기억으로 2015년을 마무 리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2016년 가족[부무성제] 프로 그램을 신청하게 되었고, 작 년 프로그램과 달리 1박2일 이 아닌 당일 프로그램에 아 쉬움은 있었으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컸다. 첫 번째 시간은 <움직임 사랑 방>이라는 무용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나는 타 가족들과 우 리가족이 신체활동을 통해서 함께 몸을 풀며 서로를 마주 바라보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우리가족을 소개 하고, 다른 가족의 이야기도 듣고, 가족캐릭터를 만들어 움직임을 표현해 보았던 Drawing pelt(드 로잉 펠트)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가 자기 몸집만한 펠트지위에 누워 아빠가 형태를 그려주고, 아이와 아빠가 여러 가지 종류의 펜과 크레파스, 채색도구를 이용해서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한다. 엄마인 나도 함께하니 커다란 내 아이의 캐릭터가 완성 되었 다. 그 캐릭터의 동작을 똑같이 따라해 보면서 우리가족 모두가 깔깔 거리며 웃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똑똑똑! 바다야~> 연극시간으로 ‘눈물바다’라는 책을 읽고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책에 나온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어떤 감정이 느껴지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연극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에 맞는 행동표현을 즉흥적 으로 연출해 보는 작업의 경험도 기억에 남는다. ‘가족이 함께 했던 가장 기분 좋은 추억의 장면’은 무엇이며, 행동을 취했을 때 다른 가족들의 반응과 기분 좋았 던 기억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에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의 연출력이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 음악치유 프로그램은 <Music, my friend for healing>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여 가족 전체 ‘에그쉐이커’
106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악기를 들고 게임을 시작했고, 실수에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노래 부르며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해 보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윈드차임’의 맑고 선명한 소리가 아직까지도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프 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악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세상에는 아주 아름답고 신기한 악기들이 많 았다. 음악을 통해 나 자신이 힐링 되어 더욱 맑아지는 듯 했다. 3가지의 가족 프로그램을 마치고 설문 조사 후 프로그램은 끝이 났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나의 가족은 또 다른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너무 기뻤다. 내 아이는 저학년이어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했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그 이상인 아이가 참여하기에 는 자칫 지루한 감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저학년 참여율이 높아 서 편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1일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동 없이 한 장소, 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다 보니, 아이들이 답답해하는 면도 있어 보였다. 2017년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에는 고학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우천 시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제주의 숲이나 야외에서 진행 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가족 공동 작업이거나 숲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기되 된다. 또 한 가지 아직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떠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 모르는 일 반 도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지인을 통해서 몇몇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보다 다 양한 홍보체계 방안이 연구되어 많은 지역도민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 되었으면 하는 바 람이다. 끝으로 나와 내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6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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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여 후기 │사업명 :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시니어[외방가게] 프로그램 참여후기│ (대한노인회 서귀포지회 감산리경로당 어르신)
인생에 있어서 문화예술은 무한하며 쉽고도 어렵다 서귀포시 감산리경로당 회장 김유헌
먼저, 2016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어르신 대상 [외방가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협조아래 우리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을 추진해주신데 대하여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측에 감산리경로당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 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감산리경로당 어르신 21명은 서귀포시 안덕 루체빌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문의에 대한 연락을 받고 우리경로당은 처음 접하는 ‘문화예술교육’이라는 말에 내용도 정 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어르신들이 잘 참여할 수 있을까? 의문과 함께 평소 접해 본 사람이 없으니 더욱 궁 금증이 컸다. 우리경로당에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는 어떤 참이 점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프로그램 참가일이 다가오자 갑자기 마음이 불편하여 조바심이 가득했고 어떻게 진행 될 것인지 궁금증 과 프로그램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마음으로 안절부절 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강사선생님 말씀에 조금은 안도했고, 첫 프로그램 무용시간에 맞추어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 배엔~’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시작했다. 70년 전 초등학생시절, 그때의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설레었다.
108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갑자기 70대가 아니라 10~20대로 생애주기가 뒤바뀌어 예술 감수성이 새로워지기 시작하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그 재미에 흠뻑 빠져버렸다.
두 번째, 연극공연시간에 만난 예술 강사선생님들은 참으로 다양한 타 악기를 준비하였고, 그 다양한 특징의 악기 를 어르신들은 직접 하나하나 만져보고, 소리 내어 보았다. 누구도 표현할 수 없는 나만의 소리를 나만의 감수성 으로 간직할 수 있었고, '이 악기들을 남은 일생동안 다시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미술시간, 그림으로 무엇인가 표현한다는 것은 우리 나이에 누구나 망설이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각자 살아온 인 생을 생각하며 꿈같은 가울 하늘, 자연을 그림으로 그려보았으나 잘 될 리가 없었다. 그런데 강사선생님이 웃으 며 나뭇잎 하나를 들고 ‘보이는 그대로 한번 그려 보세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정말 나뭇잎 하나를 놓고 그림을 그려내는 것을 처음으로 배웠다. 이것 또한 예술일까? 그 무한한 예술은 쉽고도 어려운 것을 알았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니 마음이 새로워졌다.
일상 농사일에 얽매이다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새롭게 접해본 우리경로당 어르신들 모습에는 생 동감이 느껴졌고, 의욕을 충족시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우리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소 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우리 경로당뿐만 아니라 제주의 많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 노년층의 삶에 새로운 활력 소가 되었고, 담당 선생님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사선생님들께 존 경을 표하고 싶다.
2016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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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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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Reach 웹진
ARTReach 웹진 제주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현장 소식을 홍보하고 교육 관계자 및 도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문화 예술교육의 공감대 및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함. - 문화예술교육이 담지(擔持)하고 있는 콘텐츠를 소개 하면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 이슈 제기 -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인과의 교류 증진을 통해 문화 담론 형성 -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생동감을 전달, 공감대 형성
사 업 명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ARTReach’ 웹진
사업기간
2015년 6월 ~ 12월
발간형태
격월간(6, 8, 10, 12월)
Vol. 05 사업현장 No.1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온가족 모다들엉 스토리텔링 여행가이드북 만들젠’ 차곡차곡 쌓인 ‘가족애(愛)’ 꿈다락이 준 보물 아니었을까 _글 김지환(바다쓰기 대표) No.2 [지역특성화] 유연한 엄마들의 차차차! ‘유·母·차’ _글 홍은지(제주춤예술원, 학교예술강사/무용) No.3 [학교예술강사] 가르치면서 나는 배운다 _글 추현미(학교예술강사/공예) 인터뷰 ARTReach WEBZINE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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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ARTReach』웹진 창간 1주년 성과 & 과제 _정리 전주현(문화예술교육팀) 센터소식 [2016 진행사업소개] No.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 No.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No.3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 No.4 [학교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 지원 No.5 [문화예술교육인력양성] 연수 No.6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 파티 [육교(育橋)] No.7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 사업 No.8 [아트리치 자율연계모임] 지원 No.9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꿈·드림] 지원
Vol. 06 사업현장 No.1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제주 청소년 다모여라~ 청소년 문화잡지 만들젠 일상의 쉼표, 토요일은 소울하다 _글 박진희(상상창고 숨 대표) No.2 [지역특성화] 창조적 글쓰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창조적 글쓰기 나와 주변의 일상기록집 만들기 _글 강복희(우분트 대표) No.3 [학교예술강사] “이런 연극 처음이야” 추자 아이들의 연극 만들기 추자초등학교·중학교 연극수업 _글 권정희(학교예술강사/연극) 인터뷰
센터소식
2016 문화예술교육기획자 양성(기초)과정 연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
참여자 인터뷰
유아 [노라보카] 프로그램 운영
_글 홍지현(제주도립무용단원)
_운영 전주현(문화예술교육팀)
ARTReach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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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07 사업현장 No.1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연극교육가로서 ‘두근두근’ 내 삶의 동화 _글 이윤주(연극놀이터 와랑와랑) No.2 [지역특성화] 2016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어르신 그림책학교’ 이야기 “나, 살앙 처음 붓 잡아쪄” _글 강영미(설문대 어린이도서관) No.3 [학교예술강사] 신화(神話)로 만화를 깨우다-제주 신(神)들아 반갑수다 _글 이창훈(학교예술강사/만화) 센터소식 No.1 [ARTReach Day 캠페인] ARTReach 예술을 통해 동심에 다다르다 _운영 부복조(문화예술교육팀) No.2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 시니어 [외방가게] 프로그램 운영 _운영 전주현(문화예술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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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Vol. 08 사업현장 No.1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우리는 뱀드다! 음악, 그 무한한 에너지로 청춘의 별을 쏘다 _글 양성미(문화추물락 대표) No.2 [지역특성화] Sound of 구좌 _글 양태현(풍경아트 대표) No.3 [학교예술강사] “선생님은 왜 맨 날 웃어요?” _글 서향미(학교예술강사/영화) 센터소식 No.1 [육교] 문화예술교육활동가 네트워킹 파티 육교(育橋) _운영 구자송(문화예술교육팀) No.2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 가족[부무성제] 프로그램 운영 _운영 전주현(문화예술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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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네트워크인큐베이팅 ‘디딤돌’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디딤돌’
사업개요
- 지역 내 신규 문화예술교육 인력 발굴 및 다양한 분야와의 네트워킹 지원 - 콜라보 방식의 인큐베이팅(프로그램 발굴하는 융합 랩 성격) - 개인별ㆍ그룹별 코 칭을 통하여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이 운용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기획자ㆍ교육자 인큐베이팅
사업기간
2016년 11월 ~ 12월
참여대상
예비 문화예술교육기획자, 소셜 벤처, 디자이너, 건축가, 청년상인 등
사업장소
도내 문화기반시설(문화예술공간)
교육내용
- 개인별 관심사항 및 고민에 대한 멘토링 - 모니터링 후 개인별 멘토링(커뮤니티 다이닝 형태로 추진)
추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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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일시
참여인력
날짜
시간
오리엔테이션
11/18(금)
13:00-18:00
15명
소셜다이닝 1회차
11/24(목)
17:00-22:00
11명
융합랩 1
11/25(금)
13:00-18:00
6명
서귀포 소셜다이닝 2회차
11/30(수)
17:00-22:00
19명
제주시 소셜다이닝 2회차
12/01(목)
17:00-22:00
6명
융합랩 2
12/02(금)
13:00-18:00
11명
제주시 소셜다이닝 3회차
12/08(목)
17:00-22:00
9명
융합랩 3
12/09(금)
13:00-18:00
8명
서귀포 소셜다이닝 4회차
12/14수)
17:00-22:00
12명
제주시 소셜다이닝 4회차
12/15(목)
17:00-22:00
7명
융합랩 4
12/16(금)
13:00-18:00
13명
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네트워크인큐베이팅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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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결과집 발 행 인
박경훈
발 행 일
2016. 12
발 행 처
제주문화예술재단(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www.artreach.or.kr
문
064-726-3004
의
디 자 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