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업 명 :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사 업 기 간 : 2015년 7월 27일 ~ 8월 14일 사 업 목 적 : 도서벽지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기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동시에 강사들의 비활동 기간(7~8월)에 복합장르 프로그 램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참 여 인 원 : 강원, 인천, 경기 초·중·고등학교 20개교 학생 671명 담당교사 36명, 예술강사 40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설립된
| 단위_개교/명 |
문화 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전국민이 일상적 삶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써,
구
분
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국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적 인재를
학교 수
20
13
3
4
참여학생 수
671
450
85
136
양성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회 문화예술교육지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술 연구 및 조사, 창의교육센터운영,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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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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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
|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참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
‘예술상상 체험대’는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초· 중·고등학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강사가 문화소외지역의 학
빛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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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를 방문해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 영화, 사진,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 |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및 도서벽지 지역의 학교 학생들 도 방학기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라이트페인팅, 착시 사진, 컨투어 드로잉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빛으로 구현되는 애니메이션, 사진, 영상 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와 체험
지원하고자 2012년 ‘예술체험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그
인천만수고등학교 인천상정중학교 화도초등학교 인천대화초등학교
동안 강원, 경기, 경남, 인천, 전남 지역 160여 개교에서 현재까지 약 7,000여 명의 아이들을 만나왔다. ‘예술상상 체험대’만의 특징인 장르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 램은 참여자인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학 교 예술강사의 비활동 기간(7~8월)에 타 장르를 아우르는 통합프 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강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 하고자 한다. ‘예술상상 체험대’의 궁극적 목적은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FUNFUN한 매직쉐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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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영화 | 빛과 그림자, 그리고 자유로운 내 몸이 만나 하나의 그림자극 공연을 만드는 예술 체험 망월초등학교 설성초등학교 중리초등학교 매류초등학교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방학 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키고자 하는 점이다.
엉뚱한 쉐프의 환상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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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애니메이션, 연극, 공예, 국악 |
| 학교 및 프로그램 선정 기준 |
요리를 테마로 앞치마와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글쓰기, CM송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 체험
2015년 ‘예술상상 체험대’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지역 4개 학교, 경
향남초등학교 지평초등학교 천보초등학교 백봉초등학교
기 지역 12개 학교, 인천지역 4개 학교 등 모두 20개 학교 671명이 다(p.48 표 참조). 스무 개 학교 중 초등학교는 13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 고등학교 4개 학교로 이중 초등학교의 비율이 높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학교 선정 기준은 이렇다. 도서벽지 학교 및 예술강사 분포도가 높
|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공예, 디자인 |
은 강원, 경기, 인천을 대상 지역으로 설정하고, 특히 문화예술교 학교 선정 심사를 진행하였다. 학교의 지원율에 따라 지역별 운영
모둠별 냉장고에서 각기 다른 주제어와 재료들을 꺼내어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함으로써 시각 예술 체험
학교수를 정한 후 신청 동기가 본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에 부합하
마차고등학교 서상초등학교 속초중앙초등학교 사내초등학교
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있으나 기회가 취약한 학교를 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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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15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한 학교 및 기존 체험대 참여 이력이 없는 학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의 경우, 운영 계획의 적합성과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했다. 본 지원사업 취지에 맞는 목표와 전
색색깔깔 놀이체험단
략을 적절히 설정했는지, 학습대상의 특성을 고려 해 체계적이고
| 무용, 영화 |
독창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지 등을 심의 해 제안 내용의 실
빛과 색을 소재로 벽화그리기, 그림자놀이, 라이트페인팅 등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무용과 영상미디어, 전시가 융합된 예술 활동 체험
현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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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고등학교 대곶중학교 도촌중학교 서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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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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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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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프로그램
프로처럼 모든 룰을 배우고 예술가처럼 그것들을 깨버려라
빛으로 만나는 예술
예술을 가장 예술답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경험이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예술가적 경험을
빛나는 초상화, 빛을 담은 프레임, 빛으로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아이들이 예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그리는 세상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처럼 모든 룰을 배우고 예술가처럼 그것들을 깨버려라(Learn the rules like a pro, so you can break
사진,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경험하며 다
them like an artist)” 파블로 피카소의 말에 힌트를 얻어 매체를 경험하는 배움과 그것들을 깨버리는 자유로
양한 예술적 체험과 창작의 과정을 알 수
움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자유는 ‘빛’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있게 하였다.
2015 예술상상 체험대
2015 예술상상 체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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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 Talk 제작일기
예술강사 박호상
준비된 팀워크가 준 자신감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던 프로그램이 여러 회를 거듭하여 이제는 본 궤도에 올랐다고 여겨질 만큼의 완 성도를 보였다. 처음 수업을 준비했을 때 작은 시골 학교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밤새 설레 었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다양한 분야의 능력자 선생님들을 만나 서로의 수업 방식에 대해 혹은 교육 현 장에 대해 즐거운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으며 수업 이후 따로 만나서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했던 시간들. 매회 수업을 거듭하면서 우린 나날이 발전했고 팀워크도 매우 잘 맞았으며 수업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
프로그램 구성
도 서로 오고갔다. 다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 게 준비된 팀워크로 능력자 선생님들이 또 다시 뭉치게 되었다.
<빛나는 초상화> 아이스 브레이킹 영화, 사진, 애니메이션의 원리 이해하기
상상력을 놀이로 만든 즐거운 시간
잔상 현상 체험하기 잔상 현상으로 만들어지는 미디어 이해하기
이번에 ‘빛나게 놀자’팀에서 설계한 수업은 빛 체험 수업의 완결판으로 볼 수 있다. 처음 체험의 시작은 생각을 빛으로 시각화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이번 예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과
컨투어 드로잉 - 빛나는 초상화
신체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같은 변화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있어서 아이
내 짝 얼굴 초상화 그리기(대상만을 보며 그리는 것이 특징)
들이 근원적으로 느끼고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하면서 깨달은 전현구, 김태훈 선
야광펜으로 배경과 친구의 아름다운 부분 색칠하기
생님의 고민에서 나온 결과였다. 이는 교육적 효과를 위한 수업의 설계보다는 체험 프로그램 본연의 목 적에 맞춘 즉,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고 놀이의 형태로 즐기고 체험하고 관계하는 즐거운 수업
빛을 담은 프레임
의 지향을 의미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실패와 낯선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부딪혀 봄으로써 아이들은 성장하고 나아갔으리라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프레이밍 이해하기 네모난 틀 속에 담기는 작가의 생각 카메라로 내 생각 표현하기 단체사진 촬영하기 OHP필름 위에 그림을 그리고 원근법을 이용해 사진 촬영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얘들아 한편으론 막연하게 흙 주워 먹고 건물보다는 건물 바깥에서 놀던 시간이 훨씬 더 많았던 우리의 어린 시 절을 떠올려보면 요즘은 아이들이 똑똑하고 완벽을 너무 추구하는 것 같기도 하다. 길지 않은 시간이긴 하지만 다른 생각은 틀린 생각이 아니라는 것, 실패를 주저하지 않는 것 그런 것을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라이트 페인팅
통해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했다. 아이들은 실패와 도전을 통해 용기를 배우고 그곳에서 가능성을
LED랜턴과 카메라로 빛 그림 그리기
발견하고 꿈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을 것이다. 다소 잘못되거나 미숙해 보이는 것이 근사한 작
빛을 내는 각종 도구를 이용해 단체 라이트 페인팅
작은 전시회
품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용기를 아이들이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 이다. 그런 의미에서 에른스트 블로흐가 말했던 “아직 아님”을 떠올려 본다. 누구나 다 실패할 수 있다는 따뜻한 인간애와 우리 모두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작품 감상후 메시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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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2015 예술상상 체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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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BEHIND STORY 미니인터뷰
‘빛나게 놀자’는 인천만수고교(1~2학년, 30명), 인천상정중(1~3학년, 50명), 인천 화도초교(1~6학년, 35 명), 인천대화초교(2~3학년, 45명) 등 인천에 소재한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여느 팀과 달리 초·중· 고등학교를 넘나들었지만 단단한 팀워크로 무장한 팀답게 각 대상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였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경우 일정정도 산만함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흥미를 갖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담당 교사를 포함해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차후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만수고등학교에서는 과학실 공간이 협소했지만 진행은 원활했다. 미술교사가 담당교사로 프로그
예술강사 김성은
Q
예술상상 체험대가 좋은 이유는?
A
“방학이 아닌 기간에는 학교 수업이 많기 때문에 예술 수업이라고 해도 완전히 자유롭게 예술 을 즐기거나 예술로 놀이하는 체험을 진행하기가 힘든데 ‘예술상상 체험대’는 학기 내에 진행되
램 내용에 매우 만족스러워했고 교과 과정에서도 큰 참고가 될 수 있겠다는 말을 남겼다. 추후에도 꼭
는 수업의 의무감에서 벗어나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강사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수업을 놀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의 반응은 정말 좋은 감각으로 다가와서 개학 이후의 저의 수업에도
인천상정중학교는 강당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공간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암막처리가 잘 되었다. 공간이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곤 합니다.”
큰 만큼 처음에는 다소 산만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진행될수록 집중도 또한 높아 졌다. 특히 신청 단계부터 담당교사의 적극성이 돋보였고, 참여 인원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적극적이었다. 화도초등학교는 강당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공간도 적절하고 프로그램 첫날의 산만함이 있었지만 참여 아이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었다. 학교 방과 후 미술 강사가 없어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학 교 교사가 말했다. 인천대화초등학교는 마지막 학교인 만큼 프로그램 진행이 더욱 원활하고 안정되었다. 초등학교 저학 년이 대다수였지만 집중력도 좋고 반응도 좋아 차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는 등 학교 측 의 관심이 높았다.
예술강사 박명호
Q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A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 수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들이는 노력과 열정에 비해 적은 보상은 기운을 빠지게도 하지만 이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써 삶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다면 재능 있는 강사들이 힘들더라도 좀 더 그 자리를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작팀
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리 자신도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예술강사들 간에도 우리
‘빛나게 놀자’를 기획, 운영한 ‘시네버스(CINEBUS)’는 문화예술교육의 대중화를 목표로 조직된 포럼 모
도 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의 삶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업을 통한 우리의 만남 시간이 즐거우면서
임이다. 2012년 결성해 도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시내버스처럼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사회를 위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한 예술 수업 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 반응
2012년 예술교육포럼 시네버스라는 이름으로 팀을 구성해 경기영상고등학교의 미디어교육을 시작으 로 충무로! 재미동(꿈다락 토요문화예술학교), 예술체험원정대, 유니세프 안산지역 예술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선생님들이 예쁘시고 잘 생기셨어요” 인천상정중학교 1학년
예술강사
지현희
전현구 김태훈 이성준 박명호(이상 영화) 김태은(애니메이션) 김성은(디자인) 박호상 정희정(이상 사진)
교육진행상황 I장
르 I 디자인,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I 교육대상 I 초·중·고등학생
“재미없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수업에 오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전화 도 주시고 해서 왔는데 여기에 와서 좀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게 착시현상을 느끼게 해 준거였어요. 원래 알고 있던 걸 내가 직접 그려서 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라이트 페인팅 같은 경우엔 거의 놀면서 했어요. 너무 놀았는지 나중엔 무릎이 살짝 아파오더라고요.”
I 교육시간 I 360분 I공
간 I 강당, 체육관
I 필요물품 I 스피커, 빔프로젝터, 무선마이크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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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인천상정중학교 3학년 이해든
2015 예술상상 체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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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한 매직 쉐도우
기획의도
프로그램
알고 있니? 너는 그림자마저도 아름다워
빛과 그림자 그리고 내 몸이 만나는 시간 빛과 그림자, 그리고 자유로운 내 몸이 만나 하나의 무대
사랑하는 연인이 전쟁으로 인해 헤어져야 할 때 남겨 두고 가는 이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 증표로 주었다던 ‘그림자’. 그림자
를 만드는 경험을 한다. 예술이 선사하는 자유로움을 체
는 떠나는 이의 또 다른 모습이자 언제나 함께 하길 원하는 떠나는 이의 바람이었을 것이다. 그림자는 밝을수록 또렷해지지
험하는 시간.
만 어두우면 사라져버리는 너와 나의 또 다른 존재이다. 너와 내가 가진 그림자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점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주도적으로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표현, 스토리텔링, 녹음, 스크린 구현의 과정에서 녹여낸 참가자들의 감성을 확인코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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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FUNFUN한 매직 쉐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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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구성
Talk & Talk
내가 바로 피터 팬
제작일기
빛을 활용한 그림자 밟기, 공간 바꾸기 놀이
예술강사 김찬희
그림자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
우리 그림자극 어때? 예술상상 체험대 공고를 통해 모인 여덟 명의 우리는 진부하고 재미없는 프로그램 대신 ‘그동안 해보지 않 았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해보자, 그렇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할까’ 라는 물음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쉽게 접하지 못했지만 모든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그림자극이 가 지고 있는 장막 뒤의 자유로운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 그림자극 어때?” 서서히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몸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만든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미적 체험 의 기회를 제공하는 그림자극, 이것을 친구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대사를 녹음하고 무대소품을 만들 어서 공연까지 해보는 과정. 그림자극만 하기엔 너무 단순할 텐데. 배경을 함께 이용하면 어떨까? 여기에 서 더 나아가 관람의 영역을 3면으로 넓힐 수 있다면? 미디어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녹음과 편집을 자유롭 게 할 수 있고, 기자재의 활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3면 활용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부분이었다. 그렇게 연극 과 미디어 영역을 그림자극에 녹여낼 수 있도록 우리의 논의는 계속되었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그림자놀이 손을 활용한 다양한 동물 그림자 만들기 핑거 쉐도우 연극 감상하며 상상력 키우기
상상의 나라 만들기 주제어를 활용해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 속 배경 상상하기
예술로 탄생하는 우리의 그림자와 목소리를 들려줘 모둠별 그림자극 연습 및 대사 녹음하기
예술가들아 준비됐니? 그림자극 최종 리허설
막을 올려요, 레디! 액션! 모둠별 발표하기 관람 후 느낌 나누기
시도와 실패 어느 정도 준비를 끝내고 첫 학교에서의 수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 많은 학생 수에 암막을 설치할 수 없는 공간의 제약은 물론, 그마저도 대체공간을 찾지 못해 우리 의 시도는 절반에 그쳐야 했다. 게다가 신생 학교로서 아이들 간의 친밀감도 많이 없는 편이어서 프로그 램 중간 중간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며 강사들의 사기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우리는 첫 학교를 끝내자마자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다시 신나는 수업을 위한 발걸음 첫 번째 학교에서의 프로그램의 실패는 프로그램 사이사이를 잇는 징검다리를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더 촘 촘히 만들자는 의견과 함께 그림자 게임으로 딱딱하게 굳어있는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강사와 참여자들 간의 친밀감을 높인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자는 의견으로 종합되었다. 두 번째 학교는 공간에 암막시설 을 완벽히 할 수 있었으며 적은수의 아이들이였기 때문에 첫 학교와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 다면 첫 번째 학교에서의 프로그램 실패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첫 학교가 주었던 프 로그램 진행의 미숙함 때문이었을까? 만약 알맞은 공간과 적정한 인원으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프로그램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은 또 다시 이어졌다.
우리 모두의 성장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과정은 점점 더 촘촘해졌고 다행스럽게 첫 학교만큼 많은 수의 학생들이 참여한 학교도 없었기 때문에 강사들과 학생들은 더 많은 시간동안 함께하며 서로의 개성과 생각들을 교 감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강사들이 한 숙소에 머물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즐거워했던 시간들은 강사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는 확신이 든다. 프로그램의 완성도는 항상 아쉽고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강사들 간의 의견 을 존중하고 조율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을 마감하였고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아이들과 여름을 보낼 수 있었 던 것은 큰 선물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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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FUNFUN한 매직 쉐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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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BEHIND STORY 미니인터뷰
‘‘FUNFUN한, 매직 쉐도우’는 하남 망월초교(1~6학년, 63명), 이천 설성초교(1,2,3,5,6학년, 14명), 포천 중리초교(1~6학년, 22명), 여주 매류초교(1~6학년, 30명)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망월초교는 인원이 많아 교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체육관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인원에 비해 공간이 너 무 크고 높아 완전한 암막처리가 불가능했고, 공간의 울림이 커 아이들의 대사가 잘 전달되지 않아 프로 그램의 집중도가 떨어졌다. 이를 계기로 다음 학교에서 암막 처리에 좀 더 신경을 썼고, 대사는 육성 대 신 미리 녹음을 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완하여 진행했다. 공간이 주는 제약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강사 윤미경
Q
수업 소개를 간단하게 해준다면?
A
저희 수업은 그림자를 이용한 연극입니다. 손이나 도구만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신체 전체를 이 용해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아이들도 그림자라
있었던 반면 교감 선생님을 포함해 담당 선생님들의 관심과 친절함이 돋보였던 학교였다.
는 하나의 장막을 통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표현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설성초교는 공간의 크기나 형태가 프로그램 운영에 적절했고, 사전에 아이들의 대사를 녹음하여 공연 시 대사 전달력을 강화한 점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중리초교에서는 유난히 순수하고 낯을 가리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 예술강사들과의 친화력 이 좋았고, 그 만큼 프로그램 반응도 좋은 편이었다. 매류초교에서는 당초 프로그램 장소였던 급식실 공간에서 스크린과 빔 간의 만족할 만한 각이 나오지 않아 다목적실로 변경하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정사각형의 급식실 보다 직사각형태의 다목적실을 선택함으로써 적절한 빔의 각도를 찾아냈고 원만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학부모와 학교 선생
Q
보람이 있었다면?
A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들이 결과물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여러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서로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도 의미 있었 고요. 수업이 매끄럽게 연결되고 서로 다른 장르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수 업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님들이 참관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인원 대비 공 간이 협소하여 조금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제작팀 ‘FUNFUN한, 매직 쉐도우’는 연극과 영화를 전공한 대학 동문 여덟 명이 모여 만들었다. 그동안 2014 예술상상 체험대,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5 청소년창의예술학교(서
아이들 반응 “그림자놀이, 그림그리기, 가위로 오리기, 연극 만들기를 했는데 이중에서 연극한 것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연극 준비하면서 친구들이 소품들을 흔들고 재미있게 놀고 그랬거든요. 또 이런 걸 하면 재미있게 참여할 것 같아요.”
울문화재단)를 통해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림자극 등의 연극과 미디어 기자재의 자유자재 활용과 실시간 촬영, 편집이 가능한 영화 전공자 등을 통한 작품 제작이 가능한 팀이다.
하남 망월초교 4학년 신소민
예술강사 권세영 김찬희 원잔디(이상 영화) 임한나 유일한 윤미경 박보미 김가영(이상 연극)
교육진행상황 I장
르 I 연극, 영화
I 교육대상 I 초등학생 I 교육시간 I 360분 I공
간 I 강당, 교실
I 필요물품 I 오디오, 스피커, 빔프로젝터, 무선마이크 3대, 노트북, 카메라, AV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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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FUNFUN한 매직 쉐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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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 기획의도
프로그램
놀면서 맛도 보고 요리도 하는 예술 놀이
음식으로 만나는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재료’와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한 ‘공
오감체험 예술놀이
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다. 크게 감각을 활용한 ‘만들기’와 공간 설정을 바탕으로 한 ‘쓰기· 노래하기·놀이’의 두 카테고리로 나누어 구체적인 예술 체험을 하며 다양한 정서 표현과 관계 맺기 를 해보는 시간이다. 쉐프와 요리라는 커다란 주제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예술 체험을 가능 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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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요리를 테마로 앞치마와 캐릭터 도시 락 만들기, 글쓰기, CM송 만들기, 전 통놀이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 험한다.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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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 Talk 제작일기
예술강사 안희원
오감만족 ‘쌀’ 놀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프로그램 구성
두었던 부분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만 들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게 하 는 것이었다. 그래서 ‘쌀’을 이용해 조물조물
절대 레시피를 찾아라! ‘너와 나 알기’ (오리엔테이션) ‘앞치마 두건 디자인하기’ ‘환상의 레시피 만들기’ 캐릭터 구상하기
고사리 손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면 어떨 까 했다. 쌀은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고 언제 든지 모양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아 이들은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만든 요리 함께 나눠 먹기
냉장고 탐험대 과거시험
학교가 과거시험장? 두 번째로는 학교라는 장소를 딱딱하고 지루한 곳이 아닌 재미나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시키고자
‘시 쓰고 낭송하기’ 냉장고 속 주제어로 시 쓰기
했다. 우리는 과거 시험장을 떠올렸고 과거시대로 돌아가서 마치 조선시대의 유생이 된 것처럼 과거시
‘CM송 만들기’ 작성한 시로 노래 만들기
험을 보는 컨셉을 잡아보았다. 첫째 날의 주제어에 이어 우리집 냉장고를 들여다보면서 연상되는 재미
‘전통놀이’ 음식을 활용한 전통 놀이 대회
있는 상상과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과거시험장을 연출한 것이다. 과거시험장 에 들어서는 것부터 철저히 연출을 하였더니 아이들은 진지하고 엄숙하게 시 쓰는 풍경을 내보였다. 사 뭇 진지한 얼굴의 아이들이 시제를 떠올리며 글을 써내려가고 한 켠에 그림도 그리고 엄청난 문장력을 자랑한 시, 유명한 캘리그라피를 능가하는 예쁜 손글씨, 개구리 자세로 엎드린 채 글쓰기에 몰입하는 아 이들의 모습은 강사진 모두에게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보게 만든 시간이었다. 이렇게 쓴 시로 CM송을 만들어 부르는 과정은 기대 이상이었다.
강사가 즐겨야 학생도 즐겨 프로그램을 풀어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몰입시키고 이끌어가는 과정일 것 이다. 50여명의 학생을 흐트러지지 않게 이끌고 가려면 누구보다 예술강사들의 집중력은 필수였다. 그 러기 위해선 강사 스스로가 먼저 즐겨야 했다. 하나의 주제를 이틀간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아이들과 만 나면서 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더 커지기를 바랐다. 강사 입장에서도 여러 강 사가 통합식 수업을 하다 보니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한편의 이벤트 같기도 하고 축제 같기도 하여 아이 들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예술강사 모두가 뜻 깊은 시간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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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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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BEHIND STORY 미니인터뷰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는 양평 지평초교(1~4학년, 37명) 용인 백봉초교(1~6학년, 27명) 화성 향남 초교(2~5학년, 51명) 양주 천보초교(1~6학년, 32명)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대체적으로 학교 측 협조는 좋은 편이었다. 향남초교 교장 선생님은 손수 키운 방울토마토를 한바구니
예술강사 우은혜
내밀면서 선한 미소를 남겨주었고 지평초교 교감 선생님은 수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참여하기
Q
예술상상 체험대에 참여한 소감이 어떤가요?
A
“‘먹을 것으로 장난치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먹어봄으로
도 하였다. 천보초교는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교사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집중력과 프로 그램 참여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았다. 백봉초교는 교사와 더불어 특히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단순한 수업 참관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써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창작과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하는 수업이 좋았습니다. 국수를 얼굴에
함께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은 엄마나 동생과 함께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에 더 큰 흥
꽂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거나 입체로 만들어 다른 평면적인 도시락과 차이점을 두려고
미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했는데 모두 다른 아이들의 특성이 있었던지 결과물도 모두 다르게 나왔던 건 의미 있게 다가
다만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과정에서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프로그램 특성상 음식 재료와 주방기구
왔습니다. 여름이라 식자재 관리에 주의해야 했고 학교와의 협의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를 씻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개수대는 불편함을 안겨주었고, 무더위 속에서 에어
아쉬운 점도 남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말을 들을 때는 뿌듯함도 함
컨을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학교 현장 등 사전 협의가 있었음에도 충분히 교감하지 못한 운영상의 문제
께 느꼈답니다.”
는 앞으로의 프로그램에서는 필히 보완해야 할 것이다.
예술강사 김미수
제작팀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는 2015 예술상상 체험대를 위해 울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대표강사 안 희원 씨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팀이다. 대표강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큰 틀과 방향을 잡는 등의
Q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A
“여름 휴가를 다녀온 느낌의 예술상상 체험대. 아이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순수하고 맑은 영
기획을 거쳐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들이 모이게 되었다. 여타 팀과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혼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수업을 계획해 나가는 작업은 고단했지만 천사들과 만나니 그저 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경우가 아니었기에 프로그램의 구성과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개선점을 찾아나
기기에 바쁜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가기 위한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했다.
멀리 울산에서 온 사투리 쓰는 선생님들을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어요. 표준말
이 팀의 고민은 무엇보다 ‘지역’이었다. ‘아이들이 사투리 쓰는 선생님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울산과 경
쓴다고 썼는데 진행하다 보면 흥분해서 그만 나오는 사투리. 아이들과 우리 모두 깔깔 웃고 넘
기도를 오고가는 거리인데다가 낯선 곳에서의 숙박으로 우리의 체력이 고갈되진 않을까’ 다행히도 큰
기기도 했죠. 아이들이 ‘선생님 내년에 또 봐요~’ 했을 땐 어찌나 보람되던지요. 사투리 때문에
문제없이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었고, 새로운 지역에서의 아이들과의 만남은 예술강사팀에게도 값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답니다.”
진 경험이 되었다.
아이들 반응 예술강사 박수옥, 서윤예서, 안희원, 우은혜(이상 만화애니) 김미수, 김민주(이상 연극), 손나영(공예), 이준희(국악)
“노래도 부르고 시도 쓰고 게임도 하고 어제는 도시락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었어 요. 다음에 무조건 신청할 거에요. 학교에서 2년동안 공부한 것 중에 제일 재미있었 던 것 같아요.”
교육진행상황 천보초교 2학년 I장
르 I 국악, 연극,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권지우
I 교육대상 I 초등학생 I 교육시간 I 360분 I공
간 I 강당, 교실
“오늘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먼저 소시지 넣는 게 재밌었고 도시락 만들기가 재미 있었어요. 제가 엄마가 된 기분이었어요.”
I 필요물품 I 빔프로젝터, 무선마이크 3대 천보초교 4학년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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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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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기획의도
프로그램
‘쉐프’와 ‘냉장고’가 만나 예술이 된다?!
쉐프의 냉장고를 열어라!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은 쉐프와 냉장고라는 매개체를 통해
쉐프의 냉장고를 열어 정해진 주제어에 맞게 작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시각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를 차용
품을 만들어보는 시간. 놀이와 예술이 통합된 본
해 상상력과 표현력, 더 나아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예술
격 요리예술 프로그램.
적 감수성으로 키우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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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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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 Talk 제작일기
예술강사 이소향
요리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강원지역 COP활동(학습동아리)중에 예술상상 체험대 공모 소식을 듣고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력과 표현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요 리프로그램을 토대로 참여 강사 모두 시각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기에 프로그램 구성은 자연스 럽게 시각예술 장르가 되었다.
아이디어를 갖기까지 초,중,고 및 각 학년에 따른 학생들의 선 지식상태 또는 학생들이 사회 이슈를 얼마만큼 잘 알고 있는 지 예상하는 일이 쉽지 않아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염두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참여 학생들이 어 떻게 하면 흥미를 갖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까, 이 안에 교육적인 부분들은 어떻게 녹여낼까 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되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 스스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아내 는 것이었다.
놀고 즐기고 나누고! 시작은 모든 학생들이 함께 놀고, 그 다음에는 모둠을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모두가 함께 마무리하는 큰 틀을 세웠다. 여기에 자신이 활동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친구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며 활동을 했 는지 서로 눈여겨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예술강사팀의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아이들은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요리가 주는 시각적 즐거움 당초 계획은 가짜 음식만을 만드는
프로그램 구성 쉐프의 냉동실을 열어라!
것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진짜 음식을 간단하게라도 맛볼 수 있다면 아이들의 참여도가 훨씬 커질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
‘쿠킹 플레이’ 김밥게임으로 모둠 선정하기
었고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함께
‘냉장고를 뽑아라’ 모둠별 쉐프 선정하기
갖게 되었다. 결국에는 참여 학생
‘페이퍼 차일드’ 주어진 단어 이용해 시나리오 작성하고 애니메이션 만들기
들의 커다란 호응과 즐거움이 강 사진에게는 기쁨으로 되돌아왔다.
냉장실을 습격하라! ‘쉐프를 사수하라’ 퀴즈 풀며 쉐프 복장 완성하기 ‘주제별 음식 표현’ 여섯 개의 냉장고를 이용한 모둠별 음식 표현 ‘플레이팅’ 접시 위의 모둠별 음식 플레이트 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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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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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BEHIND STORY 미니인터뷰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는 화천 사내초교(6학년, 28명) 춘천 서상초교(1~6학년, 31명) 속초중 앙초교(2~5학년, 35명) 영월 마차중・고교(1~2학년, 23명)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초 등학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고등학교가 한 곳 있었기 때문에 참여자별 연령상 편차에 따른 프로그램의 유연성을 높이고자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내초교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다소 소극적인 활동을 보여 주었으나 예술강사들을 현업 요리사로 알고 어느 식당에서 일하는지 구체적으로 질문을 할 정도로 순 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화예술 전문교육의 혜택이 전무한 지역으로 학교 측의 관심은 프로그램 이 끝난 후에도 지속되었다. 서상초교의 경우 강당과 같은 넓은 실내 공간이 없어 놀이를 할 때 부득이하게 운동장을 활용해야했다. 한여름 무더위에 모두가 고생했고 실내외를 오가는 과정에서 산만함이 발생됨에 따라 프로그램 사이의 연결과 집중에 더 많은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기도 했다. 속초중앙초교는 에어컨이 없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아이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마차중・고교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있어 자신감이 있고 자기의 생각을 드러내는 게 자연스 러웠다. 프로그램 중에 기존의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전시
예술강사 이강미
Q A
내게 예술상상 체험대란? 예술강사 각자가 모두 분명하고 개성 있는 색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했을 때 더 멋진 무 지개 같은 색을 만들어 내는 팀이었습니다.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있던 나에게 뭔가를 할 수 있 게 해 준 멤버들에게 감사했고 나에게 반응하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들, 준비하는 동안 사정없이 부딪힌 감정들이 오히려 나를 성장하게 해 주었습니다. 큰 아쉬움과 함께 ‘더’ 라는 단 어가 머리 속에서 맴돌았던.. 내게 예술상상 체험대는 그러했습니다. 학교 교과시간에는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에도 설렘이 있었지만 막을 열기 직전의 가슴 떨림과 기대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학생들도 이런 우리의 마음만큼 기대하고 있지 않았을까...? 정신없이 준비하고 진행 했던 시간들도 기분 좋은 분주함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쳤을 때 느껴지는 부족함과 큰 아쉬 움들은 피드백을 통해 수정하고 보완했지만 학교마다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환경적인 문제들 은 우리 모두를 당혹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제작팀 강원문화재단에서는 매년 지역의 예술강사들이 통합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프
문화예술에 대한 색다른 체험의 작은 기회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으며 나 스스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로 인하여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여러 날 동 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함께하며 자기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준 우리 선생님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예술강사들의 첫 만남은 이 강원지역 COP활동(학습동아리)을 통해서였다. COP활동이 본격 적으로 진행되던 즈음 2015 예술상상 체험대 공고가 났고, 실무운영능력을 키우고자 했던 이 팀은 자 연스럽게 지원한 뒤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현장에 이제 막 발을 내딛은 통합문화예술교육 팀이다.
예술강사 강희은 손정은 이가영 이소향(이상 공예) 이정옥(사진) 이강미 정성현(이상 디자인) 변미섭(만화/애니메이션)
교육진행상황 I장
르 I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아이들 반응
I 교육대상 I 초·중·고등 학생 I 교육시간 I 360분 I공
간 I 강당, 교실, 체육관
“오늘은 배려를 배웠어요. 그림도 그리구요. 완전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는 선생님 들이어서 내일도 재밌을 것 같아요.”
I 필요물품 I 오디오, 스피커, 빔프로젝터, 무선마이크 2개
서상초교 1학년 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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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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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깔 놀이체험단 기획의도
프로그램
예술. 어렵다? 특별하다? 아니, 일단 놀아보자!
‘놀자, 정말 재미있게 즐기자’
때론 예술이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발견되듯, 교육도 놀이에서부터 시작해 보자는 취지
무용과 영상미디어, 전시가 융합된 예술놀이
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삶이 곧 예술이듯 어렵게 다가가지 않는 예술 체험, 우리 주
프로그램. ‘빛’과 ‘색’을 소재로 하여 상상하고
변에서 눈을 뜨고 예술적 감성을 찾는 시간이자 놀이에서 시작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표현하고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
색색깔깔 놀이체험단은 우리의 잠들어있는 감성을 깨워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예술적 감성은 과 연 어떤 색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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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색색깔깔 놀이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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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 Talk 제작일기
예술강사 이엄지
수업 말고 놀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예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예술 을 즐길 수 있구나!를 느껴 학업에서 오는 중압갑을 훌훌 털어버리고 자유롭고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친 구들과 꿈꾸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수많은 회의를 거치며 항상 강조했던 점은 ‘수업을 하려하지 말자!’였다. 지난해 예술상상 체험대를 진 행하며 적어도 예술상상 체험대 프로그램만큼은 학생들이 무언가를 배우기보다는 놀고 싶어 한다는 것 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끊임없이 불필요한 잔가지를 치고 나니 우리의 의도 인 ‘마음껏 신나게 놀아라’가 완성되었다. 우리의 차별성은 학교라는 공간을 학생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는 놀이방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었다. 그 안에서 색색깔깔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4개의 놀이방을 학생들이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 거움을 갖게 하는 것, 늘 보던 학교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즐기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한번 놀아보기 위한 억척 강사들의 아날로그 노동 현장이 프로그램 전날마다 펼쳐 졌다. 등허리에 사정없이 꽂히는 한여름의 태양빛, 4개의 교실에 빛 하나 들어오지 못하게 할 암막 커튼 과 장비설치로 인해 비오듯 흐르는 땀방울. 다행히도 프로그램 곳곳마다 터져 나오는 아이들의 탄성과 깔깔대는 웃음소리는 고된 순간을 잊게 만드는 망각의 가루처럼 8월의 한여름을 뒤 덮었다. “물총놀이를 하니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우리의 상상력이 사진에는 작품으로 표현 되는 것 같아 뿌듯해요.”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더 재미있게 놀수록 멋진 예술이 되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 구성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반응이다. 혼자 와 서성이며 어색해하는 아이들, 옷이 젖는 것이 싫 어 피하는 아이들도 물놀이가 시작되어 옷이 색으로 물들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경계를 허물고 다
색색
같이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놀이 ‘형형색색 물놀이’ 물풍선놀이, 물총싸움 ‘벽화놀이방’ 벽화그리기, 티셔츠물들이기
깔깔 ‘그림자놀이방’ 빛에 투영되는 나의 모습은? ‘비밀놀이방’ 어둠 속 빛의 움직임 기록하기 ‘달빛 난장 놀이방’ 어둠속에서의 빛과 움직임 ‘갤러리 놀이방’ 이틀간의 활동 모습 영상으로 감상하기
색색깔깔 포토존 아이들이 꾸미는 이색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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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색색깔깔 놀이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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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BEHIND STORY 미니인터뷰
‘색색깔깔 놀이체험단’은 김포 대곶중교(3학년, 13명) 양주 덕계고교(1~2학년, 47명) 용인 서천고교(1~3학년, 36명) 성남 도촌 중교(1~3학년, 22명)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덕계고등학교는 방학 직전 학기 중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생 참여율이 높았고 인원도 47명으로 많은 편에 속했다. 프로그램
예술강사 박라영
당일 사전 준비를 하고 있는 예술강사들을 보고 호기심을 느낀 탓인지 뒤 늦게 참여를 희망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프로그램 단계마다 반응도 아주 좋은 편이었다.
Q
아이들을 만나며 느낀 점이 있다면?
도촌중학교는 복지교사가 담당교사였는데, 프로그램 진행되는 내내 함께 참여하면서 아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도입 프
A
“색색깔깔이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개개인마다 다양한 생각과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요
로그램인 바구니로 물풍선 받기에서 교사가 먼저 온몸에 물감을 뒤집어쓰면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고 처음엔 적극적이지 않
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해 볼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프
았던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담당교사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가 아이들의 참여도에도 긍
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게 할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좋은 기회란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신기해하 거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는데, 그 모습에 저도 절로 미소짓곤 했지요. 이번 프로그램
대곶중학교는 당초 계획보다 참여 인원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이 다소 소극적이고 참여 인원
을 통해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어 감동과 함께 잠시 쉬어갈
도 많이 줄어든 상태라 아이들의 적극성이 다소 떨어진 경향이 있었지만 소수인원이라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생각과 창의력을 이끌어내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할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포토존에서의 기발한 포즈로 개성이 돋보이기도 했다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서천고등학교는 미술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참여 학생 내용에 있어 변동이 생기기도 했다. 서천고등학교의 경우 프로그램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점이 있었던 반면, 예술강사와 학생 모두 체력적으로 지치는 어 려움이 있었다. 활동량이 많은 프로그램인 만큼 이틀에 나뉘어 진행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라 여겨진다. 순수하고 열정적으 로 임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였고 예술강사와 아이들 간에도 교감이 잘 이루어졌던 학교 중에 하나였다.
예술강사 김은애
Q
아쉬움이 있다면?
A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요. 이틀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들과 친해져 야하기도 하고 놀이를 통해 예술을 만나게도 해야 하고 해야 할 것들이 많다보니 수업을 너무
제작팀
빠르게 진행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포토존을 향한 기발한 아이
‘색색깔깔 놀이체험단’을 선보인 ‘옴브라 쏨브라’는 통합문화예술교육단체이다. 바쁜 일상,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하면서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예술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만나는 결과물을 마주하
대상으로 ‘잠들어있는 감성을 깨우는 시간, 일상의 감동과 마주하는 순간’을 모토로 행복과 감동을 나누고자 2014년 봄에 설
고 순간순간의 이미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들의 웃음과 미
립했다. 그동안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대학생캠프, 학교 밖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소를 보면서 조금 더 함께 할 시간이 길었다면 아이들의 변화하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진 않았
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영상과 무용이 결합된 색다른 공연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단체 및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문화예술교
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보았습니다.”
디어 사진, 친구와 한 마음이 되는 벽화놀이, 빛으로 표현하는 움직임과 그림 등 하나하나 경험
육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아이들 반응
예술강사 이엄지, 오승언, 주신형, 김은애(이상 무용) 김도현, 서현석, 박라영(이상 영화), 최나영(국악)
교육진행상황 I장
르 I 무용, 영화
I 교육대상 I 중·고등학생 I 교육시간 I 360분 I공
간 I 교실, 운동장
I 필요물품 I 오디오, 스피커, 빔프로젝터, 캠코더 3대, 카메라 3대, 노트북 2대, 코드릴 50m 2개, 조명기 4대, 암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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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예술가를 만나다
“처음에 모였을 때 빛이 차단된 방으로 들어가 그림자극을 보았다. 끝나고 선생님들 이 뒤에서 나오셔서 한분씩 소개를 하는데 한 분 한 분 직업이 다양하셔서 매우 놀랐 다. 영화감독도 있었고 무용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었고. 이 부분에서 다른 행사들과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냥 미술과 관련된 직업이 아닌 말 그 대로 예술 직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나오셨다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다.” 서천고등학교 1학년 정인혜
색색깔깔 놀이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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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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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교사 후기
아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공부는 지식이 아닌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화예술교육을 행복하고 즐겁게 체험한 시간
담당교사 _ 인천상정중학교 미술교사 이호숙
담당교사 _ 용인 서천고등학교 미술교사 고옥현
우연한 기회로 학생들과 함께 예술상상 체험대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난 후 한동안 내
학교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1~2년간 일어난 여러 사고로 인해 체
가슴은 뿌듯함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의 재미없는 삶에 조금이나마 동심을 찾아주고 윤
험학습활동에 제약이 많아졌으며, 입시를 앞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은 어려운 부분이 더 많다
활유 같은 시간을 만들어 준 것 같았고 선생으로서도 오랜만에 초심을 찾은 것 같은 기
고 느낍니다.
분이 들었다.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지원사업에 신청을 한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우리학교가 선정됐다는 소식 올해 전근 온 인천상정중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과 돈을 들이는 체험활동은 엄두도
을 듣고 설레는 마음이 컸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는 분께서 전화 통화 후 학교에 직접 사전 방문하여 활
못 내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다. 재미라곤 컴퓨터 게임이나 핸드폰 오락이 전부
동 진행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우리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색색깔깔 놀이체험단’이라는 프로
다. 운동장에서 실컷 운동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그 마저도 축구부 학생들에게 빼앗겨 버
그램이었습니다. 예술장르 중 영화와 무용 부분을 접목한 활동적인 융합예술프로그램이었는데, 솔직히 학생들
려 실내에서 공놀이를 하다 혼나는 수가 태반이다. 그런 경우를 볼 때마다 아이들이 제
의 반응이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담당자의 프로그램 진행 방법과 성격, 기대효과 등을 듣고 난 후 학
대로 놀 수 없는 환경에서 얼마만큼 자신들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안타까운
교에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수업방식에 막연히 걱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활동을 하기로 한 날이 갑자기 광복
마음이 들었다.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미술교과의 장점을 살려 조금이라도 힐링을 할 수
절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처음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던 학생의 수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있는 수업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해 보았지만 여러모로 제한이 많았다. 그래서 틈틈 이 외부 지원사업을 살펴보았는데, 우연히 예술상상 체험대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
오래전부터 준비한 프로그램의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랐던 의도와 상
원의 지원사업을 보게 되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
황이 다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학생
하는지 잘 모른 채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신청했지만 직접 체험활동을 해
들에게 의견을 물었을 때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전원이 참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운이 났습니다.
보니 아이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내년에 또 할 수 있냐고 묻는 통에 난처하기도 했고, 그 정도 체험이 그렇게도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어 또 한 번 가슴이 먹먹했다.
체험 전날 모든 예술강사 선생님들이 학교에 와서 사전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여러 가지로 복잡했던 마음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젊은 에너지와 열정! 먼 길을 달려와서 식사도 못하고 수업 을 준비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예술처럼 느껴졌습니다.
상정중 학생들이 사는 동네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달동 네의 배경이 된 열우물 마을이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맑은 미소로 자라기에는 너무도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아이 같았습니다. 그냥 신나게 뛰어 노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척박한 환경이라 주변의 경제적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올해 초 이곳으로 전근 온 나는
느껴졌습니다. 걱정을 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예술 체험 이 만들어내는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하나하
처음에는 학생들의 상황을 잘 몰라 다른 선생님들이 왜 그렇게 외부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청을 할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이유를 깨닫고 고개가 숙여졌다.
나 ‘색색깔깔’ 물들고 있었습니다.
교과시간 미술수업에 ‘나의 꿈 그리기’ 과정을 통해 꿈이 없는 학생들을 보면서, 아이들
아이들의 예술 감성은 처음엔 각자 개성에 맞는 다양한 색으로
의 가정사와 꿈이 없는 이유를 살펴보게 되었다. 그런 아이들일수록 제대로 기를 펴지
물들어 있다가 초.중.고 학교생활을 거치고 마지막 고등학교의 힘
못한 채 성장하여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자신감이나 실천력 등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든 입시교육에 다다르는 순간 하얗게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는 생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것과는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왔다. 손을 들고 발표하
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는 것도 곤란해 하고 지식습득에도 어려움이 많아 이 아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공부는 지 식이 아니라,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이 피부로 느껴졌다.
이날.... 다시 ‘색색깔깔’ 예쁘게 물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 았습니다. 미술교사로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화예술교육을 행복
아이들이 가급적 다양한 체험활동을 많이 경험하여 열린 마음, 그리고 자신의 꿈도 생
하고 환하게, 온몸으로 즐겁게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 프
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로그램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예술강사님들과 스텝분들게 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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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상상 체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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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5 예술상상 체험대의 성과 2015 예술상상 체험대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성과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기획적 측면이 다. 예술강사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연구 기회를 가졌고 학교와 학생의 입장에서는 양질 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영상세대에 맞는 맞춤 식 통합예술교육을 실행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운영적 측면에서는 전년도 예술강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프로그램 안팎으로 내실을 기했다는 데에 이번 예술상상 체험대의 성과가 있 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자세한 설명이다.
2015 예술상상 체험대의 성과와 과제 ‘예술상상 체험대’는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 지역별 학교 접수 비중을 따져 강원지역 4개교, 경기지
전국 초·중·고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예술강사
역 12개교, 인천지역 4개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
기획적 측면 예술강사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연구의 기회
터 시작되었다. 예술강사 활동이 비교적 적은 방학기간을
2015 예술상상 체험대는 기획, 실행 마무리를 포함하여 6
중심으로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방문, 장르 간 통합 문화예
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었다. 강원, 경기, 인천
예술강사들은 예술상상 체험대에 대해 대부분 ‘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시도해 볼 수 있
술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
지역 20개 학교 6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개 팀 40
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사 각자의 장점과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교육 과정에 적용할 수
여명의 예술강사진이 20여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있는 사례들을 실제 연구할 수 있는 배움의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2015 예술상상 체험대는 5개 예술강사팀과 20개교 670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
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연극,
보였다.
영화 장르를 통합한 ‘FUNFUN한, 매직 쉐도우’, 영화, 만화
실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사들이 여러 차례 스터디나 사전 모임을 가지면서 교육현장에 서 겪는 어려움이나 경험들, 각자의 예술장르 안에서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들, 혹은 타 장르와 결합하
애니, 사진, 디자인 장르를 통합한 ‘빛나게 놀자’, 국악, 연
4회째 진행된 예술상상 체험대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여 시도하고 싶었던 프로그램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만큼이나 예술강사들에
극, 만화애니, 공예 장르를 통합한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
있지만 통합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어려운 과제와 함께 실
게도 예술상상 체험대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대상이었던 셈이다.
시피’, 만화애니, 공예, 사진, 디자인 장르를 통합한 ‘냉장고
행하는 예술강사 개개인과 팀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의
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국악, 무용, 영화 장르를 통
질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늘 존재한다. 또한 실
프로그램에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애착도 크고 참여 학생들의 반응 하나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
합한 ‘색색깔깔 놀이체험단’이 있다.
질 사업주체인 진흥원과 매년 입찰을 통해 선발하는 사업
어 여느 프로그램보다 강사와 참여 학생들 간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었다. 그만큼 참여자 혹은
총괄운영자, 그리고 매년 선발에 의해 바뀌는 예술강사팀
관계자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도 취하게 되었다. 이는 예
각기 다른 예술장르에서 활동하지만 평소 장르 간 통합
간의 의사소통 과정에 따라서도 프로그램의 성패가 나뉠
술강사 역량 강화에 있어서도 좋은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에 관심 있어 하는 강사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각 팀별로
수 있다고 보았다.
8명 등 총 40명의 예술강사가 참여하였다. 과거 예술상 상 체험대에 참여한 강사와 처음 참여한 강사의 비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술상상 체험대의 가장 큰 성과
거의 비슷했다. 예술강사팀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는 4회를 진행하며 얻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의 노하우
모집하였으며,이들을 대상으로 심사, 가장 적합한 팀을 가
를 최대한 살린 점이다. 특히 전년도 예술강사팀의 의견을
상대적으로 문화 향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더욱 문화적 갈증을 겪을 수
려내었다.
적극 수렴하여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함에 있어 도입과 확
밖에 없다. 이런 지역의 학생들이 찾아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양질의 통합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산에 이어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있는 예술상상 체험대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이는 예술상상 체험대가 보다 많은 학교의 학생
참여 학교는 지원신청서의 신청동기가 본 교육프로그램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장의 2015 예술상상 체험대의 성과
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확대되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에 부합하면서 15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 수혜를 받지 못
와 과제 정리를 통해 이 사항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대
한 학교 및 기존 체험대 참여 이력이 없는 학교를 우선 선
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학생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정해 대상 학교를 결정했다. 도서벽지 소재 학교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강원, 경기, 인천 지역을 먼저 가려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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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상 체험대는 규모나 프로그램 구성, 신선한 매체나 교육 도구 활용 등 학기 중에는 만나기 힘든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예술 분야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되었던 셈이다. 일종의 축제와 같이 학교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놀 거리와 예술 콘 텐츠를 만나는 시간이었으며 이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현장의 교사들은 ‘ 예술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적인 면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공통적으로 내보였다.
운영적 측면 전년도 예술강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해법 제시 예술상상 체험대는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년도에 참여한 예술강사들의 의견을 적극적 으로 수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올해 또한 마찬가지로 지난해 참여했던 예술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흥원은 다음과 같은 해법을 제시했다. 짧은 기간 내 여러 지역의 도서벽지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예술강사들을 위해 팀당 한 개 지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세대 맞춤식 통합문화예술교육 실행
역을 설정하여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였고, 프로그램 준비 및 운영에 소요된 강사들의 노력에 걸맞은 적 절한 실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술강사 한 팀당 학교 배정을 예년 3개 학교에서 4개 학교로 추가 배치
이번 예술상상 체험대는 시각예술 중심의 프로그램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빛나게 놀자, 냉장고를 부
하였다. 뿐만 아니라 협조도가 높은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학교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예술강사팀과 현
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가 그 예이고 무용과 시각예술이 만난 색색깔깔 놀
장지원 인력 간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업무 분장을 구체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교육 현장
이체험단도 전시, 영상 등 시각예술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에서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했다. 무엇보다 운영 주최와 현장의 예술강사팀이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필수이다. 상하 수직
시각예술이 주를 이루다보니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고 몇 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형식이
관계가 아닌, 수평적 파트너쉽은 막힘없는 소통을 가능하게하기 때문이다.
많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후에는 사진이나 영상 등의 매체를 이용해 활동의 과정이나 결과물을 편 집한 하나의 작품을 다 같이 감상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결과적으로 교육 과정과 결과물을 사진 혹 은 영상 형태로 스케치하고 이것을 빠른 시간 안에 편집한 결과물을 프로그램 마무리 부분에서 참가자 들과 공유하는 형식이다 보니, 팀마다 사진 혹은 영상 미디어를 다루는 시각예술분야의 강사가 1명 이
02. 2015 예술상상 체험대의 한계와 대안
상 함께하는 경우가 공통적이었다. 2015 예술상상 체험대의 경우, 예술강사 참여모집 공고일부터 지원 마감일까지의 기한이 짧아, 실행할 또한 전체 5개 프로그램 중 2개 프로그램이 요즘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요리’라는 테마를 스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구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술강사들이 팀을 구성하고, 독창
리라인으로 삼아 다양한 형식으로 스토리텔링 하였다. 이는 대중적인 이슈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흥미
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충분히 주어야할 것이다. 예산 또한
를 갖게 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주요한 역
최소 2~3주 전에 지급되어 기자재 구입 등 프로그램 실행 전 준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예술강사들이
할을 하였다.
부담을 갖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술을 위한 예술 활동이 아니라 놀이가 예술이 된다는 가치와 철학을 지닌 프로그램이 대
또한 예술강사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줄일 수 있
다수였다. 열심히 놀고 그 결과물을 일정한 틀로 필터링 했더니 어느새 나만의 예술 작품이 만들어 지
도록 전문가의 충분한 멘토링도 더욱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측면에서는 휴가철과 맞물려 발생
는, 놀이의 결과물로 ‘우연’의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을 목격함으로써 뜻밖의 예술적 감동을 느끼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것,학교 측에 프로그램 정보를 충분히 전달해 교사와 학생 모두
게 한 것이다.
가 준비된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는 영상세대라고 불리는 10대들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 놀이 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가장 알맞은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영상물을 최대한 활용해 최종 상영한 프 로그램의 전반적인 흐름은 이 시대의 문화 트렌트를 유념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기획적 측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시간 확보해야
그리고 개별 장르의 프로그램을 단순 나열하고 배합하는 형식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큰 목표 설정 아래 각 장르에서 제공할 수 있는 특징적 요소를 활용하고 적용함으로써 통합된 흐름과 시스템을 갖춘 프로
방학기간에 이루어지는 예술상상 체험대의 사업 운영기간이 짧아 예술강사팀, 학교 입장에서 프로그
그램을 개발했다는 데 또 다른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램 운영 준비에 여유가 없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서는 예술 강사 모집 기한을 여유 있게 잡아 예술강사팀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하며, 학교에도 실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홍보물을 사전 배포하여 많은 아이들을 모집할 수 있 는 일정으로 계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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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소 2주 전에는 예산을 지급하여 준비물 등의 교보재를 사전에 구입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시
참여학생에게 묻다
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과 기자재 확인, 학교와의 협조사항 조율, 안전사항 체크 등이 주요 목적인 사전
매우그렇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답사 기간에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체크리스트를 마련 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할 필요 도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프로그램에 63%대한 63% 보통 참여 학교의 실질적인 참여 학교의 실질적인 라이트페인팅 라이트페인팅 지원과 협조가지원과 협조가 충분했나요? 충분했나요?
전문가의 충분한 멘토링을 통해 프로그램 단점 보완할 수 있어야
아이들의 아이들의 38% 38% 만족도 및 참여도가 만족도 및 참여도가 그림자 연극 그림자 연극 높았나요? 높았나요?
보통
예술강사들과예 아이 아이들의 교감이 이 이루어졌나요?
여러 장르가 통합된 프로그램 특성상 강사 간 장르별 이해 시간 및 외부의 객관적 평가가 필요하다. 이 FUNFUN한 FUNFUN한
빛나게 놀자 빛나게 놀자 그렇다 그렇다
를 위해서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와 예술강사 그룹이 만나 프로그램별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충분한 ‘멘
참가자 150명참가자 150명
토링’이 필요하다.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이나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할
전원응답
수 있는 문제 요소들을 미리 찾아 고민, 개선하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15%
전원응답
1명 복수응답1명 복수응답
그렇다
매우그렇다 올해의 경우, 사전 워크숍에서 짧게나마 멘토링을 진행했지만 ‘멘토링 시간이 촉박했다’ ‘기존 참가팀의
기타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조금 더 깊이 있고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4%
멘토링 시간을 만들어 예술강사팀이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학교의 실질적인 지원과 협조가 충분했나요?
보통
아이들의 만족도 및 참여도가 높았나요?
빛나는 빛나는 초상화 초상화 매우그렇다 15% 빛을15% 담은 기타 빛을 담은 모든 모든 프레임 프레임 프로그램 프로그램 4% 11% 11% 7% 7%
쿠킹플레이
그렇다
123명 응답 123명 응답연극 연극 할때 할때 그림 그림 25% 25% 그리기 그리기 액자 액자 7% 7% 만들기 만들기 간식 간식 7% 7% 8%
예술강사들과 아이들의 교감이 45% 45% 이루어졌나요?
운영적 측면
쿠킹플레이
그렇다
은 방학기간을 갖는 것을 고려했을 때, 휴가철을 피해 프로그램 실행 일정을 잡는 것은 불가해 보인다. 따라서 숙박 장소 부족, 혼잡한 교통상황으로 인한 이동시간 소요, 가족 휴가로 변동되는 참여 인원(수)
모든 프로그램
등 휴가철과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공유하여 프로그램이 원활하
12%
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할 것이다.
모든 페이퍼 프로그램 차일드 12% 8%
2% 엉뚱한 쉐프의 엉뚱한 쉐프의 기타 기타 보통 앞치마 앞치마 환상 레시피 환상 레시피 3% 만들기 3% 만들기 참가자 137명 중 참가자 137명 중 모든 모든 135명 응답 135명 응답 6% 프로그램 6% 프로그램 2%
학교로 간 쉐프 편 학교로 간 쉐프 편그렇다 20% 몸으로 20% 몸으로 참가자 114명 참가자 114명 말해요 말해요 아이 전원 응답 전원 응답 클레이 7% 5명 복수응답 5명 복수응답
예술상상 체험대가 여름방학 중에 실시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며 초중고교가 약 6주 정도의 짧
아이 클레이 7%
7%
8%
쿠킹플레이
도시락 만들기
색색깔깔 물총놀이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
색색깔깔 놀이 체험단
아이 클레이 7%
심한 주의를 기울여 흥미롭고 핵심적인 프로그램 소개가 사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전원 응답
5명 복수응답
모든 또한, 예술강사팀은 사전답사를 통해 학교 담당교사와 운영 시 필요할 부분들을 협의하고 확인하였으 페이퍼 프로그램
나 운영 당일에는 담당교사가 아닌 대체 교사가 있는 등 예기치 못하게 붉어질 수 있는 현장 문제에 대 차일드 12% 한 인지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술강사팀과 학교 측, 아이
8%
기타 앞치마 3% 만들기 모든 6% 프로그램
참가자 137명 중 135명 응답
7% 8%
7%
기타
5%
시쓰기
기타
게임 30%
게임
게임
30%
30%
51%
학교 측과 충분한 사전협의 이루어 져야 2%
7%
8%
52%
7%
시쓰기
시쓰기
기타
기타 페이퍼 8% 차일드
45%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에서 참여 학생들을 모집할 때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예술상상 체험대에 관 학교로 간 쉐프 편 몸으로 심 있는 담당교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학교 측에 제공될20% 사전말해요 홍보물에 보다 세 114명 참가자
52%
도시락 만들기 도시락 만들기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여름휴가철 운영 대비책 마련해야
참가자 97명 중 전원 응답
물풍선 받기 벽화 놀이방 7%
빛나게 놀자 달빛 난장 놀이방
없다 75% 19%
비밀의 방 11%
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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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8%
내년에도 예술상상체험대에 52% 지원하고 싶은가요?
보통
매우그렇다
보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매직 쉐도우 매직 쉐도우 기타 15% 기타 참가자 124명참가자 중 124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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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친한 친구가 ‘예술상상 체험대’하고 싶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4% 3% 기타 기타 부정 중22% 립
51%
참가자 97명 중 전원 응답없다 75%
주요 불편 사항 10%
주요 빛나게불편 놀자 사항 10% 달빛 난장 놀이방 19%
없다 없다 75% 49%
빛나게FUNFUN한 놀자 매직 쉐도우 없다 49%
주요 주요 FUNFUN한 불편 불편 사항 쉐도우 매직 사항 10% 29%
주요 불편 사항 29%
없다 49%
긍정 기타
기타 14%
14%
냉장고를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학교로 간 쉐프 편 간 없다 71%
없다 71%
주요 부탁해 불편 중립 사항 편 쉐프 15%
기타 기타21% 14%
해보라고 추천한다 신기하고 재미있다
주요
주요 불편
엉뚱한 냉장고를엉뚱한 부탁해쉐프의 불편 쉐 사항 레시 학교로 간 쉐프 환상 편 레시피 환상
모르겠다 사항 15% 말이 없다 없다 해줄
없다 60%
71%
부정
15%
없다 60%
권하지 않는다
긍정 90%
긍정 90%
긍정 90%
11%
3%
주요 불편 사항 29%
FUNFUN한 매직 쉐도우
비밀의 방
7%
4% 3% 기 부정 타 중립
4% 3% 기 부정 타 중립
3%
함께하자고 권유한다
색색깔깔 놀이 빛나게 체험단 놀자
없다 물풍선 75% 받기 % 벽화 놀이방
기타 15%
기타 15%
기타 15%
기타
기타 22%
기타 22%
색색깔깔 물총놀이
3%
연습할 때 17% 팀원이 시끄러울 때 6% 동생들이 말을 안 들어서 6%
라이트 페인팅 4% 친구와의 의견차이 3% 빛 때문에 눈이나 머리가 아팠다 3%
예술강사에게 묻다 기타 14%
주요
냉장고를 부탁해냉장고를 부탁해 불편 사항 학교로 간 쉐프 학교로 편 간 쉐프 편 없다 71%
기타 21%
기타 14%
15%
없다 71%
주요 불편 사항 15%
친구와의 의견차이 8% 게임에 져서 4% 줄다리기게임 3%
기타 21%
주요
엉뚱한 쉐프의 엉뚱한불편 쉐프의 사항 환상 레시피 환상 레시피 없다 60%
없다 60%
19%
기타 29%
주요 불편 사항 19%
기타 29%
색색깔깔 놀이 체험단
주요 색색깔깔 불편 놀이 체험단 사항 34%
없다 37%
없다 37%
친구와의 의견차이 9% 게임할 때 5% 시쓰기 5%
주요 불편 사항 34%
없다 37%
물총놀이 후 옷이 젖어서 24% 공놀이 할 때 힘들어서 6%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때 4%
46
2015 예술상상 체험대
51% 51%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프로그램에 프로그램에대한 대한 참여 참여학교의 학교의실질적인 실질적인 지원과 지원과협조가 협조가 충분했나요? 충분했나요?
보통 보통 13% 13%
예 아 이
아이들의 아이들의 만족도 만족도및및참여도가 참여도가 높았나요? 높았나요?
그렇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41% 41%
49% 49%
학교교사에게 묻다
기타 29%
색색깔깔 놀이 체험단
주요 불편 사항 34%
46% 46%
46% 46%
51% 51%
89% 89%
86% 86%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아이들의 아이들의 만족도 및및 참여도가 만족도 참여도가 높았나요? 높았나요?
예술강사들과 예술강사들과 아이들의 교감이 아이들의 교감이 이루어졌나요? 이루어졌나요?
내년에도 내년에도 예술상상체험대에 예술상상체험대에 지원하고 싶은가요? 지원하고 싶은가요?
프로그램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학교의 실질적인 참여 학교의 실질적인 지원과 협조가 지원과 협조가 충분했나요? 충분했나요?
보통 보통 13% 13%
그렇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매우그렇다
41% 41%
49% 49%
보통 보통 그렇다 그렇다 3%3%
그렇다 그렇다
8%8% 보통 보통 3%3%
11% 11%
2015 예술상상 체험대
47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참여 학교 및 학생 현황 번호
지역
학교명
참여학년
참여 학생수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참여자
1
화천군
사내초등학교
6학년
28
2
속초시
속초중앙초등학교
2~5학년
35
춘천시
서상초등학교
1~6학년
31
4
영월군
마차중·고등학교
5
이천시
설성초등학교
1,2,3,5,6학년
14
6
포천시
중리초등학교
1~6학년
22
7
하남시
망월초등학교
1~6학년
63
8
여주시
매류초등학교
1~6학년
30
9
용인시
백봉초등학교
1~6학년
27
김포시
대곶중학교
1~3학년
13
빛나게 놀자
덕계고등학교
1~3학년
47
전현구 김태훈 김태은 김성은
강원
3
10
중 1~2학년
양주시
고 1~2학년
12
양주시
천보초등학교
1~6학년
32
13
양평군
지평초등학교
1~4학년
37
36명의 담당교사
화성시
향남초등학교
2~5학년
51
16
성남시
도촌중학교
1~3학년
22
17
인천광역시
인천대화초등학교
2~3학년
45
인천광역시
인천만수고등학교
1~2학년
30
19
인천광역시
화도초등학교
1~6학년
35
강희은 손정은 이가영 이강미
20
인천광역시
인천상정중학교
1~3학년
50
이소향 이정옥 정성현 변미섭
671
색색깔깔 놀이체험단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 수
20
13
3
4
참여학생 수
671
450
85
136
강준환 원경실 김영남 김미아
김성수 강희태
15
초등학교
현장 지원인력
권세영 김찬희 원잔디 임한나
36
계
행정 박지영
김혜진 이공주
1~3학년
구분
홍보 이경아
FUNFUN한, 매직쉐도우
서천고등학교
합계
기획 임순희 운영 최은선 김도란
용인시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실무책임 학교교육팀 이은경, 민빛나래 주임
운영총괄 황운기
671명의 아이들
14
인천
48
실무총괄 학교교육팀 김재경 팀장
(사)문화프로덕션도모
이성준 박호상 박명호 정희정
18
총괄 창의교육지원본부 정연희 본부장
23
경기 1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하준형 김동빈
유일한 윤미경 박보미 김가영
엉뚱한 쉐프의 환상 레시피 안희원 김민주 김미수 박수옥 손나영 우은혜 이준희 서윤예서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 편
이엄지 오승언 주신형 김은애 김도현 서현석 박라영 최나영
2015 예술상상 체험대
49
주
최 I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I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총괄운영 I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디 자 인 I 불개미커뮤니케이션 제
작 I 2015년 10월
문
의 I 02-6209-5900
등록번호 I KACES-1511-C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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