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옆에 위치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로 조용한 시골마을.
전통의 향기 속에 마을의 변화를 느끼며
그리운 어제와 그리울 내일 이야기 듣기 위해
구지면 사람들 만나러 떠난 여행.
구지는 오랜 역사만큼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을 정자나무 밑에서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 하는 어르신과 골목을 누비며 내일을 기대하는 어린아이들 모두 잊지 못 할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길없어 안타까운 마음에모두의 추억을 한데 모으고 싶었습니다. 구지의변하는 모습이 아쉽고 그리워 시골 인심처럼 마음만이라도 꽉꽉 눌러담고 싶었습니다. 구지의모든 것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세월의 바람에 맞아 자연스럽게 부스러진 마을의 담벼락들, 이제는 아무도 긷지 않지만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는 마을 우물, 농민들의 정직한 땀방울에 익어 가는 논과 밭의 풍경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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