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리포트(vo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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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287-7738

투자자리포트 Vol.11_2015. 7

IRP 가입 시 알아야 할 모든 것! IRP의 특징, 세제혜택부터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점까지!

IRP 가입 실전! 이런 금융회사에 가입하라! 주목할 퇴직연금펀드!

• 본 리포트는 투자자가 금융회사 및 금융서비스·상품을 선택하고자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금융상품이나 금융회사를 추천하거나 권고하는 것이 아님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재단은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본 리포트를 작성하였으나, 재단이 그 내용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본 정보를 토대로 이루어진 투자자의 금융행위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자신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리포트의 저작권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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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포트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최대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원자료의 불완전성 및 과거수치에 의한 미래 예측의 한계 등 내재된 근복적인 문제점으로 그 정확성 및 유효성에 한계가 있음을 반드시 이해하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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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SSN 2287-7738

투자자리포트 Vol.11_2015. 7

JULY 2015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02

1. 노후 준비, IRP가 떠오른다!

02

2. IRP를 소개합니다!

04

⑴ IRP, 첫걸음부터 바로 알기

04

⑵ IRP의 세제혜택 : 과연 얼마나 될까?

06

⑶ IRP, 어떻게 운용할까?

09

⑷ 이런 점은 유의해야!

10

IRP 가입 시 알아야 할 모든 것! IRP의 특징, 세제혜택부터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점까지!

IRP 가입 실전! 이런 금융회사에 가입하라! 주목할 퇴직연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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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리포트 Vol.11_2015.7

3. IRP, 이렇게 가입하고 활용하라!

12

⑴ 금융회사와 금융상품 고르기

12

⑵ 주목할 퇴직연금펀드

14

Ⅱ. 주목할 펀드

16

1. 2015년 7월, 위험등급별 주목할 펀드

16

2. 주요 주목할 펀드 상세정보

18

※ 금융정보 찾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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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IRP(개인형퇴직연금)

01

노후 준비,

IRP가 떠오른다!

● 한국인의 노후 준비,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장수는 축복인가? 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2013년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 존 연수)은 81.94세로, 10년 전에 태어난 사람에 비해 무려 5년을 더 살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늘어난 수명에 비해 한국 노인의 삶은 행복하지 못한 것 같다. 2014년 한해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율은 10만명당 33.3명으로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하였다.

율은 48%로 대다수의 노인이 중간 소득에 미치지 못하 는 돈으로 살고 있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5.1).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금융상품과 비금융상품을 막론 하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노후를 경제적으로 준비하 고 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조사(2014)에 따르 면 사람들은 공적 연금, 개인연금, 예·적금 등을 활용하 여 노후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 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원인으로 ‘경제적 궁 핍’을 꼽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 노인들의 빈곤

(2012)의 경우, 생명보험, 예금 등 은행상품, 주택 및 부 동산 등의 순이었다.

[ 그림 ] 경제적 노후 대비 방법(2014)

70.1

(단위 : %) 52.5

51.8

40.5

36.2 18.1

공적연금

개인연금

예·적금

보험 상품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등)

퇴직금 또는 퇴직연금

펀드

18.5

직접 투자

17.5

부동산

4.2

1.2

주택연금

기타

(주식, 채권 등)

<자료 :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2014 펀드 투자자 조사 결과>

● 노후 준비, 퇴직금으로 한다? 정부에서는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민연금, 개 인이 미리 노후를 준비하는 개인연금과 더불어, ‘퇴직금’ 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퇴직금을 단순히 상여금이나 보너스 정도로 인식하고 소 비해버리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퇴직금 관리의 어려움을 꼽을 수 있다. 일반

그러나 퇴직금을 노후자금으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인 예·적금 관리가 1~3년 간의 단거리 경주라면, 퇴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직금 관리는 20~30년 동안의 장거리 마라톤이다. 외부

퇴직금이 주택이나 자녀의 결혼식 등 다른 목돈 지출에 사

의 도움 없이 자금을 장기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어렵

용되기 쉽다는 점이다.

다. 게다가 퇴직금 액수가 크면 여러 금융상품에 나누어

두 번째 문제는 근로자들의 근속연수가 짧아짐에 따라 퇴직금 수령액이 적어지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2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관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분산된 금융상품을 통합적 으로 관리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된다.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 퇴직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때… IRP가 해결책이다! 다행히도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활용하는 것이다.

곳에 퇴직금을 쓸 생각 없이, 노후 준비만을 고려하고 있 다면, 세금 면에서 유리한 금융상품이다.

IRP란 이 회사, 저 회사로 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을

또한 IRP를 활용하면 퇴직금 관리가 간편해진다. 한 계

잘 저축해두었다가 노후에 ‘연금’ 방식으로 받을 수 있게

좌에서 예금, 보험, 펀드, 채권, ELB(주가연계사채) 등

도와주는 금융상품이다. 물론, IRP에는 퇴직금 뿐만 아

다양한 금융상품을, 금융회사에 관계 없이 활용할 수 있

니라 가입자 본인의 돈도 얼마든지 저축할 수 있다.

기 때문이다. 예금에 가입하러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

IRP가 퇴직금을 노후자금만으로 쓰게끔 강제하지는 않 지만, 노후에 연금으로 받을 경우 퇴직금으로 받을 때에 붙는 퇴직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등 세제혜택을 준다. 다른

고, 펀드에 가입하러 증권회사를 기웃거릴 필요가 전혀 없다. 한 계좌 내에서 통합적인 자산관리가 얼마든지 가 능해진다.

● 장점이 크지만, 단점도 있는 상품… 비교하고 따져서 가입해야! 그 동안 IRP는 노후자산관리 관점보다는 ‘세테크’ 관점

그러나 IRP도 금융상품인 만큼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

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퇴직금을 IRP에 넣을 경우 퇴

다. 세제혜택만을 생각하고 덜컥 가입했다가는 나중에 ‘이

직소득세를 더 낮은 세율로 나중에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게 아닌데.’하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가입자의 돈을 추가 납입할 경우 연말정산 시 해당 금액의 13.2~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IRP의 세액공제 혜택은 오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더 욱 각광을 받고 있다. 세액공제로 돌려받은 세금을 IRP의 수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납입 후 최초 1년의 수익률이 13.2~16.5%인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리가 2%에도 못 미치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익률이 다. 금융회사들 또한 이런 장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마케

이번 호에서는 IRP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하여 IRP가 무엇인지부터 상세히 설명해두었다. 특히 ‘IRP, 이 런 점은 유의해야!’는 IRP를 직접 판매하는 금융회사에서 듣기 어려운 부분이니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실제 IRP 가입 시 독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하여 금융회사·금융상품(퇴직연금펀드)의 비교 정보 또한 실었 다. IRP선택 시 참고하길 바란다.

팅을 펼치고 있다.

IRP 가입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IRP 가입과 금융상품 선택에 대한

지식편

실전편

(1) IRP, 첫걸음부터 바로 알기

(1) 금융회사와 금융상품 고르기

(2) IRP의 세제혜택 : 과연 얼마나 될까?

(2) 주목할 퇴직연금펀드

(3) IRP, 어떻게 운용할까?

(4) IRP, 이런 점은 유의해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3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02 IRP

소개합니다!

(1) IRP, 첫걸음부터 바로 알기

● IRP, 네 정체가 뭐냐? 1년 이상 계속 근무를 한 근로자가 퇴사할 경우, 회사는

IRP는 이러한 퇴직연금 제도의 일환으로서 도입되었

퇴직금이나 퇴직연금을 지급한다. 목돈을 일시에 받는 퇴

다. IRP란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직금과 달리 퇴직연금은 장기간에 걸쳐 ‘연금’으로 나누어

Pension)’의 약자로, 자기자신의 명의로 된 퇴직연금계

받아야 한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좌를 의미한다. IRP 계좌는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여기에 퇴직금을 이체하거나 가입자의 여유자금

< 퇴직연금 >

을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이 돈은 IRP 계좌 내에서 예

-회 사가 매년 일정 금액을 외부의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 55세가 되었을 때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 면 ‘연금’으로 지급받도록 하는 제도

금, 보험,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된다. 적 립금은 이후 연금수령 조건을 만족했을 때 연금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단 , 연령과 가입기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가입자가 원할 경우 퇴직금처럼 ‘일시금’ 수령 DB

DC

실제 IRP는 ‘퇴직 IRP, 적립 IRP, 기업형 IRP’라는 별 개의 상품으로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금융회사는

IRP

퇴직 IRP와 적립 IRP를 합쳐 ‘개인형 IRP’로 판매하기도 연금

한다. 이는 법적인 구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금융회사의

일시금

편의에 따른 분류이다. IRP는 가입자 및 납입금액의 소득 ※ DB(확정급여형) :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을 기업이 알아서 하고 근로자에게는 정해진 퇴직연금 수령액만을 지급

원천 별로 그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 DC(확정기여형) :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을 근로자가 직접 책임지고 이 결과에 따라 퇴직연금 수령액이 결정되는 제도

그럼 이제 각 IRP의 특징을 알기 쉽게 하나씩 살펴보 도록 하자.

[ 그림 ] IRP의 구조(퇴직IRP + 적립IRP)

A사 퇴직금

이직

이직

B사

(퇴직연금)일시금

C사

(퇴직연금)일시금

납입 IRP 계좌 예금

보험 ELB

펀드 채권

(계좌 내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운용) 납입 가입자 본인의 돈

4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

연금수령

연금 외 수령(p.11)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 퇴직 IRP : 퇴직금을 연금으로… 퇴직소득세보다 낮은 세금 부담! 퇴직 IRP는 퇴직금이나 퇴직연금(DC, DB)의 일시금

단, 여기서 연금으로 받는다는 말에 주의할 필요가 있

을 연금으로 바꾸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연금과 그 의미가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연금은 만 55세가 되어야만 받을 수 있지만, 퇴직금이 나 일시금으로 받을 때 내는 ‘퇴직소득세’를 안 내도 되는

IRP에서 ‘연금’이란, 정해진 ‘연금수령한도(p. 8)’ 이하

데다가, 세부담도 30%나 적다. 장기근속이나 명예퇴직

로 돈을 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금수령한도는 연금수

금 등으로 인해 퇴직소득세 부담이 큰 사람에게는 반가운

령조건을 충족(만 55세 이상)한 지 10년까지 적용된다.

일이 아닐 수 없다.

● 적립 IRP : 내 돈으로 모아 준비하는 연금… 13.2~15.6% 세액공제까지! 그런데 퇴직금만으로는 노후자금이 충분하지 못할 수 있

적립 IRP는 매년 최대 1,2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다. 이때 가입자 본인의 돈을 추가적으로 보태어 더 많

뿐만 아니라 납입금액에 대하여 ‘세액공제’ 혜택까지 제

은 노후자금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상품이 바로 적

공한다. 매년 IRP에 납입한 돈 중 최대 700만원까지는

립 IRP다.

13.2~16.5%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공 제항목이 적은 미혼이나 맞벌이라면 적립 IRP를 적극 활

적립 IRP는 만 55세 이상으로서 가입기간이 5년 이상*

용해볼 만 하다.

일 때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퇴직 IRP와 마찬

* 단, 퇴직 IRP와 적립 IRP의 기능을 합친 ‘개인형 IRP’의 경우, 퇴직금 등이 계좌 내에 있으면 ‘만 55세’ 이상이기만 해도 연금을 받을 수 있음

가지로 연금은 10년간 연금수령한도 내에서 받아야 한다.

● 기업형 IRP 기업형 IRP는 퇴직 IRP와 적립 IRP를 하나로 합친 것

단, 입금은 기업이 해주더라도 납입금을 운용 · 관리하

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는 것은 근로자다. 회사가 적립해준 돈은 퇴직 IRP처럼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규모가 작은(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기업은 IRP를 활 용하여 근로자에게 퇴직연금을 적립해줄 수 있다. 근로자

또한 근로자는 자기 자신의 돈을 직접 기업형 IRP에 추

가 기업형 IRP계좌를 만들면 여기에 회사가 연간 임금 총

가로 저축할 수 있다. 이렇게 납입한 돈의 13.2~16.5%

액의 12분의 1이상을 입금해준다.

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 표 ] 퇴직 IRP, 적립 IRP, 기업형 IRP – 한 눈에 비교하기! 구분

개인형 IRP

기업형 IRP

퇴직 IRP

적립 IRP

가입 대상

퇴직금 수령자, 퇴직연금 가입자

퇴직연금 가입자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기업

목적

퇴직금의 퇴직연금 전환

노후 자금 적립

소규모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대표적인 세제혜택

퇴직소득세 30% 절감

납입금 세액공제 (13.2~15.6%)

(퇴직IRP+적립IRP)

연금 수령 조건

만 55세 이상

만 55세 이상, 가입기간 5년 이상

만 55세 이상

연금 수령 기간

10년 이상

(좌동)

(좌동)

이런 사람에게 추천!

장기근속자, 명예퇴직자 등 퇴직소득세 부담이 큰 사람

- 추가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한 사람 -미 혼, 맞벌이 등 연말정산 시 공제혜택이 적은 사람

-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5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2) IRP의 세제혜택 : 과연 얼마나 될까? 많은 금융회사들이 IRP의 세제혜택을 내세워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IRP의 실제 세제혜택은 얼마나 될까? 사 례를 바탕으로 꼼꼼히 따져보자!

● 퇴직 IRP : 납입 시 퇴직소득세 환급, 수익은 과세 이연, 연금 수령 시 낮은 세율로 과세! ① 납입할 때 : 퇴직소득세 환급 퇴사한 것도 서러운데 퇴직금도 소득이므로 세금을 내 야 한다. 그러나 퇴직금을 받은 지 60일 내에 퇴직 IRP

- 퇴직금 1,000만원 수령 - 근속년수 5년

를 개설하여 퇴직금을 입금할 경우, 이미 낸 퇴직소득세 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만약 근속년수가 5년인 A와 B가 동일하게 퇴직금으로 1,000만원을 받은 경우를 가정하자. 이들은 263,980 원을 퇴직소득세로 내고 약 974만원만을 받게 된다. 그

A

B

(IRP 활용)

(IRP 활용 안 함)

IRP 계좌 개설 ·퇴직금 납입

퇴직금으로 수령

퇴직금 전액 1,000만원 수령

퇴직금 974만원 수령

러나 만약 A가 퇴직 IRP를 활용한다면 1,000만원 전액 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회사에서 퇴직연금(DB, DC)에 가입하였지만, 연

(퇴직소득세 26만원)

금수령조건(55세 이상, 가입기간 10년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 받는 일시금은 퇴직금과 달리 자동적으로 IRP에 입금되니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② 수익이 발생했을 때 : 과세 이연 금융상품에서 수익이 났을 때는 수익금의 15.4%를 이 자·배당 소득세로 내야 한다. 또한 한 해 금융상품으로 얻 은 수익금이 2,000만원을 초과할 때는 다른 소득(근로소

A

B

(IRP 활용)

(IRP 활용 안 함)

IRP내 예금 활용 (1년 만기, 3%)

예금 활용 (1년 만기, 3%)

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과 합쳐 6.6~41.8% 의 종합소득세율을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퇴직 IRP에 넣은 돈에는 수익이 나더라도 나중 에 연금으로 찾기 전까지 과세가 미뤄진다. 이를 ‘과세 이 연’이라고 한다. 이 기간 동안 세금으로 나갔어야 할 돈

2,000만원

A

에도 수익이 붙으므로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이 쌓인다.

B

1,500만원

1,567만원

다시 예시를 검토하자. A와 B 모두 금리 3%의 1년 만 기 정기예금을 반복적으로 활용하여 퇴직금을 20년간 불

1,000만원

려나갔다고 가정한다. A의 경우 IRP를 활용하므로 만기

-

가 되어도 이자·배당소득세가 붙지 않는다. A의 1,000

1,640만원

1년

5년

9년

13년

17년

만원은 20년 뒤 1,640만원으로 불어난다(IRP 계좌 수 수료 0.35% 고려). 반면 B의 경우 퇴직소득세를 떼고 받은 974만원을 3%

이 사례에서 A는 IRP 활용으로 73만원(=1,640만

로의 수익률로 불려나가면서 매년마다 이자소득세 15.4%

원-1,567만원)의 이득을 본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를 부담한다. 20년 동안 누적된 이자소득세는 약 140만원

이는 IRP의 수수료(0.35%)가 과세 이연으로 인한 이득

이며, 받는 돈은 1,567만원에 지나지 않게 된다.

을 잠식했기 때문이다. 세제혜택 뿐만 아니라 저렴한 비용 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예가 아닐 수 없다.

6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③ 연금으로 받을 때 : 낮은 세율 IRP는 연금을 인출할 때 비로소 ‘연금소득세’를 낸다. 그런데 그 세율은 소득 원천에 따라 다르다. 퇴직 IRP의 소득 원천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바로 납입금인 퇴직

A

B

(IRP 활용)

(IRP 활용 안 함)

금(혹은 퇴직연금 일시금)과 이 돈을 금융상품을 통해 잘 굴려 번 수익금이다.

[퇴직금에 대한 세금]

먼저 퇴직금의 경우, 연금소득세가 퇴직소득세의 70%

연금소득세 (퇴직소득세의 70%) 184,780원

로 결정된다. 즉, ①에서 구한 B의 퇴직소득세 263,980

퇴직소득세 전액 263,980원

원의 70%인 184,780원이 이 부분에 대한 총 세금부담 [수익금에 대한 세금]

금액이다. 만약 A가 매년 퇴직금의 1/10인 100만원씩

연금소득세(5.5% 가정) 352,270원

받는다면 매년 내야 할 세금은 그 1/10인 18,470만원

이자소득세(15.4%) 1,397,670원

이 된다. 한편 수익금은 연금을 수령하는 연령 및 수령방식에 따 라 3.3~5.5%의 연금소득세율을 적용 받는다. 금융소득 에 붙는 이자·배당소득세율 15.4%보다 훨씬 저렴하다. 연금소득세율이 5.5%일 때 수익금 약 640만원을 한꺼번

[표] 연금소득세율 연금수령방식 나이

확정기간

종신형

에 수령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금소득세는 352,270원

만 55세~69세

5.5%

4.4%

이다. 이는 ②에서 B가 부담한 이자소득세 약 140만원보

만 70세~79세

4.4%

4.4%

만 80세~

3.3%

3.3%

다 훨씬 적은 금액이다. 단, 수익금의 경우 소득원천이 퇴직금 등인 경우와 다 르게 종합과세의 대상이다. 즉, 수익금이 다른 연금소득

* 실제로는 ‘연금수령한도’로 인하여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 으나, 정상적으로 연금으로 수령(연금수령한도 내 수령)한다고 가정함

과 합산하여 1,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근로 소득, 금융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 득세율로 과세된다. 종합소득세율은 6.6~41.8%로 소 득이 높아질 수록 그 부담이 커지는 누진세율이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7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 적립 IRP : 납입 시 세액공제 혜택 주목할만해! 적립 IRP의 세제혜택은 퇴직 IRP와 유사하다. 금

은 13.2%를 세액공제 받는다. 단, 납입금은 무한정 인정

융상품에 붙은 수익금에 대하여 15.4%의 이자·배당

되지는 않는다. 적립 IRP는 매년 1,200만원*까지 납입

소득세를 즉시 납부하지 않고, 나중에 연금으로 탈 때

할 수 있는데, 이 중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납입금액 한도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로 내는 점 말이다.

는 700만원**이다.

하지만 다른 부분도 있다. 퇴직금이나 퇴직연금의 일시

따라서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IRP을 통

금을 납입하는 퇴직 IRP와 달리 적립 IRP에 들어가는 돈

해 최대한을 절세할 수 있는 돈은 총 115만5천원이다.

은 가입자 본인의 돈이다. 소득 원천이 다르니 세제 혜택

총급여가 5,500만원을 초과한 사람은 최대 92만4천원

도 다르다.

을 절세한다.

적립 IRP에 납입한 돈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

한편 이 납입금은 연금으로 찾을 때 3.3~5.3%의 연

다. 세액공제율은 근로자의 총급여에 따라 다르다. 총급

금소득세로 과세된다. 단, 세액공제를 받지 않으면 과세

여가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은 납입금액의 16.5%를 세

하지 않는다.

액공제 받을 수 있다. 반면 5,5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 * 단, IRP의 납입금액이 ‘연금저축(P. 10)’의 납입금액과 합쳐 1,800만원을 초과해서는 안 됨 ** IRP에 납입한 금액과 연금저축에 납입한 금액(단, 연금저축 납입금액은 최대 400만원까지 인정)을 합산

● ‘연금’으로 받을 때에만 세제혜택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그러나 IRP가 아무리 좋은 세제혜택을 준다 한들 이는 모두 ‘연금 방식’으로 수령할 경우에만 받을 수 있는 것임

연금수령한도= IRP계좌평가액1) × 1.2 11-연금수령연차2)

을 명심해야 한다. 여기서 ‘연금 방식’이란 말은 IRP계좌를 해지하는 일 없 이 잘 유지하고, 연금수령 자격이 생겼을 때에는 ‘연금수 령한도’ 내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을 말한다. 연금수령한도 란 가입자가 IRP 계좌의 돈을 한번에 전액 찾아가서 노후 가 부실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둔 제한이다.

1) 연금수령 개시일 또는 과세기간 개시일 기준 IRP 계좌 내 납입액± 손익 2) IRP로 연금을 수령할 자격이 생겼을 때(퇴직 IRP는 55세 이상, 적립 IRP는 55세 이상이며 가입기간이 10년 이상)가 연금수령연차 1연차, 연차는 해마다 증가

연금수령한도를 초과해서 인출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세 혜택이 사라지 므로 유의해야 한다 (p. 11).

[ 표 ] 연금 수령 시, 소득원천별·시기별 IRP의 세제 혜택 소득원천

납입 및 수익 발생 시

연금 수령 시

퇴직금 등

퇴직소득세 환급

연금소득세 (퇴직소득세의 70%)

세액공제 안 받은 납입금액

-

과세 제외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액

세액공제 (납입금액의 13.2~16.5%)

퇴직 IRP 및 적립IRP에서 발생한 수익금

이자·배당소득세(수익금의 15.4%) 면제

연금소득*이 1,200만원 이하일 경우,

연금소득*이 1,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연금소득세 (해당 금액의 3.3~5.5%)

종합소득세 (해당 금액의6.6~41.8%)

* 모든 연금상품에서 받은 연금수령액을 합산한 소득 (단,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는 경우, 세액공제 안 받은 납입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경우 제외)

8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3) IRP, 어떻게 운용할까?

● IRP, 어떤 상품에 투자할 수 있을까? IRP에 돈을 납입하는 것만으로 끝은 아니다. 퇴직 IRP

반면 실적배당형은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그 운용성

든 적립 IRP든, 계좌에 넣은 돈을 어떤 금융상품을 활용

과를 IRP가입자가 받아들여야만 하는 금융상품이다. 대

하여,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표적인 실적배당형 금융상품은 펀드이다.

IRP로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크게 원리금 보장형 과 실적배당형으로 나뉜다. 원리금보장형은 말 그대로 금 융상품의 수익구조상 원금 이상의 수익률을 약속하는 상 품이다. 정기 예금이 대표적이다.

한편 주식, 전환사채, 후순위채권, 사모펀드 등 고위험 투자상품에는 아예 투자할 수 없다. 아래 표에 IRP로 투자할 수 있는 주요 금융상품 몇 가 지를 정리해보았다. 투자 시 참고하자.

[표] IRP에서 투자할 수 있는 주요 금융상품 금융상품

특징

정기예금

원리금 보장형

은행, 우체국에서 제공하며 만기별로 정해진 이자율이 적용됨

이율보증형 보험

만기(이율보증기간) 동안 정해진 이자율을 적용하는 보험

금리연동형 보험

만기 동안 시중 금리 등에 따라 변동하는 이자율(공시이율)이 적용되는 보험 (단, 아무리 공시이율이 낮아질 지라도 ‘최저보증이율 ‘ 이상의 이자율을 적용함)

ELB(주가연계사채) DLB(파생결합사채)

실적배당형

펀드*

증권회사가 발행한 변동금리 채권의 일종으로, 만기 시 주가지수 등에 따라 미리 약정된 이자율을 적용

채권형

국공채, 회사채 등 오직 채권에만 투자하는 펀드

혼합형

채권과 주식에 나눠 투자하는 펀드

주식형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 실적배당형 ‘보험’은 IRP 적립금을 보험회사가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함

● 단, 원리금 보장 상품이나 주식형 펀드 등에는 투자 제한 있어 IRP를 통해 여러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원리

형 상품이긴 하나, 이러한 투자 한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금 보장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그러

다. 따라서 IRP 적립금의 전액을 채권형 펀드나 채권혼합

나 가입자가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은

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니다. 어떤 금융상품은 투자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7월 9일부터 적용되는 투자 제한에 대해 살 펴보자. 먼저 정기예금을 비롯한 원리금 보장형 상품은 IRP 계 좌를 개설한 금융회사의 것으로 가입할 수 없다. 즉, A은

< 위험자산 투자한도 적용을 받지 않는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

행에서 IRP를 개설할 경우,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활용

- 주식 투자 한도가 40% 이하인 펀드 (MMF, 채권형 펀드, 채권혼합형 펀드 등)

하기 위해서는 B은행의 정기예금이나 C증권회사의 ELB

- 신용등급 BBB이상 회사채

등에 가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 최대손실 10% 미만 ELS(주가연계증권)

또한 주식형 펀드 등 원금손실 위험이 높은 금융상품에 는 IRP 적립금의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단, 채권형

- 환헷지된 외국 국채 - 주택저당증권

과 채권혼합형 펀드(단, 주식 비중 40% 이하)는 실적배당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9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4) 이런 점은 유의해야! 이제까지 IRP의 장점만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금융상품이 대개 그러하듯, IRP 또한 장미빛 전망으로 가득 찬 상품은 아니다. IRP를 바라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

● 비용 부담이 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서비

여기서 끝이 아니다. IRP 계좌 내에서 펀드에 가입할

스에는 항상 ‘비용’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IRP도 마찬가

경우, 판매나 운용 등에 대한 보수를 별도로 내야 한다.

지이다.

운용·자산관리수수료와 마찬가지로 펀드 보수는 펀드 투

IRP의 비용은 크게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 료’로 나뉜다. 운용관리수수료는 금융회사가 IRP 가입자 에게 적절한 운용방법을 제공하고 운용 현황을 기록, 보

자자금에 비례(%)하여 낸다. 한편 실적배당형 보험 또한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펀드에 투자하므로 이런 이중 비용 을 피할 길이 없다.

관, 통지하는 등의 업무에 대한 비용이다. 자산관리수수

따라서 노후 준비를 위해 무작정 IRP만을 고집하지 말

료는 금융회사가 실제 IRP 적립금을 운용 · 관리하고 연

고, 대안 금융상품을 우선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 예

금을 지급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를 들어 노후자금을 주로 펀드에 투자하고자 할 때에는 ‘

이 수수료율은 대략 적립금의 0.5% 수준이다. 일견 적어 보이지만, 매년 적립금(누적된 납임금과 수익금)에 비례하여 내므로 가입기간이 길어질 수록 그 액수가 상당 해진다. 예를 들어 퇴직금 1,000만원을 20년 동안 3% 정기예 금으로 불려나가는 것을 가정하자. 수수료가 없다면 수익 금은 754만원이다. 그러나 IRP수수료가 0.35%라면 수 익금은 640만원, 수수료가 0.5%라면 수익금은 594만

연금저축(펀드)’가 훌륭한 대안이다. 유사한 세액공제 혜 택을 제공하면서, IRP처럼 계좌 자체에 대한 부가적인 ‘ 운용관리수수료’나 ‘자산관리수수료’를 징수하지 않기 때 문이다. [그림] 수수료율에 따른 IRP 수익금 < 퇴직금 1,000만원을 3%로 20년간 불려나갈 경우 > 754만원 640만원

원으로 줄어든다. 동일한 퇴직금을 동일한 수익률로, 일

594만원

반 금융상품을 통해 불려나갈 때(이자소득세 15.4% 고 려) 수익금이 567만원임을 생각하면 수수료 때문에 세 제혜택으로 인한 이득이 상당 부분 잠식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0%

0.35%

0.50%

※ 유사 금융상품 비교 : 연금저축 연금저축이란 55세 이상이고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일 경우, 10

한편 IRP는 퇴직연금 가입자나 퇴직금 수령자만이 가입할 수 있

년 이상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

지만(2017.7부터 자영업자도 가능), 연금저축은 이러한 조건

본 소리 같지 않는가? 바로 적립 IRP이다.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과 적립 IRP는 유사한 점이 많다. 대표적으로 세제혜택

또한 연금저축은 펀드, 신탁, 보험으로만 판매된다. IRP처럼 한

이 동일하다. 그 중 세액공제는 아예 적립 IRP와 납입금액을 합

계좌에 다양한 상품을 담을 수 없으므로 종합적인 자산관리가 상

산하여 계산한다. 즉, 연금저축과 적립 IRP에 납입한 돈을 합쳐

대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최대 700만원까지 13.2~16.5%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반면에 IRP로 불가능한 중도인출이 연금저축(신탁, 펀드)으로

다만 연금저축의 경우 합산 시 최대 400만원까지만 납입금액으

는 가능하다.

로 인정되므로, 700만원 전액을 다 인정해주는 IRP보다는 그 혜

그리고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별도의 계좌 관련 수수료를 징수하

택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지 않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IRP보다 저렴하다.

10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 중도인출이 제한된다! IRP는 법으로 정해놓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적립 금 일부를 중도에 인출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따라서 돈이 필요하다면 IRP 계좌 자체를 해지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하여 중도인출을 하더

<IRP 계좌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한 예외적인 경우> - 무주택자인 IRP 가입자의 주택구입

라도, 예금은 중도 인출 시 약정된 금리보다 더 낮은 금

- IRP가입자나 그 부양가족이 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 요 양을 하는 경우

리를 적용 받게 되며, 펀드의 경우 예기치 못한 손실이 나

- 최근 5년 이내에 IRP 가입자가 파산 선고를 받음

면 이를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중도인출이 가능할 지라

- 최근 5년 이내에 IRP 가입자가 개인회생 절차 개시 결 정을 받음

도 전혀 불이익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가급적이면 중도인

- 천재지변 등

출에 신중해져야 한다.

● 가급적 연금 외 수령은 피해야 한다! IRP의 모든 세제혜택에는 대가가 있다. 적립금을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해야 하는 점이다. 그런데 살다 보면, IRP계좌를 해지하거나 연금 수령 이 가능해졌을 때 ‘연금수령한도’를 초과하여 인출하는 등

하지만 모든 연금 외 수령에 대해 무조건 이와 같은 불 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다. 법으로 정해놓은 부득이한 사 유에 해당될 경우, 연금으로 수령 받는 것과 동일한 세율 만 부담하고 과세가 종결된다.*

‘연금 외 수령’을 하게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앞서 받았 던 세제혜택이 취소됨은 물론, 그 이상의 세부담을 져야

<연금외 수령이더라도

할 수 있다. 연금외 수령을 하게 될 경우, 퇴직금 등(퇴직 IRP)은

연금소득으로 과세하는 예외적인 경우>

퇴직소득세 전액을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세액공제를 받

- 천재지변

은 납입금(적립 IRP)과 수익금은 16.5% 세율의 기타소

- 가입자의 사망 또는 해외 이주

득세로 과세된다.

- 가입자 또는 부양가족이 3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

그런데 IRP가 가입자 납입금에 대해 제공하는 세액공 제율은 13.2~16.5%고, 수익금에 대해 면제해주는 이

- 가입자가 파산선고 또는 개인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 은 경우 - IRP 취급 금융기관의 영업정지, 인허가 취소, 파산 등

자·배당소득세율은 15.4%다. 기타소득세는 이것보다 1.1~2.2%p가량 더 높다. 세제혜택이 무효화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불이익을 보는 것이다.

* 단,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금(적립 IRP)과 수익금은 아무리 액수가 크더 라도 종합소득과 합산하지 않음

[ 표 ] 소득원천별 상황에 따른 세금 소득원천

연금 수령 시

연금 외 수령 시

중도인출 및 연금 외 수령 (예외적인 경우)

퇴직금 등

연금소득세 (퇴직소득세의 70%)

퇴직소득세 100%

연금소득세 (퇴직소득세의 70%)

세액공제 안 받은 납입금액

과세 제외

(좌동)

(좌동)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액

연금소득세 (해당 금액의 3.3~5.5%)

퇴직 IRP 및 적립IRP에서 발생한 수익금

※ 연금소득 1,200만원 초과시 종합과세

기타소득세 (해당 금액의 16.5%)

연금소득세 (해당 금액의 3.3~5.5%)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11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03 IRP,어떻게 활용할까? (1) 금융회사와 금융상품 고르기

● 어떤 금융회사에서 가입할 것인가? [표] 수익률이 우수한 금융회사별 평균 수익률 IRP는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IRP는 자금 운용 면에서 금융업권별 차이점이 거 의 없는 편이다. 한 IRP 계좌 내에 여러 금융업권의 상

[선정대상 및 선정기준]

품을 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증권회사에서

- 퇴직연금 종합안내에 수익률을 공시 중인 금융회사

IRP계좌를 개설할 경우, 원래 증권회사에서 투자할 수 있

- 각 금융회사의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분기)별 ‘수익률 순위’를 평균하여 가장 순위가 높은 순으로 5위까지 선정

는 ELB, 채권, 펀드는 물론, 예금이나 보험에도 가입하 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 금융업권별로 고려하기보단, 각 금융회사의 비용(수수료)을 살피고, 장기적인 금융상품 선정·관리능

원리금보장형

금융회사

력을 따져봐야 한다.

2015년 1분기

2014년

하나대투증권

0.87%

4.02%

대신증권

0.82%

4.02%

수수료를 합쳐 증권회사가 은행이나 보험회사에 비해 최

한화생명

0.83%

3.91%

대 0.3%p 가량 더 저렴한 편이다. 수수료가 가장 저렴

흥국생명

0.78%

3.77%

한 회사는 NH투자증권으로 그 수수료율은 0.30%였다.

IBK연금

0.85%

3.73%

한편 금융회사별 상품 선정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금융회사

일단 수수료 측면에서는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원리금비보장형 2015년 1분기

2014년

현대증권

3.33%

4.51%

균수익률 추이를 비교해보았다. 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국민은행

3.38%

5.19%

하나대투증권이, 원리금비보장상품의 경우 현대증권이

대신증권

3.04%

3.44%

평균적으로 다른 금융회사들에 비해 우수한 상품을 뽑는

미래에셋생명

3.27%

5.37%

NH투자증권 (구, 우리투자증권)

2.92%

4.76%

2012년부터 현재(2015년 1분기)까지의 금융회사별 평

경향을 보여주었다.

(자료 : 퇴직연금 종합안내, 수익률 비교공시, 2015.6.30)

[표] 금융회사별 퇴직연금 수수료 (적립금 1억원 미만 기준, 적립 IRP, 적립 중 기준, 장기 가입시 수수료 할인 고려하지 않음) 금융회사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SC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교보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운용관리 수수료 0.30% 0.30% 0.30% 0.30% 0.30% 0.30% 0.30% 0.25% 0.20~0.19% 0.20% 0.20%* 0.20%* 0.30~0.21% 0.10% 0.20% 0.20%

자산관리 수수료 0.20% 0.20% 0.20% 0.20% 0.30% 0.20% 0.20% 0.25% 0.21% 0.40% 0.30% 0.30% 0.30~0.29% 0.40%** 0.30% 0.30%

12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총 수수료 0.50% 0.50% 0.50% 0.50% 0.60% 0.50% 0.50% 0.50% 0.40~0.41% 0.60% 0.50% 0.50% 0.50~0.60% 0.50% 0.50% 0.50%

금융회사 대신증권 대우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NH투자증권 HMC투자증권

운용관리 수수료 0.20% 0.25% 0.35% 0.25% 0.20% 0.20% 0.20% 0.20% 0.23% 0.30% 0.10% 0.15% 0.10%

자산관리 수수료 총 수수료 0.15% 0.35% 0.15% 0.40% 0.20% 0.55% 0.10% 0.35% 0.15% 0.35% 0.15% 0.35% 0.20% 0.40% 0.20% 0.40% 0.22% 0.45% 0.20% 0.50% 0.25% 0.35% 0.15% 0.30% 0.25% 0.35% * 전자청약시 0.10% ** 실적배당형 0.35% (자료 : 2015.6.30,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할 것인가?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의 77.3%가 원리금 보장상품에

그런데 아직 연금 수령까지 10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

투자되어 있다고 한다. IRP의 돈이 노후자금으로 쓰일 것

는 사람이라면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그 중에서도 펀드에

을 생각하면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요즘처럼 금리가 낮은

투자해보는 것이 좋다. 연금 수령까지 상당 기간이 남았으

상황에서 계속 안전만 따지다가는 그 소중한 노후자금이

므로 장기투자가 가능한데다가, 펀드는 분산투자까지 이

푼돈이 될 수도 있다.

뤄지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이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원금보

장기투자나 분산투자가 투자의 원금손실위험을 없애주

장’을 포기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가지 대안은 ‘ELB’를

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장기투자를 하면 투자 시기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ELB(주가연계사채)는 만기에 KOSPI

못 택하여 입은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마

등 주가지수의 변동폭에 따라 다른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

찬가지로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종목을 잘못 선정하였을

이다. 만기는 대개 1~3년으로 짧은 편이고, 상황에 따라

경우의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예금보다 낮은 금리를 받을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예 금보다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펀드에 투자한다고 해서 적립금 전액을 펀드에 투 자할 필요는 없다. IRP 계좌 내에서 종류가 다른 금융상

다만 ELB의 문제는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ELB를 발

품에 고루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금손실 위험이 겁

행한 회사가 파산할 경우 투자자금을 날릴 수도 있다는 점

이 난다면 펀드 투자 비율을 10% 이내로 조정해보자. 원

이다. 다만 ELB는 투자 적격등급 이상의 신용등급을 받

금보장상품의 수익률이 2%일 때, 적립금의 10%만을 펀

은 것만이 판매되므로, 파산으로 인한 손실위험은 생각보

드에 투자한다면, 펀드에서 18%의 손실이 나지 않는 한

다 적을 수 있다.

IRP 적립금 전체가 원금손실을 보지 않는다(단, 수수료 는 고려하지 않음).

※ 적립 IRP, 가입할까, 말까? 퇴직금이나 퇴직연금의 일시금을 받으면 거의 가입이 강제되는

요하게 될 경우 상품을 중도 해지함으로써 세제 혜택을 능가하

퇴직 IRP와 달리, 적립 IRP는 세액공제 혜택만을 보고 덜컥 가

는 불이익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가능성을

입을 결정하기 쉽다. (혹은 퇴직 IRP와 적립 IRP의 기능을 합친

줄이기 위하여, 무리하여 IRP에 저축하는 일 만큼은 최대한 자

‘개인형 IRP’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퇴직금과 별도로 가입자 본

제해야 한다.

인의 돈을 ‘추가 납입’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입에 앞서 적립 IRP의 본질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적립 IRP는 지금 모은 노후자금이 충분하지 못할 때, 자신의 돈 을 추가로 보태면서 겸사겸사 세제혜택까지 누리기 위한 상품이 다. 세액공제 혜택 하나만 보고 가입할만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현재 나의 노후자금이 적절한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 까? 국민연금공단의 <내연금> 사이트(csa.nps.or.kr)에 접속 해보자. ‘간단 재무설계’를 통해 노후자금은 충분히 모았는지, 불 충분하다면 얼마를 더 모아야 하는 지 알 수 있다. 적립 IRP 납입금액을 정할 때에는 이러한 재무설계 결과를 참 고하되, 저축금액이 지나치게 부담스럽지는 않도록 정하자. 지 나치게 IRP에 모든 저축 여력을 집중하다가는 갑자기 목돈이 필

국민연금공단, 내연금(csa.nps.or.kr)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13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2) 주목할 퇴직연금펀드 IRP 적립금 일부를 펀드에 투자하면 노후자금이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로 늘어나길 기대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 이 펀드 투자를 주저한다. 지금 잘 나가는 펀드라 할지라도 나중에 얼마든지 그 수익률이 곤두박질 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용기간이 제법 경과하였고 운용규모가 상당하며 타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꾸준히 좋은 운용성과를 거둔 펀 드라면 그 성과를 신뢰할만하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주목할 퇴직연금펀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퇴직연금펀드 상 담 및 가입 시, 아래 펀드들의 운용규모, 수익률, 비용 등의 정보를 참고로 활용하길 바란다.

● 채권혼합형 퇴직연금펀드 수익률 펀드명

자산운용사 1개월

1년

3년

NH-CA퇴직연금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

NH-CA자산운용

1.02

17.03

30.63

삼성퇴직연금코리아중소형40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_C

삼성자산운용

0.77

11.62

30.98

KB퇴직연금스타펀드셀렉션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KB자산운용

0.38

12.02

33.88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C

KB자산운용

0.24

11.82

34.45

이스트스프링퇴직연금업종일등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C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0.07

9.79

26.08

● 채권형 퇴직연금펀드 수익률 펀드명

자산운용사 1개월

1년

3년

신한BNPP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 2[채권] (종류C1)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0.09

4.71

13.24

삼성퇴직연금Active채권종합증권자투자신탁 1[채권]

삼성자산운용

0.08

5.09

14.16

미래에셋퇴직플랜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C

미래에셋자산운용

-0.03

5.78

15.32

● 주식형 퇴직연금펀드 수익률 펀드명

자산운용사 1개월

1년

3년

이스트스프링퇴직연금업종일등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0.27

15.89

46.07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

KB자산운용

0.56

7.59

15.72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

한국투신운용

-1.44

12.30

26.97

14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Ⅰ IRP(개인형퇴직연금)

※선정대상 및 선정기준 [ 선정 대상 ]

[ 선정 기준 ]

-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사이트(dis.kofia.or.kr) ‘퇴직연금’ 펀드 (2015. 7. 1 기준) - 운용기간 : 2년 이상 - 운용규모 : 순자산 50억원 이상*

① 펀드 유형별로 기간별 수익률 백분위순위 - 펀드 유형 : 채권혼합형, 채권형, 주식형 - 기간 :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년(누적)

*순 자산 50억 미만인 펀드는 규모가 너무 작아 상대적으로 운용 이 불리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규모가 제법 큰 펀드를 고르 는 것이 좋음

② 백분위순위 가중평균(1:2:3:4:5) - 최근 수익률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과거 누적수익률일 수록 더 높은 가중치 부여

(기준일자 : 2015. 7. 8)

비용 펀드 세부유형

운용 규모(순자산)

설정일 총보수율

투자기간별 비용수준

일반채권혼합

308억원(소형)

0.8%

1년(평균미만), 3년(평균미만)

2006. 3. 23

일반채권혼합

855억원(중형)

0.87%

1년(평균), 3년(평균)

2012. 5. 16

일반채권혼합

55억원(초소형)

0.695%

1년(평균미만), 3년(평균미만)

2012. 6. 5

일반채권혼합

17,578억원(초대형)

0.8%

1년(평균미만), 3년(평균미만)

2006. 1. 2

일반채권혼합

2,510억원(대형)

0.8%

1년(평균미만), 3년(평균미만)

2006 .1 5

(기준일자 : 2015. 7. 8)

비용 펀드 세부유형

운용 규모(순자산)

설정일 총보수율

투자기간별 비용수준

중기채권

493억원(초소형)

0.45%

1년(평균초과), 3년(평균초과)

2006. 2. 1

일반채권

51억원(초소형)

0.38%

1년(평균), 3년(평균)

2011.10.04

중기채권

681억원(초소형)

0.38%

1년(평균초과), 3년(평균초과)

2006. 1. 31

(기준일자 : 2015. 7. 8)

비용 펀드 세부유형

운용 규모(순자산)

설정일 총보수율

투자기간별 비용수준

일반주식

139억원(초소형)

1.20%

1년(평균이하), 3년(평균이하)

2006.3.10

배당주식

245억원(초소형)

1.20%

1년(평균이하), 3년(평균이하)

2013.5.23

일반주식

140억원(초소형)

1.20%

1년(평균이하), 3년(평균이하)

2006.12.22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15


Ⅱ 주목할 펀드

01

2015년 7월, 위험등급별

주목할

펀드

주식시장은 1분기의 호조세가 계속 유지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6월 말부터 그리스의 채무위기가 불거지고 중국 증시 가 폭락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해졌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펀드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목할 펀드가 제자리를 지켰다. 특히 ‘중립적인 투자자’의 주목할 펀드들은 전부 주목할 펀드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2015년 7월 8일 기준, 각 위험등급별 주목할 펀드를 소개한다. 한편 지난 호와 연이어 주목할 펀드로 선정된 펀드는 별도 표시(V)하였다.

공격적인 투자자 (펀드위험 1등급)

국내

손실위험과 상관없이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어요. 펀드명

운용사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A

KB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 Class

해외 (글로벌형)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미래에셋

펀드명

운용사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

한화

피델리티월드Big4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

피델리티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미래에셋

적극적인 투자자 (펀드위험 2등급)

국내

해외 (글로벌형)

KB

손실위험이 좀 커도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어요. 펀드명

운용사

키움Smart Investor분할매수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재간접형]A1

키움투자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증권투자회사(주식혼합)ClassA

베어링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월지급식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선택형)종류 A

미래에셋

펀드명

운용사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

미래에셋

AB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종류형A

AB

AB월지급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종류A

AB

16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Ⅱ 주목할 펀드

중립적인 투자자 (펀드위험 3등급)

시장 평균 정도면 만족해요. 펀드명

운용사

KB밸류포커스3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A 클래스

KB

동양뱅크플러스공모주10증권투자신탁 2(채권혼합)ClassA

동양

미래에셋배당과인컴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종류A

미래에셋

펀드명

운용사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A

미래에셋

미래에셋배당과인컴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종류A

미래에셋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A

미래에셋

국내

해외 (글로벌형)

안전추구 투자자 (펀드위험 4등급)

펀드명

운용사

한화코리아밸류채권증권투자신탁(채권) 종류A

한화

펀드명

운용사

국내

해외 (글로벌형)

재단이 정한 검색 기준에 부합하는 펀드 없음

안전제일 투자자 (펀드위험 5등급)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는 게 좋아요. 펀드명

운용사

한화단기국공채증권투자신탁(채권) 종류A

한화

펀드명

운용사

국내

해외 (글로벌형)

약간의 손실위험은 있지만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어요.

재단이 정한 검색 기준에 부합하는 펀드 없음

※평가대상 및 평가기준 시장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운용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펀드에 대하여 수익률과 변동성 측면에서 꾸준히 좋은 성 과를 거두었는지 평가하였다. [ 평가 대상 ]

[ 평가 기준 ]

① 운용기간 : 2년 이상 ② 운용규모 : 중형급(펀드 규모 상위 30%) 이상 ③ 클래스 : 선취형(A형) ④ 가입방법 : 영업점에서 상담을 통해 가입

① 위험등급별1) 로 동일유형2) 내 기간별3) 성과 백분위순위 ② 동일유형 내 기간별 변동성 백분위순위 ③ 성과와 변동성을 ‘3:2’로 고려하여 최종순위 산출

1) 공격적인 투자자, 적극적인 투자자, 중립적인 투자자, 안전추구 투자자, 안전제일 투자자 2)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절대수익추구형, 부동산형, 해외채권형, 해외주식형, 해외주식채권형, 해외주식혼합형, 해외부동산형, 커머더티형 3)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6개월, 60개월, 연초 이후(펀드 별 가능 기간 모두 고려)

이렇게 하여 선정된 펀드들 중 비용이 저렴한 순으로 1, 2, 3등을 매긴 것이 바로 ‘주목할 펀드’이다. 조금 높은 비용을 감내하더라도 다른 우수한 펀드들을 찾아보고 싶다면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홈페이지 「맞춤형 펀드검색」 서비스를 활 용해보길 바란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17


Ⅱ 주목할 펀드

02 주요 주목할 펀드 상세정보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에서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주목할 펀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 둔 펀드들을 보다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수익률 순위’ 그래프는 동일유형 내에서 상대 백분위 순위를 매긴 것으로 이를 통해 해당 펀드가 비슷한 투자전략을 가진 다른 펀드들에 비해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단, 그래프 및 수치는 특정일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해석과 활용에 신중해야 한다.

★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A

공격적인 투자자 (펀드위험 1등급)

기업 본래의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얻는 가치주 펀드이다. 동일유형내 수익률 순위가 작년 7월에 상위권으로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펀드 비용은 1년 투자시 평균 을 초과하지만, 3년 투자시 평균 수준이다. 가입시 판매회사에 선취수수료 로 1.00%를 지불하고, 총보수율은 연 1.41%이다.

(%) 2012년 펀드 12.17 BM 10.85

2013년 9.87 0.12

2014년 4.53 -7.64

2015년 18.45 1.64

당해연도 수익률은 연초 이후 수익률(%) 수익률 순위 (동일유형內)

(1년 수익률)

펀드 비용 수준 (동일유형內) 1년 투자시

3년 투자시

평균초과

평균초과

평균미만

평균미만

- 선취수수료 1.00% - 총보수율 1.41%

★키 움Smart Investor분할매수증권자투자신탁 1 [주식혼합-재간접형]A1

적극적인 투자자 (펀드위험 2등급)

KOSPI200지수에 따라 주식 관련 자산을 매수하며, 목표수익률 달성시 투자비중을 재조정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이다. 최근 동일 유형내 수익 률 상대순위가 살짝 저조해지긴 했지만, 과거 1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해왔다. 펀드 비용은 1년과 3년 투자시 모두 ‘평균’ 수준이며 선취수수료로 0.80%를 지불하고 총 보슈율은 연 0.845%이다. 수익률 순위 (동일유형內)

(%) 2012년 펀드 7.44 BM 0.20

2013년 2.86 1.74

2015년 4.82 1.60

당해연도 수익률은 연초 이후 수익률(%) (1년 수익률)

펀드 비용 수준 (동일유형內) 1년 투자시

3년 투자시

평균초과

평균초과

평균미만 - 선취수수료 0.80% - 총보수율 0.845%

18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2014년 0.03 -2.33

평균미만


Ⅱ 주목할 펀드

★ KB밸류포커스3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A 클래스

중립적인 투자자 (펀드위험 3등급)

국내 가치주에 30% 이하로 투자하여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면 서, 우량 체권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동일 유형 내 상대 순위는 최근 1년간 꾸준히 평균 이상을 유지해 왔다. 펀드 비용은 1년 투자시 평균을 초과하나 3년 투자시 평균 수준이다. 선취수수료는 0.70% 이며, 총보수율은 0.845%이다.

(%) 2012년 펀드 0.88 BM 0.05

2013년 4.15 2.40

2014년 5.90 0.32

2015년 6.39 1.44

당해연도 수익률은 연초 이후 수익률(%)

수익률 순위 (동일유형內)

(1년 수익률)

펀드 비용 수준 (동일유형內) 1년 투자시

3년 투자시

평균초과

평균초과

평균미만

평균미만

- 선취수수료 0.70% - 총보수율 0.845%

★ 한화코리아밸류채권증권투자신탁(채권) 종류A

안전추구 투자자 (펀드위험 4등급)

신용등급 BBB+ 이상의 국내 채권 및 A3+ 등급 이상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이다. 동일유형 내 수익률 순위는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단, 투자비용은 1년 투자시 평균을 초과하며 3년 이상 투자해 야 평균 수준이다. 선취수수료는 0.30%이고, 총보수율은 0.282%이다.

(%) 2012년 펀드 4.85 BM 3.98

2013년 2.99 2.84

2014년 4.39 3.40

2015년 1.70 1.49

당해연도 수익률은 연초 이후 수익률(%) 수익률 순위 (동일유형內)

(1년 수익률)

펀드 비용 수준 (동일유형內) 1년 투자시

3년 투자시

평균초과

평균초과

평균미만

평균미만

- 선취수수료 0.30% - 총보수율 0.282%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19


※ 금융정보 찾기

금융정보 찾기 현명하게 금융상품을 고르려면 비교해봐야 하고, 비교해보려면 정보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주요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 금융회사별 IRP 수익률 -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종합안내 : pension.fss.or.kr IRP는 금융회사 선정이 중요하다. IRP의 특성상 적립금을 10~30년 가량 장기간 운용 하게 되는데,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금융상품 들만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익 률 등이 우수한 상품을 갖고 있는 금융회사의 IRP에 가입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적립금을 쌓게 될 것이다. 다행히도 각 금융회사의 수익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퇴직 연금 종합안내’ 사이트에서 <퇴직연금 비교공 시>를 클릭해보자. 은행, 증권회사, 생명보험 사, 손해보험사별로 평균적인 IRP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퇴직연금 종합안내, <퇴직연금 비교공시>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종합안내 사이트 → 퇴직연금 비교공시 → 비교공시

● <맞춤형 펀드 검색> 활용하기 -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홈페이지 : www.invedu.or.kr 투자자의 펀드 선택을 돕기 위하여 한국금융 투자자보호재단은 <맞춤형 펀드>라는 펀드 검 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지역(국내/해 외), 수익과 위험, 투자기간, 펀드 규모, 펀드 나이 등의 조건을 투자자가 입력하면, 이러한 조건에 따라 수익성과 안정성이 꾸준하면서 비 용이 저렴한 펀드를 검색할 수 있다. 비록 <맞 춤형 펀드>의 결과가 특정 펀드를 추천하거나 홍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펀드 선택 시 참고할 수는 있다. 이 외에도 <우수 판매회사 검색>을 통해 재 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펀드판매회사 평가의 결 과 또한 확인 가능하다. 펀드판매회사 평가는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의 펀드판매 행태를 평가하여 그 순위를 제공한다.

20 투자자리포트 Vol.11_July 2015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맞춤형 펀드 검색>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홈페이지 → 금융상품비교 → 펀드 → 어떤 펀드에 가입할까? → 맞춤형 펀드검색


(제11호)

투자자리포트

인쇄일 2015년 7월 30일 발행일 2015년 7월 30일 발행처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www.invedu.or.kr) 발행인 장용성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8

전화

02-761-5100

제작

(주) 광문당

* 본 저작물의 저작권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있으며 활용을 원하시면 재단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nved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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