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0 4호
J u n 1 4 . 2 0 1 3 J u n 2 0 . 2 0 1 3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 6 6 3 - 2 4 0 0 ○ F a x . 2 1 5 - 6 6 3 -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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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필라델피아 한인회 35대 회장 선거가
또 한 번의 발전을 기약해야 하며 그러
수 없는데 아직 이사회에서 회관 매각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동포 사
기 위해서는 건실한 한인회가 존재해야
에 관한 입장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아
회가 너무 조용하다.
한다. 작금의 동포 사회에는 해결해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6월30일까지 선관위를 구성하고 8월 말까지 회장 선거를 마쳐야 하는 일정 에 비추어 보면 지금쯤 선관위원 면면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 중에서도 한인회관 문제가 가장 급 선무로 꼽힌다.
딜 수 밖에 없다. “필요할 때만 찾는 한인회”라는 동포 들의 인식 구조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
두 번째로 35대 회장은 침체에 빠진
지만 “앞으로 한인 사회를 이끌어 가는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책임을
사람이 되겠다”는 야심을 갖고 한인회
갖고 있다.
와 한인 사회 내부를 익히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
이 동포 사회에 소개돼야 하지만 아직
매년 2만 달러 이상 유지비가 드는 한
경제가 어려워 동포 사회가 침체에서
까지 누가 선관위원장인지 누가 선관위
인회관을 처분하고 새로운 회관을 구입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원인지 조차 알 수가 없다.
하던가 채무를 해결하고 당분간 렌트
지만, 그 보다는 지난 10년 여 동안 한
지난 세월 동안 우리 사회가 미래를 이
형태로 사무실만 유지하던가 결정을 해
인회가 동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
끌어 갈 인재를 기르지 못했다는 반증
야 한다.
했기 때문에 침체가 계속된다는 주장
이며 35대 회장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
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와도 동포 사회가 조용한 이유이기도
또 지금쯤이면 자천타천으로 하마평 에 오르는 사람들의 동정과 입장 표명
는 현상이다.
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야 하는데 아
또 회관 매각 여부에 관계 없이 6개월
무런 낌새도 없고 동포 언론 역시 침묵
남은 리스 만료를 앞두고 교회 측이 나
세 번째로 한인회가 회장 개인 중심적
으로 일관하고 있다.
가겠다고 공언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 한인회
일부 동포들 사이에는 “이러다 한인회
우선적으로 10만 달러가 준비돼야 한
운영 방식에 일대 변화를 가해야 한다.
가 와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
다.
지난 몇 년 동안 한인회는 회장의 외로
고 “할 사람이 없으면 현 회장이 계속
운 행보에 의존했다.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강제 유임설도
한인회장 선거는 우리 사회를 대표하 는 단체의 수장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며 동포들의 한마당 축제가 돼야 하는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반 세기 동안 우리는 매년 혹은 2 년 마다 지대한 관심 속에 새로운 회장 을 선출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동포 사회의 성장을 함께 느껴왔다. 또 다른 반세기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35대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10만 달러 를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수행원
무도 선뜻 한인회장을 하겠다는 말을
은 고사하고 임원이나 이사를 대동하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않고 거의 혼자 움직여 왔다.
하다.
나온다. 한인 사회가 존재하는 한 한인회는 건 재해야 한다. 현 회장이 연임을 한다 해
더구나 35대 회장이 선출돼 10월1일
모양새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회장 혼
도 “할 사람이 없으니..”라는 단서가 나
부터 임기를 시작하면서 매각을 서둘러
자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
오는 것은 전체 동포 사회의 불명예이며
도 올 해 안에 현 회관이 매각될지 알
문에 언제나 과중한 업무로 발전이 더
동포들에 대한 모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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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6월 초부터 초중고등 학생들의 여름 방
하고 있다.
이런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한인 학생
타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영어 수학 과
학이 시작된다. 약 3개월간 이어지는 이
대학을 포함한 각종 교육 기관이나 단체
들이 많이 찾는 곳이 교회나 성당 등 종
학 등 정규 학교 과정을 보충하거나 미리
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놓고 자녀
에서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
교기관에서 마련한 ‘여름학교’를 찾는다.
가르치는 것에서부터 한국의 전통문화
와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계속
태의 캠프나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교마다 교육 과정이 약간씩 차이를 나
와 체육, 야외 활동을 곁들인 전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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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문화 교육, 기독교 교육 등도 시킨다. 대 상은 3세부터 12학년까지로 하고 있지만 학교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특히 올해는 필라 인근 아카디아대학의 7~12학년 한인학생 섬머캠프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아카디아대학 한국학 연구소 주최로 마련된 섬머 캠프에서는 교수와 함께 독서 토론을 진행하고 에세 이 작성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말 에는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에도 나선다. 이민생활에서 자녀교육은 부모들의 가 장 큰 관심사이지만 만족이나 성취도를 얻기 어려운 데다 소규모 자영업이나 직 장생활 한인이 많은 필라 인근의 학부모 에겐 자녀의 여름방학 생활과 교육이 큰 부담을 주기도 한다. 노스 이스트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며 유 치원과 초등학교 2학년 형제를 둔 한 부 모는 “온 종일 가게에서 보내다시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게 되 면 3개월이란 기간을 채울 도리가 없어 고민만 했었다”며 한 달 남짓 기간이나마 5주에서 7주 정도의 기간으로 월요일부
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터 금요일까지 수업을 하며, 점심을 제공
개교는 정규 학교 방학 직후인 6월 중순
들이 공부도 하고 같은 한인 어린이들과
하지만 한두 군데를 빼곤 학생 모집이
하는 곳이 많다. 수업료는 550달러에서
부터 7월 초순 사이에 한다. 교육과목은
뛰어노는데 재미도 느끼는 것 같아 등록
만만치 않아 방학이 시작되기 한두 달 전
800달러 선에 이르며 둘째나 셋째 자녀
영어, 수학, 과학 등 정규 학교 과목의 보
금 부담이 다소 되더라도 보내고 있다고
부터 필라 인근 교회들은 학생 모집을 놓
가 같이 등록하거나 조기 등록하면 할인
충수업이나 예체능, 야외활동, 견학 등 다
말했다.
고 각축전을 벌인다. 대부분 여름학교는
혜택을 주기도 한다. 차량혜택을 받을 땐
양하다. 경우에 따라 한국어나 한국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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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비용을 부담한다.
출석하는 교회 여름학교에 보내면 아이
에 역점을 두고 있어 한인 학부모들로부
또 다른 학부모는 “아파트에 수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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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있지만 아이들만 보내는 것은 금지돼 있 어 한 주 내내 부모가 가게에 매달려 있 는 가정엔 그림의 떡”이라며 여름학교에 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수영이나 야 외 소풍, 견학 등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 이 된다고 말했다. 7학년 자녀를 둔 박모씨는 학교에서 성 적이 부진한 과목들을 보충할 시간을 가 져 효과가 크다며 일반 사설 학원보다 등 록금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라고 말 했다. ◈체리힐제일교회 여름학교
기간 : 7월 1일(월)~8월 9일(금) 전화 : 856-495-7606
◈뉴호프 아카데미
기간 : 6월 24일(월)~8월 9일(금) 등록마감 : 6월 14일 전화 : 856-252-7868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여름학교 기간 : 7월 1일(월)~8월 9일(금) 등록마감 : 7월 1일 전화 : 215-945-1512 ◈연합교회 여름학교
기간 : 7월 8일(월)~8월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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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마감 : 6월 30일
기간 : 7월 8일(월)~8월 16일(금)
전화 : 215-927-0630
등록마감 : 6월 15일 전화 : 267-207-8591
◈영생여름학교
◈체리힐 새행전 여름학교
기간 : 6월 24일(월)~8월 15일(목) 등록마감 : 6월 24일 전화 : 856-29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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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업체답게 한번에 500명의 손님을 수
▲넓은 실내 공간 넓은 주차장
남부 뉴저지의 한인 타운 체리힐 지역을
용할 수 있다.
관통하는 Rt. 70번 도로에 연한 코비 그
크게는 3개의 공간으로 작게는 6-7개의
릴은 이 지역 외식 산업계의 판도를 바꾼
공간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특히 생일파
혜성으로 꼽히고 있다.
티나 가족 모임, 단체 모임 등을 위한 중
이 지역 상권이 넓은 건물에 충분한 공
간 사이즈의 독립 공간이 얼마든지 가능
간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지만 코비 그릴
해 “푸근한 프라이빗 공간에서 단란하고
은 그 중에서도 넓은 주차장과 넓은 실내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 집처럼 즐
공간을 십분 활용해서 소비자들의 만족
길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파티 룸
도를 높이고 있다.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식당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은 무엇보다 음식이기 때문에 코비가 이 지역 주민들
▲생일파티 교회 모임 등 프라이빗
에게 어필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도 바
공간 인기
로 일주일에 350 가지가 넘는 각종 음식
코비 그릴의 특장점은 좋은 음식이 싸
이다.
게, 양질의 서비스로 제공된다는데 있지
아메리칸, 이탤리안 등 서양 음식은 기본
달되는 신선한 해산물이 스시를 비롯한
소유하고 있어 종업원 교육은 물론 종업
만 그 중에서도 시푸드 부문이 특히 강
이고 중국 음식과 일식 그리고 한식까지
각종 시푸드의 원료로 상큼한 바다 내음
원들의 로테이션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종
점이다.
동서양의 각국 음식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을 손님들 입 안에 그대로 전달한다.
업원들에게 항상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계절별로 제철 생선은 물론이고 새우와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동양 음식이 웰
코비 그릴의 브라이언 매니저는 “매일
빙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전파되면
아침 새벽시장에서 해산물과 야채 등 그
이중에서도 체리힐의 코비 그릴은 가장
서 미국인들도 스시와 롤 등 일식에 대한
날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 받는다”며 “가
숙련된 직원들만을 우선적으로 배치해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고 미국인들 사
관심이 부쩍 늘어 이곳에서 스시맨들이
장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 축적
조리부터 서빙, 손님안내까지 최고의 서
이에도 웰빙 푸드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바로 만들어 서빙하는 스시 코너는 언제
된 경험과 고객에 대한 사랑, 기업의 사
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스시의 경우 연어와 고등어 등 각종 생선
나 덩치 큰 미국인들로 북적이고 미식가
회적 책임이 함께 녹아질 때 가능하다”
인 한국인들도 종류별로 집어 가는 모습
고 강조했다.
이 일상의 풍경이 됐다. 이곳에서 만드는 스시 종류만 해도 매일 20가지가 넘는다. 매일 아침 새벽시장에서 코비 그릴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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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덧붙였다.
게, 각종 조개류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 는 해산물은 다 모였다.
실제로 남부 뉴저지는 물론 필라델피아
과 과일 등 제철 산물을 이용한 30여 종
를 비롯한 델라웨어 밸리에서 “가격은 저
류의 스시와 롤 등이 미식가들의 눈을 현
브라이언 매니저는 이를 위해 언제나 종
렴하고 음식은 최고인 곳”으로 인식되는
란하게 만든다.
업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을 수시로
대형 외식업체로 회자되고 있다고 밝혔
실시하고 있다고밝히고 “코비 그릴이 속
다.
한 모 기업이 50여 개의 버페 레스토랑을
브라이언 매니저는 그래서 “바라보는 순 간 눈이 즐겁고 입 속에 넣는 순간 혀가
코비 그릴은 넓은 실내 면적을 자랑하
즐겁다”는 감탄사가 코비 그릴 손님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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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행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데판야끼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고 있다.
미국인 손님들이 특히 좋아하며 한국인
제공하기 위해 실내 장식에도 많은 신경
대 자랑거리로 “스노크랩과 랍스터가 제
들도 즐기는 데판야끼의 경우 경력 15년
을 쓴 코비 그릴은 입구에 커다란 워터 블
공되고 최고급 호텔 급 프라임 립이 등장
이상의 숙련된 조리사가 손님들이 자신
라인드와 수족관을 만들어 손님들이 연
천정에서 바닥에 설치된 플라스틱 구멍
하며 각종 신선한 시푸드가 항상 음식 스
이 선호하는 식재료들을 가져오면 가장
중 시원한 느낌을 받도록 하고 넓은 실내
에 빨려 들어가듯 떨어지는 물줄기는 얼
테이션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고객 만족
적절하게 조리해 제공하기 때문에 “살아
에 넓직한 테이블을 적절히 배치해 손님
핏 보면 실타래 같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
도가 높은 점이라고 강조했다.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보면 굵은 물줄기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브라이언 매니저는 특히 코비 그릴의 최
코비 그릴 입구에 설치된 워터 블라인드 는 실내 폭포의 역할을 한다.
실제로 코비 그릴에 가면 미국인 손님
브라이언 매니저는 “경력 20년의 주방
간혹 한정된 공간에 더 많은 테이블을
들이 음식을 고르며 자기도 모르게 지르
장 아래 5명의 전문 셰프가 분야별로 음
배치하기 위해 사이즈가 작은 테이블을
는 탄성을 자주 듣게 된다. “Wonderful”
식을 책임지고 있다”며 조리와 저장, 서
사용하는 업소가 있지만 “업소보다 손님
코비 그릴을 자주 이용하는 한 동포는 “
“Beautiful” “Delicious” 등의 감탄사가
빙,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별 담당자들이
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코비 그릴에서는
매주 350여 종류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책임제로 일을 하고
모든 것이 손님들 위주이기 때문에 조그
은 엄청난 노력이 요구되는 사업”이라며
있다고 밝혔다.
만치의 불편도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
“그럼에도 항상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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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을 지날 때 느껴지는 시원한 감각이 비로소 폭포의 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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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으로 한국인은 물론 미국인 등 다양한
식들을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
인종의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프로
“어느 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더
페셔널한 운영은 물론 정성과 손님들에
이상 특별한 음식이 아니다”고 강조하는
대한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라
브라이언 매니저는 “같은 종류 같은 이
고 했다.
름의 음식도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
코비 그릴은 연중 특별한 마음으로 고객
라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 코비 그릴에서
을 대하지만 오는 16일은 아버지 날에 맞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어 더욱 특별한 서빙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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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을 비롯한 모든 고객들이 좋아
▲Kobe Grill Sushi & Seafood Buffet
하는 랍스터와 크랩, 가장 신선한 스시,
101 Route 70 East, Marlton, NJ, 08053
양질의 프라임 립, 최고의 중국 요리로 꼽
856-596-6888, 856-596-7888(Fx)
히는 북경 오리 요리 등 눈을 현란하게 하
Buss Hours 11:00a.m.–10:30p.m.
는 만큼 손님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음
11:00a.m.–11:00p.m.(Fri&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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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로 만든 김치에는 한국 김치와 다른, 극
커버하게 됐다. 고센 김치의 자샤 김 사장은 “그 동안
복할 수 없는 차이가 있었는데 고센 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Door to Door 서
치를 먹어 보니 마치 고향에서 만들어 먹
비스만을 고집해 왔으나 필라델피아 아씨
던 그 맛이 나온다”며 “깊은 우리네 맛
플라자 진출을 계기로 전통 한국의 맛과
과 정성을 느낄 수 있어 더 반갑고 감사
최신 과학, 장인의 정성과 고객에 대한 사
하다”고 했다.
랑을 더해 동포들께 특별 서비스를 하게
썰은김치 등 대표 상품들을 시작으로 계
돼 기쁘다”고 했다. 아씨 플라자에서 고센 김치를 구입한 60대 동포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재료
식품업계에서 명품 김치로 인정받는 고 센 김치가 드디어 필라델피아에 진출, 동 포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명품 김치의 명 성을 떨치고 있다.
준에 의해 생산되는 완성품”이라는 찬사 를 받고 있다. HACCP 방식은 식품위생 당국이 강조 하고 모든 생산업체에 도입할 것을 권장
6월부터 아씨 플라자 특별 코너에서 시
하는 규정 가운데 하나로 최근에는 한식
판하고 있는 고센 김치는 고추가루 등 대
의 세계화를 외치는 한국에서도 한국 정
부분의 요소를 한국에서 직수입해 제조
부의 지도 아래 HACCP 방식을 도입하
하는 정통 한국 김치로 뉴욕과 캐나다 등
고 있다.
지에서 30년 이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명 품 중의 명품이다.
고센 김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김치 공장 인 (주) 삼양 농수산을 모체 기업으로 출
특히 고센 김치는 재료 입하부터 생산
발해 지금은 미국내 대부분의 한인사회
까지 모든 공정을 HACCP 방식으로 진
는 물론 캐나다까지 고정 고객을 확보하
행해 “가장 위생적이며 가장 확실한 기
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진출로 미 전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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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갓김치 절별 특성을 담은 김치 등 각종 김치를 다양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재미한국화가회가 제7회 세계미술대
성인) ▲주제: 한글, 한국의 아름다
전을 개최한다. 제7회 세계미술대전은
움 ▲작품 제한: 11x14”(29x36cm),
한글의 독창성과 한국 미술의 아름다
14 x17”(35x43 c m ),
움을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16x20”(40x50cm), 재료 제한 없음
실시되며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시상 내용: 으뜸상, 한얼상, 누리상,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한국의 아름
아람상, 해오름상, 특별상(단체)등 ▲
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응모작은
작품접수처: (KATAA) 123 Jona-
기존 미술대회에 참가했던 작품이 아
than Dr. North Wales, PA 19454
니라 새롭게 창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USA ▲문의: hangukhwa@gmail.
세계미술대전의 일정 및 요강은 다
com ▲수상작 전시일정: 필라델피아 CoreArt Space (2013.10.12 ~ 10.26)
음과 같다. ▲모집 기간: 2013년 6월 10일~9
※ 참가 신청서 양식에 맞게 이메일
월 10일 ▲결과 발표: 2013년 10월
(hangukhwa@gmail.com)로
9일 ▲모집 부문: 어린이부(~5학년)
후 작품은 우편으로 발송, 접수된 작
청년부(6~12학년)
품은 반환하지 않음.
일반부(대학생,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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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 세탁협회장이 맡는다.
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착 요망)장소: 벤살렘 컨트리클럽2000
지난달 비로 순연된 시니어 골프대회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먼저 번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 저녁 바비큐 식
Brown Ave. Ben Salem. PA 19020참가
26일 오전 10시 벤살렘 골프클럽에서 열
스 현대 협찬으로 최고급 승용차 에쿠스
사가 제공된다. 참가 예약 신청해야 하며
자격: 남성 55세 이상, 여성 50세 이상참
린다.
를 홀 인원 부상으로 제공해 파3홀에서
미리 가까운 친척, 친구끼리 조를 편성해
가비: $30(80세 이상 무료)문의: 석기창
필라델피아 시니어골프협회 정학량 회
의 재미를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홀인
참가해도 된다.
부회장 610-405-9714, 김양일 부회장
장, 석기창 부회장, 이세화 재무, 이기원
원 상품을 놓치더라도 같은 홀에서 최고
제7회 필라 시니어 골프대회일시: 6월
대회장 등 시니어골프협회 관계자는 11
급 드라이버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근접
26(수) 오전 10시 샷건(오전 9시까지 도
215-833-3928, 이세화 재무 215-4711500
일 “시니어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샷건 방식 으로 치러지는 만큼 참가자들은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까지 골프장으로 나와줄 것 을 당부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에서 주최한 무료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미
이날 참여한 의료진은 뉴저지 윌링
협회는 이미 80세 이상 수퍼 시니어는
건강 검진이 지난 8일 한인 임시사무실
국에 살면서 처음으로 귀, 이, 척추, 피
보로의 Suluki Dental 치과의사 5
참가비 없이 무료 대회로 진행키로 한 바
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부 뉴저지
검사 등 여러 검사를 한꺼번에 받을 수
명, 하이진니트 전영선, 말튼의 Fam-
있다. 이와 함께 종전 60세 이상 참가 연
에서 처음으로 계획한 무료 건강 검진
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남부
ily Hearing Center 귀 전문의, South
령을 남성은 55세 이상, 여성은 50세 이
행사로 뉴저지뿐 아니라 필라델피아에
뉴저지 한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Jersey Eye Center 눈 전문 의 3명, 킴
상으로 하향 조정해 회 대회는 더욱 성황
서 일하는 전문의들도 다수 참여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토
카이로프랙틱 김상혁원장 외 1명, 경희
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150건 이상의 진찰과 검사가 실시
대로 더욱 많은 준비를 해 돌아오는 하
한의원 이종화, 아월레디어브뤄드메티
됐으며 한인들 외에 타인종 사람들의
반기에 한번 더 건강검진을 개최할 예
컬센터 정은신, 서재필센터 김정숙 등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정”이라고 뜻을 밝혔다.
총 15명의 전문진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시니어 골프협회를 후원해 온 PNK 김영식 사장배 시니어골 프대회 명칭으로 치러진다. 대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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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는 지난 9일 제12회 스타스 회장배 축구대회에 참가한 통일축구팀을 격려하고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강 관련 세미나 및 건강 검진, 무료 건강상담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의 사랑나눔 행복나눔 투어가 7
등 한인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 박람회가 열
일 랜스데일 지역 귀니드 널싱센터에서 실시됐다.
린다.
동포사회 어려운 이웃을 보살핀다는 취지로 지난해 12
아카디아대학 한국학연구소와 아인슈타인병원,
월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행사에서 김덕수 회장, 송영건
템플대 아시안건강센터 공동 주관으로 오는 15일
간사 등 평통 관계자들은 널싱센터를 직접 찾아 한인 어 르신들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송중근 한인회장과 뉴비전청소년센터 채 왕규 소장, 서경희 부원장,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토) 글렌사이드 지역 아카디아 대학에서 열리는 했다”며 “오는 9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 한마당
이번 건강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
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까지 건강 세미나는 물론 무료건강 검진과 상담
김덕수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장은 “사랑나눔 행복나눔
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동포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그들을 위로하고
문의 215-970-0033
송중근 한인회장은 “오늘날 필라델피아 한인사회가 발
힘을 북돋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라며 “동포사회와 함
아인슈타인병원 한인 직통전화 215-663-6114
전하기까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
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것이 조국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음식 서빙을 도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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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한인사회의 기사도 나오고 했는데 이번에 문영화
뷰티협회와 자선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봉사상 수상이 한인사회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하여 자리를 만들었다”며 “고 문재식 하사의 희생과 아 버지 문영환씨의 봉사로 우리가 오늘 이만큼의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느니만큼 한인사회에서 문재식 하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성탄절을 앞두고 이라크에서 전사한 고
문영환씨는 “이러한 활동 중에 불우아동을 돕는 미국
문재식(당시 21세) 하사의 부친인 문영환씨가 지난 30
단체인 켄터키 콜로넬스 그룹에 작년부터 멤버로 활동
일 오바마 대통령이 주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해 왔다”며 “한인들도 미국 사회 속에 봉사를 통해 한인
문영환씨는 고 문재식 하사 사망 후 시련을 극복하고
들이 같은 미국속의 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
재향군인회와 아시안 커뮤니티, 중국계 커뮤니티에서 활
겠다”고 말했다. 문씨는 “중국 커뮤니티에서 재식이를
발하게 봉사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히어로로 추모하고 나를 초청하여 아들을 기념
오바마 대통령은 서신에서 현재 미국은 경제적으로 아
해주어 그들과도 함께 황동을 하고 있다”며 “타민족도
지난 9일 열린 스타스회장배 축구대회서 라이언
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
아들을 기억하고 있는데 한인사회가 아들을 기억하고
스와 태풍이 우승을 차지했다. ▲OB부 △우승 라
하고 미국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서는 우리 커뮤니티와
기념하는 자그마한 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박한 소
이언스 △준우승 동우 △3위 태극 △감독상 김광
우리들 모두가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뒤 당
망이 있다”고 말했다.
태(라이언스) △MVP 이원준(라이언스) △득점상
이번 봉사상 수상은 켄터키 콜로넬스 그룹과 9.11 협의
윤원재(라이언스)-6골 △수비상 황시헌(동우) △
회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켄터키 콜로
심판상 김연호 ▲YB부 △우승 태풍 △준우승 통
필라델피아 뷰티협회(회장 오윤근)는 10일 저녁 홍식
넬스 그룹에는 현재 문영환씨 외에 유영국씨가 회원으
일 △3위 신화 △감독상 전용악(태풍) △MVP 김
당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문영환씨의 봉사상 수상을
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벅스카운티에서 뷰티서플라이
동민(태풍) △득점상 김한상(태풍)-5골 △수비상
축하했다.
를 운영하고 있는 문영환씨는 아들 사망 후 심장이식수
윤경철(통일) △심판상 곽도영(통일)
신의 헌신이 이러한 미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봉사를 치하했다.
오윤근 회장은 “일전에 가짜 상장을 만들어 수상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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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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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한 성’을 불러 청중들에게 은혜의 감동을
과 함께 교감하고 동참하는 연주 문화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쉐퍼드 콰이어 단장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귀한 연주회
인 베이스 박요셉 교수가 A.H. Malotte의 ‘
를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
주기도’와 ‘이세상 어딜 가든지’를 열창하여
고 이제까지 함께 한 모든 콰이어 단원들의
베이스의 진수를 선사 했다.
수고를 치하했다.
박요셉 교수는 “그동안 다섯번의 뮤지컬
쉐퍼드 콰이어는 지난 9년 동안 불리비아
오페라 공연등 여러 도시를 돌며 펼친 크
선교 후원 음악회, 탄자니아 선교 후원 음
고작은 무대공연은 막대한 경비와 예산 지
악회, 월드비젼 선교 후원 음악회, 도르가
출이 뒤따라 저희들의 회비와 일반후원으
의 집 후원 음악회, 선한 이웃 어린이 선교
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지만 앞으로
후원 음악회, 북한 선교 후원 음악회, 농아
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
선교 후원 음악회, 의료 선교 후원 음악회,
하겠다”고 밝히고 “하나님의 사람들의 적
기독교 방송 후원음악회, 불우이웃돕기 음
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며 기도와 후원으
악회 등 수많은 선교를 후원해 왔다.
로 이 사역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쉐퍼드 콰이어 예술 선교 후원 음악회가
마지막 무대로 모든 지역의 쉐퍼드 콰이
안내 말씀 : 지난 7일자 본보 87페
지난 9일 저녁 참된교회(담임 이철희 목사)
어 단원들이 나와 필라 쉐퍼드 콰이어 지휘
이지에 게재된 쉐퍼드 콰이어 공연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자인 최경덕 지휘자의 지휘로 ‘나를 인도하
관련 포스터가 담당자의 착오로 다
시는 목자’, ‘나의 하나님’, ‘왕께 찬양합니다’
른 것이 게재됐기에 바로 잡습니다.
를 합창으로 선사했다.
아울러 쉐퍼드 콰이어 지휘자와 단
뉴욕과 북부 뉴저지 쉐퍼드 콰이어(지휘 유영문)의 ‘Amor Dei’, ‘귀한 어린양’, ‘주님 은 나를 사랑하사’를 연주에 이어 소프라
이번 연주를 마치며 최경덕 지휘자는 “쉐
노 솔로로 필라에서 활동을 하는 김원경씨
퍼드 콰이어의 연주는 연주자만의 일방적
가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하는 자들아’, ‘거
인 연주에서 벗어나 이번 연주처럼 청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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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등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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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이 선호하는 특별 활동 있나?
대학이 학생에게 권장하는 클럽 리스트는 없다. 대학에서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
기를 원한다. 예로서 예술을 사랑하는 경우에, 예술클럽은 수학클럽보다 가치가 있 다. 대부분의 학교가 꽤 경박하고 우습게 보이는 클럽 (영화 클럽, 식품 클럽 등)이 있 다. 그 클럽들이 당신에게 흥미롭다면 피해서는 안되지만 입학 기회를 높이기 위해 그 클럽들에 의존해서도 안된다. 당신은 당신의 선택에 균형과 깊이를 갖고 싶어하므 로 4년 동안 하나의 관심을 추구하지 말라. 즉, 전적으로 운동 또는 학술 활동에 초 점을 맞추지 말 것이다. ※ 몇 시간 자원 봉사를 해야 하나?
솔직히 말해 이 질문을 싫어하지만, 우리가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이다. 그 이유
는 그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대학 지원서에 집어넣는 시간의 기록으로밖에 생 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학생들이 왜 이런 식으로 느끼는지 이해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자원 봉사를 형벌의 일종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학이 좋아하는 봉사시간의 양적 크기는 없다. 또한 당신의 지원서를 더 매력적으 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해야 더 안전한 내기가 될 것이다. 그 러나 지원서에 그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적어 넣기 위해 시간을 적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당신을 좀 더 의미있게 만들 수 있는 자원 봉사 활동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학교숙제 및 다른 특별활동에서의 책임에 충분한 시간을 허용 할 지라도 할 수 있는 한 많은 시간을 봉사활동에 할애해야 한다. 더우기 자신이 봉사활동을 만들 어 리더가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 고용된 건수 계산하나?
그렇다. 대학은 파트타임 고용을 낮게 평가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맥도날드에서 일한 것 성공적인 자선 단체를 설립하거나 전국 디베이트 챔피 언이 되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그것은 여전히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있는 경 험이다. 파트 타임 일은 대학생의 모든 바람직한 특성 - 시간 관리 능력, 책임과 성숙 도를 보여준다. 문의 610-278-0582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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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손님들에게 나갈 ‘음식’에 침을 바른 미국의 식당 종업원 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뜨겁다.
(?)’을 저질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식당에 대한 비난이 뒤
이 남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유명 식당의 종업원으로
를 따랐다. 당황한 회사 측은 “사진 속의 남자를 해고했다”
확인되었다. 이 남자는 타코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토르티
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라
야’를 쌓아놓은 후 혓바닥을 내밀을 침을 발랐다. 그리고
앉지 않고 있다. “식당에 갈 마음이 사라졌다”는 것이 많은
이 장난을 사진에 담은 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만행
이들의 반응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
당국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지하
럼 채무 한도 증액에 따른 곤란을 올해
어스(S&P)는 10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
고 대규모 경제•금융 충격을 약화시킬
에는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S&P는 지난 2011년 8월 미국의 재정
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
수 있는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
“연방 정부의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싼
적자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국가 신용
적’(stable)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면서 “단기적으로 미국의 국가 신용
논쟁은 계속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그러나 신용등급은 기존과 마찬가지 로 AA+를 유지했다.
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3분의 1 미만”이라고 밝혔다.
S&P는 미국의 경제에 대해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조정했으며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축통화로써의 달러화의 지위, 통화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미국
정책에 대한 신뢰성 등도 미국의 신용
하지만 S&P는 “현재 미국은 최고 신
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뉴욕 외
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은 상당히 줄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원인으로 작용
용등급 수준의 국가들과 비교할 때 장
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마
었다.
했다고 S&P는 설명했다.
기적인 자금조달 압박에 신속하게 대응
지막 거래일보다 오른 달러당 99 엔대
할 수 있는 능력과 재정 상황, 채무 부담
에 거래되고 있다.
S&P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
이와 함께 S&P는 “미국이 2011년처
50 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보인다”고 전망했다.
측면에서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 소식에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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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한 메시지를 밝혔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도닐런 보좌관은 “양국 정상은 북한이
말했다. 도닐런은 이날 북한 문제를 설명
북한 문제가 중국과 미국이 협력을 해나
비핵화돼야 한다는 목표, 북한에 대한 유
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완전한 합의’ ‘절대
가는 핵심 분야라는 데 동의했다”고 말
엔 안보리 제재 이행, 이를 이루기 위한
적 합의(absolute agreement)’라는 표현
했다.
미•중의 협력과 대화 강화에 합의했다”고
을 썼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북한의 핵무기 개발도 용인하
대만이 미•중 정상회담이 끝나기 무섭
효한 미국 국내법이다. 대만에 대한 안
도했다.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는 대만
지 않겠다는 데 ‘완전한 합의(full agree-
게 미국에 방어용 무기를 자국에 계속
전보장 조항을 담고 있으며, 필요에 따
으로서는 미•중 간 접촉에 신경이 쓰일
ment)’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판매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라 대만에 병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가 중국을
대만 국방부는 지난 9일 시진핑 중
용하고 있다. 시 주석은 버락 오바마 미
한편 신화통신은 10일 대만 집권당
다녀간 직후, 국제사회의 질서를 주도하
국 국가주석이 미국 방문을 마친 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하나의 중국 원
인 국민당의 우보슝(吳伯雄) 명예주석
는 G2(주요 2개국)가 이 같은 ‘북핵 원칙’
대만에 방어용 무기를 계속 판매해줄
칙을 따르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지켜
이 12~14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
에 합의한 것은 북한에 상당한 압박 요인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대만 언론 포
야 하며,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단
과 만나 양안관계의 중대 문제에 대해
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커스타이완뉴스채널이 보도했다. 대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국은 그 어떤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7~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
국방부는 미국의 대만관계법 등을 근
국가라도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
대만은 2008년 친중국 성향의 마잉주(
초미라지에서 가진 첫 회담에서 한반도
거로 제시했다. 대만관계법은 미국이
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馬英九) 총통 취임 후 국민당 명예주석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 맺
있다. AFP통신은 대만 외교부가 미•중
이 이끄는 대표단을 주기적으로 중국
다고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고 있던 공동방위조약을 폐기하고 이
정상회담을 모니터링하는 팀을 만들어
에 보내 중국 지도부와 사실상의 양안
이 8일 밝혔다. 도닐런 보좌관은 언론 브
를 대체하기 위해 그 해 4월 제정해 발
회동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보
회담을 열어왔다.
리핑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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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51
미주 월드
“나는 원전에 반대합니다.”
방문해 동유럽 원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전 기술을 외국에 수출하기 위해 열심인 아베 신조 일본 총
아키에 여사는 일본 최대 제과회사인 모리나가 회장을 지낸 아
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51)가 ‘원전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
버지를 뒀으며, 명문 성심여자학원대학을 졸업했다. 하지만 남
로 밝혔다.
편의 고향인 시모노세키에서 ‘아키’라는 별명으로 방송 DJ를 하
일본 언론들은 아키에 여사가 지난 6일 도쿄 시내에서 강연을 하면서 “(남편이) 외국에 원전을 팔려고 하는 것이 마음 아프 다”며 원전을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8일 보도했다.
는 등 이색 행보로 유명하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한류 애호가’이며, 한국어도 제법 유 창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키에는 “(원전이) 일본의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아키에 여사는 “남편이 집권한 뒤로 (주변 인사들이) 남편이
만, 거기에 쓰는 돈의 일부를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사용해 청
싫어하는 말은 점점 할 수 없게 된다”며 자신이 ‘가정 내 야당’
정에너지를 외국에 판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현실 세계에서 정
아베 총리는 최근 일본을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통령과 원전 기술 협력에 합의했으며, 오는 16일에는 폴란드를
영국이 제국주의 말기 식민 지배했던 아프리카 케 냐에 자행한 가혹행위에 대해 배상금을 지급하고 공개 사과하기로 결정했다.
책을 말하지만 나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상을 얘기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이다. 또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기념비를 설립하기 로 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케냐 국
하지만 영국 법원은 지난해 10월 ‘마우마우’ 피해 자 3명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영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영 국 정부는 1950년대 케냐 독립 무장단체였던
민이 식민 지배 아래에서 고문 받고 가혹행위를 당
이에 따라 영국 정부도 피해자 배상에 나서게 됐다.
‘마우마우’에 대한 가혹행위를 사과하고 피해자
한 것을 영국 정부는 인정한다”며 “이런 행위가 발생
케냐 피해자를 대리해온 마틴 데이 변호사는 “(영
5228명에게 1990만파운드(약 341억원)를 지급하기
하고 케냐의 독립운동을 훼손한 것에 대해 진심으
국 정부가) 케냐에서의 끔찍한 과거를 처음으로 인
로 결정했다고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 1인당 평
로 뉘우친다”고 말했다.
정한 용기를 보였다”며 “다수의 피해자는 폭동과 무
균 3800파운드(약 650만원)로 케냐의 1인당 국민 소득 1720달러(약 192만원)의 3.4배에 해당하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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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국 정부는 그동안 가혹행위의 책임이 케냐 정부 에 있다고 주장했다.
관하게 체포돼 고문을 받았으며 아직도 정신적•육체 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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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7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취업 이민 3순
큰 폭의 진전을 보였다.
위가 2009년 1월 1일까지 풀려 4개월 더
취업 3순위에서는 2007년 여름 이른바
진전됐다. 가족이민은 모든 순위에서 최
영주권 대란때 쇄도했던 신청자들이 모
소 3주, 최대 4개월이나 큰 폭의 진전을
두 빠져나갔기 때문에 가속도를 내고 있
보였다.
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 3순위에선 9월에 끝나
◆취업 3순위 4월 더 진전
7월의 비자블러틴, 영주권 문호에서는
회계연도 말에 보여줘온 대로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에서 모두 가속도를 냈다. 취업이민 3순위는 세달 연속으로 대폭 진전됐다. 미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7월 비자 블러 틴에서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과 비숙 련공의 우선 수속일자가2009년 1월 1일 로 정해져 전달보다 4개월 더 나아갔다.
는 이번 회계연도에 2009년도 접수자들
이 속속 영주권을 받게 될 것으로 예고되 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 2순위의 오픈상 태도 7월 문호에서 계속 이어지게 됐다. 취업 2순위의 영주권문호는 앞으로도 계속 오픈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가족이민 모든 순위 큰폭 진전
가족이민에선 연속 동결됐던 4순위까지
3주 개선된 것을 비롯, 모든 순위에서 최 소 3주, 많게는 4개월 진전됐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 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수속 일자는 2006년 6월 1일로 전달 보다 빨 라진 5주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성년자녀인 2A 순위의 컷오프데이트는 2011년 10월 8일 로 가장 많은 4개월 더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5년 11월 1일로 3개월 3주나 대폭 진 전됐다.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2년 10월 1일로 한달 더 나아갔다.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문호는 5월에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5개월, 6월에는 9개월 급진전된데 이어 7
2001년 5월 22일로 정해져 연속 동결 끝
월에도 4개월 더 진전되면서 석달 연속
에 움직여 3주 진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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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건강박람회 : 6월 1 5일 (토 ) 1 0 a m ~4 :3 0 p m 장소 : 아카디아대학교 체육관 ☎ 2 1 5 - 6 6 3 - 6 1 1 4
무료 개인 이민 상담 : 6월 2 1일 (금 ) 5 :3 0 ~ 7 :3 0 p m 서재필센터 (박명석 변호사 ) ☎ 2 1 5 - 2 2 4 - 9 5 2 8 (예약 필수 )
필라 순회영사 업무 : 6월 2 2일 (토 ) 1 p m ~ 6 p m
남쪽 어느 화단에선가 짐승의 급소
에 앉아 있을 때
에선가 꽃냄새가 비린내가 독하게 풍겼다
아끼는 사람이라는 말이 예감으로
장소 : 고바우 상가 지하 ☎ 2 1 5 - 5 7 2 - 8 8 1 1 (예약 필수 )
늦가을은 말갛고 멍하고 맹한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골프대회 : 6월 23일 (일 ) 1 :3 0 p m
속도감도 광기도 난폭함도 없이
장소 : R a m b l e w o o d G o l f C l u b ☎ 8 5 6 - 4 6 5 - 6 4 7 6
흰 종이의 구석에서 수도원처럼 적 막한데 사라지지 않는 꽃이 붉은 수
1 2 9 2 A l l e n t o w n R d . L a n s d a l e , P A 1 9 4 4 6 ☎ 2 6 7 - 3 0 7 - 9 4 6 8
액으로 자가 수혈하며 호른을 불고 있었다 자기 자신을 붙들고 있었다 무진霧津 좋아하세요?
아카디아대학 한국학 연구소 여름캠프 : 7월 1일 ~ 8월 2일
저는 거기에 아끼는 사람이 있습니
한국여성봉사회 영어교실 봄학기 개강 : 매주 화 8 p m
그것은 이미 꽃잎 한 절음과 함께 안개와 고로쇠 수액이 쓰인 처방전 을 받아들고 나오며 나를 붙잡고 가기로 했다 자가 수혈하기로 했다
장소 : 인터넷복음방송 (고바우 지하 ) ☎ 2 1 5 - 7 5 8 - 2 2 1 1 4 5 0 S . E a s t o n R d . G l e n s i d e , P A 1 9 0 3 8 ☎ 2 1 5 - 3 3 7 -ㅁ 4 2 3 3
다가왔다, 꼭 갖고 싶은 사라진 화석어(化石語)
필라 청춘 합창단 ‘아름다운 음악회’ : 6월 23일 (일 ) 6 p m 제 1기 찬양을 깨운다 세미나 : 6월 2 9일 (토 ) ~3 0일 (일 )
음이 찢어져 낯선 해안의 약국 의자
아끼는 사람 하나쯤 사라진 지도 위 찾을 길 없는 좌표로 남겨두기로 했다
다 난간에서 난간을 맨발로 걷다가 마
K W C사무실 (젠킨타운 ) ☎ 2 1 5 - 5 9 5 - 4 1 7 6 / 2 6 7 - 2 6 1 - 8 9 0 7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 6 7 - 5 7 7 - 7 9 24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모집 ☎ 2 6 7 -4 6 7 -4 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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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형 1966년 강원도 주문진 출생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강릉대 영문과 졸업.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 석사, 박사 수료 시집 『중독성 슬픔』 『밥이나 먹자, 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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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방안에 습기가 많은 것과 먼지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 문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창호지가 이 두 가지를 적당히 조절하 는 기능을 해줌으로 항상 쾌적한 생활 공간이 되도록 만든 것이다. 습기가 많 으면 그것을 빨아들여주고 공기가 건조 하면 습기를 내뿜어 알맞은 습도를 유
어린 시절 우리는 거의 한옥에서 살았
아침 햇살은 어린 나에게 상상의 나래
수성은 창문용으로 사용되는 창호지의
지하게 했다. 그래서 창호지를 흔히 “살
다. 표현 그대로 ‘고래등’ 같은 거창한 한
를 펴게 했다. 창호지를 통해 빛은 순해
열적(보온) 성능에서도 잘 나타난다. 실
아 있는 종이”라고도 한다.
옥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박
지고 바람은 소통한다. 따사로운 아침
제로 현대 기술의 산물인 창유리와의
창호지가 자연 현상에 이처럼 순응
한 한옥에서 둥지를 틀고 살았다. 항상
햇살을 은은하게 방안에 끌어들이기도
열적 성능을 비교하니 창호지를 사용
하는 성질은 모두 자연에서 얻은 재료
드나드는 커다란 방문과 창은 거의 창
하고 휘영청 밝은 달빛에 매화꽃 나뭇
한 단순한 이중 창호지 문의 열적 효과
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창호지는 물
호지로 빛을 조절해 주었다. 그 시절에
가지 그림자를 드리워 수많은 사람들에
가 더 높았다고 한다. 창호지의 가장 큰
에 약한 단점이 있지만 오랜 세월을 견
는 유리가 거의 없었다. 가을이 오면 어
게 시심(詩心)을 절로 우러나게 했던 종
장점은 현대 문명 기술이 만들어 낸 어
뎌내는 것은 물론이요, 삭지도 않고 썩
머니는 김장과 함께 문마다 새로운 창
이가 ‘창호지’였다. 창호지는 반투명 투
떤 종류의 창문 재료보다 실용성이 높
지도 않는다. 고려시대에 개발된 한지는
호지를 부착하는 일로 분주하셨다. 문
과성 소재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을 밝
다는 점이다.
궁중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을 기록
마다 걸려 있는 고리를 떼어 마당 곳곳
게 만들어 준다. 또한 창호지는 햇빛이
창호지는 눈에 안 보이는 무수한 구멍
해 놓는 종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에 눕혀 놓으면 장관을 이룬다. 커다란
파고들면 따스함만을 잡아주어 기분이
이 있어 방문에 발라두면 환기는 물론,
“한지”라고도 불리 우는 창호지는 닥나
창호지를 문 크기에 맞게 잘라내는 일
좋을 만큼의 온도를 만들어 주었다.
방안의 온도와 습도까지 자연적으로 조
무에서 채취를 한다. 한지의 질이 명주
창호지는 “한지”라는 이름도 가지고
절된다. 창호지가 공기는 일정량을 통과
와 같이 정밀해서 중국인들은 이것을
있다. 학자들은 값비싼 페어 글라스(이
시키면서도 먼지는 막아내는 기막힌 기
비단 섬유로 만든 것으로 생각했을 정
이윽고 하이얀 창호지에 풀을 발라 문
중 유리 창문)보다 이중 창호지 문이 보
능을 감당한 것이다. 내가 어릴 때는 온
도이다. 한지의 강한 특성은 한지를 몇
위에 붙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풀을
온 효과가 높다고 주장한다. 한지의 우
돌에 장판을 발라 생활을 해야 했기에
겹으로 바른 갑옷의 예에서도 볼 수 있
도 큰일이지만 솥에 풀을 쑤는 일도 만 만한 작업은 아니었다.
먹여 눅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팽팽
다. 옻칠을 입힌 몇 겹의 한지로 만든 갑
해지고 다 마른 후에 ‘살짝’ 두드리면 ‘소
옷은 화살도 뚫지 못했다고 한다.
고’(小鼓)소리가 나는 것이 여간 재미있
이제는 한옥 대신 아파트가 삶의 보금
는 것이 아니었다. 저녁 무렵에 문들은
자리가 되어가고 창호지를 보기 힘든
제자리를 찾아간다. 방안 가득히 피어
시대가 되었다. 창호지 대신 다양한 모
오르는 ‘풀냄새’를 맡으며 새로이 단장
양과 재질의 유리가 문과 창을 대신하
된 문들을 바라보면 마치 새집에 이사
고 있다.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왠
를 온 듯이 기분이 좋았다. 실로 창호지
지 삭막해 진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일
는 한옥의 정취를 깊숙이 느끼게 해 주
까? 아침햇살을 ‘흠뻑’ 머금고 빛을 확장
는 기능을 다했다.
시키며 밤이 되면 은은한 달빛을 음미
아침이 되면 한옥 구석구석 찬란한 빛 이 들어온다. 창호지를 파고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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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만드는 창호지 문이 고즈넉이 들 어앉은 그런 집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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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웃의 마음에 스며들도록 하는 사역입니 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
이응도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김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 데 임하며, 하나님의 뜻이 우리와 이웃 의 삶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 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적 중립지대’라는 선 교전략을 세우고, 상담소와 여성 봉사 센터를 운영해왔고, 상담학교와 학부모
저희 교회가 필라델피아 근교 한인 지
가 바쁘게 움직이지만 얼굴에 가득한
는 사람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섬기며
세미나를 통해 지역 사회를 섬겨왔습니
역 사회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
웃음을 봅니다. 이 사역을 참 잘 시작했
어떻게 헌신하는지를 삶의 현장에서,
다. 2013년에는 어린이 사역과 어르신
르신들을 위한 사역을 고민하면서 가장
다고, 정말 필요한 사역이었다고 감사하
교회가 이웃과 만나는 현장에서 보여주
사역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
쉽고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는 ‘청춘 합
고 있습니다.
고 나누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교회
학교와 청춘 합창단을 시작하게 되었습
의 성장이나 유익을 목표로 하지는 않
니다. 청춘합창단은 어르신 사역의 첫걸
습니다.
음으로 ‘노래를 잘하는 합창단’이 아니
창단’을 창립한지도 이제 4개월이 지났 습니다.
청춘합창단은 초대교회가 선교 전략 으로 세운 ‘복음적 중립지대’의 한 사역
매주 친구 분들의 손을 잡고 호기심과
입니다. ‘복음적 중립지대’란 성도와 교
우리 교회로 데려오는 사역이 아니라
함께 약간은 흥분된 얼굴로 교회당 문
회가 말로 복음을 전하기보다 변화된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
을 들어서는 새로운 얼굴들을 만납니
삶과 헌신된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우
가서 우리에게 허락된 풍성한 은혜를
청춘합창단은 지금 창단 연주회를 준
다. 돋보기 안경으로 악보를 내려다보며
리들이 사는 시대를 섬기는 사역을 말
나누는 사역입니다. 먼저 사랑하고 섬
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랜즈데일 지역에
어깨를 들썩들썩 노래하는 어르신들을
합니다. “예수는 믿으십시오.” “우리 교
기고 보여주는 사역입니다. 우리 안에
서 한인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는 노
봅니다. 악보 보랴, 지휘자 보랴 눈동자
회로 나오십시오.”가 아니라, 예수를 믿
있는 복음이 섬김과 나눔을 통해서 이
인 아파트인 ‘Advanced Living Com-
라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합창단’을 목표로 합니다.
munities’ 강당에서 ‘아름다운 음악회’ 를 열어서 청춘 합창단을 지역 사회에 선보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많 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참석해주셔서 인생의 후반전을 노래하며 찬양하며 섬 기기를 원하는 ‘아름다운 청춘들’을 격 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장소는 아 래와 같습니다. 시간 : 2013년 6월 23일(일) 오후 6시 장소 : Advanced Living Communities(1292 Allentown Rd. Lansdale, PA 19446) 문의 : 267-307-9468(유영경 총무) / 215-869-5703(이응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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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여 그 원을 쉽게 포기할 수도 있기
맑고 밝고 훈훈하게
때문이다. 정성으로 오래 가꾸어 보지 도 않고 성과가 없다고 실망하거나 좌
하상의 교무 : 미주선학대학원
절해서는 안 된다. 한 알의 씨앗이 싹이 터서 자라고 잎과 꽃이 피어 열매를 거 두기까지는 반드시 시간과 정성이 필요 한 것이다. 2012년을 시작하면서 세웠던 많은 계 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점이 되었 다. 스스로의 변화를 위해 세웠던 많은
사람의 생활 가운데서 아름답고 거룩
정성스럽게 공부하는 마음이 수석의
그러나 이 정성의 도를 체 받아서 정성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돌아보
한 모습은 아마도 자신의 삶에 정성스
영광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자산이 된
스러운 마음을 갖고 살기는 저절로 되
면 좋겠다. 지금 이 순간 다시 시작하면
런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이라 생각한
셈이다.
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에 발
된다.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하루 하루
다. 화려하거나 요란스레 꾸미지 않고,
중용(中庸)에, 「성(誠)은 하늘의 도(
원을 하지만 도를 이룬 사람이 흔하지
정성스런 마음으로 추진한다면 분명 좋
그저 묵묵히 실행하는 모습, 서둘지 않
道)이고, 성해지려는 것은 사람의 도이
않은 것은 이 정성이 얼마나 어려운 것
은 결과가 내 앞에 보여 질것이다. 이것
으면서 쉬임없이 계속하는 모습은 누구
다. 〔誠者天地道也 誠之者人之道也〕
인가를 알려준다.
은 분명 진리의 가르침이다.
에게나 아름답고 거룩하게 보인다.
」라고 하였고, 대종사님께서 천지의 팔
사람들은 어떠한 계기에 인생의 목표
대종사님께서는 대종경 수행품 44장
대종사님께서는 요훈품 10장에 [큰 도
도 가운데 지극히 정성한 도를 드러내
를 세우고 그의 달성을 위한 각오를 하
에 「어리석은 사람은 한 생각나는 즉
에 발원한 사람은 짧은 시일에 속히 이
주신 것은 정성이 우주의 원리이기 때
지만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면 다
시로 초범 월성의 큰 지혜를 얻으려 하
루기를 바라지 말라.
문이다.
시 옛 마음으로 돌아가서 해이하고 나
나 그것은 크게 어긋난 생각이라, 저 큰
잦은 걸음으로는 먼 길을 걷지 못하고,
정성은 이와 같이 우주 대자연의 원리
태한 생활을 하게 된다. 정성으로 계속
바다의 물도 작은 방울 물이 합하여 이
조급한 마음으로는 큰 도를 이루기 어
로서 성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기가 얼마나 어려우면 작심삼일이란
룬 것이요, 산야의 대지도 작은 먼지의
렵나니, 저 큰 나무도 작은 싹이 썩지 않
그 도를 체 받아서 정성스러운 삶을 꾸
말로 경계를 하였을까?
합한 것이며, 제불 제성의 대과를 이룬
고 여러 해 큰 결과요, 불보살도 처음 발
러 나갈 때 아름답고 거룩하게 보이는
원을 퇴전(退轉)하지 않고 오래오래 공
것이다.
채근담에 「한때의 흥분으로 시작하
것도 형상 없고 보이지도 않는 마음 적
는 일은 시작하자마자 곧 멈추게 되나
공(積功)을 합하여 이룬 것이니, 큰 공
하늘의 도, 즉 이 우주의 자연 현상은
니, 어찌 물러나지 않는 수레바퀴가 되
부에 뜻하고 큰일을 착수한 사람은 먼
몇일 전 한국 유학생인 진권용씨의 하
끊임없이 계속되는 정성의 모습으로 나
랴. 〔憑意興作者는 隨作則隨止하나니
저 마땅히 작은 일부터 공을 쌓기 시작
버드 수석졸업의 기사를 보았다. 진 씨
타난다.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이나 밤
豈是不退之輪이며……〕」고 말한 것도
하여야 되나니라.」하셨다.
는 높은 성적의 비결이 “수업에 집중하
과 낮이 바뀌는 것이나, 이 정성한 도
사람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일관하기가
스스로가 감동할 정도로 정성스러운
고 수업노트를 자세하게 작성한 덕분”
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정성이 멈추면
어려우니, 흥분하거나 서둘지 말고 꾸준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면 스
이라고 했고 이어 “공부는 한꺼번에 몰
이 우주의 모든 질서가 파괴되고 하늘
히 정성으로 임하라고 깨우쳐 주고 있
스로를 변화 시키고 주변을 변화시키고
아서 하기보다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게
의 도가 무너지게 된다. 인간이 정성하
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효율적”이라며 “수업 중 이해가 안 되는
려 하는 것이나 정성해야 되는 까닭이
큰 원을 세운 사람일수록 서둘거나 조
부드럽고 작은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
게 있으면 그 자리에서 꼭 해결하고 넘
나 그 정성된 모습이 아름답고 거룩한
급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조급하
을 뚫는 것은 정성스러운 적공의 위대
어간다”고 했다.
까닭이 여기에 있다.
게 생각하다 보면 흔히 실망하거나 좌
함을 대변해 준다.
을 쌓은 결과이니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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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5세부터 고교생까지 80여 학생들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번 음악회에 대해 ‘
필라 지역 음악교육을 선도하는 ‘심포니
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음악회”라고
이 이룬 하모니에 동포들 열광
김태훈 원장’은 “실용성 면에서 악기교육
뮤직스쿨’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지난 8
자평했다.
일 영생장로교회에서 5주년 기념음악회 “Harmony”를 통해 한인 꿈나무들의 무
▲악기교육은 실용성이 생명
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
이 날 프로그램 중 “심포니 뮤직스쿨”이
로 호샴벌 하늘을 수놓았다.
자랑하는 PLSA(Penn Leader’s String
영생교회 교인들과 학부모 등 300여명
Ensemble) A & B 팀의 연주는 단연 돋
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였는데, ‘팬 리더스 스트링 앙상블’은 ‘
음악회에서 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Penn
심포니 뮤직스쿨‘김태훈 원장이 학원에서
Leader’s String Ensemble을 비롯해 원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상대로 5년째 무
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차례로 나와 그 동
료로 운영하는 앙상블 클래스로.
안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
‘팬 리더스 스트링 앙상블’은 지난 5년
를 받으며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뚜
동안 꾸준한 발전으로 이제는 지역 학교
벅뚜벅 옮겼다.
음악선생님들도 인정할 만큼 실력이 일취
이날 음악회에는 ‘심포니 뮤직스쿨’에 재
스트라’ 가 ‘아리랑 변주’에 의한 “Ko-
원중인 80여명의 학생들과 10여명의 ‘심
rean Folk Rhapsody”와 영화음악의 거
마지막 순서에서는 연주회에 참석한 80
포니 뮤직스쿨’교사들이 함께 연주하여
장 ‘John Williams’의 영화음악 모음곡인
여명의 학생들과 10여명의 심포니 뮤직스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는데, 특히 5
“Great Movie Adventure”를 연주하며
쿨 교사들이 현대 음악 작곡가인 ‘Brian
특히 PLSE A(Advanced)팀원 대부분
살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절정에 달해 객석을 메운 관객들의 열광
Balmages’의 “Fanfare & Fireworks”를
은 학교 및 디스트릭에서 운영중인 ‘Se-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웅장하게 연주하고 이 날 연주회를 마무
lection’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리했다.
PLSE B 팀 단원 중 6명의 단원이 새로이
선보였다.
5세 이상으로 이제 악기를 배우기 시
연주도 함께 선보였다.
월장 발전하는 탓에 많은 중국계와 인도 계 등 많은 외국인 학생들도 다투어 참여 하고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들로
작한지 1년 미만인 학생들의 “SUZUKI
심포니 뮤직스쿨 프로그램 디렉터인 ‘장
만 구성된 PLSE(Penn Leader’s String
VIOLIN”과 “SUZUKI CELLO” 클래스
희경 부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학
또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 이상
Ensemble) B(Beginner)그룹의 미국 국
연주를 비롯, ‘플륫 사중주’ 와 ‘트럼펫 사
생들과 교사들 간에 유대강화와 연주회
부터 죠인할 수 있는 PLSE B팀은 악기
가 “The Star-Spangled Banner” 연주
중주’ 그리고, 비발디의 ‘두대의 첼로를 위
를 통한 자심감을 배양은 물론 악기교육
배우기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일단 앙상
로 시작된 이 날 음악회는 특히 60여명
한 협주곡 g 단조” 등 다양한 앙상블 연
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이번 음
블에 죠인하고나면 악기에 흥미를 가지
의 자체 학생들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
주와 피아노와 보컬, 바이올린 솔로 등의
악회를 기획한 의도를 설명했다. 다양한
고 지속하게 된다고 소문이 나 현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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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 합격했다.
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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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경우가 많다. 특히 과외활동의 경우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하여 끝을 보는 것이 중요하 다. 얼마 전 아이비리그 입학설명회가 필 라델피아 시내에서 있었는데, 입학 사정 관들의 공통된 조언이 “과외활동의 경우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가지를 오랜기간 꾸준하게 지속하여 무엇인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 언한다. 따라서 어려서 한번 시작한 악기 는 고등학교까지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 이 좋다는 것이다. 또, 음악을 통한 과외 활동이 스포츠 등 다른 과외활동에 비해 활동 법위가 넓다는 점에서 훨씬 유리한 데, 스포츠의 경우 아시안 학생들이 입상 경력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반면, 음악 의 경우 개인적인 입상경력은 물론 오케 스트라와 밴드, 째즈밴드, 마칭밴드, 윈드 앙상블 등 수많은 그룹 활동이 주를 이루 기 때문에 다양한 경력을 만드는데 유리 하다. 또, 악기를 통한 커뮤니티 봉사활동 기자까지 있는 상황이다.
아니라면 혼자서만 악기를 배우는 것보
철저한 1:1 개인레슨을 지양하는 ‘심포니
다는 다양한 음악적인 경험을 쌓으며 흥
뮤직스쿨’은 개인레슨은 물론 이와 같이
미를 높이고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관건
다양한 앙상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
이라고 김원장은 말한다. 심포니 뮤직은
교나 교회에서 악기를 통한 실용적인 연
이번 여름에도 재원중인 학생들을 대상
주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하기로
으로 7월 2일부터 8월27일까지 (8주간)
유명한데, 전문 연주자를 꿈꾸는 학생이
PLSE A & B 팀 앙상블과 처음으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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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위한 앙상블 클래스도 오픈한다.
또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조언-“과외
▲심포니 뮤직 스쿨
더 좋다”
213-7579, 484-213-7599
잠깐 악기를 배우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ryvill, PA., 18936
활동은 한 가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교에만
215-362-2340, 215-362-9058, 484768 Bethlehem Pike, Montg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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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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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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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대입반! 형색만 대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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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헬렌스로! 가자, 영재반으로! 가자, 명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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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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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크레딧 점수를 만드는 시
크레딧 칼럼
스템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데이빗 정 : 융자상담 전문인 / 성군관대 경영하과 졸 U n i v e r s i t y o f D e l a w a r e M BA / 한국 시티은행 및 HS BC USA 근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런 저런 거 다 귀찮으니까 현금만 가 지고 사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집 살 때나, 사업이라도 확장하려 하면 내 돈 다 주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크레딧
기본적으로 크레딧 점수로 인해 곤란
된다든지, 심지어 명의 도용 범죄로 인
제 대해 가장 정확한 답변은 ‘이렇게 될
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새삼스레 ‘
을 겪어보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진짜
해 신청하지도 않은 크레딧 카드가 이
수도 있고 저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입
아는 게 돈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
이 점수가 나의 크레딧 점수를 제대로
미 연체가 된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니다. 혹자에 따르면 크레딧 점수 산출
다. 미국에서 살려면 크레딧에 대한 많
나타내고 있는지 의구심을 가져 보았을
그러나 더욱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에 미치는 요소가 3,000가지가 넘는다
이 알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겁니다. 사실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도
이러한 오류 정보는 융자를 받으려 크레
고 하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지
동일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딧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파악하지 못하
요.
7. 내 크레딧 뽑아 보기
고 있다는 데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 - 크레딧 점수는 에러에 너무 민
지는 것입니다.
크레딧에 관한 서론 이야기의 마지막
- 보험과 크레딧 점수
은 크레딧 뽑아 보기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 또
혹시라도 크레딧에 대해 좀 아시는 분
- 크레딧 점수 산출 방식의 복잡성
는 집 보험 등에 크레딧 점수가 보험료
이라면 크레딧 한 번 뽑을때마다 점수
우리의 크레딧 점수는 시스템에 반영
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대해 잘 모
가 내려 간다던데 하면 걱정하시는 분
나와 있는 자료를 근거로 산출됩니다.
되어 있는 산출 공식에 적용되어 만들
르고 계실 겁니다. 통계에 따르면 거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지금 알려드리는
그렇다면 이 자료의 오류가 발생되면
어 집니다.
90%에 해당하는 보험회사(차, 집 보험
것은 점수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습
감하다
아무리 점수 산출 시스템이 좋다 하더
라고 이 시스템마저도 크레딧 보고서에
크레딧 점수는 정확한 정보를 만들지
그렇다면 특정한 자료가 들어가면 최
회사)가 보험 요율 결정에 크레딧 점수
니다. 차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만, 크레
못하지요. 실제로 크레딧 기관들은 하
소한 어느 정도의 결과는 예측 가능해
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크레딧
딧 체크할 때도 점수에 영향을 주는 방
루에도 엄청난 분량의 자료를 받아 처
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입니다. 그러
점수는 본래의 목적은 융자를 받을 때
식(Hard Inquiry)과 영향을 주지 않는
리함으로 실수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나 크레딧 점수에 대한 전문가들마저도
본인의 신용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지
방식(Soft Inquiry)이 있습니다. 지금 설
내 이름과 비슷한 사람의 자료가 기록
정확히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
만 점점 더 이 본래의 목적과는 다른 목
명 드리는 것은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든지, 과거에 근무했던 회사가 아
측하기가 힘들다는 것에 문제점가 있습
적에 사용되는 경우가 더욱 더 많아진
므로 맘껏 체크하셔도 문제가 없습니
직도 현재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
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여러 크레딧 문
다는 것입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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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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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칙>에 기준한다. 상위 20%의 고객이 전 체 매상의 80%를 차지하는 것이다. 주
이위식 : W i l l e 투자컨설팅 대표 사업매매 -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전랙·관리전문
인이 바뀐다고 단골 고객 20%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면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 Seller가 독보적인 기술이나 손님의 혼 을 뺄 정도의 놀라운 상술을 가지고 있 다면, 상대적으로 Buyer가 쑥맥이라면
하고 싶은, 혹은 하여야만 하는 <업종
다해 성심성의껏 도와드릴 수 있다. 브로
초기분석할 때 <3C 분석>을 한다. 3C는
매상이 떨어질 확률은 높은 것이다. 또
선정>이 되었으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커는 하수인이나 적군이 아니라, Buyer
Customer, Competitor, Circumstance
그 가게의 현 주인이 몇 년을 장사했는
매물을 보러 다녀야 한다. 먼저 주변에
의 참모이며 자문역이고 도우미다. 좋은
의 약자다. 즉 <고객분석>, <경쟁사 분
지도 중요하다.
수소문하여 가장 믿을 수 있는 브로커
브로커를 잘 선택하여 활용하시길 바란
석>, <환경분석>이다. 또 다른 하나는
2년동안 가격을 덤핑으로 해서 매상을
를 선정하라. 그 분야에 전문가이고, 매
다. 또 다른 예로 ‘좋은 매물은 시장에 나
Self- Company, 즉 <자사분석>이다. 매
올려놓았다가 가게를 팔기 몇 개월 전부
물이 가장 많으며, 평판이 좋은 브로커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좋
상(Gross Sales)에는 위에서 열거한 4C
터 정상가격으로 올려서 판다면 고객은
를 선정해야 한다. 브로커는 Buyer로 부
은 가게를 팔려고 하면 어떻게 할까? 같
분석의 결정체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점점 감소할 것은 자명하다. 유능한 브
터 일체의 돈을 받지 않는다. 또 요즈음
은 교회 사람이나 친한 친구에게 팔겠
흔히들 이곳 교민들은 사업체 선정에 가
로커는 이런 가게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
매물은 <open>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
는가?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문제에 얽
장 중요한 것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로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 또
분이다. 따라서 Buyer는 Broker를 믿을
히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Seller가 선한
위치(Location)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
이런 매물은 받지도 않는다.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가게를 사러 오
마음으로 아무리 좋은 조건에 팔아도
다. 얼핏 들으면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경쟁사 분석> : 경쟁 업체들의 영업전
신 Buyer중에는 상담은커녕 문앞에서
Buyer로 부터 싫은 소리 듣기 십상이다.
그것은 환경분석의 일부일 뿐이다. 3C
략이나 경쟁력 비교도 중요하다. 주변이
쫓겨난(?) 분들이 몇 분 계신다. 예를 들
좋은 가게일수록 시장에 내놓아 정당한
분석 결과는 별로인데 매상이 높다면 그
대부분 덤핑을 한다면 나라고 용빼는 재
어 무턱대고 매물들을 모두 보여달라는
평가를 받고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럴 충분한 이유가 있다. 반대로 3C 분석
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의 경쟁업체
경우다. “요즘 쓸만한 매물 있어요? 돈 걱
것이 상식이다. 여러 차례의 검증을 거쳐
결과는 좋은데, 매상이 낮다고 하면 거
가 너무 강하면 시간이 갈수록 약자에
정은 하지말고 업종은 상관없으니 돈되
여러 경쟁 매물들 중에서 선택받는 것
기에도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때
게 불리하다. 약육강식이나 강자독식의
는 매물을 모두 보여달라”는 것이다. 나
이 좋은 가게다. 일단은 몇 군데 브로커
까지 내용을 종합하면 <Buyer SWOT
세상이다. 특히 장치산업이나 스탁사업
는 이런 두리뭉실한 定性的 표현을 싫어
를 방문해서 매물의 종류와 매물 분석
분석>, <3C 분석>, <Seller SWOT 분석
은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 어려운 구조
한다. 나는 무례한 사람도 싫어한다. 나
자료를 보면 이 브로커가 일을 제대로
>을 해보면 그 가게의 <매상>에 대한 원
다. 하지만 한인 업종들이 대부분 성숙
는 거의 반평생을 기획과 전략 분야에서
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설명하는
인을 찾을 수 있다. 원인없는 결과는 없
기에 접어든지 오래된 사업들이다. 경쟁
수치분석을 하며 일했다. <쓸만한>은 무
자료들이 명확한 근거없이 대충 얼무버
다.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업체들도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
엇이며, <돈되는>은 무엇인가? 돈 걱정
린다거나, 분석자료도 없이 가게만 보여
<고객분석> : 주 고객의 구성원이 누구
어 왔다면 현재 매상을 유지할 가능성
을 하지 말라는 것은 얼마를 투자하겠
준다면 신뢰도가 떨어질 것이다. 매물이
인지 파악해야 한다. 백인과 흑인이 다
이 높다. 아니면 내가 돈이 많은 강자라
다는 말인가? Buyer에 대한 정보를 브
몇 개 없는 브로커는 보유한 매물이라도
르고 생활 수준이 상류층, 중류층, 하류
고 하면 주변을 석권할 기회요소도 될
로커에게 정확히 제공하지 않는다면 어
팔기 위해 과대포장을 할 수밖에 없다.
층에 따라 장사 스타일과 위험도와 난
수 있다.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해당 가
떻게 컨설팅을 하며, 최적의 매물을 추
<매물 자료분석> : 매물은 가장 중요한
이도가 다르다. 인구분포도와 인구 증
게의 주변에 경쟁업체를 위성사진으로
천할 수 있겠는가? 차라리 가게를 처음
것이 <매상, Gross Sales Amount>과
가률도 검증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고
모두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접 경쟁업체
산다던가, 가진 돈은 적은데 무슨 가게
<Net Income>이며 이 두 가지 요소가
객층, 감당할 수 있는 고객층을 선정해
를 방문해 보면 주변의 흐름을 알 수 있
를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한다면 최선을
가게 가치를 결정한다. 흔히들 사업체를
야 한다. 대부분의 가게가 <20:80의 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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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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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필라델피아와 인근 지역의 여름 방학이
지시키고 계획을 세워서 방학을 보내도
간씩 공부할 것인지 정해서 실천하게 하
학적으로 경험적으로 펼쳐져 있는 기법
이제 1주일 정도 남았다. 여름 방학이 되
록 독려해야 한다. 물론 거창한 계획이 아
라. 하루에 1~2시간? 만약 이렇게 결정했
도 한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에
면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들이
닌 실현 가능하게 세우게 해야 한다. 우선
다면 나머지 시간에 뭘 할 것인지 따져보
게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가르칠 필요는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도록 지도해야 하
공부할 것, 과외활동 할 것, 가족 여행, 놀
자. 학기 중에 공부하던 탄력을 받아 계
없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신만의 방법
는가에 있다. 잘만 활용하면 가을학기는
것을 정하게 하라.
속 공부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 이
을 깨닫는 것인데 시간을 절약하려면 왕
기조를 지켜야 한다.
도를 찾아보게 하라.
물론 일생을 좌우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하릴없이 보내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놀 계획도 짜야 한다=달력을 꺼내서
공부도 습관이 중요한데 방학에 습관과 ◈3일 이상 놀게 하지 마라=학에는 공
노는(혹은 휴식) 스케줄을 점검하게 하
리듬이 깨지면 방학이 끝난 후에 어렵다.
학은 학부모들에게도 큰 고민이다. 흔히
라. 돈을 내서 참가하는 서머 캠프나 아
여행을 가거나 물놀이를 가더라도 최소
들 방학을 하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만
니면 외갓집 방문도 스케줄에 넣어라. 이
하루에 몇 시간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 있다. 3일 이상 놀지 못하게 하라. 가
막상 방학이 끝났을 때 돌아보면 성취도
런 노는 계획이 없으면 방학은 정말 무료
배려하자. 노는 계획만큼 공부 계획도 디
족 여행이든 서머 캠프 등 사흘 이상 놀
는 그리 높지 않다. 대단한 계획을 세우기
하고 지루한 나날이 되기 쉽다. 정 놀게
테일 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앞으로 1년
게 하지 마라. 또 규칙적인 운동을 빼놓
보다는 차분히 조금씩이라도 실천할 수
없다면 하루 가족끼리 물놀이라도 계획
간 배울 과목 모두를 쭉 한번 살펴보는
지 마라. 학기 중에는 PE나 여러 스포츠
있는 계획을 세워 인생의 밑거름을 쌓는
에 넣어라. 젊음의 열정을 부모 감독하에
것도 좋다.
활동이 있는데 자칫 방학에는 아무 것도
것이 더 좋다. 여름 방학을 잘 보내기 위
최소 한번쯤 갖게 하라. 여기에 가족 여행
한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을 하나 더 집어 넣는 것도 좋다. 입시를
는 극단적인 평이 나오기도 하는 여름방
앞둔 학생이 무슨 여행을 가느냐고 반문
부 습관 말고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것
하지 않을 수 있다. 산책이라도 함께 하라. ◈공부도 왕도가 있다=공부하는 방법
적당한 운동을 해야 건강과 체력을 유지
을 깨우치게 하라. 공부에는 왕도가 있다.
하고 이것이 원동력이 돼야 공부도 한다.
◈실현 가능한 계획이어야 한다=방학
할 수도 있지만 가족 여행 끝에 인근 대
그 방법을 방학에 깨우치도록 각종 방법
물론 운동만큼 중요한 게 충분히 잠을 잘
을 시작할 때는 꿈도 크다. 그 동안 못했
학 탐방도 효과적인 동기부여가 가능해
을 찾아 보자. 대학 입시에 성공한 선배나
자는 것이다.
던 공부도 실컷 하고 못했던 놀이도 해보
대입에 큰 도움이 된다.
형 오빠와의 만남, 관련 세미나, 관련 서
◈타임 매니지먼트를 배우게 하라=책
적을 읽어 볼 기회를 주자. 특히 공부하는
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잘못 하면 방학이 끝날 때쯤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빠지기 쉽다. 이것을 자녀에게 주
◈실제 공부할 시간을 정해라=실제 공 부할 시간을 정해야 한다. 하루에 몇 시
80 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상에 5시간 앉아 있는데 실제 책장은 몇
방법을 다룬 한글로 된 책도 많다. 이것
페이지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차라
을 요령 배우기라고 폄하하지 말고 심리
리 몇 문제, 몇 페이지를 기준으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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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관리를 시켜라. 방학엔 시간관리, 타임 매
니티 봉사를 통해서 나중에 대학이나 사
엇을 느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가급적
◈포트폴리오를 짜게 하라=공부가 아
회생활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어
이면 활동 후 저널을 써서 흔적을 남기자.
무리 많아도 과외활동 빼먹지 마라. 물론
울리고 어떻게 리드할 수 있는지를 배우
이렇게 휴식과 놀기, 공부와 과외활동, 캠
를 잘하게 되면 향후에 학교 성적이 오
과외활동을 대학가기 위한 도구로만 보
는 과정이라는 것을 제대로 설명하라.
프와 봉사활동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하
르는 것은 물론 학업 성취도가 크게 향
는 것은 좋지 않다. 얼마나 스스로 자괴
대학에서는 대단한 과외활동도 좋아하
상된다.
감이 들것인가. 자녀에게 봉사활동, 커뮤
지만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무
니지먼트를 제대로 하는 것을 배우게 하 라. 특히 고학년일 경우 타임 매니지먼트
자녀들에게 일단 책을 먼저 접하게 하는 습관을 들
는 방학 포트폴리오를 짜게 하라. 방학을 마치고 자녀가 대견스러워질 것이다.
도 때로는 읽게 한다.
이는 것이 좋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차제에 습
길고도 긴 여름방학은 중•고생들이 독서하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다. 미국은 도서관 시스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는 요령을 소개한다. ¦자녀들이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대작 영화가 개봉되는 여름에는 자녀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여
일단 독서를 위해서는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주고 책읽기로 연결하면 효과적이다. 영화에서 없
습관을 들이게 하고 또한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
는 원작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고 또한
도록 하게 하는 것이 좋다. 교육계에서는 방학 동안
영화와 원작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독서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책
책을 정독하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흥미 있는 책을
을 열심히 읽은 학생들이 학기 동안 더 높은 학업성
빨리 읽도록 지도한다. 모든 학습이 리딩으로 되어
적을 거둔다는 것이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빨리 읽으면서
긴 여름 방학을 책을 많이 읽으면서 얼마나 알차
도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모험, 로맨
게 보내느냐가 개학 후 학업성적을 좌우한다. 리딩
스, 최근 영화 혹은 미니 시리즈 가운데 어느 부분
은 학교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업적인 성공을
을 좋아하는지 성향을 고려해 좋아하는 책부터 읽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를 잘 다져
기 시작해 독서에 취미를 붙이게 한다.
야 한다. 특히 좋은 책을 만나면 학생의 인생이 변화 할 수도 있는 만큼 기본을 다지는 책읽기의 중요성
¦도서관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지역 도서관별로
을 다시 한 번 강조할 때다. 만약 자녀가 독서에 흥
리딩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미가 없다면 부모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전
된다. 아무리 온라인 독서가 유행한다고 해도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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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만이라도 신문을 읽게 한다= 어린 자녀
하면 인터넷에서 얻지 못하는 신간서적이나 필독서
들에게 신문을 큰 소리로 먼저 읽게 한다. 처음에
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어색해 하면 부모가 먼저 신문을 큰소
문가들이 제시하는 여름방학 독서방법과 목록 찾
이 잘 발달되어 있어 도서관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 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독서에는 더할 나위 없이
관이 되도록 한다. 사서에게 책에 관해 문의하도록
리로 읽으며 따라 읽게 한다. 신문은 시사성도 있고 ¦북클럽을 조직한다= 친구들과 북클럽을 만들어
기사는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들이기 때문에 많이
토론회 자리를 만들어주거나 책을 교환해 읽도록
읽으면 글 실력도 따라서 늘게 된다. 신문은 정치, 경
권유한다. 남학생의 경우 모이면 게임에 몰두하는
제, 사회, 문화, 교육,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가
경우가 많은 데 그 동안 읽었던 책에 대해서 어떻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흥미에 따라 읽게 하
생각하는 지 독후감을 작성해서 서로 읽어보게 하
면 독서습관을 자연스럽게 들일 수 있다.
는 등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해서
또한 틴에이저 매거진이나 어린이용 잡지를 구독
사고의 폭을 넓히고 토론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생
해 읽게 하면 흥밋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지속적
각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인 독서효과를 누릴 수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월간지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은 감동 스토
¦휴가를 가서도 책을 읽도록 한다= 미국인들은 휴
리들이 많이 있다.
가를 가서도 상당시간 독서에 몰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 물론 휴가를 간 이상 놀기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가 책 읽는 모습
도 하겠지만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가족이
을 솔선수범해서 보여야 한다. 어는 곳에서 무엇을
한 번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도 좋다.
하든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 읽는 모습을 보여
특히 가족여행 때 관광지 주변의 역사나 문화와 연
주면 된다. 자녀들에게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
결된 책들을 읽게 하고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다.
기 위해서 책을 열심히 읽어야 하지만 마음의 양식
가이드북이나 관광책자 등도 읽게 한다. 이처럼 학
을 얻고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도 독서는 필수불
습과 관련된 책보다는 약간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책
가결한 요소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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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
김태훈 : 심포니 뮤직스쿨 원장
을 위해 실천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
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
까지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힘들기 때
자!
다. 남에게 좋은 약이라고 무조건 나에
문이다. 여건이 허락한다면야 고등학교
게 좋은 약이 아니듯, 친구따라 강남가
까지 지속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
는 식의 주관없는 교육은 좋은 결과를
면 조기에 시작하여 중학교까지 꾸준
라 !
보기 힘들다.
하게 5년 이상 레슨을 받고, 고등학교
센 ‘돼지엄마’(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입
들은 자녀에 대한 교육적인 열정은 있
케스트라의 오디션을 준비할 때만 잠깐
김센 리더 엄마를 일컫는 속어)에 의해
으나 자신이 없기에 그 무리의 리더를
▼꾸준하게 5년은 지속하라 !
학교건 교회건 현재 악기를 잘 연주
잠깐 레슨을 받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좌지우지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따르는 것이다. 만일 자녀의 교육에 대
하는 아이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을 꼽
우리 뮤직스쿨 원생 중 50%는 초등학
이 돼지엄마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지
해 무언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누군가의
으라면 최소 5년 이상 꾸준하게 해 왔
생 이하 , 30%는 중학생, 20%는 고등
않으면 주저없이 철새와 같이 이곳저곳
의견에 전적으로 따르고 있다면 당신은
다는 것이다. 여기서 5년은 그냥 악기를
학생인데, 음악교육을 시작하는 연령대
을 기웃거리고 옮겨다니는 특성을 지녔
그 무리에 속해 주관없는 획일적인 교
연주한 기간이 아닌 레슨을 받은 기간
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다. 물론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그 욕구
육의 틀에 당신의 자녀를 내몰고 있다
을 의미한다. 즉 시작해서 꾸준하게 5
이전에 4~5학년 때 시작하던 관악기도
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학원과 같은 교
고 보면 된다.
년 정도 레슨을 받아야만 고급과정(악
아이들의 신체조건이 좋아지면서 2~3
어디에 좋은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지
보를 보고 혼자 분석하고 연주가 가능
학년 때 시작하는 비중도 늘었다. 조기
금의 선생님과 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
한 단계)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음악을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그만큼 시작하
그러나 교육의 효과가 단시간에 나타
고 선생님을 바꾸는 것은 오히려 독이
전공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는 시기가 빨라진 것은 고무적인 현상
날 수 있는 공부와는 달리 족집게 과
될 수 있다.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선
에 가서까지 레슨을 받는다는 것은 현
이다. 하지만, 그보다 꾸준하게 지속하
외가 통하지 않는 예능교육은 꾸준함만
생님을 찾았다면 일정기간 꾸준하게 맡
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대학입학을 위한
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함을 능가할 방
이 좋은 결과를 보는 비결이다.
기는 것이 좋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SAT시험이며, GPA관리를 위한 학과공
법은 없다. 음악교육에 있어 꾸준함이
있어서 만큼은 중심을 잡고 자기주관적
부 만으로도 빠듯한 상황에 악기 레슨
필요한 절대적인 이유이다.
음악교육을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을 꼽으라면 필자는 주저없이 ‘주관없는 부 모의 결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많은 부모님들이 본인 자녀들의 음 악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주관적인 결정보다는 소위 주위의 입김
육 서비스 업종이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자녀들의 성공적인 음악교육
▼부모가 주관을 갖고 교육에 임하
에 진학해서는 디스트릭 밴드 혹은 오
앞서 언급한 ‘돼지엄마’를 따르는 무리
82 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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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므로 주의해야 하겠다. 최근 들어 방
학자금 칼럼
학을 앞두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 범람
리챠드 명 : A G M 칼리지 플래닝 대표
하는 광고를 보면서 모두가 전문가이 고 엄청난 경력이 화려한 것처럼 학부 모를 현혹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 상 담을 해보고 구체적으로 질문과 시간 을 같고 조사해 보면 상업적인 것 외에 는 별로 신뢰할 만한 실력과 서비스가 미달되는 경우도 매우 비일비재하게 많
진실로 책임있게 자녀를 위한 선택을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해서 자신이 잘 모르는 반면에 주위
음을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수집을 할
세심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백화점에
의 개인적인 의견(Personal Opinion)만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문제의 발단
때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모두 찾아보
서 일률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획일화
믿고 검증하지 않은 내용과 일반적인
은 부모가 잘 모르는 것으로부터 시작
아야 하는 정성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된 상품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특성
개인의 의견을 마치 자신의 상황에 적
된다. 내용을 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종
이렇게 수집된 정보에 대한 사실여부
과 개개인의 자질도 다를 뿐 아니라 가
용할 수 있는 사실인양 추측해 진행할
류의 상업광고나 매체상에서 안내하는
와 선별한 정보와 서비스가 정말로 우
정의 수입과 자산상황도 모두 다른 상
경우에 기인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용만 믿고 해당자녀들의 실질적인 상
리 자녀들에게 맞는 것인지 또한 반드
황에서 어떻게 획일화된 정보가 해당가
따라서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마
시 검증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선택해
정에 맞을 수 있을 지는 각자 판단해 볼
서는 모든 정보와 그 진행과정에 대한
치 검증되지 않은 광고내용만 믿고 그
야 할 것이다.
일이다. 일반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
철저한 검증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
곳에 자녀를 맡기면 광고내용과 같은
요즈음 세상이 매우 간편해졌다. 21세
용을 첩보라고 말할 수 있으며 확인된
을 것이다. 즉, 검증가능(Verifiable)할
수준으로 올라갈 것 같은 기대감에 혹
기 들어 인터넷을 통해 많은 홍보물과
첩보를 정보라고 정의를 할 수 있을 것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방학을 앞두
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료가 범람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
이다. 그러나 진학관련 내용이든지 재정
고 진학을 준비하며 대학마다 학자금보
심리에서 근본적인 실수가 기인한다고
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쉽게 접
보조관련 내용이든지 대부분의 문제가
조금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가장 많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결국 근본적인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는 반면에 이를
발생하게 되는 기본적인 근본원인이 바
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해가며
문제점의 원인이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활용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잘 알고 검
로 이 같이 자신의 상황에 잘 맞지 않는
신중히 진행은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수
서 바로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는
증해 잘 이용해 나갈 수도 있겠지만 이
정보를 사실로 믿고 참조해가며 진행해
집하는 과정에서 인터넷과 신문광고상
학부모들의 사고방식에서 기인한다고
보다는 온라인상에 올라온 각종 개인
나가는 데에 그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
의 과장광고를 믿고 모든 문제가 마치
말하고 싶다.
적인 편견과 경험담을 잘못 이해하여
겠다. 대개는 잘못된 정보에 귀를 기울
다 풀려갈 것처럼 전하는 내용에 현혹
이를 믿고 진행하다 피해를 보게 되는
이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해당내용에
되어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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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01-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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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과 기름진 음식을 필요 이상 먹는 나
또한, 부모의 시력이 나쁘거나, 미숙아로
쁜 식습관으로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출생한 경우, 눈 맞춤이 또래보다 늦는 등
눈은 우리 신체 기관 가운데 매우 중요한
의 특수한 경우에는 1세 이전에도 ‘소아시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그 소중
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눈 건강은 정기적
이 시기 눈 관리가 중요한 것은 약시와
인 검진을 통한 사전 발견 및 적절한 치료
사시 때문이다. 특히 한쪽 눈에 원시, 난
가 가장 중요하다.
시 등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시력교정을
연령별 질병과 주의 사항 등을 점검해 본다.(편집자 주)
해주지 않으면, 안경을 써도 1.0의 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가 될 확률이 높으므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 , 약시-사시-결막염 예방 중요
대개의 경우 키는 20세까지 크지만 시
력은 만 6세에 완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병성 , 당뇨 등
어지지만, 사고 위험도 높아서 건강한 삶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눈
나이가 들면 각종 안과 질환에 취약해
합병증 주의해야
을 영위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건강이 필수다.
진다. 더불어 요즘 현대인들은 스마트 폰
눈이 보이지 않으면 삶의 질도 급격히 떨
을 손에서 거의 떼지 않는 잘못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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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따라서 출생 후 만6세까지가 일생 중 눈 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숫자를 읽지 못하더라도 만 3세만 되면 일반 시력검사는 가능하다.
2-3세경에 대부분 발병하는 사시 또한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교정을 해주어야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결막염은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초기 증상 을 보인다. 눈 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 감과 통증이 심해지면 무조건 안약을 넣 기보다는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 www.juganphila.com
건강 정보
아야 한다. 또한 눈을 비벼 각막에 상처 가 생기면 시력 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있 다. 외출 후 아이들에게 꼭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습관적으로 눈 주변을 만지 거나 비비지 않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 이 중요하다. ◈10대에는 정기적 휴식으로 눈 보 호해야
전 연령대 중10대의 눈이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 통사고나 교내 폭력 등으로 눈을 다치는 경우가 많고, 과중한 공부로 인해 눈이 쉽 게 피로해지기도 한다.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 50분 공부하고 10분 정도 눈을 쉬게 해 주는 동시에 조명도 밝게 해줘야 눈의 피 로를 덜어 줄 수 있다.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들은 1년에 두 번 시력 검사를 통해 안경 도수를 조정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조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고 시력교정 ◈20 ~30대 안구건조증 호소 환자
수술을 하는 비율도 높아 안구건조증을
눈물기관 장애도 이 시기에 흔히 나타나
노안이 온다. 간의 근시가 있던 사람들은 좀 늦게 오
많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10 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들이 20대에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안구 표면에 상처
이르면 콘택트렌즈로 바꾸기 시작한다.
가 생기고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어 각막
콘택트렌즈는 사용방법을 잘 지켜야 부
염 등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각
시기를 미루지 말고 돋보기안경을 써야
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막염이 심하면 시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노안도 수술로 해결하는
특히 착용감이나 가격보다는 눈 건강에
하며, 적절한 안과 진료를 받지 않은 채
경우가 늘고 있다.
미치는 영향을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안약을 임으로 사
삼아야 한다.
용하면 녹내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
소프트렌즈보다는 처음에 적응이 조금 어렵더라도 산소투과성 하드렌즈가 눈 건강에 훨씬 좋다. 또한, 20~30대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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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시력이 좋았던 사람들은 노안이 시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주머
작되면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많이 느끼
니에 고여 염증이 생기는 눈물길협착증
게 된다.
이 가장 흔한 형태이다. 눈물길협착증은
이 연령대에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등이 올 수 있다. 특히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40 ~50대 눈물기관 장애 치료 반 드시 필요
40 세가 되면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는 질환이다.
눈물길을 뚫어주는 수술 (코안눈물주머 니 연결술)을 해야만 완치될 수 있다. ◈60대 이상 망막질환-백내장 위험 높아
망막장애 전체 진료 인원 중 60대 이상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당뇨병이나
은 약 54%를 차지하며, 백내장 환자 중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60대 이상은 83%에 이른다.
각별히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60대 이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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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는 안과 질환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과 같은 망막질환과 백내장, 녹내장이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들 질환의 발병률 이 증가하는 이유는 노화에 따른 것이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이 발병과 진행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눈을 위한 생활습관]
▶ 많이 웃기 ▶ 스트레스 피하기 ▶ 책을 볼 때는 바른 자세로 30~40cm 거리 두기 ▶ 근거리 작업 시에는 정기적으로 휴식 하기(50분 작업, 10분 휴식)
사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처방 받기
▶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 조절 ▶ 쉴 때는 주위를 어둡게 하고, 안대 등
들어있다.
을 억제하고 녹내장을 예방해주는 효능
▶ 따뜻한 물로 세안하기 ▶ 뜨거운 물수건으로 눈을 마사지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은 시신경의 손상
▼눈에 좋은 음식
이 있다.
구건조증 예방
◇녹황색 채소 함유된 루테인 부족, 황
◇비타민A 풍부한 토마토•블루베리, 안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 ‘눈을 좋게 하는 씨앗’결명자, 녹내 장 치료에 도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녹내장이 있다.
반변성 발생
녹내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음식이 결명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자 차이다. 결명자 차는 눈을 밝게 하고
을 이용해 눈이 푹 쉬게 하기
지면서 안구건조를 호소하는 이들 또한
▶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
많아지고 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녹황색 채소에 포함되어 있는 루테인을
시력 회복을 도와주며 눈이 충혈되거나
▶ 금연하기
증상도 더욱 심해진다.
섭취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아플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동의보
▶ 음주량 줄이기 ▶ 선글라스 착용을 통해 자외선 피하기 (골프장, 스키장에서는 고글 착용) ▶ 정기적인 안과검진 받기(자신의 생일 에는 꼭 안과검진을!) ▶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안과의
안구건조증은 비타민A 섭취를 통해 예
루테인이 포함된 대표적 음식으로는 시
감에도 결명자 잎을 나물로 무쳐 먹으면
방이 가능하다. 비타민A 대표 음식으로
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등이 있는데 지속
눈이 맑아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결명자
는 토마토, 단호박, 피망, 당근 등에 많이
적으로 섭취할 때 효과가 더 좋아진다.
의 효능으로는 눈의 피로와 출혈을 없애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토마토는 눈의 비타
그 중 시금치는 녹황색 채소 중 루테인
주고, 야맹증, 녹내장을 개선시켜주는 효
민이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A가 풍부한
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식으로 눈을 건
과가 뛰어나다. 더욱이 결막염, 백내장 치
음식으로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붉은색
강하게 해주는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게
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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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혈액응고 화합물인 피브리노겐
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그 휴
도 7일 리듬을 가지고 있고, 염증이 7일
식하는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불렀습니
주기로 반응할 뿐 아니라 염증을 치료
다. 의학자인 볼드윈 박사는 7일 주기 리
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들도 그러하다는
듬과 관련하여 성경의 안식일의 의미를
것도 그 후의 연구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발견하고, 그것을 “시간의 시여자”로 보
볼드윈 박사는 “이 7일 리듬은 우
았습니다. 우리가 7일 중 하루를 휴식을
리 몸의 생리학적 특성상 정상적
위해 쉼으로써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부
s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약을 체크한 인 구조”(Baldwin BE. Seven-Day
여하신 7일 단위의 리듬과 일치하게 해
건강 새출발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쉼과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 다. 의사를 찾아가는 미국인의 60%가
카페인을 제거한다. 다.
Rhythms. The Journal of Health and
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시간의 시여
수면습관과 수면부족의 문제를 가지고
s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정하고, 잠자리 Healing 9(4):3, 14)라고 주장하였는데,
자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는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매일 9시간을 잠자
에 들기 4시간 전부터는 아무 음식도 먹 최근 연구에서 더 확실하고 단호하게 말
매주 같은 시간에 와야 한다는 것입니
리에 누워 있다고 하더라도 수면부족이
지 않는다.
다. 다시 말해서 특정한 하루를 규칙적
하고 있습니다.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9시간을 누
s침실에 신선한 공기가 통하게 한다.
이 연구자들은 7일 리듬의 중요성을
으로 정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것입니다.
워 있더라도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할
이제는 주 단위의 휴식 비타민에 대해 경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이 리듬
저의 개인적인 경험도 그렇습니다. 우리
수가 있으며, 그 보다 더 짧은 수면 시간
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신 은 우리의 일부분이요, 우리의 문화 속
에게는 일주일에 하루 모든 것을 잊고
을 보냈어도 깊은 수면을 통해서 몸이
체가 마치 자연적인 일상의 생체시계 에서 우연히 7일 주기를 지키는 사실에
정말로 쉴 수 있는 한 날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것입니
(24시간 주기 리듬)를 가지고 있는 것처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
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우선순위입니
다. 이유는 두 사람이 똑같은 시간을 잠
럼 주 단위의 시계(7일주기 리듬)도 가 니다.
다. 매일 수면 시간을 정할 때, 그날의 일
자리에서 보낸다고 해도 수면의 질은 크
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7일을 주
우리 인류는 지구의 자전에 기초하여
과를 다 마치지 못했어도 우선 수면을
게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수
기로 작동하는 신체 리듬으로 많은 의 하루를 24시간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리
취해야 하는 것처럼 주중에 해야 할 일
면 과학을 연구한 과학자들이 내 놓은
학 연구에서 7일주기 리듬을 입증하였 고 달의 주기에 따라 한 달의 주기를, 태
이 다 끝나지 않았더라도 마치 그 일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은 수술 후 7일 양을 중심으로 한 지구의 공전에 기초
마 끝난 것처럼 7일 중 한 날을 정하여
째와 14일째 몸이 심하게 붓습니다. 비 하여 1년을 정하였습니다.
편히 쉬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슷하게 신장 이식을 한 사람은 수술을
그렇다면 일주일 주기는 무엇에 기초
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
한 후 7일째, 그리고 14일째에 이식된 장 를 둔 것일까요? 그것은 성경의 말씀대
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
기의 거부 반응이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
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
인간과 동물의 암과 그 치료 반응에도 하신 창조주일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셨음이더라”(창 2:3)
s시원하고 어둡고 편안하고 작고 조용 한 방에서 잔다. s잠자리에 들 때는 걱정과 근심을 제 쳐둔다. s매일의 운동과 깨끗한 양심이 도움이 된다. s수면을 도둑질하는 3요소인 술,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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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리듬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창조의 일주일은 일하는 엿새 동안
<김한수> hansk36@gmail.com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에 이어서 휴식하는 일곱째날로 구성되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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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칼럼
신성순 : ECOSWAY 필라 제1지점장
학자들은 맛있는 물의 조건으로 경도(
물맛이 좋은 것은 그 물이 함유한 성분
사용한 염소의 경우 적절히 양을 조절
유량에서 나트륨의 함유량을 뺀 값이
칼슘, 마그네슘)가 리터당 50mg 이하일
보다는 그 수온이 바로 그 조건에 맞기
하지 않을 경우 물맛을 떨어뜨리는 요인
크면 클수록 뇌졸중 사망률이 낮아진
것. 증류잔류물이 50 내지 200mg 이하
때문이다. 더운 물을 마신다면 70도 정
이 되고,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하천원
다’는 것인데 얼핏 이해하기가 쉽지 않
일 것. 염소이온은 50mg 이하일 것과
도가 적당한데 가장 맛이 나쁜 물은 사
수의 오염도가 높을수록 다량으로 투
다. 조금 풀어서 얘기하자면 물 속에는
더불어 수소이온농도 즉 pH가 6.0 내
람과 체온과 비슷한 35내지 45도의 물
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수돗물의 물
칼슘과 나트륨이 함께 들어 있어야 하
지, 7.5 사이일 것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니, 미지근한 물이야말로 말 그대로
맛을 좋게 만들기 힘든 이유다.
는데 가급적 나트륨 함량이 적을수록
이러한 기준은 실험실에서나 확인 가능
맹탕인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물은 어떤 물일
좋으며 그렇다고 나트륨이 전혀 없으면
물맛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물
까? 건강에 좋다는 말을 막연하게 해서
이 또한 건강한 물은 아니라는 것인데
실제로 우리가 ‘물이 맛있다’고 느끼는
속에 녹아 있는 무기염류이다. 무기염류
는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학자들은 다
여전히 이해가 어렵다.
가장 큰 요소는 물의 온도인데 대체로
중에서도 물맛을 결정하는 주요 성분
른 지수는 제쳐두고 뇌졸중에 의한 사
칼슘이 너무 많이 함유된 물을 마시
섭씨 13도에서 16도 사이의 물맛이 가
은 칼슘, 칼륨, 규산 등이 있는데 칼슘
망률을 저하시키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증가시켜 혈관
장 좋게 느껴진다고 한다.
은 소량이 함유되면 물맛을 좋게 하고
삼는다.
을 막게 되어,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한 일이라 하겠다.
조금 더 상쾌한 맛을 느끼려면 10도
부드럽게 한다.
일본의 장수촌인 오키나와의 하천수
고 하니 여기서도 ‘과유불급’이라는 말 이 어김없이 적용된다고 하겠다.
내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칼륨은 지나치게 많이 있으면 쓴맛을
질을 검사해본 결과, 뇌졸중에 의한 사
더운 여름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
내지만 적당량이 녹아 있으면 역시 물
망률이 수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앞서 언급한 바 있듯이 칼슘은 물맛을
가운 물이나 얼음물의 경우 혀의 감각
맛을 좋게 한다. 규산은 물맛을 좋게 하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좋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
을 마비시켜 시원하다는 느낌 외에 물
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며 반면에 마그
칼슘과 나트륨 함유량의 상관관계였다
는 점을 감안하면 ‘맛있는 물이 반드시
이 지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네슘, 황산이온, 염소 등은 물맛을 떨어
고 한다.
건강한 물은 아니다’라는 결론에 다다
등산길에 산 속에서 맛보는 옹달샘의
뜨리는 성분인데 특히 수돗물 살균에
94 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그들이 도출해 낸 결론은 ‘칼슘의 함
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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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법석인데 동양의학은 어쩜 다른 주장을
다. 본인이 오랫동안 당뇨병환자를 만나
한다. 신장의 본래 허약한 사람은 짠맛
관찰을 해보고 치료한 경험을 살펴보면
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허한
여섯 가지 요인에 의해서 당뇨병이 발생
신장을 보하기 위해서 한약 재료를 짠
하지 않나 결론을 내려 본다. 첫째로, 음
소금을 사용하여 가공하기도 한다. 문제
식과 관련된 비장의 요인이다. 여기에는
는 세균이나 기타 미생물로 인하여 신장
과도한 단맛에 의한 비장의 과부하, 끊
오늘날 돈의 흐름은 동네 아이들 사이
데 이 단맛 때문에 혹사당하는 것이 우
이 막힌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실한 경
임없는 식탐, 음식 먹는 습관 등이 연관
에 싸움을 부쳐 무기를 팔거나, 천문학적
리 몸속의 비장이다. 현대 해부학에서는
우는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혈압을 높
이 된다. 둘째로, 스트레스에 인한 간의
인 돈뭉치를 가지고 국제적인 돈놀이를
물론 췌장이라고 한다. 왜 단맛이 비장
이게 된다. 당연히 몸은 짠 음식을 좋아
에너지 소통 저하. 셋째로, 생명의 근원
하거나 ,신기하고 인간을 아주 게으르게
하고 연관이 있을까. 동양의학은 오랜 치
하게 된다. 문제는 높은 혈압이 뇌혈관
인 신장의 에너지 고갈. 넷째로, 콜레스
하는 신기술 제품을 만들어 내거나, 교
료경험에서 이런 결론을 내어 놓는다. 매
을 터지게 해서 중풍을 일으키거나. 혈
테롤에 의한 세포자체 장벽의 문제, 다
묘한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 부동산 천
운 맛은 폐에, 쓴 맛은 심장에, 신맛은 간
압을 유지하기위한 심장의 과부하 때문
섯째, 나쁜 자세로 인한 차크라(중맥)에
연자원 투자에로 몰리는 것 같다. 또 다
에, 짠맛은 신장에, 그리고 단맛은 비장
에 심장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무조건 싱
너지 소통 저하. 여섯째, 본래 타고난 생
른 돈 흐름의 방향은 마약을 즐기는 사
에 제일 연관성이 크다는 결론이다. 그래
겁게 먹으라는 주장은 깊이 생각해 보아
체 에너지의 불균형 등으로 나눌 수 있
람에게서 마약을 만드는 사람에게로 흐
서 폐가 허한 사람은 매운 음식을 먹어
야할 문제다. 단맛은 어떤가. 비장(췌장)
다. 물론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당뇨병이
르는 것이 아닌가 한다. 여기서 마약이
도 맵게 못 느끼며 자꾸 매운 것을 찾게
이 허한 사람에게는 단맛이 비장을 보하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여러 원인이
란 의미는 우리 몸속에 오감을 자극해
된다. 그런데 폐가 실한 사람은 반대로
기 때문에 단맛이 있는 음식이 좋을 수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당뇨병이 발생
서 중독증상 까지 이르게 하는 것들을
매운 맛이 해가 되며 조그만 매워도 아
가 있다. 그래서 비장이 약하게 태어난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옛날보다는
전부 포괄하는 뜻이다. 예를 들어 한시
주 매워 음식을 못 먹겠다고 하는 경우
소음체질인 경우에 꿀이 맞는 식품이라
현대에 와서, 못사는 후진국보다 선진국
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컴퓨터 게
가 많다. 신맛은 어떤가. 매실은 신맛을
한다. 문제는 비장이 정상이거나 소양인
에서, 다 같이 못살고 놀자주의인 공산
임도 마약이요, 뻔한 삼각관계 스토리를
낸다. 그래서 간이 허한 사람은 매실을
과 같이 비장이 실한 경우에 발생한다.
국에서보단 피터지게 경쟁하는 자본주
감칠나게 양념을 버무려 방영하는 연속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반대로 간
어디가나 단맛 나는 음료 음식 때문에,
의 국가에서, 의학발달이 미미한 후진국
극도 우리를 중독까지 가게 한다. 그뿐
이 실해서 나쁜 경우는 매실을 먹는 것
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 때문에 비장
보단 현대의학기술이 발달한 국가일수
인가 혀끝을 감탄하게 하는 단맛 또한
이 해가 될 수가 있다. 그래서 매실은 무
이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비장이 더 이
록 발생률이 많은 당뇨병을 동양의학의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마약처럼 작용
조건 간에 좋다고 하면 문제가 커진다.
상 못 살겠다고 파업을 한다고나 할까.
관점에서 하나하나 원인과 그 치료 방법
한다. 그래서 식당 주인은 물론 빵집주
현대판 건강식품의 문제도 여기에 있다
혈액 속의 당을 조절하는 인슈린 분비에
에 대해 다음 회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인이나 과일을 생산하는 농부도 어떡하
고 보아진다. 짠맛은 어떤가. 소금이 없으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당뇨병이 발생하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담
면 감칠난 단맛을 낼까 머리를 짜내기에
면 인류가 생존을 할 수가 있었을까. 오
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물론 당뇨병은 이
을 환영합니다. - 우인 김철수(215-678-
바쁘다. 잘만하면 돈이 들어오니까. 그런
늘날 귀가 달토록 싱겁게 먹으라고 야단
렇게 한 가지 원인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
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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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95
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든 햄은 지방 함량이 많아 아이들이 좋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아하는 밥반찬이다. 캔 햄은 기름기를
아직 이러한 식품첨가물이 우리 인체에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얼마나 심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른
아질산나트륨이나 타르색소 등의 첨
다는 것이죠. 마치 유전자조작 농산물
가물은 지용성이라 노란 기름 부분에
처럼 지금 당장은 어떤 문제가 없는듯
첨가물이 몰려 있다. 기름기를 제거한
하고, 그 양을 정부에서 통제하고 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식
을 모두 외식이나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뒤 프라이팬에 식용유 없이 굽고, 먹기
고는 하지만 우리 식탁에 오르는 모든
품첨가물과 만나게 됩니다. 먹지 않고
사람이 많다. 그렇게 되면 하루 40-50
전에는 키친타올로 햄의 앞뒤를 한 번
식품에 조금씩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걸
살 수 없기 때문이죠. 6월 10일자 중앙
가지의 첨가물을 섭취하게 된다”며 “어
씩 눌러 닦아 기름을 최소화한 뒤 섭취
합치고 매일 먹는 양을 합치면 그 양이
일보에 난 기사를 보고 그 내용을 발췌
디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하
한다. 베이컨은 산화방지제. 아질산나트
무시못할 양으로 늘어난다는데 문제가
했습니다. 다음은 그 전문입니다.
는 습관을 들이고, 최대한 줄여 먹는 수
륨. 인공색소가 들어있는데, 뜨거운 물
있죠. 주방에서 쓰는 주방세제도, 매일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는 끊
에 데친 후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
그릇을 닦지만 완벽하게 세제를 없앨
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식품첨가물
첨가물은 열에 약하다. 그 때문에 재료
하면 된다. 샐러드에 많이 쓰이는 통조
수 없고 그 양이 적어 무시하고 있습니
의 순기능도 많다. 색소와 발색제는 최
를 한번 데치거나 열을 가하면 많은 첨
림 옥수수는 방부제와 산화방지제가
다. 그런데 아주 소량이긴 하지만 매일
대한 안 쓸 수 있다 하더라도 각종 보존
가물을 한 번에 걸러낼 수 있다. 특히 아
많이 들어 있다.
그것을 먹는다고 가정을 하면 끔찍한
료, 산화방지제, 산도 조절제, 고결방지
이들이 좋아하는 햄. 소시지는 반드시
옥수수는 체에 받쳐 찬물에 한두 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은 ‘지
제 등을 쓰지 않으면 식품의 유통이 힘
데쳐 먹는다. 하상도 교수는 “고기를 가
헹궈주면 된다. 두부도 첨가물로부터
금 난 아무런 문제가 없고 어디 아픈데
들어진다. 마트에서 산 제품은 하루 이
공한 제품에는 아질산나트륨 등 발색제
자유롭지 않다. 응고제. 소포제. 살균제
도 없다’라고 말합니다. 맞는 말 같기는
상 진열하기 어렵고, 구입한 제품은 당
가 들어있다. 거무스름한 햄 색깔을 먹
가 들어있다. 찬물에 헹구고, 남은 것은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문제가 있습니다.
일 소비해야 한다. 간장, 어묵, 요구르트
음직스럽게 바꾸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
역시 찬물에 담가 유리용기에 넣어 냉
즉 문제가 있다고 느낄 때면 벌써 병에
도 마트에서 살 수 없고 대부분 음식재
질산나트륨은 다량 섭취 시 암 발생 위
장 보관한다. 식빵에도 방부제와 잦산
걸렸다는 말이거든요. 그럼 그때 뭘 한
료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한다. 중앙
험이 있다. 햄은 요리하기 전 끓는 물에
칼슘이 들어 있다. 이것도 자주 먹으면
다고 하면 늦는다는 것이죠. 병에 걸린
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식품첨
2-3분정도 데치면 첨가물의 80% 정도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다. 프라이팬에
후 어떻게 해야할까, 어떤 약이 좋은가
가물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가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특히 비엔나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우면
하고 찾아도 이미 그 병으로 많은 고통
어디에든 다 들어있느니 최대한 줄여 먹
햄은 돼지창자나 식용비닐이 입혀져 있
이들 성분이 어느 정도 제거된다.> - 중
을 겪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건강은 건
는게 방책”이라고 말했다. 수원대 식품
어 데쳐도 첨가물이 잘 빠져나오지 않
앙일보 배지영 기자
강할 때 지켜야 한다’라고들 말합니다.
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특히 요즘엔
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칼집을 두어 군
위 기사에서 보듯이 우리 식탁에 오르
1-2인 가정이 늘면서 아침. 점심. 저녁
데 낸 뒤 데쳐야 한다. 네모난 캔 용기에
는 대부분의 식품에는 많든 적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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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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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현재까지 증상이 호전되고 있는지
김잔디의 카이로프택틱 이야기
아니면 악화되어가고 있는지... 복용중
김잔디 : 킴카이로프랙틱 클리닉 부원장
인 약이나 과거의 질병기록, 과거 부상 여부 및 질병여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카이로프랙틱 척추검진을 하 게 되는데 여기엔 혈압, 신장, 체중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신체 활력 징후를 체크
목통증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인 중 약 70% 가량이 겪는 매우 일반적인
진 결과를 통해 발견된 기록을 조합하 여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고, 손을 이용한 촉진검사(Palpation)
그렇다면 카이로프랙틱 의사는 목통
및 관절 가동범위 조사 (Range of Mo-
증을 어떻게 접근하며 어떻게 치료할까
tion)와 정형외과적 혹은 신경학적 조
요?
사를 실시합니다. 필요할 경우 X-레이
증상입니다. 기록되지 않은 경우까지 포
그 중의 한 연구자료에서는 어느 규모
함한다면 실제 퍼센트율은 이보다 훨씬
있는 연구에서 약 2만9천여 건의 치료
더 높을 것입니다. 운동부상이나 자동
를 받은 약 2만명의 환자들로부터 얻은
우선 일차적으로 환자와 환자가 하소
차 사고 후유증 등으로 인해 생기는 목
데이터를 수집하여 어떤 증상들의 경
연하는 증상에 대한 자료들을 기록하
통증과같이 시작 원인이 확실한 경우도
우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은 후 효과
는 단계가 이루어집니다. 환자의 이름
그리고 본격적인 카이로프랙틱 치료
있지만 상당수의 많은 목 통증의 경우
를 보았는지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이나 주소, 보험정보와 같은 기본적인
는 이렇게 모아진 많은 자료들을 검토
나 그 외의 특별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 니다.
직접적인 원인을 알 수 없거나 근본원인
환자들의 치료전 증상들:
개인 기록정보들을 기록한 후, 어느 부
하여 문제의 근본적인 요인과 그 상태
의 파학이 쉽사리 되지 않은 특징을 갖
1. 목통증 (only)
위가 어떻게 불편한지, 통증을 느끼기
에 알맞는 치료여부를 판단한 후에 실
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목통증 + 어깨나 팔로내려오는 통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어떤 경우
시하게 됩니다.
실제로 목통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환자분들 경우 여러 가지 목통증에 관 한 증상들을 하소연 하시지만 그 여러
증 3. 목통증 + 목. 어깨. 팔등의 관절의 움직임 손상
증상들 중 과연 어떤 증상들이 카이로
4. 목통증 + 근육경련 및 근육경직
프랙틱 치료를 받았을 경우 성공적인
5. 목통증 + 두통
결과를 보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얼
6. 목통증 + 어깨 와 날개쭉지 사이로
마나 좋을까요? 반가운 소식은 이미 상당수의 연구자 료들과 환자 연구사례 “case history”
내려오는 통증 7. 목통증과 위의 2가지 이상의 증상 들이 적용될경우
통증증상이 더 심해지며, 어떤 경우 통 증이 감소되는지, 그전에는 무슨 치료 를 받아보셨는지... 의사는 현제 환자의 상태를 인터뷰하게 됩니다.
카이로프랙틱 의사가 선택가능한 치 료 방법들: 1. 카이로프랙틱 치료 (주로 치료의 기 본이 됩니다).
환자 본인이 표현하는 통증증상 또한
2. 연부조직 치료
중요 합니다. 저리는 듯한 통증, 예리하
3. 물리치료
게 찌르는 통증, 마비증상 등... “시큰 시
4. 자세교정 운동 및 자가 운동 치료
큰”, “욱씬 욱씬”, “저리 저리” 등등 영어
5. 직업/ 환경 변경에 관한 교육
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환자분들의 통
6. 필요한 경우 다른 의료진들과의 공
를 통해 목통증에 관한 카이로프랙틱
치료후 결과로는 2만명의 환자들의 평
증표현은 참으로 가지각색이지만 직접
치료 효과율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
균 1.5번의 치료 반응 기록을 분석해 본
손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카이로프랙틱
목통증은 어른들 뿐만이 아니라 어린
입니다.
결과 70%-95%의 환자들의 증상이 개
의사에게는 중요한 퍼즐의 열쇠역할을
이들이나 십대 청소년들에게도 일반적
선되는 놀라운 치료효과를 기록했다는
합니다.
으로 나타나고 있읍니다. 이러한 목통
어떤 조치를 통해 치료결과를 예상하 는 과정을 보통 “임상예측확률”(clinical
것입니다.
동치료
아침과 저녁사이 24시간 사이 통증이
증은 증상이 반복되어 만성질환이 되
prediction rule) 이라 부릅니다. 이것은
놀라운 것은 각 환자당 평균 1.5번의
더 심해지는 때는 언제이며 통증의 정
기 전에 초기에 카이로프랙틱을 찾아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후”의 말과 검
치료만으로도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효
도를 1-10으로 표현한다면 어느 정도인
진찰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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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97
전 · 면 · 광 · 고
98 주간필라 Jun 14.2013-Jun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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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씨앗 추출물로 만든 5HTP와
정관장 칼럼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성근 : 정관장 필라 지사장
어떤 사람은 반드시 의약품만 복용한 다고 한다. 절대 건강식품이나 기능성식 품에는 눈길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실상 오히려 부작용이 없다거 나 다른 약물 상호작용 없이, 우리는 의 약품보다 기능성식품을 복용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일생동안 아프지 않는 사
해 범람하는 정보들에 현혹되어 불필요
들어 져야 한다. 식물과 조류, 기타 생
질병을 치유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보통은 항상
한 지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
물학적 원료들의 전부 혹은 일부를 이
된다.
질병을 가지고 사는 것도 아니다. 그러
나씩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용한다.
기에 일상 생활에서 식사와 운동을 적
그런데 그렇게 따지고 확인하는 데도
예를 들어 콩에서는 항암효과가 있는
일 소비하는 최고의 식품화학물질을
절하게 하면서 지내다 보면, 자신에게
일정한 건강관련 지식이 필요하고 사전
아이소플라본을 추출하며, 성요한풀에
농축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미국인
주어진 여생을 사는 것이 일반적으로
에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으니…, 어
서는 우울증에 효능이 탁월한 하이페리
의 9%만이 하루에 5회 이상 과일과 채
는 기본이다. 그런데도 유달리 최근에
쩔 수 없이 국민학교 때 숙제 안하고 학
쿰과 폴리페놀을 추출하여 알약, 분말,
소를 먹는다고 한다. 따라서 기능성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병을
교가면 혼나는 것처럼, 나름대로 이리
캡슐 등으로 농축한다. 사실 우리가 아
품이 우리 건강에 점점 더 중요한 임무
가지고 있지 않거나 건강한 사람들까지
저리 자신의 건강 관련 내용들을 배워
는 많은 의약품들이 실은 건강식품 중
를 담당하는 추세이다. 식물성 화학물
도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거나 건강검진
가며 분석해 보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
의 일부 기능성 성분에 의해 발전된 것
질이 첨가된 식품들도 있다. 콩의 식물
을 정기적으로 하면서, 가정 내 건강관
는 우리들의 숙제이자 의무이다.
이 많다.
성 화학물질, 즉 식물성 에스트로젠을
련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건강보조식품, 즉 기능 성식품을 먹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먹 지 않는 것이 좋을까?
기능성식품을 먹음으로써 우리는 매
기능성식품은 지난 수십 년간 예방약
기능성식품은 현재 질병을 예방하는
강화한 간식용 스낵바는 폐경기의 여성
물 분야에서 이루어낸 가장 뛰어난 성
용도로 쓰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
들이 느끼는 열감 등을 완화시키며, 남
과라고 한다.
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되지만, 과거에
성들의 전립선질환을 예방해준다. 기능
는 모두 처방약품이 지배하던 분야였
성성분이 첨가된 마가린은 혈청 콜레스
다.
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채소를 먹지 않
우선은 예방이 목적이다. 이것은 의약
굳이 제약회사나 식품회사의 상술에
품과 치료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증명된
우리가 넘어가서 먹지 않아도 되는데
자연식품을 사용해 만든다. 반드시 어
예를 들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
으려는 아이들을 위해 식물성 화학물질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TV의학
떤 식으로든지 입증된 효과와 재생산
제제인 팍실, 프로작 같은 항우울약품
을 첨가한 사탕도 개발되었다. 이 밖에
프로그램이나 잘못된 건강지식으로 인
가능한 검증된 GMP시설 아래에서 만
의 효능이 그리포니아 심플리시포리아
도 기능성식품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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