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714 August 23, 2013 Page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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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1 4호

A u g 2 3 . 2 0 1 3 A u g 2 9 . 2 0 1 3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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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필라델피아 한인회 35대 회장 선거와

이다.

관련해 전직 한인회장단 명의로 성명서

전직 회장단이 이처럼 부정확한 내용

가 발표된 것은 동포 사회를 위해 전혀

을 성명서라는 극단의 형식으로 발표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나쁜 선례

한 사실에 우려를 감출 수 없다.

를 남겼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출 수 없

전직 한인회장들이 누구인가.

다. 17명 이사로 선거를 할 경우 대표성

한때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를 대표하

이 떨어지며 정회원 자격을 강조한 선

던 사람들이다.

하며 한인회장들은 그에 맞게 조심했

기를 시작하는 회장 길들이기나 하고

으며 언행에 앞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흔들어 댄다면 전체 동포사회를 위해

신중함을 보여 왔다.

서 이처럼 위험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성명서는 너무나 큰 실망 감을 동포들에게 던져 주었다. 성명서 내용이 전반적으로 부정확할 뿐 아니라 성명서 발표의 배경이 마치

전직 한인회장들이 동포 사회의 살아 있는 보물이라면 현직 회장은 동포 사 회의 일꾼이며 수호신이다. 살아 있는 보물이 일꾼을 흔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관위 행정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선거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의 자치 정부인

한 개인을 무너뜨리려는 의도가 담겨

를 다시 해야 한다는 주장은 요즘 말로

한인회의 수반이며 동포 사회를 위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

국기를 흔드는 행위에 해당한다.

가정과 사업을 돌보지않고 동분서주하

이다. 실제로 동포 사회 일각에서는 일

며 헌신했던 사람들이다.

부 전직회장들이 송중근 회장 길들이

일꾼이 제대로 일을 하도록 보물이 자

17명으로는 대표성이 부족하니 이사

어떠한 경우에도 수호신과 보물이 서 로 힘겨루기를 해서는 안 된다.

회를 다시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은 국

비록 임기는 끝났지만 한인 사회에 대

기를 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어시

민이 선출한 국회를 해산하고 내 마음

한 사랑과 사명감은 어느 누구보다 확

송회장이 전직 회장들의 입맛대로 움

스트 하며 가이드를 해야지 길들이려

에 맞는 국회를 새로 구성하겠다는 독

고하다는 긍지에 가득찬 사람들이며

직이기 보다는 자신의 의지와 계획대

재자적 발상과 다름이 없을 뿐 아니라

동포 사회의 존경을 받는 원로들이다.

로 움직이는 것에 대한 불만이 쌓여 이

지난 10년 가까운 세월에 진행됐던 역

말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 하나에 신

대 회장 선거가 모두 대표성이 부족하

중을 기하고 걸음걸이 하나에도 신경

니 다시 선거를 해야 한다는 논리로 귀

을 써야 하는 사람들이다.

착된다. 이사 정원이 80명인데 17명에 불과하 다는 표현 역시 이사를 80명까지 둘 수 있다는 규정에 대한 부적절한 해석

번 성명서로 배출됐다는 분석이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만약 그렇 다면 정말 큰일이다.

고 노력해서는 안 된다. 일꾼은 차제에 자신의 행동이나 사고 가 주변에 거부감을 준 것은 아닌지 고 민하고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로 삼아 야 한다.

그 옛날부터 동포들 사이에는 “한인

가뜩이나 침체된 동포사회, 각종 무거

보물의 경험과 일꾼의 에너지가 합하

회장은 소변을 봐도 조심을 해야 하는

운 현안이 가득한 동포 사회의 발전을

면 무한한 시너지 효과를 내지만 어그

공인”이라는 소리가 있었다.

위해 현직 회장을 돕고 어드바이스를

러지면 곧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

해야 할 위치에 있는 원로들이 새로 임

을 다시 한 번 모두가 깨닫기 바란다.

그만큼 동포들의 기대와 기준이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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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격앙된 임시 이사회

지난 19일 열린 한인회 임시 이사회는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였다. 원인은 선거 후 동포 언론에 게재된 “전 직 회장단 결의문”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직 한인회장들이 35대 회장 선거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선 거를 다시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개한 점 에 대해서 이사들은 대단한 불만을 감추 지 않았다. 사안 자체가 예민하기도 했지만 동포 사 회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한인회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름 없는 해석을 하면서 성명서에 게재했기 때문이다. 성명서에 발표된 이번 선거문제점의 골 자는▲한인회 이사회가 8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17명 밖에 이사가 없는 것 은 회장의 리더십 부족 때문이고 이사회 가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대표성에 문 제가 있으며 ▲선거관리 위원회는 8명으 로 구성해야 하며 ▲통상 선관위원장은 전직 회장 중에서 위촉하는 것이 전례이 자 전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한인회칙을 제대 로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지적이었다. 한인회칙에는 “이사의 수를 80명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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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한다”고 정했으며 선거관리 위원회는

정원과 이내는 그 의미에 현격한 차이

겼는데 이제 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

“위원장 1명 및 7명 이내의 위원으로” 선

가 있으며 선관위원장을 전직 한인회장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이사들

거일 60일 이전에 구성한다고 정했다.

이 맡지 않은 것이 이미 10년을 훨씬 넘

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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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선거도 모두 무효화 하고 새로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동포 사회의 역사 를 부정하고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17명 이사가 선출한 회장을 인정할 수 없으니 다시 선거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일부 이사는 “17명 이사, 34대 이사를 한 꺼번에 모독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면서 “ 명예 훼손으로 맞대응 해야 한다”는 주장 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이사는 “전직 회장들이 올 해 회장 선거가 있는 줄 알았으면, 이사회 규모가 작아서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으 면 연초부터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거나 전직 회장들 만이라도 이사회에 참여해 서 규모를 늘렸어야 했다”며 “후보 등록 을 불과 두세 시간 남겨놓고 회장을 불 러 이사회를 재구성해서 다시 선거를 해 야 한다는 주문을 한 것은 모든 것이 즉 흥적이고 감정적이라는 증거”라고 불만 을 토로했다. ▲”전직 회장단에 몇 명이나 포함됐 더구나 이사 수가 20~30명 선에서 맴돌

렵다는 지적이다.

이 새삼 문제 삼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성명서가 “전직 회장단” 이름

았던 것이 최근의 현상이 아니라 지난 10

특히 대표성 부족에 대한 동포들과 동

년 가까이 이어진 현상인데 이제 와서 대

포 언론의 지적이 지난 10년 가까이 이어

대표성이 부족해서 회장으로 인정할 수

가 몇 명이며 그 중에서 누가 이번 성명서

표성 부족을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하기 어

지도록 특별한 언급이 없던 전직 회장들

없다면 20~30명이 선출했던 과거 회장

내용을 전달 받았고 누가 동의했는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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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나”의문 제기

으로 게재된 것에 대해 “전직 회장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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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확한 발표도 없이 회장단이라는 전체 이

럼 의결권을 가진 기구로 한인회 운영에

히려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을 바로 잡아

인지 초점이 불분명하다”며 적법하게 진

름을 사용한 부분을 문제 삼아야 한다”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한인 사회를 보호하고 집행부를 감싸며

행된 선거를 핑계로 동포 사회가 다시 분

전직 회장은 매우 처신이 어려운 위치인

힘을 실어 주는 위치에 서야 한다”며 “이

열과 파당의 회오리에 빠지는 것을 우려

“동포들 사이에 전직 한인회장들이 두

데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직접 나서는

번 사태를 한인 사회가 진일보 하는 진통

했다.

세 계파로 갈려서 서로 얼굴도 쳐다 보지

그 열정과 연륜을 한인회 안에 들어와 발

으로 삼고 거듭 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않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 돌고 있으며 이

휘하고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번 성명서에 대해서도 연락조차 받지 못

는 주장이다.

고 반발했다.

한 전직 회장이 적지 않다”며 “이번 성명

회장단 성명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해 ▲선관위원장 이사회에“회칙 의거한

야 한다는 주장과 즉각적인 맞대응을 피

이날 이사회에서 경과 보고

결에 부친 결과 당분간 지켜 보자는 쪽으

를 한 장병기 선관위원장은 “

로 가닥을 잡았다.

원칙 선거”보고

서에 참여한 전직 회장의 수 가 불과 서너 명에 그친다”는

19일의 임시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전직

하고 지켜 보자는 의견이 엇갈렸으나 표

모든 선거 과정이 적법하게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아무 대응을 하지

또 성명서를 발표할 때는 통

집행됐다”고 잘라 말하고 “

않지만 이후에 다른 성명서 발표나 다른

상적으로 성명서 내용을 기

정회원 문제 등 일부에서

행동이 표출되면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술한 후 하단에 뜻을 같이

문제 삼는 부분이 모두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는 사람들이 서명날인하

회칙에 의거해서 원칙적

한인회 이사회가 19일 긴급 임시 이사

는 원본이 함께 발표되는데

으로 적용됐다”고 첨언

회를 열어 선관위 활동 경과 보고를 청취

이번 성명서는 조도식 회장

했다.

하고 이를 표결에 붙여 추인하는 유례 없

지적도 나왔다.

과 두세 명의 다른 전직 회장

장병기 선관위원장

는 행위는 이사들이 얼마나 격앙됐는지

만이 뜻을 같이한 것으로 파

은 또 “연초에 이사

를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악되고 있다며 “전직 회장 몇

회비를 납부하지 않

전직 한인회장단과 이사회가 어떻게 앞

명이 전체 전직 회장단의 이

는 이사들은 의무를

날을 풀어갈지 많은 동포들이 숨을 죽이

름을 도용한 것 아니냐”는 의

다하지 않았기 때문

고 주시하는 이유는 이 두 주체가 우리

혹도 제기했다.

에 정리하기로 이사

동포 사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주역들이

이번 성명서 사태를 접한 동

회에서 결정했으며

며 이 두 주체의 화합여부에 따라 동포

포들 가운데는 “성명서가 아니

그에 따라 17명 이

사회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라 면담을 통한 권고 형식을 띠었어야 한

한 동포는 “전직 한인 회장들은 정확치

사가 남은 것”이라고 밝히고 “전직 회장

폭풍 전야의 고요를 솔로몬의 지혜로 슬

다”는 주장과 함께 “전직 회장단이라는

않은 사실을 성명서라는 이름으로 선동

단의 이번 성명이 동포들을 향한 것인지

기롭게 풀어가야 한다는 주문이 높은 이

친목 단체가 아니라 과거 중앙위원회처

적으로 유포하는 위치에 서기 보다는 오

이사회를 향한 것인지 선관위를 향한 것

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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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젠킨 타운에 자리잡은 텐더 캐어는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와 질병 유무를 파악하는 건강 지킴이의 첨병 역할을 한다. 혈액 검사는 경 험이 풍부한 정규 간호사들이 간단하게 실시해 통증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100세 시대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혈액 검사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

상을 보이는 양극성 장애를 갖고 있는 9

또 자살을 이미 시도했던 이들의 혈액에

명의 남성을 상대로 혈액 검사를 한 결과

서도 이 단백질 성분은 특히 높게 나타난

최근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혈액검사를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와 자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41개의 단백질 성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알렉산더 니쿨레스

통해 자살 시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우 특정

분 수치에서 변화가 나타났는데, 이미 자

쿠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양극성 장애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디애

한 단백질 성분의 수치가 다르게 나타났

살 시도를 한 같은 나이의 남성들의 혈액

뿐만 아니라 심각한 우울증 등 정신적 질

나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 등의 증

다는 것이다.

검사를 해 본 결과에서는 6가지 단백질

환을 갖고 있는 이들에 대해 자살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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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이 자살 시도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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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를 사전에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질을 공급하고, 조직에서 생긴 노폐물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장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에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

서는 혈액에서 운반된 각종 노폐물 등을

고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현대 의학

걸러 소변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

의 기본이 된지 오래지만 실제로 정기적

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체액 성분 즉 혈

으로 혈액검사를 받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액이나 소변에 문제가 생겼다면 혈액이나

않다.

소변에 이상이 반영되어 검사 결과에 이

바쁜 일상생활과 기본적인 검사에 대한

상이 생기게 된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혈

무관심, 건강에 대한 자신감 등 여러 요

액이나 소변에 조그마한 변화라도 나타나

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그 중에서

기 때문에 질환의 진단이나 치료 후 그리

도 비용과 바쁜 일상이 가장 큰 원인으

고 예후 판정에 검사는 필수적인 것이다.

로 꼽히고 있다.

혈액검사는 크게 전혈로 검사하는 항목

최근 젠킨타운에 새로 문을 연 “텐더 캐

과 혈청으로 검사하는 항목으로 나뉜다.

어 채혈 서비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

전혈로 검사하는 일반혈액검사는 혈액을

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굳게 하지 않는 항응고제를 사용하여 혈

20여 명의 정규 간호사들이 근무하는

액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세포들을 측정

이곳은 건강을 체크하려는 사람들, 간단

해 텐더 캐어를 통해 주치의나 의뢰인 본

한 검사로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

인에게 전달된다.

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혈액 검사를 원하는 사람의 시간에 맞 추어 출장을 나가기도 하고 젠킨타운의 사무실로 사람들이 찾아와 채혈을 하기 도 한다. 일단 채혈을 하면 적절한 온도에 보관을 하고 매일 오후에 전문 차량이 수거해 연 구실로 보내진다.

35달러에 불과하다.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적혈구의 혈색소를

단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하다.

측정하여 빈혈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치

채혈 후 연구실에서 분석이 끝나는데까

텐더 캐어는 개인 뿐 아니라 직장이나

를 측정하고 각종 이물질의 침입과 대항

지 걸리는 시간은 24-48시간에 불과하

단체, 요양원 등에서의 집단 혈액 검사도

하여 건강을 지켜주는 백혈구 및 몸의 출

다.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

혈을 방지해주는 혈소판 등의 세포 현황

톡히 하고 있다.

을 알게 해주어 진단 및 치료에 기준이

이후 의뢰인이나 주치의에게 이메일이나

되게 해준다.

팩스 등을 통해 차트가 전달이 되기 때문 에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정확한 결과 를 접할 수 있다. 비용도 저렴해서 의뢰인이 젠킨타운 사

▲혈액 검사는 건강상태 확인하는

혈청검사는 혈액을 채혈 한 후 그대로

가장 중요한 과정

실온에 방치해 두어 혈액이 응고 된 후 붉

우리 몸의 60% 이상은 물로 구성되어

은 적혈구를 포함한 세포층과 분리되어

연구실에서 혈액 샘플을 분석하고 검사

무실로 직접 올 경우 25달러, 간호사들이

있으며 혈액, 체액, 소변이 주성분이다. 혈

위에 노랗고 맑게 뜨는 상층액 즉, 혈청을

해서 의뢰인의 건강상태를 도표로 작성

의뢰인이 원하는 곳으로 출장을 갈 경우

액은 우리 몸의 각 조직에 산소와 영양물

사용하여 검사하는 것으로 종류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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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해 질병의 진단 및 치료 판정 그리고 예후 판정에 사용

주어야 수혈 부작용 없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Fax) 267-200-0195.

된다. 주로 임상화학검사라고 하여 흔히 말하는 간기능 검사가 대표적이다. AST, ALT등의 간세포파괴와 관련이 있는 항목과 빌리 루빈이라는 황달수치, ALP, γGT 등 간에 종양과 같은 응괴가 있는지를 보는 검사 등이 있다.

▲검사 전날 과로와 음주 피할 것 운동 및 음주를 피하라고 권한다.

특히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가급적 기름기가 없는 음 식으로 가볍게 먹고(술, 육류 삼가), 오후 8시 이후에는

질, 알부민 등의 영양관련 지표라든지 당뇨를 진단하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지방질 검사 시에

혈당검사, 고지혈증을 진단하는 총 콜레스테롤, HDL,

는 12시간 공복 후 검사해야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

LDL 콜레스테롤 등과 사람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니 저녁 식사 이후에 다른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

각종 전해질 수치를 볼 수 있는 검사가 대표적으로 혈청

이 좋다.

을 사용하는 임상화학 검사이다. 임상화학검사 이외에

검사 당일에는 아침식사는 물론, 물, 껌, 담배를 금하는

혈청으로 시행하는 검사에는 류마티스 질환, 각종 알레

것이 좋다. 일반적인 소변검사에서는 채취 시에 중간뇨

르기에 대한 면역검사, 유전자 검사, 각 종 암에 대한 종

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소변에는 요도나 외음부에

양표지자 검사,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내분비 질환 검

상주하는 이물질이나 세균 등이 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 혈액형검사를 비롯한 수혈 전 검사, 심혈관 질환 검

또한 생리 중에는 혈액이 소변에 섞여 다른 질병으로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암표지자 검사는 암의 조 기 진단을 위해 내시경이라든지 고가의 방사선 검사 이

월~금 : 5:00AM – 5:00PM

텐더 캐어 측은 혈액 검사 2~3일 전부터는 과로, 심한

BUN, 크레아티닌으로 대표되는 신장 기능 검사, 단백

사 등이 있다.

Tel) 267-763-1520.

오인될 수 있으므로 생리 중에는 검사하지 않는 것이 좋 다. 부득이 검사해야 하는 경우에는 생리중임을 밝히는 것이 좋다.

전에 혈액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어 건강

텐더 캐어에서 혈액검사를 한 K씨는 “건강 100세 시대

검진, 입원 및 외래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간암의 표

의 시작은 혈액 검사에서 비롯된다”며 “혈액 검사를 통

지자인 AFP, 대장암 등의 CEA, 소화기 암의 CA19-9,

해 질병 유무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어 불행한 사태를

CA125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방했다”고 기뻐했다.

혈액은행 검사 역시 혈청을 이용한 검사로 수혈 전 검 사 즉 ABO, Rh 혈액형 검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혈액은

▲Tender Care

행 검사가 있다. 몸속의 적혈구, 혈소판 또는 혈장 성분

103 Township Line Rd,

이 부족한 경우 수혈이라는 방법으로 보충하게 되는데,

Suite 201

이때 반드시 ABO, Rh혈액형이 일치하는 혈액을 수혈해

Jenkintown, PA., 1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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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35대 한인회장 선거에 관한 경과 보고 를 듣고 “35대 회장 선거는 적법하게 진행됐

발표한 성명에 대해 “당분간 대응하지 말고 관망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일부 이사들 사이에는 전직 회장단이 발표 한 성명의 부당성과 부조리에 대해 맞대응 해

다”는 추인안을 의결했다. 또 차세대 육성위원회 지미 정 위원장이 제

야 한다는 주장과 전직 회장단에서 이사들

출한 “차세대 육성위원회 회칙안”을 보고 받

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이 있으며 이에 대한

고 내용을 검토해 다음 이사회 전까지 조율

맞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맞대

을 마친 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기로

응을 하면 오히려 파문이 커질 수 있으니 더

했다.

두고 보자”는 주장이 표결을 통과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장병기 전 선관위원장은 “

이날 이사회에 제출된 차세대 육성위원회

선거에 관한 모든 과정이 원칙에 입각해 적

회칙안에 대해서는 미리 이메일을 통해 제출

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히고 “지난 연초에 이

받았지만 더 많은 시간을 두고 숙고해야 한

사비를 납부한 사람에 한해 이사 자격을 유

다는 의견에 따라 지미 정 위원장과 이사들

지하도록 결정했다”며 “정회원 자격 등 시비

이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내용을

를 거는 부분이 원칙에 어긋나는 점이 없다”

다듬어 최종안을 만들고 다음 이사회에서 심

고 강조했다.

의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어 전직 한인회장단이 동포 언론을 통해

다음 이사회는 9월 중순까지 열기로 했다.

운 행사로 동포들은 물론 지역 주민

광수, 김광범, 임창재, 조도식, 이오영 전

힘과 마음을 모으면 얼마든지 가능하

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인회장 등 동포 사회 인사 400여 명

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은 2부 행

뉴욕 총영사관의 손세주 대사와 해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송

사에서는 전통무용, 힙합 공연, 태권도

리스 바움 명예대사, 장권일 평통 회

중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의 의

시범,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노래자랑

68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지난 18

장, 최현태 서재필 재단 회장, 이상익

미를 되새겨 통일 조국, 발전하는 동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일 블루벨 웬츠 공원에서 열려 다채로

6.25 참전 동지회장 등 단체장들과 이

사회를 이루자”며 “한인회를 중심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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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는 17일 멜로스 컨

권일 회장은 “선배들이 목숨 바쳐 되찾은

에게 임명장을, 김헌수 상임고문 등 54명

델피아를 상징하는 자유의 종 모형을 기

트리클럽 연회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장

민족해방과 독립에 우리는 평화통일로

의 자문위원 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념으로 선물했다.

권일 호의 닻을 높이 올렸다.

화답할 때”라며 “필라델피아 민주평통은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손세주 총

지역의 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조국의 통

영사, 김덕수 직전회장, 송중근 한인회장

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앞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 300여명의 동포

장서겠다”고 밝혔다.

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제16

이날 출범식에서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

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출범식에서 장

부의장은 신임 장권일 회장, 문해강 간사

장권일 회장은 현경대 부의장에게 필라

68주년 광복절 기념 골프대회가 지 난 18일 벤살렘 컨트리 클럽에서 50

◆조별 입상자

여 명의 동포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

▲A조 1위=조민환 2위=우종옥 3위

데 열렸다. 김치 냉장고와 전기 밥솥 등 푸짐한 상품을 놓고 기량을 겨룬 이날 대회에 서 이동해 프로가 챔피언을 차지했으 며 오승준 씨가 장타상을, 황명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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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근접상을 차지했다.

=배상근 ▲B조 1위=양수만 2위=이승목 3위 =윤순복 ▲C조 1위=박호병 2위=정창용 3위= 리차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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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피스 밸리 농장은 포도 밭 개장을 계기로 농장 개방 시

한 동포는 “오픈 당일인 24일 가면 가장 좋지만 다음

간을 일부 변경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

날인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갈 예정”이

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며 “오래 동안 포도 따기를 기다려서 가슴이 설렌다”

로 정했다. 동포들은 “피스밸리 농장 포도는 제철 수확

고 했다.

작물이기 때문에 빨리 가야 실한 것을 마음껏 골라 딸

300 Old Limeklin Rd, Chalfont, PA., 18194

수 있다”며 “가급적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215-249-9058

한인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피스밸리 농장 포도따기가 오는 24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벅스카운티에 위치한 피스밸리 농장은 계절별로 생산 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따오면 무게를 달아 파는 방식으 로 사랑을 받고 있어 한인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이 품목 별 개장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그 중에서도 포도와 사과가 가장 유명하고 가을철 김 장용 무 배추와 고추 등 앞으로 서너달 동안 동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요일 개장하는 포도밭은 검정 포도를, 오는 9 월7일 개장하는 포도밭은 흰 포도를 생산한다. 검정 포 도는 손님들이 직접 따 올 경우 가격은 파운드 당 90센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가 실시하는 식품위생 교육이 오는 9월17일부터 시작된다. 9월17일과 24일, 26일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실시 되는 이번 5차 정기 교육은 오후7시부터 11시까지

의 위생 교육 코너를 통해서 하거나 양식을 다운 받 아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전화 접수나 다운 로드 이외의 방법으로 신청서 배 부는 하지 않는다.

진행되며 26일 실시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필라시

우완동 식품인협회장은 “식품업에 새로 진출하거나

와 카운티에 푸드 핸들링 서티피케이트를 신청할 수

기존의 서티피케이트 소지자는 유효기간을 확인해

있다.

적어도 6개월 전에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며 “서티

이번 정기 교육 수강 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 며 접수 마감은 9월7일이다. 접수 신청은 식품협회 홈페이지(www.kagro.com)

피케이트에 대한 단속은 예외가 없는 만큼 미리 받 아 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문의 267-92-2328.

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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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의 공공 기관에서

다. 자세한 사항은 - http://www.non-

Against Abuse)에서 펀드를 조성하는 책

펀드 레이징 경험이 요구된다. 업무에 필

책임자 급 고위직을 공모하면서 한인들의

profitalent.com/jobs/job/1329/를 참고

임자를 찾고 있다. 펀드 조성에 관한 각

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알아

응모를 기다리고 있다.

하면 된다.

종 일을 담당하게 되며 모든 베네핏과 상

야 하며 가정내 폭력이나 기타 범죄 사항

당한 보수가 주어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이 없어야 한다.

청소년 분야와 여성 분야에 관심이 있 고 경력이 있거나 전공을 한 사람들의 응 모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과 같다.

◈펀드 조성 책임자

까지 주 40시간 근무의 풀 타임 잡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

커뮤니케이션이나 공공 정책, 경영, 비즈

u ac.org /jobs /d i rect or-f u nd-

학대받는 여성들을 돕고 여성 학대

니스, 비영리단체 매니지먼트 등 관련 학

development#sthash.zkckucun.dpuf 에

를 방지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Women

과를 전공한 사람으로 최소 4년 이상의

서 알 수 있다.

학대를 반대하는 여성들의 모임

◈밸리 유스 하우스 총 책임자 공모

연간 예산 1 7 0 0만 달러 주무르는 고 위직

펜실베니아주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인 밸리 유스 하우스가 총 책임자(President & CEO)를 공모한다. 밸리 유스 하우스는 지난 1973년에 시 작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매년 12000 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캐어하는 조직으 로 연간 예산만 1700만 달러에 이른다. 책임자는 이사회에 활동을 보고하는 책 임을 지며 통상 두 명의 이사와 함께 일 을 한다.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활동을

몽고메리 카운티 애빙턴 메모리얼 병원은 오는 9월 18일(수)과 10월16일(수) 무료 유방암 검사를 실시한 다. 보험이 없는 40세 이상의 여성으로 지난 1년 동안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무료 검사를 받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한국인 간호사 소영희씨가 예약을 도와주며 검사 는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문의 215-481-3267, 215-481-6864 소영희.

총괄하는 위치로 펀드 레이징도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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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무)를 강사로 초청해 마태복음 16장 19절 의 말씀”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

이번 부흥성회는 권 다니엘목사가 인도

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하고 김주현장로(성은장로교회)가 대표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

기도를 했으며

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라는 본문말씀 으로 “구원, 성령의 기름부음, 병 고침, 사 명회복이 풀리리라”는 주제로 ‘여름 말씀

지난 8월1일(목) -4일(주일), 8월8일(목) -11일(주일)까지 예수능력 부흥사 협의

축복 & 힐링 부흥성회’를 가졌다.

말씀증거에 김미경목사 와 김열정목사 가 성회를 개최 하였다.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차세대훈련원(원장=유영업목사)은

사 이희수장로( LA 성은장로교회)는

1995년 허세운목사(김해 장유 사랑

“이방인의 빛은 한국에서 고졸이상

의 교회)가 설립한 찬양선교 단체다.

29세 미만 미혼남녀로 차세대 훈련원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차세대 신앙인

선발위원회(위원장/전광식 고신대 교

을 발굴해 4주간의 선교훈련을 마치

수)의 심사를

Banes St., 2nd F1. Philadelphia, PA

면 여름과 겨울방학을 통해 미주와 동

거쳐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주

19115) 에서 열렸다.

남아 지역에 5-8주간의 찬양선교 및

순회 일정은 8주간의 계획으로 7명의

회(고문=피종진목사, 나경일목사, 엄신형

예수능력 부흥사 협의회에서는 이번 부

노방전도와 현지인의 삶 속에서 전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순회 공연을 하

목사 총재=고충진목사) 주최 ‘미주 순회

흥성회를 위해 김미경목사(큰 능력 기도

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고 있다.

여름 말씀축복 & 힐링 부흥성회’가 주

원장/ 예수능력 부흥사 협회 여성 대표회

님의 영성교회(담임=권다니엘목사, 9315

장)와 김열정목사 (부천 큰 능력 교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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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순회 인솔 책임을 맡은 실행이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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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한인 필라델피아교회 이규동 담임목사

사랑해 주세요”라고 성도들에게 부탁하

취임예배가 지난 8월11일 본당에서 봉헌

며 “우리 사이 좋은 사이”를 유지하기 위

됐다

하여 식구(밥상을 함께하는), 밥상 공동

이규동 목사는 말씀선포에서 요한복음

체 와 항상 새 식구 라는 개념으로 섬기

21장 15절-17절의 말씀으로 “ 네가 나를

며 함께 더불어 교회를 부흥시키고 성도

사랑하느냐?” 는 제목으로 “예수께서 가

간의 화합에 전력하겠다고 하였다.

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라는 말씀을 붙

한인 필라델피아 교회는 1974년 10월

들고 후회 없는 목회, 사랑이 있는 목회,

13일 고 여한구목사와 가족이 함께 가정

행복한 목회를 좌우명으로 삼고 기도와

예배로 시작하여 그 동안 몇몇 목회자가

말씀 과 찬양, 그리고 전도와 구원의 확

사역을 하고 떠나 갔으며 민병윤장로 가

신의 믿음, 뜨거운 믿음, 용광로 같은 믿

초창기부터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며 지

음으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목회

금에 이르고 있다.

자와 우리 성도가 되어지기를 위하여 최

교회 : 215-836-9886,

선을 다하자”고 성도들에게 강조했다.

담임목사 : 267-393-0011

또 “부족한 종을 믿지 마십시오, 저를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대필라델피아지역 한인목사회(회장

이날 말씀선포 순서에서는 뉴저지

=김성철목사, 예승장로교회) 7월 월

양지 교회의 장두만목사가 창세기 27

례 모임이 지난 7월30일 뉴저지 양지

장 1절-4절의 말씀 “네가 마음껏 축

교회(장두만목사시무=437 S.Pitney

복하게 하라”는 제목으로 본문의 말

Rd., Galloway TWP.NJ 08205)에서

씀을 중심으로 함께 교독하므로 말

열렸다. 필라델피아 한빛 성결 교회

씀에 의지하여 목회현장에서 열심히

이대우목사가 인도하고 필라 한마음

복음을 전파하자고 다짐하였다.

교회의 김영천목사가 대표 기도를 했 으며 오정란 필라 참빛교회 조상택목 사의 사모가 특송을 했다. www.juganphila.com

축도는 예승장로 교회의 김성철 목 사가 맡았다.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주간필라 Aug 23.2013-Aug 2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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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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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6개국을 지나 남중국해로 흘러 들어간

는 건기에 낮아지고 우기에 높아지지만

슬러 올라가는 회유 어종의 이동을 방

다. 약 6000만명이 메콩강변에서 농사를

댐으로 수량을 조절하면 건기 수위가 평

해한다는 것이다. 메콩강에 사는 어류는

짓거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

소보다 높아지고 우기 수위가 낮아진다.

800여종으로,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지한다.

이런 인위적 조절이 산란기에 상류로 거

두 번째로 많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해 11월 메콩강 하 류의 사야부리에 전력 1285㎿를 생산할 초대형 댐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 그간 상 류에서 중국의 댐 3개가 운영되긴 했으 나 하류에 이 같은 대형 댐이 들어서는

지난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

건 처음이다. 공사비로만 35억달러(약 3

지마 화산 폭발을 계기로 ‘8월 일본

조9000억원)가 들어갈 예정이다.

대지진설’이 퍼지고 있어 일본인들이

이 정도 규모의 댐 건설은 1995년 캄보

불안에 휩싸였다.

에 후지산이 300년 만에 폭발할 가능 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는 후지산 중 턱에서 촬영된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왔

동남 아시아의 젖줄 메콩강에 2030년까

디아•라오스•태국•베트남이 발족한 ‘메콩

일본 언론들은 후지산 인근에 미세

다. 해당 영상에는 차량이 통행할 수

지 댐 71개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환경

강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라오

지진이 급증하고 주변 호수 수위도 낮

없을 정도로 심하게 무너진 후지산 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스 정부는 사전 협의가 끝나기 전에 공

아지면서 분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입로 부분이 찍혀있다.

특히 라오스가 현재 메콩강 하류에 건

사를 강행했다. 메콩강 수량의 40%를 보

고 보도했다. 언론은 최근 후지산과

앞서 18일 오후 4시 31분쯤 일본 규

설 중인 사야부리댐이 2019년 말 완공되

유한 라오스는 전력 수출로 빈국에서 탈

30㎞ 정도 떨어진 도쿄 근교의 관광

슈의 가고시마시에서 동쪽 4㎞ 떨어

면 어획량이 2030년까지 적어도 25% 감

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 때문에 태국 기업

지 하코네에서는 하루 150회 이상 지

진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50여 분간

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 은행들의 투자를 받고, 생산한 전기의

진이 발생해 케이블카 운행이 중지됐

분화를 일으켰다. 이 분화로 인해 가

95%를 태국에 되파는 조건으로 사야부

다고 전했다. 또 후지산에 있는 가와

고시마 시내에는 엄청난 양의 화산재

리댐 건설을 밀어붙였다.

구치 호수에서 수위가 갑자기 4m 이

가 유입돼 청소차 약 60대가 동원돼

지역 환경 전문가들은 하류를 댐으로

상 낮아진 사실이 포착되기도 한 것으

화산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열

4800㎞ 길이의 메콩강 본류는 중국과

막을 경우 어류의 산란 활동이 심각한 지

로 전해졌다. 이같은 이상징후들 때문

차 운행도 일시 중단됐다.

미얀마•라오스•태국•캄보디아•베트남 등

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 수위

이 댐이 결국 메콩강 주변 주민들의 삶 과 환경을 황폐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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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서 비만이 유행되고 평균 수명도 늘어난 시기인 1970년

사망률이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고 그중 흑인 여성의 사

대와 1980년대에 태어난 세대의 조기 사망률이 이전 세

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 중 성별로 살펴보면, 비만으로 인한 조기

새우는 저렴하고 랍스터는 고급이라는 공식이 미국 에선 옛말이 됐다.

백인 여성의 조기 사망률은 21.7%, 흑인 여성 조기 사 망률은 26.8%였다.

출국이다. 관세 탓도 있다.

미국에서 조기 사망 원인의 18.2%가 비만이며 이전 추

대중적으로 즐겨 먹는 새우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

미국 상무부는 이달 13일 중국, 베트남, 인도 등 5개

산치보다 거의 4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현

이 뛰고, 고급 해산물의 대명사인 ‘랍스터’는 공급이

국에 대해 “정부가 자국의 새우 수출업계에 보조금

지 일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넘쳐 가격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서 수입하는 냉동

컬럼비아대학 인구통계학 연구진이 이날 학술지 ‘미국 공중보건 저널’ 온라인판에 1986년부터 2006년까지 미

CNN 등에 따르면 올 여름 미국에서는 ‘새우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새우에 보복성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 아가 54.5%, 중국이 18.16%, 에콰도르 13.51% 등의

국에서 조기 사망자의 사망 원인 18.2%가 과체중이며

미국 농수산물 시장분석업체 ‘어너베리’의 조사에

이는 널리 알려진 이전 추산치 5%보다 약 4배 높은 것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미국 흰 새우 도매가격은 파

반면 바닷가재는 잡히는 양은 예전보다 늘어났는데

으로 나타났다며 비만으로 미국 젊은 층이 평균수명 증

운드당 5.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급등하며 최

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찾는 고객이 감소해 가격

가세에 역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치를 기록했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관세율을 부담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라이언 K. 마스터스 교수는 로스앤

새우 가격이 오른 이유는 새우 주산지인 태국, 중국,

바닷가재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 상승에

젤레스 타임스에 “극적 변화만 없다면 비만 사망률은 높

베트남 등에서 새우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EMS’

다 서식 환경이 좋아져 수확량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국은 미국 내 유

2005년 파운드당 4.63달러였던 바닷가재 도매가격

통되는 새우 중 64%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새우 수

은 이달 들어 2.5달러까지 하락해 거의 반토막났다.

그는 이어 “과체중과 어릴 때 비만이 성인까지 이어지 는 것이 비만 유행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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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성 등 평화 방안을 제시하고 국가 비상사

패 국가(failed state)가 되는 것은 시간문

화하려는 미국의 민주주의 주장은 위선”

태를 조속히 끝내라”고 촉구했다.

제”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오바

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도 “군부 가 시위대를 상대로 폭력을 사용하는 것

마 대통령은 이집트 원조를 재고해야 한 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동맹국들 사이에서는 시리아 사태 와 더불어 이집트 사태를 오바마 중동정

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바마 행정부가 이

책 실패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고 뉴욕

는 “이집트에 대한 연 13억 달러의 군사

집트 군부와 관계를 유지하며 사태를 조

타임스(NYT)는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원조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군

용히 중개하려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

의 압력 때문에 섣불리 이집트 원조를 중

부의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을

이 됐다”고 지적했다.

단하고 군부와 대결할 수도 없는 것이 미 국의 딜레마라고 NYT는 덧붙였다.

‘쿠데타’로 규정하느냐는 질문에도 “아직

미국은 이집트 사태가 다른 중동 지역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며 종전 입장을 재

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원조도 중단

오바마 대통령의 한발 물러선 듯한 태

확인했다.

하지 않고 군부에 무력행사 자제를 설득

도도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매사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14일 이집

케리 장관도 유혈사태를 일으킨 군부를

해왔지만 결국 군부는 친(親)무르시 세력

세츠 주 마서스비니어드에서 여름휴가를

트 군부의 시위 유혈진압과 비상사태 선

강력 비판하면서도 징벌적 조치는 내놓

제압이라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독

보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수전 라이

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오

지 않았다.

자 행동에 나섰다는 것.

스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사태를 계

바마 행정부가 이집트 원조를 중단하지

이집트 군부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주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는 미국이 이집

속 보고 받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발언

않고 군부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문해온 의회에서는 즉각 비판의 목소리

트 군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생

을 하지 않았다. 2011년 여름휴가 때 리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미국의 대(

가 터져 나왔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

각을 ‘환상’이라고 꼬집으며 “지금 미국의

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함락하는

對)이집트 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목소리

오바마 행정부의 이집트 정책은 ‘거대한

태도는 이집트 내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

등 리비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휴

가 국내외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실패’”라며 “미국은 즉각 원조를 중단하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고 사태 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이례적으로 브

고 국제통화기금(IMF)에도 이집트를 지

이집트 군부는 최근 오바마 행정부가

습에 나섰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너무 태

리핑에 직접 나와 “이번 유혈사태는 개탄

원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F-16 전투기 인도를 연기한 것을 비난하

평하다는 것. 그동안 이집트 군부와 대화

스러운 일”이라며 “과도정부와 군부는 대

주장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미

고 있으며 친무르시 세력은 “민간 합법

를 주도했던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휴가

통령 선거 조기 실시, 헌법 개정, 내각 구

국이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이집트가 실

정부인 무르시 정부를 축출한 군부와 대

로 자리를 비운 것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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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했다. 하지만 모라디는 의원석 빈자리를

페인 단체는 보수 정치인들이 “그녀는 이

은 필요없다”며 모라디의 의회 입성 금지

차지하지 못했고, 그녀가 받은 1만여표는

슬람 율법을 어겼다”고 주장한다고 전했

이유를 밝혔다고 더타임즈는 보도했다.

무효처리됐다. 선거 중 많은 보수 정치인

다. 대학에서 건축학과를 전공한 모라디

이에 대해 모라디는 “단지 얼굴을 드러

들이 그녀의 선거 포스터 사진에 문제를

는 친구들의 도음을 받아 시각적으로 잘

냈을 뿐 히잡을 쓴 선거 포스터 사진을

제기했고 이들은 선거 후 “너무 젊고 매

만들어진 포스터를 가지고 선거 운동에

사용했다”면서 “당국이 정한 선거 기준

력적이라 당선됐다”고 비난하며 불만을

나섰다. 카즈빈시 의장은 “우리 의회에 캣

을 어기지 않고 당당히 선거를 치뤘다”고

터뜨렸기 때문이다. 이란의 국제 인권 캠

워크(패션쇼 모델들의 걸음걸이) 할 사람

반박했다.

시민 1만여명의 지지로 1순위 예비 당선 자가 된 이란의 한 20대 여성이 너무 예 쁘다는 이유로 지방의회 의원석에 앉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지 등 해외언론은 이란 북서 부 잔잔주(州) 카즈빈에 사는 니나 시아 카이 모라디(27) 가 163명의 후보 중 14 위에 올랐지만 의원석이 충분이 존재했 음에도 의원이 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14일 실시된 선거에서 모라디 는 1만여표를 받으며 14위를 차지해 1순 위 예비 당선자가 됐다. 그녀보다 상위를 차지한 일부 당선자가 의원직을 포기하면 서 그녀는 당연히 의원직을 승계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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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비행물체(UFO)와 외계인 신 봉자들이 동경해온 비밀기지 ‘51구역’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한 뒤 세상에 알 려지기 시작했다.

UFO 연구자들의 끈질긴 정보공개 요 구와 소송에도 미국 정부가 한사코 51

당시 현장에서 수거한 UFO잔해와 외

구역의 존재를 인정치 않자 음모론이

미국 정부가 51구역의 존재를 처음 인

계인 시신을 51구역으로 옮겼다는 소

증폭됐다. 심지어 90년대 이곳에서 근

정하고 지도를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

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후 51구역 주

무했던 직원들이 유독 물질에 중독됐

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라스

변에선 수상한 불빛이 자주 출몰했다

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빌 클린턴 대통

베이거스 북서쪽 160km 지점의 네바

는 증언이 잇따랐다.

령은 이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

의 베일이 벗겨졌다.

다 사막 한복판에 자리잡은 51구역은

UFO연구자들은 미국 정부가 외계인

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황당한 음

역대 미국 정부가 존재 자체를 부인해

과 소통하면서 이들에게 51구역을 사

모론이 갈수록 확산되자 미국 정부도

온 곳이다.

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음모

51구역 공개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

론도 제기했다.

인다.

1947년 뉴멕시코주 로스웰에 UF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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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올해안 이민개혁

치를 먼저 완비하면 미국 시민권도 허용

하며 신원조회를 통과하면 워크퍼밋카드

은 상원에서 승인된 포괄이민개혁법안과

승인을 촉구하면서도 서류미비자 미국시

하는 방안을 강조하고 있어 타협의 여지

를 받게 된다.

는 판이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공화

민권 불허를 채택해 논란과 난항을 예고

가 아직은 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고 있다. 다만 공화당 하원지도부가 국경안전조

공화당의 중앙당격인 전국위원회(RNC)

당 하원의원 들의 입장과도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신해야 한다.

가 사실상의 당론으로 서류미비자들에

더욱이 구제받는 서류미비자들은 영주

이 때문에 9월과 10월 연방하원 전체회

게 워크퍼밋카드만 제공하고 미국시민권

권까지만 가능하고 미국시민권을 신청하

의에서 다뤄질 이민개혁법안을 놓고 공화

과 가족 영주권 초청은 불허하는 이민개

지 못하도록 불허해야 한다고 공화당 전

당 하원의원들의 다수가 공화당 전국위

혁안을 선택해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국위원회는 강조했다.

원회 방안을 선호할 경우 이민개혁파들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하계 정례 회의를

또한 구제받는 서류미비자들은 가족들

마치면서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고장난

의 미국이민도 신청하지 못하도록 불허해

이민제도를 고치려는 이민개혁을 올해안

야한다고 제안했다.

과의 정면 충돌을 빚게 될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다만 공화당 하원지도부는 시간이 갈수

공화당전국위원회가 고심끝에 내놓은

록 공화당 전국위원회 방안보다는 전향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그러나 이민개혁

서류미비자 구제방식은 고작 2년짜리 워

적인 입장을 취하고 나서 타협 가능성이

의 최대 쟁점인 서류미비자 구제방식과

크퍼밋카드를 발급하고 영주권까지는 허

완전 사라지지는 않고 있다.

관련해 논란을 부채질하는 방안을 채택

용하되 미국시민권이나 가족이민초청은

했다.

모두 불허한다는 방안이다.

에 성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밥 굳래트 하원법사위원장, 폴 라이언 하원예산위원장 등은 향후 불법이민 차

첫째 1100만 서류미비자들에게 워크퍼

둘째 서류미비 청소년들인 드리머들에

단 방안만 완비된다면 서류미비자들에게

밋카드를 제공하되 미국시민권을 허용하

게는 5년마다 갱신할 수 있는 워크 퍼밋

미국시민권도 가능할 것이라고 타협적인

지 않는 방안을 제시했다.

카드를 제공하되 역시 미국시민권 신청은

입장을 밝히고 있어 공화당하원 이 어떤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당론을 채택해 10월까지 이민개혁에 나

서류미비자들은 정부에 등록하고 1년 에 두달정도 연속 취업하고 있음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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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워크퍼밋 카드는 2년마다 갱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이같은 구제방식

설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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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개인 이민 상담 : 8월 23일 (금 ) 5 :30 ~7 :30pm 서재필센터 (박명석 변호사 ) ☎ 2 1 5 - 2 2 4 - 9 5 2 8 (예약 필수 ) 체리힐새행전교회 콘서트 :

왜 여기 있니 얼마나 찾았는데

아파트 복도의 새벽 두시였지만

8월 2 3일 (금 ) 8 p m ☎ 8 5 6 - 4 1 9 - 1 1 1 4

네 목소리만 들리더구나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1 8 0 1 S . B u r n t M i l l R d . V o o r h e e s , N J 0 8 0 4 3

내 귀로 분명 들었는데

안 보이는 폭력들에 대해서

너는 그냥 종이들이구나

더 안보이는 죽음들에 대해서

숨은 것과 없는 것을 골몰하다가

말해야만 했지

제12회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 8월 24일 (토 ) 9am ~4 :30pm 장소 : 체리힐제일교회 ☎ 4 8 4 - 6 8 1 - 3 6 1 4 (설인숙 부회장 )

나는 어느 밤이 되었는데

제11회 청소년 복음성가 경연대회 : 8월 25일 (일 ) 6pm

너는 그걸 과일이라 부르는구나

장소 : 첼튼햄장로교회 (최정권목사 시무 ) ☎ 2 1 5 - 9 2 4 - 0 6 9 1

오래전에 나는 죽었는데

까봐 너는 두려워했다 사랑하는 방

너는 손목을 잡고 싶다는구나

식은 도시의 숲에서 배울 것,

제2회 무료 시민권 신청 : 9월 7일 (토 ) 1pm ~5pm 7 0 2 K i n g A v e . C h e r r y H i l l , N J 0 8 0 0 2 ☎ 8 5 6 - 4 3 8 - 0 2 4 6

아니다 사랑은 배우는 게 아니다 네가 흘리고 간 그림자는 성대만 가

남부뉴저지 추석대잔치 : 9월 21일 (토 ) 11am ~10pm

졌구나 나는 기차가 되었는데 너는

장소 : 체리힐 패밀리센터 ☎ 8 5 6 - 3 8 3 - 8 2 8 8 (함채환 회장 )

그걸 아르헨티나라고 말하는구나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선언문이 되는 순간 목소리를 잃을

나무의 목소리를 나무에게 돌려주 는 게 사랑이라고 너는 말했지

좁은 방에서 비명을 지르는데

그렇다면 나는 내 귀를 걸어둘게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너는 오빠가 드디어 나타났다고 웃

바람에 빵집에 거대한 크레인의 공

는구나 팔레스타인 여자를 언니로

중에 그리고 네가 쓰지 못한 문장들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바꾸는 기술을 네게서 배운다

에 떠도는 귀들을 걸어둘게

한국여성봉사회 영어교실 봄학기 개강 : 매주 화 8pm K W C사무실 (젠킨타운 ) ☎ 2 1 5 - 5 9 5 - 4 1 7 6 / 2 6 7 - 2 6 1 - 8 9 0 7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 매주 일요일 7 :30am ~9 :30a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 S c h o o l F o o t b a l l S t a d i u m (인조구장 ) 8 9 9 H o r s h a m R d . H o r s h a m , P A 1 9 0 4 4 ☎ 2 1 5 - 5 0 0 -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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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푸른

목소리들의 주인은, 움직임라고 해둘게

공기였지만

박진성 1978년 충남 연기 출생 / 2002년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 2001년 «현대시 »등단 / 시집 『목숨 』 『아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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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이 참 많다. 멋져 보인다. 그런데 성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으면서도 출

공한 사람다운 인격과 아량을 소유하기

옥한 이후 그는 전혀 보복하지 않았다.

위해 애쓰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것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노벨평화상까

같다. 언젠가 자신의 아들을 힘들게 했

지 수상하는 민족의 영웅이 된다. 하지

다고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가해자를

만 국민들의 연임 열망을 뒤로 하고 그

구타한 사건이 구설수에 올랐다. 한국

는 단 한 번의 임기를 끝으로 권좌에서

을 대표하는 재벌가의 일이다. 일생동안

물러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

모범적이고 존경할만한 목회를 하셨는

싱톤”은 어떠한가? 그는 대통령직을 3선

데 마지막 은퇴시기에 과욕을 부리시다

이나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

3년 전 여름, 비가 몹시 쏟아지는 날이

다. 기분이 좋아서인지 후진 기어를 넣

가 성도들을 실망시키고 교회를 어렵게

어졌지만 깨끗이 사양하고 물러나 미

었다. 한아름 마트에 들렀다가 차를 후

고 힘차게 엑셀레이터를 밟았다. 순간 “

하는 일들이 심심찮게 신문지상에 오르

국 정치에 새장을 열어주었다. 그는 지

진하면서 승용차 문을 ‘살짝’ 들이받는

퍽”하는 소리에 놀라며 차를 멈췄다. 나

내린다. 아니 어떤 분은 은퇴를 하시고

금도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을 받

사고를 냈다. 뒤에 아무것도 없는 줄 알

란히 세워두었던 “기용”의 차와 내 차가

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군림(?)하시면서

고 있다.

고 후진 기어를 넣었는데 뭔가 닿는 느

서로 후진을 하며 부딪친 것이다. 내려

후임목사님의 목회를 버겁게 하는 분도

더 누릴 수 있음에도, 그 자리에 단맛

낌이 들어 차를 세워보니 그곳에 까만

보니 내차는 ‘멀쩡’한데 기용 차 뒷 범

계셔서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

을 더 느끼며 살 수 있음에도 홀연히 그

색 승용차가 서있는 것이 아닌가? 그날

퍼는 박살이 난 상태였다. 제자는 “괜

고 있다. 그러고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것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분이 진짜 성공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인 손해를 감내해

찮다”며 떠나는데 나는 얼마나 미안하

을 털고 물러서는 것이 몹시 어려운 모

한 사람이요, 위대한 분이 아닐까? 등

야만 했다.

던지. 식사 대접을 하고 차까지 망가져

양이다.

산보다 하산이 더 중요하듯이 전진보다

그러면서 한참 동안 나는 후진 트라 우마(?)에 시달렸다. 후진을 하려면 항

서 가는 제자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쳐 다보았다.

남아프카 공화국에 “넬슨 만델라”를

후진이 더 위험하듯이 성공보다 어느 순

생각한다. 그는 백인들의 인종차별에 대

간 그 자리를 포기할 줄 아는 지혜와 인

상 불안하고 두려웠다. 오래전, 한국에

차가 전진할 때 보다는 뒤로 ‘Back’할

항하여 인권운동을 펼치다가 27년간의

격이 있는 분을 우리 모두는 고대하며

서 목회를 하고 있을 때에 일이다. 어느

때가 더 위험하다. 앞으로 전진할 때 보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그 기나긴 세월

살고 있다.

날 교육전도사 시절에 신앙을 지도하던

다는 뒤로 물러설 때에 시야가 극히 좁

“문기용”이 교회를 찾아왔다. 어리기만

아지기 때문이다.

하던 아이가 버젓한 직장인이 되어 ‘옛 스승이라’고 나를 찾아온 것이다.

인생도 그런 것 같다. 목표를 정하고 그 것을 달성하기 위해 달려 갈 때에는 최

참 대견했다. 고맙기도 하고 보람을 느

선을 다해 땀을 쏟으면 그뿐이다. 일단

끼는 순간이었다. “기용”은 우리 부부를

그 목표에 다다르게 되고 “성공”하는 그

태릉에 한 “오리전문” 식당으로 안내했

순간부터 더 큰 위험 속에 들어가게 된

다. 맛있는 오리요리와 더불어 우리들의

다. 그러면서 비약 같지만 성공하는 것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이제 헤어지는

보다 그 성공을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

시간이 되었다.

더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마치

“목사님,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그 래, 고맙다. 다음에 또 만나자.” 인사를 건네고 서로 자신이 몰고 온 차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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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할 때에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 이 더 위험한 원리와 같다. 돌아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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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서 구해달라는 기도는, 나를 압도 하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거대한 악 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해달라는 기도입 니다. 먼저 나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아 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말씀과 성령으로 강하고 담대해져서 시험과 유 혹을 넉넉히 이길 수 있어야 하겠습니 다. 그래서 우리가 범죄의 길로 들어서 지 않아야하겠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일반적으로 주기도문은 6개의 기도 제

습니다. 하지만 ‘욕심’은 내 안에 있는 미

권을 공고하게 하는데 이용됩니다. 그가

악인이 되고 타인에 대해 악을 행하는

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

혹되는 마음입니다. 시험이란 내가 살아

권력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삶을 살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다.

가는 이 세상이 주는 유혹에 대해서 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시험에 빠진 그의 삶이 다른 사

우리는 너무 쉽게 시험과 유혹에 빠져

람에게는 ‘악’이 됩니다. 야고보서 1장에

들고, 타인에 대해 악한 삶을 살게 됩니

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 6:13a) 여

그 예를 사무엘상에서 사울왕을 통해

서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다. 믿음이 있다고 해서 시험에 빠지지

러분은 이 기도의 의미를 알고 계십니

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왕이 되는 과

미혹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않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출석한다

까? 우리가 들지 말아야 할 시험이란

정을 보면 그는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

욕심이 잉태하면 무엇이 된다고 했습니

고 해서 타인에 대해 악인의 삶을 살지

무엇이며, 주님께서 우리를 구하셔야 할

다. 경건한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뜻에

까? 그것은 자신에게 죄가 되지만 타인

않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날 사탄은 참

악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두 가지는 어

순종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

에게는 악이 됩니다. 권력이라는 시험에

으로 간교해서 우리의 믿음에 대해 문

떻게 구별될 수 있을까요?

다. 그런데 그에게 왕이라는 직책이 주

빠진 사울왕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

제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잘못 믿

사무엘상은 우리가 시험과 악을 구별

어집니다. 자신이 원한 것이 아닙니다.

게 되고, 다윗에게는 ‘악’이 됩니다. 성경

도록, 믿되 시험에 빠지도록, 그래서 악

해서 볼 수 있는 좋은 그림을 보여줍니

하나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문제는 그에

은 그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

을 행하도록 만듭니다. 우리는 매일 이

다. 두 주인공이라 말할 수 있는 사울왕

게 이 왕이라는 직책이 더 많은 권력과

의 도우심이 필요한 악의 역할을 하는

기도를 드리면서 매일 하나님의 도우심

과 다윗의 관계와 삶을 통해서 시험과

영광을 소원하게 되는 시험이 되었다는

지 보여줍니다. 사울왕은 거듭거듭 다윗

을 간구해야 하는 연약한 심령들인 것

악의 관계를 생각해 봅시다.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에 왕권이 아직 연

을 죽이기 위해 창을 던지기도 하고, 자

입니다.

먼저 말씀 약1:14-15을 봅시다. “오직

약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는 백성들로

객을 보내기도 하며, 전쟁터에 선봉에

조용히 눈을 감고 우리에게 이 기도를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

부터 보다 많은 지지와 존경을 받고, 보

세우기도 하고, 계략을 써서 죽이려고

허락하신 주님의 뜻을 묵상해보지 않

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다 큰 권력을 누리고 싶어했습니다. 하

도 합니다. 다윗이 자신의 힘으로 사울

으시겠습니까? 주님의 인도하심에 우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

나님이 승리로 인도했던 아말렉과의 전

의 악한 생각과 계략에서 벗어날 수 있

의 마음을 맡기지 않으시겠습니까? 시

니라.”(약 1:14-15) 성도가 시험을 받는

쟁에서 그는 자신을 위한 공덕비를 세우

을까요?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험과 악을 넉넉히 이기는 교회와 성도

것, 다른 말로 하면 시험에 빠지는 것은

고, 전리품을 자신의 뜻대로 군사들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악에서

로 살기를 결단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자기 안에 있는 욕심에 끌려서 미혹되

백성들에게 나누어서 마음을 얻으려

그를 인도하고 보호해주셔야 합니다.

기도를 허락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응

는 것이라 했습니다. 잘 보십시오. 시험

고 합니다. 책망하는 사무엘을 위협해

구별하실 수 있겠습니까? 시험에 빠지

의 원인이 내 안에 있습니까? 내 삶의

서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사무엘

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

밖에 있습니까? 물론 욕심의 대상이 되

과 함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감

이 강하고 담대하여 유혹과 시험을 이

는 것은 나 자신이 아는 다른 것일 수 있

사와 영광을 돌려야 할 제사가 그의 왕

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입니다.

64 주간필라 Aug 23.2013-Aug 29.2013

답하실 것입니다.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담 연구원 / 215-869-5703,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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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거듭난 자, 하나님의 양으로 성령충 만의 삶을 살고, 깨달음의 삶을 사는 것 같지만 너무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을 결정짓는 근거가 과연 무 엇일까요? 하나님의 뜻, 인과응보는 어 떻게 결정이 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서 선 택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선택 을 하도록 만드는 마음, 그리고 선택하 어렸을 때 한 때 유행이었던, 부메랑 [boomerang]이라는 기구가 있습니다.

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인과因果’ 라고 하는 것입니다. ‘

환경과 인연 그리고 이야기 들이 존재하

고 나서의 마음, 결과에 따른 마음등이

게 되는데, 그것을 바로 인연 따라 형성

각기 다르지만 결국은 한 마음에서 나

한다고 합니다.

오는 것이며, 그 마음을 온전하게 잡고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인과’ 라는 것은 ‘원인과 결과’ 라는 의미

새나 작은 짐승의 사냥, 전투 ·놀이 등

와 더불어, ‘내가 만든 원인은 상황에 따

교통사고가 나도 어떤 이는 다치지 않

움직여야만 과정도 결과도 좋은 결과가

에 사용하던 도구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라서 결과가 만들어 지고, 그 결과에 대

고 멀쩡한데, 어떤 이는 크게 다쳐서 인

나오고, 그 좋은 결과가 곧 내 하루하

그 효과가 좋았던지, 고대 이집트와 아

한 책임 또한 나에게 있다’라는 것입니

생이 바뀔 수도 있으며, 결혼을 하고, 취

루를 내 일생을 평생을 만들어가는 것

프리카 에서도 사냥을 위해 사용되었으

다. 이것은 부메랑의 원리, 부메랑의 사

직을 하고, 이민을 가고 오고 하는 이

입니다.

며, 그외 아메리카 인디언과 인도에서도

용법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수많은 일과 선택 속에 누구는 순조롭

일이 없을 때는 매 순간 순간마다 명상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메랑은

부메랑을 처음 잡은 사람은 이것에 대

게 진행되고 행복하며 그리고 더 발전

과 묵상 그리고 기도 등으로 마음의 욕

각 대륙이나 나라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해 감이 없기에, 그냥 던지기 일쑤이고,

적이 되며 누구는 힘든 일로 역경을 겪

심을 없애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가지고 고유하게 발전되어 사용되어 왔

그것은 가끔은 돌아오기도 가끔은 그

고 불행하며 더욱 안 좋은 상황이 생기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판단력을 기르는

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냥 떨어지기도 하여 때로는 멀리까지

기도 합니다.

수행을 하다가,

사용방법은 특별한 기술이 물론 필요

뛰어가서 주어오기도 하고, 던지다가 벽

기독교에서는 이를 두고, ‘하나님의 뜻’

일반적으로 일이 없을 때보다 일이 있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길이는 30~80cm

에 부딪혀 부메랑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이라 이야기 하고, 불교에서는 ‘인과’라

을 때가 많으니 일 가운데에서 일 없을

정도이며, 양끝이 70~120 ° 벌어진 나

그러다가 이제 손에 감이 생기고, 목표

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모

때 공부했던 것을 활용하여, 옳은 일은

뭇조각으로, 단면은 밑이 편평하고 위쪽

물에 대한 적중감도 생기다 보면 어떻게

든 종교에서는 평등으로 가난하거나, 부

죽기로서 행하고, 그른 일은 끝까지 하

은 불룩한 반원형을 벌어진 쪽을 앞으

던져야 할지, 어느 순간 손목을 얼만큼

자이거나, 배웠거나 못 배웠거나, 흑인

지 않는 공부가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로 해서 한쪽 끝을 잡아 손목을 비틀면

비틀어야 할지, 바람에 방향에 따라 언

이거나 백인이거나, 인간은 평등하다고

멋진 원인을 만들어 멋진 결과를 받아

서 던지면 회전하면서 보통 30 m 정도

제 던져야 할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던

하지만, 그 평등 속에서 엄연한 차별은

들이는 가장 근본적인 공부입니다.

까지 똑바로 날아가다가 옆으로 회전하

지기 시작합니다.

존재합니다.

부메랑을 던지기 전에, 나에게 맞는 무

우리가 처음에는 어떤 일을 할 때, 어

구원을 받은 후에도, 깨달음을 얻은

게 인가? 내가 정말 연습이 충분히 되었

떤 생각을 할 때, 어떠한 것을 나도 모르

후에도 이러한 다른 상황은 지속됩니

는가? 또 목표지점 전에 여러 차례 연습

갑자기 왠 부메랑 타령인가 하실 분들

게 진행할 때 그 순간순간이 원인이 되

다. 때로는 누구는 악행을 저지르고 욕

을 해보고, 던져서 다시 정확하게 안전

이 계실 것입니다. 이 단순한 도구에서

어 그 다음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 원인

심만 부리고 사는데도 하는 일이 다 잘

하게 돌아오도록 하는 것, 그것이 인생

우리는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발

결과의 사이에 과정에는 수많은 다양한

되고 승승장구 하는 것 같고, 누구는 정

의 지혜가 아닌가 합니다.

여, 상승해서 지름 50m 정도의 원을 그 리고 되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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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특히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를

를 청결하게 가꾸어주자. 물 세안 시에

관리할 때에는 외부 오염물질을 깨끗하

는 얼굴에 묻은 거품을 깨끗이 씻지 않

밤낮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신진대

게 씻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프리

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

가볍고 산뜻한 타입의 에센스를 고른

사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피부도 자극

타입이나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세안제

므로 충분히 헹궈 주도록 하자.

다면 얼굴에 번들거리는 기름을 잡아

을 받기 쉽다.

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세안 후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환절기는 피부 가 상당히 예민해질 시기.

이럴 때 관리에 소홀하면 여러 가지 피 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피부 가 건조하고 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트러 블까지 생길 수 있다. 여드름 유발의 원인은 과도하게 분비되

자극 없는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는

는 것은 물론 번들거리는 피부를 산뜻 하고 청결하게 가꿔줘야 한다.

트러블 피부 전용 에센스를 발라주자.

줄 수 있다. 알코올 대신 천연 식물성분

2단계▶ 스킨으로 피부결 정돈

이 들어간 에센스는 피부를 맑게 해주

아침 저녁 세안 후에는 스킨을 사용해

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민감해진 피부에는 자극을 최대한 줄

피부를 정돈해주자. 스프레이 형식의 스

건강한 피부까지 생각한다면 성분도 꼼

이는 것이 관건. 환절기 여드름 피부 관

킨은 얼굴을 향해 뿌려준 뒤 톡톡 두드

꼼하게 따져보자.

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화장솜에 덜어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는 피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낭 과 각질을 관리해 세균 수를 감소시키

4단계▶ 에센스로 뽀송하게

피부결을 따라 도포할 경우에는 각질

5단계▶ 수분을 공급하는 로션으로 마

1단계▶ 클렌징으로 노폐물 제거

제거와 함께 노폐물도 제거할 수 있다.

의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얼굴 전

3단계▶ 트러블 케어

급해주지 않으면 피부 상태가 더욱 악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 집중

화된다. 자칫 잘못하게 되면 악건성으로

클렌징 폼을 적당량을 손에 덜어 소량

무리

피부가 지성이라 해서 유분을 아예 공

환절기 철저한 피부 관리가 이루어지

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다.

지 않으면 가을, 겨울이 두려워지는 것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은 메이크업 잔여

적인 트러블 관리가 필요하다면 트러블

바뀔 우려도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

이 사실이다. 기본 케어가 되어있지 않

물과 각질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전용 패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해서는 유 수분 밸런스가 적절하게 조

은 상태에서 낮은 기온에 직면하게 되

깨끗하게 씻어내 주는 효과가 있다. 지

결을 정돈한 다음 피부가 건조한 상태

합된 화장품을 사용해야한다. 따로 수

면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이 심해지거나

성이나 트러블 피부를 가진 사람은 전

에서 원하는 부위에 패치를 붙여보자.

분크림을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가볍

트기 때문이다.

용 클렌징 폼을 사용해 과도하게 분비

잠자리에 들기 전 패치를 사용한다면

지만 촉촉하게 발리는 로션으로 피부를

된 피지로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피부

자면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산뜻하게 만들어주자.

환절기 피부 관리는 정말 중요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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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큼 외부 활동이 많기 때문에 자외선

스킨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오

날에는 수시로 덧 발라주면 좋다. 자외

차단에는 누구보다 확실하게 신경 써야

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이

선 차단 기능은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

남자 피부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피

할 부분. 한 낮의 축구경기가 있는데 귀

니 피하도록 하자. 손이 아닌 화장솜에

에 몇 시간마다 다시 발라 주어 자외선

부에 비해 두껍고 모공이 넓으며 피지

찮다고 썬 제품 바르는 것을 생략하게

스킨을 적셔 눈가를 피해 피부 결을 정

으로부터 피부를 확실하게 보호해보자.

분비량이 많은 편이다. 담배 연기와 매

된다면 그 다음날 피부 상태는 술 먹은

돈하는 듯이 살살 발라주자.

연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 여성보다 피

다음날처럼 멘붕 상태가 될 것임이 틀림

2. 로션을 손에 덜어 얼굴 전면에

부 트러블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는 것.

없다. 남자들이여 어딜 가든 썬 제품은

펴 부드럽게 발라주자. 한번에 많은

이 때문에 남성들도 철저한 피부 관리

필수로 챙겨 다니며 바르자.

양을 손에 덜었다면 건조한목 부분

이제는 남자들의 피부도 무시못할 존 재가 되었다.

가 필요하다.

‘피부관리’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의

남성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별도로 하

여성 전용 단어가 아니다. 오늘부터라도

지 않기 때문에 기초 화장을 더욱 튼튼

매일 아침, 저녁 남성들을 위한 맞춤 스

하게 해줘야 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킨 케어법을 익혀 송중기 못지않은 깨끗

얼굴을 보호해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한 피부로 거듭나보자.

싶다면 스킨케어 만큼은 포기하지 말 자. 피부미남의 대표주자 송중기도 피부 의 기초가 되는 스킨케어를 빼먹지 않 는다. 그만큼 스킨케어는 중요한 과정.

에 발라주면 된다.

◆ 남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자외선 차단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

고 사시사철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코스. SPF와 PA수치를 잘 파악해

◆ 남자의 올바른 스킨 케어법

1. 매일 아침과 저녁, 세안이나 면도 후

햇빛에 노출되기 전 얼굴과 목에 바 르면 된다.

모든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

아침 시간이 모자라다면 출근 가

게다가 스포츠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

얼굴과 목에 스킨을 발라준다. 대개 남

방에 자외선 차단 제품을 상비해 두

어나는 것이 대부분의 남자들이다. 그

성들은 손을 이용해 얼굴을 때리면서

고 발라주자. 특히 야외 업무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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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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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탐방

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을 맞아 마음껏 우리 문화와 전통놀이를 즐기자”고 말 했다. 주최측은 행사 당일 실내외 벤더 희망업체 참가신 청을 받고 있다. 비용은 부스당 $200불이다. 부스 및 벤 더 문의는 856-281-5349 ▼제2회 무료 시민권 신청대행

9월 7일에는 무료 시민권 신청행사가 계획돼 있다. 한인

회 임시사무실(702 King Ave. Cherry Hill. NJ 08002) 에서 오후 1시부터 정형량 남부뉴저지한인회 고문 변호 사 등 5명의 한인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 자원봉사단은 시민권 취득에 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신청 서류 작성을 도와준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무료시민권 신청 행사는 참가 희망자들이 폭주, 인원을 제한해야 할 만큼 큰 호 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미리 예약 신청 접수한다. 예약은 856-438-0246 신청 이후에 인터뷰에 필요한 한국/영어로 된 신민권 “작년 추석대잔치의 경우 대략 1500명이 참석했습니 다. 이번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오실 것이라 예상됩니다. 한인회가 있어야 하는 많은 목적이 있지만, 제25대 한인

치’

예상문제는 새롭게 리뉴얼한 남부뉴저지 한인회 웹사

이 지역 최대의 한인 동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

남부뉴저지한인회가 매년 9월 개최하는 추석대잔치는

회를 이끄는 모토는 ‘같이하는 한인회’ ‘대표하는 한인

9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체리힐 패밀리센터(1995 E.

회’ ‘낮은 한인회’입니다. 무엇보다 동포들에게 실질적 도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에서 열리는 추

움이 되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석 대잔치는 씨름대회,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고유 민속

이트(www.snjkorean.com)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

▼이민생활 길잡이 ‘평생교육원’ 개설

지난 5월~6월 5주 과정으로 개설된 평생교육원은 사

함채환 남부뉴저지한인회장은 오는 9월 21일(토) 개최

놀이에서부터 힙합 등 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에 이르

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민생활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할 추석대잔치를 앞두고 한인회가 동포사회에 꼭 필요

기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주는 강좌 형식으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

한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행될 예정이다.

응을 받았다.

▼커뮤니티 최대 민속축제로 우뚝 선 ‘추석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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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채환 회장은 “세대교체를 이룬 남부뉴저지 한인회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는 미국의 교육 정책 및 시스템,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추석대잔치가 대표적인 한인행사

대학입시제도 및 준비, 학자금 융자 등 교육에서부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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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탐방

방, 주, 지방정부 구성과 선거제도 등 정치, 범죄 예방과

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정착

라델피아에 있는 여러 다른 분야의 전문 의사진들이 참

사고 대처방안 등 경찰행정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한인 사회에 긍정적

석했다. 뉴저지 윌링보로의 Suluki Dental 치과 의사 5명

이와 함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및 응급상황 발생시

으로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과 하이진니트 전영선씨, 말튼의 Family Hearing Cen-

것”이라고 덧붙였다.

ter 귀 전문 의사 1명, South Jersey Eye Center 눈 전문

병원 치료, 건강보험 등 보험제도, 세무에서 비즈니스 창 업 시 은행 거래 관계까지 생활과 직결되는 프로그램으 로 구성됐다. 한인회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은 미국 생활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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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3명, 김카이로프랙틱 김상혁 원장 외 1명, 경희한의 ▼다양한 분야의 무료 건강검진

지난 6월 열린 무료 건강 검진은 뉴저지뿐만 아니라 필

원 이종화 원장, 아월 레디어브 뤄드 메티컬 센터 정은신 씨, 그리고 서재필 센터 김정숙씨 등 총 15명의 전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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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탐방

료진이 참석해 150건 이상 검진했다. ▼한미 네트워크 초석 ‘한인 입양아 프로그램’

지난 2월 처음으로 개최한 한인 입양아 프로그램은 미

국내에 특히 뉴저지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아들 을 위한 행사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전통 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음식을 나누 고,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와 교류하면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인회는 1회성 행사가 아닌 모이는 인원수와 관계없이

남부뉴저지한인회는 뉴저지 남부 지역에 위치한 멀서,

이후 한인회는 1988년 트렌톤한인회와 통합, 지금의

지속적으로 입양아 아이 들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미

벌링턴, 캠든, 셀렘, 글로스터, 컴벌랜드 등 총 6개 카운

남부뉴저지한인회로 자리를 굳히며 활동을 지속해오

국 내 한인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들이 받

티에 거주하는 25,000여 명(추산)의 한인들을 대표하

고 있다.

은 것을 다시 다른 한국입양아, 한국커뮤니티, 주류사회

는 조직이다.

에 다시 봉사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게 금 같이 행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명실상부한 한인 대표 봉사단체

남부뉴저지한인회는 위에 소개된 프로그램 외에 대한

1970년 동심회라는 작은 친목회로 시작한 한인회는

민국 국경일 행사(3.1절, 광복절, 6.25 등)를 비롯해 순회

1975년 ‘남부뉴저지한미회’라는 명칭으로 지성철 교수

영사, 골프대회, 노인잔치, 장수사진 촬영 행사 등의 크

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1982년 뉴저지주정부에 정식

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며 한인 동포들과 함께 하는 명실

으로 등록했습니다.

상부한 한인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주간필라 A u g 2 3 . 2 0 1 3 - A u g 2 9 . 2 0 1 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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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들어 준다면 딸이 있는곳을 가르쳐 주

습하여 무사히 저승에 이르게 하는 이제

겠노라 했다. 시지프스는 그 때 코린토스

까지의 관습을 조롱한 것인즉 이는 곧 명

를 창건하여 다스리고 있었는데 물이 귀

계의 지배자이신 대왕을 능멸하는 것이

해 백성들이 몹시 고생을 하고 있었다. 그

니 제가 다시 이승으로 가 아내의 죄를

러니 코린토스에 있는 산에다 마르지 않

단단히 물은 후 다시 오겠습니다. 저에게

는 샘을 하나 만들어 달라는 게 시지프

사흘간만 말미를 주소서.” 시지프스의 꾀

스의 조건이었다. 아소포스는 시지프스

에 넘어간 하데스는 그를 다시 이승으로

의 청을 들어주기로 했다. 시지프스는 그

보내 주었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그 약속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

존재하는 의미의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

에게 제우스가 아이기나를 납치해 간 섬

을 지키지 않았다. 영생불사하는 신이 아

는 하루에도 수많은 범죄 사건들을 직면

며, 오히려 공허함을 감추기 위한 시도에

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고 아소포스는 곧

니라 한번 죽으면 그걸로 그만인 인간인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근본적인 죄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의미를 찾고자 하

그곳으로 달려가 딸을 제우스의 손아귀

그로서는 이승에서의 삶이 너무도 소중

성을 알아야 그 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는 의지’가 어떤 이유에서 좌절되었기 때

에서 구해냈다.

했던 것이다. 하데스가 몇 번이나 타나토

보다 참된 삶을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분

문에 쾌락이나 권력으로 대신한다고 보

자신의 떳떳찮은 비행을 엿보고 그것을

스를 보내 경고하였지만 그때마다 시지

석 심리학의 창시자 프로이드는 인간을 “

았다. 빅터 프랭크는 인간 존재의 주요관

일러바친 자가 다름 아닌 시지프스임을

프스는 갖가지 말재주와 임기응변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규정했다. 이

심이 단지 욕망과 본능의 만족과 충족보

알아낸 제우스는 저승신 타나토스(죽음)

체포를 피했다. 그리하여 그는 그후로 오

를 <쾌락의지>라고도 하는데 인간은 쾌

다는 의미를 완성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에게 당장 그놈을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랫동안을 이승에서 삶을 누렸다. 그러나

락적 존재, 즉 성적인 존재라고 본 것이다.

것이라고 주장한다. 권력과 쾌락의 추구

그러나 제우스가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

인간이 어찌 신을 이길 수 있었으랴. 마침

그는 성적인 쾌락의 욕구가 인간 본성의

는 끝이 없고 기쁨이 없는 노역이 될 뿐

게 보복하리라는 걸 미리 헤아리고 있던

내는 시지프스도 타나토스의 손에 끌려

욕구이며, 성적인 욕구를 충족하게 되면

이다. 마치 그리스의 영웅 시지프스가 신

시지프스는 타나토스가 당도하자 그를

명계로 갈 수밖에 없었다. 명계에선 가혹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성욕, 식욕, 수면

들에게서 커다란 바위를 산 정상까지 밀

쇠사슬로 꽁꽁 묶어 돌로 만든 감옥에다

한 형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데스

욕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프로이드

어 올리라는 명령을 받고 끊임없이 반복

가두어 버렸다. 명이 다한 사람을 저승으

는 명계에 있는 높은 바위산을 가리키며

의 제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쾌락의지의

해서 밀어 올리지만 마지막 순간마다 손

로 데려가는 저승사자가 묶여 있으니 당

그 기슭에 있는 큰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심층에는 <권력의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에서 바위를 놓쳐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연히 죽는 사람이 없어졌다. 명계(冥界)의

밀어 올리라고 했다. 시지프스는 온 힘을

한다. 인간은 권력의지가 있기 때문에 사

것과 같다.

왕 하데스가 이 어처구니없는 사태를 제

다해 바위를 꼭대기까지 밀어 올렸다. 그

회생활을 하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 업적

시지프스는 똑똑하지만 교활하고 속임

우스에게 고했고 제우스는 전쟁신 아레

러나 산 정상에는 그 바위가 멈출 공간

을 이루고, 능력을 증명하려 하고, 더 높

수에 능하며 욕망이 가득찬 인간으로 묘

스를 보내 타나토스를 구출하게 했다. 호

이 없었으니 바로 그 순간에 바위는 제 무

은 자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사된다.

전적이고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아레스

게만큼의 속도로 굴러떨어져 버렸다. 시

것이다. <권력의지>를 <우월성의 추구>

<시지프스의 신화>의 내용은 이러하다.

에게 섣불리 맞섰다간 온 코린토스가 피

지프스는 다시 바위를 밀어 올려야만 했

라고도 한다. 따라서 인간이 행복해질려

시지프스는 바람의 신인 아이올로스와

바다가 될 것임을 알고 시지프스는 이번

다. 왜냐하면 하데스가 “바위가 늘 그 산

면 인간 본성인 쾌락욕구와 권력욕구가

그리스인의 시조인 헬렌 사이에서 태어

엔 순순히 항복했다. 그런데 타나토스의

꼭대기에 있게 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빅

났다. 어느 날 시지프스는 제우스가 독수

손에 끌려가면서 시지프스는 아내 멜로

었다. 그리하여 시지프스는 “하늘이 없는

터 플랭크는 인간의 원초적 욕구는 <의

리로 둔갑해 요정 아이기나를 납치해 가

페에게 자신의 시신을 화장도 매장도 하

공간, 측량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우면서

미 의지>라고 규정한다. 즉 쾌락의지와 권

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잠시 궁리한

지 말고 광장에 내다 버릴 것이며 장례식

영원히 바위를 밀어 올려야만 했다.

력의지가 충족되어도 <의미의지>가 충족

끝에 시지프스는 아이기나의 아버지인

도 치르지 말라고 은밀히 일렀다. 저승에

우리의 삶도 시지푸스의 돌처럼 이루지

되지 않으면 인간은 행복할 수가 없다는

강신(降神) 아소포스를 찾아갔다. 딸 걱

당도한 시지프스는 하데스에게 청하기를

못할 헛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죽는 날

것이다. ‘로고테라피’ 이론에 의하면, 인간

정에 천근같은 한숨을 내쉬고 있는 아소

“아내가 저의 시신을 광장에 내다 버리고

까지 나머지 인생마저 소비하는 것은 아

의 쾌락이나 권력의 추구는 우리 삶 속에

포스에게 시지프스는 자신의 부탁을 하

장례식도 치르지 않은 것은 죽은 자를 수

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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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대학 진학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11학년이다.

이 좋으나 2~3개로 압축하고 더 깊이있

LA는 9월21일, 뉴욕은 9월28일, 애틀랜

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타는 10월19일에 있다.

◆ 11월

11학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대입

- 학교 등에서 열리는 칼리지페어에 반

- PSAT에 응시한다. 주요과목 교사들

의 승부가 난다고 봐도 좋을 만큼 11학년

드시 참가하여 여러 대학들의 정보를 다

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관심을 기울

학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각

은 매우 중요한 한해다. 올 가을 11학년에

양하게 모은다. 또한 미주 중앙일보가 마

여야 한다. 대입지원서에 넣을 추천서를

대학마다 주중이나 주말에 단체투어 일

진학하는 자녀들이 11학년 한 해에 해야

련하는 칼리지 페어는 시카고 9월7일,

부탁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이 예정돼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지 않

할 일들 살펴본다.

-대학 탐방을 계획해본다. 대부분의 대

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동참할 수 있다. 가 까운 대학부터 시작해 가능한 지원할 대

◆ 2013년 9월

-PSAT 시험 응시를 준비한다. 올해 시

험날짜는 10월 16일(수)과 19일(토)이다. 학교에서 시험 접수 및 진행을 맡고 있기

학들은 모두 눈으로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SAT와 ACT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한 다.

때문에 시험에 관한 문의는 학교 카운슬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보기 시작

러에게 직접하라. 응시료는 14달러. 학교

한다.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대학’, ‘합격

마다 16일과 19일 중 하루를 선택해서 시

가능성이 높은 대학’, ‘합격 가능성이 확

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시험

실치 않으나 들어가고 싶은 대학’등의 카

일을 알아보고 접수하라.

테고리를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새학년에 활동할 클럽이나 조직에서

-지원 대학 목록이 완성됐다면 대학 웹

리더십 포지션을 갖도록 노력한다. 가능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서를 미리 다운

한 10학년까지 했던 활동을 계속하는 것

로드 해 보는 것이 좋다. 12학년이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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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알차게 준비할

기도 한다. - 부모들은 자녀가 대학 학자금 준비에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입지원 필요한 추천서를 써 줄 사

◆ 3월

- 필요하다면 ACT나 SAT에 재응시한

람을 찾아 부탁한다. 학교 카운슬러, 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2013년 1월

다. 혹 5월이나 6월에 응시할 계획이 있다

사, 코치 등에게 부탁하는 것이 가장 좋

◆ 12월

에 일찍 세금보고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

면 미리 접수해 둔다.

다. 특히 학생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

- 카운슬러 사무실에서 PSAT 시험 결

비해두는 것이 좋다. 세금 보고를 미리 마

- SAT 서브젝트 시험 준비도 잊지 말자.

과를 받아본 후 부모나 교사 등과 시험내

칠수록 학자금 지원 및 수혜에 유리한 조

과목별로 응시할 날짜를 골라 미리 접수

용을 다시 복습해 본다.

건을 갖게 된다.

한다.

- 칼리지보드 웹사이트(collegeboard. com)에 들어가서 다음해 1월에 있을

- 만일 봄방학이 있다면 이 기간 지망대

이며 글솜씨가 좋은 사람일수록 효과적 이다. ◆ 2 0 1 4년 여름방학

◆ 2월

학 중 몇개 대학을 방문해 보도록 한다.

- SAT시험 결과를 꼼꼼히 체크한다. 만

대학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이 기간 참여

국 대다수의 명문 사립대학들이 공통으

제공하는

족할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다

할 수 있는 캠퍼스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로 사용하는 ‘대입지원서’를 다운로드 받

‘Question and Answer’서비스를 신청해

음에 언제 또다시 응시할 것인지 신중히

알아보자. 이왕이면 학교에서 직접 운영

는다.

보라.

계획한다.

하는 프로그램이 낫다.

SAT시험에 접수한다. 칼리지보드

사이트에서

- ACT 응시 희망자는 ACT사이트(actstudent.org)에 들어가서 역시 시험에 앞 서 접수해야 한다. ACT에 응시할경우 별 도의 에세이 시험을 신청해야 한다.

- 지원서 작성을 서서히 시작한다. 어떤 내용이 필요한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도 록 되도록 빨리 접수하도록 한다. - 그동안 모아 두었던 여러 대학들에 대 한 정보를 정리해본다.

성할 것인가는 신중히 고민한 후 결정해

◆ 4월

- 12학년에 선택할 클래스 스케줄을 결

정한다. 자신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지원 대학 명단 작성을 시작하면서 흥미

있는 클래스 스케줄이 효과적이다.

◆ 2013년 1월

있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찾

-5월에 있을 AP시험 등록하자.

준비해야 한다.

게도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 SAT와 ACT시험에 대비해 진지하게 - 칼리지 카운슬러로부터 2014년 여름

에 있을 서머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한다.

록한다.

- SAT, ACT, AP, IB시험 등 각종 대입 - 여름방학 계획을 마무리한다. 가능하

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기다.

업에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습문

다면 임시직을 찾아 일을 해보는 것도 좋

이 기간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

제를 풀어보기 시작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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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미리 체크해둔다.

접수 마감일 순서대로 폴더를 정리한다. 본다. 학부모나 선배 전문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구해보도록 한다. - 지망하는 전공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보고 같은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선배의

필요하다면 총정리 학원 강좌라도 들어 라.

는 지원서가 있는지 접수 마감일은 언제

- 대입지원서에 쓸 에세이 주제를 정해

시험을 골라 응시한다.

- 5월에 있을 AP시험에 대비해 학교 수

요하다. 좋은 프로그램들은 2월에 마감되

- 이 밖에 각 대학에서 별도로 요구하

는대로 별도의 폴더에 보관한다. 지원서

◆ 5월

여름방학은 과외활동 등 성적외에 자신

해서는 1월부터 준비 계획하는 것이 필

야 한다.

- 각 대학별로 요청한 지원서가 입수되

아보라. 유명한 대학이라고 해서 자신에 - 그동안 봐 두었던 서머 프로그램에 등

- commonapp.org 사이트에 들어가 전

◆ 6월

경험담도 가능하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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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policy의 반대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론적으로 무상보조나 유상보조의 형태로든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학원서의 재정보조신 청란에 재정보조금을 받겠다고 신청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뿐만이 아니라 성적장 보스톤 대학에 재학중인 김군은 작년에

게 마련이다. 때로는 어떻게 답변을 작성

격을 한 후에 예전에 입학원서에서 재정

학금(Merit Scholarship)도 재정보조지원

학비로 인해서 참으로 힘들었던 가정형편

해야 입학사정에 대해서 더욱 유리한 고

보조를 받지 않겠다고 기재한 내용 때문

에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을 생각하며 입학원서에서 반드시 재정보

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또는 합격율을 더

에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지원을 받지 못

재정보조신청과 관련해서 궁금해 하는

조신청사항을 점검할 것을 강조한다. 혹시

높일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다.

해서 결국 해당대학을 포기해야 하는 일

내용 중에 재정보조신청시 과연 해당부모

나 합격에 지장이 가지나 않나 하는 조바

이러한 질문 중에서 제일 난처한 질문이

도 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부모가

는 얼마나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얼마

심에 김군은 당시 재정보조를 받지 않겠

재정보조신청에 대한 부분이다. 그 이유로

일단 합격부터 해보자는 식의 잘못된 판

나 기입해야 재정보조혜택을 대학의 형평

다고 입학원서에 제출했지만 정작 합격 후

는 부모만이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단과 정보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성에 맞게 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에 설마했는데 정말로 대학에서는 해당연

하지만 어느 대학이든지 입학원서에서는

사실에 기준을 두지 않고 추측을 통한 오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추천사항으로는

도에 재정보조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하

빼놓지 않고 질문하게 되는 내용이기 때

판의 치명적인 결과라고 밖에는 생각해

연방정부나 대학에서 규정한 가정분담금

여 연방정부에서 지급하는 적은 보조밖에

문이다.

볼 수 없겠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당하

과 비슷한 금액을 적어 넣는 것도 바람직

는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물

일반적으로 재정보조신청에 대한 질문

는 사례는 일부 학부모들 중에서 주변의

하다. 어차피 가정분담금은 재정보조대상

론, 금년에도 보조금이 조금 늘었을 뿐 많

사항을 보면 기본적인 두 가지 문항별로

검증되지 않은 남의의견을 마치 기정사실

금액에서 제외되므로 해당가정의 수입과

은 금액은 지원받지 못했다고 한다. 너무

분류해 볼 수 있다. 첫째로는 입학과 동시

처럼 착각해 만약 재정보조신청을 하게

자산을 기준해 재정보조공식에 의해 산정

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겠다. 이

에 재정보조금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되면 입학사정에 불리하다고 하는 검증되

된 금액인 가정분담금은 재정보조대상금

제 앞으로2주후부터는 본격적인 가을학

여부와 재정보조를 받기 전에 해당부모는

지 않은 잘못된 사실에서 기인하는 경우

액인 Financial Need부분에는 포함되지

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을 맞이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

않으므로 학부모가 어차피 재정부담을

하면서 대입원서작성을 앞둔 12학년들의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대개 학부모들

요하다고 보겠다.

피할 수 없는 금액이다. 입학 사정시나 재

발걸음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가장 답변을 주저하게 만드는 질문인데

미국내 모든 대학은 입학사정시 재정보

정보조시 진행과정도 당연히 미 헌법에서

지난 여름방학 중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

그 이유 중의 가장 큰 이유는 만약 자녀가

조를 신청할 수 없거나 수혜자격이 매우

평등한 인권을 나타내고 있는 바와 같이

다고는 하지만 막상 지원하는 대학별로 입

이러한 재정보조신청을 하게 될 때에 혹시

제한된 신분의 자녀를 제외하고는 재정보

입학사정과 재정보조진행에 관해서도 차

학원서작성을 시작하면 Common Appli-

나 해당대학으로부터 합격여부에 영향을

조신청 유무가 입학사정에 영향을 주지

별을 당해서는 안될 것이다.

cation이든지 UC Application이든지 기재

미치게 되지 않을까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않는 Need Blind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내용 중에 답변하기 벅찬 부분도 종종 있

분석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해당대학에 합

이와는 반대로 Need Aware개념은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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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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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은 한가족 내에 존재하는 특정

60%, 부모 중 한 명이 고혈압일 때 자녀

질환의 역사다. 대부분 가족력을 두려워

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30%, 부모 모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건강한 삶을 사

두 고혈압이 없을 때 자녀가 고혈압에

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질환의

걸릴 확률은 5% 정도다”라고 말했다. 쌍

조기진단과 예방에 도움되는 가족력 바

둥이는 서로에게 영향을 받는다. 일란성

로알기.

쌍둥이 중 한 명이 고혈압일 때 다른 한 명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60%고, 이

▼고혈압 , 혈압관리가 우선

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이 고혈압일 때 다

환이다. 부모를 포함한 가족 중에 고혈

라고 알려졌다.

고혈압은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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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한 명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30%

압 환자가 있을 때 고혈압에 걸리면 ‘본

고혈압 가족력이 있으면 무엇보다 혈

태성(1차성) 고혈압’이라고 부른다. 그

압에 신경 쓴다. 고혈압은 심하지 않으

밖에 특별한 원인으로 고혈압에 걸리면

면 자각증상이 없으니 정기적으로 혈압

‘2차성 고혈압’이다. 2차성 고혈압의 가

을 측정한다. 비만, 소금의 과다섭취, 흡

장 큰 원인은 신장염 등 콩팥 기능이 안

연, 음주, 운동 부족 등 고혈압을 유발하

좋은 경우로, 주로 20~30대 젊은 사람

는 환경적 요인이 있으면 발병률이 증가

에게 나타난다.

하니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많은 사람이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

자신이 고혈압인 줄 알면서 치료를 게을

는 “외국 통계에 따르면 부모 모두 고혈

리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비대

압일 때 자녀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와 심부전, 뇌졸중, 신부전 등 합병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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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 이 높다고 알려졌다. 제2형 당뇨병은 제 1형 당뇨병보다 가족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부모 모두 제2형 당뇨병일 때 자녀 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40%, 부모 중 한 명이 제2형 당뇨병일 때 자녀가 당뇨병 에 걸릴 확률은 10~30%, 부모 중 한 명 이 제2형 당뇨병일 때 부모의 형제자매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10~40%라고 알려 졌다”고 말했다. 당뇨병 예방의 첫 번째 방법은 각종 생 활습관을 포함한 환경적 요인의 관리다. 가족력이 있어도 환경적 요인을 잘 관리 하면 당뇨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반 대로 가족력이 없어도 환경적 요인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운동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고, 편중되지 않게 먹는 습 관을 들인다. 식전, 식후의 혈당을 1년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측정하면 당뇨병의 생긴다. 고혈압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

슐린 치료를 해야 하는 당뇨병이다. 제2

면역학적 요인 등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

장 중요한 위험인자다.

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분비

다고 알려졌다.

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치료는 체내 인슐린 분비가 어느

장애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흔히

당뇨병은 종류에 따라 가족력과의 상관

정도인지를 뜻하는 인슐린분비기능에 따

▼제2형 당뇨병 , 가족력과 밀접한 관

‘성인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제1형 당뇨병

관계 정도가 다르다. 삼성서울병원 내분

라 결정된다. 김광원 교수는 “당뇨병 가족

과 제2형 당뇨병 모두 유전적 소인이 중요

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제1형 당뇨환

력이 있는 환자 그룹과 없는 환자 그룹의

당뇨병은 종류에 따라 ‘제1형 당뇨병’과

한 발병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유전

자 중에는 직계가족 내에 제1형 당뇨병을

발생원인이나 기전 차이가 좀더 명확히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눈다. 제1형 당뇨병

적 소인이 단독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

앓은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

밝혀진다면 적절한 치료법이 개발될 것”

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가 많이 부족해 인

은 아니고, 유전적 요인에 환경적 요인 및

족 중 제1형 당뇨환자가 있는 사람은 그

이라고 말했다.

90 주간필라 Aug 23.2013-Aug 2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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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심장질환과 고지혈증도 유전된다

이상이 있으면 생긴다. 대전대 한방병원

가족은 한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턴에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

심장 질환도 가족력을 가진다. 부모 모

중풍센터는 지난해 9월, ‘2004년부터 5

같은 생활환경에 노출된다. 가족력 질환

이다. 부부 중 한 명이 텔레비전이나 음

두 심장질환을 앓을 때 자녀가 심장질환

년 동안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25~87세

이 없더라도 환경이 만든 새로운 가족력

악, 수면 등을 켜고 자면 나머지 한 명은

에 걸릴 확률은 25~45%, 부모 중 한 명

남녀 118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다. 질병과 식습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결국 수면의 질이

이 심장질환을 앓을 때 자녀가 심장질환

결과, 36%가 뇌졸중 인자인 고지혈증 환

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혹자는 ‘

떨어진다. 집 안 위생도 중요하다. 집 안

에 걸릴 확률은 8~28%라고 알려졌다. 가

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반인의 고지

질병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렸다’

위생을 신경 쓰지 않으면 알레르기비염이

족 중 심장질환자가 있고 자신이 다른 질

혈증 발생률이 10%임을 감안하면, 뇌졸

고 말한다. 짜고 맵고 단 자극적인 음식

나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발병할 수 있

환을 하나 이상 앓고 있으면 심장질환에

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고지혈증 발생

과 육류,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는 가

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결국 신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3배가 넘는 셈

족은 그렇지 않은 가족에 비해 문제가 생

적•정신적인 건강은 건강한 생활환경에

이다.

길 확률이 높다. 암과 고혈압, 당뇨병, 심

서 비롯된다.

고지혈증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 리는 혈중저밀도지방단백질(LDL) 입자 를 세포 안으로 끌어들일 때 LDL 수용

장질환, 고지혈증 등의 가족력 질환은 식 ▼ H eal th Tip 환경이 만든 새로운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 공간에서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의 연세는 얼마

면 1890년 생으로 만 123세를 넘겼다.

그가 말한 장수 비결은 “주로 보리와

이 살아 있으며 손자 40명, 증손자 17

일까. 현재까지 확인된 세계 최고령자

그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팡

양고기를 많이 먹고 자주 걸은 게 전부”

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네스 측

는 지난 1997년 숨진 프랑스의 122세

이 없이 걷고 안경도 쓰지 않는 등 건

라고 했다.

에서 인정하고 있는 세계 최고령 생존

여성이었다.

강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

체가 필요한데, 이것을 만드는 유전자에

그러나 SBS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에 한 살 더 많은 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력

을 자아냈다.

생활하는 가족은 다른 구성원의 생활 패

거는 10여 년 전 부인과 사별한 것에 대해 애통해하며 세 자녀 가운데 한 명

▼고혈압 악화 막는 세 가지 원칙

고혈압은 음식,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

자는 일본에 있는 115세의 할머니 오카 와 미사오다.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가 기네스북에 등재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는 해발 4000m

로 전해졌다.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는

고지대에서 움막 생활을 하고 있는 플

출생증명서가 없어 성당에서 받은 세례

로레스로, 그는 주민등록 서류에 따르

증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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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3.2013-Aug 2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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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를 하지 않으면 심장의 관상동맥, 뇌의

는 생선 알, 굴, 조개류, 새우, 오징어, 닭

동맥, 신장동맥, 사지의 동맥, 대동맥 등

내장, 각종 육류, 동물의 간, 버터, 마요

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치명적인 병이

네즈 등이며 이들은 특히 포화 지방산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이 악화되

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지혈증이 있

지 않도록 관리가 중요하다.

을 때에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불포화

첫째, 음식은 최대한 싱겁게, 국물은 조 금만 먹어라

아몬드, 잣 등의 견과류와 올리브유, 참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트륨에 많

기름, 낙화생유, 면실유, 들깨기름, 옥수

이 노출되어 있다. 라면 등의 인스턴트

수기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식품을 비롯해 화학조미료, 김치류, 젓

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야자유,

갈류 등의 염장식품, 햄, 통조림 등의 가

코코아유 등은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

공식품 등은 우리가 즐겨 먹으며 쉽게

하고 있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하지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그 속에 알

만 칼륨이 풍부한 오렌지, 멜론, 바나나

게 모르게 많은 양의 염분이 녹아 있다.

같은 과일, 각종 야채, 우유, 요구르트 등

소금을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뇌

은 고혈압이 있을 때 좋은 음식이다. 그

졸중, 심장 마비, 신장 기능 장애 등 각

외에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초류 등

종 뇌혈관 및 심장순환계 질환을 일으

에 각종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

킬 수 있다.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

가 권장된다.

이 고혈압 환자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이다. 우리 국민은 1인당 하루

셋째,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 동을 규칙적으로 하라

15~20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데, 고

고 혈압에 있어 식이요법과 더불어 중

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10g 이하로 줄여

요한 것이 운동이다. 걷기, 달리기, 수영,

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규칙적

조리할 때는 되도록 싱겁게 만들어야

으로 지속하면 혈압을 어느 정도 낮출

한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대신 식

수 있다. 본인이 평소에 편안히 즐길 수

초, 고추, 후추 등으로 맛을 내면 좋고,

있는 운동으로 선택하되 비교적 중간정

국에는 소금이 많이 녹아 있기 때문에

도 강도로 하루 30~60분씩, 1주일에

국물을 되도록 적게 섭취하는 것이 바

4~5일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역

람직하다.

기와 같은 중량 운동이나 빨리 달리기

둘째, 지방 섭취는 줄이고 미네랄, 비타 민 섭취는 풍부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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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으로 호두, 땅콩,

와 같은 일시에 많은 힘을 쓰는 운동, 다 이빙과 같은 머리를 낮추는 운동은 오

동 맥경화성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

히려 혈압을 올릴 수가 있으므로 피하

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

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후로 충분한

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

수분섭취가 필요하며 무리한 운동을 한

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번에 몰아서 하면 오히려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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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으면 활 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름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열을 가하면 공기 중에 있는 활성산소와 결합하게 되어 그 튀긴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활성산 소를 먹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하는 것입 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맛이 있지만 될 수 있으면, 기름에 튀긴 음식을 피하 는 것이 좋습니다. “지구상의 인류가 앓고 있는 3만 6천여

몸 속에 들어온 알코올을 간에서 해독

는 동물들은 소화시간이 빠르고, 빨리

셋째로는 과식을 하면 활성산소가 많

가지 질병의 모든 원인은 활성산소”라고

하게 되는데, 이 해독하는 과정에서 활

배설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채

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잘 아는 것

존스 홉킨스 대학 의학부에서 1991년에

성산소가 발생하고 이것이 계속 건강한

식동물의 소화기관은 길이가 매우 길어

처럼 과식을 하는 사람보다는 소식을

발표한 보고처럼 활성산소가 현대인들

간을 공격하고 파괴하므로 간에 문제가

서 천천히 배설이 됩니다.

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장수하는

을 괴롭히는 대부분 질병의 원인이 된다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활성

우리 사람의 소화기관도 치아의 구조

것은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 19세기의

는 사실을 알았다면, 원인을 찾았기 때

산소의 피해를 막으려면 활성산소를 발

를 비롯하여 육식 동물의 소화기관처

건강개혁자가 말한 것처럼 “과식은 자

문에 이런 질병들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

럼 짧지 않고 채식동물의 구조와 같습

신의 이빨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입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 어떻게 하면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

니다. 소화기관의 길이가 길다는 것은

니다. 배고픔을 즐기십시오. 항암치료를

이고,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

먹은 음식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시

하는 환자들에게 금식을 시키니까 백혈

까?

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육식에는

구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이 밝혀진 것처

폐암은 분명히 담배가 원인이 되어 발 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활성산소입니다. 물론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앞에서 잠

많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빨리 배설을

럼 과식은 우리의 소화기관을 혹사시키

담배를 피게 될 때, 담배의 연기에서 나

깐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경로를 통해

하지 않으면 내장 끝에서 그 독성을 흡

고, 몸을 파괴하는 미련한 습관입니다.

오는 여러 독소들이 암을 발생하도록

서 활성산소가 생기는지를 알아야 합니

수하게 되고, 소화가 지연되면서 활성산

이와 같은 세 가지 생활 습관만 바꾸어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흡연을 하

다. 활성산소는 적어도 크게 세가지 경

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도 우리를 해치고, 건강을 빼앗가는 활

면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많은 독소들

로를 통해서 발생하는데, 음식, 활동, 공

그래서 육식을 많이 한 사람에게서 대

이 우리의 폐를 통해서 몸 안으로 들어

기가 그것들입니다. 이번 주에는 그 중

장암과 직장암이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오게 되고, 우리의 몸에서는 즉시 그 해

에서 첫번째 이유, 어떤 음식을 먹을 때,

마치 나쁜 연료를 태우면 그을림이 많

8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있는 19회

로운 물질을 없애기 위해서 일을 시작하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지 알려드리

이 나오는 것처럼, 육식을 소화시킬 때

뉴스타트 세미나에서는 활성산소를 잡

는데, 그 첫번째 작용이 독소를 해독하

겠습니다.

나오는 그을림이 활성산소라고 생각하

을 수 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성산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한번 노력 해 보시기 않겠습니까?

기 위해 여러 화학물질들이 분비됩니다.

첫째, 동물성 식품을 섭취할 때, 많은

면 됩니다. 육식이 건강에 좋지 않은 또

수많은 생활습관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그리고 이 해독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에

활성산소가 발생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다른 이유는 육식과 같은 좋지 않은 연

수 있는 길을 가르쳐 드립니다. 한번 오

서 엄청난 양의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게

육식 동물의 소화기관과 구조가 조금

료로 인해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중화시

셔서 참석하시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

되고 이것이 결국은 세포와 유전자를 공

다릅니다.

키기 위해서 우리 몸 속에 있는 항산화

해 보십시오.

격하여 암세포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육식동물의 소화기관, 즉 장의 길이가

제를 끌어다 쓰게 되므로 암 발생을 저

<김한수>

간경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마시면

매우 짧습니다. 다시 말해서 육식을 하

항할 수 있는 항산화 능력을 저하시키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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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므로 편백나무로 만든 딱딱한 경침을 사

를 보고 반듯이 누워 몸을 일직선으로 합

용하는 것이 경추의 골격을 바로 잡아주는

니다. 경침을 처음 사용하면 머리가 아프거

데 좋습니다.

나 저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경추 어

경침의 사용은 처음에는 극도로 목이 아

딘가에 고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너무 아

플 수 있으나 점차 부드러워지면서 어깨 결

파 경침을 쓸 수가 없는 사람은 수건으로

림까지 없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목에 쌓

경침을 감싸서 사용하다가 통증이 사라지

인 혈전이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 경침 사용에 익숙해지면 그때 수건을 벗 기고 경침을 사용하면 됩니다.

생활을 하다가 보면 건강을 돌볼 시간이

능한 한 약을 쓰지 않고 질병을 예방 및 치

이는 경침은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 주기

없이 바쁘게 살게 됩니다. 이렇게 바쁘게 살

료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었으니 오늘날

때문이죠. 또 편백나무로 만든 반달형의 경

무엇이든 약을 과하게 사용하면 탈이 나

다보면 몸이 망가지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

의 생활습관교정치료와 거의 맥락을 같이

침은 경추를 바로 잡아주고, 기도를 열어

고 병이 됩니다. 사람의 목은 수십년에 걸쳐

가 갑자기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서 어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어 코골이도 방지하며 맑은 산소를 뇌로

서 변형된 것이기에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지도 못하는 경우를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예로부터 목이 굽은 사람은 요절한다는

보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경침에는 비단 이

주셔야 합니다. 너무 갑작스런 변화는 반대

됩니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잠을 자는 동

말이 있는데 목이 굽은 사람은 경추부분

러한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목선을 아름

로 탈이 됩니다. 경침의 부작용은 익숙하지

안 잘못된 수면습관으로 경추에 압박이 가

의 정맥이 부풀어 올라 있으며 우심방이

답게 만들어 주고,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

않은 경침을 익숙해지는 단계를 거치지 않

해져 어느 한쪽의 신경을 누르고 있기 때문

확대되어 있고 심장병과 폐의 질환에 걸리

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사람은

고, 처음부터 베고 잠을 자거나 장시간 사

에 발생하는 현상이지요. 높은 베개를 머

기 쉽다고 합니다. 요사이 현대인들은 책상

무거운 머리를 척추의 위에 얹고 있기 때문

용했을 때 입니다. 경침은 소재적으로 딱딱

리에 받치고 잠을 자게 되면 경추에 압박이

에 앉아 있는 시간과 컴퓨터를 하는 시간

에, 그 결과로 경추골이 눌려서 어긋나기 쉽

한 재질이며, 그동안 사용했던 베개와 전혀

가해져 이런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이 많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머리가 앞으

다고 합니다. 경침은 이처럼 경추가 어긋난

다르기에 베개습관도 다릅니다. 게다가 익

경침이란 나무를 반달 모양으로 다듬은

로 나가게 되어 거북목이 된 사람들이 많

목디스크를 바르게 하고, 혈액 순환이 잘 되

숙하지 않는 베개인 점에서 오는 것도 부담

것으로 일본의 자연치유 요법의 창시자인

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로 인

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딱딱

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경침을 사용하다

‘니시 가츠조’가 ‘니시의학건강요법’에 사용

하여 많이 있습니다.) 목 부분은 머리와 몸

한 베개니까 혈액 순환이 잘 안될 것이라고

보면 목이 풀리고 어깨가 풀리면서 잠을 편

되는 경추치료용 도구를 말합니다. 니시요

통이 연결되는 곳이며 뇌신경과 척추신경

생각하지만, 사실은 더 잘됩니다.

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법을 창안한 사람은 일본 대체의학의 선구

의 중계소로서 바른 자세라는 것은 머리의

딱딱한 나무베개를 하용하여 목 부분의

나 저녁 잠들기 전에 경침을 베고 도리 도리

자인 ‘니시가쓰조’는 선천적으로 병약하였

중심과 목 그리고 몸의 중심이 일직선이 되

혈관을 압박하면 혈관의 면적이 좁아져 혈

를 1분 정도만 하면 머리가 아주 시원해집

습니다. 당시 그를 치료하는 의사들은 20세

어야 합니다. 요추. 척추. 흉추. 경추 중에서

액순환의 속도가 빨라지므로 혈관 내에 끼

니다. 또한 경침을 허리 아래, 꼬리뼈 부분

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기존

도 특이 목 부분이 휘어지면 자세가 나빠져

어 있던 찌꺼기들이 씻겨 나가 각종 순환계

에 넣고 2분 정도만 있으면 골반이 바로 잡

의 서양식 치료방법이 아닌 자연적인 치유

서 여러 가지 질병이 발병하므로 경추의 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신경 증후군. 두통.

히고 치질, 생리통에도 아주 효과가 있으며

요법을 스스로 개발하여 나중에 훗카이도

격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

경부의 동통. 어깨 결림 등에도 좋습니다.

허리 통증에도 효과가 만점입니다.

대학 의대교수인 와타나베 쇼가 전 세계적

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부드러운 베

경침을 사용할 때는 목을 뒤로 젖혀서 움

으로 전파 자연요법입니다. 니시요법은 ‘가

개는 경추의 부탈구를 더욱 부추길 수 있

픅 들어간 부분 즉 3~4번 경추에 대고 위

9 4 주간필라 Aug 23.2013-Aug 29.2013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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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방법을 동원한다. 또한 어혈로 뇌로

장에 해독을 끼치니 주의하라는 부분이

올라가는 혈관 흐름이 막히면 피를 뽑아

많이 나온다.

내어 풀고 척추가 틀어져 독맥을 막히게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속으로 기운

하면 자가 체조로 뼈를 바로 잡게 한다.

이 떨어지고 혈관이나 경락이 막혀가니

또한 침으로 삼초경락을 소통 시키는 이

여러 가지 증상을 동원하여 살려달라고

유도 신장의 에너지를 골고루 퍼져 특히

아우성을 친다.

뇌로 올라가는 오장의 에너지를 원활하게

이런 아우성인 증상을 보고서 본래 근

바로 집 가까운 곳에 가서도 집을 찾아

바등 악착같이 돈을 모아온 노력을 물거

위함이다. 막힌 경락을 소통시키고 막힌

본 원인은 도외시한 체 신호인 증상만 덮

오지 못하게 되거나 딸자식이 찾아와도

품으로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어느 은

혈관을 잘 흐르게 하고 음식요법으로 나

으려는 조치만 취하게 되면 풍선효과처럼

몰라보게 되면 미국에서는 대부분 고려

행인지 얼마 저축 했는지 자기 집인지 남

쁜 콜레스테롤을 차단하여 혈관과 경락

다른데서 문제가 나타난다. 한쪽 풍선을

장격인(?) 너싱홈에 갇히게 될 수 있다. 자

의 집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상태가 되면

의 막힘을 생활 과정에서 고려하는 것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듯이. 이

거나 장시간 휠체어에 앉아 입을 벌린 체

말이다. 그런데 말로는 현대 의학의 발달

장려한다. 이와 함께 모자란 장부의 에너

러다보니 병원에만 갔다 오면 무슨 약이

맛이 간 눈으로 허공만 쳐다보는 삶이 될

로 수명이 연장이 됐다 하는데 치매 환자

지를 보충하는 노력을 한다. 소양체질은

그리 많은지 매 식사 후마다 한 웅큼의 약

수도 있다. 산에 있으나 집에 있으나 마찬

는 실제 통계숫자로 늘어가니 무엇이 문

신장의 양의기운보다 음의기운을 상대적

을 먹어대는 실정이다. 이 약이 신장 기운

가지요 천당에 있으나 지옥에 있으나 마

제인지.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점에

으로 강하게 보충하여 뇌로 가는 영양에

을 약하게 하는 줄은 모르고 이 약 때문

찬가지 신세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런 수

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동양의학입장

너지를 보충하고 음체질은 신장의 양기운

에 치매로 연결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용시설에는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에서 치매는 뇌의 문제다. 뇌는 심장 심포

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보충하는 것은 물

모른 채 말이다. 물론 양약이라고 다 나

이 있다. 글자와 숫자 맞추기 각종 오락프

등 여러 장부와 기혈 경락이 연관 되어 있

론 후천적 기운인 비장과 위의 기운을 고

쁜 것만은 아니다. 응급시 생명을 구하고

로그램등 그러나 치매란 증상을 치유하기

다. 그러나 제일 밀접한 장기는 신장이다.

양시켜 이와 함께 선천적 기운을 뇌로 가

여러 유용한 장점도 있다. 그러나 질병치

엔 턱없이 모자라다. 그러고 보면 중증 치

서양의학입장에서 신장은 단순히 오줌을

게 한다. 반대로 서양약제는 몸속에 이상

료에서 인류역사의 흐름은 근본을 치유하

매는 단순한 병차원이 아니라 아름다운

거르는 기관으로 본다. 허나 동양의학에

이 있어 밖으로 신호를 보내는 각종 증상

고 예방의학 방향으로 가고 있다. 동서양

죽음 한 차원 더 나아가 죽음의 기술과

서 신장은 선천적 기운을 간직한 장부요

들을 억눌러 차단하거나 대항세력을 깡그

의학의 장점을 서로 끌어안아 한 차원 높

도 연관이 된다. 이제 수명이 100세 시대

각장부의 에너지원이며 귀와 뼈 생식기관

리 죽여 없애려는 데 중점을 둔다고 볼 수

은 의학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건강한 죽음은 개

은 물론 중요한 뇌와 직접 연관이 있는 장

있다. 그런데 밖으로 아우성치는 신호인

이런 높은 수준의 의학이야말로 임종시에

인 차원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중요하

부로 본다. 몇 천년 치료경험에서 얻은 결

증상을 차단하는데 쓰이는 약이 단지 증

도 자식이름을 부르며 서로 끌어안아 사

다고 볼 수 있다. 의료보험 나랏돈을 물

론이다. 그래서 각종 보약은 이 신장 기

상을 없애는 것으로 끝이 나면 아무 문제

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죽음으로 인도할

쓰듯 쓰고 그 결과 자식 손자들에게 세

운을 중점으로 기와 혈을 체질에 따라 보

가 없다. 양약을 공부하는 교과서를 보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금폭탄을 내리게 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

하는데 역점을 둔다. 그래서 신장 기운이

한 가지 약을 쓰는데 데도 무슨 부작용

이다. 개인 입장에서도 중증 치매는 아등

머리로 올라가게 하기위해 독맥혈에 뜸을

이 그렇게 많은지. 그중에서도 간이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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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하기 어려운 병에 대해 상담을 받 습니다.(215-678-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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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그리고 고되게 지나갑니다. 잠자리에 등을 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에구에구” 하루가 되다 입니다. 이사 날짜를 받아놓고 나니 머리는 실 타래가 엉킨 것처럼 복잡합니다. 이런 과정이 싫어서 이사를 미뤄왔는

안하여 환-한 색에 소파를 구입하고 싶

뒤져 의자리폼에 돌입,,, 대공사가 시작

스텔톤 색을 두 가지로 구입하여 두 개

다. 새로 산 소파에 놓을 쿠션은 내가 직

되었습니다.

씩, 각기 다른 색으로 두 번 칠하고, 다

접 만들고 싶어 JO-ANN 에서 좋아하

가게 뒤는 앞에서 잘 보이지 않게 해놓

음 날은 니스를 락카로 뿌리고 나니 어

는 색상에 천을 사고, 솜도 사왔습니다.

았던 터라 맘 놓고 시작할 수 있었지요.

찌나 이쁜지 입에서 계속 탄성이 저절

다음 날, 급한 것 미리 다 해 놓고 틈

아주오래전엔 가게 뒤에서 두 꼬맹이

틈이 재단하고 박음질하고 솜 넣고, 완

를 키웠었는데, 그때가 추억이 되어 떠

성시켜 가게 의자에 전시를 해 놓으니

오르더라구요.

로 나옵니다.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보관해 두 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비닐을 바닥에 깔고, 오븐 닦는

그렇게 끝난 의자를 커피테이블 주위

약품을 뿌려놓고 있다가 수세미를 이용

에 놓으니 쿠션과 함께 나만의 카페가

오는 손님들에게 자랑하고, 여기저기

하여 물로 씻어내고 다시 한 번 철수세

만들어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사진 보내고, 그렇게 몇일을 즐겁게 보

미를 박박,,,월래는 센딩기로 해야 하는

엄마에 솜씨를 대단하다며 칭찬하는

냈습니다.

데 없으니까 그렇게 깨끗해진 의자를

세 아들 덕분에 기분이 업 되었고 언제

짬짬이 보이는 곳부터 짐을 정리하다

햇빛에 말려 놓으니 색을 안 칠해도 이

그런 것을 할 시간이 있었냐며 수고 했

소파는 오래 되기도 했지만, 이젠 아이

보니 아주 오래전에 사용했던 나무 의

쁜거 있죠. 그리고 그날 저녁, 두 팔이 너

다고 칭찬하는 남편 말에 또 업 되고 이

들이 어릴 때는 더러워질 것을 염려해

자 네 개가 베렌다에 거의 버려진 것처

무 아파 파스로 도배를 하였답니다.

렇게 부지런한 아내, 엄마가 어디 흔한가

검정색을 고집했었는데 이젠 아이들도

럼 쳐박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사가는 곳은 이곳 아파트 보다 한배 가 더 큰 사이즈니까 넓어서 좋기도 하고 어떻게 이쁘게 꾸 밀까,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림을 지웠다 가 다시 그리곤 합니다.

크고, 햇빛 잘 드는 거실이니 그것을 감

어찌나 뿌듯하던지 웃음이 저절로 납 니다.

그 다음날 가게로 옮겨 놓고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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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프리머(PRIMER)를 두 번 발 라 말리고, 또 다음날은 홈디포에서 파

요. 충분히 칭찬받을만 합니다.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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