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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조목조목 공개했다. 검찰이 2011년 두 사람이 해외여행을 다투고 새벽 4시께 말다툼을 하는 상황 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하자 조씨는 류 시원이 폭언을 하면서 자신을 대여섯차 례 손으로 툭툭 쳤다며 폭행을 주장했다. 조씨는 증인신문에서 "외부를 이동하는 데 류시원이 내 위치를 귀신같이 알고 있 다는 사실을 의심했고 결국 차에 GPS가 부착됐다는 것을 알게 됐고 휴대전화 위 치추적 어플리케이션도 설치된 사실도 비슷한 시기에 알게 됐다"며 "류시원이 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동의한 적도 없 고 설치했다고 나에게 말도 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조씨는 이어 "스마트폰에 의해 녹음됐던 당시 류시원이 내게 위협을 가하면서 얼 굴과 머리를 6회 이상 툭툭 쳤다"며 "단 지 부착된 GPS를 뗄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을 뿐인데 류시원은 나에게 폭언 과 함께 폭행, 협박을 일삼았다"고 밝혔 다. 조씨는 또한 류시원과 결혼 생활에 대 한 답답함을 토로하며 "모든 것들을 참고 사는 수밖에 없었고 류시원은 '여자는 땅 이다'라고 생각하는 고지식한 사람이었 다", "이혼도 결국엔 지워지지 않는 상처 여서 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도저히 참 을 수 없었다"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증인 신문을 마친 조씨가 오후 6시30분 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적 혐의 등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불구속 기소된 류시원에 대한 공판이 진
아내 조씨는 재판장의 비공개 재판 제안
배우 류시원(41)과 아내 조모씨가 법정에
행됐다. 이날 류시원과 조씨는 각자 변호
에도 불구하고 공개 재판을 주장하며 류
류시원은 "지금 이 모든 상황의 원인은
나란히 출석해 날선 공방을 펼쳤다.
인 및 지인과 함께 차분한 복장으로 법정
시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류시원이
아내와 내가 연락을 하지 못한 것에서 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 법정(판
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
언론을 통해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
롯됐다. 아내는 밖에 있으면 항상 내 전
사 이성용)에서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
에서 만난 것은 이혼조정 신청 이후 처
뜨렸다며 류시원과 사이에 벌어진 일을
화를 받지 않았다"며 "GPS를 설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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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었다.
께 자리를 뜬 이후 류시원도 반박에 나서
이혼소송과 함께 폭행, 협박 및 위치추
억울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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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도 아내와 너무 연락이 되지 않아서였고
걸 포기할 수 있고 남은 인생도 딸을 위
라고 주장하는 상황과 위치추적 행위 등
찰은 2011년 5월 아내 조씨의 동의 없이
위치가 확인될 때마다 항상 아내에게 미
해서 살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은 사회 통념상 충분히 용인될 수 있는
승용차에 GPS를 부착하고, 9개월 여간
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한편 검찰은 "부부관계임에도 폭언 및
행동이었다. 평범한 가장으로서 본능적
감시하고, 2011년 9월 조 씨의 휴대폰에
어 "음성 파일이 녹음된 당시에도 답답한
폭행, 협박을 일삼았고 위치추적 등을 통
마음에 행동했다는 점을 이해해주기 바
동의 없이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마음에 과격한 표현을 했던 것은 인정한
해 조씨의 위치정보를 상당 기간 동안 수
란다"고 말했다.
한 뒤 위치 정보를 수집한 한편 GPS를
다"면서도 "결혼 후 결별할 때 까지 결코
집해왔다.
시원과 조씨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제거해달라는 조씨를 폭행하고 협박했다
피해자 역시 부부관계임에도 피고인의
딸 1명을 뒀으나 지난해 3월 법원에 이
는 혐의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류시원
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두 차례의 조정기
에 대해 류시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조
류시원은 마지막으로 "형사재판을 계속
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류
일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혼 소송 중
씨를 무고와 사기, 비밀침해, 통신비밀보
진행하면서도 오로지 하나뿐인 딸 때문
시원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검찰
이다.
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 법정 공
에 참아왔다"며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이 주장한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협박이
손찌검을 하거나 폭행, 협박을 하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김자옥이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울렸 다.
그 사이 조씨가 류시원을 고발했고, 검
방을 벌였다.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
들의 진땀을 뺐다. MC 장동혁에게 "뭐
라는 말에는 "누가 그래?"라며 "우리 너
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엄포를 놨다.
하는 사람이냐?", "좀 더 재밌게 해봐
무 안 맞는다. 그런데 안 맞는 게 맞는
라" 등 초반부터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
것"이라며 애교있는 푸념을 이어갔다.
다.
그러나 김자옥은 "대장암 투병 당시 남
김자옥은 "강호동은 유에서 무를 창조 한 사람이다"며 "'황금어장-무릎팍도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 회에
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
이런 솔직한 발언들은 토크 중에도 계
편 오승근이 누구보다 지극정성으로 간
게스트로 출연한 김자옥이 강호동을
던 프로그램이 몇 개 안된다. 정말 대단
속 됐다. "임현식 씨가 이름없던 시절, 별
호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울컥하게 했다.
하다"고 칭찬했다. 이야기를 듣던 강호
명이 송추 똥개였다"라고 과거사를 폭
그 외에도 대장암 투병 시절, 오승근이
동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로하는가 하면 "고두심 씨가 옛날에는
사업실패로 70억을 날린 충격적 사연,
MBC에 따르면 김자옥은 최근 '무릎팍 도사' 녹화 당시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
김자옥은 마지막 게스트다운 존재감
나보다 연기 못했다"며 조근조근한 목
오승근과의 재혼, 친언니의 자살 등 솔
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으로 솔직담백한 입담을 선보이며 MC
소리로 웃음을 줬다. 남편과 잉꼬부부
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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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다. 그녀는 "언제 또 이런 좋은 곳에 가볼 일이 있을까 생각이 들고, 예능 프로그램 역시 신인 때 이후 처음이라 몸이 근질근 질했다"며 "멤버들과 아직은 어색하지만 믿음이 간다. 부담 갖지 않고 내 평상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다. 현장에 모인 6명의 남자 멤버들은 한 은정의 재치 있는 소감에 환호로 답하며 새 정글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 타냈다. 병만족 새 라인업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김원준도 특유의 여유 있는 모습으 로 소감을 밝혔다. 김원준은 "나이가 많은 것이 결코 팀워 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알고 있고 아픈 척 하거나 힘든 척 할 수 없다는 것 도 잘 안다"라며 "큰 형으로서 병만족을 보좌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라 고 말했다. '유부남' 정태우는 "막내로서 역할과 함 께 아이를 가진 아빠로서 정글에서 만날 부족들과 동식물들을 아이의 눈높이에 서 바라보며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 고 말했다. 이규한은 "TV로만 봤던 '정글 의 법칙'이 많이 궁금하고 기대도 많이 된 SBS '정글의 법칙'이 열 번째 장소인 아 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나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김병만 한글주택 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름으로 열 번째 장소를 아프리카 탄자니
가졌던 대륙을 다시 가게 됐는데 (아무리
아를 결정했다.
오지를 많이 다녀왔어도) 어느 정도는 힘
김병만 노우진 류담과 함께 배우 한은정 정태우 이규한 및 가수 김원준이 새 멤버 로 합류했다.
든 그림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연출을 맡은 변 진선 PD는 "이번 탄자니아 편 콘셉트는
김병만은 이어 "이전에 마음껏 배우면
자립"이라며 "오랜만에 아프리카로 가는
서 즐겼던 벨리즈 편과는 달리 이번 탄
'정글의 법칙'이 초심으로 돌아가 아프리
기자간담회는 새로운 장소와 새 멤버들
총 7명의 멤버들은 김병만의 자택에서
자니아에서는 풍족하지 않은 생활이 될
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이 합류한 가운데 열 번째 정글 지역으로
멋진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소 어색한
것 같지만 멤버들끼리 뭉쳐서 즐기는 모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 도전을 위한 예비 신고식이었다.
분위기 속에 취재진 앞에 앉아 '정글의 법
습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새 병만족 7명은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연예인의 리얼 오지 체험기라는 콘셉트
칙 in 사바나'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의 새 홍일점으로 나서는
편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로 떠난다. '정글
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글
먼저 '족장' 김병만은 "나미비아 편 때 아
한은정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
의 법칙 in 사바나' 편은 오는 10월께 첫
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라는 이
무 것도 모르고 힘들고 무서웠던 느낌을
서는 소감도 함께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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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촬영이 빠듯했을 텐데.
▶작년 5월에 촬영에 들어가 10월에 크
랭크업 했다. 덥고 빠듯한 일정이었다. 다 들 더위로 고생하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더위가 힘들었지만 지친다 싶을 때는 장 혁 오빠가 찍고 그랬다.(웃음) 항상 처음 부터 끝까지 나오는 작품을 찍었는데 출 연진이 많다보니 그 안에서 숨 돌릴 틈도 있고 좋았다. -장혁이나 김성수 감독 , 유해진 등 등 공통점들이 있나 ?
▶다들 남성성이 짙은 분들이라 덜 부
담스러웠다. 혁이 오빠는 '노'를 하지 않는 책임감의 소유자다. 유해진 오빠는 까칠 함 속의 진중함, 섬세함 등이 있고 감독님 은 등등하시고. 다들 활동적이기도 하다.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이라면 '감
가야 한다면 이번이 협업이 가장 중요하
혁이 오빠는 취미로 매일 운동을 하는 분
을 덮친다. 더 정확하게는 분당을 덮친다.
기' 초반 5분에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다고 생각했고, 그걸 느껴보고 싶었다. 그
이고 해진 오빠는 매일 산을 타고. 저도
당국과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의 확
궁시렁궁시렁 이기적인 '민폐 수애'가 거
안에서 배우와의 어우러짐을.
자전거, 인라인, 수영, 테니스 등등을 다
산을 막기 위해 분당을 폐쇄하고 시민들
기 있고, 덤벙덤벙 얼빠진 '허당 수애'가
을 격리 수용한다. 14일 개봉한 순제작비
거기 있다.
좋아할 만큼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의외 -직접 해 보니 기대한 대로였나 ?
로 성향들이 비슷했던 거다. 다들 의외로
▶기대한 대로였다. 얻을 게 많았다. 일단
수다스럽기도 하고. 혁이 오빠는 대놓고
나타난 '먹방 수애'를 유쾌하게 지켜본 터.
작업을 하며 계속 벽에 부딪쳤다. 모성애
수다스럽고 감독님도 마찬가지고 해진
수애(34)는 그 중심에 선 감염외과 전문
우아한 맵시를 자랑하는 '드레수애' 역시
연기를 펼쳐야 하는데 스스로에 대한 불
오빠는 목소리가 커서 수다스러워 보인
의이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키
매력 만점이지만, 개봉을 앞둔 인터뷰에
신이 있었다. 경험하지 않았던 것을 연기
다. 저도 의외로 수다스럽다.(웃음)
우는 어머니가 됐다. 여러 변주 속에서도
산뜻한 미니스커트에 하얀 풀오버를 입
하면서 혹시 들키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단아하고도 꼿꼿한 고전적인 여성상을
고 나타난 수애에겐 '상큼 수애'란 별명을
도 있었고. 그렇게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대변하던 이전의 수애는 '감기' 속에 없다.
안기고 싶었다.
와중에 그 때마다 격려를 받으며 도움을
99억의 바이러스 재난영화 '감기'(감독 김 성수·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이야기다.
이미 KBS 2TV '해피투게더'-'1박2일'에
섬세한 감정선으로 홀로 극을 주도하다시 피 하던 전작들과도 다른 모습이다. 보기보다 덜 새침하고, 보기보다 더 수 다스런 수애가 '감기'에 있다. 아직도 SBS '야왕'의 독하디 독한 악녀 주다해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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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다. 촬영이 끝나면 뒷풀이에도 제일
-김성수 감독 아래서 일을 한 다른
감독님이 무섭게 해서 김성수 감독 이 무서울 줄 알았다고.
-재난 블록버스터 , 전작과는 확연히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술은 잘 못 마시지
▶'나의 결혼원정기'의 황병국 감독님이
다른 선택이다.
만 매일매일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맥주
다. 우즈베키스탄 타지에서 찍는데다 신
▶일단 재난영화가 처음이고, 이전 영화
마시면서 오래도록 음악 들으면서 이야기
인 때라 호통 소리가 2배로 더 크게 체감
들이 배우의 감정선으로 이야기를 따라
하고 그랬다.
이 됐다. 누가 '김성수 감독님 조감독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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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신이라 그래' 그러더라. 그래서 호기심이 있던
담겼으면 좋겠다고. 저도 그러고 싶지만 그게
차에 작년에 미쟝센영화제에 갔는데 어떤 분
쉽지가 않지 않나.
이 너무 해맑고 인자하게 '김성숩니다 수애씨' 하고 인사를 하시는 거다. 저녁에 다른 행사 에 갔다가 마침 감독님을 또 봤다. '안녕하세 요, 김성수입니다' 하고 인사를 먼저 해 주시 는데….
-그럼 '감기 ' 초반이 편안한 수애의 모습 인가 ?
▶그렇다. 재난영화지만 초반부터 무겁게 접
근하길 원치 않는다고, 편안하게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접근하자 했다. 감독님과도 많이 이
-당시 캐스팅 작업이 시작됐나보다.
▶맞다(웃음). 하루 두 번이나 대 감독님이 찾
야기를 했던 부분이고. 딸 미르(박민하 분)와 도 풀어지는 모습이 많이 담겼다.
아오셔서 인사를 해주시는데 저도 놀랐다. '아 까 알아 뵙지 못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그러고 나서 얼마 있다가 '감기' 시 나리오를 받았다. 예전 선입견보다도 해맑은 미소 때문에 감독님을 생각하면 먼저 미소가
-드라마 '야왕 '의 악녀 주다해의 잔상이 있어 '감기 ' 초반이 더 신선했다. 정말 다 르더라.
▶아 주다해요.(웃음) 배우에게 잔상이 있다
지어졌다. 다시 감독님을 만났을 땐 경험하지
는 건 그만큼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못한 부분에 대한 우려를 솔직히 말씀드렸다.
캐릭터가 각인이 된 거니까. 장혁 오빠와 처음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해주셨는데, 믿어주시
만나고 하는 영화 초반은 감독님이 로맨틱 코
는 감독님이 고마웠다.
미디처럼 주문을 하셨다. '이상하면 재촬영을 할 거니까 재밌게 해 달라'고. 로맨틱하기도 하
-김성수 감독님은 감독님대로 '수애를 만
고 '민폐녀'에다 이기적인 모습도 나온다. 봐주
라고 했다 '고 하시던데.
난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왜이래' 이런 식
로일 거라고 생각을 하셨나보다. 그런데 막상
까 하는 기대도 있다.
나보니 이미지가 달라 원래 하던 대로 하
신 분들이 배신 아닌 배신감을 느끼시더라. '재
▶그것도 그랬다.(웃음) 보여지는 이미지 그대
의. 내심 그게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가지 않을
공식적인 자리 말고 다른 데서 보시곤 '수애씨 가 이런 사람이었어요? 이렇게 편안한 사람이 었어요?' 이렇게 된 거다. 그런 편안한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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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선하기는 '1박2일 '에서의 모습이 신선했다. 풀어진 모습에 먹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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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먹방 찍을 땐 정말 배가 고팠다. 점심에 라면 하나
연히 걱정이 앞섰다. 아이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
먹고 한참을 못 먹었다. 먹방이 화제가 되기에 속으론 '
다고 하지 않나. 은연중에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놓칠
역시 적응을 못했나, 오죽하면 먹방이 화제야' 그랬다.(
까 고민이 많았다.
웃음) '1박2일'엔 유해진 오빠가 계셔서 할 수 있었다. 잠깐 나가서 토크를 하는 것보다는 그런 형식이 더 편 하지 않을까 했다. 제가 말로 뭔가를 하다보면 다큐가 된다.(웃음) 바로 사람들과 친해지거나 뭔가를 오픈하거나 하질 못해
97년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이 홈쇼핑 쇼 호스트로 활동하는 현재를 전성기로 꼽았다.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는 아랍왕자와 태국 부 호에게 프러포즈 받았던 때, 1세대 한류스타로 일본에
- '야왕 '에서 모녀연기를 하기 전에 '감기 '로 박민
하 양과 모녀가 된 셈인데. 영화를 보니 너무 사랑스럽더라.
진출한 때 등 역대 미스코리아 15명의 상상을 초월하 는 파란만장 인생 최고의 순간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연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
▶절로 감정이입이 된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평
성을 얻었고, 큰 자신감을 준 것이 바로 홈쇼핑"이라
서 1박2일을 하다보면 어떤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했
소에도 엄마 손보다 제 손을 더 오래 잡고 있을 정도
며 "쇼 호스트로 일어서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는데 역시나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 그냥 편안하게
로, 뭔가 각별했다. 조카도 없어서 아이와 함께 느끼고
없었을 것"이라고 전성기를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다가가고 싶었다.
생각할 기회가 없었는데 민하를 보면서 '정말 아이가 예쁘구나' 새삼 느꼈다.
-모성애 연기 이야기를 더 해보자. 어머니 연기 가 처음은 아니지만 워낙 모성애가 부각되는 이 야기라 더 부담이 컸을 것 같다.
김지연이 밝힌 본인의 홈쇼핑 최고 매출액은 무려 700억 원이었던 것. 그녀는 "하루 매출액만 30억 원 으로, 회사 전체 상반기 매출액인 1700억 중 40% 정
-결혼설도 솔솔 나온다.
▶계획은 없다. 내가 혼기가 다 찼나보나 싶다. 그렇
도를 내가 달성했다. 그 덕분에 회사가 그 해 전체 홈 쇼핑 매출 1위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멜로가 됐든 모성애가 됐든 자기애가 됐든, 이야기
다고 제가 독신주의는 아니니까 '그래도 결혼을 해야
또한 홈쇼핑 대박 매출의 비법을 묻는 질문에 김지
의 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감기'에서는 그게 오로지
하지 않을까요'그러면 이런 이야기가 과장이 되고 퍼
연은 즉흥으로 MC인 전현무 아나운서를 판매하는
아이에 대한 모성애였다. 그 부담이 컸다. 정말 경험해
지는 것 같다. 오히려 20대 땐 내가 현모양처가 되지
시연을 선보이며, 홈쇼핑 대박 매출의 주역다운 입담
봐야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멀어
으로 현장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뱃속에 품고 그런 건 조금도 느껴보지 못한 거니까 막
지는 건 사실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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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고 김광석이 불러 유명해진 히트곡 '이등병의 편
는 1990년 가수 전인권의 목소리로 '겨레의 노
지' 원곡 가수가 윤도현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
래' 음반에 수록돼 처음으로 음반에 담겼다. 당
길을 모았다.
시만 해도 크게 빛을 보지 못하다가 공연에 함
'MBC 다큐 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
께하지 못했던 전인권을 대신해 참여한 고 김광
배우 정가은이 불법 원정도박 루머 해명에 나섰다.
다'(연출 조준묵)는 가수 고 김광석의 노래와 행
석이 '이등병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큰 사
정가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참! 마카오 원정 도박에 잘
적을 조명했다. 고인은 1996년 1월 유명을 달리
랑을 받았다.
나가는 여자 연예인 성상납이니 뭐니 추측성 기사 댓글에 왜 제
했지만 그의 노래는 십수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
이름이 거론되는지. 영 신경 쓰여서 잠이 안 오네요. 요즘 잘 나
지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가지도 않는데. 아이고. 억울해서 하소연이라도 해야 겠네요"라 는 글을 게재했다. 정가은의 해명은 최근 일각에서 검찰이 일부 연예인들의 불법 도박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을 제기하면서 부터다. 일부 네티즌 들이 여러 연예인들을 놓고 추측성 글을 올리면서 정가은의 이 름도 포함됐다. 해당 글은 지워진 상황. 다시 정가은은 트위터를 통해 "날아갈
'이등병의 편지'는 2000년 박찬욱 감독이 연출 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 삽입돼 그야말로
다른 가수의 노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
대박이 났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초고를 쓴 김
이 있는 가수였던 고 김광석에 대한 여러 동료와
현석 감독은 당시 남한을 대표하는 노래로 북한
지인들의 인터뷰가 이어진 가운데 히트곡 '이등
군들이 신기해 할 것 같아 서태지의 노래를 담았
병의 편지'에 대한 사연도 공개됐다.
으나 박찬욱 이무영 감독이 각색하는 과정에서 '
많은 이들이 '이등병의 노래'를 김광석의 노래 로 알고 있지만 사실 윤도현, 전인권을 거쳐 그가
이등병의 편지'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너무 좋아해 쓰지 못했던 노래인데 그렇게 바뀌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부르게 된 노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것 같아요. 아니 사실 지금 기분은 그렇지 않지만. 긍정 긍정 긍
윤도현은 이날 방송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20
이날 '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에서는 최근
정. 주문을 외워봅니다. 즐거운 일들만 가득할 거예요. 다들! 화
살 때 불렀다"며 "내가 속해 있던 그룹 종이연
예능 프로그램에서 덜덜이 캐릭터로 웃음을 안
이팅!"이라는 글을 곧바로 남겼다.
의 리더 김현성씨가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했다"
겼던 가수 존박이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직접 고
고 말했다.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며 고인을 추모해 또한 시
한편 정가은은 현재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 출 진혁)에 안진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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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이등병의 편지'
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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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캠프'를 통해 빵 터트리겠다"고 말하고, "내
마, 영화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다양한 모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
가 예능감이 좀 뛰어나다", "시집가도 '힐링
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링캠프') MC 자리에 무난히 안착했다. 지난 19일 '힐링캠프' 피부과 의사 함익
성유리 역시 회를 거듭하며 MC들과 많은 게스트들과 만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
서슴지 않았다.
병 편을 통해 한혜진 후임으로 첫 MC
첫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없이 자신
야기를 전달할 기회도 많아지고 자신만의
신고식을 치른 성유리는 첫 녹화가 가
의 역할을 소화해냈다는 점은 MC 성유리
생각이 담긴 발언들도 많아질 수 있다. 성유
져올 긴장감과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의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역시 처음으
리의 MC 활약 여부는 결국 토크쇼를 진행
여배우 MC로서 갖춰야 할 다양
로 함께 MC 호흡을 맞춘 이경규는 "첫 술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어떻게
부터 배가 부르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고,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가
영국으로 떠난 한혜진의
김제동도 "한혜진보다 더한 게 들어왔다"라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
고 농담조로 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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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MC 그만 두지 않겠다" 등의 발언을
한편 성유리는 '힐링캠프' 함익병 편 방송
았다. 게스트의 이야기를
성유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함익병의 인생
이 나간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힐
잘 들으면서도 갑자기 끼
스토리에 대해 주의 깊게 경청하면서 피부
링캠프' 첫 방송 어떠셨어요? 저는 땀 흘리
어드는 토크 진행과 깨알
관리 등 관심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자연스
면서 봤어요. 방송 보면서 너무 긴장했는지
같은 애드리브, 유쾌함이
럽게 다가가며 토크쇼가 전달할 수 있는 게
심장이 쪼그라드는 줄 알았어요. 점점 더
묻어나는 돌직구 멘트 등
스트의 매력 발산을 끄집어내는 데 일조했
편하게, 힐링 시켜드리도록 노력할게요. 앞
성유리는 토크쇼에서 전
다. 다만 첫 방송을 통해 비쳐진 성유리의
으로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라는 글
달할 수 있는 여러 예능적
모습은 아직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기엔
을 올리며 '힐링캠프' 새 MC로서 당찬 각
인 요소를 자신만의 화법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는 '한혜진 후임'이라
오도 밝혔다.
로 소화해냈다.
는 타이틀의 영향도 분명 존재했을 것이다.
성유리가 한혜진이 보여줬던 '돌직구 MC'
오프닝에서 MC로 발탁된
앞서 '힐링캠프'를 이끌어온 한혜진은 특유
못지않은 캐릭터 구축을 통해 '힐링캠프'의
소감을 전하며 "요즘 살짝
의 솔직한 발언과 적극적인 토크, 감성을 자
새로운 안방마님으로서 활약을 펼칠 수 있
인기가 주춤했었는데 '힐링
극하는 진지한 이야기 전달 등을 통해 드라
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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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K B S 2 T V '우리 동네 예체능 ' 배드민턴 편 멤버 존 박 '점박이? 박 존? 덜덜이?'
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최근 가수 존박(본명 박성규·24)을 향한 애
호동이 형이 채워주시고 저도 제 나름의 장
칭이 엄청나다. 존박에게 2013년은 터닝포인
점을 살렸는데 통한 것 같아요."
트가 됐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
'예체능'의 대표 남남커플인 '호박커플'을 빼
퍼스타K2'의 엄친아였다면 예능을 통해 친
놓을 수 없다. 호박커플은 강호동의 호와 존
근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덕분에 여러 예능
박의 박을 붙인 것으로 이들은 시청자들에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우량주로 급
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존 박이 어
부상했다.
리바리한 이미지라면 강호동은 끊임없는 구
존박에게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
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만 절친
하 '예체능')을 빠뜨릴 수 없다. '예체능'에서
한 줄 알았더니 SBS '강심장' 을 통해 만난
어느 덧 2승을 거둔 존 박과 미니 인터뷰를
인연이 있다.
가졌다. 이 청년, 인터뷰 할 때도 특유의 레이
"강호동 형의 첫 인상은 무게감이 있다고 생 각했어요. 그런데 사석에서 잘 챙겨주시고 '
저 눈빛을 발사했다.
술 먹을 때 연락해라~'라고 하셨죠. '예체능' ◆ '호박커플 ' 강호동 형과 한 팀이라 좋아
존박은 지난달 '예체능' 배드민턴 편부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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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호동이 형과 팀이라 제 캐릭터가 돋보이는 것 같아 요."
입됐다.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배우 이종
존박은 이전의 강호동과 만난 일화를 털어
수, 그룹 빅스타의 필독과 같은 시기에 들어
놨다. 그는 강호동의 말투를 재현하기 위해
왔다. 존박이 미국에서 배구선수를 했다는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이력은 엄청난 메리트가 됐고 실력도 나쁘지
감사함이 묻어났다.
않았다. 그에게 있어 지난 14일 방송된 '예체
"호동이 형과는 '슈스케' 직후 '강심장'에 출
능'의 부산 두구동 원정경기는 1승에 대한 짜
연한 적 있었는데 그때 처음 봤어요. 호동이
릿함을 선사했다.
형이 '인상 깊게 봤다'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부산 원정경기는 진짜 재밌었어요. 저의 첫
문자메시지를 보여주셨는데 지인분이 '존박
원정 경기였는데 상대 팀 전력이 만만치 않
내가 좋아하는 청년이니 아껴 달라'는 내용
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결과보다 좋은 결과
이었는데 '이 봐라. 니 얼마나 사랑받는 사람
가 나와서 기뻤어요. 호동이 형과 저의 호흡
인 줄 아나?'라고 하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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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다."
하는데 내가 소홀해서 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커요."
전했다. 그가 앞으로 본업인 가수와 예능을 넘나들며 보
그렇다면 지난 6일 방송된 지옥의 강원도 인제 MT훈
만약 '예체능'에 특집이 진행된다. 자신의 절친한 동료,
련 편에서 왜 강호동을 1,2,3지망에 같이 포함시키지 않
친구, 선배 등을 초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호동이 형 말씀대로 '예
았을까. 당시 존박은 1지망에 강호동, 2지망은 최강창민,
굴 초대하고 싶을까. 그에게 범위가 너무 넓다면 같은 소
체능'은 정말 건강한 프로그램이에요. 저도 조금이나마
3지망은 이수근을 꼽았다.
속사 식구들로 좁혀도 좋다고 하자 "나 하나라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재밌는 요소가 됐으면 합니다. 예능이요? 지
"사실 2~3지망에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부른 건 이만
하겠다"고 말했다. "저 하나라도 좋아요. 하하. 이적 형은
금은 재밌지만 다음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기 교수님이 호동이 형과 같은 팀을 하고 싶지 않을까라
유산소 운동을 하고 김동률 형도 수영을 하지만 다들
는 생각에서에요. 근데 진짜로 같은 사람을 얘기해야 하
이상하게 몸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차라
는지 몰랐어요."
리 덜 먹고 말지라는 마인드랄까요?"
◆ '예체능 ' 멤버들 , 사적으로도 만나
◆ 예능 출연 후 ? 친근하게 바라봐줘 감사
경기 동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물론 한
다. 이제는 그가 뭘 하기만 해도 주요 포털사이트를 장
국 와서 처음으로 도전 하는 배드민턴이었기에 쉽지 않
악했다. 절대 망가지지 않을 거 같은 훈남 아티스트의
았다. 그는 배구와 또 다른 배드민턴의 중독성에 흠뻑
이미지의 그가 "방송국놈들"이라고 말하며 망가지고 '
빠졌다. 같이 투입된 멤버들과는 사적으로 자주 만난다.
예체능'에서 땀을 흘리는 모습에 친근함을 느끼게 됐다
"같이 투입된 멤버들은 사적으로도 만나요. 식사도 하고
는 점이 작용했다. 존박은 사람들이 자신을 편하게 바라
촬영 후에 시원한 맥주 한 잔도 해요. '예체능' 끝나고도
봐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아티스트로서의 고
배드민턴은 계속 칠 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도 배드민턴
집이 있었는데 예능을 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놨어요. 저
편이 종료되었을 때도 만나서 하자고 얘기 중이에요."
도 하면서 재밌었고 많은 기회들이 생겼으니까요. 이제
존박은 정기적인 배드민턴 연습 외에도 틈날 때 마다
존박이 예능에 출연한 뒤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
존박이 만난 '예체능' 멤버들 가운데 가장 반전이 있
는 뭘 해도 이상하게 봐주시진 않네요. (웃음) 처음에는
는 이가 있다면 누가 있을지 물으니 그는 최강창민이라
예능이 두려웠고 무서웠지만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고 답했다.
해요. 세상에 음악만으로 소통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제가 어린 게 안 믿기시겠지만 최강창민 선배님이 1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어요."
형이에요. 저에게 최강창민 선배님은 엄청난 프로필을
존박에게 예능 나들이 후 가족들의 반응이 어떤지 물
가진 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만나니 정말 잘 해
었다. 가족들은 무대 위 존박이 아닌 예능인으로서의
주시고 항상 문자를 보내주세요. 깜짝 놀랐어요."
반전에 놀라진 않았을까. 그런데 의외의 대답을 들을 수
그는 기자가 눈빛이 신기하다고 하니 '예체능'에서 보여
있었다.
준 특유의 멍~눈빛이 실제라고 답했다. 이어 존박은 매
"제가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이전에는 부모님이 모
력으로 긴장감, 코믹 아닌 리얼리티, 감동을 꼽았다. 실
니터하고 분석을 열심히 해주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힘
제로 다른 멤버들도 카메라가 안 돌 때 미친 듯이 연습
들었어요. 주위, 회사, 팬, 친구들 모든 사람들이 저에 대
했다는 것을 알기에 노력이 가상했다.
해 피드백을 하고 분석하는데 가족이 제 모든 것을 분
"경쟁자? 없어요. 이 팀에서 내가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석하니 조금 힘들었어요. 가끔은 '수고했다'라는 말 하나
부담감만 있을 뿐이에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거
로도 감사할 것 같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셨어요." 존박
에요. 다들 쉴 때는 배드민턴을 연습해요. 이렇게 노력
은 마지막으로 '예체능'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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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줄 활약이 무한할 것 같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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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전 농구 선수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 연 아나운서에 대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장훈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 사'에 출연해 27년 농구 인생과 전 부인 오정연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서장훈은 2009년 5월 오정연 아나운서 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4월 결혼 3년 만 에 이혼했다. 이날 서장훈은 전 아내 오정연 아나와 의 이혼 루머에 대해 "이혼 심경에 대해 침묵한 이유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뒤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그 친구에게 피해가 될 것 같았다. 내가 나서서 '내 잘못이다' 고 말하면 괜히 나만 착한 사람처럼 포 장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
왕가위 감독이 9년만에 내놓은 영화 '일대종사'가 미국에서 10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서로 헤어
CGV무비꼴라쥬 측은 "'일대종사' 미국 배급사 와이스타인
지기로 한 것이다. 보통 이런 일이 있으
컴퍼니가 뉴욕과 LA, 토론토를 시작으로 북미 전역에서 23일
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피해가 크고 타
800~1000개 상영관 규모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대
격을 많이 입게 된다. 그 친구(오정연)는
종사'는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 일대기를 조명한 작품. 양조위와
미래가 창창한 나이다"라며 전 부인에
장쯔이가 출연한 가운데 송혜교가 엽문의 아내 역할을 맡아 국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 친구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들 이 많더라. 내가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일대종사'의 미국 개봉으로 비록 분량은 많지 않지만 송혜교 도 미국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게 됐다.
그 친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그 친
'일대종사'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개봉해 560억원의 수입을 올
구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
렸으며, 올해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었다. 국내에서는
어야 될 만한 사람이 아니다. 헤어졌지
중국영화제를 통해 일부 관객에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일대
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
종사'는 CGV 무비꼴라쥬가 배급을 맡아 22일 국내 100여개 스
이며 그동안의 거짓 루머에 대해 해명
크린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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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푸켓이요? 말도 마세요."
가님이 2년 정도 준비하기도 했고 대본도
까맣게 탄 그를 상상했지만, 신사동 한
재밌어서 성공할 것 같았죠. 꼭 해야 할
카페에서 만난 배우 윤상현(39)은 흰 얼굴 로 예의 그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너목들'은 법정 드라마를 뼈대로 로맨틱
"아, 떠나기 전 화보 촬영이 있었는데 에
코미디와 스릴러, 판타지 접목한 복합자르
어콘을 세게 틀어서인지 갑자기 감기 기
드라마. 색다른 시도에는 기대와 우려가
운이 들었어요. 목감기 때문에 계속 기침
반반씩 섞여 있었다. 작품을 믿고 출연한
을 했죠. 약을 먹고 푸껫에 갔는데 더 악
배우로서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화됐어요. 물에 발도 못 담그고 내내 침대
"한국에 법정 드라마가 사랑을 받은 적
에 누워 있었죠. 아직도 목감기가 다 안
이 별로 없었어요. 저도 고심을 많이 했어
나았어요."
요. 변론하는 신 같은 것들이 시청자들의
한 여름에 더운 차를 마셔가면서 최근 출
주목을 끌지 않으면 드라마에서 병풍밖
연했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
에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습을 많이
목들')와 자신의 일과 인생에 대해 바쁘게
했어요. 잠깐이나마 연구도 많이 했죠. 그
풀어 놓는 윤상현의 모습이 어쩐지 친숙
런 부분들 덕에 법정 드라마지만 지루하
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윤상현만의 스타일
지 않게 그려진 것 같아요. 또 모든 배우
로 표현해 왔기에 그가 맡은 배역들은 실
들이 코믹 요소를 가지고 있고 재밌는 장
제 그의 모습과 큰 괴리가 없다.
치들이 다 마련돼 있었죠. 그래서 방송 후
"연속으로 변호사 역할, 똑같아 보일까 걱정도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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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았어요."
안심이 됐고 예상대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아요."
작품을 보는 눈이 좋은 걸까. 자신에게
여러 드라마를 거쳐 오는 동안 윤상현이
맞는 옷을 아는 걸까. 윤상현이 인간미 넘
보여준 캐릭터들은 닮았으면서도 각기 다
치는 따뜻한 국선전담변호사 차관우를 연
른 개성이 있다. 그만큼 캐릭터를 자신의
기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조의 여왕',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셈. 그것이 윤상현
'시크릿 가든' 등에 이어 또 한 번 시청자들
의 장점이지만, 변호사 역할을 연달아 하
의 큰 사랑을 받았다.
면서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제가 복을 타고 낫는지 하는 드라마 마
"사실 관우가 변호사라고 해서 걱정했어
다 잘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너목들'은 작
요. 전작인 MBC '지고는 못살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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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변호사 역할을 한 번 했었고요. 그때
렇게 많이 욕먹은 건 처음이었죠. 제
이종석이 '시크릿가든'에서 맡은 역할)
대사도 잘 안 붙고 용어도 어려워서
가 댓글을 많이 안 보는데 이번엔 정
에게 밀렸다'는 등 비중적인 면에 대
힘들었거든요. 근데 또 변호사더라고
말 괴로웠어요. 이 드라마가 그 정도
해서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는
요. 게다가 모두 나름의 이야기가 있
로 인기가 많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했
그런 말에 휘말리지 않고 흘러가는 대
는데 차관우만 뚝 박아놓은 듯한 캐
죠."
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려했고,
릭터라 고민됐어요. 개연성이 조금 부
이 때문에 윤상현은 차관우가 행동
제 페이스대로 연기하려고 했어요. 결
족하달까요. 그래도 대본이 재밌어서
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극중에서 좀
과적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국선변호
안 할 수 없었어요. 똑같은 연기를 한
더 잘 묘사됐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
사가 어떤 것인지와 변호사가 나아갈
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리 변화를 줘
움을 드러냈다.
방향 같은 것들을 잘 보여줄 수 있었 다는 부분에 만족하고요."
도 같은 연기라는 소리 들을 것 같아
"관우가 민준국을 변호하게 되기까
걱정도 됐어요. 그래도 인간적인 면모
지 과정이 상세하게 나왔으면 어느 정
가 있는 인물이었고 박혜련 작가와 하
도 제 마음을 이해하고 봐 주셨을 텐
고 싶은 생각도 있었기에 택했고요.
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관우의 고뇌
지금은 나름 흡족합니다."
를 보여줬다면 그렇게까지 욕을 안 먹
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었을 텐데. 극중 대사처럼 '나쁜 왕을
의 재회도 눈길을 모은 부분이다. 이
"차관우 , 연기 인생 가장 욕 많이 먹
지키는 기사가 된 기분'이었죠. 또 변
종석과 친분이 남다를 것 같은데, 정
은 역할 . "
호사가 된 과정을 몰라서 초반에 너
작 윤상현은 "종석이가 보영씨 앞에서
드라마 속에선 의뢰인 살인마 민준
무 천진난만하게 표현해, 후반부 캐릭
만 애교를 부린다"며 질투 아닌 질투
국(정웅인 분)을 믿고 세상이 버린 그
터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안 된 것 같
심을 드러냈다.
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차관우지만,
아 아쉬움이 남죠."
"나도 결혼하고 싶다 . "
이번 작품에서 그와 '시크릿가든' 이
"종석이가 저를 어려워해요. 근데 저
윤상현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
도 그 마음을 알아요. 예전에 '겨울새'
을 받아 감사해 하면서도, 차관우 캐
찍을 때 저도 여자 선생님들한테 쉽
"민준국을 변호하면서 차관우의 러
릭터의 성격보다는 비중적인 부분만
게 다가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
브라인이 다 깨졌죠. 욕도 먹고요. 사
보고 저평가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는데 남자 선생님들한테는 못 다가가
실 작품 들어가기 전에 작가님이 설명
토로하기도 했다.
겠더라고요. 이번에도 윤주상 선생님
현실에서 윤상현은 많은 고통을 감내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그 정도로 파
"'너목들'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차관
이 다가 오시면 무슨 얘기를 해야 할
급력이 있는지 몰랐죠. 물론 이때까지
우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
지 몰라서 긴장 됐어요 . 근데 종석이
드라마하며 욕도 들어보긴 했지만, 이
주고자 했죠. 그런데 시청자들이 '선(
가 보영씨하고는 또 친해요. 애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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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신이 좋아하며 하고 싶은 일이고, 최선을
부리고. 그래서 저는 항상 먼저 다가가서
고, 낚시도하고. 맛있는 음식 같이 먹으러
윤상현은 이번 작품에서 잠시나마 터프
말을 붙이죠."
다니고 그럼 좋죠. 부모님이 마른 스타일
한 형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변호
윤상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을 안 좋아해서 조금 통통하고 밝은 성격
사 차관우와 형사 차관우 연기가 자연스
"요즘 레스토랑도 구상하고 있어요. 더
이보영에 대해서도 반전 매력을 느꼈다고
이면 좋겠어요. 부모님에게 잘 하고요. 사
럽게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낀 윤상
나이가 들기 전에 부모님 댁 가까이에 레
밝혔다.
실 어렸을 때 얼굴을 많이 봤는데 지금은
현은 제대로 형사 역할을 해보고 싶은 의
스토랑을 하면서 친구들과 아지트도 만
"보영씨 이미지들이 지적이고 조용할 것
그렇지 않아요. 일도 일인데 결혼이 조금
욕을 드러냈다.
들고 싶어요. 배우로서도 어떤 위상이나
같고 그랬는데 수다가 상당해요. 따라갈
더 급한 것 같아요. 아이도 급하고요. 저
그는 "형사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입지를 다져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들
수 없어요. 막 얘기하다가 졸리면 갑자기
는 불효하기 싫거든요. 이제는 부모님도
을 잠깐 했어요"라면서도 "제가 몸 쓰는
어오는 작품은 열심히 하지만, 시청자들
자고, 또 깨면 수다 떨고. 반전 매력이 있
결혼에 대해 말씀 안 하시는데, 한 작품
역할을 싫어하거든요. 운동이라고는 등
이 좋아해주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다음
더라고요. 항상 밝고, 말괄량이에 재밌는
끝나면 부모님 얼굴이나 표정이 늙으셨다
산밖에 없어서 형사 장면이 짧지만 힘들
에 또 열심히 하면 되죠. 카메라 앞에서
친구예요. 종석이도 그런 보영씨랑 편하
는 게 확 눈에 들어와요."
었어요.근데 민준국과 싸우는 장면 찍을
연기하는 것을 좋아할 뿐, 어느 정도 올
때 감독님이 대역 없이 가시더라고요. 제
라가야지 하는 것은 없어요. 계속 좋은
"마흔 . 배우로서 입지보다는 연기 자체
가 자신이 없어서 결국 대역을 썼는데 안
작품해서 올라갈 수만 있는 게 아니잖아
를 즐기고파 . "
그랬으면 그 장면을 하루 종일 찍어야 했
요. 배우로서 입지, 그런 것에 대한 부담
차관우는 윤상현 특유의 코믹하고 발랄
을 거예요"라고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감은 없어요.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될 거라
영씨한테 귀여운 짓을 잘해요. 나한테도
함이 묻어나는 캐릭터였다. 윤상현은 제
자아냈다.
고 생각해요."
좀 하지."
작발표회에서 "내가 잘하는 캐릭터를 연
배우로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들어
상대역을 맡았던 이보영은 결혼을 앞두
기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그런 그라도
선 윤상현. 배우로서 입지나 위치에도 점
고 있는 상황. "가정을 꾸려서 내가 할 수
연기변신에 대한 고민은 역시 존재했다.
차 신경 쓸 법 하지만, 윤상현이 연기와
있는 일을 꾸준히 하고 안 사람이 옆에서
차기작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윤상
삶을 대하는 자세는 조금 남달랐다.
잘 내조해 주는 그런 게 가장 행복한 게
현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
아닐까"라고 말하는 윤상현에게서도 결
중이라고 말했다.
게 지내고. 내가 선생님 된 느낌이라니까 요. 뭐, 그 나이 때는 저도 그랬던 것 같 아요. 종석이도 혼자 8년 정도 살아서 애 정결핍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보
"하고 싶은 역할이나 캐릭터를 생각한대 로 표현하면 스스로 만족하는 편이예요.
"어두운 역할보다는 화려한 역할이 저
드라마가 끝나면 다음엔 어떤 캐릭터를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요. 혼자 14년 정
와 잘 맞는 것 같아요. 밝은 역할을 하면
할까 생각을 많이 하죠. 주연, 조연을 떠
도 넘게 살았는데, 혼자 사는 건 제 취향
연습할 때부터 우렁차죠. 그런 모습을 숨
나서 재밌는 역할이면 하고 싶어요. 제 역
이 아닌 것 같아요. 요즘은 일이 끝나면
기면서 어두운 역할을 하면 답답할 것 같
할을 인기와 연관 짓지는 않죠. 굳이 역
부모님 집에 가 있어요. 아버님이 건강이
아요. 그렇지만 물론 다른 캐릭터도 해보
할의 비중을 놓고 연기에 선을 긋고 싶지
안 좋으셔서 빨리 결혼 해야겠어요. 이보
고 싶어요. 한쪽 캐릭터에 치중하면서 오
는 않아요.
영씨 결혼도 부럽죠. 저도 짝만 있으면 결
래하면 시청자들은 질릴 것 같아요. 나쁜
그런 윤상현이 요즘 연기 외에 관심을
혼 할텐데."
남자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민준
갖고 있는 일 중 하나는 레스토랑 사업.
한숨을 내 쉬는 윤상현에게 '혹 눈이 너
국 같은 역할도 하고 싶고. 어떤 캐릭터라
그에게 연기는 레스토랑과 비슷하다. 시
무 높은 것이 아니냐'고 물으니 그는 "전
도 똑같은 톤의 연기를 하면 지루함이 없
청률이 안 좋다거나 인기가 없다고 좌절
혀 그렇지 않다"고 펄쩍 뛰며 이상형을
지 않아요. 여러 가지 다양한 면이 나오
하지도, 자신의 위상을 염려하지도 않는
읊었다.
는 캐릭터가 좋죠. 나쁜 남자지만 어느 정
다. 이미 연기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도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 해보고 싶어요."
레스토랑을 꼭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자
혼에 대한 진심이 엿보였다.
"눈 절대 높지 않아요. 그냥 저랑 등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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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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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김정은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PD와 손잡고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씨에스그룹에 따르면 김정은은 '사랑의 조건'(가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세부 조율만 남 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사는 미정이다. 이형민PD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남자', '눈의여왕', '상두야 학교가자'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소지섭, 임수정, 현빈, 비 등 출연했던 배우들을 모두 톱스타로 우뚝 서게 만든 탁월한 연출력으 로 정평이 나 있다. 제작사 측은 "'사랑의조건'은 멜로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겠다는 기획의도와 깊은 내면연기를 보여줘야 하는 남녀주인공들 때문에 배우 캐스팅에 신중한 고민을 했 고 많은 톱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지금까지 가장 다채로운 연기색을 보여준 김정은 에게 러브콜을 했다"며 "김정은 측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현재 세부적인 조율만 남아있는 상 태"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2012년 KBS 2TV '울랄라부부'를 통해 로맨틱과 코믹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드라 마퀸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이번엔 이형민 PD와의 만남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멜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조건'은 남자주인공 및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곧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 정통 명품 멜 로드라마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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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가 오는 9월 말
반을 이르면 9월 말, 늦어도 10월 초에
표 전 9월 일본에서 새 싱글도 낼 것"이
에 매진해 왔다. 이 드라마는 오는 25일
본업으로 복귀한다. "아이유는 곧 KBS
낼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라며 "아이유
라며 덧붙였다. 아이유가 국내에서 신곡
종영되기에, 아이유는 다시 본업인 가수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
는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만큼 최대
들이 담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하루 끝'
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을 완전히 마친다"라며 "아이유는 드라마
한 많은 신곡을 선보일 생각"이라며 아이
을 타이틀곡으로 지난해 5월 발표한 음
를 끝낸 이후에는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할
유의 가수 복귀가 새 미니 혹은 정규 앨
반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것"이라고 밝혔다.
범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이유 측은 "현재로선 아이유의 새 음
아이유 측은 "아이유는 국내 새 음반 발
이 사이 아이유는 올 3월부터 방영된 '최 고다 이순신'의 주연으로 발탁, 그 간 연기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가수로서 이미 인기 최정상의 자리에 섰던 아이유 기에 과연 이번에는 어떤 신곡을 선보일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인 가운데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색 다른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셈이다.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에는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 관계자 들과 최지우, 이성재를 비롯해 박근형, 왕 지혜, 심이영, 방은희, 이승형, 윤희석, 장 서원, 남다름, 강지우 등 주요 성인 및 아 역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연기 호흡을 맞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
췄다.
가정을 복원하고 진정한 가족 사랑의 의
있다. 특히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
미를 깨닫게 하는 드라마다.
는 최지우와 MBC '아들 녀석들', '나 혼자
제작진 측에 따르면 약 3시간 정도에 걸
앞서 지난 2011년 12월 종영했던 일본
산다'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
쳐 진행된 연습에서 배우들은 오싹하고
원작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자들과 만나온 이성재가 주인공으로 합
미스터리하면서도 코믹함이 묻어나는 분
서로를 미워했던 가족들끼리 우여곡절
작품으로 '수상한 가정부'가 원작과는 어
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기를 연출해내며 맞추며 첫 촬영에 대
끝에 사랑과 용서와 화해를 통해 붕괴된
떠한 차별성을 띄게 될 지 시선을 모으고
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가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첫 작업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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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는 최근 모든 출연진이
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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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완벽해 보이는 남녀 솔로가수들에
한 콧구멍 모양을 방청객들에게 선보
게도 콤플렉스가 존재했다. 가요계
였다. 이에 방청객은 물론 MC들까지
꽃미남으로 손꼽히는 김현중부터 따
도 그의 완벽한(?) '하트 콧구멍'에 놀
라할 수 없는 섹시 카리스마의 소유
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 이효리까지, 이들의 콤플렉스는 무 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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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엄친아'로 불리는 로이킴 역 시 자신에게 부족한 면이 있다고 털
최근 신곡으로 컴백한 김현중은 지
어놨다. 그는 지난 6월 25일 가진 첫
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정규앨범 '러브러브러브(Love Love
그램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등장해
Love)' 쇼케이스에서 외모 콤플렉스
완벽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콤플렉스
는 몸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키가
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메이크업
조금 작고 마른 편"이라면서도 "배는
후에 잘 생긴 걸 느낀다"며 "다크서클
좀 나왔다"고 신체에 대해 상세히 설
이 심해 민낯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
명해 눈길을 모았다.
온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MC박미
섹시 디바 이효리에게도 콤플렉스
선은 "다크서클도 분위기 있다"고 그
가 있었다. 이효리는 지난 6월 23일
의 외모를 높이 샀다.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
슈퍼주니어-M 멤버이자 지난 6월
예통신'에 출연해 자신의 콤플렉스로
솔로가수로 컴백해 다재다능한 매력
키를 꼽았다. 그는 "내 (신체)콤플렉스
을 뽐낸 헨리는 콧구멍이 콤플렉스
는 짧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
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8일 KBS
이 내리다 만 몸매"라면서 "끝까지 내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려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콤플렉스
안녕하세요'에 출연, "콧구멍이 하트
를 얘기하는 와중에도 남다른 예능
모양"이라며 고개를 뒤로 젖혀 독특
감을 과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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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연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내놓았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그 소재부터 예민한 작품. 마 광수 교수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영화로 표현 했다. 매니저의 가혹행위와 성상납 요구로 힘겨워하 는 연예인 사라(성은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 에서 여민정은 남지친구과 6개월 간 연애했지만 아 직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 적은 없는 민애 역을 맡았 다. 지난 해 성상납 문제를 다룬 '노리개'가 수위 높 은 성상납 신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가자, 장미여 관으로'도 이에 못지않은 높은 수위를 자랑한다. 물 론 극장 관객은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IPTV 의 경우 꽤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아티스트 봉만대'에는 문제적 여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파니, 곽현화, 성은 등 완벽한 몸매와 섹시함, 독특한 과거로 주목받은 여배우들이 자신들 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자타공인 '에로거장' 봉만대 감독이 감독이자 배우로 함께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 생활고 때문에 플레이보이 모 문제적 여배우들과 문제적 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섹시함으로 중무장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레드카펫 노출사고로 단숨에 이름을 알린 여민정, 개념발언과 화끈한 섹시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곽
델로 활동했던 이파니,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아직
청소년기의 성적 호기심을 재기발랄하게 그렸던 '몽
배우로 입지를 굳히지 못한 곽현화, 과거 에로배우
정기'를 연출한 정초신 감독도 발칙한 이야기로 돌아
로 활동했던 꼬리표를 떼고 싶은 성은. 사연도 다양
온다.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인 '미스 체인지'는 과도
하다.
한 여자 울렁증을 가진 모태솔로 변호사 제칠(송삼
현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 에로영화에 출
에로영화의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포부로 만들어
동 분)이 완벽한 몸매의 섹시녀로 몸이 바뀌며 벌어
연했던 성은까지. 이름만 들어도 후끈한 문제적 여
진 '아티스트 봉만대'는 배우들의 아픈 과거까지 영
지는 일을 그린 섹시 코미디 영화. 고등학생들의 몸
배우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뜨
화의 소재로 활용한다. 성은을 만난 봉만대 감독이
이 바뀌었던 '체인지'와는 달리 더욱 과감하고 섹시
거운 영화로.
"유리(성은의 에로영화 출연 당시 가명) 아니냐?"고
한 이야기로 중무장했다.
지난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슴과 속옷
천연덕스럽게 묻거나 하는 식이다. 여기에 '에로거장'
'몽정기'와 '몽정기2'로 청소년기의 발칙한 호기심을
하의를 노출하는 사고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봉만대 감독에게 반감을 가지는 여배우들의 여과 없
담았던 정초신 감독이 모태솔로 청년의 이야기를 어
한 여민정. 지난 14일 'AV아이돌'에 이어 두 번째 주
는 디스까지 더해진다.
떻게 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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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오는 9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최호철 유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보영과 결혼한다. 결혼
라 연출 이응복 백상훈)이 치명적인 멜로로
전 출연을 경정한 마지막 작품답게 더욱 그의 행보에 이목
안방극장을 찾는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
지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이번엔 민혁이에
와 사랑에 빠지는 재벌남 민혁 역의 지
요. 재밌게 만들어볼게요. 자신감 갖고 잘 할 수 있게 힘 팍
성,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도 순정을 포
팍"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하지 않는 유정 역의 황정음이 이끌어
앞서 공개된 드라마 스틸 컷에서 그는 여주인공을 향해 목
간다. 캐릭터 설정부터 범상치 않은 만큼
을 조이는 동작과 핏발서린 눈빛을 보였다. 오프닝을 비롯
지독한 사랑을 담아낸다.
한 지난 주 시작된 첫 촬영에서 그는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
'비밀'은 내, 외부적으로 기대작으로 꼽히
고 있다.
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KBS 2TV '세상 어 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 진원 이나정)가 정통멜로 드라마로 시청자들
배우 본인이 적극적으로 캐릭터 분석을 하면서 상대배우인 황정음과 호흡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후문. '비밀' 측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지성과 황정음이 광고
의 사랑 받은 데다 연출진도 탄탄하기 때문.
촬영현장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보니 둘의 시너지는 좋다"며
'비밀'의 윤곽이 드러난 뒤 눈길을 사로잡는 점
"황정음이 억척스럽게 변한다면 지성의 변화를 보는 것도 쏠
이 있다면 배우 지성의 변신이다. 지성은 이번
쏠할 것 같다. 타"고 말했다.
작품에서 시니컬한 재벌가 아들에다 사랑하는
지성 측도 "평소에도 모범답안처럼 워낙 자기 관리가 투철
사람을 사고로 잃은 한 남자로 변신한다. 전작인
한 배우다. 욕심 있는 만큼 카리스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SBS '보스를 지켜라'와 MBC '로열패밀리'에서의 지
고 밝혔다.
성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는 9월27일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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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중되고 있다.
상남자로 변신한 지성의 호연이 '비밀'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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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홍상수 감독이 15번째 장편영화 '우리선
을 벌였다. 홍상수 감독은 로카르노영화
했다. '우리선희'는 지난 10일 로카르노영
을 소개한다. 한국영화들과는 인연이 깊
희'로 제6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으로 2010년 칸영
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을 때 "이번 출품
지만 최우수 감독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화제에서 '하하하'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작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극찬을
이다. 한국영화는 1988년 박광수 감독의
영화사 전원사에 따르면 17일 폐막한 제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국제영화제에서 3
받으면서 수상을 예감시켰다.
'칠수와 만수'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젊
6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년만에 수상 소식을 전했다. '우리선희'는
홍상수 감독은 수상소식에 "스태프에
은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
감독이 '우리선희'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
감사한다. 그들에게 이 상이 격려가 될 것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최우수 작
상했다. '우리선희'는 이번 영화제 경쟁부
구인지 많은 말이 오가면서 새로운 상황
같다"라고 전했다.
품상,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젊은
문에 초청된 13편의 영화들 중에서 유일
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에서 매
한 한국영화로 대만, 일본 영화들과 경합
정유미 이선균 정재영 김상중 등이 출연
년 8월 열리는 영화제로 혁신적인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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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상, '낮술'이 심사위원 특별언급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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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르면 소리를 내니까 영락 없는 인형이지”
- 임신S# 당직실 (김 사장이 야근하는 미스김을 격려 차 당직실을 찾았다. 미스김 배는 홀쭉한 상 태) 사장 ; 자장면 시켜줄까? 미스김 ; 괜찮습니다. 사장 ; 그럼, 짬뽕 시켜줄까?
- 방부제 -
- 미네킹현수가 엄마 손을 잡고 백화점에 갔다. 현수 눈에 확 들어온 것은 노팬티 차림 의 디스플레이 된 여자 마네팅. “어, 노팬티잖아!” 엄마는 당황해 하지 않았다. “에이, 팔렸겠지” 현수, 자세히 들여다보며, “털도 팔렸나보네~” - 남은 음식식인종이 운 좋게 미인대회를 관람할 기 회가 있었다. 심사위원들의 고민하는 표 정을 보고 중얼거린다. “자식들, 아무거나 쳐먹지 뭘 골라! 남은 음식 다 버릴 거 아냐~”
시내를 달리는 자동차들을 보며 현수가
“역시 방부제를 안 쓰니까 맛이 아주 담 백하군” 창녀는 별로 맘에 안 드는 것 같 았다. “인스턴트 식품은 건강에 안 좋은 것이 분명해!”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사진이 걸려 있어?” “그건, 졸음운전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
영어시험문제. 한 아이의 답이 이상타.
고~”
아이의 답)
요. 그래서 잔머리가 뛰어납니다. - 색맹 “엄마, 문자를 모르면 문맹이라고 하는 거야?” “응” “그럼, 컴퓨터를 모르면 컴맹이겠네?” “응” “그럼, 섹스를 모르면??”
다음을 영어로 쓰시오. ‘도, 개, 윷, 모, 걸’
남 ; 다릅니다. 전, 책의 머리말만 읽거든
리는 차는 도대체 뭐야?” “초보운전이란 표시란다”
-걸-
여 ; 저랑 같아서 머리가 참 좋겠군요?
“엄마, 자동차 뒤에 병아리 그려놓고 달
“그런데, 왜 아빠 차엔 비키니 입은 여자
미스김 ; 됐어요. 사장 ; (얼떨결에) 그럼, 임신 시켜줄까?
남 ; 제 별명은 책머리입니다. - 병아리 -
식인종이 화장기 하나 없는 촌년을 먹어 보고 기뻐했다.
여자 ; 네. 제 별명이 책벌레입니다. 댁은?
- 속도위반 한 남자가 속도위반을 해 경찰 단속에
도 - pig
걸렸다. “한번만 봐주세요. 처자식도 있
개 - dog
고 돈도 없고~”
윷 - cow
남잔 불쌍해 보였다.
모 - horse
경찰이 정상 참작을 해 줄 요량이다.
걸 - girl
“결혼한지는 얼마나 됐소?” “3년 됐습니다”
“색맹” “색맹이라니?” “색을 밝힐 줄 모르니까” - 인공수정 한 불임여성이 인공수정으로 아들을 낳 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다리가 네 개 달린 기형아를 출산했다.
- 인형 -
“큰 앤 지금 몇 살이요?” “13살 입니다”
여 ; 선생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현수가 평소와 다르게 엄마를 칭찬했다.
“자식도 속도위반을 했잖아! 한번 봐주
의사 ; 죄송합니다. 이게 다 정신 나간 간
“엄마는 꼭 인형 같아” “내가 그렇게 예쁘게 생겼단 말이야? 닮
려고 했더니만, 이거 완전 상습범이잖아!” 가중처벌??
여 ; 간호사에게 왜 책임을 떠넘기는 거 지요?
은 점이 뭘까?” “아빠가 옆에 눕게 되면 눈을 꼭 감잖아. 그리고 아빠가 위에서 엄마 아랫배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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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 책머리 남자 ; 문학에 관심 많으세요?
의사 ; 가축병원에서 개의 정자를 가지 고 오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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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소식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캐나다에서
을 썼던 리디아 고는 “최근 인비 언니와 함께 퍼트 연습
시즌 7승째를 노크한다. 리디아 고(16·고보경)는 2연패
을 했다”고 소개하며 “특별히 따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에 도전한다.
없지만 세계 랭킹 1위의 퍼트가 어떤 것인지 유심히 지 켜봤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메이
그는 또 “나는 상금보다는 경기에 전념할 뿐”이라고 강
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개막하는 미 여자프
조한 뒤 “프로 전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골프(LPGA) 투어 캐나디언여자오픈에 나선다. 박인 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하고도 우승 상금을 챙겼다.
▼리디아 고, 아마골프 1위에게 주는 매코맥상
국내에서 약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대회장으로 날아간
수상
박인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있으면서 가족, 친
뉴질랜드교포 골퍼 리디아 고(16)가 22일 아마추어골
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됐
프 랭킹 1위에게 주는 매코맥 메달을 받았다.
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아마추어골프의 최강자인 리디아 고는 3년 연속
2007년 8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이 대회에 출전했
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던 박인비는 “그때와 많이 달라져 새로운 코스처럼 느
트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린 스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수여하는 이 메달은 명예
껴진다”면서도 “그린 스피드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든다”
피드 때문에 퍼트를 실수하면 자칫 5m 가까이 홀을 지
의 전당에 오른 마크 매코맥의 이름을 딴 것으로 매년
고 말했다.
나칠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시즌이 끝난 뒤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 선
평소 빠른 스피드의 그린을 좋아한다고 했던 박인비는
또 “바람을 잘 읽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에게 준다.
“최근 출전했던 대회는 그린 스피드가 이 정도는 아니었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아마추어
리디아 고는 올 시즌 프로선수들이 출전한 호주여자오
다”면서 “이번 대회는 그린 스피드도 빠르고 페어웨이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우승
픈에서 공동 3위,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챔피언
도 좁아 성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는 바람에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올해는
십에서 공동 17위에 올랐다.
‘그랜드 슬램’을 별렀던 박인비는 브리티시여자오픈 3, 4라운드에서 느린 그린 스피드 탓에 고전했다. 그는 “이 번 대회는 우선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것이 관건이고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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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은 물론 우승 트로피까지 받고 싶다”고 각오 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남자부에서는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이 메달을 받았다. 피츠패트릭은 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영국 선수로는 10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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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백스윙에서 몸을 너무 제자리에서 꼬려고 하다 보면 체중이 오른발에 자연스럽게 실리지 못하고 왼발에 실
이때 체중의 분배를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리면서 다운스윙에서 체중 이동도 올바르게 만들 수 없
또 상체가 왼쪽에 있는 스윙이 만들어지면 앉는 동작
게 된다.
이 제한되고 앉았을 때 오른쪽 옆구리가 많이 땅기는 느
이러한 백스윙 동작은 스윙 중 몸의 축이 무너지면서
낌이 든다. 바른 동작을 취하려면 양발에 체중을 같은
체중 이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발생시킨
비율로 실어주고 앉는 자세가 편하게 취해지도록 백스윙
다.
이 이뤄져야 한다.
사진① 백스윙에서 상체가 왼쪽에 위치하는 원인은 몸 을 제자리에 잡아 놓고 회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공통된 문제가 팔로 스윙
사진⑤처럼 공을 너무 바로 바라보려고 하면 백스윙 때 체중이 왼쪽에 실리게 된다. 그래서 공을 편안하게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은 가파른 궤도를 만들면서
한쪽 눈을 번갈아 감고 백스윙을 해보면 왼쪽 눈을 감
오버스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그로 인해 공에 힘
고 오른 눈으로만 공을 봤을 때 백스윙이 편안하게 만들
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게 된다.
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미 백스윙에서 체중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사진②처
공을 직접 바라보려고 하지 말고 오른쪽 눈으로만 공을
럼 다운스윙 때 왼쪽에 체중을 실어주면서 공을 치는 동
보는 느낌으로 공을 사선으로 편안하게 바라보도록 하
작을 만들게 되면 공을 기준으로 몸의 중심이 많이 틀
자. 스윙 중 밸런스가 많이 흐트러지는 스윙을 하는 골
어지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퍼들은 축을 기준으로 몸이 회전하는 것을 올바르게 인
대부분의 골퍼들은 사진③처럼 다운스윙에서 오른발로
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중이 옮겨지면서 손목이 꺾이는 동작으로 이어지면서 올바른 임팩트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사진④는 백스윙에서 상체가 올바르게 위치해 있는지 체크해 보는 방법이다. 공을 치듯이 백스윙을 만들고 의자에 앉는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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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앉아보자.
그래서 사진⑥,⑦과 같이 양발을 모으고 연습 스윙을 하는 게 하체를 잘 고정하고 몸의 회전을 만들어 내는 좋은 연습이다. 연습 스윙이 몸에 익었다면 공을 직접 쳐보는 것도 좋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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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감독도
박지성이 PSV에인트호번 복귀전에서
박지성은 자신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는
팀에 안정감과 평화를 가져다준다”고 말
남긴 파장이 꽤 큰 모양이다. 베테랑으로
친정팀 PSV의 홈구장 필립스스타디움에
했다. 박지성 역시 자신에게 오른쪽 측면
박지성은 21일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
서 그가 보여준 영향력이 UEFA 챔피언
섰고 68분간 맹활약하며 팬들의 박수를
을 맡긴 코쿠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
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
스리그에서 확인된 가운데 네덜란드 언
받았다.
응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론은 박지성을 젊은 PSV의 멘토라고 표
1차전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현했다.
박지성(에인트호벤)을 극찬했다.
평균 연령 21세의 젊은 PSV에 가세한
무엇보다 50경기가 넘는 챔피언스리그
박지성은 필립 코쿠 감독의 절대적 신임
무대 경험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의
박지성은 21일 열린 AC밀란과의 챔피언
을 받고 있다. 코쿠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성공을 통해 쌓은 경기 운영 능력, 넓은
에인트호벤 지역지 에인트호벤 다그블
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며 8년 만에
라는 중요한 무대에 곧바로 박지성을 투
시야 등이 밀란전에서 발휘됐다. 네덜란
라트 기자인 릭 엘프링크는 알레그리 감
PSV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퀸즈
입한 배경에 대해 “그는 우리에게 가장 필
드의 주요 매체인 ‘텔레그라프’는 그런 박
독이 박지성을 언급한 부분을 트위터에
파크레인저스에서 PSV로 1년 간 임대된
요한 선수다. 어떻게 움직일지 알고 있다.
지성을 “PSV가 얻은 멘토”라고 표현했
68분간 뛰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올렸다. 엘프링크 기자는 “알레그리 감독
다. “박지성은 코쿠 감독의 젊은 PSV를
이 박지성을 극찬했으며, 필립 코쿠 에인
위한 멘토이며 이것은 과거 히딩크 감독
트호벤 감독이 그를 선발로 내세운 데 대
이 있을 당시 코쿠 자신의 역할이기도 했
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이날 68분간 8820m를 뛰는
2002 한일월드컵이 끝난 뒤 PSV로 복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을 이끌었다. 골닷
귀했던 히딩크 감독은 아약스와 페예노
컴 이탈리아는 박지성에게 별 5개 만점
르트에게 밀렸던 팀을 다시 정상으로 이
에 4개반을 부여하며 MVP로 뽑았다. 이
끌었다. 특히 코쿠라는 확실한 베테랑을
매체는 “박지성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
영입해 마르크 판 보멀, 요한 포겔, 윌프레
는 활동량과 압박을 보여줬고 공격에서
드 보우마 등의 중심축과 박지성, 이영표,
도 훌륭한 기량을 발휘했다”고 극찬했다.
알렉스, 헤페르손 파르판 등 젊은 선수들 의 조화를 이뤄냈다. 8년 만에 PSV로 돌
▼“코쿠 감독의 젊은 PSV, 박지성이 란 멘토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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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 박지성에게 코쿠 감독은 현역 막바 지 시절 자신의 역할을 맡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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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유일의 12승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난투극에 휘
트리오를 구축했다. 류현진(26)과 클레이
말려 쇄골뼈를 다친 후 한 달을 결장했
다저스는 류현진 선발 24경기 17승7패,
22패로 무려 6할9푼의 승률을 자랑하고
튼 커쇼(25) 잭그레인키(30) 3인방이 그
으나 6월 이후에만 16경기에서 무려 10
커쇼 선발 26경기 15승11패, 그레인키 선
있다. 올해 다저스가 올린 74승 중 66.2%
주인공이다.
승을 쓸어담으며 무섭게 승수를 쌓아나
발 21경기 17승4패를 거두고 있다.
에 해당하는 49승이 류현진-커쇼-그레
그레인키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
갔다.
원투스리 펀치가 나온 71경기에서 49승
인키 선발등판날 나왔다.
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메이저
이로써 다저스는 기존 류현진(12승4
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선
패)-커쇼(12승7패)와 함께 그레인키까지
발등판,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
무려 3명의 12승 투수를 배출했다. 류현
구 7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다저스
진이 가장 먼저 12승 고지를 밟은 뒤 커
의 4-1 승리와 함께 2연승을 이끌었다.
쇼와 그레인키가 뒤를 따르고 있다. 메이
시즌 12승(3패)째.
저리그 유일의 12승 트리오 구축. 류현진
1회 2사 후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솔
(2.95)과 커쇼(1.80)에 이어 이날 그레인
로 홈런 한 방을 맞았을 뿐 2회부터 8회
키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하며 위
까지 7이닝 동안 실점을 허락하지 않으
력을 떨치고 있다.
며 마이애미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두 자릿수 승수 투수 3명 이상은 다저
최고 95마일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슬라
스 외에도 4명의 10승 투수가 있는 디트
이더·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로이트 타이거스를 비롯해 애틀랜타 브레
8회까지 투구수 99개로 자신의 임무를
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
다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5개팀이 더 있
이날 승리로 그레인키는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아울러 평균자책점도 3점대(3.02)에서 2 점대(2.91)로 끌어내렸다. 지난 4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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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들 중에서 다저스는 올해 메이저리 그 유일의 2점대 평균자책점에 12승 트리 오를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원투스 리 펀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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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강력한 경쟁
막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프로야구를 7
자들과 신인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류
시즌 경험한 탓에 마이너리그를 거친 다
현진(26, LA 다저스). 시즌이 종반으로 치
른 후보들과 달리 검증된 ‘중고 신인’이라
달으면서 내셔널리그(NL) 신인왕 경쟁도
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개티스가 담당 기자의 배려(?)로 후보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단 쿠바산 특급 선수들인 야시엘 푸
중 첫 손에 꼽혔다. 15홈런 47타점으로
이그(다저스)와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
NL 신인 중 1위인 개티스는 한때 야구를
미)가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
포기하고 술은 물론 마약에도 젖었다가
데 류현진과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 등
개과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푸이그는 “한 선
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수가 어떻게 팀을 바꾸게 하는지를 보여
이런 가운데 미국 야후스포츠가 21일 유력한 신인왕 후보 5명을 꼽고 평가를
에는 한국인 좌완 류현진의 존재가 있다”
분석에 포스트시즌에도 강세가 이어질
줬다”는 찬사를 받았다. 다저스는 푸이그
실었다. 류현진도 푸이그, 페르난데스 등
고 운을 뗐다.
것이라는 전망도 섞였다. 류현진은 커쇼
가 합류한 이후 6월 23일부터 42승8패의
과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
이어 “류현진은 24번 선발 등판에서 12
와 잭 그레인키 등 사이영상 수상자들과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68경기 타율 3할
를 20년 동안 취재한 앤서니 슈라이버 기
승4패, 평균자책점 2.95로 커쇼와 함께
함께 당당히 팀 내 최다승 경쟁을 벌이고
5푼2리 12홈런 28타점을 올렸고, 92안타
자의 기사라 나머지 2명은 인간 승리의
팀 최다승을 올렸다”면서 “커쇼와 이룬
있다. 빅리그 첫 해임에도 21일까지 ‘1억
와 OPS(출루율+장타율)은 신인 중 1위
주인공 에반 개티스와 선발 투수 훌리오
왼손 원투 펀치는 다저스의 잠재적 포스
4700만 달러의 사나이’ 잭 그레인키(11승
다.
테헤란(이상 애틀란타)이었다.
트시즌 적들에게 좌완 상대 해법을 찾게
3패, ERA 3.02)를 제치고 커쇼(12승7패,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서 높은 팀 기여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좌완 피안
ERA 1.80)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가 호평을 받았다. 야후스포츠는 “다저스
타율이 2할3푼5리에 그친 세인트루이스
의 모든 관심이 푸이그에 쏠려 있지만 투
가 다저스의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진이 없다면 지금의 다저스는 없었을
고 덧붙였다.
것”이라면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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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2선발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테헤란은 올해 10승6패, ERA 2.96을 기 록 중이다.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판정승 을 거뒀던 페르난데스는 NL 최약체 마이
▲’ 중고 신인’ 류현진, 5명 후보 중 맨 마지막 거론
하지만 역시 5명 후보 가운데 가장 마지
애미에서 9승5패 ERA 2.41의 성적을 내 고 있다. ERA는 신인 1위, 메이저리그 전 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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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LA 구단 게임노트를 통해 오는 25일 오
지난해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가 끊겼
전 5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
지만 올해 다시 10승 투수로 돌아왔다.
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지만, 여전
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보스턴에서도
히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0일 샌
구단 게임노트에 이날 선발로 팀 내 최다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도 8⅓이닝 6
승을 기록하고 있는 좌완 존 레스터(29)
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
로 확정 발표했다. 류현진은 또 다시 에이
치며 시즌 11승을 따냈다. 올 시즌 최다
스와 승부를 벌이게 됐다.
투구이닝으로 8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 점 3.12.
당초 순서대로라면 류현 진은 우완 투수 라이언
류현진은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뎀스터와 맞대결할 예정
7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이었다. 그러나 뎀스터가
홀츠가 지난 6월 목 부상으로 빠진 보스
호투에도 불구하고 신인왕 경쟁자 페르
지난 19일 뉴욕 양키스
턴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난데스의 역투에 막혀 패전투수가 됐다.
전에서 알렉스 로드리게
암을 극복한 투수로 유명한 레스터는
최근 6연승을 마감하며 두 달 만의 패전
스에게 빈볼을 던진 혐의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15승
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 같은 상황에
로 5경기 출장정지처분
이상 거두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2008년
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동
을 받는 바람에 일정이
에는 노히트노런도 했다. 통산 96승55패
부지구 1위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앞당겨진 레스터로 상대
평균자책점 3.80. 4시즌이나 200이상 던
있는 강호 보스턴과 만나게 됐다. 제이코
터는 올해 26경기에서 11승7패 평균자책
진 이닝이터이기도 하다. 지난해 류현진
비 엘스버리, 셰인 빅토리노, 더스틴 페드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맷 하비(뉴욕
점 4.09를 기록하며 보스턴 팀 내에서 최
이 다저스와 계약 협상을 할 당시 에이전
로이아, 데이비드 오티스, 마이크 나폴리
메츠)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에 이
다승을 올리고 있다. 9승 무패에 1점대
트 스캇 보라스가 비교 선수로 내세운 게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이번에도 만만
어 또 다시 에이스와 승부다. 좌완 레스
(1.71)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한 클레이 벅
바로 레스터였다.
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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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행사는 한국 여행은 물론 동
줄에 따라 원하는 시기에 돌아 올 수
남아시아와 중국, 유럽, 남북미, 아프
있습니다. 한국 간 길에 친지도 만나
리카 등 세계 각국의 관광 플랜을 운
고 볼 일도 보고 따로 개인 스케줄을
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전한 조국,
내서 별도의 관광지도 찾을 수 있습니
한국을 찾는 동포들의 발길이 크게
다. 추억의 산정호수 일대 역시 별도
늘었습니다. 중앙여행사가 준비한 프
의 개인일정으로 찾을 수 있는 곳입니
로그램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면 갈
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행사(215-
때는 단체로 가고 올 때는 개인 스케
572-88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궁예의 슬픈 전설 때문일까. 산 이름에
산정호수 주차장 식당가를 들머리로 삼
▲서울 근교 나들이의 고전’
관해서는 몇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과거
아 산행에 나선다. 등산로는 정상까지 6
왕건에게 쫓겨 피신하던 궁예가 이 산에
시간 걸리는 코스가 가장 길다. 장시간 산
합세트
서 피살되었다거나, 궁예가 망국의 슬픔
행이 부담스럽다면 자인사에서 삼각봉으
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는 설이 있
로 이어지는 3시간짜리 코스가 적당하
명성산
다. 또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
다. 등룡폭포로 오른 후 비선폭포 아래에
가을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해발 923m)
릴 정도로 울었다고도 전해진다. 이유야
서 왼쪽 암릉으로 오르는 책바위 코스도
치는 동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여
은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의 경계에
어찌됐던 나라 잃은 슬픔의 눈물이 산정
인기다.
행지다.
있다. 이 산을 ‘울음산’이라 부르는 것은
호수를 잉태한 건 아닐까.
경기도 포천은 서울 근교 나들이의 ‘고 전’이다.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명산과 계 곡, 드넓은 호수를 끼고 있어 볼거리가
등산•계곡•캠핑•수상스키 등 놀거리 종
풍성하다. 이동갈비와 막걸리, 민물 매운 탕 등 다양한 먹거리 또한 구미를 당기 게 만든다. 그 옛날 명소를 하나둘씩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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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은 사방 풍광이 모두 다르다. 남 주간필라 Aug 23.2013-Aug 2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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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북으로 뻗은 주능선을 기점으로 동쪽 사면은 산세가 부드럽고 서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남쪽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가 무성하다. 한국전 쟁으로 사라진 울창한 숲을 대신해 억새가 터를 잡고 있다. 해마다 가을 이면 은빛 물결이 파도치는 이곳에서 ‘명성산억새축제’가 열린다. 등산로 초입부터 비선폭포, 등룡폭포 등이 줄줄이 이어지는 산행은 무 엇보다 정상 조망이 압권이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 선과 동북쪽으로 상해봉•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 국망봉의 장대한 산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멀리 휴전선 이북의 오성 산과 대성산 풍광도 아름답다. 명성산은 평일에는 인근 군부대의 사격 훈련으로 인해 부분 통제된다. 산행 전 등산 가능 여부를 산정호수관광 지부(031-532-6135)에 문의해야 한다. 산행 들머리에 자리한 자인사(慈仁寺)는 필수코스. 명성산과 산정호수 를 앞뒤로 끼고 있는 자인사는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 태조로 즉위하면서 이 자리에 신성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충렬왕 3년(1227년)에 중건하고 절 이름을 왕 건의 자호를 따서 약천암이라 했다고 알려졌다. 절집으로 들어서는 2㎞ 거리의 산책로가 아름답다. 남이섬의 메타세쿼 이아길 못지않게 운치 있는 이 길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소나무가 절 입구까지 이어진다. 경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미륵불이 반긴다. 경내에 있는 안내판에는 ‘자(慈)는 미륵의 뜻으로 불가에서 자비를 말하며, 궁예왕이 미륵 세계 를 구현하고자 하는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자 함이다. 인(仁) 자는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글자라 하여 영계(靈界)에서 궁예와 왕건의 악 연을 풀고자 하는 기원의 의미에서 붙인 것’이라 쓰여 있다. 백운계곡
1987 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다. 영평8경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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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반한 가족이 특히 많이 찾는다. 여름에
병풍처럼 두른 풍광이 그림 같다. 물안개
는 수영장과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이나 가로등이 불
하고, 트램펄린(점프 운동기구)이 설치돼
을 밝히는 일몰 전후의 풍광은 더욱 환
있다.
상적이다. 산정호수를 즐기는 방법은 다 양하다. 보트와 수상스키를 즐기거나 벤 치에 앉아 그저 바라만 봐도 힐링 효과를
산정호수
영북면 산정리 명성산 남서쪽 기슭에 자
선유담이 이 계곡에 숨어 있다. 산자락에
금광폭포 등이 계곡 명소다.
얻을 수 있다.
리한 산정호수는 국민관광지다. 일제강
최근에 조성한 둘레길을 따라 호수를
점기인 1925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돼
한 바퀴 도는 재미도 쏠쏠하다. 호반을
인근 지역 농지 개간에 한 몫을 담당했
빙 둘러 가는 둘레길은 3㎞ 거리로 1시간
다. 이후 1970년대 군사시설이 철수되면
쯤 걸린다. 조각공원 우측으로 난 길을 따
서 관광지로 새단장됐다. ‘산정(山井)’은 ‘
라 둘레길로 든다. 초입은 숲길이다.
산 속에 묻혀 있는 우물 같은 호수’라는
울창한 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땡볕을 피
뜻. 한국전쟁 전 김일성이 이곳에 별장을
할 수 있다. 평화의 쉼터는 마실 나온 할
지을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
머니들의 수다 장소다. 소나무 숲길을 지
주차장에서 자그마한 놀이공원을 지나
나면 수변으로 나무데크가 길게 이어진
면 조각공원이다. 호반에 조성된 조각공
다. 호수를 훑고 지나온 산바람을 맞으며
묻힌 계곡은 길이가 10㎞나 된다. 해마다
백 운계곡에서 광덕고개를 넘어 광덕계
원은 17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조각상
물 위를 걷는다. 중간 중간 만들어 놓은
이맘때면 탁족을 즐기려는 이들이 계곡
곡으로 가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이 호수에서 걸어 나오는 듯한 ‘무제’, 자
벤치는 아이들 차지다.
에 몰려 활기가 넘친다.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S’자로 이어
연석을 3차원적으로 형상화한 ‘돌의 초
허브와 야생화마을에서 잠시 발품을 쉬
세종의 친필을 보관하고 있는 흥룡사를
진 길은 차량이 뜸해 드라이브가 한결 여
상’ 등 저마다 모양이 독특해 눈길을 끈
어 간다. 허름한 비닐하우스에서 흘러나
끼고 안쪽으로 들면 백운계곡의 숨은 비
유롭다. 인근 오토캠핑장도 들러볼 만하
다.
온 허브향이 감미롭다. 구름다리를 건너
경이 줄줄이 이어진다. 광암정, 학소대, 금
다. 25동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장은 다
산정호수는 동쪽으로 터진 숨구멍을 제
면 다시 숲길이 이어진다. 낙엽이 수북하
병암, 옥류대, 양봉래굴, 선녀탕, 취선대,
양한 테마와 이벤트를 운영해 아이를 동
외하고 명성산, 관음산, 망봉산, 망무봉을
게 덮여 산길을 걷는 듯하다. 도착점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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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만 취급하지만 모래무지 등 잡어를 넣어
화리조트 야외 바비큐장에서도 이동갈
맛이 풍부하고 양도 푸짐하다.
비를 구워먹을 수 있다. 명성산 등산로 입
이동면 장암리 중심가와 백운계곡 주변 에는 포천이동 갈비촌이 형성돼 있고, 한
앞에 두고 잠시 벤치에 앉아 숲향을 만끽
한 공연이 열리고 전망대, 산책로, 조각공
한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산그림자 깊게
원, 돌 문화 전시관 등 관람시설이 있다.
드리운 호수 풍광이 아스라하다.
구 낭만주막(031-532-6243)은 손두부 가 맛있다.
이외에 국립수목원, 비둘기낭폭포, 반월 성지, 이항복 묘소와 화산서원, 금현리 지
▼평강식물원 보는 재미 쏠쏠… 이동갈비 석묘, 한탄강 어울길, 허브아일랜드 등이 안 먹고가면 섭섭
있다.
는 평강식물원은 자연을 최대한 해치지
맛집
¦주변 볼거리: 평강 한의원에 서 운영하
않는 범위에서 개발된 식물원이다. 7000
포천의 대표 먹거리는 이동갈비와 막걸
여 종의 식물군을 볼 수 있고 여름이면
리, 오리고기, 민물 매운탕이다. 한탄강 지
산수국, 산딸나무, 수련 등 60여 종이 꽃
류에서 잡아올린 메기와 잡어, 참게 등을
을 피워 자태를 뽐낸다. 포천 아트밸리는
넣고 끓여낸 민물 매운탕은 잡맛이 거의
폐채석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
없어 인기다. 관인면 냉정리에 자리한 샘
킨 곳이다. 직벽을 이용한 무대에서 다양
물매운탕(031-533-6880)은 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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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무 듬뿍 갈아 올린 냉우동
재료-우동면(시판용) 1개, 무 100g, 고추
홍고추와 무순을 올린다.
무갈비탕
냉이·홍고추·무순 약간씩, 일본풍 간장소
재료-쇠갈비 1kg, 무 1/4개, 마늘 7톨, 대
스(물 1컵, 간장·참치액 2와 1/2큰술씩, 설
파 2대, 양파 1개, 국간장 1큰술, 소금 1작
탕 1과 1/2큰술씩, 레몬즙 2작은술, 소금
은술, 물 적당량, 통후추 약간
1/4작은술, 얼음 약간) 만들기-1 볼에 얼음을 제외한 일본풍
로 간한다.
넣어 버무린다.
단호박 낙지볶음
재료-낙지 3마리, 청양고추·홍고추 1개 씩,
적양배추셔벗
재료-적양배추 100g, 오렌지 2개, 파인 애플 60g, 생수 1컵, 꿀 2큰술, 레몬즙 1큰
단호박·양파 1/2개씩, 대파 1/2대, 참기
술, 슬라이스 레몬·애플민트 약간씩
만들기-1 쇠갈비는 기름을 떼어내고 찬
름 1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
만들기-1 적양배추는 굵게 다지듯이 썰
물에 3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념장(고추장·고춧가루·올리고당 2큰술씩,
고 파인애플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오
다진 마늘·매실청·깨소금 1큰술씩, 국간
렌지는 반 갈라 스퀴저나 과즙기로 즙을
장 2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낸다. 3 믹서에 ①의 적양배추와 파인애
만들기-1 낙지는 소금을 뿌려 바락바락
플, ②의 오렌지즙, 생수를 넣고 간다. 4
주물러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볼에 ③을 붓고 꿀과 레몬즙을 넣어 고루
물기를 빼고 5cm 길이로 썬다. 2 단호박
섞는다. 5 밀폐용기에 ④를 부어 냉동실
은 전자레인지에 6분 정도 돌려 꺼내고
에 넣고 2시간 정도 얼린 뒤 꺼내 포크로
씨를 긁어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긁어낸 다음 다시 냉동실에 넣는다. 6 1시
3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고 양파와
간 뒤에 ⑤의 작업을 반복하고 다시 냉동
대파는 4cm 길이로 굵게 썬다. 4 볼에 분
실에 넣어 1시간 정도 둔 뒤 꺼내 볼에 담
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고 슬라이스 레몬과 애플민트를 올린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채소를 넣어 센 불에 1분 정도 재빨리 볶은 뒤 쟁
간장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은 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2 무는 껍질을 벗기
2 마늘과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고 대파
반에 덜어 펼친 다음 무르지 않게 식힌다.
고 강판에 갈아 준비하고 홍고추는 어슷
는 손질해 적당한 길이로 썬다. 3 큰 냄
6 채소를 볶은 팬에 다시 식용유를 두르
썬다. 3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삶은 뒤
비에 ①의 쇠갈비와 ②의 마늘, 양파, 대
고 ①의 낙지를 넣은 뒤 센 불에 1분 정
찬물에 헹군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파, 통후추, 물을 넣고 40분간 우리듯이
도 볶아 살짝 익힌 다음 체에 밭쳐 물기
다. 4 그릇에 ③의 우동면을 담고 ①의 차
푹 끓인 뒤 기름을 걷어낸 다음 쇠갈비
를 뺀다. 7 달군 팬에 ④의 양념장과 ⑤의
게 식힌 일본풍 간장소스와 얼음을 넣은
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건져낸다. 4 무
볶은 채소를 넣고 한 번 후루룩 섞은 뒤
뒤 ②의 무와 고추냉이를 얹은 다음 ②의
는 큼직하게 깎아썬 뒤 ③의 갈비탕에 넣
⑥의 낙지를 넣고 재빨리 섞어가며 볶은
고 30분간 더 끓인 뒤 소금과 국간장으
다음 낙지가 익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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