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2 2호
O c t 1 8 . 2 0 1 3 - O c t 2 4 . 2 0 1 3 1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0 4 6 / T e l . 21 5- 6 6 3- 2 400 ○ F a x . 21 5- 6 6 3- 9 30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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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 확인하는 경우가 많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집으로 전화하 는 것이라고 한다. 출근과 등교 등으로 가족들이 모두 외 출할 때는 가정의 전화를 핸드폰이나 업소로 포워딩 해 두는 것도 기억해 두 어야 할 사항의 하나다. 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작 업
불경기 늪은 더 깊어만 가고 국가 경
당국은 각종 안전 대책을 제시하면서
제는 피폐해 가는데 추수감사절과 크
안전한 연말연시 캠페인을 벌인다. 그만
그 동안의 캠페인에 힘입어 무인감시
리스마스 등 소비의 계절은 코앞에 다
큼 안전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라는
카메라 보급률이 높지만 아직도 설치하
가왔다.
의미이지만 뚜렷한 해답이 없다.
지 않은 곳은 이번에 꼭 설치해야 한다.
경찰의 안내에 따르면 강도가 들었을 때 가장 적절한 행동은 얼어붙은 듯 가
대형 쇼핑 몰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
당국은 매년 연말 특별 경계기간을 설
경찰 통계에 따르면 무인감시 카메라
스 선물 코너가 등장하고 연말 대목을
정해 순찰을 늘이고 경계 병력을 늘인
가 있는 곳은 범죄 예방률이 80%에 달
대비한 인력 채용을 공고하는 등 연말
다는 발표를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지만
한다고 한다.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치안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치안
계절이 깊어갈수록 서민들의 마음은 무거워지기만 한다. 사업이 부진해서 무겁고 사건사고가 이어지는 계절이 다가오건만 뚜렷한 안 전대책이 없어서 더욱 무겁다. 돈이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범죄자들은 시간에 쫓기고 심리적으
사람들은 은행에 가는 길이나 귀가 길
테니 이것 같고 빨리 나가라”는 마음으
당국이 아무리 노력해도 반드시 빈 틈
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사
로 캐시대에 손을 가져가는 등 조금만
이 있기 마련이고 이 빈 틈을 통해 사고
법 당국에서 빠뜨리지 않고 하는 사항
움직여도 총을 꺼내는 줄 알고 방아쇠
가 발생하게 마련이다.
이다.
를 당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 경제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안전을 당국에만 맡기지 말고 가능한 부분은 시민들이 맡아야 한다.
나 흉기에 몸을 다치고 생명을 잃는다
니라 나의 가족과 이 사회의 문제라는
면 이처럼 불행이 없다.
점을 직시하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매년 이 맘 때면 관련 단체들과 치안
만히 있는 것이다. 로 쫓기기 때문에 “내가 돈을 꺼내 줄
나의 안전은 나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
해 진다.
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현금을 많이 다루는 업소를 운영하는
잃는다고 하는데 사고가 나서 흉탄이
가정적으로 불행해지고 사회가 불행
소나 가정에 무장 강도가 들었을 때 적
해야 한다. 경찰 등 사법 당국은 우선적으로 각 업소에 무인감시 카메라(CCTV)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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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길을 다니면 범죄자들이 미
돈을 꺼내 가든 물건을 가져가든 그저
리 계획을 세워 놓고 기다리기 때문에
가만히, 그곳에서 나갈 때까지 가만히
예측하지 못하도록 수시로 길을 바꾸라
있어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는 것이다.
을 명심해야 한다.
업소는 항상 밝게 하고 밖에서 안이
험한 세상, 험한 시기를 살아가는 지혜
들여다보이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반드
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지만 잘 지키지
시 지켜져야 한다.
않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강절도범들은 범행 전에 집에 사람이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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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산안을 도출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 성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민주당측에 서 패티 머레이(워싱턴주) 상원 예산위원 장, 공화당측에서 폴 라이언(위스콘신주) 하원 예산위원장이 대표를 맡게 된다. 리드 대표는 이 합의를 “역사적인 초당 적 합의”라며 높이 평가했다. 맥코넬 대 표도 “미국은 이로써 디폴트 사태를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제 초점은 얼마나 빨리 상원과 하원 이 이 합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냐다. 이 합의안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상원과 하 원 표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이 필 요하다. 하지만 이 과정도 속성으로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의장은 이 합의안이 “매우 시기적절한 방 법으로 (in a very timely way)” 하원표 결에 부쳐질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민주당 상원의 원은 이 합의안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당 일 내로 보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원이 16일 미 정부의 셧다운을 종료
안을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지출을 위한 임시예산안을
한편 백악관은 의회에 합의안이 신속
하고 부채상한을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
보수단체인 티파티 그룹의 지지를 받는
처리하고 내년 2월 7일까지 일시적으로
히 승인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 발표했다. 부채상한 증액 시한을 하루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은 투표를
부채한도 상한을 증액한다는 것이다. 공
백악관은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의
앞둔 ‘막판의 대타협’이었다.
방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촉
화당의 주장대로 이 임시예산안의 지출
혜택을 받기 위한 ‘소득 확인 조항’이 삽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
박한 시간을 남겨뒀지만 상원에서의 승
은 올해 발동한 “시퀘스터”의 수준을 그
입된 것에 대해 원안에 대한 “원만한 조
의원과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맥
인과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됐다.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modest adjustment)”이라며 수락의
코넬 의원은 이날 상원에서 이 같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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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의 골자는 내년 1월15일까지의
또 민주•공화당은 12월13일까지 장기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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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협동심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 학생들을 나이별로 20 개의 조로 나누어 그룹별 담임교사의 인 솔아래 미리 준비된 여러 스테이션을 돌 아가면서 세종대왕과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종대왕 어 진 그리기, 각자 자기 이름으로 낙관 만들 지난 12일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에서 열
회 한국학교, 한솔한국학교 등 10개 지역
요 인사들이 참석하거나 후원을 통해 한
기, 세종대왕 발명품 체험하기, 몸으로 글
린 567돌 한글날 기념 행사가 다채로운
한국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
국학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
자 만들기, 북 아트로 자모음 팝업 북 만
프로그램과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동포
(주최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한글날,
생들과 학부형들을 격려해 이 행사가 범
들기, 독도를 찾자!, 한글 디자인, 모음 원
사회에 크게 회자되고 있다.
세종대왕과 독도를 만나다!” 라는 제목으
동포사회적 행사, 한인 사회의 미래를 여
리, 모음 태권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
다솜한국학교, 몽고메리 한국학교, 벅스
로 열린 이 행사에는 송중근 필라델피아
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
카운티 한국학교, 영생한국학교, 임마누
한인회장을 비롯해 장권일 민주평통 필
대회 주최측은 이날 행사가 단순한 백일
양한 학습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하는 동
엘 한국학교, 제일한국학교, 첼튼햄 한국
라델피아 협의회장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장이나 사생대회 등 판에 박힌 “실력 겨
시에 유익한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어 참
학교, 트렌튼 한국학교, 필라제일장로교
지역 협의회 강숙희 고문 등 한인사회 주
루기 행사에서 벗어나 참여와 체험을 통
가 학생들은 물론 학부형들의 감탄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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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사를 받았다. 또 벅스카운티 한국학교 설 새아 교사가 태권도를 이용한 한글학습 “
사진으로 보는 한글날 행사
모음 태권도”를 진행해 학생들과 학부모 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 학부모는 “백 일장 대신 태권도와 율동을 하고 선조들 의 발명품을 만들어 보는 이런 행사가 진 짜 한글날 행사”라며 주최측의 노력과 성 의, 창의성과 동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 망을 읽을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했다. 도전 골든벨은 3-5세 와 6세-성인으로 나뉘어져 OX 퀴즈로 진 행했는데 재미와 긴장, 진지함이 복합돼 최고의 학습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 았다. 마지막 도전 골든벨 문제는 정답 “용비 어천가”를 정확하게 써 맞춘 다솜한국학 교의 장예린양이 장원이 되어 삼성 갤럭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대형 세종대왕 그림. 벅스카운티 한 국학교 한미정 교사가 제작한 이 그림은 현실감이 넘쳐 참가 학생과 가족 대부분이 이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이 몸으로 글자 만들기 코너에서 지도 교사의 시범을 따라 하는 모습.
시 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주최측은 이날 안전을 대비해 김영욱, 이 동훈(양의), 신재권(한의), 양수경(간호사) 씨 등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와 다솜한국학교, 무궁화 김치 등에서 제공한 점심을 제공하는 등 많은 준비로 학부형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회 주최측은 “학생들의 우위를 가리 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세 종대왕의 업적과 발자취를 학습하고 체 험하는 과정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인
◀세종대왕 시대에 제작된 해시계와 물시계 모형을 체험하는 학생들. ▲3-5세 어린이들을 위한 도전 골든벨 코너.
식하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행사 가 된 것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미국 에 살고 있는 동포 자녀들과 외국인들에 게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자녀 들이 더욱 당당하고 떳떳하게 가슴 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뜻 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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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한국에서 먹던 그 자장면 맛’ 으로 유 명한 랜스데일 유일 중화요리 전문점‘상 하이’앞에서 이동신 사장이 포즈를 취하 고 있다.
식을 만들 수 있는 신속성과 중국집의 전 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장과 짬뽕을 기본으로 중화요리 전문 점답게 무려 100가지의 메뉴가 있다. 면, 밥, 쇠고기, 돼지, 닭, 야채, 수프로 일목요 연하게 정리된 메뉴가 무엇을 먹을지 크 게 갈등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식당의 기본에 충실하여 최선을 다한다 는 이동신 사장은 신선한 재료 공급과 직 원 우대를 동일 선상에 놓고 배려한다고 했다. 음식의 맛은 신선한 재료가 그 반 을 차지하고 나머지 반은 주방장을 비롯 한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행복한 마 음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직원 대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서비스의 질은 자연히 향상 되게 마련이고, 손님에게도 항상 맛있는 최고의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가장 안전 하고 빠른 길이라고 했다. 직원 모두가 서 로 존중하면서도 허물없이 지내는 식당, 가족들이 주머니 걱정 없이 편안하고 맛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 지금의 가장 큰 목 중국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중
이 중화요리를 랜스데일에서 즐길 수 있
좋은 재료’와 ‘정성’을 꼽았다. 너무 뻔한
표여서 다른 욕심은 없다고 말하는 이들
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즐겨 먹는 짜장면.
는 유일한 곳이 바로 4개월 전 오픈한 ‘상
대답이었지만 이 사장과 이 주방장의 모
이 만드는 행복하고 맛난 중화요리를 맛
나이 지긋이 드신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
하이’다.
습을 보니 진실성이 느껴졌다.
보러 들러보자.
옆 테이블 손님이 ‘짬뽕 1그릇, 탕수육 1
상하이는 8명부터 100명까지 단체 손님
▼ ‘좋은 재료’ 와 ‘정성’ 이 인기 비결
그릇’을 주문한지 채 5분도 안되어 음식
들을 위한 프라이빗 룸도 보유하고 있다.
을 만드는 것이 ‘상하이’의 특징이죠.”
료비가 많이 들더라도 신선도를 고집하
어보면 졸업식과 입학식 같은 특별한 날 에만 온 가족이 즐기는 귀한 음식이었단 다. 하지만 요즘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민들의 음식이 바로 짜장면·짬 뽕·탕수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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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을 다해 음식 ‘상하이’의 특징을 묻자 이동신 사장은 ‘
이 테이블 위에 올라온다. 이 사장은 “재 며 고객들이 주문을 했을 때 바로바로 음
▼중화요리의 원조 맛
상하이는 한인들이 중국 식당에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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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상하이는 8명부터 100명까지 단체 손님 들을 위한 프라이빗 룸 도 보유하고 있다.
찾는 짬뽕·짜장에다 간짜장·물만두·군만
밀가루 면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장점
두·찐만두·탕수육 등 중화요리 원조 맛을
이 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다.
46년 경력의 이계익 주방장에게 국물의
간짜장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삼선을
비결을 묻자 “짬뽕 육수를 만들 때 신선
고소한 짜장 향과 식탁에 풍성한 끈적
추가한 고급 짜장면인 삼선짜장면도 빼
한 사골을 이용해 푹 고아 만든다”며 “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상
끈적한 면발들이 입안에 스며드는 맛 또
놓을 수 없다. 삼선은 원래 하늘, 바다, 육
물들도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항상
하이는 특별히 ‘한국에서 먹던 그 자장면
한 고소하다. 자장에는 양파와 당근, 고
지에서 나는 세 가지 진귀한 재료를 일컫
신경 쓴다. 특히 홍합은 이틀만 지나도 맛
맛’으로 유명하다.
기, 새우, 버섯, 고추 등이 들어 있으며 특
는 말인데, 보통 해삼, 전복, 새우, 죽순, 표
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 날 들여온 것을
히 양파 호박이 야채의 단맛을 느끼게 해
고버섯 등 고급 재료 세 가지가 더 들어
재료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준다.
간 요리를 뜻한다.
재현시키고 있다.
금방 만들어 쫄깃한 맛이 좋은데 반해, 또 금방 퍼져버리는 수타면의 단점을 보 완한 비법으로 만들었다는 ‘면발’ 또한
자장면 애호가라면 상하이의 간짜장을
이 집의 자랑이다. 비법이 담긴 반죽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짜장 소스가 끓인
만들어 그때그때 기계로 뽑아내는 면의
것이라면 간짜장 소스는 볶는 것이다. 재
식감이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태 의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이동신 사장은 “‘상하이’를 찾아 음식을 먹는 고객들이 한 끼 식사에서 작은 행복
▼깔끔하고 칼칼한 짬뽕 국물 일품
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요즘 무조
짬뽕은 콩나물, 고추, 오징어가 듬뿍 들
건 싸게, 저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료와 춘장을 뜨거운 불에 볶아 마무리하
어가서 깔끔하고 칼칼하게 매운 국물 맛
요식업계에서 재료값보다 싼 가격의 음식
는데 짜장 소스보다 기름지지만 재료가
이 좋아 즐겨 찾는 손님이 많다.
은 맛있을지는 몰라도 퀄리티는 누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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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신선한 재료를 듬뿍 쓰고 또 항상 신선한 재료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노 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상에 오른 후의 음식 모습이 겉으로 보 기에는 똑같을런지 모르지만 거기에 들 어가 있는 정성과 노력에 따라 맛에는 차 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정성들여 최고 의 서비스로 음식을 내놓으면 손님의 칭 찬이 돌아온다는 것은 오랜 경험을 통해 도 믿음직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변하지 않는 제 믿음입니다.”
이 사장은 “고객을 속이지 않는 진실된
정할 만하다”며 “내가 찾던, 내가 원하던
오늘 저녁,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짜장
음식점을 꾸려나가고 싶다”며 “여느 음식
주방장을 만나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속
면·짬뽕·탕수육’을 가족과 오순도순 나눠
내를 드러냈다.
먹는 것은 어떨까. 아마 부담 없는 가격에
점 사장님들도 다 나와 같은 마음일 것”
리 전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쫄깃쫄깃
이라고 말했다.
한 맛이 났다.
상하이는 짜장소스나 짬뽕이나 탕수육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상하이’의 탕수육은 과일 소스를 곁들
이동신 사장은 “이 주방장의 중국요리
등의 신선함 등에서 동포들의 좋은 평가
전화 267-421-5236
여 새콤달콤하다.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실력은 사장이기 이전에 음식을 먹는 고
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음식을
주소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섞어 겉옷을 입히는 일반 탕수육과는 달
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인
만들 때 결코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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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한미우호총연합회는 14일 서라벌 회관
롯한 아시안 코뮤니티의 전폭적인 지지에
에서 윌리암 세스 필라델피아 검사장 재
깊이 감사한다”며 “아시안들이 어른을 공
선을 위한 후원 모임을 가졌다.
경하며 신의를 중시 여기는 문화적 배경
박만서 한미우호총연합회 총재와 김태
과 근면 성실로 필라델피아 건설에 크게
환 회장, 이영순 전 라이온스 클럽 회장
기여했다”고 치하하고 “다 함께 힘을 합
실 정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고 밝혔다. 한미우호 총연합회는 윌리암
등 한국 측 인사들과 중국, 인도, 월남, 캄
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자”고 다짐했다.
지적하고 “정치 참여는 투표와 후원 모임
세스 후원 모임을 이미 차이나 타운에서
보디아 등 아시안 커뮤니티 대표 20여 명
김태환 한미우호 총연합회장은 “윌리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참여하
한 차례 가졌으나 이날 한인 타운에서 2
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박만서 총재는
세스 검사장은 박만서 총재가 이끄는 태
는 만큼의 대가를 받아내는 것도 중요한
차 모임을 가졌으며 이날 즉석 모금을 통
후원자들을 대표한 스피치를 통해 “법의
견 문하생으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
데 한국 사람들은 주기만 하고 받아 내지
해 1만여 달러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아시안들을 보
과 이해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박만서 총
를 못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다. 이 가운데 한인들의 기부금은 2천 달
호하고 이끌어 주면”(상호 호혜주의에 입
재의 아들과 센트럴 하이스쿨 동문(1년
박 총재는 윌리암 세스 검사장이 유년
각해서) 최대한 후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후배)로 고교시절 함께 미식축구를 한 아
기부터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했지만 이
한미우호 총연합회는 지난 11일에는 찰
“10년 후 아시안 커뮤니티의 위상이 남미
들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한인들의
를 모두 극복하고 오늘에 이른 입지전적
스 램지 필라시 경찰국장 초청 자문위원
계와 대등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이끌
정치력 신장을 위해, 보다 정의로운 필라
인 사람이라고 격찬하고 “(지지자들이)
모임을 갖고 필라시 치안과 한인 등 일선
어 주기 바라며” 이에 대한 최대한의 후
델피아 건설을 위해 반드시 재선돼야 할
주는 만큼 받아내려고 한다는 정치 원리
상인들의 안전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는
원을 약속하고 동시에 최대의 협력을 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를 잘 이해하고 지켜 주는 사람이며 앞
등 연말과 선거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
박만서 한미우호 총연합회 총재는 “한
으로 하원과 상원 등을 거쳐 주지사까지
를 역동적으로 치르고 있어 다음 행사에
인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현
기대되는 전도 유망한 민주당의 꽃”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했다. 윌리암 세스 검사장은 “한국인들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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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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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오는 11월 1일부터 푸드 스탬프 혜택이 삭감 지급돼 저소 득층 주민들은 물론 일선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푸드 스탬프는 연방정부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 했으나 4년만 인 오는 10월 31일로 종료된다. 이 기간 동안 연방정부는 추가로 452억 달러를 푸드 스탬 프 프로그램에 투입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588달러 이던 푸드 스탬프 수령액을 668달러까지 늘렸다. 그러나 경기부양책이 이달 말로 종료되면 다음 달부터는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은 결코 빈 말이 아니다.
일반화하기 다소 어려운 ‘부도수표 발행 횟수 월
수령액이 5% 가량 감소한 평균 632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수입 가운데 생활비로 쓰고 남는 돈을 은행에
1회 줄이기’를 제외한 10가지 방법을 모두 실천
또 연간 40억 달러의 푸드스탬프 예산을 삭감하는 법안이
저금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선적으로 저금부터
할 경우, 월 절약액은 217달러에 달한다. 1년이면
지난달 연방하원을 통과해 푸드스탬프 수혜 대상의 대폭 감
하고 나머지로 생활한다는 굳은 마음이 있어야
2604달러, 10년이면 2만6040달러를 저축할 수
소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빈민 지역의 일선 사업체들은 경
돈이 모인다는 경험적 지혜가 입증됐다.
있다. 오히려 서민들은 신문, 잡지 등에 나오는 할
기 침체는 가속화 되고 강절도 등 강력범죄는 증가하는 반
연방정부와 1000여 개 비영리기관이 함께 벌
인쿠폰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부자들이 할인 쿠
비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저축 캠페인 ‘아메리카 세이브(America
폰을 더 많이 가지고 마켓에 간다는 말도 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빈곤률은 15%로 여
Saves)’는 웹사이트(americasaves.org)를 통해
생활 속의 절약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란
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며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푸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축 방법들을 소
사실을 돈 많은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실천하는
스탬프 프로그램 수혜자는 모두 180여 만 명으로 알려졌다.
개했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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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해 일선 소상인들의 걱정이 나날이 커 지고 있다. 식품업에 종사하는 한 동포는 “짧은 며 칠 동안의 연방정부 폐쇄 기간 동안 나 타난 매출 격감과 손님들의 거칠어진 태 도에 불안을 넘어 공포를 느꼈다”며 “연 방정부 셧다운은 미봉책으로나마 해결 됐지만 후유증은 계속 갈 것이 틀림없어 이제는 생명 보존 차원에서 사업을 정리 하는 문제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동포는 특히 11월부터 푸드 스탬프 가 대폭 삭감되면 스몰 비즈니스에 강력 범죄가 빈발할 것이라면서 “가게 안에서 손님들이 물건을 고르다 자기들끼리 나 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사느냐, 한탕 해야 하는 것 아니 냐는 쪽으로 결론 난다”고 덧붙이고 “가 게에 4개 뿐인 감시 카메라를 앞으로 4 필라델피아 지역 메이시 백화점은 2주
개 더 추가하고 지붕 뚫기나 벽 뚫기 등
전부터 크리스마스 코너를 설치하고 연
을 대비해 건물도 손을 볼 예정”이라고
말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백화점 입구
했다.
에는 구인광고를 게시해 연말 성수기에 대비한 인력 확보에 나섰다.
우완동 식품인협회장은 “푸드 스탬프를 비롯한 연방 정부 지원이 대폭 삭감되는
10월에 들어서면서 한인 상가를 비롯
것은 민간인들이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예
한 중소기업들은 연방정부 셧다운 등 각
상되는 각종 사건사고는 힘을 합하면 막
종 악재에 시달리며 불경기 늪에서 헤어
을 수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방범 대책
나지 못하지만 주류 사회는 전혀 다른
을 비롯한 예방책을 다각도록 준비하고
양상을 보이며 양극화 현상을 부채질하
있다고 밝혔다.
고 있다.
식품인 협회는 매년 이맘 때면 방범 스
특히 11월부터 푸드 스탬프가 대폭 삭
티커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부하고 안
감되고 연말 분위기가 고조되면 소비가
전 수칙을 홍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
많아지면서 안전 문제가 대두될 것이 자
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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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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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는 WON BON
하 공연이 열리며 Taste in NY 로 유명
BON 축제 행사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
한 DJ Sanchez 와 MTV에서 빅뱅, 소녀
는 Curtis Hall Arboretum에서 10월 20
시대를 비롯 K-POP 전문 VJ로 유명한
일 4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Grace Subervi 가 사회를 맡아 진행을
리고, 공유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
한약학 석사과정을 인증받은 전문 교육
하게 된다.
다.
기관으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는 더욱
서예 작가 이승연 교수의 “붓과 마음의 하나되는 경지”라는 주제의 서예 작품
유펜 대학교, 아카디아 대학, 드렉셀 대
이번 행사 총괄팀은 “지금까지 정식 대
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사상을 알리는
52점이 전시가 되며, 사일런트 옥션 방식
학, 한국 문화 재단, 원광 사회복지관을
학원 인증평가와 학교 내부 안정을 비롯
데 일조하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으로 판매가 되고, 중요 무형문화재 박선
비롯해서 다양한 단체와 지역 사업체들
한 기본적인 체계를 잡기 위해 10년을 노
자 한다”라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참
영, 퍼포먼스 국악 재즈 그룹 Seht의 축
의 동참으로 한국 문화를 지역 사회에 알
력해 온 결과, 펜실베니아 최초로 한의학,
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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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Him’을 노래하며 훈훈하게 연주회를 마 무리 했다. 장 모씨(56, 어퍼다비)는 “오랜만에 음악 을 통해 문화의 향연을 누리니 행복하다” 며 “이처럼 수준 높은 중창단이 필라 지 역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소감을 전 했다. 두 번째 공연은 19일 오후8시 뉴저 지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필라 지역 솔로이스트로 구성된 ‘솔리데 오 싱어즈’는 성악 및 음악 연주가들로 구 성되어 있으며 주로 필라 지역 각 교회 찬 양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출연자명단지휘: 이창호(체리힐 장로교 회 찬양대 지휘자), 소프라노: 이주영(벅 스카운티 찬양대 지휘자), 양경신(남부뉴 저지 장로교회 지휘자), 홍승연(돈 지오바 니 등 오페라 주연), 이진실(체리힐 장로 교회 솔리스트), 기소연(벧엘장로교회 반 주자),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 솔리스트), 테너: 김용우(첼 튼햄 장로교회 지휘자), 최은혁(필라델피 아 한인침례교회 지휘자), 바리톤: 한준희 솔리데오 싱어즈(지휘 이창호) 제6회 정
다운 선율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Give
울려 퍼질 때 청중들은 모두 함께 손 박
(필라안디옥교회 호산나성가대 지휘자),
기 연주회가 12일 필라 한인침례교회에
me Jesus’’은혜 아니면’등 성가곡에 이어
자를 맞추는 등 청중과 하나되는 연주회
하태규(필라델피아임마누엘교회 할렐루
서 열렸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가 연주
를 연출했다.
야 성가대 지휘자), 피아니스트: 박진현(필
‘Spiritual’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에 서 단원들은 솔로, 중창을 통해 성가곡과 오페라, 크로스 오버에 이르기까지 아름
될 때 모든 청중들은 가을의 감흥에 젖 어 음악회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여성 중창으로 ‘Sing Sing Sing‘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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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공연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청중 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자 청중들과 함 께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I Will Follow
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 반주자), 윤시내( 삼일장로교회 지휘자)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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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필라축구협회 협회장배 추계축
구동호인들의 단합된 모습에 칭찬을 아
구대회에서 YB부 NJ 버팔로, OB부 라이
끼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더욱 성
언스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되어가는 모습을 지역사회 모든 분께
13일 호샴 키쓰밸리 중학교에서 열린 협 회장배 추계축구대회에는 YB부에 동우,
보이고 모범된 일꾼이 되어 건장한 필라 축구인이 되어가자”고 말했다.
스타스, 신화, 태풍, 통일, NJ버팔로 등 6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 팀과 OB부 동우, 라이언스, 신화, 이글
YB부 우승: NJ버팔로(결승전 4:2승), 준
스, 태극, 형제, 화랑, MD반세기, NJ버팔
우승: 태풍감독상: 신주형(버팔로), MVP
로 등 9팀이 참가, A, B조로 나누어 기
: 백지훈(버팔로), 득점상: 윤충만(버팔
량을 펼쳤다.
로-6골), 수비상: 이지현(태풍)OB부우
이번 대회는 올해 필라축구협회가 주관 하는 마지막 공식 경기이다. 이날 대회를 마치고 이주성 축구협회장 은 “필라델피아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축
승: 라이언스 (결승전 2:0승), 준우승: MD 반세기, 감독상: 이정훈(라이언스), MVP: 정은규(라이언스), 득점상 안태경(태극-4 골), 수비상: 김병근(반세기)
필라 한인 음악인협회(회장 심회진)
이 알려진 곡들도 연주한다”며 “흔히
가 오는 11월 9일(토) 저녁 7시30분
오페라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시는
벅스카운티 장로교회에서 정기연주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회를 개최한다.
해설과 자막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베
심 회장은 또 “피아노 반주만이 아
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베르디의
닌 현악 사중주를 곁들여 더 풍성하
곡들만을 모아 베르디 오페라 갈라로
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려고 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의 대표
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적인 오페라 중에서 독창과 중창, 그
합창 지휘는 매스터 코랄을 지휘하
리고 합창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
는 이창호씨가, 앙상블 지휘는 카메라
이다.
타 합창단을 이끄는 박혜란 전 회장
심회진 회장은 “우리 귀에 친숙한 히
이 맡았다.
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비롯해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개선 행진곡 등 많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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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월 다시 대대적인 전단을 배포하고 사건 발생 인근 지역에서 스피커를 장착한 자 동차를 운행하면서 제보를 구했다. 마침 한 여인에게서 “사촌 여동생이 살해당한 것 같다는 얘기를 한 여자를 안다”는 제 보를 받은 경찰은 다시 활기를 찾았다. 그 여인이 전한 유아의 인상착의와 실종 시 ◀뉴욕 경찰국이 22년 전 살해된 유아 살해범을 잡기 위해 매년 배 포한 유인물. 뉴욕 경찰국은 이름 을 모르는 피해 유아의 얼굴 사진 밑에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 처벌하 겠다는 취지로 ‘베이비 호프’ 라 고 적어 놓았다.
점이 거의 일치했다. 결국 탐문 수사 끝 에 살해된 유아의 어머니를 찾아내고 유 전자 검사를 통해 그의 딸임을 확인했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유아의 사촌오 빠였던 콘라도 후아레스(52)로 밝혀졌다. 당시 30세였던 그는 함께 거주했던 피해 유아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다른 친척 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박스에 넣어 유기 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시신 유기를 도
프(Baby Hope)’로 지었다. 경찰이 세워준
운 다른 친척은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밝
묘비에도 이름을 ‘베이비 호프’라고 새겼
혔다. 사건 해결과 함께 숨진 유아의 이
으며, ‘정보가 있으면 언제든 아래 번호로
름도 밝혀졌다. 안젤리카 카스티요였다.
연락해 달라’고 적었다. ‘베이비 호프’ 미
NYPD는 아이의 진짜 이름을 찾아주겠
제 사건의 시작이었다.
다는 약속을 22년 만에 지켰다.
NYPD는 이 사건에서 4세 유아를 살해
여아가 살해될 당시 어머니는 생활고로
하고 유기한 용의자를 22년 만에 검거했
딸과 떨어져 살고 있었고 딸은 아버지 아
다고 발표했다.
래서 멕시코 이주자 가족들과 함께 거주
약 22년 전인 1991년 7월 23일. 미국 뉴
당시 용의자는 물론이고 피해 유아의
욕 맨해튼 헨리 허드슨 고속도로에서 보
신분조차 확인할 수 없었던 뉴욕경찰국
수 공사에 나섰던 인부들은 길가에 놓인
(NYPD)은 뉴욕 시민들에게 다짐했다. ‘
경찰은 매년 유인물을 배포하고 주변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슷한 시기 아버
푸른색 아이스박스를 열어보고 아연실색
살해범과 유아의 실명을 밝혀 낼 때까지
상대로 탐문 수색하는 노력을 포기하지
지도 범죄를 저질러 투옥되면서 부모 모
했다. 구릿빛의 여아 시신이 웅크린 채 발
수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상징적인 의
않았지만 사건은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
두 딸의 실종 사실조차 몰랐을 가능성이
견된 것이다.
미로 살해된 유아의 이름을 ‘베이비 호
러나 희망의 끈까지 놓지는 않았다. 올 7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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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지난 15일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보홀섬의 한 건물이 완전 히 붕괴됐다.
유서 깊은 성당들도 건물 일부가 훼손되
리가 파손돼 구조대가 현장에 접근하는
고 작은 지진 피해가 빈발하는 곳이다. 지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추가 생
난해 2월에는 이번 진원에서 약 100㎞ 떨
존자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어진 곳에서 강진이 발생해 100명 이상
있다. 이번 지진으로 16, 17세기에 지어진
이 숨지거나 실종된 바 있다.
거나 붕괴됐다. 필리핀은 환태평양대 화산대에 있어 크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드라
제공항 2번 터미널 직원 화장실에서
이아이스 폭탄’이 잇따라 발견돼 공항
드라이아이스가 든 플래스틱 물병이
당국과 사법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때도 다친
15일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
사람도 없고 기물이 파손되는 일도 없
면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쯤 로스앤
었지만 보안 당국은 즉각 항공기 이륙
젤레스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을 중단시키고 정밀 보안 검색을 벌이
드라이아이스가 든 플래스틱 물병이
느라 4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보안 당국은 항공기 운항 중단이나
폭발했다. 상온에 노출된 드라이아이스가 기화
승객 대피같은 조치는 취하지 않았지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섬에서 발생한 규
다. 지진은 지난 15일 세부시에서 남쪽으
하면서 압력에 못 이긴 병이 터져 드
만 13일 터진 ‘드라이아이스 폭탄’은
모 7.2의 강진으로 적어도 110명이 사망
로 60㎞, 수도 마닐라에서는 동남쪽으로
라이아이스 수증기가 연기처럼 퍼졌
물론 추가로 발견된 드라이아이스가
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629㎞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미
지만 사람이 다치거나 기물이 부서지
모두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는 보안
국지질조사국은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지는 않았다. 드라이아이스가 든 물명
구역 안에 있었다는 점을 주목하고
4차례 이상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은 2개 더 공항 구내에서 발견됐다. 지
있다. 경찰은 내부 소행으로 보고 FBI
난 13일 오후 7시쯤 로스앤젤레스 국
등과 공조 수사를 펴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진원지인 보홀섬에서 100명, 세부 9명, 인근의 시퀴조르 섬에 서도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무너진 시설물 잔해 밑에서 구조한 생존
역시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
자는 지금껏 3명에 불과하다. 도로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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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는 한국인이 1만2000명이나 사는 반면 일본인은 아주 적다. 누가 더 영향력이 크 겠느냐”고 말했다.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을 주도한 가주한 미포럼 윤석원 대표는 “시의회가 공식적 해외에서 최초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글렌데일시
인 절차를 밟아 결정한 사안에 대해 이런
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장
는 해외서 최초로 지난 7월30일 글렌데
식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시의회
이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녀상 건
일 시립 중앙도서관 앞 시립공원에 일본
위버 시장은 인터뷰에서 “글렌데일시가
립이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군 위안부의 비극을 규탄하는 소녀상을
국제 문제에 말려들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세웠다.
반대했다”면서 “지금 우리 글렌데일 시는
윤 대표는 또 “위버 시장이 인터뷰에서 ‘
일본에서 가장 미움받는 곳이 됐다는 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말
정말 후회할 일”이라고 말했다.
해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는 각종 자료와
10일 지역 신문 ‘글렌데일 뉴스-프레스’
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보 겠다”고 말했다.
는 데이브 위버 글렌데일 시장이 지난 7
글렌데일 시장은 시의원들이 돌아가면
일 방송된 일본 사쿠라TV의 ‘사쿠라프
서 맡는데 당시 위버 시장은 시의원 5명
로젝트’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벌집을 연
가운데 소녀상 건립을 혼자 반대했던 인
셈”이라며 “소녀상을 세우지 말았어야 했
물이다.
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글렌데일에
이란 핵협상발 ‘훈풍’에 국제유가가 석
이란 핵문제 해결 기대가 커지면서 다
달 새 최저를 기록했다. 이란에 대한 서
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5
방의 경제제재가 풀리면 국제유가가 대
일 미국 뉴욕 시장에서 전날보다 1.2달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2달러
폭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치들이 속속 나
러 떨어진 배럴당 101.21달러로 거래를
가량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
오고 있다.
마쳤다. 지난 7월2일 이후 가장 낮은 가
이낸셜타임스는 이란 주가지수가 하산
격이다.
로하니 대통령의 당선 이래 37%, 지난달
제재가 완화되면 얼어붙은 경제가 풀 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란 주가지수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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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소녀상을 본 적도 없고 제막식
블룸버그통신은 이란의 석유 제재가 완 화돼 수출이 늘어나면 북해산 브렌트유
일본 정부 공식 문건 등을 선물로 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도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 다고 보도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이후로 는 1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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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단신 은 물론 구글사가 내놓은 스마트안경인 ‘ 구글 글라스’와 같이 착용 가능한 컴퓨터 장비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병 사의 체온과 심박동 수, 체수분량 등의 신 체 상태를 수시로 측정할 각종 센서 장비 3년 안에 영화 ‘아이언 맨’의 철갑 옷을
통신•측정 기술이 더해질 이 장비의 정식
도 필수로 갖춰야 한다고 군 당국은 덧
입은 미군 병사가 탄생할 전망이라고 영
명칭은 ‘전략공격경량작전복(TALOS)’이
붙였다.
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다.
TALOS의 개발 성공을 위해 정부와 군 연구기관은 물론 민간 업계와 학계의 전
BBC는 미국 육군이 병사들에게 “초인
보도에 따르면 TALOS는 유압식 장비
적 힘을 부여할 혁명적이고 스마트한 갑
를 사용해 팔과 다리 등 신체의 일부에
무리에 맞서 변신할 때 입는 로봇 옷과
문가들까지 모두 동원될 전망이다. 군 당
옷”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
착용하면 완력이 증강하게끔 설계됐다.
매우 닮았다.
국은 3년 내 TALOS를 전장에서 상용화
다. 로봇처럼 단단한 외형에 각종 최첨단
이는 영화 ‘아이언 맨’의 주인공이 악의
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내각이 차기 보
캐머런 총리가 차기 후계자로 점찍은 조지
는 중국 국영은행들의 런던 금융시장 진출
수당 지도자로 꼽히는 2명의 거물급
오스본 재무장관(42)은 14일 베이징에서 “
을 위해 금융시장 규제도 완화할 예정이다.
정치인을 나란히 중국에 보내 적극
중국과 같이 큰 나라는 글로벌 통화를 갖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49)도 오스본 장관
적인 유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
고 있어야 한다”면서 “중국은 국제 금융 중
과 함께 적극적인 대중 유화 외교에 나섰
난해 5월 캐머런 총리가 티베트
심지인 런던을 통해 위안화를 발전시켜야
다. 존슨 시장은 지난 14일 오스본 장관과
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한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
함께 베이징대를 찾아 자전거를 타고 캠퍼
했다.
스를 누볐다. 털털한 외모와 기이한 언행으
만난 뒤 중국에 호되게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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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당국은 TALOS에 광역 통신망
영국이 사실상 중국에 납작
그는 15일 마카이(馬凱) 중국 국무원 부
로 유명한 그는 딱딱한 중국 지도자들과
엎드리면서 양국 관계는 해
총리를 만나 런던을 위안화 국제거래의 허
다른 이미지를 풍기며 학생들로부터 인기
빙기로 돌아서고 있다.
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영국 정부
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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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11월의 영주권문호에서는 취업이민 3순
취업 3순위는 2014회계연도를 시작하며 10월
권 신청서가 260명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도 영
위가 3개월 진전된 반면 가족이민 2A순
문호에선 2010년 7월 1일에서 동결됐으나 11월
주권 문호가 지속적으로 진전될 것으로 예고되
에는 석달 전진한 것이다.
고 있다.
위는 동결돼 희비가 엇갈렸다. 다른 가족 이민 순위에선 보름 내지 3주씩 진전됐다.
이로서 취업이민 3순위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데 올해 초반에는 5~6년 걸리던 것이 이제는 3 년으로 반감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취
◆취업 3순위 3개월 진전
미국이민 신청자들이 고대하고
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순위 투자 이민은 모두 오픈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없이 발표됐다. 여기에 11월 영주권 문호에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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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에서는 2A순위는 동결됐으나 다른 순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자녀들이 대상인
◆새해 취업영주권 8천개 더 발급
2A 순위에는 전달에 설정됐던 2013년 9월 8일
권을 8000개 더 발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수속
특히 취업이민에서는 새 2014회계연도에 영주
부분 순위에서 진전을 이어가게
미 국무부는 2014회계연도에 배정된 취업이민
됐다. 미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11
영주권 쿼터는 통상적인 14만개 보다 8000개
월 비자 블러틴에서는 취업이민 3
많은 14만 8000개라고 발표했다.
에서 동결됐다. 미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 일자는 2006년 10월 22일로 3주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6 년 3월 22일로 역시 3주 나아갔다.
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취업 1순위와 2순위, 3순위는 각각 4만 2328개
우선 수속일자가 2010년
씩 발급되고 4순위와 5순위는1만 508개씩 그린
10월 1일로 전달보다 3개
카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취업 3순위의 경
월 진전됐다.
3주 진전
위에 보름내지 3주씩 소폭 진전됐다.
있는 비자 블러틴, 영주권 문호는 연방정부폐쇄에도 불구하고 지연
◆가족 2 A순위 동결, 다른 순위 보름내지
우 2012년 이전에 신청해 대기중인 I-485 영주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3년 2월 8일 로 보름 개선됐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8 월 22일로 정해져 역시 보름 진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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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원인스티튜트 가을축제 : 10월 20일 (일 ) C u r t i s A r b o r e t u m ( 1 2 0 0 C h u r c h R d . W y n c o t e , P A 1 9 0 9 5 ) 화엄사 개산 17주년 기념 대법회 : 10월 20일 (일 ) 11am 장소 : 필라 황매산 화엄사 도량 ☎ 2 1 5 - 4 8 9 - 1 1 1 8
막걸리를 마시다가 당신은 하루 종일 눈물이 흐른다고 했다 결국은 싸움인데, 싸움에서 지면 안 되는데 진흙 속에서 싸우는 것보다 물과 싸우는 건 어렵다
회장배 추계골프대회 /동우회 골프대회 : 10월 20일 (일 )
물이 묽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장소 : 벤살렘 컨트리클럽 ☎ 2 1 5 - 8 5 0 - 6 2 6 8 (사무총장 )
무장 해제된 채 흘러 다니므로 아픈 줄도 모르고
서재필 센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 10월 25일 (금 ) 1 ~3pm
당신은 끊임없이 죽어가거나 끊임없이 살아날 것이다
장소 : 서재필 센터 ( 1 9세 ~ 6 4세 ) ☎ 2 1 5 - 2 2 4 - 2 0 0 0
나는 아이를 낳은 후 심장이 하나 더 생겼다
무료 개인 이민 상담 : 10월 25일 (금 ) 5 :30 ~7 :30pm
눈물이 흐르지 않는데 슬프면 배가 뜨끈해진다
서재필센터 (박명석 변호사 ) ☎ 2 1 5 - 2 2 4 - 9 5 2 8 (예약 필수 )
복부 쪽으로 흐르는 눈물의 임파선을 하나 더 갖게 되었다
소향 초청 필라 밀알의 밤 : 11월 2일 (토 ) 7pm
이제 물과 싸울 자신이 생겼다 11월, 춘천, 바슐라르의 물의 상상력이
장소 : 애빙턴 하이스쿨 대강당 ☎ 2 1 5 - 9 1 3 - 3 0 0 8 두나미스교회 가을 축제 : 11월 10일 (일 ) 4 :30pm 장소 : 두나미스교회 (벤살렘 ) ☎ 2 1 5 - 2 3 7 - 3 5 2 9
희미하게 언급되는 밤, 감정의 윤곽이 잡히지 않는다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구름 속에 희미한 별 무늬가 상흔처럼 찍혀 있다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나는 피가 흘러가는 소리를 듣는다 수면 아래로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 매주 일요일 7 :30am ~9 :30a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 S c h o o l F o o t b a l l S t a d i u m (인조구장 ) 8 9 9 H o r s h a m R d . H o r s h a m , P A 1 9 0 4 4 ☎ 2 1 5 - 5 0 0 -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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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형 1966년 강원도 주문진 출생 /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 단 / 강릉대 영문과 졸업.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 석사, 박 사 수료 / 시집 『중독성 슬픔』 『밥이나 먹자, 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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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40대 초반 가을이었다. 다일 영성수련원
다.” ‘헉’하고 숨이 막혀왔다. 궁금한 마음
(원장:최일도 목사) 경축전 ‘특송’을 부탁
으로 그 다음 장을 펼쳤다. “바람이 되려
받고 경기도 양평 옥천을 거쳐 설악 뒷산
면, 가벼워 져야한다.” 고개가 절로 ‘끄덕’
을 차로 질주하고 있었다. 산마다 물감을
여 졌다. 아! 정말 그렇구나.
뿌려 놓은 듯 각양각색의 영롱한 단풍이
바람이 되려면? 자기만의 색이 없어져야
가을이 깊어감을 실감케 했다. 차창에 부
한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딪쳐오는 낙엽을 바라보며 CD 플레이어
복잡한 일을 만나면 넋두리처럼 말한다.
의 버튼을 눌렀다. 양희은의 “한계령”이
“아, 바람처럼 살고 싶어!” 하지만 내 색깔
흘러나왔다. 특유의 정감어린 목소리와
이 짙어지면 바람처럼 살 수가 없다. 바
할 때 모든 시름이 사라진다. “예”할 때 가
위에서 바람을 대하면 가슴이 뚫린다. 친
가사가 가슴 한복판을 휘감아왔다. “아
람이 되려면 가벼워져야 한다. 그래야 불
벼워지고 바람이 된다. 그렇게 무거운 까
구가 말했다. “사람 몸에 좋은 것이 있는
~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려간다. 하지만 너무 무겁다. 삶의 무게가
만색인 자신을 ‘문제 있는 사람’으로 만나
데 ‘삼림욕’, ‘일광욕’, 그리고 가장 이상적
이산 저산 눈물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버겁고 만가지 생각이 눌러오기 때문이
는 것이 아니라 ‘아하, 지금 내 마음이 까
인 것이 ‘풍욕’이라”고.
바람처럼” 뜻 모를 눈물줄기가 볼을 타
다. 바람이 되기는커녕 무거워서 땅을 파
맣구나!’하고 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
고 흘러내렸다. 서른을 넘어 불혹의 나이
고 기어 들어가야 할 지경인지도 모른다.
이 바람이다.
까만 밤에는 별이 더 잘 보인다. “조금 있 으면 까만 하늘에 별이 총총 예쁘게 뜨
바람이 되고 싶다하고선 금방 의견이 안
바람은 세기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겠네.”하며 만사를 희망으로 보는 사람이
그 해 가을은 잔인하지만 달달하게 내
맞는다고 다툼을 벌인다. 어느새 삶의 색
뺨을 어루만지듯 불어오면 저절로 눈을
바람이다. 그렇게 뜨고 지며 도착하는 동
곁에 찾아왔다. 바람은 거리낌이 없다. 불
깔은 까맣게 변해버린다. 오늘도 우리는
감는다. 그러다가 드러눕는 풀밭은 엄마
네가 있다. 바로 “감사동네.”이다. 길 끝에
고 싶은데로 방향을 잡는다. 사람은 누구
사건 속에 살아간다. 사건을 사건일 뿐
의 품처럼 아늑하다. 머리칼을 흩날리며
마을이 있다. 그때 만나는 마을이 “감사
나 그렇게 살고 싶은 욕망을 안고 살아가
사실 행, 불행은 시간이 결정해 준다. 그
불어오는 바람이 있다. 그럴 때는 바람에
마을”이다. 바람이 되어 가다보면 산을 만
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물어왔다. “
런데 우리는 사건을 만나는 즉시 판단을
모든 것을 맡겨야만 한다. 바람을 거스릴
나고 꽃을 만난다. 들판을 지나 산을 마
바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머
해 버린다. 일어난 일에 대해 나만의 해
필요가 없다. 바람 부는 대로 몸을 맡기
주하면 나무들을 쓰다듬고 지나간다. 오
뭇거리는 나에게 그는 조용히 한권의 책
석, 나만의 생각으로 까맣게 무거운 마음
면 바람이 내게 말하는 소리가 있다. 누
늘도 ‘두렵다, 불안하다, 슬프다, 부끄럽다,
을 내어밀었다. 책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을 만들어 놓고 지고 다닌다. 그래서 마
군가 바닷가에서 주운 커다란 소라껍질
아프다, 눈물이 난다.’ 그렇게 표현하고 살
연두색바탕에 짙은 글씨로 “바람이 되고
음은 무겁고, 세상은 까맣다. 오늘 일어난
을 주며 말했다. “그거 귀에 대고 있으면
수 있어 감사하다. 그 마음 바라보며 안
싶어요!”라고 쓰여 있었다. 책을 펼쳤다. “
일에 대해 “예”하며 받아들이자. 마음의
파도 소리가 난다.” 정말 바람은 소라껍질
아주는 내가 있어 고맙다. 아! 바람이 되
바람이 되려면, 너의 색깔이 없어져야 한
색깔이 까맣다면 “예”하면 그뿐이다. “예”
을 타고 내게 파도소리를 들려주었다. 산
고 싶다.
에 접어든 회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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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
청소년 상담
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들 이 그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
이응도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님께서 우리에게 성도와 교회라는 이름 을 주시면서 허락하신 Dignity이기 때문 입니다. 왜 교회가 다툼과 오해와 분열이 아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섬기는 일 을 계속해야 할까요? 왜 세상은 이기적이 고 욕심 많은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하는 데 우리는 헌신하고 섬기고 나누는 일에 기쁨을 찾으려고 할까요? 왜 우리는 함 께 모여 예배하고 헌신하고 시간과 재정 품위’(品位) ‘품격’(品格) 정도로 번역됩니
과 삶을 나누는 것일까요? 왜 우리는 그
다. 이 단어는 철학자 칸트가 사람의 가치
모든 것을 감사와 기쁨으로 하는 것일까
를 설명할 때 사용했습니다. 그는 사람은
요? 예,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이
최근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기록에 의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가치를 가지
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이 다르
하면 요즘은 킬리만자로에는 야생 동물
고 있으며, 그 자체로서 존엄하다고 말했
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 높은 곳에 우리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
들이 거의 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하지
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가
의 삶의 기준을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나
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만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야기는 전설로
치 있는 때는 그 자신에게 허락된 존엄함
라와 뜻이 우리의 삶의 기준입니다. 하나
표범이고 싶다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을 지킬 때입니다.
님의 기쁨과 영광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노래를 아십 니까? 1절 정도에 해당하는 나레이션과 가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 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킬리만자로에는 대표적인 두 맹수가 있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왜 눈이 덮인 산에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표준입니다. 우
데, 하나는 표범이요 다른 하나는 하이에
서 죽음을 맞이할까요? 그것이 바로 킬리
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명되는 존재
자고 나면 위대해 지고 자고나면 초라해
나입니다. 하이에나는 먹을 것을 찾아서
만자로의 표범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표
가 되었습니다.
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
산기슭을 헤매고 다니다가 산 것이든 죽
범이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요셉은 왜
오늘날 교회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는
서 잠시 쉬고 있다
은 것이든, 자기가 사냥한 것이든 남이 사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쳤을까요?
일이 많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하
냥한 것이던 일단 빼앗고 먹고 보는 동물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
이에나로 살면 모든 동물들의 조롱거리
입니다. 하지만 표범은 그렇지 않습니다.
니다. 말씀의 그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바
가 됩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조롱거리
죽은 것은 먹지 않습니다. 자신이 사냥하
울은 왜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복음 전하
가 됩니다.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이 허락
지 않은 것도 먹지 않습니다. 차라리 눈
는 일을 계속했을까요? 예, 그것이 그의
하신 존엄한 가치(Dignity)를 잃으면 조
이 덮인 산 언덕에 올라 굶어 죽는다 할
인생을 가장 가치있게 하는 일이었기 때
롱거리가 됩니다. 다시 한 번 마음에 다짐
지라도 “나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기 때
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왜 이 세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문”입니다.
상을 살면서 성도로 살아가는 것일까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Dig-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참 좋은 단
왜 말씀으로 살아야 할까요? 왜 세상과
nity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어가 하나 있습니다. 이 단어를 마음에 두
타협하지 말아야 할까요? 왜 욕심과 필요
고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바로 ‘Dignity’
가 주장하는 삶이 아니라 가치와 비전이
라는 단어입니다. ‘존엄성’(尊嚴性) 혹은 ‘
인도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바로 우리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 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 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 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 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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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담 연구원 215-869-5703,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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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아침에 일어나면 건조한 느낌이 들고 세
면 그 결과는 피부에서 나타난다. 가을에
안 후에는 당기는 느낌마저 드는 가을이
는 공기도 건조해 수분을 뺏길 수 있으니
매일 헬스에서 몸관리는 하면서 얼굴에
위해 다른 부위보다 신경을 써주는 것이
왔다. 여름은 장마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수시로 물을 마시고 야채와 과일 등 수분
무심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얼굴에
좋다.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나쁜 버릇에
그나마 공기중의 습한 기운이 피부의 건
을 충분히 함유한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 주름이 생기기 쉬
는 인상을 쓴다던가 엎드려 자는 생활습
조함을 덜 느끼게 해주었는데 상쾌한 날
좋다. 가방 안에 500ml 생수 한 병정도
워진다. 표정도 습관적이기 때문에 자주
관이 있다. 미리 알고 고치도록 의식적으
씨는 좋지만 건조함이 느껴지니 마냥 좋
챙기는 센스를 발휘하자.
쓰는 얼굴 근육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얼굴의 근육을 풀
마는 자외선 노출이 쉬워 주름이 생기는
▼크림을 아끼지 말자
어주고 안쓰는 근육도 사용하는 운동이
경우도 있으니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
수분크림, 에센스, 영양크림을 단계별로,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의 모든
는 것도 중요하다. 목은 비부가 얇고 피비
조한 가을 날씨에 생기기 쉬운 주름을 방
종류별로 갖추고 바르자는 말은 아니다.
근육을 움직일 수 있도록 찡그리고 활짝
선과 땀샘이 3분의 1밖에 되지 않아 항상
지하는 생활 속 방법을 알아보자.
본인의 피부타입에 잘 맞고 유수분 밸런
펴는 표정일 지어보는 것도 좋겠다.
유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평소 기초
아할 수가 없다. 언제나 대세인 동안은 만 들지 못할망정 노안이 되지 않기 위해 가 을에는 특히 주름관리에 힘써야 한다. 건
지면 더욱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다. 이를
▼얼굴도 운동이 필요하다
케어 시 목까지 충분히 발라 마사지를 해
스가 좋은 수분크림 하나를 사전 테스트 ▼얼굴에 무엇을 먹었는지 보인다
를 통해 구입하고 이 크림을 아낌 없이 바
식습관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평소
르자는 말이다. 세안 후 깨끗한 피부일 때
커피를 자주 마시고 물을 적게 마시는 등
한번 발라주고 10분 정도 지나 모두 스미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식습관을 가 지거나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주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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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에 취약한 이마와 목에 신경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구부리고 있는
쓰자
생활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얇고 자칫 무신경해지는 부분이
날씨도 맑은 가을 더욱 맑고 깨끗한 피
고 나면 한번 더 발라주는 방법으로 건조
이마와 목이다. 주름이 오히려 생기기 쉬
부를 위해, 그리고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하지 않게 충분히 발라준다.
운 부위이기도 한데 이마와 목에 주름이
주름관리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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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일 자외선차단제 사용하라
미용 칼럼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젠 너무 진부하겠지만 제대로 자외선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차단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 직도 너무 많다. 겨우 10%의 사람들만 매일 자외선 차단 제를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들 은 아직도 태닝을 위해 태닝베드를 이용 하는데 태닝베드는 그냥 주름을 만드는 베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안티에이징을 돕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어떠한 좋은 스 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해도 만약 자외
탄력 크림, 안티 링클 세럼, 자외선 차단 제, 나이트 로션, 데이 모이스처라이저, 수
1. B H A / A H A 각질제거를 잊지 말라 강한 피부라면 자연적으로 죽은 세포들
분 크림, 영양 크림 등등 이러한 것들은
이 매일 저절로 떨어져야 한다. 하지만 자
모두 필요한 것일까.
외선으로 인해 피부손상이 되었거나 정
그리고 목, 가슴, 눈가에는 어떤 제품을
상적이지 못한 피부에서는 죽은 세포가
에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주기에 어떠한
선차단제 사용을 빼먹는다면 아무런 소
피부 타입에도 좋을 수가 없다.
용이 없다. 안티링클 크림을 사용하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브
2.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라
항산화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
로콜리를 먹으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다.
떨어지지 못해 모공을 막거나, 좁쌀 여드
에 상당히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반드시 사용해
우리가 광고문구나 판매 직원들의 설명
름이 생길 수 있다. AHA와 BHA는 순하
이 있다. 진한 색의 베리, 신선한 연어, 아
야 한다. 흐린 날씨에 실내에만 있다고 하
에만 의존하여 제품을 구매한다면, 노화
게 죽은 세포를 제거해서 여드름과 막힌
보카도, 버터넛 스쿼시, 녹차가 바로 안티
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자외선은 구름을
를 지연시키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
모공 개선에 효과적이며, 콜라겐 생성을
에이징에 있어 필수적인 슈퍼 푸드이다.
투과해서 창문을 뚫고 우리 피부에까지
데에 있어 정말로 필요한 부분을 놓칠 수
촉진해서 주름을 부드럽게 하고 건조한
있게 된다.
피부가 치유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용해야 하는지.
달콤하고 짠 음식은 피해라. 당분이 너 무 많은 식품들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탄
전달된다. 실내에만 있다고 해서 피부가 보호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늘 명심.
아래의 피부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뷰
스크럽의 사용은 피부의 가장 위의 겉
력을 떨어트리며, 오히려 주름이 생길 수
매일 UVA/UVB 광선이 모두 차단되는
티 10계명’을 참고해서 이제야말로 정말
표면에만 작용을 하기에 대부분의 묵은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염분이 많이 들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같은 나
피부에 효과적인 스킨케어 방법을 따라
세포들까지 제거하기는 어렵다. 또한 거
있는 식품은 붓기를 더하게 하고 피로해
이의 사람들보다 더욱 젊어 보일 수 있는
해 보자.
칠고 균일하지 않은 질감으로 피부 표면
보이는 피부로 만들게 될 것이다.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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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스킨케어 원장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f o r T h e r a p e u t i c M a s s a g e & B o d y w o r k ( N C T I M B )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M e d i c a l A s s i s t a n t ( N C C M A )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늦출 수 는 있다. 이를 위한 관리가 절실한 계절이
부를 보호하는 기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
라도 무리 없을 정도로 산뜻하게 스며든
다.
다. 크림을 바르면 피부 위에 얇은 유분
자”
이제 화장품을 바르는 데 그치는 것이
막을 만들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 손실이
아니라 먹어서 피부 관리를 하는 시대가
줄어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
왔다. 이너뷰티 제품들은 직접 먹는 만큼
거 아이템”
호한다.
체내 흡수율도 빠르고 부족한 영양소를
라운 성분을 더한 제품들은 좀 더 어린
바르는 즉시 잔주름을 펴주는 효과가 있
피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는 안티링클 아이템을 이용하면 낮 동안
4 )“집중 영양 공급 아이템이 필요
바로 가을. 이런 이유로 매년 가을이면 코스메틱 브 랜드마다 새로운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진보된 기술력과 놀
2 ) “바쁜 아침, 눈가 잔주름 퀵 제
에도 팽팽하게 차 오른 매끈한 피붓결을
▼ 낮과 밤을 위한 맞춤 관리를 하라 !
1“아침에 ) 꼼꼼히 챙겨 바른 로션이 노화 예방”
본격적인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9월
에는 영양이 풍부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안티에이징 로션이 필요하다.
한 밤”
품으로 영양과 미용 효과를 동시에 챙겨 보자.
가장 큰 안티에이징 비법은 스트레스를
유지할 수 있다. 화장한 피부 위에도 덧바
받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다. 그 다음으
6) “나이트 팩으로 집중 수분 공급”
를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할 것.
로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성분
나이트 팩으로 수분을 공급해 다음날
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해 집중적으로 영
촉촉하게 물오른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
양을 공급하는 것. 낮과 밤에 따라 피부
다. 얼굴에 붙였다 떼어내는 마스크 팩은
상태가 달라지므로 맞춤형 제품을 사용
10~15분 정도의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
하는 것이 좋다.
아 간편하며, 밤새 얼굴에 바르고 자는
3 )“끈적임과 답답함이 전혀 없는 안 티에이징 크림”
아침부터 끈적끈적한 느낌의 크림을 바
낮 동안의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
르기는 부담스럽다는 편견을 깨자. 요즘
에이징 로션인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피
출시되는 안티에이징 크림은 아침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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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채울 수 있다. 자기 전, 먹는 화장
아침 스킨케어시 잔주름 커버도 필수.
수면 팩도 편리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돕 5 )“이너 뷰티로 몸속까지 젊어지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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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새 와인을 출시하는 피스 밸리 와이너리 경영진 수잔과 로버트. 피스 밸리 농장은 20년 넘게 한인들의 텃밭 노릇을 하며 추억 과 사랑과 이민 생활의 재미를 준 한인 사회 의 가족 같은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이 넘는 단골 고객 명단이 저장돼 있어 철철이, 또는 새로운 작물에 대한 수확이 시작될 때마다 친절한 안내문이 배달된 다. 이곳은 자체 생산하는 와인이 유명해 매 년 10월 중순이면 새로 출하되는 와인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더 붐빈다. 올해는 19일부터 새로운 와인이 출하되 는데 벌써부터 예약이 밀려 경영진이 교 통 정리에 힘을 쏟고 있다. 피스 밸리 농장에서 재배되고 수확된 포도를 주 원료로 만들어진 피스 밸리 와 인은 그 향기와 달콤한 맛으로 많은 고 정 매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데 특히 여 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프레도니아와 썸머 솔스티 스, 나이아가라 등 일부 종류는 특히 인 기가 높아 썸머 솔스티스 같은 경우 매년 가장 먼저 매진되는 인기 품목이다. 피스 밸리 와이너리의 수잔 디렉터는 “ 조기 매진을 감안 해 충분히 제조해도 항 상 조기 매진되곤 한다”며 밝게 웃었다. ▲와인 6-12병 이상 구입시 할인
피스 밸리 농장이 한인들과 인연을 맺은
가을이 깊어가면서 피스 밸리 농장의
공원 너른 들판에 자리 잡은 피스 밸리
장은 언제나 수많은 채소와 과일이 한인
포도주 향기가 필라델피아 지역을 덮는
농장은 이미 2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들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은 물론 멀리 북
우연히 이곳에 들른 한 동포가 직접 포
다.
한인들의 텃밭 노릇을 해오며 고락을 함
부 뉴저지에서까지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
도와 사과를 따고 그 맛과 따는 재미에
께 한 이웃이다.
로 붐빈다.
푹 빠져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온 동포 사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 듯이 가는 나그네”가 연상되는 피스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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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피스 밸리 농
농장 본부의 메인 컴퓨터에는2천 여 명
것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회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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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매년 이곳을 찾는 한인들이 늘고 농장 경 영진에게 요구하는 사항도 늘어나는 등 점 차 농장과 한인사회가 하나가 돼 가는 과정 을 거쳐 이제는 동포 사회와 피스 밸리 농장 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정도가 됐다. 필라델피아 주변에 농장도 많고 와이너리 도 많지만 유독 피스 밸리 농장이 한인 사 회와 이처럼 가까운 것은 한인 동포들과 서 로 마음을 읽고 배려하는 정성이 통하기 때 문이다. 참외를 심어도 한국 참외를 심고, 고추를 심 어도 한국인들이 김장할 때 사용하는 김장 김치를 따로 심는 마음, 내 가족을 위해 김장 을 담근다는 마음으로 심는 무와 배추까지 한 가지 작물, 한 포기 작물에도 정성과 깊은 생각이 담겨 있어 동포들도 이곳에 와야 푸 근함과 편안함을 느낀다. 피스 밸리 농장주 로버트와 수잔은 “한인 들은 유난히 다정다감하다”며 이곳을 찾는 한인들이 무심코 던지는 한 마디에도 정과 교양이 넘친다고 했다. 이번 주에 출시하는 금년도 분 와인은 오래 전부터 예약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에, 또 추수 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행 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손님들이 여 러 병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정과 경제 사 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서 와인 가격은 인상하지 않고 6병 이상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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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12병 이상 구입으로 구분해 할인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썸머 솔스티스 같은 경우 6병 이하 구입시 병 당 14.99 달러지만 반 더즌 이상을 구입하면 13.49달러로, 한 더즌 이상 구입시 11.24달러로 대폭 할인된다. ▲김장 채소 밭 11월에 개장
여름에는 한국 참외와 수박, 가지,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가 넘쳐나고 옥
수수와 포도, 사과 등이 여름과 가을을 이어주면서 넓은 농장에 가을이 짙 어 간다.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호수 바람에 몸을 맡기던 동포들의 발걸음 이 뜸해지는 가을이 되면 또 다른 그룹의 동포들이 이곳을 찾는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깊어지면 김장을 서두르는 주부들이 가족들을 대동하고 피스 밸리 농장으로 향하는 것이다. 속이 좋은 배추와 크고 실한 무, 태양초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밭에서 직접 캐기 위해서다. 매년 김장철이면 이곳을 찾는 한 주부는 “밭에서 직접 무 배추를 뽑으면 고향에서 보낸 유년 시절이 생각난다”며 “삭막한 도회지에서 자연의 숨결 ▲▼피스 밸리 농장에 김장 채소밭이 개장하면 무와 배추, 고추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들을 모 두 직접 따고 캘 수 있어 재미도 느끼고 좋은 것만 골라 갈 수 있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을 느낄 수 있는 피스 밸리 농장에서 사람 냄새,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고갈 되고 메말라 가는 정서를 되살린다”고 했다. 이 주부는 또 한국 사람들이 무청과 시래기를 좋아하는 것을 아는 농장 측에서 시래기만을 따로 팔기도 해 편리성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기분마 저 들어 마음이 푸근해 진다고 했다. 피스 밸리 농장은 작물의 연중 재배와 배양을 위해 비닐 하우스 농법을 도 입 중이며 재배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 안을 실천하고 있다. 수 천 평 넓은 들녘을 채울 김장용 무 배추와 빨갛게 익어가는 김장 고추 의 수확을 기다리는 동포들 마음에는 김장뿐 아니라 아릿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고향에 대한 향수, 가족에 대한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 수확의 그날 을 향해 한껏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제 곧, 11월 이면 개장 할 김장 채소밭에서 동심과 추억과 재미를 함께 따는 날을 기다리는 동포들의 표정이 가을 하늘만큼 맑고 푸르다. ▲Peace Valley Winery 전화 215-249-9058 주소 300 Old Limekiln Road, Chalfont, PA 18914 영업시간 월-토: 10–6pm. 일: 12noon–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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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넣은 것이 아니라 내 몸안에서 스스로
윌리 상담 이위식 : W i l l e 투자컨설팅 대표
만들어 진 것이다. 누가 내 심장에 돌을 박아 넣겠는가? 내 심장의 돌멩이는 애
사업매매 -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결 국 내가 만든 나의 잘못이요, 나의 죄인 것이다. 그러니 그 십자가가 천근이든, 만 근이든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이 이제 어느덧 석
나의 인생에 <신발 속 돌멩이>는 무엇일
은 작은 돌멩입니다. 나는 마라톤을 할
간, 췌장, 신장, 요로, 요도 등 신체 곳곳에
양이 뉘웃 뉘웃 기우는 황혼의 나이인데,
까? 하루는 공원 산책을 하기 위해 기분
때면 신발에 작은 돌멩이를 집어넣습니
서 결석이 생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내 심장에 박힌 이 돌멩이를 어떻게 빼낼
좋게 길을 나서는데 신발 속의 작은 돌멩
다. 그 돌멩이가 마라톤을 완주하는 동안
식생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런 결석이
방법이 없을까? 그 세월이 일년이 걸릴지,
이에 온통 신경을 빼앗긴다. 처음 길을 걸
나를 가장 힘들게 합니다. 나는 마라톤을
생긴다. 하지만 심장에는 결석이 생기지
죽는 날까지가 될지 기약할 수는 없다 하
을 때는 아름답게 물든 가을 풍경을 즐기
완주하는 동안 한순간이라도 그 돌멩이
않는다. 그렇다면 심장을 <마음>으로 단
더라도 빼낼 수만 있다면 빼어 내고 싶다.
느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 작은 돌
어를 바꾸어보자. 내 <마음 속 돌멩이>는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희미한 음성이 들
길을 걸을수록 발을 콕콕 찌르는 것이 아
멩이 때문에 완주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무엇인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내 삶의 주
린다. “녹여버려라!! <사랑의 눈물>로 녹
프기도 하고 시간이 갈수록 온통 그 작
래서 그 돌멩이에게 감사합니다”
요한 사건일 수도 있고, 실패와 시련일수
여 버려라!. 네 나이에 무엇이 두렵고 창
은 <신발 속 돌멩이>에 신경이 곤두선다.
한편 이런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이 이 돌
도 있다. 또는 가난이거나 질병일 수도 있
피하냐. 무엇을 더 가지려고 하며 무엇을
방법은 간단하다. 가는 길을 멈추고 신발
멩이를 벗어버릴 수가 없다면, 평생 나와
다. 내 평생 지울 수 없을 것 같은, 내 가
더 남기려고 하느냐. 그분의 은혜로 그만
을 벗어 돌멩이를 털어버리면 된다. 우리
함께 가야 한다면 나는 이 <신발 속 돌멩
슴을 천근만근 내려 누르는 그 돌멩이는
하면 지금까지 잘 살아온 삶이다. 이제 시
세대는 <고무신 세대>다. 어린 시절을 회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만약 이 작은
누가 만들었는가? 왜 수많은 사람들 중에
간이야 걸리겠지만 그 돌멩이는 <사랑의
상하면 몇몇 부잣집 자식이 아니면 대부
돌멩이가 신발이 아닌, 내 심장 깊은 곳
유독 나만 이런 시련과 고통의 돌멩이를
눈물>로 반드시 녹는다. 그러니 그 돌멩
분 고무신을 신고 놀았다. 해서 고무신을
에 박혀있다면? <내 심장에 박혀있는 돌
안고 살아야 하는가? 그 돌멩이의 원인제
이가 녹고 녹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너에
이용한 놀이 종류도 많았다. 고무신을 신
멩이>를 꺼내기 위해 수술을 할 경우 내
공자가 원망스럽고 하나님이 원망스럽다.
게 달려있다.” 그래, 녹여보자. 나의 모든
고 놀다보면 왜 그리도 신발 안에 작은 돌
가 죽을 수도 있다면? 그래서 수술하지
가뜩이나 삶의 무게에 짓눌려 가는 길이
에너지와 사랑을 모아 그 돌멩이를 한 번
멩이나 모래가 많이 들어가던지 길을 가
도 못하고 평생을 고통받으면서 살아야
힘들고 벅찬데 이런 돌멩이까지 나에게
녹여보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자. 대
다가도 몇번씩 고무신을 털던 기억이 난
한다면? 이 돌멩이는 내가 평생 끌어안고
짊어지게 하다니 세상이 원망스럽다. 그
부분의 사람들은 심장의 돌멩이가 없을
다. 어느 70대 고령의 마라토너 이야기다.
살아야 하는 나의 평생의 짐이며, 고통이
돌멩이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
수도 있겠지. 이때까지 내가 알고 있던 성
그는 전문 마라토너가 아니다. 마라톤 대
고 상처다. 나의 업보라고 할 수도 있고
다 나를 아프게 한다. 이제는 사는 게 정
공이라는 가치 기준을 무시하자. 설령 죽
회가 있을 때마다 성적은 꼴찌이지만 그
나의 팔자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말 싫고 너무 지친다. 아침이 오면 이대로
는 날까지 그 돌멩이가 없어지지 않는다
는 항상 완주를 하는 것이다. 어느 날 기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나의 십자가라
눈을 감은 채 데려가셨으면 좋겠다. 아니
하더라도 그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삶이
자가 인터뷰를 했다. “할아버지는 마라톤
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쩌면 누
나 홀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
고,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다. 비록 내 가
을 완주하시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게 무
구에게나 이런 <심장에 박혀 있는 돌멩이
버리고 싶다. 하지만 이 돌멩이로 인해 내
슴을 짓누르는 그 돌멩이들이 힘겨워, 가
엇입니까? 갈증입니까? 70세라는 체력적
>가 있을 것이다. 있다면 한개? 두개? 아
가 지칠대로 지쳤을 때 어렴풋이 떠오르
는 길이 느리고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
한계입니까? 호흡입니까? 그리고 완주하
니면 여러개?
는 생각이 있다. 이 돌멩이는 나로 인해
서서 걸으면 된다. “아버지, 오로지 살아
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그 할아
인간의 신체 구조상으로는 심장에는 <
생긴 것이다. 내 몸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버지가 말하길 “내 신발 속의 모래알 같
결석>이 생길 수 없다. 안구, 치아, 귀, 위,
다. 외부에서 누가 만들어 내 몸 속에 집
돌멩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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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SAT 시험은 대학에서의 학업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실력을 파악하는
다른 요소들을 통해서 학생의 수학능력 을 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성검사라고 보는 것이 맞다. 시험문제들 도 그 같은 전제하에 출제된다. SAT는 크 리티컬 리딩, 수학, 작문 등 3개 과목으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다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로 구성되어 있다. 과목 별로 200~800점
고등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는 통
의 점수를 받게 되는데 매년 시험을 치르
하지 않는다. 평소에 초등학교나 중학교
는 미국 내 고교생들의 평균 점수는 과목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해놓아야 한다. 평소
당 500점, 총점 1,500점이다. 올해 SAT
장르와 토픽을 가리지 않고 소설, 넌픽션,
테스트는 11월에 한 차례 더 남아있다.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틈틈이 읽는다.
SAT 점수는 대학당국이 입학사정을 할
책을 많이 읽을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
때 참고로 하는 여러 잣대 가운데 하나이
져 실제 시험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다. SAT는 ACT와 함께 대입사정에서 지
어려운 문제들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속
원자들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독 능력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날 수
학업성적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대입 학
가 있다. 짧은 시간에 어휘력 향상을 기
력고사 점수라고 할 수 있다. 입학사정 때
대하긴 힘들다. 평소에 꾸준한 독서가 필
가장 표준적인 척도이기 때문이다. 대학
요하다.
들은 SAT 점수를 발표하는 데 그 점수
리딩은 SAT뿐만 아니라 대학교와 대학
에 의해서 학교의 명성도 판가름 나게 마
원에 가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
련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SAT나 ACT
도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취업해서도
테스트를 필수로 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리딩 실력은 커리어의 성공여부를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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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etry, Algebra II에서 출제되므로 이들 세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은 확실히 이해하
수학의 기초실력을 다진다
SAT 수학문제들이 Algebra I, Geom-
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학은 초 등학교 때 산수를 통해서 기초를 잘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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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아야 한다. 철저한 예습과 복습을 통해
SAT 작문은 영문법과 문장구조, 표현
서 60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경우라면
향을 줄 수 있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
서 학교수업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
력 섹션, 에세이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그 과목의 모든 분야, 모든 문
다. 왠만하면 5, 6월은 아예 SAT는 생각
요하다.
영문법 등 객관식이 시험의 3분의 2를 차
제 유형에 약하다고 보면 된다. 어떤 과목
을 안 하는게 좋다. 만약 여름에 SAT 공
점수를 따기 위한 수학으로 생각하지 말
지하고 있고 에세이가 3분의 1 비중을 차
에서 600점 이하를 받은 학생이 점수향
부를 열심히 했다면 머릿속에 기억이 많
고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 또한 응용
지한다. 객관식 부문은 어휘가 풍부해야
상을 위해서는 일단 SAT 전반에 걸쳐 기
이 남아있을 10월초에 시험을 보는 게 좋
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늘 생각하면서 공
하며 에세이는 문법을 잘 해야 유리하다.
본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다고 한다. 또한 10월 초에 SAT 시험을
부를 해야 한다. 우리 실생활에 어떻
작문은 25분의 시간이 주어지는 데 작
어는 매우 기초적인 단어만 골라 공부할
보게 되면 11학년 1학기 나머지 기간은
게 이용되고 있는지 늘 사유하
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소 에세
것이며, 수학도 난이도가 낮은 문제들만
SAT 생각 안하고 학교생활에만 전념을
고 따지면서 공부하면 한결
이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평소
골라 집중 공략하는 것이 낫다.
다할 수 있기때문이다.
쉬워진다. 이공계통의 전
신문과 잡지에서 토픽을 골라 거기에 맞
공을 염두에 두고 있
는 글을 써보면 좋은 훈련이 된다. 글을
응시횟수 3차례 정도가 좋다
실제로 나왔던 문제를 연습한다
그만큼 준비해야 할 시간이 많고 너무 적
었다면 최종적으로 문제풀이를 연습해야
게 보면 기회가 줄어든다. 정확하게 몇 번
한다. 일부 학생은 연습시험을 집에서 보
모의시험으로 실력을 측정한다
을 봐야 한다는 정답이 있지는 않다.
거나 대충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습관
9학년 정도 되면 미리 본인의 실력을 알
한번 봤는데 만족하는 점수가 나왔다면
은 도움을 주지 않는다. 학원이나 공공기
아보는 의미에서 SAT 모의시험을 본다.
더 안 봐도 되고 세 번까지 봤는데 만족
관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옆에 다른 학생
이 시험을 통해서 크리티컬 리딩, 수학, 작
하지 못한다면 더 볼수도 있다. 세 번 정
이 있는 실제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시
문 등 과목에서 강점과 약점을 살펴본다.
도를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획하면 이
험환경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많이 쓰는 훈련은 대학에 입학해서도 좋 은 학점을 얻기위해 중요하다.
처음에 보는 모의시험 점수결과에 연연
SAT를 많이 보면 점수는 잘 나오겠지만
상적이다.
기초실력을 닦고 시험의 유형이 파악되
모의시험을 본 후에는 틀린 것과 맞은
해 할 필요는 없다. 장거리 마라톤 경주
SAT는 1년에 7차례 볼 수 있는 날이 있
것,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다. 똑같은 실수
완주를 위한 체력점검의 단계라고 생각
는데 1월, 3월, 5월, 6월, 10월, 11월, 12월
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하면 된다. 시험점수가 잘 나오면 잘 나온
이다. 그런데 5, 6월은 SAT 시험을 보기
않으면 실제 시험에서 같은 유형의 문제
대로 여기에서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다. 5월에는 AP시
에서 또 틀릴 수 있는 우를 범하게 된다.
다면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치
이 없는 지 알아보고 또한 못나오면 못나
험이 있고 6월에는 보통 학기말 시험이 있
대입전문가들은 SAT 시험은 계속 반복
중할 필요가 있다.
온 대로 그때부터 점수를 올리려는 마음
다. 학년말에는 학교공부에만 신경을 써
되는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
가짐이 중요하다.
야하는 시기인데 SAT까지 보려면 점수
문에 일단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
는 잘 안나오고 학교 성적은 성적대로 영
장 좋다고 조언한다.
에세이 쓰는 연습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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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시험 결과 세 과목 중 어느 과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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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챠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에도 재정보조지원이 여의치 않아 등록을
인들이 선호하는 주립대학들 중에는 Univ.
할 수 없는 대학들은 아예 지원서 작성 등
of Michigan(Ann Arbor)과 UC. Berke-
공연히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절약
ley (CA)등을 들 수 있는데 매년 등록금
할 수 있으므로 재정보조지원을 잘 해 주
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UC
는 대학들만 선별해 지원해 나가도록 노력
계열 대학들마저 아예 매년 등록금의 인상
해야 하겠다.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사
폭을 8%에서 16%씩 인상하겠다고 발표함
항은 주립대학마다 요즈음 주정부의 재정
으로써 이제는 캘리포니아 거주민들조차 4
지원이 매우 줄어들므로 대학들은 학비를
년 내에 거의 현재 등록금의2배정도나 학
올 가을에 버지니아 주립대학에 진학하
정보조지원을 받지 않고는 대학을 무리없
큰 폭으로 인상해 이에 맞대응하는 현상도
비가 인상될 예정이어서 이들 대학을 지원
게 된 정군은 작년에 꿈에 그리던 미시간
이 자비로 부담해 학업을 진행하가기란 그
매우 두드러지고 있어 학부모들에게는 큰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불리할 수밖에
주립대학에 합격을 하고도 대학에서 받은
리 쉽지만은 않다.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를
우려감을 안겨주고 있다. 사립대학들은 재
없다. 이와 같이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재정보조금이 매우 적어 나머지 학비를 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 교육부와 각 대학들
정보조지원 면에서나 여러 가지 교육면에
자녀들의 인생의 향방을 좌지우지 하는 대
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는 부모님의 권유로
은 학생과 부모의 해당연도에 대한 수입과
서 우세인 부분이 많다. 재정보조필요분에
학 선택이야말로 아마도 대학진학을 위해
할 수 없이 버지니아 주립대학으로 진학하
자산상태를 평가해 매년 해당가정마다 우
대해서 사립대학들이 적게는 85%에서 많
열심히 준비해 온 과정보다 더욱 중요하다
게 되었다며 못내 아쉬운 표정이다. 정군은
선적으로 분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
게는 100% 가까이 재정지원을 해주고 있
고 볼 수 있지만, 해당가정에서 얼마나 쉽
부모님이 운영해오던 사업체가 결국 경영
을 계산한다. 재정보조금을 계산하는 데는
는 반면에 주립대학들은 2~3개주를 제외
게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
난으로 문을 닫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연도에 대학을 진학하는데 필요한 총
하고는 고작 60%~70% 정도에 머물고 있
에서 단순히 자녀들의 취향과 대학 선호도
대학에 이러한 가정의 현실을 수차례 호소
비용에서 이러한 가정분담금을 차감한 액
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가적인 문제점으로
에만 의존하거나 아니면 귀에 익은 대학들
하며 간청했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한
수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러한 액수를 재정
는 아무리 주립대학이 해당 주에 거주하
을 한번 지원해 보자는 식의 방만한 대학
다. 최근에 미 교육부자료를 보면 미국내
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이라고 부르
는 거주민들에게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를
선정방법이 학부모들이 해결해 나가야 할
사립대학들의 연간 소요되는 총학비의 평
며 이 금액에 대해서 대학들은 각기 다른
예로 들면 재정보조필요분에 대해서 대략
큰 문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물며 선정
균비용은 $45,000 정도가 들어가고 주립
재정보조수위로 학생을 지원하게 되는 것
80퍼센트 정도나 지원해 주고 있지만 타주
된 대학들의 지원서를 작성해 나가는 과정
대학들의 평균비용은 $25,000정도로 발
이다. 올 가을에 대학을 지원하는 12학년
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고작 40퍼센
에서 모든 과정을 자녀들에게만 의지해 맡
표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이 지원하게 되는
들은 사전에 이러한 내용을 미리 고려해 지
트 정도 이내에서 재정지원을 한정시키고
기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인생경험이 미숙
사립대학들의 연간 소요비용은 거의 6만
원하려는 대학들마다 각각 재정보조금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주에
한 자녀들의 진로를 무책임하게 방치시키
불 이상에 달하며 주립대학들도 거의 3만
수위가 Financial Need금액에 대해 얼마
서 일어나고 있다. 자녀가 타주의 주립대학
는 것일 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불 가까이 만만치 않게 소요되는 것을 볼
나 높은지를 잘 살펴서 재정보조금이 많
에 지원할 경우에는 이렇게 재정보조면에
하게 한다.
수 있다. 따라서 어느 가정이든지 연방정부
은 대학들만 지원해 나가는 방안도 현명한
서 불리하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한 후에
와 주정부 및 대학으로부터 각각 학자금재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합격한 후
신중히 대학을 선정해야 하겠다. 특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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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것은 늘 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크레딧 칼럼
늘 납부일이 언제인지 기억하시고 청구서 가 도착되지 않으면, 지난 번 청구서를 뒤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져서 은행이나 기타 회사에 직접 문의하 셔서, 청구서를 받지 못했으니 보내달라 고 의뢰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많은 청구서들의 납기일 을 어떻게 기억하냐구요?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 중에는 달력 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 달 마 지막 날에는 다음달 달력에 납기일을 메 모하는 습관을 가져 볼 것을 권해 드립니
여기서 잠깐,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많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작금의 경제 상
다. 전자기기에 능숙하신 분이라면 달력
이민 생활 중 많이 듣는 농담 가운데 이
은 고객들이 하루라도 늦으면 바로 크레
황에서는 은행간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대신 스마트폰의 스케줄을 입력하여 알
런 말이 있지요 ‘빌빌거리다 죽는 것이 이
딧 기관에 보고되고 점수에 영향을 미친
고객의 정보를 공유함으로 비록 점수에
람기능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민생활이다’ 자고 일어나면 빌(Bill)_(결제
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는 영향을 받지 않으나, 다른 형태의 불이
하겠습니다.
청구서)이 날라오니, 이것들 제때 보내려
그렇지 않습니다. 보고서를 상세히 보시
익(이자율 상승, 한도 삭감 등)을 당할 수
이 메일(E-mail)을 사용하시는 분이라
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요. 깜빡하면 늦
며, 30일/60일/90일 연체로 나뉘어 보
있으니 웬만하면, 기일 안에 페이먼트를
며, 은행이나 카드회사 웹사이트에 납부
게 보내게 되는 것이 이 놈의 청구서인데,
고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10
보낼 것을 권해드립니다.
일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등록하
한 번 늦게 보냈다고 크레딧 점수를 무려
일/15일/20일 연체는 보고서에 보고되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페일먼트를 납부
시면 납부일을 더 편리하게 지킬 수 있습
수십 점씩 내려버리니 여간 스트레스 받
않습니다. 모기지 청구를 보시며, 납부일
일에 딱딱 맞춰서 낼 수 있는지에 관한
니다. 개인 사업자 들 중에는 출납 관련
는 것이 아니지요.
(Due Date)이 나와 있고, 납부일 이후 15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
하여 ‘Quicken’이나’Money’등의 소프트
대부분의 은행들은 위험관리를 위해 늘
일까지는 연체료(Late Payment Penal-
습니다.
웨어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고객들의 크레딧 정
ty)가 없이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 표기되
가끔씩, 고객들 중에는 청구서가 오지
이 소프트웨어 기능 중에서 납부 일을 알
보를 체크합니다. 연체(Late Payment)에
어 있습니다(이를 가리켜 Grace Period
않아서 못 보냈으니 이런 경우는 내 책임
려주는 기능을 설정, 이용하시면 도움이
관한 정보는 고객이 현재 재정상의 문제
라고 함). 결론적으로 몇 일 늦었다고 해
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분이 많이 계십
될 것입니다.
점을 보이고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됩
서 크레딧 기관에 보고되진 않습니다. 단,
니다. 미국에 사시는 동안에는 이런 주장
니다. 그러므로 연체 기록은 크레딧 점수
해당 회사에서는 잦은 연체 기록으로 인
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연
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 이자율을 올린다든지 등의 불이익을
체로 인해 크레딧상의 피해를 당한다면,
▼페이먼트 제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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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융자에 관한 모든 것 215-7926313 boazfinancial@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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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60조~70조의 세포가 고도의 조화 를 이루면서 1초에 10만 번씩 화학적 변 화를 일으킨다. 세포는 독립적인 생명의 단위이지만 서로 유기적인 신호를 보내며 건강을 유지한다. 모유가 아이의 장 건강을 결정한다
어머니의 난자와 아버지의 정자가 수정
해서 만들어진 하나의 생명체 속에는 모 든 정보가 들어 있다. 백 년 동안 살아갈 정보를 바탕으로 외부적 환경과 어떻게 접촉하느냐에 따라 하나의 생명 현상이 만들어진다. 하나의 세포가 60조~70조 의 세포로 불어나는데 기초가 되는 것 은 영양소, 즉 먹는 것이다. 때문에 음식 을 먹기 시작할 때 건강을 생각해서 먹어 야 하지만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어떤 영 양소를 섭취하느냐 역시 중요하다. 엄마 에서 아이에게 넘어가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환경오염 물질, 술, 담배 등의 해로 운 물질이다. 특히 깡통에 든 음식은 삼 가고, 일회용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열을 가한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나온 환경 호르몬은 건강에 해롭다. 우리 몸의 호르몬과 비슷하게 작 이전까지는 건강한 식습관을 말할 때 5
세포가 정상이냐, 비정상이냐에 따른 것
갖는다. 세포 간에도 소통이 중요하다. 각
용해서 온몸을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환
대 영양소를 따졌다면 이제는 세포 중심
이다. 세포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하
각의 독립된 세포는 서로 커뮤니케이션
경 호르몬은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유발
으로 관점을 바꿔야 한다. 노화는 세포의
는 이유다.
을 하는데, 세포 혼자서는 제 기능을 다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자연 분만, 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세포 생물인 사
유 수유가 아이에게 좋은 이유는 따로 있
노화이고, 병에 걸렸느냐, 안 걸렸느냐는 www.juganphila.com
우리는 요즘, 소통에 대해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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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다. 바로 아이의 장 건강을 결정하기 때문. 갓
제로 먹기는 어렵다. 따라서 포화 지방을 덜
태어난 아기의 장은 무균 상태인데, 자연 분
먹고 식물성 불포화 지방을 많이 먹는 식으
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질을 통과하면
로 비율을 맞추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이들
서 균에 노출된다. 지난 회에서 말했듯 우리
은 성장해야 하므로 동물성 지방도 적절히 섭
의 대장에는 좋은 균, 나쁜 균, 수가 많은 쪽
취해야 한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에도 중금속,
으로 붙는 박쥐균이 있는데 엄마가 유산균
성장 촉진제 등이 함유되지 않은 양질의 단백
이 많은 경우, 자연 분만 과정을 통해 아이 역
질을 얻어야 하는데, 항생제를 먹지 않은 닭
시 건강한 장내 세균 환경을 갖게 된다. 출산
고기의 가슴살 등을 아마씨유로 요리해 먹으
하자마자 초유를 반드시 먹여야 하는 이유도
면 좋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맛에
초유 속 성분이 아이의 장내 세균 비율을 결
길들여지지 않도록 맛에 대한 훈련을 시키는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
것이 중요하다.
지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면 모유와 단백질 구조가 조금 더 가까워 소 화시키기에 좋은 산양유가 좋다.
어금니, 송곳니, 앞니의 비율대로 먹어
우리 몸에는 자연의 암호가 숨어 있다. 치아
는 어금니, 송곳니, 앞니로 구성되는데, 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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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맛 훈련을 시켜라
니는 곡류를, 송곳니는 육류를, 앞니는 채소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생후 4~6개월로
류를 잘 섭취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육식하
알고 있지만, 아이들의 발달 속도는 개개인마
는 동물들의 이는 삼각형 모양으로 생겨 고
다 다르다. 이유식은 첫니가 날 때부터 시작
기를 잘 자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반면 초
하는 게 좋은데, 이가 난다는 것은 음식을 소
식 동물은 섬유질을 갈아야 하기 때문에 평
화시킬 수 있을 만큼 발달이 됐다는 뜻이다.
평한 모양이다.
보통 첫니는 생후 6개월 정도에 난다. 아이들
아이들은 24개월이 되면 치열이 완성돼 모
의 신경 계통은 빨리 자라므로 뇌 발달에 필
든 것을 씹을 수 있다. 유치는 20개인데 그중
요한 단백질, 아미노산, 양질의 지방 등을 섭
앞니는 8개, 송곳니는 4개, 어금니는 8개이다.
취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지방은 오메가 3와
이는 곧 음식을 먹는 비율을 의미한다. 만 6세
오메가 6의 비율이 중요한데, 천연 성분으로
부터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앞
서 1:4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다. 하지만 아이
니가 아닌 어금니가 제일 먼저 나온다. 그 후
들이 정제된 어류에서 나는 오메가 3를 영양
어금니의 숫자가 늘어나 어른이 되면 총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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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의 치아 중 어금니가 20개나 된다. 즉, 나 이가 들수록 채소류, 곡물 위주의 식사를 해야 우리 몸에 적합하다는 얘기다. 치아 의 비율을 통해 자연스럽게 육류, 채소류, 곡류의 섭취 비율을 알 수 있다. 소아 비만의 원인은 세포에 있다
아이들은 성장기에 비만에 노출될 가능
성이 크다. 아이들이 한 번 살이 찌면 어 른들보다 빼기 어려운데 그 이유도 세포 에 있다. 세포가 분열하는 시기인 성장기 아이들이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 포의 숫자가 늘어난다. 어른은 세포의 숫 자가 일정하기 때문에 식이 조절과 운동 을 통해 세포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지 만, 아이는 세포 수 자체를 줄일 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다. 지방 세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제대로 컨 트롤하기 어려우므로 소아 비만은 경계 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대사증 후군이나 당뇨 등에 걸릴 위험이 있다. 따 라서 병원,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기초 대 사량을 측정해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고,
통째로 먹는 과일이 더 건강하다
고 칼로리만 섭취하는 셈이다. 껍질과 씨
야 하고, 보관 기관이 짧기 때문에 조금
운동으로 기초 대사량을 늘리는 노력이
과일은 껍질째 먹어야 좋다고 하지만, 그
앗을 먹기 불편하면 갈아서 마시는 것이
씩 짜서 빨리 먹으면 좋다.
필요하다. 과잉 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먼
보다 더 좋은 것은 통째로 먹는 것이다.
나은데, 이때는 믹서기보다 강판을 사용
저 오래 씹어야 한다. 현미밥이 백미밥보
옛말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
하는 게 건강에 이롭다. 과일에 든 비타민
◈레인보우 건강법은… 근거가 있고, 효
다 더 좋은 이유도 40번 이상 꼭꼭 씹기
라는 말이 있다. ‘함함하다’는 털이 보드
은 믹서기로 갈 때 생기는 열에도 영향을
과적이며, 실천하기 쉽고, 경제적인 DIY
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백미는 씹으면 금
랍다는 뜻이다. 자기 자식은 그만큼 소중
받는다. 기름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해야
건강법이다. 총 7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방 흐물흐물해지고 단맛이 생기기 때문
하다는 것인데, 이는 식물도 똑같다. 식물
한다면, 최대한 양질의 기름을 써야 한다.
그것들의 앞 글자를 따서 ‘레인보우’라고
에 삼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현미는 오
에게 새끼는 씨앗. 이를 보호하기 위해 식
손으로 올리브를 수확해 저온에서 착유
이름 지었다. 7가지는 ‘문지르면(Rubbibg
래 씹어야만 고소한 맛이 나고 삼키기에
물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예를 들어
한 콜드 프레스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지
with SCENAR) 낫는다’ ‘움직이면(Ath-
적당한 상태가 된다. 뇌의 저작 중추 바
포도는 강한 자외선 등으로부터 씨앗을
만 구하기 힘들다면 대신 양질의 들기름
lete) 낫는다’ ‘자면(In good sleep) 낫는
로 옆에는 포만감 중추가 있어 오래 씹을
보호하기 위해 껍질 바로 밑에 강력한 보
을 먹으면 된다. 사실 들기름은 오메가 3
다’ ‘숨 쉬면(Breath) 낫는다’ ‘물면(Oc-
수록 금방 포만감을 느끼고 과식을 방지
호 물질을 만든다. 따라서 껍질을 버리고
가 풍부해 우리가 먹는 기름 중 제일 좋
clusion) 낫는다’ ‘먹으면(Nutrition) 낫는
할 수 있다.
알맹이만 먹는 것은 좋은 성분은 다 버리
은 기름이다. 열을 덜 가해서 만든 것이어
다’ ‘빼면(Waste out) 낫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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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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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며 말씀을 선포하며 이민목회 사역을 위 하여 준비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조상택 목사는 또 뜻을 함께 하는 사역 자는 언제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문환 목사는 “잃어버림의 신 학”(빌립보서 3장 4절-14절)이라는 제목 으로 선지생도 시절 어느 교수님께서 하 신 말씀이 “선반 위에 법칙”이라는 말씀 을 하시면서 선지생도는 모든 것, 생각과 본인의 고집, 본인의 자부심 이 모든 것 을 내 마음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 려놓고 빈 마음으로 선지동산에서 채우 라는 조언이 항상 머리 속에 남아 기억 하면서 모세가 80세에 하나님을 만나 세 상의 신발을 벗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 종하여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살아 갈 때 불가능이 없고 다 이루었다고 성 경은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므로 우리믿 음의 성도는 내가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 께서 버리게 하시며 새로운 피조물로 만 들어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하며 고난을 통하여 연단을 주시며 새로운 삶을 창조 하여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만남으로 참 행복을 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오셨다 필라참빛교회(담임=조상택 목사)는 지
신학생과 목회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목
하다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신학을 공
난 13일 사역위원회 말씀잔치를 가졌다
회자를 대상으로 사역위원회를 운영하
부하는 사역자와 미국목회사역을 준비
상담 및 문의=215-391-2904
조상택 목사는 필라 인근 지역에 있는
고 있다. 사역위원회는 한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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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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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교계 단신 기쁨의 교회 가을 사경회 ◆강사 / 박은조 목사
◆주제/하나님의 위대한 교회를 세우라! ◆일시/2013년 10월18일(금)-20일(주일) ◆장소/기쁨의 교회(1911 W.Marshall St., West Norritton, PA 19403) ◆문의/610-630-6300
유대인 박물관 견학
◆명칭: 유대인 박물관 견학 및 유대인 알기 ◆일자: 2013년 10월 24일(목) 오전 11시-오후 3시 ◆경비: $ 10(선착순 45명, 박물관 입장료 및 점심식사, 강의
료 포함) ◆주관: 교회 협의회 대외 분과 위원회 ◆후원: 필라델피아 유대인 협회 대외 협력부 ◆주소: 2100 Arch Street, 7th Floor, Philadelphia, PA 19103 ◆Tel) 215.832.0651 Fax) 215.832.0527 www.Jewish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목사시무)에서는 지난10
통하여 기도하므로 선교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Philly.org
일부터12일까지KIMNET(세계선교동역네트워
개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각 선교단체의 선
크) 2013년 제6차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각
교 보고 및 선교단체 네트워크별 사역발표를 통
필라델피아 지역 목사회 10월 월례회
선교 단체 관계자와 선교의 뜻을 함께하는 성도
해 앞으로의 선교방향과 정보를 공유하는데 많
◆장소/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목사시무)
들이 함께 모여 기도성회로 열렸다.
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강사/호성기목사
세계 선교 동역 네트워크는 세계에서 선교적 사 명을 띠고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를 하나로 묶
세계 선교 동역 네트워크의 회장은 호성기 목사 가, 총무는 이현석 목사가 맡고 있다.
어 정보교환과 선교사역협력, 선교 세미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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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3년10월29일(화)오전10시30분
◆주제/선교의 새로운 페러다임 소개 ◆문의/610-828-6760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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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졸업한 후 고려신학교, 미국 사우스 웨스 턴 침례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든 캘 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한 철 학박사이자 신학박사로 공군사관학교 군 종실장과 공군 군종감 등을 역임했다. 현 재 예수 영성원 원장으로 있으며 저서로 는 “생명의 영성” 등이 있다. 이번 부흥 성회 기간 동안 장영출 목사 는 “성경이 말하는 구원”(누가복음 19장 10절)이라는 제목으로 “내가 구원을 받 은 것은 내가 무엇을 함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신 선물”이라고 했다. 교회 안에 예수를 믿지 않는 교인이 많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 없는 신앙, 선 교, 프로그램, 교육은 교회 안에서 아무 쓸모없는 것이며 세상의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그리스도 안 에서 나와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종교는 찾아가는 것이며 복음은 찾아오는 것이 라고 하였다. 또한 율법과 복음의 차이는▲율법은 판 단하며 복음은 진단하고▲율법은 정죄하 며 복음은 대담하고▲율법은 상처를 주 며 복음은 치료하고▲율법은 죽이는 것이 휄로십 교회(담임=천조웅 목사)는 지
장 장영출 목사를 초청해 “생명의 성령의
강사 장영출 목사는 공군사관학교를 졸
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영성훈련원
법”이라는 주제로 성령부흥회를 가졌다.
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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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복음은 살리는 것 이라고 하였다. (김종환=인터넷 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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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아닌지를 검사해 보아야 한다. 만약 암이
면 간을 살펴보아야 한다. 본인 환자 중에
라고 판단이 내려진 경우라도 전적으로 양
간염 보균자가 이런 통증을 호소하는 환
방치료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막힌 경락
자가 있었다. 맥을 짚어보니 간맥이 막히면
을 뚫어주고 면역을 높여주는 한방 치료를
서 허해 있었다. 기의 감을 가지고 진단을
병행하면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
해보니 간의 많은 부위가 막힌 것을 감지
이 된다. 이와 같은 영상 검사나 혈액 조직
할 수가 있었다. 이런 경우는 단지 소통하
검사를 하여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는 정도로 사혈을 하거나 약을 써서는 치
등이 아프면 외부에서 온 사고가 아니면
고 계속 아프면 사혈 요법이 유효 할 수가
아프면 관련 오장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유가 어렵다. 간 속에 살고 있는 간염 바이
우선 척추의 뒤틀림을 살펴보아야 한다.
있다. 아픈 부위를 잘 소독을 한 후 사혈
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폐의 경우 폐의
러스를 내보내야 한다. 인류가 해결하지 못
척추가 뒤틀려 신경을 압박하면 등이 아
침으로 여러 곳을 찌른 다음 부황으로 피
안쪽 즉 등 쪽에 기혈이나 담 등에 의해서
하는 과제중의 하나인 바이러스퇴치가 관
플 수가 있다. 이런 경우 간단한 체조로 척
를 뽑는 방법이다. 이때 주위 해야 할 점은
막히면 등의 삼각뼈 있는 주위가 아플 수
건이 된다. 간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를 죽
추를 바로 잡을 수가 있다. 이렇게 척추를
검은 피가 거의 맑은 색으로 변할 정도로
가 있다. 이 경우 허하면 폐를 보하고 실한
이려면 반항을 한다. 심지어 손오공같이 변
바로 잡았는데도 계속 아프면 동양의학에
여러 번 사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
경우는 그 실증이 가와 혈, 풍, 한, 습 ,열, 담
신술을 사용하여 약을 올린다. 이렇기 때
서 말하는 변증 즉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
는 사혈을 해야 될 상황 인지 판별을 잘 해
인지를 판단하여 한약 처방을 해야 한다.
문에 양방에서는 간 속에 기생하는 바이
지 판단을 해야 한다. 간단한 여덟가지 기
야 하는데 전문가가 아닌 경우 무작정 사
침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는 일단 폐 경락
러스를 죽이는 데는 손을 들 수밖에 없다.
준부터 판별해 볼 수 있다. 감기와 같은 외
혈을 하여 만성 빈혈증을 유발하는 경우
을 소통시키고 그와 관련된 기경의 알 맞
그래서 예방차원의 백신을 강조하게 되는
부에서 온 영향인지 몸속 내부에서 온 것
가 많다. 또 한가지 문제는 사혈하기 위하
는 혈위를 선택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것이다. 동양의학은 어떠한가. 바이러스를
인지, 몸이 허약해서 생긴 건지 아니면 너
여 일회용 부황을 사용하지 않으면 혈액
만약 등의 왼쪽 상 중부에 통증이 오래 가
죽이려고 하지 않는다. 살지 못하는 환경
무 넘치는 실해서 생기는지, 열이 있는지
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염위험에 노출 될
는 경우 심장의 문제일 수가 있다. 심장이
을 만들어 주면서 퇴로를 만들어 주면 그
차가운지 등등. 보통 의사들은 실력이 좋
수가 있다.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런 사혈 요
약하고 빈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
만인 것이다. 사실 말로는 간단하지만 의
아서 그런지 십일이 넘는 약을 처방한다.
법을 사용해도 등이 은근하게 계속 아프
중혈에 사혈을 해주고 등의 아픈 부위와
사와 환자 모두가 인내가 필요로 하는 치
그런데 내가 만나본 명의들은 짧게는 삼
면 다음은 오장의 문제인지 살펴보아야 한
신유혈에 피를 뽑아주면서 치료를 하면 바
유 여정이 요구된다. 이런 인고의과정이 간
일 길게는 일주일치 한약처방을 한다. 그
다. 등 위쪽의 문제는 폐의 문제가. 등 위쪽
람직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물론 침으로
경화를 막고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 발생을
런 다음 다시 오게 한다. 이 반복되는 과
가운데는 심장의 문제. 좀 아래인 경우 위
심장 경락은 물론 심포나 삼초 경락까지도
미연에 방지 할 수가 있다. 은근한 아픔이
정에서 자기의 판단이 맞는지 틀린지 검
의 문제. 오른 쪽 등의 경우 간의 문제에서
잘 소통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심장
주인님 살려 주세요하는 신호일 수 있다.
증을 하면서 자기 판단을 교정하는 처방
아픔이 올 수 있다. 일단 암이 아닌지 의심
은 신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진
이 신호를 무시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본
을 한다. 이런 면에서 성질이 급한 한국 사
을 해 볼 수가 있다. 체중이 갑자기 빠지거
정한 명의는 심장병에 심장을 치료하지 않
인의 운명이 달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람들은 단 한방의 효과가 없다고 이리저리
나 일반 치료를 해도 계속 악화되면 병원
고 신장을 치료한다. 오랜 경험이나 비전으
**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
해매다 의사 탓만 하면서 자포자기에 빠
에서 맴알아이와 같은 영상촬영을 해 보
로 내려오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만약 오른
담을 환영합니다. 우인 김철수(215-678-
질 수가 있다. 어떻든 한 부위가 변하지 않
거나 혈액검사 조직 검사를 해서 암인지
쪽 등짝이 은근하면서 오랜 통증이 있다
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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