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2 6호
N o v 1 5 . 2 0 1 3 - N o v 2 1 . 2 0 1 3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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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365일 동안 태극기가 게양되는 곳” 이며 우리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 당한 영령들을 기념하는 성스러운 곳 인 만큼 동포들이 자주는 오지 못해도 특정 기념일 만이라도 가정과 단체에서 지난 11일 펜스랜딩의 한국전 참전 기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노
장병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깍듯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노병들의 독
념비 앞에서 열린 베테랑스 데이 기념
병들의 보무당당한 모습에 환호하고 기
이 하는 미국인들과 세월이 지나면 잊
백을 우리는 엎드려 경청해야 한다.
행사에 한인 노병들이 참석해 전몰 장
풍당당한 위세에 손바닥이 아프도록
어버리는 한국인들의 차이가 그 많은
미국은 한국전쟁이 끝난지 60년이 넘
병들의 넋을 기리고 미군 노병들과 전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그 많은 관중
관중과 그 안에서 단 한 명의 한국인도
어도 아직까지 전사 또는 행방불명 된
우애를 나누었다.
속에 한국 사람들은 없었다.
찾을 수 없는 현상과 정비례하는 것이
병사들의 유해를 찾는 노력을 국가 최
다.
우선 사업으로 실시하고 뒤늦게 찾은
이날 행사장에는 1백 명을 넘는 미군 베테랑들이 군복을 입고 전투모를 쓰
천둥번개 같은 박수소리에 한국 사람 들의 박수 소리는 섞여 있지 않았다.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유해가 돌아오면 대통령이 직접 나가
고 행사장에 도열해 절도 있는 행진과
오늘도 열심히 사업에 몰두하고 자녀
아니다)는 말은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
서 맞이하는데 정작 그 희생의 수혜자
열병으로 수많은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들 교육에 몰두하느라 어른이나 아이
가 아니라 수 많은 목숨을 바치고 얻은
인 우리는 그들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
를 받았다.
할 것 없이 직장과 도서관에 묻힌 한국
값비싼 대가라는 사실을, 그 의미를 우
면 앞으로 누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
인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리는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치고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문화민족을
것은 아닌가 돌아 보아야 한다.
자부하는 우리들에게서 문화가 아니라
비록 세월을 이기지 못한 피부는 탄력 을 잃고 눈동자는 흐려지고 이마에 주 름은 깊어졌지만 젊은 시절 전쟁터를 누비며 생과 사를 넘나들던 그 날카로 운 시선은 그대로 살아 있었다.
이들이 왜 한국전 참전 기념비 앞에 모 여 열병을 하고 행진을 하는가. 시민들은 왜 그들에게 그렇게 열광하 는가.
한국전쟁 때 3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
야만을 찾게 될 것 아닌가.
이 목숨을 잃었고 이후로도 판문점 미
국가와 국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
루나무 사건 등을 통해 우리의 자유
람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표하고 그 가
각이 잡히고 절도 있는 걸음걸이는 군
언제부터인가 한국전쟁이 잊혀지는 전
를 지키다 목숨을 잃는 미국인들이 속
족들을 정성으로 보살필 때 병사가 전
복을 입으며 옛날 그 모습과 별반 다름
쟁이라는 표현이 나오면서 “미국인들은
출하는데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고 있
투에 임하는 각오와 임전태세가 다르다
이 없어 보였다.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고 부
는 것은 아니냐는 노병들의 외로운 되
는 말은 귓등으로 흘려 버리는 수식어
언뜻언뜻 보이는 세월의 흔적을 감출
정하는데 오히려 한국 사람들은 더 무
뇌임이 허공에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가 아니다.
수 없었지만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
관심 하다”는 주장이 이날 행사장의 모
는 안 된다.
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불살랐
습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다는 긍지는 하늘을 찌르는 듯 했다.
나라의 부름에 따라 타국에서 산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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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우리 주변의 노병들을 둘
펜스랜딩에 설치된 한국군 참전 기념
러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해야 한다.
비는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데는 지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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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김장하면 예전에는 백 포기씩, 접으로
김치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건강 음식
김장 김치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핵가족
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높은 소
시대와 입맛의 변화로 양이 많이 줄어들
금 함량이다. 김치라는 말 자체가 ‘채소를
기도 하고 김치 냉장고의 보급으로 예전
소금물에 담근다’는 뜻의 침채(沈菜)에서
처럼 보관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시대
비롯됐으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한국인
가 됐다. 또 건강을 위해 적절한 염분 섭
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은 양의 나트륨
취가 강조되면서 소금의 양을 대폭 줄인
을 섭취하는 원인을 꼽을 때 김치를 빼놓
저염김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을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소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
금을 적게 넣고 담그는 ‘저염 김치’가 최근
에서 김장은 겨울을 앞두고 당연히 치러
유행이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
야 할 연례행사로 여겨진다. 김장은 오는
연구소가 대형 마트 등 시중에서 판매되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는 배추김치 소금 함량을 조사해 보니, 소
될 예정이다. 한민족뿐 아니라 인류가 지
금 함량 평균이 1.87%였다. 그동안 김치
켜야 할 소중한 음식문화로 인정받은 셈
의 염도는 2.0~2.5%로 알려졌었다. 김치
이다. 매년 담그는 김장이지만 올 겨울 김
업체들이 달라진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장 트렌드를 알아본다.
김치를 예전보다 싱겁게 만드는 것이다. 김치의 염도를 낮춘다고 좋기만 한 건
◆저염 김장김치 담그기 노하우
아니다. 김치가 제대로 절여지지 않아 특
해요
나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배추가 소
절임수는 물 1L당 소금 60~80g이 적당
옛날 어른들은 입동이 시작되면 김장철
다.
소금은 자연 건조한 천일염이 좋아요
금에 충분히 절여지지 않으면 겨울을 나
배추를 2시간마다 뒤집어가며 9~10시
지 못하고 상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소
간 절여요 밋밋한 맛은 젓갈과 해물 육수
금 사용량을 줄여 더 건강하면서도, 김
로 채워주세요 무르고 쉬기 쉬우니 가능
치 본연의 맛과 보존성을 지킬 수 있을까.
이 시작된다고 했다. 올 해도 겨울의 문
필라델피아 한인들의 텃밭으로 불리는
턱 입동(11월8일)이 지나 눈발이 휘날리
피스 밸리 농장에서는 김장철에 맞추어
김치는 수천 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는 등 겨울이 깊어지면서 필라델피아 동
지난 9일 김장밭을 개장하고 무배추를
먹거리로 삶과 지혜가 응축된 과학적 음
포들도 한 집 두 집 김장을 시작하고 있
파운드당 15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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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시원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한 한 차갑게 저장해요 ◆저염 김치라도 소금 50% 이하로 줄이진 마세요
수십 가지 재료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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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쉬운 김치’라는 김치 요리책을 쓴 음식 연구가 한명숙(43)씨는 “저염 김치의 관 건은 소금 선택과 염장법”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김장 배추를 절일 때는 물 1L에 굵은 소금 1컵을 넣어 절이죠. 1컵 이면 120g쯤 됩니다. 이렇게 만든 절임수 의 염도는 15% 정도가 되고, 이 절임수로 만든 김치는 염도가 2~2.5% 정도가 됩니 다. 그런데 염도를 절반 이하로 줄이면, 즉 소금을 2분의 1컵 또는 100g 이하로 넣으 면 김장 배추가 잘 절여지지 않아요. 또 숙성 과정에서 상하기 쉬워요. 그러 니까 일반 김치 담글 때 배추 1통당 물 1L에 소금을 100~120g 넣어줬다면, 저 염 김치를 만들 때는 소금을 60~80g 정 도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두고
소금은 당연히 천일염이 이상적이다.
먹을 김장 김치라면 소금량을 일반 김치
바닷물을 전기분해한 정제염은 염도가
일반적으로 김치를 담글 때 배추는 소
간 간격으로 뒤집어 위에 있던 배추와 아
의 70% 그러니까 70~85g 이하로 하지
100%에 가까울 뿐 아니라, 공정 과정에
금물에 10시간 안팎 절인다. 한명숙씨는
래 있던 배추의 자리를 바꿔주세요.” 배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서 열처리로 인해 여러 미네랄 성분이 손
“저염 김치는 9시간에서 최대 10시간을
추가 잘 절여졌으면 맑은 물에 헹군 다
실된다. 천일염은 믿을 수 있는 국내산으
넘지 않도록 절여 배추가 너무 많이 절여
음 채반 따위에 받쳐 2시간 이상, 물을 최
로 수분이 적고 잘 건조돼 결정체가 고르
지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대신 소금물
대한 뺀다. 배춧잎 하나를 떼어내 반으로
일반적으로 김치를 담글 때 배추는 소 금물에 10시간 안팎 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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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불순물이 적어야 좋다.
이 김장 배추에 고루 스며들도록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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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접어본다. “부드럽게 접히면 제대로 절여 졌다는 신호지요. 뚝 끓어지만 안 절여진 거예요.”
◆살얼음 살살 끼게 저장하세요
여러 재료를 통해 더 깊고 풍부한 김치
맛을 낼 수 있다.
배추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야 맛있
한씨에게 이 밖에 김장 재료 고르는 법
다. 배추를 가르지 않고 판단하는 방법이
과 맛내기 비법을 들었다. “고춧가루는 빛
몇 있다. 1통에 3㎏ 내외가 적당하다. 같
깔이 밝고 붉고 선명하면 매운맛이 약해
은 크기라면 당연히 묵직한 배추가 속이
요. 매울수록 색이 흐리죠. 두 가지를 섞
더 꽉 차고 맛있다. 줄기 흰 부분을 눌렀
어 쓰면 김치 빛깔도 곱고 맛도 좋지요.
을 때 단단하면 맛있는 배추라고 봐도 된
무를 썰 때는 섬유질 방향대로 썰어야 물
다. 배추를 반으로 잘라볼 수 있다면 흰
기가 생기지 않고 식감이 좋아요. 채칼을
부분보다 노란 부분이 많아야 좋다. 속잎
사용하면 편하긴 하지만 물기가 많이 생
을 맛봤을 때 약간 매콤하면 김치 담그기
기니 가능하면 칼로 써세요. 김치 속을
좋은 배추이다.
양념으로 많이 채울수록 빨리 익어요. 초 반에 먹을 김장 김치는 속을 넉넉히 넣
◆저염 김치 밋밋한 맛 , 액젓으로 채
고, 봄 다가올 때 먹을 김장 김치는 속을
김장날 절인 배추와 김치속을 곁들인 돼
어요.” 저염 김치는 염도가 낮아 쉬 무르
우세요
적게 채우면 더 오래 맛있게 드실 수 있
지보쌈이 빠질 수 없다.
거나 시어질 수 있으니, 일반 김치보다 낮
저염 김치는 아무래도 맛이 싱거울 수밖
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살얼음이 살
에 없다. 한명숙씨는 “밋밋한 저염 김치의
살 끼는 정도인 섭씨 0~5도 사이로 김치
맛은 젓갈과 해물육수를 이용해 채우면
냉장고를 세팅하세요. 김치를 드실 때는
된다”고 했다. “젓갈의 풍부한 아미노산
3~4도가 제일 맛있어요.”
은 감칠맛의 원천이죠. 일반적으로 새우 젓은 무•알타리 등 뿌리채소로 담그는 김 치에 어울리고,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은 갓 같은 푸성귀로 담그는 김치와 어울
◆김치 코멘터리
1 ) 김치의 탄생
우리 조상들이 채소를 오래 먹기 위해
려요. 여기에 다시마나 북어대가리, 새우,
절임 음식으로 만들면서부터 시작되었
멸치 등 해산물을 끓여서 만든 해물육수
다. 삼국시대부터 초기 형태의 김치를 먹
를 넣으면 염도는 낮으면서 깊은맛과 구
은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를 거치며
수함이 살아있는 저염 김치를 만들 수 있
다양한 양념으로 2차 침채(沈菜)를 시키
습니다. 매실청이나 양파청, 홍시, 배즙 따
는 독특한 발효과학 식품으로 발전했다.
위를 넣으면 단맛을 살려줄 수 있지요.”
딤채가 구개음화하여 짐채로, 짐채가 다
한명숙씨는 “예전에는 집집마다 젓갈을
시 역 구개음화하여 김채로 변한 뒤, 현재
직접 달여서 썼지만, 요새는 시판 액젓이
의 김치에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
워낙 좋아서 따로 달일 필요가 없다”고
재 김치의 종류는 300여 가지가 넘는다.
도 했다. “과거 어머니들이 젓갈을 달여 걸러서 썼던 건, 그때는 가게에서 파는 젓갈이 깨
2 ) 김치의 효능
비타민과 무기질, 유산균이 풍부한 김
끗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요즘
치는 암세포 증식 억제와 비만 예방, 피
은 조미액젓이 아닌 100% 자연재료로 숙
부 노화방지 효과를 보유했다. 지난 2008
성시킨 액젓 제품이 많이 나와 있어요. 집
년 미국 건강전문지 ‘Health’에서 세계 5
에서 달여 쓰는 것보다 더 위생적이기도
대 건강식품으로 올리브기름, 콩, 요구르
하고요. 깔끔한 김치 맛을 좋아하면 까나
트, 렌틸과 함께 김치를 선정했다. 또한,
리액젓을, 구수하고 깊은맛을 내고 싶다
한국인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강한 것
면 멸치액젓을 이용하면 돼요. 여러 액젓
은 김치 때문이라는 속설이 지난 2008
을 섞어 사용하면 더 깊고 풍부한 김치
년 서울대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
맛을 낼 수 있어요.”
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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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며 5년새 막걸리의 미국내 수입액은 9배나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술 신상품 들의 수입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한국 전 통주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로저 윌코에는 지역 최대 규모 리커스토 어답게 다른 곳보다 다양한 한국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세계의 각종 술을 한 곳에서 가장 착한
링턴, 글로체스터, 뎁포드, 보히스, 레이크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연말 모임
허스트 등 7개 매장을 갖춘 최대 리커스
을 소주, 맥주, 막걸리와 와인으로 풍성하
토어 ‘로저 윌코’의 브라이언 로비 제너럴
게 즐기세요” 남부뉴저지 펜소켄을 비롯해 팔미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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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술도 골라 마시는 재미가
특히 소주는 한국의 ‘대표 술’로 애주가
있다’
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더
매니저는 술에 관한 한 원스톱 쇼핑이 가
술 바람이 거세다. 최근 한국의 전통주들
있다.
능하다고 강조한다.
이 미국내 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고
음식 한류와 케이팝 한류에 이어 한국
불어 타인종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로저 윌코 매장의 한국 주류 코너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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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한국의‘대표 술’ 로 애주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더불어 타인종 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브라이언 로비 제너럴 매니저(왼쪽)와 로빈 패터슨 매니저(오른쪽)가 한 주류 코너에서 포 즈를 취하고 있다.
보면 ‘처음처럼’ ‘산’ 등 소주를 비롯해 서
로저 윌코에서 ‘처음처럼’의 가격은
울 생생막걸리, 복분자술, 가시오가피술
375ml가 $5.99이고 1.75l가 $16.99이
필라 및 남부뉴저지 와인 판매 역시 예
등 한인들에게 낯익은 주류들이 진열돼
며 375ml 1박스(20병)를 구입할 경우
상치를 뛰어넘을 만큼 지속적으로 증가
있다.
$87.98로 한병당 $4.39 꼴이다.
하고 있다.
인의 한국 수출은 73% 증가했다.
한인들이 와인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소주의 인기는 타인종 애주가들에게도
격에 따라 좌우된다. 브랜드보다는 가격 선호도가 중요하다”며 “세일여부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인들의 와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만큼은 업계 관계자들이 공감하 는 부분이다. 관계자들은 최근 2~3년 사
▼연말 선물용 인기 주류는 ‘와인’
요소는 ‘가격’과 ‘유명세’다.
한인들이 한국 주류뿐 아니라 ‘와인’ 맛
리커스토어에서 취급하고 있는 와인의
에도 빠져들고 있다. 관심도 높고 수요도
가격대는 3.99~3500달러대까지 천차만
로저 윌코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사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별이지만 가장 잘 팔리는 가격대는 7~15
와 중국 술 등을 포함, 아시안 술 중에서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관세 혜택을 받
달러대다.
소주 판매량은 40%에 달하며 꾸준히 증
는 캘리포니아산을 포함한 미국산 와인
로저 윌코의 와인가이인 지미 콸리씨는
준히 팔리지만 연말에는 특히 선물용으
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지난해 미국산 와
“한인들의 와인 선택 기준은 확연하게 가
로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했
이어지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특히 최 근 ‘소맥’이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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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0~4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고 입 을 모았다. 지미 콸리 와인가이는 “한인 고객이 최 소 30% 이상 증가했다”며 “평소에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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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던 것보다 와인 소비량이 많다는 것에 나
로저 윌코는 고객을 왕으로 섬기는 커스
조차도 놀라고 있다”며 “다른 주류들과
터머 서비스를 제1의 원칙으로 삼는 몇
용량이나 용기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
안되는 기업 중 하나다.
에 절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와인 판매
지미 콸리 와인가이는 “고객이 일단 저
는 맥주나 막걸리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
희 매장에 들어오면 무슨 주류를 찾고 있
했다.
는지 물어보고 쇼핑에 불편함이 없게 하
과거 와인이 중장년층이나 부유층의 전
는 데 최우선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유물이었다면 지금은 젊은층과 더불어
“술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대중적인 주류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물어보라”고 말했다.
주고 있다.
Open Sunday 11am~10pm 펜소켄 매장 Rt. 70 South & Hylton Rd.
▼철저한 커스터머 서비스
South
필라 및 남부뉴저지 와인 판매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만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5000 건의 매매를 통해 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홈 서비스는 24개 주에 2만1천 명의 에이전트를 두고 있으며 지난 해에 주 필라델피아 지역 부동산 시장을 이끌 어 가는 ‘프루덴셜 폭스 앤 로치’ 가 워 렌버펫의 홈 서비스 오브 아메리카에 합병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제일의 투자가 워렌 버펫이 소유 한 버크셔 해더웨이 그룹에 속한 홈 서
치 직원들도 모두 만족한 반응을 보인
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 에이전트는 “매
택 판매를 통해 530억 달러의 매출을
것으로 나타났다.
우 좋은 일이다.
기록했다.
지난 수요일 필라델피아 콘벤션 센터
우리도 워렌 버펫 그룹의 일원이 됐다
프루덴셜 팍스 앤 로치의 사장은 합병
에서 따른 열린 회의에는 2000여 명의
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고
에 따른 성명을 발표해 “우리가 홈 서비
폭스 앤 로치 에이전트들이 참석해 합
회사에서 더 좋은 플랜을 수립해 지원
스 오브 아메리카의 일원이 된 것을 자
병에 따른 사항들을 경청했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시
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번 합
했다.
병을 통해 더 강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
비스 오브 아메리카는 이번에 프루덴셜
이날 회의에는 폭스 앤 로치와 홈 서
폭스 앤 로치와 산하의 모기지 회사를
비스 오브 아메리카의 경영진이 참석해
프루덴셜 팍스 앤 로치는 펜실베니
공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고객들과
인수해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합병에 따른 사항들을 설명했으며 참석
아와 뉴저지 델라웨어에 62개의 사
회사, 에이전트 등 모두에게 유리한 윈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폭스 앤 로
자들은 모두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
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윈 작전의 구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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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을 확인하고 아시안, 히스패닉 등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 만족을 꾀하고 있다. 장 보 러 왔다가 찾는 물건이 없어 빈 손으로 돌아가는 고객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한다는 취 지로 평일 방문 고객들에게 바구니 등 작 은 선물을 정성으로 건네 장보는 즐거움 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한 지점장 부임 불과 한 달 만 에 매출이 10% 이상 늘어 본사에서도 놀 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아씨플라자 필라점이 개점 9주년을 맞 아 풍성한 경품잔치를 연다.
한 많은 세일 품목을 정하여 고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체가 증가하고 있고 한인들뿐만 아
1976년 이승만 회장은 그의 세 형제와
니라 여러 나라의 아시안들과 이제는 미
메릴랜드 근교의 한 마을에서 점점 늘어
국 본토인들도 좋아하는 명실상부 국제
나는 한국 이민자들을 위해 리브라더스
적 종합마켓으로 발돋움한 것으로 평가
를 창립했다. 상품 브랜드화의 중요성을
받고 있다.
깨닫고 주력 브랜드인 “아씨”를 만드는 계
노스 웨일즈 아씨점에 부임하기 전까지
기가 된다. 이와 같은 주력브랜드와 성공
오는 17일(일)부터 12월 22일(일)까지 열
한기범 지점장은 “앞으로도 필라 아씨
버지니아 지역 인터내셔날 마켓에서 두
적인 파트너십으로 리브라더스의 유통망
리는 이번 경품잔치에서는 아씨플라자에
플라자는 최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
각을 나타내 온 전문 유통인 한기범 지점
은 미국 전체와 전세계 30여개국에 이르
서 쇼핑하는 고객들이 영수증을 모아 응
을 위해 기여하고 국제적인 식료품 마켓
장은 부임하자마자 지역 및 고객 특성 파
게 된다.
모하면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게 된
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악에 주력, 이를 분석해 상품 구성에서부
다. 경품에는 1등 김치냉장고(339LB) 2등
“이번 개점 9주년 감사 특별 경품잔치를
터 진열까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맥반석압력솥(5대) 3등 상품권(10명) 4등
맞이하여 많은 고객들이 최대한 혜택을
(100명) 신라면 5등(100명) 15LB 쌀 등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리브라더스는 워싱턴 인근과 메 릴랜드에 위치한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진열대가 보다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 채
롯데플라자와 제휴하여 리브라더스의 상
워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좋
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해 이제는 미국 전
펜주 노스웨일스에 지난 2004년 11월
은 예다. 또한 인종별 고객 분포도를 분
역에 14개의 체인 점포를 운영하며 매년
아씨플라자는 또한 9주년을 맞아 질이
17일 오픈해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아씨
석, 아씨 플라자의 입지적 조건이 다민족
550만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리브라더스
좋고 인기있는 품목들을 대상으로 최대
플라자 필라점은 인근 지역에 많은 한인
마켓으로 충분한 시장성을 갖추고 있음
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푸짐하게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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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인기상품 모음 세일전에서는 동원 라이
기빙 데이를 앞두고 고객 감사 특별 기획
트참치(4ps) 묶음, 백설 햇반박스, 오뚜기
전을 마련했다”며 “어떤 고객층이든 편리
3분카레 기획상품(카레2+짜장1)묶음, 냉
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동장어, 초립동 순생선살 오뎅1.1LB, 해오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름 유자차2.2LB, 초립동 유자차2.2LB, 해
연말연시 감사이벤트가 끝나면 11월 말
오름 껍질 깐 맛 밤5.29OZ, 노르웨이 고
부터 12월 크리스마스까지 어퍼다비 매
등어 등이 특별세일 판매된다.
장 단독으로 쿠폰북 행사를 통한 “가계
김장재료 특판 모음전에서는 감자 5LB BAG, 양파2LB BAG와 초립동 김치용
살림절약’ 행사를 끝으로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굵은 고추 가루 5LB, 초립동 굵은 소금
특히 어퍼다비 H마트는 필라 지역 다운
10LB, 초립동 한국산 새우젓 2.2LB, 청
타운에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에
정원 남해산 멸치액젓 2.2LB, 배추, 무우
게 많은 편리함이 있을 뿐 아니라 델라
박스 특별세일을 진행한다.
웨어 지역에서도 교통편이 편리하고 가까
하우스 웨어 세일에서는 기능성 겨울이
워 H마트 어퍼다비 매장을 이용하는 고
불 극세사 대방출전을 실시하며 한겨울
객이 많이 늘었으며, 특별히 직원들의 친
최고 인기상품 온수매트와 난방용품, 가
절과 애프터서비스가 좋다는 소문과 함 께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 양회택 이사는 “최근 다채로운 이벤트, 신선함과 흥미거리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 로잡는 게 어퍼다비 H마트만의 활성화 비결이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쿠폰 전단지를 받아 활용하면 가계 살림을 좀
어퍼다비 H MART가 다양한 기획전을
간 중 하나사면 하나 공짜 세일, 김장재료
습기, 전기요, 밍크담요 등 특별세일한다.
더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도매영업부가 있
특판 모음전, 푸드코트 음식세일, 로데오
H마트 고객은 마트 옆 타운십 주차장 2
어 식당 및 교회 등 비영리단체의 박스
먼저 땡스기빙 데이를 앞두고 오는 15일
노래방1시간 무료 제공, 이가자 헤어 미용
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주차권은 H마
상품 구매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
부터 28일까지 고객감사 2013년도 최고
실 20% D/C, 하우스웨어 코너 겨울이불
트 계산대에서 스탬프를 받아가면 된다.
다. 도매영업 구매 관련 전화문의는 610-
인기상품 모음 특판전을 진행한다. 이 기
세일전 등이 함께 진행된다.
통해 고객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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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어퍼다비점 양회택 이사는 “땡스
734-10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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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지난 10일 두나미스 교회(담임목사 민경
성악을 전공한 조은비 양은 탄탄한 실력
용)에서 ‘작은 천국’이란 주제의 가을축제
으로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참석한 성도
가 성황리에 열렸다.
들과 이웃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며 “
이날 ‘Little Heaven-작은 천국’ 가을축
필라 죠이플 색소폰 동우회에는 단순한
제는 33년 동안 두나미스교회와 함께하
취미생활을 넘어 색소폰을 연주하는 것
는 가까운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을 초
에 머무르지 않고, 음악의 기쁨을 많은
청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세상과 소통하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던 좋은 시간이었
기 위해 기획됐다.
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시종일관 축제
이날 가을 축제는 본 교회 두나미스 ‘샬
분위기 속에서 본 교회 식구들과 이웃들
롬찬양팀’을 중심으로 행사를 주관했고,
이 다 함께 찬양으로 아름다운 축제를 만
뉴욕에서 온 성악가 조은비양의 연주, 필
들어간 시간이었고, 교회적으로는 이 기
라 죠이플 색소폰 동우회(김한규) 공연
회를 통해 이민 생활의 변화와 성숙 그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 화해와 일치의 시간으로 탈바꿈하는
민경용 담임목사는 “특별히 대학에서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동포 단체
시간으로 삼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자”는 경향이 뚜렷하다.
들의 연말 행사가 시작되고 있으나 예
매년 연말 파티를 겸한 모임에서 동
년에 비해 간소화 실용화 현상이 뚜
포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해 온 일송
렷하다.
회는 올 연말 파티를 12월에 하기로
아시안 연맹은 오는 22일 차이나타
했으나 역시 간소하고 조용하게 치르
운에서 연말 파티를 갖기로 했으며 한
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대부분
국여성골프협회는 26일 랜스데일의
의 연말 모임이 간소화 실용화 현상이
바우하우스에서 연말 파티를 갖는다.
뚜렷하다.
몽고메리 카운티 한미 라이온스클럽
동포 단체 관계자들은 “불경기 영향
은 오는 21일 온리에 위치한 날마다좋
으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왔으며 행사
은집에서 연말 모임을 갖는다.
의 간소화 실용화 현상도 그 중 하나”
이밖에 동문회를 비롯한 다른 단체
라며 “모임을 주도하는 1세들의 고령
들도 연말 모임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화로 참가율이 떨어지는 것도 간소화
알려졌으나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
를 부추기는 원인의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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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12월20일 열리는 첫 이사회에서는 부회
운 항해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동포
장 등 이사회의 인준이 필요한 임원들에
들은 “할 일이 많은 집행부가 올 해는 무
대한 인준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이며 사
엇을 하든 신속하고 시원하게 일을 했으
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에 대한 승인절차
면 좋겠다”며 한인회관 매각 및 새 회관
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입 등 동포 사회의 주요 현안에 신경을
35대 집행부가 첫 모임을 갖고 순조로
많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35관구 경찰자문위원회는 지난 7일 서라벌회관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지역 안 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순, 최현종, 이상익 위 필라델피아 한인회 35대 집행부는 지난
고 장학위원회와 차세대육성 위원회 등
11일 첫 모임을 갖고 연간 사업계획에 따
특위별 활동과 부서별 활동에 집중하면
른 구체적인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힘
서 전체적인 팀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
찬 출발을 다짐했다.
문했다.
송중근 회장과 김경택, 송기양, 박영태
이날 첫 모임을 가진 집행부 임원들은
부회장, 지미 정 차세대 육성위원장, 조
특위별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보고와
남수 한인회 장학위원장, 김준형 사무총
부서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
장, 심수목, 임성택 부장 등이 참석한 이
고 동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날 모임에서 송중근 회장은 모두 발언을
교환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 35대 한인회
통해 “투명한 한인회, 활기찬 한인회의 구
첫 이사회를 12월20일 갖기로 결정하고
현을 통해 더욱 깊이 봉사하자”고 당부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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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등 한인 코뮤니티 대표들 을 비롯해 중국 월남 인도 남미 각국 등 35관구 내 주 요 코뮤니티 대표 자문위원
35관구 경찰자문위원회는 격월제로
30여 명은 이날 모임에서 “연말이 다
모임을 갖고 관내 안전에 대한 사항을
가오면서 각 업소별 개인별 안전이 강
논의하고 결정 사항을 서장에게 직접
조되고 있다”며 ▲CCTV설치 ▲업소
건의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해 많은
내 조명 밝게 하기 ▲업소 내 2명 이상
애를 쓰고 있다.
근무하기 ▲경찰과 긴밀한 신고망 수 립 하기 등의 사항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저녁 모임은 한국 코뮤니티의 최현종 위원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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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인사들과 함께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 와 참배식을 거행했다. 헌화식에는 장영록 필라 재향군인회장 과 이상익 6.25 참전 용사회장, 이건상 문 무회장, 장권일 민주평통필라협의회장 등 지난 11일 94주년 베테란스 데이를 맞
인회” 명의의 화환을 헌화하고 경의를 표
게 특별한 경의를 표시했다. 이에 앞서 필
이 참석했다. 이날 장영록 필라델피아 재
아 필라델피아 한인재향군인회 장영록
했다. 그러나 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행
라델피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6.25참
향군인회장은 이지두 대한민국 재향군인
회장과 이상익 6.25 참전군인회장, 강인
사를 지켜보며 나라를 위해 산화한 용사
전 용사회의 노병들은 지난 7일 같은 장
회 해군부회장에게 필라델피아 방문을
수 예비역 해군 중령, 박한용, 바움 필라
들의 성스러운 임무수행에 경의를 표했지
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기념하는 자유의 종 모조품을 선물로 증
델피아 한국 명예영사 등 한인 사회 주요
만 한인들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어 아쉬
방문단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에 함
정했다. 노병들은 “한국전쟁 기념식이나
인사들이 펜스랜딩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움을 남겼다.
께 했다.
베테랑스 데이 행사가 노병들 만의 행사
를 찾았다. 이날 렌스랜딩에서 열린 베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알링턴 국
이지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해군부회
가 된 것이 안타깝다”며 “자유는 결코 그
랑스 데이 기념식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
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국전 정
장(예비역 해군 중장)등 재향군인회 관계
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너무
한 이들은 “필라델피아 대한민국 재향군
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자와 한국전 참전 용사 20여명은 필라 지
빨리 잊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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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가 2주 앞
미를 잃는 등 유통 질서에 큰 변화가 일고
으로 다가왔지만 동포 업계는 긴장감만이
있어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동포 업
감돌고 있다.
계에 더욱 큰 짐을 안겨주고 있다.
불경기가 워낙 오래 지속되고 있을 뿐 아
뷰티 서플라이 업소를 운영하는 한 동포
니라 시어즈 월마트 등 대형 수퍼마켓이
는 “재고는 쌓이고 매상을 떨어져 언제 어
나 백화점 등이 휴무없이 개장하고 푸드
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전체 동포
스탬프 삭감 등 불경기를 가속시키는 요인
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날을 함께 걱정하
은 늘어나기 때문이다.
고 대책을 마련해 무조건 동참해야 위기
특히 한때 10%를 넘던 실업률이 7-8%
를 탈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로 떨어져 안정세로 들어서고 한인들은
다운타운에서 식품업에 종사하는 한 동
느끼지 못하는 경기 회복을 주류 사회에
포는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다”며 “지금
서는 느끼고 있으나 그 여파가 아직 한인
부터 상승세를 타야 하는데 전혀 기미가
경제에 반영되지 않을 뿐 아니라 11월부
보이지 않아 불안하다”고 우려를 감추지
터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지원이 삭감돼 경
않았다.
기 회복은 고사하고 안전사고가 빈발하지 않을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사우스 필라에서 식품업에 종사하는 한 동포는 “경기가 나빠지면 범죄가 증가하
특히 시어즈나 월마트 등 대형 소매점들
는 반비례 현상이 올 해는 어떤 형태로 나
이 추수감사절 당일에도 영업을 할 뿐 아
타날지 불안하다”며 동포들이 대목을 보
니라 추수감사절 이전부터 큰 폭의 세일
지는 못해도 사고가 나서 다치는 일은 피
을 실시해 사실상 블랙 프라이데이가 의
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기사가 넘쳐 이번 주“특집 한국학교”는 쉽니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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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미국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한
국의 고유 음식인 떡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쌀이 주재료란
이유로 떡을 잘 상하는 음식으 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국 떡만 치고 버리라는 얘기”라고 억울함
한국의 대표음식인 떡이 한인타운에서
법규를 바꾼 캘리포니아주처럼 한인들이
퇴출될 처지에 놓이자 관련 업계에서는
똘똘 뭉쳐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
가게 측은 도넛은 아침에 만들어 밤늦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으나 보건국은 예
조했다.
게까지 팔지 않느냐고 따졌지만, 단속반
외를 둘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은 쌀은 밀가루와 성분이 다르다면서 받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을 토로했다.
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의 이민우(지식경제부) 경제담 당 영사는 “일단 해당 업계 차원의 대응
업계 관계자는 “떡뿐만 아니라 다른 대
을 지켜보겠다”면서 “우리 음식이 합리적
지난 5일 한인 요식업계에 따르면 조지
한인 업주는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
부분의 한국 음식에 동일한 위생관리 기
근거가 아닌 것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았
아주(州) 귀넷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를 못하고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았다. 모
준을 적용해 ‘장사 못해먹겠다’는 원성이
다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대응방안을
30일 한인이 운영하는 모든 떡 가게를 대
든 게 문화 차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자자하다”며 “떡을 장시간 팔 수 있도록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일부 업소의 떡 제품을 폐기하도록 하고 영업정지 처분 을 내렸다. 한인타운에서 가장 큰 떡 가게인 N카페 도 매장에 내놓았던 떡 제품을 전량 폐기 하고 하루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내 비영리 법인 ‘랜드연구소’가 “작년에 북한 김정은
면 당과 군은 분열되고, 한국 전쟁으로 이어져 일본 등 주변
단속반은 떡에 대해 “고기와 같이 부패
위원장 암살 시도가 있었고, 이후 (김정은에 대한) 경호가
하기 쉬운 음식”이라며 “실온에서 4시간
대폭 강화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고 10일 일본 산케
보고서는 그 대비책으로 “미국이 인도주의, 내전 방지, 중
이상 두면 안된다”는 규정을 적용한 것으
이(産經)신문이 보도했다.산케이에 따르면, 랜드연구소는 최
국군 견제 차원에서 한국과 협력해 북한에 군대를 보낼 필
로 밝혀졌다.
근 발표한 ‘북한 체제 붕괴 대비’라는 보고서에서 이런 내용
요가 있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단속을 맞은 한 떡집 사장은 “보통 떡을
을 언급했다.
치고 성형하는 데만 4시간 걸리는데 (단
연구소 측은 “미확인 정보지만, 지난해 김정은 암살 시도
속반은) 쌀을 빻는 시점부터 따져 4시간
이후 경호가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암살이 일어난다
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북한 정권의 불법성, 경제 실태, 국민 탄압 등 을 토대로 산정되는 ‘파탄 국가 지수’가 아주 높은 점을 들어 “북한 정권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규정했다.
이 지나면 무조건 버리라고 한다”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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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이번 ICJ 판결을 앞두고 최근 사원 주변 국경지역에는 태국 측이 헬기와 정찰기를 배치하자 캄보디아 측도 사원 주변에 병 력을 증강했다. 두 나라의 무력 충돌 가 능성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은 대피호를 파거나 피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1일 보도했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1일 100년 이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훈 센 캄보디
라고 밝혔다.
아 총리는 판결에 앞서 프레아 비헤아르
상 계속돼 온 태국과 캄보디아 간 영토 갈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은 11세기에 지
등인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분쟁’에서 캄
어진 캄보디아의 힌두사원으로 태국 영
전 등으로 인한 국내 정세 혼란으로 오
사원 영토분쟁에 관해 어떠한 결정이 내
보디아의 손을 들어줬다. 태국에서 민족
토 안에 있다. 태국은 사원 주변 지역
랫동안 이곳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지
려지더라도 ICJ의 판결을 존중하며 국경
주의 세력을 중심으로 반발이 예상돼 양
0.35km²만 캄보디아 소유라고 주장하는
못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했
국 간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반면 캄보디아는 4.6km²가 자국령이라고
ICJ 재판부는 이날 “사원과 주변 땅에
맞서고 있다.
캄보디아가 사원 주변 땅의 소유권을
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국 정상의 합의에
다시 주장하면서 태국과 갈등이 빚어져
도 불구하고 양국 민족주의 세력의 선동
대한 주권이 캄보디아에 있다”며 “이 지
ICJ는 1962년 사원이 캄보디아 소유라
2011년에는 두 차례 무력충돌이 발생해
에 의한 국경지역 분쟁이 발생할 것이 우
역에 있는 태국 군경은 전원 철수해야 한
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사원이 절벽에
최소 28명이 사망했다. 그러자 캄보디아
려되고 있다. 특히 반정부 성향의 태국 민
다”고 판결했다. 피터 톰카 판사는 “이번
위치해 태국 쪽 땅을 통하지 않고는 접
는 그해 해당 지역 권리 주체를 가려 달
족주의 세력은 “ICJ의 어떤 판결에도 불
판결은 1962년 판결을 다시 확인한 것”이
근하기 어려운 데다 캄보디아는 과거 내
라며 ICJ에 소송을 제기했다.
복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태다.
티베트인이 모여 사는 중국 시짱(西
전했다.
등에 오성홍기를 게양하라고 요구했다.
성의 다른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도 오
藏)티베트자치구와 쓰촨(四川), 칭하이
이 방송에 따르면 최근 쓰촨 성 간쯔(
이에 주민들은 “과거 중국 국기를 단 적
성홍기 게양을 거부했다. 티베트자치구
(靑海) 성 등에서 국기인 오성홍기 게
甘孜)티베트족자치주 간쯔 현과 칭하이
이 없다”며 거부했다. 관리들은 국기 게
의 한 현에서는 주민들이 배포된 오성홍
양을 거부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성 위수(玉樹)티베트족자치주 짜둬(雜
양으로 정부의 관대한 협조를 얻어낼
기를 강에 버렸으며 이를 조사하던 공
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多) 현 관리들이 주민들에게 집과 사원
수 있다고 설득하고 있다. 최근 칭하이
안이 주민들에게 발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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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중부 동사마르 지역에 상륙할 당시 중심 부의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275㎞를 기 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합동태풍경 보센터(JTWC)는 하이옌이 상륙 당시 시 속 314㎞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간 풍속은 379㎞에 달했다. 1969년 미국 미 시시피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카밀’ 과 80년 카리브해 허리케인 ‘앨런’의 최대 기록(305㎞)을 뛰어넘는 역대 최강력 열 대 저기압이다. 한국에선 2003년 태풍 ‘ 매미’가 순간 최대풍속 216㎞(초속 60m) 를 기록한 것이 가장 강력했다.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10일 타클로 반을 방문해 구호 및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필리핀 군 당국은 이 날 오전 C-130 수송기를 동원, 태풍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를 실어 나르는 등 본격 적인 구호활동에 들어갔다. 복구 작업 등 을 위해 병력 2만여 명이 긴급 투입됐다. 역대 최대 풍속(상륙 당시 기준)의 초강
역 70~80%를 초토화시켰다. 도미닉 페
가 1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도 빨라지고 있다.
력 태풍 하이옌(Haiyan•海燕)이 필리핀
틸라 레이테 주지사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다. 필리핀 사회복지개발부는 공식 발표
미국 정부는 9일 10만 달러 의 긴급구호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1만
자체 추정치를 근거로 일대 사망자 수가
를 통해 중부 36개 지방의 428만 명이
자금을 전달하는 한편 국방부 명의로 필
명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필리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피해를 보았고 80여만 명이 대피소 생활
리핀에 해•공군의 수색•구조장비 및 인력
핀 당국은 군 병력을 동원해 긴급 구호
이 폭우에 휩쓸려 익사하거나 건물이 무
중이라고 밝혔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
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
작업에 나섰고 국제사회 원조도 잇따르
너지면서 숨졌다. 특히 직격탄을 맞은 곳
은 타클로반에 체류 중인 선교사 김모씨
드도 10일 각각 36만6000달러와 12만
고 있다.
은 레이테 주의 주도이자 인구 22만 명의
등 한국인 두 가족 8명의 소재가 10일 밤
4000달러를 지원했다. 그러나 공항이 폐
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이옌은 전
해안도시 타클로반. 이미 300여 구의 시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쇄되는 등 교통단절로 구호물자 전달에
날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에 상륙해 이 지
신이 수습된 가운데 이곳에서만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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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필리핀 기상당국은 8일 하이옌이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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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숙의 조선 그림 이야기 설인숙 : 문화예술 칼럼리스트
의 뜨거운 순간에 대한 아쉬움이 역력한
붙여진 것을 보니 이번 일은 무사히 넘어
표정이다.
갈 모양이다.
가만이 있어도 땀이 삐죽삐죽 나는 더위 에 누비이불을 덮고 앉은 한량은 속으로
설인숙 / 문화예술 컬럼리스트 Koreanartist@gmail.com
는 더워서 미칠 지경이지만 “어딜 다녀오
▶조선왕조 미술전: 필라델피아 뮤지엄
는 길인가?”하며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2014년 2월 27일 오프닝 갈라
이 능청스럽게 기생에게 인사를 건넨다.
▶전시기간: 2014년 3월-5월
그러나 눈치 빠른 기생은 이미 상황 판단
▶전시 후원 및 오프닝 초청 문의:
이 다 끝난 모양이다. 대들보 위에 올라서
트레시 카터Tracy Carter (전화 215-
한 기생의 별당을 내집처럼 드나드는 한
기 위해 조선시대 여성들이 사용한 외출
있는 두 발이 신발 벗을 자세가 아니다.
684-5999, 한국말 215-684-7765
량이 있었다. 무더운 여름날, 하루는 낮부
용 쓰개이다. 사대부집의 여인들은 사용
기생은 한량과 몸종의 일을 눈 감아 줄
이메일 tracy.carter@gmail.com)
터 욕정이 발동하여 기생의 집을 찾아왔
하지 않았고 종이삿갓이라는 뜻으로 지
것인가? 아니면 몸종을 혼내 줄 것인가?
더니 하필 기생이 외출하고 없다. 하릴없
삿갓이라고도 불린다.
작품의 제목이 기방무사(妓房無事)라고
이 방문을 활짝 열어 놓고 방안에서 기생
기생은 전모 밑에 가리마를 하고 있다.
을 기다리는데, 노랑 저고리에 빨강 치마
유득공의 경도잡지에서 기생의 종류로
를 입은 기생의 어린 몸종이 배시시 웃음
내의원, 혜민서의 의녀, 공조와 상의원의
을 흘리면서 한량의 마음에 확 불을 붙
침선비를 꼽았는데 내의원 의녀는 검은
인다.
비단으로 만든 가리마를 쓰고, 나머지는
정욕을 참지 못한 한량이 넌지시 몸종
검은 베로 만든 가리마를 쓴다고 하였다.
에게 방으로 들어오라 손짓하니 이 어린
그림 속의 여인은 전모 아래에 검은 가리
몸종은 기다렸다는 듯이 살며시 방으로
마를 쓰고 있으니 기생이 분명하다.
들어온다. 방안에서 한량과 몸종이 한참
기생의 몸종과 한량은 녹음이 무성한
일을 벌이고 있는데 문밖에서 인기척이
나무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
들린다. 화들짝 놀라 옷가지를 수습하고
에 문 여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모양이
보니 전모를 쓴 기생이 벌써 중문을 들어
다. 갑자기 나타난 기생을 보고 한참 들
서서 방안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떠있던 몸종이 급한 김에 겨울 누비 이
전모는 대나무로 우산처럼 펼쳐서 틀을
불을 한량의 벗은 아랫부분을 덮었다. 기
만들고 그 위에 종이를 바른 뒤에 기름에
생을 바라보는 몸종의 표정에는 한낮의
절여 만든 쓰개인데, 햇볕이나 비를 가리
성애를 들켜버린 부끄러움보다는 조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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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 취업 이민 신청자들에게 영주권 문호가 1 년이나 급진전되는 희소식이 나왔다.
2010년 7월 1일에서 동결됐으나 11월에는 석달 전
그러나 앞으로도 매달 1년씩 급진전되지는 않을
진한데 이어 12월에는 1년이나 급진전 된 것이다.
것이고 예전과 같이 한두달씩 진전시킬 것으로 예
12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3순
이로써 취업이민 3순위는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위의 우선수속일자가 2011년 10월 1일
올해초반에는 5~6년 걸리던 것이 이제는 2년으로
로 무려 1년이나 앞당겨졌다.
급속히 빨라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취업 3순위 1년 급진전
5순위 투자이민은 모두 오픈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로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에 게 최대의 연말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자 블러틴에서는 취업이민 3순위
가 12월에 한차례 1년 정도 급진전 시킬 것임을 예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우선 수속일
고한 바 있다.
도를 시작하며 10월 문호에선
가족이민에서는 2A순위는 동결됐으나 다른 순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자녀들이 대상인2A 순위에는 2013년 9월 8일에서 연속 동결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6년 5 월 1일로 가장 많은 5주 나아갔다.
미 국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이른바 영주권 대란 때 한꺼번에 몰렸던 적체 영주권 신청서들이 모두 해소됨에 따라 새로운 I-485의 접수를 촉진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수속일자는 2006년 11 월 15일로 3주 진전됐다.
것은 미 국무부의 사전 예고가 현실화 된 것이다. 스 오펜하임 국장은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문호
취업 3순위는 2014회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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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1년이나 앞당겨진
미 국무부가 8일 발표한 12월 비
이나 앞당겨 졌다.
주 진전
미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
◆1회에 한해 1년 급진전 예고
미 국무부에서 비자블러틴을 담당하고 있는 찰
자가 2011년 10월 1일로 무려 1년
◆가족 2 A순위 동결 , 다른 순위 보름내지 5
위에선 보름내지 최대 5주 진전됐다
2013년의 마지막달인 12월
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예고대
상되고 있다.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3년 3월 8일로 한달 개선됐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9월 8일로 정해져 보름 진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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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특별 새벽기도회 : 10월 28일(월) ~11월 20일(수) 장소 : 필라 안디옥교회 ☎ 6 1 0 - 8 2 8 - 6 7 6 0
필라 친무회 송년의 밤 : 11월 16일(토) 7 :30pm
장소 : 바우하우스 연회장 (노스웨일스 ) ☎ 4 8 4 - 6 8 6 - 9 8 2 2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초청 찬양의밤 : 11월 17일(일) 7pm
한밤을 가자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 은 흰밤을 맨발로 달려가자 모든 죄
장소 : 필라델피아 원각사 ☎ 2 1 5 - 2 7 6 - 2 2 1 1 뉴비전 기금마련 위한 나눔음악회 : 11월 24일(일) 6 :30pm T r i n i t y E v a n g e l i c a l L u t h e r a n C h u r c h ☎ 2 1 5 - 7 8 2 - 3 7 8 9
처마 밑 고드름 녹는 소리에
달을 싣고
겨울 순무의 푸른 귀가 돋는 곳으 강그라 가르추를 가자 가다 갇히면
로 가자 도망 온 것들이 그리워지는
덧창문 안으로 강된장 끓이며 몇 날
곳으로 가까스로 도망 온 도망갈 곳
며칠 오랜 슬픔에 씨앗만 해진 두 입
으로 가자
술로 뭉쳐진 밥알을 나누며 숨죽이 강그라지듯 가자 몇 날 며칠을 하염
며 가자
제8차 한인을 위한 민원 서비스의 날
없이 너라는 천산산맥 나라는 만년
펜주 하원위원 k a t e H a r p e r 지역구 사무실
얼음 냄새 밴 발꿈치를 어루만지며
1 1월 2 6일 (화 ) 1 0 1 2 a m ☎ 2 6 7 - 5 7 7 - 0 5 0 3 (민소미 )
몇 날 며칠을 가자 버리고 도망 온
6 5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권 , 장애인 등록 플래카드 ,
으며
를 싣고 검은 야크의 눈에 서른 개의
필라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강학구 ) ☎ 2 1 5 - 7 5 8 - 2 2 1 1 동안거 백일기도 입재 : 11월 17일(일)
꿈에서야 눈보라에 튼 붉은 뺨을 씻
것들이 가랑가랑 뜨물처럼 갈앉는
설산을 넘어 가도 가도 강그라 가르추를 다시 넘 어
자동차 등록 기간 연장 , 노인 재산세 , 렌트 리베이트
정끝별
출생 사망 증명서 발급 요청 , 무료 공증
1964년 전남 나주 출생.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 매주 일요일 7 :30am ~9 :30a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 S c h o o l F o o t b a l l S t a d i u m (인조구장 )
8 9 9 H o r s h a m R d . H o r s h a m , P A 1 9 0 4 4 ☎ 2 1 5 - 5 0 0 -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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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 예 평론 당선. / 현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와락』 , / 시론평론 집 『패러디 시학』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 , 오룩의 노래』, / 여행산문집『여운』『 , 그리운 건 언제나 문득 온다』, / 시선 평론집『시 가 말을 걸어요』등 / 소월시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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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소향은 역시 디바였다. 지친 모습으로
잠을 설쳐가며 단원들과 행사를 준비했
필라에 당도하였지만 무대에 오른 그녀
다. 당일 기대 이상의 반응과 모여오는 인
는 최고의 가창력을 발휘하며 청중들을
파에 우리는 감격했다. 이듬 해부터는 일
매료시켰다. 11월 2일(토) 밀알의 밤의 막
천명을 넘어서는 매머드급 행사로 자리매
이 오르는 시간이 다가오며 수많은 인파
김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이어오는 밀알
가 밀려들어왔다. 소향이 리허설을 하는
의 밤은 이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음악
시간에 애빙톤 하이스쿨 대강당 로비는
회, 장애인들 곁에 다가오는 따뜻한 행사
이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람들이 입장
로 어느새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을 기다렸다. 한마디 불평 없이 웃음 지으
11월 2일 오후 5시가 다되어 “소향” 일
며 담소를 나누는 분들의 모습이 정겹다.
행이 당도하였다. 5년 만에 재회였다. 특
드디어 6:10분 대강당의 문이 ‘활짝’ 열어
유의 상냥함으로 다가올 줄 알았던 “소
소향이 무대에 섰다. 안쓰러운 표정으로
콜송까지 마무리하고 들어오는 소향을
젖혀지고 입장이 시작되었다. 드넓은 자
향”은 피곤에 지친 모습으로 목례만을 해
무대를 주시하던 나는 소향의 입에서 첫
마주하며 눈에 눈물이 맺혔다. “소향, 고
리를 메워나가는 동포들의 물결에 가슴
왔다.
노래가 터져 나오는 순간, 안도의 한숨과
마워! 그리고 미안해” 그렇게 멋진 공연
“목사님~”하며 애교를 떨며 반가워할
경이로움에 몸을 떨었다. 소향은 프로였
을 마친 소향은 천사처럼 환한 미소로 답
사실 밀알의 밤은 오래전부터 소박하게
줄 알았는데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이었
다. 무대 뒤에서 힘들어 하던 그녀의 모습
을 해 주었다.
이어지고 있었다. 가을이 되면 밀알 단원
다. 하지만 곧 이해하기로 하였다. 5년 전
은 온데간데없고 청아하고 감미로운 음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준 것도 감사하
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
에는 무려 일주일을 필라에서 함께 보내
률이 강당을 메워가고 있었다. ‘피곤하다’
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에 한국 최고의 가
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오붓한 순서로 진
며 여유로운 공연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소향은 특유의 열
수로 등극한 소향을 만나고 울려 퍼지는
행되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밀알학예회”
이번에는 양상이 달랐다. “남가주(L.A.)
창을 뽑아냈다. 소향은 역시 소향이었다.
노래에 치유를 받으며 행복해하는 동포
라고나 할까? 2003년 부족한 사람이 단
밀알”로 시작하여 동부로 넘어와 “워싱
1부 공연을 마치고 들어온 소향에게 한
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가장 낮
장으로 부임하면서 장애인 계몽차원의
톤 밀알”로 2주째 공연을 강행하고 있었
마디 건넸다. “소향, 힘들겠지만 2부에 확
은 자리에서 장애인들을 어루만지는 밀
획기적인 행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
다. 감기기운이 있어 목소리도 정상 컨디
실하게 한번 눌러주었으면 좋겠다.” 소향
알에 사랑을 듬뿍 부어주는 동포들의 마
다. “밀알선교단”이 오랜 세월동안 사역을
션이 아니었다.
은 눈을 흘기며 대답했다. “목사님, 저는
음이 너무도 고맙다. 소향은 그렇게 진한
이 벅차왔다.
하고 있음에도 홍보가 잘 되어있지 않았
무대 대기실에서 “소향”의 머리에 손을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부담주지 마
여운을 남기고 다음 공연을 위해 홀연히
고 관심을 나타내는 분들은 극히 소수였
얹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세요.” 미안한 마음이 밀려왔다. 그래서일
떠나갔다. 밀알의 밤에 친히 찾아와 격려
기 때문이다.
없었기 때문이다. “힘을 주시고, 소향을
까? 2부에서 소향은 갑자기 관중석으로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2003년 처음 열린 밀알의 밤 주제는 “가
붙들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뛰어들었다.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청중
를 드립니다! 당신이 있어 밀알은 행복합
을하늘을 수놓는 사랑의 음악회”였다. 밤
드렸다. 밀알의 밤에 막이 오르고 드디어
을 휘젓고 다니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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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었는지도 모릅니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
다. 하나님 앞에 초대교회와 성도들이 제
시오. 저의 전성기는 저의 성취나 성공에
물로 드려지고, 자신은 그 위에 포도주가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성취로 전성기를
부어지는 것처럼 부어지는 그림 말입니
평가한다면 저의 능력으로는 평생 전성
다.
기를 이룰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
지난 주에 있었던 교단 총회는 정말 은
다. 하나님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그 가
바울은 자신이 그렇게 초대교회와 성도
는 하나님의 저를 향하신 뜻과 저의 순종
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을 신실하게 인도하셨고, 오늘날 이보
들의 위해 헌신하여서 그들이 하나님 앞
과 헌신이 만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전성
5일 동안 제가 참 좋아하는 친구 목사와
다 더 좋을 수 없는, 날마다 감사하는 삶
에 더욱 향기나는 제물로 드려진다면 기
기를 발견하려 합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한 방을 쓰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
을 가정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뻐하고 감사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제가 사용되
사도 바울이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
그의 삶은 관제로 드려질 때가 가장 아
고 있을 때 저는 전성기입니다. 저의 삶에
휴스턴의 훤하게 뚫려 있는 도로를 들리
니다. 아마도 디모데는 젊어서 목회를 시
름다웠고, 가장 가치 있었고, 가장 빛나
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
면서 그 친구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작했지만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경험하고
는 전성기의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
견할 때 전성기입니다. 하나님의 저를 향
“이목사, 나는 말이야... 요즘이 최고인 것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습니다.
하신 뜻과 제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어서 참 좋았습니다.
같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 같
1세기 초대교회에 아무도 걸어가지 않
저 역시 요즘 그 친구와 같은 생각을 하
소원이 만날 때 전성기입니다. 제가 하나
아.... 내 인생에 내 능력으로 얻을 수 있는
은 목회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참 어려
고 있었습니다. 가끔 아무도 없는 예배당
님의 사람으로 이 세상 어디에선가 사용
것보다 이미 더 많은 것이 허락된 것 같
움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에게
에 혼자 앉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아... 나
되고 있을 때 전성기의 삶을 살고 있습니
고, 내 능력으로 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자신의 삶을 요약에서 설명합니다. 바울
는 참 행복한 목회자구나...라는 생각을
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감사와 찬양
잘된 것 같아... 나는 가끔 교회를 생각하
이 요약하는 그의 삶은 ‘관제’(灌祭)입니
합니다. 주일 예배 전에 사무실에 앉아 있
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고 성도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내게
다. 관제란, 구약에서는 ‘전제’라고도 불러
으면 성가대 찬양 연습하는 소리가 들리
성공과 성취로 우리의 삶을 평가하는 것
어떻게 이런 은혜를 주시는지 참 모르겠
지는 제사의 한 방법입니다.
고, 주차장에 차들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
은 우리를 끊임없이 세상에 대해 패배자
일반적으로 관제만 드리지는 않고, 다
리고, 우리 자녀들이 뛰어다니며 노는 소
로 만드는 사탄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오
그 친구가 지나온 인생의 여정을 잘 알
른 제물이 드려질 때 향기나는 포도주를
리가 들립니다.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모
히려 우리의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
고 있는 저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
그 제물 위이 부어서 드리는 제사 의식을
릅니다. 함께 예배하겠다고, 함께 교회가
에 있는지, 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아직
를 들었습니다.
말합니다. 제물을 더욱 영광스럽게 하고
되겠다고 각 처에서 달려오는 성도들이
이룬 것도 얻은 것도 아니지만 푯대를 향
지난 10년 간 그 친구의 가정은 참 많은
가치있게 하고 향기 나도록 만드는 의식
있다는 것은 감격스럽고 또 감사합니다.
해 달려가고 있는지에 의해 평가되어야
어려움을 경험했고, 또 하나님의 은혜도
입니다. 바울은 그래서 “관제와 같이 벌
그래서 저도 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
합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
경험했습니다.
써 내가 부음이 되고...”(딤후 4:6)라고 했
나도 그래... 참 고마워.... 성도들이 고맙고
다운 전성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 가운
중요한 것은 오늘의 그 가정을 결정하는
고,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하나님이 고맙고... 세상이 고마워.... 내가
데 순종하고 헌신하는 일상의 삶 속에 있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고난이나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
알고 있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받아
기 때문입니다.
고통, 시련과 시험이 그 가정을 흔들려고
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빌
주고 섬길 수 있도록 해줘서 참 고마워...”
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바
2:17)라고 했습니다.
어. 나는 지금 최고의 삶을 살고 있어...”
라보며 그 친구는 굳게 믿음을 지켰습니
이 두 구절에서 보면 바울은 자신의 삶
64 주간필라 Nov 15.2013-Nov 21.2013
여러분의 삶에는 전성기가 있습니까? 제 게 물으신다면 저는 요즘이 저의 ‘전성기’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담 연구원 215-869-5703,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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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발 관리는 꾸준함이 관건이다. 얼굴을
더운 여름내내 우리의 바디를 지탱해주
관리하듯 아침 저녁으로 매일 관리해야
며 고생한 발. 시원하게 오픈되어 있는 샌
깔끔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다. 발 관리가
들에, 휴가철 정신없이 누볐던 모래사장
쉬운 케어는 족욕이다. 따뜻한 물에 발 전
에, 화려한 페디큐어까지. 우리의 몸을 위
용 소금이나 아로마 오일을 풀고 복사뼈
해 희생한 발에게 그 노고를 치하하기도
까지 충분히 담근다. 물의 온도는 43도
전에 가을이 오고 있다. 이제는 발을 꽁
정도가 적당하며 족욕 시간은 15분을 넘
꽁 감춰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지 않도록 한다.
그런데 아무런 관리도 없이 스타킹을 신
충분히 물린 발의 굳은살을 제거한다.
고, 양말을 신으면 까칠한 발이 얼마나 더
발밀이 기구를 이용해 한 방향으로 살살
화가 날까. 얼굴도 중요하지만 발은 제 2
밀어준다. 세게 밀면 피부가 더 일어나고
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중요한 신체 기
상처가 날 수 있다.
관이다. 그만큼 부드러운 케어가 필요하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다.
굳은살이 심하지 않으면 필링 성분이 함
지금, 당신의 발은 가을을 맞이할 준비
유된 각질 제거 크림을 바른다. 발을 씻
가 되었는가? 발, 어떻게 관리해야 다시
은 후에는 보습로션을 바르고 랩과 양말
예뻐질까?
로 감싸준다. ▶발뒤꿈치 굳은살-각질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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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꿈치의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각질이 생 기거나 살이 딱딱해진다. 굳은살이 심하 면 트고 갈라져 피가 날 수도 있다.
다음, 수면양말을 신고 잠을 잔다. 다음날 일어나면 각질이 불어 있다. 샤 워를 하면서 버퍼로 묵은 각질을 살살 벗
이런 발에 무턱대고 버퍼를 갖다 대는
겨낸다. 그 다음 매끈해진 발에 다시 한
여름철에는 맨발로 샌들이나 힐을 신기
것은 금물! 각질을 제거하려면 전날, 깨끗
번 풋크림을 촉촉하게 발라준다. 일주일
때문에 발을 디딜 때, 뒤꿈치에 무게가 실
이 씻은 발에 풋크림을 듬뿍 발라둔다.
에 두세 번 정도 반복하면 아기처럼 부드
리게 된다. 이런 상태로 마찰이 계속되면
이때 피가 통할 정도로 발을 랩으로 감싼
럽고 말랑말랑한 발뒤꿈치로 돌아온다.
주간필라 Nov 15.2013-Nov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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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가 있으며, 나빠지는 것은 단기간에 드러 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한계를 명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로션, 에센스, 크림은 각각이 드라 마틱한 별도의 기능을 수행하기보다는 단기간, 즉각적인 효과에 집착하는 뷰티
게 보호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과
본 기능에 충실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질감 배합 정도의 차이라 보아도 무방하
벼락치기 대신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
도한 뷰티 완벽주의는 오히려 피부 스스
가볍게 닦아주는 데일리 케어에만 충실
다. 새삼스럽지만 꼭 필요한 화장품은 클
대로 공들이는 뷰티 케어로 진정 아름다
로의 힘을 무기력하게 할 수 있다는 사
해도 ‘각질이 쌓여 화장이 안 받고 트러
렌저, 토너,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정도면
운 여자로 거듭나는 법.
실. 마치 아이를 키울 때 지나친 간섭이
블을 유발하는’ 뷰티 공포에서 벗어날 수
충분! 이때 역시 전성분을 꼼꼼히 살펴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뺏는 것과
있다. 그런 다음 자신의 피부 상태를 손거
는 것은 필수다.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변
같은 원리다.
울로 매일 유심히 살펴볼 것. 28일 주기를
성알코올류가 함유된 제품은 피부에 자
매일 좋은 향의 버블버스를 듬뿍 풀어 목욕을 하고, 각질이 쌓일 틈을 주지 않 기 위해 데일리 각질 제거제를 사용한다.
흔히 주 1~2회는 반드시 각질제거를 해
감안하면서 피부가 텁텁하거나 대청소가
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고 앞쪽에 표
잠들기 전에는 칙칙한 피부를 하얗게 밝
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의 각질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 때 집중적인 각질
기된 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다는 것을 기
혀준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아낌없이 바
28일 주기로 탈락되고 생성된다. 따라서
제거를 해주면 충분하다. 이때도 베이킹
억해두자. 전성분에 화학성분이 많이 포
르고, 한 달에 한두 번 레이저나 필러 시
강박적으로 각질제거를 하다보면 오히려
파우더나 효소 세안제 등 자극이 적은 천
함되어 있다면 피하는 것도, 단순하지만
술은 필수. 그렇다면 과연 이런 철저하고
피부신진대사의 주기를 교란할 수 있다.
연 각질제거제를 가볍게 거품내거나 따
괜찮은 방법이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꼼꼼한 뷰티케어가 피부를 근본적으로
특히 AHA등 화학성분을 사용하는 필링
뜻한 물에 푼 뒤 헹구어내는 것이 좋다.
할 것은 얼굴뿐 아니라 보디 케어. 한 광
살릴 수 있을까?
이나 알갱이가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내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른다? 뷰티서
고 카피처럼 얼굴이 1의 비율이라면 보디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푹 잠든 다음 날
는 스크럽을 자주 실시하면 피부는 깨끗
적 «대한민국 화장품»이 주장하는 다소
는 약 7~8의 비율이다. 따라서 매일 수돗
아침 의외로 피부가 맑고 촉촉했던 기억
해질지언정 피부결은 약해질 우려가 있으
충격적인 이 캐치프레이즈는 당위성이
물로 샤워하고 단순히 향이 좋다는 이유
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현
니 주의.
있는 이야기. 그 논리는 간단하다. 화장
로 화학성분이 함유된 보디제품을 듬뿍
상이 입증하는 것은 바로 피부 자생력. 쏟
자신의 각질 주기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품을 바르면 이로운 성분도 분명 작용하
바르는 것은 자제하도록. 한방이나 천연
아져 나오는 최첨단 뷰티 제품들은 매번
먼저 무의식중에 주기적으로 해오던 각질
지만 화학성분 역시 피부에 일정 부분 흡
입욕제 등을 넣고 목욕을 하고 향보다는
피부를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요소를 알
제거를 멈출 것. 매일 사용하던 이런저런
수되기 때문.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시어버터 등 천연 성분 함유량이 높은 보
려주며 화장품을 바르기만 하면 안전하
기능성이나 화학성분 대신 무알콜의 기
때문에 좋아지는 것에는 어느 정도 한계
디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66 주간필라 Nov 15.2013-Nov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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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스킨케어 원장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f o r T h e r a p e u t i c M a s s a g e & B o d y w o r k ( N C T I M B )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M e d i c a l A s s i s t a n t ( N C C M A )
평소 건조한 피부라 자극적인 스크럽은 피하고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충분 히 열어준 뒤 주 1회 정도 각질 제거를 한 다. 특히 수분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키 아이템은 페이스 오일로, 틈틈이 얼굴의 건조한 곳에 바른다. 또한 파운데이션 혹 은 수분 팩과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세안 뒤에는 페이셜 오일 한 방울 정도를 발라 Q1 가을철 수분 관리에서 가장 신
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지루성 피
부분적으로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쉽게
피부에 천연 보습막을 만들고 각질이 눈
경 써야 하는 부분은 ?
부염일 경우에도 건조하다고 느끼기 쉬
건조해지는 부위는 얇고 예민한 눈가나
에 띌 때는 오일 마사지로도 활용한다. 건
여름과 가을 수분 관리의 다른 점은 바
운데 이때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했다
입가로, 관리에 소홀하면 잔주름이 생길
조한 보디나 모발, 손톱에 사용해도 좋다.
로 각질 제거다. 여름은 각질 생성이 많
가는 자칫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수 있다. 세안 뒤에는 화장수를 적신 솜
고 각질 정체가 심한 계절이지만, 가을은
우선 실내 습도를 40% 이상으로 맞추고,
을 5분간 얹어둔 뒤 에센스와 수분 크림
피지 분비가 줄어들고 각질 정체도 덜하
사용하던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수분이
을 1:1 비율로 섞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라면 각질을 제거
강화된 제품으로 바꾸거나 천연 팩을 하
데, 손가락에 힘을 빼고 피부에 자극이
할 때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오래된
면 효과적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되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문지른다.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상적
방법으로 우유팩이 있는데, 우유 1큰술
눈 위와 아랫부분은 눈 앞머리에서 꼬리
인 각질층까지 없애면 안 되기 때문이다.
과 맥반석가루 1/2큰술, 오트밀가루 1/2
쪽으로 가볍게 누르고 관자놀이 부분을
큰술을 섞어 팩을 하면 우유의 젖산이 각
5초간 지그시 누른다. 입가는 안쪽에서
질 제거를 돕고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
바깥쪽으로 입술선을 따라 마사지한다.
기에 일시적으로 건조해진다면 ?
이 피부를 보습하며 영양을 공급한다.
주 2회 정도 아이 전용 시트 마스크를 사
많이 생기는데 여름에는 피지량이 많아
Q3 피부가 부분적으로만 건조하다
Q2 평소 건성 피부는 아닌데 환절 여름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각질이
크게 티가 나지 않다가 가을이 되면서 피 지량이 줄어들면서 각질이 일어나 건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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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도 좋다. 면 ?
복합성이나 지성 피부의 경우 환절기에
Q4 전문가만의 특별한 가을철 수분 관리법이 있나 ?
주간필라 Nov 15.2013-Nov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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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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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아씨 플라자 날마다 좋은 집의 이동신 사 장(뒷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더욱 나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유의 맛으로 날마다 설렁탕만 찾는 손님 이 적지 않다. 묵은지 삼겹살은 묵은지의 깊은 맛과 잘 익어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어울려 먹는 사람마다 “한국 음식다운 한국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한다. 날마다 좋은 집의 이동신 사장은 이러 한 변신이 바로 몇 달 전부터 날마다 좋 은 집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실장의 등장이라고 설명한다. 한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이민을 와 뉴욕과 매리랜드 등지에서 요식업에 종 사한 김실장은 40년 경력의 드문 정통 한 국 음식 조리사. 거진 20년이 돼 가지만 뉴욕에서 금강 산 식당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주방을 책임졌던 사람이 바로 날마다 좋은 집의 김실장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필라 ▲일주일 동안 고와 우려낸 사골 국
일 홀이 가득 찬다. 날마다 좋은 집에서
마다 “왜 이제사 이런 좋은 것을 내놓느
물로 만드는 설렁탕
최근에 추가한 메뉴는 설렁탕 순대국 오
냐”고 불평인지 칭찬인지 모르는 소리를
랜스데일 날마다 좋은 집의 변신이 화
리 소금구이 모듬 순대 육회 등 우리 한
던진다.
제다. 지난 몇 개월 사이에 추가한 메뉴
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대중적인 것
의 뛰어난 맛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
과 건강식으로 꼽히는 것들.
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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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나 저녁에 몰려드는 손님들
델피아에 그리 많지 않다. 몇 개월 전 날마다 좋은 집의 메뉴를 점 검하던 중 가장 대중적이고 한식당이라
진한 국물이 입맛을 더하는 설렁탕은
면 반드시 서브해야 할 순대국과 설렁탕
사골 국물을 일주일 이상 우려내서 만들
순대 육회 등이 빠졌거나 약한 것을 발견
어내 어느 곳에서도 흉내내지 못하는 특
한 김실장이 추가하고 보강해 제대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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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마다 좋은 집이 비로소 모든 것을 갖춘
육회는 한국 요리에서 회의 일종으로 흔
는 음식 가운데 하나지만 미국에서 제대
특히 무릎이 약하거나 물렁뼈가 닳아 고
최고의 명소로 변신한 것이다.
히 채를 친 쇠고기를 익히지 않고 갖은
로 된 순대를 접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생을 하는 사람이 먹으면 더 효과적이라
이동신 사장은 “음식의 변화를 손님들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 음식으로 기름기
아니다.
고 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이 더 정확하게 느끼고 즉각 반응이 오
없는 쇠고기의 우둔살 부위를 얇게 저며
순대가 다 같은 순대가 아니라는 것은
이번 날마다 좋은 집의 변신에 과거에
더라”며 계속 변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결을 끊어 가늘게 채 썰어 만드는, 신선도
날마다 좋은 집의 모듬 순대를 먹어보면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제대로 된 도가
가 생명인 음식이다.
금방 알 수 있다. 김실장이 직접 만드는
니가 등장해 손님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채 썬 우둔살 고기에 간장과 참기름, 깨
순대는 재료의 신선도와 정성 그리고 오
이번 변신을 통해서 탄생한 메뉴들도 모
챙긴다
소금, 설탕, 후춧가루 등에 다진 파와 마
랜 경험에서 나오는 직관과 비법이 어우
두 고객을 감동시키지만 국물이 시원한
“요즘처럼 계절이 깊어지면 따끈하고 정
늘 등을 섞어 무치고 채를 썬 배를 같이
러져 비로소 손님 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전골류와 각종 찜류 그리고 돌솥 비빔밥
성이 담긴 음식이 불현듯 그리울 때가 있
접시에 담고 달걀의 노른자를 분리해 그
다”는 동포 K씨는 그 그리움을 만족시켜
위에 얹어서 나오는 육회는 보기만 해도
주는 유일한 곳이 날마다 좋은 집이라고
신선감을 느낄 수 있고 고기와 양념이 어
했다. 가족들과 둘러 앉아 즐거운 시간을
우러져 은은히 풍겨오는 향기가 코를 자
갖고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 날마다 좋
▲육회와 오리 소금구이로 건강도
과 각종 고기 구이는 꾸준히 인기를 끄 ▲깊은 맛 풍부한 영양의 보고 도
는 스테디 셀러로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
가니
고 있다.
예부터 양기를 보해주는 음식으로 알려
이동신 사장이 아침 일찍 달려가 구입
극해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진 도가니가 날마다 좋은 집에서 새롭게
하는 가장 신선한 해물로 만드는 해물 전
은 집을 찾는 것은 언제나 아늑하고 편안
음식이다. 변신 음식 가운데 하나인 오리
태어난 것도 주목 받는 부분.
골과 대구머리찜, 아구찜 등도 시원한 맛
한 분위기와 입맛에 맞는 좋은 음식을 언
소금구이는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
제든 맛볼 수 있기 때문이며 즐거운 식사
할”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후 바로 옆에 있는 노래방에서 또 다른 시 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K씨가 날마다 좋은 집에서 최근 즐겨 찾 는 음식은 육회. 일본 사람들이 생선회를 즐겨 먹는다면
도가니탕은 소의 무릎 뼈를 고아 만드는 보양 음식으로, 콜라겐이 많아 새로이 각
이미 각 언론 매체를 통해 오리 고기가
광을 받는 도가니를 먹기 좋게 채소와 함
얼마나 몸에 좋은지는 익히 알려졌지만
께 양념해 무친 도가니 무침은 주식으로
날마다 좋은 집의 소금구이는 그 맛과 영
그리고 술 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양에서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순대는 한국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
70 주간필라 Nov 15.2013-Nov 21.2013
과 얼큰한 맛으로 동포들은 물론 타 민족
도가니에는 칼슘이 많아서 어린이와 임 산부 노인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데
▼▶40년 경력의 조리실장이 추가한 메뉴 ① 육회와 ② 모듬 순대 , ③ 묵은지 삼겹살 , ④ 도가니 무침.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감
각으로 만들어 깊은 맛과 영양을 제공해 손님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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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장과 모든 직원들의 하모니가
대하기 때문에 화합하고 시너지 효과가
방은 모던한 풍미를 풍기며 젊은이들을
폭발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불러 모으는 공간이다.
날마다 좋은 집을 찾는 손님들은 모두
날마다 좋은 집에서 1차를 하고 노래방 에서 2차를 할 경우 여러 가지 할인 플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사랑방과 건넌방
랜이 있다.
을 오가듯 코코 노래방과 날마다 좋은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면서 크고 작은 모
그런 화합이 있기에 언제나 푸근하고 아
집을 오가며 그날 그날 분위기와 콘디션
임이 있을 때 유용한 플랜이며 어느 곳보
와 발전을 추구하는 이동신 사장의 자세
늑한 공간으로, 때로는 안방처럼 때로는
에 따라 장소와 음식을 선택하는 손님들
다 안전한 랜스데일에서 좋은 음식과 노
와 비례한다.
사랑방처럼 느끼고 손님들을 가족처럼
은 코코 노래방에서 각종 스페셜을 맛볼
래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대하며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서비스를
수 있다.
끌고 있다.
발전의 원동력
그러한 화합의 향기를 느낀다.
날마다 좋은 집의 변신은 끊임없이 변화
어느 사업이나 다 마찬가지이지만 경영 진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합심협력과
받는 다는 것도 느끼는 것이다.
코코 노래방과 날마다 좋은 집은 손님 들에 대한 서비스의 하나로 각종 특별 메
노력이 없이는 변화가 없다.
▲날마다 좋은 집
▲한 지붕 두 가족 코코 노래방
뉴를 개발했다.
날마다 좋은 집에서 함께 운영하는 코
갈비와 찌개와 소주 또는 삼겹살과 찌
들이 성심껏 서빙을 하고 사장이 이른 새
코 노래방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문 하나
개와 소주를 묶은 콤비네이션도 있고 맥
벽이나 늦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좋은 재
만 지나면 마주치는 별천지다. 날마다 좋
주와 안주를 묶어서 개발한 콤비네이션
영업시간
료를 구하러 뛰면서 직원들을 가족처럼
은 집이 푸근한 사랑방이라면 코코 노래
도 있다.
오전 11시-오후10시30분
오랜 경험과 탁월한 실력을 가진 김실장 이 주방을 맡고 홀에서 서빙을 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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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12-4200
1222 Welsh Road, North Wales, PA., 1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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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 i l l e 투자컨설팅 대표
사업매매 -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는 자본의 가치 증식을 위해 바쳐질 노
외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따라서 노동 소
동자의 노동시간에만 관심이 있다. 자본
외에 의한 <노동해방>과 자연과 사회 소
가는 잉여노동에 대한 무제한적 충동으
외에 의한 <인간 해방>은 동시에 이루어
로 노동자의 도덕적, 육체적 한계까지도
져야 한다.
넘어서 노동자의 모든 것(사생활, 여가, 심
인간의 공동체는 계급으로 분열되어 갔
지어 식사시간까지)을 강요한다. 이를 <
다. 종족간의 전쟁은 계급사회의 형성을
필요노동>과 <잉여노동>으로 구분한다.
가속화했다. 종족 내부의 빚진 자 (채무
필요노동은 노동자의 생존에 필요한 필
자)와 종족 외부의 포로는 노예로 전락했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노동의 가
주와 농노, 중세시대의 성직자와 세속인,
수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면, <잉여노
다. 역사는 고대의 노예적 생산 관계와 중
치>를 어떻게 보는가? <동물농장>의 메
자본가와 노동자는 이런 <강제적 관계>
동>은 자본가의 가치증식을 위해 사용된
세의 농노적 생산관계를 보여준다. 따라
이저는 예언자이고, 농장의 주인 존스씨
에서 수탈당하는 것이다. 인두세, 최저 생
다. 헤겔의 <소외 (alienation)>라는 정의
서 현대에 태어난 우리들은 자본주의적
는 자본가이다. 동물의 스승 메이저가 하
계비, 십일조, 각종 세금 등이 이에 해당
처럼 “노동의 산물인 자본이 노동자의 손
생산관계에서 <주인과 종>으로 구분되는
는 마지막 연설이다. “삶의 본질은 무엇일
한다. 혹자는 현대 자본주의는 이를 <자
을 떠나 독립적인 세력이 되어 거꾸로 노
것이다. <이데올로기>나 <이념>은 생산관
까요? 우리의 삶은 비참하고 고되며 짧습
유로운 계약 관계>라고 할지 모른다. 아무
동자를 지배한다”고 할 수 있다.
계와 지배구조를 포장하는 장식품에 불
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간신히 목숨을 유
런 구속이 없으며, 싫으면 떠나면 된다는
마르크스는 <노동의 소외이론>을 완
과하다. 중세 유럽의 귀족은 기독교로부
지할 정도의 식량만 받고, 일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 자본가는 노동자(닭)
성한다. “첫째, 노동자는 노동의 결과물
터 종교적 지원을 받았고, 현대 자본주의
자들은 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 노동을
가 낳은 알의 일부를, 노동자(소)가 짠 우
을 소유하지 못한다. 둘째, 노동자는 자
는 민주주의로부터 지원받았다. 현대 자
강요당합니다. 그리하여 쓸모가 없게 되
유의 일부를 임금이라는 명목으로 되돌
신의 의지에 의해 노동을 하는 것이 아
본주의는 모순이 심화되고 몰락하여 가
면 우리는 가차없이 잔인하게 학살당합
려 주는 것이다. 이 매체가 화폐다. 즉 노
니라, 타인의 명령에 의해서 노동을 한다.
는 과정이다. 그렇다고 <역사의 종말>은
니다. 어떤 동물이든 행복이나 여가라는
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팔고
셋째, 노동의 결과물로 부터 소외당하고,
오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새로운 이데올
말뜻을 아는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동물
자본가는 그 대가로 화폐를 받아 축적한
노동 과정 속에서 소외된 노동자에게 노
로기로 진화되고 변화될 것이기 때문이
은 자유가 없습니다. 동물의 생활은 비참
다. 임금은 정당한 노력의 대가가 아니다.
동 그 자체는 모두 소외된 노동이다. 열심
다. 정보화와 자동화는 앨빈 토플러의 예
함과 노예상태 그 자체입니다.” 여기서 동
결론적으로 임금의 정의는 노동자가 목
히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언처럼 자본주의의 소멸을 예견한다. 새
물은 당연히 <노동자>, 즉 소시민을 뜻한
숨을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최소한의 생
빼앗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노동의
로운 과제일 뿐이다. 인간은 스스로 해결
다. “우리가 일해서 생산하는 것 대부분
존 비용일 뿐이다. 따라서 임금은 어느 시
상실>이라고 한다. 넷째, 노동이 소외되
할 수 있는 과제만을 자기에게 제기한다
을 인간에게 약탈당하기 때문입니다. 인
대나 먹고 살 정도의 생계비 정도일 뿐이
면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멀어진다. 자연
고 아담스미스는 말한다. <보이지 않는
간(자본가)은 생산을 하지 않고 소비만
다. 사원, 과장, 부장의 연봉도 가족의 증
과의 단절은 인간의 의식성을 마비시킨
손>에 의해 조정되고 통제된다.
하는 유일한 동물입니다. 그들은 젖을 만
가와 그에 상응하는 생계 수준일 뿐이다.
다. 다섯째, 노동이 소외되면 인간은 사회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아빠, 가난한
들지도 못하고 알을 낳지도 못합니다. 힘
이러한 수탈관계는 직장을 떠나거나 옮긴
로부터 분리된다. 노동에서 소외된 인간
아빠>라는 총 7권의 저서에서 일관되게
이 약해서 쟁기를 끌지도 못하며, 걸음이
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노동자 계급
은 사회에 내놓을 생산물이 없다. 창의성
주장한다. “하루빨리 노동자 (주급생활,
빠르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동
에서 자본가 계급으로 바뀌지 않는 한 지
을 박탈당하고, 사회에 기여할 열정이 없
피고용인) 신분에서 벗어나, 자신의 비지
물의 왕입니다. 그들은 폭력과 힘(자본, 무
속되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의 사용권은
어진다. 남는 것은 생존과 동물적 쾌락이
니스를 시작하라.” 당신의 <노동 가치>는
기)에 의해 동물들을 지배합니다.” 2천년
자본가에게 있다. 생산된 상품은 자본가
다. 정신을 타락시키고 마침내 사회로부
당신이 창출해야 한다. 주는대로 받는 주
전의 농노나 노예와 현대 노동자들은 동
의 소유물이지 노동자에게 분배되는 공
터 단절시킨다. 여섯째, 자연과 사회부터
급이 아니라, 당신의 자본과 당신의 능력
일한 피지배 계급이다. 폭력이나 힘에 의
유물이 아니다. 자본가에게 노동자는 노
소외된 인간은 인간성 자체를 상실하게
이 부가된 새로운 노동가치를 창출해야
한 지배를 <경제외적 강제>라고 한다. 영
동력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자본가
된다. 일곱 번째 인간의 소외는 노동의 소
하는 것이다. 그래도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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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챠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수입과 자산내용이 담긴 Business/Farm
file을 요구하는 것이다. 반드시 해당대학
Supplement서식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
에 등록하기 원하는 합격자들은 미리 제출
움이 있다. Business/Farm Supplement서
한 C.S.S. Profile내용과 아울러 연초에 제
식은 작년도의 사업체 수입과 손실 그리고
출할 FAFSA의 내용과 세금보고사항을 기
자산과 빚 등의 내용을 모두 기재하게 되
준해 좋은 재정보조금을 오퍼할 수 있지만,
며 금년도의 재정변동사항과 내년도의 수
반대로 정원보다 더 많은 합격자들이 등록
입과 자산의 변동사항마저 추정해서 기재
하려 할 경우에는 낮은 평가점수로 합격한
금년에 버지니아 주립대학으로 진학하게
기에 그 제출된 내용으로 인해서 재정보조
해야 하므로 매우 작성에 신경이 쓰이지 않
학생들이 되도록 등록하지 않기를 바라는
된 김군은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큰형이
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서류로써 칼리
을 수 없다. 이는 대학이 결국, 사업체수입
상황(?)이 발생한다.
있어 당연히 자신도 부모님의 가정상황에
지보드를 통해 제출하는 College Schol-
과 자산내역을 모두 부모의 수입과 자산으
어떤 대학은 아예 재정보조기금이 모두
비추어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을 것이라
arship Service Profile(C.S.S. Profile)을
로 계산하겠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갈되어 대학의 그랜트를 전혀 지원할 수
생각했다. 그러나, 큰형과는 전혀 다르게 재
들 수 있다. 제출내용도 재정보조신청서류
연방정부의 학자금재정보조신청서인 Free
없다는 서신도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정보조금이 거의 3분의 2정도밖에는 나오
들 중에서는 가장 상세한 정보를 기재해야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즉,
발송해 재정부담을 높여주게 되어 결국 합
지 않아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당시에 대학
하고 답변하는 항목마다 재정보조금산정
FAFSA이외에도 별도의 C.S.S. Profile을
격 후에도 타대학으로 등록할 수밖에 없
에 찾아가 호소도 해보았지만 대학에서는
에 직접적으로 계산적용이 되며 제출시에
추가로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는 효과(?)도 기대한다. 주립대학이 C.S.S.
김군이 제출한 C.S.S. Profile내용을 기준
대부분 많은 실수를 하게 되거나 혹은 잘
조기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자녀들에
Profile을 요구하는 경우에 사립대학들 같
으로 대학에서는 정확히 산정한 것이라며
못 기재한 내용으로 인해서 나중에 큰 불이
게 제출마감일을 조기입학원서의 마감일
이 자체적인 재정보조용 그랜트가 연간 거
재정보조지원을 전혀 조정해 주지 않았다.
익도 당하는 주요 제출서류라고 말할 수 있
과 같이 앞당겨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
의 2만5천에서 3만달러가 넘지 않으므로
결국, 전문가와 제출된 내용을 상세히 분석
다. C.S.S. Profile은 주로 사립대학들이 재
가? 그야말로 여러 가지 의문이 많을 수 있
제출된 C.S.S. Profile 자료를 통해 결국 가
해본 결과 제출된 많은 부분에서 김군이 잘
정보조신청시에 많이 요구하고 있지만 요
지만 모두 재정보조에 관련된 서류들이므
정분담금에 추가적인 수입과 자산부분을
못 추측해 기재한 내용들이 문제를 야기시
즈음은 상기의 버지니아 주립대학처럼 이
로 재정보조지원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하
확대해 계산해 자동적으로 재정보조필요
킨 것이어서 김군은 무척 당황하지 않을 수
를 요구하는 주립대학들이 점차 늘고 있는
는 것이 이해를 도울 수 있겠다. 일반적으
분을 감소시킴으로써 재정보조지원을 합
없었지만 정정이 될 수 있는 서류가 아니어
추세이다. 대학별로 이를 신입생 때에만 요
로 조기전형에 대한 재정보조검토는 입학
법적으로 줄여 나가려는 점을 예상할 수
서 혹시 그러한 내용이 내년도의 학자금보
구하는 대학들도 있는데 기타 서류제출과
사정이 후에 진행된다. 입학결과는 12월 중
있는 것이다. 따라서 더욱 자세한 수입과
조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매우 걱정이
정에서 제반서류들을 대학이 아닌 IDOC로
순경이면 발표하지만 조기전형에 합격한 학
자산내역을 제출해야하는 C.S.S. Profile은
된다고 한다. 이와 같이 매년 대학에 진학
제출해야 하는 대학들도 매우 늘고 있기에
생이 Early Action인 경우에는 반드시 합격
더욱 신경써서 진행해야 할 중대사안이 아
하는 신입생들이 제출하는 재정보조신청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 대학을 등록해야 한다는 보장은 없으므
닐 수 없다.
서류 가운데서 가장 그 작성내용이 까다로
특히 부모가 연방정부에 별도의 비지니스
로 이때에 합격자들에게 대학이 예상재정
울 뿐만이 아니라 나중에 정정이 되지도 않
세금보고를 할 경우에는 사업체와 관련된
보조지원을 오퍼하기 위해서 C.S.S.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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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출발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면 자주 목욕하는 일이 건강과 밀접한 관
서 요구하시는 기준은 “부정한 것”과 “정한
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생소한 시절에 이미
것”이었습니다. 즉, 신앙적으로 요구하신 것
화잇은 “청결하라, 물을 마시라, 운동을 하
입니다. 예를 들면, 죽은 시체와 접촉되었으
라, 담배, 술, 커피, 육식, 기름진 음식은 건
면 “부정하니 몸을 씻고, 옷을 빨고”, “돼지
강에 해롭다. 균형진 채식을 하고 휴식하라.
고기와 같은 육식”은 부정하니 먹지 말고.
신앙생활은 건강에 꼭 필요하다”라는 교육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에 앞장 섰던 선구자였습니다. 또한 “부절제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
1840년 비엔나의 의사였던 이그나츠 젬멜
을 진찰하고 내진까지 한다는 것을 알게 되
한 식사는 종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들
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
바이스 박사는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 이
었습니다. 산파와 의사들 사이에 다른점은
은 먹고, 마시고, 입고, 일하는 모든 점에 있
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
유는 그 당시 산부인과 의사들이 맡고 있
바로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의사
어서 자신들의 습관을 따르고 건강의 원칙
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
던 산모들이 산파들이 돌봐주던 산모들보
는 혹시 손을 씻을 후에 산모를 진찰하면
을 무시한다. 그들이 자연의 법칙을 어기는
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다 더 많이 사망하는 것이었습니다. 산부의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부검을 한 후에 의사
때에는 틀림없이 바로 그 결과를 당하게 된
출 15:26)임을 천명하시면서 인류를 여러
사들이 돌보는 산모들의 사망률이 산파들
들이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하였습니다. 그러
다”(White, Counsels on Diet and Foods,
질병과 아픔에서 보호하기를 원하셨습니
이 돌보는 산모들보다 약 3배가 높았던 것
자 산모의 사망률이 1.1%까지 내려가게 되
122)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르침은
다. 화잇 여사는 의학적으로 아직 어두웠던
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그
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은 후, 얼마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현대 과학을 통해
시절에 성경에서 놀라운 건강 원칙들을 발
는 의아해 하였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
지나지 않아서 영국의 리스터, 독일의 코
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폐병 환자에
견하여 교육하였으며, 지금부터 108년전인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흐, 프랑스의 파스퇴르는 각각 병균이 전염
게 흡연을 처방할 만큼 현대의학에서는 상
1905년에 출판된 “Ministry of Healing”,
산파를 찾아간 산모들이 산부인과 의사
병의 원인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놀라
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통용되던 시대에 어
127쪽에 “천연 치료제”라는 제목아래, “신
를 찾아온 산모보다 더 건강했던 것이었는
운 과학적인 발견을 유럽에서 하고 있을 때,
떻게 이런 빛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겠습
선한 물, 햇볕, 절제, 휴식, 운동, 적절한 식
지? 아니면 경험이 많은 산파보다 의사들의
미국은 독립한지 얼마되지 않은 어린 나라
니까? 바로 성경,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
사, 물의 사용, 거룩한 능력에 대한 신뢰는
실력이 더 못했던 것이었는지? 이 젬멜바이
였으며, 노예문제로 한창 남북전쟁이 진행
다. 성경에는 태초에 인류에게 주신 음식들
진정한 치료제”라는 내용에서 제시한 8가
스 의사는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무엇이 문
중이었습니다. 미국은 과학적으로 결코 영
과 노아 홍수 후에 추가된 음식들로 시작해
지 천연치료제가 바로 뉴스타트의 8가지
제인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국이나, 독일, 프랑스와 같은 과학자가 나올
서, 구약성경 레위기에는 건강하고 정결한
건강원칙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8가
의사들이 매일 부검도 겸하여 하던 시대였
만한 환경이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삶을 위한 자세한 지침과 위생원리들이 나
지 치료제는 모두 우리의 면역기능을 강화
습니다. 젬멜바이스 박사는 산파와 산부인
이런 미국의 자존심을 살려준 건강 교육자
옵니다. 지금부터 3500년전에 기록된 말씀
시켜줄 수 있는 실제적인 치료제가 되며, 과
과 의사들의 처치 과정들을 자세히 관찰하
가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Ellen G. White이
이 어떻게 이렇게 현대의 위생원칙보다 더
학적으로 증명된 자연 건강원칙으로써 세
기 시작하였습니다. 산모들은 시체들과 접
라는 여인이었습니다.
철저하고 분명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
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촉할 일도 없었고 부검을 하지 않았고, 의
그녀는 여러 잡지와 책에서 그가 깨달은
니다. 병균이 무엇인지도 위생학이 무엇인
<김한수> hansk36@gmail.com
사들은 부검을 한 후에 그 손으로 산모들
건강에 대한 원칙을 출판하였는데, 예를 들
지도 모르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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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에 맞게 살려고 하는 인간의 역사는 이
한방 칼럼
제 흰 수염을 휘날리면서 도사지팡이를 들고 나오는 교주들에게 방정식과 실험설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계를 들이 대면서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가지고 혹세무민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 는 정도까지 와 있다고나 할까. 하여간 하 나님이 만들어 놓은 법칙을 발견하고 하 나님의 뜻인 그 법칙에 맞게 살고자 하
한편으로 인류역사를 가만히 살펴보면
라서 병이 생기더라. 이렇듯 오늘날 눈이
기의 힘 쇠붙이를 잡아당기는 자석의 힘
는 노력으로 살다보니 인류는 어느덧 산
어처구니가 없게 보일 때가 있다. 우리 임
휘둥그래질 과학 문명의 발달은 이런 법
더 나아가 미세물질에 작용하는 물리적
업사회를 지나 컴퓨터와 일반 기기들이
금은 일반사람과 달리 알을 깨고 태어난
칙을 발견하려는 인류의 사상과 노력에
법칙이 모두에 작용하는 공통된 법칙이
융합이 되고 정보 지식이 중요해지는 사
특별한 분이시다. 그러니 백성들은 까불
서 기원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리학에
있지 않나하는 연구를 하다 뜻을 이루지
회에 와 있다. 산업사회란 굴레를 빨리 인
지 말고 복종을 해야 된다. 오랜 세월 고
서 법칙발견은 어떤가. 우주천체를 운행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이런 공통의 법칙
식하고 초고속으로 다가오는 국제화와 지
대국가를 유지하기위해 신화를 만들어
하는 법칙이 무언가 하고 봤더니 혹시 만
을 발견하려 애를 쓰던 물리학자는 아이
식 정보 융합의 쓰나미를 잘 이용할 줄
백성들을 옭아맸던 한 예라할까. 중세 서
류인력의 법칙이 그중하나다 라고 주장
슈타인 뿐은 아니었다. 물리학의 힘을 규
아는 사람은 일확천금을 거머쥐고 심지
양에 와서는 어떤가. 전쟁이 나거나 질병
하더니 그 법칙보단 상대성이론이 더 맞
명하려 노력하던 어떤 무명 물리학자가
어 돈에 깔려 죽을 판이다. 또 한쪽에서
이 생기거나 다 창조주의 뜻이라. 잠도 안
다네 하며 발견한 법칙들 사이에도 진실
만들어 놓은 방정식이 기가 막히게 이런
는 대용량의 컴퓨터 용량과 위성을 통한
자고 인간만물을 간섭하기에 바쁜 하나
게임이 존재한다. 그런 중 20세기 중후반
공통의 힘을 설명하는 방정식임을 안 물
정보통신의 끼어드는 수단을 가진 빅 브
님의 뜻에 따라서 사는 것이 올바른 삶
부터 물리학자들 중 일부는 인간이 어떻
리학자가 나타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이
러더스 출현이 이미 우리 눈앞에 나타나
이라 했다. 또 근대의 서양에서 주류로 통
게 타이타늄 같은 금속을 손으로 구부리
런 이론들을 다듬고 증명을 하다 보니 우
있다. 욕심 많은 빅 브러더스는 이런 새로
하게 된 사상은 어떤가. 하나님은 인간을
고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고 일반 사람
리가 보이는 물질이 아주 극도로 세분해
운 기술을 이용하여 개개인의 행위와 단
다스릴 때 마음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이 생각지 못하는 기적을 벌이는데 의심
보면 파동 치는 끈처럼 되어야 이 방정식
점과 성향을 하나님과 같이 꿰뚫고 인간
것이 아니고 어떤 법칙을 만들어 그 법칙
을 품기 시작한다.
이 성립된다고. 아니 더 나아가 물질을 이
을 통제하는 상황에 까지 와 있다 보니
을 가지고 인간을 다스린다는 사상이다.
여기에도 어떤 물리적 법칙이 있을 거라
루는 진동하는 끈은 홀로 독립되어 존재
이제 대통령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수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려면 하나
고. 그래서 물질을 쪼개고 또 쪼개어 전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커다란 에너지막
준이라. 반면에 아직도 땅을 파거나 삽질
님의 뜻인 자연우주 법칙을 알아내고 그
니 광자니 하는 차원까지 관찰해보니 아
에 기초하여 파동을 친다는 사실. 그리고
로 시멘트나 치대는 사고를 가지고 그대
법칙에 맞게 사는 것이 장땡이라 한다. 그
니 물질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 상상할 수없는 막은 여러 개 겹쳐 존
로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쪼들리고
런데 하나님의 뜻이고 우리가 따라야 할
보이네. 극도로 작은 입자. 또 그냥 작은
재한다는 사실. 아하 이런 가정 하에 물
마음대로 안되니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법칙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입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무한히 변
질을 보니 인간의 의식으로 물질을 변화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있다. 그 스트레스
그건 한 책 내용에만 근거하여 몇 사람이
화가 가능하고 물질이 아닐 수 있는 파동
시킬 수도 있지만 통일된 변수에 의해서
는 가정을 파탄시키고 건강을 해치는 작
모여 속닥속닥 하면서 결정할 일이 아니
으로 존재한다고. 그 파동이 관찰자인 인
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산을 보니 역시
용을 하게 된다. 이미 와버린 인생이야 어
라 어떤 방식이 필요하다는데 이견이 모
간의 의식이란 에너지가 개입되면서 물질
산이네 하는 주장이 물리학적으로 설명
쩔 수 없지만 자라나는 손자나 자식들은
아진다. 누구나 검증이 가능한 실험을 거
로 바뀐다는 사실을. 우리 눈에 보이는 물
할 수가 있게 된다.
정말 중요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와 있
쳐 입증이 되거나, 애매한 질을 가지고 따
질이 변하기 쉬운 파동으로 존재하다 사
더 나아가 이런 통일장을 설명하는 방정
다는 것을 인식해야 되는데.. 너무 속도가
지는 것이 아니라 딱 떨어지는 숫자로 표
람이 바라보면 관찰이 가능한 입자로 되
식을 증명하다 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우
빠르고 새롭기 때문에 국가도 선생과 교
시되어 입증이 되면 좋고, 인간이 일반적
니 우리 눈에 물질로 보인다는 주장이다.
주가 같은 공간에 여러 개 겹쳐있다고 한
수도 어쩔 수가 없는 상황.. 하여간 어쩔
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에 맞는 논리를 갖
산이 산이 아닐 수가 있고 루피똥이니 아
다. 지금까지 증명된 다중 우주는 6개로
수없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억누르다보면
춘 경우에 법칙으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마니니하는 명품가방이나 물건이 사실은
본다. 아니 그러고 보니 옛날 도가 트인
건강이, 폭발하다 보면 사회와 가정이 상
소위 말하는 과학적 방법으로 법칙을 발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를 수가 있다는
도사나 깨달음을 얻었다는 선사들이 주
처를 받게 된다. 한 가지 방법은 사물을
견하고 그 법칙에 따라서 사는 것이 하나
주장이다. 어쩜 인간은 허상에 다 속고 있
장하는 우주관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
바라보는 자체를 바꾸는 일이다. 양자물
님의 뜻에 맞게 산다는 생각이다. 이런 사
다는 결론이다. 가짜인 허상에 속아 스트
닌가. 육체가 한계가 있어 돌고 도는 우주
리학에서 주장하듯 우리 눈은 허상에 이
상의 물결로 인해서 근대 이전에 몇 가지
레스를 받고 울고불고 심지어 암이 생기
는 6개의 세 개가 있고 그 세계는 겹쳐 있
끌려 허상 때문에 마음이 상해 스트레스
로 뭉뚱그려 배웠던 지식을 쪼개기 시작
고 자살까지 한다고. 그냥 허상이라고 주
다고. 천국, 지옥, 인간계, 아수라 등등 어
를 받는 것이 아닌가. 마음을 바꾸는 방
하게 된다. 무슨무슨 학이란 이름으로. 인
장하는 차원이면 그런가 보다한데 실험
렵쇼 최근의 이런 다중우주론을 주장하
법. 사물의 진상을 바로 보는 공부. 이방법
문과학 자연과학, 경제학 사회학 물리학
실에서 증명까지 해보이니 나 원 참. 관찰
는 물리학자들 중에는 인간은 육체와 영
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내 마음 속을 들
등등. 하나님이 병을 나게 한 것이 아니
자가 끼어들면 물질 현상이 바뀌는 실험
혼이 분리 될 수 있으며 영원하게 사는
여다보고 관찰하고 그 속에서 보물을 캐
라 그 법칙을 탐구해 봤더니 세균이나 바
을(양자 물리학). 이런 와중에 나치를 피
영생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나참 물리
는 긍정적인 마인드.
이러스에 감염이 되서 혹은 동양의학에
해 도망을 와서 뉴저지에 살던 아이슈타
학자인지 도가 트인 도사의 말인지 헷갈
문의 215-678-8028
서 말하는 우리 몸의 방어 능력이 모자
인은 우주를 지배하는 중력의 법칙과 전
릴 수밖에. 어떻든 법칙을 발견하고 그 법
신기한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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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로젝트에 참여한 노만균 박사(전 국방과학
즉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만 특히 이
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공기가 없는 우주공
민생활에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더
간에서의 산소공급에 대한 연구에서 발명이
욱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진
되었습니다. 이 고체 산소 발생기를 침대의
다면 벌써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고 하더라
머리맡에 설치하여 마치 숲속에서 잠을 자
고요. 정말이지 아이들은 건강에 관심이 없
듯, 자면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
습니다. 몸에 좋다는 것도, 보약도 관심이 없
꿔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의 탄소동화
지요. 밖에서 뛰고 즐겁게 생활하면 되니까
작용과 같은 원리로 수면 시 풍부한 산소를
요. 또 건강 보조식품이나 보약을 먹어도 별
건강은 정말 건강할 때 더욱 신경을 써야 하
건강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이 되었습
공급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
로 효과가 없는 것 같고, 먹으나 안 먹으나 마
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은 건강하다’라
니다. 또한 우리가 잠을 자면서 내 뿜는 ‘이산
며 머리도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고
찬가지거든요. 즉 이미 건강해서 이런 것들
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만약 건강을 잃고, 병
화탄소’가 얼마나 해로운지도 알고 있습니다.
안된 것입니다. 이렇게 제품을 하나 만들더라
이 효력을 발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니이가
이 생긴 다음 건강에 대해 걱정을 해봐야 너
그래서 흙표 흙침대에서는 침대 머리맡에 ‘고
도 신경을 쓰고 몸에 좋도록 디자인한 것입
들면 여기 저기 조금씩 ‘삐걱’ 거리고, 아침에
무 늦습니다. 또한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체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여, 잠을 자면서도
니다. 그래서 좋은 제품, 명품은 뭐가 달라도
일어나도 영 개운하지 않고 그렇습니다. 이럴
가래로 막는다’고 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다른 것이죠. 디자인만 예쁘거나 가격이 저
때 우리는 그저 ‘나이가 들어서’ 라고 치부하
쓰면 괜찮을 것을 조금 무관심함으로 인해
졌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아침에 일어나
렴하다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고 맙니다. 왜냐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다 비
더욱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면 방 안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실내
침대는 평생을 함께하는 건강에 아주 중요한
슷하거든요. 이럴 때 운동도 하고 건강 보조
보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대해 신경
히터를 트는 겨울철에는 더욱 심하지요. 이
부분이거든요. 살면서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식품에도 관심을 갖고 찾아서 먹기 시작하
을 더 써야만 하겠습니다. 젊어서는 ‘젊음’ 하
는 우리가 자면서 내 뿜는 이산화탄소 때문
것을 안다면 침대 하나를 고르더라도, 아니
죠. 비타민도 챙겨먹고 몸에 좋다는 것에 귀
나로 괜찮았으나, 나이가 들면 조금만 부족
에 방안의 산소가 희박해져서입니다. 오래전
침대를 고를 때는 특히 더욱 신경을 써야만
가 ‘쫑긋’해집니다. 주위에서 ‘뭐가 몸에 좋다’
해도 여기 저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과거
에 신문에서 읽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그
합니다. 인생의 1/3이 잠을 자면서 보내는 시
라는 애기를 들으면 당장 달려가죠. 그래도
보다 더 좋은 병원시설과 더 좋은 약들이 많
기사에는 ‘서양에서는 캔에다 산소를 넣어서
간이거든요. 어떤 분들은 침대 하나를 사서
효과를 보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
은 지금에 오히려 그 보다 더 많은 병들 때문
그 산소를 마신다’라는 것인데, 이 기사를 보
10년, 20년을 쓰셨다고 하는데 이는 절약하
다. 몇 몇 분들만 좋아지고 말이죠. 왜냐하면
에 고생을 하는 것을 보면 약이나 병원이 전
고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산
는 게 아닙니다. 서양 매트리스 침대는 일정
이 좋은것을 매일 지속적으로 하는 분들이
부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이나
소를 돈 주고 사마신다고? 중동에서는 사먹
시간이 지나면 탄력성을 잃어서 허리에 무리
많지 않아서입니다. 한 가지라도 지속적으로
병원 처방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에 운
는 물이 기름보다 비싸다고 해서 이것도 이해
가 가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의 시발점
한다면 분명 효과를 봅니다. 미건의료기도 갖
동이나 음식, 건강 보조식품 등에 신경을 쓴
가 되지 않았었죠. 수도를 틀기만 하면 나오
이 되기도 합니다. 이 흙표 흙침대는 원적외
고 계신 분들중에 ‘별로’라고 대답을 하시는
다면 건강한 삶을 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는 물인데 이걸 비싸게 주고 사먹는다고? 시
선이 다량 발생하며 또한 음이온이 나와서
분들은 안하시는 분들입니다. 매일 지속적으
요즘은 여러 분야에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
간이 흐르고 지금 보니 우리도 물을 사먹고,
건강에 아주 좋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와 더
로 했다면 분명 몸에 좋은 반응이 옵니다. 이
고 있고 여러 가지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이
산소도 사먹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여기 필
불어 머리맡에서 산소를 발생하는 발생기까
흙표 산소 발생기와 원적외선은 매일 잠자는
많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관해서
라는 그래도 공기가 한국보다는 훨씬 좋습니
지 설치하였으니 우리 건강에 필요한 모든 것
시간동안 우리의 몸을 지속적으로 좋게 해줍
는 여러 방면의 연구가 세계 각 곳에서 진행
다. 그래도 방안의 공기가 답답해지는 것은
이 갖추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네
니다. 노력 없이도 말이죠.
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원적외선’도 이제는
흙표 흙침대 산소 발생기는 미국 NASA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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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돈도 중요하고 명예도 중요하지만,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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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분비 이상 지속되면 반드
에 의해 좋게도, 나쁘게도 막대한 영향을
시 전반적인 균형 확인
받고 있다. 생리 주기에 따라 건강한 몸과
PMS(Premenstrual Syndrome, 생리전
부종 등의 문제로 힘들 수 있지만 몸을
언제나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유지하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수도 있고, 괴
증후군)기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항상 각
재정비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편안한
고 싶지만, 주기적으로 각종 트러블에 시
로운 증상들 때문에 힘들어할 때도 있다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컨디션에 따라서
마음으로 보내도록 하자.
달리는 여성들. 그 고민의 대부분은 여성
는 것이다. 여성호르몬은 생리통, 생리불
는 생리기에 이상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
● 행복기: 생리 시작 8~14일째 생리가
호르몬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여성
순, 어깨 결림, 피로, 냉증, 부종 등과 같은
다. 한편, 시기에 관계없이 이상 증상이 나
끝난 뒤로, 한 달 중 몸과 마음이 제일 안
호르몬은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 피부를 빛나게 하
타나기도 한다. 이는 신체의 사령탑 역할
정적이고 외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시
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건강과 아름
거나 뾰루지 같은 문제가 생기게 하는 것
을 하는 뇌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전
기다. 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호르몬인
다움을 유지해주는 열쇠다. 여성호르몬
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쉽게
체적으로 여성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
에스트로겐(난포호르몬)이 많이 분비되
을 통해 몸에 이상이 생긴 이유를 알 수
찌고 잘 빠지지 않는 살과 짜증, 침체, 불
을 때다. 만약 이상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
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행복하다.
있고, 그에 적합한 대책도 세울 수 있다.
면, 우울 등과 같은 마음의 상태에도 영
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진
● 뉴트럴기: 생리 시작 15~21일째 아직
여성들이 자주 겪는 각종 이상 증상에 대
향을 미친다. 따라서 건강하고 아름다워
다면 전반적인 여성호르몬 균형에 관한
까지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평온하
한 고민을 여성호르몬과의 관계로 풀어
지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에 대해 바로
확인이 필요하다.
고 안정적인 시기다. 자기 자신을 마주하
본다.(편집자 주)
알고 슬기롭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의 몸과 마음은 여성호르몬의 주기 www.juganphila.com
고 내면을 갈고닦는 데 적합한 때.
일반적으로 여성의 몸에서 이상 증상이
● 생리기: 생리 시작 1~7일째 생리 중
● PMS기: 생리 시작 22~28일째 프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생리기 전인
에는 몸도 마음도 우울하다. 생리통이나
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돼 몸, 마음, 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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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두 불안정해지는 PMS를 겪게 되거나
배란에서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
변비, 두통, 짜증, 우울감, 뾰루지 등 각종
까지, 특히 생리 1주일 전부터는 프로게
사람의 뇌는 대뇌피질, 뇌간, 소뇌로 이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다. 불안정
스테론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체온이 높
루어져 있는데, 그중 대뇌피질은 오래된
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상 증상을 최대
아지며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다.
변연피질(대뇌변연계)과 새로운 피질(대
한 완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않은 기분도 경험하게 된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뇌신피질)로 구분할 수 있다. 오래된 피
의 여성들이 이 시기에 PMS를 호소한다.
질은 ‘본능’인 식욕, 성욕, 수면욕, 감정을
여성을 둘러싼 모든 변화의 원인은 난소
일상생활을 제대로 해나갈 수 없을 만큼
지배하고 새로운 피질은 ‘지성’인 사고, 기
에서 분비되는 두 가지 여성호르몬에서
극심한 짜증과 우울감에 시달리거나 두
억, 추리, 운동, 지각 등을 지배한다. 보통
비롯된다. 각각 다른 기능을 담당하고 있
통, 복통, 요통, 변비, 설사, 졸음, 부종, 복
피로가 쌓이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오래
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하나)과 프
부와 유두 팽만 등의 신체적 증상을 겪는
된 피질이 본능적으로 수면을 요구하지
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은 임신과 출산,
이들도 있다.
만, 새로운 피질의 기능이 떨어져도 머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월 찾아오는 월경은 물론 전신에 관여
피부에도 뾰루지, 가려움, 습진, 건조 등
하게 된다. 쉽게 말해 여성스러움을 만드
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 맑지 못하고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있 다. 여성호르몬은 이 대뇌신피질에도 영
는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은 생리 시작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먼
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저하
부터 배란까지 많이 분비되며 임신을 대
저 PMS는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
되면 사고 및 기억 등의 뇌 기능이 저하
비해 자궁 내막을 두껍게 한다. 자율신경
기나 생리기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질환으로, 자신의 탓이 아니
되고 심지어는 멍하고 졸음이 오기도 하
을 담당하며 감정의 변화와 더불어 피부,
욱신욱신 맥이 뛰는 것 같은 통증으로,
며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스스로를 바라
는 것이다.
점막, 뼈, 관절, 근육, 내장, 뇌의 운동에도
혈관 확장성 편두통이다. 생리주기로 인
볼수록 더 증상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음
이때는 배를 따뜻하게 하고 푹 쉬는 것
크게 관여하고 있다. 반면 임신을 돕는
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고 자율신경
을 인식해야 한다. 일이나 인간관계 등에
이 우선이다. 머리뿐 아니라 위장의 운동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은 임신하기 쉽도
이 불안정해지면 혈류가 나빠져 혈관이
서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피로가 쌓
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위장이 지쳐
록 자궁 내막을 부드럽게 하고, 임신이 되
열리며 경련을 일으키게 되는데, 간혹 어
이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다. 증상이 심
있는 상태이므로 먹는 양을 줄이고 따뜻
지 않았을 경우 자궁 안을 청소한다. 배
지러움이나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
한 경우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고 치료
한 음식 위주로 간단히 식사를 하도록 한
란 후 황체가 형성되고 프로게스테론이
다.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용량 피임약은 배
다.
분비되는 시기에는 기초체온이 상승했다
적당량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괜찮
란을 억제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안정
가 생리가 시작되면 다시 떨어지는 것을
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뇌신경외과나 신
시켜주기 때문에 PMS 증상을 완화하고
반복한다.
경내과 등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방
다.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는 머리는 차게,
약 또한 효과가 있다.
◈각종 이상 증상과 효과적인 해결 법
▲욱신욱신 두통→ 온도를 고려한 정수리 마사지
흔히 ‘머리가 아프다’라고 설명하지만 실
제로 두통에는 관자놀이나 머리를 죄는
여성호르몬이 저하되면 피부 탄력을 유
▲흐리멍덩한 머리→ 영양 보충과
시기 대부분의 여성들이 평소보다 피부
휴식으로 ‘기’ 살리기
가 건조하고 푸석함을 느끼게 된다. 피부
에스트로겐이 저하되는 PMS기나 생리
가 탄력을 잃으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
의 혈류가 나빠져 차가워진 상태이므로
기에는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하
게 반응하며 가려움증, 피부염, 습진이 쉽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루 종일 졸리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듯
게 생길 수 있다. 생리기는 피부가 가장
한 느낌이 들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
민감한 시기다. 홍조나 가려움증은 물론
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고 개운하지
피부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
느껴지는 부분을 차가운 수건 등으로 식 혀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만 몸은 전신
듯한 통증, 특정 부위만 지속적으로 울리 는 통증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PMS
호르몬 균형에 따른 맞춤 관리
지해주는 콜라겐도 줄어들기 때문에 이
몸은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마사지를 하 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압박이 심하게
▲크고 작은 다양한 피부 트러블→
▲무너진 컨디션→비타민 B군 섭취
90 주간필라 Nov 15.2013-Nov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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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급적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마사지나 스크럽 등 피부에 부담을 주는 관리는 피 하고 새로운 화장품을 테스트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한다. PMS기는 한 달 중 지 방 분비가 가장 왕성해지는 때이므로 산 뜻하게 관리해주자. 다만, 피지가 신경 쓰 인다고 해서 화장수 정도만 바르고 끝내 서는 절대 안 된다. 적절한 보습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모공이 넓어지므로 반드 시 부드럽게 클렌징한 뒤 로션과 크림을 발라줄 것. ▲팽팽한 배→ 장을 따뜻하고 활발 한 상태로 유지
변비도 아닌데 배가 팽팽해지면서 아프
고 불편한 느낌이 지속되기도 한다. 에스 트로겐이 적어지는 PMS기나 생리기에 ▲바싹바싹 마르는 눈과 입→ 음식
어, 젤라틴 등의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나
률이 오르지 않고, 어딘지 모르게 몸 상
과 환경 관리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종류의 영양
태가 좋지 않아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눈의 피로와 건조증도 여성호르몬 저하
제를 섭취하도록 한다. 항산화 효과가 뛰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다. 또 생리주기와
와 관련이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어난 폴리페놀 중에서 특히 안토시아닌
관계없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복부 기능이 약해
에어컨 등의 건조한 사무실 환경, 스트레
은 눈에 좋으므로 블루베리, 자색 고구마,
않거나 난소 기능이 약해지면 피로나 의
진 상태에서는 배를 따뜻하게 해 장의 연
스 등의 영향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 눈의
검은콩, 팥 등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욕 저하 등으로 이어진다. 이 경우, 혈액
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야 한다. 반신욕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생체 항산화 성분’
된다. 눈을 쉬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
순환이 나빠져서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
이나 좌욕이 효과적인데, 일단 입욕으로
인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매우 큰 영향을
기 전에 뜨거운 수건을 눈에 대고 따뜻하
능성이 높아지며, 몸속 구석구석 산소와
몸을 따뜻하게 한 뒤 시계 방향으로 부드
미친다. 눈의 각막과 수정체에는 콜라겐
게 해주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안구
영양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럽게 배를 마사지해준다.
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 에스트로겐은 이
를 상하좌우로 강하게 움직이거나 돌리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와 나
배꼽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여성호
며 눈 주변의 근육을 사용하는 눈 체조
른함이 계속해서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
손바닥을 사용해 문질러주고, 배꼽에서
르몬 분비가 저하되면 콜라겐이 감소하
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된다.
손가락 2개 정도 떨어진 위치에 좌우 대
고, 따라서 눈이 피곤해지고 눈물이 나거
칭으로 있는 급소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
나 건조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주도록 한다.
다. 사람에 따라서는 따끔거리고 침침해
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장 에도 영향을 미쳐 배의 움직임이 둔해지 고 울혈이 생기거나 장이 붓기도 하는 것 이다.
장의 상태를 개선하는 유산균과 식물섬 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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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필요한 것은 몸속 디톡스다. 몸 ▲풀리지 않는 피로→몸속을 깨끗
속을 깨끗이 청소해 필요 없는 것들을 비
하게
워내면 피로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PMS기나 생리기가 되면 금세 피
신체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돕는 철분과
이때는 음식이나 영양제로 콜라겐을 보
곤하고 종일 나른하며 왠지 모르게 컨디
비타민 C를 보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
충해줘야 하는데 닭날개, 연어 껍질, 장
션이 좋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일에 능
다.
지거나 눈이 부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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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선포는 곽지선 감리사(게이트웨이노스 지역)가 맡아 마가복음 1장 35절-39절 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 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남부뉴저지 한인 연합감리교회 39주년
창단 초청 찬양의 밤을 개최하여 가을밤
기념 및 왕태건 목사 취임 축하 예배가 지
의 아름다운 음율에 흠뻑 적시는 분위기
난 3일 있었다.
를 마련했다.
남부뉴저지 한인 연합감리교회는 39주
담임 왕태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
년 기념행사로 지난 2일(토)오후5시부터
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본 교회에 부
건강세미나 와 개인건강 테스트, 한의 침
임하게 돼 감사하며 본 교회 성도들을 중
구진료, 독감예방접종 등 다양한 행사를
심으로 이 지역사회의 영성을 위하여 말
준비하고 이웃들을 초대해 저녁 만찬을
씀과 기도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접대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예수그리스도
인사를 했다.
의 사랑으로 함께 하였다. 이어서 오후7시부터는 월드밀알선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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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임축하 예배에서 대표기도는 정 진욱 목사(호페콩연합감리교회)가 말씀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 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김종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에 따라 인터 넷 복음방송에서 제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인터 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음방송을 후원하는 일 선 교회 및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 게 감사 드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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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필라델피아 한인장로교회(P.C.A) (5842
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감당하며 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한인동문회가 권면
Hoffman Ave., Philadelphia, PA 19143)
물로 주신 은사를 진실하게 사용하며 하
은 이기섭 목사(브리머 일본인교회)가 했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는 지난 10일 미국장로교 한인 동부노회
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주신대로 잘 활
다. 또 축하패 증정은 웨스트민스터 신학
Th.M 수학 Studies(조직신학 System-
위임국 주관으로 노회장 고인호 목사 인
용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 한인동문회가, 축도는 김성철목사(예
atic Theology)
도로 이성흠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또 주의 종은 죽고 죽고 또 죽어야 하며
승장로교회, 필라델피아한인 목사회장)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자는 목회자의 자리를 교회 직분자
가 광고는 오철호 장로(필라델피아 한인
M.Div.과정중 In Progress(개혁주의 설
이날 예배에서 이진석목사 (노회서기 /
는 직분에 주어진 자리를, 평신도는 평신
장로교회)가 맡아 수고했다.
교학 Reformed Homiletics)
남부뉴저지 뉴호프커뮤니티 교회)는 설
도의 자리를 지켜 나갈 때 교회는 성장하
교를 통해 디모데전서 4장 11절-16절의
며 발전한다고 했다.
◆이성흠 목사 약력
드렸다
말씀으로 “젊어지는 어떤 목사의 일과 “
이날 예배에서 대표기도는 최한수 장로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
(필라델피아 임마누엘한인교회), 특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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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개혁신학연구원 M.Div. 수학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Div.
*미주한인예수교장회 필라델피아노회 목사 안수 *미주한인예수교장회 예승장로교회 전 도사, 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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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윤철환 목사의 광고가 있었다.
증거에 중심을 두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
백형무 목사는 말씀 선포를 통해 시편 55편1절-8절의 말씀으로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이라는 제목으로 주 의 종은 항상 섬김, 희생, 사랑, 교제, 말씀
대 필라델피아지역 원로목사회(회장/권
총무에 성기호 목사, 서기(간사)에 김종
영섭목사)는 지난 11일 11월 정기월례회
환목사, 감사에 이석호목사를 선출 했다.
및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신임 백형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으로 백형무 목사를, 부회장에 윤철환 목
중에 섬김, 친교, 봉사, 나눔, 기도, 말씀,
사를 선출했다.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들을 열심히
이날 총회에서는 증경회장단의 공천으 로 2014년도 회장에 백형무 목사, 부회장 겸 회계에 윤철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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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고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11월 월례회는 김만우
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계심을 믿어야 한 다고 했다. 우리의 모든 짐을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 는 삶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벅스카운티장로교회(담임=김풍운 목사)는 지난 10일 “하늘의 기쁨” 초청 감 사 예배를 드렸다. “하늘의 기쁨(Joy of Heaven)”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성도들에게는 하늘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로 예배 인도에 김풍운 목사, 대표기도에 장철 장로, 찬양에 예루살렘 찬양대가 수고했다.
목사의 대표기도와 권영섭 목사의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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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소비자 권장 가격이 아닌 진짜 가격을 알아야 한다. 가장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거래를 이끌 어 내려면, 먼저 연구를 하셔야 합니다.
러한 악화된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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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먹기에 가장 좋은 먹잇감이 되기 십
가격이라는 보여주는 것이 딜러쉽에서 해
래명세서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믿음직한
그러나 실제 가 보면, 이러한 혜택을 보
상이지요.
당차를 사기위해 지급했던 가격이 아니
딜러들은 이 자료를 거리낌 없이 보여주
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오
첫번째, 본인이 사려는 차의 실제 가격이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딜러쉽에 가서 쉽
고 시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설
히려, 다소 높은 이자율의 융자 상품을
얼마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가격은 딜
게 보게 되는 MSRP라고 적혀있는 가격
명한 데로, 대부분의 자료 및 가격에 대한
권유 받을 경우가 많게 되지요. 만약 크레
러십에서 자동차 회사에게 직접 지급한
은 딜러쉽이 갖게 되는 마진 (판매가격의
정보는 인터넷에 모두 공개 되어 있기 때
딧 점수가 상당히 좋거나, cash로 구입하
가격을 의미합니다.
2-4% 정도) 및 자동차 회사가 각 딜러쉽
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수 있습니
지 않는다면, 일단 현재 거래 은행으로부
두번째는, 자동차 회사가 딜러십에게 이
에게 제공해주는 각 인센티브로 포함되
다. 이처럼 공개된 정보 및 자료를 쉽게 보
터 융자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확
차에 대해 어떤 인센티브와 리베이트를
어 있는 가격입니다. 따라서 MSRP 라고
여주려 하지 않는다면, 이런 딜러들은 피
인한 다음 딜러들과 협상을 시작하는 것
제공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적혀있는 가격은 절대로 협상의 기준 가
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만약 딜러
세번째는 주변 딜러십에서는 어느 정도
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
의 마진을 남기도 판매하는 지도 알아 두
하고 딜러들은 MSRP가 자기들이 줄 수
어야 합니다.
있는 가장 낮은 가격인양 말하지만 절대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정보를 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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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융자는 웬만해서는 거래 은행에 서 받는 것이 좋다. 근래의 경제 위기가 시작된 후, 딜러쉽의 수익성이 급격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
가 제공하는 융자 조건이 거래 은행에서 제공하는 융자 조건에 피해 좋지 못하다 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Fight for your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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