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2 9호
D e c 6 . 2 0 1 3 D e c 1 2 . 2 0 1 3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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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겨울이 오기 전 10월에는 방범에 관한 세미나를 열어 회원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있다.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반드시 해 야 할 임무를 수행하는 모범 사례로 꼽 힌다. 필라델피아 경찰국이 지난 11월부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백 퍼센트 예방이 어렵다. 당국의 노력이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올해는 뷰티협회에서도 연말 모임을 통해 회원들에게 안전에 관한 세미나를
연말연시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
과거의 범죄가 생계형이었다면 올해
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치안 유지에 힘
강력 사건의 절반은 유흥비나 스마트
을 쏟고 있지만 우범자들은 이를 비웃
폰 등 갖고 싶은 것을 구입할 자금을 마
계절이 바뀌고 감기 등 질병이 유행하
세미나 내용이 범죄 예방과 사후 처리
듯 권총과 장총으로 무장해 일선 업소
련하는 범죄라는 점이며 인생 경험이
면 스스로 건강을 챙기듯 주변 환경이
에 관한 것을 골자로 하겠지만 일선 상
들을 털고 있다.
부족해 뒷일에 대한 생각보다는 현재
악화되는데 사법 당국만 바라보며 내
인들이 “나는 괜찮겠지”하는 마음에서
지난 달 한 동포 업소에 M-16을 연상
의 욕구 충족에 더 급급하다는 점이다.
안전을 맡길 수 없다.
벗어나 “언제든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
시키는 자동 소총을 든 2인조 강도가
이들은 쉽게 구한 총기로 사람을 겨누
일선 사업장의 업주들이 나서서 공동
들어 종업원들을 위협하고 캐시대에 있
고 금품을 빼앗아가는 만큼 쉽게 방아
의 지혜를 모으고 CCTV 설치 등 필요
는 현금을 몽땅 쓸어갔다는 경찰 발표
쇠를 당길 수 있다는 위험성도 높다. 일
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가 있었다.
선 상인들은 강도가 들었을 때 적절한
필라시나 펜주 정부 등의 문을 두드려
으로 이처럼 적극적으로 범죄 예방에
대응책을 숙지해야 목숨을 보전할 수
지원이 가능한지 타진하고 백 퍼센트
나서고 일선 업주들이 경계를 강화하면
있는 환경에 노출된 것이다.
지원이 어렵다면 부족한 부분은 업주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운타운 주택가에서는 4인조 강도가 행인을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스마트 폰 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런 한탕주의 흉악범들이 일선 사업
또 다른 한인 업소들에도 무장 강도가
장에서 횡행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동
들어 하루 매상을 모두 털어 갔다는 소
포들이 사선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
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으며 여
한다.
챙겨야 한다.
들이 부담하더라도 확실한 시설과 범죄 예방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필라델피아 동포 업계의 각 단체도 앞 장서서 힘을 모아야 한다.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각 협회와 단체에서 회원들의 안전이 곧 전체 동포 사회의 안전이라는 마음
동포 사회는 지난 5년 동안 큰 인명 피 해 없이 무사히 연말연시를 넘겼다. 그 러나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올 연말 이 어느 때보다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 이 높다는 우려도 높다.
경찰 등 사법 당국이 아무리 눈에 불
식품인 협회는 매년 회원들에게 수상
을 켜고 범죄 예방과 범인 색출에 나서
한 사람의 출입을 금하는 스티커와 업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올해 강절도 사건의 두드러진 현상은
도 “열 사람이 한 명의 도둑을 막지 못
소 안에 감시 카메라가 작동 중이라는
동포 사회를 위해서 모두가 안전문제를
이들 범죄의 절반 이상이 젊은이들을
한다”는 우리 속담대로 허점이 생기고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돌아보아야 한다.
기저기서 동포들의 비명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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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로 보인다는 게 국정원의 분석이다. 처형된 두 사람에겐 반당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 공지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장성택과 그의 부인 김경희 는 김정은을 떠받들던 핵심권력이었는데
이자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 택이 실각한 것 같다고 3일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로부터 이 같은 대면보고를 받았다고 기
행정부 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됐을 것이란 추측이다. 또 장성택이 최 정 치국장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리고 최룡해 의 위상이 커지면서 입지가 흔들렸을 것 이란 관측도 나온다.
장성택이 실각했다면 북한의 권력지도는
김정은 권력체제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
굉장히 큰 변화로 요동칠 것으로 생각한
에서 내부 세력들의 권력·노선 투쟁, 이권
다”고 말했다.
싸움이 심화됐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정 의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일문일
장성택이 추구했던 노선에 대해 북한 군
답에서 “부인 김경희가 남편을 위해 실각
부 강경파의 반발을 불러왔을 것이란 분
까지는 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까지 한 것
석이다.
으로 알고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개혁·개방에 유연한 태도를 보여온 장성
며 “김경희가 고모 아니냐. 고모의 조언
택은 북한의 경제개혁을 이끌었으며 이
도 사실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국정
는 선군과 핵무기를 강조하는 북한 군부
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북한
위상의 추락을 불러왔다.
전문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
하지만 김정은이 권력집중을 위해 ‘유력’
에게 전화해보니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
인사들 제거에 나서면서 북한 지도부 내
장과의 권력 투쟁에서 밀렸다고 분석하더
부 권력 투쟁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라. 끊임없이 권력 투쟁 해온 것으로 보고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는 상황에 따라
있었다. 이는 최룡해의 승리가 아닌가 싶
김정은 체제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데
다”고 설명했다.
다 나아가 한반도에도 상당한 긴장감을 불러오는 직접적 요인이 되는 것 아니냐
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또 장성택의 오른팔·왼팔 격인 이용하
기 위해 쳐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과정 에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동원
아울러 “두 사람의 처형 사실을 군 내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
다. 즉 장성택과 그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
▲북한 2인자 장성택 실각 배경
는 우려가 크다.
장 위원장이 실각되고 핵심 측근들이 처
이렇게 될 경우 북핵 문제를 놓고 대립하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이 11월 중순 공개 처형됐으며 이후 장성
형된 것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고 있는 남북관계가 더욱 꼬일 가능성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40분경 국정원으
택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봐 실각한 것으
에게 권력을 집중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
크고 동북아 정세에도 상당한 파장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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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성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혁명가의 신념 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라며 “생 의 매 순간마다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바로 여기에 혁명가가 오를 수 있 는 혁명적 신념의 최경지가 있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또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께서는 지난날 아무리 오랜 기간 당에 충 실했다고 하여도 오늘 어느 한 순간이라 도 당에 충실하지 못하면 충신이 될 수 없다, 한 순간이라도 딴 생각을 하거나 딴 길을 걷는 사람은 때묻은 인간, 병든 사 람으로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 역사의 버림을 받게 된다, 충신은 99%짜리란 있 을 수 없으며 오직 100%짜리만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다”며 “충신과 간신을 가 르는 시금석과도 같은 귀중한 가르침”이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관진 국방“북한 권력재편 진행 중…전면전도 대비해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북한 군부가 세
력을 잡을 경우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만 기할 전망이다.
든 혁명의 원칙이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한 김정일 동지의 간곡한 유훈”이라고 강
큼 국지전은 물론 전면전에 대비해야 한
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조했다.
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과거 항일투사들의 활동을 되
김 장관은 4일 최윤희 합참의장과 육해
신문은 이날 ‘혁명적 신념은 목숨보다 귀
새기며 ‘초기혁명활동시기’의 김일성에
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각 군의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4일
중하다’는 장문의 글을 통해 “혁명은 곧
대한 충성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장황하
주요 작전 지휘관 및 국직 기관장 등 140
“혁명적 신념에서 탈선하면 그가 누구이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라는 것이 위대
게 김씨 일가에 대한 충성과 ‘신념’의 중요
여 명이 참석한 한 가운데 ‘2013년 후반
▲북한“혁명 신념서 탈선하면 누구 든 용서없다”김정은 충성 강조
충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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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한 네트워크를 약화시키는데 힘을 기울
최근 실각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련돼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한 숙
강조했다.
였을 것”이라며 노동신문이 지난달 30일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
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김 장관은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
“이 세상 끝까지 따르자”며 김정은의 유
원장의 고모부 장성택의 해외친인척들이
말했다.
장 실각설과 관련해 “김정은 집권 2년째
일영도를 촉구하는 사설을 실은 데 주목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를 맞은 북한이 내부에서 권력 재편을 위
했다.
한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군부 세력이 득세할 경우 도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국지전은 물론 전면전에도
장성택 권력해체 작업의 범위가 친인척 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장성택
▲ “장성택 잔존 세력 , 김정은 제거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이뤄
시도 가능성”
지고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정보 당국이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
그는 또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원장이 실각했을 가능성을 밝힌 것과
일위 긴급 간담회에 출석해 “장성택과 관
(WMD)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
관련, 북한 당국이 장성택의 기반을 허무
해 “북한 지도부의 특성과 핵, WMD 능
는 과정에서 강한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
력, 핵 위기 시나리오 등을 고려해 한미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의 대응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북한 외교관 출신의 고영환 국가안보전
수립하고 흔들림 없는 응징태세를 유지
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국가안보전략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소가 ‘김정은 집권 2년 평가와 전망’
장성택의 자형인 전영진 쿠바 주재 대사 와 조카 장용철 말레이시아 주재 대사도 최근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 장관은 장성택과 김 제1위원장 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의 신변은 현재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안 다고 전했다.
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발제문을 통해 “장 ▲ N Y T“北에 넘버2는 없다…김정
성택 잔존 세력이 김정은을 제거하려 들
은 , 아버지 부하들 제거”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고 연구위원은 “장성택은 아직 육체적
실각설과 관련, 뉴욕타임스가 “북한에 넘
으로는 숙청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버2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당 및 보안, 행정, 외화벌이, 정부 등의 그
타임스는 “북한의 김씨 일가는 오직 한
의 잔존 세력은 향후 가까운 시기 김정은
사람의 최고지도자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이 정책적 과오를 범하거나 국가가 더 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면서 “장성택을
게 혼란해질 경우, 그리고 김정은이 자신
비롯한 권력엘리트들은 단지 김정은의
들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먼
조종 범위 내에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저 김정은을 제거하려 들 가능성도 있다”
신문은 “올해 30세의 김정은은 지난 2
고 전망하고 “2014년 북한은 최룡해 등
년간 아버지시절의 충직한 부하들을 제
군부의 향배에 따라 숙청과 권력 투쟁의
쳐두고 자신에게 충성할 수 있는 군부와
회오리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며 “한
당의 새로운 엘리트들을 포진시키며 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과 혼돈의
고지도자로 빠르게 권력기반을 다졌다”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고 평가했다. 타임스는 “잠재적인 권력경쟁자로 될 것 으로 판단한 김정은이 장성택의 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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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해외 친인척까지 소 환…대대적 숙청작업 진행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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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음이 지금도 진심으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 일일이 짚어보니 동포사회를 위
해 하신 일이 적지 않은데 가장 보 람 있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A: 한인회장이 되기 전과 후로 나눠 말
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한인회장이 되 기 전에는 2010 인구센서스 필라델피아 한인홍보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활동 했던 일이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습니 다. 왜냐면 임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들의 헌신과 노력도 뒷받침됐었지만 필라 지역 동포 한사람 한사람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어서 제겐 순간순간이 감동 이었습니다. 그 감동이 전해졌는지 인구 지난 8월 연임에 성공한 송중근 필라델
족과 함께 살기 위해 오게 됐지요.
피아 한인회장이 35대 한인회 임원진 구 성을 마치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출범 하자마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바마 케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제 2기 송중근호의 활동이 활발하다. 본지
Q: 2년 전 한인회장 선거 출마시
‘뉴페이스’ (New Face)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A: 그 당시 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니
입후보 반대측에서 인정하기보다는 깎아
센서스 본부로부터 필라델피아 한인홍보
내리려는 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어요.
위원회가 가장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는 공로로 표창을 받기도
Q: 당시 한인회장 출마 결심에는
했습니다.
무관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적으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성금
A: 지금 생각해도 아내의 갑작스런 죽
모금운동이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故차경숙 여사님과 사별하신 것과
한인회장이 되고 나서는 지난해 범동포
는 송중근 한인회장을 만나 그의 미국 이
까 필라델피아 거주 기간이 짧아 후보 자
민 초기서부터 동포사회 봉사에 참여한
격이 안된다는 둥 그 전에 전혀 듣지 못했
음은 저와 제 가족에게 큰 충격과 상처
일본이 2차대전 중 자행한 만행과 과거
여정을 돌아보고 동포사회 리더로서의
던 얘기들이 나오더군요. 지난 일이라 부
를 받았지요. 아내의 빈자리는 2년이 지
를 왜곡·부정하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마인드와 한인회 활동 방향을 들어보았
정적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실 한
난 지금도 크게 느껴지고 가끔 묘지를 찾
고발하고, 미주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 다음은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내용이
인회장이 되기 전까지 필라델피아 상공
을 때면 생전에 못해준 기억 때문에 죄인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다. <편집자주>
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미주상공인총연합
같이 느껴져 주위 사람들에게 “배우자에
한인사회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징
회 수석부회장, 서재필 재단 이사, 모아뱅
게 잘하라”고 강조하곤 하지요. 2011년 5
표로 지난해 기림비를 세우기로 했어요.
Q: 미국에 언제 오셨고 왜 오시게
크 이사, 2010 인구센서스 필라 한인홍보
월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몇 개월 후 한
지난해 여름 일본 누리꾼들이 백악관을
됐나요?
위원회 상임위원장,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인회장 선거가 있었죠. 주위의 권고도 있
상대로 독도에 관한 미국 정부의 태도 표
A: 사업 관계로 혼자 한국에 남았었고
수석부회장, 전미체전 필라대표팀 준비위
었지만 한인사회에 내가 할 수 있는 일
명을 촉구하는가 하면 뉴저지주 팰리세
딸이 커티스음대에 입학하게 되면서 가
원장, 필라델피아 쉐리프 특별위원, 필라
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출마를 결심했
이즈파크에 건립한 위안부 기림비의 철거
족이 먼저 필라델피아에 정착했습니다.
델피아 경찰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나름
었죠. 그 때 출마의 변으로 농담처럼 제
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 필라 동포들의 공
2001년에서야 한국 사업을 정리하고 가
대로 한인사회에서 활동했었는데 선거
가 “한인회와 재혼하겠다”고 천명했던 마
분을 낳았던 거죠. 일본이 지난날의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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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로 맞게 개선한다든가, 한인회가 운영하 는 한국학교를 설립해 1.5~2세 동포들에 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업무 를 마무리짓는 일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 획입니다. Q: 2기 한인회 임원 인선을 완료
했는데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췄 나요?
A: 부회장으로 김경택 변호사, 박영태
전 뷰티협회장, 오정선미 벅스카운티 한 국학교장, 사업가 송기양씨 등 4명을 세 우고 사무총장에 보험인 김준형씨를 선 임했습니다. 또 기획부장에는 보험인 찰 리 김, 교육부장으로는 33대 한인회 사 무총장을 지낸 바 있는 심수목씨, 재무에 공인회계사 김효정씨가 봉사하기로 했고 원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임성택씨를 문 화홍보부장으로 임명해 각종 행사의 사 진과 영상 기록물을 제작, 한인회 역사 를 정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한인청소 년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차세대 육성 을 반성하기는커녕 역사를 왜곡하는 행
였습니다. 주간필라에서도 동포 언론사로
위를 계속하자 동포들의 분노가 끓어오
는 이례적으로 1만불을 도네이션해줘 감
르면서 기림비 건립의 필요성을 느꼈어
사하게 생각합니다.
요. 주간필라를 비롯한 동포 언론들이 모 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인들이 십시일반 으로 성금을 모아 두 달 만에 큰돈이 모
Q: 2년 임기의 한인회장직을 다시
하시기로 한 이유를 한 가지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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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해 주신다면?
위원으로 김상혁, 이민수, 김태형, 김경택,
A: 지난 2년간 한인회를 이끌면서 아
지미 정 등 의료, 법조, 금융보험업계 인
쉬웠던 부분을 재정비하는 일에 집중하
사들을 뽑았죠.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젊
기 위해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고 유능한 한인사회 인사들이 고루 한인
한인회 회칙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정한
회 임원으로 참여하게 했고 모두 힘을 합
다든가, 한인회관 관리 운영을 현실적으
쳐 새롭고 거듭난 한인회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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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는 게 35대 한인회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수 있지요. Q: 눈에 띄는 사업이 한국학교 설 립인데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 의회가 필라 인근 지역 한국학교들 의 협의체로 활동 중인 상황에서 굳이 한인회가 한국학교를 세울 필 요가 있나요?
A: 질문의 의도나 우려하는 부분을 충
분히 이해는 합니다. 관점의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인회나 재미한국학교 동중 부지역협의회 모두 비영리단체이고 동포 사회 차세대 인재들을 육성하고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려 노력하는 동포기관으로 생각한다면 이해가 쉽습니 다. 일부에서 걱정하는 일종의 ‘밥그릇 싸 움’이 아닌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요. 한국 학교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 동포사회 에 이익이 됐으면 됐지, 손해나는 일이 아 닌 겁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한국학교들 은 종교단체 부속기관으로 존재하는 한 Q: 마지막으로 필라 동포들에게 하
그렇게 생각하는 동포들이 적지 않은 것
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한인회의 크고 작
고 싶은 말씀은?
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인회는 지역 동
은 행사에 조금 더 참여해주시기를 진심
A: 이민사회가 교회 중심으로 돌아가는
포들의 이익과 요구를 반영하는 자치정
으로 원합니다.
로 한국학교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은 필라
현상을 두고 “과거 한인회 역할을 교회
부적인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한인회를
저희 35대 한인회도 진심으로 동포를
동포사회가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확신
가 다 하고 있다”며 필라델피아 한인회
떠나서는 동포들의 구심점을 갖기 어렵
사랑하고 진정한 봉사를 하겠다는 초심
합니다.
무용론이 팽배했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습니다. 마찬가지로 동포들 없이는 한인
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국학교가 대부분인데 그 학교들도 나름 대로의 정통성을 갖고 활동 중이지만 필 라의 구심 단체인 한인회의 부설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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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특별 경계 강 화에 돌입한 가운데 한인 업소를 비롯한 스몰 비즈니스에 총기를 소지한 무장강도
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에서 이들 의 사진을 확보해 공개했다.
는 물론 주먹으로 사람을 때리고 돈을 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10대 후반이
분에 다운타운 올드 시티의 샌섬 스트리
재를 파악하면 즉시 911으로 신고해 줄
앗는 강도까지 출몰해 동포들의 각별한
나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흑인으로 이
트에서 23세 남성이 4인조 흑인 강도들에
것을 당부하고 “절대로 시민들이 체포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운데 라이플을 소지했던 용의자는 얼
게 구타당하고 소지하고 있던 아이 폰을
려고 시도하지 말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굴에 스키 마스크를 하고 검정색 나이키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새벽
필라델피아 한인범죄방지위원회 관계자
오후 6시5분에 두 명의 20대 흑인 남성이
후드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다
에 귀가하는 사람을 쫓아가 입구에서 맨
는 “연말연시를 맞아 돈이 필요한 청소년
노스 브로드 스트리트에 있는 한 뷰티서
른 한 명은 얼굴에 동물이 그려진 마스크
주먹으로 구타해 땅바닥에 쓰러진 피해
들이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마구잡이식
플라이 업소에 침입해 M-16으로 추정되
를 하고, 회색 아디다스 후드 스웨터와 아
자의 몸에서 아이 폰을 빼앗아 근처에 세
범행을 벌이는 위험한 상황이 연속되고
는 라이플로 종업원들을 겨누고 캐시대
디다스 로고가 새겨진 검정색 바지를 입
워둔 폰티악 그랑프리 자동차를 타고 도
있다”며 “도둑 한 명을 열 명이 못 지킨
에 있는 돈을 강탈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고 있었으며 신발은 붉은 색 레이스 장식
주했다. 경찰은 이들 4명 가운데 한 명은
다는 속담도 있지만 예방에 최선을 다해
이 있는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야 불행한 사태를 면할 수 있다”고 각별
이들 2인조 강도는 업소에 들어와 한 명
한 주의를 당부했다.
은 캐시어를 위협해 자신이 가져온 검정
필라델피아 경찰국은 또 지난 달 17일
이번 사건들에 대한 동영상이나 보다 자
색 백에 돈을 담게 하고 다른 한 명은 입
다운타운에서 새벽에 발생한 강도 사건
세한 자료는 Philadelphia Police You-
또 마스크나 모자를 쓴 사람들의 출입
구에서 망을 보았으며 돈을 빼앗은 후 도
의 용의자 4명에 대한 인상착의를 공개하
Tube Channel or visit http://phillypo-
을 금한다는 사인과 업소 안에 CCTV가
망쳤으나 자동차를 이용했는지 여부는
며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lice.com/new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동한다는 사인 등을 업소 안팎에 부착
밝히지 않았다. 이 업소의 주인은 한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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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새벽 2시45
경찰은 시민들이 이들을 발견하거나 소
해 놓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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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방 지진으로 인한 방사
지역에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이중
능 여파가 필라델피아에도 미쳐 일선 동
현상도 보여 동포 업소간 희비가 엇갈리
포 업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
고 있다.
났다.
생선을 취급하는 동포들은 “연말에는
특히 연말연시에 고급 생선을 많이 먹던
새우와 랍스터, 샐몬, 하마치 등 고급 어
미국인 가정에서 생선 가게 출입을 크게
종을 취급하는 업소에 손님들이 장사진
줄여 생선 취급 업소와 스시 바 등 동포
을 쳤지만 올 해는 찬바람만 돈다”며 “손
에게 안도감을 주어야 하는데 마땅한 방
서 생선 취급 업소가 다시 주목 받는 현
업소들이 “연중 최고 대목 매출이 평소만
님들이 거의 대부분 원산지를 물어보는
법이 없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
상마저 보이고 있다.
못하다”고 울상을 짓고 있다.
등 일본 방사능에 대해 매우 조심하는 모
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2년 전 일본
습이 뚜렷하다”고 입을 모았다.
튀김가게를 하는 한 동포는 “손님들이
한 동포는 “이럴 때 정부 당국이 적극
원산지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거의 없
동북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방사능 누출
이들은 또 “태평양에 연해 있는 로스앤
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상인들끼리라도 힘
다”며 “방사능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에 따른 소비자들의 생선 기피 때문으로
젤레스의 경우 스시 가게가 큰 타격을 입
을 모아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 적극 홍
다 예민하지만 취급 어종에 따라 다르기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원인은 뚜렷한 반
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부 쪽은
보도 하고 무료 시식회라도 하면 좋겠는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면 특별한 대책이 없어 이런 상태가 계속
그 동안 큰 타격이 없었는데 그 파도가
데 아직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서로 얼굴
또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음식을 찾
되면 생선 관련 업계에 줄도산 사태가 발
동부로 몰려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 쳐다보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는 심리와 연말연시에 풍성한 식단을 기
생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고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다운타운의 고급 업소들을 제외
대하는 심리 때문인지 푸드 스탬프 삭감
또 생선 기피 현상은 다운타운 등 고소
특히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았는데 대책
한 다른 지역의 생선 취급 업소들은 큰 변
등 불리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이
득층 지역에서는 뚜렷하지만 저소득층
이 없는 것이 더 큰 일”이라며 소비자들
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불경기 속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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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K씨는 동포들 사이에 유행하는 건 배사는 대부분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것 들이라며 ‘너나 잘해(너와 나의 잘나가는 새해를 위해)’와 ‘변사또(변함없는 사랑으 로 또 만나자)’ ‘통통통(의사소통, 운수대 통, 만사형통)’ ‘오바마(오직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뤄지길)’ 등이 인기라고 연말연시를 맞아 동포들의 송년 모임이
꼽았다.
많아지고 있다. 송년 모임에서는 건배를
또 ‘스마일(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하면서 한 마디씩 하는 건배사가 해를 거
일부러라도 웃자)’ 파란만장(파란색 1만
듭하면서 진화해 화제가 되곤 한다.
장이면 1억 원이 된다).
“~위하여!”라는 진부한 건배사 대신 톡
해당화(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
톡 튀는 아이디어와 밝은 미래를 기원하
게), ‘지화자(지금부터 화합하자)’, 스마일
는 의욕 넘치는 건배사가 동포들 사이에
(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로라도
회자되고 있다.
웃자)도 인기 건배사로 꼽았다.
동포 P씨는 “연말 모임에서 건배 제안자
동포 C씨는 ‘빠삐용(빠지거나 삐치거나
가 먼저 한 마디 하면 좌중이 받는 응답
따지면 용서하지 않는다)’, ‘오징어(오래도
형이 인기”라면서 제안자가 “제일 맛있는
록 징그럽게 어울리자)’ 등을 기억에 남
라면은?”이라고 외치면 좌중이 “당신과
는 건배사로 꼽은 반면 ‘성행위(성공과 행
함께라면”이라고 화답하는 것이 가장 인
복을 위하여)’ ‘진달래(진짜 달라면 내줄
기라고 덧붙였다.
게)’ ‘남존여비(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또 나가자(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발전
여자를 비명 지르게 하는 것)’ ‘여필종부(
을 위하여), 이기자(이런 기회를 자주 만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남자와 결혼
들자), 우하하(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다)
하라)’ ‘SSKK(시키면 시키는 대로, 까라
등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인기 작
면 까라는 대로)’ 등을 피해야 할 건배사
품이라고 했다.
로 지적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쇼핑에 나선
그러나 온라인 매출은 추수감사절
미국인 수는 작년보다 늘어났지만 매
과 블랙 프라이데이 이틀 동안 전년보
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 17.3% 증가했다.
전국소매연합회(NRF)에 따르면 11
불경기 때문에 예년과 달리 추수감
월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프라인
사절에도 문을 연 소매업소들이 늘어
쇼핑객 숫자는 1억4100만 명으로 지
나면서 4500만 명이 추수감사절 당
난해 1억3900만 명에 비해 1.4% 늘
일 쇼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어났으나 매출은 574억 달러에 그쳐
일선 업소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작년보다 2.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
때 곳곳에서 손님들끼리 충돌이 있었
났다.
다는 보도가 많았지만 가전제품과 고
쇼핑객 일인당 평균 지출액은 407.2
급 의류를 대폭할인 한 일부 업소의
달러로 작년의 423.55달러에 비해
이야기일 뿐 대부분의 업소가 대목을
16.53달러나 줄었다.
누리지 못했다”고 실망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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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델피아 지역 극장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 플리머스 미팅 몰 AMC 극장. 당첨자: △Hosik Yoo △이민정 △Anna Chung △Susan Noh △정진석 △Dongsung Kim △Hana Park △Kay Hong △이성희 △Ilmyung Chung △Brian Lee 빅뱅의 탑 주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동창생’이 오늘(6 일) 필라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필라에서는 플리머스 미팅 몰 AMC 극장에서 상영될
이 영화는 최승현(탑) 주연으로 열 아홉, 어린 나이에 ‘간
△Young s. Nam △박지수 △Yoo Lee △Si N. Lee. 이
첩’ ‘살인’이라는 고된 운명을 감당해야 하는 북한 소년
상 15명의 당첨자는 본인 사진이 부착된 ID를 지참하고
의 성장기를 그린다.
9일(월) 또는 10일(화) 오전8시~오후5시 주간필라 사무
◈무료티켓 퀴즈 이벤트
실을 방문, 티켓 2매씩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무료티켓
오는 12월6일 최승현(탑) 주연 ‘동창생’이 개봉될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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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관람 가능일은 9일(월)~12일(목)까지입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뉴욕 JFK 공항을 경유 한국으
소지하신 고객에 한해 기존 미소지자 운임에 비해 대
로 여행하는 모든 이용객들의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은
폭 할인된 운임을 책정했다”며 “근간 자주 변경되는 항
필라델피아-JFK 공항 무료셔틀버스 이용이 내년 4월1
공업계 트렌드에 필라동포들의 넓으신 이해를 구한다”
일(탑승일 기준) 부로 전면 유료화된다.
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항공권 소지자에게 제공되었던
항공권 구입일을 기준으로 12월 4일 이전에 구입한
무료셔틀버스서비스가 내년 4월 1일 이후 탑승하시는
고객에 한해서는 셔틀탑승일이 4월 1일 이후라고 하
고객에 한해 중단되면서 향후 셔틀버스 예약과 동시
더라도 종전 그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 버스 승차권을 사전구입해야 한다고 양셔틀운행사
2014년 4월1일부터는 필라 지역 지정여행사를 통해 대
가 4일 발표했다.
한항공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할인된 셔틀승차권을 구
셔틀버스운행사인 중앙여행사와 하나투어 셔틀관계
입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지정여행사가 아닌 타 지역
자에 따르면 “항공사의 판매방침 변경으로 인해 부득
구입 항공권, 마일리지 보너스, 또는 첫 탑승구간이 뉴
이 유료화됨에 따라 필라 고객들께 본의아닌 불편을
욕/인천이 아닌 항공권소지자인 경우 일반운임을 지
끼쳐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다. 하지만 유효항공권을
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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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동을 위한 최적의 공간에 새로운 보금자
들에게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리를 마련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으며 370여명의 아시안 이민자를 고용하
1년4개월 동안 건물 매입과 수리과정에
고 있는 지역 최대 아시안 고용단체이기
있었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올 수 있었
도 하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이전에
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앞서 10일(화) 오후 4시 신사옥에서 개관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아시안계 노인
식을 가질 예정이다.
델라웨어 식품인협회(회장 송영건)
송영건 델라웨어 식품인협회 회장은
는 지난 26일 저녁 윌밍턴 시 소재
“이번 행사는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PAL Center 강당에서 ‘이웃과 함께
도 주변의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따
하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추수감사
뜻한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함께 나
절 푸드베스킷 행사를 가졌다.
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행사를 통
델라웨어식품인협회 회원을 비롯해
해 델라웨어 식품인협회 회원들과 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이 오는 13일 현 젠
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성인 데이케
델라웨어 동포사회 자원봉사자들과
인동포들이 이웃사랑을 확산시켜 나
킨타운에서 한인 중심지역인 필라 북부
어 센터 펜아시안 ‘쥬빌리 센터’가 자리잡
데니스 윌리암스 윌밍턴 시장과 시 관
가길 기대한다”며, 매년 물심양면 후
오크레인 지역으로 확장 이전한다.
게 된다. 일일 최대 105명까지 수용 가능
계자들이 함께 모여 터키 푸드 베스켓
원해 주는 단체장들과 업체 관계자들
신사옥은 6926 Old York Rd. Philadel-
한 ‘쥬빌리 센터’는 내년 초봄에 공식 개
과 겨울용품 기프트 백 200개를 정성
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phia. PA 19126에 위치하며 두 동의 건
원 예정으로 식사와 함께 운동, 오락, 미
껏 만드는 사랑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물과 70여대의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건강검진, 강좌, 개인 상담 등 다양한
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번에 개관하는 지상 2층 북관과 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관은 향후 2~3
윌밍턴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
편 단층의 남관을 합쳐 총 건평은 29,300
년 안에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로 개관한
들에게 전달한 푸드 베스켓에는 5인
평방피트이며 대지는 1.75 에이커에 달한
다는 방침이다.
가정 추수감사절 디너에 사용될 냉동
다. 북관 1층에는 행정 사무실과 펜아시
최임자 원장은 “4년 넘도록 이전할 만한
안 직업 교육원이 자리잡게 되며 2층에
건물을 물색해 왔는데 마침내 복지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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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과일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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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가 오는 21일(토) 오후1시부터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실시된다.
기본증명서, 우표 등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순회영사업무를 이용 하려는 민원인들은 업무에 따라 준비 사
뉴욕총영사관에서 실시할 이번 영사 업
항이 다르나 여권, 영주권, 사진, 가족관계
무는 여권발급신청, 가족관계등록, 병역업
증명서, 우표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우
무,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등), 재외
표는 현장 구입이 가능하다”며 민원인은
국민등록, 비자발급신청 등이다.
사전에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비서류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업무 내 용에 따라 구비서류는 여권, 영주권(원본 과 사본), 사진 1매,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황금매실의 원조 천매가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 세일을 시작한다.
서재필 센터 강당 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26 예약 215-572-8811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확실한 체중 감량을 시켜준다. 또 장을 깨끗이 청소
행사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며 세일
해 최고 15파운드의 오랜 숙변을 제거
기간 중에 천매 2박스를 구입하면 $27
해주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손
상당인 천매 작은 박스를 보너스로 받
발이 차가운 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을 수 있다. 즉 천매 2박스에 작은 박스
항상 배가 더부룩한 분에게 매우 효과
하나인 2.5개월분을 $98(정상가:$125)
적이다.
에 구입할 수 있다. 천매는 황금매실, 신선초, 보이차 등 11가지 순수 약초를 곶감처럼 먹기 편
또한 천매는 여성 및 연세 드신 분들 에게 호응이 좋아서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게 만들어진 천연 건강식품으로 황
특히 천매는 타제품에 비해 알의 크
금매실 제품으로는 가장 먼저 출시되
기가 최고 2배 이상 크고 효과가 뛰어
어 미 전역 42개주 350여개 판매처에
나서 매일 먹을 필요 없이 주 5일만 먹
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어도 그 효과가 충분하다. 천매는 20알
천매의 효능으로는 확실한 다이어트,
(1개월분, 360g) $49이고 타제품은 30
만성변비에 즉효, 오랜 숙변제거, 혈액
알(1개월분, 360g) $69이다. 최근에는
순환, 소화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타 민족에게까지 천매의 효능이 알려
있다. 오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에게
져 주류 사회에까지 점차 판매가 늘어
6~8시간 후면 거짓말처럼 바로 효과
나고 있는 추세다.
를 볼 수 있게 해주고, 체지방을 줄여 www.juganphila.com
천매 구입 및 문의 1-877-248-6623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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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뉴욕의 통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로 4
자 4명, 부상자는 67명 등 70여 명의 인명
명이 죽고 67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피해가 발생해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
발생했다.
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열차는 뉴욕 맨
뉴욕주 북부 포킵시에서 맨해튼으로 향
해튼 그랜드센트럴에서 외곽 도시를 오
하던 이 열차는 브롱스역을 지나 스파이
가는 통근열차로 이날은 일요일이라 승
튼 다이빌 역으로 진입하던 중 총 8량이
객수가 평소처럼 많지는 않았다.
선로를 이탈, 그 중 4량이 허드슨 강으로 향하는 비탈쪽으로 떨어졌다. 사고 원인은 30마일 구간에서 82마일로
뉴요커들은 안전의 대명사와도 같았던 뉴욕통근열차가 탈선사고를 일으켰다는 뉴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용커 스에 거주하는 김소연 씨는 “지난 20년
형사고는 처음 봤다”고 놀라워하며 그 구
않아서 그렇게 된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이 사고로 한인 안기숙씨를 비롯한 사망
간 메트로노스를 타고 다녔지만 이런 대
간이 심한 곡선인데 혹시 속도를 줄이지
말했다.
‘제2의 오렌지혁명’이 될 것일까. ‘유로마
령이 퇴진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
이단(유럽) 시위’라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라 선언했다. 곧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반정부 시위가 심상찮게 흘러가고 있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립 뒤 경제적 개혁에 실패해 여전히 농산
역시 이행되지 않았다. 지난해 실질 국
물과 원자재 수출국으로 남아 있다.
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 1인당
달린 과속 때문으로 밝혀졌다.
수도 키예프에서 지난 1일 정오부터 다시
표면적인 이유는 정부가 유럽 대신 러시
재개된 반정부 집회에 35만명이 운집했
아와의 관세동맹을 택하기로 한 것이지
으며, 일부 시위대는 불도저를 동원해 대
만, 시민들이 외치는 ‘유럽’이라는 구호에
통령 관저 주변의 바리케이드를 무너뜨렸
는 서구식 민주주의와 인권 등의 정치·사
다고 키예프포스트 등이 전했다. 시위대
회적 가치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의 주요 공격목표는 대통령 관저와 ‘베크
우크라이나는 1991년 독립 뒤에도 10년
루트(내무부)’였다. 베크루트는 보안·정보
간 레오니드 쿠치마 전 대통령의 권위주
를 총괄하며 시민들을 탄압하는 기관으
의 통치를 겪었다.
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의 무력진
2004년 대선 부정선거로 오렌지혁명이
압을 결정한 것도 내무부였다. 성난 군중
일어났으나, 혁명 주역들 간의 권력다툼
은 1일 저녁 베크루트 청사를 공격했고,
이 곧이어 벌어졌다. 2010년 집권한 야누
곳곳에서 경찰과 대치해 다치는 사람이 속출했다.
2008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GDP(구매력 기준)는 7500달러였으며, 인
코비치는 2004년 대선에 여당 후보로 나
164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받기로 했으나
구 5분의 1이 빈곤선 이하에서 살고 있다.
섰다가 혁명에 밀려난 바로 그 인물이다.
민영화 등 ‘구조개혁’ 이행률이 15%에 그
공식 실업률은 9%이지만 청년 실업률은
최대 야당인 ‘아버지조국당’ 지도자 유
시위의 배경에는 경제적 동인도 있다. 우
쳐 무산됐다.
그 몇 배로 추정된다. 이 젊은이들은 러시
리 루첸코는 “이제 이것은 혁명이다”라고
크라이나는 인구 4500만명으로, 옛 소련
야누코비치 집권 뒤 IMF와 다시 원조
말했다. 야권은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
권에서 러시아 다음 가는 대국이지만 독
협상에 합의했지만 개혁이 지지부진해
롭고 큰 시장을 원하고 있다.
보다 3배가 많다”고 보도했다.
선호되는 방법은 맥주 70%에 소주 30%
가디언은 “현재 소주는 한국의 슈퍼스
아가 제공해줄 수 없는 유럽이라는 자유
를 섞는 것이다”고 했다.
타 싸이의 도움으로 80개국에서 팔리
또 “전통적인 제조법으로는 ‘허리케인(
며, 미국 전역에서 마실 수 있다”며 “LA
회오리)’이 있다”며 “맥주가 담긴 잔 속에
영국의 유력 일간지가 “세계에서 가장
리트(증류주와 같은 독한 술)보다 2배 이
다저스 구장에선 3게임만에 재고가 동났
알맞은 비율로 소주를 넣은 다음에 티슈
많이 팔리는 술”이며 “이제는 한국뿐 아
상 팔리는 술이 있다”며 “정답은 소주”
고, 뉴욕 술집들은 ‘사과 소주 아페리티프
로 잔을 닫고 손목을 이용해 빠르게 돌리
니라 뉴욕과 런던에서 차게 하거나 칵테
라고 전했다. 이어 진로의 소주는 올 들
(apple soju aperitifs)’와 열대과일 리치가
면 잔 안에 조그마한 허리케인이 생긴다”
일로 마실 수 있다”며 소주를 소개해 눈
어 6500만 상자(9리터 기준)나 팔려 영
들어간 ‘리치 소주 슬래시’를 경쟁적으로
며 일명 ‘회오리주’도 소개했다.
길을 끈다.
국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스 인터내셔널’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티슈가 젖는다고 걱정하지 말
가디언은 1일 블로그에 올린 ‘소주: 전세
이 선정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
매체는 특히 “당신이 맥주를 사랑한다
라”며 “이것은 일반적일 뿐 아니라 당신
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술(Soju: the most
는 스피리트 순위’에서 수년 동안 정상의
면 ‘소맥(somac)’을 알아야 한다. 한국
에게 젖은 티슈를 벽에 던져 붙게 만드는
popular booze in the world)’라는 제목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스미르노
인들은 맥주와 소주를 섞는 것을 ‘제조
한국인들의 습관에 중독되게 할 것이다”
의 글에서 “전 세계에서 다른 어떤 스피
프(SMIRNOFF ·미국산 보트카) 판매량
(manufacturing)’라고 부른다”며 “가장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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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미국과 옛 소련에 이어 3번째로 달 착륙
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국
도전에 나선 중국이 달 표면에 군사기지
방과공위 전문가는 “지구의 적대적 공격
도 건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목표를 타격할 수 있지만 적의 공격을 우
이 스타워즈(우주전쟁)를 본격 준비하고
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베이징(北京)의 한 군사 전
중국과학원은 2009년 발표한 ‘2050년
문가는 “중국이 이제야 달 표면의 성분
국도 할 수 있다는 의지의 과시로 보인다”
과학기술 로드맵’에서 2030년을 전후해
을 조사하기 위해 탐사위성과 탐사차량
고 말했다.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제시
을 쏘아 올렸는데 미사일 기지를 언급하
그는 “달에 미사일 기지를 짓는 비용으
했다. 이 유인 기지의 범위에 자원 탐사
는 건 시기상조”라며 “미국이 한다면 중
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확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2일 쓰촨(四川) 성 시창(西昌) 위성발사 센터에서 발사된 달 탐사위성 창어 3호 는 현재 달 궤도를 향해 순항 중이다.
는 물론이고 군사기지 설치라는 복안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달 탐사와 군사기지가 연계된 이유는 위 성 발사 및 달 착륙 기술이 미사일 제어 시스템에 전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달 탐사 공정 로켓시스템’ 총설계사 장제(姜 傑) 씨는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는
맥도널드, 웬디스 등 미국 패스트푸드
일 하루 동안 미국내 100개 도시에서
약 38만 km를 날아가 달 궤도에 진입하
점 직원들의 임금 인상 목소리가 갈수
파업을 단행할 것임을 밝혔다고 1일 보
기 때문에 조그만 오차라도 있으면 큰 실
록 높아지고 있다.
도했다.
속히 확산하고 있다. 임금인상 요구운동에 참여하는 켄달 펠스는 “1년 사이에 큰 진전이 있었다.
수로 이어진다”며 “창어 3호는 두 개의 레
뉴욕타임스(NYT)는 임금인상 운동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의 임금 인상 요
하루 파업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임
이저를 통해 궤도를 바로잡는데 이런 복
주도자들이 패스트푸드점 직원의 시간
구는 작년 11월 뉴욕시 20여개 패스트
금인상 요구운동이 계속되어야 한다
합제어 기술은 중장거리 미사일에 적용
당 임금을 15달러로 올려줘야 한다면
푸드점 직원들이 패스트푸드 업계 사
는 것을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사측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오는 5
상 최초로 24시간 파업을 벌인 이후 급
다.
달에 설치된 미사일 기지는 적의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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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21년 전 강제추방 명령을 받았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케냐인 삼촌 오냥고 오바마(69)가 3일 열린 이민 재판에서 미국 체류를 허용받았다. 오냥고는 1960년대부터 미국에 불법 체류해오다 지난 1992년 체포돼 본국인 케냐로 돌아가라는 판결을 받았으
미국 하와이 해양 과학자들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나 계속 머물러오다 지난해 추방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소 송을 제기했다. 오냥고는 오바마 대통령 아버지의 이복형제로 2011년 음 주운전으로 체포될 당시 경찰에게 “백악관으로 전화하겠 다”고 밝히면서 신분이 드러났다.
다고 말했다.
델가도는 “어뢰 공격을 받아 선박 일부가 망가지고
군에 의해 침몰당하기 전 파나마 운하 공격을 준비했
암석과 잔해가 깔린 701m 해저에서 1-400이 우연
큰 각도로 기울어져 가라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던 과학기술의 경이(驚異), 초대형 일본 잠수항공모함
히 발견되면서 더 먼 바다에서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
이 잠수항모를 침몰시킨 미군은 침몰 위치를 모른다
을 발견했다.
됐던 이 잠수항모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렸다. 미국 국
고 주장했다. 당시 소련이 이 잠수항모들을 일본에 반
하와이 대학 하와이해저연구소 연구진이 2일(현지시
립해양기상청(NOAA)의 고고학자로 이 잠수항모를
환하라고 요구했었기 때문에 이는 미국이 이 기술이
간) 지난 8월 오아후 바다에서 122m의 잠수항모 센토
탐사한 잠수정 피에시스 V호에 탔던 짐 델가도는 “다
소련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쿠(潛特)급 I-400을 발견했으며 이는 핵잠수함 이전
른 대상을 찾다가 이 잠수항모를 발견했다”며 “쉬고
나머지 잠수항모들은 오아후에서 더 멀리 있는 바다
가장 큰 잠수항모라고 밝혔다.
있는 상어로 보였다”고 밝혔다.
와 동해에서 발견됐고 1척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I-400과 2005년 오아후 바다에서 발견된
연구진은 미 해군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나포한
연구진은 이날 NOAA가 연구진이 발견한 I-400에
자매선 I-401은 급유 없이 지구를 1바퀴 반을 항해할
I-400 등 일본 잠수함 5척을 조사하기 위해 진주만에
대해 미 국무부와 일본 정부와 검토를 마친 후 I-400
수 있으며 날개 접이식 폭격기 3기를 탑재할 수 있었
가져왔었다고 설명했다.
의 발견 사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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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숙의 조선 그림 이야기 설인숙 : 문화예술 칼럼리스트
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흠칫 놀란 듯 아래를 내려다보는 줄무늬 고양이, 뜨락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그의
에 앉아 몸을 틀어 위를 쳐다보는 검은
그림이 생동감있게 살아 있는 것만은 사
고양이, 이 갑작스런 시선교류에 긴장한
실이다.
마루 아래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졸
닭 등의 동물을 뛰어나게 잘 그렸던 화가
듯 동그랗게 등을 움츠리고 꼬리를 우뚝
고 있다. 몇 시간 전부터 꼼짝도 하지 않
변상벽이다. 보통 때 변상벽은 말을 조금
세우고 있다. 그러나 주변의 모든 정경은
고 고양이만 바라보고 있던 화가는 갑자
씩 더듬었기 때문에 그다지 총명해보이
반대로 평화롭고 한가한 정적의 상반된
기 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먹과 붓, 그리
지 않았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온 몸으로
조화를 보여 주는 점에서 보기 드문 명
고 화선지를 들고 나온다. 그리고는 단숨
영감이 전달되어져 감히 가까이 다가가기
작이다.
에 졸고 있는 고양이를 그려낸다. 고양이
조차 어려웠다. 변상벽이 그려 놓은 고양
평생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 그림에
를 그려내는 화가의 손은 마치 불꽃이 일
이 그림을 보고 까치가 울고. 개가 돌아보
정열을 쏟아부은 변상벽은 대상을 훌륭
어나는 것 같고, 그의 영혼은 세상 밖에
고 컹컹 짖었으며 쥐들은 보고 깊이 숨어
하게 재현해냈지만 단지 정확하게 그리는
있는 것 같이 보인다. 평범한 일상의 한 순
굴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것에만 의미를 둔 것은 아니다. 변상벽의
간처럼 보이는 고양이 그림속에는 화가가
“고양이의 생리가 내 마음에 있고, 모습
묘작도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고
몇 시간 동안 바라보면서 지켜 온 시간의
이 내 눈에 있게 되면 그 다음에는 고양
양이의 ‘묘’가 70세 노인을 뜻하는 중국
연속성과 깊이가 배어 나온다.
이의 형태가 내 손을 닿아 나오게 됩니
어 ‘모’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70세 노인
고양이는 터럭 하나 까지 세밀하고 꼼
다. 인간 세상에 있는 고양이도 수천 마
을 뜻하고, 기쁨을 뜻하는 참새 ‘작’과 까
꼼하게 묘사되어있다. 대각선상에서 몸을
리겠지만 내 마음 속에 있는 놈 또한 헤
치 ‘작’의 음이 같은 것을 이용하여 고희
구부리며 서로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의
아릴 수 없답니다. 이것이 내가 일세에 독
축하를 상징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이 그
자연스러운 자세와 몸통 표현은 고양이
보적인 존재가 된 까닭입니다.” 그가 얼마
림은 인생이란 시간을 축약해서 표현해
의 생태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그
나 많은 고양이를 관찰하고 연구하였는
놓은 것이고 특히 노년에 바라보는 인생
리기 어려운 솜씨이다. 위를 쳐다보는 고
지 짐작할 수 있는 말이다.
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으로 해석
양이의 표정과 이를 묘사한 뎃생력은 그
변상벽의 묘작도(고양이와 참새)그림은
할 수 있다. 고양이 두 마리는 늙은 노부
의 천재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조
두 마리의 고양이와 고목에 앉은 참새를
부를, 위의 놀고 있는 참새들은 자식을 의
선시대에는 보기 드물었던 고양이, 참새,
그린 그림이다. 나무를 오르다 마치 누군
미하며, 높은 벼슬에 오르기를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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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로 그려졌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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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치가 완비돼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를 투 명하게 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불법이민 차단조치로는 밀입국자들 뿐만 아니라 합법비자를 갖고 들어왔다가 눌 러앉는 오버스테이까지 막을 수 있는 장 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둘째 서류미비자들을 구제하려면 1100 로 풀이되고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새로운 이민옹호
이 밝혔다. 탈렌트 이민정책 보좌관은 그
파 정책 보좌관을 기용해 이민개혁법안
동안 공화,민주 양당의 유력인사들이 주
더욱이 탈렌트 보좌관이 정책국장으로
이 벌금을 내고 신원조회를 통과하며 다
마무리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하고 나서
도한 초당정책센터에서 이민 개혁안을 주
일해온 초당정책센터는 지난 8월 초당적
른 요구사항들을 이행하면 합법비자에서
이민사회를 고무시키고 있다.
도해왔다. 이에 앞서 탈렌트 보좌관은 공
인 이민개혁안을 이미 제시한 바 있어 공
10년후에는 영주권, 나아가 미국시민권
베이너 하원의장은 새 이민정책 보좌관
화당내에서 이민개혁을 주도해온 존 매케
화당 하원안에 상당부분 반영될 가능성
까지 신청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고 제
을 통해 공화당하원의 개별 이민개혁법
인 상원의원과 은퇴한 짐 콜비 전 하원의
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했다. 다만, 서류미비자들 가운데 청소
안을 마련하고 새해에는 이민개혁을 반
원을 도와 이민개혁법안을 다뤄온 이민정
공화당에서 콘디 라이스 전국무장관과
년들인 드리머들은 보다 일찍 영주권을
드시 완수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
책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탈렌트 하
해일리 바버 전 미시시피 주지사가, 민주
취득할 수 있도록 예외로 적용할 것을 권
로 해석되고 있다.
원의장 이민정책 보좌관은 그동안 1100
당에서 헨리 시스네로스 전 주택장관과
고했다.
이민개혁 성사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만 서류미비자들에게 합법신분은 물론
에드 렌들 전 펜실베니아 주지사 등 4명
셋째 합법이민제도를 미국경제 상황에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이민개
영주권, 미국시민권까지 허용하는 방안
이 공동의장으로 있는 초당정책센터 이민
맞게 운용하고 숙련직과 비숙련직에서
혁 완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
을 주도해와 대표적인 이민옹호파로 분류
태스크 포스는 지난 8월에 이민개혁 권고
모두 취업비자와 취업 영주권을 확대해
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되고 있다.베이너 하원의장이 이민옹호파
안을 내놓았다.
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불법이민자들
만명의 전체를 대상으로 해야 하며 이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민개혁법안들
전문가를 새 이민정책 보좌관으로 기용
초당정책센터 이민태스크포스의 이민개
을 고용하거나 취업비자를 악용하는 미
을 다뤄온 이민옹호파인 레베카 탈렌트
한 것은 첫째 공화당하원이 반드시 이민
혁안은 연방상원이 6월말 승인한 포괄이
국내 고용주들에 대해선 보다 엄중하게
연구원을 이민정책 보좌관으로 새로 기
개혁법안을 매듭 지을 것임을 재확인한
민개혁법안과 거의 같은 내용을 담고 있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했다.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
공화당하원은 새해 상반기에 이같은 이
베키 탈렌트 신임 하원의장 이민정책
둘째 공화당 하원이 Piecemeal, 즉 개별
첫째 향후 불법이민자들을 차단하고 있
민개혁안들을 대략 5개의 개별법안으로
보좌관은 4일부터 하원의장실로 출근
이민개혁법안들을 단계별로 추진하더라
는지를 평가할 구체적 기준들을 만들고
나누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한 다음
해 공화당하원판 이민 개혁법안을 확정
도 1100만 서류 미비자 구제조치도 반드
독립적인 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평가해
민주당 상원, 백악관과의 최종 타협에 나
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하원의장실
시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예고한 것으
공개함으로써 국경안전, 불법이민차단 조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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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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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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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재단 장학금 수여식 : 12월 6일 (금 ) 6pm 장소 : 라이라이가든 (블루벨 ) ☎ 2 1 5 - 2 2 4 - 2 0 0 0 서울대 필라 동문회 연말송년파티 : 12월 7일 (토 ) 6 :30pm
심드렁해진 저녁 해가
장소 : 남산 (구 가야 ) / 1인 $ 5 0 (학생 $ 2 0 ) ☎ 4 8 4 - 3 5 4 - 3 5 4 7
풍청풍청 노을을 배앝고 침잠했다
골프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 12월 8일 (일 ) 6pm
망망한 바다에 한 잎 풀잎으로 둥둥대는 한 점 섬
장소 : 남산 (구 가야 ) ☎ 2 1 5 - 8 5 0 - 6 2 6 8 (유자방 사무총장 )
어느 우렁각시가 물새 밥을 짓기에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신사옥 개관식 : 12월 10일 (화 ) 4pm
모랑모랑 오르는 저녁 해무
구 한미문화원 (첼튼햄 H마트 2블럭거리 ) ☎ 2 1 5 - 5 7 2 - 1 2 3 4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부부 워크샵 : 12월 14일 (토 ) 장소 : 포트워싱턴 힐튼 가든 인 ☎ 2 6 7 - 8 6 4 - 8 2 7 8 (간사 )
간장에 푹 절은 달룽게 껍딱처럼 칙칙한 색깔뿐인 건넛마을에도 희뜩희뜩 꽃불이 핀다 당겼다 놓은 고무줄처럼 팽팽한 선들이 느슨해지고
펜주 뷰티서플라이협회 송년의 밤 : 12월 15일 (일 ) 5pm
슬쩍 선로를 이탈해도 용서가 되는
장소 : 고바우 상가 지하 연회장 ☎ 2 6 7 - 3 5 7 - 7 6 0 0 (사무총장 )
삐딱한 풍경이 되레 보기 좋은 저물녘
필라 순회영사 업무 : 12월 21일 (토 ) 1 ~5pm 장소 : 서재필 센터 강당 ☎ 2 1 5 - 5 7 2 - 8 8 1 1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 매주 일요일 7 :30am ~9 :30a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 S c h o o l F o o t b a l l S t a d i u m (인조구장 ) 8 9 9 H o r s h a m R d . H o r s h a m , P A 1 9 0 4 4 ☎ 2 1 5 - 5 0 0 -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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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상의 모든 어미들 젖이 불으리
박해옥 부산 출생 / 부산시 주최 여성문학백일장 장원 국민카드 사이버문학상 입선 «미래문학 »« 월간문학21»신인상 수상 / <詩마을> 동인 시집으로 『그대에게 가는 길 』 시마을 작품선집 『섬속의 산 』 『가을이 있는 풍경 』 동인시집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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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님, 세상에 장애인 아닌 사람이 있나요? 알고 보면 저도 장애인입니다.” 일단 고 개를 ‘끄덕’이며 대응은 하지만 그 말처럼 우리 장애인들이 듣기 거북한 말도 없다. 나는 묻고 싶다. “장애 때문에 온 동네
평생 건강하게 사는 사람은 장애의 고통
아이들에게 놀림과 조롱을 받아본 적이
을 이해하지 못한다. 장애인에게는 모든
있는가? 놀림 받은 치욕감으로 잠을 제
것이 꿈이요, 기적이다. 건강한 사람에게
대로 자지 못하고 뒤척여 본적이 있는가?
는 지극히 평범한 일들을 장애인들은 평
장애 때문에 정당하게 받아야할 대우를
생 꿈으로 바라보며 산다. 삼중고(시각, 청
박탈당한 채 고통스러워 해 본적이 있는
각, 언어장애)의 고통을 끌어안고 살았던
가? 장애가 눌러오는 중압감을 견디지 못
헬렌켈러의 글이 있다. <내가 3일간 눈을
해 눈물을 흘리다가 그 눈물마저 메말라
뜰 수 있다면> “내가 만일 이 세상에서 3
정신적인 패닉상태에 빠져 본적이 있는
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내 눈을 뜨는 그
가?” 이런 경험들을 해 보았다면 “장애
첫날,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예쁘고 인
인”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경험도 해 보지
자한 나의 스승 ‘에나 설리번’을 찾아가겠
못하고 살고 있다면 앞으로는 그런 말을
다. 둘째 날 아침엔 일찍 일어나서 뒷산에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올라가 밤과 낮이 구별되는 장엄한 일출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끔 기분 좋은 상
을 보고 싶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아침
상을 할 때가 있다. ‘내가 장애인이 아니
회를 떠나 자 나를 불러주는 교회가 없었
았다. 만약(if)은 사람에게 위로와 웃음을
일찍 일어나 새로운 아름다움의 계시와
었다면?’ 물론 가정(if)이지만 나름대로
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장애 때문이었다.
주는가보다. 망상이지만 잠시 기분이 좋
새 즐거움을 발견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
생각여행을 떠날 때가 있다. 방향은 크게
주일마다 교회를 전전하며 1년 이상의 세
아졌다. 오늘도 누군가 물어왔다. “목사님,
력 할 것이다.”
두 갈래로 갈라진다. 내가 장애인이 아니
월을 보내야만 하였다. 덕분에 교회에 대
한국에서 일반목회를 할 때보다 행복하
너무 슬프다, 가슴이 저려온다. 결국 헬
었다면 바람직한 삶은 살지 못했을 것 같
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지만 그때
세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남
렌켈러는 그 소박한 꿈을 이루지 못했다.
다. 연예인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
나는 신학을 포기할 생각을 수도 없이 했
들 보기에 화려하지도 대단해 보이지도
장애 아동을 가진 부모님들의 소원은 한
문이다. 젊은 날의 내 꿈이었고 나를 가까
다. 내게 장애가 없었다면 보다 좋은 환경
않지만 나는 지금의 나를 사랑한다. 장애
결같다. “내 아이보다 하루를 더 사는 것”
이 하는 분들이 인정하는 면이다. 잘되었
에서 전도사 직분을 감당했을 것이고 차
인으로 장애인들을 섬기며 살아가는 내
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두고는 눈을 감
으면 돈푼깨나 만지며 살았을 것이다. 불
분히 스펙을 쌓아 유력한 교회에 담임목
모습이 대견하고 귀해 보인다. 실로 장애
을 수 없기에 그 아이보다 단 하루를 더
신 가정에서 자라났으니 세상남자들이
사로 스카웃되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
의 무게는 버거웠다. 하지만 그 무게 이상
살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너무 슬프지
하는 요상한 짓(?)을 다해대며 그냥 그런
가보면 오랜 세월 함께 어울렸던 친구 목
의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않은가? 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산다는 것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사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멋진 목회를 하
나를 웃음지게 만든다. 지금 이대로의 모
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나를 만나는
긍정적인 방향은 지금처럼 목회자의 길
고 있는 것을 보면 헛된 망상은 아닌 듯
습, 환경, 사람들을 사랑하며 묵묵히 이
분들이 동일하게 하는 말이 있다. “목사
을 걷는 나의 모습이다. 20대 중반, 본 교
싶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피식’ 웃고 말
길을 가련다. 나는 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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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63
청소년 상담
이응도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보다 더 당황했습니다. 딱히 뭐라 말할 수
고 있습니다. 두려우십니까? 사랑에 실패할
는 없지만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
것입니다. 근심과 걱정을 움켜쥐시겠습니
을 했었습니다.
까? 사랑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을 것입니
제 사무실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려
다. 하룻 밤 숙소를 빌려주는 일에도 사랑
한 달 쯤 전이었습니다. 주일 저녁에 늦게
왔다는 것 - 그 의도와 생각이 의심스럽고
왔습니다. 마실 물과 먹을 것과 덮을 침낭
에는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집으로 가려고 아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집에
을 그분에게 줬습니다. 히터를 틀어서 따
사랑과 선행의 실패, 호의의 은혜에 대한 악
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문을 열자 제 나
가지 않고 그분을 지키기 위해 교회당에 남
뜻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잘 쉬고 내
의적인 거절, 나의 힘든 수고를 값싼 것으로
이 쯤 되어 보이는 한 남자가 놀란 표정으
아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바꿔버리는 몰염치함을 만날 수도 있습니
로 서 있었습니다. “누구십니까? 도대체 어
지금부터 약 10년 전, 저희 교회가 Glen-
잠시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자꾸
다. 사랑했는데 사람을 잃을 수 있고, 헌신
떻게 들어오셨습니까?” 당황하면서 그분
side에 있는 미국 교회당을 빌려서 예배를
무엇인가 뒤통수를 잡아 댕기는 느낌이 들
했는데 원망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답했습니다. “좀 쉴 곳을 찾아다니다
드리던 때였습니다. 어느 주일 새벽, 교회당
었습니다.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그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랑하기를 포
가 문이 열려서 들어왔습니다.” 왜 쉴 곳
에 우리 성도들 외에 누군가 있다는 느낌이
날, 너무 일찍 오면 눈치가 보일까봐....적당
기한다면 이 세상에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
이 필요한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자신
들었습니다. 그 다음 주일도 그랬습니다. 혹
히 일찍 교회당에 왔습니다. 그 분은 자신
에 대해 사탄이 늘 승리하는 것입니다. 사
은 필라델피아 시내에 사는데, 여기 가까운
시나 하는 마음에 교회당 구석구석을 뒤졌
이 묵었던 곳을 잘 정리하고 이미 가고 없
탄의 승리는 우리가 믿음과 영생에 관심을
Souderton에서 내일 아침 일찍 면접이 있
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지하 1층 친교실 옆
었습니다. 그분이 고마웠습니다. 정말 고마
가지되 레위인으로, 제사장으로, 젊은 율법
다고 헸습니다. 차가 없기 때문에 내일 아
비품이 들어 있는 방문을 열자 남루한 차
웠습니다.
사로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침에 올 수가 없어서 무작정 가까운 지역
림의 술 냄새를 풍기는 한 청년이 웅크리고
그 분이 아마 사고를 치지 않고 가주셔서
안에,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여 사랑의
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렌즈데일 기차역에
있었습니다. 그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고마운 것이 아닙니다. 정말 고마웠던 것은
능력으로 살아가는 성도와 교회가 아니라
내려서 쉴 곳을 찾다가 우리 교회당을 발
누구냐? 왜 여기 있느냐? 어떻게 들어왔느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에게 질문하
형식적 종교인으로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견했고, 마침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왔다고
냐? 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결
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좋은 영적인 경험
두려움에 떨리는 눈과 근심 가득한 마음으
했습니다. 자기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신
국 경찰을 불렀고, 미국 교회에 알렸습니다.
을 하게 한 것입니다. 아침 일찍 교회당으
로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분증을 복사하라고 주려고 했습니다. 그분
다음 날 그 교회 목사님을 만나서 일이 어
로 오는 길에 참 많은 질문과 상상을 했습
하나님께서 요한 사도를 통해서 주신 말
을 진정시키고 안쪽 교실로 모신 후 잠시
떻게 처리되었는지를 물었습니다. 저는 나
니다. 만일 교회당에 좋지 못한 일이 있으
씀을 묵상합니다. 두려움 없는 사랑, 하나님
제 사무실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고민이 됐
름대로 교회에 대해 좋을 일을 했다고 생각
면 어떻게 하지? 목회자로서 내가 책임져야
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입니다.
습니다.
했고, 감사의 표현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지...? 답은 오는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신앙에도 낭만이 있습니다. 모든 가난한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그 목사님 말씀이
길에 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쨌단 말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
사람들,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를 헌
자신은 이미 노숙자인 그 청년이 몰래 교회
냐...였습니다. 좋지 못한 일이 있으면 감당
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
신하고 나누는 삶 – 가장 래디컬한 성도와
당에서 자고 나가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
하면 되고, 책임져야 할 일이 발생했으면 책
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
교회의 삶일 것입니다. 그것은 옳습니다. 내
입니다. 그 청년이 아직 교회에 크게 피해
임을 지면됩니다. 이웃을 돕고 사랑하는 일,
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가슴이 움직이는 대로, 내가 믿는 대로 살
입힌 일이 없기 때문에 그냥 두고 있다고
아무런 위험과 수고 없이 될 수는 없는 일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1 4:18,21)
아야 합니다. 하지만 신앙에는 현실도 있습
했습니다. 교회가 아니면 그런 청년이 갈 곳
입니다.
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 허락을 받지 않고
이 없지 않느냐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저는
모든 사랑은 위험합니다. 모든 사랑은 실
11시가 넘은 시간에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
목사님의 대답에 그 청년을 맞닥뜨렸을 때
패와 거절과 아픔과 상처의 가능성을 가지
64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215-869-5703,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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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명절증후군 피부트러블 관리방법
블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관리 TIP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절 연휴 기간에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코
명절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쑤
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명절 연휴 이후 피부관리 주의사
시고 아픈 것 뿐 아니라 이 명절증후군
이 호르몬은 피지선을 자극해서 각종 뾰
은 피부에도 찾아오게 되는데 몸 내부의
루지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
주부들의 경우 몸이 찌뿌둥하고 아픈 것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곳이 피부인 만
니다. 특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을 해결하기 위해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큼 더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
라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연
찾게 되는데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 때문
삼겹살, 돼지고기, 햄버거, 떡, 라면, 피자,
니다.
스럽게 피부노화가 진행되기 쉽습니다.
에 오히려 피부수분을 잃기 쉬우므로 꼭
치킨,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찜질은 간단하게 하도록 합니다.
알려진 것처럼 추석 명절 음식은 기름지
긴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고 나서 피부 에 명절증후군이 찾아온 분들을 위한 피
용해 연휴동안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것
고된 가사일과 장시간 운전 등을 한 명
이 최고의 피부관리 방법이 될 수 있습 항
특히 명절연휴동안 가사노동에 시달린
니다. ▼여드름 피부 악화시키는 명절 음 식
평소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명절 연휴가 끝나갈 무렵 피부는 거칠어
가사노동으로 고생하는 여성들 뿐 아니
지고 탄력이 떨어져 있기 쉬운데, 특히나
라 장시간 운전을 한 경우에는 수면부족
너무 긴 시간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보
고 고칼로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심한
으로 인해서 피부트러블이 생기고 칙칙하
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세안을 할 때에도
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 입니다.또한 세안
가사 노동 및 장시간 운전 등으로 피부 트
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명절 연휴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을 할 때에는 순한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
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를 마치고 나서는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또한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나오고 난
과 비누를 사용하도록 하고, 명절 연휴 기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지는
다음에는 꼭 피부 전체적으로 충분한 수
간에도 스팀타올 등으로 모공 깊이 숨어
것이 좋습니다.
분 공급을 해줘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
있는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명절 연휴가 끝나갈 무렵 피부는 거칠어 지고 탄력이 떨어져 있기 쉬운데, 특히나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심한
명절 연휴 동안에 푹 쉬면서 그동안 못
가사 노동 및 장시간 운전 등으로 피부 트
봤던 TV 프로그램과 영화보기, 인터넷,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난 직후에는 특히나
화장품의 사용은 최대한 피하도록 하며
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임 등으로 인해 밤낮이 바뀌었다면 다
피부관리에 힘써야 하는데 수분팩을 자
모공수축 효과가 있는 토너 등을 위주로
시 제대로 수면시간을 찾아야 피부 트러
주 해주거나 천연 과일 채소 팩 등을 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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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니다.
또한 유분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65
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각적으로 편안해지는데, 특히 버짐처럼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을 진정시키는 데 는 멀티 밤이 효과적이다. 얼굴 전체에 바 르는 것보다는 볼이나 주름진 눈가, 각질 이 일어나는 코나 입 주위 등 건조한 부 위에 바르는 것이 팁. 스킨케어 마지막 단
스킨케어에 공들이기 악건성 피부는 일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무엇보다 악
악건성 피부는 피부가 푸석거리고 건조
계에서 건조한 부위에 펴 바른 뒤 손의
반 스킨케어 제품으로 건조함을 극복하
건성 피부는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고농축 페이
체온을 이용해 부드럽게 감싸면 흡수력
기 어렵다. 따라서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
중요하다는 것이다. 각질이 일어난다고
셜 오일로 유분을 보충해 유·수분 균형을
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으로 특별 관리를 해줘야 하며, 먼저 자
해서 알갱이가 굵은 스크럽 제품으로 얼
맞춰야 한다. 페이셜 오일은 크림 텍스처
외선은 피부 수분을 빼앗으므로 자외선
굴을 문지르거나 자극적인 필링제를 사
보다 흡수력이 훨씬 빨라 즉각적이고 집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잊지 말 것.
용하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건조한 피부
중적인 보습 효과를 발취하며, 바르는 순
또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 탓에 빼앗긴 수
는 지나치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보다 보
간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피부에
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수분만 공급해
습 제품이나 오일 제품으로 살살 다독거
코팅막을 형성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
도 기초 관리가 부실하면 지속적인 효과
줄 것이 아니라 유분을 보충해 수분에 랩
리는 것이 좋다.
을 막을 수 있다. 토너를 바른 뒤 두세 방
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평소 보습력
▼기초 제품으로 데일리 케어에 힘 쓰기
아무리 좋은 제품으로 극약 처방을 해
을 씌우듯 보습막을 형성해줘야 하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악건성
울을 덜어 에센스 단계 전후로 사용하거
이 강력한 에센스와 크림으로 수분을 지
페이셜 오일로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유
피부에 해당하니 보습 관리를 서둘러야
나 에센스와 섞어서 사용한다. 팩을 할 때
키는 동시에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독 심하게 건조한 부위가 있다면 멀티 밤
한다. △피부가 건조하며 가려움증이 동
도 섞어 사용하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보호해야 한다. 피지 분비량이 상대적으
을 부드럽게 펴 발라 피부를 진정시킨다.
반된다. △부분적으로 하얗게 버짐처럼
수 있다.
로 적어 특정 부위가 유난히 건조하다면
화장솜에 보습 에센스를 듬뿍 적셔 건조
일어나는 곳이 눈에 띈다. △주름이 많아
한 부위에 1분 정도 얹어두는 방법도 있
졌다.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가 자주 가
다. 그러나 악건성 피부를 극복하기 위해
려우며 따갑기도 하다. △피부 곳곳에 오
서는 이런 기본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
돌토돌 발진처럼 올라온 곳이 있다.
앰풀이나 팩을 이용해 1주일에 한두 번 집중 관리를 해줘야 한다.
▼페이셜 오일로 유분 보충하기
66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에센스와 크림을 바르고 10~20초 후 다 ▼멀티 밤으로 건조 부위 진정시키 기
시 한 번 바르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보습 에센스와 크림을 구입할 때는 비타
유독 특정 부위만 건조하다면 멀티 밤
민 A·E, 콜라겐,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조한
등 보습 물질을 함유했는지 꼼꼼히 따져
부위에 바르면 땅기고 따가운 피부가 즉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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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스킨케어 원장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f o r T h e r a p e u t i c M a s s a g e & B o d y w o r k ( N C T I M B )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M e d i c a l A s s i s t a n t ( N C C M A )
는 20% 이하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으므 로 잘못 하면 건성 습진을 유발할 수 있 다. 또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는 여성이라면 전자파의 영향으로 피부가 땅기고 푸석해질 수 있다. 물을 수시로 마 시고 매트한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며 강 력한 수분크림을 발라 대응한다.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건강한 라이
는 심각하다 할 수 있다.
으로 현대인들이 그 시간에 잠들기란 그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예민한 신
리 쉽지 않다. 만약 수면 시간을 앞당기
부적절한 뷰티 습관, 대기 오염과 같은
경을 진정시키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스
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나이트 전용 안티
피부 외적인 요소들도 피부의 면역력을
트레스 해소 방법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
에이징 크림의 힘을 빌려보자. 또 피부 재
각종 먼지, 중금속 등 공해와 환경오염을
떨어뜨리지만 정서적 스트레스와 불규칙
은 아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
생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편안
피할 수 없다. 이는 모두 피부 면역력을 약
한 생활 리듬 같은 피부 내적인 요소들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이는 운동
하게 유지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화시키는 요소. 자외선은 피부에 화상과
도 그에 못지않게 피부를 손상시킨다. 아
으로, 또 어떤 이는 명상이나 요가, 마사
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신진대사를 촉
염증을 불러일으키고 멜라닌을 형성해
드레날린, 코르티솔, 카테콜아민 같은 스
지, 음악 감상, 목욕으로 스트레스를 경감
진하는 반신욕과 족욕을 하는 것도 피부
피부 얼룩을 남기며, 세포 간의 결속력을
트레스 호르몬이 피부 면역 기능의 손실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친구나 의논 상대
재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괴시켜 피부를 늘어지게 하고 진피 안
을 가져와 피부 자극이나 염증을 일으키
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스트레스의 원인
기 때문. 그 결과 여드름부터 지루성 습
을 글로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프스타일
진, 아토피, 탈모증, 구내염, 만성 두드러기
▼환경오염으로 산화되는 피부 사수 외부 활동이 많은 여성이라면 자외선과
의 단백질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자연 ▼온도·습도 차이로 망가지는 피부
히 피부가 거칠어지고 급격히 피로해 보
S O S
이게 된다. 환경오염 물질 역시 피부에 영
평소 피부가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
향을 줘 가려움, 따가움, 홍반 증상을 일
라
들도 온도와 습도의 급격한 변화에 노출
으킨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환경오염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세포가 재
되면 피부 민감도가 변할 수 있다. 이는
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
이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면역력
생되는 시간. 피부 면역력을 높이려면 그
피부 표피층이 건조해지고 진피층의 탄력
을 사용하자. 수지큐 스킨케어에서는 피
을 떨어뜨리고 노화의 원인이 되니, 스트
시간에 숙면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재미
이 감소돼 피부 대응력이 낮아지기 때문.
부 진정을 위한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는
레스를 받았을 때 피부가 받는 손상 정도
있는 드라마, 계속되는 야근 혹은 회식 등
특히 난방을 많이 하는 겨울철 실내 습도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 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이 잠시 멈추 었다 흐르는데, 이때 활성산소가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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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사이 피부 재생력을 높여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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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68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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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오픈 두 달 만에 주목을 받는 스시와 해산물 전문 킹콩 뷔페를 이끌어가는 지미 매니저. 젊은 나이지만 풍부한 경 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식재료 선별부터 고객관리까지 뛰어 난 경영술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서빙하는 음식의 종류는 매주 약 450여 가지 에 달한다. 대부분이 스시와 해산물이다. 한국사람이나 미국사람을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점보 새우, 크랩, 각종 스시, 새벽시장에서 가장 물이 좋 은 생선을 골라 튀기고 스팀하고 구워내는 통생선 코너 등 그 종류도 셀 수 없이 많다. 가장 신선한 재료를 주 원료로 만들어 내는 스시와 해 산물은 맛도 다르지만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나 확 연히 다르다는 것을 손님들이 느끼기 때문에 오픈한지 불과 두 달 만에 소문이 나고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모두 “편하다”는 느낌과 “신선하 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편하고 아늑할 뿐 아니라 음식이 신 선하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손님들이 내리는 평가는 “반갑다”는 것이다. 이 곳은 한 때 다른 이름의 뷔페가 있었지만 2년 전에 문을 닫고 나갔다. ▲직장인들의 단골 식당
애빙턴 지역의 수많은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싸고 좋은
▲웰빙 라이프의 첫 단계 웰빙 푸드
안전한 지역이라는 장점과 함께 킹콩 뷔페가 개업 초부
식당을 기다린지 2년 만에 제대로 된 뷔페식당이 들어
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스시와 해산물 전문점이라는
왔으니 어찌 반갑지 않을 수 있을까.
지역에 드문 스시와 해산물 전문 뷔페식당이다.
점, 그 중에서도 저가에 고급스러운 음식을 마음껏 먹
지난 가을 611번 선상에 새로 문을 연 킹콩 뷔페는 이 400명을 수용하는 넓은 홀에 못지않게 넓은 주차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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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더구나 다른 식당도 아니고 건강식으로, 웰빙 푸드로 각광을 받는 스시와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니 손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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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반가움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에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싸고 좋
게다가 음식 값이 싸다. 평일은 점심이
은 곳을 찾는 것이 바로 생활의 지혜이기
7.99달러에 불과하고 주말에는 10.99달
때문에 킹콩 뷔페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
러면 된다. 저녁은 평일에 13.99달러, 주
는 것이다.
말에 14.99달러에 먹을 수 있다. 주간필라에 게재되는 쿠폰을 이용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여러 명이 가면 한 명은 무료 시식이 가능하다. 힘든 시기
▲음식 맛은 기울이는 정성에 비례 한다
킹콩 뷔페는 최고의 음식을 준비하기 위
70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 에 특별히 더 신경을 많이 쓴다.
경력이 풍부한 고참 셰프들이 주방을 지 키기 때문에 재료만 좋은 것을 쓰면 최고 의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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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그래서 재료 선별과 선택에 더 많은 공
봉투에 담아서 준다.
을 들인다. 매일 시장을 보는 것은 식당을
킹콩 뷔페 경영진들이 손님들에게 안락
운영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사항이지만
함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이 되라는
그 중에서도 얼마나 빨리 시장에 가서 얼
기원을 담아 고른 색이 붉은 색과 노란
마나 좋은 것을 선점하느냐가 관건이다.
색이었기 때문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지미 매니저는 이미 요식업계에서 잔뼈
이다.
가 굵은 사람이기 때문에 웬만한 도매상
킹콩 뷔페의 이러한 배려는 세세한 것까
들이나 식재료 기업들과 직접 통하며 좋
지 살피는 종업원들의 서비스와 좌석 배
은 재료를 확보하는데 남다른 기술이 있
치에서 잘 나타난다.
다.
음식을 진열하는 방식도 한 쪽 벽면을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을 보다 저렴하
따라 디귿자 형태의 스테이션을 만들어
게 보급하려면 내 몸이 피곤해야 한다는
섹션별로 음식을 진열하고 가운데 히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치 코너를 설치해 어느 쪽에서든 근접이
킹콩뷔페의 색조는 레드와 옐로우다. 긴
용이하게 만들었다.
복도 천장에는 개업식 때 달아 놓은 붉은
가장 좋은 재료로 고참 셰프가 만들어
색종이 용이 길게 늘어져 있고 실내의 벽
주는 히바치는 직접 먹어 본 사람만이 차
이나 음식을 진열해 놓은 다이의 바탕은
이를 느끼는 특이한 맛을 자랑한다.
황금색 가까운 노란 색에 흰색 사선이 들 어가 역동감을 느끼게 한다. 중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노란색을 황실 의 색으로 삼아서 일반인들은 노란 색을 사용하지 못했다. 군주제가 무너지고 규제가 풀려 부귀영
대부분 히바치를 즐기는 것도 그런 이유
전화 215-885-3725
에 기인한다.
주소 1495 Old York Rd. Abington, PA
지미 매니저는 “생일파티나 연말 모임
19001
등 단체 모임을 위해서는 특별히 프라이
영업시간
▲손님이 식재료 고르면 셰프의 손
빗 공간을 만들어 주위에 구애 받지 않고
월-목 : 11:00am-10:00pm.
끝에서 요술이 나오는 히바치
즐길 수 있게 한다”며 100명이 넘는 단체
금-토 : 11:00am-11:00pm.
킹콩 버페 경영진은 스시와 해산물을 전
손님의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준비하고
일 : 11:30am-10:00pm.
공으로 하는 특성을 살리고 그 중에서도
있다고 밝혔다.
히바치에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다가오는 연말연시뿐 아니라 종교 모임
가격/점심
화를 상징하는 색으로 일반인들의 사랑
히바치는 손님이 직접 고른 재료들 만을
이나 각종 모임에 저렴한 가격으로 큰 행
월~금 : 어른 $7.99 어린이 $4.99
을 받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도 “돈”을
위주로 손 끝과 양념이 어울려 완성품을
사를 빛나게 치를 수 있는 곳으로 각광
주말 : 어른 $10.99 어린이 $5.99
상징하는 색으로 익숙하다.
만들어 내기 때문에 차이를 확실히, 가
받는 킹콩 뷔페는 그래서 더 주목 받고
저녁
붉은 색은 중국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장 빠르게 알 수 있는 코너이기 때문이다.
있다.
월~금 : 어른 $13.99 어린이 $7.99
선호하는 색으로 세배 돈을 줄 때도 빨간
킹콩 뷔페를 즐겨 찾는 사람들은 거의
◈킹콩 뷔페
주말 : 어른 $14.99 어린이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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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 i l l e 투자컨설팅 대표
사업매매 -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핑인 사람들도 많다. 물건 A를 사러 갔다
관계성’에 초점을 맞춰 자신과 관련성이
가 물건 B,C,D를 덩달아 산다. 기본 사양
낮은(불필요한) 물건을 과감하게 줄여나
만 있으면 되는데 option 사양까지 모두
가는 정리법이다.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
사는 바람에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이렇
어나 적게 소비하고 최소한의 것만 취하
게 쌓여진 물건이나 가구들을 머리에 이
자는 ‘단사리’ 사상은 소비가 미덕인 대
고 산다고나 할까, 물건이 주인이고 주인
중 소비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하나의 행
은 손님이다. 대부분이 고작 몇 번 사용
동 철학이자 삶의 지침으로 자리 잡았다.
하였거나, 당장 필요없는 물건들이다. 남
일본의 어느 단사리 회원은 경영 컨설턴
주기는 아깝고 버리자니 멀쩡하다. 일년
트로 일했는데 집이 서적과 각종 물건들
<50대가 흔들린다.> KBS 다큐에서 일
례 출장을 갔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소
에 한두번, 어쩌면 언제 사용할지도 모
로 가득차, 한사람 눕기도 비좁은 공간에
본과 한국의 오육십대 중년층을 다룬 주
니, 파나소닉, 히다찌, 산요 같은 전자회사
르는 막연함으로 물건들을 장식용으로,
서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단사리로 대부
제다. 지금 일본의 5,60대들은 힘들다. 평
들은 감히 넘볼 수 없는 선망의 기업이었
마음의 대리 위안으로 <소장>하고 있는
분을 버리고 나누어주니 집은 <열린 공간
생 직장에서 쫓겨난 그들은 자신의 입이
다. 그런데 일본 기업체 간부들의 가정을
것이다. 당신의 구매욕구는 <want>인가,
>이 되었고, 비로서 내 자신과 가족들의
라도 하나 줄이기 위해 거리로 내몰린다.
초대받아 가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놀라
<need>인가?
얼굴이 보이더라는 증언은 인상깊었다.
노숙을 하거나 PC방(넷 카페라고 함) 같
지 않을 수 없다. 보통 15평에서 20평 규
이런 상태에 대해 <단·사·리!>라고 외친
저자는 “각종 물건들로 넘쳐나는 현대사
은 쪽방에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이런 오,
모의 사택이나 아파트에서 사는데 그 좁
다. “끊고(斷), 버리고(捨), 떠나라(離)”라
회에서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건이 필요
육십대를 <노인 빈곤층>, 혹은 <노인 난
은 집 구석구석 마다 물건과 책들이 겹겹
고 권하는 말이다. 이 말은 일본 2009년
한 만큼만 자연스럽게 소비되기를 바란
민>이라고 부른다. 일본경제의 잃어버린
이 쌓여 있어 사람 몸하나 움직이는 것이
말 NHK 방송 신년 특집 <단사리, 인생
다”라고 말한다. 이 사상은 법정 스님의
20년에 대한 후유증이다. 이는 부의 양극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미국식으로 계
대청소를 하는 사람들>의 베스트셀러인
‘무소유’ 정신과도 유사하다. <무소유>는
화 현상으로 인한 중산층의 붕괴가 결정
산하면 540 에서 700 Square feet 에 해
<단, 사, 리>이에서 나온 단어이며, 국내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
적인 이유다. 또 장기간의 경제 침체로 일
당하니 여러분이 지금 사는 집과 비교를
에는 <버림의 행복론>으로 번역되었다.
을 버리는 것이다. 버리지 못하는 인간 유
자리가 줄어들고 임금이 줄어들고 금융
해보면 짐작할 것이다. 화장실도, 욕실도,
이 책은 일본에서 이른바 ‘단사리 열풍’
형에는 <현실도피형>, <과거 집착형>, <
제도가 무너지니 각종 연금제도가 무너
부엌도 정말 작다. 그런 작은 공간에 모든
을 불러일으키고 단기간에 30만부 이상
미래불안형> 세가지 타입이 있다고 한다.
지고 연이어 사회 보장제도가 붕괴되는
생필품을 수납하여야 하니 여유 공간이
이 팔려나갔다. ‘단사리(斷捨離)’는 집착
당신은 어느 유형인가?
도미노 현상이기도 하다. 과연 이들만의
라곤 생각도 할 수 없다. 그야말로 정리정
을 버리고 심적 평온 상태를 유지하는 요
또 다른 <단사리 마음혁명>의 저자 김
사회문제일까? 한국의 5,60대는? 미국의
돈의 귀재라고 할까, 축소지향인 일본인
가의 수행법의 하나인 ‘단행(斷行), 사행(
병완씨는 단사리 마음 정리법을 이렇게
5,60대는 안전할까?
이라 할까.. 하지만 풍요한 물질문명 사회
捨行), 이행(離行)’에서 유래했다. 또 다른
말한다. “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모든 집
지금 한국의 오,육십대는 일본이 어떤
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불필요한 물건
의미로, ‘단사리’란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
착과 중독을 끊고(斷, 끊을 단), 모든 욕심
나라였는가를 잘 알고 있다. 내 나이가
들 속에 파묻혀 산다. 너나없이 집이나 가
고 정리함으로써 자연스레 마음의 평온
과 욕망과 시기와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30대 때 일본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게를 방문해 보면 온통 정신이 없다. 여러
을 얻을 수 있는 정리 정돈 기술이자 생
감정들을 버리고(捨, 버릴 사), 거짓된 삶
나라, 세계2위의 막강대국이었다. 일본
분의 집에도 보지 않는 서적이며, 운동기
활 철학이기도 하다.
과 성공과 부의 망상으로부터 떠날 수 있
과 한국의 기술력 차이는 30년이라고 했
구, 그릇, 전자제품, 장식용품, 의류, 각종
평범한 주부였던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
다면(離, 떠날 리), 우리는 반드시 행복한
으며, 일본을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잡동사니 등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씨는 대학 시절 심취했던 요가 철학을 물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결국은 산다는 것
고 단정지었다. 한마디로 대단한 나라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무엇이
건 수납과 정리 정돈에 적용시켜 ‘단사리’
이 <Good Enough>다. 자제하고 검소하
다. 나는 대기업에 근무할 때나, 내 회사
부족한지 계속 사 들인다. 해마다 Black
라는 새로운 원칙과 기술로 발전시켰다.
여 이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면 더 무엇
를 경영할 때 사업관계로 일본을 여러 차
Friday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취미가 쇼
물건 중심이 아닌 자신과 물건 사이의 ‘
을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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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만 품질 관리, 프랜차이즈, 유통업, 라이
계, 감사,원가 회계, 조세론, 국제 회계, 회
선스 관리, 국제 재무, 투자 금융, 노동 문
계 관리시스템, 정부및 비영리단체 회계,
제, 정보과학과 시스템, 마케팅 리서치, 회
재무제표 분석 등을 듣는다 aaahq.org,
계정보 시스템을 다룬다.
aicpa.org
그러면 어떻게 대학을 고를까. 우선 전 공을 몇년간 운영했는지, 교수진은 누구
▶비즈니스 관리 및 경영학과
학을 공부하게 된다. 비즈니스가 지극히
인지, 경영전공 교수가 풀타임인지 겸임
응용 전공이기에 그 기초가 되는 전공들
교수인지, 수업이 강의 중심인지 프로젝
분석, 통제하고 매니저로 직원및 고객 관
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 전공자
트 중심인지, 수업중에 테크놀로지는 얼
리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정
는 세상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 회사와
마나 사용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리정돈을 잘하고 남을 설득하거나 좋은
시장의 세계화, 제조업에서 서비스 산업 대학 전공에서 비즈니스 분야는 비교적
으로 변화되는 추세, 기업 합병 문제, 급
최근에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세
속한 기술 발전, 정부 규제의 변화, 가격
상이 커지면서 실물 경제가 크게 확대되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것을 배운다. 계획,
영향을 미치는 성격, 계량적 분석 및 팀워 ▶회계학과
크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전공이다. 별다
압박, 인구학적 변화 같은 문제를 통합적
료를 모으고 기록하고 분석하고 의미를
서든 쓰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면서 여러 분야로 세분화돼 대학의 주요
으로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비즈니스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
수업은 회계1, 회계2, 비즈니스법, 경제
전공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비즈니스 관
는 바로 세상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
재무제표 준비, 분석, 위험관리및 통제, 의
학, 국제통상 및 거래, 비즈니스 재무, 인
련 학부 전공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서 비즈니스 세부전공이 생겨났다. 리스
사결정, 세금준비, 계획, 회계정보시스템
사 관리, 경영정보 기술, 경영 커뮤니케이
대학 전공이 어떤 분야에 있든 그 분야
크 관리, 경영정보학, 이커머스, 공급자 관
관리, 감사를 공부한다. 이 전공은 세밀한
션, 마케팅 원리, 비즈니스 통계, 생산관
리, 창업가정신 등이 그것이다.
성격, 크리티컬 리딩/싱킹, 리더십 있고 정
리, 운영관리, 조직 설계및 관리, 리더십,
리정돈을 잘하고 계량적인 분석을 잘하
품질계획및 향상, 전략적 조직과 개발을
는 사람에게 알맞는 전공이다.
배운다. 집중 전공 과목으로는 회계, 기업
에서 성공하려면 비즈니스 지식이 필요
회계는 비즈니스의 의사 소통 기구다. 자
르게 선호하는 직종은 없다. 이것은 어디
하다. 창업가 정신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학부 수준에서는 포커스가 2가지 경향
들어 극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비즈니
의 대학으로 나뉜다. 우선 학문적인 것에
스를 조금이라도 공부하면 극장 사업을
주안점을 둬서 계량적, 분석적, 기술적인
회사에서 이 전공자들은 재무담당이나
가정신, 재무, 국제 경영, 리더십, 마케팅,
창업하고 키우고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측면, 전략과 경영으로 보는 학교들과 보
CFO, CEO가 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조직행위론, 생산운영관리가 있다. 졸업
된다. 이는 엔지니어나 의사, 변호사에게
다 실제적인 측면에 포커스를 두는 곳으
졸업생은 오디터, 세금 어드바이저, 경영
생은 매니저 보조부터 판매직, 경영 컨설
도 똑같이 적용된다. 또한 비즈니스를 공
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실제적인 것은 대
정보 컨설턴트, 기업체 회계직, 재정설계
턴트, 프랜차이즈 오너, 인사관리 스페셜
부하면 스프레드쉬트(엑셀)를 사용하는
학원에서 배우기를 기대해야 한다. 그러
사, 사기 수사관, 정부 조사관으로 일할
리스트, 시스템 분석가, 재무 분석가, 벤
것 이상을 배울 수 있다. 조직행위론(be-
면 대학에서는 무엇을 배우나. 실제적인
수 있다.
처 캐피탈리스트가 될 수 있다. aacsb.
havior)을 공부하면 심리학, 사회학, 인문
것이 무엇이냐? 우선 전공에 따라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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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회계 개론, 중급 회계, 고급 회
org, aman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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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건설관리학과
머스 법, 전략적 경영, 기업 경영, 벤처 캐
업가가 되고 투자은행 직원, 컨설턴트, 마
졸업생은 패션디자이너를 비롯하여 패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이 건설을 위
피탈, 뉴벤처 창업, 비즈니스 응용 개발(
케팅 전문가, 벤처 캐피탈리스트, 운영매
션 마케팅 담당자, 쇼룸 담당자, 패션 에
한 예산과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배우는
프로그래밍), 인터넷 기술, 컴퓨터 네트워
니저가 된다. 경기 나쁘던 좋든 창업가는
디터, 원단 디자이너, 수출입 스페셜리
전공이다. 리더십은 물론 멀티태스킹이
킹과 통신, 시스템 분석 및 설계, WWW
활약한다. 경기가 활황이면 기회가 많아
스트, 패션광고 디렉터, 비주얼 머천다
가능하고 공간지각 능력과 분석, 팀워크
설계,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등이다.
지고 회사와 소비자는 새로 출현하는 상
이저, 머천다이징 매니저로 일한다. 고액
졸업생은 웹개발자, 인터넷 비즈니스 개
품이나 서비스에 많은 돈을 쓴다. 경기가
연봉자가 많고 31개의 세부 직종이 있
수업은 경영의 원리, 회계원리, 노사관계
발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
좋지 않아도 창업가는 직장을 찾는 것보
다.itaaonline.org
론, 비즈니스 법률과 윤리, 프로젝트 스케
저, 마케팅 매니저, 기술 분석가, 벤처 캐
다는 새로운 직장을 창출해 낸다. ja.org,
줄링, 건설 견적관리, 청사진 독도, 규정의
피탈리스트, 펀드매니저, 투자금융 분석
nfte.com
이해, 건설 재료학, 건축구조법, 기계및 전
가, 마켓 분석가, 인터넷 응용프로그램 설
기 시스템, 환경 규범, 프로젝트 예산 및
계자가 될 수 있다. 장래가 아주 밝은 분
원가관리, 건축법규정 해석, 로지스틱스,
야라고 볼 수 있다. acm.org
가 있는 사람에게 맞다.
안전관리를 배운다. 졸업생은 건설현장
▶재무학과
재무적인 의사결정을 이해하고 시장에
▶패션 머천다이징학과
서 이뤄진 재무적인 성과에 대한 통찰력
패션 머천다이징 학과는 디자인, 생산개
을 배우는 것이다. 또한 회사나 비영리 단
발, 원단, 구매, 마케팅, 광고, 수출입, 소매
체나 재무적인 기능, 재무적 안전성 평가,
매니저, 제너럴 컨트랙터, 현장 검사관, 원
▶창업가 학과
관리등에 대해서 공부한다. 또한 소비자
재무적 리스크에 적절한 경영에 대해서
가견적관, 계약관리자 등으로 일한다. 학
뉴비즈니스나 기회를 인식하고 평가하
가 바라는 것을 알게 되고 패션 상품을
도 배우게 된다. 수학과 계량적 분석 능
사학위로도 각광을 받는다. cmaanet.org
고 대응하는 것을 배우는 전공이다. 회사
파는 방법을 알게 된다.
력, 리서치, 팀워크 이외에도 정신적인 스
나 프랜차이즈를 세우고 운영하는 스킬
중고점, 위탁상회에서의 쇼핑, 패션매거
태미나, 라이팅 스킬이 좋으면 알맞은 전
▶이커머스학과
을 배우거나 기존 비즈니스에서 창의성
진, 아트 및 사진, 여행, 사람에 관한 관
공이다. 수업은 재무관리, 금융기관 및 시
이 전공은 인터넷및 관련 기술을 가지고
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에너지를 함
심, 타문화의 이해, 의류, 원단, 패션 액세
장, 기업 재무, 퓨처앤 옵션, 포트폴리오
뉴비즈니스나 기존 비즈니스를 발전시키
양할 수 있다. 리더십, 정리정돈, 설득력은
서리, 화장품, 트렌드를 좋아하는 사람에
분석, 국제 재무, 투자금융, 부동산 재무,
기 위해서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경제학,
물론 창의성이 있고 자신감 있고 소통 능
게 알맞은 전공이다. 아울러 비즈니스에
위험과 보험, 은행경영, 투자, 회계, 경제학
컴퓨터 사이언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
력이 뛰어나는 성격에게 좋은 전공이다.
맞는 성격은 물론 색깔과 디자인을 보는
을 배운다. 특히 기업 재무, 부동산 재무,
수업은 창업가의 기초, 창업 경험, 뉴벤
안목, 소통스킬, 문서작성 스킬이 좋으면
투자금융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창의적이고 리더십있고 수학을 잘하고
처 앤 비즈니스 플랜, 창업 재무, 성장비
추천할 만하다. 수업은 패션사, 원단, 판
졸업생은 주식거래인, 증권사 직원, 재
정리정돈, 설득력, 계량적 분석과 리서치,
즈니스 관리, 패밀리 비즈니스, 사회적 기
매, 광고, 마케팅, 패션구매, 머천다이징
무 분석가, 투자은행가, 상업은행가, 포트
컴퓨터 스킬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전공
업 관리, 투자자 관계 및 펀딩, 비즈니스
회계, 패션쇼, 소비자행위론, 소매 관리,
폴리오 및 뮤추얼 펀드 매니저, 재정설계
이다. 수업은 경영정보학, 이비지니스 개
와 절세 계획, 창업가 마케팅, 새 상품 설
국제 패션 마케팅, 매스마케팅, 생산관리,
사, 정부 규범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fma.
론, 이커머스 마케팅, 이커머스 전략, 이커
계 및 개발이 있다. 졸업생은 당연히 창
CAD이다.
org
는지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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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챠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고 이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가정분담금
연방공식계산에서 자녀의 자산부분에서
계산이 선결되어야 한다. 주립대학의 경
20퍼센트의 가정분담금(EFC)을 증가시
우에 재정보조의 지원은 주로 연방정부
키는 반면 사립대학들은 25퍼센트의 증
와 주정부의 보조금을 위주로 구성된다.
가분을 일괄적용시키는 것도 차이점으로
사립대학들의 재정지원은 거의 대부분이
볼 수가 있다. 내년도의 가정분담금계산
대학자체에서 지급하는 무상보조금 형태
은 주립대학들이 가정의 AGI(Adjusted
인 장학기금들이 그 주축을 이루고 있어
Gross Income)가 2만달러 미만일 경우
일반적으로 사립대학들은 사전에 준비와
에는 가정분담금(EFC)이 “0”로 적용될
재정보조신청이 어렵게 느껴져 주위의
지 용어나 기재사항만 더 구체적으로 도
설계만 잘해주면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
수 있으며 AGI가 5만달러까지도 부모의
도움을 빌리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단순
움을 줄 수가 있을지는 모르나 전반적인
하게 진학할 수가 있으므로 자녀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자산부분이 가정분담금
히 FAFSA나 CSS Profile등 재정보조서
공식과 대처할 수 있는 설계방안의 부족
보다 낳은 교육과 대학선택의 폭도 넓혀
에 추가로 계산하지 않음을 볼 수 있는
류만 제출하면 모든 것이 쉽게 진행되리
으로 인해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잘
줄 수 있어 유익하지만 반면에 가정분담
데 반면에 사립대학들의 재정보조금지원
라고 잘못 알고 있다가 나중에 합격한 후
못 받게되는 경우가 오히려 많으므로 각
금의 계산에 있어서는 그 차이점을 잘 이
은 지원수위가 높아도 상기의 동일한 해
에 재정보조금이 예상 밖으로 잘못 나옴
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는
해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 오히려 실수로
당가정의 수입과 자산이 적용된다고 해
으로써 낭패를 겪게 되는 일도 무척 많
경우가 높아진다. 물론, 재정보조지원을
이어져 큰 낭패도 당할 수 있으므로 시작
도 예외없이 모든 수입과 자산이 모두 가
아졌다. 이와 같이 항간에는 학부모들에
잘 받기 위해서 재정보조지원을 많이 지
부터 꼼꼼히 진행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
정분담금에 가산적용도 되므로 상대적
재정보조신청서만 제출하면 대학에서는
원해 주는 대학을 위주로 지원해 합격하
다. 종종 가정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으로 가정분담금은 높아지게 된다. 물론,
모든 지원을 일일이 알아서 잘 지원해줄
는 방안도 중요한 일이지만 우선적으로
인해 공들여 열심히 시간과 노력의 댓가
주립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은 대부분이 연
것이라 믿거나 수입과 자산이 매우 적으
지원할 대학의 재정보조 산정기준에 대
로 합격했지만 결국 재정보조문제로 포
방정부와 주정부보조금으로써 그 적용범
므로 우리는 걱정없다는 식의 부모들이
한 차이점부터 자세히 알고 진행해 나가
기하게 되는 상황도 흔히 목격하는 경우
위와 액수는 사립대학과는 달리 제한된
많아 이에 대해 몇 가지 주의해 신경써
야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재정보조
가 많아졌다.
다. 결국, 사립대학들은 재정보조필요분
서 진행해야 할 사항들과 재정보조계산
금은 자녀가 대학진학에 따른 해당가정
결과적으로 이는 가족과 자녀들 모두에
에 대해 주립대학에서 포함시키지 않는
에 따른 가정분담금(EFC)의 산정기준이
의 재정보조필요분이 얼마나 될지에 대
게 정말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결
자산들을 모두 계산해 전반적인 가정분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숙고해 논의해 보
해서 계산해 접근해야 한다. 즉, 재정보조
국 같은 형편일지라도 재정보조신청때에
담금은 올라가지만 대신에 장학기금의
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경
필요분(Financial Need)이 얼마인지 계
제출하는 내용과 방식의 차이점을 잘 알
지원액수가 매우 높아 결과적으로 실질
우에 따라서는 회계사 등 전문인일 것이
산하여 이 부분이 많을수록 재정보조를
수 있도록 대학마다 재정보조금 산정기
적인 부담금이 더 적어 주립대학보다는
라고 철저히 믿고 부탁해보지만 학자금
더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데, 총
준 및 그 적용방법을 잘 알고 대처한디면
더욱 유리할 수 있다.
재정보조전문분야는 오히려 재무쪽과 관
비용에서 가정분담금(EFC)을 제외한 액
큰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는 말로 해석할
(문의) 301-219-3719
계가 있는 분야이기에 이에 대해 몇 가
수가 재정보조필요분이라고 부른다. 그리
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로써 주립대학은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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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김인소 : 필라교당 교무
1. Roller coster : 환상(環狀 = 環形: 고 리 체험의 둥글게 생긴 형상)의 물매진 선
고, 여자는 주밀한 가운데 내심이 원만하
면 주어야 할 내 감정을 감지(포착)해야
고 관대하기에 주로 노력한다.”
한다. 받으려면 상대방 감정을 알아야(공 감)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로를 달리는 오락용 활주차; 급변하는 사
럽게 된다. 존재 양상은 이러한 행동 양상과는 대 조적으로 행동양상이 목표 지향적이라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 속담에 “슬픔
면 존재양상은 지금 이곳에 지긋하게 존
① 마음 챙기기: 마음 챙기기는 명상을
은 나눌수록 적어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재할 뿐 특정한 목표를 지향하지 않는다.
느낌을 주면서 순간적인 짜릿함을 제공
통해서 끊임없이 외부 대상으로 향하려
커진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사랑받고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나 심리
하는 롤러코스트,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
고 하는 의식을, 지금 나에게서 전개되고
인정받을 때, 과거의 어두움을 불식시키
적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뿐, 부정하
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한다. * 롤
있는 내부세계로 돌려 알아차리는 것으
고 성장할 수 있는 법이다. 또 밝은 것을
거나 회피할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 따
러코스트를 타면서 재미있는 표정들...! “
로, 이는 자기 이해를 깊게 하여 통찰력
생각할 때 밝은 것을 느끼고, 그것을 말하
라서 자신의 사고와 감정은 마음속에 일
배 꺼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
을 키우게 된다.
고 행동할 때 성숙하는 법이다.
시 나타났다가 전개되고 사라져버리는 하
건(행동, 체험). 어느 순간 땅으로 떨어지
3. 내 마음의 롤러코스터
는 것 같기도 하고, 공중에 매달린 듯한
이 롤러코스터를 잘 타는가?
함, 사랑-미움, 오해-이해, 기쁨-슬픔, 합 2. 남녀 탐구생활 롤러코스터
나의 ‘덧없는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② 마음 알기: 찬성-비난, 좋아함-싫어 격-불합격
4. 기대효과 : 주체적 자아를 창조해가
거나, 애써 바라는 심리적 고통으로부터
는 기쁨
남녀의 특성(characteristic: 특질, 그것
이 순간 나타나는 경험들에 대해 어떤
인간의 삶에는 두 가지 양상 즉, 행동하
에만 있는 특별히 다른 성질)에 관하여
편견도 갖지 않고, 마음을 열고 주의깊
는 양상과(doing mode) 존재하는 양상
소태산 대종사는 다음과 같이 밝혀주었
게 관찰하여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태도
(being mode)으로 나누어진다. 행동양
다.
이다.
상은 목표 지향적이고 목표의 성취를 위
“사람이 원만한 인품을 이루려면? 남자
③ 마음 나누기: 인간관계는 분위기, 표
해 행동에 몰두하는 것이다. 자기가 목표
들은 대체로 너그러우나 허한 듯하여 견
정, 행동, 언어, 관심을 통하여 이루어진
로 하는 상태에 이르지 못한다고 느낄 때
실성 없는 것이 병이 되고, 여자들은 주
다. 이 모두는 다 높은 덕성을 요청하는
불안감을 느껴 행동양상이 촉발하게 된
밀하나 고정하여 용납성 없는 것이 병이
중요한 개념들이다.
다. 이는 마음이 지금 이 곳에 느긋하게
되므로, 남자는 너그러운 가운데 내심(內
나누기란 주고받기다. 내 감정을 주고(표
머물지 못하고 과거와 미래로 달려가는
心)이 견고하고 진실되기에 주로 노력하
현) 상대방 감정을 받음(반응)이다. 주려
등 분주하게 움직임으로 마음이 혼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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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다. 그러므로 사고나 감정에 매달리 자유로워질 수 있다.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고유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창조’하는 기 쁨이다. 이제 자신의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꿈 을 갖고 그 꿈을 통해 여러분 안에 잠재되어 있 는 창조력이 깨어났을 때,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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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박인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어제부터 마켓 넓은 주차장이 빈 곳이 없다. 비바람이 하루 종일 내리고 춥고,,그래 도 사람들은 연신 물건을 사서 가고 사 러온다. 가족을 찾아오는 반가운 사람들을 맞이 하기 위해 11월, 감사하는 마음과 그리워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이 시간 함께해 서 추억이 되었던 사람들을 그리워한다. 우리가족은 먹으면서 먹는 이야기가 한 창이다. 요일마다 메뉴가 짜있는 집은 아마 우리 집 뿐 아닐까싶다.
데 그것을 먹자면 몇 시간 운전을 해서
는 둥,,, 다음은 이맘때 쯤, 꼭 한번 추억을
그렇게 먹어보고는 그 다음부터는 별로
가야 하니 생각만 있지, 행동으로 옮기기
이야기하는 터키구이이다.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만들지는 않았지
에는 너무 바쁜 우리생활이다.
처음 땡스기빙데이를 맞이해서 갈 곳 없
그래서 급기야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는 우리가족은 목사님 댁에서 터키요리
받아 직접 만들어 보았다. 그 결과는 내
를 함께한 적이 있다. 우리 가족을 살뜰
가 먹어봐도 최고!!! 다대기도 만들고 수
이 챙겨주시던 분들이었는데 늘 감사하
육들도 만들고
는 마음으로도 부족한 분들이다.
순대는 감히 만들 생각조차 안하고 시 판하는 것을 삶아 사용하였다. 남편과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흐뭇하기만 하다. 우리집 순대국은 맛있고 양이 많으니 만 약에 판다면 비싸야한다는 둥 약간은 부
추억이다. 만두도 함께 빚고, 부침개도 굽고 먹으 며 많은 사랑을 나눈 것 같다. 어느새 미국생활 16년, 이젠 우리가 갈
터키에 들어가는 토핑을 만들고, 다섯
곳 없는 이들을 불러 함께한다. 요리사 큰
여섯시간을 오븐 앞에 서성이며 주사위
아들은, 터키를 굽고, 다른 사이드 음식
같이 생긴 펌프를 이용해 버터를 바르고,
을 하겠다고 어느새 장을 다 본 상태고
브라운에 가까운 색깔로 바뀔 때 쯤에야
나는 아이들을 위해 만둣국을 하기 위해
끝이 난다. 그렇게 터키를 구우며 참 좋은
만두 속을 만들었다.
시간을 가졌던 그 분들,,보고 싶다.
요즘엔 ,집에서 해먹는 순대국이 당연
족한 점이 있는 것 같은데 대접보다는 뚝
어렸었던 큰 아들도 그때가 기억난다며
관심 1위이다. 순대국이 너무 먹고 싶은
배기에 지금보다 조금 더 뜨거워야한다
그 분들을 보고 싶어한다. 한 번 터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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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서 함께 먹었던
이번엔 모여도 비좁지 않아 얼마나 다행 인지 기다려지는 그 날이다.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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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는 송년회, 동창회, 신년회 등
만감을 준다. 마시는 술의 양이 줄 수밖에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를 피하기가 쉽지
없다. 우유가 위벽을 감싸 줘서 음주에 따
않다. 그렇다고 매일 과음하면 십중팔구
른 위염을 방지한다. 과음 뒤 우유를 마시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WHO(세계보건기
는 건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이 안 된다. 과
구)는 하루 권장 알코올 섭취량을 남성
음을 하면 수분이 부족하므로 물을 마시
40g(소주 5잔), 여성 20g(소주 2.5잔)으
는 게 더 효과적이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로 정하고 있다. 연말연시에 피할 수 없는
분해 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술자리에 들
술자리 어떻게 대처해야 건강을 지킬 수
어가기 전에 숙취 해소 음료를 마시는 것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도 도움이 된다.
에 의해 결정된다. 술을 많이 마셔도 취
다는 해악이 적다. 또 천천히 마셔야 덜
하지 않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해롭다. 소주 한 병을 30분 동안 마시는
○술자리 전 음식 섭취
○천천히 마셔야 덜 해로워
많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아도 마신
것이 소주 두 병을 2시간 동안 마시는 것
술은 열량은 있으나 영양소가 없어 몸
술이 워낙 많다면 간은 손상된다. 하루
보다 더 해롭다. 소주, 보드카, 위스키, 브
세우는 것이 좋다. 음주 1, 2시간 전에 음
에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술만 마시면
40~80g의 알코올을 5~10년간 매일 섭
랜디 등 증류주가 포도주, 동동주, 맥주,
식을 먹어 위에 신호를 보내고 보호막을
영양 결핍이 올 수 있다. 안주를 반드시
취하면 대부분 간경화가 온다. 술을 마시
막걸리, 과실주 등의 비증류주보다 불순
만든다. 부드러운 죽이나 수프, 밥, 콩나
곁들여서 술을 마셔야 덜 취한다. 숙취 해
더라도 알코올 총량이 50g을 넘지 않아
물의 함량이 적어 숙취가 덜 오래간다.
물국, 생태 탕, 조개탕, 북엇국 등을 먹는
소에도 도움이 된다. 튀김, 돈가스 등 기름
야 한다. 맥주와 소주를 섞은 폭탄주라면
다. 갈비, 고깃국 등 기름진 음식은 피한
기가 많은 안주는 가급적 피한다. 해조류,
2잔까지다. 폭탄주 한 잔에 들어간 알코
다. 기름진 음식은 위의 알코올 분해 작
구운 생선, 두부, 볶은 콩, 채소류 등이 건
올은 약 17g. 따라서 3잔만 마셔도 하루
용을 막는다. 또한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
강에 좋다.
적정 섭취량을 넘어선다.
먼저 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대비책을
이다.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에 포 www.juganphila.com
○담배 끊고 물 한 잔 마시면 좋아
흔히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함께 피운
다. 그러나 알코올이 니코틴 흡수를 더욱
일반적으로 ‘술이 세다’는 것은 간의 기
술은 도수가 약한 술로 시작해서 점점
증가시키고 간은 알코올과 담배 유독 성
능 중 알코올 분해 효소가 어느 정도인가
독한 술을 마시는 것이 거꾸로 마실 때보
분을 함께 해독해야 하므로 쉽게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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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마시면서 노래나 말을 많이 하면 덜 취한 다. 알코올의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된 다. 적당히 움직이는 것도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킨다. ○맵고 짠 음식으로 해장하는 것은 피해야
과음한 다음 날에는 공복감, 식은땀, 어
지럼증, 집중력 감퇴 등 다양한 숙취 현상 이 나타난다. 대부분 혈당이 부족하기 때 문이다. 억지로라도 아침밥을 먹어야 한 다. 해장국은 뜨겁고 얼큰한 국물을 마실 때가 많다. 땀을 빼면 술이 깬다고 느껴 서다. 짬뽕, 라면, 감자탕 등을 선호한다. 그러나 맵고 짠 음식은 오히려 위장 장애 를 일으킬 수 있다. 기름진 해장국은 숙 취 해소를 방해할 수 있다. 위에 부담을 준다. 아스파라긴과 타우린 성분은 알코 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아스파라긴이 풍부 한 콩나물국과 타우린이 풍부한 북엇국 담배를 피우면 뇌의 중독 관련 부위가 자
이 좋다.
극돼 술을 더 마시게 된다. 담배를 피우
술 마신 다음 날 피자를 먹는 사람도 있
는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숙
다. 술을 많이 마시면 허기가 진다. 피자
취를 예방하고 알코올을 희석할 수도 있
를 먹으면 포만감이 생기고 술이 깨는 느
다. 그러나 카페인음료나 탄산음료는 마
낌이 든다. 그러나 치즈와 토핑이 들어간
시면 안 된다. 알코올을 인체에 그대로 둔
피자는 기름진 음식이다. 탄수화물보다
채 소변을 통해 수분만 빠져나가도록 하
지방이 많아서 숙취 해소엔 큰 도움이 되
고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지 않는다.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
토하면 덜 취한다. 음식과 술을 토해내 면 몸에 흡수되는 술의 양이 줄어드니 당
는 차는 칡차, 구기자차, 인삼차, 유자차, 생강차 등이 있다.
연히 숙취엔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방법 은 매우 위험하다. 식도로 위산이 올라오 면서 식도에 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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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덜 마시는 1 0가지 요령
1) 식사를 충분히 한 뒤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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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2) 갈증이 나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술을 마신다. 3) 소주는 양주잔, 맥주는 작은 음료수 잔을 사용한다. 4) 술은 잔에 가득 따르지 않고 반만 채운다. 5) 양주를 마실 때는 얼음이나 물을 타서 희석한 뒤 마신다. 6) 다른 사람에게 술잔을 받으면 시간
음주 Q & A
을 갖고 천천히 마신다. 7) 술은 한 번에 비우지 않고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8) 술은 한 가지를 마신다. 섞어서 마 시지 않는다. 9) 이야기 노래 등을 많이 해서 술을 덜 마신다. 10) 남을 욕하기보다는 칭찬을 많이 한다.
반면 감정 조절 중추가 예민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신
웃거나 우는 술버릇이 나타난다. 통
체 반응이다. 술을 마시면 온몸의 혈
합 기능 부위가 예민한 사람은 판단
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된다. 얼굴에
력·기억력·집중력 등이 떨어지고, 각
도 마찬가지로 혈액이 몰려 붉게 변
성 중추가 예민한 사람이 술을 마시
한다. 반면 얼굴이 하얘지는 것은 부
면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 게 잘 나타난다. 을 마셨을 때 혈액이 전신에 잘 순 환되지 않고 몸 아래쪽으로 몰리는
◇숙취해소음료는 정말 효과 있 나 ?
술을 마시기 전에 숙취해소음료를
탓에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이다. 이
마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숙취
런 사람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잠시
해소음료에 들어있는 성분이 알코
누워서 쉬는 것이 좋다.
올 대사를 활성화시켜 숙취 유발 물 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줄이고, 위
◇술이 약한 사람이 자주 마시면
장관에서 알코올 흡수가 덜 되게 하
술이 늘까 ?
기 때문이다. 하지만 숙취해소음료
사람마다 몸 속에 있는 아세트알
가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데히드탈수소 효소가 다른데, 이게
간 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마실 때에
적으면 술을 조금만 마셔도 빨리 취
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과음을 한
한다. 이를 술이 약하다고 한다. 술
뒤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 약해도 마시는 빈도가 늘어나면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 효소 양이 20~30% 정도 늘기 때문에 주량이
◇폭탄주는 왜 건강에 더 해롭나 ?
알코올은 도수가 10~15도일 때
한 두잔 정도는 늘어난다. 하지만 “
흡수가 가장 잘 된다. 양주나 소주
주량이 한 병 늘었다”고 말하는 것
를 맥주와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
10~15도로 맞춰지는데, 이 때문에
주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뇌의
폭탄주를 마시면 알코올이 몸에 더
각성 활동이 증가한 것뿐이다. 몸은
잘 흡수돼 빨리 취하는 것이다. 특
알코올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히, 각각의 술에 들어있는 여러 종류
데, 뇌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의 혼합물이 섞이면 화학 반응을 일
착각하는 것이다.
으켜 숙취를 심하게 만든다.
◇술버릇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
◇같은 양을 마셨을 때 , 술이 물보
술 버릇은 대뇌의 어느 부위가 가
술은 물보다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는 ?
다 배가 덜 부른 이유는 ?
장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지에 따라
짧고, 흡수가 빨리 된다. 이 때문에
결정된다. 충동 억제 중추가 예민한
같은 양이라도 술을 마셨을 때가 물
사람은 술을 먹으면 충동을 억제하
을 마셨을 때보다 배가 덜 부르다.
지 못해서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인
또, 술을 마시면 감각 기능이 저하돼
행동을 한다.
서 포만감을 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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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출발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
나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새 살이
몬을 분비하게 되고, 이 도파민이 쾌감 센
치유와 회복의 주체는 우리를 창조하신
이 흰밥보다는 현미밥을 선호하고 있으
돋고 낫게 하는 것이 바른 약일까요 아니
터를 자극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런 마음으로 건
며 건강 식생활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
면 반창고일까요?
것입니다. 그러면, 물이 다른 곳으로 가지
강 식생활을 할 때, 뉴스타트 자체가 바
김을 한 음식이 바로 이 현미입니다. 그래
물론 약이나 반창고의 기능들이 분명히
않고 그 때 물을 마시면 쾌감센터를 자극
로 신앙생활이 되며, 실천하는 데에도 지
서 건강 식생활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많
있습니다. 그러나 새 살이 돋고 찢어진 상
해서 기분좋게 하는 이런 프로그램은 누
속적인 힘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은 사람들이 이 현미밥의 효능을 다른 사
처를 아물게 하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회
가 관장하는 것입니까? 물론 뇌가 주장
런 의미에서 뉴스타트는 일리를 추구하
람들에게 추천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조
복시키는 것은 약도 반창고가 한 일이 아
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뇌는 누가 디
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생활원
금 지나친 사람은 마치 현미가 만병통치
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중
자인하고 이와 같은 불가사의한 인체의
칙입니다. 나의 결심과 나의 힘으로 뭘 먹
약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
에 일어나는 몸이 가지고 있는 회복의 역
현상을 돌보고 디자인 한 것입니까? 분명
고 노력하는 것이 없이는 변화가 일어나
습니다. 물론 현미밥에는 흰밥에 없는 몸
사입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우리
히 그 누군가가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맥
기가 쉽지 않지만 또한 이런 노력과 먹는
에 좋은 영양소와 효소들이 많이 들어있
의 세포가 살아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생
박이 뛰고 호흡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한
것으로 치유가 된다고 생각해서도 안됩
어서 몸에 유익한 것이 사실입니다. 영양
명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번 작동한 후에 그 활동이 계속되는 어떤
니다. 성경 구약의 제일 마지막 책인 말라
소의 보고인 씨눈이 제거된 백미는 그야
렇다면 이렇게 새 살이 돋고 상처를 아
기계 장치의 결과 때문이 아닙니다.
기서 4장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
말로 탄수화물 덩어리만 먹게 되는 것인
물게 하고 낫게 만드는 회복의 일을 누가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우
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
데 반해 현미는 단백질, 지방, 칼슘과 섬
관장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몸 속에 이
리의 존재를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
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
유질, 그리고 비타민 등 영양분이 흰밥에
와 같은 역사가 일어나도록 몸을 조성하
나 하나의 호흡과 하나 하나의 심장 박동
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는 말씀
비해 훨씬 많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
시고 세포 하나 하나 유전자 하나 하나
들은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끊임
처럼 치료의 광선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
진 사실이며, 오래전에 “기적을 낳는 현
에 회복의 프로그램을 넣어두신 하나님
없이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타트의 제
미”라는 책을 통해서 현미의 효능은 관
의 치유의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가 현미밥을 먹으면 입과 소장에서
일 중요한 원칙이 “하나님의 신뢰하는
심있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짜증이 감소하고 기분이
아밀라아제라는 효소를 통해 포도당으
것”(Trust in God)입니다. 하나님을 경외
과연 이 “현미”에 본질적인 치유의 능력
좋아지면서 활력이 생깁니다. 이런 능력
로 분해되고 흡수되어 세포 속의 미토콘
하는 것이 건강 생활은 물론이고 행복하
이 있는지를 따져보기 전에 생각해 볼 것
이 물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일
드리아를 통해 에너지로 변하는 일이 일
고 복된 생활의 시작점이 됩니다. 사람들
이 있습니다.
부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
어나는데, 이와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기
은 이 둘을 분리해서 생각하기를 잘합니
우리가 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다치면,
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
능은 누가 붙들고 있는 것입니까? 현미밥
다. 그러나 뉴스타트는 신앙생활과 항상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을 한 후에 약이 있
가 물을 마실 때, 기분이 좋아지고 시원
은 반창고 역할을 하는 치료의 매개체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으면 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입니다. 그
한 느낌이 드는 것은 마신 물이 우리의
뿐입니다. 녹즙도 그렇고 모든 건강 음식
<김한수>
리고 며칠이 지나면 새 살이 돋고 상처가
뇌를 자극해서 도파민이라는 쾌감 호르
이 다 그렇습니다.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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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93
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다. 이 침을 배우러온 교수님은 스트레스를
것은 아니다. 하나님 사업을 위해서 아프리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내가 교수
카나 중동에서 고생하다온 형제들 중에서
를 했는데.. 나를 몰라주다니. 만약에 이 교
갑자기 중풍을 맞는다거나 암으로 목숨을
수님이 교직생활을 않고 성공한 사업가였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욱이 하나님성전
으면 상황이 다를 수도 있었는데. 어린학생
을 지으려 그렇게 애를 썼는데, 혹은 부처님
들과 식당에 같이 가면 아무리 비싼 음식
을 모시려고 있는 돈 없는 돈을 다 쏟아부
과 술을 먹던 자기가 계산을 하고 용돈까
어 사찰을 지었는데 왠 암.. 더 나아가 늙으
지 어린 학생에게 주었다면 상황이 다를 수
신 부모님을 병간호하는 현대판 심청이 에
중국 북경에서의 일이다. 한 부인이 자궁
남긴다. 한 달 만에 10센치란 혹과 같은 흔
도 있었는데. 용돈까지 준데는 대야 꼬리를
게도 몹쓸병을 얻어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에 조그만 혹이 나서 치료를 청해온 적이
적을. 이런 양성 혹은 제거하면 목숨에는
내리고 복종 할 수밖에. 아무리 외국이라
하나님도 부처님도 무정하시지 왜 당신을
있었다. 침과 뜸을 사용해서 몇 번 치료를
지장이 없다. 악성인 암은 목숨을 끊어 논
도. 하여간 2학년의 침구과정을 끝날 무렵
위해 혹은 사랑을 베푸는 데 온 몸을 받쳤
하니 끊임없이 쏟아지던 월경혈이 멈췄다
다. 스트레스 때문에. 침구석사과정 때 일이
옆구리가 아파와 방학때 서울로 돌아가 병
는데 복을 주지 못할망정 암이나 난치병을
한다. 오 효과가 있구나 했는데 아니 한 달
다.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철학교수를 30년
원에 들러 간검사를 해 보았다. 마침 아들
주어 고생시키는지?? 하늘을 원망만 할 것
이 되도 이 치료받던 환자가 나타나질 않는
간 지낸 교수님이 있었다. 정년을 앞두고 전
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이라 안심하면서. 문
이 아니다. 현대 통계학입장에서 예를 들어
것이 아닌가. 어느 날 이 환자가 얼굴이 시
공을 바꿔보겠다는 생각에 대학교수를 그
제는 간에 조그만 암 조직이 발견된 것이다.
자기 식구가 병이 나서 병간호를 하거나 장
퍼런 것 같고 신경질 적인 인상으로 다시
만두고 침을 배우러 중국까지 온 교수님이
이 암이 아주 조그만 것이고 지금 의료 수
례식을 지낸 경우에 간호하는 사람이나 남
찾아 온 것이다. 다시 월경에 이상이 있어
있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극복 못해 일
준은 다른 조직은 상하지 않으면서 암 조
은 유족이 같은 병을 얻을 확률이 60%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자궁 혹이 10
이 생긴 것이다. 한국 내에서는 나이가 들
직만 공격하는 의료기술이 있으니 안심하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나는 이제까지 건
센티나 되어 수술을 했다 한다. 참 이상도
고 교수님이라면 어린 학생들이 어르신대
라고 한 것이다. 의사의 말만 믿고 방학이
강했고 간호하는 사람이니 아무렇지 않다
하지. 일 센치만 했던 자궁 혹이 웬일일까.
우를 해 주었을 것인데. 미국과 마찬가지로
끝나 다시 중국에 돌아와 스트레스를 받으
고 여기면 안 된다는 결론이다. 아픈 식구
한 달 만에 10센치로 자라다니. 한 달간의
중국에서는 말자체가 존댓말이 없다. 어르
며 공부를 계속 했다. 의지의 한국인이 무
뿐 아니라 자기도 환자처럼 주의를 기우려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문제가 있었다. 자기
신에게도 다 너라고 부른다. 예절방면에서
엇을 못해 하면서... 다시 방학이 돼서 한국
자기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정
남편이 자기를 속이고 자기회사 젊은 여직
도 장유유서인 어르신을 극진히 대우하는
으로 돌아간 이 교수님은 다시는 돌아오지
기 검사만 믿지 말고 바로 검사를 자주 한
원과 사이에 아기를 낳고 산지가 오래 됐다
관습이 없다. 옛날에는 몰라도. 하여간 똑
못했다. 조그만 암이 6개월 만에 전신으로
다거나, 몸을 보신하는 한약을 지어 먹거나,
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한 달간 남
같이 학생신분으로 침을 배우는 입장인데
전이가 되어 어떤 치료도 불가능한 상태로
어디가 막힌 데는 없는지 살피는 노력이 필
편과 내가 죽느냐 너가 죽느냐 싸움으로 보
교실 밖에선 어린학생들이 자기를 교수로
변해버린 것이다. 일 개월 후 숨을 거두었
요하다. 또 다른 식구에게 자기 때문에 누
냈다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대로 받은 것
대우해 주기를 바랬다. 30년간 그런 대우받
다 한다. 일센치에 불과 했던 암 조직이 6개
를 끼치지 않으려면...
이다. 이혼을 하자니 결혼을 앞둔 아들 때
던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어린학생들 입장
월만에 전신으로 자란 것이다. 스트레스 때
문에.. 이렇듯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
에서는 꼭 같은 학생 입장으로 유학 왔는
문에. 이런 병의 악화나 난치병의 발생은 참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 그 흔적을 몸속에
데 왜 거들먹거리는지 귀찮게만 여긴 것이
을 수 없는 스트레스 환경에서만 발생하는
94 주간필라 Dec 6.2013-Dec 12.2013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담을 환영합니다. 우인 김철수(215-678-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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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생활에서 경험하는 약한 레벨의 전파에
마이크로파 발생장치인 마그네트론이 고
서는 이러한 작용이 건강에 영향을 준다
압 및 고전류를 사용하므로 작동시 강한
는 확실한 근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자기장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작동시 적
한림대학교 전자파 연구소에서 사람과
어도 2m 정도의 거리를 두면 안전하다고
생체기관이 거의 유사한 실험쥐를 상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동을 시키지 않
로 한 무리는 전자파에 노출시키고(평균
더라도 마그네트론이 항상 예열 상태에
노출전자파인 5~7mG) 한 무리는 노출시
있어서 강한 자기장이 항상 발생되므로
전자파는 전기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에
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심한 경
키지 않은 상태로 실험을 하였는데, 전자
가급적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지의 형태로서 전계와 자계의 합성어입
우 뇌종양을 일으킬 수 있어 세계보건기
파에 노출된 쥐 중 80%가 간암, 위암, 백
휴대폰의 전자파는 주파수가 800MHz –
니다. 전자파는 우리 주변에 사용중인 전
구(WHO)가 조사에 나서는 등 전자파에
혈병 등 각종 질병에 전염되었습니다. 일
2GHz인 마이크로파로서 안테나 부근에
기기계, 기구로부터 방출되는데 전기장파
의한 유해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본의 니카티 시립병원의 소아신경과 전
서 집중적으로 방출됩니다. 요즘 휴대폰
는 전기의 힘이 수직으로 미치는 공간을
아직까지 전자파에 대해 유해하다는 결
문의인 사토마사히사가 중학교 2학년생
은 노출형 안테나가 없지만 휴대폰에 장
말하며 미터당 볼트(v/m)로 표시하고, 자
론이 나지 않았지만 가급적 전자파 발생
4천 4백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
시간 노출시 귀 부분의 체온이 변화를 보
기장파는 자기의 힘이 수평으로 미치는
원으로부터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
서가 있습니다.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학
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귀에 꼽는 브르
공간을 말하며 단위는 보통 미리가우스
식적으로 전자파의 유해성이 발표된다고
생들 중 30%가 게임중이나 직후에 두통
터스도 안테나의 역할을 하므로 장시간
(mG)로 표시한다고 합니다.
해도 발표되기 전에는 유해하지 않다는
및 눈의 피로를 비롯해 각종 건강상의 문
사용을 자제하시고 사용을 안할 때는 귀
말이 아니거든요.
제를 호소했습니다. (견비통 722명, 집중
에서 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파는 주파수(1초에 진동하는 횟수) 에 따라 가정용 전원주파수 60Hz, 극저
주파수가 높은 강한 전자파가 인체에 도
력 장애 435명, 어지러움증 292명, 눈의
겨울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전기매트를
주파(0~1kHz), 저주파(1K~500kHz), 통
달하면 전신 또는 부분적으로 체온이 상
피로 287명, 두통 256명, 모든것이 까맣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
신주파(500kHz~300MHz), 마이크로웨
승하여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확인
게 보였다 64명, 구토 34명, 발작 15명, 졸
상 이맘때면 전기매트의 전자파 문제가
이브(300MHz~300GHz)로 분류되고 적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열적작용”이라고
도 6명)
대두되곤 합니다. 전기매트가 건강에 좋
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 순
부릅니다. 주파수가 낮은 경우에는 체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헤어 드
다, 아니다 매년 문제가 되지만 전자파를
으로 주파수가 높아지고 이중 극저주파
에 유도된 전류가 신경을 자극하는데 이
라이어는 강한 강력모터 및 많은 전력을
최대로 줄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건
와 저주파는 전계와 자계가 발생되어 인
것을 “자극작용”이라고 부릅니다. 신경계
사용하므로 강한 전자기장을 방출합니
강에 좋은 것만은 사실인 듯 합니다. 그렇
체가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 변화와 생체
의 기능은 전기, 화학적 변화에 의하여 영
다. 그러므로 가급적 낮은 세팅(low)으로
지 않다면 왜 정부에서 그 기준을 정하고
리듬이 깨져 질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향을 받으므로, 아주 강한 전자파는 스
단시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거리가
단속을 하겠습니까? 본인의 건강은 본인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들은 정자수
트레스를 일으키거나 심장질환, 혈액의
멀어질수록 자기장의 세기가 감소하므로
이 챙겨야하겠습니다.
가 줄어들고 여성들은 생리불순 및 기형
화학적 변화를 유발하여 인체에 영향을
가능한 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면 노출을
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일상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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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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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차를 산 후 자동차가 만족스럽지
모르겠지만 일은 잘 되지 않습니다. 만약
잘 나옵니다. 만약 딜러십 주인이 회사 명
히 돈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틀리니까
않을 때
한국에서 한국말로 한다면이야 소리라도
의로 되어 있다면 CEO에게 편지를 보내
상담을 직접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민 와서 살 때 짜증나는 일이 많이 있
한번 지르고 책임자 나와 라고 해버리면
야 합니다. 편지 내용은 어떻게 써냐구요?
특히 해당 자동차 문제가 딜러의 사기
지만 그 중에 하나가 아마 이럴 때 일거
뭔가 되겠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하면 되
간단히 인터넷 들어가면 Sample이 잘 나
성이나 속임수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차를 샀는데 자꾸
려 될 일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 있습니다. 만약 없다면 제게 이멜 보내
내포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부서에
주세요. 보내드릴께요.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첫번째는
고장이 나고, 뭔가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민원을 제기하시려면 차를 산 후 3-4주
않은데 불만을 토로하려니 영어도 잘 안
안에 하시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왜냐하
이 딜러쉽 사장마저도 만족스런 답변을
연방상공회의소(Federal Trade Com-
되고 어디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를
면 대부분의 딜러들은 이 기간 내에 소비
주지 못하면, 자동차 회사에 직접 이멜이
mission, ) 이구요, 두번째는 지역 검찰청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새차 뽑고 며
자 만족에 관한 조사를 받게 되고, 이러
나 편지를 보내야 합니다. 대부분 자동차
(State Attorney General’s Office) 입니
칠 안되어서 차가 자꾸 말썽을 피울 때면
한 소비자들의 조사 결과에 따라 딜러들
회사는 매우 큰 규모의 회사 이므로 소비
다. 이 지역 검찰청에서는 대체로 소비자
정말 짜증나지요. 그렇다면 정말 이런 일
은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3-4
자 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고 정보도 웹싸
보호 부서가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발생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주 안에 일어나는 민원에 대해서는 딜러
이트로부터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알아볼까 합니다.
들이 매우 긴밀하게 연락하고 처리하려
이렇게까지 했는데 아무도 콧방귀를 끼
서 Better Business Bureau (): 기업의 신
먼저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쉽게
애쓰는 경우가 많지요. 그럼에도 불구하
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때는 한
용도를 평가 공개하는 싸이트 와 지역 방
접근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Gen-
고 딜러와 딜러의 매니저를 통해서 만족
국인의 자긍심이 있지 절대 포기해서는
송사의 소비자 고발센터 (Consumer re-
eral Manager 를 찾아가서 이야기 하는
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
안됩니다. 이쯤 되면 정부나 변호사를 찾
porter Center)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강
것입니다. 이 때 주의 하셔야 할 것은 절
야 할까요?
아가야 하는 순간이 되는 거지요.
력한 영향력이 있는 미디어 회사의 싸이
추가로 민원에 신고하실 수 있는 곳으로
대로 대화중에 상대방을 자극하거나 위
이 때에는 딜러십 사장에게 직접 편지를
먼저 변호사를 찾아가면 돈이 들겠지만,
트에 바로 기재가 되고 해당 딜러십에 빠
협을 가하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쉽게 말
보내야 합니다. 편지를 보낼 주소와 사장
그 문제가 무엇이냐에 따라 (소위 해당
르고 강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이지
해서 성질 확 한번 내면 속은 시원할지
이름 등은 인터넷 웹싸이트에 웬만해서
소송건이 돈될 것 같으면 변호사도 특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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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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