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6호 SEP 9.2022-SEP 15.2022 주간필라 독자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세요 SEPA Pain & Spine 정순용 MD와 BotoxBarPa 정소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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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21www.juganphila.com 커버 스토리 모던 코리안 아메리칸 패밀리 우리의 이민 이야기 나와 남편은 1.5세이다. 미국에 어렸을 때 부모님들을 따라 나의 의견관 상관없 이 미국으로 강제 이민 왔다. 내 나이만 9살 때 일이다. 처음 미국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영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초등 학생 아이가 미국 온 지 사흘 만에 첫 등 교를 하는 건 준비되지 않은 사냥꾼이 호랑이 굴로 던져지는 거나 마찬가지였 다. 내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학교 아 이들은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놀려 대거 나 눈을 찢는 듯한 제스처를 보이며 낄낄 댔다. 한국과 너무나도 다른 미국 학교생 활이 힘들었지만, 아등바등하며 영어를 배웠고, 친구들도 사귀었다. 그 사이 부 모님도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시며 삶의 터전에서 승승장구하셨다. 그만큼 바쁜 미국 생활을 오래 살다 보 면 다소 가족과의 애를 다질 시간이 거 의 없다. 대부분의 이민 가족 부모님들은 일터에 나가 온종일 일하시고, 아이들은 알아서 자기 일을 했다. 나도 예외 없이 9 살 때부터 어린 동생을 돌보는 일을 맡아 했다. 하루하루가 쳇바퀴 도는 듯한 미 국 생활을 반복하면 다른 인생의 것들에 게 의미를 두긴 힘들었다. 특히 추석이나 설날 같은 한국의 명절들은 더더욱 서서 히 희미해졌다. 오히려,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미국 휴일이 더 가깝게 느껴졌지만 미국 명절도 매일같이 힘들 게 일터에 나가계신 부모님들에겐 그저 하루 발 뻗고 쉬는 날 뿐이지, 가족과 함 께 명절을 의미를 되새기는 날은 아니었 다. 어느덧 나는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 나만의 가정도 꾸렸다. 부모님들 은 하시는 스몰 비즈니스를 접으시고 곧 은퇴를 앞두셨다. 지금의 나는 우리 부모 님 세대보다 훨씬 월등한 위치에 있다. 남 편과 나는 둘 다 전문직 일을 하고 있고, 나만의 집과 차도 있다. 금전적으로나 생 활적으로 훨씬 여유롭다. 감사하게도 우 리 1.5세들은 1세대 부모님들 덕분에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 다. 이제 우리에게도 휴일은 더 이상 발 만 뻗고 휴식을 취하는 날이 아니라 휴일 의 의미도 되새기고 또 가족들과 명절의 전통도 나눌 수 있는 날인 것이다. 2세 코리안 아메리칸 아이들과 한국 명 절을 되새기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추석 같 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을 어떻게 설명 할까 고민하다 인터넷을 검색했다. 추석 주간필라 독자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세요~ SEPA Pain & Spine 정순용 MD와 BotoxBarPa 정소라 원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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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22 www.juganphila.com커버 스토리 을 달이 밝은 가을 저녁이란 뜻이고 다 른 말로 ‘한가위’라 고한다. 또한 아이들 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말들을 아이들의 언어로 풀어봤다. ‘추석은 여름 동안 곡식과 과일이 무럭무럭 자라서 가 을이 되어 많이 거들 수 있음에 감사해하 고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과 제사를 지 내기도 하고 음식을 나눠먹는 날이야’라 고.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두 를 빚기로 했다. 할머니부터 손주 손녀들 까지 3대가 옹기종기 모여 이런저런 얘기 를 나누며 빚는 만두는 아이들에게 음식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추억을 빚게 해주 었다. 그러는 사이 나는 옛날 시골 할머 니 집에서 추석 때를 회상했다. 나는 아 주 어렸지만,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올랐다.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시골로 향하는 귀성길은 멀고 붐볐지만 도착하 면 할머니가 멀리 쩍 마중 나오시면 반 가워 품에 안겼던 우리들. 시끌벅적대며 친척들과 뛰놀고, 맛있는 잔치 음식 냄새 와 가족들이 깔깔대는 소리가 귀를 맴 돌았다. 너무나도 따뜻한 추억들...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이런 따듯 한 추억들을 많이 되새길 수 있도록 우 리 아이들에겐 한국의 명절과 문화를 소 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선 그 형 태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한국의 전통, 문화, 그리고 옛 어른들의 지혜를 아이들 에게 가르치길 원한다. 백세(100세) 건강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의 "SEPA자세Pain&Spine + BotoxBarPA 추석 맞이 할인 행사" 이제는 백세(100세) 시대 : 웰빙(Well-Being) 라이프 / 건강생활습 관(Modern Family Daily Routine) 대부분의 우리 1세대 부모님들은 그야 말로 고난과 역경을 온몸으로 붙이시며 치열하게 살아오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닐 만큼 고단한 삶을 살아오셨다. 그 덕 으로 나와 같은 1.5세나 2.0세들은 훨 씬 나은 미국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제는 work-life (워크 라이프)만이 아닌 well-being life (웰빙 라이프)를 추구할 수 있는 삶이란 것이다. 요즘엔 100세 세 대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즉, 우리 는 더 긴 인생을 살아갈 것이고 거기에 맞춰 대처해야 한다.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선 그만큼 나 자신에 투자하고 관리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우리 부부는 매일 새벽 5:30에 기상한다. 빈 속에 물 한 컵을 마신 후, 모닝 커피를 내리며 뉴스를 스캔한다. 그리고, 6:00부 터 지하실 한쪽에 꾸며 둔 홈 짐 (home gym)에서 45분 동안 운동을 한다. 대체 로 웨이트 트레이닝 (weight training)과 카디오 (cardio)를 변경하며 땀을 흘리 며 운동한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체 중 감소뿐만 아니라 뇌에 기분을 좋게 하 는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또한 무거운 것 을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성장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부부가 함께 의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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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23www.juganphila.com 며 운동하니 지금은 하루의 큰 활력소 가우리되었다.부부는 운동과 더불어 자기관리 엔 과감히 투자한다. 주기적으로 보톡스 를 맞고 또 마사지도 받고, 아픈 곳이 생 기면 즉시 의사를 만난다. 우리 부모님은 자기관리가 일 순위가 아니라고 하신다, 하지만 요즘 시대엔 자기 관리와 투자는 허튼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들이 행 복해지는 길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바라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미래 우리 부모님 세대는 미국 사회에서 자 신의 목소리를 내는 걸 두렵게 여겼다면, 우리와 차세대는 그 와 달리 더 큰 목소 리를 내고 싶어 한다. 이제 우리도 미국 의 한자리를 꿰차고, 더 나아가 미국 사 회의 중심에 한 민족으로서 이바지하는 한인들이 더 속출해 대한민국과 한인 커 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 킴이 우선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 이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대한민국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 는 코리안 아메리칸이 되길 진심으로 바 라며 필라 한인 가정 모두 풍성한 한가위 가 되길 소망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주간 필라 구독 자들을 위한 추석 감사 행사 부부동반 보톡스 할인행사 (1+1) SEPA 통증병원원장 정순용 MD의 무료 전화상담 SEPA Pain&Spine 와 BotoxBarPA에 서 주간 필라 구독자들에게 보톡스 시술 할인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부부가 같이 오면BOGO (1+1)으로 부 부 동반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 찬 스로 100세 시대에 맞춰 나와 내 배우자 를 위해 과감히 투자를 시작해보자! 또 한 선착순 20명에게 남편 정순용 MD는 무료 전화 통증 상담을 제공한다. 무료 상담을 원하면 (9/9-9/16) SEPA Pain & Spine 한국어 전화번호 267664-6854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는 그 흔한 추석선물 대신 그동안 고생해온 나와 내 배우자를 위해 건강웰 빙선물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SEPA예약/문의Pain & Spine : 정순용 646-884-1235Botox267-664-6854(한국어서비스)MDBarPA:정소라원장 커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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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29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제 21회 필라델피아 한인 시니어 골프대회" 기자회견의 밤 지난6일 (화) 저녁 체스넛 힐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 “체스넛힐 스시”에서 오 는 9월 14일(수)에 열릴 “제 21회 Annie International 신유승 회장 배 시니어 골 프대회”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필라델피아 한인 시니어골 프협회 회장 김광범, 대회장 이영재(헤어 타운)대표, 신유승 회장 등 여러 임원들 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참석하여 빛 내 주었다.필라델피아 한인 시니어 골프협회는 2010년 8월, 필라델피아 이민 1세들이 주축이 되어 탄생한 협회이다. 당시 미주 평통 상임위원이었던 김광범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각계각층의 선후배 와 친구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어졌 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김광 범 협회장은 “이민 초기에 같이 고생했 던 옛날 선배들과 친구들을 만나 너무나 반가웠고, 그런 자리를 꾸준히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시니어 골프협회를 창 립하게 되었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민 선후배들이 서로 소통하고 , 더 나아가 후배들을 지원하는 원로들의 즐 거운 한마당으로 만들겠다”던 당시 협회 의 포부만큼, 지난 12년간 매년 빠짐없 이 이어져온 이번 시니어 골프대회는 올 해로 제 21번째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이 다. 김 협회장은 이날 자리에 모인 모든 임 원진과 봉사자들, 특히 신유승 회장의 적 극적인 후원과 성원에 여러차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니어 골프 협회를 위해 노력하는 후원 자(협회)들에게도 거듭 감사의 말을 전 했다.제21회 Annie International 신유승 회 장 배 시니어 골프대회는 오는 9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장소는 벤살렘 컨추리 클럽( Bensa lem Country Club), 2000 Brown Ave., Bensalem, PA 19020 참가비는 $40이고 점심식사 및 바베큐 디너 무료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 물이후원으로는준비되어있다.헤어타운, 한아름, 김명기 Wilkie Lexus, 장철홍 4901 Javise Inc., 찰리김 종합보험, 코리아가든, 두부, 당갑 중 당스 주류, 김종서 Lux Life 대표 가 있다. 필라델피아 골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 가가 필라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경기위원장봉사섭외기획재무총무부회장연락처기대된다.김선(215)534-9064,김흥배(267)205-4496,전성대(267)471-1509김도호(267)992-5462,석원길(267)679-7767,최명완(267)901-8881이금영(215)813-0184김애란(267)738-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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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30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할렐루야!교회의주인 되신 성 삼위 하나님의 이 름으로 대 필라델피아지역 한인교회 협 의회에서 문안드립니다. 이년 반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 해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전 세계의 기 류, 폭발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그야말 로 요동치며 혼란 가운데 흘러가고 있습 니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은 언제나 죽음 을 이기고 부활에 이르며, 고난을 통하 여 영광에 다다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 리를 믿기에 세상의 형편이 어렵고 힘들 지만 낙담하기보다는 굳건한 부활의 신 앙으로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할 줄로 생각합니다. 이런 믿음을 반영하 듯 많은 지역 교회들이 그동안 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도약을 시도하는 모습들을 여기저기에서 보게 됩니다. 재개된 현장 예배와 친교, 신앙 훈련과 양육, 지역 사 회와 세계 선교 등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 습들이 매우 귀하고 도전이 됩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추어 필라델피아지 역 교회 협의회도 지난 이 년 동안 개최 하지 못했던 복음화 대회를 한국의 송태 근 목사님(한국 삼일 교회 담임)을 모시 고 오는 9월 13일(화)-15일(목)에 영생 장 로교회(백운영 목사 시무)에서 “회복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습니 다. 이제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하던 이 대회가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이 크 고 귀한 대회를 눈앞에 두고 다시금 회 원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도움과 협력을 아래와 같이 구합니다. 참조하시 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이 대회가 성 공적인 대회가 되는데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첫째,은혜넘치는 집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회 복과 부흥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움츠 렸고 중단된 복음 사역이 재개되고 활성 화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 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가능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둘째, 복음화 대회를 위해 재정적인 후 원을 부탁드립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재 정적인 형편이 넉넉지 못한 가운데 있으 시겠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 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셋째, 복음화 대회 일정 중에 9월 15일 오전 10시에 영생 교회에서 목회자 세미 나가 있습니다. 회원 교회 목사님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셔서 말씀으로 도 전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저녁 집회 찬양은 교역자들 중심으로 하 며, 목사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넷째, 복음화 대회를 위해서 개 교회 성 도님들의 참여를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연합 집회인 만큼 함께 모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인원 동원을 위 해서 개 교회 목사님들이 힘을 모아 주시 기를 바라고, 9월 14일 수요일 저녁 집회 는 개 교회 집회로 모이지 마시고, 복음 화 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당회에서 결 의하시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아직 팬데믹이 완전히 끝난 것 이 아니므로 개인 방역(실내 마크크 착 용은 필수)에 힘쓰며 안전하고 건강한 복 음화 대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 니다. 행사를 위해 수고하시는 임원들과 협력하시는 목사님들을 위해서도 기도 해 주십시오.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하나님 께만 영광을 돌리고, 지역 교회와 목사님 들 성도님들이 큰 은혜받고 지역 사회 복 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회가 되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7일 대 필라델피아지역 교회 협의회 회장 이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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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31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 부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 (USTR)와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고안밝혔다.본부장은 이날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USTR 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자 간 협 의 채널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 다. 안 본부장은 "양자 간 협의체 구성을 오늘 (합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 의를 개시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가능 한 많은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USTR은 그로부터 한 시 간 뒤 배포한 발표문을 통해 "두 사람은 전기차 문제에 관한 관여 채널(engage ment channel)을 열어놓기로 약속했다" 고 전했다. 외교에서 관여는 통상적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가며 문제에 관계 하고 참여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는 " 협의체 구성"보다는 느슨한 형태로 인식 된다. 한미가 서로 다른 용어를 선택함으 로써 전기차 문제를 둘러싸고 온도 차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안 본부장은 "최대한 많은 대안에 대 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해, 주 로 한국이 대안을 제시하고 미국이 듣 는 형식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USTR은 발표문에서 "타이 대표는 2022 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규 정에 대한 한국 측 우려에 귀를 기울였 다"고 전했다. 한미 간 논의 채널이 언제 부터 가동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안 본 부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협의 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협의 개시 시 점을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러면 서 "우리가 사실 더 준비돼 있는 것 같고, 미국 내에서는 여러 부처가 협의를 해야 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협의 개시)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제가 지금 말씀드리기 좀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다음 주와 그 다음주에 예정된 아 세안 관련 장관회의 등 국제회의에서 타 이 대표와 계속 만날 예정이라는 점을 강 조하면서 "이 얘기를 계속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전기차 차별이라는 한국 측 주장을 미국 측이 인정한 것이냐는 질 문에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선 미국 정 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가지고 논의할 수 있을지는 실질적인 대안을 가지고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해 앞으 로 IRA 시행을 위한 하위 규칙을 제정하 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재무부 시행령 제정 단계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안 본부장은 "(국 내 자동차 업계 등에서) 여러 희망적 제 안이 나오고 있는데 법적으로 조금 어려 운 얘기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시 행령을 갖고 어떤 안이 나올 수 있는지는 협의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대안을 갖고 양국 정부가 협 의를 이어가면서 실제로 (그것이) 미국 내에서 시행될 수 있는지는 미국 정부 내에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를 중심 으로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안 본부장은 이날 타이 대 표와 면담에서는 미국이 세계무역기구 (WTO) 통상 규정이나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을 위반했다는 한국 측 주장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효해 북미(미국·캐나 다·멕시코)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고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전기차를 배제한 데 대해 항의하고 대책 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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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32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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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33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쿠바 한인 이민자의 삶을 통해서 한인 이민사를 다운 영화 ‘헤로니모’의 영화를 제작한 전후석 감독의 2번째 영화 ‘‘초 선’(Chosen)’이 필라델피아에서 상영을 한다. 2번째 다큐멘터리는 2020년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5명의 한인 정치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으로, 미주 한인들 의 정체성과 역사 그리고 디아스포라의 시각을 담아낸 영화이다. 영화에 담겨진 인물로는 앤디 김(민주 뉴저지 3지구), 영 김(공화 캘리포니아 39지구), 데이빗 김(민주 캘리포니아 34 지구), 미셜 박(공화 캘리포니아 48지구),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 워싱턴 10지구) 등이전후석참여하였다.감독자는 영화제작이전에는 한 국정부기관(KOTRA)에서 한국기업들의 미국내 지적재산권과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자문을 하기도 했던 뉴욕의 변호사 이기도필라델피아에서의하다. 주최는 서재필기념 재단이 하게 되었으며, 지역의 차세대 청 소년과 청년들도 함께 미주 한인들의 정 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해서 함 께 고민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상영회 및 간담회 는 서재필기념재단이 후원하는 만큼 누 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무료로 상영이 가 능하므로 우리 지역사회로부터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초선(Chosen)’의기대된다.필라델피아 상영회 및 간담회(기금마련 후원회)는 9월 24 일 오후 3시부터 블루벨에 있는 갈보리 교회(550 Township Line, Blue Bell PA 19422)에서 진행된다. 영화‘초선’(Chosen) 필라델피아 상영 9월 24일 블루벨 갈보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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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34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M자 탈모' 없애 "100달러 인상" 전망 깨고 미국가격은 동결 애플이 7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지난해 까지 출시됐던 5.4인치짜리 미니 모델 을 없애고, 6.1인치형(15.4㎝) 기본 모델 에 6.7인치형(17.0㎝) 플러스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고급 사양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 맥스 신제품도 선보였다.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모델의 미국 가격이 지난해보다 100달러(약 13만 8,600원)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 나, 애플은 전작과 같은 가격으로 신제 품을 내놨다. 기본 모델은 799달러부터, 프로는 999달러, 프로맥스는 1,099달러 로 시작한다. 그러나 한국 출고가는 환 율 등 영향으로 올랐다. 기본 모델은 125 만원, 프로 모델 가격은 155만원부터다. 프로 맥스는 175만원부터다. 지난해 10 월 한국에 출시된 아이폰13는 109만원 부터, 프로의 가격은 134만원대부터 시 작했다. 신제품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자 인이다. 애플은 관심을 모았던 아이폰 상 단의 노치(움푹하게 팬 부분), 이른바 'M 자 탈모'를 프로와 프로 맥스에서 처음으 로 없앴다. 대신 얼굴 인식(페이스 ID) 센 서를 위한 알약 모양의 구멍과 원형 카메 라를 탑재했다. 반면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노치가 그대로다. 아이폰14 시리즈는 북미 지역을 시작으 로 오는 9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매 장 판매는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이 16일 부터, 플러스는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3년 만에‘에어팟 프로2′공개...“ 노이즈 캔슬링, 2배 향상” 애플이 신형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2′ 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액티브 노이 즈 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프로 1세대가 출시된 지 3년 만에 후속 작을 발표한 것이다. 애플은 현지시각 기준 7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8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저 너머 로’(Far out) 행사를 개최하고 에어팟 프 로2를 발표했다. 당초 에어팟 프로2에는 ‘콩나물’ 모양의 디자인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콩나물 줄기 디자인은 그대 로 유지됐다. 그간 에어팟 프로2도 삼성 전자의 ‘갤럭시 버즈’나 구글의 ‘픽셀 버 즈’와 같이 둥근 형태가 될 수 있다는 전 망들이에어팟많았다.프로2는 성능적인 면에서 전작 보다 확실한 개선이 이뤘다. 액티브 노 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H2 칩 이 탑재돼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모두 높 아졌기 때문이다. 에어팟 프로2의 액티 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전작보다 2배 의 소음을 차단해준다. 주변음 허용 모 드 등을 통해 주변 소음의 음량을 유동 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에어팟 프로2는 개인 맞춤형 공간 음 향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 머 리, 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스마트폰으 로 제어해 적합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 다. 또 ‘아이폰’에서 ‘트루뎁스’ 카메라를 사용해 공간 음향을 위한 개인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데, 맞춤화 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배터리사용 시간은 충전 한 번에 최대 6시간으로 기존 에어팟 프로보다 33% 가 늘었으며 충전 케이스가 있으면 총 30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애플 무선충 전기 ‘맥세이프’와도 호환된다. 특히 에어 팟 프로2의 충전 케이스는 생활 방수를 적용했다. 또 U1칩을 탑재해 케이스를 잃 어버렸을 경우, 아이폰을 통해 위치를 찾 을 수 있다. 또 충전케이스에는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페어링, 배터리 부족, 충전 시작 등 각종 알림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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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35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야후뉴스 여론조사 "투표확실층의 지지율, 민주가 공화 앞서" 바이든 지지율, 정권심판론, 바이든·트럼프 대리전 등이 변수 미국의 중간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공화당 지지층보다 두드러진 것으로 나 타났다.야후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지 난 2∼6일 전국의 1천634명의 등록 유권 자를 상대로 조사해 7일(현지시간) 공개 한 결과(오차범위 ±2.6%포인트)에 따르 면 중간선거에서 '확실히' 투표하겠다고 답한 민주당 지지층은 48%였다. 확실히 투표하겠다는 공화당 지지층은 45%로, 3%포인트 뒤졌다. 만약 오늘이 선거라면 어느 당 후보자 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 답자의 45%가 민주당, 40%가 공화당이 라고 각각 전체적으로답했다.민주당이 유권자의 표를 더 얻고 있는 데다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 는 요소 중 하나인 투표 확실층 역시 민 주당이 앞서면서 일단 여당인 민주당이 조금은 유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수 치다. 이는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낙태 금지 판결이 선거 판세를 뒤흔든 데 따 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 선거에선 공 화당이 압도할 것이란 전망이 대세였다. 대법원 판결이 여성 표심을 자극하고,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한 것이다. 실제로 대법원 판결 이후 보수 텃밭인 캔자스주에서 낙태권 보호 조항을 삭제 하는 주 헌법 개정안이 부결됐고, 뉴욕 주 19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낙태권 문제 를 전면에 내세운 민주당 팻 라이언 후보 가 공화당 후보를 눌렀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거 판세를 가늠할 지표인 바이든 대 통령의 지지율이 상승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40% 초중반으로 낮고, 인플레 이션으로 인한 정권 심판론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의 지지율은 40%였고, 지지하지 않는다 는 응답은 52%에 달했다. 여성 지지율 은 41%, 남성 지지율은 38%로 각각 나 타났다. 또 1946년 이후 19차례의 역대 중간선거에서 1998년과 2002년을 빼고 는 하원의 여당 의석이 줄었고, 이 기간 상원 역시 13번의 선거에서 여당 의석이 감소한 점도 민주당엔 불안 요소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 언한 공화당 후보들이 대거 예비선거에 서 이기면서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 밀문건 유출 혐의 수사의 향배가 선거 판 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도 관 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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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37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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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칼 샌드버그 저에게 허기를 주소서 오 권좌에 앉아 세상에 등급을 부여하는 신들 이여 저에게 허기와 아픔과 곤궁을 주소서 저를 황금과 명망의 문 안 에 들지 말게 하시어 수치와 좌절을 느끼게 하소서 제게 가장 천하고 지긋지긋한 허기를 내리소서! 다만 제게 작은 사랑 하나 남기소서 하루가 끝날 때 제게 말을 건넬 목소리 하나 어둔 방에서 저를 어루만져 긴 외로움을 깨어 줄 손길 하 나 남기소서 낮 형상들의 어스름 일몰을 어렴풋하게 만들 때 모습 바 꾸는 그림자 해안에서 길 잃은 작은 서녘별 하나 뛰쳐나왔습니다 저를 창가로 가게 하소서 그곳에서 저물녘의 낮 형상들 지켜보며 작은 사랑 하나 다가옴 알고 기다리게 하소서 칼 샌드버그 Carl Sandburg (1878 - 1967) 미국의 시인·역사학자·소설가·민속학자. 11세부터 이발소 급사, 우유배 달차 운전수, 벽돌공, 밀 농장 일꾼 등 여러 가지 일을 했고, 1898년에 미국-스페인 전쟁이 터졌을 때는 일리노이 제6보병대에 입대하기도 했다. 1913년에 시카고로 이사한 뒤 <시스템 System> 지의 편집인을 거쳐 <시카 고 데일리 뉴스 Chicago Daily News>의 임원이 되었다. 1914년 <포이트리 Poetry>지에 <시카고 시 Chicago Poems>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 다. 중요한 작품으로는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1928), <그렇다, 민중이여 The People, Yes>(1936), <미국의 새 노래주머니 New American Songbag>(1950) 등이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기와 시집으로 1940년과 1951년에 역사부문과 시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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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38 www.juganphila.com영 시 At a Window Carl Sandburg
Give me hunger, O you gods that sit and give The world its Giveorders.mehunger, pain and want, Shut me out with shame and failure From your doors of gold and fame, Give me your shabbiest, weariest hunger! But leave me a little love, A voice to speak to me in the day end, A hand to touch me in the dark room Breaking the long loneliness. In the dusk of day-shapes Blurring the sunset, One little wandering, western star Thrust out from the changing shores of shadow. Let me go to the window, Watch there the day-shapes of dusk And wait and know the coming Of a little love.
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39www.juganphila.com 한국 시 타워크레인 / 이원오 뜬눈으로 홀로 도시를 지킨다 초승달이 조용히 기울어지고 유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다 차곡차곡 쌓여진 타워에서만 크레인이 고정되고 걸음걸음 외롭게 올라간 천 길 낭떠러지 360도 회전하는 것은 세상을 두루두루 보라는 뜻 사소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말라는 것 간혹 강풍에 휩쓸리지만 안간힘을 쓰며 감춰둔 버팀목을 되뇌이면서 주문을 건다 평형추는 끊임없이 기울어지는 마음을 잡아주고 바람에 숱하게 흔들려왔지만 지구를 지탱하는 두 다리처럼 균형추가 있어 꿋꿋하다 운전실의 반 평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차지한 영토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어서 평생 마련한 집 한 칸을 이곳에 심어두고 스스로 줄타기를 해왔다 도시는 젖먹는 아이처럼 쑥쑥 자라나서 새벽은 혼자 있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이 밤 잠들지 못하는 것은 실은 잔바람에도 흔들리기 때문이다 누구나 아버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잠들지 못하고 새벽마다 뒤척이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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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40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령기록물을 회수했다고 언론에 확인했 다. 여기에 기밀문서가 포함된 것이 확인 되자 NARA는 지난 2월 이 사실을 법 무부에 알렸고, 이후 연방수사국(FBI)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측 변호인은 지난 6월 기밀문서 를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했지만, FBI는 마러라고 리조트 압수수색해 특수정보 (SCI)를 포함한 기밀문서를 확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수사이며, 퇴임 전 기밀을 해제한 내용 이어서 불법 반출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바이든 "코로나 백신, 매년 맞아라"...BA.5표적 백신 이번주 공급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 신처럼 매년 접종 권고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 간)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우리는 코로나 19 대응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한다"면서 "이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매년 가 을 한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 오미크 론 하위 변이인 BA.5와 BA.4 표적 2가 개량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계기로 매년 접종 권고 계획을 밝힌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바이러스가 계속 변화함에 따라, 우린 이제 지배적인 변이 를 목표로 하는 백신을 매년 업데이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감 백신을 매년 맞 듯이 여러분은 노동절(9월 첫째주 월요 일)과 핼러윈데이(10월 31일) 사이에 코 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했다. 새로운 변이에 맞서는 개량 백신을 계 속 내놓을 것이며 매년 가을에 접종을 권고하겠단 의미다.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을 거란 의미" 미 연방 보건 관리들도 이날 같은 계획 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아시시 자 "특정국 핵무기 적힌 특급 기밀, 트럼프 자택에 18개월 있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도널 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택을 압 수수색하면서 회수한 문건에 외국의 핵 능력이 적힌 최고 기밀도 포함됐다고 6 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 했다. 이날 WP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해 지난달 8일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리조트의 트럼프 자택에서 나온 약 1만 1000건의 서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발 견됐으며, 일반 기밀문서 외 열람에 특별 승인이 필요한 문서들도 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일부 최고위급 안보 관리들도 열람 권한이 없는 것들까지 포 함됐다면서다.WP는핵능력과 관련한 문건이 어느 국가와 관련한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 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핵보 유국으로 인정받는 건 미국을 제외하면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4개 국가다. 북한,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등 비공 식 핵보유국을 합해도 8개국뿐이다. 이 와 관련한 정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 악관을 떠나고 18개월 이상 보안이 불 확실한 마러라고 리조트에 있었던 것이 라고 WP는 전했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법무부와 FBI는 논평을 거절했으며, 트 럼프 측 관계자들도 해명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이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WP는 앞서 지난달 11일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수색에 나선 문서 항목 중엔 핵무기 기밀문서가 있었다고 했다. 다음 날인 12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사용하는 소셜미디 어(SNS) 트루스 소셜에 “핵무기 문건 유 출설은 내가 러시아와 내통한다는 말처 럼 거짓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지난 1월 미 국립문서기록보관소 (NARA)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적절 하게 반출한 열 다섯 상자 분량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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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41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관은 브리핑에 서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매 년 한 차례 맞게 될 수 있다"며 "이것이 신이 우리에게 두 개의 팔을 준 이유"라 고같은말했다.날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극 적인 다른 변이의 출연이 없는 한 코로 나19 백신은 매년 맞는 독감 백신과 유 사한 접종 주기를 갖는 길로 향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바이러스에 큰 변화가 없다면, 현재 업데이트된 백신 (BA.5, BA.4 표적 2가 개량 백신)을 내 년에도 써야하며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경우) 백신은 매년 업데이트될 수 있다" 고도CNN·워싱턴포스트(WP)는덧붙였다. 미 당국의 이같은 코로나19 백신 매년 접종 계획 시사는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 란 의미를 내포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메이요 클리닉의 백신 전문 가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우리의 현 손자(손자의 손자)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피터 호테즈 미 베일러의과대 교수는 " 업데이트된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와 같은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온 다면, (2가 개량 백신을 놓을) 지금이 '매 년 접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적기"란 견 해를 내놨다. "중요한 이정표"...매년 접종시 문제 는 비용 미 정부는 이번 주부터 병원·보건소·약 국 등에서 BA.5, BA.4를 겨냥한 2가 개 량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앞서 미 식 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1일 화이자 의 해당 백신은 12세 이상, 모더나의 백 신은 18세 이상에게 접종을 승인했다. 하비에르 베세라 미 보건장관은 "이번 주 후반까지 미국인의 90%가 새로운 백 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에서 8㎞ 이내에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 대응관은 "2020년 12월 이후 처음 으로 백신이 바이러스를 따라잡았다"며 "지배 변이에 맞는 개량 백신 접종은 미 국의 팬데믹 대응에 있어 '중요한 이정 표'"라고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평했다. 모델링 예 측을 근거로 올가을 BA.5, BA.4 표적 백신 접종으로 최대 10만 명의 입원과 9000명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 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매년 접 종될 경우 문제는 비용이다. 미국서‘LGBTQ 주지사’탄생하나…매사추세 츠·오리건주 선거 결과에 주목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상 최초 로 여성 성소수자(LGBTQ) 주지사가 탄 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주(州) 검찰총장(51)이 주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힐리 총장은 공개적으로 자신이 동성연 예자라는 사실을 밝힌 여성 정치인이다. 지난 2014년 매사추세츠주 검찰총장으 로 당선됐을 당시에도 미국 최초 동성연 애자 검찰총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문가들은 매사추세츠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힐리 총장이 11월 중간선거 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 고매사추세츠주는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성 향이 우세하지만,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 화당의 중도파 정치인들이 선전해왔다. 현직인 찰리 베이커 주지사도 공화당의 중도파그러나정치인이다.공화당내에서 반(反)트럼프 인 사로 분류됐던 베이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주지사 후보 로 제프 딜 전 주 하원의원을 지지하자 정 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힐리 총장은 본선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로 꼽혔던 베이커 주지사를 피 할 수 있게 됐다. 힐리 총장 이외에도 오리건 주지사 선거 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티나 코텍 (55) 후보도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여성오리건주정치인이다.하원다수당 원내대표를 거쳐 오리건주 하원의장을 9년간 역임한 코텍 후보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를 10% 포인트 안팎으로 앞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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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51www.juganphila.com 이민 국토안보부 장관 촉구 • 추방 유예·취업 허용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른바 ‘드리머’들 의 추방을 유예하고 취업을 허용하는 청 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의 혜택 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최종 규정을 발표 하며 이같은 조치의 영구화를 담은 연방 의회 법안의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10년 전인 지난 2012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처음 발표돼 시행돼 온 다카 조치를 지난주 연 방 정부 규정으로 다시 최종 발표하며 일 정 요건을 갖춘 드리머들이 추방 당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취업이 허용되는 국토안보부의 다카 규 정이 오는 10월31일부터 오바마 행정부 의 행정명령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규정은 이미 기존에 다 카 혜택을 승인받은 이민자들에게만 해 당되며, 현재 신규 신청과 승인은 연방 법 원의 명령으로 중단된 채 연방 항소법원 에서 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 태다. 이에 따라 마요카스 장관은 드리머 들에게 시민권까지 허용하는 구제 법안 을 통과시켜 다카 혜택을 입법조치로 공 식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연방 하원에서 는 이미 지난해 18세 이하의 나이에 미 국에 입국한 약 290만 명의 드리머 및 추방유예 대상 청소년들에게 영주권 신 분을 거쳐 시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추방유예 청소년 및 드리머 구제 법안’(American Dream and Promise Act, H.R.6)을 통과시켜 이를 연방 상원 에 회부했는데, 연방 상원에서는 아직까 지 이에 대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 다. 한편 다카 프로그램의 운명을 가를 재판은 현재 연방 제5순회항소법원의 결 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8월 텍사스 연방지법의 앤드루 해넌 판사가 텍사스 등 9개 주가 연방 정 부를 상대로 제기한 다카 위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리면서 일단 기존 수 혜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유지시켰다. 이 에 따라 현재 다카 신규 신청자에 대한 승인은 중단된 상태이지만, 기존 다카 수 혜자는 추방유예와 노동허가가 계속 유 지되고 2년 마다 갱신도 가능하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다카제도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결국 연방 대법원까지 갈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연방 대법원은 다카제도 유지 판결을 내린 바 있지만 이는 다카 자체의 합법성을 다룬 것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다카 폐지 시도에 대 한 합법 여부를 판정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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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53www.juganphila.com 경제 ▶ 노동절 연휴 기점 사무실 복귀 추진 증가 ▶ 일부 직원들 반발… 사측과‘대립각’심화 애플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직원 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 5일부터 최소 주 3일 사무실로 출근하라는 지시를 내리 며 사무실 복귀를 재촉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애플 본사 직원들은 ‘유연한 근무 지’를 요구하는 내부 청원서를 배포하며 회사 방침에 맞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주 3일 사무실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구글도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사무실 복귀 후 직장 내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급증하자 직원들은 사무 실 복귀 정책이 적절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 추진을 놓 고 직원들과 대립각을 세우며 힘겨루기 가 지속되고 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고 있지 만 재택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하면서 대결 국면의 모습까 지 보이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미국 내 대다수 기업들이 여름 시즌과 노동절 연 휴 종료와 함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재택근무 유 지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어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영 컨설팅업체인 ‘가트너’의 조사 결 과에 따르면 미국 내 중대형 기업의 69% 가 1주일 중 일부 요일에 사무실 근무 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6%는 주3일 사무실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17%의 기업들은 주 2일 사무실 근무, 5%는 주1일 사무실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실 복귀가 늘어나면서 사무실 출 근율도 크게 늘었다. 보안업체 ‘캐슬 시 스템’에 따르면 미국 내 주요 도시의 사 무실 출근율은 최근에 43%까지 상승했 다. 팬데믹 이전에 직장인 출근율이 99% 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최근 들어 사무실 출근 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무 실 복귀 조치 방안을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것에 비해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선 호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갤럽이 올해 6월 직장인 8,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원한다 는 답변이 지난해 10월의 두 배 이상으 로재택근무의늘었다. 유연성에 대한 선호가 높아 진 것도 이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한이 풀렸지만 감염 위험성 가능성이 높아 사무실 복귀를 꺼리는 직원들이 많 은 것도 또 다른 이유다. 이같은 사무실 복귀를 원하는 기업과 재택근무를 유지하려는 직원 사이에 갈 등의 요소가 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의 경우 기업의 사무실 복귀 조치를 이행하 지 않고 재택근무를 고수하는 사례도 나 타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들에게 뾰족한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인 력난이 존재하고 있어 사무실 복귀 조치 를 어긴다고 해서 해고를 강행하기가 쉽 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사무실 복귀 조 치를 어긴 직원들을 실제 해고한 기업의 비율은 3%에 불과했다. 30%의 기업들로 해고보다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 서고사정이있다.이렇다 보니 재택근무를 일부분 수용하는 기업들도 생겼다. 글로벌 상업 용 부동산 서비스업체인 ‘JLL’은 직원 10 만명 중 50% 정도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사무실 복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공유창고 스타드업 ‘네이 버’는 1주 4일 사무실 근무를 요구하고 있지만 선택적 재택근무일이 ‘회의없는 월요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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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55www.juganphila.com 윌리 칼럼 한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 흔히 말 하는 MZ 세대는 한국의 신조어이다. 즉 1981년부터~1996년까지 출생한 밀레 니얼(M)세대와 1990년대 중반 ~2000 년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 다. 나이로는 20대에서 30대 청년층, 즉 2030세대를 지칭한다. 휴대폰,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 대다.디지털 원주민이라 불리운다. 밀레니얼 (M) 세대는 베이붐 세대와 X세대 부모에 게서 태어나, 유년기 때 IMF 외환위기를 겪고, 성장기 때 금융위기, 세계경제 불 황과 10년 뒤 COVID-19 대유행으로 직 장생활, 정규직 취업과 저임금 노동에 많 은 어려움을 겪은 세대이기도 하다. 정규 월급으로는 집 한 채 장만이 불가능한 세 대, 사상 최초로 부모 세대보다 더 가난 할 것이 예상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우리 자식 세대이지만 우리 꼰대들은 그들을 잘 알지 못한다. MZ 세대의 특징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 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며, 자신이 좋 아하는 것에 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 는 세대,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세 대, 2,3년마다 직장을 바꾸는 세대, 조직 에 대한 충성도가 극히 낮으며, 어느 한 곳에 예속되기 싫어하는 세대, 금융산업 의 판을 뒤흔드는 세대다. 구체적 특징은 -1. 메타버스 가상세계 에서 아바타로 활동. -2. 2020년 온라인 쇼핑몰에서 1위는 네이버 쇼핑이다. 간 편 결재, 경쟁제품 간편 비교, 쉽게 구매 등이다. -3.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활 용, 공간감, 색채감 중요하게 여김, 통화,텍 스트 사용하지 않음, -4. 여가 생활은 유 튜브 감상(72.8%), -5. 유료 영상 스트리 밍 서비스는 넷플릭스 선택(43.1%), -6. 배송 문화의 변화, 패스트푸드 음식물 배 달에서 모든 물품 당일 배달로 확장. 로 켓배송이 대표적. -7. 구독 경제 선호, 일 시불 제품 구매가 아니라, 매달 일정 사 용료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 비형태. -8. 미닝아웃(Meaning Out): 제 품 구매시 제품 품질 가격 이외에 기업의 도덕적 윤리성, 사회적 책임 등 가치도 함 께 평가하여 구매함. -9. 플렉스(Flex ing): 명품이나 비싼 물건을 투자하여 자 신의 가치를 높이는 용어. 서비스 목리후 생도 주요하게 여김. -10. 중고거래 증가. –11. 워라벨 추구: 수입을 위해 일하기 보다 여가시간을 더 갖고 싶어함. 더 좋 은 직장이 나오면 언제라도 이직함. -12.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운동 과 레저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남. 특 히 수상레저 스포츠가 인기를 끔. -13. MBTI 성격유형 검사: MZ 세대 프로필 필수항목으로 자리매김. 기업 사원 채용 자기소개서에도 활용. 자신의 정체성 공 유, 같은 유형 공감. 틀림이 아니라 다름 을외향형(E),인정. 내향형(I), 감각형(S), 직관형 (N), 사고형(T), 감정형(F), 판단형(J), 인식 형(P)으로 나눠 총 16개 유형의 성격을 알려준다. 여러분 가족도 해 보시면 재미 있을흔히들것이다.MZ세대를 N포 세대라고 한다. 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 등등을 포기한 세대, 왜 그들은 포기하고 체념해야 하 는가? 그들은 왜 금융 도박에 중독되어 가는가? 동학 개미,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는) 세대로 암호화폐 시장,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에 자신의 자산과 소득에 개의치 않고 과감하고도 무모하리 만큼 의 레버리지 대출(빚)로 <투자 도박>을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 영끌 세대들이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비상사태로 세계 통화량 과다 발행으로 시중에 돈은 흘러 넘치고 대출금리는 바닥을 치고 있을 때인 만큼, 부동산도 뛰고, 주식도 뛰고 암호 화폐도 뛰니 주위에 벼락부자가 된 MZ세대들이 속출하는 것은 예상 가능 한 일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 시중 자금 을 회수하고 소비자 물가는 상승하고 기 준 금리가 오르니 대출금리는 급등하고, 가상화폐 시장이 제일 먼저 폭락하고, 주식시장이 뒤따라서 폭락하고, 부동산 시장도 폭락 장세에 접어든다. 곳곳이 신 용불량자, 개인파산자들로 폭증한다. 한 국의 아파트 가격은 상식과 정도를 벗어 난지 이미 오래다. 조그만 30평 아파트( 조그만 방 2,3개, 조그만 거실, 주방, 손 바닥 만한 베란다가 전부)가 20억 이상 (2백만불)이면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과 연 납득이 되겠는가? 한국의 부동산 거 품이 빠지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능 가하는 대혼란의 시대가 올 것이다. MZ세대들의 <투자 도박> 심리는 지극 히 단순 무지하다.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양극화, 계급 서열화, 신분의 세습화와 고 착화, 불안하고 불투명한 미래, 빠른 변 화와 다양한 신상품의 욕구 등등에 대 한 자신의 불안 심리의 발로다. 한마디로 <어느 세월에~~> 죽도록 열심히 일해서, 온갖 설움 견디며 10년 20년 한 직장에 서 승진해서,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서, 안쓰고 아끼고 얼마를 저축해서, 언제 조 그만 아파트 20억짜리 살 수 있는가? 이다. 자명한 답은 <불가능>이다. 하지만 인정하기는 싫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환상이 <금융 도박>이다. 한방이면 해결된다는 환상이 다. 도박이든, 마약이든, 한번 맛을 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잊을 수가 없는 것이 다. 그래서 <중독>이 된다. 이 세상에 일 확천금의 로또 복권은 존재하지만, 다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평생을 도박으로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산 이 높으면 골짜기는 더 깊다. 성공한 자 가 1명이면 실패한 자는 100명이다. 투자 는 도박이 아니다. 투자는 경험이고 노 하우다. 투자도 실력이고 능력이다. 투자 분석과 예측에도 AI가 동원된다. 투자 는 전문 분야다. 개나 소나 돈 놓고 돈 먹는 야바위 장터가 아니다. 정신 차려 야 한다.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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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57www.juganphila.com 하상묵 칼럼 부동산 중개인 면허를 받고 어느 큰 업 체 소속으로 일을 시작한 20여년 전, 필 자가 속한 그 업체의 가맹점 대표인 베테 랑 브로커가 신입 중개인들을 수시로 불 러 모아 교육을 시켰다. 실적 좋고 믿을만 한 에이전트로 커 가는데 필요한 각종 소 양을 전수해주려고 그랬다. 그가 한 얘기 중 여러 번 들었기에 아직도 귀에 쟁쟁 한 어귀가 있는 바, “ready, willing and able buyer”라는 것이다. 누가 집을 사겠 다고 연락을 해오면 일단 만나서 또는 몇 차례 집을 보러 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 를 나누는 과정에 그가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고, 행동에 나설 뜻이 분 명히 서있고, 행동으로 옮길 능력을 갖춘 바이어”인지 잘 가늠해보라는 것이다. 그 런 바이어라 판단되면 당장 일을 시작해 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잠재 고객으로 분류하여 기다리며 두고 보든가 아예 가 망없는 사람으로 보고 단념하라는 것이 다. 그런 판단 없이 일을 하다 보면 피차 시간과 노력은 물론 돈까지 낭비하고 아 무런 결실도 얻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될 것이므로 명심하라 하였다. 그로 부터 20여년간 이 일을 하면서 돌아보니 참으로 귀한 교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그 교육이 뜻하는 바를, 집을 사 고자 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준비와 관 련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집을 사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어 디에, 어떤 종류의, 얼마짜리 집을 살 것 인지 판단하는 것부터가 많은 사전 조사 와 준비를 필요로 한다. 조사와 준비를 하면서 때로는 집을 장만하려던 뜻 자체 를 접기도 하고, 판단의 내용을 수정하기 도 한다. 막상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아 직 준비가 덜 되었음을 깨닫고는 또 다시 뜻을 접게 되는 일도 있고, 판단 내용을 수정하게 되는 일도 있다. 여러 준비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것 은 돈이다. 어떤 돈을 얼마나 동원할 수 있는가?많은이들이 충분한 사전 준비와 계산 에 근거하여 우리는 어떤 경로로 얼마를 마련하여 어떤 집을 사겠다 하는 계획을 갖고 시장 활동에 나선다. 그런데 모두가 그럴 것 같지만, 정말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시장 활동에 나서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집을 사겠다면 부모가 크게 도와 주겠지, 능력 있는 자녀가 이름을 빌려주 거나 힘을 보태 주겠지, 내가 현금이 얼 마가 있는데 그 돈으로 사면 되겠지, 나 와 내 가족의 소득이 얼마이니 그 정도 면 우라가 원하는 집을 사는데 별 문제 없겠지 하는 등의 생각 아래 집찾기에 나 서는 사람들 말이다. 그런데 나중에 진지 하게 얘기를 나누다 보면 원론적 수준에 서 준비를 얘기한 것일 뿐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경우가 흔하다. 그 런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막연한 생각으 로 집을 사겠다고 하는 막연한 얘기를 믿 고, 한 달, 두 달, 열 채, 스무 채, 함께 집 구경을 다녔으면, 피차 기름값 쓰며, 시간 과 노력을 낭비한 꼴이 된다. 그래서 얘긴데, 집을 살 생각을 가진 사 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융자 전문인을 만 나서 내가 집을 살 능력이 되는지, 된다 면 그게 어느 수준인지, 내가 사고 싶은 집을 사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췄는지 판 단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내가 갖고 있는 돈, 동원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돈이 있으 면, 그 돈을 실제 집 사는데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융 자 전문인이 판단해 알려줄 것이다. 집을 사는 일은 거기서 출발해야 한다. 하상묵(610-348-9339) HANCO하상묵 Real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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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58 www.juganphila.com칼럼 I 생각의 벤치 이재철 필라델피아목사밀알선교단 단장 나는 젊어서부터 나름대로 가지고 있 는 철학이 있다. “세부류와는 절대 싸워 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불신자, 여자, 연 하이다. 목사이다보니 신앙이 없는 사람 을 이길 확률이 없다. “당신 목사 맞아” 그러면 끝이다. 여자를 이기려고 생각하 는 남자는 아직도 덜떨어진 사람이다. 어 떻게 말로 여자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인 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하고는 절 대 논쟁을 하지 않는다. “나잇값 좀 하세 요”하면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고보 니 이제 나이가 장난이 아니다. 아니 숨 이 가쁠 정도이다. 나이가 들면 세대만 큼의 mile로 간다고 하더니 요사이 그것 을 절실하게 느낀다. 월요일을 시작하면 어느새 주말이고, 월을 시작하면 어느새 다음달이 다가오고, 금년도 “덥다, 덥다” 외치다보니 9월의 문턱이다. 지난 6월 우리는 친근한 국민 MC 송해 를 떠나보냈다. <전국노래자랑>을 34년 이나 이끌던 명사회자는 95세를 일기로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그는 가면서 외쳤 다. “한세상 잘 살다갑니다~” 구순에 나 이까지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다가 간 그는 진정 행운아였다. 사실 서영춘, 구봉서, 배삼룡, 이기동에 비하면 그는 성 공적인 코메디언은 아니었다. 하지만 구 수한 입담과 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 는 인상으로 어느 누구보다 진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그보다 앞서 <가족오락관 >의 장수 사회자 허참이 2월 우리 곁을 떠나갔다. 이름도 특이했던 그는 한 시대 를 풍미한 명MC였다. “몇대몇?”은 지금 도 귀에 쟁쟁하다. 그의 향년 72세이다. 사람들은 얼마나 살고 싶어할까? 여론 조사에 의하면 남성은 80대 중반, 여성 은 90세 전후로 나타났다. 내심으로는 100세까지 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평 균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5세이다. 문 제는 건강이다. 장수하는 분들중에 병치 레를 안하고 아주 건강하게 살다가는 노 인은 드물다. 빠르면 60대, 70에 접어들 면 질병과 싸우며 살아야 하는 것이 현 실이다.그러면 인류가 기억하는 인물들은 얼마 나 살았을까? 공자는 그 시대에 73세. 석 가모니 80세. 소크라테스 70세를 살았 다. 조선시대에 세종대왕은 53세, 이순신 54세. 우리나라 초대대통령 이승만 90 세. 무려 18년 5개월 동안 권좌를 호령 했지만 박정희는 겨우 62세를 살았다. 미 국 대통령 링컨은 56세, 케네디는 46세 에 총탄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 불로초 를 찾아 영생을 추구했던 진시황제는 50 세. 영웅 나폴레옹은 51세. 천하를 호령 했던 징기스칸은 65세를 살았다. 공자는 <논어 위정편(爲政篇)>에서 “40 세에는 불혹(不惑), 세상의 욕심에 미혹 하지 않고, 50세에는 지천명(知天命), 세 상의 이치를 깨닫고, 60세에는 이순(耳 順), 귀가 순해지고, 70세에는 종심(從 心), 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아도 크게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고 설파했다. 진정 그렇게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을 까? 기대수명이라고 하지만 진정 그 나 이에 들어서면 “이제는 족하다. 이제 떠 나리라”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 더 살고 싶어하지 않을까? 사는 것이 힘들 어 ‘이제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하 다가도 막상 위험상황을 벗어나면 “아이 고, 죽을뻔했네” 외치는 것이 인생이다. 내 나이를 조용히 돌아본다. 지난 봄. 한 국방문 후 출발하기 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가 나를 “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필라에 한 노인복 지원에 스탭을 만나러 갔더니 안내 데스 크에 있던 분이 나를 “어르신”이라고 해 서 놀랐다. 내가 인정하던 안하던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고 이제는 선배보다, 형님 보다 아우들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었 다. 진정 나잇값을 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 라.”는 명언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자꾸 가르치려하고 고집만 늘어가는 것 같다. 남의 말은 잘 듣지 않고 자기주장 만 늘어가는 것이 노인이 아닐까? “얼마를 사느냐?”보다 “얼마나 멋지게 사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어디 를 가든 환영을 받고 좋은 평판을 들으 며 더 나아가 존경받는 자리까지 나아 간다면 나잇값을 하는 인생인 것 같다. 옛날 어른들의 말 “나이는 들어도 마음 은 청춘이야!”가 실감나는 세월을 지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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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61www.juganphila.com 자동차 벤츠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가 역사 상 가장 비싼 차에 등극했다. 최근 유럽 서 열린 경매에서 1억 3500만 유로, 한화 약 1,837억 원에 낙찰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높은 낙찰가가 아니었다. 벤츠가 단 2대 의 모델 중 한 대를 판매했다는 것이다. 벤츠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을 지원하 기 위해 해당 차량을 경매에 출품했다. 루돌프 울렌하우트가 이 차량을 제작할 때 그랬던 것처럼, 수익금은 혁신적인 신 기술을 개발할 열정 넘치는 젊은 세대에 쓰일벤츠예정이다.300SLR 울렌하우트 쿠페는 자동 차 역사상 벤츠의 특별한 성취를 상징하 는 모델이며, 자동차 엔지니어링과 디자 인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불린다. 벤츠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에는 특 별한 이야기가 있다. 영국계 독일인 엔지니어였던 루돌프 울 렌하우트는 1955년 300SLR 쿠페를 탄 생시켰다. 300SL과 W196R ‘실버애로우’ 를 개발한 그는 이 새로운 쿠페가 벤츠 의 레이싱 성공 가도를 계승하도록 기술 적 한계를 뛰어넘어 가볍고 힘이 넘치는 데다가 아름답기까지 한 300SLR 쿠페 를 제작하게 된다. 차량은 미학적으로 완벽하고 순수하며 우아함 그 자체다. 하지만 디자인이 전부 는 아니다. 울렌하우트는 아름답기만 한 자동차가 아니라, 충격적인 퍼포먼스 차 를 원했다. 포뮬라1에서 영감을 받아 경 량 합금 8기통 엔진으로 306마력을 내 는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는 인상적 인 스펙으로 당시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처음 경주용 차로 디자인됐던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는 초경량으로 트랙에 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설계됐 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실제 경주 트랙을 달리지 못하고 프로토타입으로만 남게 됐다. 당시 벤츠는 모터스포츠계에서 해 마다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성을 날렸다. 그러나 1955년 르망 24시에서 참사가 일 어났다. 벤츠 차량이 관중석을 덮쳐 드라 이버였던 피에르 르페(Pierre Levegh) 를 비롯한 82명의 관중이 사망하고, 100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벤츠 는 이후 1989년까지 어떤 경주에도 출전 하지이러한않았다.이유로 레이싱 세계에 발을 들 여보지 못한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 는 전시장에만 얌전히 있지는 않았다. 울 렌하우트는 매일 출퇴근용으로 이 차량 을 운전하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뮌 헨까지 1시간 만에 주파하는 기록적인 통근시간을 보여줬다고 한다. 비록 원 래 목적이던 레이싱카는 되지 못했지만,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는 인상적인 디자인, 엔지니어링, 퍼포먼스로 클래식 카의 전설에 등극했다. 그리고 올해 진행 된 경매에서 역사상 최고 낙찰가를 기록 하며 그 독보적인 가치를 뽐냈다. 생산된 단 2대의 모델 중 경매에 출품 되지 않은 1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벤츠 300SLR 울렌하우트 쿠페’의 놀라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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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83www.juganphila.com 여행 압축성장의 시간 켜켜이 쌓인 울산 우리나라 최대의 공업 도시 울산. 그곳에서 울주의 영남 알프스 산군(山群)이나 태화강 상류의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과 대왕암 같은 내로라하는 관광 명소 를 다 빼고, 공업 도시의 심장이었던 골목길을 여행합 니다. 공업 도시는, 사실 여행의 즐거움과는 가장 멀 어 보입니다. 오죽했으면 울산을 ‘노잼 도시’란 별명으 로 불렀겠습니까. 하지만 울산에는 최빈국에서 시작 해 압축 성장의 견인차로 성장하기까지의 시간이 겹 겹이 쌓여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울산 만의 풍경입니다. 울산의 시간에는 어려웠던 시절의 희망, 성취감과 자부심, 아련한 추억이 골고루 버무려 져 있습니다. 울산의 도심을 여행한다는 건, 그런 시간 을 엿보는 일인데, 그 재미가 각별합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광역시의 덩치 때문인지 울산은 같은 도시 여도 지역에 따라 저마다 다른 시간이 고여 있더군요. 울산 여행 얘기를 한 번에 다 하려 했는데, 줄줄이 딸 려 나오는 이야기 앞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두 번으로 나눠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에는‘큰애기’가 있다 울산에는 ‘울산 큰애기’가 있다. 쇠락해가는 울산 구 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울산 중구청이 만든 캐릭터 다. 캐릭터가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울산 큰애기란 누 구일까. ‘가수 김상희’를 모르는 50대 이하에게 울산 큰애기는 그야말로 금시초문이겠다. ‘울산 큰애기’는 1965년에 히트한 가수 김상희의 노 래 제목이자 노랫말의 주인공이다. 노래 가사가 이렇 다.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 런 울산 큰애기/ 서울 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 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돈 벌러 상경한 삼돌이가 서울에 가서도 일편단심 울 산 큰애기만 생각한다는 내용이다. 노래 속의 ‘큰애기’란 젊은 여성을 뜻하기도 하고, 맏 며느리를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하필 서 울도 부산도 아닌 ‘울산’ 큰애기일까. 이 노래는 이미 자의 ‘열아홉 순정’을 비롯해 ‘무너진 사랑탑’ ‘청포도 사랑’ ‘뉠리리맘보’ 등의 노래를 쓴 나화랑(본명 조광 환)이 작곡했다. 김천 출신의 그는 대중문화인 최초로 태어난 집이 2020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을 정 도로 1950~1960년대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작 곡가다. 자료에는 가사를 ‘탁소연’이 썼다고 돼 있는데, 탁소연은 다름 아닌 나화랑의 필명이다. 나화랑의 고향은 울산도 아니고, 살아본 적도 없다. 나화랑은 훗날 ‘울산에서 상경한 친척 아주머니에게 고복수길·똑딱길·맨발의 청춘길… 7080 추억을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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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84 www.juganphila.com여행 서 들은 얘기를 노랫말로 옮겼다’고 했다. 곡조나 가사는 전혀 다르지만, ‘울산 큰 애기’와 같은 제목의 노래가 한참 전에 또 있었다. 1943년 가수 황금심이 불러 대히트한 ‘울산 큰애기’다. 이 노래 원곡 은 이보다 10년 전인 1933년에 나온 신 민요 ‘울산 타령’이었다. 울산 타령 속 울 산 큰애기는 인정도 많고, 사려 깊은 여 성이다. 이런 이미지의 캐릭터가 대중음 악으로 지금까지 이어오는 셈이다. 울산 큰애기의 8급 공무원 승진 울산 곳곳에는 울산 큰애기 캐릭터가 인형으로 세워져 있다. 시장에도, 골목에 도, 상가 앞에도 새침한 표정의 빨간 원 피스를 입은 울산 큰애기 캐릭터가 있다. 울산 중구의 구도심 여행은 이 캐릭터가 안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도심 골목을 천천히 돌아보며 캐릭터 인형의 위치를 기록하고 수를 세기 시작 했는데, 금방 스무 개가 넘는 바람에 의 미 없다 싶어서 포기했다. 중구청에서 만 든 캐릭터를 울산광역시가 가져다 쓰면 서, 울산 큰애기는 이제 중구의 경계를 벗어나 시내 전역에 출몰하기 시작했다. 숫자도 당연히 크게 늘었으며 존재감도 커졌다. 태화강 국가정원에 지난 4월 세 워진 울산 큰애기 조형물은 키가 2.8m나 된다. 울산 큰애기 캐릭터에는 실존 인물 처럼 나이와 성격, 직업 등의 스토리도 부여됐다. 중구 반구동에 사는 20대 여 성이며 키는 160㎝ 중반. 배춧국을 좋아 하고 머리핀과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친 절하고 새침하며 도도하고 적극적이다. 취미는 관광객과 사진 찍기와 태화강 변 에서 자전거 타기. 직업은 중구청 소속 8 급 공무원. 오랜 백수 생활을 거쳐 2017 년 봄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가 3 년 만인 2020년 승진했다. 지금 맡은 업 무는 ‘울산시 특별홍보주무관’이다. 노래로 집단 기억을 공유하다 울산 큰애기는 지역 공공 캐릭터로는 드물게 성공한 케이스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평가는 박하다. 특히 외지인의 경우는 더 그렇다. 외지에서 온 젊은 여행자들에게 물었더니 여러 명에 게서 이런 대답이 나왔다. ‘대박(?) 촌스 럽다’. 그런데도 울산광역시나 중구청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울산 큰애기의 존재 가 울산에는 그저 한 곡의 대중가요 차 원을 넘는 것이어서 그렇다. 노래 ‘울산 큰애기’가 히트한 1965년 무 렵은, 공업 도시로 지정된 울산이 폭발적 으로 성장하던 때였다. 공장이 속속 들 어서면서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외지 인이 쏟아져 들어왔고 울산의 경기는 흥 청거렸다. 커피에 달걀을 타주는 이른바 ‘모닝커피’가 유행했고, 술집과 여관도 폭 발적으로 늘어났다. 중앙호텔 앞에 ‘홍콩 비어홀’이 들어섰고, 옥교동 미나리카바 레 인근에 ‘미광 통술집’이 문을 열었으 며, 중앙시장 앞에는 화려한 네온사인으 로 장식한 ‘동경 비어홀’이 성업하던 무렵 이었다. ‘울산 큰애기’ 노래는 울산 시민 들이 모두 다 미래에 대한 기대로 흥청거 리던 그 무렵에 나왔다. 그때도 어디 좋 았던 일만 있었을까. 성공에 대한 희망과 함께 열심히 일했지만 너나없이 다들 가 난했던 시절의 추억과 회한이 이 노래의 배경이다. 울산에는 토박이가 드물다. 대 부분 압축 성장 시기에 이주해왔다. ‘울 산 큰애기’ 노래는 이들이 ‘울산 사람’으 로서 집단 기억을 공유하기 시작할 즈음 에 나왔다. 울산 사람들이 울산 큰애기 에 각별한 이유다. 이 지점이야말로 ‘울산 큰애기’ 캐릭터의 진정한 가치다. 울산의 추억을 따라 걷는 길 울산 중구의 원도심을 잘 볼 수 있는 걷 기 여행 코스가 있다. 울산 큰애기 캐릭 터를 앞세운 ‘울산 큰애기 이야기로(路)’ 다. 길은 구도심을 누비며 근현대의 이야 기가 스며 있는 곳들을 두루 들른다. 3개 코스의 길을 다 해봐야 4.5㎞ 남짓이니, 코스를 구분할 것 없이 그냥 다 걷기로 하고 운동화 끈을 매는 게 좋겠다. 느긋 하게 걸어도 서너 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길은 도심의 골목을 누비며 울산의 과거가 새겨진 구도심 명소 곳곳으로 데 려다주는데, 아쉽게도 압축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사라진 곳이 많아서 온전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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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85www.juganphila.com 여행 아있는 과거가 그리 많지는 않다. 출발 지점은 문화의 거리에 있는 ‘울산 큰애기집’이다. 1층은 관광안내소이자 기 념품 판매점을 겸하는데 여기서 걷기 코 스 지도를 받을 수 있다. 2층에는 ‘울산 큰애기집’이 있다. 핑크색 벽지와 침대 등 을 놓아두고 ‘울산 큰애기가 사는 방’을 구현해 놓았다. 다소 억지스럽고 유치해 보였지만,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는 나쁘지 않아 보였다. 3층에는 개화기 복고풍 복장 등으로 갈아입고 다양한 배 경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팔청 춘 사진관’이 있다. 원도심에 여태 남아있는 오래된 상점은 드물다. 울산 사람들이 선명하게 기억하 는 원도심을 추억하는 공간은 ‘다방’이었 다. ‘가로수다방’ ‘명다방’ ‘신천지’…. 지금 은 다 사라졌고 상호만 전설처럼 전해지 는 곳들이다. 상인들 중에는 ‘좋았던 시 절’을 기억하는 이들이 적잖다. 영화관 ‘ 메가박스’ 맞은편 골목 귀퉁이 점포의 모 자 가게 ‘삼천사’에서 43년째 좌판을 깔 고 장사를 하고 있는 전충웅(79) 씨도 그 중 하나다. 전 씨는 “1980년대 이 일대는 하루 종일 인파로 떠밀려 다녔다”며 “카 세트 녹음기와 라디오, 면도기 등이 불티 나게 팔려나가던 시절이었다”고 했다. 무 료하게 좌판을 지키던 그는 “지금이야 집 에서 쉬는 것보다 낫지 싶어서 나오는데 하루 일당도 못 챙겨 가는 날이 허다하 다”며 웃었다. '타향살이' 가수 고복수의 고향 ‘울산 큰애기 이야기로’ 뒤편에는 별책 부록 같은 3개의 짧은 골목이 있다. 성 큼성큼 걸으면 금방 다 걷는 짧은 골목 들이다. ‘청춘 고복수길’과 ‘똑딱길’, 그리 고 ‘맨발의 청춘길’이다. 세 골목 모두 다 몰락해가는 구도심을 도시 재생으로 다 듬은청춘곳이다.고복수길은 울산 출신 ‘타향살이’ 의 가수 고복수를 기리는 골목이다. 골 목은 고복수의 사진과 조형물 등으로 장 식됐는데, 골목 중심에 2층 주택을 개조 해 만든 ‘고복수 음악관’이 있다. 마당에 동상과 노래비가 있고, 전시실에는 흉상 과 몇 개의 유품, 옛 축음기와 진공관 라 디오를 비롯한 당시 물건을 진열해 두었 다. 인상적이었던 건 그 시절 축음기에다 복각한 레코드판을 올려놓고 들은 고복 수의 노래 ‘타향살이’였다. 지글거리는 잡 음 속에서 흐릿하게 ‘타향살이 몇 해던 가…’ 하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음악관이 들어선 곳이 고복수의 생가인 가 싶었는데, 그가 태어난 곳은 여기 성 남동이 아니라 좀 떨어진 병영동이다. 별 연고 없는 자리에다 음악관을 세웠던 건 순전히 쇠락한 구도심 상권 부활을 위한 것이었다. 뭐 그렇다고 고복수가 구도심 과 인연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성남 동 뉴코아아울렛 자리에 6·25전쟁 직후 에는 목재 창고가 있었다. 공연장으로 자 주 사용된 곳인데 이곳에서 고복수가 여 러 번 공연을 했다. 고복수의 생전 사진과 벽화 등으로 단 장된 청춘 고복수길은 ‘똑딱길’과 자연스 럽게 연결된다. 똑딱길은 산업화의 역군 인 7080세대를 위로하고 그들의 과거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조성된 도시 재생 골 목이다. 누추한 옛 골목에다 타일 조각 을 붙이고 벽화를 그려 넣었다. ‘똑딱’이 란 길 이름은 바지런한 시계 소리에서 가 져온‘맨발의것이다.청춘길’은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의 뒷골목이다. 울산이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겪던 무렵에 청년 시절을 보낸 7080세대들의 추억을 주제로 꾸민 골목이다. 벽화 몇 개와 조형물 몇 개가 고작이어서 그다지 볼 건 없지만, 쇠락하 고 누추한 뒷골목이 가진 분위기가 저절 로 추억을 환기한다. 골목의 건물 외벽에 그려진 이소룡 벽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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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86 www.juganphila.com칼럼 I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 을 아실 겁니다. 어떤 뜻일까요? 개처럼 가리지 않고 아무 일이나 해서 돈을 벌 고, 차곡차곡 쌓고 불려서 노후를 정승 처럼 즐기라는 뜻일까요? 이 속담의 의 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처럼 번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개가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치지는 않습니다. 나의 노동이 다른 사람 에게 손해를 입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한 다는 뜻입니다. 정승처럼 쓴다는 것이 떵 떵거리며 호의호식하는 것을 말하는 것 은 당연히 아닙니다. 우리 역사에 정승이 라는 직책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고려 태조 왕건이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을 죽이지 않고 ’정승‘이라는 자리에 앉혔습 니다. 형식적으로는 왕인 자신과 태자 사 이에 존재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만큼 오 르기 어렵고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조 선시대에 정승은 영의정과 좌의정, 우의 정을 의미했습니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나 윤리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하고, 존경 을 받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정승처럼 돈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노동으로 벌었 던 재화에 철학과 도덕성을 부여한다는 말입니다. 정승이 되어서 자신의 쾌락과 영광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나 라와 백성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 수중에 있 는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 않고 철학과 목 적을 가지고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직업 에 귀천이 없고,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내 가 가진 부와 명성에 가치와 목적을 부 여해야 한다는 좋은 속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세시대 교회는 노동을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3 장에서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하나님이 책망하신 내용에 근거했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땅은 너로 말미암 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 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창 3:17-18) 그래서 중세에는 수도원이 발달했고, 말 씀 묵상과 기도에 전념하는 것을 선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의 시대에 교회는 노동에 대한 새로운 성경적 해석 을 시도했습니다. 인간의 노동의 근원을 범죄 이후의 하나님의 징계의 명령에 근 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 명령에서부 터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과 2 장에서 세가지 명령을 주십니다. 첫 번째 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는 말씀입니다. 가정과 결혼에 관한 명 령입니다. 두 번째는 "일곱째날은 안식하 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안식에 동참 하는 것이 곧 예배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는 " 땅을 정복하라" 는 명령입니다. 이것 을 노동의 명령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 은 사람을 지으시고, 가정을 조직하게 하 시고,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셨습니 다. 그리고 노동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가정과 예배와 노동 은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고, 영성이 있습 니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이기 때 문이며, 성도의 가정과 예배와 노동은 하 나님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풍성한 재물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모두가 힘 들고 불안한 삶을 살고 있기도 합니다. 감사가 없고 기쁨이 없고 나눔이 없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없고.... 하나님의 영성이 오늘날의 재물의 시대와 함께 하 지 않습니다. 풍성한 재물의 시대는 하나 님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를 우리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하나 님의 생각과 뜻이 우리의 노동과 생산물 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일터는 하나님의 착하고 거룩한 뜻으로 날마다 거룩한 소산을 만들고 그 소산으로 하나 님께 예배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일터를 축 복합니다. 삶의 현장을 축복합니다. 착한 일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날마다 하나 님의 선하심이 실천되는 삶이 되기를 축 복합니다. 우리의 노동에 기쁨이 더하고, 우리의 소산에 감사가 더하고, 우리의 예 배에 영광이 더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 하여 초대교회 모든 성도들의 일터가 착 한 일터의 전성시대를 이루어서 천국의 기쁨과 감사와 영광이 함께 하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착한 일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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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87www.juganphila.com심연목사/시인필라문협회원 비오면 비가 오는대로 바람불면 바람이 부는대로 자신의 길을 가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태산 같아서 넘을 수 없고 뚫고 나갈수 없다 해도 허락된 시간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 낮은 곳은 채워주고 고요히 흐르는 물처럼 모두가 박수를 보내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가다가 쓰러지고 혹 죽는다 해도 옳다고 선택한 일에 열정을 다 하는 당신 흐리거나 맑음에 흔들리지 않고 가슴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당신의 큰 용기가 진정 아름답습니다 고된 일을 익살스럽게하면서도웃을줄 아는 포근함과 너그러움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는 의로운 당신이 참 사람이사랑하고진정아름다운사람들과삶에서여유로움을강퍅한멋있습니다이시대에나누고보여주는진실함으로함께즐길줄아는당신을사랑합니다살아가는중에누군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누가 먼저라 할 것없이 달려 가 걱정해주며 작은 것이라도 도우는 것 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때로 기쁜 일 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주고 축하해주는 마음이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따뜻한 온 기를 서로 나누는 좋은 일이다. 이런 일 들이 일어나면 아직 세상은 죽지 않았어 선한 사람들이 아직 있는 거야 한다. 시는 언어의 의미나 언어상 문법적 모 든 것을 배재하고 사물을 재발견하는 전 위적 행위이다. 시는 일정한 이미지와 정 서가 결합하여 높은 예술성을 가진다. 그 러기에 시를 읽으면서 때로는 평가를 할 때 문법이나 언어적으로 혹은 논리적으 로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 여 시는 깊이 들여다 보아야 한다. 시 안에 들어가면 단어와 문구 때로 점 하나까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를 깊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시에 대하여 이해하 지 못한다. 시를 이해하는 것은 이 시가 어떻게 나왔을까? 무엇을 쓰고 있는 것 인가? 어떤 이미지와 어떤 특징을 가지 고 있는가? 주제가 무엇일까? 이 시의 핵 심, 즉 무엇을 담고 있으며 어떤 핵심을 가지고 출발했을까? 이러한 의문점을 가 지고 들여다보면 시가 보이기 시작한다.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고 싫어 하는 것은 무조건 싫어하는 특성을 가지 고 있다. 하여 시도 입맛에 맞는 것만 좋 아하는 경향을 가진다. 소위 편식 하듯 하면 시의 느낌을 이해할 수 없다. 다 좋 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시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보라는 것이다. 성경 창세기 3장 15절에 보면 “인류에 한 후손이 나타나서 뱀을 이용해 아담과 하와를 불순종하게 한 사단의 후손을 쳐 부수게 할 것임을 약속해 주는 말씀이 다. 만물을 다스려야 할 인간이 불순종 함으로 땅도 저주를 받는다. 그리고 그 들은 에덴에서 쫓겨 남을 당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랄만한 은혜로 사단의 속에 서 건져내사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의 십자가의 복음은 인류역사에 매우 크 고 놀라운 기적이다. 시를 이해하고 알아 가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 다. 그만큼 인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제 막 시를 쓰고자 하거나 이미 시작 을 했다면 사물에 대하여 또는 쓰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관찰하고 깊이 들여다 보면 좋겠다. 시 한편을 쓰고나면 마치 더 이상 손볼 곳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몇번이 되든 몇 십번 이 되든 들여다보고 고쳐야 한다. 이유는 보다 좋은 글을 독자에게 내 놓고자 함 이며, 둘째는 시에 게을러 지지 않으려는 것이다. 습작을 써 놓고 다 되었다고 끝내 면 이는 너무 어리석은 일이다. 수정하고 고치면서 깊이 들여다보는 눈이 열리게 된다. 수정을 통하여 글에 대하여 게으름 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반복을 하다 보면 자신의 시를 알게 되고 배우게 된다. 글자 하나 하나에 온 마음을 담아야 한 다. 최선의 노력은 실패를 최소화 한다. 하여 시인은 시를 통하여 세상과 인생을 사랑하는 법을 simyeonus@gmail.com배운다.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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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88 www.juganphila.com기독교 I 말씀의 바다 어느 집 아들이 군대에 나갔다가 첫 휴 가를어머니는나왔습니다.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였고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이야기꽃을 피 우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들은 군대에 서 경험했던 일들을 이야기 했고 가족들 은 재미있게 들으며 서로가 경험한 일들 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 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아버지 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앞 으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울 때는 오늘처럼 이렇게 식탁에서 가족 간에 아 름다운 대화를 꼭 나누도록 해라. 회사 일 핑계 대고 저녁 식사를 팽개치지 말 고, 등산 가거나 골프 친다고 주말 식탁 을 포기하지 말아라. 아이들에게 부모 와 함께 하는 식탁 자리는 최고의 보배 란다.” 아들은 눈을 크게 뜨고 반문했습 니다.“아버지, 아버지는 우리가 어릴 때 밥 먹 으며 말하면 혼내셨고, 식탁에서는 말하 지 말라고 가르치셨잖아요?” “그래. 그래 야 되는 줄 알았다. 밥 먹을 때 말하지 않 고 조용히 먹는 것이 예의 바른 행동인 줄 알았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에게 그렇 게 배웠고, 그것이 전부인 줄 알았다. 미 안하다. 그게 아니란 것을 너무 늦게 알 았다. 네가 어렸을 때, 식탁에서 아무 대 화도 못 나눴던 것이 너무 아쉽구나. 아 들아, 부디 이 아버지의 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유교 전통에 젖어 살던 한국인 들은 밥 먹을 때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 인 것처럼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식탁 에서의 대화는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띠와 같은 것입니다. 한국인들 중에는 자 녀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 는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 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과 식탁에서 대화 를 나누는 경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뒤 늦게 아버지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갖고 싶어 하지만 이미 아이들은 커버려 더 바쁘고, 식탁에서의 아빠가 낯설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성격, 체질, 식 성 등을 닮아갑니다. 가족 간에 대화가 잘 되고 부모의 사랑 을 듬뿍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자신이 살아왔던 환경과 똑같은 가정을 꾸릴 확 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가족 간에 대화도 없고 서로 관심도 별로 없는 냉랭한 가정 에서 자란 아이들은 화목한 가정을 꾸리 고 싶어도 그렇게 할 능력과 방법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함께 있어 주는 시간 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하 기보다 들어 주는 것입니다. 들어주면서 공감해주고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신의 학교생활 이야기, 친구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을 술술 할 것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육 체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며 사회 속에 서 남과도 잘 어울리며 지내게 되기 때문 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 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 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시 128:3) 식탁에서의 대화는 행복을 만들 어내는 요람입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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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89www.juganphila.com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한국어 예약 (646)884-1235문의 보톡스 시술을 받기로 결정해서 시술을 받았다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보톡스 시술 후 주의사항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 이다.시술의 성공은 성형의를 선택하는 것만 큼 환자가 권고와 규칙을 따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즉, 책임의 반은 의사에게 나머 지 반은 환자에게 있다. 그럼 지금부터 보톡스 시술 후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 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자. 보톡스 시술 후 따라야 할 주의사항 1. 보톡스 시술을 받은 날은 운동하지 마세요. 운동은 부종을 많이 나게 할 수 있다.2.보톡스 시술을 한 날과 다음날은 사 우나와 찜질방 같은 더운 곳에 가지 마세 요. 붓기가 늘어난다. 3. 미용실을 가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 다. 만약 가야한가면 눈썹은 뽑지 말아 주세요.4.보톡스 시술을 받는 날은 피부관리 를 받지 마세요. 피부관리는 최소 1주 후 에5.해주세요.수영장은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최소 3일 후에 가주세요. 6. 입주위에 보톡스 시술 시 이를 치료 받지 말아야 합니다. 입술 주위까지 영향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세안이나 화장은 시술 후 2-3시간 이 후8.가능합니다.시술후4시간 안에는 엎드려 주무 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에 높은 베개로 자는 것은 붓기를 없애는데 도 움을 줍니다. 9. 보톡스 시술을 받은 피부는 한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세요. 썬크림 을10.사용해주세요.수술날에받는 레이저 제모술은 부 종을 많게 할 수 있어요. 11. 과음하는 것은 몸에 있는 부종을 많게 합니다. 술마시는 것을 삼가세요. 12. 보톡스 시술 후에 붓기가 느껴지면 마사지를 해주세요. 붓기가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꼭 성형외과 의사의 진찰을 받으세요.13.첫날에는 피부가 민감하니 강한 자 극을 피하세요. 14.턱 보톡스의 경우, 질기고 딱딱한 음 식은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 주시는 것이 좋다. 15.시술 후 멍이 들지 않기 위해 해당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눌러 주시는 것이 지혈을 시키면서 멍이 들지 않게 하는 데이중요하다.모든규칙을 지키면 보톡스 시술 후 합병증은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시술 하는 의사도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가 아닌분께 시술받는 것은 위험 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그런 행위는 명 백한보톡스를불법이다.통해 젊음을 유지할 수 있지 만, 주의사항도 잘 지켜야 부작용을 막 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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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90 www.juganphila.com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샬롯박진희제일장로교회 집사 9월에 있는 연휴, 노동절 날 !!! 준비를 단단히 하여 또 하나의 추억 쌓 기 위해 길을 떠난다. 내 인생에 처음으로 가보는 곳, 조지아 브론즈 바닷가,,, 집에서 5시간을 운전해 서 가야하는 먼 여행길 나는 그곳에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었다. 비 오는 바닷가를 보았고, 모래사장에 서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잠깐 졸기 도하 고 남편과 양손에 신발을 들고 해변을 한 참이나 걷기도 하였다. 지나가는 사람에 게 부탁하여 사진도 찍고, 그 사진을 아 이들에게 보내며 우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고(?) 를 한다. 멋있어요, 아주 아름다워요, 와--우, 아 이들의 반응이다. 바닷가 주변에는 다양 한 가게들이 즐비하다. 비 오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 이 쇼핑만큼 좋은 것은 없는 듯하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시 중 보다는 조금 비싼 듯하지만 여행지니 까 하며 지갑을 연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여유로움이 다. 가고 싶은 곳, 하고싶은 것, 다 해주는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다. 길에 밝은 남편은 여행지 구석구석을 미리 확인을 한 이후 인지라 능숙하게 나를 안내한다. 등대가 보이는 숙소, 안 개가 낀 바다는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다음 목적지를 행해 또 길을 나선다. 목 적지는 조지아 아틀란타,,,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겠지만, 낯선 길을 지나며 우린 많은 대화를 할 것이다. 이곳을 떠나 선교지로 갈 그곳을 이야 기하고, 아이들, 손녀 이야기, 길에서 만 난 멋진 소나기가 우릴 반기는 듯하다. 그곳엔 한인타운이 있어, 한국마켓, 찜 질방, 식당, 쇼핑할 것이 너무 많은 곳이 다. 우리는 그곳에서 밤을 보내고, 제일 먼저 찜질방에서 사우나를 즐길 것이다. 너무-- 좋아하니까 아침을 먹고 장을 볼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그곳보다 물건 도 많고,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도하 다. 함께 믿음생활을 함께하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곳으로 이사한 가정을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정하니 더욱 기다려진다. 몇 년 만에 재회이니, 식당 앞이 떠들썩하다. 자주 통화하며 서 로를 위해 중보 하는 사이 인지라 더 반 갑고 기쁘다. 다녀온 볼리비아 선교보고 를 하고 그들의 삶을 듣고, 성장하는 아 이들을 이야기한다. 다시 떠나는 길, 우 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출 발,,, 4시간을 가야한다, 운전하는 남편을 위해 커피, 과자 등을 준비하여 고고!!! 저녁 식사할 것을 가져가고 있어서인지, 우리는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리고 달려 무사히 집으로 귀환!!! 아이들이 우리를 마중한다. 고마운 아 이들은 장 본 것을 정리하고 나는 다시 시작한 일상, 부엌에서 저녁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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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91www.juganphila.com 미국에서 부자 탑 10%가 주식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미국 인구의 절반인 50%가 주식시장에 투자한 돈이 단 1%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다. 이 뜻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자산 증가의 혜택은 주식시장 에 투자한 사람에게만 돌아갔다는 결론 이다. 부자가 더욱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 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 유 중 하나다. 필자는 이런 이유로 지난 3, 40년 전부터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중 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주식 투자에 관한 한인 동포의 생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주식 투자 는 도박이며 실패를 경험한 분들은 주식 투자는 해서는 안 되는 투자로 결단을 내 린다. 그리고 본인은 물론 남들이 주식 투자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말린다. 이 래서 투자를 완전히 포기하는 그룹과 이 와 반면 신문, 잡지, 친지, 특히 주식 정보 칼럼 I 재정 인터넷에 기웃거리며 개별적인 회사에 투자하는 분들이 있다. 주식을 사고팔고 하기에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하지만, 실제는 본인이 도박하고 하고 있 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그룹이다. 미국에 이민해 온 일 세대는 대부분 남 의 사업체에서 일하다가 비즈니스를 시 작한다. 언어도 자유롭지 못한 이국땅에 서 아이들 키우면서 한푼 두푼 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심지어 목 숨을 담보 삼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분 들도 많이 있다. 쌍둥이 자매를 우연히 만났다. 오클라호마와 캔자스에서 뷰티 서플라이(Beauty Supply)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웠던 것은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같은 업종의 비즈니스를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 하는 분들에게 기회가 있 을 때마다 한 달에 $500씩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해 왔다. 비즈니스 하는 사람에게 한 달 $500은 그리 큰돈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지난 30년(1992-2021) 동안 꾸준히 주식시장 에 투자했다면 비즈니스와 전혀 상관없 이 현재 $130만 불로 불어났다. 부부가 함께했다면 $260만 불로 백만장자이 다. 여기서 말하는 주식시장이란 우리에 게 익숙한 아마존, 애플, 구글, 테슬라, 마 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기업 500대 기 업을 하나로 묶은 투자 종목이다. 주식 투자로 부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 만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투자의 기본 인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자영업 하 는 사람이 한 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 모든 투자가 한 곳으로 집중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500여 개의 비즈니스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같고 이것이 투자 위험성을 적게 하 는 것이다. 본인의 비즈니스가 실패한다 고 가정해도 노후대책은 마련되는 것이 다. 우리가 모두 언젠가는 은퇴하게 된다. 비즈니스를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경우 도 있지만 노후를 위해서 비즈니스를 처 분하면 목돈이 나온다. 부부가 죽을 때 까지 생활비를 창출해야 하는 소중한 목 돈이다. 주식 투자를 경험하지 못 한 사 람은 소중한 목돈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 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비즈니스 운영 하며 작은 투자가 은퇴할 때쯤 크게 불 어난 것을 경험한 투자자는 큰 목돈 역 시 제대로 하는 투자로 자연스럽게 옮겨 갈 수 일반인이있다.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 계가 있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운영해 서 부를 쌓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은 퇴한 후에도 일하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다. 비즈니스를 크게 만들어 보겠다는 희 망을 품고 비즈니스에 재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내가 잠들고 있는 동안 에도 나의 투자가 여러 기업에 투자되어 수익이 창출되어야 한다. 자그마한 투자로 큰 부를 쌓을 수 있었 던 기회는 지나갔다. 그러나 지금도 환한 미소와 함께 열심히 비즈니스를 운영하 고 있을 쌍둥이 자매를 응원하며 제대로 하는 주식 투자로 수익이 꾸준히 창출되 어 부부가 편안하고 안락한 은퇴 생활로 이어지길 희망해 본다. *재정칼럼 700회 를 맞이하며 오늘도 열심히 땀 흘리며 자 영업을 운영하는 모든 한인에게 이 글을 바친다. 9/4/2022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Copyrighted,248-974-4212(RIA)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All rights reserved.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사업체 운영과 노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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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92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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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93www.juganphila.com 건강한 생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이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 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휴식시간의 신체 활동이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의 미에서 운동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신체 활동을 포함한다. 실제로 운동은 여러 가지 암 발생 위험 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대장 암의 경우 운동은 노폐물이 장을 더 빨 리 통과하도록 도움으로써 암을 유발하 는 물질과의 접촉을 줄일 수 있다. 높은 강도의 운동은 체내의 에스트로겐 수치 를 낮춰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활 발한 신체 활동은 종양의 성장을 가속화 하는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가 덜 생산되게 만든다.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할까?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일 중간 강도의 운동은 1시간, 고강도의 운동은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은 호흡과 심장박동 수(심박 수)를 약간 증가시키는 빠르게 걷기, 잔 디 깎기, 중간 속도의 수영과 자전거 타 기 등이 있다. 활기찬 활동은 최대 심박수의 70-85% 수준의 운동으로 정의된다. 이런 운동에 는 축구, 스쿼시, 네트볼, 농구, 에어로빅, 서킷 트레이닝, 조깅, 빠르게 자전거 타 기, 조정 등이 있다.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방법은? 우선 운동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리 고 일상에서 운동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생활화해야 한다. 쇼핑하러 갈 때 차를 두고 걸어가고 점심시간 때 잠깐 산책을 하는 것 등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회사에 서 일을 할 때에도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한 정거 장 일찍 내려서 나머지 길을 걸어보라. 청 소 등 집안일을 활발히 하는 것도 도움 이 된다. 댄스와 줄넘기, 필라테스나 요가 등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운동으로 줄어드는 암 발생 위험 식도암:운동을 하면 식도암 발병을 42%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도 암은 과일이나 채소를 잘 먹지 않고 뜨거 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많았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특히 운동을 꾸준 히 해서 식도암 위험을 상쇄시켜야 한다. △간암:간암은 운동으로 27% 낮출 수 있다. 물론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 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다른 발병 요 인들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폐암:폐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대기오염 등은 또 다른 폐암 유발 인자들이다. 운동은 폐질환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폐암 위험 을 26%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장암:운동을 하면 신장(콩팥) 질환 위험을 23%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금연 과 금주를 하면 신장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신장암 위험의 다른 요인은 노 화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 법이 있다. △위암:운동을 해 지방을 없애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 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위암 발병 위험을 22% 줄일 수 있다. △자궁내막암:질 출혈이나 골반 통증 등 이 있으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 볼 수 있 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자궁내 막암 위험을 21% 감소시킬 수 있다. △골수성 백혈병:골수뿐만 아니라 혈액 과 백혈구가 감염되는 암 종류다. 정기적 으로 운동을 하면 골수성 백혈병 발병 위험을 21% 줄일 수 있다. △골수종:골수에 있는 백혈구의 한 종 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하 고 계속 증식하면 혈액암을 일으키는데 이를 골수종이라고 한다. 운동을 함으로 써 이런 골수종 위험을 17%까지 낮출 수 있다. △대장암: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 양을 대장암이라고 한다. 결장에 암이 생 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 고 부르고 이를 합쳐 결장직장암이라고 도 부른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6% 낮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두경부암: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두 경부암이라고 부른다. 운동을 하면 두경 부암 위험을 15%까지 줄일 수 있다. △방광암: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 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 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 배 높다.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이고, 직업적으로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발병과 연관이 있다. 운동을 하면 이런 방광암 위험을 13%까지 낮출 수 있다. △유방암: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 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 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꾸준한 운 동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 암을 막는 운동,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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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94 www.juganphila.com미용 & 뷰티 간단한 화장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가? 오늘은 틱톡에서 유행하는 원코트 메이 크업 기술에 관해 알아보자. 요즘 틱톡에서 유행 중인 원코트 메이 크업 화장법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가? 이는 시간 절약을 목표로 화장 단계 를 통합하는 방법이다. 원코트 메이크업을 마치고 난 모습은 오 랜 시간을 들여 정성스레 화장을 한 모 습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그 방 법만 잘 따라 하면 피부 결점, 트러블, 주 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 원코트 메이크업은 여러 화장품을 한꺼 번에 바르고 나중에 펴 바르는 방식이다.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 컨실러, 블 러셔, 셰이딩을 바른 뒤 눈썹, 눈, 입술 화 장은 따로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화장 시간이 단축된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화장품 성분을 잘 파악하고, 화장을 하 기 전에 피부 관리 제품을 잘 바르고, 화 장품을 제대로 사용하면 깔끔한 모습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원코트 메이크업 방법 틱톡에서 유행하는 원코트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단계를 참고해 보자. 1. 제품 바르기:가장 먼저 화장품을 얼 굴에 발라야 한다. 원코트 메이크업을 할 때는 크림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 다. 실제로 크림 제형의 화장품은 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 할 수도 있다. 또한 크림 화장품에는 대 부분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제품이라 면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발라야 한다. 이제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도포한 후 크림 블러셔와 컨실러를 바른다. 2. 픽서:크림 제형의 화장품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 보자. 메이크업 픽서는 화장을 오랫동안 유지 할 뿐 아니라, 수분을 공급하고 제품이 갈라지지 않도록 막아 주는 역할을 하기 도 한다. 화장을 마치고 나서 얼굴이 번 들거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픽서를 한 번 더 뿌려 보자. 3. 블렌딩:마지막으로 메이크업 브러시 나 스펀지로 제품을 잘 펴 발라야 한다. 이때 화장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뷰티 블렌더는 인체 공학적인 모양으로 인해 콧방울이나 눈가와 같은 곳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다. 화장품을 잘 펴 바르려면 블렌더에 물을 살짝 적시 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브러시가 더 편하 게 느껴진다면 커버력이 좋은 양질의 모 로 된 제품을 선택하자. 파운데이션 브러 시, 사선 브러시, 셰이딩 브러시를 함께 사용하면 더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 다. 블렌딩이 끝나고 나면 눈썹, 눈, 입술 화장을 시작해 보자. 원코트 메이크업: 틱톡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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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95www.juganphila.com 생활 "선생님, 자도자도 피곤해요, 봄도 아니 라, 춘곤증도 많이으며,층에서후군으로는월행할없이에도Fatigue따르면'만성피로증후군'(CFS;Chronic정도의은이대처,조치를피로는시달리는다.인해,와하는걸까?사람들이이유없이,에도를사와쩍워킹맘이라는아닐덴데...왜그럴까요?......."40대A씨!직장검진으로건강검진을받으면서,부피곤함을느낀A씨는갑상선관련검간질환관련검사도추가해서검사실시했다.평상시특별한질병도없었고,검사결과이상소견을보이지않았다.이렇게지속적인피곤감을토로하는많다.이런경우,어떻게해야요즘현대인들은각종정신적스트레스만성질환,최근에는코로나19등으로몸과마음이빠르게지쳐가고있이에따라특별한이유없이,피로감에사람들이많다.일반적인만성신체질환등원인을찾아적절한취하고충분한휴식과스트레스음식,규칙적인운동등으로극복가능한정도인반면,만성피로증후군직장에서의업무나취미생활을못할피로를동반한상태가지속된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기준에Syndrome)은충분한휴식후피로가회복되지않고,특별한원인일상생활의절반이상을제대로수수없는정도의극심한피로가6개이상지속되는것을말한다.우리나라의경우도,만성피로를호소하사람들중2~5%정도가만성피로증진단되고있다.40~59세연령점차증가하는경향을보이고있보통여자가남자보다약1.5배정도발생하고있다. 만성피로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 상은 어떤게 있을까? -기억력, 집중력 장애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목이나증세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눌러서 아픔-근육통-다발성 관절통 -새롭게 생긴 두통 -잠을 자고 나도 개운하지가 않음, 운동 이나 힘든 일을 하고 난 후 나타나는 심 한 권태감 이중에 4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이 생 기는 원인은 다각도로 추정해 볼 수 있 는데, 감염성 질환, 면역체계 이상, 내분 비 대사 이상, 스트레스, 일과성 외상 혹 은 충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 로 생각하고 있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 우 이를 찾아내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은? 만성피로증후군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 한 것은 기저질환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 인하는 것이다. 보통 1~3주가 지났는데도 피로가 가시 지 않거나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었는 데도 피로가 계속되고, 체중감소나 식욕 부진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검사 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액검사를 통해서 빈혈, 갑상선 기능저하, 당뇨, 지방간, 결핵, 감염 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각종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해서 갑상선, 부신 피질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해 야정신과한다. 상담을 통해 우울증 등 정신적 인 요인은 없는지, 또한 먹고 있는 약제 중에 진정효과가 있는 약은 없는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진찰 결 과 다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만성 피로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법은 어떤게 있 을까?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는 약물치 료(항우울제, 비타민제), 운동요법, 인지 행동 요법 등이 만성피로증후군있다.환자 대부분이 우울증 을 동반하고, 통증이나 수면장애 증상은 항우울제 사용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 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게 항 우울제를 사용한다. 또한 몸에 대사활동 을 증가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등의 약물도 추천되나, 아직 정립된 방법 은 아니다. 인지행동요법은 질병에 대한 환자의 인식을 변화시켜 휴식, 수면, 활 동 등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며, 활동을 점차 증가시키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또한, 걷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요법 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을 개 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요법 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피로의 정도 와 신체 기능이 나아졌으며, 건강 상태 또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피로는 소리없는 살인자와 같다. 마 음을 우울하게 만들고, 근로의욕을 저하 시키며,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들게 한 다. 이럴 때 일수록, 몸에서 휴식을 요구 하는 경고등인 '피로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에 따라 병원을 찾아 상담 하는 것이 좋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찾아내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 요하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 들어 있듯, 평소에 운동 등을 습관화하 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 혹시 나도 만성피로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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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97www.juganphila.com 건강한 식품 1. 계란을 하루 두 알 씩 꾸준히 섭취하 면 건강에 좋다. →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두뇌에 좋 은 콜린, 레시틴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관리에 좋다. 2.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노인층에게 계란은 보약이다. → 김치, 나물 등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 를 하기 쉬운 노년층이 계란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균형 있는 식사 를 할 수 있다. 3. 체력관리가 중요한 직장인에게 계란 은 영양제다. → 아침을 거르기 쉬운 바쁜 직장인들 이 아침, 오후 하루 2회 정도 계란을 섭 취하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4. 공부하기 전 계란을 먹으면 콜린, 레 시틴 성분이 두뇌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노른 자 속의 콜린, 레시틴 성분이 두 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5. 계란에는 엽산, 칼슘, 철분이 들어있 어 임산부 건강관리에 좋다. →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는 계란은 임산부와 태 아의 건강관리에 좋다. 6. 계란에 들어있는 루테인 성분은 눈 건 강에 좋다. → 계란에 들어있는 루테인 성분은 자 외선을 흡수해 고도근시 및 눈부심 개 선에 좋다. 7. 모유에 가까운 계란 단백질은 다이어 트에 좋다. → 배고픔을 느끼는 것과 관련된 호르 몬인 그렐린의 수치를 낮춰 포만감을 높 여주고 식욕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계란 의 단백가는 100으로 식품 중 모유에 가 장 가깝다. 8. 술자리 전엔 안주로, 술자리 다음 날 숙취해소제로 계란을 먹으면 좋다. → 간에서 알콜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이 많이 들어있어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준다. 9. 계란은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 토와 함께 먹으면 좋다. → 계란에 암을 예방하는 라이코펜 성 분이 풍부한 토마토 등과 함께 먹으면 좋 다. 10. 면에 계란을 넣으면 부족한 단백질 을 보충하고, 나트륨의 짠맛을 중화시켜 준다. → 면을 먹을 때 계란을 같이 넣으면 부 족한 영양을 보충해주고, 짠 맛을 중화 시켜준다. 계란으로 건강 지키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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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01www.juganphila.com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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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nitis)으로, 지속 기 간에 따라 급성 비염(acute rhinitis)과 만성 비염(chronic rhinitis)으로 분류합 니다. 급성 비염은 감기(상기도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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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 됩니다. 알레르기 피부검사는 음성이거 나 증상과 연관이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직업, 환경 관련 비염 일시적 혹은 만성적으로 자극적 분진이 나 합판 가공 중 나오는 포름알데하이드 가스, 화학물질, 페인트 등의 유독물질, 세척제, 향수, 화장품, 대기오염, 담배연 기, 스프레이제제 등에 노출되면 코막힘 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우선 추
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코점막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코막힘, 콧 물, 재채기, 가려움증, 후비루 등을 특징 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오래되 지 않은 경우를 급성 비염, 오래 지속되 는 경우를 만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비염은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비염을 포괄하는 일반 용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은 정의상 코점막에 염증이 생겨 코막힘, 비루(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2일 이상, 하루 1 시간 넘게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 반적으로 알레르기 여부에 따라 알레르 기 비염(allergic rhinitis)과 비알레르기 비염(non-allergic 의미 하는 감염성 비염이고, 만성 비염은 원인 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눕니 다. 만성 비염에는 세균에 의한 만성 감 염성 비염 외에 비후성 비염, 한랭성 비 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여러 가지가 포 통년성 비 염 등 여러 명칭이 혼용됩니다. 대개 온도 나 습도, 담배 연기나 강한 향 등 자극을 받으면 비염 증상이 생기며, 너무 높거나 낮은 체온, 습도, 공기순환 저하 등 물리 적,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 불안 및 피 로
함됩니다. 흔히 접하는 코질환이 모두 만 성 비염은 아니며 급성 비염이나 만성 부 비동염(축농증)인 경우도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인 항원에 노출되는 기간에 따라 특정 계절에 증 상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seasonal allergic rhinitis)과 연중 증 상이 지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perennial allergic rhinitis)으로 구분합 니다.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 드기, 옥내 곰팡이(indoor molds), 동물 의 털이나 비듬(animal dander), 바퀴벌 레 등 계절에 관계없이 공기 중에 존재하 는 항원(aeroallergen)에 의해 발생하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수목화분(tree pollen), 목초화분(grass pollen), 잡초화 분(weed pollen), 옥외 곰팡이(outdoor molds) 등에 의해 특정 계절에만 증상 이 생깁니다. 최근에는 증상의 지속 기 간에 따라 간헐성(intermittent)과 지속 성(persistent)으로 분류하고, 증상의 경 중에 따라 경증(mild)과 중등도-중증 (moderate-severe)으로 구분하는 새로 운 분류법이 진료에 이용됩니다. 만성 감염성 비염 만성 감염성 비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데, 급성 비염(상기도염, 감기) 치료가 불완전하여 염증이 반복, 지속되 는 경우, 부비동염(축농증)이나 만성 편 도선염이 비염을 유발하고 오래 지속하 는 경우,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불량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 성 감염성 비염은 소아에서 흔한 편이며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동반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코안에 누런 콧물이 관찰 되지만, 발열이나 통증 같은 급성 비염 증상은 없습니다. 대개 적절한 항생제 투 여 등 약물치료로 충분하지만, 만성 비 후성 비염이나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등 합병증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결핵균이나 진균에 의한 만성 감염성 비염은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현미경적 조직 검사에서 육아 종(granuloma) 같은 특이한 소견을 보 이고, 내시경적 진찰 소견상 코안에 궤양 이나 괴사가 관찰되며 종양과 유사한 형 태로도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직 검 사와 특수 검사를 통해 결핵, 진균증 또 는 종양을 감별해야 합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 혈관 운동성 비염은 자율신경계의 이 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비염으 로 자율성 비염(autonomic rhinitis)이라 고도 하며 알레르기 비염과는 다릅니다. 해부학적 이상, 감염, 임신, 약물, 내분비 이상 등 분명한 원인이 없는 비감염성, 비 알레르기성 만성 비염으로 정의합니다. 아직 원인과 병태생리가 불분명하므로 특발성 비염, 내인성 비염, 비감염성 비알 레르기성 비염, 비알레르기성
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102 www.juganphila.com건강 정 자극물질의 회피가 중요하며, 여의치 않은 경우 환기를 잘 시키고 공기여과기, 마스크 등을 이용합니다. 호르몬성 비염 임신과 생리 기간 중 비염 여성은 임신 후반기와 생리 시작 바로 직전에 내인성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비강 내 혈 관 확장과 충혈을 일으켜 코막힘이 나타 납니다. 임신 중 약물 사용은 되도록 삼 가는 것이 좋지만, 증상을 충분히 억제 할 수 있다면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약물 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증상 완화 방법은 생리식염수 세척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교감신경 기능이 저하되고, 상대적으 로 부교감신경 기능이 두드러져서 비강 혈관 확장에 의한 비염 증세가 나타납니 다. 우선 갑상선 호르몬 이상을 교정한 후, 잔존하는 비강 내의 병적 상태를 교 정합니다. 약물성 비염 비점막 수축제나 다양한 전신 약물 투 여 후 발생하는 코막힘 현상을 약물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약물성 비염은 지속 적인 약제 사용으로 인해 혈관계와 신경 계의 이상이 발생하고, 그 결과 혈관 수 축이 감소하고 혈관 확장이 증가하여 나 타납니다. 치료로서 환자 교육, 해당 약 물의 즉각적인 사용 중단이 중요합니다. 온도와 관련된 비염 체표면의 열방출과 저장을 위해 뜨거운 공기는 코속 혈관을 확장시키고, 차가운 공기는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발이 차가 운 곳에 노출되면 비충혈을 유발할 수 있 습니다. 그러므로 코막힘이 있는 환자는 발을 따뜻하게 하고 창문을 자주 열어 차고 신선한 공기를 쐬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가 장시간 찬 공기에 노출되면 코막힘이 유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물 유발성 비염 미각 비염이라고도 하는데 음식물, 특 히 뜨겁거나 매운 음식 또는 음료수를 먹을 때 콧물이 생깁니다. 알코올 음료는 생리적인 혈관확장으로 코막힘을 일으키거나, 함유된 성분에 의 해 알레르기나 비알레르기 비염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유발성 비염은 입천장의 감각신 경이 콜린성 반사를 유발하여 증상이 나 타나므로, 식사 10분전에 항콜린제 스프 레이를 콧속에 뿌려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 원인에 의한 비염 불안, 적개심, 죄책감, 좌절, 분개 등의 감 정이 자율신경계에 의한 콧속 혈관 조절 을 방해하여 코막힘과 콧물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 원인에 의한 비 염에서 비충혈로 인해 코막힘과 편두통 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부비동염에 의 한 두통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스트레 스나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약물을 사용해 비충혈을 제거하면 도움 이 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 만성 비염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되어 콧 속 점막과 뼈가 비가역적으로 붓는데, 이 를 만성 비후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원인 에 상관없이 만성 비염 상태가 장기간 지 속되어 발생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이 있고 콧물, 후각 장애 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 경 구용 점막 수축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 드제 등이 있고, 수술적인 치료법으로 비 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등의 비 강통기도 개선술, 전기소작법과 삼염화 초산, 질산은 등의 약물을 이용한 비갑 개 소작술, 레이저를 이용한 점막수술 등 이 있습니다. 무기류 비염 후두전절제술 또는 기관절개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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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03www.juganphila.com 건강 후두전절제술 또는 기관절개술을 받으 면 더 이상 코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됩 니다. 따라서, 공기 흐름으로 인한 정상적 인 생리적인 기능이 소실되어 혈관층의 긴장이 떨어지고, 콧속이 습해지고 보랏 빛으로 붓게 됩니다. 후비공폐쇄 코 뒷부분이 막히는 후비공폐쇄에서 코 점막의 상태는 후두전절제술을 받은 환 자와 비슷합니다. 콧속의 분비물이 후비 공을 통해 배출되지 못해서 맑은 점액이 비강내에 축적된 소견도 관찰됩니다. 아데노이드 비염 코 뒷부분 비인두의 편도 조직인 아데 노이드가 부으면 코로 들어오는 공기 양 이 줄어듭니다. 아데노이드의 염증 정도 와 관계없이 코 점막의 습윤, 부기, 맑은 콧물 등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 상과 유사하여 감별진단이 중요합니다. 전신질환으로 인한 비염 상대정맥 증후군, 호너증후군, 간경화, 요독증 등 전신질환에 의해 코막힘이 발 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만성 비염 중 만성 감염성 비염은 세균 에 의해 유발되는데 감기로 인한 급성 비 염이 반복되거나, 부비동염이나 편도조 직의 만성 염증으로 비염이 오랫동안 지 속되는 경우,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 태가 불량하여 비염이 치유되지 않는 경 우에 나타납니다. 한편, 만성 비감염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코내부의 구조적 이 상, 코안에 혹이 있는 경우(비종양), 자율 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 서불안 등이 있으며, 코물혹(용종), 만성 부비동염, 콧속 이물질, 선천성 코 기형 이 있을 때도 만성 비염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 경과 및 예후 부비동은 코 주변의 얼굴뼈 속에 존재 하는 공간을 말하는데 작은 입구(osti um)를 통해 비강(콧속)과 연결되어 있습 니다. 만성 비염이 오래되면 코안의 점막 이 부어 부비동 입구가 쉽게 막히게 됩니 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부비동의 분비물 이 코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여서 염증( 부비동염)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코막힘, 맑은 콧물 외에 턱뼈관절, 광대뼈, 뒷머 리 등의 통증, 누런코, 목 뒤로 누런 코 가 넘어가는 후비루, 기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원인에 관계없이 만성 비염 환자는 증 상의 심한 정도가 다를 뿐 유사한 임상 적 양상을 보입니다. 코가 자주 막히고, 냄새를 잘 못 맡는 경우가 흔합니다. 코 는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심한 정 도는 다양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입으로 숨을 쉬므로 목 이 자주 아프며 인후염에 쉽게 걸립니다. 머리가 무겁고, 주의가 산만해져 집중력 이 저하되므로 업무와 학업에 지장을 주 기도 합니다. 콧물은 대개 맑은 수양성이 나 세균에 감염되면 황록색의 화농성으 로 변합니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 불 쾌감을 느끼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합니 다. 장기간의 후비루는 만성기침의 원인 이 됩니다. 만성비염의 증상 또한 만성 비염에서는 오랜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 인 재채기를 유발하거나 후각소실 또는 후각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 환자의 코안을 보면 비점막이 부어 있으며, 맑거나 누런 분비물이 관찰되기 도 합니다. 코점막이 오래 부어 있으면 약물로 잘 호전되지 않습니다. 흔히 낮 보다 밤에 더 불편하며, 옆으로 누우면 아래쪽 점막이 충혈되어 아래쪽 비강이 막힙니다. 만성 부비동염이 동반되면 누 렇고 푸르스름한 콧물이 나올 수 있고,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에서는 코가 가렵 고, 맑은 콧물이 많이 나며, 코가 자주 막힙니다. 콧물이 많이 나와 콧구멍 입 구와 코 아래가 헐고 진물이 날 수도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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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104 www.juganphila.com요리 정보 윤기 자르르~ 밥이 맛있는 계절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햅쌀. 여기에 산과 들, 바다에서 난 제철 식재료 를 넣어 밥을 지으니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은 귀한 밥상이 완성됐다. 연근 은행 율무밥 재료-쌀 2컵, 연근 1/2개, 은행 2큰술, 율무 1/4컵, 다시마 국물 2와 1/2컵, 들 기름만들기-12작은술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쳐두고 율무는 씻어 3~4시간 정 도 불려 체에 밭친다. 2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0.3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 어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뺀 뒤 들기름 에 살살 버무린다. 3 은행은 끓는 물에 데쳐 속껍질을 벗긴다. 4 솥에 ①의 쌀과 율무, ②의 연근, ③의 은행을 고루 섞어 안치고 다시마 국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조갯살 콩나물밥 재료-쌀 2컵, 조갯살 1/2컵(100g), 콩나 물 300g, 생강 1/2쪽, 청주 2큰술, 물 3 컵, 소금 약간, 조갯살 밑간(참기름·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념장(간장·송송 썬 실파 4큰 술씩, 잘게 부순 김 2장 분량, 참기름·깨 소금만들기-11큰술씩)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친다. 2 조갯살은 깨끗이 손질한 뒤 생강, 청주, 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 식 힌 뒤 밑간 재료로 버무려둔다. 조갯살 데친 물은 면포에 밭쳐 식힌다. 3 콩나물 은 씻어 지저분한 꼬리 끝만 다듬어 준 비한다. 4 밥솥에 ①의 쌀과 ③의 콩나 물을 고루 섞어 안치고 ②의 조갯살 데 친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④를 뜸 들 일 때 ②의 밑간한 조갯살을 넣고 충분 히 뜸을 들인 뒤 양념장을 곁들인다. 모둠 버섯밥 재료-쌀 2컵, 생표고버섯 3개, 양송이버 섯 5~6개, 새송이버섯 1개, 애느타리버 섯 1/2팩(100g), 팽이버섯 1봉지, 다시마 국물 2와 1/4컵, 양념장(쪽파 4뿌리, 고 춧가루·깨소금 1큰술씩, 간장 4큰술, 참 기름만들기-12큰술)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생표고버섯은 밑동을 썰어낸 뒤 굵직하게 채썰고 양송 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다. 3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다듬어 동그란 모 양으로 썰고 애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 은 밑동을 썰어낸 뒤 가닥을 나눈다. 4 솥에 ①의 쌀과 ②, ③의 버섯을 고루 섞 어 안치고 다시마 국물을 부어 밥을 짓 는다. 5 양념장 재료 중 쪽파는 송송 썰 고 나머지 분량의 재료와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④의 밥에 곁들인다. 고구마 김치조밥 재료-쌀 2컵, 조 1/4컵, 고구마 2개, 신 김치 2줄기(80g), 물 2와 1/2컵 만들기-1 쌀은 씻어서 30분쯤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조는 씻어 체에 밭친다. 2 고구마는 솔로 문질러 씻어 껍 질을 벗긴 뒤 0.7cm 두께로 동그랗게 썰 어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빼고 건진다. 3 신김치는 양념을 털어내고 굵게 채썬다. 4 솥에 ①의 쌀과 조, ②의 고구마, ③의 신김치를 고루 섞어 안치고 물을 부어 밥 을 짓는다. 렌틸콩 감자밥 재료-쌀 2컵, 렌틸콩 1/3컵, 감자 1개, 물 2와 1/2컵, 소금 약간 만들기-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쳐두고 렌틸콩은 씻어 체에 밭친 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 로 세모지게 썰어 찬물에 담가뒀다가 체 에 밭친다. 3 솥에 ①의 쌀과 렌틸콩, ②의 감자를 고루 섞어 안치고 물을 부은 뒤 소금으 로 살짝 간해 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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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05www.juganphila.com 좋은 글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지난 계절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밝힌 상처받은 가슴을 깨끗이 털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친구여~ 이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것처럼 아무런 돈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춤추고, 노래하고, 일하며 살아가자 지나쳐 버린 세월의 수레바퀴 봄, 여름이 떠나고 조심스런 몸짓으로 찾아온 계절 우리에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치며 조용히 일깨움을 주는 그런 계절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이마 위 주름살을 보며 애살스런 나잇살을 챙기는 계절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기에 이런 계절엔 우리 모두 사랑과 동행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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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07www.juganphila.com 교육 교육 평가기관‘니치’조사 백인 53%·전체 평균 62% 앞서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했던 미국 내 한 인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대학 선택 시 학교의 명성을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조 사됐다.교육기관 평가 업체 ‘니치’는 6일 ‘2022 고등학교 시니어 등록 조사’ 결과를 발 표, “12학년 한인 학생의 83%가 대학 선 택 시 학교의 명성, 인지도 등 ‘대학의 브 랜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니치에 따르면 대학의 명성, 인지도 등 이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학 생을 민족별로 보면 중국계(85%), 인도 계(84%), 한인·베트남계(각각 83%) 등의 순이었다. 주로 아시아계 학생들이 백인 (53%), 아메리칸 원주민(46%), 전체 평균 (62%) 등에 비해 학교 간판을 중시한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니치는 보고서를 통해 “특히 한인, 필리 핀계 학생들은 대학 선택에 앞서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 한인, 인도계 학생들은 대학 원서 제출전 에 대학 리더십들로부터 진학에 대한 의 견을 듣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인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 선택에 앞 서 관련 정보 등을 조사하는 방법(중복 응답 가능)으로 ‘대학 웹사이트를 살펴 봄(88%)’ ‘각종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한 조사(78%)’ ‘대학에 직접 방문(59%)’ 등 이라고 답했다. 한인 학생들의 절반 이상(51%)은 대학 입시 시험인 SAT, ACT, CLT(Classic Learning Test) 결과 등을 대학에 제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대학에만 제 출했다(22%)’ ‘시험은 봤지만 제출하지 않았다(11%)’ ‘아예 시험을 치르지 않았 다(16%)’는 응답도 있었다. 반면, 대학 입시 시험 결과를 대학에 제 출했다는 응답을 민족별로 나눠보며 히 스패닉(22%), 흑인(30%), 아메리칸 원주 민(35%), 백인(44%) 등은 한인보다 상대 적으로 낮았다. 또, 한인 학생들은 대학 측과 소통 방법 (중복 응답 가능)으로 이메일(65%), 문자 메시지(40%), 화상 채팅(36%) 등을 선호 했다. 이 밖에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2학년 학생의 59%가 5개 이상 대학 에 지원 ▶10개 이상 대학에 지원한 학생 은 26% ▶학생 4명 중 1명(24%)은 12학 년 여름 방학 전에 대학 선택 ▶11학년이 되기 전부터 진학할 대학을 조사한 학생 은 17% ▶15%의 학생이 5회 이상 대학 에 직접 방문 ▶84%의 학생이 대학 선택 시 캠퍼스의 다양한 학생 구성이 매력적 으로 여겨짐 ▶조사에 참여한 학생 중 절 반 이상이 집에서 4시간 이상 떨어진 곳 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길 원했다. 한편, 니치는 전국 12학년 학생 2만 186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6월 12일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다. 한인 12학년 10명 중 8명 “대학 선택 때 간판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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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108 www.juganphila.com교육 UCLA의 경우는 지원자 수가 무려 28%, 그리고 UC 버클리의 경우 27%의 지원자 증가하였다. SAT 점수 때문에 조 금 더 높게 느껴졌던 장벽이 테스트 블라 인드로 전환되면서 GPA 점수가 좋은 학 생들이 더 많이 도전하게 된 것으로 판단 된다. 문제는 지원자 수가 증가하면서 합 격률이 낮아진 데 있다. UCLA와 버클리 대의 합격률은 각각 10.5%와 12%이며 버클리 내에서도 공대는 6%로 명문 사 립대학들 못지않게 합격이 어려워졌다. 일례로 명문 사립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UC계열대에는 불합격한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다음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발표한 전 체적 검토를 위한 13가지 고려 사항의 전체 목록이다. 1. UC 인증 아너 및 AP과정에 대한 추 가 점수를 포함하여 모든 ‘a-g’ 과정의 학업 성적 평균(GPA) 2. 최소 ‘a-g’ 요구 사항을 초과하는 학 점의 수, 내용 및 수행 능력 3. UC가 승인한 아너 과정, 고급 배치 과정, 국제 바칼로레아 상급 과정 및 양 도 가능한 대학 과정의 수와 성과 4. 11학년이 끝날 때까지 상위 9%에 드 는지 여부 확인 5.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학술 과정의 유형 및 수에 따라 측정되는 12학년의 학업내용 6.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개설된 과목 들 중 수강한 과목들의 수준과 학업 성 취도7.하나 이상의 특정 영역에서의 탁월한 성과 여부 8. 모든 학문 분야 중 하나 이상의 특수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작업 여부 9. 최근 학업 성적 및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학업 과정의 질과 성취도의 향상도 10. 시각 및 공연 예술, 의사소통 또는 운동 노력과 같은 특정 분야의 특별한 재능, 업적 및 수상. 영어 이외 다른 언어 에 대한 입증된 실력, 깊이 있는 학업 및 다른 문화 탐구와 같은 특별한 관심, 특 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험, 중요한 지 역 사회 봉사나 학생 정부에 대한 중요한 참여와 같은 리더십, 학교의 학업 성과 를 높여 줄 수 있는 경험 또는 성과 여부 11. 고등학교 커리큘럼 맥락에서 또는 특별한 학교 행사,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 램과 관련하여 수행되는 특별한 프로젝 트의 완료 여부 12. 장애, 낮은 가족 소득, 대학에 다니 는 첫 세대, 불리한 사회 또는 교육 환경, 어려운 개인 및 가족 상황 또는 상황, 난 민 지위 또는 베테랑 지위를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 특별한 상황을 고려 한 학업 성취 13. 학교 및 거주지의 위치 대학은 학문을 추구하는 곳이라는 점 에서 학업의 경쟁력은 다른 과외활동이 지원 늘고 합격률 떨어진 UC…심사기준 13가지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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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09www.juganphila.com 교육 차지하는 중요성과 바꿀 수 없는 가치다. 위의 제시된 심사기준 요소 대부분이 학 업 활동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UC 대 학들이 중요시하는 학생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성향이 있다. 자기주도적으로 삶 을 사는 자세, 열정, 탄력성, 지속성, 그 리고 끈기다. 학교 수업 이외의 자유시간 에여러 가지 과외 활동을 통해 자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업적 경쟁 력을 키우는 데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학교 공부로 충분하 다고 생각하고 더이상의 학문적 호기심 을 가지고 추가적인 공부를 하기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UC 대학에서는 학업과정 의 질과 성취도, 자신이 좋아하는 학문 분야에서 특수 프로젝트나 뛰어난 성과 를 거두기 위해 드린 열정과 지속적 노력 을 지닌 학생을 찾고자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열정을 가지 고 학습하여 좋은 성적을 가지고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학생, 쉬운 과 목에 안주하지 않고 더 깊이 학습하고자 하는 학문적 호기심을 지닌 학생, AP와 같이 대학수준의 학업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학생, 가정환경 혹은 자신에게 불 리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삶을 개척해 내는 자세를 가진 학생, 좋아하는 분야 에 끊임없이 도전해 탁월한 성과를 얻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누가 마다하 겠는가? UC 대학 들은 분명히 이것을 제 시해 주고 있다. ▶문= 대학생 신분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답= 프린스턴대로 편입하는 것은 어 렵지만 가능한 일이다. 편입 희망자라 면 고교 성적증명서 에세이 표준시험 점수 등은 기본이고 대학 성적증명서 문제가 없는 학생임을 증명하는 ‘Let ter of Good Standing’ 등 학교 측이 편입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각종 서류 들을 준비해야 한다. 명문대일수록 편 입 지원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 다. 최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은 고등학 교 성적도 요구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학생들은 미루지 말고 일찍 준비를 시 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서류접수 마감 일로부터 최소 몇 달 전부터 편입에 포 커스를 맞추고 일을 진행하라고 전문 가들은프린스턴대가조언한다.요구하는 에세이들을 작성하는 데도 적잖은 시간을 투자해 야 한다. 신입생과 마찬가지로 편입 또 한 에세이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다. 에세이를 통해 본인의 열정 재능 전공에 대한 적합성 등을 보여주는 것 이필요한필요하다.서류 외에도 편입 희망자들은 학교 측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 켜야 하는데 최소 1년 이상 대학에 다 닌 경우 2학년이나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4학년으로 편입은 불가능 하다. 신입생 입시와 마찬가지로 편입 경쟁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하 다. 오히려 합격률은 신입생보다 더 낮 다. 2021년 가을학기 모두 1349명이 프린스턴대로 편입을 신청했으며 그중 1.3%에 불과한 18명만 합격했다. 신입 생 합격률은 4.3%로 나타났다. 프린스 턴대는 올봄 편입생을 매년 25명 수 준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해 100명의 편입생이 재학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3년 가을학기 프린스턴대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편입지원서와 추가 서류를 내년 3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한 다. 재정보조 신청서 마감일은 3월 9일 이다. 대학 측은 내년 5월 중순 합격 여 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5월 말까지 등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프린스턴대에 편입생으로 합격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지만 진정 편입을 희망한다면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합격률 지원자 수 통계는 단순한 숫자로 생각하고 관 련 정보를 참고하면서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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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13www.juganphila.com 연예 배우 주원이 영화 '카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 였다. 주원은 '카터'에서 롱테이크 액션을 선보이 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뿐만 아니라 끈팬티 목욕탕 액션씬 등 두려움 없는 도전을 통해 배우 로서 또 하나의 벽을 깼다.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 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 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주원이 카터 역할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고 '내가 살인범 이다' '악녀'의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카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차트에서 지난 5 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 하며 비영어 영화 부문 단기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공개 2주 차(8일~14일)에도 1위 자리를 지 켰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지 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2개국 10위권에 차트 인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의 마음까 지 빼앗았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영화에 대한 평 가가 엇갈리며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주원은 "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이다. 그래도 누군가는 시 도 해보고, 누군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되 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려도 괜 찮다. 좋게 봐주시는 분도 많다"라며 "제가 OTT 작품이 처음이다. 이렇게 글로벌하게 작품을 공 개한 적이 없어서 반응들이 새로웠다. 이 작품을 좋아할까 걱정도 기대도 있었지만, 이런 좋은 작 품을 해서 세계에 알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주원은 '카터' 출연 결정 이유를 묻 는 질문에 "대본을 보자마자 이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본 자체가 심상치 않았다. 이걸 한국 에서 찍을 수 있을까, 소화 가능할까 생각도 있었 다.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걸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결과가 어찌 됐 뜬 한국에서 이런 액션 오락물을, 이정도까지 만 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대본이 면 충분히 보여줄만 하겠다고 생각해서 도전하 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카터'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초반의 목욕 탕 액션신이다. 훈도시를 연상케 하는 끈팬티를 입은 남자들이 액션을 펼친다. 주원도 이 장면 내 내 끈팬티를 입고 액션을 소화했다. 주원은 "사실 처음에 그 씬은 끈 팬티가 아니었다. 감독님이 다 른 생각 가지고 계셨을텐데, 촬영 할 떄는 다들 끈 팬티를 입고 찍었다"라며 "저는 이것이 굉장 히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 다"라고 말했다. 주원은 "카터가 처음 깨어났을 때, 기억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다. 그리고 알몸이라는 상태가 처음 카터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됐을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남자들은 군대 에 가서 발가벗고 샤워할 때 '내가 군대 왔구나', ' 내가 여기 복종하고 말을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 이 든다. 카터도 그런 느낌이었을 듯하다. 발가벗 겨진 가운데, 내가 유일하게 들리는 이 목소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게끔 하는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저는 끈팬티에 대한 제 나름의 확신이 있었다. 카터를 처음에 몰아넣기 위한 하나의 장 치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주원은 '카터'라는 캐릭터를 위해 고강도 트레 이닝과 7kg의 증량을 서슴지 않았고, 매 순간 새 로운 도전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액션 장면을 몸 을 사리지 않고 직접 소화했다. 머리까지 빡빡 밀 었다. 주원은 "머리를 밀고 다녀서 딱히 엄청 불 '카터' 주원 "이건 꼭 해야겠다..확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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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114 www.juganphila.com연예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광호 역 전배수 인터뷰. 배우 전배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을 이 끈 주역 중 한 명이다. 전배수가 출연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 우'(이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 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 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지난 18일 종영했다. 전배수는 '우영우'에서 우영우 아빠 우광호 역을 받 았다. 우광호는 '딸 바보 아빠'로 홀로 우영우를 키워 냈다. 법대를 나왔지만, 분식집 사장으로 딸 우영우 에게 때로 친구 같은 아빠였다. 전배수는 친근한 이 미지로 극의 재미를 불어넣으며, '국민 아빠'로 불리 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여느 때보다 많은 관 심을 받은 전배수를 스타뉴스가 만났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우영우'를 마친 소감 은 어떤가. ▶ 드라마가 너무 뜨거운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대본이 좋아서 잘 될 거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잘 될 거라는 생각은 못 했던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시즌2, 3까지 계속되면 좋을 것 같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우영우'가 시청률 10%를 훌쩍 넘길 정도로 인기였 다. 또 전배수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졌다. 인기 실 감은 하는가. ▶ 아는 척하시는 분들이 있다. 사진도 요청하면 같이 찍는다. 둘째가 일곱 살이다. 식당에 가서 앉아 있으려고 하면 돌아다니는 아이다. 이런 상황이 사 람들이 저를 몰라볼 때는 사실 문제가 안 됐다. 그 런데 이제 누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아이부터 통제해야 한다. 알아봐 주시는 만큼 조심하게 됐다. 본방사수는 계속 했었는가. ▶ 처음에 제가 가발 쓰고, 젊은 모습으로 나왔다. 보는데 민망하긴 했다. 사실, 저는 집에서 딸이랑 보 면 민망하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못 보게 된다. '우영우' 이전에 '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과 호흡을 맞췄다. 두 작품에서의 장면을 패러디한 짤이 온라 인 커뮤니티에 게재되기도 했다. 그때와 달라진 게 전배수 "'우영우', 시즌2, 3까지 계속되면 좋겠어요" 편하지는 않았다. 그냥 운동하고, 촬영하 고 그렇게 지냈다. 다만 누군가에게 사진 이 찍혀서 스포가 될까봐 조심해서 다녔 다. 항상 벙거지나 비니를 쓰고 다녔다" 라고 털어놨다. 액션에도 공을 많이 들였 다. 주원은 "제가 액션을 못하는 편은 아 니지만, 이 작품은 미리 준비를 많이 해 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영화를 보면 알 겠지만, 촬영이 원테이크로 진행됐기에, 액션도 어느 정도 원테이크로 소화해야 했다. 액션을 통으로 외워야 했다"라며 " 목욕탕씬, 봉고차씬 같은 액션은 통째로 외웠고, 액션팀에 방문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오토바이도 타야 해서 오토바이 면 허증도 땄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 눴다. 제가 감당할 수 있을만큼, 감독님 이 많이 열어주셨다. 저 역시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대로 고집해서 밀고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카터'는 영화 말미 시즌2에 대한 암시 를 하며 끝났다. 주원은 "'카터2'를 찍는 다면 꼭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감 독님이나 저나 호불호 갈리는 것도 알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알고있다. 그래 서 후속작을 더 잘 찍을 수 있다는생각 든다"라며 "호불호가 덜 있을만한 것으 로 찍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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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15www.juganphila.com 연예 있는가. ▶ 그때와 달라진 거는 없다. 그때는 제 가 아빠가 아니었다. '오늘의 탐정' 때는 제 가 근본이 없는 역할이었죠. 하하하. 박은빈의 자폐스펙트럼을 표현한 연기가 화제였다. 이번에 호흡을 맞춰 본 소감, 선 배로 본 박은빈은 어땠는가. ▶ 말이 우습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제 일 선배가 박은빈이다. 아역부터 시작해 서 오랫동안 연기를 했다. 아역부터 시작 한 친구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성실하 다. 그리고 잘 컸다. 생각도 올바르다. 아, 물론 아역하는 다른 친구들이 잘못했다 는 것은 아니다. 어른이 볼 땐, 어른 사회에 빨리 들어와 서 배우는 친구들도 있다. 은빈이도 그랬 겠죠. 똑똑하고, 빠르고 센스 있다. 그리 고 현장을 좋게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 거 같다. 현장에서 박은빈과 에피소드가 있는가. ▶ 1, 2회 방송하고 나서, 16회 (촬영) 마 무리가 안 돼서 촬영을 할 때였다. 그때 박은빈과 감독님한테 큰절하고 왔다. 박 은빈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촬영 때, 오 미크론이 절정이었다. 자신이 혹시 코로 나 걸려서 촬영 멈추게 될까 봐 밥도 혼자 차에서 먹고, 그냥 잠깐 쉬는 시간에도 다 른 사람하고 접촉을 안 하려고 했다. 그게 되게 외롭고, 힘들었을 거다. 매번 매니저 가 사 오는 도시락을 8개월째 먹고 있는 다는 게 보통이 아니다. 어쨌든, 연기를 떠 나서 이 친구가 이 작품 멈추면 안 된다 는 책임감에 대해 고마웠다. 그래서 자연 스럽게, 너무 좋았다. 드라마 봤는데 좋아 서, 큰 절하고 왔다. 장난이긴 했다. '우영우'를 통해 '국민 아빠'로 등극했다. 자신의 캐릭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 가. ▶ 제가 타운하우스에 사는데, 실제 자 폐 스펙트럼을 가진 친구(아이)가 산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밖에서 놀지 못하고, 동네에서 논다. 저희 아이들이 옆 집에 가고, 그 집 아이들도 우리 집에 온 다. 동네 아이 엄마, 아빠들끼리 만나게 될 때, 그 아이를 살펴봤다. 이 드라마가 시작 되기 전에 그 아이 엄마에게 어떤 상황들 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다 '아, 더 깊이 빠지면 내가 쓸데없는 거를 하겠구나' 싶 었다. 그래서 대본에 있는 정도까지만 하 려고 노력했다. 극 중 우광호의 대사 중 아빠의 심경이 담겼던 대사들이 적지 않았다. 전배수가 뽑은 '아빠의 심경이 담긴 대사, 명장면' 이 있다면? ▶ 시금치 다듬으면서 영우한테 얘기를 하는 장면이다. 광호가 시금치를 다듬으 면서 영우한테 "아빠는 외롭습니다" "자 폐를 가진 키우는 아빠 어렵습니다"라고 하는 대사, 장면이 있다. 영우는 주변에 신 경을 안 쓰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고 있 다. 자기 세계에 살고 있는 딸을 보는 아 빠의 마음을 표현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 '우영우'의 인기로 대중이 많은 패러디를 했다. 하지만, 일부 패러디는 '희화화 논 란'이 일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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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116 www.juganphila.com연예 선 어떤 생각인가. ▶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한다. (패러디는) 인기가 있어서 하는 거다. 그거를 통해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은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폐, 장애인 분들의 실제 삶은 더 처절하다. 초등학생들이 우스갯소리로 따라 하고, 피해를 보는 분들도 있다. 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라, 좋 게 보면 그분들도 얘기를 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다. 우리가 교과서적으로 만 장애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교육의 장으로 직접 끌고 나오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좋은 쪽으로 발전해 나가는 게 아닐까 싶다. -2004년 '알게 될거야'로 드라마 데뷔 후 꾸준히 활동했지만, 무명 시절이 길었다. 이번에 주목받는 배우로 등극했는데, 무명 시절에 대한 생각은 어 떤가. ▶ 무명 시절은 더 길 거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먹고 사는 것만 해도 좋다.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 올해 초 제가 출연했던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 교는'이 세계 1위(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세계 톱10 랭킹 1위)를 기록했 었다. 그리고 '우영우'가 잘 됐다. 한 해 하나씩 터지면(흥행) 모르겠는데, 한 꺼번에 되니까 (운을) 다 쓴 거는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영우'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얼굴 을 알리게 됐다. 지금이 전성기가 아닐까. ▶ 저는 매번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10년 전에도 전성기라고 생각 했다. 그게 저는 제 능력의 한계가 어딘지 모르니까, 매 작품이 전성기라 생 각한다. '우영우'를 할 때도 감독님한테 '제가요?' '진경(태수미 역)이 저를 좋 아하는 게 말이 돼요?'라고 했다. 매번 이런 말을 하는 것 같다. 제가 '쌈 마 이웨이' 때 아빠 역할이 처음이었다. 그때도 '제가 아빠를 할 수 있다고요?' ' 김지원 씨 아빠 역할을 한다고요?'라고 했었다. 그게 잘 되면서 아빠 역할 을 이어오게 됐다. -끝으로, '우영우'로 '전배수'라는 배우를 확실히 알렸다. 이번 작품이 대중에 게 어떻게 남길 바라는가. ▶ 어떻게 보면 쉽게 나올 수 없는 드라마인 것 같다. 제가 '동백꽃 필 무렵' 을 할 때도 작품이 인기가 있었는데, 초, 중학생들이 알아보지 못했다. '우영 우'를 본 초, 중학생들이 스무 살이 넘어가면서, 자신들이 어릴 때 봤던 드라 마를 얘기하면서 ''우영우'에 나왔던 우광호 아빠 역할 맡았던 배우는 지금 뭐할까?' 그런 이야기를 하는 느낌으로 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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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 133www.juganphila.com 한국은 지금 □ 정치/외교 ■정부가 정부위원회 636개 중 246개 를 통폐합하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도 21 개 중 8개만 남기고 13개는 폐지함 ■대통령 비서실이 실별 할당제 방식으 로 행정관급 실무진 중 해직 대상자를 선별해 대통령실 규모를 300명 선에 맞 추기로 하면서 비서관실별로 적게는 3 명, 많게는 5명 이상씩 면직 인원을 할당 해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함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이 임명된 뒤 대 통령실 내 언론 접촉 금지령이 내려지면 서 대면 브리핑이 급속히 줄어든 반면 원론적 입장만 전달하는 서면 브리핑이 활발해지고 있다함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의 거절로 국민 의힘 새 비대위원장으로 윤핵관인 정진 석 국회부의장이 지명되면서 권성동 원 내대표가 사퇴를 공식화함에 따라 이르 면 오는 19일 원내대표 선거를 개최한 다고함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 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했으며 수 사 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 입 의혹 △허위 경력 및 학력 의혹 △코 바나콘텐츠 대표 재임 동안 기업들로부 터 뇌물성 후원을 받은 의혹 등 3가지 라고함 ■문재인 정부에서 비대면 진료 합법화 를 적극 추진하던 민주당이 야당이 되 자 오히려 관련 법안을 철회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규제하는 입법을 추진하 고 있다함 ■친이재명계로 알려진 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이 지난 대선 과정 에서 선거 사무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같은 혐의 로 전·현직 시의원 등 6명도 함께 불구 속 기소됐다고함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2~14 일(현지시간)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의 국회 의원이 모인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 포럼 에 참석하며 포럼 주제는 대만에 대한 민 주주의적 지원, 중국 위구르의 인권 신 장, 필수광물 공급망 구축 등이어서 중 국의 반발이 예상된다함 ■러시아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 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한국이 동참 할 경우 매우 부정적 결과를 낳을 것이 라고 경고했으며 북한이 요청하면 원유 를 수출한다고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 국왕 에게 사우디의 2030년 세계 엑스포 개 최 지지를 표명하는 친서를 보냄에 따라 부산 유치에 나선 한국으로선 힘든 경쟁 이 불가피해졌다고함 □ 경기종합 ■러시아가 유럽향 가스관을 잠그고, 중 국이 동절기에 대비해 러시아산 유연탄 매집에 나서면서 2020년까지만 해도 t 당 60달러선에서 거래되던 호주산 유연 탄이 전고점을 경신하면서 460달러선에 서 거래되고 있다함 ■3분기 들어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이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2차전지, 반도체 장비, 조선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전 분 기 대비 수주 규모가 크게 증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함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경 쟁력을 높이기 위해 KT와 7500억원 규 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 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함 ■벤츠, BMW 등 국내에서 인기 있는 독 일 수입차들의 전기차 신차가 4분기 잇 따라 출격함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을 꽉 잡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7일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경계감에 도 달러 강세가 재개하면서 12.50원 급 등한 1,384.2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8 일 환율은 당국의 개입으로 1,390원 선 은 지켜질 것으로 예상된다함 ■7일 채권시장은 미 국채 연동 금리 상 승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3bp 오 른 연 3.685%로, 10년물은 2.4bp 상승 한 3.736%로 고시됐으며, 시장은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함 ■7일 금 1g 가격은 350원 하락한 75,430원에 마감됐다함 ■7일 코스피는 환율 급등으로 1.39% 내린 2,376.46에 코스닥은 1.45% 내 린 768.19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 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업이 2.71%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함 ■감사원이 최근 법원에 공탁금 보관은 행을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지정하라고 강 조하면서 법원 공탁금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신 한은행이 약 8조원이 넘는 전국 법원 공 탁금의 75%를 독점하고 있다함 ■교보증권이 가파른 금리 상승 등으로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자 이달 말 발행 을 목표로 준비했던 2천억원 규모의 공 모 회사채 조달을 미룬다고함 ■중국 정부가 주요 노선에서 운항 횟수 및 좌석 수를 제한하면서, 좌석 공급 부 족으로 일부 여행사들이 입도선매한 항 공권을 3~4배 비싼 가격에 팔면서 편 도 50만원 정도 하던 인천~베이징 항공 권이 150만~400만원에 팔리고 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일상생활 감염으로 8일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는 72,646명인 가운데 입국자 10명 중 4명은 PCR 검사 결과를 등록 하지 않아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고함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9일 오전에 가 장 붐비고,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1 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되며, 추석(10일) 달이 뜨는 시간은 전국 평균 오후 7시 전후라고함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 됐던 제야의종 타종 행사가 올해는 대 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서울광장 스케이 트장도 올해 겨울 다시 연다고함 ■총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은 지난해 기 준 4.6%라고함 ■헌법재판소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관공서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현행 대 통령령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재 차 판단했다함 ■730억원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이 제3자를 통한 자금세탁으로 현재까지 수사기관이 찾아낸 재산은 66억원에 불 과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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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9.2022-SEP 15.2022134 www.juganphila.com 9/9/2022-9/15/2022 이번 주에는 좋은 기운이 함께하고 있으니 하고 있는 일 이 잘 풀릴 거예요. 다만 말실수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말은 아끼고 행동은 빠르게! 이 두 가지만 명 걱정하던심하세요. 일들이 잘 해결되니 기분 좋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겠네요. 이번 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어보세요. 평범해 보이지만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생각지도거예요. 못했던 기쁜 일들이 생기니 웃음이 떠나지 않 을 거예요. 일이 잘 풀려 시간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바 쁜 일정에도 가족과 함께한다면 더 멋진 한 주를 보내게 될 이번거예요.주에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일 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여유가 필요한 시 이번기에요.주에는 어려움 끝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처음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 근 일을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기분 좋은 일이 찾아올 거 좋은예요. 기운이 주변에 머무르고 있어요.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하기 부족함이 없네요. 돈이 관련된 일이나 당장 처 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다면 미루지 말고 이번 주에 해결 그동안하세요. 고생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기대해 도 좋아요! 특히 돈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면 더욱 일이 잘 풀릴 테니 중요한 일이 있다면 이번 주에 마무리 행운이하세요. 당신을 따라다니고 있어요! 이번 주에 꼭 해결해 야 하는 업무나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빨리 진행하는 게 좋겠네요. 어느 때보다 빠른 일처리가 필요한 한 주가 될 어느거예요.때보다 즐겁고 자신감 넘치는 한 주를 보내게 될 거 예요. 누군가 이끌어주지 않아도 일의 성공률이 높아 스 스로를 자랑스러워하게 되니 뿌듯하겠네요. 멋진 시간을 몸과보내보세요.마음이 편안 하니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내게 될 거 예요.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빨리 진 행하도록 하세요. 주말엔 나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 그동안비하세요.빛을 보지 못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해결될 거예 요. 다만 마음이 급해 서두르게 된다면 구설수에 오를 수 있고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날 수 있으니 하나씩 천천히 처 이번리하세요.주는 시작이 안 좋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 점 좋은 운이 당신 곁에 머물게 될 거예요. 주변의 도움 이 기대되니 약속이나 모임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꼭 나 가세요! 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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