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의사 전용근씨‘회자’
종합진료병원 운영
야생동물 케어 경력도
주간필라 독자추천병원
둥근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이 살아간
다. 자연 생태계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인
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
는 '함께'와 '배려'의 가치를 되새겨야 한
다. 이 모든 것들이 자연을 이루고 지구
를 만들기 때문이다. 미국 반려동물산
업협회(APPA)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
구 중 66%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

로 조사됐다. 특히나 과거와는 달리 강
아지, 고양이를 비롯해 햄스터, 토끼, 파
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는 세대

로 접어들면서 수의사의 역할에 대한 중 요성도 커지는 모양새다.
몇 달 전 <주간필라> 독자에게서 전
화제보가 있었다. “너무나 감사한 수의
사선생님” 이라며 신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렸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다.
본인의 반려견은 가는 병원마다 무섭고
힘들어하는데, 우연히 찾게 된 이 곳 은 그의 반려견이 마음 편해질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수의사선생님이 직접 쓰 다듬고 만져주며 꼼꼼한 진료를 보셨다
고 한다. 대부분의 병원은 많은 환자?를
받기위해 빠른 진료가 대부분이다. 그 러다 보면 반려견은 물론, 견주 또한 서 두르는 마음으로 진료를 마치고 나오기
일쑤인데, 반려동물 하나하나를 이렇게 성심성의껏 돌봐주는 병원이 있다하니, <주간필라>가 직접 방문 취재 하였다.
한국인 수의사 전용근씨와의 단독 인 터뷰를 통해 수의사로서 그의 인생 이 야기를 들어 보자.
◆진심을 전하는 수의사 Jamison에 위치한 Animal Hospital of Warwick. 전용근씨의 첫 인상은 ' 따뜻함'이었다. "감사해요 선생님!" 작은
새를 안고 있는 한 아이는 이 수의사에
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 아이
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봐줘야
해. 너도 고생많았어!"라며 한 번 더 새 의 상태를 살피더니 이내 웃으며 아이 를 배웅해주었다.
'강아지, 고양이 외 흔치 않은 동물 진 료를 보는 것이 대단하다'는 기자의 질 문에 전용근씨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생명들이 산다. 그 생명들을 돌보기 위 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끝없는 배움이 필요하다"면서 입을 뗐다.
전용근씨의 수의사 인생은 2000대 에 시작됐다. 그는 한국에서 유전공학 (Genetic Engineering)을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 단백질공학 (Proteomic)를 공부 및 연구하던 중 동물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수의대로 다시 입 학하는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미 국행을 택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당시만해도 한국의 수의학 과정은 미국 에 비해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한 국에서 접하지 못하는 수많은 케이스에 접함으로써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고 새 로운 이론과 기술을 받아들여 더 발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든 생명은 사랑과 존중이 필요합니다”…펜실베니아
2009년 캔자스 스테이트 수의대학 (Kansas State University)에서 대동
물(말, 소 등) 관련 1년간의 실습 기간 (Clinical Rotation)을 끝낸 뒤 그는 펜
실베니아로 넘어왔다. 이후 2019년까 지 포코노(Pocono)와 리하이(Lehigh Valley)에 위치한 24시간 운영의 동물 병원에서 야생동물들을 돌보며 본격적
인 수의사 역할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진료의 나날들
전용근 수의사가 운영하는 Animal Hospital of Warwick는 예방진
료뿐만 아니라 △응급수술 (Foreign Body removal, Splenectomy, Hit by
car trauma, C- section. Etc) △침술 (Acupuncture) △암 진료 (Surgical treatment and/or Chemotherapy) △ 치과진료 등 종합 진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전용근씨의 하루는 빠르게 흘
러간다. '진료 사례 중 인상 깊었던 순
간은 언제였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
아이들이 퇴원할 때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게 된 모습을 볼 때"라고 답했다.

전용근 수의사는 "강아지의 발가락에
생긴 종양을 제거한 후 항암까지 진행 해 완치된 경우, 난산(Dystocia)으로 응 급재왕절개(C-section)를 했던 한 퍼그 (Pug 강아지), 치실(Dental floss)를 먹 고 며칠 간 구토를 해 응급으로 실려왔

던 고양이 장절재수술 등 너무나 많은 사례가 있다"며 "진료를 하던 짧은 한 순간에도 항상 진심을 다했기에 지금까
지 수의사로서 활동했던 모든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매일매일 수의사로서 책
임과 최선을 다했을 때의 감정을 항상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책임'이란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이 따른다'는 말
처럼 생명을 다루는 일은 막중한 사명 감이 주어진다. 전용근씨는 "수의사로 서 모든 진료과목을 다루기 위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의 해부학적, 행 동학적, 그리고 병리학적 특성을 연구하 고 또 연구한다. 진료뿐만 아니라 그 동 물을 보살피는 보호자들의 기대치와 교 육(Expectations and educations)에 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그것이 역 할이자 책임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을 그저 하
나의 물건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많은 아쉬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토
로했다. 그는 "한 사례로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상황에서 저먼 셰퍼드(German Shepherd), 도베르만(Dobermann)과
같은 사냥본능이 강해 공격성이 나오
는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다"며 "이들은 6개월~1년
내 훈련이 제대로 안되면 위협적인 행동
을 하는 등 함께 생활하는 데 있어 심각
한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사전 지식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
은 상태에서 입양을 하면 주인을 무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고 결국 트레이닝 시
기까지 놓쳐 파양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수의사 재량으로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
가 빈번히 일어난다. 그럴 때 가장 마음
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용근씨는 "반려동물마다 필
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생각보
다 많다"며 "생명을 보호하는 일은 그 만큼 막중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해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토끼, 파충류 (Snake, Bearded Dragon, Chameleon), 새(작은 종류의 새 부터 Backyard에서 키우시는 닭/칠면조 등등) 등 생명을 분양 받으시기 전에 병원과 수의 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사전 공부를 한 뒤 '이 아이들을 오래오래 돌볼 수 있는 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길 바란 다. 이에 대한 논의는 언제든 환영이고 행복한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위해 돕고
또 돕겠다"고 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모든 생명은 존중받고 사랑받을 권리
가 있습니다. 소중한 가치가 부여되어야
만 하는 그러한 존재입니다."
전용근씨는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수
의사로서 동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
지는 것은 물론, 동물들이 불필요한 고 통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 그의 좌우명이자 마음가짐이다. 그
는 "이 같은 윤리적인 책임을 보호자와 상의해 가면서 보다 나은 Human-animal bonds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 했다.
미국에는 인구 절반 이상이 반려동물
을 키우는 등 펫프랜들리 영역이 날이 갈수록 확대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이들을 돌보는 수의사가 부족한 실정이 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동물병원 과 수의사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 고 있다.
전용근씨는 "우리 동물병원에서는 여 러 종류의 반려동물을 진료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들의 예방진료 외에도 아픈 아 이들의 회복을 위해 3명의 수의사와 여 러 스텝들이 늘 대기하고 있다"며 "동물 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또 고민한다.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 등 저희 동물병원의 역할이 필 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달라"고 말 했다.
[병원 정보]
■이름
Animal Hospital of Warwick (AHOW)

■주소
2370 York Road, A-1, Jamison, PA 18929

■연락처
(215)343-5300 / Dr.전용근

■인스타그램 animalhospitalofwarwick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장후보 후원행사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장후보 후원회 (공동후원회장 이주향 이은황) 가 주최 한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시장후보 후
원의 밤’ 이 지난 4월8일 토요일 필라델
피아 ‘펜아시안 에버그린 커뮤니티센타’
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후원회 는, 목표액이었던 10만불이 넘은 총 10
만 2천 50불의 후원금액이 현장에서, 또한 약 3만불의 약정 후원액이 접수되 었다고 발표하였다.
지미 정씨와 윤승영 씨의 2중언어 사 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채왕규 목사의 개회기도, 조아다양의 양 국가 제창, 시 장출마홍보영상의 순으로 오프닝이 시
작되었다. 이주향 공동후원회장은 환영
사를 통하여” 3선 필라델피아 광역시의
원(공) 이었던 데이빗오 시장후보는 지
난 11년간 의정활동을 통하여 한국커 뮤니티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 다양한 커뮤니티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발로 뛰

어다니는 정치인 , 약속을 지키는 정치 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검증된 정 치인 데이빗 오 시장후보가, 인구 160만
의 미주6대 광역도시 필라델피아 시장 이 된다면 미주한인사회의 경사요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 한 순간이 될 것이다”하였다. 이은황 공 동후원회장은” 민주당 도시 필라델피아 에서 공화당 대표 데이빗 오 후보가 어 떻게 시장이 될까? 우리는 왜 지지를 하
고 있나 ? 간혹 질문을 할 수 있는데 , 그것은 데이빗 오 후보야 말로 지난 11 년동안 인종과 종교와 사회적 지위를 떠
나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들의 목소리
가 되어주었고,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한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이어진 축사의 순서에는 하형록, Ken Yang, 최정수, 김경택, 티나성, 조수진, 최현우, 스티브 오등 필라델피아 인근지 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5세/2 세 리더그룹이 나와 각자의 경험을 통 한 데이빗 오 의원에 대한 평가, 지지도 등 그와 관련된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응원과 축하의 발언을 하였다. 또한 박
상익, 김덕수, 김형기, 박희중, 이헬렌, 김 영천 등 지역의 1세 원로 지도자들은
격려사를 통해 데이빗 오 의원의 지난
세월 의정활동을 통하여 필라델피아

시와 한인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나누었 으며 , 향후 필라델피아 시 역사의 중 요한 한페이지를 장식할 이번 시장선거 에 많은 동포들의 후원과 지지를 호소
하였으며, 이어서 축하의 순서로 소프라 노 이인영 교수의 You Raised Me Up , Mattinata 아름다운 공연이 있었다.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시장후보는 ‘출
마의 변’ 시간을 통하여 “오늘 시장출
마후 첫 공식 후원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준 이주향 이은황 공동후원회장
과 후원회 그리고 한인커뮤티니티에
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5월에는 중국
커뮤니티, 그후에는 베트남, 캄보디안등
등 타 커뮤니티의 후원행사가 지속적으
로 개최될 것이다. 첫 후원행사가 아주
중요한데 필라델피아 인근지역과 함께
미주각지역에서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 어떤 후보들
은 예비선거 전에 몇 백만불을 미리쓰
며 본인을 알리기에 급급하지만, 나는
지난 11년간 다양한 커뮤니티를 방문하

며 그들과 함께한 덕분에 이미 많이 알
려진 후보로써,정치자금을 낭비하지 않
고 절약하며 캠페인을 할 수 있다.” 하였
다. 데이빗 오 시장후보는 “ 대개 많은
정치인들이나 후보들이 본인에게 유익
하고 투표율이 많이 나오는 지역에만 순
방하고 듣기 좋은 말만하며, 진정 시민
들이 필요하고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곳
에 관심을 갖지 못한다. 지난 11년의 의
정활동을 통해 나는 수많은 다양한 커
뮤니티 및 각계각층의 실질적 문제와 이
슈 그리고 필요한 것에 귀기울이며 시정
부를 상대로 법정소송까지 하여 시민
의 목소리가 되어준 사례도 있다. 이번
시장선거를 통해 필라델피아 시민들은
정당을 보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누
가 필라델피아 시민들의 권익신장과 필 라델피아의 발전을 위해 일할것인가 를 고심하며 투표할 것이다.” 하였다.
데이빗오 후보는”16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필라델피아에서 실제 유권자는 30 만정도에 불과하다. 5월 16일 예비선거
에 서 결정될 민주당 대표와 나는 11월
본선거에서 공화당 대표로 막상막하 선
거전을 벌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
무리 민주당 도시인 필라델피아일지라
할지라도 나는 이미 다양한 민족의 지
지율과 유권자 , 특별히 많은 군인유권
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과
역량있는 리더들은 필라델피아시의 진
정한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고 있다. 캔
싱턴 시티를 비롯한 많은 범죄와 위험한
지역들이 통제가 되어야 하고 진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
고, 위험하고 더러운 공용지하철시설, 부당한 세금과세 현상, 정부의 과다 횡
령 등에 대응하는 변화있는 정책이 시 급히 필요하다.” 하였다.

데이빗 오 후보는 “나는 이미 지역범 죄 급증, 부당한 재산세 부여, 소수민족 에 대한 부당한 대우, 시정부의 부당한 친부모의 양육권 박탈정책, 등등에 관 한 강한 대응정책 발의는 물론 현 필 라델피아 시정부와 수없이 싸워온 기록 이 있다.” 라고 하였으며,“시민들은 범죄 를 싫어하고, 안전을 원한다. 현재 시장 후보로 출마한 어떤 후보들은 때와 장 소에 따라 본인 정책발표들을 듣기좋게 바꾸어 벌써부터 믿을 수가 없다. 법으 로 단속되어져야 할 것은 강력히 법으 로 처리되어져야 한다, 경찰들은 경찰 의 본연의 의무를 하여야 하며 시민들 은 시민들의 의무를 지켜야한다. 사창 가와 마약과 범죄가 지속되는 것을 그 냥 방치하는것은 더 무서운 범죄이다. 경찰은 법을 어기는 사람들을 구속하여
야 할 의무가 있으며 현재 캔싱턴 거리
는 천막을 치고 길거리에 생활하고 수
많은 마약거래, 살인, 강간, 미성년자 성
매매등 범죄의 소굴로 되어 있는데 경
찰들은 본연의 의무를 수행하지 못하
고 필라델피아 시는 이를 방치하고 제
대로 된 대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는 법을 지키며 따를때 안전한 도시가
지켜지고, 교육, 비지니스, 스몰 비지니
스등 상업계가 정상적으로 운영 발전
되며, 이에 필요한 갖가지 바른 정책을
더욱 개발할때, 더욱더 살기좋은 지역
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라
고 하였다.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시장후보는 본
인이 시장이 되면, “필라델피아시 지역
의 범죄를 방지함에 주력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시설 개혁에 힘쓰며, 경제력
강화, 교육시스템 강화, 공항 지하철등
교통수단 업그레이드 및 강화와, 이민자 들의 전문직종자들이 언어의장벽을 넘
어 지속적으로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 하는 제도마련, 필라델피아의 많은 문화적 ,역사적 자원 들을 사용한 관광사업 증진, 많은 우수
학교를 통한 유학생 증진, 다른나라 방 문과 교류등을 통한 글로벌 관계증진등
다양한 개혁과 변화를 통해, 미주 6대 대도시인 필라델피아를 세계의 중심으 로 만드는데 주력 할 것이다”라고 하였
다. “이번 선거는 돈으로 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변화를 추구하는 시민들이 참여
하는 진정 어린 캠페인으로 승부를 걸
것이다 .나는 오직 시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주력하였으며, 다양한 부류의
지지자들을 가지고 있는 결과로 , 오는
11월7 일 본선거에서 공화당 민주당 초
당적 지지 및 투표율을 확신한다. 여러


분의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부탁한 다” 하였다.
이주향, 이은황 공동후원회장은 광고 시간을 통해 데이빗 오 시장후보 부부
를 무대위로 초청한후 당일 걷어진 ‘후 원금’ 10만 2천 50달러를 전달하였으 며, 필라델피아는 물론 뉴저지 ,델라웨 어, 시카고, 텍사스, 플로리다, 매릴랜드, 테네시 등지에서 후원해주신 각 지역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후원의 밤에 참여한 동포들은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장후보의 11월 본선거
의 승리를 기원하는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단체기념촬영을 하였고 저녁식
사와 함께 교류하는 가지었다.
후원은 Citizens for David Oh 로

체크를 작성하여 5813 Thomas Ave.
Philadelphia PA 19143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링크 및 후원 관련 문의 : 이주향 공동후원회장 609-284-3865

뉴욕~인천 왕복항공권이 1,001달러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아
뉴욕~인천 노선 취항 기념 프로모션
한국의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
아가 뉴욕~인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초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
다. 이 기간 판매되는 뉴욕~인천 이코 노미석 왕복항공권 운임(유류 할증료, 공항시설 사용료 등 모두 포함)은 1,001 달러이다. 단, 4월25일까지 항공편을 예 약한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선착순 조 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탑승 기간은 취항일인 오는 5월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에 어프레미아 홈페이지(airpremia.com)
와 뉴욕, 뉴저지 지역의 한인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
아는 5월22일 인천공항에서 뉴저지 뉴
왁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첫 비행에 나
서면서 본격적인 뉴욕 노선 취항의 문
을 연다. 에어프레미아의 운항 계획에
따르면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출발편
은 주 4회(월/화/목/토요일)로 뉴욕시간
으로 밤 12시3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
으로 다음날 새벽 4시25분 인천국제공
항에 도착한다. 뉴욕 도착편 역시 주 4 회(월/수/금/일요일)로 인천공항에서 오
후 9시5분에 출발해 뉴왁 리버티 국제
공항에 뉴욕 시간으로 밤 10시에 도착 한다.
FBI, 공항 USB 충전기 사용 위험 경고
FBI가 공공 장소에서 무료 USB 충전


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공항이나 샤핑몰과 같은 공공장소에
서 USB 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는 것
입니다.
공공 USB 포트 문제는 지난 몇년간
지속되온 문제로 2019년 엘에이 카운
티 디스트릭은 일명 쥬스 재킹이라 불
리는 공공 USB 포트의 위험에 대해 언

급한바 있습니다.
공공 무료 USB 포트에 전자기기를 충
전하는 동안 탑재된 말웨어가 스마트폰 에 저장된 비밀번호나 주소 은행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나 스마트폰 기기 전체 백 업 내용을 불법으로 팔아넘긴다는 것 입니다.
FBI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걸 회피하기 위해 USB 충전소 사용을 삼 가고 대신 AC전원 아울렛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시 차량 충전기나 개 인 USB 케이블을 휴대하고 만약을 대 비해 외장 배터리를 휴대하는것이 바람 직합니다.
뉴욕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National Debt Law는
부채탕감 전문 회사이다.
그동안 수많은 고객들이 그들의 부채문제와 어려운
재정적 시간을 보다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
움으로서 회사의 신뢰도를 쌓아왔다. 아래는 전문가
의 노하우가 전하는 크레딧 카드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추린 내용이다.
▶문= 크레딧 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팁 이 있나요?
▶답= 크레딧 카드의 혜택과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 해 나갈지를 고려해서 사용한다면 리워드 혜택과 카 드의 기능을 100% 이상 누릴 수가 있다. 크레딧 카드 사용을 적절하게 한다면 크레딧 점수 상승과 직접적
인 관계가 있기에 카드 사용에 따른 크레딧 점수 관리
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첫 번째, 30일 이상 늦은 페이먼트를 기록하지 않도 록 한다. 늦은 페이먼트 기록은 크레딧 카드 빚이 한도
에 100% 근접해 있는 것보다도 크레딧 점수 하락에

치명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카드 빚을 갚으면 점수가
올라가지만 30일 이상 늦은 기록 때문에 많게는 100
점까지도 하락이 될 수 있고 떨어진 점수를 회복하는
데 몇 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기에 미니멈 페이먼트
라도 약속된 날짜에 꼭 납부해야 한다
두 번째, 모든 것은 협상이 가능하다. 크레딧 카드의
특성상 이자율이 바뀔 수가 있고 또한 높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기에 만약 평소에 크레딧 카드를 쓰고 밸
런스를 한 달 안에 모두 상환하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 했다면 이런 기회가 있을 때 이자율을 내려줄 수 있는
지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크레딧 카드 사용 페이먼트를 낼 수 없거나 경제적으로 힘들어 상환이 어려우면 카드사와 이자율을 조정해서 페이먼트 플랜으로 페이를 하거나

채무 삭감 옵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기서 채무 삭 감은 미니멈 페이를 못하고 있을 때 가능하며 여기에
따라 크레딧 점수가 많이 내려가게 된다.)
세 번째, 연회비가 높은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클로즈 하지 않는다. 포인트 혜택을 위해서 연 회비가 높은 카드를 만들었는데 연회비가 부담이 되
어 사용하지 않고 클로즈 해야 한다면 좋은 크레딧 점 수와 은행과의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 클로즈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클로즈를 하기 이전에 혹시라도 다른 종류의 연회비가 없는 카드로 바꿔 줄 수 있는지 확인 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크레딧 교정, 신용카드 부채, 의료비 청구서 등 부채 탕감에 관해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아래로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National Debt Law
"한국어 무료 상담신청"
(718)888-9230 / (800)783-4107
www.nationaldebtlaw.com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자주하는 질의응답
질문1:제 남편은 곧 65세가 되며 여전
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남편
의 직장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
다. 남편의 근무 분기 크레딧이 아직
40크레딧보다 적은데 그래도 메디케어
에 가입해야 할까요?
답:대부분의 사람들은 65세가 되면 파
트 A 와 파트 B모두에 가입합니다. 그
러나 파트 A의 보험료가 무료로 되는
40근무 크레딧이 아직 쌓이지 않은 경
우, 월 278불(30-39 크레딧)이나 또는
월 $506(30 크레딧 미만)을 지불해야
합니다. 남편분의 직장에 직원이 20
명 이상이고 직장보험이 “신뢰할 수 있
는 creditable “경우, 그 직장을 그만두
거나 현재의 직장 보험이 실효되는 날(
둘 중 더 빠른 날짜 기준) 까지 메디케
어 가입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입 지연에 대한 벌금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에 가입하든지 아니
면 연기하든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남
편분의 직장보험의 규정을 먼저 확인하
셔야 합니다.
질문2:만일 일을 하면서 사회보장 은
퇴연금을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답:사회보장 은퇴연금을 받는 동시에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하가 만
기 은퇴연령 (출생 년도에 따라 65세에
서 67세 사이) 미만이고 연간 소득한도
를 초과하는 경우 연금액이 감소합니다.
만일 2023년 내내 아직 만기 은퇴연령
이 되지 않은 경우, 사회보장국은 연 소
득 $21,240 이상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소득 $2 당 연금 $1를 공제합니다. 만일
2023년 중간에 만기 은퇴연령이 되면
태어난 달 전까지의 소득 중 $56,520
이상이 되는 부분에 대해 소득 $3 당 연
금 $1이 공제되게 됩니다. 만기 은퇴 연
령이 되는 달부터는 소득액에 관계없이
연금액이 감소되지 않습니다.
질문3:사회보장 은퇴연금을 받는 동안
일을 하면 연금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합니까?
답:일부 사람들은 사회보장 은퇴연금에 대한 연방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일반
적으로 사회보장 연금 이외에 다른 상 당한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그렇습니 다. 과세대상이 되는 사회보장 은퇴연금 의 부분은 합산소득(COMBINED INCOME *) 및 세금 보고 상황에 따라 다 릅니다.
Single로서 세금 보고하는 경우,
1) 합산소득이 $25,000미만인 경우, 사회보장 은퇴연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2) 합산소득이 $25,000에서 $34,000 사이일 경우, 사회보장 은퇴연금의 50% 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합니다.
3) 합산소득이 $34,000 이상인 경우, 연금의 85%에 대해 세금을 납부합니
다. 배우자와 공동으로 세금신고를
경우,
하는
1) 본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32,000미만인 경우, 사회보장 은퇴연
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2) 본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32,000에서 $44,000사이일 경우, 사 회보장 은퇴연금의 50%에 대해서 세금 을 납부합니다.
3) 본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44,000이상일 경우, 사회보장 은퇴연
금의 85%에 대해서 세금을 납부합니 다.
*합산소득(COMBINED INCOME*) = 조정 총 소득 + 면세 이자소득+ 사회 보장 은퇴연금의 ½
집문4:저는 합법적인 영주권자가 된 지 15년이 넘었습니다. 남편은 그동안
직장에서 일을 했지만 저는 남편이 집
에서 아이들을 키우기를 원했기 때문
에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남편
과 이혼을 했는데 아이들은 다 컸기 때
문에 남편이 저에게 아무것도 지불하
지 않습니다. 제가 사회보장 은퇴연금
이나 메디케어를 받을 자격이 됩니까?
답:네. 이혼한 배우자로서 보험료 없는
메디케어 파트 A에 자격조건이 되며, 전
남편의 근무 크레딧에 따라 사회보장 은
퇴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
이 10년이 넘었고 이혼 후 재혼하지 않
은 경우, 62세가 되면 사회보장 은퇴연
금을, 그리고 65세가 되면 보험료 없는 메디케어 파트 A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질문5:저는 70세가 넘었고, 영주권을 받은 지 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 제 메디케어에 가입할 자격이 생겼지 만 근무 크레딧이 부족하기 때문에 높 은 월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감당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메디케어 에 가입해야 합니까, 아니면 건강 보험 Marketplace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개 인 보험 플랜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답:보험료가 없는 파트 A의 자격이 안 되고 아직 메디케어에 가입하지 않은 경 우, 현재 개인의 Marketplace플랜과 보 험료 세금 공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나중에 메디케어 파트 A 및/또는 파트 B에 가입하려고 하는 경 우, 정해져 있는 가입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며 가입 지연에 대한 벌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거주하는 주의 소득 및 자산 한도에 따 라 메디케어 파트 A/파트 B보험료를 지 불하는데 도움이 되는 메디케어 세이빙 스 프로그램(MSP)의 자격이 될 수 있 습니다.
MSP의 자격이 되려면 메디케어에 먼저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해당 주의 메디케 이드(Medicaid) 사무소에서 본인의 자 격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전화 상담: 1-800-582-4259 (한국어) 1-800-336-2772 (영어)



Happiness (Carl Sandburg)


I asked professors who teach the meaning of life to tell me what is happiness And I went to famous executives who boss the work of thousands of men They all shook their heads and gave me a smile as though I was trying to fool with them.
And then one Sunday afternoon I wandered along the Des Plaines river And I saw a crowd of Hungarians under the trees with their women and children and a keg of beer and an accordion.
행복 (칼 샌드버그)
난 인생의 의미를 가르치는교수님들을 찾아가 행복이 무엇인지 물어보 았다.
수천 사람들의 일을 지휘하는 유명한 경영자들도 찾아 보았다.

이들은 다들 고개를 내저으며 내가 놀리기나 한다는 듯 미소만 지었다.
그러다가 어느 일요일 오후 나는 데스 플레인즈 강가를 어슬렁거리던 중
항가리인들 한 무리가 나무 아래에서 아내와 애들을 데리고 놀고 있는
걸 보았다. 큰 맥주통과 손풍금을 곁에 두고서.
칼 샌드버그 Carl Sandburg (1878 - 1967)
미국의 시인·역사학자·소설가·민속학자. 11세부터 이발소 급사, 우유배 달차 운전수, 벽돌공, 밀 농장 일꾼 등 여러 가지 일을 했고, 1898년에
미국-스페인 전쟁이 터졌을 때는 일리노이 제6보병대에 입대하기도 했다. 1913년에 시카고로 이사한 뒤 <시스템 System> 지의 편집인을 거쳐 < 시카고 데일리 뉴스 Chicago Daily News>의 임원이 되었다. 1914년 < 포이트리 Poetry>지에 <시카고 시 Chicago Poems>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요한 작품으로는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1928), <그렇다, 민중이여 The People, Yes>(1936), <미국 의 새 노래주머니 New American Songbag>(1950) 등이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기와 시집으로 1940년과 1951년에 역사부문과 시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삶과 죽음 (윤동주)
삶은 오들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 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 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님을 보내며 (황진이)
달 아래 오동잎 말없이 지고 서리 속에 들국화 외로이
피네
하늘에 닿을 듯 높은 누각에 취하여 바라보는 슬픈 눈
길들
서러운 거문고 쓸쓸히 울어, 이별의 피리 소리 가슴아
파라
내일 아침 우리 서로 헤어진 뒤면, 그리움은 강물처럼
끝없을 것을
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밭으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얕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 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
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보지도 않고 가십니다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영주권(H-1B 소지자) 신청시 배우자 취업 허용
세이브잡스 USA 소송 관련
워싱턴DC 연방법원 새 판결
2015년 오바마 정책‘유효’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가 영
주권 신청을 한 경우 그 배우자(H-4)
까지도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동허가(EAD)를 발급해
주는 이민 당국의 정책이 적법하다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또 나왔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의 타냐 추트칸 판
사는 ‘세이브잡스 USA’라는 단체가 취

업비자 소지자 배우자에 대한 취업 허
용 정책은 위법이라며 제기한 소송에 대
해 연방 국토안보부(DHS)의 기각 요청
을 승인했다고 포브스지가 지난주 보도
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추트칸 판사
는 지난달 28일 내린 판결에서 이민 당
국의 손을 들어줘 취업비자 소지자 배
우자에 대한 노동허가 발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자들이 미국내 일자리를 앗아가
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반이민
성향 단체인 ‘세이브잡스 USA’는 그동 안 전문직 취업비자(H-1B) 배우자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하는 것은 이민법을 위
반한 것으로 이민 당국의 권한을 벗어 난 것이라고 주장하며 줄기차게 소송을 진행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문직 취업비자 소지자의
배우자 신분(H-4)일 경우 영주권 수속 을 밟으면서 노동허가(EAD) 카드를 발

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 동했었다.
그러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
바뀌면서 이전 정부의 이민자 친화 정 책들을 뒤집는 과정에서 취업비자 배우 자들에 대한 영주권 수속시 노동허가
발급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
고, 세이브잡스 USA의 무효 소송도 이
어져왔다. 이와 관련 워싱턴 DC 연방법 원의 이번 판결은 향후 정부가 바뀌더라
도 H-4 신분 소지자들에 대한 취업 기 회 제한 시도를 더욱 어렵게 하는 효과 를 낼 것으로 이민 전문가들은 분석하 고 있다고 포브스지는 전했다. 클래스코 이민법 파트너스의 윌리엄 스탁은 H-1B 비자 소지자들의 배우자 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 돼 온 노동허가 발급 정책이 이번 판결 로 더욱 단단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높아진
▶ 입주율 2년전 대비 절반, 가치 연내 최대 30% 하락
▶ 담보대출 연쇄 부실 우려
무려 20조달러 규모에 달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은행권에 새로운
위기를 불러올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
려가 나온다고 CNN 비즈니스가 10일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FRBㆍ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 상황과 건
물 가치 급락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대
출이 많은 금융권에 부담이 될 수 있으
며 이에 따른 부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 정보 제공업체인 그린 스
트리트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지난달 직전 고점 대비 15% 떨어졌으
며 특히 사무용 건물의 가격 하락 폭
은 더욱 큰 상태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혼합 근무 체제가 널리 퍼지면서 사무
실 평균 점유율은 지난 2020년 3월 대
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내 고 있다.
코언 앤드 스티어스의 부동산시장 전
략가인 리치 힐은 부동산 대출이 예전
보다 힘들어졌으며 재택근무가 늘어나
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부진한 모
습이라면서 이 두 가지 요소가 큰 폭
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기둔화까지
더해지면 상업용 부동산 가치는 올해
20~25% 정도 떨어질 수 있으며 특히 사무용 건물의 경우는 가치 하락률이
30%를 넘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가치 하락은 부동산 담보 대 출을 안고 있는 금융권의 부담으로 이
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CNN 비즈니스는 지적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사무실 대출의
55% 정도가 은행 대출이며 지역은행
과 커뮤니티은행의 사무실 대출 비중도
전체의 23% 정도에 이른다. 이런 가운
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상업용 부동
산 대출 규모가 2,700억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사무실 대출
이라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 제공
업체인 트렙은 추산했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에는 부동산 대
출이 많은 금융권에 대한 불안이 실리
콘밸리은행(SVB)을 파산으로 내몬 것

과 같은 예금 대량 인출사태(뱅크런)
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CNN 비즈니스는 전했다.
엘에이를 비롯해 달라스와 미네아폴
리스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오피스
빌딩의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상업용 부동산 건물의 시세가 하락하는 추세이 다. 영 조 경제학 박사에 따르면 " 상업 용 부동산 론 중 2천7백억 달러규모가 올해안에 대출만기가 도래하며 , 이 가 운데 8백억 달러 규모는 오피스 빌딩 론 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문제는 현재 은 행권에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상업 용 부동산이 무너지면 은행권으로 도미 노현상을 야기할수 있다는 점이 은행권 을 긴장시키고 있다.
리테일 뱅킹 포션이 큰 대규모 은행에 서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포트폴리오 에서 큰 포션을 차지하는 편이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인한 파장이 그 리 크지 않겠지만 상업용 부동산 론이 포트폴리오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 소 규모의 지역은행과 커뮤니티 은행은 큰 부담을 받고 있다.
사무실 공실률이 은행권에 또다른 뇌관









H-2B 하반기 재고용 1차 쿼타 소진
연방 이민서비스국 밝혀
13일 2차분 접수 재개
미국 내 비농업 부문 단기취업비자인
H-2B의 올 회계연도 하반기 1차 재고
용 쿼타가 모두 소진됐다고 연방 이민서
비스국(USCIS)이 14일 밝혔다.

USCIS는 기존 H-2B 소지자들 중에
다시 미국으로 취업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2022-23 회계연도 하반기에 1차
로 추가 할당된 쿼타 1만6,500개(4월1
일~5월14일 해당)가 신청자가 초과됐다 고 발표했다.
USCIS는 이에 따라 3월30일부터 접
수되는 H-2B 재고용 신청서는 모두 반
려하게 되며, 올 회계연도 하반기 2차분
접수는 오는 4월13일 재개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H-2B 비자는 미국 내에서
구인하기 어려운 산업을 위해 임시로 해 외인력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고 용주가 미국 내에서 비농업 부문 노동
이나 서비스, 즉 건설, 조경, 호텔, 식당
등 업종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
시적으로 이민자 노동력을 고용할 수 있 도록 허용한다.
H-2 비자는 농업부문 계절적 단기 취
업비자인 H-2A와 농업 부문을 제외한

모든 다른 분야를 커버하는 H-2B로 구 분된다. 발급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 해 모두 88개국이다. 자격 요건이 맞는 경우 매년 1년 간 연장할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불법이민 대응‘아웃소싱’이 참사로
멕시코, 이민자 과밀 수용 국경엔 자국군대 배치까지
사상자 60여 명을 낸 멕시코 국경 이민 자 수용소 화재 참사를 통해 미국에의 불법 이주를 억제하려던 미국과 멕시코
간 어두운 협력 관계가 다시금 드러났다 고 AF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엘패소와 인접한 멕시코 북 부 시우다드후아레스 이민청 내 이민자 수용소에서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화재 로 최소 39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이 수용소는 당시 과테말라, 온두라스,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출신 이민자 66명을 수용하고 있었다.
이곳에 갇혔던 이민자 수는 멕시코가
그간 구금하고 추방했던 이민자 수와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이다. 멕시코 이민
국은 2022년 한 해에만 이민자 최소 28
만1,149명을 과밀 구금하고 아동을 포
함한 이민자 9만8,299명을 추방했다고
국제앰네스티(AI)는 이번 주 발간한 연
례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같은 엄정 대응은 미국의 불법 이민
자 추방 정책에 멕시코가 적극 협력한
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불
법 입국자를 난민 심사 없이 즉각 추방
토록 허용한 정책인 ‘타이틀 42’를 시행
하고 있다.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도입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월 이 정 책 확대 방침을 밝혔다. 국경을 넘지 못 한 이민자 다수는 주로 멕시코 육로를 통해 추방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지난해 1∼11월 사이 멕시코에 등록된 비정규 이민자 수는 총 38만8,000 명 이상으로, 이는 2021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는 이번 이민청 화재 사건을 통해 미국 이 멕시코에 이주민 억제 문제를 ‘아웃 소싱’ 한 것이 얼마나 치명적 결과를 초 래했는지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민 전문가 유니스 렌돈도 멕시코가 미국 의 ‘더러운 일’을 맡아서 처리해주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 참 사는 미국의 이민자 대응 정책이 낳은 부작용이 밖으로 분출된 결과라고 평 가했다.

은퇴를 목전에 두시고 계시는 분들은
은퇴 후 안정된 수입원 확보를 위해 고
민하고 스스로 여러 매체를 통해 본인
이 알고 싶은 정보를 얻고자 노력을 하
신다. 일부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금 혜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 이분들에게 제공되
는 직장 연금플랜도 본인이 어떤 방식
의 혜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연금 지
급 기간과 액수가 달라진다.
연금지급 플랜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
국 연금 보험상품을 통해 연금 수령자
가 선택한 조건에 따라 연금을 지급한
다. 대부분 직장 연금 플랜은 즉시 연
금(SPIA) 플랜과 연관되어 있다. 즉시연
금은 용어가 표현하는 그대로 보험사는
보장성으로 평생 또는 정해진 기간동안
보장된 수입을 제공한다.
일정 기간동안 연금 수령자가 받는 금
액을 연금 수령자 사망 시 지정한 수혜
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되는 기간
확정 개념과 사망시까지 연금수령자에
게만 연금을 평생 지급하는 평생 연금
연금 보험 상품 선택시 고려할 사항들
지급의 방법과 이들의 혼합형이 존재한
다.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도 있다. 즉시연금은 계약이 되면 이를
번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입시부터
본인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정하고 이
에 맞도록 설계를 해야 한다. 즉시 수입
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즉시연금의 장점
이지만 본인이 마음대로 조정 불가하다
는 불편함이 있다. 즉시 연금 보험 상품
과 대조되는 연금 보험 상품은 연기연
금(Deferred annuity)이다. 연기 연금

은 보장성 수입을 보통 1년이후부터 보
장하는 상품으로 자금이 쌓이는 기간
을 가짐으로 미래 보장 수입을 좀더 키
우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정해진 비율안에서 해약 위약금
없이 자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즉 시 연금에 비해 오너가 조정가능한 요 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수익성에 초점을 둔 연기 연금 상품은
이자를 받는 방식에 따라 고정 이자형, 변동성 이자형, 선택한 주가 지수에 따 라 원금 보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하
는 인덱스이자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단 기적으로 현재의 높은 고정 이자 지급
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정 이자형을 선
택하고 원금 보장과 상품에 따라 약간
의 비용을 지급하고 잠재적인 수익률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덱스 연기 연금 상
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장성 수입을 제공하는 연기연금 상
품은 대부분 보험사들이 주력 상품으
로 많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각 회
사와 상품에 따라 평생 보장성 수입을
제공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평생수입 보
장 혜택은 일반적으로 Income benefit
또는 Lifetime benefit등으로 불리고 추
가 조항의 형태로 이 혜택을 살 수 있다
추가 비용은 보통 1% 내외이다.
보장성 연금보험상품은 실제 돈의 값
어치를 말해주는 투자 계좌와 평생 수 입을 보장하는 인컴 계좌의 차이를 구 별해야 한다. 투자 계좌는 현금 계좌를
의미하는데 연금형 상품의 경우 보너스
제공, 원금 보장 등의 장점과 함께 약정 기간이 있어서 약정 기간안에 해약 시
해약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일반적으로 연 10% 이내 인출 시 해약 수수료 없 이 인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약정 기간 이후에는 전액 현금 인출이 가능한 금 액인데 물론 이때는 개인 은퇴 연금 계 좌인 경우 세금상의 불이익 문제는 없 는지 먼저 살펴보고 인출해야 한다.
평생 수입을 보장하는 계좌를 인컴 계
좌라 하는데 이는 연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계좌인데 초기 불입금액의 10퍼센 트씩 증가시켜 10년 후 초기 투자 금액 의 두배 금액을 기준으로 연금이 지급
되는 방식도 있고 초기 불입액의 25퍼 센트의 인컴 보너스를 주면서 투자 계 좌의 실적과 연계해서 해마다 인컴계좌 를 증가시키는 방식, 인컴 보너스 없이 투자 계좌 실적의 일정 배율을 인컴 계 좌를 증가시키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 법으로 연금 혜택을 받도록 설계된 상 품들이 있다. 본인의 재정 목적과 성향 에 따라 알맞은 은퇴 연금 상품을 비교 해서 선택을 하면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노후 설계가 될 것입니다.

윌리 칼럼
한국 탐방기 - 전편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4월9일 오늘은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예
수의 부활은 우리의 믿음이요 소망이
다. 우리 마음에 그 분이 영원히 살아계
심을 믿기에 우리는 잘못된 타성과 관
념의 알(달걀)에서 깨고 나와야 한다. 그
분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자.
결혼 41주년 기념으로 떠나온 2주일의
한국 여행이 벌써 1주일이 지났다. 혹시
나와 같은 추억 여행을 떠나실 우리 또
래의 분들을 위해 나의 여행정보를 공
유하려고 한다. 나는 2주일의 짧은 여
행 기간 동안 윗 어금니 3개를 뼈 이식
과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앞니 4개를
뽑고 임플란트 혹은 브릿지 치과 수술
을 해야 한다. 그리고 형제 가족들을 만
나야 하고, 전국 순회(1주차는 동해안, 2주차는 서해안)도 해야 한다. 과연 가
능할까?
첫째, 먼저 출발 전 1개월 전에 임플란
트 수술은 <닥터 고> 라는 의료정보회
사를 통해 서울 지역 치과 병원들 6군데
수술 견적과 의사들 프로필들을 미리
받았다. 내가 사는 미국 뉴저지 지역의
뼈이식 및 임플란트 수술 비용은 1개당

$2,500 ~$3,500 x 7 ea=$17,500
~$24,500 예상 금액과 6개월의 치료기
간이 걸린다. 내가 결정한 한국 치과의
쌍문동 서울 고마운 치과 견적은 임플
란트 오스틴 1개당 1백1십만원 (디오는
9십만원)x 3, 뼈이식 상악동거상술 5십
만원, 간단 이식 3십만원, 브릿지 올세
라믹 6십만원 x6, 3D 네비게이션 3개 3
십만원, 신경치료 15만원, 스켈링, 잇몸
치료 무료 = 총 견적가격: 8,550,000원,
최종 할인 계약금액 : 7,800,000원 /환
율 1,310원 = 총 $5,954, 즉 미국의 치

과 임플란트 수술 비용은 가격대비 3배
에서 4배 비싸다는 결론임. 수술 스킬과
시설, 학력, 의사 숙련도, 의사 3명과 간
호사 8명, 직원 구성과 친절도 모든 면
에서 미국은 한국을 따라가지 못함.
둘째, 한국 형제들과의 만남은 나의 치
료 및 여행 스케줄에 따라 만나서 식 사 한번만 하는 걸로 통보함. 형제 각자 들이 한국사회에서 지도층이고 기득권
층의 바쁜 사람들이므로 집을 방문하
여 부담 주는 것이 싫었음. 숙박은 호텔 에서 하고 이동은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함.
<여행일정> - 4월1일(토) 미국 케네디
공항 아시아나 출발 13시:55분 ($1,56 +$1,673), -4월2일(일) 인천공항 도착
17:20분, 15시간 소요, 인천 A-Ra 호텔
1박 $80, 아침 무료, 셔틀버스 무료
- 4월3일(월) 09시, 인천 국제1 터미널
롯데 렌터카, 뉴 그랜저 2.5 (3만킬로, 4 월3일부터 4월14일18시 12일간 차량 보
험료 포함, 총1,691,700원 ($1,288.38)
결재, 여행자 보험 $150 지불, 하이패스 (미국의 E-Z Pass와 유사) 5만원 충전, - 11시 치과 치료, - 남양주시 출발, - 목향원 에서 저녁식사 (쌈밥 & 불고
기 정식, 24,000원) –남양주 The May
호텔 1박 8만원, - 4월4일(화) 10시 치과
치료, -춘천 출발, 장인, 장모님 묘소 참
배, -소양강 송어횟집에서 송어회 식사
– 춘천 Jackson 9’s Hotel 1박, 8만원, - 공지천 의암호 산책
-4월5일(수) -10시 소양댐 관광, 점심 식사, -춘천 샘밭 막국수 집에서 막국
수와 메밀 빈대떡, - 라떼리아 빵 공장 방문, 커피와 빵 시음, - 동해안으로 출
발, 설악 경유, 속초 대포항 방문, 청초 머구리 횟집에서 저녁식사, 주문진 경
유, -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에서 1박, 1 십1만원, - 4월6일(목), -9시, 강릉 출발, 주문진에서 건어물 황태포, 오징어 25 만원치 매입, 삼숙이 지리탕으로 아침 식사, -강릉에서 울진까지 해안도로 드
라이브, -안동 도착, 부모님 산소 참배, -동생 가족들과 해물 샤부샤부로 점
심 겸 저녁, 경주로 출발, -경주 보문단
지에서 1빅, -4월7일(금), -서울로 출발, -2시 치과 치료, 뼈이식 임플란트 수
술, - 탐라 수산시장 회집에서 저녁 식
사 7만원, -도봉호텔 더 메이에서 1박, 8
만원 -4월8일(토), 치과 10시 (앞니 4개
발치, 6개 임시치아 브릿지), - 3시 우이
동 산아래 찻집, 장어구이 소갈비 집에
서 동생 가족들과 저녁식사, -도봉호텔 더메이에서 2박 (12만원) - 4월9일(일), 12시 압구정 금수복집에
서 동생 가족들과 식사, - 탐라 수산시
장 회집에서 저녁, 도봉호텔에서 3박 (8 만원)
<1주일 총평> -1.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은 나의 최애 음식인 각종 생선 회 와 소주를 실컷 마시는 것이었는데 치 과 치료 때문에 소주 한 방울도 마시지 못함. 아내만 신남, - 2. 강원도 산천은 의구하고, 동해안 바다 풍광은 너무 아 름다운데, 모든 모습이 너무 변하여 어 디가 어디인지 구분하지 못함.
-3. 유명 장소에는 가릴 것 없이 고층 아파트, 고층 건물들, 인위적 조경시설 들이 낯설고 값싼 도시의 느낌임.
-4.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 련된 느낌임. -5. IT 강국답게 운전 안 내 맵이 첨단이어서 이방인들이 운전하 기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음.
-6. 유명 음식점과 숙소는 앱 발달로 초행인도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음. -7. 병원치료(치과, 안과)만 없으면 좀 더 여유 있는 여행이 될 것임. 경주 관광 을 1박으로 제대로 하지 못함. 부산, 제 주, 남해안 관광은 이번 여행에서 제외 함. -8. 숙박은 5성급 비싼 호텔과 러브 호텔, 무인텔은 대상에서 제외함. 중급 호텔 평일 8만원 내외, 주말 12만원 전 후. 식사비는 부부 기준 한끼 5만원~10 만원 전후로 저렴한 편임, -9.황혼의 노부부에게는 잊지못할 추 억 여행이 될 것임. 다음주 계속됨.

바이어간 경쟁이 심한 작금의 주택 시
장에서 셀러는 집을 내놓고 하루 이틀
이면 복수의 오퍼를 받고 그 중 어느 것
을 고를지 고민하는 상황에 처하기 십
상이다. 이경우, 지난 주에 말했듯이, 현
명한 셀러라면 가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확실히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겠다 싶
은 오퍼를 골라 계약할 것으로 기대된
다. 아니, 가장 높은 값을 제시한 오퍼를
고르면 되지, 거래 마무리 가능성은 왜
크게 따지라는 건가? 개중에는 이렇게
반문할 사람도 있을 법하다. 그런데 계
약과 계약 해지, 계약금 등에 대한 이해
가 충분한 사람이라면 그런 반문은 하
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주택 거래에서
중간에 계약이 해지되면 많은 경우 바
이어보다는 셀러가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계약 해지 가능성은 피하
는 게 상수다. 어떤 면에서 그런가? 오늘
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집을 사기로 계약했던 바이어가 중간
에 그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정당힌 사
유는 대략 다음의 3가지이다. 이 세 가
지 경우에 셀러는 계약 해지를 수용하
고 받았던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
첫째는 인스펙션을 계약 조건(inspection contingency)으로 넣었는데, 인스 펙션 결과에 바이어가 만족하지 않을
경우이다. 바이어는 인스펙션 결과 그 자체 혹은 인스펙션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한 수리/수리비 협상 결과에 만족하 지 않으면, 또는 실제로는 인스펙션 결 과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더라
도 그냥 인스펙션 결과에 만족하지 않
는다는 핑계/이유를 대고, 계약을 해지 할 수 있다.
둘째는, 융자가 계약 조건으로 들어가 있는 때이다(mortgage contingency).
융자를 신청했는 데, 필요한 만큼 융자
가 나오지 않으면 이를 이유로, 융자 거 부 통보서를 제시하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단, 융자 거부가 바이어의 성실
신의에 반하는 자료, 행위 등으로 인한
것이고, 셀러가 이를 문제 삼으면, 바이 어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도 있 다.
셋째는 주택소유주협회(Homeowners association: HOA)나 콘도 협회 (Condo association)에 속한 타운하우


스, 콘도, 혹은 단독 주택이라도 HOA에
속한 것의 경우, 바이어가 협회의 규정, 재정 상태 등에 만족하지 않는 때이다.
이 때도 바이어는 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계약 기간 중 해당 주택에
무슨 행정 처분이나 법 위반 사항에 관
한 처분이 있고, 이를 계약 기간 내에 바
이어에게 전혀 손실을 입히지 않고 해
결할 수 없으면 그 또한 정당한 계약해
지 사유가 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인스
펙션, 융자, HOA/Condo 규정, 행정/위

법 처분 등 정당한 사유로 계약이 해지
되면 셀러는 바이어에게 계약금을 모두
돌려주고, 계약 해지를 감수하게 된다.
이는 셀러가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그
만큼 시간을 낭비한 것으로 귀결된다.
이를 감안한다면, 인스펙션 조건, 융자 조건이 면제된 오퍼야말로 셀러에게는
참으로 유리한 것이다.
계약이 중간에 해지되면 셀러는 시간
뿐 아니라 돈도 낭비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HOA/Condo의 매매 허가, 기타 서류
를 신청하는데 드는 비용, 지방정부의
사용허가서 신청 비용, 납세 증명 신청
비 등을 이미 납부한 경우 그 비용은 도
로 건질 길이 없다.
인스펙션 결과를 이유로 계약이 해지
되면, 사람들은 그 집에 무슨 심각한 문
제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을 할 수가 있
다. 이와 관련하여 문의가 있으면, 셀러 는 일일이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
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없다.
계약을 해지한 바이어가 받은 인스펙션 에서 발견된 문제들을 공개해야 하는 의무도 생긴다.
셀러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 집이 계약됐다고 셀러가 이사 계획을 세우고 그와 관련하여 필요한 예약을 하고, 계 약금을 걸고, 새로 이사갈 집을 사기로 계약하고 계약금을 걸기라도 했으면 계 획, 예약 취소는 물론 계약금을 포기하 는 등의 번거로움과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바이어가 위의 정당한 사유들 외의 다 른 이유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
우에 셀러는 바이어가 건 계약금을 취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장은 없다. 바이 어가 계약금을 포기하는 대신 이를 전 부 혹은 일부라도 돌려받기를 원한다
면, 그래서 이를 위해 법률 송사를 마다 하지 않는다면, 송사가 마무리 될 때까
지 집을 다른 사람에게 팔지 못할 수도 있고, 번거롭고 귀찮고, 법률 비용까지
들 수도 있어, 계약금을 돌려주든지 나 누는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단순히 가격을 우선적으로 보 는 것보다 계약 해지의 가능성이 적은 오퍼를 골라서 받아들이는 것이 셀러에 게 훨씬 더 이익일 수 있는 것이다. 하상묵(610-348-9339)
골라야 하는 이유
칼럼 I 생각의 벤치
기는 것이라는 뜻이 된다. 삶을 즐길 줄
모르니 일이 싫고, 인생도 감동 없이 살
수밖에. 이 얼마나 아프고 시리고 쓸쓸
한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삶이 형벌이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감동 없이 사는 삶은 형벌이다. 사람
들은 만나면 습관적으로 묻는다. “요즈
음 재미가 어떠세요?” 혹은 “신수가 훤
한
것을 보니 재미가 좋으신가봐요?” 재
미가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 삶에는 모
름지기 재미가 있고 감동이 있어야 한
다. 있어도 많이 깊게 있어야 한다. 어
린 시절 오리나무 아래 펼쳐놓은 평상

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데굴데굴’
구르며 웃을 때가 많았다. 하도 웃어 정
말 뱃가죽이 땡길 정도일 때도 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그럴일이 별로 없
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걸 가지고 웃
나?’ 할 정도로 별것이 아니었지만 그때
는 모든 것이 재미가 있었다. 구슬치기(
다마), 비석치기, 가이생, 제기차기, 땅뺏
기를 온종일 해도 질리지 않고 행복했
다. 지금도 그렇게 함께 뒹굴던 악동들 이 제일 그립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해도 그럭저럭이다. 시작은 하는데 어느 순간에 가면 용두사미가 보통이다. 사 랑을 해도 뜻뜨미지근하다. 상대가 ‘도
대체 왜 나를 만나는지?’ 의문이 들 정
도로 희미한 사랑을 하는 사람을 나는
경멸한다. 예수님도 요한계시록에서 라
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경고하신다. “네
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라!”고. 그러면서
“미적지근한 존재를 토해내 버리겠다.”
고 하신다.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삶의 태도이다.
삶은 누구의 편일까? 곰곰이 곰씹어
보면 삶은 재미있고 감동 있게 사는 사 람의 몫이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법칙
이다. 그러면 ‘재미’, ‘재미’ 하는데 재미 가 무엇일까? 국어사전에는 재미를 이 렇게 풀어 쓰고 있다. “재미”[명사] 1. 아 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 2. 좋
은 성과나 보람. 이 내용들을 합쳐보면
이 세상에 좋은 성과나 보람은 다름이
아닌 기분이나 느낌을 아기자기하게 즐
라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사는 것
이 저주요 지옥이다.
인생 최고의 문제는 인생을 재미없게
사는 것이다. 사는 것이 얼마나 재미가
없으면 ‘우울하다.’고 할까?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
는 최고의 병은 감기가 아니라 바로 ‘우
울증’이다. 이 땅에 숨을 쉬는 존재에게
는 우울증이 없다. 오직 사람만이 우울
증을 앓는다. 그 어떤 동물도, 그 어떤
곤충이나 식물도 우울증에 시달려 자
살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보라! 피어나

는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라! 저
만치 잔디 위에 뒹굴고 있는 강아지의
행복한 몸짓을. 심각한 꽃이나 나무나
동물은 없다. 오직 사람들만이 심각하
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라! 표
정이 없다. 심각 그 자체이다. 생기 잃은
모습으로 온갖 걱정거리에 치여 우울하
고 침울하고 지쳐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항상 걱정하라, 쉬지말고 심각해
라, 범사에 불평하라!” 그런 주문을 외 우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라!”고 지구별에 보내셨 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요 감 격이다. 왜 삶이 재미가 없고 감동이 없 는 것일까? 삶을 제대로 몰라서 그렇다. 모르니까 즐길 수 없고 즐길 수 없으니 재미가 없는 것이다. 공자도 그런 말을 했다. “아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것이 낫 고, 좋아하는 것보다는 즐길 줄 아는 것 이 낫다.”고. 그렇다. 삶 자체를 재미있 게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삶 을 알아가야 한다. 나를 알아야 한다. 내 가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하는지를 알아 야 한다.
삶은 새롭다. 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롭게 다가오는 삶을 만날 수가 없다. 따라서 산다는 것은 새로워진다는 의미 이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장면, 새로운 시간을 만나는 것이다. 삶 이 나 자신이고, 내가 삶이다. 결국 삶이 란 앉고 서고 걷고 눕고 일어서는 것이 다. 삶은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것이 다. 사람들은 오늘도 자신의 성과나 목 표달성을 위해 삶을 투자하고 있다. 하 지만 그것을 성취하는 순간에 또 새로 운 목표로 향하게 된다. 아니다. 삶은 내 게 있다. 오늘을 즐기고 재미있게 살면 그것이 인생이고 행복이다.


DS 적자 최대 4조원대 추정 '감산' 첫 공식 인정
업황 회복에 긍정적 기대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에 서 수조원대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 는 가운데 처음으로 반도체 감산을 공 식 인정했다.
반도체 불황의 골이 예상보다 깊어 지고 대규모 적자가 현실화하자 결국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한
기존 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
◆14년 만의 반도체 적자 현실화
14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잠
정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의 14조1천214억원보다 95.75% 급감한

6천억원에 그쳤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
루션(DS) 부문이 메모리 업황 한파의
직격탄을 맞아 큰 폭의 적자를 냈을 가
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증권가가 제시한 삼성전자 DS 부문의
영업손실 전망치는 3조∼4조원대에 이
른다. 반도체 부문 분기 적자는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이다.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모두 적자
를 내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주문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 적
자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방 IT 수요 침체로 고객사들이 메모
리 주문을 줄이고 재고 조정에 나선 가 운데 메모리 가격은 하락하고 출하량은 감소한 탓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집계에 따 르면 1분기에 D램 평균판매가격(ASP)
은 전 분기 대비 20% 급락하고, 낸드도 10∼15%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 실적을 공시하면서 설명 자료를 통해 사실상 감산을 공식 인정했다. 회사 측
은 "이미 진행 중인 미래를 위한
라인 운영 최적화 및 엔지니어링 런(시
험 생산) 비중 확대 외에 추가로 공급
성이 확보된 제품을 중심으로 의미 있
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
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그동안 메모리 시황에 전략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정 메모리 제품
은 향후 수요 변동에 대응 가능한 물량
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고 감산 배경을 설명했다.
◆재고 압박에 적자 '눈덩이' 우려
지난해 메모리 업황이 급속도로 악화
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은 속속 감산과 투자 축소를 결정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웨이퍼 투입량을 줄 이거나 라인 가동을 멈춰 생산량을 줄
이는 인위적 감산은 하지 않겠다는 입
장을 고수해왔다.
경쟁사 감산 효과가 나타나는 올해 하 반기까지 손실을 버티면서 시장 지배력
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버티던 삼성전자가 결국 감산에 공식
적으로 돌입한 중요한 배경으로는 재고 압박이 꼽힌다.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 DS 부문 재고 는 29조576억원으로 전년의 16조4천
551억원 대비 76.6%(12조6천25억원)
급증했다. 재고가 계속 쌓이면서 메모 리 재고 자산 평가 손실이 커져 수익성 에 악영향을 미치고 영업손실도 예상보 다 큰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재 고는 2021년 말 16조4천551억원에서

지난해 말 29조576억원으로 76.6%(12 조6천25억원) 급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 삼성전자 재고자산에서 작년 4분기 메 모리 반도체 재고를 15조원대로 가정하
면 1분기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2조원
대 중반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 자가 현재 보유한 D램 재고는 21주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경쟁사보다 높 은 수준'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 기 위해 감산 수준을 오히려 확대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재고 누적에 따른 부담이 늘어나는 가 운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감 산에 나서지 않으면 적자 확대가 불가피 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게다가 올해 들어 기존 전망보다 반도 체 업황이 더 악화한 만큼 삼성전자도 감산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 기 어려웠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본다.
반도체 재고압박에 전략수정…삼성전자 "메모리 생산량 하향"





















여름 방학, 미국에서 뭐하지?
Fall semester가 끝나가고 긴 여름방
학이 기다리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만
나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한
국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에
가지 않고 여기 미국에 남아 있을 계획
을 세운 학생들도 있다. 여기 긴 여름방
학을 미국에서 보낼 계획이라면 긴 시
간 동안 어떻게 보내야 할지, 혹은 무엇
을 해야 할지 몇 가지 추천이 바로 여 기에 있다.
내년 여름에 여름방학을 미국에서 보
낼 계획이라면 참고해보는 것이 좋을 것 이다.
■Summer classes

여름방학에도 summer classes는 오 픈 된다. 혹시 double major 이거나
minor 하고 있다면 여름 동안 추가 학
점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Double major의 경우 대학의 졸업이
늦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여름
동안 한개에서 두가지 수업을 신청하여
학점을 취득한다면 졸업이 늦어지는
경우를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수 있
다. 또한, 지난 학기에 drop 하거나 낮
은 학점으로 인해 재수강해야 한다면
여름 학기가 기회이다. 혹시, 조기졸업 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것 또한 여
름 학기동안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좋
은 기회이다. 하지만, 여름학기는 보통
봄, 가을 학기보다 훨씬 짧고 보통 6주
에서 8주 기간 동안만 수업이 진행되
기 때문에 정규 학기보다 더욱 까다롭
고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Summer classes는 많이 오픈되어 있
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수업이 여름 학
기에 오픈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classes 마다 in-pesron 인 경

우도 있고 online인 경우도 있다. 따라
서, Summer classes를 수강할 계획이
라면 어드바이저와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다.
■Internship
여름 방학은 internship을 통해 자신
이 원하는 산업에 일하고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간이다.
여름 인턴쉽은 보통 겨울방학 이전부
터 많은 회사에서 고용공지가 뜬다. 따
라서, 여름 인턴쉽 기회를 찾고 있다면, 겨울방학 이전부터 알아보는 것을 추천
한다. 하지만, 각 회사마다 국제학생을
받는 경우도 있고 오직 미국 시민권자
들만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경우도 있 다. 또한, internship의 경우 대학 재학
중에는 CPT를 승인받아 인턴쉽을 할 수 있기에 여름에 인턴쉽을 원한다면 학교 내의 국제 학생들을 담당하는 오 피스에 찾아가 직접 물어 보아야 한다. 여름학기에Internship을 하는 것은 매 우 좋은 기간이기에 추천한다.

■Summer Research Programs


여름 방학동안 Summer Research Programs에 참여하는 것 또한 매우 좋은 기회이다. 특히, 심리학, social work, 의학계열, 생물학, 화학과 같은 science 전공이라면 Summer Research Programs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학교내에서 Research Programs을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 다. 혹은 관련 전공 교수님에게 직접 물 어본다면 Research Programs을 찾 아볼 수 있다. 긴 여름 방학동안 Research Programs에 참여한다면, 직접 더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ampus job 여름 방학동안에도 캠퍼스내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 Dining Hall 과 같은 대부분의 많은 곳이 여름방학기간동안
열지 않지만, Rec Center, 캠퍼스 내에
있는 카페, Front desk 과 같은 곧은

계속
오픈한다. 또한, 일반 학기인 봄학기, 가을 학기는 일주일에 20시간 까지만
일할 수 있으나, 여름학기 동안에는 40
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다. 캠퍼스 내에
서
일하는 것은 학생의 시간에 맞춰 유
연하기에 좋다. 여름방학 이전부터 캠퍼
스 내에서 일하고 있었던 잡이 여름방
학에도 계속 할 수 있다면, 굳이 찾지
않고도 여름 방학기간 동안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다.
미국내 여행
미국대학의 여름 방학은 대부분 5월 초-중순 부터 8월초-중순까지 이기에 매우 길다. 따라서, 미국 내 여행을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미
국 내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는 새로
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
다. 특히, 차가 있거나 운전을 할 수 있
다면, 로드트립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


다. 로드트립을 통해 미국문화를 더 접
할 수 있다. 특히, Yellow stone, Grand Canyon 과 같은 국립공원에 가보는 것
을 매우 추천한다.
한국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자연을
볼 수 있는 기회이고 거대하고 아름다
운 자연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이외에
도 미국에 머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은 자신이 원하는 산
업에 일하기 위해서 성장하고 직접 경
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하
다. 또한, 캠퍼스 잡을 통해 돈을 벌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긴 여름방
학을 통해 다음 학기 혹은 다음 스텝을
위해 준비하고 성장할 기회 이기에 여
름방학 동안 많은 경험을 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에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추천 세계명소 BEST 5
오랜 실내 생활로 인해 갑갑함을 느끼
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미래 여
행계획을 위한 세계 명소를 추천해보려
한다. 유학생들과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에 온 주재원, 교환학생분들이 미국을
떠나기 전에 가보면 좋을 미국에서 접
근성이 좋은 캐나다 그리고 남미 여행
지를 알아보자!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증식되어 기쁜
마음으로 여행과 늦게나마 졸업 여행
을 떠날 수 있길 바라며 첫 번째 여행
지를 소개한다. 먼저, 첫 번째로 추천하
고 싶은 여행지는 바로, 캐나다의 3대
명소이다.
■로키 산맥 공원
로키산맥은 북아메리카 서부의 남북
으로 뻗은 대산맥으로 로키산맥공원
은 캐나다 앨버타주와 브리티시컬럼비
아주 경계선에 따라 펼쳐져 있으며 국
립공원과 주립공원 및 생태계 보호구를
포함하고 있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된 곳이다. 밴프, 재스퍼, 쿠트네이, 요 흐 등 네 개의 국립공원과 햄버, 아시
니보인, 롭슨 등 세 개의 주립 공원이 있다. 미국 북부나 서부에 살고 있다면 접근성이 좋아 여행하기 좋으며 캐나다 의 대도시인 밴쿠버와 함께 묶어 2박 3 일 또는 3박 4일 코스로 방문할 수 있
는 여행 패키지도 많이 있다. 매년 1천
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며 죽기 전 에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곳으로 꼽힌다.
■옐로우 나이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인 옐로나이프다. 영하 25 도의 긴긴밤을 홀딱 세워도 아깝지 않
은 오로라의 황홀경이 해지고 달뜨는 것처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이다. 옐로나이프에서는 하늘 맑은 겨울이면 언제나 오로라를 목격할 수 있다. 구름
없는 하늘에서 많은 별을 볼 수 있듯 이
곳 하늘에서는 밤마다 빛의 축제가 열
린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기에는 접근
성이 좋지 않아 미국에 거주하고 있을
때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영하 50도 이하로 내려가기 때
문에 따뜻해지는 늦봄이나 여름철 또
는 이른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
경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로 토론
토가 위치한 온타리오주와 뉴욕주 경계
에 있다. 폭포의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
워 공원화되어 있으며, 교통과 관광시설
이 정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들고 있다. 양쪽에 는 나이아가라폴스라고 하는 같은 이
름의 2개 도시가 마주 대하고 있다. 토
론토와 뉴욕에 관광을 갔다가 하루 정
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는 계획
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 버스 운행이


잦은
편이며 다양한 여행 패키지 제품들 또
한 있다. 뉴욕주보다는 온타리오주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아름답다
는 평이 많다.
다음으로는 남미의 3대 명소를 소개
해보려 한다.
■마추픽추
마추픽추는 페루에 위치한 태양의 도 시, 공중 도시, 그리고 잃어버린 도시라
고 불리는 세계 명소이다. 장구한 세월
동안 세속과 격리되어 유유자적함을 고
이 간직한 곳으로 신비하고 풀리지 않
여행
는 영원의 수수께끼가 가슴마저 벅차게
하는 남미의 얼굴이라고 불린다. 마추
픽추는 페루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며
안데스의 귀여운 동물 알파카가 잉카
의 신비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미국에서 페루로 가는 비행기 직항이
있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봄 방학과 땡스기빙 같은 긴 방학을 활
용해 많이들 찾는 여행지이다.
■우유니 사막
지구상의 가장 큰 거울로 불리는 볼리
비아의 우유니 사막은 남미에서 가장
매혹적인 곳으로 매년 꼽힌다.
포토시 주와 오루로 주의 남서쪽에 자
리 잡은 우유니는 해발고도 3,653m의
높이에 12,000제곱킬로미터의 면적으
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낯설고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에 대한 환상이 완벽하게 충족되는 곳으로 우
주에서 초록빛을 가진 유일한 별 지구
의 신비로움을 확인할 수 있다. 우기(12 월-3월)가 되면 물이 고여 얕은 호수로
변한 사막 위에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된다.
미국에 거주하며 남미 여행을 계획한
다면 절대 놓지 말고 가보아야 할 곳이 다.
■칸쿤
칸쿤(Cancún)은 카리브해의 욕망으 로 불리는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섬으로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 중남미 청춘들의 허니문 열망
지로 늘 앞순위에 오른다.
한국에서는 낯선 카리브해의 해변이 지만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중독성 강 한 꿈의 휴양지로 불린다. 한국인들 사 이에서는 가장 선호되는 허니문 장소이
기도 하며 가족여행 장소로도 하와이 보다 더 선호되고 있다. 플로리다와 미
국 남부의 다른 지역에서도 저렴한 비
행기표와 짧은 비행시간으로 접근성이 좋아 유학생들 또한 졸업 여행지로 가 장 선호하는 곳이다.

칼럼 I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서 ‘정신승리’라
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지 아
빠가 거지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돈이 많은 사람들, 형제들끼리 재산 다
툼이나 하고 말이야... 우리처럼 가난하
지만 서로 사랑하고 오순도순 사는 것
이 행복한거야...” 혹은 축구경기에서 패
배했지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이렇
게 말합니다. “졌지만 잘싸웠어...” 비록
현실에서 패배했지만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
면서 자신을 위로하는 것을 ‘정신승리’
라고 말합니다. 이 개념은 루신의 ‘아큐
정전’이라는 소설에서 처음 등장했습니
다. 주인공 아큐는 깡패들에게 맞고 난
다음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내
가 싸울 수도 있는데.... 아들뻘 되는 녀
석들과 싸워서 뭐하겠어. 차라리 맞아
주는게 나아....” 그리고 그는 상황이 바
뀌어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
기도 합니다. 즉 강자를 만나면 정신적
으로 승리하고 약자 앞에서는 실제적인
승리를 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는 것입니다.
저는 정신승리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 는 곳이 바로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우
리는 흔히 오늘 비참하고 힘든 삶을 위 로하며 서로에게 말합니다. “비록 이 세
상에서는 힘들고 험한 삶을 살지만 우 리에게는 천국이 예비되어 있어. 하나님
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서 우리를 기 다리고 계셔...” 이 말은 맞는 말이면서
도 고민해야 할 말입니다. 이 말이 정신 승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부활의 신앙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넘어서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2000년 전 예수님에게 일어난 사건이면서 우리의 미래에 있을 일입니 다. 우리는 예수님께 있었던 부활이 예
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들에게도
있을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즉 부활
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이 우리 에게 있을 것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하
지만 딱 그기까지 그칠 때.... 우리의 부 활신앙은 정신승리에 불과합니다. 부활
신앙이 오늘 나의 현재적인 삶에서 역 사하지 않는다면, 오늘의 나의 인격과
가치와 지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나는
부활을 알고 예수를 믿되 부활신앙의
능력을 부정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
니다. 바울이 고백하는 것처럼 나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었고, 나의 새사
람이 예수 안에서 예수를 위해 지금 살
고 있음을 고백하고 증명하지 못한다
면.... 나의 부활신앙이 현재적인 의미와
증거를 획득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
큐의 정신승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는 영생을 얻을 것이고, 부
활 할 것이고... 그것은 나중에 나에게
일어날 것이고.... 현재 나는 이 세상에
대해 타협하고 패배하고 세상과 다르지
않은 오늘을 산다면 말입니다.
목회자들을 만나면 모두가 걱정하고
고민합니다. 교회에 청년들이 없습니다.
성도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신학
교에 정원이 차지 않습니다. 원하면 누
구나 다 합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되었습니
까? 오늘날 현대교회가 부활을 알고 믿
음은 있는데..... 부활의 믿음으로 교회
가, 성도가 살지 않기 때문에.... 부활은
미래에 있을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부
활의 신앙이 나의 현재의 삶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의 변화시키는 능력으
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부활의 신
앙으로 살지 않으면서 부활할 것이라는
정신승리만 하고 있기 때문에.... 믿음은
있지만 능력은 없는 교회와 성도가 되
고 만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을 기념하고 감사하
는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활은 기
독교 진리의 핵심입니다. 이 진리는 예 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확증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을 증거하는 책임
을 교회에 위임하셨습니다. 너희는 땅끝

까지 가서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부활의 증인, 부활신앙으로 살아
가는 삶의 증인이 될 의무와 책임이 오 늘 교회에 있고 성도들에게 있고, 여러 분과 제게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의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을까요? 우리 는 내가 부활할거예요... 내가 영생할거 예요...나는 부활과 영생을 믿어요.....라 고 주장하면 될까요? 부활과 영생에 대 해 정신승리를 하면 될까요? 우리가 부 활신앙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의 삶에 구현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정신승리 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 리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예 수가 살아나야 합니다. 내가 부활하신 예수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의 가 치, 예수의 질서, 예수의 선택이 나의 선 택이 되어야 합니다. 비로소 우리가 부 활의 신앙으로 오늘을 산다고 말할 수 있고, 증인의 삶을 산다고 고백할 수 있 습니다. 내 안에서 오늘 예수가 살고, 내 가 예수 안에서 오늘을 사는 은혜가 교 회와 성도들의 삶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정신승리 vs. 부활신앙
글 사랑 세계로
리는 자의 것이다. 가을엔 온 몸으로 이
야기를 나누고, 겨울에는 난로가의 이
야기가 제맛이며 여름에는 물속에 발
담그고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봄에는
다. 무슨일을 하십니까? 네에 신학공부 합니다. 아이고 나도 전에는 교회에 다
녔고 찬양대도 했으며 교사도 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산에 암자 하나 지어놓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사랑해
나의 친구야
아침 햇살처럼 밝은 날
푸르름이 가득한 날에
우리는
짓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인생을 이야기 했지
먹구름이 가득 할 때면
우리는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했다
폭풍우치던 날을 기억하니
사나이는 울지 않는다 했지
찾아오는 위기 때마다
너처럼 생각이 깊고
마음을 넓게 가질 수 있을까
보는 눈이 아름다운 친구를
내 곁에 두었으니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용감하게 살고 있다
사랑해
나의 친구야
봄을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모두
가 봄을 기다린다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봄을 기다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이 땅에 사람이 기거하는 곳마다 길이
나 있다. 길이 있다하여 꼭 길로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구에는 수 많은 크
고 작은 산들이 있다. 산이 있다하여 누
구나 산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
이 돈을 원한다. 왜냐하면 돈은 현대의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기본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모두가 돈을 필요로 한다고
하여 다 돈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운동경기를 한다. 운동경기
에는 이기는 자와 지는 자가 있다. 실력
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백중세 일 때
에는 누가 더 절실하고 절실한만큼 최
선을 다 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나뉜다.
봄은 매우 신비롭다. 비밀을 터뜨리는 신비로움이 매일 일어나는 것이 봄이다.
누가 봄의 주인공인가? 봄을 봄으로 누
혼자 정원을 거닐며 내 마음을 정원의
마음에 이야기 해 주는 것이 봄을 제대
로 아는 것이다.
장사꾼은 넉넉한 인심을 나누어 주어
야 장사 잘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지
휘자는 폼을 잘 잡아야 지휘를 잘 한
다는 말을 하고 노래하는 사람은 진심
을 담은 듯한 표정이 있어야 사람들이

감동하고 노래 한 소절에 눈물을 짓는
다. 화가는 그림속에 알 수 없는 묘한 느
낌의 방점이 있을 때 애호가들이 찾아
든다. 정치가는 거짓말을 밥먹듯하면서
도 들통나면 그 때에는 모두가 그랬었 다. 매우 유감이다. 라고 하면 그만인 것
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바로 우
리가 겪으며 독사를 품고 살아가는 지
금의 씁쓸한 현실이다.
필자가 신학공부를 하고 있을 당시의
일이다. 어느날 몸이 아파서 1주일간 병
원에 입원하여 수술받고 치료 받던 때
에 옆 침상의 나이 지긋한 환자가 물었
고 심부름 하는 동자승과 적당히 염불 외울줄 아는 사람 하나 들여놓았지요.
저녁에 수금하러 가기만 하면 되요. 머 리 아프게 신학공부는 왜 해요. 나처럼 암자 하나 지어놓으면 평생 놀고 먹고 살수 있다고 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앵벌이꾼같은 사람, 차라리 교회에 다녔 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했던 일이 있었다.
세상은 편가르기를 좋아 한다. 내게 잘 해주면 좋은 사람, 내게 잘못하면 나쁜 사람으로 나누어 놓는다. 이 세상은 어 찌 내게 잘 해주는 사람만 있겠는가? 잘
해주는 사람보다 그 반대의 사람, 관심 자체가 없는 사람이 대다수 이니 그러 면 세상은 나쁜 세상이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인생은 때때로 폭풍우가 몰아칠때가 있다. 이때 그 사람의 본심을 알아보게 된다. 참 신앙과 거짓신앙이 구별되어지 는 순간이다.
시의 세계는 관찰이다. 관찰의 댓가는 인내이다. 인내는 자신의 한계점에 대한 도전이다. 가끔 몸이 무거워 졌다는 느 낌이 들때가 있다. 실제로 몸이 무거워 졌다는 것보다는 마음이 무거워진 경우 가 더 많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 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 훌훌 털어버 릴 줄 아는 사람이 참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시게 당신은 대단히 멋있 는 사람이야.
기독교 I 말씀의 바다

필라델피아 출신인 존 와나메이커 (John Wanamaker,1838-1922)는 백
화점의 왕이라 불립니다. 그는 "소비자
는 왕이다”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으며
그런 철학으로 백화점식 경영을 최초로
시도해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정찰제 판
매를 처음 시행하고 반품을 친절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소비자는 왕이라는
말은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었으며 그
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였습니다. 그는
해외 선교도 많이 했는데 한 번은 선교
지 방문 차 중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가 중국의 어느 시골 길을 걸어가고 있
었는데 마침 밭을 가는 농부를 보았습
니다. 그런데 왼편에는 소가, 오른편에
는 청년이 멍에를 메고 쟁기를 끄는 것
이었습니다. 이 이상한 광경을 본 와나
메이커는 통역하는 사람을 통해 농부에 게 물었습니다. “여보세요, 왜 사람이 소
와 함께 밭을 갈게 합니까?”그러자 농부
가 대답했습니다. “저 아이는 내 아들입
니다. 내 아들은 예수를 잘 믿는 주일학 교 교사인데 작년에 저기 보이는 예배
당을 건축할 때 소 한 마리를 팔아 교회
에 건축헌금을 하고 자신이 소를 대신 해 밭을 갈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내 아 들은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저 렇게 소와 함께 밭을 갈고 있는 것입니 다.”이 말을 들은 와나메이커는 크게 감 동을 받았습니다. 소를 팔아 교회당 건 축 헌금을 바치고 소 대신 자기가 소처 럼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젊은이라
면 믿을 수 있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 각하고 그 청년을 미국으로 데리고 가 신학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그는 공부
를 마치고 귀국하여 중국 기독교 발전
에 큰 기여를 한 성문삼 목사라고 합니
다. 그는 한 번 한 약속을 잘 지킨 것 때
문에 와나메이커에게 신뢰를 얻었고 미
국 유학까지 마치고 하나님을 위해 큰일
을 하며 살았습니다. 약속에 신실한 사
람이 되십시오. 약속에 신실한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도 믿음으로 큰 복을 누
리며 살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신약은
새 약속이고 구약은 옛 약속입니다. 사
도 바울이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감옥
에 갇혔을 때 감옥을 지키는 간수가 죽
을 뻔했다가 바울 때문에 살게 되었고
그때 그는 자기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
을 받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바울
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
고 했습니다. 간수를 그 말씀을 믿고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 다. 지금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주 예수 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 을 얻으리라.”그 약속의 말씀이 믿어지 면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러면 구원을 선물로 받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셨습 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
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
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 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 게 하리라.”(요한복음 14:2-3). 다시 오 마 약속하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 가는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생명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으며 죽음 너머에 영원한 생명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 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기 때문 입니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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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주사, 리프팅 등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 보톡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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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적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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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쁘띠시술이 대안적으로 부상하고
있어,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바쁜 직장인 들에도 적합한 시술로 각
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사각턱 보톡스뿐
만 아니라 승모근 보톡스, 종아리 보톡
스도 가능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연 출할 수 있으며, 다한증 치료에도 긍정
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보톡스와 필러 를 병행하여 시술하면 V라인 얼굴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쁘띠시술 자체는 의료
진이 직접 안전하게 시술하는 병원을 선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품 정량
을 사용해야 한다. 보톡스는 시술방법, 그리고 정품의 여부 정량 사용이 고객
들에 있어 시술에 대한 만족도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병원선택이 중요하며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정 품, 정량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기를 권 한다.
겨드랑이 땀.. 해결법은 보톡스 봄이 되니 손과 발, 얼굴,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
자들은 봄이 괴롭다. 특히 겨드랑이의
경우 고약한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복잡한 지하철이나 만원 버스 안
에서 '기피대상 1호'로 불리
기도 한다. 다한증은 왜 생기는 걸까?
우리 몸에는 에크린과 아포크린이라
는 땀샘이 있다. 맑고 투명한 땀을 배출
하는 건 에크린 땀샘으로, 피부 표면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에크린 땀샘에서 나
오는 땀은 99%가 수분이며, 끈적임이 없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냄새가 나
는 땀을 배출한다. 다한증은 자율신경
계의 이상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에크
린 땀샘에서 땀이 많이 분비되는 것이 다. 손, 발, 겨드랑이 등 부분적으로 많
이 나타난다. 겨드랑이 다한증을 가진 환자라면 액취증은 필연적으로 동반된 다. 땀에 포함된 지방과 단백질등이 모 공 주변 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면서 불 쾌한 지방산 냄새를 분출하기 때문이 다. 피지선 때문에도 액취증이 생길 수 있는데, 겨드랑이 모낭 주위에 존재하는 피지선에서 나오는 분비물에는 지방분 이 많다. 아포크린 땀과 마찬가지로 지 방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보톡스는 땀샘 부위에 주사해 신경전 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고 땀 분비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시술 후3
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지만, 5~6개월 이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새로운 날
4시간 가량의 모든 순서가 끝이났다.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무엇이든 기대하는 것은 사람의 한결 같은 마음일까?
나는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것에 기 대를 하며 길을 나선다.
미국에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 는 것중에 하나는 건강진단 한번 받았 으면 하는 것일것같다.
그래서 한국방문을 생각하고 한 것이 건강검진예약이었다.
도착하고 다음날 여의도에 있는 검진
센터를 가기위해 언니들과 이른아침 전 철을탔다.
병원은 아니고 검진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아침7시" 나는 깜짝 놀랐다.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서, 나이에 상관없이 이런 장면을 본 적이없는 나는 오늘 또 새로운 것을 보 았다.
정말,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해주는것같다. 미국에서는 이런 호사를 누릴 수없는 것이기에 감사하다.
결과는 2주 후에 메일로 보내준다는 이
야기를 듣고 자매 셋은 거리로 나왔다.
어제부터 못먹었으니 뭘 먹으러 가야 하는데, 여의도빌딩 숲안에 거리음식이 즐비하다.
언젠가는 먹어 봐야 한다고 했는데, 첫
집에 들어가 보았다. 예전에도 이런 풍
경은 보았을텐데 오늘 이곳에서 보는 포
장마차의 모습은,,, 조금이른 점심 아니 간식이라 순대와 오댕을 먹어보았다.
내 입맛이 바뀌었나,,, 언니들이 맛있냐
고 물어보는데, 그냥 그래!!! 한다.
시차적응없이 움직이는 나를보며 언니 들은 다행이라고들 하신다.
이왕나왔으니, 남대문시장이라도 가보
자는 작은 언니의견에 따라 전철을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거리를 둘러보니 내가
기억나는 곳은 대우빌딩뿐이다. 다른 빌
딩들도 다 있었을텐데,,, 암튼 사람들이
많은 길을 따라 시장을향해 걸어간다.
옷 가격이 싸니까 옷은 가져오지말고
여기사, 라고 말한 언니들 덕분에 옷을
골랐다. 교회갈때입을옷과 신발들...
남대문 시장은 별로 바뀐것같지는 않
다. 내가 살았던 그때 보다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만 느낀다.
길거리에는 장사하는 물건들로 한 발
한발 내딛기가 어렵다." 언니 너무 복잡
해 그만가자... 또 내가 사는 곳이랑 다
른것을 느낀다.
조금이른 저녁을 먹고 내일 여행을위
해 잠자리에든다. 내일은 언니들과 동해
안 한바퀴를 여행한다.
운전하는 동생이왔다고 계획한 여행이
란다. 운전하던 차가아니니 시범운전으
로 동네한바퀴를 돌아보았다.
언니들은 아침일찍부터 차안에서 먹
을 것이라며 준비를 하고, 우린 길을 나

선다. 전화기에 목적지 강릉 경포대를 입력!!!
시작되었다, 자매들의 첫 여행. 내가 고
등학교 다닐때에 이미 언니들은 다 결혼
을 하였고, 큰언니는 브라질에 살고있었
고 세월이 흘러 각자 먼곳에서 살아왔
다, 큰언니는 가끔 미국에 오셨지만 이
렇게 셋이서 여행은 처음이다.
운전에 신경쓰는 나를 편하게 해주려
는 베려를 느끼고 휴게소에서 즐거움도
느끼며 강릉에 도착해 숙소를 정하고
바람많이부는 3월의 바닷가를 거릴고, 사진도 찍고 해물탕에 저녁도 먹고,,, 미 국보다는 다 저렴하다.
호텔비도 음식비도,,, 언니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가 만난 하나님을 내
가 살아온 시간들을...
예전엔 전화로 얼만전부터는 카톡으로
소식들은 전하고 살았지만 이렇게 길게 이야기는 못했으니까...
그리고 우린 고스돕을 쳤다, 언니들은 가끔 형부들과 가끔 친선게임을 했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이지26년만해본다.
참,,, 사람의 몸이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짝맞추는것도, 계산방법까지,,, 잘 하지 못했던 예전처럼 역시 나는 잘 못 친다.
점 100원에 큰언니한테 갔다가 작은언 니한테 갔다가, 또 나에게 왔다가 한다. 동전들과 지폐들이 한 시간가량이 지나 고 시들해진 나는 언니 재미없어 잘래 요. 어느새 11시 창을 통해 보는 바다 는 잔잔하다.
새벽에 맞추어진 내 몸은 이곳에서도 같다. 언니들과 아침 해가뜨는 장면을 보고, 아직은 추운 바닷가, 덜덜떨며 잠 깐 바다를 보고 , 다음 행선지 주문진을 향해 길을 나선다.
칼럼 I 재정
미국에서는 4월을 재정에 관심을 두는
달로 설정하여 기본적인 재정교육에 힘
을 쓰고 있다. 주식투자, 채권과 이자율
관계, 복리계산, 신용카드 이자율, 주택
융자금, 학자금 투자, 은퇴 투자, 등 살아
가는데 필요한 재정 상식은 무수히 많
다.
우리 한인은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
부동산 투자 외에는 다른 투자에 대해
서 알지 못하기에 비교해 볼 수도 없다.
그래서 만져볼(?) 수 있는 부동산에 투
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주택융자금도 빨
리 갚는 것이 이자를 내지 않기에 재정
적으로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
택융자금 이자율이 3% 혹은 4%라고
가정할 때 어느 곳에 투자하여 수익률
이 약 7%를 받을 수 있다면 주택융자
금을 빨리 갚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
러한 것이 제대로 된 재정교육 혹은 재
정 상식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간과 끈기: 도박이나 주식 대박은
단기간에 투자 돈이 불어나기를 기대한
다. 생각한 대로 돈이 불어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이렇게 될 확률은 매
우 희박하다. 본전만 유지해도 다행이
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장기간에 투자 돈
이 꾸준히 불어나게 하는 것이다.
작년 주식시장이 거의 20% 폭락했다.
그러나 작년을 포함한 지난 10년의 연 평균은 12.5%이다.
주식시장이란 미국 500대 기업의 평 균 수익률을 말하는 것이며 10년 전 주 식시장 투자는 현재 거의 3배로 불어나 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투자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 를 받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주식 투자에 가장 치명적이다. 조급한 마음은 놀라 운 주식시장 수익률을 받지 못하는 것
은 물론 투자 실패로 이어지게 한다.
*저축과 투자: 일반 투자자는 투자할 때 대박 나는 종목을 선택하고자 한다. 투자하는 시점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
다. 그러나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먼저 저축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오르고 내림 을 반복한다. 그러나 $100에서 $100을
더 저축하면 100% 상승이다. 어떤 뛰
어난 투자 방법이 부를 만드는 것이 아
니라 꾸준한 저축이 투자의 첫걸음이고
부를 축적하는
기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현금
과 같은 머니마켓(Money Market) 투

자 수익률이 약 4.5%이다.
*투자 경비: 투자자 대부분이 투자하
며 발생하는 모든 경비가 얼마인지 정
확히 모른다.
투자자가 알고 있는 비용은 모든 경비
의 한 일부분이다. 금융상품 파는 사람, 주식브러커, 재정설계사, 대부분이 숨어 있는 경비를 말해 주지 않고 재정문서
에도 나오지 않는다. 모든 금융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다.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분명히 없다 (No free lunch)’는 사실을 항상 기억
해야 한다. 평생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하
며 비용으로 나가는 돈을 확인하지 않
는다. 한국인의 정서상 투자 비용에 관
한 질문을 꺼내는 것조차 매우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Simple) 투자: 금융상품이나 투자상품은 대부분 복잡 하다. 두툼한 안내서(Prospectus) 전체 를 읽어보기도 어렵고 읽어도 이해하기 어렵다. 일반인이 한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이해한다는 것도 어려운데 연
준에서 발표되는 여러 경제통계 등을 이
해한 다음 투자 결정을 한다는 것은 더
욱더 어려운 일이다.
*투자 보장: 투자해서 손실을 경험한 사람, 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 은퇴한 사 람, 등을 포함해서 많은 투자자가 원하 는 것은 원금을 보장(Guarantee)하며 수익이 난다는 투자이다. 그러나 모든 투자에는 위험성(Risk)을 동반한다. 투 자가 무엇을 ‘보장’한다고 말하면 일단 조심해야 한다. 이런 투자상품에는 숨 어있는 비용이 분명 존재하고 부과되는 비율 역시 높을 것이다. 경비가 높은 투 자일수록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진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이민 생활 에서 모든 재정 상식을 이해하고 생활 에 반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나의 소중한 돈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되고, 투자 비용이 얼마인지, 투자 수익률이 얼마인지, 등을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 제대로 하는 투자로 한 인 동포 모두가 주식시장의 놀라운 수 익률을 남에게 주지 말고 본인 호주머 니에 간직하기를 희망해 본다. 4/10/2023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컨세션은 주택 가격을 낮추는
간접적 방법
고금리 시대에 셀러에게
'바이다운'도 요구
불과 1년 전 만해도 주택시장은 거
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셀러 마켓 (Seller’s Market)이라 무려 리스팅 가
격의 10%, 20% 정도가 올라간 가격으
로 주택이 매매되는 경우도 꽤 있었다.
그때는 사려는 주택에 하자가 있어도 셀
러가 고쳐주거나 비용을 크레딧으로 주
기를 거절하면 바이어들은 그냥 감수하
고 에스크로를 클로즈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택융자의 이자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높은 이자를 감당
하며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바이어가
급감하였는데, 집을 팔려는 셀러는 여전
해서 부동산 시장은 바이어 마켓이 되 었다.
부동산 거래에는 양보나 용인을 뜻하 는 ‘컨세션(Concession)’이라는 조건이 있다. 컨세션은 셀러가 부동산을 팔면
서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수리비나 기타 보조금 등을 지급한다는 양보 조건으
로 간접적으로 주택의 구매가격을 낮출
수 있는 조건이다. 바이어의 클로징 비
용 중 일부를 셀러가 부담하거나 주택
수리비를 지급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컨세션이다. 이전에 비하면 현재 바이어
마켓(Buyer’s Market)에서 주택을 사

려는 바이어는 셀러가 경쟁적으로 제공
하는 컨세션 조건에 해당하는 여러 혜
택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셀러가 반드시 제공해야 할 의
무는 없으나 요즘 같은 바이어 마켓에
서 양쪽의 합의로, 셀러의 주택 판매에
도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양보 조건에
는 어떤 것이 있나 알아보자.
먼저 홈 인스펙션을 하여 주택의 문제
가 발견되면 바이어는 셀러에게 수리 또
는 수리비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지
난 몇 년간 셀러 마켓일 때는 일반적인
매매 절차의 하나인 수리비 요청을 거
절하는 셀러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수리비를 거절하려면 에스크로가 깨지는 것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집을 산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고장들에 대비한 홈 워런티(Home
Warranty)도 해당한다.

다음 주택을 매매할 때 에스크로를 오 픈하면 주택의 구매금액 이외의, 대부 분의 비용을 양쪽에서 반반씩 나누어 지불하는 데 집을 급하게 팔아야 하 는 셀러는 바이의 클로징 비용의 일부 를 대신 지불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같 이 높은 이자율이 주택 구매의 최대 걸 림돌일 때는 바이어가 이자율을 조금이 라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셀러에게 ‘ 바이다운(Buy Down)’을 요구하기도 한 다. 셀러가 바이어의 이자율 바이다운 비용을 부담하면, 바이어는 이를 통해 대출 초기 1~3년간 낮은 이자율을 적 용받아 이자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가장 흔한 2/1 바이다운의 경우, 첫 번 째 해에 실제 적용된 이자율보다 2%포 인트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두 번째 해에는 1%포인트 낮은 이자율이 적용 되고, 세 번째 해부터는 실제 이자율이 적용되기 시작한다.
물론 주택의 가격을 깎는 것이 가장 일 반적이고 큰 컨세션이 될 것이다.
바이어 마켓에서의 주택구매
56세 김희애의 자기 관리..
갱년기를 이기는 법은?
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
배우 김희애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문명특급’
에서 진행자가 “집에서 쉴 때도 눕지 않
는다고 들었다. 이 작고도 큰 차이가 사
람의 길을 바꾸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에게 “새벽 5시에 일어나
서 두 시간 사이클링을 하는 게 사실
이냐”고 물었다.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
다. 집에서 실내 고정 자전거를 타고 있
다. 두 시간은 아니고 한 시간을 탄다” 고 했다.
진행자가 “TV 보며 운동을 한다거
나, 설거지를 하면서 음악을 듣는다는 데…” 묻자, 김희애는 “자전거 운동하면
서 지루함을 덜기 위해 라디오를 듣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올해 나이 56세(1967년생)로 배우 생활 40주년 (1983년 데뷔)을 맞는다. 몇 해 전 방
송에서 몸무게 49kg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힌 적이 있다. 지금 몸무게는 확
인(?)되지 않았지만 날렵한 몸매는 여
전하다.
김희애는 유명 배우답게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몸의 변화가 심한 갱년기
를 잘 보낸 것 같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점차 사라지면서 피하지방
은 점점 늘어나고 허리는 굵어진다. 근
육은 감소해 관절이나 근육이 뻑뻑해져
관절통과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뇌졸중(
색) 등 혈관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다. 과일-채소, 통곡류 같은 저지방 음
식, 근육에 좋은 단백질 음식을 자주 먹
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도 40
세가 넘으면 근육이 자연 감소한다. 심
하면 매년 1%씩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기초대사량이 줄
어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장기와 장기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비만이 늘어
난다. 같은 몸무게라도 허벅지가 더 가 늘면 당뇨병 발병 위험까지 높아진다.
허벅지는 몸 전체 근육의 70% 정도가
모여 있어 음식으로 들어온 열량을 저 장한다. 근육이 부족하면 쓰고 남은 열 량이 갈 곳을 잃어 혈관을 타고 돌다 당 뇨병이나 혈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은 걷기 등 유산소운동뿐 만 아니라 근력운동을 같이 하는 게 좋 다. 김희애처럼 자전거 타기를 통해 유 산소-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는 방 법도 있다. 심혈관이 좋아지고 허벅지
근육 강화 효과가 상당하다. 다만 야외 에서 하는 자전거 타기는 부상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집에서 TV를 보면서 발뒤꿈치를 자주 들었다 내리는 운동, 무릎 관절에 이상 이 없으면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무엇 보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편
하다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눕기만 하
면 근육이 빠지고 뱃살이 나온다. 중년
의 운동은 안전이 중요하다. 내 몸에 맞
게 움직임을 늘리면 급격한 근육 감소
를 막을 수 있다.
설탕만?….’치아 건강’ 위협하는 이것
치아는 건강의 지표다. 치아 상태가 나 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어려워 영 양 불균형, 면역 저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아 건강을 지키려면 양치질은
물론이지만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치아 건강을 위해 설탕을 피해야 한다
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설탕이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먹잇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렙
토코커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와 같은 박테리아는 입 안에서 당
분을 발효해 젖산을 만든다. 이는 충치 를 유발하고 입안의 산도를 높여 치아 표면의 법랑질(에나멜)을 녹인다.
설탕과 함께 탄산이 든 음식은 치아에
어떤 영향을 줄까?
탄산음료는 액체에 이산화탄소를 주
입해 만든다. 약알칼리성인 일반 생수 (pH 7~8)보다 낮은 산성이다. pH 6~7

정도인 입 안은 5.5 밑으로 떨어지면 치
아의 칼슘과 인산염이 나와서 치아 표
면에 구멍이 생긴다. 세르비아의 한 연
구에 따르면 5분간 콜라 용액에 담근
치아 샘플과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샘플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콜
라의 탄산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는 의미다.
최근 충치 예방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혈당 관리 등을 위해 무설탕 음료를 찾
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설탕 음료도 위험하다. 2013년 진행
된 한 연구에서는 다이어트 콜라가 일
반 콜라보다 pH 수준이 낮고 구연산 함

량이 높아 치아 부식성이 더 높았다. 구
연산은 치아의 칼슘과 결합해 밖으로
배출시킨다.
칼슘은 약 99%가 뼈에 있고, 치아의
주성분이다. 오렌지, 레몬 등 구연산이 많이 든 주스도 치아를 부식한다.
간, 혈당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술도
피하는 것이 좋다.
덴마크 암 학회 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술은 구강, 인두, 후두에 암을 유 발하는 주요인이다. 알코올은 입을 건조 하게 만들고 산성화한다.

이런 환경에서 입 속 세균은 활발히 번
식해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 질환을 유

발할 수 있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많
은 야채, 과일,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
는 것이 좋다. 이들 음식은 치아에 플
라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치아와 잇몸
건강한 생활
코로나19 감염 흔적이 있는 미국 신생
아 2명에게서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했 다. 둘 중 한 명은 끝내 사망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팀이 이번 주 발 표한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태아일 때 엄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 염된 신생아 두 명에게서 뇌 손상이 확 인됐다.
두 아기 모두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체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이는 뱃속에 있 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태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뇌에 이상 이 생길 수 있다는 추정은 제기돼 왔지 만, 직접적인 근거가 확인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을 보호한다.
칼슘이 많은 우유, 치즈 등도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한다.
사탕, 얼음, 프레첼 등 단단한 음식을
씹는 건 가급적 피해야 한다. 단단한 음
식과 금 간 치아가 유의한 연관성이 있
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는 이유
임신 중인 여성의 모체와 태아를 연결 하는 기관인 태반을 통해 감염을 일으 켜 태아의 치명적인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로는 거대세포바이러
스, 풍진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에이 즈바이러스(HIV) 등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동안 성인의 뇌 조직에서
발견된 적은 있지만, 태아의 뇌 조직에 손상을 입힐 것이란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태반을 통해 코 로나19 바이러스가 태아의 뇌에 전달돼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확인 한 첫 연구라고 설명했다.
두 신생아는 생후 첫날부터 발작과 같 은 증상을 보였다. 지카바이러스처럼
작은 머리 크기로 특징지어지는 ‘소두 증’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뇌가 정상적인 속도로 성장하지 못하면
서 점점 소두증 특징이 드러나기 시작
했다.
두 유아 모두 심각한 발달 지연이 있 었다. 결국 한 아기는 생후 13개월 시점
사망에 이르렀고, 또 다른 아기는 현재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한 아
기의 뇌 부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가 발견됐다.
한편, 두 아이를 출산한 산모 중 한 명
은 코로나19 감염 시 경증 증상을 보였
고, 또 다른 여성은 심각한 증상을 보여
임신 32주에 조기 출산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례가 비록 드물긴 하지만,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경 험이 있는 여성은 소아과 의사를 통해 아기의 발달 지연 여부를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소아과저 널(Journal Pediatrics)》에 발표됐다.
임신 중 코로나 감염 시, 아기‘뇌’살펴야



폐는 호흡을 통해 혈액에 산소를 공급 해주고 혈액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기흉이
란 폐가 찌그러져서 이러한 가스교환이
방해를 받아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질 환입니다.
■ 정의
기흉이란 한자로 '공기'라는 의미의 '기 (氣)'와 '가슴'이라는 의미의 '흉(胸)'자가
합쳐진 말로 가슴 속에 공기가 찼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두 개의 폐가 양쪽
가슴 속 빈 공간(흉강)에 들어차 있는
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빈 공간에 공기
가 들어가 폐를 찌그러뜨리면서 흉통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 를 말합니다.
■ 종류
기흉은 원인에 따라 저절로 발생한 '자 연기흉'과 외상에 의해 발생한 '외상성
기흉'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1. 자연기흉
1) 일차성 자연기흉 일차성 자연기흉은 질병이 없는 10대 부터 30대의 키가 크고 마른 남자에서 잘 발생합니다. 폐의 표면에 풍선처럼 부푼 폐기포가 저절로 터지면서 구멍이 생겨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어 나가 발생합니다. 폐기포가 생기는 원 인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폐의 윗부 분이 폐혈관의 성장에 비해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혈액공급이 부족해져서 발
생한다거나 폐 윗부분의 폐포 내부 압 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발생한다 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2) 이차성 자연기흉 이차성 자연기흉은 일차성 자연기흉

에 비해 비교적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서 발생합니다. 천식이나 폐렴, 폐결핵,
만성
등 기존 폐 질환이 있던 사람에게서 발생합니다. 또한 마르
팡 증후군이나 폐암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외상성 기흉


외상성 기흉은 외부로부터의 상처로
인해 발생한 기흉을 의미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교통사고나
낙상에 의해 갈비뼈가 골절되면서 인접
해 있는 폐를 찔러 손상하는 것입니다.
또한 칼 등 날카로운 물체에 가슴 부위
를 찔리거나 총에 맞아 기흉이 발생하
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기흉은 병
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술이나 처치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3. 긴장 기흉
긴장 기흉은 자연기흉이나 외상성 기
흉 어느 경우에나 발생할 수 있는, 즉각
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을 말합니
다. 일반적으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생
겨 발생하는 기흉은 폐가 찌그러지면 서 폐 표면의 구멍도 쪼그라들면서 막
혀 더는 흉강 속으로 공기가 새어 나오 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 구
멍이 막히지 않고 계속 공기가 새어 나 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환
자가 숨을 들이쉴 때는 공기가 흉강 속 으로 들어오지만 숨을 내쉴 때는 흉강 속의 공기가 나가지 못해 흉강 속의 압 력이 점점 높아지는 상태를 긴장 기흉 이라고 합니다.
긴장 기흉이 발생하면 기흉이 발생한 쪽 폐가 완전히 찌부러지고 심장과 반 대쪽 폐를 압박해 심한 호흡 곤란과 청 색증, 저혈압 등이 발생해 목숨이 위험 한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응 급조치가 필요합니다.
■ 긴장성 기흉의 특징적 양상 증상
기흉의 두 가지 중요한 증상은 흉통과 호흡 곤란입니다. 흉통은 가장 흔한 증
폐쇄성폐질환
상으로 운동과는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좋아집니다. 자연기흉이
발생한 환자의 상당수는 폐기포가 처
음 터지는 순간에 날카롭게 찌르는 듯
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점차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바뀝니
다. 호흡 곤란은 기흉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한 정도로
느껴질 수 있지만 기흉의 크기가 커질
경우 점점 심해집니다. 호흡 곤란은 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더 심하게 나
타납니다.
■ 진단 및 검사
1. 문진과 진찰
문진을 통해 흉통과 호흡 곤란이 뚜렷
한 환자의 경우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흉은 환자의 40~50%
정도에서 재발하므로 환자의 과거력을 통해서도 기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찰을 통해 가슴벽 운동 감소, 호흡음 감소 또는 타진(신체를 두드려서 진찰)
상 공명 등의 소견이 있으면 기흉을 의 심할 수 있습니다.
2. 흉부 방사선 흉부 방사선 검사는 기흉의 진단과 정
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필수적인 검사입
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정상인의 폐는 흉강 내부 전체를 채우 고 있는데, 기흉 환자의 경우 흉강 내에 공기가 차 있는 부분과 찌부러진 폐가 구분되어 보입니다.
3.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은 통상적으로 기흉 자체를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지는 않습 니다. 수술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기 흉의 원인이 되는 폐기포의 위치와 크기 를 평가하거나 동반된 다른 질환의 여 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치료
기흉이 발생하면 숨이 차기 때문에 환
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고 대개는 입원
해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기흉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재발 여부, 폐의 상태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됩니다. 기
흉의 치료 목표는 찌부러진 폐를 다시 펴주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1. 관찰
기흉의 양이 적고(흉부 방사선 검사에 서 폐가 벽에서 2 cm 이하로 쪼그라든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기흉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
료 없이 환자를 안정시킨 상태에서 산 소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 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흉강천자 주삿바늘로 흉강 내 공기를 빼내어 폐 를 팽창시켜 주는 방법으로 작은 기흉 이나 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 유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반복해서 흉강천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흉관삽입술 기흉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 으로 기흉이 발생한 흉강 내에 흉관(튜 브)을 삽입하고, 반대쪽 끝부분을 물이 담긴 특수한 용기에 연결한 뒤 공기를 뽑아내어 폐를 펴주는 치료법입니다. 흉 관삽입술은 지속적인 공기 유출이 있는 경우에도 찌부러진 폐를 효과적으로 펴 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흡인장치를 연결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도 있습니 다.


흉관삽입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 - 기흉의 크기가 큰 경우(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폐가 벽에서 2 cm 이상 쪼그 라든 경우)
- 긴장 기흉인 경우 -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있는 경우 - 기흉이 양쪽에 발생한 경우
- 반대편 폐에 질환이 있는 경우
-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기흉의 크기
가 점점 커지는 경우
3. 화학적 흉막유착술

흉관삽입술을 시행하고 나서도 공기
가 계속 새면 새는 부위를 막아주어야
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인 화학적 흉막유
착술은 흉관을 통해 약품을 투여해 흉
막에 염증을 일으켜 공기가 새는 부위
를 막는 방법입니다. 화학적 흉막유착

술은 기흉이 발생하는 공간인 흉강 자
체를 없애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흉막
유착술 약품으로는 테트라사이클린 계
열의 항생제나 석면이 없는 의료용 활석
가루가 가장 흔히 이용됩니다.
4. 수술

자연기흉의 재발률은 약 40~50%이
며 대부분 첫 발병 후 2년 이내에 재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재발한 환
자에서 다시 재발할 확률은 80% 이상
으로 매우 높습니다. 흉관삽입술은 폐
를 다시 펴주는데 매우 효과적인 치료
법이나 재발을 막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
- 공기 유출이 심해서 흉관삽입술만
으로 폐가 펴지지 않는 경우
- 공기 유출이 7~10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
- 재발성 기흉인 경우
- 반대쪽 폐에 전에 기흉이 발생한 적
이 있었던 경우
- 양쪽에서 동시에 기흉이 발생한 경
우
- 흉부 방사선 검사 또는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큰 폐기포가 보이는 경우
- 비행기조종사, 잠수부나 외국여행자
등 특수직업 종사자인 경우
- 병원이 먼 외딴 곳에 살거나 살 예 정인 경우
- 혈흉, 농흉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
기흉에 대한 수술 치료는 폐기포 절제
술과 기계적 흉막유착술로 구성되어 있
습니다. 과거에는 가슴을 절개하고 들어
가 폐기포를 잘라내고 손으로 직접 봉
합했으나 근래에는 흉강경 및 자동봉합
기 등의 발전으로 1~2 cm 미만의 작
은 상처를 통해 시행하는 비디오 흉강
경 수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
디오 흉강경 수술은 흉터가 작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환자의 회복 기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흉강경수술
대상별 맞춤 정보
1. 기흉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 현재 기흉의 재발을 증가시키는 요소 로 입증된 것은 흡연뿐입니다. 그러므 로 자연기흉의 병력을 가진 환자는 재 발위험을 낮추기 위해 절대 금연해야 합 니다.

2. 월경성 자연기흉
월경성 자연기흉이란 월경과 연관되어 20~30대 여성에서 발생하는 자연기흉 을 의미합니다. 월경성 자연기흉은 보통 월경 시작 후 48~74시간 이내에 발생 하며, 90% 이상 우측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임신이나 경구피임약 복용 등으 로 배란이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절대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월경성 자연기흉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월경과 관련된 호르몬 환 경의 변화나 자궁내막증 등에 의한 것 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일 반적 자연기흉과 동일하지만 치료 후에 배란억제제를 투여합니다.
아삭한 식감이 더해진
콩나물제육볶음
제육볶음을 만들 때 대파를 송송 썰
어 넣어 파향을 즐겨도 좋지만 콩나
물을 듬뿍 넣어 먹어도 아주 맛있답
니다.
콩나물을 넣으면 구수한 콩나물의 채
수와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
있는 제육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 콩
나물은 채수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평소보다 양념의 간을 조금 더 세게
잡는 것이 콩나물제육볶음의 포인트 인데요~ 매콤하고 간간하게 볶아 맛 있게 즐겨볼까요?
재료
콩나물제육볶음을 위한 재료 이미지 로 돼지고기,콩나물,깻잎,양파,대파 등 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돼지고기 350g

....................................... 10 0g
양파 80g 대파 40g
레시피
깻잎은 4cm 크기로 썰고 대파와 청 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썰 어주세요.
Step 1
깻잎은 4cm 크기로 썰고 대파와 청 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썰 어주세요.

돼지고기는 5cm 크기로 자르고 콩나 물은 손질해주세요.
*Tip.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 목살, 앞 다리살, 뒷다리살 모두 괜찮지만 목살 이 담백하고 맛있어요!
Step 2
돼지고기는 5cm 크기로 자르고 콩나 물은 손질해주세요.
*Tip.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 목살, 앞 다리살, 뒷다리살 모두 괜찮지만 목살 이 담백하고 맛있어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주세요.
Step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 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1
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4
파 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1
분 정도 볶아주세요.
설탕, 맛술, 후추를 넣고 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5
설탕, 맛술, 후추를 넣고 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고추장, 고춧가 루, 진간장, 마늘을 넣고 1분 정도 볶 아주세요.
Step 6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고추장, 고춧가 루, 진간장, 마늘을 넣고 1분 정도 볶 아주세요.
콩나물, 깻잎,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콩나물의 숨이 죽을 때까지 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7
콩나물, 깻잎,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콩나물의 숨이 죽을 때까지 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맛있게 볶음 콩나물제육볶음을 그릇 에 덜어 맛있게 즐기세요. 기호에 따 라 상추나 깻잎 등 쌈채소를 곁들여 도 좋아요!
완성 맛있게 볶음 콩나물제육볶음을 그릇 에 덜어 맛있게 즐기세요. 기호에 따 라 상추나 깻잎 등 쌈채소를 곁들여 도 좋아요!
건조할 땐 기초화장품 무조건 듬뿍? 피부과 교수가 알려주는 환절기 피부 관리법 5
환절기에는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
다. 전날까지 반 팔을 입었다가 바로 다
음 날 겉옷이 필요해질 정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
문이다. 특히 이맘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관리다. 환절기에는 혈
액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의 유수분 밸
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기초화장품을 많이 발라야 하나요? X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안 좋듯 기초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
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오히
려 독이 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바른다 해도 바르는 순서
등에 따라 전혀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보습 효과도 없을 수 있다. 또 여러
제품을 바를 경우 화장품들 사이에 예
기치 못한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기초화장품이라도 여러 제품을 많이 바 르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민감 피부는 기초화장품으로 2~3개 미만을 사용하 는 게 좋다.
◇ 아침엔 물 세안만 해도 충분하다 고 하던데요? X
잠자기 전 여러 화장품을 바르고 그대
로 잠드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끈적거 리는 상태에서는 실내에 떠다니는 공기
중 먼지나 침구류 먼지, 진드기, 땀, 노 폐물 등이 잘 들러붙을 수 있다. 물 세
안만 할 경우 자기 전에 바른 화장품 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피부에 남은 먼지나 노폐물도 남을 확률이 높다. 이
는 나중에 피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오
히려 피부를 망가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저녁만큼은 아니지만, 소량의
클렌저를 사용해 1분 이내의 세안을 추 천한다.
◇ 클렌징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을
까요? X
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는 하지만, 딥클렌징을
너무 과하게하면 피부의 정상적인 천연
보습 인자를 같이 제거해 버려 피부 장
벽을 무너트리게 된다. 적당한 세안 시
간은 3분 이내다. 화장을 한 경우는 이

중 세안을 하고, 평소 화장을 하지 않 는다면 1차 세안만으로도 충분하다. 딥
클렌징은 일주일에 1~2번 정도면 족하
다.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세 안을 하는 것도 오히려 피부에 과자극 이 될 수 있다.
◇ 1일 1팩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부 건강엔 괜찮을까요? △
팩은 바르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 화장품의 한 형태다. 따라서 팩 성분 자 체에 알레르기가 없다면 매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팩 안에는 보습제나 유 연제가 함유돼 있어 각질층을 촉촉하게 하고 유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민감성 피부나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 1 일 1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팩을 오래 붙이면 오히려 피부 건

강에 안 좋다고 하던데요? O
팩을 20분 이상 붙이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트리게 된다. 팩은 묽 은 수분 형태의 화장품 성분이 많다. 장
시간 팩을 하게 되면 수분이 과하게 들 어가 피부가 짓물러지게 된다. 팩을 붙 이고 잠이 드는 사람도 많은데, 처음엔 팩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밀폐 효과 를 내지만, 팩의 성분까지 다 증발되면 피부에 있는 수분도 같이 증발시켜 오히 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미 백용, 주름개선용과 같은 기능성 팩은 2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명문대 10곳 합격…
본지 학생기자 (JSR) 출신 타일러 김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신중하
손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삶을 위해
어려움을 마다하고 이민을 택하셨다”
며 “그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손주가 되
고 싶다”고 말했다.
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한
인으로서 한인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손짓'
"한인사회 이바지하고 싶어요"
본지 학생 기자 출신인 타일러 김(한
국명 김세현·18·플라센티아 파크뷰 고
등학교 12학년·사진)군이 최근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콜롬비아 등
명문대 10곳에서 수리경제학 전공으로
합격 통지서를 받아 화제다.
그는 “많은 명문대에서 합격 통지서를
게 나에게 가장 맞는 대학을 고를 것”
이라고 전했다.
김 군은 최대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UC샌타바버라 리서치 멘토십 프
로그램에서 수학적 역학 연구 참여, 캘 스테이트 풀러턴에서 대수학 구조 분석
공부, 절대치 수학경연대회 공동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그는 오
는 5월에 풀러턴 칼리지에서 수학과 준
학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김군은 “수학에 흥미와 열정을 느꼈
다”며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다 보니
자연스레 관련 봉사 활동 및 인턴십 등
에 활발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관심사가 중심이 되고 수
상 및 경력은 그 뒤에 따라서 와야 한
다”며 “억지로 하는 것은 절대 열정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1980년대에 이민 생활을 처음 시작한
조부모는 김군의 동기부여에 가장 중요
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자식과
조부모와 어렸을 때부터 친밀한 관계
를 유지해온 김군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
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한국 노
래, 음식, 문화를 많이 접하게 해주셨
다”며 “중학생 때 스타토크(STAR-
TALK)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다른 사람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좋 아하는 김군은 또래 친구들과 관심사 를 공유하고 싶어 중앙일보 학생 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심사를 공유하고 기사로 작성 해 널리 알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군은 대학 진학 후 컴퓨터 공학 및 수리경제학을 공부할 계획이며 미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 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지아주 호프 장학생 등록금
100% 지급, 주의회 통과
조지아 내의 대학으로 진학(인스테이
트)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
원하는 호프(HOPE) 장학금 증액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고 이제 브라이
언 켐프 주지사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
두고 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상·하원 지도자
들은 지난 1월 켐프 주지사가 제출한
총 325억 달러 규모의 주정부 예산안
을 승인했다. 이 예산안에는 호프 장학
금 전액 지원, 교사 급여 2000달러 인
상, 일부 법집행관 급여 6000달러 인상 등에 필요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호프 장학금 증액안이 주지사 최종 승인을 거치면 오는 7월 1일부터 고등학교 GPA 평균 B를 받은 학생이라 면 대학 학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호프 장학금의 학비의 90% 만 커버했으며, 현 시스템상 ‘젤 밀러’ 장학생만 학비 전액을 받았다. 젤 밀러
장학금은 고등학교 GPA가 3.7 이상에
SAT 점수도 최소 1200점이 필요하다.

또 호프 장학금 수혜 기준이 변경되면
조지아 사립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
도 더 많이 포함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조지아 대학 시
스템(USG)으로 가는 주정부 예산 약
6600만 달러를 삭감한다는 내용도 담
고 있다. USG는 조지아 공립대학 26곳
을 감독하고 있으며, 이 중 20곳은 최
근 학생 수 감소로 수익 손실을 호소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SG 측은 교
육 예산의 82%가 주 상위 4개 연구 대
학을 포함, 총 6개 학교에 집중되어 있
다며 소규모 학교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박했다.
역대 최다…
10명중 3명, 합격률 2.14%
2023~2024학년도 가을학기 하버드

에 합격한 아시안 학생이 역대 최대 비
율인 29.9%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아이비리그 대학
입시 결과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올해
총 5만6937명이 지원해 1942명이 합 격통보를 받았다.
이 중 아시안 합격생 비율은 전체
29.9%로 전년도 27.8%보다 소폭 상승 했다.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
아시안 합격률 증가는) 장기적인 추세
이며 놀랄 일도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안 학생들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지 하버드크림슨은 이 같은 아시안 합격생 비율 상승세가 현재 소수계 우
대 대학 입학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
의 위헌 여부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심
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소수 인종 합격생 비율은 떨어졌
다. 흑인의 경우 전년도의 15.5%에서
15.3%로 0.2% 감소, 라틴계는 12.6%
에서 1.3% 떨어진 11.3%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원주민 및 하와이 원주민 출
신도 2.7%(전년도 3.7%)에 그쳤다. 백
인 합격생은 40.8%로 전년도 40.4%에
서 소폭 증가했다.
한편, 하버드대는 지난해 역대 최저 합
격률인 3.19%에서 0.22%포인트 상승
한 3.4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합격통보를 발표한 다른 아이
비리그 학교들도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소폭이지만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컬럼비아대의 합격률은 3.9%로 전년
도 대비 0.17%포인트 올랐다. 다트머스
는 역대 가장 많은 입학신청서를 받아
총 2만8841명이 지원했는데, 합격률은
전년도와 같은 6.23%를 기록했다.
브라운대의 합격률은 5.08%로 전년도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예일대의 경우 역대 최다 지원자 수인
5만2250명을 기록, 합격률은 역대 최저 인 4.35%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비리그 대학 중 프린스턴·유 펜·코넬대는 지원자 및 합격자수 통계 를 공개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3월 말 4월 초쯤으로 정해지는 아이비 데이 (Ivy Day)에 신입생 정시 합격자 발표 를 같은 날에 해왔다.
이때 각 대학 합격률을 동시에 공개해 왔는데, 2020년 코넬대가 합격률을 합 격자 발표와 동시에 공개하지 않기 시 작하더니 지난해부터는 프린스턴대와 유펜도 합세했다.
UC 편입 보장“전 캠퍼스 확대”… UCLA·버클리 등 포함
지난달 28일 열린 가주 의회 예산 청
6곳서 9곳 모두 추진 '경쟁 더 치열' 분석도
UC가 최초로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전 캠퍼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현재 UC는 산하 6개 캠퍼스(어바인·데
이비스·머시드·리버사이드·샌타바버라· 샌타크루즈)에서 편입 보장 프로그램
을 제공 중인데, 이 제도를 전체로 확
대하게 되면 UCLA, UC버클리, UC샌
디에이고 등의 입학 문호가 다소 넓어
질 전망이다.
문회에서 UC 입학처 관계자는 편입 보
장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설명하면서
“만약 학생이 원하는 캠퍼스로 편입하
지 못할 경우 UC샌타크루즈, UC머시
드, UC리버사이드 등 3개 캠퍼스 중 한
곳의 입학을 보장할 것”이라며 “우리는 편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UC가 가주민 에 대한 교육적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지난 1월
UCLA, UC버클리 등이 편입 보장 프 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수
하버드 합격 아시안
용하지 않을 경우 2000만 달러의 예산
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물론 이번 확대 방안이 UCLA나 UC

버클리와 같은 UC 내 상위권 대학에
대한 편입 자체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
라는 분석이다.
LA타임스는 29일 “UC 측이 편입 보
장 방안을 발표했지만, 특정 캠퍼스에
대한 입학 자체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
다”라며 “특히 특정 캠퍼스나 전공에
대한 편입은 기본 요구사항 외에도 전
공을 위한 특정 조건도 충족해야 할 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UC 산하 6개 캠퍼스에서도 일부 전공
등은 제외되고 있다.
일례로 UC데이비스는 데이터 사이언
스, UC어바인은 경영학, 간호학, 컴퓨터 사이언스 등의 전공은 보장 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UC의 편입 보
장 프로그램 확대는 편입 활성화에 어
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UC
에 따르면 올해 가을학기 편입 지원서
는 총 3만9363건으로 전년도(4만6155
건) 대비 약 15% 감소했다.
이와 달리 편입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
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 입시 학원 관계
자는 “UCLA, UC버클리의 경우는 신
입생뿐 아니라 편입생도 평균 학점이
3.9 이상을 기록해 온 학교”라며 “겉으
로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 확대로 문호
가 넓어지는 것 같지만, UC 상위권 대
학 지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률이 더
높아지는 역설을 낳게 될 것”이라고 말
했다. 편입보다 입학생 문호 자체를 넓
히는 것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알 무라츠치 하원의 원(민주·토런스)은 자신의 딸의 대입 준
비 과정을 설명했다.
무라츠치 의원은 “UCLA나 UC버클리
를 가려면 학점이 4.6 이상에 모든 수업

에서 1등은 물론이고 AP 수업까지 들
어야 한다”며 “이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압박감으로 작용하는데 UC는 학생들
이 좋은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꿈과 열
망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결혼을 할 때 내 인생의한 개의 소중
한 결혼 반지를 끼워줄 반려자를 찾기
위해서 데이트를 하며 상대를 잘 알고
선택하는 경험이 중요 하듯이 자녀들
이 인생에 중요한 성장과 변화를 가져
다 줄 대학 선택을 위해 지인들의 평가, 신문, 방송에만 의존한 판단을 하기보 다는 가족이 함께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만들 것을적극 추천한다.
‘커먼앱’지원 유학생, 한국 1983명으로 5위
21~22학년도 총 5만1426명
지난 2021~2022학년도에 공통지원
서(Common App·커먼앱)를 통해 미국
대학 입학을 지원한 유학생 중 한국 국
적 학생은 19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커먼앱이 발표한
2021~2022학년도 유학생 대입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학년도에 학사과
정 입학을 위해 커먼앱을 이용한 유학
생은 총 5만1426명이었다.
이중 중국 국적 학생이 1만2113명
(2014~2015학년도 대비 26% 증가·이
하 괄호 안은 증가율)으로 가장 많았
고, 인도가 6243명(130%)으로 두 번
째, 캐나다가 3080명(59%)으로 세 번
째, 파키스탄이 2267명(111%)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한국 국적 학생은 2014~2015학년도
대비 15% 증가한 1983명으로 5번째로 집계됐다. 2017~2018학년도만 해도 한 국 국적 학생이 캐나다에 이은 네 번째 였지만 파키스탄에 추월당해 5위로 떨 어졌다. 한편, 한국 국적 학생들은 코 로나19팬데믹 이후 대다수의 대학이 SAT·ACT 등 대입시험 점수 제출을 선 택사항으로 변경했음에도 점수를 제출 하는 비율이 다른 국적 학생들보다 높 았다. 실제로 한국 국적 학생 중 58%가 SAT·ACT 점수를 제출했는데, 이는 전 체 평균인 44%보다 14%포인트 높았다.
대입시험 점수 제출 비율은 중국 국적 학생들의 경우 19%로 가장 낮았고 캐 나다 학생들은 26%, 네팔 35%, 인도 43%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 국적 학생 중 조기 전형을 지원한 학생의 비율은 50%로 가장 비율이 높았던 중국(65%)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배우는 인생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허공에 그려봅니다
아침에 햇님처럼 밝게 웃으면서
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
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당신
그런 당신을 준것은
내생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바
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이 머물고 있는
그것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 마음 따뜻하게 해줄
나의 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 사랑 살며시 내려 놓으렵니
다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날 입니다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래서 느껴보겠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사랑의 체온을...

한미 협의하다 중단된 듯
YG "제안 검토 후 진행 내용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말 국빈 방미를
계기로 협의된 것으로 알려진 양국 팝
스타 합동 공연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
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대
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언론에 보 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 사 일정에 없다"고 전했다.
명시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윤 대통령
의 국빈 방미 기간에 현지에서 한국 걸
그룹 블랙핑크와 미 팝스타 레이디 가가
의 합동 공연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
들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
계자도 이날 연합뉴스에 "(공연 을) 제안받아 검토했었고 이후 진행된
내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조 바이든 대통령 부
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뜻에
서 주최하는 국빈 만찬장에서 블랙핑크
와 레이디가가의 협연 방안을 조율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난 28일 보도 했다.
윤 대통령 방미 기간에 국빈만찬과 별
도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방 안을 구상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아직 결정 된 게 없다"면서도, 한미 간 조율이 진
행 중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YG도 당시 "(국빈 만찬 참석) 제안이 온 게 맞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나흘 만에 대통령실
과 YG 모두 해당 프로그램이 무산됐음
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방미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세계
적인 팝스타 일정 조율 등 협의에 어려
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
다. 해당 공연을 놓고 각종 '카더라'만 확
산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 석된다.

이달 중순부터 의전·외교 비서관 교체
에 이어 국가안보실장까지 사퇴한 배경
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과정에
서 안보실 '보고 누락'이 있었다는 이야
기가 제기되면서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해당 공연 비용을 우리측에게 부담하라고 제안했다는 언
론 보도까지 나오자, 대통령실은 '일정 불포함' 공지를 통해
논란 차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
화에서 '아이디어 차원의 제안이 있었
고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추진해야
하는데 그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전국투어 중이다. 걸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8∼9일 진행하는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일

본 도쿄돔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
인먼트가 7일 밝혔다.
YG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여는 블 랙핑크의 일본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뜨거웠다'며 '미처 티켓을 구하 지 못한 팬들로부터 추가 요청이 쇄도 해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열기로 결정했 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지 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서 팝업스토어도 열고 있다.
이곳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대형 초 상, 뮤직비디오 영상, 기념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YG는 '팝업스토어는 평일 아침부터 팬 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보다 안전
블랙핑크-레이디가가 공연 불발된듯…대통령실 "방미일정에 없다"
한 관람을 위해 예약제까지 도입했다.
이번 투어 신규 MD(굿즈) 등 일부는 빠
르게 매진됐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
다.
블랙핑크를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
는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사전
예약자 수도 이틀 만에 100만명을 넘
어섰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 미';(ME)가 발매 이래 일주일 동안 117
만장이 팔려나가며 한터차트 기준 역대
여성 솔로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7일 기준 소속사 YG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미'는 지난달 31일부터 지
난 6일까지 117만2천351장이 팔렸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이자, 여성 팀으
로 넓혀봐도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
크'(BORN PINK)가 기록한 154만장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YG는 "'미'LP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최종 판매량은 더
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이틀곡 '꽃'은 미국 등 전 세계 64개
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 랐다. 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
파이에서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인 6 위로 진입했다. 이날 멤버 리사의 솔로
곡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 유튜
브 조회 수는 6억건을 돌파했다. 또 '머 니'(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도 같은 날 8억뷰를 넘어섰다.
작품 속 불운한 농구천재 '규혁'역
"저도 한때 농구선수 꿈꿨죠"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2AM
출신의 정진운이 배우로서 도약대에 섰
다. 농구 영화 '리바운드'를 통해서다.
'리바운드'는 고교 최약체로 평가받던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2012년 전국 무
대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써 내려간 기
적의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정진운은 불운한 '';농구 천재';인 '규혁'
역을 맡아 코트 위를 누볐다.
그간 저예산 영화, 웹드라마를 통해 연
기자로 변신을 시도해온 정진운은 연예
계에서 농구 '원톱'으로 꼽힐 정도로 알
아주는 실력파다.
농구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
지만, 작품 속 배역 비중이 전작들보다
확연히 커진 만큼 배우로서 부담감은 한층 무거워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정진운은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면서 "캐릭터
가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2AM의
정진운이 아니라 배우 정진운으로 바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쾌활하게 웃었다.
정진운은 '리바운드'의 시나리오를 읽
어보기도 전에 소속사에서 작품 출연을
먼저 결정해둔 상태였다고 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자신이 시나리오를 보게 되면
당연히 작품에 출연하기를 희망할 것으
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회사 결정 이후에 시나리오를 읽어봤
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회사에서 왜 그
런 결정을 하셨는지 이해가 되고,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장항준 감독님과 미팅
할 때는 '규혁' 캐릭터를 꼭 하고 싶은
마음에 정말 모든 것을 준비해 감독님
께 '저 아니면 안 된다'는 부담을 팍팍 드렸습니다. (웃음)" 정진운도 극 중 규
혁처럼 어린 시절 농구선수를 꿈꿨던
때가 있었다. 그는 한 중학교 농구부에
스카우트돼 입학했으나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부상이 반복됐고, 발목 수술
을 4차례 하면서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
다. 그는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규
혁의 마음에 더해 아픈 발목을 꾹 참고
농구를 했던 오래전 자신의 기억을 떠
올렸다고 돌아봤다.
"제가 규혁만큼 오랫동안 농구를 하지
는 못했지만, 발목 수술을 4번이나 했
어요. 입대해서도 수술할 정도였습니
다. 부상을 달고 살았지요." 고교 시절
2AM으로 데뷔했던 정진운도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작품 속에서 10살 안팎 차이 나는 후배들과 체력 소모가 큰 농구 연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정진운은 '촬영 과정에서 체력적인 문 제는 없었느냐';고 묻자 "평소에 지는 것 을 싫어하는 타입이고, 체력은 다른 친 구들보다 좋지 않을까 자부한다"면서도
"(솔직히) 힘들 때가 없지는 않았다. 티 를 내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했다. 정진운은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과 첫 작업이다. 입담 좋고 유쾌하 기로 소문난 장 감독과 함께 일한 소감 을 묻자 "카리스마가 대단하다"고 추켜 세웠다. 감독님이 재미있는 분이 되기까 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관찰하고, 만나 봤는지를 알겠더라고요. 한마디로 사람 끌어당기는 카리스마가 대단한 분이라 고 생각해요. 마치 감독님에게 간파당 하고 있었다고 할까요. (웃음)
'리바운드' 정진운 "이제 2AM 아닌 배우로 바라봐주세요"
엠넷, '프듀 순위조작' 안준영 PD 재입사 비판에 "잘못된 판단"
징역 2년 확정판결
지난해 퇴사했다 재입사
엠넷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으
로 실형을 산 안준영 PD를 재입사 시킨
데 비판이 일자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사과했다.
엠넷은 5일 안 PD 재입사에 대한 입장
을 내고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
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 다. 이어 "엠넷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 그리고 최고의 콘텐츠 기업이라는 자 부심으로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온 임 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연예 PD를 재입사시키는 것이 (엠넷이 소속 된) CJ ENM과 엠넷이 추구하는 공정
그러면서 "채용 기준 관련해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이번에 드
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보완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
였다. 다만 이미 재입사가 결정된 안 PD
에 대한 해고 조치 등은 하지 않았다.
현재 안 PD는 업무 배정은 받지 않은
상태다.
안 PD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
를 조작하고,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 은 혐의로 징역 2년 판결을 확정받았다.
엠넷은 법원 판결이 확정된 뒤 인사위
원회를 열어 안 PD에게 중징계를 내렸 다. 안 PD는 실형을 살고 나왔으며 지 난해 엠넷을 퇴사했다가 이달 경력직으
로 재입사했다.
안 PD의 재입사 소식이 알려지면 투 표 조작으로 연습생의 데뷔 기회를 짓
밟은 안 PD에게 기회를 다시 주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프로듀스 101'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 상규명위원회는 "조작의 중심에 있던
의 가치인지 의문스럽다"는 성명을 냈
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회사가 책
임질 테니 열심히 범죄를 저지르라는 가이드라인을 준셈"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도 순위 조작 혐의로 징역 1 년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엠넷 인사위
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이후 업무에서
벗어나 있다가 최근 글로벌 프로젝트 업무로 복귀했다.
BTS 정국, 美 캘빈클라인

청바지·속옷 모델로 활동 시작
글로벌 앰배서더에 위촉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앰
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돼 올해 청바 지와 속옷 제품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캘빈클라인은 14일 트위터 공식 계정 에 '데님의 아이콘을 입은 글로벌 아이 콘 정국을 소개한다'며 자사의 신제품 을 입은 정국의 사진을 게시했다.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소
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또 다른 BTS 슈퍼스타가 패션 홍보활동을 시 작했다';고 전했다.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마케팅책임자 조 너선 바텀리는 정국을 새 홍보대사로
맞게 돼 "흥분된다"며 "정국은 세계에
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 으로, 자신의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세 계 팬들과 연결되는 드문 능력을 지니 고 있다"고 평했다.
정국은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 "캘빈클 라인의 오랜 팬으로서 글로벌 앰배서더 로 활동하게 돼 설렌다"며 "이 파 트너십이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 다. 앞서 캘빈클라인 홍보대사로 영국 배우 에런 테일러 존슨, 할리우드의 떠 오르는 스타 마이클 B. 조던 등이 활동 한 바 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최근 BTS 제이홉 과 슈가, 지민이 각각 루이뷔통, 발렌티 노, 디오르 홍보대사로위촉돼 활동 중 인 사실도 언급했다.

















《경 제》
☞韓銀 금리 또 동결 … 이창용 "연내
인하는 과도한 기대"...금통위원 만장
일치로 동결 최근 물가하락·경기위축
반영 2개월만에 성장률 전망 하향..."
올해 1.6% 달성도 어려워"
☞秋 "중국서 큰 무역흑자 내는 시대
지나"...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
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추
부총리는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
과거처럼 중국이 우리 경제에 빠르게
반등의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은 분명하
다"고 말했다.
☞美은행위기가 호재됐다 … 비트코
인 열달만에 3만弗...석달간 84% 반등
올 최고가 루나사태 발생 전 가격 회
복 美 긴축완화 기대감 반영에...SVB
파산후 대체자산 부상 일각선 "반감
기 일시적 급등...CPI발표 앞두고 급
등락 주의"
《금 융》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달라졌다…부
품사도 '부릉' 질주...해외 동반 진출 부
품사도 주목"자동차 부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주요 납품사인 현대자동차
그룹의 판매가 늘고, 주가를 짓눌러온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물류비 급증
문제가 해결되고 있어서다.
☞"고마워, 삼성전자" 마이크론 신났
다...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을 발표하
자 메모리 반도체 '세계 3위' 마이크
론테크놀로지(MU) 주가가 기다렸다는
듯이 8% 급등했다. 반도체 업황이 바
한국은 지금
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 상
승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어닝 쇼크 공포에 떠는 美 …
S&P500 순익 전망 7% 줄어...P모건
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
을 시작으로 미국 상장사들의 실적 발
표 시즌이 본격 개막한다. 월가에서는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이 악화됐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빚투 개미'가 이끄는 코스닥…외국
인·기관 3.4조 팔았다...코스닥이 최
근 2차전지 관련주 급등으로 상승세
를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
내서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반
면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
며 코스닥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집 계됐다.
《기 업》
☞현대차그룹 "화성을 미래차 허브 로"…BYD·테슬라 맹추격...화성에 국
내 첫 전기차 공장…24조 투자 보따
리 푼다...29년만에 국내 차공장 설립
로봇 등 설비 국산화율 99%...미래산
업 생태계 강화 나서 전기차 라인업
총31종 목표...정부 첨단산업 대책 곧
발표
☞㈜제주그리너스,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위해 ㈜그래핀업과 협력 체제
구축...㈜제주그리너스는 폐플라스틱
을 원료로 그래핀을 제조하는 특허기
술력을 보유한 ㈜그래핀업과 그래핀
소재 공급 및 산업 응용에 관한 전략
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세계 전기차 점유율 12%
목표 美 현지생산 늘리고 유럽 중소
형 공략...현대차그룹이 국내외 공장에
서 전기차(EV) 생산량을 2030년까지
364만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년
전 발표했던 323만대보다 13%가량
목표량을 늘린 것이다.
《부 동 산》
☞강남 단지내 상가도 '분양가 싼' 소
형만 팔린다...래미안 원베일리 상가
40% 미분양 분양가 낮은 소형·지하

1층 위주로 팔려...최고가 경쟁입찰한
개포 자이스퀘어 응찰자 없어 내정가
에 남은 호실 분양
☞'소셜믹스'가 뭐길래 …"재개발 다
시 짜라"...서울시 계획 스스로 뒤집
어...'신통기획 1호' 관악 신림1구역 당
초 임대주택 별동으로 진행 최근 '분
양과 혼합배치' 변경...조합 "재설계 비
용·시간 부담" 市 "소셜믹스 가치 위
해 필요"
《사 회 유 통》
☞‘은둔형 청소년’, 정부서 월 65만
원까지 생활비 지원받는다...위기청소
년 특별지원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
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
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심리
검사 상담비, 학업지원비를 현금이나
물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檢, 이화영-쌍방울 방용철 통화내
역 수백건 확보...검찰이 최근 방용철
쌍방울그룹 부회장에게 개인 휴대전
화를 제출받아 이화영 전 경기도 평
화부지사와의 전화 통화 기록을 다량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 제》
☞마크롱 "대만문제 유럽과 무관"…서
방 "외교 참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스 대통령이 미국 영향력에서 벗어나 중국·대만(양안) 관계에서 독자 노선 을 취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러한 발언이 공개되자 서방 주 요국은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中견제' 블링컨, 하노이 美대사관 기공식 이례적 참석...토니 블링컨 미 국 국무장관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해 현지 당국자와 인도·태평양 전략 을 논의한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 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 연합) 주요국인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 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G2대화 물꼬 튼 中 "美 재무·상 무 초청"...옐런·러몬도 장관 방중 추 진 中 "경제현안 논의하자" 제안 바이 든, 시진핑과 대화 기대...백악관, 블링 컨 訪中 재추진
☞“화장실 갈때 눈치 보였는데”…
중간좌석 확 없앤 비행기 객실...미 국 CNN에 따르면 ‘항공 오스카상’
으로 불리는 ‘크리스털캐빈어워드
(Crystal Cabin Awards) 2023’에 이
같은 디자인 콘셉트가 소개됐다. 해당 디자인은 스페인 건축회사 탈레르데 아르키텍투라(Taller De Arquitectura) T36가 고안했다.
운세 I Weekly Fortune





4/14/2023-4/20/2023
외부활동에서 약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시기입니다. 프
리젠테이션이나 퀴즈가 있다면 잘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
다. 미리미리 연습해두십시오. 연습량이 많을 수록 실수 할 확률이 적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나
지인 등이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도
와주는 것이 좋을 것이며 그만큼의 정으로 보상 받을 수 있 을 것입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잡게 될 수 있습니다. 그 행운을 잡아보세요. 활동하기에 매우 적합한 이니 바깥으로 나가 적 극적으로 행동하십시오. 사랑하는이가 있다면 이번주에 연 락이 올 거예요.
슬슬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서로의 관심과 애정이 떨어진 것이 주 이유가 되겠지만 대외적인 활동이나 개인생
활 등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러한 것이니 여가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작은 실수로 인해 큰 낭패를 경험할 수 있으니 항상 매사에 조심이 임해야 하겠습니다. 이미 저지른 실수는 어떠한 노력 으로도 되돌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고 계십시오. 신 중히 행동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력하다 보 면 다시 만날 수도 있으므로 포기는 하지 마십시오. 이별은 그 자체의 아픔 만으로 끝나야지 삶의 다른 부분에까지 영 향을 끼친다면 좋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한 주입 니다. 평범하고 단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나온 길을 한 번 뒤돌아 보는 여유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일에 대 해서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지친 모습입니다. 현재가 자신의 전성기라고 여기고는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같고 가족 간의 대화가 줄 어드니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하루쯤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새로운 일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에게 손을 벌리게 됩니다. 대부분 탐탁지 않게 당신을 대할 것이나 개중에는 당신과 손 을 잡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큰 돈을 쓰게 되나 그만큼의 성과는 기대하기 힘든 한 주입니다.


지나친 과욕은 오히려 당신 주위사람을 힘들게 만들 수 있으 니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고로 일이란 순서가 있고, 때 가 있는 법입니다. 의욕이 충만한 당신이지만 경험자의 조언 이 뒷받침 되어야 이룰 수 있습니다.
리더라면 그 자리를 지키는 것에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팀원이 분명 있으니 당신의 일만큼이나 팀원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할 것입니다.

호랑이를 쫓는 자는 토끼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큰 일을 도 모하는데 작은 일이 사사로이 신경 쓸 겨를이 없답니다. 양
쪽 다 취할 수 없으니 한 곳에 집중하십시오. 배앓이를 할
수 있으니 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