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시킬 것"...민주당 시장 후보 앨런 덤
시의원 경력 7년
좋은 일자리 창출, 공공 안전 자신
높은 세금 문제 해법 마련
예비선거 5월 16일
필라델피아 시장 선거에 나갈 민주당
대표 후보를 뽑는 프라이머리(예비 선
거)가 2주일여(선거일 5월 16일) 앞으
로 다가왔다. 민주당의 텃밭인 필라델
피아에서 시장 후보가 되는 것이니만큼
민주당 대표주자가 되는 것 자체가 본
선 못지않게 힘든 일이다. 한 치 앞을 내 다볼 수 없는 박빙의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민주당 경선 레이스.
주간필라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후보 중 앨런 덤(Allan Domb) 후
보를 H마트 필라델피아점에서 단독으 로 만나 인터뷰했다.
Q 인터뷰 장소를 특별히 요청한 이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A "필라델피아 한인들이 다양한 업종
에 종사하고 있지만 특히나 스몰 비즈
니스(소상공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동산 비즈니스를 해온 저에게는 그들 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고 한 분 이라도 더 만나뵙고 싶어 이 곳 Hmart 에서 뵙기를 요청했습니다."
Q 먼저 성장과정을 듣고 싶습니다.
A "저는 뉴저지의 총 49가구가 있는 작
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욕실은 딱 한 개 뿐이어서 전세대가 공
유했고 온수가 2주간 나오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부모님은 함부로 버리는 게 없었어요.
마요네즈병, 알루미늄 호일, 플라스틱 용기 등을 재활용하며 생활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강한 직업 의식을 가지 게 됐습니다. "
■다양한 알바 경험, 페니의 소중함 아는 사람
Q 어렸을 때 다양한 파트타임 일을 하 셨더군요.
A “네 저는 아주 어린나이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5살 때 형과 함께 새벽 5 시 30분에 나가서 2시간 동안 버스정 류장 모퉁이에서 통근자들의 구두 닦는 일을 했습니다. 당시, 한 켤레에 25센트 였습니다. 그리고 11살 때는 레슬링 팀 에서 훈련이 끝난 저녁 6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주유소에서 일했고, 10학년 때 는 야간시간에 건물 청소부로 일했습니 다.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
지 당시 시간당 1달러60센트를 받았습 니다. 그 후, 하워드 존슨 레스토랑에서 는 청소 및 설거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저는 1달러, 1니클 심지어 1페니 의 가치까지도 이해합니다. "
Q 부동산으로 성공을 거두신 것으로 알 고 있는데 어떻게 이루신 것인지요.
"강력한 리더십으로 필라델피아
A "워싱턴DC에 있는 아메리칸 대학에
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모든 수업을 야
간으로 듣고 낮에는 풀타임으로 일했습
니다. 워싱턴DC 교외에 있는 한 고등학
교에 있는 셀프 타임락 서비스라는 타
임락 회사에서 일하게 됐는데 3년 반
만에 졸업하고 타임락 회사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 필라델피아로 왔습니다. 당시
저는 21살이었고 하루 14시간을 일했
습니다. 그렇게 저는 2년 반만에 그들의
사업을 3배로 늘렸습니다. 우연히 한 남
자가 부동산 수업을 듣는 것을 보고 저
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부
동산 사무실과 타임락 정규직 투잡을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다 풀타임
부동산업으로 전환했고 저는 투자를 위
해 부동산을 사들였는데 그것이 성공
을 거둔 것입니다."
Q 정치에는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나요.
A "저는 2015년에 시장에 출마할 예정
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치 전문가들이 저
에게 이런 조언을 하더군요. 마치 심장
외과 의사가 되고 싶지만 수술을 한번
도 해본 적도 없고 의과대학에 진학한
적도 없는 사람과 같은 꼴이라고. 그들
의 조언을 듣고 시의회에 먼저 출마했
습니다. 시의회 의원으로 열심으로 배
우며 약 7년간 많은 법안을 통과시켰 습니다."
Q 의원으로서 이뤄낸 또 다른 성과들이 있나요.
A "저는 소기업에 대한 사업세를 낮췄 습니다. 2020년 4월 팬데믹 기간에 올
린 성과입니다. 팬데믹 기간에 생명산 업과 기술산업들은 호황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한 레스 토랑, 호텔, 체육관 사업 등은 어땠습니
까? 저는 줌(zoom) 회의를 소집했고 각 사업체 대표 125명이 모인 자리에서 제
가 그들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 팀입니다. 저는 야외식사법(Outdoor Dining legislation)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법으로 인해 862개의 레스토랑이 살 아났고 1만5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직업의 90%는 필 라델피아 거주자였습니다."
■필라델피아의 3가지 위기와 해결책
Q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장 출마 이 유는 무엇입니까.
A "지금 필라델피아는 세 가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첫째는 공공안전 위기, 둘째는 좋은 일자리 위기, 셋째로 가장 큰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입니다. 성공한 정부, 기업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있었습 니다. 강력한 리더십이야말로 필라델피
아 위기 탈출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트랙
에 돌거나 주변부만 훑으며 대충 일하
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아닙니
다. 저는 극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뛰
어든 것입니다.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
고 정부 안팎의 사람들을 소집할 수 있
는 사람이 이 도시 최고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첫번째로 말씀하신 공공안전 위기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A "2022년 4월 저는 몽고메리 22지구, 17지구 하사관들과 함께 경찰차를 타고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내를 순찰 했습니다. 그날 밤 4시간 동안 7건의 총 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모두 마약과 관련됐거나 갱단이었습니다. 그 들은 1800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약 160만 시민들 중 그들은 소수의 무리입 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작 년 메이시스에서는 1년 동안 소매절도 로 인해 28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지만 경찰은 67번 출동했을 뿐, 절도범들은 티켓만 끊고 다시 풀려났습니다. 필라델
피아 센터시티 소매절도의 70%는 30명 미만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즉, 소 수 30명만 잘 관리한다면 범죄의 70% 가 감소한다는 뜻이 됩니다. 최악의 범 죄자에게 초점을 맞춘 정책이 필요합니 다. 제 웹사이트(votedomb.com)에 공 공안전 계획을 게시했습니다."
Q 두번째 위기, 좋은 일자리에 대한 방안 은 무엇입니까.
A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직업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학년부터 12 학년 학생들은 일주일에 4일 학교에 가 고 5일째는 직장에서 일을 하며 학점도 받고 급여도 받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 습니다. 경찰관, 소방관, EMT(Emergency Medical Technician)가 될 수 있는 직업훈련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다면 그들은 더 이상 길거리를 방황하 지도 않을 뿐더러 졸업후 보다 좋은 직
장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크
리스토 레이(Cristo Rey) 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업에도 적
용될 수 있습니다. 전기기사, 배관공, 목 수 과정을 신설하고 숙련된 은퇴자들을
불러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노인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필라델피아시의 현재 일자리 현황은 어떤가요.
A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서
3만5천 달러 미만으로 창출된 일자리
의 비율은 29%로 3분의 1 미만이었습 니다. 필라델피아에서 그 비율은 60.5%
로 전국 평균의 두 배 이상이었습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F학점을 받은 것
과 다름없습니다. 필라델피아시에서 상
위 20위 고용주를 살펴보면 3개 부문
만 민간일 뿐 나머지 17개는 교육과 의
료 분야입니다. 민간 부문 3곳의 고용주
는 컴캐스트(Comcast), 아메리칸 항공 (American Airline), 얼라이드 시큐리
티(Allied Security)입니다. 타주의 예
로,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는 28
개의 기업과 기업 본사가 있습니다. 또
세금은 어떤가요? 뉴욕에 있는 기업은
16.2%의 세금을 내고 있고 필라델피아
는 두 번째인 15.9%, 3위는 캘리포니아
로 8.8%입니다. 우리는 기업에 이중세
금을 부과하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이
것이 민간기업이 필라델피아를 떠나는
이유입니다. Econsult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세금을 0으로 줄이면 10
만 개의 고소득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Q 높은 세율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요.
A "높은 세율은 기업뿐만 아니라 저소 득층 세금도 문제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연간 3만2천 달러 미만의 소득자들에
게 18.1%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
다. 반면 뉴욕, 시카고, 피닉스 , LA와 같은 다른 도시에서는 저소득층에게
10~14%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그래서
저는 근로소득세를 환급하는 법안을 통 과시켰습니다. 그 결과, 6만 가구, 20만 명이 임금 세금으로 연간 800달러에서 1000달러를 환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직 시장이 나의 목표...재선 바라 지 않아
Q 시장 이후 이루고 싶은 목표나 도전하 고 싶은 과제가 있나요.
A "제 목표는 시장이 되어 결과로써 필
라델피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 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
는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생활과 교 육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 한분 한분에
게 이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것입니다. 몽고메리지역 한인사회
를 포함해 많은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
화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거의 7년 동안 학교와 교육 문제를 위해
제 월급을 기부해 왔습니다. 저는 어떤
이익단체에도 매여 있지 않습니다. 제가 살아온 역사처럼 우리 도시가 다시 부
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투표해야 이유
를 다시 한번 듣고 싶습니다.
A "이번 선거는 공공안전을 통제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 오늘 뿐만 아
니라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 우리 교
육 시스템을 진정으로 확장할 지도자가 누구인지,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
할 최고의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선택해 야 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필라델피아
를 강력한 리더십으로 변화시킬 수 있 습니다." 인터뷰 내내 그는 확신에 찬 목 소리로 막힘 없이 자신의 철학과 정책 을 이야기했다. 자신감이 넘치고 확신 에 찬 그의 목소리에서 그의 진심을 느 낄 수 있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지만 좋은 결 과를 위해서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도 언제든지 협력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 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앨 런은 한 가지 꼭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 다며 이렇게 전했다.
"저의 현재의 목표는 이번 선거에서 승 리하는 것이지만 그보다 장기적으로는
이 도시를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것입니 다. 제가 재선에 성공하든 안 하든, 4년 안에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다면 재선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직업 정치인이 아닙니다.
<앨런 덤은 누구인가>
▷ 나이: 1955년 출생(68세)
▷ 경력: Rittenhouse Square 부지
부동산 개발로 재력 쌓음
▷ '콘도 왕(Condo King)'이라는
별명을 얻음
▷ 2015년 시의회 의원으로 선출, 4년 뒤 재선
▷ 저소득층 세금 공제 법안 입법
▷ 야외식사법(Outdoor Dining) 입법
유지연 기자
은퇴 뒤 가장 살고 싶은 도시 랭킹 몽고메리 카우티 두 곳 어디?
인사이더 멍키(Insider Monkey)는
55세 이상 거주자를 위한 펜실베이니
아 최고의 도시 목록을 발표했다. 권장
사이트 중 두 곳은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다.
다음과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해 범주당
10점으로 점수 기반 시스템에서 도시
순위를 매겼다.
*생활비 *기후 *인구 *가구 소득 *출퇴
근 시간 *범죄율 *집값 *건강 보험 *레 크리에이션 활동
컬리지빌(Collegeville)은 총점 23 점으로 최고의 도시 목록에서 11위
를 차지했다. Phoenixville Hospital, Einstein Medical Center, Lankenau Medical Center(인사이더 멍키 편집
자에게는 실제 거리가 알려지지 않았
을 수 있음)와 같은 최고의 병원이 근처
에 있어 그 자리를 얻었다. Perkiomen
Trail 및 Evansburg State Park와 같
은 아름다운 산책로와 공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도시는 또한 존경받는
교양 학교 Ursinus College의 본거지
로 순위를 얻었다. 펜 윈(Penn Wynne)
은 28점으로 9위에 오르며 컬리지빌보
다 2순위 더 높았다.
Bryn Mawr 및 Paoli 병원과 같은 의
료 센터와의 근접성과 야외 공간이 풍
부하여 이 마을을 추천했다. 펜 윈은
I-76 및 I-476 고속도로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타운십은 또한 미국 혁명과 역
연준 기준금리
사적인 관계가 있다. 55세 이상인 경우 펜실베니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더 멍
키 사이트에서 알 수 있다.
또 올려 ..
연 5.00∼5.25% 수준으로
여전한 물가상승 압력에 시달리는 미
국이 금융시장 불안 여파 속에 기준금
리를 소폭 인상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오늘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올린다고 밝혔다.
다소 완만해지고는 있지만 쉽사리 꺾
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에 3차례 연속 '베
이비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25%포인 트 인상)을 밟은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4.75∼5.00%인 미국 기준금리는 5.00∼5.25%로 올랐다.
이번 인상까지 합해 연준이 지난해 (2022년) 3월 이후 10회 연속으로 금리 를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7 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 게 됐다.
0.25%P
2023년 4월 29일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의 서재필 기념관 방문이 있었다.
보훈처장과 Media 지역 정치인들이 함
께한 자리에서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최
정수는 기념관 답사를 이어 서재필기념
재단의 사업과 기념비 보수공사 진행사
항에 대해서 보고를 하였다.
특히, 펜데믹 동안에 필라와 몽고메리
지역에 펼쳐 온 의료 및 사회사업을 많
이 확대하여 한국계 미국인 뿐만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들까지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나누는 시 간이었다.
이날 참석한 귀빈으로 함께하신 필라
출장소 정대섭 영사, 연방 하원의원 메
리게이 스칼론(U.S. Congresswoman Mary Gay Scanlon), 델라웨어 카
운티 의회 의장인 모니카 테일러 박사 (Delaware County Council Chair Dr. Monica Taylor), 미디어 시 시장 밥 맥
마흔(Mayor of Media Bob McMahon), 펜주 상원의원 팀 키어니(PA State Senator Tim Kearney), 펜주 하
원의원 제니퍼 오마라(PA State Rep. Jennifer O'Mara), 미디어시펠로우쉽
하우스 이사장 제임스 메이슨(Media Fellowship House Board President James Mason)이 참석하여 국가 보훈
처 박민식 처장을 기쁘게 환영하였으
며, 서재필기념재단의 활동을 격려할 뿐
아니라 더욱더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동안 함께 커뮤니티를 위해서 협 력해온 메리 게이 스칼론 연방의원과 펜
주 팀 키어니 상원의원, 미디어시 시장 맥 마흔은 서재필기념관은 이지역의 보 물과 같은 장소이고 더욱더 이 지역 사 회에 알리는데 도울 것이다. 그리고 서 재필기념재단의 활동을 높이평가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델라웨어 카운티의 의장 모니카 테일 러 박사도 박민식 처장의 이지역에 방문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 고, 이에 박민식처장은 환대와 열정을 치하하며 기념관 방문 행사를 마쳤다. 이후, 보훈처장과 서재필이사진들은
함께 필라델피아 “Little Theahre”(현 Plays and players Theatre)로 옮겨서, 104년전 독립운동을 위해서 결의를 다 졌던 현장을 돌아보았다. 이어 박민식 처장, 정대섭영사,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최정수, 이승만협회 관계자와 재향군인 회 관계자들이 함께 태극기를 펼쳐 104 년전 독립운동 정신을 생각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한국참전용사비를 방문 하여 재향군인회가 준비한 헌화와 그들 의 영령을 위하여 묵념하는 시간을 갖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 서재필기념관 방문
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참전용사 신언태 부회장과 베트남참전 용사들이 참여했 다.
미국의 '독립선언서'(Declaration of Independence)를 발표한 장소이자, 제2차 대륙회의(Second Continental Congress 1775 to 1783) 집회장소로
사용 역사적인 Independence Hall과
독립정신의 상징 중 하나인 ‘ 자유의 종 (Liberty Bell)을 돌아보았다.
이어서, 이날 마지막 정식 일정은 Faith and Liberty Discovery Center
을 방문하였다. 이곳은 미국의 유명한
American Bible Society가 6천5백만
불을 들여 2021년 5월에 High tech 박 물관으로 Independence Hall에 위치 하여 개관했다.
미국의 건립에서 부터 오늘까지 기독 교 정신에 의하여 세상을 바꾼 위인 22 분중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마틴루터 킹목사, 빌리그래햄목사 등 아시안인으
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Liberty 역사에 “Changemaker” 역활을 한 서재필박
사님이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 개인들
의 기독교 신앙, 자유, 정의등에 관한 전
시를 함께 돌아보는 것으로 필라델피아
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국가보훈처 박민식처장은 이번 답사
를 통해 “필라델피아가 미국 독립역사
의 본거지일 뿐아니라, 한국독립운동 역
사에도 중요한 도시임을 다시 느끼게 되
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 “100년
전 한국과 한인사회가 너무 약할 때 미 주류 사회가 우리를 도왔다. 이제는 한
국과 한인사회가 미주류 사회를 우리 가 도와야할 의무가 있다. 앞으로 우리 Korean American 역사를 미주류사회 에 가르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사 업에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서재필기념재단 설립자 중 한명이며 현이사 오성규박사, 이은황 이사, John Han 이사, 윤석중 이사가 함께 하였다.
필라델피아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유경숙)는 지난 18일 첫 토너먼트를
Bella Vista 골프코스에서 개최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72명 회원들의
열의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다음 달
에는 High Birdge Hill's Golf Club에
서 개최할 예정이다. 상시 회원 모집 중. <시상자 명단>
*챔피언: 정덕화
*근접:소선숙
AA조: 1등 오근영, 2등 이교영, 3등 최근미
A조: 1등 오쥴리, 2등 최정화, 3등 김 소피아
B조: 1등 박이사벨, 2등 정금예, 3등
지정원
C조: 1등 윤화석, 2등 전수잔, 3등 한 미셀
챌튼햄, 비닐 봉투 금지 조례 통과
챌튼햄 타운십 위원회는 일회용 비닐
봉지의 판매 또는 배포를 금지하는 조례
를 통과시켰다.
새로운 법은 2024년 1월에 발효되며 소
매업체는 90일 동안 상품 포장 관행을
재정비할 수 있다. 타운십 공무원들은
심지어 종이 봉지 대안에 대한 기준을
재설정했다. 최소 40%의 재활용 콘텐츠
를 포함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소
매상은 벌금형에 처해진다.
피츠버그에 있는 PennEnvironment의
폐기물 제로 옹호자 페런 새비츠(Faran
Savitz)는 이 타운십이 펜실베이니아에
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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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치아건강
주치의 에이콘
한 조치를 취하는 16번째 지자체라고 말 했다. 이 조직은 Ambler와 같은 커뮤니 티가 플라스틱 제한을 제정하도록 지원 해 왔다. “훌륭한 첫 걸음이다. 우리는 유 사한 조치를 취하려는 많은 타운십과 자 치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이 합류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다”고 새비츠는 말했다.
법안을 작성하기 위해 챌튼햄과 함께 일하는 PennEnvironment는 타운십 주 민들이 매년 1,370만 개의 일회용 비닐 봉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로워 메리언도 비슷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SERVICES
▪ 치아 복원술 ▪ 임플란트 ▪ 브리지
▪ 인레이 및 온레이
▪ 일반 치과
▪ 인비절라인
▪ 신경치료
▪ 긴급치료
1월 한 달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계
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한 전
문가는 소비자들이 곧 1달러에 12개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시장 조사 회사 우너 배리(Urner Barry)의 카린 리스폴리(Karyn Rispoli)는 "확실히 매우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그는
$1 예측을 했다.
수요일 현재 계란 도매 가격은 아울렛
에서 인용한 우너 배리 데이터에 따라
12개당 $1.22였다.
계란 가격은 지난 2월부터 하락세를 보
이고 있다고 KYW는 이전에 보도했다.
그러나 달러트리는 지난달 계란이 여전
히 비싸기 때문에 판매를 중단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과 조류독감 발생이 가격 상승에 기여
했다.
CNBC가 인용한 공급업체 에그스 얼
티미티드(Eggs Unlimited)의 글로벌
무역 전략가인 브라이언 모스코귀리 (Brian Moscogiuri)는 12월 이후 조
류 독감의 새로운 사례가 없었기 때문 에 공급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소비자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 농무부의 월요일 "Egg Market News"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계란 가 격은 큰 크기의 경우 10센트, 중간 크기 의 경우 9센트 하락한 반면 캘리포니아
및 지역 계란 가격은 점보 계란 가격은
26센트, 22 초대형 및 대형의 경우 44.5 센트, 중형의 경우 15~29.5센트, 소형 의 경우 17센트 낮다.
보고서는 "보급품은 보통에서 때때로
무겁다"고 보도했다. “수요는 경미하거
나 보통이다. 시장 활동이 더디다”고 덧 붙였다.
지난 금요일 USDA는 "상자에 든 계란 의 도매 가격이 주말까지 하락하기 전
에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리스폴리가 언급했듯이 USDA는 부활
절 이후 주간에 계란에 대한 소비자 수 요가 감소하여 2019년 부활절 시즌 이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쇼핑객들은 지역 식료품점에서 휴일 축하를 위해 달걀 구매에 대한 거래를 거의 보지 못했지만 그것이 휴일 전통 을 위한 구매를 제한하지는 않았을 것 이다"고 관련 부서 관계자는 말했다. " 식료품 소매업체는 가격 인하를 제공하 기보다 명절 수요에 따라 달걀을 옮기 는 매우 제한적인 명절 판촉 인센티브 를 제공했다."
이제 월말에 USDA는 소매업체들이 " 추가 구매를 장려하는 것을 꺼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평균 소비자들은 CNBC가 인 용한 연방 데이터에 따라 12개의 대형 A등급 계란에 약 3.45달러를 지불했다.
계란 가격은 12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따뜻해진 기온, 길어진 낮, 만개한 꽃은
모두 봄이 반가운 이유다. 그러나 싱그
러운 꽃향기가 재채기나 가려움증의 증
가를 의미한다면, 봄의 시작은 그렇게 밝지 않을 수 있다.
봄의 즐거움과 계절성 알레르기의 균형
을 유지하고 있다면 혼자가 아니다. 전
원을 켜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할 수 있
는 일이 많다.
다음은 봄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데 도
움이 되는 세 가지 팁이다.
1. 꽃가루 수를 추적하라
봄철 알레르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 는 것이 꽃가루다.
식물은 봄, 여름, 가을에 꽃가루를 생산 하여 거의 일년 내내 알레르겐이 된다.
꽃가루는 식물이 수정하는 데 필요하지
만 재채기를 하게 만들 때 상당히 성가
실 수 있다.
증상을 치료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특
정 경험을 제한함으로써 알레르기에 호
의를 베풀 수 있다.
꽃가루 수준을 추적한다는 것은 하루 중 언제가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유발
하는지 아는 것을 의미한다.
봄과 여름 시즌에는 저녁에 꽃가루 수
치가 가장 높다.
야외 소풍을 가거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면 공기 중에 있을 수 있
는 꽃가루의 양을 제한하기 위해 오전 과 오후를 목표로 하라.
2. 곰팡이 제거 꽃가루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를 기울 이는 알레르겐일 수 있지만 유일한 것 은 아니다.
꽃가루 외에도 곰팡이로 인해 알레르기 가 생길 수 있다. 곰팡이는 연중 언제든
지 자랄 수 있지만 특히 온도, 강수량 또는 습도 수준이 변할 때 자라는 것 을 좋아한다.
봄은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시기이며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마당에서 일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 은 곰팡이(및 꽃가루)와 접촉할 수 있는 주요 장소다.
마당 구석에 있던 젖은 낙엽 더미는 곰 팡이가 자라기에 완벽한 장소다. 봄과
여름을 위해 마당을 준비하는 동안 꽃 가루와 곰팡이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라.
정원 작업을 하려는 경우 작은 입자가 코와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철 물점에서 입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 다.
3. 집에서 알레르기 감소 많은 봄 알레르기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로 인해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알
레르겐이 집안에 들어오면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맙게도 다양한 알레르겐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몇 가
지 쉬운 조치가 있다.
*곰팡이: 집안의 곰팡이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려면 습도 수준을 낮게(45% 미
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제습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집 주변의 곰팡이에 대해서는 화분, 양
동이 또는 쓰레기통과 같이 물이 가득
찰 수 있는 장소를 주시하라.
*먼지: 봄에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실
내 알레르겐은 먼지다.
봄맞이 대청소를 많이 하는 경우 성가
신 먼지 입자 주위로 이동하여 알레르
기를 유발할 수 있다.
집에서 먼지를 제거하려면 진공 청
소기를 자주 사용하고(일주일에 한두
번) 매트리스와 베개 커버를 신경써야
한다. 다양한 알레르겐에 도움이 되
는 "CERTIFIED Asthma & Allergy
Friendly®" 필터가 있는 여러 종류의
공기청정기를 고려할 수도 있다. 휴대용 에서 집 전체의 공기 청정 시스템에 이 르기까지 이러한 유형의 제품은 집 주 위에 떠다니는 알레르기 유발 입자의 거의 98%를 필터링할 수 있다.
1차 진료 제공자와 대화하는 것을 잊 지 말라 접촉하게 되는 알레르겐을 제한하기 위 해 취할 수 있는 많은 조치가 있지만 전 체 이야기는 아니다.
꽃가루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특정 방식으로 반응하게 만드는 원인을 정확 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꽃가루 수가 적더라도 근처에 있는 특정 유형의 꽃가루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 가 날 수 있다.
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66% 이상 이 실제로 일년 내내 증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1차 진료 제공자와 상담하여 특
정 알레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치의는 어떤 알레르겐이 반응을 유 발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
하고 증상을 가장 잘 치료하는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의 뢰할 수도 있다.
봄과 함께 알레르기도 찾아왔다
How Do I Love Thee? (Elizabeth Barrett Browning)
How do I love thee? Let me count the ways.
I love thee to the depth and breadth and height My soul can reach, when feeling out of sight For the ends of Being and ideal Grace.
I love thee to the level of everyday's Most quiet need, by sun and candle-light.
I love thee freely, as men strive for Right; I love thee purely, as they turn from Praise.
I love thee with the passion put to use In my old griefs, and with my childhood's faith.
I love thee with a love I seemed to lose With my lost saints, - I love thee with the breath, Smiles, tears, of all my life!and, if God choose, I shall but love thee better after death.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고요?
(엘리자벳 배릿)
브라우닝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고요? 헤아려 보겠어요.
참된 존재와 이상적인 미의 뵈지 않는 끝자락을 내 영혼이 더듬어 찾을
때 그것이 도달할 수 있는 깊이와 폭과 높이만큼 당신을 사랑해요.
햇빛과 촛불 아래 일상의 그지없이 조용한 필요에 따르듯이 당신을 사
랑해요.
당신을 자유롭게 사랑해요, 올바름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처럼.
당신을 순수하게 사랑해요, 칭찬을 외면하는 사람들처럼.
지난날 슬픔에 쏟았던 격정과 어린 날의 신앙으로 당신을 사랑해요.
성자들을 잃으며 함께 잃어버렸을 그 사랑 되찾아 당신을 사랑해요.---
내 모든 삶의 숨결과 미소와 눈물로 당신을 사랑해요!---그리고 하느님
이 허락하시면 죽고 난 뒤에도 당신을 더욱더 사랑할 거예요.
Elizabeth Barrett Browning 엘리자벳 배릿 브라우닝 (1806-1861)
영국 시인. 8세 때 그리스어로 호메로스를 읽고 14세에 첫 시를 발표한
조숙한 천재였다. 병상에 누워 있을 때 6세 연하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
닝(Robert Browning)과 편지로 사귀기 시작한 뒤 곧 사랑에 빠졌으나 부
모의 반대에 부딪쳐 1846년에 몰래 결혼하여 이탈리아로 달아난다. 그
뒤 15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살면서 남편과 함께 행복한 창작 생활에 몰
두한다. 이들의 연애는 영문학사상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로 알려져 있 다. 대표작으로는 로버트 브라우닝에 대한 연가가 많이 담겨 있는 <포르 투갈 말에서 번역한 소네트집(Sonnets from the Portuguese)>(1850), 무
운시 소설 <오로라 리(Aurora Leigh)>(1857) 등이 있다.
크리스티나 로제티(Christina Rossetti)와 함께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갈대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서 시(序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엄마 걱정 (기형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 간 창 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 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시집 <입 속의 검은 잎>(1989)-
창단 13주년을 맞은 필라델피아매스터코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올해로 창단 13주년을 맞이하는 필라델피아매스
터코랄(이창호 예술감독)이 오는 5월21일 일요일 오
후 5시에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에서 “미주 한
인 이민 120주년 기념 및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연주회"를 연다.
필라델피아매스터코랄 (Philadelphia Master Chorale)은 2010년 2월에 열렸던 ACDA (American Choral Director Association) 동부 컨퍼런스
에서의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 차례
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동포 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 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번에 연주 될 미사탱고(미사 부에노스아이레스, 마틴 팔메리 곡)는 고전적인 미사곡의 구성에 재즈
음악과 탱고의 리듬이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합창단과 현악 앙상블 외에 피아노, 반도네온이 곁
들어져 전통 미사곡과는 다른 달콤쌉싸름한 감성 이 일품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축제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 로 필라델피아의 5월의 밤을 뜨겁게 수놓을 것으 로 기대된다.
특히 필라델피아 탱고 스트링 앙상블과 함께 반도 네온 연주자로 조신주 반도네오니스트가 함께 하
며 한국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소 진 메조소프라노의 솔로 연주로 고품격 연주를 선 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여성합창으로
신상우 곡 ‘인생'과 조성은 곡 ‘꽃구름 속에'를 이주영씨가 지휘하며 조용필 작 곡, 황수진 편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와 진선미 곡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를 김용우씨의 지휘로 남성 합창으로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김현주,윤시내의 피 아노 듀오로 포핸즈 피아노 곡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연주회 후에는 축하 리셉션이 열리며 연주회에 참 여한 모든 관객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필라델피아매스터코랄의 로고가 담긴 포토 존에서 자유롭게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매스터코랄 이창호 예술감독은 경북대
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전공으로 졸업하였으며 오레곤 바흐 페
스티벌, 프린스턴 합창 페스티벌 등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지휘를 하였고 벅스카운티코랄소사이
어티, 필라델피아 멘델스존콰
기념 및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이어의 부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대구시립합창단, 광 주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등 한국의 여러 시립
합창단의 객원 지휘자로 초청 받아 수준 높은 공연
을 선보였다.
오는 6월에도 대구시립합창단의 정기 연주회에 객원 지휘자로 초청되어 연주를 앞두고 있다.
곽재규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 동안 지쳐 있던 필라델피아 지역 사회에 큰 힘과 위로가 되는 연 주회가 되길 바라고 또한 빛나는 미주 한인 이민 역 사와 한미 동맹을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준비한 뜻 깊 은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일시 : 2023년 5월 21일(일), 5PM
장소 : 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후원 및 공연에 대한 문의 : 채동준 총무 (267)424-2609
홈페이지 : www.philamcc.org
4월29일에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
가 워싱턴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재미한
국학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임원진
과의 만남을 가졌다.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4층에 위치한 사무실
은 지난 42년간의 한국학교의 역사를 한눈
에 볼 수 있도록 한글교육에 관한 각종 자료
들로 꽉 채워져 있는 가로 3m 세로 2.5m 크
기의 아담한 사무실이었다.
정광일 사업이사는 한글 티셔츠 1천 장을
주미부티서플라이총연합회로부터 기증 약
속을 받아 이번 7월 20일~22일, 샌프란시스
코에서 개최되는 “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참가자 모두에게 기증(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
번 기증될 한글 티셔츠는 재외동포사회 한
글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한인회총연 합회(회장 윤희)가 디자인을 공모해서 제작 한 한글티셔츠로써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 회장 추성희)에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음에 기쁘다고 덧붙였다.
추성희 총회장은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 게 되어 무척 기쁘며 이런 기증은 재미한인 후세대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통한 정체성 교육에 헌신하고 계시는 많은 선생님들에게 한인 지역사회로부터의 격려와 지지를 나타 내는 것이기도 하기에 참으로 의미 있는 선 물이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이고 직접 참여 하는 교사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 는 학술대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임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재미한인 후세대들의 정체성 교육의 산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향한 선한 기증소식
2023년 5월달 영주권 문호가 발표되
었다.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숙련직 문
호가 닫히게 되어 고객들이 당황해 하
고 있다. 문호가 닫히기 전인 4월에 서
류를 제출하고자 분주하다. 영주권이
늦게 나오면 그만큼 신분을 계속 유지
해야 한다. 학생 신분인 경우 학교를 계
속 다녀야 한다. 영주권 문호에 대한 질
문과 답변을 정리하였다.
■ 왜 매번 취업이민 문호가 닫히나
1년 회계연도 동안 취업이민에 14만 개
가 할당된다. 이중에서 1, 2, 3순위에 각
각 4만개씩 그리고 4순위(종교이민)와 5 순위(투자이민)에 각각 1만개가 배정된 다. 회계연도는 10월1일부터 그 다음해
9월30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영주권 쿼 터가 소진될 때에는 문호가 닫히게 된 다.
■ 서류접수 가능일자(Filing date)가 닫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
이민국 서류접수 가능일자는 신분조
정(I-485)를 제출할 수 있는 날짜이다.
5월 이민국 문호를 보면 취업이민 3순
위 전문직/숙련직 서류접수 가능일자
가 2022년 6월1일이다. 그렇다면 그 날
짜까지 노동승인(LC)가 접수된 경우
에만 신분조정(I-485)를 제출할 수 있
다. 3순위 비숙련직의 경우 이민국 서
류접수 가능일자가 2020년 1월1일로 4
월 문호와 변동이 없다. 따라서 비숙련
직인 경우 전문직이나 숙련직보다 영주
권 수속이 오래 걸린다. 숙련직으로 신
청할 자격이 있는데도 비숙련직으로 수
속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진행이 오래
되지 않았다면 숙련직으로 다시
신청하는 것이 전체 수속 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조언 이 필요하다.
■ 서류접수 가능일자(Filing date)가 왜 중요한가 서류접수 가능이민국에 신분 조정(I-485)를 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서류가 제출
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신분이 없어지 더라도 영주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 속 체류할 수 있다. 또한 노동카드와 여 행허가서를 받을 수 있어 미국에서 일 하고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 영주권을 받으려면 비자발급 가능
일자(Final action date)를 봐야 하나 그렇다. 비자발급 가능일자는 미국에
서 영주권을 받거나 미국 밖에서 이민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날짜이다. 따
라서 신분조정(I-485)나 국무부 서류
(DS-260)을 제출했더라도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도래하지 않으면 영주권이
나 이민비자를 받을 수 없다. 이 경우
에는 인터뷰를 했더라도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취업이민 2순위의 경우 5월에
비자발급 가능일자가 4월달보다 4
개월 반 정도 후퇴되었다. 다시 영
주권 쿼터가 풀리는 올해 10월까
지는 영주권 문호가 진전되기 힘
들어 보인다.
■ 국가이익 면제 (NIW)를 신청하려는
데 영향을 받나
그렇다. NIW 신청은 취업이민 2순위에 해당된다. 이제 NIW에도 급행수속이 도 입되어 이민청원(I-140) 결과를 45일 안 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5월달 이
민국 문호를 보면, 취업이민 2순위 서류 접수 가능일자가 2022년 2월15일이다. 따라서 이민청원(I-140)을 이 날짜까지 제출한 경우에만 신분조정(I-485)를 접 수할 수 있다. 만일 이 날짜 전에 접수를 하지 않았다면 급행료 2,500달러를 지 불하고 이민청원을 빨리 승인받더라도 의미가 없다. 이번 3월에 취업비자(H1B)를 신청했지만 아직 추첨에 걸렸다 는 통보를 받지 않은 고객이 많다. 이 경 우 미국에서 계속 일하기 위해 NIW를 신청해서 빨리 노동카드를 받으려고 한 다. 하지만 서류접수 가능일자가 닫혀 있어 노동카드를 신청할 수 없다. 문의 (213)385-4646 iminusa@iminusa.net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늦어지는 취업이민
미국인들의 저축 습관은 개선되고 있
지만, 약 50%의 미국인들은 급하게 돈
이 필요한 비상시에도 500달러 이상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게 현실이다. 저축을
늘리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더 모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저축을 시작하고 부를 쌓기 위해 이 세
가지 규칙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1. 예산을 짜고 관리해야 한다.
한 달 동안 지출 내역을 추적하여 실제
지출액을 확인한다.
음식, 관리비(유틸리티), 생활용품 및
부채 상환을 포함한 모든 것을 추적해
야 한다.
총 비용을 계산하여 6을 곱한다. 6을
곱해 나온 금액이 비상금 목표로 책정 할 금액이다.
2. 가계 부채를 줄이거나 삭감해야 한
다.
신용카드, 차량담보대출 및 주택담보 대출 결제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면 머
지않아 저축 계좌가 0원이 될 것이다.
비상금을 충당할 충분한 현금이 없는
많은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비용을 충 당하기 위해 신용카드와 현금서비스에
의존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부채 사 이클은 계속된다.
이제 목표 예산이 생겼으니 갚아야
빚이 정확히 얼마인지 알 수 있다.
3. 수입을 검토해야 한다.
현재 소득 수준으로 빚을 다 갚는 데 얼마나 걸릴지 계산한 뒤 6개월치 비상
금을 쌓아보아야 한다.
재정적 목표에 따라 부업을 시작하는
것이 타당한지, 아니면 소득을 계속 늘
리기 위해 현재 기술을 계속 업그레이
드하는 것이 타당한지 고려해 보는 것
이 필요하다.
■트랙을 따라가는 방법
▪ 저축을 매달 청구서처럼 다루어야 한
다.
일단 비상금을 모으기 시작하면 저축
을 가장 중요한 매달 청구서처럼 생각해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먼저 예금 계좌에서 수표를 쓰거나, 당 좌 예금이나 급여에서 자동으로 돈이
공제되어 적금 계좌로 이체되도록 한다.
▪ 퇴직금 계좌에 적립하라. 세금 공제
퇴직 계좌는 은퇴를 위해 돈을 절약하 는 현명한 방법이다.
고용주가 401(k) 또는 단순 은퇴 계획 을 제공하는 경우 가능한 한 많이 적립 하는 것이 좋다.
고용주가 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개 인 퇴직금 계좌(IRA)를 개설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당신이 퇴직 계좌에 적립하는 돈은 당 신의 과세 소득을 줄이고 인출될 때까 지 세금이 면제될 수 있다.
▪ 지출을 줄여야 한다. 저축에 관해서 는 절제와 절약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신용 카드 사용을 자제할 수 있다.
매달 신용카드에서 발생하는 금융 비 용을 대신 저축할 수 있다. 또한 ATM 카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자신에게 정기적인 현금으로 필요한 금액을 지불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것 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문의 jum@jumoffice.com
3가지 규칙으로 해보는 절약
윌리 칼럼
속성 -1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이번 한국에서 추억 여행을 하면서 책
몇 권을 샀는데, 그중 하나가 김호승 사
장이 쓴 <돈의 속성>이다. 그의 비지니
스 이력은 가난한 노동자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1987년 대학을 중퇴 후 미국을
이민 가서 흑인 동네 그로서리 가게를 시
작으로 이불 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 신
문사, 컴퓨터 조립 가게, 주식 선물거래
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가, 2005년 식당 체인을
6억원(약 5십만불?)에 오너융자로 인수
한 뒤, 2008년 100개 매장 돌파, 그후
미 전역에 1,000개 매장으로 확장했다.
그 이후 영국, 캐나다 관련 업체들과 합
병을 통해 전세계 11개국, 총 매장 3,878
개, 임직원 9천명의 회사로 성장했다. 한
인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
Fox Group 회장이다. 연 매출 1조원의
목표를 이루고 나스닥상장을 앞두고 있
다. 외식사업 이외에도 출판사, 화훼 유
통업, 금융업, 부동산업 회사를 갖고 있 다. 그는 경제 전문 학자도 아니고, 대단 한 학식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스스 로 노력으로 수 천억원의 부자가 되었고, 그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얻은
노하우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
을 쓰고, 5년동안 3천명의 사업가 제자 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썼다. 이 책은 일
반인들의 돈에 대한 무지함을 일깨워 주 는 책이다.
총 75개 소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항목별 제목만 보아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크게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돈은 인격체다. – 규칙적인 수입의 힘,돈의 각기 다른 성품, -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 한 네가지 능력 “-돈을 버는 능력, -모 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을 다룬다. 이를 각기 다른 능력으로 이 해하고, 각각 다르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 한다. 결론은 정기적인 자본(금융) 소득 이 근로(노동) 소득을 앞지르게 하고, 주 식과 부동산에 투자하고, 끊임없는 경제 공부와 멘토들의 수업을 통해 나만의 경 제 세계를 각자가 구축하는 것이다. 정답 은 없다. 각 항목별로 요약을 소개한다.
직접 책을 구매해서 읽어 봄이 가장 좋 다. 김승호 씨의 고언 중에 “성공으로 가 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 을 뿐이다.”
1. 돈은 인격체다: 돈은 가치 있는 곳 과 좋은 일에 쓰이는 돈은 그 대우에 감 동해서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고, 술집이나 도박에 자신을 사
용하면 비참한 마음에 등을 돌릴 것이다.
2. 나는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한다: 30대에 주식투자에 실패함.
과거 주식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는 바
보다. 일반적인 투자는 하지 말아야 한
다. 나보다 훨씬 훌륭한 경영자의 상장된
회사가 많다. 일등 회사에 투자 해야 한
다. 내가 투자한 회시에서 투자자 일원으
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내가 주인이
되는 방법이다.
3. 복리의 비밀: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또 붙는다는 뜻이다. 1천만원을 연이자
6%로 이자를 받으면 5년 후 1,300만원
을 받는다. 하지만 이자를 사용하지 않
고 원금과 이자를 합쳐 이자를 받으면
48만8,502원을 더 받는다. 5년동안 20
개월 이자를 더 받으며, 10년이면 87개
월 이자를 더, 20년이면 원금보다 많은 1
천110만2,045원의 추가 이자를 받는 셈 이다. 아인슈타인은 복리야 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 이자 세계 8대 불가사 의라고 말했다.
4.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기업운
영의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이다. 일정하
게 돈이 흘러야 삶이 유지된다. 장사나
사업을 계획중이라면 개천을 막아 여름
한철 하루 1천만원 매출을 올리는 사람
을 부러워하지 말고, 매일 수십만 원씩
꾸준한 돈이 들어오는 국밥집을 부러워
해야 한다. 행사에 몰려온 단체손님을 상
대하느라 단골손님을 무시하는 사장은
성공할 수 없다. 비정규적 수입은 하루빨
리 일정한 소득으로 옮겨놓지 않으면 이
돈은 정규적 돈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5.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돈은 가까 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이것을 이해하면 누구나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10억 만들기를 예로 들어 보자. 처음 1천만원을 만드는데 1 년이 걸렸다면, 그 다음 1천만원은 10개
월, 그 다음 1천만원은 6개월 등으로 줄 어든다. 왜냐하면 이미 처음 만들어놓은 1천만원이 이자나 투자를 통해 자체 자 본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각 1천만원 들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10억이라는 돈을 모으 기 위해 3백만원 월급 받는 급여 생활 자가 한 푼도 쓰지 않고 27년을 모아야 되는 돈이다. 그런 방법으로는 불가능하 다. 돈이 돈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 한 다. 뉴턴의 중력의 법칙은 “중력은 질량 을 가진 모든 물체에 적용되는데, 그 힘 의 크기는 각 물체의 질량에 비례해 가 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잡아당기며, 거 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멀어질수록 힘은 약해진다.”
6. 위험이 클 때가 위험이 가장 작을 때 이다: 워런 버핏은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 심을 내야 한다. 리스크의 특성 중 하나 는 과거 사례가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점이다. 패턴을 찾는 사람들은 새로 운 미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고 려하지 않는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 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중에 휩쓸리 지 마라. 나만의 가치관과 투자 철학이 있어야 한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미국에서 내 집을 장만하는데 가장 기
본적인 준비 사항으로 신용 점수, 돈, 수
입의 3가지를 들 수 있다. 신용 점수와
수입은 융자를 얻기 위한 전제 조건으
로 필요하고, 돈은 융자 외에 본인 부담
금을 내고 여러 비용(closing costs)으
로 쓰기 위해 필요하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이에 대해 본다.
지난 주에 셋 중 첫 째는 신용 점수 (credit score)라 하였다. 일정 수준 이
상의 신용 점수를 지닌 사람에게만 융
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셜시큐리티
번호 혹은 납세자 번호를 갖고 있는 성
인은 대부분 신용 조회를 해보면 신용
기록과 점수가 나온다. 신용 점수 조회
는 과거에는 신용평가업체(credit bureaus)를 통해 했으나, 근래에는 거래
은행 등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로 간편하게 제공하기도 한다. 그런데 개중에는 조회를 해도 신용 기 록이나 점수가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
다. 미국에 온 지 얼마 안되는 사람, 오
래 됐어도 크레딧 카드 등 신용 거래 계 좌(credit lines)를 개설해 본 적 없는
사람 등이 그렇다. 이런 경우 어찌 해야 하나? 어떻게든 크레딧 기록이 나오도 록 해야 하고, 그러려면 크레딧 카드를 받아야 한다. 은행의 크레딧 카드가 가
장 바람직하지만 이를 당장 받기 어려
우면 그 전 단계로 백화점 카드, 주유소 카드라도 받아야 한다. 그런 카드를 받
아 쓰다 보면 일단 기록이 생기고, 그 기
록에 근거하여 은행 크레딧 카드를 받
을 수도 있다. 은행의 경우, 일정 금액을
정기 예금에 넣으면 그 금액을 사용한
도로 하는 크레딧 카드를 발급해 주는
수도 있다. 이에 관해 거래 은행을 비롯 해 백방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일단
하나를 받아 쓰고 차질없이 갚기를 몇
달 계속하다 보면, 기록이 생기고, 그 기 록이 바탕이 되어 점수가 생기고, 다른
카드도 받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수가 쑥쑥 올라가게 된다.
신용 점수가 있되 융자를 얻을 수 있을
만큼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점수 향상 노
력이 필요하다. 시간도 걸릴 것이다. 신
용 조사 보고서를 받아보고, 좋지 않은 기록이 들어있으면, 그 기록이 오류로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만약
오류에 의한 것이라면 신용평가업체에
시정을 요구할 수도 있다. 좋지 않은 기
록이 사실일 경우에는 그런 기록의 유
효 기간이 끝나도록 기다리면서 그 동
안 좋은 기록만 쌓이도록 거래 대금 상
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크
레딧 카드는 사용 대금 고지서가 나올
때마다 전액 납부하는 것이 좋다. 매달
카드를 쓰되 사용 한도 대비 사용 잔액
이 낮을수록 점수에 유리하기 때문이
다.
신용 점수 얘기는 이쯤 해두고 돈에
관해 보자. 돈은 얼마나 있어야 하나?
어떤 융자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다
르다. 내 돈을 가급적 적게 들이고 집
을 사려면 FHA융자(연방신용보증보험
부 융자)가 한 방법인데, 그 경우 적게
는 집값의 3.5%만 있어도 된다. 그러나
FHA 융자를 비롯하여 다운페이를 적
게 해도 되는 융자는 융자보험료 등의
추가 비용을 부담시키므로, 사람들은
흔히 집값의 80%를 융자로 충당하고, 20%는 다운페이(down payment: 자기
돈으로 냄)하는 방식을 택한다. 다운페
이가 집값의 20% 혹은 그 이상이면 렌
더(lender: 융자를 주는 은행)가 각종
융자 관련 비용에서 우대를 해주기 때 문이다. 내 돈은 다운페이에 들어 가는
돈, 융자와 관련된 각종 수수료, 집을 살 때 들어가는 세금, 인스펙션비 등의 각 종 부대 비용, 기타 수수료를 내는데 필 요한 액수가 든다. 다운페이 외에 각종 비용은 모두 합하면 집값의 4-5% 쯤 된다. 집을 사고 싶다는 사람에게 “돈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요?” 하고 물으면 충분히 있다고 하는 데,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얘기를 하다 보면, 부모 형제 기타 일가 친척이 도와 주기로 되 어 있다는 사람, 한국에 있다는 사람, 본 인이 갖고 있는데 그게 그야말로 현금( 지폐)이라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런 돈은 공식화되기 전에는 돈으로 쳐주지 않는다. 누군가 도와주기로 한 돈(gift) 은 일단 내 계좌로 들어오고, 도와주는 사람이 쓴 증여 확인서(gift letter)가 함께 제시되어야 내 돈으로 인정된다. 한국에 있는 돈도 내 계좌로 들어 오고, 출처 확인이 되어야 합법적으로 집 사 는 데 쓸 수 있다.
지폐는 돈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금융 계좌에 들어 가야 돈으로 인정된다. 따 라서 집 살 때 쓸 계획이면, 다른 사람에 게 받기로 한 돈, 현금, 다른 나라에 있 는 돈은 미리 미리 본인의 계좌에 송금 또는 입금해 놓아야 한다. 하상묵(610-348-9339)
신용점수, 돈, 소득: 주택 구입에 필요한 3가지 기본 준비 (II)
칼럼 I 생각의 벤치
신호’ 중 상당수가 형이 했던 말과 행동
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날따라 억수 같
은 비가 쏟아졌다. 비를 맞으며 한 시간
동안 내내 눈물을 흘렸다. 그날 이후 5
다. “지금 너무 힘드시죠. 요즘은 고민이 나 어려움이 있을 때 비밀도 지켜주고
무료로 상담해주는 기관들이 있어요. 같이 한번 통화해보실래요?”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택시를 탔다. 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뜬금없이 “자신이 자살 시도를 세
번이나 했었다”고 털어놓는다. 저으기
당황하며 이유를 물었다. “나이 어린 젊
은 진상 손님들로 인해서 오는 스트레
스 때문이었습니다.” 상상이 갔다. 줄곧
대화를 나누다가 한마디하며 하차했다.
“기사님 마음이 너무 착하시군요” 과거
에 비하면 한국의 경제성장이나 생활환
경은 세계 수준이다. 그럼에도 매일 36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매일 92명
이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 실려간다고
하니 실로 한국은 죽고 싶은 사람이 많
은 나라인 것 같다.
“나 어떨 땐 죽고 싶어.” 10여년 전, 설
성묘를 위해 찾은 산소 앞에서 형이 뜬
금없이 툭 뱉은 말이었다. “아이,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런 소리 하지 마.” 동생
은 형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
로부터 며칠 뒤, 어머니에게 한 통의 전
화가 걸려 왔다. “네 큰 성(형)이 병원에 있댄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달려
가 보니 이미 형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누워있었다. 그날의 기억은 동생에게 평
생 후회로 남았다. 그때 형의 말에 귀 기 울였다면 달라졌을까?
남은 가족들은 여전히 늘 형이 그립다.
어머니는 가끔씩 형의 영정 사진을 등
에 업고 다닌다. 형이 눈을 감기 전 남
긴 마지막 한마디. “엄마, 나 한번만 업 어줘.” 아들의 이 말이 가슴에 맺혀서이
다. 인천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이상길 씨(55)의 가족 이야기다. 그는 과거 형
을 보낸 상처를 보듬으며 죽고 싶어하 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택시기 사로 살고 있다. 인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생명사랑택시 사업에 2018년
부터 참여하고 있다. 자살충동은 순간 포착이 중요하다. 징조가 보일때에 적절
한 대응을 한다면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처음 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깜짝 놀랐다. 교육 내용에 포함된 ‘자살 위험
년째 이 씨는 택시를 승객들중에 자살
위험 신호가 감지되거나 유난히 힘들
어 보이는 이들에게 조용히 명함을 건
넨다. 명함에는 이 씨의 이름과 전화번
호, 인천자살예방센터의 전화번호가 적
혀있다. 그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아니기
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
관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번은 택시를 탈 때부터 유난히 행동
이 조심스러워 보이던 30대 승객이 있
었다. 얇은 이불이 담긴 가방을 들고 탄
승객은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나 정말
그 집에 가도 돼?”라고 묻기도 했다. 살
던 집에서 나와 어디론가 가는 듯한 눈
치였다. 이 씨는 승객에게 조심스레 물
었다. “손님, 살다보면 힘들 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지요?” 그때부터 승객이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알고
보니 최근 보이스피싱과 파혼을 연달아
겪고 완전히 지쳐버린 상태였다. “더 이
상 살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씨는 승객의 이야 기를 끝까지 들은 뒤 조심스레 운을 뗐
승객은 마음을 열고 이씨의 권고를 받
아들였고 이씨는 스피커폰으로 인천자 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다음 날 오
전에 다시 승객이 상담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며칠 뒤 승객으로부터 “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는 전화를
받았고 승객에게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
움을 꾸준히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이
렇게 이 씨는 매일 누군가가 보내는 작 은 SOS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살고 있 다. 그는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거창하 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한 순간, 살아가는 이유를 잠시 잃 어버린 누군가에게 보내는 따뜻한 관심 과 경청, 위로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 는 큰 힘이라고 믿는다.
그는 “하늘에서 형이 저를 본다면 ‘야, 그때 나한테 좀 잘하지’라고 말할 것 같 아요. 여전히 미안합니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살라!”고 지구별에 보내셨다.
누군가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올 때 따 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
원작자 허락 없이 이미지들 학습
인간 제치고 미술박람회서 우승
AI 진입 장벽 낮아져 종사자 불안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
을 대체하는 새 기술의 ‘편의성’과 ‘인간
소외’ 사이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
고 있다. 특히 게임 산업계는 ‘AI 화가’
의 역할을 놓고 대립하는 격전지로 부
상하고 있다. 다양한 그림을 머신 러닝
(컴퓨터가 데이터를 분석·학습하는 기 술)해 창작물을 만드는 AI 화가의 편의
성이 게임사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지
만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저작권 침해 와 일자리 찬탈의 여지가 크다고 호소 하고 있다.
'쓰기 나름' '생계 위협' 의견 분분 AI 화가는 이미 상용화에 가까운 상태
다. 대표적인 AI 화가 ‘미드저니’는 이용
자가 몇 문장(프롬프트)을 입력하면
빠른 속도로 그림을 산출한다. 무
엇보다 그림 퀄리티가 상당히 높
다.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는 AI가 그린 ‘ 스페이스 오페라’를 한 주립미술박람회
디지털 아트 부문에 제출해 인간이 그린 그림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했다. 미국에선 이 같은 AI 화가 프 로그램이 10여개에 달한다.
AI 화가는 게임 그래픽 분야에서 특 히 요긴하게 쓰인다. 간단한 삽화부터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등에 AI 화가가
활용될 여지가 높다. 지난달 25일 위메
이드플레이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프로
그램 ‘애니’를 자사 게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는 지난 10년간 아트팀에
서 그린 스케치, 원화 등 10여만장의 이
미지를 머신 러닝했다. 하지만 그래픽
디자이너와 삽화가 등 그림 그리는 일
을 업으로 하는 이들은 AI 화가의 활동 이 불편하다.
이들은 AI 화가가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기존 이미지를 학습하고 디자
이너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
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AI 이미지 생성기의 무분별한 사용과
악용을 막기 위한 법적 규제에 관한 청
원’이 올라왔다. AI 시장이 커져가는 만
큼 그에 대한 최소한의 규제와 윤리적 지침이 필요하단 내용이다.
익명을 요구한 게임 그래픽 디자이
너 A씨는 “AI를 쓰지 못하게 막아달라
는 게 아니라 사용 범위를 한정하도록
규제하자는 것”이라며 “(나의) 그림에
대한 저작권을 지키기 위함이자 생계를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두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랜 시간 공을 들여 작업한 작가들의 그
림을 동의 없이 무단으로 AI에게 학습
시키고 그림을 만들어내 이익을 얻는
사례가 많은데 정작 피해를 보는 작가
는 보호받을 장치가 없다”고 호소했다.
(삭제가능)반면 원화가 B씨는 “장기적
으로 보면 AI가 화가를 대체하긴 어렵
다”며 “작업의 막바지에는 결국 전문성
있는 사람이 개입해 선택을 해줘야 하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게임
프로젝트의 경우 게임의 성격에 맞게 이
미지 스타일을 통일시키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후가공이 불가피하다면서 “게임
회사에 재직하며 되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
도 있다. 더 나
아가 디자인 관
련 기본기가 모자라
도 창의적인 발상으
로 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
고 내다봤다. 이어
“오히려 잘 쓰면 야
근을 줄이고 편해질 수 있
다”고 덧붙였다.
"관련 규제나 판례 모호하다"
세계 각국에선 AI 규제에 대한 온도 차
가 뚜렷하다. 유럽은 2021년부터 각국 의 법률로 저작권 규제 방안을 적극 모 색하고 있다. AI 개발에 쓴 모든 저작권 자료를 공개하는 규제안도 추진되고 있 다. 반면 미국과 일본은 기업의 자율 규 제를 지향한다. 국내의 경우 AI 규제에 대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지 못하고 있 다. 섣부른 규제로 산업 발전 속도가 늦 춰질 수도 있단 우려 탓이다. 주호영 의 원을 포함한 11명이 2020년 12월 AI 저 작물이란 개념을 명시한 ‘저작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나 상임위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재림 한국저작권위원회 전략기획팀 책임연구원은 “현행법은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법 35조에선 ‘ 저작자의 정당한 이익을 부당하게 해치 지 아니하는 경우에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지만 AI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인공지능 관련 판례도 없는 실정이다. 전 책임연 구원은 “패권 경쟁에 뒤지면 안 되는 것 도, 저작권 보호도 모두 중요한 게 맞 다”며 “인공지능이 사용하는 저작물에 관해 충분한 보상을 하는 보완책이 필 요하다. 일정한 사용료가 돌아가도록 법 체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임업계에 닥친 전쟁… AI화가 vs 그래픽디자이너
5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 다. 이 사랑스러운 봄 달은 북반구에서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노동절
이전의 그 달콤한 지점을 포함한다. 이
시간 동안 형형색색의 꽃이 계속 피어
나고 온도가 올라가며 태양이 더 오래
머물기로 결정한다.
5월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수기가 아
니므로 이 달에 여행하면 렌트카부터
5월에 여행하기 좋은 5곳
호텔, 항공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저렴하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그리
스,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5월에 방문할
저렴한 장소가 많이 있다.
이 시기에는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명
소,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구불구불한
산책로 또는 낸터킷의 해변을 보기 위
해 인파 사이를 헤치고 나갈 필요가 없
다.
1. 마추픽추, 페루
페루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추픽추
까지 잉카 트레일 하이킹을 꿈꿨다면 5
월이 이상적인 달이다.
장마가 막 끝났을 테니 인기 관광 시
즌인 6월이 시작되기 전에 이 작은 창
을 이용할 수 있다.
5월에 여행자들은 무성한 녹색 계곡
의 멋진 풍경과 이 세계적 수준의 하이
킹 지역에서 하이킹을 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제공하는 서늘한 기온으로 보 상을 받는다.
연중 이맘때 밤에는 쌀쌀할 수 있으므
로 몇 겹 더 챙기는 것이 좋다.
마추픽추는 막판 목적지가 아니다. 더 제한적이기 때문에 숙박을 예약하고 하
이킹에 필요한 허가를 받으려면 몇 달
전에 여행을 예약해야 한다. 5월에는 이 곳에 온 주된 이유인 페루 최고의 명소 인 마추픽추로 가는 길에 등산객이 훨 씬 적을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 고대 잉카 도시의 정원, 사원, 잊을 수 없는 풍경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 름답다.
2. 매키낙 아일랜드, 미시간
매키낙 아일랜드는 5월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이며 중서부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
다. 이 마법 같은 미시간 지역을 방문
하는 것은 로맨스로 가득 찬 기이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 5월에는 여름에 이 아름다
운 장소를 찾아오는 성가신 인파 없이
섬의 화려하게 꽃이 만발한 정원과 풍
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 가려면 St. Ignace 또는 Mackinaw City에서 페리를 타야 합
니다.
도착하면 차를 버릴 준비를 해야 한다.
매키낙 아일랜드에서는 허용되지 않으
므로 휴가 기간 동안 말과 마차, 자전거
또는 도보로 여행하게 된다.
1800년대 후반 사회 엘리트를 위한 휴
양지였던 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면
언덕을 올라 그랜드 호텔로 가보시길.
그곳에 머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다른
명소가 많이 있다.
매키낙 아일랜드는 감각을 위한 휴가 지이기도 하다.
Adirondack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 면서 Huron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시길. 만발한 라일락 나
무의 향기를 맡으십시오. 공식 관광 시 즌이 시작될 때 심어지는 수백 개의 정
원을 구경하라. 이곳이 미시간에서 인 기 있는 방문 장소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5월은 말을 타거나 산책로를 따라 걸 을 수 있는 매키낙 아일랜드 주립공원 (Mackinac Island State Park)을 방문 하기에 좋은 시기다.
여행
3. 낸터킷
이스트 코스트 엘리트를 위한 상징적
인 여름 목적지인 낸터킷은 해변에서
긴 주말을 즐길 수 있는 값비싼 장소
그 이상이다.
이 맛있고 유서 깊은 섬은 케이프 코
드에서 남쪽으로 30마일 떨어져 있으
며 깨끗한 해변, 깨끗한 호텔, 사랑스러
운 조약돌 거리를 자랑한다.
재미있는 일과 관심 장소가 너무 아름
다워 카메라를 챙겼다는 사실에 만족
할 것이다.
5월에 방문하면 군중과 높은 가격 없 이 모든 기이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스턴과 뉴욕과 같은 도시의 더 큰 공 항에서 이맘때 직항편을 찾을 수 있어 야 한다.
기온이 온화하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 는 5월에 낸터컷을 방문하는 것은 절실 히 필요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 한 방법이다.
4.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이며 5월에
가장 잘 보인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방문객들은 많은 여름 인파를 밀칠 필
요가 없으며 기온은 하이킹을 하기에
이상적이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자연 호수부터 입
이 떡 벌어지는 간헐천, 조용한 개울, 풍
부한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옐로스톤
은 많은 사람들에게 버킷리스트 여행이
다. 탁 트인 풍경을 돌아다니는 들소와
엘크의 사진을 찍으며 탐험할 수 있는
3,000평방 마일이 넘는 곳이 있다. 도
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볼 명소와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
5월이 되면 겨울의 끝자락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산책로가 방문객에게 개방된
다. 붐비는 현충일 주말을 제외하고 5월
은 방문하기 좋은 시기다.
앞줄 자리를 잡고 Old Faithful을 보
고, 트레일을 걷고, Mammoth Hot Springs에서 형성물을 보고, Yellow-
stone Lake에서 카약을 타고, 폭포와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와 같은 자연의
놀라움으로 많은 트레일을 하이킹할 수 있다.
5. 네팔
네팔을 방문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 이
유로 5월에 가는 것이 좋다.
첫째, 5월은 하이킹과 관광을 하기에
좋은 날씨다. 히말라야 산맥의 6월 비
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하늘은 파랗
다.
산악 트레킹을 하기에 아주 좋은 달이
기 때문에 빨리 예약할 수 있으므로 원
하는 숙박 및 하이킹 투어를 얻을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네팔에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트레킹 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셰르파 마을과 불교 수도원을 볼 수 있는 에베 레스트 산 베이스 캠프로의 트레킹이 다. 또 다른 하나는 안나푸르나 서킷 트 레킹으로 이 지역의 멋진 전망과 트레일 을 따라 네팔의 문화적 다양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주식 열풍으
로 이어지며 테슬라, GameStop, 넷플
릭스, 줌, 등 개별적인 기업 투자로 순식
간에 많은 돈을 벌었다는 소식이 끊임
없었다. 속담에서 말하듯 ‘사촌이 땅을
사면 얼마나 배가 아픈 일’인가? 주위
여기저기에서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무용담을 듣고 본인만 대박 기회를 놓
치는 것 같아 고민 끝에 주식 투자를 결 정한다. 그리고 첫 번째 난관인 어느 종
목에 투자하는가에 고심한다.
주식 종목 선택은 대부분 주위 친지에
게 문의하고 열심히 인터넷 등을 찾아 서 결정한다. 종목 대부분은 요즘 화제
가 되고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회사
를 선택해서 투자한다. 상승하는 주식
시장에선 어디에 투자해도 투자 돈이
불어나지만, 몇 종목의 특정한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운 일이고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질 확
률이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인식하지
못한다.
제프리 웨스트(Geoffrey West)의
책(Scale: The universal laws of growth, innovation, sustainability, and the pace of life in organisms, cities, economies, and companies)에
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한다.
*1950-2009년 동안 주식시장에 상장
되었던 기업이 28,853이었다. 2009년
말에 가서 22,469 기업 즉 약 80% 기업 이 사라졌다.
*햇수로 30년 지나면 약 5% 정도만 기 업이 생존한다.
*5년 된 기업이 6년이 되었을 때 망하
는 것과 50년 된 기업이 51년 되었을 때 망하는 확률이 같다. 즉 오래된 기업이
라고 생존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 기업이 생존하는 평균 기간은 약 10.5년에 불과하다.
*1955년 포천 500대 기업에 등록되었
던 기업이 생존한 확률은 단 12%에 불 과하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투자하면 테슬라 주식 투자이다. 전기차 산업의 선두에
있기에 온갖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후 한 회사가 어떤 상황으
로 변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920년 대 자동차 회사가 약 3,000개 존재했었 지만, 현재 남아있는 회사는 포드와 지 엠뿐이다. 전기차 생산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자동차회사는 주력하고 있음을 투 자자는 기억해야 한다. 최근 167년 역 사의 기업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소 식(Credit Suisse’s shareholders let out their anger, Patricia Kowsmann, WSJ, April 5, 2023)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주식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사 람은 누구인가? 우리 주위에 투자 종목 을 추천하며 투자로 돈 벌었다는 친지
는 주식 전문가라고 말하기 어렵다. 주 식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일 반 투자자로부터 투자 돈을 모아서 유 망한 회사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 매
니저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펀드 매니저는 속된 말로 밥만 먹고 하
는 일이 좋은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하
고자 한다. 주식 정보나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나 일반 투자자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에 있다. 그런데 이런 투자 전문가 조차도 85%가 주식시장 평균 수익률보 다도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기업의 주식을 사고판다고 해서 주식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인 기업을 선택해서 투자하는 것은 투
자가 아니라 투기가 될 수 있다. 즉 도박
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도박은 시간이
갈수록 자산이 적어지지만, 제대로 하
는 투자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확률 이 높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 탑 10%인 부자들이 주식시장 85% 이상을 차지하 고 있고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되는 것이 다. 주식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도 많고. 주식 대박 종목을 꼽아주는 유튜 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도 많이 있다. 금 융업계도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고 열 심히 부추긴다. 주식 정보도 넘쳐난다. 그러나 주위에 떠도는 주식정보와 군중 심리에 의한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 매 우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잊어서는 안 된다. 5/1/2023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All rights reserved.
개별 기업 투자의 실패
글 사랑 세계로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엄마의 마음
엄마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엄마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기억해 주지 않아도
끝까지 참아주고 기다려 주면서
괜찮아 장하다
잘했다고 토닥여주던
엄마의 깊은 마음
그 때는 몰랐습니다
그 때는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친구에게 베푸는 마음을
십분의 일이라도
엄마에게 표현했어도
이렇게까지 후회스럽지
않았을 것입니다
언제나
곁에 있을 줄 알았습니다
엄마의 빈 자리를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엄마의 손을 잡아보고 싶은데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어서
엄마 ~~~
불러보지만
대답없는 엄마의 방
이제는 차가운 흙에 엄마의 방을 옮기었습니다
엄마의 비문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엄마의 사랑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그토록 좋아하시던 백합꽃을
엄마가 머물던 자리에 심고 나지막하게
엄마를 불러봅니다
언제 불러도 좋은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사랑해요
오월이 되었다. 오월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모든 것이 푸르러지고 꽃
들도 내면이 깊어져 진한 향기를 품고
있다. 세상을 맨발로 뛰어도 좋은 때가 오월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계절이다. 근심과 걱정을 가 장 적게 하는 계절이기도 한 것이 원인
이 아닐까 싶다. 오월에 있는 Mother’s
Day 어머니 날은 오월 둘째주 주일날이
다. 1914년 미국 윌슨대통령에 의해서
법으로 제정되었다. 전세계 100국 이상
의 나라들이 어머니날을 제정하여 시행
하고 있다.
오월은 무엇을 해도 잘 될 것 같은 느
낌이 있다. 필자는 오월과 유월초까지
가정의 웬만한 일들이 몰려있다. 기념일
과 생일이 매주 연결되기에 잊고 넘어
갈 일이 전혀 없다. 오월은 가까운 곳에
나들이나 여행과 운동 그리고 산책까지
모두 좋다.
개인 적으로는 꽃향기도 좋지만 사람
냄새가 더 좋다. 백화점에 가거나 어느
공연장에 가면 사람이 많이 모여야 구
매욕도 생기고 볼만한 가치를 더 느끼 게 된다. 사람은 함께 모여야 하고 일도
함께 해야 제맛이 난다. 필자의 모친은
1년 반전에 천국으로 가셨다. 세상을 떠 나기 전에 갈 준비를 다 하고 정리 할 것은 정리 하고 남길 것은 남기셨다. 마 지막 말씀은 고맙다는 말씀과 믿음가 운데 살것을 당부하셨다. 마지막까지 기 도하시고 떠나셨다. 이민자들의 아픔이 지만 가정의 대소사 일에 다 참석하지 못하고 제때에 가지 못한 다는 것이다. 형제들과 집안에서 이해를 해주지 않으 면 쉽지 않은 갈등이 빚어질 수 있는 일 들이다. 시문학의 묘미는 헤아릴수없이 많다. 개인적인 경험과 마음에 품는 상 상의 세계를 물질적 현상에 비춰진 사 물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할수 있 는 한 새로운 언어를 개발하고 새 언어 로 표현하는 것을 창조라고 한다. 가슴 의 언어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 순간을 초집중 하여 언어를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퍼 내고 엮어서 글로 표현해야 한다. 대부 분 관념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을 본다. 가급적 관념적인 언어는 피하 고 마음을 타고 흐르는 집중력으로 얻 어진 언어의 표현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 만 감동적인 시를 써야 한다. 이번 주에 는 카네이션과 백합을 화병에라도 꽂아 놓아야 겠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왠지 율법 하면 딱딱하고 인간
을 얽어매는 사슬 같은 것으로 생각됩 니다. 오해입니다.
예수님은 마 5장 산상수훈에서 말씀
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
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중시
하셨습니다. 이런 질문을 해 보겠습니
다. 사람이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 쉬
울까요? 율법을 어기며 사는 것이 쉬울
까요?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 힘들다
고 대답하실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
니 더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는 것
이 훨씬 힘들다고 대답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조그만 더 깊이 생각해 보
면 율법을 어기며 사는 것이 더 어렵습 니다. 이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율법 을 요약한 것이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지키는 것과 어기는 것 중 어느 것이 어
려운지 살펴보겠습니다. 십계명 중에 살
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는 말
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살인하지 않는 것이 살인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아마 여러분에게 살인하
라고 하면 모두가 절대 못하겠다고 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살인하는 것 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도둑질
하는 것이 쉽습니까? 하지 않는 것이 쉽 습니까? 도둑질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것 이 훨씬 쉬운 일입니다. 일반 사람들에 게 도둑질 하는 일은 보통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간음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상 적인 사람들에게는 간음하지 않는 것이
간음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운 일입니
다. 그러니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하는 율법들은
어기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다
른 계명들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부모
를 공경하는 것이 공경하지 않는 것보
다 쉽습니다.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은 자연스럽고
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일이 어렵다고 생각할까요? 이것은 마귀가 사람에게 주는 속임수입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
다.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을 하 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 간악한 목 적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
안을 누리기 때문에 마귀는 성도들이
기쁨과 평안을 누리지 못하게 거짓으로
속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 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 마귀가 하는 일과 예수님이 하 시는 일을 바로 알면 우리는 마음의 욕 심에 따라 일어나는 일보다 말씀에 순 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쉽고 행복한 일 임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렇게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 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편 119:10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편 119:105). 이렇게 맛있고 유익한 말 씀을 지키기보다 어기며 살아가는 사 람은 분명히 마음이 부패한 사람들임 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며 살아가는 것이 불순종하며 살아 가는 것보다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크리스천들입니다.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어제까지도 날은 흐리고 비가 오락 가 락 하였는데 오늘은 햇빛과 바람 더없 이 좋은 날이다.
목사님들보다 더 자주 교회를 갔던 내 가 한 달여 만에 교회를 갔다.
조금은 떨리고 ,,, 성가대 대원들의 반
응이 기대된다. 그 이유는 교회를 못 갔
던 시간동안 살이 많이 빠지기도 했고
머리모양도 바뀌고 살이 빠진 김에 스 타일도 바꿨기 때문이다.
살은 못 먹어서,,, 한국 다녀온 후 일 주 일 동안 거의 잠만 잤다.
식구들 밥도 못 챙겨 줄만큼 어지럽고, 무기력하고,,, 시차도 시차지만, 그동안에 피로가 몰 려와서인지 서 있을 수도 없고 도통 무 슨 맛인지 모르겠고 누워 있기만 한 힘 든 시간들이었다.
머리는 한국까지 갔는데 물 만난 물고 기가 되어보아야 해서,,, 암튼, 연습실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애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햇빛좋은 날!!!
고 서울물이 무섭네,,, 너무 예뻐져서 집 사님 동생이 있으면 동생이 왔나 하겠
어요"
"한국 자주 다녀 오셔야겠어요" "너무 날씬해지셨어요".
저 마다 한마디씩,,, 오랜 공백이 신선 함으로 느껴진다. 오랜만에 선 성가대
도 긴장되어서 좋았고 목사님 말씀도
더 은혜롭고 무엇보다 예뻐졌다 라는 말이 듣기 좋다. 하여간 여자들은 예뻐 졌다고 하면 너무 좋아하는 것이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놀라는 얼굴로 같은 말을 하니 안 믿을 수도 없 고,,, 나 원 참!!! 목사님들과, 성가대원 들, 함께 하는 기도 동역자들에게 한국 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렸다. 가격도 가
격이지만, 무게 때문에 overcharge 까
지 하며 사 온 명란, 통 크게 사 온 만큼, 너무들 좋아한다. 여긴 너무 비싸니까...
이민가방4개를 채워왔다. 별로 산 것
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방에 넣
기 시작하니 이런 저런 것들이 가방에
들어가길 기다린다.
오랬 만에 만난 언니들과 여러 날 동안 많이 사서 쟁여 놓았던 것이다.
이기서 빼고, 저기서 빼고 넣고를 반복 해봐도 소용이 없다, 이미 다 가져가겠다고 생각했으니,,, 돈 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그렇게 무리해서 가져온 가방4개 물건 들을 펼쳐보니 정말 별거 없다 라는 생 각이 들었었다.
언니 시댁에서 준 고추가루, 명란, 멸치, 김, 미역, 남편을 위한 한약재, 쥐포, 이 불4채, 얼굴 팩(많이), 내 신발과 옷들, 예쁜 방석,,,
그래도 언니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것 이니 감사하다.
가져온 것들을 먹을 때 마다, 쓸 때 마 다 한국 다녀온 추억을 생각하게 되겠 지 좋은 것만 기억하고 만난 많은 사람 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까지 기도하며 나를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공복’(公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
전에는 ‘국민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으로
의 공무원을 말함’이라고 되어 있습니
다. 공복, 즉 공무원에는 두 종류가 있습
니다. 하나는 임명직이 있고, 다른 하나
는 선출직입니다. 임명직이란 일반적으
로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서 특정 직
책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정부나
기업 등에서 임명한 공무원을 말합니
다. 선출직 공무원은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직접 선출합니다. 선거는 정기적으
로 이루어지며, 정해진 임기 동안 맡은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들은 일반적
으로 정치인들이며, 국민 대중의 지지가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자산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국민대중의 필요와 가치에 자신
들의 정치적 지향을 맞춰가야 합니다.
대통령,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 등이 이 에 해당합니다.
최근에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는
명찰을 달고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하기 전
에는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의 수상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통령이 현대
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국민대중의 정서에 반대되
고 보편적 역사인식에 맞지 않는 정책
칼럼 I 청소년 상담
들을 발표하고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일
본과의 과거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 미
국과 해결해야 할 경제현안들과 안보문
제 등에서 5천만 국민을 대표하는 선출
직 공무원, 즉 국민의 의사와 가치를 반
영해야 하는 공복으로서의 위치가 아
닌 자신이 결정하면 국민이 따라야 한
다는 전근대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걱정 됩니다. 한 때는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
고 자부심을 가졌었는데 이제는 ‘눈 떠 보니 후진국’이라고 자조하는 상황이 되 었습니다.
저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정 치인들이 ‘공복(公僕)의 소원’을 마음에 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군림하
고 다스리기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이 아
니라 섬기고 헌신하기 위한 정치가 되어
야 합니다. 다만 이 땅에서 그런 정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현실이라면, 우리가
그런 정치와 교회와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신앙과 관련이 있습니다. 교
회와 성도들이 이런 삶에서 모범을 보이
고 좋은 예를 만들면 좋겠고, 그것이 영
향을 미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태복음 20장에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녀에
게는 아주 분명하고 단순한 소원이 있
습니다. 자신의 두 아들이 다른 제자들 보다 먼저 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
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
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마 20:21) 예
수님은 분노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
니다.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
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
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
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
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5-27)
제자들은 그들이 믿음과 소원의 충돌 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믿는 것 은 예수이며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들 이 소원은 세상에서의 성공입니다. 그들 의 소원은 그들이 믿는 바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 망하는 그들에게 믿음과 일치하는 소원 이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 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
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 어야 하리라”(마 28:27)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의 소원을 그들에게 선언하십니 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 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 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 니라”(마 20:2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에 대해 공 복이 되는 소원, 서로에 대해 순종하는 삶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눈물 로 당부하셨고, 오늘 우리들에게도 당 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섬긴 것처럼 너희가 서로를 섬기며 시대를 섬기며 세 상을 섬기는 자로 살아가라.... 이것이 성 도와 교회가 이 시대를 향해 품어야 하 는 소원이며 사명입니다. 우리들의 소원 은 우리의 믿음과 일치하는지, 하나남 의 나라에 합당한지를 고민하면 좋겠습 니다.
공복(公僕)의 소원
주 3일 이상 잠 설치면…몸과 정신에 재앙
체중 늘고 면역력 약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
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
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
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피로 = 피로는 단지 피곤함을 느낀다든
가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피로는
일과 가정생활에 영향을 미칠 만큼 지 쳐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조차 힘을
때를 말한다. 이는 만성 불면증의 가장
흔한 영향 중 하나다. 때로 두통, 어지러
움,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기분 변화 = 하루 이틀 잠을 잘 못 자
면 예민하고 짜증이 날 수 있다. 하지
만 잠이 부족한 날이 길어질수록 극단
적인 감정이 나타나고, 화가 나거나 슬
픈 감정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 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수면에 문
제가 없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가
능성이 5배 높다고 보고된다.
스트레스 = 미국심리학회에 따르면, 밤 에 8시간 미만으로 자는 성인은 그보 다 오래 자는 사람들보다 압박감을 느 끼거나 쉽게 인내심을 잃는 등 스트레
스의 징후를 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 지
난 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
다고 보고할 가능성도 높았다.
뇌기능 저하 = 하루나 이틀 잠을 잘
못 잘 때, 스스로 인지하는 브레인 포
그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질 수
있다. 브레인 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해지며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과 집중력, 주의력 등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 불면증과 같은 수
면장애는 무언가를 기억하고, 집중하
고,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기가 더 어
렵게 만든다. 하룻밤 5시간 수면이 일
주일 만에 판단력을 떨어뜨리고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
과가 있다.
체중 증가 = 지속적으로 하룻밤에 7
시간 미만으로 자면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과학자들은 수면 부족
이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
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
한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비만 위
험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과 같이 비
만과 관련된 건강 문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성욕 저하 = 잠을 지속해서 못자면 테
스토스테론과 같이 성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성의 몸은 자는 동안 테스토스테론을 만든
다. 잠이 부족하다는 건 이 호르몬이 적 게 만들어진다는 걸 의미할 수 있다. 밤 에 잠을 잘 못 자면 아침에 테스토스 테론 수치가 심각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력 약화 =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질
병 및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단백 질을 방출한다. 만성 불면증은 그 과정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또한 우 리 몸이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항체와 세포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연
구에 의하면, 양질의 수면이 부족한 사
람들은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 주변에 있을 때 옮을 가능성
이 더 높다.
당뇨병 = 지속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가 혈당을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당뇨병 위험을 높인
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룻밤에 5
시간 이하로 자는 성인들은 7~8시간을
자는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결릴 위험이
2.5배 높았다.
심장병 = 만성 불면증은 심장에도 문
제가 될 수 있다. 한 연구에서, 하룻밤
만 잠을 매우 적게 자도 건강한 성인 남 성들의 혈압이 높아졌다. 시간이 지나
면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면 고혈압
은 동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
해 신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
이 과열되고, 결국 심장마비나 심부전
가능성을 높인다.
사고 위험
증가 = 장기간 불면증이 있
을 때 일부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
부분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와 집중
력 문제 때문이다. 900여 명의 트럭 운
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불면 증이 있는 사람들은 사고가 날 확률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뒤뚱뒤뚱 ? 걸음으로 알 수 있는 척추질환
걷는 모습 달라지면
빨리 병원 찾아야
걷기는 척추와 관절의 균형, 근력, 신
경 등의 영향을 받는다. 만약 이 중 어
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똑바로 걷
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다리 신
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허리 디스크, 협
착증 등은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의 주
요 원인이다. 걸음걸이 이상으로 알 수
있는 척추질환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했 다.
절뚝거리며 걷는다면‘척추측만증’
다리를 다친 적이 없는데 절뚝인다면 ‘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
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곧게 뻗어
야 할 척추 모양이 ‘S’자로 휘어진 질환
이다. 휘어진 척추로 인해 골반이 틀어
지고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기면 절뚝
거리며 걷게 될 수 있다. 절뚝거림과 함
께 신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고 바르게
섰을 때 어깨 높이가 다르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뒤뚱뒤뚱 오리걸음은 '척추전방전위증'
마치 오리같이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뒤뚱뒤뚱 걷는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일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위쪽의 척 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가는 질환이다. 아래쪽 척추뼈가 뒤 로 밀려나가면서 엉덩이도 뒤로 빠지게 되고 뒤뚱거리면서 걷게 되는 것. 척추 전방전위증의 원인은 척추분리증, 노화, 교통사고 또는 낙상사고와 같은 강한 외부 충격 등이 있다.
술 취한 듯 비틀비틀 '경추성 척수증'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는 대부분 근력과 균형 감각이 저하된 80세 이상에서 나 타나지만 비교적 젊다면 ‘경추성 척수 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경추성 척수증은 목뼈 안을 지나는 척
수가 압박을 받아 감각 및 운동 기능
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에
문제가 생겨 미세운동 장애와 근력저하
가 나타난다.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걷거나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가 힘들
어진다면 의심해야 한다.
평소 올바른 걸음걸이로 걸어야
건강한 생활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
원장은 “올바른 걸음걸이는 허리를 유
연하게 도와주고, 골밀도 강화에 도움
을 주며 걷는 과정에서 척추에 집중되
는 부담을 다른 부위의 근육으로 분산
해 요통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올바른
걸음걸이는 어렵지 않다. 턱은 아래로
약간 당긴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 15도
를 바라본다.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 4가지
약속 자주 잊고 낮에 피곤하다면
뇌가 늙어가는 속도는 실제 나이와는 다르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늙었을 수도 있다. 내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행동들을 짚어본다.
1. 평소 냉소적이다 = 핀란드 연구에 따
르면 평소 매우 냉소적인 노인들은 인
지저하 속도가 더 빠를 뿐 아니라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뇌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
치며 명확하게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냉소적인 사 람이라면,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그러한 태도가 나오는지 인지하고 적극 적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려고 노력하도 록 한다.
2. 주의가 산만하다 = 흥분되거나 긴 장될 때는 집중하기 어렵다. 스트레 스를 받을 때마다 집중하기나 매우 어 렵다면,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미국 USC 연구진에 따르면 쉽게 주의가 산 만해지는 건 인지적 노화의 징후다. 이 르면 30세에도 나타날 수 있고, 알츠하
이머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각
성(arousal)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충격적이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
황에 직면하면 뇌의 이마 마루 네트워
크가 집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반( 행동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중뇌의 천방
밑에 있는 부위)의 신호에 충분히 반응
하지 않을 수 있다.
3. 약속을 자주 깜빡한다
친구와의 저녁 식사 약속을 한 번 잊
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여러
번 친구를 바람 맞힌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친구가 나의 행
동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면 진지하
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기억력에 문
낮에 졸린 건 밤에 뇌가 필요한 만
큼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했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노화와 관련된 직
접적인 신체적 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가 있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 문 제가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친구 나 가족이 약속을 잊어버리는 것에 대 해 몇 번 지적을 해온다면 뇌 노화가 빨 리 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4. 낮에 피곤하다 = 낮에 졸린 건 밤 에 뇌가 필요한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 하지 못했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노화 와 관련된 직접적인 신체적 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뇌를 보호하는 데 잠 은 정말 중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수면 무호흡증은 실제로 학습 및 기억과 관 련된 주요 뇌 영역인 해마를 더 작게 만 들 수 있다.
침샘 보톡스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침샘이 뭘까?
우선 침샘(sebaceous gland) 보톡스
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
다. 침샘에는 턱밑샘(submandibular gland), 귀밑샘(parotid gland), 혀밑샘 (sublingual gland)이 있다. 침샘의 기
능은 말 그대로 침을 분비하는 것이다.
침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주로 분비
되며, 간혹 맛있는 걸 먹는 상상을 하거
나 시각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침이 분
비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간혹 침샘이 비
대해지면 얼굴이 커 보이거나 부어 보이
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 얼굴
을 갸름하게 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시는 경우가 생긴다. 만약 침샘이
비대한 경우라면 각종 리프팅 시술로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
침샘 보톡스 시술을 받아야만 침샘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따라서
혹시 침샘이 커져 있는 것은 아닌지 확
인할 필요가 있고, 만약 그렇다고 한다
면 간단한 보톡스 시술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귀밑샘 (Parotid gland)
귀밑샘(이하선)이 발달하면 귀에서 목 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두둑하게 발달한
모습을 나타낸다. 간혹 저 부분이 저작 근(masster muscle)인 줄 알고 사각턱
보톡스를 맞으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부위에 손가락을 대고, 턱에 힘을 꽉 줘서 앙 깨물어봤을 때, 근육이 만져지
는 부위와는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 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사각턱 보톡
스를 맞아도 별로 효과가 없으며, 귀밑
샘 보톡스를 맞아야 한다. 이때 침샘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얼굴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턱밑샘 (Submandibular gland)
턱밑샘(악하선)이 발달한 모습은 대개
여성 분들에게서 더 많이 관찰할 수 있
다. 이 부분은 흔히 턱살과 겹쳐서 보
이기 때문에, 이중턱이 생겼다라고 착각
을 하기 쉽다. 그래서 이중턱을 축소해
주는 시술을 고려하게 되고 이런 시술
의 예로는 리프팅 또는 지방분해 시술
이 대표적이지만, 침샘이 줄어드는 효과
는 별로 없다. 이런 경우에도 간단하게
턱밑샘 보톡스를 맞으면 침샘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이중턱이 갸름해지는 효과
를 볼 수 있다.
부작용은 없을까?
침샘 보톡스를 맞으면 보톡스에 의해
침샘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자연스럽게 침샘이 축소되는 경과를 보인다. 이 과 정에서 딱히 주목할 만한 부작용은 발 생하지 않는다. 기껏 해야 멍이 조금 드 는 정도이다. 다만 턱밑샘과 귀밑샘 보 톡스를 동시에 맞는 경우, 침샘의 기능
이 너무 저하되어서 침이 충분히 분비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는 음식물을 먹을 때 음식이 잘 삼켜
지지 않는다거나, 침샘 부위가 뻐근하다
고 느껴지실 수 있다. 특히 침샘 중에서
턱밑샘(submandibular gland)의 역할
이 60%, 귀밑샘(parotid gland)의 역할
이 30% 정도로 턱밑샘의 역할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침샘 보톡스를 맞는 경우
두 부위를 동시에 맞는 것만 주의하시
면 별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침샘 보톡스를 맞는다고 해서 침샘의 침 분 비량이 0(zero)가 되는 것이 아니며, 한 부위만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구강건조 를 호소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아보카도 오이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레몬 등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고 불편한
느낌을 주는 복부팽만. 이를 가라앉히
는 마법의 알약은 없지만 증상에 도움
을 줄 수 있는 식품이 있고, 상황을 악
화시키는 음식이 있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닷컴에 의하
면 복부팽만은 다른 식품보다 가스를
많이 유발하거나 염분 함량이 높은 음
식을 소비할 때, 너무 급히 먹거나 마
실 때, 혹은 탄산음료를 섭취할 때 발생
할 수 있다. 또는 유당불내증, 과민성 대
장증후군, 셀리악병과 같은 건강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그 원인별로 특정 식품이 염증을 줄이
고, 소화 효소의 방출을 활성화하고, 물
과 섬유질로 소화관을 달래줌으로써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다. 영양학자들
이 권하는 복부팽만 완화에 도움을 주
는 15가지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아보카도 = 섬유질, 물, 칼륨이 많
다. 물과 칼륨은 몸의 수분 유지를 돕고, 소화관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해준다. 섬 유질은 규칙적 배변에 이롭다.
■ 요거트 =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복부팽만을 완화하는 프로바이오 틱스가 풍부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
형 잡힌 장내 미생물의 유지를 돕는 건 강한 박테리아를 말한다. 이는 아스파
라거스 마늘 양파 밀 등과 같은 프리바 이오틱스를 먹이로 삼는다.
■ 생강 = 위장의 염증을 진정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2018년 발표된 리
뷰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가스를 완화
하고, 산 역류를 막아주고, 장 경련을 줄 이고, 소화불량과 팽만을 예방하는 것 으로 밝혀졌다.
■ 오이 = 칼륨이 많다. 칼륨은 나트륨
의 영향을 감소시키는 전해질이다. 짠
음식은 복부팽만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
문에 감자칩을 먹고 난 뒤 오이를 먹으
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 셀러리 = 수분 함량이 매우 높다. 수
분과 섬유질 덕분에 건강한 소화 활동
을 유지하고 복부팽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장염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
화 방지제를 가지고 있다.
■ 바나나 = 복부팽만과 관련해 3가지
이점이 있다. 전해질 칼륨이 풍부해 수
분을 공급하고 나트륨의 영향을 완화한
다. 또한 바나나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
는 프리바이오틱스이다. 마지막으로 섬
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돕는다. 한 연구
에 의하면 매 식사 전에 바나나를 먹은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복부 팽만을 덜 느꼈다.
■ 민트 =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소화
불량 치료제이다. 민트의 진정 효과는 복부팽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019년 메타 분석에 따르면 페퍼민트 오일은 복부팽만을 포함한 과민성 대 장 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 이다.
■ 자 몽 = 소화를 돕고 장 염증을 줄 일 수 있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씨앗 추출물은 장내 해로운 박테리아 제거를 도울 수 있는 항균 특성이 있다.
■ 강황 = 커큐민이라는 활성 화합물 을 가지고 있다. 항염증 특성을 가진 커 큐민은 장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파인애플 = 대부분 수분이란 점에 서 서양에서는 복부팽만 퇴치에 파인애 플을 추천한다. 또한 브로멜라인이라는 자연적 소화 효소가 음식 분해를 돕는 다.
■ 레몬 =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의 pH 의 균형을 맞추고, 소화 효소를 자극하 고, 소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 다.
복부팽만에 도움 되는 식품들
뇌동맥류(뇌혈관꽈리)는 뇌혈관이 꽈 리(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병 입니다. 주로 뇌혈관이 나뉘는 부위에 구조적으로 약한 뇌혈관벽에서 발생합 니다. 뇌동맥류는 파열되어 심각한 뇌출 혈(뇌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
다. 자발성 뇌출혈은 다양한 원인 (고혈
압,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약물 등)으
로 발생되는 데, 부위에 따라 뇌실질내
출혈, 뇌실내출혈 그리고 뇌지주막하출
혈 등으로 구별됩니다. 뇌동맥류는 뇌지
주막하 공간에 위치하여 부풀어 오르
다 파열되면 출혈이 발생되는 데, 이를 뇌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
종류
뇌동맥류는 파열 여부에 따라 파열성 뇌동맥류와 비파열성 뇌동맥류로 구분
합니다. 크기에 따라 11~25 mm의 큰 뇌동맥류와 그 이상의 거대뇌동맥류로
구분하고, 모양 및 원인에 따라 낭성, 방 추형, 박리성, 외상성 및 감염성 뇌동맥 류로 구분합니다.
원인 뇌동맥류 발생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 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감 염, 악성 종양의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
하기도 하나 극히 드문 경우에 해당합 니다. 뇌혈관 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 해져 생긴다고 추정하지만, 정확한 기전 이나 인과 관계가 밝혀진 상태는 아닙니 다. 여성에서, 고령일수록 더 많이 발견 되며 고혈압, 흡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경과 및 예후 뇌동맥류의 파열 여부가 예후를 결정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비파열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
분이며,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수술 중 합병
증 발생을 고려해 파열 가능성이 낮다
고 판단되면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추
적관찰하기도 합니다.
반면 뇌동맥류 파열 및 지주막하 출혈
을 보이면 예후가 불량한 편입니다. 병
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
가 있을 정도이며, 빠른 이송 및 적절
한 처치가 이루어지더라도 사망에 이르
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
후는 출혈 당시 뇌손상 정도에 따라 달
라집니다. 추가적인 뇌손상을 방지하고
지주막하 출혈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
한 치료는 환자의 악화를 방지하는 것
이 목적이며, 상당 기간의 중환자실 치
료 혹은 이에 준하는 집중 치료를 요합
니다. 지주막하 출혈 시 서둘러 뇌동맥
류 수술을 하는 이유는 파열된 뇌동맥
류가 재파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
다. 재출혈되면 예후가 더욱 불량하기
때문에 뇌손상에 대한 처치와 함께 동
맥류 파열을 막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
는 것입니다.
증상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
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심이나 구토
를 동반한 두통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뇌동맥류를 발견할 수도 있으나, 대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증상
이 있어 시행한 검사를 통해 비파열 뇌 동맥류가 발견되더라도, 뇌동맥류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으 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특정한 상황에서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우선 뇌신경 주변의 혈관에서
뇌동맥류가 발생해 뇌신경을 압박하면 뇌신경 장애가 생깁니다.
동안신경이라는 뇌신경 근처에서 뇌 동맥류가 발생하면, 파열되지 않은 상 태에서도 뇌신경을 압박해 안구운동장
애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시신경을 압박하면 시력 저하나 시야 결손이 생 기기도 합니다. 뇌동맥류가 뇌간을 압박 하면 뇌 자체가 영향을 받아 의식 저하 같은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극 히 드뭅니다.
파열된 뇌동맥류는 양상이 완전히 달 라 극심한 두통, 경부강직, 오심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동맥류 파열 에 의한 두통은 매우 심해 대부분의 환 자가 “생애 처음 느껴본 고통”이라고 표 현합니다.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지주막 하 출혈이 생기면 뇌전증 발작, 의식 저 하 등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두개 강 내 압력이 크게 상승하면 파열 즉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런 증상을 보인다면 죽시 응급실에 내 원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파열 뇌동맥류 - 크기가 큰 뇌동맥 류가 주변 신경조직을 압박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안와 주변 통증
② 감각저하 및 근력저하 ③ 안면마비
④ 동공 확장
⑤ 복시 또는 시력저하
파열 뇌동맥류 –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① 복시
② 구역 및 구토
③ 경부강직
④ 경련발작
⑤ 의식소실(일시적 또는 지속적)
⑥ 심정지파열 뇌동맥류 증상
진단 및 검사
뇌동맥류는 뇌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보통 뇌 컴
퓨터단층촬영(brain CT) 또는 자기공
명영상촬영(MRI) 검사를 이용하는데, 3차원 혈관조영 컴퓨터단층촬영(3D brain CT angiography) 혹은 자기공명
혈관조영촬영(brain MR angiography)
를 통해 뇌동맥류 유무를 일차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가 있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뇌혈관 조영 술(cerebral angiogram)을 추가로 시 행합니다.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동맥류
의 모양, 크기, 주변 혈관과의 위치 관계
를 정확히 파악해 치료 필요 여부를 판
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어떤 방법 으로 치료할지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 니다. 파열성 뇌동맥류가 의심되면 우선 뇌 컴퓨터단층촬영검사로 지주막하 출
혈 여부를 확인합니다. 지주막하 출혈 소견이 있다면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3 차원 뇌혈관조영 컴퓨터단층촬영을 통
해 뇌동맥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로
판단되면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해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① 뇌 3차원 혈관조영 컴퓨터단층촬
영(CTA) - 3차원 영상을 재구성해 뇌
동맥류 발견은 물론 뇌동맥류와 이웃한
골 구조와의 관계를 확인해 수술에도 도움이 됩니다.
② 뇌자기공명영상 혈관촬영 (MRA) -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진단 방법으 로 90% 이상의 뇌동맥류 발견율을 보
입니다.
ww③ 뇌혈관조영술 - 뇌동맥류 진 단에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뇌동맥류 의 위치, 형태, 크기, 돌출 방향 및 동 반 질환 등을 보여줍니다. 혈관 내로 카
테터를 넣어 조영제를 투여하므로 CT 나 MRI보다 침습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치료
일반적인 뇌동맥류에서 고려할 수 있
는 수술 방법은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
과 코일 색전술입니다. 거대뇌동맥류 같 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 복잡한 수술 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은 개두술을 통 해 두개골을 열고 뇌동맥류를 박리한 후, 뇌동맥류의 경부(목)를 클립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집게로 물어 차단하는 수술입니다.
코일색전술은 다리나 손목의 혈관을 통해 뇌혈관 내부로 접근해 미세 도관 을 뇌동맥류 안으로 진입시킨 후, 백금 합금된 아주 얇고 부드러운 코일을 뇌 동맥류 안쪽에 채워 넣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혈류전환 스텐트를 이용해 뇌 동맥류를 통과하는 혈류를 감소시켜 폐
색을 유도하는 혈류전환 스텐트 색전술
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동맥류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환자 및 보호자
가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 치료 방법
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동맥류
파열 시에는 우선 뇌압을 조절하고, 뇌
동맥류가 재파열돼 추가적인 뇌 손상을
입지 않도록 서둘러 수술을 시행합니
다. 이후 뇌지주막하출혈에 대한 신경외
과적 집중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방법은 뇌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및 환자 상태를 검토해 결정하는
데, 최근에는 코일색전술을 먼저 검토
하고 어려울 경우에는 경부결찰술을 고
려하는 경향입니다. 비파열 뇌동맥류는
크기, 모양, 위치 및 환자의 전반적인 상
태를 보아 예방적 수술을 고려합니다.
의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환자, 보호자, 의사가 충분히 의견을 주고받으
며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①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 - 두개골을
열고 수술을 해야 하므로 위험 부담이
더 크지만, 성공하면 재발률이 낮은 치 료법입니다.
② 코일색전술 - 덜 침습적이며 입원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고령에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율이 수술에
비해 높고, 장기간의 추적 검사와 항혈 소판제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금연해야 하며,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금주로 뇌혈관을 튼튼하게 하면 뇌동맥
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파열 상태
에서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 내(부모, 형제 자매 및 자녀)에 2
명 이상의 뇌동맥류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별로 뇌동맥류 발견을 위한 선별검
사를 고려합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
질환 환자는 선별검사를 권고합니다. 비
파열 뇌동맥류 진단 후 추적관찰을 권
유받았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뇌동맥
류의 변화를 확인해야 하며, 파열 위험
인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뇌동맥류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
① 유전적 질환
② 상염색제 우성 다낭신질환
③ 뇌동정맥기형
④ 뇌동맥류의 가족력
⑤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 동맥
경화증에 의한 혈관벽의 변화 유발
⑥ 마약 복용 – 혈압 상승 및 혈액 감 염 유발
⑦ 혈관내 감염 – 감염성 뇌동맥류 발
생 위험
⑧ 두부외상 – 외상성 뇌동맥류 발생
위험
뇌동맥류의 파열과 관련된 위험요인
① 흡연
② 고혈압
③ 크기 – 크기가 큰 경우 파열 위험
증가
④ 위치 – 위치에 따라 파열의 위험 증
가
⑤ 성장 – 추적관찰 중 크기의 변화
⑥ 뇌동맥류 파열의 가족력
⑦ 뇌지주막하출혈의 과거력 – 다발성
뇌동맥류 환자에서 이전 파열의 과거력
미역오이냉국
시원하고 상큼한 미역오이냉국 레시피 소개할게요.
오이의 상큼한 향과 식초의 새콤함이 입맛을 돋우
어 주고요.
미역이 국물에 감칠맛을 더해 준답니다. 게다가 미역
과 오이 모두 칼로리가 낮아 함께 먹으면 훌륭한 다이
어트 요리가 되는데요. 산뜻하고 건강한데다 만들기
까지 쉬워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재료
미역오이냉국을 위한 재료 이미지로 불린 미역,생수, 오이,통깨,얼음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2인분불린 미역 100g 생수............................................................................ 2컵
오이 1개 통깨 약간 얼음 적당량 양념 재료
이 씻어주세요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주세요.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2큰술
레시피
불린 미역은 물에 30초 정도 데친 후 체에 밭쳐 깨끗
이 씻어주세요
(tip. 미역은 여러 번 헹궈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Step 1
불린 미역은 물에 30초 정도 데친 후 체에 밭쳐 깨끗
(tip. 미역은 여러 번 헹궈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물기를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2
물기를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볼에 미역을 담은 후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 주세요.
Step 3
볼에 미역을 담은 후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 주세요.
Step 4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주세요.
미역이 들어있는 볼에 오이와 물을 넣어 섞어주세요.
Step 5
미역이 들어있는 볼에 오이와 물을 넣어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얼음, 통깨를 뿌려 완성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에 얼음, 통깨를 뿌려 완성해주세요.
글로 배우는 인생
1, 장애를 가진 사람도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2, 장애를 가졌다는 특수한 제한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 들과 똑같다.
3, 장애인을 모두 동일시하지 말고 각자가 다른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하라.
4,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풍부한 인간성의 표현임 을 알라.
5,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서로 도와 생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6, 장애인을 만날 때는 자연스럽게 대하고 오직 그의 요구
가 있을 때만 도와 주라.
7, 지체장애인들도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고 싶어한다.
8,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쓸데없는 참견 이다.
9, 과잉보호나 과잉염려 그리고 과잉친절은 금물이다.
10, 당신은 그의 능력과 관심에 대해 얼마나 잘못 판단하고 있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신체 부자유자를 대할 때 알아두면 도움 되는 10가지 좋은 말
▶ 사제지간 돈독한 사이 만들기 왜
중요한가?
▶ 대학 지원에 필수인 추천서 받을
때 유리, 각종 장학금·취업 정보도
신속하게 알려줘
■선생님과 관계 중요하다
교사와의 좋은 관계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고교를 졸업한
후 바로 취업한다고 해도 교사의 추천
서가 필요하고 특히 대학입학 사정 때
교사의 추천서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
위가 없다. 또한 만약에 이공계통으로
대학을 갈 때 교사와의 관계를 통해 이
분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조언도 얻을
수 있다.
교사들은 또한 커뮤니티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특별활동이나 커
뮤니티 서비스를 할 때도 필요한 연결고
리가 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중요
한 그랜트나 장학금 관련 정보를 알려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 스패시니 선생은 브라질과 스페인 에서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를 학생에게 알려줘 해당 학생이 수개월
동안 노력한 결과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장학금을 받게 되는 소중한 계기를 마 련해주기도 했다.
교사들은 보통 학생 주임으로부터 특
정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해서 학생을 지
정하도록 부탁을 받기도 하는데 이러한
활동에서 추천을 받아 커뮤니티 서비스
를 하게 되면 대학 입학사정 때 혹은 구
직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사들은 또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고 격려하는 일을 한다. 따라서 많
은 교사들은 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조
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문
제에 대해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돈독한 사이 만들기 왜 중요한가
학창시절 선생님과 함께 보낸 좋은 추
억을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기억할 것이 다. 그 가운데는 실력이 있는데 인간미 가 부족한 선생님이 있는 반면 인간미 는 있는데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도 있었 을 것이다.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한국보
다 교사와의 관계를 더욱 더 친밀하고 돈독하게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대 부분의 대학들은 입학사정 때 2개의 교 사 추천서와 1개의 카운슬러 추천서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생님의 추천 서는 한 과목에 대한 학생의 적성을 다 룬다. 특히 1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어 떤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을 것인지를 지금부터 관찰하고 선생님과의 관계를 형성,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에 따라서 인간성과 실력, 취향이 틀리기 때문에 학생들도 어떻게 교사와 의 관계를 형성하는 지에 대해 어려움 을 겪을 수 있다. 교사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은 학업 성취에도 중요하지만 대학 을 갈 때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도
교사와 좋은 관계 대학입시·인생에도 큰 힘
반드시 필요하다. 교사들은 학과목은 물론 인생의 깊이 에 대해 아는 사람이다. 어떻게 배울 수
있는 지 가이드를 해주는 그들의 역할
을 존중해야 한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
서 학생의 인생이 바뀌는 경우가 흔히
생긴다. 고교생들이 교사와의 올바른
관계를 다지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교사와 학생 간의 좋은 관계 구축하
기 나름
학생들은 자신의 취향과 성격에 따라
좋아하는 교사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
나 그 반대로 선생을 잘 알지 못해 싫
어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교사와
의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이
먼저 노력해야 한다, 첫째로 클래스 시
간에 늦지 않고 숙제를 충실하게 하도
록 한다. 교사를 존경하고 또한 질문을
하도록 한다. 또한 과목에 대한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 분명히 교사는 본인
이 가르치는 과목에 대해서 열정을 갖
고 가르치기 때문에 공부에 관심을 보
이는 학생에게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
게 될 것이다. 수학이나 불어 등 특정
과목에서 우수하지 않더라도 그 과목
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
실을 먼저 보여줄 필요가 있다.
선생이 쉬는 시간에 오피스를 방문해
개인적인 토론시간도 가져본다. 이 시간
에 특별히 장래의 커리어에 대한 문제, 학업문제 등을 진지하게 상담해 본다.
전체 학생을 가르치는 정규 수업시간에
비해서 한결 부드럽게 대처하는 교사에 대해 학생들도 깜짝 놀랄 것이다. 교사와의 관계 구축을 위해 열심히 하 는 것은 좋지만 도를 지나치는 것은 오 히려 관계정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 다.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관심을 받기 위해 돌출행동을 하거나 과도한 선물공 세를 펴는 것은 교사를 부담스럽게 할 수 있다. 교사로부터 지나친 환심을 사 려는 행동으로 말미암아 급우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을 위험성이 있다.
▶ 고교생 서머 잡 서치
▶ 되도록 빨리 시작, 주말마다
부지런히 리서치…가족·친구
네트웍 이용, 모의 인터뷰도 도움
10대에 일자리를 잡아서 일을 해보는
것은 좋은 사회경험이 될 수 있다. “젊어
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돈을 벌기 위해서보다는 근로의 소중함
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땀 흘려서 일해
보는 경험은 인생살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먼저 어떤 일을 할 수 있
고 어떤 일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대
부분의 경우 틴에이저들은 닥치는 대로
일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은 정
해져있고 또한 특정 분야에 흥미가 있
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부모들도 자녀들의 구
직활동에 관심을 갖고 조언을 해주면서
도와줄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이 서머
잡을 잡기 위한 구직작전을 알아본다.
■이력서를 만든다
정식 일자리 경험이 없는 구직자라고 할지라도 프로페셔널한 이력서가 있다
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파트타임 직원을 뽑는 회사에서는 구직자의 인턴십, 특별 활동, 자원봉사 활동 등을 살펴서 과연 현재 지원한 일자리와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추천인도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력서를 완벽하게 만들어
관련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경력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일찍 시작한다
구직활동도 가능하면 이른 봄부터 시
작하는 것이 좋다. 학교가 끝난 후에 20분 이상은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것
이 바람직하며 본인이 취업하려고 하는 분야의 일자리를 매 주말마다 리서치도 해 봐야 한다. 구직을 너무 어렵게 생각 하지 말고 동네 레스토랑 같은 데서 구 인 사인이 나오면 지원을 해보도록 한 다. 대부분의 서머 잡은 로컬에서 구할 수 있다. 불경기에 로컬 식당이 파트타 임 직원을 구하기 위해 광고비를 투자하 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장 산업을 찾는다 불경기로 인해 큰 타격을 받지 않은 분 야를 집중적으로
이력서 작성은 기본, 흥미분야 집중 공략 필요
검색한다. 가령 예를 들어 건강관련 비
즈니스가 상대적으로 다른 비즈니스에
비해서는 아직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
고 있다. 여름에는 식당, 소매관련 업종
이 일자리가 풍부한 편이다. 최근의 잡
트렌드는 리서치를 하면 본인이 충분히
검색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일자리 경험이 많은 가족과 친구에게
물어본다.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일자
리 알선을 요청할 수도 있다. 혹은 일
전에 일했던 업소에서 직원을 다시 필
요로 하는 지도 물어본다. 본인이 가지 고 있는 이메일 어드레스에서 프로페셔 널 해 보이는 곳을 선정해서 본인의 잡 스킬이라든가 일하고 싶은 업종을 결정 해서 이메일로 본인의 이력서를 보낸다.
또한 일자리를 지원할 때는 매니저나 직원의 연락처도 내부 직원과의 커넥션 을 위해 참고로 확보한다. 이러한 연락 처를 더 많이 알고 있으면 알고 있을수 록 유리하다.
■온라인 잡 사이트를 사용한다
네트워크 가동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일자리를 잡으려고 할
때 저지르기 쉬운 가장 큰 실수는 한 군
데만 공략한다는 점이다. 크레이그 리
스트, 만스터닷컴, 링크드인 등 구직관
련 웹사이트는 물론 소셜네트웍도 같이
병행해서 잡 서치를 한다. 보통 링크드
인 구좌는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구직관련 웹사이트에서도 학생 그룹에
참여하면 효과적이다. 이밖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구직할 수 있는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창조적이면서 유연하게 대처한다
항상 누구에겐가 고용된다고 피동적
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베이비시팅
등 허드렛일도 좋고 집안 청소도 한다
고 스스로 플라이어를 만들어서 돌린
다. 이런 일이라고 우습게보지 말고 스
스로 창업을 하는 기분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보는 것이다. 친지들에게 적극적
으로 이 사실을 알리고 구직작전을 펼 친다면 이왕이면 아는 사람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이러면서
비즈니스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바닥부
터 배운다.
세상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누가 떡을 먹여주는 법은 없다.
전세계 양육비 부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
▶ 한국 GDP 7.79배 규모
▶ 이어 중국·독일·호주 순
전세계에서 한국이 양육비가 가장 비
싼 나라이며, 뒤이어 중국이 2위라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 인구·공
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1일 보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8세까지 자녀를 키
우는 데 드는 비용이 가장 높은 나라
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총생
산(GDP)의 7.79배였다. 중국은 6.9배로
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았
다. 이는 독일(3.64배), 호주(2.08배), 프
랑스(2.24배)의 2~3배에 달했다.
연구진은 중국에서 자녀를 한 명 낳아
17세까지 키우는데 48만5,000위안(약 7만167달러)이 들며, 대학 졸업까지 시
킬 경우에는 62만7,000위안(약 9만711 달러)이 든다고 추산했다.
(이하 삭제 가능)2021년 중국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노동자의 평균 연 봉은 10만5000위안(약 1만5,192달러)
이다.
연구진은 “한국과 중국에서는 높은 생 활비와 교육비가 젊은 층의 결혼과 출
산을 기피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지 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 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세계 최저 수준인 0.78명이며, 중 국은 1.1명이다.
앞서 중국 당국이 2017년 전국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가임기 여성의 77.4% 는 나이가 너무 많거나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와 함께 ‘경제적 부 담’을 자녀를 더 낳지 않는 이유로 꼽 았다.
연구진은 “비싼 양육비가 자녀 출산 의지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요 소 중 하나”라며 “가임기 가정의 출산 비용을 줄이는 정책이 국가 차원에서 도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현금과 세금 보조·주택 구입 보조 같은 특정한 정책, 어린이집 증설, 남녀평등 출산 휴가, 외국인 보모 도입, 유연 근 무제 도입, 미혼 여성의 생식권 보장, 난 임 기술 지원, 대입 제도 개혁”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여러분은 어쩌면 반려견이 침을 흘리
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를 정도로 반려
견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릅니
다. 하지만, 반려견을 기르고 있다면 반
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법은 꼭 배워
두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여러분 앞에서
특정한 질감의 물체를 계속 핥거나 자
신의 꼬리를 쫓으면서 빙글빙글 도는 행
동을 한 적이 있나요?
구취: 반려견의 입에서 나는 냄새는 향
기로운 박하 향과는 거리가 멀기는 하
지만, 불쾌한 냄새가 조금이라도 심해진
듯하다면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까요.
물기: 반려견은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는 과정에서 보호자를 물어뜯으려
고 할지도 모릅니다. 새끼 강아지는 의
사소통 수단으로 입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 장난을 칠 때 무는 행동을
하고는 합니다. 또한 훈련 중에 물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는 경우도 있 습니다. 만약 새끼 강아지가 자주 무는 습관이 있다면, 성장하면서 더 심한 행 동 문제로 굳어지기 전에 교정할 필요 가 있습니다.
꼬리 쫓기: 반려견이 빙글빙글 돌면서 꼬리를 쫓는 행동을 자주 한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
론, 반려견이 보호자를 졸졸 쫓아다니
는 것을 재미있어 할 수는 있습니다. 하
지만 충동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 릅니다. 중이염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 니다. 불테리어 종의 경우 유난히 강박 적으로 꼬리 쫓기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땅파기: 반려견이 땅을 파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불안하거나, 땅 속에 있는 짐승을 쫓거나, 차가운 흙을
파헤쳐 시원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싶거
나, 중요한 무언가를 숨기고 싶기 때문
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내에 있는
데도 땅을 파는 듯한 행동을 하는 반
려견도 있습니다. 혹시 반려견이 안락한
자리를 만들어 누우려고 담요나 소파
를 마구 파헤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
신가요?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보통 밤
이나 낮잠을 잘 무렵에 일어나며 지극
히 정상입니다.
식분증: 반려견은 다양한 이유로 대변
을 먹습니다. 썩 유쾌한 장면은 아니지
만 반려견의 행동학적 관점에서 보면 지
극히 정상입니다. 어쩌면 어미가 새끼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대변을 먹던 모습
을 기억해 두었다가 따라 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두려움 역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꾸중을 피하고자 변을 먹어
서 없애는 것이죠. 아니면 단지 호기심 이 발동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배설 물에서 어떤 냄새를 맡았는데 단순히 그게 무슨 맛인지 궁금했을지도 모릅 니다.
헐떡임
반려견은 주로 입을 통해 열을 배출합 니다. 반려견이 헐떡이고 있다면 십중팔 구는 너무 더워서 자신의 체온을 조절 하는 중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반 려견의 헐떡이는 행동에도 주의를 기울 일 필요가 있는데요. 고통을 느낄 때도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특 히 더운 날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는 수 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주세요. 반 려견이 헐떡이는 이유가 부상 때문이라 면, 즉시 수의사의 진찰을 받으세요. 몇 가지 질병의 증상으로써 격한 헐떡임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의심의 여지가 있 다면 지체하지 말고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반려견 행동에 숨어 있는 의미와 심리 상태
BTS 슈가, 지민 이어 빌보드 차트 휩쓰는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활동
으로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최정상권
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그룹의 팬덤과 멤버 개인
팬덤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다. 그룹 활동을 할 때는 멤버별 팬덤
까지 모두 지지를 보내지만 개인 활동
에는 해당 멤버의 팬덤만 지지를 보내
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방
탄소년단처럼 그룹 활동과 멤버별 개인
활동의 성적이 비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일 미국 차트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
년단 멤버 슈가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디-데이’(D-DAY)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
위로 랭크됐다. 이 기간 ‘디-데이’ 앨범
은 14만 장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
됐다. 슈가는 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인 ‘핫 100’에서는 58위에 올랐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지난달 4일 ‘빌보드
200’ 2위에 올랐고 ‘핫 100’에서는 타
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슈가와 지민이 연이어
기록한 ‘빌보드 200’ 2위도 K팝 솔로 아
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이들뿐이 아니
다. 지난 3월 공개된 방탄소년단 멤버 제
이홉의 ‘온 더 스트릿’(On the Street)은
빌보드 ‘핫 100’에 60위로 진입했다. 리
더 RM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솔로 앨 범 ‘인디고’로 ‘빌보드 200’ 15위로 진입 했다가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RM은 ‘핫 100’에서는 8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멤버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은 ‘핫 100’에 51위로 진입했으며,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3주의 차트인을 기록했다. 정국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찰 리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 로 ‘핫 100’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이 그룹으로 활동하며 앨
범을 발매할 때마다 이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앨범과 음원을 소
비하는 글로벌 팬덤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올해 초 발표된 IBK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 SM, JYP, YG 등 엔터 4
사의 코어 팬덤 규모는 약 350만 명이
며 최고 코어 팬덤 그룹은 방탄소년단
으로 70만 명으로 파악됐다. 방탄소년
단이 솔로 활동에서도 그 만큼 좋은 성
적을 거두는 것은 그룹 팬덤의 영향력
이 고스란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
단 멤버들은 이전부터 자신의 색깔이
담긴 노래들을 팬들에게 어필해 왔고
특히 솔로 앨범은 음악적 퀄리티와 함
께 멤버별 개성을 잘 담았기에 팬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고 관측했다. 이어 “현재 K팝 전체에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대+공백기)로
인한 부재가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그
렇기 때문에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펼 치는게 곧 방탄소년단 활동하는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고도 볼 수 있다”고 덧붙 였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 소년단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입지 를 다지다보니 ‘방탄소년단 현상’이라고 할 만큼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 지고 있다”며 “솔로 활동은 그룹 활동 보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방탄소년단은 팬덤의 충성도가 워낙 높 다보니 통념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만들 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애니 피했더니 미국 애니에 휘청…설 곳 없는 韓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일본 애니
메이션 열풍에 밀려 휘청거리던 한국영화가 이번에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발목이 잡히는 분위기다. 하반기
대형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한국영화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슈퍼마리오)와
함께 개봉한 ‘드림’은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역대 국내 흥행 2위 ‘극한직업’을 만은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아이유가 합세해 일찌감치 기대를 끈 만큼 한국영화로서는 50일 만에 정상을 차지해 눈길 을 끌었다. 하지만 개봉 4일째인 28일 ‘슈퍼마리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고 주말 동안 관객수 격차도 더
욱 벌어졌다. 1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슈퍼마리오’(95
만5441명) 보다 30만 명 적은 64만5512명이다.3일 개
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가 실시간 예매
율 1위를 차지하며 2위 자리 유지마저 힘들어진 가운
데, ‘슈퍼마리오’에 이어 할리우드의 굵직한 대형 애니
메이션이 하반기 연이어 출격을 기다리고 있어 한국영
화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스튜
디오인 픽의 신작 ‘엘리멘탈’이 개봉한다. 물, 불, 땅, 공
기 등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원소들을 의인화한 세
계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불의 캐릭터 ‘앰버’와 물
의 캐릭터 ‘웨이드’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기쁨, 슬픔 등의 감정을 절묘하게 의인화 극찬을 받으며 국내에서 만 497만 관객을 모았던 ‘인사이드 아웃’의 흥행을 이 어가겠다는 각오다.
7월에는 201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서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화제작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의 속편 ‘스 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관객을 만난다. 새 로운 흑인 스파이더맨 마일스가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수많은 스파이더맨과
힘을 합쳐 악당에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연말 개봉하는 ‘위시’가 방점을 찍을 태세다. 애니메 이션 명가 월트디즈니가 100주년을 기념해 내놓는 야 심작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겨울왕국’ 시리 즈를 만든 크리스 벅 감독이 연출했다. 로사스 왕국의 공주 에이샤가 염소 발렌티노와 함께 왕국에 드리운 어둠을 해결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경 제》
☞ 한중일 재무장관 “3국 경제 관
계 둔화돼… 관광·인력·문화 교류 강
화”...추경호 “한중일 협력, 세계경제
회복의 ‘엔진’”...“3국 밀접하나 최
근 상품·서비스 교역 둔화”...“’치앙
마이 이니셔티브’ 등 실효성 강화 필
요”
☞ 국회에 가로 막힌 대형마트 새벽 배
송...유통업계 상생협약에도 입법 미뤄...
유통산업발전법 2건 수년 째 계류...대
형마트 규제에 온라인 시장 수혜..."온라
인 영업 허용 시 소비자 혜택↑"
☞ 소비자물가 14개월 만에 3%대라
는데.. 먹거리, 전기·가스비까지 "부담
은 여전"..지난달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7% 올라...유가 급등 기저효과 영향..
안정세 기대...근원물가, 서비스물가 등
상승 '부담'...전기·가스요금 인상.. 교통
요금도 변수
☞ 한은 "물가 올 중반까지 뚜렷한 둔
화…근원물가는 둔화 더뎌"...4월 소비
자물가 상승률 3.7%…14개월 만에 3% 대..."향후 경로상 국제유가·경기흐름·
공공요금 중요"
《금 융》
☞ "오토바이 보험시장 잡아라"…운전
자보험 속속 출시...'새 먹거리' 꼽히는
오토바이 보험...삼성화재·현대해상 운
전자보험 선봬...아직 낮은 가입률…"보
험료 낮추는 게 관건"
☞ “5월만 되면 허리가 휘겠네”...주
머니 텅텅 비는 30대...KB국민카드 소
비데이터 분석...가장 소비 많이 하는
세대 30대...인기선물은 홍삼·카네이션
順...현금 드리려 ‘용돈박스’도 인기
☞ 저축은행 연체율 5% 넘어… 건전성
‘빨간불’...79곳 중 55곳 ‘3개월이
상 연체’...1년 전보다 최대 6%P 늘어...
기업대출 연체율도 가파른 상승세...“소
형 금융사 부실, 연쇄 충격 위험”
☞ 매출 선방했지만 '고금리'에 발목…
카드사 1분기 순이익 '뚝'...신한·삼 성·KB국민·우리·하나카드 순이익
4604억원…1년새 23% 감소...급격한
금리 상승에 조달 비용 부담 커져…대
손 비용도 66% 증가
《기 업》
☞ 스마트폰·PC 수요 3개월 연속 회 복···전자업계 '불황 탈출' 시동...3월
판매액 3.1% 증가···올해 상승 반전...
갤럭시S23 판매 호조, PC 수요 회복
영향...IT 소비 회복 조짐에 메모리 판매
개선 기대감
☞ 전기차 40만대 시대…“주행거리보
다 안전에 집중할 때”...자동차기자협
회, 전기차엑스포서 심포지엄...배터리
제작부터 폐차·재활용까지 이력 관리...
현대차, 다양한 상황 모듈·시스템 안전
성 검증
☞ 1%나눔 활동 세계에 알렸다..'포스
코의 기업시민' 호평...미국 보스턴컬리
지 기업시민연구소 행사 참여...리얼밸
류 창출·1%나눔 사회공헌 성과 등 소
개...포스코, 아시아 최초 혁신상 환경
분야 수상 영예...자원재활용 기술로 해
양생태계 보호 공헌 인정
☞ HD한국조선해양, 사흘간 가스선 12
척 수주…2.8조 규모...28일 해외 선사
3곳과 LNG선 6척·LPG선 2척 건조 계
약…26일 아시아 선사와 LPG선 4척
계약..."앞선 기술력, 품질로 수익성 높
은 가스선 수주성과 거둬"
《부 동 산》
☞ 1주택자 재산세 덜낸다…공정가
액비율 추가 인하...1주택자 세부담 완
화…평균 7만2000원 혜택 전망...공시
가 3억 이하 43%·6억 이하 44%·6억
초과 45%
☞ 1분기 전국 아파트 2채 중 1채 초기
분양 실패…서울·대구 '극과 극'...정부
규제완화 이후 서울 쏠림 현상 심화...
초기분양률 서울 98.0%·대구 1.4%
☞ 전세사기 특별법, 보증금 최대 4.5억
까지 구제...국토부, 적용 대상 범위 확
대 수정안 제시...임대인 기망, 바지사장
매도도 포함...대항력 잃었어도 임차권
등기 마쳤다면 OK
☞ "월 98만원에 집 구독" 화제의 日 서
비스…한국도 가능할까...日 빈집, 단기
임대·주거구독서비스로 제공...한국은 '
한 달 살기'로 임대수요 늘어..."주택사
업, 사는 공간에서 비즈니스 공간으로 변모"
《사 회,유 통》
☞ 어르신들에 ‘디지털자산’ 투 자?…수천억원 모은 업체, 경찰 수사...
투자자 4만여명 모집한 A그룹...사기 혐
의 고소받아 경찰 수사중...금감원도 '폰
지사기' 가능성 경고...A그룹 “현행법
상 어떤 법규도 저촉 안돼”
☞ "임신·출산으로 노조 활동 제한 안 돼"…인권위, 의견 표명...피진정인 "노조 활동과 출산·육아 병행 어렵다"…'섣부
른 단정' ☞‘죽여달라 했다’…80대 전 연인 살 해한 60대 남성의 죗값...1심, 징역 10년 선고…절도 혐의는 무죄...‘촉탁살인’ 불인정…“진지한 촉탁 아냐”
《국 제》
☞ “이제 코로나19는 풍토병”...미국
도 백신 빗장 풀었다...백악관, 성명 통 해 이같이 발표...5월 12일부터 백신 미 접종자도 입국 가능해
☞ 한미정상회담 첫 후속협력은 ‘과
학기술’…안보서 포괄적 동맹으로...‘
장관급’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이 달 방한...과기부 장관과 퀀텀·AI·나노 등 신기술 협의할듯
☞ 옐런 "6월 1일 미국 디폴트 가능성"... 여야, 부채한도 줄다리기 시작...재무장
관, 의회에 서한 보내 부채한도 상향 촉 구...바이든-의회 지도부, 9일 만나 부 채한도 논의
☞ "中 검열시스템 만리방화벽을 무너 뜨리자"...中 반체제 인사 중심 '#BanGFW' 캠페인…"국제형사재판소에 제
소"..."中 14억 인구, 세계 60억 인구로부 터 고립시켜…틱톡 금지보다 중요"...디 지털 전체주의 추진에 강력 반발 ☞ 찰스 대관식이 영국 경제에 찬 물?.…추가 휴일로 GDP 줄듯...블룸버
그 "영국 5월 GDP 0.7% 감소 예상…과 거보다 타격 작아"
운세 I Weekly Fortune
5/5/2023-5/11/2023
가족에게 좀 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한 주
입니다. 비록 일을 해 나가는 것만 해도 많은 스트레스를 가
져다 주는 생활 속에서 자신의 감정조절이 쉽지 않겠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는 명분 앞에서는 희생이 가능할 것입니다.
더할 수 없이 큰 도움이 주어지니, 전화위복 할 수 있는 기회 입니다. 여기저기 계획 없이 급한 불만 끄다 보면 모처럼의 기회를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곳에 힘을 집중 하여 상황을 타개해나가십시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할 경우 자신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더 많아지더라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은 예전보다 못 한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시간보다는 능률에 더 신 경을 쓰십시오.
비록 심신이 힘들다 한들, 그것을 주변사람에게 전가할 수 는 없는 노릇입니다. 피곤하고 힘든 한 주가 되겠으나 되도 록이면 홀로 갈무리하여 가족이나 친지에게까지 고통을 덜
지 않도록 하십시오.
얼굴을 마주치기 싫은 사람들과 자꾸 부딪힐 일이 생기니 스 트레스가 쌓이는 한 주입니다. 웬일인지 먼 친척보다 이웃 사 촌이 낫다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고민이 있다면 혼자 애 태우지 마십시오.
당신이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를 시도하기에 적절한 시기입 니다. 이때다 싶으면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놓쳐서는 안됩니 다. 한편으로 이번주는 당신이 애지중지하는 소지품에 각별 한 주위를 요하는 게 좋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 받는 게 좋습니다. 괜한 자존심을 부 릴 처지는 아닙니다.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확실한 벗은 당신이 불확실한 처지에 놓 였을 때 나타난답니다.
이번주는 여유 있게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생활에 맞는 취미나 운동을 가져 보십시오. 새로운 일은 다른 날로 택하십시오. 무심코 거리를 지나다가 횡재를 할 수 있으나 꾸준한 것은 아닙니다.
뒷심이 모자라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니, 그동안 들인 노력 이 아까운 한 주가 됩니다. 아깝기 그지없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렸으니 도움을 청해 주변에 부담을 주는 것보 다 깨끗하게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초반 어려움이 후반에 풀릴 수 있으니 기죽지 말고 꾸준하 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동하십시오. 운은 기적이나 우연이 아니라 당신의 진심과 노력이 부릅니다. 행운을 부르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자중하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면서 한 주를 보내는 편이 유 리합니다. 자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내심이 요구되 는 한 주이긴 하지만, 크게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길가에 떨 어진 것이 있어도 내 것이 아니니 줍지 마십시오.
큰 이익 보다는 작은 이익에 충실 하면 오히려 큰 이익을 얻
을 수 있으니, 욕심부리지 말고 성실함을 보여주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노력할 때는 적극적이고 욕심 있게 행하
는 것이 맞지만, 결실을 거두는 상황에서는 겸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