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워 귀넷 타운십 감독관 도전
Lower Gwynedd Township Supervisor

지미 정 변호사 Jimmy Chong

변호사 경험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파
소수의 목소리도 반영되는 지역공동체 만들 것
멘토 대니얼 더켓 캠프 합류, 천군만마 얻은 듯
아시아계 미국인의 적극적 정치 참여 필요
변호사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성공한 코리안 어메리칸의 롤모델인 지미 정 (Jimmy Chong)이다가올11월선거에서,몽고메리카운티중한인들이가장많 이거주하는지역중하나인로워귀넷타운십감독관(Lower Gwynedd Township Supervisor)에도전한다.현재로워귀넷타운십감독관의장으로일하고있 는대니얼더켓(Danielle Duckett)이최근지미정캠프에합류하며멘토역할로 그를돕고있다.
주간필라는6월26일지미와대니얼을줌미팅으로만나11월선거에임하는각오와 어떤경험과생각을가지고있는후보인지알아보는시간을가졌다.
■15년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
지미는 델라웨어 주에서 태어나 이후 펜실
베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사를 왔고 현재
는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아
내,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부모
는 한국에서 이민을 와 온갖 고생을 하며
지미를 비롯한 삼형제를 헌신적으로 뒷바
라지했다. 항상 삼형제들에게 도움이 필요
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을 가지라
는 부모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자란
지미는 어엿한 변호사가 되어 그 뜻을 실 천해 가고 있다.
그는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및 뉴저지와 워
싱턴 DC, 델라웨어 및 펜실베니아 동부
지방 법원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델
라웨어주 윌밍턴, 펜실베이니아주 랜스데
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사무실
을 두고 있으며 주로 개인 상해법 및 특허
침해법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비즈니스 거 래, 집주인 세입자법, 계약법 및 형법을 포
함한 다양한 유형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
지미는 변호사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 활 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그 는 현재 서재필 기념재단(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과 펜 아시안 시 니어 서비스(Penn Asian Senior Services. PASSi) 이사회 이사이며, 대 필 라델피아 한인협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Philadelphia) 이사회 이사 및 회장도 지냈다. 그는 2019년부터 몽고메리 변호사협회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위원회의 공동 의장과 공동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으로 2019 년 Horace A. Davenport 다양성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업적과 활동에도 불구하 고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더 크 게 공헌할 수 있는 자리에 도전하고자 한 다.
함께
지미 정 변호사
고 있다.
“저는 정치적 경험이 전혀 없지만 15년 동 안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왔습니 다. 더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정치에
“이민 1세대로 부터 받은 희생과 헌신, 이젠 보답하겠습니다”
주간필라, 단독 인터뷰
집중 탐구
왼쪽부터 지미 정(Jimmy Chong), 대니얼 더켓 (Danielle duckett), 마이클 트워스키(Michael Twersky)
참여하고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지역사 회 참여 덕분입니다. 저는 한국계 미국인
들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목소리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누구보다 뛰어난 적합자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자리는 그 무엇보
다도 희생정신을 필요로 하는 일임을 알기
에 누구도 선뜻 나서길 주저한다면 제가
그 희생을 감내하며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위한 스피커 절실
지미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은 바람도 있다.
사실 미국에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나 아시
아계를 향한 증오성 무차별 폭력 등 아시
아계 미국인들을 둘러싼 여러 이슈들이 있
지만 선뜻 누구도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서는 사람이 없다. 특히 자유자재로 영
어를 구사하기 힘들어 대응에 한계가 있는
아시아계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좌
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우리는 기성세대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미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보다 나은
일자리를 얻어 편히 살 수 있었습니다. 이
제 우리가 그들을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서로 힘을 합쳐 우리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야 합니다.”
“미국에는 약 8%의 아시아계 미국인과
3%의 아시아계 미국인 정치인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큰 차이입니다. 저
도 처음부터 이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
진 않았지만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아시아
계 미국인의 참여가 필요함을 누구보다 절
실히 알고 있었기에 아내와 상의하면서 나
부터 희생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
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지역공동체에서 아시아계 미국
인들은 수가 적을뿐더러 너무 조용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
을 위해서라도 아시아계 미국인의 목소리
를 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저는 변호사로서 일하면서 상황을 한 발
짝 물러서서 지켜보며 전체적으로 평가하
는 법을 배웠습니다. 상황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요.
이런 기술들이 감독관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미의 멘토, 대니얼 더켓 현 의장
로워 귀넷 감독위원에서 일하고 있는 대니얼 더켓(왼쪽 첫번째)과
마이클 트워스키(왼쪽 두번째)
로워 귀넷 타운십 감독관 의장 대니얼 더켓
전격 지미 정 캠프 합류로 지원사격
“지역사회 위한 마음과 능력 최상의 적임자”
“아시안 미국인 대변인 필요, 세계관 확장 목표”
지미의 멘토 대니얼 더켓은 로워 귀넷 감
독위원회 5명의 위원 중 한 명으로 선출된


최초의 민주당원이자 최초의 유색인종이
기도 하다. 그런 그녀가 지미를 돕고자 하
는 이유는 뭘까?
“지금 몽고메리 카운티는 한국계 미국인
과 아시아계 미국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미 정 같은 한국계 미국인이 더 많이 정
치에 참여하길 바라기 때문에 적극 돕고
자 합니다.”
지미가 여러 지역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나
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너무 바빠
서 이 일에 도전하지 않을까 봐 걱정했다
는 그녀. 그녀는 민주당 당원이지만 일하
는 데 있어서는 당 색깔이 중요하지 않다
고 말했다. 커뮤니티에서 소외되고 힘이 없
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그녀의 주요 목표
이자 사명이라고.
“우리 일은 유급직이 아닙니다. 우리는 회
의 수당만 받을 뿐이므로 거의 자원봉사
나 마찬가지입니다. 회의당 50달러의 수
당이 있지만 그마저도 대부분 기부를 합 니다.
지미가 지역사회를 매우 아끼고 걱정하는
생각했어요. 변호사로서 일한 그의 경험은 우리 공동체에 대해 이해하고 통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공무원으 로서, 자원봉사자로서 지미를 뽑는 것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대니얼은 가장 지역적이고 친밀한 위원회 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을 이끌어가고 싶 어 지미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고 말 했다.
“우리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변인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미와 같은 인재가 위원회 멤버가 되어 우리 공 동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대표성, 의사결정의 포괄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 몽고메리 타운십 당면 현안은?
대니얼이 의장으로 활동한 지난 2년간을 돌이켜보면 초기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전 염병 관리에 집중했고 팬데믹이 끝나고 나
서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
들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 예로 차별금지조례와 인적자원위원회
를 만들어 공동체를 어떻게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당면 문제들을 해결할 것인지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 열린 공간을 보존하
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구
역을 업데이트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
로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자 노력하고 있다.
“환경 문제 또한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우
리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빗물을 관리
해서 하천 오염을 가중시키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현재 정부는 우
리의 바람만큼 빠르게 일처리를 해주지 않
게 때문에 지미와 같은 젊고 유능한 사람
들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커뮤니티는 가장 작은 규모의 정부이기 때
문에 위원회에서는 거대 담론에 대해 회의 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 통로, 자전거 도 로와 같은 사소한 문제들을 가지고 논의
하고 토론한다. 위원회의 결정은 항상 주 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반해서 이뤄지며 현
재와 미래에 도움이 되는 균형을 맞추고 자 노력한다.
■소수의 힘없는 계층 대변인 되고 싶어 지미 정은 한국계 미국인뿐만 아니라 아프 리카계 미국인 또는 백인일지라도 소수의
힘이 없는 사람들의 대변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지역사회에서 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 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펜 아시안 시니어 서비스의 설립자이자 명
▴3대가 함께 모인 정 변호사 가족 ▶많은 영감을 받은 펜 아시안 설립자
명예 CEO였
함께.
여 외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소통하는 것
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인
내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얘기에 경청하고
“도움 주는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 말씀에 변호사 선택
서재필 재단, 펜아시안 이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차별금지조례, 인적자원위원회 구성, 공동체 변화 모색
소수계 대변인 역할 자처“소통하는 지역사회 만들고파”
예 CEO였던 최임자(Im Ja P. Choi)는 지 미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다. 이 단체는 필
라델피아의 재가 요양이 필요한 아시아계
노인들에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
를 구사할 수 있는 도우미를 매칭시켜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영어가 능통하지 못한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1만 달러로 이 단체를 만들었는데 현
재는 연간 예산 4500만 달러의 단체로 성 장했다. 그녀의 헌신적인 삶이 그에게는 큰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저는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 일을
공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비판과 공격을 멈추고 진정으로 소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가 정말 하
고 싶은 일입니다.” <유지연 기자>
지미 정은 누구인가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및 뉴저지와 워싱턴
DC 동부 지방 법원 변호사
▪현 서재필 기념 재단(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와 펜 아시안 시니
어 서비스(Penn Asian Senior Services.




PASSi) 이사회 이사
▪대 필라델피아 한인협회(Korean Amer-
ican Association of Greater Philadelphia) 이사회 이사 및 회장 역임

▪2019년 몽고메리 변호사협회 다양성위원 회 공동 의장과 공동 부의장 역임
▪2019년 Horace A. Davenport 다양성 상 수상
지미정 변호사 사무실
(215)909-5204
100 W. Main St, Ste 420 Lansdale PA 19446
지미정 선거캠페인
보내시는분 성함, 주소와 직업을
기입하여 Payable to "Friends of Lower Gwynedd"
체크를 아래 사무실 주소로 보내주 세요! 한인여러분의 많은 후원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후원문의
(215)909-5204
100 W. Main St, Ste 420 Lansdale PA 19446





대학이 입학시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
렸다. 이에 따라 1960년대 민권운동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꼽힌 소수인종 우
대 입학 정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입에 더해 인종적 다양성을 고
려하는 다른 정책도 이번 판결로 도전
을 받게 되면서 미국 사회 전반에 큰 파 장이 예상된다.
연방 대법원은 오늘(29일) '공정한 입
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이하 SFA)이 소수인종 우
대 입학 제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
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헌법소
원을 각각 6대 3 및 6 대 2로 위헌이라
고 결정했다. 하버드대 판결에서는 9명
의 대법관 가운데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이 해당 대학과 관련성을 이유로
결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법원장인 존 로버츠 대법관은 다수
의견에서 "너무 오랫동안 대학들은 개
인의 정체성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기술
이나 학습 등이 아니라 피부색이라는
잘못된 결론을 내려왔다"면서 "우리 헌
정사는 그런 선택을 용납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인종이 아니
라 개개인의 경험에 따라 대우해야 한
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소수 의 견에서 "수십 년 선례와 중대한 진전에 대한 후퇴"라고 비판했다. 이번 판결은
대법이 1978년 이후 40여년간 유지한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앞서 SFA는 대 학 신입생을 선발할 때 소수인종을 우
대하는 정책을 적용해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면서 공립대인 노스 캐롤라이나대와 사립대인 하버드대를 상대로 2014년 각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SFA는 1·2심에서는 패소했다.
1·2심은 대학이 인종별로 정원을 할당
하거나 수학 공식에 따라 인종 분포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 요인 중 하나
로 인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 기존 대
법 판례를 이유로 두 대학의 손을 들어
줬다. 대입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소수인종 배려 입학 정책은 1961년 전
F. 케네디 당시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계
기로 만들어졌다. '정부 기관들은 지원
자의 인종, 신념, 피부색, 출신 국가와 무
관하게 고용되도록 적극적(affirmative)
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이 행정명령
으로 고용 부문에서의 차별금지 조치가
실시된 데 이어 각 대학도 소수인종 우
대 입학정책이 도입됐다. 이 조치로 주
요 대학에서 흑인의 입학 비율이 올라
가는 등 차별 시정의 성과를 거뒀으나

이후 인종에 따라 대입시 사실상 가산
점을 주는 이 정책이 백인과 아시아계
를 역차별한다는 주장이 꾸준하게 제기
됐다. 이런 이유로 전국 50개 주 가운
데 캘리포니아, 미시간, 플로리다, 워싱
턴, 애리조나,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뉴햄프셔, 아이다호 등 9개 주는 공립대 에서 인종에 따른 입학 우대 정책을 금 지한 상태다.
연방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소수인종 우대정책의 주요 수혜자로 꼽힌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캘리포니아주가
이 정책을 금지한 뒤 일부 학교의 경우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입학 50% 가 량 줄었다고 ABC방송은 보도한 바 있 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의 영향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실제 퓨리서치센터가 아시아계 미국인
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8일 공개한 여 론조사에 따르면 한국계의 경우 '어퍼머
티브 액션'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50%)
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대입시 인종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계 응답자의 72%가 반대 했다. 이 조사에서 아시아계는 전체적으 로 유사한 응답을 했는데 이는 상대적 으로 성적이 우수한 아시아계 학생들이 대입시 소수인종 우대 정책으로 역차별 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인식이 반영된 것 으로 분석된다.
연방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미국 대학 들의 입시 방식 변경도 불가피해졌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연방대 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위헌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대입 때 소수인종 우대정책 위헌" 판결
7월 4일 독립기념일 기념으로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전역에서 수십 개의 불꽃놀이
축하 행사가 열립니다. 아래 불꽃놀이 축제 일정 확인하시고, 주간필라 독자여러분
들!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Penn's Landing
일시 : 6월 24일과 25일 해질무렵 과
7월 1일 저녁 8시
장소: Great Plaza at Delaware River Waterfront
•Fishtown
일시 : 7월 2일 저녁 9시
장소 : Rivers Casino Party on the Pier (1001 N. Delaware Avenue Philadelphia, PA 19125)
•Center City
일시 : 7월 4일 저녁 9시 30분경
장소 : Ben Franklin Parkway at Art Museum
•South Phily
일시 : 6월 30일과 7월 14일 필라델피
아 Phillies 경기 후
장소 : Citizen's Bank Park (1 Citizens Bank Way Philadelphia, Pennsylvania 19148)
•Abington
일시 : 7월 4일 저녁 9시
Ambler의 Kiwanis Club은 7월 4일 화 요일부터 7월 8일 토요일까지 Wissahickon 고등학교에서 2023 카니발을 개최한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신나는 놀이기구, 환상적인 축제 음식과 간식,
카니발 게임과 경품 등을 포함하여 가 족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다.
불꽃놀이는 7월 7일 금요일 밤 9시(우 천시 7월 8일)에 진행된다.
$30 에 일일 무제한 놀이기구 손목밴드

는 화-목요일에 이용가능하며, 개별승
차권도 현장구매가능하다
장소 : WISSAHICKON HIGH SCHOOL
521 Houston Rd, Ambler, PA 19002
일시 : 7월 4일 ~ 8일 (오후 6시 ~10 시)
장소 : Abington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s (900 Highland Ave, Abington, Pennsylvania 19001)
•Ambler
일시 : 7월 7일
장소 : Wissahickon High School ( 521 Houston Road Ambler, Pennsylvania 19002)

•Conshohocken
일시 : 7월 3일 저녁 9:30
장소 : Sutcliffe Park (West 9th Avenue and Freedley
Street, Conshohocken, Pennsylvania 19428)
•Norristown
일시 : 7월 4일 저녁 9:30분
장소 : Elmwood Park (1661 Harding Boulevard, Norristown, Pennsylvania 19401)
•Upper Darby
일시 : 6월 30일 저녁 9시
장소 Upper Darby High School
Baseball Field ( 601 N Lansdowne Avenue, Drexel Hill, Pennsylvania 19026)
•Allentown
일시 : 7월 4일 저녁 9:30분
장소 : Dorney Park ( 3830 Dorney Park Road, Allentown, Pennsylvania 18104)
•Upper Merion Township
일시 : 7월 4일 저녁 9:15분
장소 : Heuser Park ( 694 West Beidler Road, King of Prussia, Pennsylvania 19406)
한국과 미국의 개척자이자 의사이자 독립 운동가
로 미국에서 의학 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었던
서재필(Philip Jaisohn) 박사의 평생 봉사 활동에서
영감을 받아 1975년 설립된 필립 제이슨 기념 재단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 필라델피아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
는 필립 제이슨 기념 재단은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
티 최고의 보건 및 복지 서비스 조직이 되었으며 의료, 정신 및 사회 서비스를 강화, 확장하고 있다.
서재필의료센터인 제이슨 센터(Jaisohn Center)는
현재 필라델피아와 랜스데일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
며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빠르면 올해 연말에
서 늦어도 내년 초쯤 몽고메리 카운티에 세 번째 지점
을 열기 위해 분주히 준비 중이다. 의료 사업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필라델피아 지점에 새 내과 전문의 제이미 팩(Jamie Lee Paik)이 부임했다. 파라과이 이민자 가정 출신인 닥터 팩은 하 버드대학을 나와 미시간대학 메디컬 스쿨을 졸업하고 2년간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다른 경력의 소유자다. 한국어, 스페인어가 능통해 한국인 환자뿐만 아니라 히스패닉계 환자 등을 돌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제이 미는 본인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곳에 오게 된 것 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했다.

“저도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서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 역시 보험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셔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으셨어요.
저는 통역을 하면서 부모님을 도우며 자랐습니다. 고 등학교 때 저도 이곳에 와서 진료를 받은 기억이 있는
데 이제 의사가 되어 이곳에 와서 저와 같은 이민자 가 족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찹니다. 무거 운 사명감으로 저의 역량을 힘껏 펼쳐 보이고 싶어요.” 최근 랜스데일 지역에 동남아 이민자들이 늘어나면
서 그들을 진료할 수 있는 의료진의 확충이 절실한 상 황에서 닥터 팩 같은 이민자 가정 출신에, 스페인어가 가능한 의사의 부임은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의사로서 완벽하게 진료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
어요. 사실 저는 테크닉적인 면보다는 환자들과 신뢰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질병 치료는 물론이
고 더 나아가 질병 예방, 건강 관리 교육까지 나눌 수
있는 정서적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제이슨 센터에서 환자와 깊은 정서적 유대 관

계를 쌓으며 의술을 펼칠 닥터 팩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유지연 기자

서재필의료센터, 새 내과 전문의 제이미 팩 부임

앨런타운 일요골프회, 6월 정기 토너먼트 개최
앨런타운 일요골프회는 지난 6월25일 (일)
Kutztown 소재 Berkleigh Golf Club에서

6월 정기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앨런타운뿐만 아니라 랜즈데일 등 필라 인
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골프 모임인
일요골프회는 매주 4째주 일요일 정기 토너
먼트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
하고 있다.
정기 토너먼트에서는 장타상, 근접상, 그리
고 우승과 준우승을 시상하며, 추첨을 통한
행운상과 토너먼트 우승자를 맞히는 행운 볼 등의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번 6월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심의석 회
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서봉수, 장타에 Mark Choi 그리고 근접상에는 Mr. Lee 회
원이 수상했는데, 7월부터는 매치플레이 예
선을 통과한 회원들의 16강전이 시작될 예 정이다.
일요골프회에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회 원가입을 원하는 분은 최흥순(631-3989268) 회장에게 문의하기 바라며, 일요골
프회 소식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 naver.com/allentownkoreangolf에서도 보실 수 있다.
여성들의 골프 열풍, 우아함과 힘을 함께하는 완벽한 스포츠
Morgan hill golf course에서 지

난 6월 20일 화요일 필라 여성골프
(회장 유경숙) 멤버 모두가 우아함
과 예쁜 모습으로 모두가 즐거운 시
간을 같이 했다. 다음달 7월18일은
Turtle Creek golf Course 에서
오후 1시에 토너먼트가 있다.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Champion : 박정화
AA조 : 1등 임인순
2등 : 권린다 3등 : 김미숙
A조 : 1등 이미아
2등 : 황춘희 3등 : 이수진
B조 : 1등 지정원
2등 : 이춘섭 3등 : 소선숙
C조 : 1등 박한나
2등 : 김유니 3등 : 김은주
근접상 김소피아
장타상 조신디
Instan Pot 이벤트
유애령 김애란 이미아
Donation : 팔마 트로피 100불
여성골프협회 참가문의
유경숙 회장
피흘려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낸
한국전 참전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억
하고 6.25 한국전쟁을 기념하며 특별히

한미동맹 제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월 24일 필라델피아 팬스랜딩 6.25참 전기념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 참전용사들, 그 리고 그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전달한 한인 2세 한국학교 학생들과 기
념식 관련 행사를 주최한 뉴욕총영사
관 필라델피아출장소(소장 정대섭), 필 라한인회(회장 제임스 김), 재향군인회
미북중부지회(회장 박희중), 서재필기념 재단(회장 최정수) 등 여러 주요 단체들 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치렀 다.
"더 많은 제약 올 것…경기침체, 가장
유력 시나리오 아니나 가능성 상당"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장은 28일 현재 통화 긴축의 정도가 충
분하지 않다며 향후 2연속 금리인상의 여지를 열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
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
에 패널로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이토
록 오래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랍
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화)정책
이 제약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 충분
히 제약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 "정
책이 충분히 오랫동안 제약적이었던 것
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

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연내 2차례 추
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던 파월 의장
은 연준이 여전히 2번의 추가 인상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포럼을 진행한
CNBC방송 앵커로부터 '한 번 걸러 한
번씩 금리인상을 단행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
다"면서 "연이은 (FOMC)회의에서 (금
리를) 움직이는 방안을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
한 언급은 연준이 두 차례 추가 금리인
상을 단행하더라도 연속 인상보다는 인
상과 동결을 차례로 반복하며 시장 영
향을 신중히 관찰할 것이라는 관측이
틀릴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 따라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오는 7월과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속 금리인
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신호를 준 것이
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해석했다.
포럼에서 파월 의장이 다소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태도를 보인 것은 인플레
이션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기반한 것이다. 그는 지난 6개월
간 공급망 차질 완화와 소비자들의 서

비스 지출 확대로 미국의 상품 물가상
승률이 진정됐지만 "비주거 서비스 부
문에서는 큰 진전을 목격하지 못했다"
고 우려했다. 특히 노동 비용이 비주거
서비스 물가를 끌어올린 "최대 요소가 되고 있다"며 "매우 강력한 노동시장"
이 인플레이션 고착화의 원인이라고 지
적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
치인 2%로 내려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은 우리가 예
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는 사
실이 입증됐다. 그 방향이 바뀔 날이 온
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기대하지 않는 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선 "가장 유
력한 시나리오까지는 아니지만 경기침
체의 가능성이 상당하다. 분명히 가능
성은 있다"라며 일부 시장의 낙관론을 경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크리스틴 라 가르드 ECB 총재, 앤드루 베일리 잉글 랜드은행(BOE) 총재 등이 참석해 역시 추가 통화긴축의 필요성에 동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금리 동결은 우리가 지금 고려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할 일 이 더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7월 금리인상 입장을 유지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 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낮아 기 준금리를 올리지 않았다면서도 만약 물 가상승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통화긴축 에 나설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I Have Loved Hours at Sea (Sara Teasdale)

I have loved hours at sea, gray cities, The fragile secret of a flower, Music, the making of poem That gave me heaven for an hour; First stars above a snowy hill, Voices of people kindly and wise, And the great look of love, long hidden, Found at last in meeting eyes.
I have loved much and been loved deeply--Oh, when my spirit's fire burns low, Leave me the darkness and the stillness, I shall be tired and glad to go.

나는 사랑했네, 바다에서 보낸 시간을
(새러 티즈데일)
나는 사랑했네, 바다에서 보낸 시간을, 잿빛 도시와 꽃의 가냘픈 비밀을, 음악을, 내게 한 시간의 천국을 가져다 준 시(詩) 짓기를.
눈 덮인 산 위에 떠오른 첫 별들과 다정하고 슬기로운 이들의 목소리와
오래도록 몰랐다 마침내 찾아낸 마주친 눈길 속의 위대한 사랑의 표정을.
나는 많이 사랑했고 깊이 사랑 받았네---
아, 내 영혼의 불길 잦아지면 내게 어둠과 정적 주어져도 좋으리, 내 지친 몸 이제 기꺼이 떠나리니.
새러 티즈데일 Sara Teasdale (1884 - 1933)
미국의 시인. 개인적인 주제의 짧은 서정시들을 고전적 단순성과 차분한
강렬함으로 표현하여 주목받았다.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서 출생하여 사

립학교에서 교육받았으며, 샤프롱의 보살핌 아래 널리 여행했다. 시카고 를 자주 방문하여 그곳에서 해리엇 먼로의 〈포이트리 Poetry〉지 동인이 되었다. 시인 배첼 린지의 구혼을 거절하고 1914년 세인트루이스의 사업 가인 에른스트 필싱어와 결혼한다. 1929년 이혼한 뒤 뉴욕 시로 옮겨 칩 거생활을 하다가 1933년에 자살하고 만다.
1907년 처녀시집〈두제에게 바치는 소네트 외(外) Sonnets to Duse and Other Poems〉를 내어 호평을 받고, <바다로 흐르는 강물 Rivers to the Sea〉(1915)을 내어 인기 있는 시인으로 자리를 굳히며, 1918 년에는 〈사랑의 노래 Love Songs>(1917)로 시부문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외 〈불꽃과 그림자 Flame and Shadow〉(1920), <달 그림자 Dark of the Moon〉(1926),
〈이상한 승리 Strange Victory〉(1933) 등의 시집이 있다.



넷플릭스 따라간다...코스트코, 멤버십 카드 공유 단속 강화
셀프 체크아웃 때도 고객에 사진 확인 요청
최근 1년 동안 멤버십 수수료로 5.7조 "낮은 가격 유지에 회원 가입비 중요해"

지난달 미국에서 넷플릭스가 비밀번
호 공유 단속을 시작한 것에 이어 코
스트코도 멤버십 카드 단속에 돌입한다
고 CNBC와 포브스, 야후파이낸스 등

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스트코는 성명에서 “비회원과 회원
이 동일한 혜택과 가격을 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카드 공유
단속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
트코는 고객이 직접 체크아웃할 때도
사진이 있는 멤버십 카드를 확인하고
사진이 없다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고객에게 요청할 방침이다. 코스트코는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을 확대한 이후
카드 공유 사례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스트코 수익의 상당 부분은 멤버십
수수료에서 나온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최근 12개월 동
안 멤버십 수수료로 약 44억 달러(약 5
조750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연간 멤버십 가입 비용은 60달러(약 7
만8000원), 상위 등급의 경우 120달
러다. 코스트코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6910만 가구에서 1억2470만 명의 카드 소지자가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회원 가입비가 운영 비용 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제 품 가격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할 수 있 다”며 “회원 가입 구조와 그에 따른 가 입비가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트코의 멤버십 카드 단속 강화는 넷플릭스의 비밀번호 단속에 이어 나온 것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미국에서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구 구성 원이 아닌 사람은 인당 월 7.99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거나 새로운 멤버십에 가 입해야 한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멤버십 정책을 발표한 후 구독자 수는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구독 서비스 분 석 회사 안테나(Antenna)에 따르면 단 속이 시행된 지 불과 며칠 후인 지난달 26~27일 이틀간 넷플릭스는 10만 개의 신규 계정을 추가했다. 다만 포브스는 “ 코스트코도 이와 비슷한 증가세를 보일 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뉴욕, 내년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도심 진입시 23달러
연간 10억 달러의 재원 확보 가능…
직장인에 과도한 부담 반발도
뉴욕시가 내년부터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한
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연방도로

청(FHA)이 혼잡통행료 제도를 도입하
겠다는 뉴욕시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
도했다.
뉴욕시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해튼 중심부인 센트럴파크 남단 60
번가 밑으로 진입하는 승용차에 대해선
출퇴근 시간대에 23달러(약 2만9천 원),
그 외 시간에는 17달러(약 2만2천 원)
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뉴욕은 맨해
튼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재원
을 조달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9년 혼잡통행료 도입을 결정했다. 당초 뉴욕
시의 계획은 2021년부터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것이었지만,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승인을 미뤄 시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FHA이 혼잡통행료 제도 도입을 위
한 환경영향평가를 허가하면서 급물살

을 탔고, 전날 최종 승인 결정이 내려짐
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해졌다.
혼잡통행료 징수로 뉴욕시는 연간 10 억 달러(한화 약 1조2천990억 원)의 재 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는 재원을 대중교통 시스템 보
수와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욕의 정치인들은 혼잡통행료 제도
가 재정뿐 아니라 도심 정체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
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혼잡
통행료에 대한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특히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들이 거주하는 뉴저지주(州)에서는 현 재 허드슨강을 건널 때 내는 통행료 외 에 혼잡통행료까지 내는 것은 과도한 부담이라는 주장이 적지 않다.
뉴저지 주의회는 최근 뉴저지에서 뉴 욕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에게 재택근 무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는 법안을 가 결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학생신분으로 전환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만일 학생비자를
받으려면 한국으로 가야 하고 승인되지
않으면 미국에 들어오기 힘들다. 그런데
이제 미국에서 학생신분으로 전환할 때
도 급행수속(Premium processing)이
가능해져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
할 수 있다. 급행수속 내용을 정리했다.
-언제부터 시행되었나
2023년 6월13일부터 이미 학

생신분(F, M)이나 인턴신분(J)으
로 변경하기 위해 신청서가 접수
된 경우에 급행수속을 할 수 있다.
-새로 신청하는 케이스는
언제부터 가능한가 6월26일부터는 새로 학생
신분(F, M)이나 인턴신분
(J)으로 변경 신청할 때
급행수속을 함께 할 수 있다. 만일 6
월26일 전에 급행신청을 하게 되면 거 절이 되고 일반수속으로 진행된다.
-서류 신청을 온라인으로 하는데도 급
행수속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학생신분(F, M)이나 인턴신
분(J) 변경을 서면으로 신청하는 경우에
는 급행수속 신청도 서면으로 해야 한
다. 만일 신분변경을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 급행신청도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이민국 온라인 어카
운트를 만들어야 한다. 이 어카
운트를 만들게 되면 편리한 점
들이 많다. 온라인으로 서류 제
출, 비용 지불, 그리고 케이스에 대 한 조회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온라인 어카운트를 만드 는데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는다.
-급행수속을 하면 얼마만
에 결과를 보게 되나 급행수속을 하
게 되면 30일(주말 포함) 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급행 수수료는 1,750달
러다. 그런데 급행 수속을 하더라도 30
일이 시작되는 시점은 학생신분(F, M)
이나 인턴신분(J) 변경 신청자가 지문날
인을 모두 마친 이후이다. 따라서 아직
지문날인을 하지 않았다면 급행수속을
하더라도 심사가 바로 시작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급행심사 기간은 서류를 모 두 제출하고 지문 날인을 완료한 후 30 일이다.
-M-1 학생신분을 연장하는데도 급행 수속이 가능한가 아니다. 직업 훈련 학교에 등록할 경우 에는 M-1 학생신분으로 전환할 수 있 다. 그리고 M-1 신분이 만료되기 전에 이민국에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에 시행되는 급행수속은 학생신분(F, M)이나 인턴신분(J) 변경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M-1 주신청자나 M-2 가족들
은 연장 신청시 급행수속을 이용할 수 없다.
-영주권 수속 중인데 학생신분으로 전 환할 때 급행수속이 필요한가 부모가 학생신분(F-1)일때 그 자녀들 은 동반신분(F-2)으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대학을 가게 되면 학생신분으 로 전환해서 풀타임으로 공부할 수 있 다. 그동안 학생신분으로 변경하는데 시
간이 오래 걸려 대학에 진학하고도 제
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에는 이제 급행수속을 해야 한 다. 하지만 영주권 수속 중에 학생신분
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다. 원칙상 학
생신분으로 전환된 이후에야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급행이 아닌 일반수속으로 진행하는 것 이 나을 수 있다. 또한 급행수속은 학생
으로 신분변경 할 때 반드시 같이 해야 하는게 아니다. 먼저 일반수속으로 진 행하고 도중에 필요하면 언제든지 급행 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문의 (213)385-4646
iminusa@iminusa.net
학생신분 변경과 급행수속

인간 관계론 - 최종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지난주 3부의 <상대방을 설득하는 12
가지 방법>을 이어가 보자.
8.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 다른 사람
의 생각이 전부 틀릴지도 모른다는 점
을 기억하라. 그렇다고 그들을 비난하지
마라.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그
들이 자기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 이유
를 먼저 알아보라. 어쩌면 그의 인간성
까지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원인에 관심을 가지면 결과에도 동정
심을 가지게 된다.” 인간관계의 성공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대화를 시작할 때, 따뜻한 태도로 먼
저 목적이나 방향을 제시하고, 그가 듣
고 싶어하는 말을 바탕으로 상대의 의
견을 너그러이 수용한다면, 그도 우리
의 생각을 받아드릴 마음이 생기는 법
이다.” -
<사람을 사귀는 비결>. - <원칙 8>: 상
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라.
9.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 논쟁이나 적
대적 감정을 소멸시키고 선의를 갖고 대
화하라.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지당합
니다. 제가 당신이었더라도 역시 그렇게
생각했을 테니까요” –<원칙 9>: 상대방
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라.
10.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법: - < 원칙 10>: 보다 고매한 동기에 호소하 라.
11. 쇼맨십을 발휘하라: - <원칙 11>: 당신의 생각을 극적으로 표현하라.
12. 모든 방법이 소용없을 때 사용하 는 방법: 남보다 뛰어나려는 욕구에 호 소하라. 일이 신나고 재미있으면 그 일 에 대해 잘해 더 보려는 동기도 생기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 자체이 며, 자기 표현의 기회다. 자신의 값어치
를 증명하고, 남보다 뛰어나고 싶고, 이 기려는 기회를 좋아한다. 뛰어나고자 하 는 욕구, 자기 중요함을 얻고 싶은 욕구 인 것이다. -<원칙 12>: 도전의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제4부: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1.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칭찬 으로 시작하는 것은 마취제를 써서 마 취를 한 후 일을 시작하는 치과의사와 같다. -<원칙 1>: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미움을 사지 않고 비평하는 방법: -<원칙 2>: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 라.
3.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 하라: 나 자신 또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겸손하게 인정하면서 실수를 지적 하면 덜 거북할 것이다. 겸손과 칭찬이
다. -<원칙 3>: 상대방을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라.
4. 아무도 명령 받기를 좋아하지 않는
다: -<원칙 4>: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

고 요청하라. 당신이 해 줄 수 있을까?
당신이 해주면 참 좋겠는데..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누
구에게도 상대방을 과소평가하게 만드
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가 없다. 핵
심은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그 자신을 어떻게 생
각하는 것이다.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이야 말로 죄악이다.”- 생떽쥐베
르. -<원칙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6.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법: 몇
마디의 칭찬이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 칭찬은 인간의 정신에 비
치는 따뜻한 햇빛과 같아서 우리는 칭
찬없이는 자랄 수도, 꽃을 피울 수도 없
다. - <원칙 6>: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
찬을 아끼지 마라. 또한 진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해 주어라. 동의는 진심
으로, 칭찬은 아낌없이 하라.
7.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어라:
당신이 그의 존경을 받고 있고, 또 당신
이 그의 능력을 존경을 받고 있다는 것
을 보여주면 쉽게 이끌어 갈 수 있다. “
만일 그대가 지닌 장점이 없다면 장점
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라” –세익스피어.
‘넌 타고난 리더야’ 라고 한다면, 그는 당
신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다. -<원칙 7>: 상대방에게
훌륭한 명성을 갖도록 해주어라.
8. 실수는 고치기 쉽다: -<원칙 8>: 격
려해 주어라. 잘못은 쉽게 고칠 수 있다 고 느끼게 하라.
9.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게 만들어 라: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다음과 같 은 지도 지침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1 성실 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이익 은 잊어버리고 타인에 대한 이익에 집 중 하라.
2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 히 알고 있어야 한다.
3 동정적이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4 자신이 제의하는 일을 함으로써 상 대방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가는지 생각 하라.
5 상대방의 이익이 상대방의 소망과 일 치시키도록 하라.
6 상대방에게 요구할 때는 그 일을 함 으로써 어떠한 이익이 돌아감을 암시 하라.
-<원칙 9>: 당신이 제안하는 것을 상 대방이 기꺼이 하도록 만들어라.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선한 마음으로 역지사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공감하며, 필요 없는 논쟁으 로 적을 만들지 말고, 충분히 들어주고 칭찬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리더가 되고, 의사소 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자.

오버타임 지급, 공휴일 여부로 결정 안 돼
“공휴일에 일하면 오버타임을 줘야 하
나요?”
지난 19일은 미국의 마지막 흑인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로 2021년부터 연방 공휴
일로 지정돼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
어 있다. 다음주면 또 다른 공휴일인 7
월4일 독립기념일이 있다.
이맘 때면 한인 업주들은 공휴일에 직
장에 나와 일한 직원들에게 오버타임
지급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진다. 준틴
스 데이와 독립기념일에 일을 한 시간
은 정규 시간의 1.5배인 오버타임이 적
용된다는 직원들의 주장에 난감해하는
업주들도 상당수다.
그렇다면 빨간색 공휴일에 일을 하면
오버타임을 페이해야 하는 것일까? 결
론부터 말하면 오버타임 지급은 공휴
일 여부로 결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준
틴스 데이나 독립기념일에 정상 근무를
하면 오버타임이나 더블 오버타임을 지
급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에 대한 대
답은 공휴일에 근무를 해서 주 40시간,
하루 8시간 이상을 일했을 때 오버타임
이 적용되는 것이지 공휴일 근무가 오버
타임 기준이 되는 건 아니다.
공휴일에 근무를 했다고 해서 특별히
임금을 더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도 없
다. 공휴일에 일을 하면 무조건 오버타
임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일부 직원
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공휴일에
직원들을 일하게 하면 안 된다고 규정
하는 연방법이나 주법은 없다.
공휴일 근무 여부 역시 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캘리포니아주 노동법에 따르
면 공휴일 휴무 여부는 전적으로 업주
의 결정에 달려 있다. 공휴일에 근무하
면 불법이라면 패스트푸드 업체는 휴일 에 문 닫아야 한다. 연방법도 마찬가지
로 공휴일에 직원들을 반드시 쉬게 해 야 한다는 규정 역시 없다. 공휴일에 쉬 라는 연방법 규정은 연방 정부 공무원
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지 일반 사업 체
의 휴무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이다. 다만 업주가 사내 규정이나 구두
로 준틴스 데이나 독립기념일 등 연방
공휴일을 휴일로 지정했다면 직원들은
쉬어야 한다. 즉, 만일 회사의 종업원 핸
드북에 특정 공휴일을 휴일로 지키도록
규정되어 있거나 업주가 직원들에게 구
두로 당일 휴무를 약속했다면 쉬게 해
야 한다. 별도의 회사 방침이 있지 않은
이상 휴일 근무는 시킬 수 있고 휴일 근
무했다고 해서 무조건 오버타임 임금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여전히 직원이 이
를 주장하면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면 된다.
1년 중 11-2월사이와 5-9월 사이 두
번에 걸쳐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질문
하는 내용이 있다. 즉, 휴일에 직원들을
근무하 게 해도 되는지와 휴일 근무를
시켰을 경우 오버타임 임금이나 특별 임
금을 지불해야 하냐는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은 지난 20년 동안 늘 줄기
차게 끊이지 않고 필자에게 걸려온다.
특히 휴일이 몰려 있는 11월~2월(베테
런스데이, 추수감사절, 성탄절, 1월1일, 마틴 루터 킹스 주니어 데이, 프레지덴
츠 데이), 그리고 5~9월(메모리얼데이, 독립기념일, 노동절)에는 더욱 많은 문
의 전화가 몰려온다.
더구나 휴일 당일뿐만 아니라 직원들 이 휴일이 지난 뒤 임금 지급날에 닥쳐
서 휴일에 일하게 했으니 불법이라고 하 거나 휴일에 일하면 정규 임금 보다 더
지불해야 한다고 요구를 할 경우 고용
주들은 불안하게 된다. 많은 한인 업주 들은 공휴일에 종업원이 일을 할 경우 급여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늘 필요 하다. 캘리포니아 주법에도 일요일을 포 함한 공휴일에 쉬게 하거나 업체 휴무 를 결정하는 규정은 없다. 이 이슈에 대 해 종업원이 의문을 가지면 캘리포니아 주 노동청 방침(www.dir.ca.gov/dlse/ faq_holidays.htm)을 보여주면 된다. 공휴일에 쉬는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준다고 해서 오버타임 근무시간 계산 에는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다. 오버타 임은 주당 근로시간으로 계산하지 공휴 일 여부가 결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 론적으로 사업체 규정상 휴일에 근무하 면 휴일 수당을 지급한다는 특별한 예 외 규정을 두지 않는 한 고용주 입장에 선 공휴일에 관계없이 ‘주당 40시간, 하 루 8시간’ 노동법 원칙을 적용하면 문 제가 없다.
문의: (213)387-1386
이메일: haewonkimlaw@gmail.com <김해원 노동법 전문 변호사>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주택 융자 이자율이 고공 행진을 지속
해온 금년 전반기에도 필라델피아 지역
주택 시장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 칼럼에
서 이미 여러차례 다루었으므로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 오늘은 높은 주택 융
자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져온
집값 상승 추세가 어느 정도였는지, 연
방 정부의 주택 가격 자료로써 살펴보
고자 한다.
이번 주에 나온 연방 정부의 가장 최근
주택 가격 조사 자료에 의하면, 2023년
도 4월 한 달간 미 전국의 집값은 0.7%
올랐다. 1년 전인 2022년 4월에 비해서
는 3.1%
올랐다. 여기서 말하는 집값은 주택
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 FHFA)의 주택 가격 지수

(House Price Index: HPI)에 따른 것
이다. HPI는 1991년도 1월의 집값을
100.00으로 놓고, 이후 월별, 분기별로
변동 상황을 측정한 것인데, 2023년 4
월말에 401.2를 기록하였다. 이는, 예컨
대, 1991년 1월에 10만 달러 나가던 집
이 2023년 4월말에는 40만 1천2백 달
러 짜리가 되어 있다는 말과 같다. HPI
는 전국의 모든 주택 융자 자료에 나오
는 거래가를 바탕으로 산출해내므로
다른 어느 조사 자료보다도 그 범위가
넓고 자료의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있
다. 따라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택 가 격 자료라 하겠다.
주택 융자 이자율이 급격히 오른 2022
년도 하반기에는, 필시 그 충격으로 인 해, 전국의 집값이 약간 내림세 혹은
보합세에 있었다. HPI상으로도 작년 6
월말 394.8에서 7월말 392.9로, 8월말 에는 391.1로 다소 낮아졌다. 9월말에 392.3, 10월말에 392.6으로 다소 회 복하고 2023년 1월(392.7)까지 그 수 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다가, 새해 들어 확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3년 2 월(396.1), 3월(398.3), 4월(401.2) 3개월 간 계속 상승한 것이다.
위의 집값 자료는 전국 평균이 그랬다 는 말이다. 그런데 주택 시장은 지역별 로 다른 시장, 즉 로컬마켓(local market)을 특징으로 한다. 전국적으로 봤
을 때는 값이 오르는 가운데도 어딘가
에서는 내리고, 그 편차도 일정하지 않 다. 전국을 9개로 나눈 인구조사 구역
(Census Divisions) 단위로 보면, 작년 4월말에서 금년 4월말까지의 1년간 펜 실바니아주를 포함한 동부 대서양 연안 지역들이 5% 이상의 집값 상승세를 보 이는 사이, 서부 태평양 연안 구역(Pacific Division: -3.8%)과 로키산맥을 끼
고 있는 산악 구역(Mountain Division: -2.5%)은 하락세를 보였다. 작년 융자 이자율 상승과 더불어 집값이 하락했 다는 것은 주로 이들 지역을 두고 나온 말이다. 그런데, 그 마저도 이제는 달라
졌다. 금년 4월 한 달 간에는 어느 구역
에서도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 9개 구
역 모두에서, 적게는 0.1%(Pacific), 많
게는 2.4%(New England)까지 집값이
오른 것이다. 펜실바니아주가 속한 중
부대서양(Middle Atlantic) 구역에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1.4%, 작년 4월부터
금년 4월까지의 1년간 5.5%가 올랐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어떤가? 주
별, 대도시 권역별 HPI는 매 분기말에
나오는 바, 가장 최근 것인 지난 3월말
현재의 HPI 에 근거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작년 3월말부터 금년 3월말까지 1년 간, 집값이 전국적으로 4.28% 오른 가 운데 펜실바니아주는 4.80%, 뉴저지주 는 6.85%, 델라웨어주는 5.33%의 집 값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참고로 같은 기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사 우스캐롤라이나(9.53%), 노스캐롤라이 나(9.41%), 메인(8.94%) 등 대서양 연안 에 있는 주들이고, 오히려 내린 곳은 유 타(-4.35%), 네바다(-3.60%), 캘리포니 아(-2.86%) 등 태평양 연안 및 그 인 근 주들이다. 같은 기간 대도시 권역별 로는 우리 지역에서 필라델피아 권역 1.30%, 그 바로 이웃 뉴저지의 캠든 권 역 12.14%, 또 다른 이웃 델라웨어주의
윌밍턴 권역 4.35%의 상승률을 기록하 였다. 필라델피아 권역의 집값 상승률이 낮은 것은 필라델피아 시의 집값이 약세 인 탓일 것이다.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 에서는 집값이 강세를 유지해왔다. 참고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대도 시 권역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마이 애미비치-켄달(14.1%), 노스캐롤라이 나주 윈스턴-세일럼(12.62%), 뉴욕주 시라큐스(12.18%)등이고, 오히려 내 린 곳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일대(-10.10%), 텍사스주 오스틴 일대 (-8.50%), 역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일대(-7.27%) 등이다. 하상묵(610-348-9339)
최근 주택 가격 동향
칼럼 I 생각의 벤치
나는 멋진 사람
이다. 가만히 둘러보라! 세상에 나는 단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대부분 핸드폰을 열면 가족사진이나
풍경이 배경으로 깔려있다. 독특하게 내
폰은 배경이 나다. 언젠가 가족모임을
가지면서 독사진을 찍었는데 내 웃는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이다. 며칠 전, 지
인과 대화 중에 내 핸드폰을 보며 “특이
하시네요. 핸드폰 배경에 자신의 독사진
을 띄우는 경우는 없는 것 같던데” 멋쩍
어서 한마디 했다. “제가 나르시시즘 경
향이 있나봐요” 그러면서 깨달았다. 내
가 자기애가 강하다는 것을. 그것도 일
종의 장애인 것 같은데. 하지만 나는 내
가 좋다. 특별히 내 웃는 얼굴이 좋다.
자신을 너무 과신하고 그래서 다른 사
람의 눈에 ‘자기만 아는 사람’으로 비추
어진다면 그것은 심각할 수 있다. 하지
만 나의 존재를 귀히 여기며 자신의 마
음을 잘 추수린다면 이상적이지 않을
까? 흔히 듣는 말로 하자면 ‘자존심’은
위험하지만 ‘자존감’은 삶의 필수조건
한 사람뿐이다.
지구상에 나는 여기 ‘나’뿐이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내 영이 곤
고 해 한다. 성경 시편을 보라! 가장 많
이 나오는 말이 “내 영혼아!”이다. 스스
로 다독이고 힘을 주는 내용으로 가득
하다.
자존감은 성장배경에서 생성된다. 전
문용어로 ‘역기능 가정인가, 순기능 가 정인가?’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
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
게 자존감이 높아진다. 하지만 얽히고
설킨 복잡한 가정환경은 사람의 정서를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사람을 똑바로 쳐 다보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대화에 말
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웃음이
인색한 분들이 있다. 웃어도 환하게 웃 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설교를 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에 파안대소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남이 웃는 모습조차 비웃는 사람도 있다. ‘그게 뭐 웃을일이 냐?’는 것이다.
십대들을 보통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
도 웃는 세대”라고 한다. 그만큼 모든 것
이 새롭고 순수해서이다. 웃음이 많은 사람은 순수하다.
남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산다
는 증거이다. 하지만 삶의 에너지가 없
는 사람은 웃음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하늘을 보고 지나치는 꽃을 보면서 미
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 마인드의 사람이다. 자신도 모
르게 ‘나는 사랑받을만한 사람이다. 나
는 멋진 사람이다!’라는 의식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자존감”이란 “내가(自) 나
를 존중(尊)하는 느낌(感)이다”

미국에 살면서 놀라고 감동하는 것은
마주쳤을때에 미소가 너무 환하다는 것
이다. 백인들은 오해를 할 만큼 따스한 시선으로 반가운 눈웃음을 전해온다.
순간 행복 해 진다. ‘이래서 미국이 행복 한 나라이구나!’ 실감한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심리학자 ‘조앤 우드’팀은 자존감에 대한 실험을 단행 한다. 한 부류를 향해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16회 정도 반복하
도록 했고 또 다른 조건의 사람들에게
는 그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 이후 참 가자들의 기분과 자존감을 측정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말을 반복한 부 류는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고, 누군가 를 만나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 작아질 뿐 아니라 자존감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걸까? 자존감이 하나의 신화가 되고 모두가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무언 의 압박은 사람을 오히려 우울하게 만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삶에 긍정적인 면 과 부정적인 면을 소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납득되지 않는 긍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하려하면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과 긍정적인 말 사이의 괴리만 생긴다. 진 정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실수 하고 넘어졌을 때 다독이며 일어나는 사람이다.
쉬워보이지만 정말 쉬운 삶은 없다. 따 라서 내면의 반박으로부터 비교적 자유 로운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해주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한번 밖에 살 수 없는 인생. 인상을 쓰고 긴장하고 경계하며 살기보다 품어주고 넓은 아량으로 살아 야 하지 않을까? “당신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사랑 받기에 충분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CEO, `비틀·시로코` 부활 없다... "복고풍 끝물"
폭스바겐 비틀폭스바겐 브랜드 CEO
가 "자동차 시장에 불던 '복고 열풍'은
끝났다"며 비틀과 시로코 부활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켰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셰
퍼 폭스바겐 CEO는 오토카와의 인터
뷰에서 "자동차 시장에 불던 복고풍 바
람은 막다른 길에 접어들었다"며 "전성
기를 누린 특정 차량들이 있으며 그것
을 다시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
해 비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셰퍼 CEO는 "비틀이 돌아올 수도 있 지만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는 고 려사항이 아니다"라며 "회사는 가장 좋 은 곳에 돈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시 로코(Scirocco)도 마찬가지"라고 덧붙 였다.
단, 비틀과 시로코 브랜드명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는 "새로운 네이밍 체계를 마무리 중
이지만 골프·티구안과 같은 모델들은 오
랫동안 우리를 이끌었던 전통적이고 성
공적인 이름으로 결코 버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단종된 비틀의 경우 전기
차로 부활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헤르베르트 디스 전( 前) 폭스바겐 CEO는 "ID.버즈(Buzz)
외에도 우리의 감정을 건드리는 자동차
들은 확장 가능한 MEB 플랫폼을 통해
가능성이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긍정적
인 반응을 보인 바 있어 부활에 대한 기
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한편 외신들은 "폭스바겐의 경우 'EV
비틀'에 대해 관심이 없지만 중국 전기 차 업체 오라(Ora)는 비틀을 쏙 닮은
발레하는 고양이라는 뜻의 '바레이마오 (芭蕾猫)'를 자체적으로 선보였다"며 여 전한 인기를 전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 美서 모델3보다 저렴해졌다..."3만7715달러”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아이오닉6' 가
격 인하를 단행, 적극적인 고객확보에 나섰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리
베이트가 적용된 아이오닉6는 현재 미
국에서 3만7715달러(한화 4900만원)

에 구매가 가능, 테슬라 모델3 보다 가
격이 낮아졌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최근 딜러들에게
아이오닉 SE 및 SEL 트림에 대해 보너
스 캐시 5000달러(한화 650만원)를 제
공한다는 내용을 전달했으며 '아이오닉
6 리미티드'도 할인 대상임을 알렸다.
아이오닉5의 경우 과거 3750달러(한
화 487만원)로 제한된 리베이트가 제 공됐는데 아이오닉6는 할인 폭이 더 넓
어져 신차임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3 가격은 4만1630달러(한화 5410만원)부터 시 작하며 테슬라는 재고 중 일부를 최대 3300달러(한화 430만원) 할인된 가격 으로 판매 중이다.
아이오닉6는 '2023 월드카 어워즈'에 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3 세계 올해 의 자동차 디자인' 등 3관왕을 달성하 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함께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인기 휴가지
이번주는 주간필라가 가족여행을 한국으로 계획하시는 독자분들을 위한 인기 여름
여행지를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가까운 곳에서 생생한 교과서가 되어줄 서
울과 인천은 어떨까요?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과 다채로운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강원도와 부산도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아요. 익숙한 풍경과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에 함께하면 더 좋은 가족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
을 만끽하며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온 가족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누구나 원하는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올인원 여행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필요하다면 제주도로 떠나보세요. 중문 관광단지에서는 트릭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귀여운 곰 인형이 가득한 테디베어 뮤지엄, 온실에서 꽃과 나비를 만날 수 있는 여미지식물원
등과 같이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진 명소가 가득해요. 주변에는 천지연 폭포, 주상 절리대와 색달해변이 있어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관광단지 내에 최고급 호텔, 리조트와 캠핑장이 모두 있어 가족에게 딱 맞는 숙소 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해양 생물과 가까이하고 싶은 가족이 있다면 성산을 추천해 드려요. 아쿠아플라 넷 제주에서는 백상아리, 펭귄, 수달 등의 해양 생물과 인증샷을 남겨보거나 몰입 형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며 한 폭의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함께 둘러보면 완벽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도심에서 즐기는 야외 수업, 서울 구석구석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가득한 도시 즐거우면서도 유익함이 가득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교과서와도 같은 서울로 향해보세요. 생생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과 전쟁기념관, 특별한 체험이 가득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울 애니메이션 센 터를 추천해 드려요. 도심과 조화를 이루며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고궁, 동상과 사대문을 둘러보셔도 좋아요. 어린 자녀에게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명소와 유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 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더 길게 서울을 즐기고 싶다면 도시의 풍경이 함께하는 전망대에 방문해 보세요.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의 서울스카이, 중심부에서 서울을 내 려다볼 수 있는 N서울타워와 63빌딩 전망대에 올라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담으실 수 있어요. 주말에 운영되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도 잊지 말고 방문해 푸드트럭의 음식을 즐겨보세요.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강원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 여행지
산과 바다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강원도는 많은 가족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


어요. 이곳에서는 동해를 따라 펼쳐지는 깨끗한 해변에서 바다의 절경을 감상해보
거나 커피 거리에서 진한 향이 풍기는 커피 한 잔을 마셔보세요. 체험형 목장으로
유명한 대관령양떼목장과 알파카월드에서는 귀여운 얼굴로 여행객을 사로잡는 동

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먹이를 주거나 산책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상쾌한 공기를 선물해주는 강원도 산의 매력도 빠질 수 없죠. 덕풍계곡에서 바닥 까지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에 발을 담가보거나 시원함이 느껴지는 대이리 동굴지 대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세요. 자연 휴양림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캠핑 을 즐겨보셔도 좋아요. 바람에 흩날리는 풀 소리를 들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일 상의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라질 거예요.
바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 남해의 자연 명소와 먹거리가 가득한 곳
깨끗하고 맑은 여름 바다가 기다리는 부산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 까요? 이곳에서는 태종대와 해운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바닷가 주변의 자연 지 형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남해의 절경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는 해안산책
로도 온 가족이 시간을 함께하기 좋아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절벽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일출의 풍경을 맞이하기 좋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일정에 추가해 보세요. 경사가 완만하고 곳곳에 휴식 장소가 있어 어렵지 않게 도 보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부산에는 이색적인 먹거리가 가득해 맛집 투어를 계획해보셔도 좋아요. 굵은 가 래떡으로 만든 떡볶이나 달콤 고소한 씨앗 호떡을 즐겨보세요. 신선한 회와 오징 어 무침도 좋지만, 특별한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가족이 있다면 자갈치시장의 먹 장어구이를 추천해 드려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다 보면 기분도 상쾌해질 거예요.
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

168개의 섬이 있는 인천에서는 가족과 섬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영종도와 월미도 외에도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크고 작은 섬이 가득 하죠. 완만한 경사와 백사장이 함께하는 용유도, 꽃게 잡기와 바지락 캐기 등의 체 험을 즐길 수 있는 장봉도와 무의바다누리길이 펼쳐지는 소무의도도 많은 여행객 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같은 듯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섬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가까이에서 북한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다면 강화 평화전망대를 추천 해 드려요. 이곳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 주민의 일상을 관찰해보거나 특산품을 구매해보실 수 있어요. 백령도 전망대는 북한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서해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어요. 분단국가의 개념이 생소한 자녀들에게 생 생한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일 석이조 여행지가 되어줄 거예요.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HSA(Health Savings Accounts)는

직장인이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제공되
는 혜택이다.
직장인은 HSA플랜을 의료보험과 연
관이 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
러나 HSA는 의료보험과 상관없이 은퇴
투자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직장인이 디덕
터불(HDHP-High Deductible Health
Plan)이 높은 건강보험을 선택하면
HSA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싱글이면 $3,850 그리
고 부부는 $7,750까지 투자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싱글이면 $4,150 그리고
부부는 $8,3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가
입자의
나이가 55살 이상이면 $1,000 더 투
자할 수 있다. 이 뜻은 부부가 최대
$10,300까지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직장인이 HSA에 투자하지 않고 $1
불을 받으면 사실은 $1불이 아니고 단
$0.61센트만을 가지고 온다.
뉴욕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연방 세금
이 25%, 주 정부 세금 6.65%, 그리고
소셜 세금(FICA) 7.65%를 제하고 나면
61센트가 되기 때문이다.
401(k) 투자로 불어난 자금에 대해서
은퇴 후 생활비로 찾게 되면 그해 수입 세(Income Tax)를 내야 한다. 그러나
HSA 투자로 불어난 돈에 대해서는 찾
을 때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기
에 401(k) 투자보다도 더 좋은 은퇴 투
자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HSA에 적립한 돈을 의료에 관한 것으
로 생각하여 투자하지 않고 현금처럼
보관할 수 있다.
이것은 큰 실수다. HSA는 401(k)
처럼 투자 종목을 선택해서 투자해 야 투자한 돈이 불어난다. 지난 10년
나 HSA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하지 않
고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은퇴자금보
다 더 중요하기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본인의 건강은 물론 온 가족이 건강하
여 의료비용으로 많은 돈을 소비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HSA 투자를 망
설일 수 있다. 그러나 65살 이후 정부
의료 보험(Medicare Part B)의 할증료 (Premiums)가 $4,000까지 된다. 의료
않는다면 놀라운 은퇴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투자 돈이 불어날 수 있는 이 유는 투자한 액수에 대해서 세금 유예 를 받고 투자로 얻는 이익금에 대해서 도 세금이 유예되기에 투자한 돈이 세 금 부담 없이 복리로 꾸준히 불어나기 때문이다.
놀라운 복리(Compound Interest) 효 과로 기하급수적으로 투자한 돈이 불어 나는 것이다.
직장인이 기억해야 하는 투자순서
는 회사가 401(k) 투자에 대한 매칭 (Matching)까지 투자, 그다음은 HSA
투자, 다시 401(k)로 돌아와서 최대 금
액 투자(Max $22,500 & 50살 이 상 $30,000), 그리고도 여유가 되면 개 인 IRA 투자로 은퇴 준비를 하는 것이 다.
HSA를 단순히 의료에 관한 돈이라 생
S&P500
12.5%이다.
Index의 평균 수익률은
투자한 돈이 거의 3배로 불어난 놀라 운 수익률이다. HSA에
적립한 돈을 S&P 500 Index와
같은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현대인은 직장을 자주 이동한다.
401(k) 와 같은 은퇴자금은 금융회사
로 롤오버(Rollover)하거나 아니면 새 로운 직장의 은퇴플랜으로 옮긴다. 그러
비용은 의료보험의 모든 디덕터블, 덴 틀(Dental), 메디케어 서플린머트, 약값,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아이들 치아교
정 등으로 사용된 영수증을 보관하면
2, 30년 후 HSA 돈을 사용할 때 의료
비용이라고 증명할 수도 있다.
HSA 투자 금액 $7,000씩 8% 수익률
로 20년 투자하면 34만 불 30년 투자하
면 85만 불로 불어나는 큰돈이다. 이렇
게 불어난 돈에 대해서 수입세도 내지
각하지 말고 제대로 이용하면 노후대책 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직장 다니고 있는 아들딸들에게도 알 려주시기를 바란다.
6/26/2023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All rights reserved.

글 사랑 세계로
운동과 인생(심연)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은 학창시절에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운동은 인생의 경쟁자입니다
그래서 승자와 패자를 결정합니다
운동은 꾸준함을 요구합니다
인생은 가다가 쉴수도 있지 합니다
운동은 밤낮을 가리지 않습니다
인생은 자신에게
조율된 조건을 따라갑니다
운동은 욕심부리지 말라고 합니다
인생은 기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운동은 오직 현재만을 보여줍니다
인생은 미래와 과거에 집착합니다
운동은 행동이 중요하다 합니다
인생은 행동보다 말이 더 앞섭니다
운동은 속이거나 거짓이 없습니다
오늘 나는
운동과 인생 사이에서 타협과
핑계거리를 찾을 때가 많습니다
건강한 인생은
힘있는 근육에 있음을 알지만
오늘 못하면 내일하지 합니다
생각은 몸을 다스리고
건강은 자신의 의지력과 함께
인생 여행에 동행합니다
빵집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극히 적을
것이다. 그때에는 학교 끝나면 ‘빵집에
가자’ 누군가 제안하면 우르르 여러명이
함께 동행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의 학
생들이 들으면 웃을 일이다. 갈곳이 그
렇게도 없었냐고 반문할것만 같다. 사
실 지금 아이들은 쌀없으면 라면끓여
먹지 왜 굶었냐고 하는 아이들이다. 당
시에는 라면은 인기있는 메뉴였다. 예전
에는 학생들이 갈만한 곳이 빵집외에는
없었다. 빵집과 탁구장 정도가 학생들
이 모이고 친교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
다. 필자는 지금도 빵을 좋아한다. 이것 저것 몇가지를 골라 두세봉지 가득 사 온다. 세상살이가 점점 좋아져서 모두
들 먹고 살만해지니 오락시설을 찾는 이 들이 많아졌다. 나아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이 필수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나칠정도로 자신의 몸을
챙기고 건강관리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먹는 것부터 생활에 사용하거나
몸에 입고 지니고 다니는 것까지 신경
을 쓴다. 그런데 모두가 알듯 무엇이든
지 지나친것은 금물이다. 중독에 가까
울만큼 지나친면을 심심찮게 본다. 자기
자신 스스로가 의사가 되어 결정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너무 귀
가 얇아서 누가 좋다하면 그것을 따라
하고 또 다른 것이 나오면 그것에 바로
옮겨 가는 경우도 있다. 건강관리는 작
은 것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꾸
준한 것이 좋다. 인간의 몸은 종합센터
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무엇을 먹
든 무엇을 하든지 금방 적응하고 반응
을 하게 되어있다. 창조자의 설계 자체
가 모든 생명체를 합리적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한다. 어떤 장르가 되었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긴
다. 필자는 모든 장르중에 가장 좋아하
는 것은 합창이다. 사람의 목소리로 부
르는 합창은 그 어느 것보다 가장 으뜸
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개성과 특별한
목소리를 다른 사람들과 하모니를 이루
기 위해 조절한다. 자신이 낼수 있는 가
장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함께 노래
를 부르는 것이 합창이다. 지휘자의 지

휘는 합창의 꽃이다. 아름다운 하모니
가 절정을 이룰때 지휘자를 보면 그 노
래의 흐름과 미묘한 감정을 지휘자를 통
해서 읽을 수 있다. 지휘자는 단순히 박
자를 맞추어 손을 젖는게 아니다. 상당
부분 노래보다 지휘자를 통하여 음악
의 희열을 느낄때가 있다. 그만큼 지휘
는 섬세하면서 우아하고 오묘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좀 지나칠 만큼 과해도 좋
다. 그 또한 음악의 하나이다.
인생을 살아 내는 것도 어쩌면 이와 같
다는 생각이다. 노래에는 시작이 있고
절정을 이루는 곳이 있으며 모든 것을
마무리 하는 끝맺음으로 되어 있다. 시
작부터 전체가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시 작과 강조되는 부분과 끝맺음을 잘 해 내면 99점은 얻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전체적으로 하모니이다. 인생 도 서로의 하모니를 이루어야 하는 것 은 물론이다. 어디선가 한 사람이 목소 리가 크거나 성격이 튀면 누군가는 불 편해진다. 개인적인 것이나 가정과 사회, 그리고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니 알아서 맞추고 따라오라 는 것처럼 불편한 것은 없다. 시문학에서도 모든 흐름이 조화를 이 루어야 한다. 하여 시작이 있고 강조점 이 있으며 끝맺음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것을 지키다보면 이런 기본을 뛰어 넘 는 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인 생에는 성공과 실패는 없다. 다만 과정 과 맡겨진 분야가 있기에 그 어느 것이 라해도 무시하거나 가볍게 치부할 수 없 다.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꽃은 서로의 조화이다. 당신은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 인생을 이끌어가고 만들어가는 진정 매력있는 지휘자, 곧 conducter이다. 나아가 복되 고 행복한 삶을 위한 control tower 이 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미국에 사는 미첼이라는 사람은 인생
의 역경을 멋지게 극복하며 사는 '불굴 의 사나이'라는 말을 듣 는 사람입니다.
그는 오토바이 사고로 몸의 65%가 화
상을 입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잃
었고 예전의 얼굴 모습을 모두 잃게 되
었습니다. 그러나 미첼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마친 후 그는 사업 을 시작해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했습 니다. 백만장자가 된 그는 래프팅과 스 카이다이 빙을 즐겼고 자가용 비행기를
사서 직접 몰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
느 날 비행기를 몰고 가다가 엔 진에 문
제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착륙을
시도했지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몇 달
동안 의식불 명 상태로 있다가 깨어났습
니다. 그 때 그는 허리 아래 부분이 모두 마비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들여다봤습니다. 화상을

당한 흉한 꼴에 하반신은 마비되어 여생
을 휠체어 신 세로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 습니다. 하반신 마비가 된 미첼은 병원 체육관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자신

과 같은 처지의 하반신 마비 장애인 청 년을 만났습니다. 그 청년은 자신의 삶 을 비관하며 하루하루를 절망 속에 보 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모습이 안타까워
미첼은 청년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여
보게!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1만 가 지였다네. 그러나 사고
를 당해 1만 가지 중 1천 가지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지. 그러나 나는 잃어버 린
그 1천 가지 일에 연연하지 않고 나머지
9천 가지 일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기로
했다네.” 그는 자신의 경험담을 다른 사 람들에게 얘기하기 시작했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강사 중 한 사람이 되었 습
니다. 여론 조사 기관인 갤럽이 미 국민
을 대상으로 '개인적 성공의 기준'이 무
엇인가를 조사한 결 과 중 가장 많은 응
답 내용 순위 중 1위는 건강, 2위는 즐거
운 마음으로 종사할 수 있는 직업, 3위
는 행복한 가정, 4위는 종교 생활의 만
족, 5위는 좋은 교육, 6위는 마음의 평
화, 7위는 좋은 친구였 습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나 갖고 있습니까? 일곱 가지 모
두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
나 님의 은혜를 넘치게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 가 부족하여 여섯 가지 라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 가지 만이라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없는 것보 다 있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이라면 아무리 적어도 네 가지 이 상은 갖고 있을 것 같습 니다. 그러니 낙 심하거나 침체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힘 차게 살아가십시오. 인생의 행복은 마음 가짐 에 달려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 라, 생명의 근 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마
음을 굳게 지켜 나가는 사람에게 세상 을 길을 비켜주게 되어 있습니다. 미첼 이 보여준 삶이 바로 그런 삶이었습니다.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대학을 가는 영찬이가 성격이 너무 내 성적이어서 친구들과 사귀지 못하여 늘
혼자인 것이 마음 아프고 운전하는 것
도 걱정되고, 대학 기숙사에서 잘 적응
할지도 걱정이고 그 반면 둘째 영광이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장마비가 매일 내리던 토요일! 우리 3 순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가지씩 음식을 준비해 정말 다채로 운 만찬이 펼쳐집니다.
제가 준비해 간 것은 잘 익은 열무김치
와 식혜입니다.
김치 익은 내가 너무 나 군침이 돈다며 얼른 식사를 하자고 재촉합니다.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신 집에서는 밥
과 스테이크를 준비하셨고, 야채 볶음, 애그 롤, 콘셀러드, 어느 집은 디저트 로 케잌, 이렇게 차려 놓으니 한 집에서
전부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 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순 모임 나눔 지를 끝내 고, 돌아가면서 기도제목들을 나누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저희 부부가 제
일 연장자이고 우리 둘째와 막내와 나
이가 같은, 희선이와 정인이 언니와 13 살 차이나는 늦둥이 예슬이를 둔 집사
님 부부, 올 해 대학을 가는 영찬이와 고
등학생인 영광이를 둔 집사님 부부, 초 등학교5학년,3학년인 승리와 노아 부모
님, 3순의 순장인 김아론집사네는 초등
학교 3학년인 요한이와 3살 소울이, 장 소제공을 하신 집사 님네는 초등학교 2
학년인 건우와 3살 지우 네입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내라면 아이들이
건강하길 잘 자라길 이런 식으로 기도
제목을 내길래 언젠가 좀더 구체적으로
기도 제목을 이야기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 말하시니 가정사들
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기도를 부탁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두 아이가 다 집안에서만(대인기피증)
생활하여 식사시간도 각자 하는 아이 들, 그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자 연스럽게 교회 예배를 참석하는 것이 기도제목인 희선, 정인이네!
는 너무 활동적이어서 차분하지 않아
서, 기도 제목이고, 방학동안 게임만 하
지 말기를 바라는 엄마의 기도제목과
아버님이 갑상선에 불편함이 있어 7월
중순에 다시 검사하시는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해 달라는 영찬, 영
광아빠의 기도제목...

벌써 사춘기가 시작된 것인지 말 대답
을 자주해 부딪침이 많아서 기도해 달

라는 승리 엄마, 그리고 8월 아이들과
L,A 언니네를 방문할 예정인데, 아버지
와 사이가 안 좋은 언니 때문에 아버지
를 잘 못 만나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보
여주지 못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언니가 예전에 하나님을 사랑했던 첫
사랑을 회복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의 몸도 건강하고 신앙적으로
도 잘 자랄수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승
리, 노아 아빠 기도제목!
요한, 소울 아빠는 집안에 삶의 모습과
밖 같 모습이 동일할 수 있도록 그 이유
에 설명은 요한엄마의 말!
제 남편이요, 밖에서는 칭찬받는 모범
생 남편인데요, 집에서는 그렇지 않거든 요, 집안일은 많이 도 주고는 있지만
의무감으로 하는 것 같거든요, 소울이 한테 하는 거 반 만이라도 저에게 다정 했으면 하는 거 거든요...
자리제공을 해 주신 건우, 지우 아빠 는 이곳에서 굉장히 큰 규모의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데 두 부부가 사람 들과 의 관계 때문에 생기는 일을 지혜롭게 침착하게 하여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기 도해 주세요, 합니다.
남편 기도제목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 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 기도 제목은 하나님이 주신 사업체 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만 보이지 말고, 더 친절하게 응대하기를,,, 아직 30 중반의 집사님들!!! 시간이 해 결해 줄거예요. 그렇다고 기도를 멈추면 안되구요. 예전에 우리 아이들 키울 때 고민했던 것 지금들 하고 있는 것을 보 니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믿고 의지하며 기도할 때에 우리의 모 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 시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해 야겠지요? ...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요즘 학교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많 이 있습니다. 그런 드라마에 꼭 등장하 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소위 ‘공부벌레’ 들입니다. 좋은 대학에 진학해야 하고, 자신이 공부하는 일에 방해를 하는 친 구들이 있으면 싸움까지도 불사합니다. 정말 그런 친구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제게는 그런 친구가 하나 있 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갔는데 처음
반을 편성하고 다들 호기심에 가득 차 서 와글거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 기 누군가 교탁으로 가더니 거친 부산 욕설과 함께 소리를 질렀습니다.
“야 이.....***들아, 조용히 못해! 도대 체 집중을 할 수 없잖아! 나 이제 인문 계 고등학교에 왔고,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공부해야 된다고! 나 성질 더럽 다. 운동도 좀 했고.... 공부하는데 방해 하는 놈들 있으면 가만히 안둔다! 조 용히 하라고!!!!” 순간... 정적이 흘렀습 니다. 씩씩대고 있는 그 친구를 120개
의 눈동자가 잠시 지켜봤습니다. 그리
고 다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는 분을
삭이지 못해서 소리소리 지르다가 결국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참 별난 놈
다 있다 싶었습니다.

이후에 그 친구와 친해졌습니다. 사
칼럼 I 청소년 상담
는 동네가 비슷해서 버스도 같이 타고
독서실도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약
간 모난 면이 있지만 착하고 성실했습니
다. 다만 공부에 엄청나게 집중하는 것
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고등학
교 다닐 때 흔히 했던 미팅이나 음악다

방에 가는 일이나 동시상영 영화를 보
러가는 일 등등.... 그 친구는 절대 우리
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너무
궁금해서 그 친구에게 진지하게 물어봤
습니다. “니는 와 그라노?”
그 친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
다. 제가 자랄 때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한번, 중학교 2학년 때 한번 IQ 검사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두 번 검사에 모
두.... 거의 동물 수준의 결과가 나왔습
니다. 돌고래와 범고래가 각각 80과 90
인데.... 침팬지는 100이 넘는 경우도 있
다는데.... 그 친구는 100 이하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부모님이 두 분 다 공무원
이시고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 했고, 반
장을 놓친 적이 없었는데.... 내 IQ가 동
물 수준이라고....? 그 친구는 너무 충
격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이 부
모님을 학교로 오시게 해서 신신당부를
했다는 겁니다. 이 아이는 지금은 초등
학교라.... 열심히 하기만 해도 공부를 잘
하지만.... 앞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면
점점 힘들어질 겁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어쨌든 열

심히... 열심히... 죽어라.... 공부를 시키십
시오. 안그러면.... 대학 가기 힘들 겁니
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사실 그 친구는 저보다 공부를 잘했습
니다. 못하면 이상한 것이 학교에 제일
빨리 와서 가장 늦게 집으로 돌아갔습
니다. 쉬는 시간이 없고, 점심시간도 없 었습니다. 오직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겠다는 불타는 열심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원대로 일류대학에 들어갔습 니다. 가끔 그 친구를 떠올릴 때마다 웃 음이 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어쩌 면 그 친구의 선생님과 부모님이 작전을 짰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 들아, 너는 가진 머리가 없으니.... 열심 히 해라. 머리 좋다는 놈들이 교만해 서 게을러질 때 너는 너의 삶에 대한 자 세와 태도를 분명하게 해라.... 부모님은
다소 평범해보이는 아들에게 자신의 삶
에 대한 진지하고 열심 있는 자세와 태 도를 심어주려고 그런 말씀을 하신 것 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금 그 친구
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저는 적어도
그 친구가 현재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
고 보다 좋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노 력할 것이라는데 의심이 없습니다. 정
말 그 친구의 머리가 나빴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 친구는 자기 삶
에 대한 좋은 태도와 습관을 가졌기 때 문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가치로 살 것 인가?’이고, '좋은 머리'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한 삶'이며, '받은 유산'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는 마 음'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고결 하며, 누구나 최선을 다해서 아름답게 살아갈 자격이 있음을 믿습니다.
“나, 머리 나쁘다고!!!”
루게릭병 진행 늦추는‘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음식은?
호두, 아마씨, 호박씨에 있는
알파-리놀렌산이 가장 좋아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루게릭
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ALS)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

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
도한 내용이다.
ALS는 뇌와 척수의 신경 세포에 영향
을 미치는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이
고 사망자 수가 더 적었다. 특히 식물 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ALA)이 가장 유익했다. 호두, 아마씨, 호박씨, 치아씨, 대마 및 카놀라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ALA을 가장 많이 섭취한 참가자의 연
구 시작 당시 평균 점수는 38.3점이었
고, 가장 적게 섭취한 참가자의 평균 점
수는 37.6점이었다. ALA섭취가 가장
많은 그룹의 사망자 수는 21명(19%)으
로 가장 적게 사망했다. 반면 섭취가 가 장 적은 그룹의 사망자 수는 37명(33%) 이었다.
UCLA 게펜의대의 메르세데 바-호세
이니 교수(신경과)가 이끄는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하고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10명의 뇌졸중 환자에 대한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 무작위로 7명에게는
전기 자극 치료를 하고 3명에게는 가짜
자극 치료를 했다. 주로 우울증 같은 정
신장애 치료에 적용되던 전기 뇌 자극
치료는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고 뇌졸중
이 발생한 뇌 부위에 미세한 전류를 흘
려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구진은 전기 자극을 받은 환자군은
뇌졸중으로 회복불가한 상태가 된 허
혈 코어(ischemic core) 주변의 회복

umbra)의 66%가 손상을 입지 않은 반 면 가짜 자극을 받은 환자군의 경우 그
비율이 0%임을 발견했다. 또 치료 후
뇌 영상을 찍어본 결과 가짜 자극을 받
은 환자군은 혈류량이 감소한 반면 전
기 자극 환자군은 자극이 클수록 혈류 량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 ALS 환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
육 운동을 시작하고 제어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진단 후 평균 수명은 2~5년
에 불과하다.
하버드대 T H 챈 공중보건대의 크제
틸 비요르네빅 교수(역학 및 영양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루게릭병 환자 449명
을 18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
의 평균 연령은 58세였다. 연구 기간이
끝날 무렵 약 28%가 사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에 대해 삼키기, 말하
기, 씹기, 손, 팔, 다리, 몸통의 근육 사
용 능력, 호흡 기능 등 신체 기능의 12
가지 측면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총 점수는 0점에서 48점 사이이며, 점
수가 높을수록 기능이 더 좋고 증상이
덜 심각하다는 뜻이다.
연구 기간 동안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신체기능 점수가 더 높았
논문에 따르면 알파 리놀렌산 섭취가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낮은 사람에 비
해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50% 낮 았다. 지방이 많은 생선과 피쉬 오일 보
충제에 있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
이라는 오메가-3 지방산 수치도 높을 수록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낮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물성 기름, 견과류, 육류, 씨앗, 달걀에 풍부한 리놀 레산이라는 오메가-6 지방산도 생존율 향상과 관련이 있었다.
비요르네빅 교수는 “우리의 연구는 오
메가-3 지방산과 루게릭병 사이의 연관
성을 발견한 것이지 그 효과를 입증한
것은 아니지만 루게릭병 환자 식단에 오
메가-3 지방산이 더 많이 포함되면 도
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루게릭병 환자의 ALA 섭취 효과
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추가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 전기자극으로 줄인다
24시간 내 전기자극 가하면
주변 뇌조직의 66% 손상 막아줘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응혈된 부위 주
변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것이 피해를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
트워크 오픈(JAMA Networl Open)》
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
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
도한 내용이다.
가능한 조직을 뜻하는 페넘브라(pen-
바-호세이니 교수는 전기 자극 치료법 이 진정한 생물학적 효과가 있음을 증 명하는 결과라며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면 뇌졸중이 발 생했을 때 표준적인 응급 처치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혈성 뇌졸 중이 발생했을 때 2가지 표준 치료법이 적용된다. 혈전을 파괴하
는 약물을 투약하거나 혈관에 카테터
를 삽입해 혈전을 기계적으로 제거하
는 것이다. 바-호세이니 교수에 따르면
이런 표준치료법이 적용될 자격이 없는
환자들이 있으며 표준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도 20~30%는 수개월 후 장애

를 갖게 된다는 것.
그는 전기자극이 뇌 속 혈관의 크기를
넓혀 줌으로써 더 많은 혈액이 뇌로 흘
러 들어오게 해 혈관이 손상되지 않도
록 한다고 설명했다. 혈류량을 증가시키
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은 뇌졸중을
유발한 응혈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또 전기자극은 뇌세포의 추가적 신경
활동을 중단시킴으로써 뇌 조직을 보
호하는 효과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같은 이유로 전기 자극 치료법은 뇌
혈관의 혈전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에
만 적합하며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에
는 적합하지 않다.
‘강박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당뇨 탈출 가능
약 먹으면서 자연식품·식물성 식단 채택…제2형당뇨병 눈에 띄게 완화
표준적인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을 확 바꾸면 제2형당뇨병도 충분히 완
화(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미국생활습관의학회(ACLM) 연
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당뇨병 환자 59 명이 표준치료와 함께 저지방, 자연식
품, 식물성 식단을 채택한 결과 이들 참
가자의 37%에서 당뇨병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자연식품, 식물
성 식단 위주의 식습관이 당뇨병을 개
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칼로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거나 액체 대용식사 섭취, 단식에 의존하는 경우 가 대부분이었다.
연구의 제1저자인 센타라 프린세스
앤 병원 구나다르 파니그라히 박사(심 장내과)는 “표준치료와 식이요법을 철
저히 준수한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
가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살이 빠져 체 질량지수(BMI)도 정상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2당뇨병 환자가 급증하
고 있는 가운데 식이요법으로 당뇨병의
지속적인 완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의
료계의 인식도 최근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생활습관의학회 “당뇨병
완화 기준, 3개월 이상 당화혈색소 6.5
미만 유지” 연구팀은 2007~2021년 버
지니아에 있는 웰빙클리닉에서 치료받
은 제2형당뇨병 환자 59명의 전자건강
기록을 검토했다. 또 자연식품, 식물성
위주의 식습관을 채택하고 당화혈색소
또는 공복혈당 조절에서 의미 있는 개
선을 달성한 환자와 제2형당뇨병 완화
를 달성한 환자를 가려냈다.
연구 결과 참가자 59명(41~89세) 가
운데 22명이 제2형당뇨병 완화 기준(3
개월 이상 당화혈색소 6.5미만 유지)을
충족했다. 이들은 특히 생활습관을 바
꾼 뒤 의사의 지도에 따라 혈당강하제
복용량을 상당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
다. 이들 참가자는 의사들이 처방하는 당뇨병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
강에 좋은 음식(고섬유질, 저지방, 식물 성 음식)을 정상적으로 섭취했다. 칼로
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는 등 조치를 취
하지 않았다.
ACLM은 2022년 당뇨병 완화(관해)
의 정의를 발표했다. 혈당을 낮추기 위 해 특정 수술, 장치 또는 활성약물 요 법을 적용하지 않았는데도 당화혈색소
가 3개월 이상 6.5% 미만을 유지하면 당뇨병이 완화됐다고 간주했다. ACLM 은 이번 연구가 미국 임상내분비협회 (AACE)의 승인, 영양식이요법아카데미 (AND)의 지원,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의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 운동 또는 단기간에
가능한 의학적인 도움을 통해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
히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이미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겉으로 흔적
이 거의 남지 않는 ‘쁘띠성형’ 시술을 고
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와 필
러를 꼽을 수 있다.
보톡스는 ‘보툴리늄톡신’ 성분으로 근

육 수축을 일으키는 아세틸콜린 분비를
차단하는 원리다.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해 이마, 눈가, 미
간 등 주름 개선 효과와 갸름한 얼굴형 을 기대할 수 있다.
필러는 주름이나 처진 조직에 볼륨효 과를 부여하는 시술로 얼굴의 잔주름, 패인 볼, 얇은 입술, 낮은 코, 납작한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 가능하다. 하지 만 여름휴가를 앞두고 쁘띠성형을 시술
한 경우, 그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휴가에서 주의해야 할 점: 과도한 음주-우선 휴가지에서 과도한

점은?
음주는 피해야 한다. 알코올 성분은 체
내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시술 부위의
회복속도를 더디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실외 온도와 습도가 높아 상처가 덧날 개연성도 있어 시술 후 최
소 1주일 정도는 가급적 음주는 삼가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사우나- 마사지나 뜨거운 사 우나, 무리한 운동도 일주일 정도 지양 하는 것이 좋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삼가-사각 턱 보톡스 시술 받은 경우에는 딱딱하거나 오징어 같은 질긴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안경/선글라스 착용 주의-코 필러 같
은 경우에는 시술 부위에 압력을 가하
지 않도록 하며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최소 2주일 이상 지난 후 착용하는 것
이 좋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보톡스
보톡스, 필러, 윤곽주사 등 쁘띠성형 시
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만, 만족스러 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
우가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충분한 상 담을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 환자에 따라 보톡스나 필러를 주사하 는 위치와 주입량에 의해 효과 및 결과 가 달라지는 가운데 시술 전 안전성이 검증된 정품 약품 사용 여부도 꼼꼼하 게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휴가 전 보톡스, 필러 시술 후 주의해야 할



수성 입장으로... 1위 굳히기 나선 리만코리아
2018년 대구에서 설립돼 2021년 폭발
적인 성장으로 국내 후원방문판매 빅2
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리만코리아는
이제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주력 브랜드인 인셀덤에
이어 2020년 비건 화장품 브랜드 보타

랩을 론칭했고, 2021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을 내놓았다. 특히 인셀
덤은 배우 원빈, 보타랩은 배우 김태희, 라이프닝은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기용
하는 파격 행보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최근에는 소비자와의 접
점 확대를 위해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르베에 인셀덤 포토존을 설치해
MZ세대와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고속
버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버스쉘터 등
을 활용한 광고를 전개 중이다. 이와 함
께 4월 4일 업계 최초로 공식몰을 전격
오픈하면서 온라인 정품인증 서비스, 정
기구매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해 경쟁력 을 확보하고 있다.
방문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던 고
객들과 온라인 신규고객을 링크할 수 있 는 추천인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회원들 (판매원, 대리점 포함)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한 것도 특징이다.
리만코리아는 올해 유통 전략을 옴니 채널로 가져갈 방침이다. 오프라인 방판
에서의 경쟁력에 공식몰의 편리성, 확장 성을 더해 대리점, 뷰티플래너, 소비자
간의 접점을 늘리고 소비자의 구매 경
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만코리아는 “소비자의 구 매여정(CDJ)을 측정하기 위한 IT 투자
및 CRM 전략의 고도화를 위한 전략수 립 및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 했다.
해외 공략도 적극적이다. 리만코리아
는 올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월드에서 ‘북미 오프닝 컨벤션’을 성공 적으로 개최하며 북미 시장 본격 진출
을 알렸다. 또한 미국에서 브랜드를 제
대로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미국 현
지인들에게 인셀덤을 알리고, 경험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인셀덤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 온 베트남,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 흐름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인셀덤 사용해보고 싶어하고, 비지니스에 관심 을 보이고 있다.
뷰티체험을 원하시거나, 사업비전에 대
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동부에서 유 일한 인셀덤체험샵 챌튼햄 한아름 이층 매장에 오시면 경험해 보실 수 있다.
무료체험, k Beauty
사업문의 가능. 267-626-7083

공성 입장에서



만성기관지염은 폐기종, 소기도 질환 과 함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한 종류로
서 최근 들어 호흡기 질환 중 가장 관심
을 끄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공해, 흡 연 인구의 증가와 노령 인구의 증가 등
으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
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점차적으로 기
도가 좁아져 공기의 유출이 제한(비가
역적 기도폐쇄)되는 질병입니다. 병이 진
행되면 2-3가지 질환의 임상증상 및 검

사소견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보
여 감별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치료법 역시 대동소이하여 총칭하여 만성폐쇄 성폐질환이라 부릅니다. 기도폐쇄는 대
개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유해한 입자나
가스 등에 폐가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동반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기류 폐쇄가 없을 수
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범주에는 넣지 않습니다. 임상 적으로 다른 질환이 없다는 전제 하에
2년간 연속해서 일 년에 적어도 3개월
정도 기침과 가래가 있으면 만성기관지 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만성기관지염
흡연 등 기관지 자극물질에 장기간 노
출 시 기도 점액의 분비가 증가하고 임 상적으로는 객담(가래)을 동반하는 기
침이 1년에 3개월 이상 2년 연속적으로
나타납니다. 흉부 X 선에서 기관지확장
증이나 폐결핵 등 호흡기 증상을 유발
시킬 수 있는 특별한 질환이 없을 때 단 순만성기관지염으로 진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단순 만성기관지염 환자는 세
균이 기도 내 집락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아 기도 감염이 빈번해지고, 반복되는 기도 감염에 의해 병이 진행 되면 만성폐쇄성기관지염의 형태로 이 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성폐쇄성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이 진행되어 단순한 객담
(가래) 및 기침의 증상 외에 기도폐쇄
증상이 동반되어 기도저항이 증가하고
심하면 저산소증, 고탄산가스혈증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으로 폐기능 검사
에서 폐쇄성 환기장애 소견을 보이는 진
행된 만성기관지염입니다.
만성폐쇄성기관지염의 초기에는 기관
지 확장제 등에 의하여 기도폐쇄가 쉽
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병이 계속 진행되면 비가역적 요소가
많아져 결국 숨쉬기가 곤란하고(호흡부
전증), 심장에 무리가 오는 상태(폐성심)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천식성기관지염

천식성 발작은 만성폐쇄성 기도질환에
서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천식이란 엄밀한 의미에서 가역성 기도폐쇄질환
입니다. 그러나 비가역성 기도폐쇄질환
인 만성폐쇄성기관지염인 경우도 가역
성 요소가 강한 심한 기도폐쇄가 발병 할 때는 천식 발작과 감별하기 힘든 경 우가 많습니다. 천식성 발작(기관지 천 식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이 가 라앉으면 만성기관지염의 증상만 보이 는 가역성 요소가 상당히 많은 질환군 입니다.
원인 만성기관지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 지만 흡연, 반복되는 기도 감염, 대기 공 해, 유전적 요인과 직업적으로 먼지나 자극성 가스에 노출되는 직업성 요인 등이 비교적 중요한 원인입니다.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기도 내 만성 염증이 생 기고 기도 점막 내 점액선 및 점액분비 세포의 숫자와 크기가 증가합니다.
담배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 한 원인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 에게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기능 이상 소견을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소견의 정도는 흡연량에 직접적
으로 비례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의 대다
수 환자들이 흡연력이 있습니다. 만성폐
쇄성폐질환환자는 적어도 20 갑년(1갑
년: 하루 1갑씩 1년을 피웠을 경우)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고 대다수 환자들
이 40 갑년 정도의 흡연력이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
유년기의 호흡기 감염은 성인이 된 후
폐기능 감소와 호흡기 증상의 증가와 관
련있지만 이것 하나만으로 만성기관지
염 발생의 위험인자로 생각하기에는 아
직 논란이 많습니다.
직업적 노출
충분히 강하고 지속적인 노출이라면, 직업성 분진(예, 석탄분진)과 화학약품 (증기, 자극물질, 연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 및 대기오염
대기오염의 어떤 특정 요소가 해로운
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대기
오염 내의 분진이 폐의 총 흡입량의 축
적을 추가할 것이라는 증거들은 있습니
다. 또한 환기가 되지 않는 주거지에서
조리나 난방으로 사용되는 유기물 에너
지의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공기 오
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별
예전에는 남성의 흡연율과 직업적인
노출이 여성보다 많아 상대적으로 남
성에게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많이 발생
한다고 생각했으나, 요즘에는 여성의 흡
연율과 사회적 진출이 높아져서 여성에
대한 비율도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입 니다.
기타 가능성 있는 요인
그 밖에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토피, 기관지 과민성, 마른체격, 낮은 사회경
제적 환경, 알콜, 식이 및 영양 (비타민
C 섭취 부족), 면역력 저하, 호르몬, 가족 력, 유전적 소인, 기후 등과의 연관성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폐기능은 정상인에서 매년 20-25cc
정도 감소되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가
지고 있는 경우 약 50-75cc, 2-3배 정

도로 빠르게 감소합니다.
1초간 강제호기량(FEV1)이 1.2-1.5L
가 되면 중등도 운동 시 호흡곤란이 발
생하고, 1L이하가 되면 만성 과탄산혈
증, 저산소증, 폐성심이 발생하며, FEV1
이 0.5L 정도가 되면 회복불능의 상태
가 됩니다. 만성기관지염도 치료를 하면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급성 감염
이나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함으로서 병이 악화되
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
질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
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기침과 가래가 주
증상으로 초기에는 겨울철에 심하나 병
의 진행에 따라 연중 계속될 수 있습니
다. 초기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이며 처
음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나 점점 지속
적으로 나타나며 심하면 잠자는 중에
도 기침이 계속됩니다. 객담(가래)은 끈
끈하며 양이 적고 아침에 기침과 함께
배출됩니다. 하지만 객담도 시간이 갈
수록 진행하여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이 빈번히 재발할 수 있고
호흡곤란은 병원을 찾게 되는 중요 증
상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일
단 발병하면 점점 진행하게 됩니다. 호
흡곤란은 일정 수준으로 폐기능이 떨 어지지 않으면 잘 나타나지 않게 되는
데 호흡곤란이 있다는 것은 병의 경과 가 꽤 오래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초기에도 경우에 따라서
는 폐기능에 비해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만성기관지염으로 진단 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는 가끔씩 급작 스럽게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평소 에 있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더 자주 또는 심하게 악화됩니다. 가래는 평소에 점액질처럼 나오던 것이 진한 노 란색이나 연두색으로 나오고 어떤 때는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악화 는 주로 상기도 감염이 많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만성 기관지염이 심할 수록 빠르게 악화됩니다. 악화의 원인 은 주로 기관지의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것이며, 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자 주요 한 사망원인입니다.
병이 진행하면 심한 체중감소 및 근육 질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안정 상태의 만성기관지염의 치료는 질환의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치료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조절하며 진 행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가지 치료 목표를
설정하여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질환의
심한 정도에 대한 평가는 개인별 평가
와 각종 치료에 대한 반응에 기초를 둡
니다. 치료는 크게 약물적 치료와 비약
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의 치료 목적은 다음과 같
습니다.
˚ 기도확장 / ˚ 증상조절 / ˚ 기도 감염
의 치료 및 예방 / ˚ 운동능력향상
˚ 합병질환의 적절한 치료 / ˚ 악화 시
치료 및 예방 / ˚ 금연과 함께 진정제 사
용 억제 / ˚ 정신질환의 치료
만성기관지염의 일반적인 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연: 금연을 한다고 해서 폐기능이 바
로 개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는 금연을 하더라도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금
연을 해야 하는 이유는 더 이상의 폐
또는 기도 손상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수분섭취: 만성기관지염 환자의 객담
을 묽게 하여 가래를 뱉어내기 쉽게 하
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수분섭취의 방
법은 입으로 먹이거나 정맥주사를 시행
하는데 그 효과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충분한 양의 물을 먹는 것이
가장 손쉬운 수분섭취 방법입니다.
체위 거담: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기도
점액선의 증가로 기도점액분비가 증가
하여 객담량이 많아집니다. 이들 객담
은 배출되지 않으면 2차 세균성 감염의
온상이 되고, 또 이들 객담 자체가 기
도를 폐쇄해 호흡곤란을 더욱 심화시
킬 수도 있습니다. 기침으로 인해서 객
담이 충분히 배출되지 못한다면 체위거
담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체위거
담의 일반적인 자세는 머리 부분을 낮
추어 객담이 중력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고 보
통 공복 시에 시행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의 치료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유발인자가 있는 경
우 적극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증
상을 악화시키는 유발 인자 중에는 기
도 감염, 특히 바이러스감염이 중요한
유발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 도 감염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기관
지 확장제, 항생제, 거담제, 진해제, 스테 로이드 등을 투여합니다. 그리고 체위거 담으로 객담을 충분히 배출시키고 수분 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기관지 확장제 치료: 일반적으로 단순 만성기관지염의 경우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의 효과가 뚜렷하지는 않으나, 만성 폐쇄성 기관지염인 경우는 기관지 확장
제를 투여하면 환자의 증상을 훨씬 호 전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기
관지 확장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감신경 수용체 작용제: 베타2 교감 신경 작용제는 기관지에 선택적으로 작
용하는 대표적인 기관지 확장제입니다.
기관지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에 선택적
으로 작용하는 약제들을 투여하여 다
른 교감신경 자극 효과에 의한 불필요
한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테오필린 제제
이 약제들은 과거부터 폐쇄성 기도질
환의 치료 약제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서방형 형태의 약제들이 개발
되어 혈중농도 유지에도 좋고 투여방법
의 단순화, 부작용 감소 등 여러 가지 장
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테오필린 약제 투여 시 주의할 점은 환
자의 질병이나 투여되는 다른 약제들에
따라 테오필린 약제의 혈액 내 제거율
의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테
오필린의 혈중농도가 증가하면 약제 독
성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일부
특정 약제들은 테오필린의 혈중농도를
심하게 감소시켜 동일한 양을 투여하더
라도 기관지 확장 효과가 감소하여 약
제를 증가시켜 투여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거담제
만성기관지염 환자는 객담(가래)의 점
성도가 높아 배출하기 힘들어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객담을 묽게 해 배출을 용이하
게 하기 위하여 임상적으로 흔히 거담
제를 사용하고는 있으나 그 효과에 대
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대개는 끈끈
한 객담을 묽게 만들어 거담(가래를 없
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
용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 제제
과거 만성기관지염에서는 거의 사용하
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천식성 기관지염 의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임상증상 호전을 보인다는 보고가 많 아 임상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항생제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사용합니다. 기 도폐쇄 증상의 악화유발 요인 중 기도 의 세균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 로 알려져 있어 만성기관지염의 치료방
법 중 적절한 항생제 투여는 가장 중요 한 치료법 중의 하나입니다. 기도 감염 의 증거로 대개 농성 객담이 나타나며 이때 약제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 입니다.
진해제 만성기관지염 환자에서 기침은 다량으 로 생성되는 객담을 배출하기 위하여 발생되는 중요한 인체의 방어기전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생리현상 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만성기관지염 환자에서 진해제의 과다 사용은 금하 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 여 잠을 못 자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 장이 있거나 심한 객혈이 있는 경우는 진해제(기침약)를 필요한 기간 동안 투 여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그 외 객담을 동반하지 않는 소위 마른기 침은 진해제 투여의 좋은 적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복솥밥
바다의 명품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
복.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복으로 솥밥
을 지어 먹으면 이만한 보양식이 또 없는데요. 특히
전복과 내장을 각각 버터와 참기름에 볶아내 고소한
감칠맛이 폭발해요. 입안 가득 황홀한 고소함이 끝없
이 맴돈답니다!
재료
전복솥밥을 위한 재료 이미지로 전복,표고버섯,쪽파, 쌀,찹쌀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3인분 전복.................................................8마리(중간 사이즈) 표고버섯
레시피
Step 1: 쌀과 찹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전복은 조리용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수저로 살과 내장을 떼어 주세요. 전복의 이빨과 모
래집을 제거 후 내장은 잘게 다져 주세요. 전복 5마
리는 잘게 격자로 칼집을 넣고 나머지 전복은 칼집을 넣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3: 표고버섯은 밑동을 따고 먹기 좋게 썰고 쪽 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tip. 물 2컵에 초이스레시피 멸치육수 2포를 섞어주 면 육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내장을 볶다가 불 려둔 쌀과 간장, 맛술을 넣어 볶아주고 ,쌀이 투명해 지면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저어준 후 약불로 줄여 15분 정도 끓여주세요. (tip. 물 2컵에 초이스레시피 멸치육수 2포를 섞어주 면 육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5: 달군 팬에 버터 2큰술을 넣고 손질한 전복 을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Step 6: 밥이 다 되면 표고버섯을 먹기 좋게 돌려 담 고 뚜껑을 닫은 채로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Step 7: 구운 전복을 먹기좋게 돌려담고 뚜껑을 닫 은 채로 5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tip. 기호에 따라 쪽파 또는 부추를 넣은 간장 양념장 을 곁들여서 드셔도 좋아요.)
Step 8: 뚜껑을 열고 버터 1큰술과 쪽파, 통깨를 올 려 맛있게 즐겨주세요.
(tip. 기호에 따라 쪽파 또는 부추를 넣은 간장 양념장 을 곁들여서 드셔도 좋아요.)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 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 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
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히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 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 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 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12학년 1학기 시간관리요령 / 12학년 성적도 당락 좌우, 마지막까지 최선
커질 수밖에 없다. 곧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위해 12학년 1학기 시간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12학년 1학기 중요 포인트 점검
12학년 1학기는 뭐니뭐니 해도 대학 입시가 중심이다. 사립대 조기전형은
10월 말, UC계열 대학은 11월 말 등 입
학원서와 필요한 추가서류를 모두 제출
해야 한다. 대학 지원 절차가 모두 끝나
면 연초부터 곧바로 학자금 보조 신청 에 들어가야 하므로 챙겨야 할 것이 너 무나 많다.
12학년 1학기 중 가장 중요한 것들은
▲대입원서 준비 ▲SAT, ACT 등 표준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12학년 가을학기 스케줄이 쉬운 과목
들로 채워져 있다면 변경하도록 한다.
대입 원서 작성 또한 학업성적 못지않
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넉넉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마감일에 쫓겨 허둥지둥
작성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가 나
올 수도 있어 꼼꼼하게 문항 하나하나
에 정성을 들여야 하며 매일 일정한 분

량을 정해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입 원서는 크게 사립대 조기 전형, UC계열 대학 지원, 사립대 정시 지원으
로 나눌 수 있다. 마감일을 기준으로 볼 때 10월 말부터 매달 마감이 되는 셈 이다.
■에세이는 넉넉한 시간 투자 필요
오는 가을에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12월 말 대학 입학원서 제출이 마무리
될 때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
을 보내게 된다. 수험생에게 12학년 1학
기는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는
뜻이고 성적 관리, 대입 학력고사 준비, 에세이 작성, 추천서 확보, 입학원서 작
성, 학자금 보조 신청 준비 등 대학 입
시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만하게 진행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수
다. 12학년 1학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학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는 점에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시험 ▲학업성적 관리 ▲에세이 완성 ▲ 추천서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 시간관리
또한 이 다섯 가지에서 비롯된다.
대학 입학사정에서는 12학년 성적까
지 반영해서 최종 합격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GPA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총 력을 경주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11학년이 가장 중요하
다고 보고 12학년이 되면 학업을 대하 는 태도가 느슨해지면서 쉬운 과목들 을 수강하는데 이는 꼭 피해야 한다.
9~11학년 해온 것처럼 12학년 때도
AP 등 도전적인 과목들을 계속 택해

졸업하는 날까지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
대입 원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
로 하며 중요성 또한 가장 큰 것은 에세
이다. 에세이는 대입 원서에 생명을 불
어넣는다.
교사나 카운슬러에게서 받는 추천서
와 마찬가지로 에세이는 스펙이 엇비슷
한 지원자 중 특별한 학생을 골라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학생이 자신의 특
별함을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또한 에세이는 학생이 글을 통해 자신
의 생각과 느낌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도구이기도
하다. 에세이는 주제가 다양하지만 크
게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달라 (‘You’ question) ▲우리 대학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Why ‘Us’ question)
▲특정 토픽에 대한 창의적인 글(‘Creative’ question) 등으로 집약된다.
■표준입학시험과 추천서도 점검 SAT와 ACT는 11학년 때 치러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다면 더 이상 신경 쓰 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 면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일부에서는 추천서가 당락에 큰 영 향이 없다고 주장한다. 학업과 과외활
동, 에세이가 삼박자를 잘 이루면 그것
으로 완벽한 지원서 패키지가 되고 좋
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 우 열을 가릴 수 없는 경쟁자들을 심사하 는 과정에서 추천서는 당락에 적지 않 은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추천서는 마감일이 임박해서 작성한 것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성한 것은 질적으로 다르고 입학사정관들은 이를 쉽게 구분해 낸다. 최소한 입학원서 마 감일 한 달 전에는 담당교사나 카운슬 러에게 부탁하도록 한다. ■학교에 도움을 요청한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 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 입시철이 되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긴장풀면 안돼
궁금한 사항들을 친구 또는 부모에게
물어보거나 온라인 리서치에 크게 의존
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들 역시 주변에
서 듣는 얘기를 사실로 생각하는 경우
도 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
려고 학교에 상주하는 사람이 바로 카
운슬러이다. 카운슬러는 과목 선택, 대
학 입시, 전공 또는 커리어 선택 등 다
방면에 걸쳐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카운슬러에 게 직접 물어보고 정확한 답을 얻는 것 이 중요하다.
카운슬러 외에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교사도 학생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인
물이다. 무엇이든 궁금한 것이 있다면
카운슬러나 교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졸업에 필요한 과목 이수여부
12학년이 되면 대학 입시 절차 속에
파묻혀 어쩌면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칠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 그것은 바
로 고등학교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9
학년부터 11학년까지 제대로 이수했느
냐 점검하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해야 다음 단계인 대학에 발을 들
여놓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돌다리
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개학
과 함께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이수

했는지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일은 계획을 세워 진행
잘 준비된 학생들은 하루 일과 계획표
를 짜놓고 하나씩 실천에 옮긴다. 반대
로 계획성이 없는 학생들은 그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우왕좌왕
한다.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엄
청난 결과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어떤 일은 그날 확실히 끝내야 하는 것
이 있고, 어떤 것은 하나씩 진행해야 하
는 것들이 있다. 특히 입학원서 작성과
관련된 것들은 하루에 해치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입시 준비는 지원할 대학 의 원서 접수 마감일을 정확히 알고 충
분한 여유를 갖고 플랜을 세워 진행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남은 시간을 활용, 부족하거나 잘못된 것들을 찾아내 수정 하고 보완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 지 원이다. 이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서는 일단 입학원서 마감일에 맞춘 계 획을 바탕으로 다시 소단위 플랜을 세 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 말해 이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 하 루 단위 플랜까지 세울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자녀들의 여름 방학 독서 지도 요령
흥미있는 책 빨리 읽기부터 지도하도록
친구들과 북클럽 만들어 토론·독후감 발표
신문 소리 내어 읽기 글쓰기 실력향상
길고도 긴 여름방학은 중·고생들이 독
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다.
미국은 도서관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어 도서관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독서에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단 독서를 위해
서는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이게 하고 또한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이 좋다. 교육계 에서는 방학동안 독서의 중요성을 지적 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책을 열심히 읽은 학생 들이 학기 동안 더 높은 학업성적을 거
둔다는 것이다. 긴 여름 방학을 책을 많
이 읽으면서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가
개학 후 학업성적을 좌우한다. 리딩은
학교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업적
인 성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특히 좋 은 책을 만나면 학생의 인생이 변화할 수도 있는 만큼 기본을 다지는 책읽기 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때다. 만
약 자녀가 독서에 흥미가 없다면 부모 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전문가들 이 제시하는 여름 방학 독서 지도 요령 을 알아본다.
“책속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솔선수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은 독서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이 독서
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많
이 읽었다. 1년에 수십 권은 기본적으로
읽는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이 잘

알려진 유명한 독서광이다. 빌 게이츠는
어릴 때부터 책벌레로 유명했다. 성공한
기업가가 된 현재까지 독서습관은 이어
져오고 있으며 매년 읽는 책은 50여권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즐기는데, 그
는 책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덕분에 독서 습관
을 키울 수 있었다는 게이츠는 독서를
통해서 자신은 성공했다고 확신하고 있
다.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준다면 바로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
는 부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녀들이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대작 영화가 개봉되는 여름에는 자녀
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여주고 책읽기로
연결하면 효과적이다. 영화에서 없는 원
작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
고 또한 영화와 원작의 차이점은 무엇
인지 알아보기 위해 책을 정독하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흥미 있는 책을 빨리 읽도록 지도한다. 모든 학습이 리딩으로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
나 빨리 읽으면서도 책의 내용을 잘 이 해하도록 지도한다. 모험, 로맨스, 최근 영화 혹은 미니 시리즈 가운데 어느 부 분을 좋아하는지 성향을 고려해 좋아 하는 책부터 읽기 시작해 독서에 취미 를 붙이게 한다.
■도서관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지역 도서관별로 리딩 프로그램이 있
어서 이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된다. 아
무리 온라인 독서가 유행한다고 해도
어린 자녀들에게 일단 책을 먼저 접하
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도서
관을 방문하는 것을 차제에 습관이 되
도록 한다. 사서에게 책에 관해 문의하
도록 하면 인터넷에서 얻지 못하는 신
간서적이나 필독서에 관한 생생한 정보
를 접할 수 있다.
■북클럽을 조직한다
친구들과 북클럽을 만들어 토론회 자
리를 만들어주거나 책을 교환해 읽도록
권유한다. 남학생의 경우 모이면 게임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동안 읽었
던 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독
후감을 작성해서 서로 읽어보게 하는
등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토론을 함 으로써 상대방의 생각도 이해할 수 있 게 한다.
■휴가를 가서도 책을 읽도록 한다
미국인들은 휴가를 가서도 상당시간
독서에 몰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습
관을 갖는다. 물론 휴가를 간 이상 놀기
도 하겠지만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
서 가족이 한 번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

고 토론하는 것도 좋다.
특히 가족여행 때 관광지 주변의 역사
나 문화와 연결된 책들을 읽게 하고 자
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다. 가이드북이나 관광책자 등도 읽게 한다. 이처럼 학습 과 관련된 책보다는 약간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책도 때로는 읽게 한다.
■여름방학만이라도 신문을 읽게 한다 어린 자녀들에게 신문을 큰 소리로 먼 저 읽게 한다. 처음에 어린 자녀가 어 색해하면 부모가 먼저 신문을 큰소리 로 읽으며 따라 읽게 한다. 신문은 시 사성도 있고 기사는 일목요연하게 정리 한 것들이기 때문에 많이 읽으면 글 실 력도 따라서 늘게 된다. 신문은 정치, 경 제, 사회, 문화, 교육, 연예, 스포츠 등 다 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 신의 흥미에 따라 읽게 하면 독서습관 을 자연스럽게 들일 수 있다. 또한 틴에이저 매거진이나 어린이용 잡 지를 구독해 읽게 하면 흥미거리를 쉽 게 찾을 수 있고 지속적인 독서효과를 누릴 수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월간지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은 감동 스토리들이 많이 있다.


KB그룹의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
르면 최근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키
우는 사람은 총 1,50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무려 75.3%에서 반려동물이 집
에 혼자 있는 시간이 약 6시간이라고 답
했다.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강아지 세
마리 중 한 마리는 분리불안 증세를 실
제로 겪는다고 한다.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에게 미안한 마
음에 CCTV나 목소리 전송이 가능한
펫테크 기기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강아지 분리불안에는 큰 도움
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들의 분리 불안의 원인은 다양
하지만 무엇이 강아지들의 분리불안을
심화시키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
과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
려진 분리불안의 원인 요인을 보면, 현
재 애견샵이라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분양을 하고 있는데, 이곳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강아지 공장이라고
하는 번식장에서 태어나 빨리 젖을 덴
상태에서 입양된 강아지들이 분리불안
이 생길 가능성 크다. 어미나 형제 무
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서 생겨나
는 경우가 많다. 또 어린 강아지 보호
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보호자들이 예쁘다고 안고 다니거
나, 무릎 위나 품 안에서 재우면 자라면 서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다. 강아지가
자신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보 호자의 품으로 생각하면 분리불안이 생
길 수 있다. 또한 입양과 파양이 반복된
경우에도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생겨 분 리 불안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분리 불안의 원인
주인의 근무시간 변동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변할 때
이사로 주변의 환경이 바뀔 때
오랜 시간 함께 한 가족의 구성원이
변화
강아지의 자신의 트라우마,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강아지의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로 사
회성 부족
강아지를 너무 어렸을 때 분양을 받

은 경우
보호자의 과잉보호
이럴 때 강아지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
고, 안정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분리불
안에 좋은 음식이다. 한의학에서 설명
하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처
럼 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음식
을 챙겨 먹으면 마치 약과 같이 몸을 건
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체질을 크게 보면 열이 많
은 체질과 몸이 냉한 체질로 나뉜다. 사
람도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
는 것처럼 강아지 또한 각자의 체질이
있다. 강아지의 성격이나 생활패턴이 각
기 다른 이유도 체질의 차이 때문이다.
이를테면 평소 시원한 곳을 좋아하고
더운 날 유난히 헥헥거리는 강아지는 열 체질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불 속 에 자주 파묻히거나 따뜻한 햇볕 아래 에 누워있길 좋아한다면 냉 체질일 가 능성이 높다.
강아지 분리불안에 좋은 음식을 알기 위해서는 체질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다. 만약 열 체질이라면 연근과 보리가 좋다. 연근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 는 피리독신 성분이 풍부하며, 한의학 적으로도 심장의 열을 식혀 안심시키 는 효과가 있다. 보리는 서늘한 성질로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며 신경을 진정시 켜주는 GABA 성분이 풍부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냉 체질이라면 대추와 콩나물이 좋다. 대추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순 환을 도와 불안감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단, 씨앗은 제거하고 먹여야 한다. 콩나물은 긴장을 완화하는 우황청심환 의 재료이기도 할 만큼 심신안정에 좋 은 음식이다. 사람도, 강아지도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을 때 더욱 건강하고 편 안한 삶을 살 수 있다. 음식을 잘 활용 한다면 반려인이 없는 시간 동안 불안 하고 외로운 강아지의 마음을 효과적으 로 안정시킬 수 있다.
유승선 한의사
강아지 세 마리 중 한 마리는 분리불안, 이럴 때 좋은 음식은?
아리 에스터·최민식·전도연·이선균·이하늬·공명·가진동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27일, 아리 에스터·최민식·전도연·이선균·이하늬·공 명·장서희·유준상·가진동 등 관객과 함 께하는 프로그램의 화려한 게스트 라 인업을 공개했다.
마스터클래스는 BIFAN이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 상영에 이어 감독 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 간을 마련한다. 올해에는 개막작 ‘보 이 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이 포문을 연다.
6월 29일 오후 1시 영화 상영에 이어
오후 4시에 마스터클래스를 한국만화
박물관에서 갖는다. ‘호러 마스터’로 불
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들려줄 이야기에 거는
관객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비주얼리스트 테츠
카 마코토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30
일 오후 4시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
서 갖는다. ‘울트라맨’ 시리즈로 잘 알려
진 코나카 카즈야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는 7월 5일 오후 2시 CGV 소풍에서 진

행한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하는 메가토크 등도 특별하다. 올해 배
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은 6월 30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 서 마련한다.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어
온 배우 최민식의 모든 것을 그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전도연은 변성현 감독과 함께 ‘B 마이 게스트’로 BIFAN을 찾는다. 7월 1 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
에서 영화 ‘길복순’의 비하인드 스토리
를 들려줄 예정이다.
‘킬링 로맨스’의 이선균·이하늬·공명·배
유람과 이원석 감독은 ‘살아있는 덕후
들의 밤’이란 제목으로 팬들과 함께하
는 GV 상영을 갖는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디제이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도 같

은 날 오후 1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뽕을 찾아서’ 메가토크로 K-Pop 팬들 과 만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리바
운드’의 장항준 감독과 출연진이 함께하
는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을 솔안아트
홀에서 마련한다.
상영작 GV에 참석하는 국내외 게스
트들의 면모도 다채롭다. J-호러의 대명
사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주연배우 호
시 토모코가 폐막작 ‘모두의 노래’로 관 객과 함께한다.
배우 겸 감독 가진동이 연출 데뷔작 ‘ 흑교육’으로 주연배우 주헌양·송백위·채
범희 등과, 인도영화 거장 아누락 카시
압 감독과 주연 라훌 밧이 ‘케네디’로 각
각 GV를 갖는다.
이와 함께 ‘호랑이 소녀’의 아만다 넬
유 감독과 로버트 흐로즈·사카구치 탁·
야마구치 유다이·양위륜·오에 타카마
사·우치다 에이지·주헌양·카타야마 신 조·크리스토퍼 머레이·호척틴 등 해외 게스트가 참여한다.
국내 게스트로는 고원희·권다함·김금
순·김혜나·남연우·소주연·오태경·오민애· 이주승·이필모·장서희·정하담 등 배우들
이 참석한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작
품을 선보이는 유준상·음문석·장동윤
과 뮤지션에서 배우로 변신한 던밀스· 황치열도 GV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괴담 캠퍼스’는 장르소설 작가들과 함
께하는 ‘괴담비급 클래스’를 7월 1일 부 천아트벙커B39에서 선보인다. 오후 2시 에는 서미애·송시우·정해연·홍선주·이은 영·한새마 작가가 ‘파괴자들의 밤, 스릴 러 작가들이 말하는 여성 빌런’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펼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추리소설의 여 왕 서미애 작가가 ‘괴담으로 작품 만들 기’라는 제목으로 창작 노하우를 전한 다. 황금가지·나비클럽 출판사가 함께하 는 ‘장르문학 미니 도서전’도 7월 1일부 터 3일까지 ‘스토리 스퀘어’에서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부천아트벙커B39 MMH홀 에서는 국내외 XR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XR 토크’가 열린다. 올해 비 욘드 리얼리티 상영작 감독부터, 해외 의 XR 영화제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깊 이 있는 토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벤트와 GV 상영의 세부 내용은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홈페이지 를 통해 해당 회차 상영 시작 전까지 가 능하며, 영화제 기간에는 각 상영관 티 켓부스에서 현장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예매를 함께 진행한다.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 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 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
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 트벙커B39에서 열린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참여행사 ‘7월의 카 니발’(6월 30일~7월 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 장·안중근공원·미관광장·길주로·소향로 등 부 천시 일대에서 마련한다.
'악귀'가 주말드라마 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한국시간 기준)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첫
방송부터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흥행 대
박의 청신호를 쏘아올렸다. 이어 이튿날 방영된 2회는 시
청률 상승을 이끌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8%, 전국 가
구 10%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13.1%까지 치솟았다. 이

는 지난 한주간(6월 19일~25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
위의 기록.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
인 2049 시청률은 2회 기준 5.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한주간 방송된 전
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OTT 플랫폼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기준 플
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악귀'는 세계적인 스트



리밍 서비스 디즈니+ 한국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웨 이브(wavve)에서는 공개와 동시에 시청량으로 드라마 부 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신규 유료 가입자들의 최다 선택을 받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 OTT 통합 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도 '오늘의 콘텐츠' 통합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방송 첫 주부터 '악귀'가 단숨에 화제작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치밀하고 촘촘하게 쌓인 서 사에 있다. 아버지 구강모(진선규 분)가 왜 불길한 물건인 '붉은 댕기'를 남겨 딸 구산영(김태리 분)에게 악귀를 붙게 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가 1995년 염해상(오정세) 어머 니(박효주 분)의 죽음과 1958년 '장진리' 마을 여아 살인 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미스터리의 기반을 탄탄하
게 다진 것. 특히 '엑소시즘'에 의존하는 여타 오컬트 장르 와 달리, 민속학, 토속신앙, 전설, 설화 등이 의문을 촉발 하는 단서로 활용되면서 "오컬트의 한국형 패러다임을 제 시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또한, 과하지 않은 설정에 미스 터리를 함께 추적해가는 재미를 느끼는 순간 심장이 쫄깃 해지는 오컬트 특유의 공포와 긴장감까지 더해 장르의 묘 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호평까지 더해졌다. 앞으로 방송될 3부부터는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막고 싶은 산영과 악귀 가 어머니를 왜 죽였는지 알고 싶은 해상의 본격적인 공 조가 예고되면서 기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경 제
☞ 연말 채권시장 살얼음판...당국, 채
권안정펀드 5조로 더 키운다...한은도
2.5조원 동원해 RP 매입...
☞ 40대 물류기업 대표의 경험담에
쏟아지는 관심...
☞ PC 시장,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없
나…내년에도 침체 전망...3분기 세계
PC 출하량 19.5% 감소...델, 3분기 PC
매출 17% 줄어..."거시경제 요인이 수
요 짓눌러"...HP, 시장점유율 악화…2
위 자리 위태
☞ 對中수출 확 꺾이자 전체 반도체
수출 '휘청'…中의존 지나친 탓...1∼9
월 대중 반도체 수출액 작년 대비
16%↓…전체 수출액 19%↓...對中수
출비중 40%…"시스템반도체 육성해

수출 품목·국가 다변화해야"
☞ '월급 450만원' 대기업 사회초년생
도 '미혼 특공' 받는다...부모 자산 상위
10% 이내 청년은 청약 제한...공공분
양 50만호 '나눔형·선택형·일반형' 청
약자격 공개
과 10월 물가 상승률...연준 블랙아웃
전 파월 의장 연설...한국시간 1일 새
벽 3시30분 부터...연설 전 美구인·이
직(Jolt)보고서...연설 도중 ‘연준 베이
지 북’발간...2일 저녁‘10월 PCE 물
가’발표
☞ "보험약관대출 정보 주실 분"…금
리 치솟자 벌어진 '진풍경'...은행 비해
금리 낮고 심사도 간편...
☞ "갑질" "담합" 위믹스 반발에…닥사
"투자자 보호 위해 만장일치"...닥사 "투
자자 보호 위해...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위메이드 "업비트의 갑질...4대
거래소 명백한 담합"...공정위 제소, 가
처분 신청 예고
☞ 질병·상해 보장은 기본…금리 年
6% 다가선 저축성보험...안전한 목돈
굴리기 저축성보험도 있네...푸본현대
생명 年 5.9%...교보생명 年 5.8%...5
년간 높은 확정금리 매력...10년 유지
땐 비과세도...사업비 뺀 잔액을 적립...
실제 수익률 계산하면 표면이율보다
낮을 수도
금 융
☞“하루 94억 앉아서 손해”...화물연
대 업무명령 예고에 시멘트주 반등?...
화물연대 총파업 5일째...
시멘트 운송 막혀 출하 못해...누적 피
해규모 464억 달해...레미콘·건설현장
까지 올스톱...정부, 위기경보 단계 ‘
심각’격상
☞ 이번주 뉴욕증시 흔들‘빅2’...블
랙아웃 들어가는 연준...‘파월의 입’
기 업
☞ 늘어나는 층간소음 분쟁에...KCC
글라스 등 인테리어 업계, 고탄력 쿠션 층 PVC바닥재 제품 강화...국내 층간 소음 전화상담 2019년 대비 77%↑...
뛰거나 걷는 동작으로 직접충격 소
음비중 높아...업계, 생활 소음 줄이는
PVC바닥재 제품 강화
☞ 패션 플랫폼이 글로벌 IB맨 영입
한 까닭은…에이블리, BofA 출신 영 입...투자 전략 전담 조식 신설...BofA
출신 이상민 실장 영입...국내외 투자
유치 속도
☞ 동원시스템즈, 전기차 배터리용 '
초고강도 양극박' 양산 돌입...기존 제
품 대비 강도 약 15% 끌어올려...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 공급사 선정
부 동 산
☞ "12월 1일 이후 잔금 조건"…잠실
아파트 급매 싹 빠졌다...내달 1일부터
15억원 초과 주택, 대출 가능...잠실 '
엘·리·트' 급매물 소진…"문의 늘어"...
작년 27억원 웃돌던 집값 19억원대로
하락…"바닥 심리"
☞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롱손 유틸
리티 플랜트' 준공...4400억원 규모…
공기 3개월 앞당겨..."동남아 플랜트 시
장 우위 점할 것"
☞ 집값 떨어져도 손실 70%만 부
담…50만 공공분양 세부안 보니...공
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 행정예고...나눔형 주택 환매 시 처분
손실 70%, 수분양자에 귀속...부모 순
자산 상위 10%인 청년, 청약 자격 제
한키로
사 회 유 통
☞‘배임혐의’네네치킨 회장 형제, 대 법원 간다…검찰 상고장 제출...회장
아들 명의 유령회사로 부당이익 챙긴
혐의...1심서 유죄, 항소심서 무죄…검
찰, 상고장 제출
☞ 교육부‘위기학생 선별검사’개발
해 청소년 지원...위기·취약 청소년 지
원정책 개선방안 발표...청소년 정신건
강 보호 위해...상시용 선별검사 도구
개발...마음건강 관리 앱 2024년 보
급...느린학습자는 생애주기별 지원...
소년원 재학생 교육기회 확대
☞ 日 원전 오염수 방류땐...“제주 수 산업 年 4500억 피해”...제주연구원 전국 1000명 설문 조사...日정부 내년
4월쯤 오염수 방류 예정...제주 해역엔 7개월후에 도달할 듯...정부 관련예산 편성·지침 수립해야
국 제
☞ 中, 美‘뒤뜰’중남미서 영향력 확 대...재정난 엘살바도르 구원투수로...
대만 단교후 中 접근 부켈레 정권...비 트코인 법정통화 채택했지만...가치급
락·FTX사태에 재정 불안...中, 쿠바에 도 1억弗 지원키로
☞ 테슬라 중국선 4만 달러, 한국선 7 만 달러...고무줄 가격 이유는...관세 등
록세 등 국가별로 달라...중국이 세계 에서 가장 저렴...지역별로 최대 2.5배 차이...싱가포르선 10만달러 넘어
☞ 미 하원 장악하는 공화 "우크라에 '백지수표식 지원' 없다"...매콜·터너 의 원 "지원 검증 강화할 것…지속적 지 원 필요성은 인정"...군사전문가 "지원 중단·축소 시 우크라이나에 치명적 타격 우려"
☞ 中, 봉쇄 반대 시위에 긴장…관영 언론 "서민편의에 최선 다해야"...방역 당국, 각 지방정부에 방역상황 점검할 실무단 파견...인민일보·신화통신, 정 밀방역 강조하며 "서민생활 불편 없도 록 해야"
운세 I Weekly Fortune





6/30/2023-7/6/2023
섣부른 이동이나 움직임은 금전적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 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여유가 있다고 무절제한 지






출은 좋지 않습니다. 당신의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 관심을 갖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직장이나 조직에서 높은 직급에 있는 사람일수록 행동에 신 중을 기하고 아랫사람들에게 친절한 태도로 대해야 하겠습 니다. 스스로는 자신을 개방적인 사람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타인이 보는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록 갈 길이 멀다 하더라도, 항상 주위를 둘러보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훗날 유익한 습관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어렵다하여 나만 생각하면 소중한 지인들을 놓치 게 됩니다.
본인만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선배의 도움이나
이성 친구의 도움이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기운을 차리고 잘 넘겨보십시오. 조만간 하늘을 오를 수 있는 기회 를 잡을 것입니다.
도박이나 게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한 주이니, 깊이 빠져 들게 되면 큰 곤욕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득은 적고 실은 크 니 한 순간 유혹에 긴 후회를 겪게 될 것입니다. 자제와 절 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는 일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좋은 결과를 목전에 두고 있답니다. 정 곤란 한 지경이라 판단되면 도움을 청하십시오.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다리고만 있다면 결실은 맺어질 수 없습니다. 아직 할 일 은 많고, 되어지는 일은 적습니다. 귀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더 몸소 뛰어야 합니다. 바로 앞에 행운이 있으 나 손을 뻗어야만 잡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주위 환경 탓으로 돌리는 우 를 범하기 쉬운 한 주입니다. 모든 걸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됩 니다. 또한 당신과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될 것도 같습니다.
연하의 사람으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 받을 수 있습니 다. 거절하는 목소리가 굳세지 못하니 결국 그들이 원하는 데로 도움을 주고 말 것입니다. 돌려받는 것을 기약할 수 없 으니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고 있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 다. 이러한 사실을 아무도 모르니 당신의 속만 까맣게 타 들 어 갑니다. 폭넓게 생각해야 하십시오. 이번주에 변화를 추 구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자신의 의지를 지키려고 하니 다른 사람의 충고나 조언은 귀 에 들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신껏 하되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욕심만 자제한다면 평안할 것 입니다.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가급적이면 이번 주에 처리하
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체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으며 평상시 꾸준한 운동이 필요했다는 걸
절감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