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즈 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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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7 호

www.elifetimes.co.kr

기사제보 042-320-6227

조현아 '땅콩 리턴', 조현민 '명의회손'…대한항공 망신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과거 트위터 글 또 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에어 승무원의 유 니폼 상의가 조금 짧은 것 같아 보기에 민 망하다. 승무원이 고객들의 짐을 올려줄 때 보면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라는 글을 게재 한 바 있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김 대표님 회사의 트위터 내용은 명의회손 감"이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눈총을 산 바 있다. 컴퓨터 자판의 단순 오타라고도 볼 수 있 지만, 그는 '명예훼손'이라는 단어를 ' 명의회손'이라고 잘못 쓰고 바로 수정조 차 하지 않아 관련 검색어로 '조현민 명의 회손'이 달리는 굴욕적인 촌극을 겪었다. 한편, 앞서 조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기내에 탑승해 기내 견과 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박근혜 "통합진보당 해산 역사적 결정"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통합 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 을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등록번호 : 대전 다 1296

은 20일 “대통령께서는 ‘헌법재판소 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자유민주 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

제보 : 충청 라이프타임즈

결국 논란이 불거지자 조 부사장은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 및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 다.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 모 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미생 20회, 종영 시청률 9%.. 첫 회 시청률 6배

이라고 평가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 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언급은 대의민 주주의의 근간인 ‘정당의 자유’, 헌 법에서 규정한 ‘표현 및 결사의 자 유’에 대한 심사숙고 없이 헌법재판 소 판결의 일면만을 평가한 것에 불 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을 박 대통령은 주의 깊 게 경청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대한민국의 민주 주의를 후퇴시키고 있지 않은 지 겸허 히 뒤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 했다. 디트뉴스24

발행인/편집인 : 김창섭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되돌린 이른바 '땅콩 리턴'으 로 구설수에 올랐다.

김갑수 기자

tvN 8주년 특별기획 '미생'이 종여했 다. 이날 '미생' 마지막 20회 전국 시청률 은 9.0%(TNMS 기준, 유료매체 가입 가구- 광고 제외 시청률)였으며, 수 도권 시청률은 12.5%로, 이날 방송된 케이블, 종편 채널의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게 나왔다. 황규준기자

발행처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76 해강빌딩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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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7호

대전리포트

대전 오월드, 20일부터 눈 썰매장 개장

"대전시, 마라톤 대회 왜 동구만 지원하나"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대덕구 대청호 마라톤 대회 에 지원을 요청했음에도 올해도 본예산에 배정이 안됐다"며 "예산 을 동구와 대덕구를 나누든지, 아 니면 격년제로 개최하든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매년 대회때 마다 마라톤 동호인 5천여명이 참 가하는 데 대전시에서 형평성에 맞 지 않게 지원하면서 불만이 고조되 고 있다"며 대전시의 개선을 촉구 했다. 사실 박 의원은 내년도 본예산에 대전시 예산 3000~4000만원 가 량을 요구했으며 대덕구도 수차례 에 지원을 요청했었지만 예산 배정 에 실패했다. 대전시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 톤 대회 지원이 형평성을 잃고 있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오월드는 오는 20일부터 눈 썰매장을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겨 울손님맞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 혔다. 오월드는 연말연시와 성탄절 을 맞아 드림 크리스마스(DREAM CHRISTMAS) 행사를 기획해 진행키 로 했다. 우선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오월드 내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오월드 눈썰매장은 대전시내권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눈썰매장으로, 어 린이는 물론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 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눈이 내리지 않아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공 제설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 이다. 또 드림 크리스마스 행사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3회씩 뮤지컬 과 댄스로 구성된 특별공연이 이어지 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별도로 설치된 포 토존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박희진 대전시의원(대덕구 1, 새누 리당)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예산결산위원 회 회의에 참석해 "동구에서 개최 하는 마라톤 대회에는 그동안 수 억원을 지원했음에도 대덕구 마라 톤 대회는 지원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길 수도 있다. 대전오월드는 겨울철 이용객들의 편의 를 위해 입장요금도 대폭 할인해 적 용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50% 할인 하고 있으며 자유이용권도 최대 4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방학을 맞 이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 위 이용객들도 적은 부담으로 오월드 의 겨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오월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와 협조해 안영인터체인지를 이용 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제 시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 다"며 "겨울 방학과 연말 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 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디트뉴스24

이에 대해 김상휘 대전시 문화체육 국장은 "대전시가 대청호 명칭을 달고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지 원하는 것이 2개일 수는 없다"면서 도 "두 대회 모두 시비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해 봐야 할 사항이며 격 년제 개최에 대해서는 연구해 봐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디트뉴 스24

박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는 동구 에서 개최되는 대청호 물사랑 마 라톤 대회에 지난 2011년 6천만원 을 시작으로 2012년(7200만원), 2013년(7000만원), 2014년(9000 만원)까지 총 2억 9200만원을 지 원했다. 반면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회 대회가 진행된 대덕구 대 청호 마라톤대회에 지원된 예산은 한푼도 없었다.

지상현 기자

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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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7호

정치

박단순 문서 유출 사건" vs "국정농단 자행"

국회 긴급현안질문서 '정윤회 문건' 관련 이장우·박범계·김태흠 '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긴 급현안질문에서 정윤회 씨 등의 소위 ‘국정 농단 의혹’ 문제를 놓고 새누 리당 이장우 의원(대전동구)·김태흠 의원(충남보령·서천)과 새정치민주연 합 박범계 의원(대전서을) 간 일대 격 돌이 벌어졌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은 해당 문건이 한 낱 전단지에 불과하다며 이번 사태 를 “단순 문서 유출 사건”으로 규정 한 반면, 박 의원은 “헌정체제가 위협 받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을 향해 경 종을 울린 것. 여야의 대표적인 공격 수들이 불꽃 튀는 공방전을 펼친 것이 다. 먼저 이장우 의원은 “작금의 ‘문건 정국’을 바라보며 우리 사회가 불신 과 반목이라는 깊은 질환을 앓고 있 다는 진단을 내리고 안타까운 심정으 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건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우리 사회가 한 낱 전단지에 의해 정치적 혼돈과 국민 적 동요가 일고 있다는 점에서 자괴와 고민을 무심코 지나칠 수 없다”고 토 로했다. 이어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 “진실에 앞서 모든 상상속의 의혹을

쏟아내며 정권과 국민의 관계를 불신 으로 채우려 하고 있다”며 “정권의 실 패가 곧 정권을 잡기 위한 최선책인 것 처럼, 역행적 사고로 맞서고 있는 우 리의 정치 현실을 보면서 국민의 마음 이 어떨지 서글픈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박지 원 의원을 겨냥 “진정한 국정농단세 력”이라며 공세를 퍼붓기도 했다. 잠시 뒤 박범계 의원이 공세에 나섰 다. 당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장인 박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책임행정은 권한과 책임의 일치를 전 제로 한다. 결국 국정농단은 권한과 책임의 불일치를 의미한다”며 “만약 보도된 ‘정윤회 문건’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의 권한은 침해됐고, 국정농단 이 자행됐다는 것이다. 이는 헌정체제 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과 다름없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가 해당 문건을 ‘찌라시’로 규정한 것 과 관련 “(그러나) 국민의 60% 이상 은 문건의 내용이 신빙성이 있다고 믿 고 있다. 또 세계일보 보도 이후 2주

동안 무려 1만 여 건이 넘는 기사가 나왔다”며 “청와대가 사슴을 가리켜 말(指鹿爲馬)이라고 하는 문건을 만 들었다고 국민과 언론이 믿겠나? 국 민이 바보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또 ‘찌라시’가 아닌 청와 대의 공식 문건임을 강조한 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밝힌 정윤 회 씨 부부와 이재만 비서관, 김종 차 관 등의 국·과장 인사 개입 문제를 거론하며 “이것이 비선실세의 인사개입 근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추궁 했다. 이장우 의원의 바통은 김태흠 의원이 이어받았다. 김 의원은 중국 춘추전국 시대 위나 라의 고사 성어 ‘삼인성호’(三人成虎: 세 사람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어낸 다)를 인용한 뒤 “정윤회 씨 문건 유 출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지만, 대 표적인 삼인성호일 뿐”이라고 일축했 다. 그는 또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 “모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정윤희 게이트’로 규정하 며 거당적으로 정치공세화 하고 있다. 심지어는 보도된 의혹만을 근거로 청 와대 비서관 세 명 등을 두 차례나 검 찰에 고발하고,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먼저 요구하고도 ‘수사의 가이드라 인을 제시했다’고 억지를 부렸다”며 “하지만 야당의 주장은 실체도 없이 전부 찌라시 정보를 인용한 것 뿐”이 라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과거 DJ정부의 권노갑, 김홍걸 등 아들 삼형제, 노무 현 정부의 노건평, 이광재 등과 같이 돈을 받고, 또 인사개입 등으로 형사 처벌까지 받은 것이 권력개입이고 국 정농단”이라고 화살을 돌렸다.디트뉴 스24 김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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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40%대 붕괴, '콘크리트 층' 무너질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 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JTBC 의외로 지난 5일과 8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전국 성 인남녀 1000명)에서 박근혜 대 통령 지지율은 39.7%(표본오 차 95% 신뢰수준에 ±3.1%p) 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만을 대상으로 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주요 여 론 조사에서 40% 밑으로 하락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미터의 지난 5일 여론조사 때에는 42.2%를 기록한 이후 지난 7일 박 대통령의 여당 지 도부와의 오찬에서 이른바 ‘비 선 실세’ 의혹 논란을 일으킨 청와대 문건을 ‘찌라시 루머’ 로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지 지도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음 을 보여준다. 한편 12월 첫주 새정치연합 지 지율(리얼미터 1일 발표)은 7ㆍ 30 재보선이후 최고치인 24.2% 를 기록했다.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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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7호

칼럼 /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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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대전발전과 연계돼야"

내년부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인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 지구 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 한다. 따라서, 단군이래 최대 국책 사업이라 불리는 과학벨트가 대전권 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것 이다. '과학벨트조성사업 추진계획' 에 의하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거점지구로 충남 연기군, 천안시, 그리 고 충북 청원군은 기능지구로 확정된 바 있다. 이제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은 대 한민국을 세계적인 '기초과학의 허 브'로 조성함으로서 선진국으로의 진입은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을 책임 져야 할 중차대한 역사적 사명을 부여 받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대전은 물 론 충청권 전체 주민의 미래 삶도 과 학벨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크게 달 라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은 최근 인 구가 감소하는 등 도시쇠퇴의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 면해 있다. 따라서, 을미년 새해부터 대전시와 대전시민들의 운명은 이제 또 한번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된 셈 이다. 그간 숱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 면서 대전을 과학도시로 발돋음시킨 주인공은 대전시민들이다. 이제부터 시민들이 대한민국과 충청권 그리고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서 해 야 할 일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과 학벨트 사업추진과정을 두눈을 부릅 뜨고 지켜보면서 중단없이 그리고 차 질없이 추진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과학벨트는 당장 그 첫 삽을 떴을 뿐,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아직은 확실 하지 않다.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재 정에 대한 조달방법도 여전히 불확실 하다. 부지조성비용 등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지역에 떠안은 상태다. 게다 가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역할분담 도 현재로선 모호하다. 그저 현금대신 약속어음 하나 정부로 부터 건네받은 정도다. 언제 또 부도가 날 지 모른 다. 그러니 과학벨트의 입지결정부터 우여곡절을 속 다 태우며 지켜본 대 전시민으로서는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 다음, 과학벨트가 반드시 대전발 전과 연계되도록 만드는 일이다. 그것 은 과학벨트가 성공해서 대한민국 미 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대전이나 충청권에서 지역 발전을 강조한다고 해서 이를 지역이 기주의로 몰아세울 문제는 더더욱 아 니다. 외국의 과학단지들은 그 시설들 이 입지한 지역의 발전과 예외없이 연 계시켰다는 사실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중략) 지역발전에 있어서 절호의 기회를 맞 이한 대전과 충청지역민들은 지금부 터 다시 태어나는 자세로 다음의 과 제들을 착실히 풀어가야 할 것이다. 먼저 지역의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해 야 한다. 과학벨트의 입지는 지역발전 의 수단이지 목표는 아니다. 대전시, 충남․북 그리고 세종시의 비전과 목 표는 해당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 이고, 삶의 기회를 소외되는 사람없 이 확대하는 것이다. 과학벨트의 성공 적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소득이 증대해야 한다. 지역 의 인재가 육성되어 지역과 과학비즈 니스벨트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지역 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이나 전통산업 들 그리고 기존 서비스산업들도 과학 벨트와 연계되어 새로운 진로를 모색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발전의 성공뒤에는 항상 지역 지 도자들의 빛나는 지혜와 용기가 있었 다. 실리콘벨리를 조성케 한 스탠포드 의 터만 교수, 소피아 앙티폴리스를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변모시킨 지역정 치가 라피드, 농촌 마을 미국 달톤시 를 세계 최고의 카페트 도시로 만든 평범한 시골소녀 에반스가 바로 그 성공 리더십의 주인공들이다. 대전, 충 남․북 그리고 세종시도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 상생발전의 치밀한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지역의 대화 합을 이끌어 낼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과학벨트와 지역발전을 연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공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 끝으로, 과학벨트가 입지한다 해서 과 학도시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시민 들의 과학적 사고와 활동이 지역발전 은 물론 시민들의 삶과 연계될 때 명 실상부한 과학도시가 된다. 외지로부 터 새로 유입되는 사람과 문화에 대 해서도 개방성과 관용성을 갖춘 똘레 랑스(Tolerance) 도시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된지 40 년을 넘긴 대전시도 도시문화와 시민 의식을 재정립하여 세계수준의 과학도 시로 재탄생해야만 한다. 을미년 새해 부터 대전시민들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의 성공을 위해 과학시민, 기업가 정신 (Entrepreneurship)의 시민, 그리고 문화시민으로 새로 태어나야 할 것이 다.

유동일 충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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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 직업에 관한 일로 사람을 만나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하지만 너무 앞서가지 말고 주변의 충고를 따르는 것이 순 리다. 앞 뒤가 막혀있으나 그럴수록 과감히 나서면 좋은 결과가 있는 시기. 상황이 비슷한 사람끼리의 만남이나 허물은 덜어주어야 한다. 친한 사 이일수록 거래관계에서 끊고 맺는 일은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사소 한 일로 시비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자. 과거보다 현실이 우선이니 지난 일은 과감히 털어버려야 하는 시기. 무슨 일이든 경거망동하면 큰 문제생기니 자중함이 바람직하다. 주위 사람을 믿을 수 없으니 투자 돈 거래 함부로 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 다.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움직이는 것이 좋은 시기. 분 위기가 험악하니 윗사람과 대립 할 일이 생길 수 있다. 남에게 충고하 는 말도 지금은 참는 것이 서로에게 이롭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진정 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것이 내가 살 길이다. 느긋한 마음을 갖고 출발하는 것이 의로운 시기. 하고 싶은 일은 많지 만 미약하니 너무 앞서가지 말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은 믿는 마 음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며, 독단적으로 행동하면 일이 틀어지니 주변의 협조 받도록 하자.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 사업이든 투자 든 축소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길이고, 연구 개발에 성과는 있으나 함부로 발설하면 헛수고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양심에 가책이 따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을 원망하기 전에 자신의 과오를 먼저 인정해야 하는 시기. 여러 가 지 문제로 다툼생기나 남의 가슴에 못박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남 을 속이는 행동은 자신에게도 피해가 크니 자제하도록 하자. 가족문제 로 고민하나 가족 뜻대로 행하는 것이 순리다. 실수 없이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런 시기. 집에 들어가도 가족 이 없는 형상이니 오해는 풀도록 하자. 재물만 추구하다 보면 귀한 인 연을 잃게 되니 과욕은 부리지 말자. 남의 일에 나서면 문제가 생기니 참는 것이 미덕이다. 금전문제로 사람 만나나 방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한 시기. 무슨 일 이든 억지로 행하면 문제가 생기니 마음을 잡아야 하다. 타인의 감언 이설에 속아 낭패볼일 생기고, 남의 부탁 함부로 받아드리게 되면 분 쟁이 생길 수 있다. 기분대로 행동하면 일이 틀어지니 꾸준히 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 시 기. 환경이 불리하고 구설이 많지만 개의치 말고 주어진 길 가도록. 임 무를 충실히 이행하면 많은 이익생기니 적극적으로 활동하자. 변화의 중심에 있으니 기준을 잡자. 자존심보다 현실이 우선이니 고개 숙여야 얻을 수 있는 시기. 사업적인 일로 사 람을 만나지만 부족해도 수용함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곤란한 지경이라도 불의 와는 절대 타협하지 말자. 남의 도움도 지나치면 해가 되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 이자. 일보다 휴식취하며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 조그마한 허 영이나 자존심은 아무 쓸데없으니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자. 원한다고 모두가 얻 어지는 것은 아니니 무리한 욕심은 부리지 말고, 사소한 실수라도 인정하면 일 이 순조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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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7호

영화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무서운 돌풍

연말 극장가에 작은 영화 한 편이 무 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외 대작영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높은 좌석 점유율과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 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

독 진모영, 이하 ‘님아’)다. 다큐멘 터리의 묵직한 진정성으로 뜨거운 감 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영 화의 기세에 눌려 연말 특수를 노린 대작영화들까지 몸을 움츠리고 있는 상황. ‘제2의 워낭소리’의 등장을 예

고하며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만나 본 이유다. 영화는 76년 서로를 향한 한결같은 순애보를 펼친 노부부(89세 강계열 할머니,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모 습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가슴 먹먹 한 감동을 자아낸다. 봄에는 샛노란 꽃을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 이면 냉이 씻던 개울가에서 물장난을 치고, 가을이면 기껏 치워놓은 마당 의 낙엽더미를 뿌리며, 겨울에는 눈 싸움을 하다 차가워진 손을 호호 불 어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여전히 서 로의 살이 닿아야만 잠에 들며, 한밤 중 화장실 가는 할머니가 무서울까 지켜 서서 불러주는 할아버지의 세레 나데 ‘정선아라리’는 그야말로 부러 우면 지는 거라는 달콤한 사랑을 가 슴 깊이 느끼게 만든다. 장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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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 순위 1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위 인 터 스 텔 라 3위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4위 사랑에 대한 모든 것 5위 러브,로지

대전지역 영화 예매처 CGV 대전,둔산,터미널,가오 1544-1122 롯데시네마 대전 1544-8855 메가박스 대전 012-489-2300 MCV아카데미극장 042-242-1155 씨네위영화관 1544-1652 ▶박스오피스 제공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인터스텔라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우리는 76년째 연인입니다.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 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 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꺽어 서로 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 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 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같은 백발의 노부부.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 도 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자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 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다.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 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 점 약해져 가는데… 비가 내리는 마 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 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 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 않아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 다.

'우리는 답을 찾는거야, 늘 그랬듯 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 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 량 부족을 부러왔고, NASA도 해 체되었다. 이 때 시공간에 불가사의 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 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 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 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 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글래디에이터>를 잇는 대서사 블록 버스터가 온다! 형제에서 적이 된 두 남자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 트 왕국에서 형제로 자란 '모세스' 와 '람세스'. 생지옥 같은 노예들의 삶에 분노하게 된 '모세스'는 스스 로 신이라 믿는 제국의 왕 '람세스' 와 정면으로 맞서게 되고, 결국 자 신이 400년간 억압받던 노예들을 이끌 운명임을 깨닫게 된 '모세스'는 자유를 찾기 위해 이집트 탈출을 결 심하는데…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남자, 그의 삶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촉망받는 물리학 도 스티븐 호킹은 신년파티에서 매 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 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 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같은 남자 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 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 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 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 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 팡이 없이는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삶이 모든 것을 바꾼 기적같은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다큐멘터리 한국 88분 2014.11.27 개봉 감독 진도영 출연 조병만, 강계열 전체관람가

SF 미국,영국 169분 2014.11.06 개봉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맥커너허, 앤 해서웨이 12세 관람가

드라마 영국,미국,스페인 154분 2014.12.03 개봉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12세 관람가

멜로/로맨스 영국 123분 2014.12.10 개봉 감독 제임스 마쉬 출연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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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생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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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잦은 연말연시, 간 부담 줄이는 음주법은? 것이 좋다. 술을 마시는 속도와 술의 알코올 도수가 취하는 속도를 결정하 기 때문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좋 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 정 도가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데 말을 많이 하면 호흡 횟수가 증가해 알코 올이 더 빨리 배출된다. 또 물을 많 이 마시면 체내 알코올 희석과 해독에 도움이 된다. 안주는 치킨,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 은 피하고 고단백질이나 비타민 함량 이 높은 과일, 채소를 먹는 것이 좋 다. 연말연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탕이 생각난다면 모시조개나 바지락 등 조 개류가 들어간 탕을 추천한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시즌이 돌아왔다. 1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40g 미만, 여성의 경우 20g 미만으로 소주 기준 남성은 5 잔, 여성은 2.5잔에 해당한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적정 알코올 섭취량을 지 키기란 쉽지 않다.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연말연시 계 속되는 술자리에서 간 부담을 줄이는 음주법을 제안한다. 음주 전에는 가벼운 식사로 배를 채 우는 것이 좋다. 공복에는 알코올 이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100% 흡수 되지만, 음식물이 있을 때에는 최대 50%까지 흡수율이 떨어진다. 또한 허

기진 상태에서 음주를 하면 안주와 함께 술도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된 다. 음주 전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는 달걀, 아스파라거스, 우유 등이 있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함유돼 있어 술자리 전에 섭취하면 숙취를 줄여준 다.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아미노산 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음주 전 우유 한잔은 알코 올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된 다. 술자리가 시작되면 도수가 낮은 술 부터 시작하고 최대한 천천히 마시는

모시조개는 비타민 A와 간기능에 중 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 피로 회복을 돕는 타우린 성분을 다량 함 유하고 있다. 바지락은 단백질과 비 타민B,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간기 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음주 후 해장은 잠들기 전에 하는 것 이 낫다. 간이 몸 속에 들어온 알코 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물 이 소모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저혈당 과 탈수현상은 숙취의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숙취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따 뜻한 꿀물 등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 면 당분과 수분이 공급되어 음주 다 음날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술 마신 다음날 속이 쓰릴 때에는 양 배추를 섭취하면 좋다. 양배추에는 위장 점막을 강화하고 위의 염증이나 출혈을 막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 다.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평소 소변 자주 참는 여성, 방광염 노출 확률 높아 여성의 약 50% 경험…하복부 통증 등 유의해야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과 질, 요도가 가깝기 때문에 각 종 세균이 쉽게 침입해 방광염이 쉽게 걸리게 된다.

그리고 방광염이 지속되면 간질성방 광이나 과민성방광으로 진행될 수 있 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 다.

그렇기 때문에 위생이 좋지 않은 환 경에 노출되거나 소변을 자주 참는 여성이라면 더욱 방광염을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방광염 치료를 위해 항생 제 사용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신체 면 역력이 떨어지고 항생제에 내성이 생 겨 방광염의 재발이 반복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면역력 강화 치료가 필요하 다고 보고 있다.

또, 여성의 약 50%가 방광염을 경험 할 정도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생활을 반복한다면 급성 으로 나타난 방광염이 만성으로 악 화될 수 있는데, 1년에 3회 이상 방광 염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만성방광염 을 의심해봐야 한다. 방광염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시 통증이 있으며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계속 남고 혈뇨나 농노 증 상이 나타내며 하복통, 배뇨통 등 각 종 하복부에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 을 보인다.

한의학적 만성방광염 치료는 몸에 유 해한 균들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한약처방과 방 광의 기능을 강화하고 노폐물을 배 출하는 침과 각종 약침치료를 통해 만성방광염을 치료한다. 방광염은 대부분이 세균 감염이기 때 문에 재발도 쉬운 축에 속한다. 방광 의 지속적 감염은 방광 자체의 변화 를 일으키고, 신장으로의 염증 파급, 상부 요로 및 방광의 감염 결석을 초

래하며, 증세가 훨씬 심한 2차성 감염 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염증 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치료하여야 하며, 재발빈도를 낮추는 예방법도 꼭 숙지해야한다. 방광염을 예방하는 생활 속 주의사 항에는 평소 외음부 세척 시 과도한 여성 청결제와 비누 사용을 자제하고 공중 목욕탕이나 공공 시설에 설치 된 비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차가운 곳에 앉거나 차가운 음식 을 많이 먹게 되면 자궁과 질이 차가 워지므로 피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 요하다. 단아안 한의원 계양점 유정현 원장은 "방광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청결하 지 못한 환경에 자주 노출된다면 언 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라며 "근본적 인 방광염 치료를 위해서는 한방치료 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방광염 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피하는 것 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재현기자

걷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신 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 하게 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간이 건강하면 독소를 빠르게 해독해 숙취가 쉽게 생기지 않고 비교적 빨리 사라진다. 하지만 평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잦은 음주에 노출된 직 장인들의 경우 간기능 저하와 숙취를 자주 느낀다면 간 건강 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LG생명과학 리튠 `프로-리버`에는 식 약처로부터 간에 좋은 기능성 소재 로 인정받은 밀크씨슬 추출물이 함유 돼 있다. 밀크씨슬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알 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 조직의 재생을 돕는다. 보조 성분으로 함유된 헛개나무 추출 물은 알코올성간염, 지방간, 간경화에 효과적이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칡 성분은 알코올성 간손상을 완화시 켜 간기능을 높인다. 또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군 5종이 1일 섭취 기준 대비 500% 강화 함유돼 있어 연말 지친 직장인들의 활력 증진을 돕는다. LG생명과학 리튠 공식 온라인몰 (www.retune.co.kr)에서는 오는 22 일(월)까지 리튠 `프로-리버`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핫딜 기획전을 진행한다. 핫딜 기획전에 대 한 상세한 정보는 리튠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리튠 고객상담실(080-2468080)을 통해 가능하다. 최봉선기자

블랙 아이스 현상이란…

차가 갑자기 미끄러진다면? '블랙 아이스'의 정의와 대처 법이 화제다. 블랙 아이스 현상은 응달질 도로, 교량, 산길, 해안도로 등에서 주 로 나타난다. 이렇게 블랙 아이스 가 일어나기 쉬운 곳에서는 급제 동과 급가속, 급핸들 조작을 삼가 고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넓게 유 지하고 앞차가 지나간 바퀴자국 을 따라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차가 갑자기 미끄러질 경우, 급핸 들과 급제동은 더 큰 사고로 이어 지게 되므로, 더블브레이크와 엔 진브레이크를 이용하고 주차브레 이크를 약하게 잡아주는 것이 효 과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이 끝난 도로라도 감속 운전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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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짝퉁판치는창업시장에서 “짝퉁판치는창업시장에서

국밥의정석 국밥의 정석 보여주겠다” 보여주겠다” 장

기 불황속에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반면 한때 감소했던 자영업자 수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자영업자 수는 전년대비 1만 7,000명 줄었다. 그러나 8월 5만 7,000명, 9월 1만 8,000명, 10월 1만 7,000명이 각각 증 가했다. 하지만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못지않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최저임금도 못버 는자영업자가150만명이넘는것으로파악됐다.사실상자영업자가비정규직보다열악한계층으 로전락하고있다는평가가나온다.창업열풍의이면에가려진어두운민낯인셈이다. 그렇다고 마냥 경기가 풀리기만을 관망하며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최소의 비용으로최대의수익을올릴수있는안정성높은실속위주의소자본창업을추천한다.이같은창 업 아이템을 충족시키는 요건은 우선 서민들을 겨냥한 저렴한 가격이 필수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 구나부담없이즐길수있는대중적인음식이면금상첨화다. 최근 창업시장 트렌드는 외부 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전통 음식 전문점들이 각광받고 있 다. 그중에서도가장서민적이고친근한음식하면빼놓을수없는것이바로‘국밥’ 이다. 20년전 재래식에머물러있던국밥집의틀을과감히벗어던지고현대인들의입맛에맞게끔맛과인테리어 를통째로바꿔국내최초로국밥패밀리레스토랑시장을개척한‘국민돼지국밥’ 의김일섭㈜썬푸 드대표의창업성공스토리가화제를모으고있다.

“‘국민돼지국밥’ 처럼 독창 적인 요리기법을 가지고 체 인점을 모집하는 (식품관련) 프랜차이즈는 국내에서 10% 도 되지 않는다.” ‘국민돼지국밥’ 을 통해 국 내 국밥 업계의 판도를 확 바 꿔놓은 김일섭 대표는 기존 의 재래식 돼지국밥을 현대 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새롭 게 개발, 국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매일 경제TV <MBN-소상공인, 현장24시>‘세계를 넘본다, 뚝심의 돼지국밥 집’ 이라는 제하의 방송에 출연해 유망 프랜차이즈로 집중조명을 받 은 바 있는 김 대표는 국내 식 품 관련 프랜차이즈의 문제 점을 날카롭게 꼬집고, 명품 돼지국밥을 탄생 비화를 소 개했다.

김 대표는 국밥 본고장인 부산에서 10년 동안 국밥 장 사를 하면서 터득한 전통 국 밥의 노하우와 일본 등 외국 을 다니면서 습득한 요리 비 법을 접목해 독창적인 돼지 국밥을 세상에 내놓으며 이 른바‘국밥의 달인’ 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 로 2008년 2월 천안시에‘쌍 둥이 수육국밥’1호점을 오 픈한 이후 현재는 대전에서 ‘국민돼지국밥’ 으로‘제2의

쌍둥이 수육국밥’신화를 써 가고 있다. 김 대표는“경기 침체가 길 어지면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인력·사업 구조조 정과 협력업체들의 도산 등 으로 직장인이 실업자로 내 몰리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우리경제는 외환위기 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보다 (경기침체가)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것 같다. 끝 모를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생활 고를 겪다 못한 영세 자영업 자들이 폐업을 결정하거나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는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 무겁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청년층의 취업난이 어느 때 보다도 심각한데다 기업구조조정까지 확산되면 서 퇴직이나 명예퇴직이 급 증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이 아닌 창업 쪽으로 눈을 돌리 면서 자영업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며“이들 중 97%는 1년 이내에 망하는 것으로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50%가 6개월 이내 30%가 8개월 이내, 그리고 나머지는 1년 안에 망한다” 고 자영업자들의 어두운 현 실을 적시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제대 로 된 음식 개발을 등한시 한 채 돈 벌이에만 눈이 어두워 짝퉁 메뉴를 개발에만 혈안 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김 대 표는“문제는 체인점들이다. 이들은 평생 모은 돈으로 식 당을 차려서 짧게는 6개월 길

게는 1년 사이에 대부분 망해 빈털터리가 된다”며“이러한 프랜차이즈 시장의 문제점들 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프랜 차이즈 사업자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제대로 된 독 창적인 음식을 개발하려고 하는 장인정신을 가져야 한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혼자 살아남겠 다고 하는 것이 아닌 체인점 들과 평생 동반자가 되겠다 는 경영마인드를 가지는 것 이 가장 우선이다”며 프랜차 이즈와 가맹점 간 공존의 필 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 계의 허와 실을 가감 없이 털 어놨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손님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대 에 예비창업주들을 데리고 다 니며 장사 잘되는 체인점을 보여주고 현혹을 시킨다. 손 님들이 바글바글한 모습에 현 혹돼 무턱대고 계약서에 사인 을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숲


2014년 12월 147호

기획

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는 것 이나 마찬가지다”고 예비창 업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국민돼지국 밥’ 은 이러한 잘못된 프랜차 이즈의 관행에서 탈피해 새 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 갈 것이다”고 밝히며“체인 점 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 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

조리가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인건비 절감 은 물론 식품재료를 구입하 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돼지국밥의 명 품 맛과 함께 점심, 저녁 시간 대에 구애 받지 않고 고른 매 출을 올릴 수 있는 부분도 빼 놓을 수 없는‘국민돼지국밥

점 사업을 시작하면서 두 가 지의 철칙을 정했다고 한다. 우선 배달을 하지 않는 것과 단체손님을 일절 받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묻자“배달을 하 게 되면 리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육수가 식으면서‘수육 국밥’본래의 맛이 변질된다. 어느 정도의 수익 감소를 감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은 평생 동반자 관계 패러다임 필요 예비창업주들은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야 실패 안 해 서 고객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 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 도록 하겠다”고 정도경영을 강조했다. 그는‘국민돼지국밥’ 의 경 쟁력이 높은 이유로 저렴한 가격에 진한 육수와 고기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천연재료 15가지를 이용해 24시간 동 안 가마솥에서 육수를 우려 내는 전통방식이다 보니 진 한 육수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 아울러 최고 등급의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기에 김 대표의 20년 국밥 노하우까지 더해 져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 는 명품 돼지국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도‘국민돼지국 밥’ 은 주방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 예비 가맹점주들의 눈 길을 사로잡고 있다. 육수부 터 고기, 다대기 등 양념을 모 두 위생적인 진공포장을 통 해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 에 점주들이 라면을 끓일 정 도의 실력만 돼도 돼지국밥

만’ 의 장점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돼지국밥 전문

안하더라도 돼지국밥 브랜드 의 상품성을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만 받고 있다. 다만 포장은 가능 하다”고 말했다. 철저하게 맛

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국 밥 달인으로서의 고집과 자신 감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재래식 전통음식을 현대인 들의 입맛에 맞게끔 다양한 메뉴로 개발해 퓨전음식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

미니인터뷰-대전 우송대점 성낙준 사장

“대전최고의맛집으로성공하겠다”

대전에 프랜차이즈 본사 를 두고 있는‘국민돼지국 밥’ 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가 맹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 세다. 현재 우송대점, 목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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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세종점, 유성 온천점이 성업 중이고, 건양대점 외 다 수에서 오픈 준비 중이다. 최근 우송대점을 오픈한 성낙준(43) 사장은 지난 8년 동안 몸담았던 육가공 관련 유통업을 과감히 청산하고 또 다른 사업을 궁리하던 중 ‘국민돼지국밥’ 을 알게 됐 다. 일단 여느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과는 확연히 차별 화된 맛에 끌려 두 달여에 걸쳐 타 업체와의 경쟁력 등 시장조사와 손님들의 음식 평 등을 듣고 돼지국밥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한다. 성 사장은‘국민돼지국밥’ 의 가장 큰 매리트로 6,000 원이라는 가격대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진한 육수와 냄새가 나지 않는 쫄깃하고 푸짐한 돼지고기가 어우러 진 환상적인 맛을 꼽았다. 그는“육수부터 고기, 양 념 등 돼지국밥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들이 위생적인 공 정을 거쳐 진공포장 되어 각 가맹점에 배송이 되기 때문 에 주방장 없이도 요리가 가 능하다. 매일 식재료를 구입 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 도 없다”며“본사에서 제공 하는 간단한 요리 수칙만 익 힌다면 라면을 끓일 수 있는 실력만 있어도 돼지국밥을 손님 앞에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한 시스템이다” 고 효율적인 요리 시스템의

는‘국민돼지국밥’ 은 국밥 달인 김일섭 대표의 고집과 독창적인 노하우가 결집된 결과로 빚어진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점을 극찬했다. 성 사장은 또“‘국민돼지 국밥’ 은 기존 재래식 돼지 국밥의 한계를 뛰어넘어 현 대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개 발돼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면서“대학가를 중심으로‘국민돼지국밥’ 이 가맹점을 형성하고 있다 는 점이 이를 잘 보여준다” 고 말했다. “40대에 새로운 일에 도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 다. 실패하면 다시 재기하기 힘든 나이인데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더더욱 어렵다. 때문에‘국민돼지국밥’ 만의 메리트와 동종업종과의 경 쟁력, 영업이익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우송대생들의 입 맛을 사로잡고 대전 최고의 맛집으로 성공하겠다.”



공연/행사

녹차밭에 대형트리

빛축제는 제1축제장(봇재~다향각)에 서는 대형트리, 은하수터널, 빛의거리, 포토존 등과 제2축제장(율포솔밭해 변)에서는 연인의 빛의 거리, 주말상세 공연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로 관 광객들과 함께하는 공연행사와 체험 행사로 마련된다. 2000년 밀레니엄 트리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차밭 대형트리는 차와 소리의 고장을 알리고 양의 해를 맞아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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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보성차밭 빛축제

전국제일의 관광명소인 녹차밭에 대 형트리를 만들어 성대하게 개최하는 ' 보성차밭 빛축제'. 보성차밭 빛 축제 는 저녁 점등식을 시작으로 겨울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수놓을 계획이 다.

2014년 12월 147호

평창송어축제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하 고,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 및 주말 상설공연도 마련해 연인들과 가족단 위 여행객들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 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은 2014년 12월 19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 총 45일간이다.

장우정기자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2014년 12월 20일부터 2015년 2월 2일까지 <평창 송어축제>를 개최한다. <평창송어축제 >에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 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 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어낚시 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 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 을 만끽할 수 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어종 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 일본, 연 해주 등지에도 분포한다. 특히 평찬 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

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송어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평창에서 송어는 다른지역 송어에 비해 살이 찰 지고, 맛이 뛰어나고 힘이 세 손맛도 그만이다. 현장에서 낚시도구 구입을 할 수 있 으며,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와 구 이로 요리 할 수 있는 모든 편의를 제 공한다.

장우정기자


12 2014년 12월 147호

연예

노수람 vs 하나경, 청룡영화제 드레스 파격 대결 승자는? '아찔'

배우 노수람이 '제 35회 청룡영화제 '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가운 데 과거 하나경의 드레스도 주목받고 있다.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35회 청룡영화제'에서는

노수람이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로 레 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노수람은 주요 부위만 제외하고 전신 시스루로 처리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추워진 날씨에도 과감한 노 출을 선보인 노수람에게 시선이 집중됐

IHQ, 드라마 '피노키오' 中수출로 주가 급등

다. 스포츠서울DB지난 2012년 당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하나경이 아찔한 의상 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당시 가슴 부분과 각선미를 강조한 의 상을 입은 채 레드카펫을 통과했다.

특히 가슴 주요 부위를 겨우 가리고 드레스 하의 부분도 과감하게 트여진 드레스를 입은 하나경은 포토존으로 올라서는 순간 넘어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우영기자

천우희, 한공주 첫 촬영이 집단 성폭행씬 "어떤 의도인지 잘 이해됐기에…"

엔터테인먼트사 IHQ(003560)가 26 일 1천만 주 이상의 주식 거래량을 기 록하며 전일대비 14.95% 급등세로 마 감했다. IHQ 제작 SBS수목드라마 '피노키 오'(연출 조수원-신승우, 극본 박혜 련)가 中최대 동영상 사이트에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오후 IHQ는 자사 제작 '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중국 최 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토도우 그 룹'에게 회당 28만 달러에 판매됐다 고 밝힌 바 있다. IHQ(003560) 25일 종가는 2,715원 으로 전일대비 0.93% 소폭 상승으 로 그쳤다. 하지만, 25일 저녁부터 오 전 증시 개장 전까지 'IHQ 제작 드 라마 '피노키오' 中 최고가 판매' 소식이 보도되자, 26일 오전 9시 거래 가는 전일대비 1.29% 상승한 2,750원 으로 출발했다. 이어 오후 3시 마감 종가는 오전 9시에 비해 무려 13.45% 가 상승한 3,120원(전일대비 14.92%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거래량도 10,777,314주를 기록했다. 드라마 '피노키오' 회당 역대 최고

가로 中수출 IHQ 제작 드라마 '피노키오'의 회 당 28만 달러 수출가는 지난 달 제 작사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비(정지훈) 주연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회당 판매가 20만 달러를 넘 어선 역대 최고 대우로 지난 상반기 SBS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회당 수출가 3만 5천불에 비하면 무 려 8배가 넘는 금액이다. 한편 드라마 '피노키오'는 이종석, 박신혜 주연의 SBS수목드라마로 국 내에서는 시청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중국 포탈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반응이 뜨 겁다. 이유로는 중국과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이종석과 박신혜가 함께 출연 한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 상 반기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 이후 중국에서 한국 신작 드라 마를 놓고, 판권 구매 경쟁으로 이어 지면서 수출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 다. 서문원 기자

'제 35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 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한공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천우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 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 '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우희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이야기해 야 되나.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 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라며 눈물을 흘리면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에게 상을 안겨준 '한공주' 는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 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프 로 한 작품으로, 지난 4월에 개봉했 다. 천우희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 서 집단 성폭행 당하는 씬을 가장 먼 저 찍었다는 질문에 "스케줄 표를 보

고 첫 촬영이 성폭행 씬이라는 걸 알 았다. 스태프에게도 그렇고 나에게도 그렇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영화 에 임해야 하는가를 감독님이 피력하 셨던 것 같다"라며 "그 의도가 너무나 잘 이해됐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촬 영했다. 배우들 간의 교류가 거의 없 을 때라, 공주에게 몰입하는 데 큰 도 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공주 천우희에 네티즌들은 "한공주 천우희, 그랬구나", "한공주 천우희, 대단하다", '한공주 천우희 멋져", " 한공주 천우희, 앞으로도 화이팅", "한 공주 천우희, 흥해라", '한공주 천우 희, 기대하겠습니다", "한공주 천우희, 승승장구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 다.

장우영기자

명함, 스티커, 판촉물, 개업 기념품, 현수막, 실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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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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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즈는 대전의 주요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에 PP화일철 비치와 배포대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일 이용자 10만명 이상의 대전지하철내에도 열독되고 있고, 매주 가가호호 중앙일간지 삽지배달 서비스 및 대전지역 주요 아파트 입구에 배포하는 등 다변화된 배포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곳에 가시면 신문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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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별중의 별 강정호 "LA에서 류현진과 함께 하고싶다" 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일본 출신 유격수가 미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다고 하자 “나 도 궁금해서 가서 보고 싶다. 어떤 실 력인지 몸으로 느껴보고 싶다. 설사 안되도 경험이 된다. 지금 (내가) 된다 안된다 말이 많은데, 중요한 건 내가 가서 해보고 싶다는 것”이라고 했다. 강정호에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느 껴지지 않았다.

‘별중의 별’은 강정호였다. 메이저리그를 겨냥하고 있는 강정호 (27)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 토리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골 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다득표율로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눌렀 다. 강정호는 총 유효표 321표 중 에 305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95% 였다. 후보군의 삼성 김상수는 11 표(3.4%), SK 김성현은 5표(1.6%) 에 그쳤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2010·2012·2013 시즌에 이어 개 인 통산4번째 황금장갑을 끼게 됐다. 올시즌 성적은 대단했다. 타율 0.356 에 40홈런 117타점을 기록했는데, 국 내프로야구에서 유격수 최초 40홈런 을 달성하며 ‘초대형 유격수’의 본색 을 만방에 떨쳤다. 시상식에서 강정호는 소감으로 “어~” 라고 잠시 뜸을 들인 뒤 “감사합니

다!”라고 짧고 굵게 말했다. 그를 아 닌 주변인과 구단관계자들은 “강정호 답다”라는 반응이었다. 말 보다 행 동으로 보여주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표출된 소감이었다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에서 유격수 부문 수상자 넥센 강정 호가 당구선수 차유람이 건넨 골든글 러브를 받고 있다. 2014. 12. 9. 박진 업기자 시상식 후 따로 만나 속내를 더 들어보았다. 그는 “최다득표를 한 번 받아 보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 라고 했다. 짧은 소감에 대해선 “먼저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다들 좋은 말 을 많이 해서 (나는)굳이 안해도 될거 같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사실 강정호는 올해를 보내는 선수중 에 가장 심경이 복잡한 선수 중 한명 이다. 다음주 해외 진출을 위한 첫 걸 음을 내딛기 때문이다. 강정호는 15 일쯤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으로 20일 이면 최고응찰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운동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 식에 앞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넥센의 강정호(왼쪽)와 SK의 김 광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4. 12. 9. 박진업기자 생각하는 팀이 있 냐고 하자 그는 “이왕이면 (류)현진이 랑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 도움이 많 이 될거 같다”라고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에게 보내는 관심은 높 다. 9일 미국 CBS는 ‘뉴욕 메츠, 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 레틱스 등이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이 고 있다. 얇은 유격수 선수층을 고려 할 때 한국의 강타자 강정호가 관심 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도 강정호에 시선을 보내 고 있다. 주전 유격수였던 헨리 라미 레즈가 시즌 후 FA자격을 취득해 보 스턴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등 현지의 몇몇 매체 는 ‘강정호는 LA 다저스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별중의 별’에 등극한 강정호가 과연 내년시즌을 어디에서 시작할지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배우근기자

한화 11일 대전에서 FA선수 입단식 실시 한화가 11일 프리에이전트(FA)로 영 입한 배영수, 권혁, 송은범의 입단식 을 실시한다. 한화는 10일 ‘11일 오후 1시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12층 스 카이홀에서 FA 여입선수 입단식을 실 시한다’고 밝혔다. 입단식에는 주인 공인 배영수, 권혁, 송은범이 참석하며 사령탑 김성근 감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 대표로 김태균 과 조인성이 입단 선수들을 격려한다. 김경윤기자

김성근 "가을훈련 실패… 애들 어찌 변할지 궁금" 한화 이글스의 사령탑으로 부임 한 '야신' 김성근(72) 감독의 행보는 올해 겨울 프로야구의 뜨 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다. 10월 25일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 후, 코치진 인선과 마무리캠프에 서의 강도 높은 훈련, 구단의 대 대적인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등 김성근 감독과 한화의 행보는 연 일 화젯거리였다.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돌아와 각 종 행사와 강연 등으로 다시 바 쁜 나날을 보내온 김 감독은 9일 연합뉴스와 만나 첫 훈련을 통해 '깊이 들여다본' 한화의 현재 와 앞으로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 다. 김 감독은 한 달에 걸친 마무리 훈련에 대해 직설적으로 "실패했 다"고 평가하면서도 "팀을 깊이 들여다보고 진단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비활동기간에 훈련의 흐름 이 끊어진 점에 대한 아쉬움과 팬 들의 높은 기대로 인한 부담감 등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온라인뉴스팀


충청 / 세종

행복플러스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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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 위한 초당적 협력에 감사"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쌀 연탄 나눔과 장학금 전달 등 1100만원 기부

대전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이하 '센 터')가 새로운 형식의 사회 봉사 활 동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쌀을 나누고 연탄 봉사를 하며 장학 사업 까지 이뤄지는 일명 릴레이 '행복+나 눔' 행사가 그 것. 릴레이 봉사의 토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개최한 '수강생 재능 나눔 장 터'와 '수강생 어울림 한마당'에서 마 련한 수익금(350만원)과 행복매장(재 활용품 상설매장)의 연간 수익금(750 만원)을 합한 총 1100만원이 됐다. 릴레이 첫 시작으로 센터는 19일 오 전 센터 1층 행복매장에서 대전시 사 회복지협의회에 백미 1700kg(4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쌀 나눔 전달식 을 개최하고 푸드마켓 8개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또 대전연탄은행에 연탄 4000장 (20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차량 진 입이 어려운 대덕구 신탄진 일대의 어 려운 이웃에게 수강생과 어린이집 교 사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마지막 릴레이 행사로 오는 22일 대 덕구와 동구 지역 5개교(신탄진고, 대전이문고, 가오고, 대전여고, 동아 마이스터고)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학업에 전념하는 10명 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500 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 은 "연일 강추위 속에 어려운 이웃들 의 겨울나기가 염려스러워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 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련한 센터 관계자는 "내년 에도 수강생 재능 나눔 장터를 지속 적으로 마련해 수강생들이 배운 재능 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004년 2월 19일 대전 동북부지역 여성의 취업과 창업 활동 지원을 위 해 '여성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가 명 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내년도 제1기 수강생 모집에 63강좌 1589명이 접수했으며, 지금이라도 참 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방문해서 접수 하면 된다.디트뉴스24 지상현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 김태흠 의원 (보령·서천),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천안을), 박수현 의원(공주)에게 1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 이들 의 원실을 잇따라 찾아 감사패를 전하고 “충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 등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를 반영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안 지사는 도청이전 특별법 통과 를 뒷받침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 원 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 박완주·박수현 의원은 “충청권 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안 지 사와 하나 돼 노력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 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디트뉴스24

김갑수기자

충청권 의원들 예산확보 성적표 보니

김태흠·이장우·정용기·박병석·김동완 등 경쟁적 발표…일부 '중복' 국회가 2일 375조원 규모의 2015년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충청권 의 원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각자의 예산 확보 성과를 경쟁적으로 내세워 눈길 을 끌고 있다. 19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일종의 ‘치적 쌓기’가 필 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충청권 최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 결특위) 위원장으로 활약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홍성·예산)의 역할 이 컸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 기다. 여기에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 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 원(충남천안을)과 새누리당 이완구 원 내대표 등 지역 정치권의 적절한 역할 분담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먼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보령·서천)은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도 40 호선(보령~부여) 예산 5억 원과 장항 선 복선전철 50억 원, 보령해양경찰서 신축 6억 원, 오천항 정비사업 설계비 8억 원 등을 신규 반영시키는데 성공 했다고 3일 밝혔다. 홍문표 예결특위 위원장 등 역할 커…충청권 의원들 경쟁적 발표

또한 국도 36호선(보령~청양) 305 억 원을 비롯해 ▲ 국도 77호선(보령 ~태안) 630억 원 ▲ 국도 21호선(보 령~서천 1·3공구) 690억 원 ▲ 국립 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사업 80억 원 등이 반영돼 보령·서천지역 도로 확·포장 공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김 의원은 전망했다. 이는 당초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예산 의 2배 이상 되는 규모로, 기획재정부 심사 단계에서 김 의원의 요청에 따 라 증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 히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의 경우 국 토교통부가 요구한 300억 원보다 3 배 이상 증가한 950억 원이 반영되기 도 했다.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 중인 새누리 당 이장우 의원(대전동구)은 총 382 억 원 규모의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 중 10억 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 60억 원(30억 원 증액) ▲ 대전산업 단지 재생사업 10억 원 ▲ 하소일반 산업단지 도로 개설 10억 원 ▲ 대전 ~세종 간 광역교통정보 기반 확충 사 업 5억 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새 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대덕)은 지역

구와 관련해 11개 중앙부처 소관 20 개 사업으로 국비 55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의 경우 이 의원과 마찬가지 로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10억 원 ▲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 60억 원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비판적으로 보면 서로 “내가 했다”고 다투는 모 양새이지만, 예산 확보라는 것이 특정 인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얼마든지 이해되는 대목이다.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 석 의원(대전서갑)도 ▲ 도시철도 2호 선 건설 사업 60억 원 ▲ 충청권 광역 철도 6억 6,000만 원 ▲ 계백로 우회 도로 건설 58억 5,000만 원 ▲ HD 드라마센터 272억 원 ▲ 한밭대 국제 교류센터 30억 원 등을 국비확보 성 과로 발표했다. 도시철도 2호선 등 대전지역 일부 사 업의 경우 의원별 발표 중복 계속해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 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당진)은 당 진지역 현안 사업비 1,535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경 우 타당성 재조사로 사업 자체가 중 단될 위기에 처했었지만, 최종 심의를 통과시켜 20억 원을 반영시켰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 20억 원 도 따냈다. 또한 ▲ 대산~석문 국도 건설 360억 원 ▲ 송산일반산단 진입도로 213억 원 ▲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60억 원 ▲ 소난지도 연도교 및 해안 도로 등 건설 22억 원 ▲ 신평·송악 지역 하수관로사업 23억 원 등을 확 보했다. 이밖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유 성)은 “대전지역 사업예산과 여성과학 기술인 육상사업 등 총 3,340억 원을 관철시켰다”고 강조했다. 물론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의원들이 예산확보 성과를 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안의 경우 논란의 여 지가 있는 대목도 있어 보인다. 그럼 에도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실력발휘 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입법 과 예산확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 요가 있다 하겠다.디트뉴스24

김갑수기자


2014년 12월 146호

광고·기사안내 042-826-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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