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담꽃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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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꽃 May 2017,5월


2017년 5월 5일 발행(연 12회 발행) | 통권 3호 | 발행인 오숙경 켈리그라피 | 김명환 발 행_ 아비오 스튜디오 편집기자_ 박 민 parkminjoy@gmail.com 김두남 2nami@naver.com 디자인 _김명환 kmhad@hanmail.net 사진 _아비오스튜디오 김두남 편집자문 오숙경,양영복 편집장 김명환 kmhad@hanmail.net 발행처_ 담꽃 주소_서울 동작구 현충로 164 전 화_ 담꽃 (02-597-0007, fax 02-597-1955 ※이 웹진의 저작권은 특별한 표시가 없는 한 AVVIO COMPANY에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5월이 되면 일상 생활 속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보았습니다. 작지만 조그한 선물과 더불어 감사한 말 한마디 전했을 뿐인데, 웃는 모습과 더불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작은 말 한마디, 작은 배려가 좋은 세상을 만드네요.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사람에게 감사함을 고백하고, 감사했다 말하고, 마음으로 챙겨주고 고마웠노라, 앞으로도 행복하자 하면서 속마음 말하게 될 것 같아서. 감사하다. 나는 이런 마음이 좋다. 나는 선물을 주는것을 좋아하다 보니. 나는 항상 가난하다. 그래도 마음은 항상 부자. 어린이날 오니까 내 새끼한테, 어버이날의 부모님께도, 우리 아이 선생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만들고 있다. 오늘도 감사의 열매는 나의 마음에서 행복하게 열리고 있다.


뉴욕 동창회


뉴욕 동창회 그 시절 마음을 안고 뉴욕으로 출발,, 마치 옆집으로 놀러 가듯이 낯선 곳을 친숙하게 가게 된 것은 두명의 친구가 그곳에서 살고 있기에 뉴욕이라는 도시, 친구들의 만남이라는 두가지 설레임을 안고 우리들은 비행길에 올랐습니다. 뉴욕은 그들의 패션,생김새, 목소리,먹거리,친절함,걸음걸이, 내가 사는 서울과는 느낌들이 너무나 달랐습니다. 우선 보이는 사이즈에서 오는 우월함이 컸으며 이 속에 섞여 사는 여러 인종의 다양함, 사고방식의 세련됨이 달랐다. 그러나, 그속에서의 혼잡은, 마치 화려하고 거대한 회색도시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그 화려한 유혹에 갖혀 우리들은 친구들과 1주일을 보냈습니다. 8년 만에 만난 친구들인데 만남의 포옹으로도 바로 우리들은 대학의 그 시절로 그동안 변해버린 성격들 조차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각자의 대학 성격대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쩜 이리도 안 변했을까? 성격도 모습도 다들 그대로인거 같아 마치 이번 여행은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착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행 후 현실로의 적응이 더욱 힘이 듭니다. 가장 유행이 가장 빠른 곳에서 우리들은 과거로 돌아가 잊혀졌던 많은 추억들과 만나 과거 속에 있다 왔네요. 이젠 추억의 잠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와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에 가끔은 그 추억이 봄바람과 같이 스쳐지나갑니다. 사랑하는 내 친구들 다음에 또 보자.


맨해튼의 심장부에서 가까운 이 지역은 현대미술 갤러리와, 땅 위로 솟은 주차장이 인상적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멋집니다.


여행을 떠나요

Chelsea 첼시 첼시(Chelsea)은(는) 맨해튼에 있으며 헬스 키친(Hell’s Kitchen), 웨스트 빌 리지, 그리니치 빌리지, 플랫아이언 지구 (Flatiron District)미트패킹 디스트릭 트(Meatpacking District), 등이 있습 니다.

한 붉은 벽돌 건물이다. 입구로 들어가 면 더 가관인데 허물어질 것 같은 낡은 벽돌에 파이프 배선이 그대로 드러나 있 다. 그러나 숍 내부로 들어가면 전혀 다 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잡화점, 베이커 리, 주방용품점, 서점, 수산시장, 레스토 랑 등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인테리어를 미트패킹은 '정육포장'이라는 뜻으로 이 꾸몄다. 곳은 한때 250여 개의 도살장과 육가공 공장이 모여 있던 지역이다. 서울로 치면 사실 이 건물은 100년 전엔 오레오 쿠 마장동쯤 될까. 공장이 문을 닫거나 옮겨 키를 만들던 나비스코의 공장이었다. 그 가면서 방치된 이 지역에 소호(Soho)의 러나 공장이 뉴저지로 이사간 뒤 한동 치솟는 임대료를 피해 이주해온 아티스 안 방치됐던 건물에 1997년 유명 식품 트들이 먼저 아지트를 만들었고 이후 각 업체와 레스토랑이 입주하면서 트렌디 종 클럽과 크리스찬 루부탱, 알렉산더 매 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복합 음식 퀸 같은 디자이너 부티크들이 들어섰다. 공간으로 변신했다. '팻위치 베이커리'의 미트패킹 지역은 역사보존지구여서 공장 브라우니가 유명해 아예 선물용 매대가 외관을 허물 수 없었고 그래서 겉은 허 따로 차려져 있고, '랍스터 플레이스'에 름해 보이지만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 선 랍스터를 1인당 4만원대에 먹을 수 델링한 건물이 많다.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먼저 미트패킹 입구에 자리 잡은 '첼 건물 내부를 걷다 보면 곳곳에 괘종시 시 마켓'으로 가보자. 외관은 그저 통통 계, 기둥, 벽돌의자 등 공장으로 쓰이던



첼시서 만난 빙수

당시 흔적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하이라인파크의 취지 와 똑같다. 옛것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그 위에 새것을 만들어가는 방식 말이다. 이제 뉴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런치를 즐길 차례다. '섹스 앤드 더 시티' 덕분에 브런치 명소가 된 '사라베스'가 지겹다면 최근 뉴요커들에게 각광받는 '스탠더드 그 릴'에 들러 맛있는 에그 베네딕트나 크리 미 폴렌타를 먹으며 친구와 맘껏 수다를 떨어보자. 분위기 대비 가격도 그리 비싸 지 않은 곳이다. 스탠더드 그릴은 하이라인파크와 연결 된 스탠더드 호텔 1층에 위치하는데 미트 패킹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이 건물 또 한 재미있는 곳이다. 전 층이 통유리로 돼

있어 관음증과 노출증을 자극한다. 꼭대기 층의 클럽 '붐붐룸' 화장실은 건물 밖에서 도 일 보는 모습을 다 볼 수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텔 맨 위로 올라가면 루프 톱이라는 전망대가 있어 미트패킹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섹스 앤드 더 시티' 인기 레 스토랑 '부다칸', 골드만삭스 등 금융맨들 이 자주 가는 스테이크하우스 'STK', 미슐 랭 3스타를 받은 스타 셰프 장 조지의 퓨 전 태국 레스토랑 '스파이스 마켓', 할리우 드 스타들이 자주 가는 프렌치 레스토랑 ' 파스티스', 미국 푸드채널의 요리 대결 프 로그램 '아이언 셰프'에서 요리 고수로 등 장하는 모리모토 마사하루의 고급 퓨전 일식 레스토랑 '모리모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셰프 마리오 바탈리의



고급 레스토랑 '델 포스토' 등이 미트패 이라인 친구들(Friends of the High 킹에 위치한다. Line)이 결성되었고, 그들의 제안으로 고가철도는 2009년 뉴욕시의 지원 아 맨해튼 로어 웨스트 사이드 지역을 걷 래 아름다운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재 다보면, 매 골목 사이사이로 육교나 고가 탄생되었다. 도로 같은 무엇인가가 수십 블록에 걸쳐 끊임없이 보인다. ‘하늘 위에 떠 있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서 시작되는 이 공원’인 하이라인 파크다. 공원은 총 길이 2.3km, 지상 10m(건 물 3층 정도 높이)로, 맨해튼의 남서부 1934년, 맨해튼 10애버뉴에는 화물 에서부터 미드타운까지 연결된다. 처음 전용 고가철도가 건설되었다. 그러나 공 에는 갱스부르 스트리트(Gansevoort 업지대가 줄어들고 교통이 발달하면서 Street)부터 20스트리트까지의 제1구 철도 이용률은 점점 낮아졌다. 급기야 간만 완성되었고, 2011년 가을에 20스 1980년에 운행이 중단되고 고가철도는 트리트에서 30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잡초만 무성한 뉴욕의 흉물로 전락해버 제2구간이 완성되었다. 렸다. 철도가 철거될 운명에 놓이자 이 철도를 지키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하



떡 이야기

삭일송편을 아시나요 농사철 시작을 기념하는 음력2월 초하루를 중화절이라고 합니다.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을 농군의 날이라 고도 부릅니다. 노비나 머슴보다는 요즘 더 잘 어울리는 말이지 싶습니다.

이날을 머슴날이라 하여 노비에게 그의 나 이만큼 송편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원

이렇듯 2월의 머슴날은 농부의 넉넉한 마

래 송편은 추석에만 먹는 떡이 아니었고 옛

음이 듬뿍 담긴 우리 전통 농경의례로서,

날에는 머슴이 나이만큼 송편을 먹는 풍습이

한 해 농사가 잘되어 풍년이 이루어지도록

있었는데, 그 송편을 남에게 주지 않고 먹어

바라는 소망에서 생긴 명절입니다.

야 굶지 않고 건강하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잘 대접받지 못해던 머슴에게 1796년(정조20년) 음력 2월1일에 처음으

위로와 용기를 주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

로 정조임금이 신하에게 잔치를 베풀고 중화

록 하고자 하는 나눔의 명절입니다.

척을 나누어 줌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중화 절이 비록 되었습니다. 농사가 시작되는 날

5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담꽃이 커다

가장 수고할 일꾼을 잘 먹이는 풍습은 궁중

란 왕송편을 만들어 각 자의 위치에서 수고

이나 민간이나 똑 같았습니다.

하시는 모든분들을 위하여 위로와 용기를

궁중에서 지작된 중화절과 민간에선 머슴 날 2월 초하루는 농한기에 농부의 마지막 명 절인 머슴날입니다. 머슴을 포함하여 농사를 짓는 일꾼을 농군이라고 하는데, 충남 서산

내시고 1년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 시라는 뜻으로 왕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선물 이야기

담꽃 생화케익


안녕하세요 담꽃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엔 정말 선물할 일이 많이 생겼 는데요. 선물에도 의미가 있다고 하 네요.

가지 가운데 하나만 품에 안고 누 군가를 만나러 가도 마음이 풍성 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 해, 혹은 가족들의 행복을 더하는 날을 떠올리는 두 가지는 케이크와 꽃이다. 생일과 밸런타인데이 등 특 별한 기념일에도 빠지지 않는 5월 꽃과케이크으로 선물을 준비해보았 습니다

그렇다면 케이크와 꽃, 두 가지를 합하면 어떨까? 케이크 위에 아름 다움과 생화로 장식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난 케이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꽃밭을 보는 양 기분 전환이 된다. 다음 주면 어느새 5 월, 한결 따뜻해진 바람과 곧잘 어 울리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닐지라도 받으면 기분 좋은 둘. 반대로 주는 이는 두

완전한 봄을 끝끝내 기다려야 하 는 따스함으로 꽃들이 그만큼 반

갑겠지만, 지금이 힘겨워 보이는 봄이 얼른 오길 바라는 사람들에 게는 먼저 마음의 봄꽃을 케이크 위로 불러내 선물해 보려 그 사람 을 떠올리며 좋아하는 꽃과 꽃말 을 생각하고 색깔과 꽃잎 모양 하 나까지 골라 한 송이씩 피워내는 일, 그러니까 잠시 동안이나마 꽃 을 피워내는 햇빛과 물이 돼보는 일이다. 담꽃에서는 5월을 맞이 하여 새로운 떡 디자인과 이쁜 생 화를 데코하여 새로운 생화케익 으로 선물의 격을 높이게 되었습 니다.



담꽃생화케이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담꽃 케익에 생화를 데코하여 더욱 고급스럽습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의미있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을 때 선물하시면 좋습니다. 특별한 파티 및 행사용 케익으로 아주 돋보이는 케익이 됩니다.

단호박, 흑미, 보라고구마, 두텁떡, 대추약편, 딸기 ,대추약편 1호 45,000원 2호 58,000원 3호 80,000원 4호 110,000원

백설기 1호 43,000원 2호 55,000원, 3호 75,000원 4호 100,000원

www.damkkot.com



담꽃과 카카오 MAKERS가구움찰떡으로 함께합니다. 담꽃 구움찰떡 5종세트 : 23,000원 품명 및 모델명 : 담꽃 구움찰떡 5종세트 상품구성 :사과구움찰떡 2개 + 쑥구움찰떡 2개 + 흑미구움찰떡 2개 + 무화과구움찰떡 2개 + 소보로구움찰떡 2개 (총 10개 1세트) 용량(중량) : 개당 70g 수량 : 총 10개 (종류별 2개입) 제조자 : ㈜ 담꽃 http://makers.kakao.com/item/563402



곷가볼만 한 곳

서울 둘레길 http://www.seoul.go.kr/story/springflower

날이 풀리자 산으로 발길을 옮기는 이들이

서울시는 좀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둘레길은 서울시민

하게 서울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이 즐겨찾는 트레킹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18일 서울둘레길 전용 앱이 출시한다. 시민

있는데요.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서울둘레길

들은 이 앱을 이용해 스탬프투어를 즐기고,

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앱이 출시됐습니다.

유사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이 앱만 있으면 서울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물

플레이(안드로이드폰)나 애플스토어(아이

론 위급상황시 구조를 위한 정확한 위치를 알

폰)에서 ‘서울둘레길’을 검색해 내려 받

수 있습니다. 또 코스 전체를 볼 수 있어 어디

으면 되며 별도의 비용이나 가입절차는 없

로 가야 할지, 어떤 코스를 이용해야 할 지 선

다.

택하기가 쉽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배낭 하 나, 그리고 앱 하나만 있으면 끝. 이제 서울둘

‘서울둘레길’앱은 2015년 함께서울 앱

레길도 스마트하게 즐기세요.

공모전 수상작인 ‘둘레둘레’ 앱 개발자와 서울시가 힘을 합쳐 만든 민·관 협업의 산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

물이다. 2016년 4월부터 개발, 시민과 서

는 8개 코스 157km로, 개통 2년 4개월 만

울시(자연생태과, 정보기획담당관)가 협업

에 완주자가 1만 5,000명을 육박하는 등

하여 서울둘레길 앱으로 개선, 개발을 완료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트레킹코스이다.

하였다.

2016년 8월 6일 1만 번째 완주자가 탄생했 고, 서울둘레길 안내지도가 35만부가 배포

개발된 서울둘레길 앱 소스코드는 오픈소스

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책에 따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향



후 둘레길 관련 오픈 소스 프로젝트 구성 및

‘서울둘레길 길동무’ 프로그램은 숲해설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앱을 발전시킬 수

가와 소규모 인원(30명)이 함께 걸으며 서

있는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울둘레길에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으로 주말이 아닌 매주

한편 2017년 서울둘레길은 4월 ▲‘서울

수요일에 진행된다.

둘레길 100인 원정대’를 시작으로, 공연과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란도란

뿐만 아니라 ‘서울둘레길’ 전용 앱을 통

서울둘레길 걷기’,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들

해서도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참가 신

으며 힐링하는 ▲‘서울둘레길 길동무’, 서

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울둘레길을 함께 가꾸는 ▲‘3기 서울둘레길 아카데미’와 ▲‘완주자 초청 걷기축제’가

앱에서 ‘둘레길 코스’ → ‘행사 안내’

펼쳐질 예정이다.

순서로 접속하여 행사일정 등 전반적인 서 울둘레길 프로그램 일정확인 및 참여가 가

올해로 벌써 6회차를 맞는 ‘서울둘레길

능하다.

100인 원정대’는 서울둘레길 157km를 완 주할 의지가 있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프로그

서울둘레길 행사 및 정보, 서울둘레길 앱

램. 아울러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참여하며 축

에 관한 사항은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 내

제 분위기를 원한다면 ‘서울둘레길 걷기축

서울둘레길 전용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또는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행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를 권한다.

02-779-7902~4,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로 문의하면 된다.



담꽃 구움찰떡 담꽃 구움찰떡이 세상에 선보인지도 어언 10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구운 떡을 처음 접한 것은 2002년 경 여성문화회관에서 있 었던 베이킹 취미반 ‘LA찰떡’으로 만나 지 금의 담꽃의 대표주자, 구움찰떡이 되었습니 다.

담꽃 구움찰떡은 표면을 오븐에서 고열로 구워냅니다. 겉이 바삭하게 구워진 찰떡의 속에 고이 담긴 수분이 더 긴시간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움찰떡의 식감은 바 삭, 촉촉, 쫄깃. 먹어보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절묘한 맛을 선사합니다.

‘LA찰떡’은 미국으로 이주 한 우리민족들 의 떡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되었다고해요. 당시 미국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찹쌀가 루에 우유, 견과류, 건포도 등을 넣어 굽기 시 작한 것이죠. 그렇게 구워 먹던 떡의 바삭하면 서도 촉촉한 식감으로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 보려했다고 합니다. 조금은 한맺힌 이야 기 때문일까요, 구운 떡을 처음 맛을 본 저 역 시도 처음 먹자마자 그 맛에 매료되어 구운 떡 을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찰떡을 먹을 때 언제나 우리를 괴롭혔던 끈적임...하지만 구움찰떡 의 바삭한 표면은 먹는 우리들의 손끝의 쾌 적함까지 선사해준답니다. 뿐만 아니라 일 반 찰떡이 지닐 수 없었던 아름다운 볼륨감 은 우리의 눈까지 즐겁게 해주죠. 먹음직스 럽고 보암직도한 담꽃 구움찰떡을 만나보세 요

그렇게 시작된 구움찰떡. 다양한 시도와 수 정, 보완.. 그리고 최고의 국내산 재료들을 엄 선하여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있을 ‘한식 디 저트’로 오늘의 구움찰떡을 선보이게 되었습 니다.

우리 선조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음 식을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웠습니다. 흔히 빵을 굽는다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되지요. 이제는 ‘떡을 굽는’ 담꽃과 함께 떡의 새 로운 지평을 만나보세요.






담꽃 May 2017,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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