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stand no9 december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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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3인물 및 단체’ 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언론인이 함께하는 전문가를 위한 신문

제9호

12월 10일 화요일

www.koreareporter.org

한국언론인총연대, 미주한인언론인연합회, 한국시정신문이 공동 주최

이시대의 위대한 지도자

2013년 인천

우수기업 선정

남아공 전 대통령

(주)유니테크 육웅권 대표이사에게 수상

“넬슨 만델라”95세로 타계

[숨박사 서효석의 폐 건강 편강의학]

폐가 모든 장기의 으뜸

지구상에 심각한 성문화의 중심이 한국과 중국?

「바이든」미국 부통령 접견 결과

원희룡, 안철수와 손잡는다? 여의도 정가, 안철수와 원희룡 연대설 탄력 받아...박원순 재선‘걸림돌’

대한민국 20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연인’ 불편한 ‘틀니’보다 자연치아와 기능 유사한 ‘임플란트’ 추천 베이징 아줌마, 도로에서 외국인 바지가랭이 잡은 사연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내외 공식 방한

팝페라 가수 이사벨 부여newsstand 홍보대사 1호 위촉

햇살론 대출빙자 사기단 관리총책 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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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한-그리스 정상회담 결과 쟁 당시 그리스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 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대 통령은 ▲ 박근혜 대통령과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한·그리 그리스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 수교 50주년인 박근혜 대통령은 한·그리스 수교 후 그리스 정상으로서는 처음 방한 2011년 대통령 특사로 그리스를 방문, 한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Karolos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면담 Papoulias)」대통령과 3일 15:20-16:15 ※ 그리스, 육군 1개 대대 및 공군 1 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 개 수송단 등 연인원 10,581명이 참전 제·통상, 투자,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16개 UN 참전국 중 6번째 규모), 사 국방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망 186명, 부상 610명 강화 방안과 한반도 및 EU 등 지역 정세에 관해 유익한 논의를 가졌다. ※ 한·그리스 수교일 : 1961.4.5 박 대통령은 먼저 금년 정전 60주년 을 맞이하여 유럽 참전국인 그리스 정상이 최초로 방한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파풀리아스」대통 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한편, 한국전

박 대통령은 그리스가 우리 조선산업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우리의 제1위 선박수 출 대상국임을 강조하고, 조선강국인 우리나라와 해운대국인 그리스간 호 혜적 협력이 지속, 심화될 수 있도록 「파풀리아스」대통령의 지원과 관 심을 당부했다. ※ 최근 4년간(‘10~‘13.8월) 그리스로

부터의 수주량이 우리나라 총 수주량 의 24.9%로 1위 - ‘12년 對그리스 수출 19억불 중 선박 수출이 15.5억불로 81% 점유 - ‘13.1-9월까지 우리 조선업체 의 그리스 선주로부터의 수주량(234 만 환산톤수(CGT))은 전체 국내 수주 량(1,086만 CGT)의 21.5% 「파풀리아스」대통령은 양국이 돈 독한 우의로 맺어진 혈맹 관계로서, 당시 그리스 청년들의 희생이 양국간 우호·협력·상호 이해의 기반을 제공 하고 있다고 하면서, 최근 그리스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도 성원해 주기 바라며 특히 한국과 협력이 활 발한 조선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 들의 적극적인 투자 진출을 희망한다 고 했다. 또한, 14.1월부터 EU의장국으로서 성 장과 고용에 중점을 두겠다고 하면 서, 유럽내 높이 평가받고 있는 IT를 비롯한 과학·기술 방면과 천연가스 사업에 대한 협력을 희망했으며, 양 정상은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공감했 다. 박 대통령은 최근 그리스 경제가 호 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EU FTA

가 한국과 그리스를 포함한 EU 모두 의 교역·투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 로 생각한다면서 그리스가 국내 비준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해 줄 것을 요 청했다. ※ 한·EU FTA는 ‘11.7월 이래 잠정 적용되고 있는 바, 정식발효를 위해 서는 양측이 각각 국내절차 완료를 증명하는 서면 통보 교환 필요 - 우리측은 ‘11.5.4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서 국내절차 완료 - EU, 현재 27개국(‘13.7.1자로 가입한 크로아티아 제외) 중 21개국 이 정식발효를 위한 국내절차 완료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그리스 에 진출하기 위해 비자문제·조세문제 등 애로사항의 해결이 필요함을 제기 하고, 그리스가 추진중인 공항, 항만, 철도 등 분야에서의 국영기업 민영화 사업과 지하철 등 각종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 여를 위한 「파풀리아스」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풀리아스」대통령은 그리스내 민영화 및 공공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과 참여는 몹시 중요 하다고 하면서, 애로 사항 해결을 위

해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리스가 IAEA 총회의 북핵 결의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 는 등 그간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 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북한을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이끌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원 해 주기를 당부했다. 「파풀리아스」대통령은 그리스는 동북아 지역 정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한국과 항상 같이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 EU 의장국 수임시에도 한국 정부 입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파풀리아스」대통령은 박 대통령 의 그리스 방문을 초청했으며, 박 대 통령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정상회담 후 개최된 협정 서명 식에서는 양 정상 임석 하에 우리 국 방차관과 그리스 국방부 부장관간 군 사비밀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되었다. [뉴스스탠드 정치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내외 공식 방한 총리를 만난 바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은 2008.7월 싱가 포르 방문에 앞서 “싱가포르는 자 원도 없고 빈곤과 무질서에 다민 족·다문화사회로 갈라진 최악의 여 건 속에서 지도자의 뛰어난 리더 십과 국민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40 년만에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했다. 국민통합과 세계적인 경쟁력, 부패 없고 유능한 정부, 강력하고 공정 한 법치와 복지 등 여러 면에서 배 우고 참고할 점이 많은 나라”라고 평가 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그리스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센룽(Lee Hsien Loong)」 싱 가포르 총리 내외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 이다. ※ 리 총리는 방한 일정 후 일-ASEAN 정상회의(12.13-14, 일 본) 참석 예정 금번 리센룽 총리의 방한은 2009년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방한 이후 첫 양자방문으로서, 양 정상 간 회담은 금년 10월 브루나 이에서 열린 ASEAN+3/EAS 정상 회의 계기 양자회담에 이어 두 번 째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상 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계 기에도 초청국 정상으로 참석한 리 총리와 환담하였으며, 취임전인 2008년 7월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 원으로서 싱가포르 방문 시에도 리

박 대통령은 12월 11일 리센룽 총 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창 조경제 협력, 교역·투자·건설, 문 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 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 아 및 동남아 정세, 한-ASEAN 협 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해서 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동남아의 비즈니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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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자 주요 지역·국제 이슈를 선 도하는 동남아 씽크탱크(Think Tank)의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의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 경제 분야 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 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양 국 정부 간 정책 공조를 모색할 계 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 해 9월 베트남 방문, 10월 브루나이 ASEAN+3/EAS 정상회의 참석, 인 도네시아 방문 등 우리 경제의 성 장 동반자인 동남아 국가와의 금 년도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ASEAN 10개 국 중 8개국과 공식 양자 정상회담 을 가졌고, 말레이시아 나집 총리 및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는 10월 ASEAN+3/EAS 정상회의 계기에 상당히 긴 시간의 환담을 가진 바, 이로써 취임 첫 해에 ASEAN 10개 국 정상 모두와 돈독한 관계를 구 축하여 향후 4년간 대ASEAN 외

교를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 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3년 對동남아 정상외교 일정 - 2.25 잉락 태국 총리, 박근혜 대 통령 취임식 참석 - 9.7-11 베트남 국빈 방문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 양자 방문) - 10.9-10 한-ASEAN/ASEAN+3/ EAS 정상회의(브루나이) - 10.9 한-ASEAN/ASEAN+3/ EAS 계기 브루나이, 미얀마, 싱가 포르 정상회담 (동 계기 말레이시 아 총리, 캄보디아 총리와 각각 20 여 분간 환담) - 10.10-12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 10.17-18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국빈 방한 (신정부 출범 후 첫 국 빈방한 외국 정상) - 11.21-23 춤말리 라오스 대통령 공식 방한 - 12.10-12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공식 방한 [뉴스스탠드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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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내년 지방선거 최대 이슈“경제 활성화 및 종북·안보” 가까이 여당의 선전 을 예상했다. 현재 살 고 있는 지역의 시장 및 도지사 재출마시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 다는 입장이 많았다.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기초단체 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서는 과반수가 폐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 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선거 이슈로 ‘경제 활성화’와 ‘종북 및 안보’가 가장 많 이 손꼽혔다. 여당과 야권의 선거 결과 예측에서는 과반수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1월 28일 전국 성인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2014 년 지방선거 관련 전국조사를 진행했다. 우 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이슈 가 될 것으로 보이는 사안’을 물은 결과 ,경

제 활성화(31.3%), 종북 및 안보(20.0%), 복지 (16.4%),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14.2%), 아 파트 및 부동산(8.0%), 잘 모름(10.1%) 순으로 응답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응답자가 경제 활성화 (39.3%), 종북 및 안보(30.8%), 복 지(14.1%),아파트 및 부동산(6.0%), 대선개입 의혹(1.7%) 순으로 대답했다. 민주당 지지응답자의 경우는 대선개입 의혹 (30.4%),복지 (19.0%), 경제 활성화(18.8%),아파 트 및 부동산(13.1%),종북 및 안보(4.7%)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창당을 앞둔 안철수 신당 지지응답자는 대선개입 의혹(28.3%),경제 활 성화(26.1%),복지 (19.5%),종북 및 안보(11.5%), 아파트 및 부동산(8.8%)로 응답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6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데 이어 오 찬협의를 갖고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심화·발전, 북핵·북한 문제, 동아시아 지역 정세 및 이란·시리아 등 글로벌 이슈에 관 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지난 60년간 가장 통합되고 밀접한 동맹으로서 아· 태 지역 안정·번영을 위해 핵심적 역할 (linchpin)을 수행해 왔음을 평가하고, 지 난 5월 한·미 정상간 채택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맹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 시켜 나가자고 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의 대한방위공약과 아·태 재균형정책이 확고함을 강조하는 한 편, 동 정책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미 동맹이 ‘글로벌 동맹’으로서 아시아 및 범세계적 차원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반 임을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정부의 ‘환태평양경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원자력협력 협정개정, 방위비 분담, FTA 이행 등 양국 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가 상호신 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 환은 한·미 연합방위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 했다.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 비핵화 를 위해 그간 확고히 유지되어온 한·미 공 조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빈틈없는 대북공조와 확고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 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이 북핵 불용의 원칙하에 안보 리 대북결의의 엄격한 이행을 강조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한·미 양국이 중국 등 6자 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북한이 행동을 통해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보이도록 하는 노 력을 계속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방공식별구역 관련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바 이든 부통령은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양측은 앞으로 동 문제에 대해 긴밀한 협 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언론인이 함께하는 전문가를 위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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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리스 정상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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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미국 부통령 접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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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김 용 세계은행 총 재 접견 무슨일이....

2013인물 및 단체’ 10 ‘대한민국 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72세 노인과 27세 여성의 18 후난성, 러브스토리 화제

[뉴스스탠드 정치부]

「바이든」미국 부통령 접견 결과 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관심표명"을 환영하였으며, 박 대통령은 관련 협의가 원 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가 함께 협력 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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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동북아 평 화·번영을 위한 역내 국가들간 협력이 중 요하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동북아 에서의 보다 평화롭고 안정된 질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각각 미국 의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하면서, 한·일 관 계의 장애요소들이 조속히 해소되어 원만 한 관계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일본이 중요한 협력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한·일 양국이 신뢰 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한 일본측의 진정 성 있는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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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위대한 지도자 남아공 전 대통령“넬슨 만델라”95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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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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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섭외부터 촬영까지 한번에… 원스톱 시스템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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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틀니’보다 자연치아와 기능 유사한 ‘임플란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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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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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키는 法(법)

또한, 박 대통령은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양국 국민의 복지에는 물론 역내 평화와 발전에도 기여 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 정부가 그간 시리아 사태 및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 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온 데 대해 사의 를 표명하고, 국제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 기를 희망했다. 박 대통령은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및 이 란 핵 관련 초기단계조치 합의 등 범세계 적 도전과제 해결에 큰 진전이 있음을 평 가하고, 이의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스탠드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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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2013년 12월 10일자 / 값 2,000원 발행인 최용국 / 편집인 김호성 / 고문 김진혁 / 논설위원 김인용 고문변호사 하만영 / 운영위원장 김 청 / 인쇄인 현재오 취재국장 한권우 / 광고국장 박상대 / 디자인 실장 황지윤 전남/광주 지부장 이학주 / 울산 지부 지부장 양일수 본 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빌딩 4층 406호 전 화 02-780-8830 / 팩 스 02-780-8829 메 일 steven@koreareporter.org 홈페이지 http://www.koreareporter.org 신문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 제 12조의 규정에 따른 문광부등록 : 서울 다-10607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한국언론인총연대 정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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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원희룡, 안철수와 손잡는다? 여의도 정가, 안철수와 원희룡 연대설 탄력 받아...박원순 재선‘걸림돌’

▲ 좌측부터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의원, 박원순 현 서울시장

원희룡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안철수 의원과 손 잡고 내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언론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새누리당 원희 룡 전 최고위원이 신당 창당에 나선 무소속 안 의 원 측과 접촉 빈도를 높이고 있다는 소문이 이어지 고 있다. 특히, 원희룡 전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 손잡고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할 것이 라는 소문도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카더라 통신(?) 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현재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 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 유일하게 박근혜 후보를 적 극 지지해 당선에 힘을 보탠 이가 바로 원 전 의원 이라는 점을 들어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는 이도 있 다. 또한,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상호간 좋은 감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을 들어 신당을 창당하게 되는 안철수 의원 측이 서울시장을 박원 순 시장에게 양보할 것이라는 소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는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년 선거에서 안철수 의원 측이 유권자에게 강한 인식을 남기기 위해서는 수도권 장악이 필요한 만 큼 서울시장 후보 공천은 최고의 정치적 전략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현재 여러 가지 상황 속 관계설정 고민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원희룡 전 의원에게 안철수 의원 측에서 영입 제의 있었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에게 안철수 의원이 손 내밀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세계일보 27일자에 따르면 원 전 최고위원이 세계 일보와의 통화에서 “새 정치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기 위해 안 의원과 몇 달 전 만났다”며 일부에 서 제기한 접촉설을 인정했다. 이어 원 전 의원은 “그러나 한번 만난 게 전부”라며 “함께 정치를 하자는 간접적 제안이 있었으나 거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전 의원은 “안철수 신당과 무관하다. 현재 정가에서 나오는 서울시장 출마설은 전혀 사 실무근”이라며 거듭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러나 원 전 의원은 과거 종종 자신의 특강을 비 롯해 공식적인 장소에서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 감 이라 평가를 해 왔었으며, 지난 선거기간 내내 안철 수 캠프 합류설이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한편, 원희룡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 서 불출마를 선언한 후 중국에서 1년여 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지난 8월 귀국한 이후 향후 정치 계 획에 대해 구상 중에 있다.

서울시장의 재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내년 6월 실시되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양자 가상 대결’에서 다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전히 자신이 완성치 못했다는 아쉬움에 서 울시장 꿈을 꾸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도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로 자동응답 ARS을 통한 RDD(임의번호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 라 성, 연령,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먼저 박원순 현 시장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가 상대결 결과에서 ‘50대 이상’과 ‘강남권 지역’ 유권 자들에게 표심을 잃어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인 복지와 현실위주의 현장시정, 그리고 ‘현 역 프리미엄’을 등에 입어 거론되는 여야의 여타 후보들과 한발 앞설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막상 뚜 껑을 열어보니 가히 충격적이었다. 박원순 현 시장 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11.9%p의 다소 큰 차이로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의 각 언론에 배포 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24일 만 19세 이상 서울시 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몽준 의원 이 과반수 이상인 52.2%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소 속 박원순 현 서울시장(40.3%)을 두 자릿수 이상 격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은 50대 이상과 서

초,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지역에서 상당한 표 심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 박원순 43.8% vs 오세훈 48.1% 박원순 시장은 오세훈 전 시장과 가상대결에서도 오차범위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전 시장은 48.1%의 지지를 얻어 43.8%의 박 시장 에게 오차범위 내인 4.3%p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번 조사에서도 박 시장은 다소 보수성향인 강남권 과 중장년층에 많은 표심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세훈 전 시장은 여성유권자들에게서 압도 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서 보듯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새누리 당 출신의 차기 서울시장 예상 후보들에게 밀리는 상황을 맞고 있다. 즉, 이 말은 시간도 많이 남은 상황에서 조사된 여 론조사일지라도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재선에 ‘빨 간불’이 들어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서울과 수 도권을 잡아 정치적 세력의 교두보를 잡으려 하는 안철수 의원 측이 정치적 결단이 내려진다면 더욱 어려울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현역 프리미엄으로 재선을 자신했던 박원순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여론조사가 나오며 차기 서울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 속에서 안철수 의 원의 ‘신의 한수’가 어느 쪽을 향할지 온 국민의 관 [뉴스제주 - 양지훈 기자] 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 ‘빨간 불’전망...안철수 측 지지 없으면 ‘흔들’ - 박원순 40% vs 정몽준 52% 파죽지세로 재선 가능성이 높아보였던 박원순 현

▲ 좌측부터 박원순 현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몽준 의원

소셜(social)로 만나는 정치입문 채널 ‘여의봉’ ▲ (KBS 홈피 참조 : www.kbs.co.kr)

2014 지방선거 입후보자 선거지원 정치마케팅 시스템 가동 한국언론인총연대 회원사인 정치닷컴 (‘목민정책연 구원’)이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 입후보자 개 인별 종합정보자료인 ‘여의봉’시스템을 가동했다. 이 시스템 정보는 KBS등 뉴스매체를 통해 유권자에 게 전해지며 유권자 스스로 웹과 SNS,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 입후보자 상세 정보를 파악하는데 획기 적인 기동성을 발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정치 입후보자의 선거 출마에 따른 정책과 정견, 공약사항, 지원자 프로필 정보 등을 인터넷 사 이트인 웹진(web magazine)이나 SNS를 통해 유권 자가 실시간으로 검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민정책연구원은 본 프로그램 ‘여의봉’의 효율적이 고 검증된 정보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KBS와 제 휴를 맺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현행 선거법의 치명적인 단점은 정치 신인들이 아무리 참 신하고 창의적 인물이라 할지라도 유권자에게 자신 을 제대로 알리고 평가 받을 수 있는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거나 지극히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이는 선거 때마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특정 정당의 추천에만 머무름으로서 인물의 선택이 제한된 범위 내에서 강요됐던 폐단이 오랫동안 지속돼왔기 때문 이다. 이 같은 불합리한 선거구조는 우리의 올바른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의미를 퇴색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 내 동네, 참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택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게 사실이다. 여의봉은 이 같은 불합리와 대의민주주의의 활성화 를 위한 참신한 지역일꾼 발굴, 이들의 공평한 평가 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입 후보자 정보를 검증된 절차를 통해 데이터 베이스화 한 것이다. ‘여의봉’프로그램의 기대효과를 보면 선거 입후보자 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함으로 써, 향후 입후보자들의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보제공과 정보구축이다. 또한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동일 선거 구 입후보자의 상호비교를 가능케 하여 유권자에게 올바른 선택을 하게하는 점이다. 이는 입후보자들 간 선의의 경쟁을 하는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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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정치 분야 인물정보에 독보적인 데이터베이 스 시스템을 구축, 한 차원 높은 정치마케팅 체계로 자리 매김 하게 된다. 여의봉은 앞으로 전국 입후보자 정보의 객관화되고 검증된 자료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 데이터 베이스 (DB)해 명실공이 입후보자 선거지원 시스템의 첨단 병기로 자리 잡아 갈 것이다. 출처 : 한국언론인총연대 사무국 *회원 가입 및 문의 목민정책연구원‘여의봉’ 대표전화: 02)2248-8687 fax: 02)2214-8687 E-메일: infojc@naver.com 홈페이지: www.yeouib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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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김총재 과 령 박개통 내용 환담

박근혜 대통령 김 용 세계은행 총재 접견 무슨일이.... 했느냐 물어봅니다. 한국에 새마을운 동 등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 니까 아프리카 등에서 한극으로 와서 관계를 정립하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 사무소에 대해 기대가 많습니다. 창조경제는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의 경제발전은 혁신과 창조성 이 중요한 것인데, 한국에는 이 부분 에서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 용 세계은행 총재를 접견,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 : 한국이 빈곤을 탈출해서 성 장하기까지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 는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서 세계은행 과 협력을 하면서 한국사무소까지 개 소를 하게 돼서 감회가 깊고 보람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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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사무소가 어떤 방향으로 역할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김용 : 지금 모든 나라, 특히 아프리 카에서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발전

이번 GCF 사무국 출범은 한국에 매 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 론 재원조성이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GCF가 많은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 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이 재원이 조성되기를 기다리지만 말고 오히려 송도에 있는 세계은행 한국 사무소와 GCF를 허브로 활용함으로써 기후변

화와 관련된 신사고를 적용할 수 있 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고, 저희도 그 런 방면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주된 이유는 재생 가능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련된 기 술, 미래시장 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이 일찌감치 이 분야 에 진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 기 때문입니다. 김용 : 한국이 교육제도를 어떻게 근 본적으로 개선해 나갈지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 에서 저는 자주 한국에 와서 이와 같 은 교육의 변화와 관련된 논의에 참 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에게 너무나 많은 희생이 요구되고 있어 창의력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대통령 : 최근에 새 정부 교육부에서 자유학기제라는 것을 실시했습니다. 중학교에서 완전히 시험을 없이 하 면서 체험 내지는 자기 꿈 진로를 탐 색하는 등 여러 기회를 주는 것인데, 그것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시범학 교를 가 봤더니 아이들 표정이 밝고, 행복해 하고, 부모님까지 행복한 거 예요. 창조경제도 사실은 교육에 달 려 있습니다. 좋은 교육에 대해서 생 각을 가진 분들이 한국에 모여서 어 떻게 하면 아이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자기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을 놓고 세미나를 열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 니다. 연구를 많이 해서 한국 현실을 반영해서 하게 되면 제안을 할 수가 있죠. 창조경제나 빈곤탈출이나 키워 드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스탠드 편집부]

안철수 ,정치 세력화로 지지율 민주당의 두 배 껑충

정치입문 후 '안개 속 행보'로 비판을 받아왔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 난달 28일 '새정치추진위원회'를 출범 시키며 드디어 정치세력화의 첫발을 내디면서 지지율이 껑충 뛰어 오르 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극한 대립만 지속하는 현 정치의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 도 담아낼 수 없다"며 "이제는 새로 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세력화의 지향점은 창당" 이라면서 "새정치추진위는 그 과정" 이라고도 했다. 사실상의 창당선언인 셈이다. 정치 입문 후 '안개 속 행보' 로 비판을 받아왔던 안 의원이 목표 가 '창당'이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입 장을 뚜렷하게 밝힌 것이다. 안 의원의 입장표명은 지난 수십년 간 이어져온 우리나라 양당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즉각 민감한 반응을 보였

다. 새누리당은 안철수신당의 등장이 야 권 내 지지층의 분산으로 오히려 유 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 지만 신당이 새누리당의 중도 지지 층을 흡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우려하는 눈치다. 민주당은 지난 수십년간 줄곧 제 1 야당의 위상을 지켜왔으나 자칫 신 당에 밀려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신당 깎아내리기를 하는 등 좀 더 심각한 눈치이다.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 사들은 주로 민주당 출신들이다. 현 대자동차 CEO 출신 이계안 전 의원 과 방송 앵커 출신 류근찬 전 의원이 신당 참여를 위해 최근 민주당에 탈 당계를 냈고, 김효석 전 의원도 민주 당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조경태, 김영환 의원이 신당 참여설이 돌고 있지만 본인들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들 외에도 수많은 인사 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강봉균 전 의원, 새누리 당 원희룡 전 의원, 정태근 전 의원 과 여야 중도성향 6인회 멤버들에게 도 신당 합류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 는 없는 실정이다. 정치권에서는 결국 안철수 신당의 성 공 여부는 참신한 인재의 영입,내년 지자체 선거에서의 성공,새 정치의 내용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 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기존 무당층·민 주당 지지자 이동 안철수 신당을 포함함 정당지지도에 서 안 신당이 20% 초중반대 지지율 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이 안 신당의 주요 지지 세력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 정 평가가 6.4% 포인트 하락해 54.5% 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 난 11월 28일 전국 성인남녀 1,074명 을 대상으로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정당지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새누리 당 44.6%, 안철수 신당 24.5%, 민주당 13.0%,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1.5%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7%, 무당층 은 12.0%였다. 또 정당지지율별로 살펴보면 안철수 신당을 제외한 조사에서 무당층과 민 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가 안 신당 포함 조사에서는 각각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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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가 안 신당을 지지한다고 선회 했다.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안 신당 포함 조사에서 11.3%가 안 신당을 지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넷째주 주간집계 정당지지율에서도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 는 새누리당이 43.1%, 안철수 신당이 26.8%, 민주당은 12.6%로 응답해, 신 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신당 이 일주일 전 대비 3.0%p 상승한 반 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0%p, 3.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16.3%p로 좁혀졌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본격적인 창당 효과를 타고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신당 참여 인사와 구체 활동 공개 여 부에 따라 지지율의 등락 폭은 달라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권에 비판적인 무당층과 대안 야권세력을 바라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철수 신 당의 주요 지지자들인 것을 알 수 있 다”며 “안철수 신당이 기성 정치권과 다를 바 없다는 여론이 확산되면 지 지율도 쉽게 빠질 수 있음을 말해주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지지율,대폭 하락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 조사에서 는‘잘함’54.4%(대체로 잘함 31.7%, 매 우 잘함 22.7%),‘못함’37.4%(매우 못함 21.1%, 대체로 못함 16.3%)이었다.‘잘

모름’은 8.2%였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일 이었던 지 난 11월 18일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잘함’은 6.4% 포인트 떨어지고 ‘못 함’은 3.2% 포인트 오른 결과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시정연설 이후 당정과 야 권의 갈등이 더욱 거세진 상황이 반 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 인사청 문회와 예산국회, 국가기관 선거개입 논란, 특히 종교계의 움직임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 여부가 향후 지지율 변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대권 후보로 여권은 김무성,야권 은 안철수 리얼미터의 11월 넷째주 주간집계의 경우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3%p 감소한 8.8% 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정몽 준 의원이 1.1%p 하락한 8.3%, 김문 수 지사가 0.9%p 하락한 6.4%, 홍준 표 지사가 4.9%로, 오세훈 전 시장이 3.91%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2.7%p 상승한 23.9%로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문재인 의원 역시 1.3%p 상 승한 15.3%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 차는 8.6%p를 기록했다. 이어서 박원 순 시장이 8.3%, 손학규 고문 8.2%, 정동영 상임고문 3.2% 순으로 나타 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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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내 차를 하늘에서 보며 감시한다’360°옴니뷰 전용 저장장치 출시 360도 옴니뷰, 어라운드뷰 시스템에 저장 장치 추가통해 블랙박스 기능 보완, 소비자 만족도 높여 차선침범주체, 사고위치, 자기과실여부, 사 고발생경위 등 내 차 주변 360도 상황 명확 히 기록 ㈜이미지넥스트(대표이사 백원인)는 지난 4일 국내 최초 어라운드뷰(Around View Monitoring, AVM) 시스템 ‘360도 옴니 뷰’ 전용 저장장치(이하 DVR)를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360도 옴니뷰에는 저장기능이 없어, 영상 저장을 원하는 고객들은 후방 VGA 급의 2채널 블랙박스를 추가 구입해 사 용했지만 이번 옴니뷰 전용 DVR 출시를

통해 블랙박스 장착유무 또는 장치사양 관계없이 어라운드 뷰 영상 저장이 가능 하게 되었다. 일반 블랙박스는 내 차의 정확한 사고상 황보다는 카메라가 찍고 있는 다른 차량 의 사고영상을 촬영해 주는 CCTV 역할 의 빈도가 높은 반면, 옴니뷰의 어라운드 뷰 영상은 내 차량 주변 360도 현장을 하 늘에서 감시하는 것처럼 실시간 녹화함 으로써, 차선침범주체, 사고위치, 선행과 실여부, 보험사기 등을 명확히 규명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DVR 옵션은 기존 블랙박스 영상저 장범위의 한계에 따른 고객 요구에 의해 출시되었으며, 사고예방부터 사후 처리까

지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는 “옴니뷰 고 유기능인 사고예방 안전시스템과 함께, 360도 주변영상 저장기능 추가로 측면사 고, 과실여부판단 등 기존 블랙박스가 정 확히 규명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옴 니뷰가 충분히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옴니뷰 전용 DVR은 전국 옴니뷰 공식 대리점에서 판매되며, 기존 옴니뷰 구 매고객도 간단히 추가 설치 가능하다. 16GB 메모리 기준 14시간, 32GB 메모리 기준 28시간 저장할 수 있다. 360도 옴니뷰: http://www.omnivue.co.kr [뉴스스탠드 중기부 조창연 기자]

▲ 옴니뷰 모니터 영상 사진(외부 주차장)

▲ DVR 장치 사진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계약 7.7억달러 규모 떼렝가누 가스처리시설 (TGAST) 프로젝트 가스플랜트 분야 축적된 경험과 차별적 기 술력 성과 사업주 페트로나스와 롱텀 파트너십 강화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7.7억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 (www.samsungengineering. co.kr)은 “지난 4일 (현지시각) 말레이시아 국 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社 계열의 페트로나스 차리갈리(PCSB, Petronas Carigali SDN. BHD.)社와 미국 석유/가스회사 헤스 (HESS)社가 공동 발주한(지분율 각 75%,

25%) 7.7억달러(한화 약 8,183억원) 규모의 ‘떼 렝가누 가스처리시설(TGAST, Terengganu Gas Terminal)’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이 날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과 페트로나스 차리갈리社 다툭 모하메드 아누아 타입(Datuk Mohd Anuar Taib) 사장, 헤스社 싸우 카콕(Sauu Kakok)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 푸르에서 북동쪽으로 260km 떨어진 떼렝가 누(Terengganu)州 꺼떼(Kerteh) 공단에 건설

하는 가스처리 시설로, 해상에서 채굴된 천 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CO2), 황화수소 (H2S) 등 불순물을 제거해 하루에 7억 입방 피트(700 MMSCFD)의 가스를 생산하는 대규 모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프로 젝트 수행에 대한 수주통보서(LOA, Letter Of Award)를 받은 바 있으며, 설계 · 조달 · 시 공 · 시운전 과정을 일괄턴키(LSTK, 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해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그 동안 차별 적 사업수행 성과를 통해 쌓아온 사업주와의 신뢰와 가스플랜트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이번 수주로 연결됐다”라며 “프로젝트를 성공

적으로 완수해 사업주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스탠드 산업부 김기철 기자]

▲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오른쪽)과 페트로나스 차리갈리社 다 툭 모하메드 아누아 타입 사장(가운데), 헤스社 싸우 카콕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년 인천우수기업 선정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인천에서 비전기업 ㈜유니테크 등 200개 업체 수상 (향토기업 17개 업체 선정)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1C 경제의 주역으로 경제수도 인천 건 설을 위하여 산업 핵심역량 및 미래 성 장형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육성프로젝트인 인천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비전 기업’ 및 ‘향토기업’을 선정하여 수상을 하였다. 비전기업은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차별화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 인천우수기업 수상에 약300여명이 참석 축하 하고 있다

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 장 잠재력이 높은 작지만 강한기업이 선 정”되었고, 향토기업은 “인천과 역사를 함께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인 천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 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기업지원 과 심정진 주무관이 말했다. 비전기업으로 선정된 ㈜유니테크 육웅권

▲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주)유니테크 육웅권 대표이사에게 수상하고 있다

사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은 물론 수출 주력 아이템으로 우수중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동남아 뿐 아 니라 세계로 수출 하는데 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인터뷰하고 있는 육웅권 대표이사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인천지역33개 우수 중소기업체 정부포상도 받은 기업이다. 특히 ㈜유니테크는 수년간 방전 가공기 의 SYSTEM개발 및 생산 판매 주력하는 전문회사로 업계에서는 우위독점으로 국 내1위 업체이다. 육웅권 대표이사는 “인천시광역시에서 중소기업에 관심을 가져주는데 대해 고 맙고 특히 비전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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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원, 산업위원회 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기업체에게 축하를 해 주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인사말에서“뿌리 산업이 배제 되지 않고 발전시킬 수 있 도록 첨단산업을 만들 것이다. 그러기 위 해서는 비전기업이 직접발로 뛰어 튼튼 한 기업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기동취재부/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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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한·호주 FTA 소고기 개방…고깃집 창업‘활발’전망 정부가 2015년 호주와의 FTA발효에 따라, 매년 2~3%씩 관세를 낮춰 나가 2030년께 완전 개방될 것으로 밝혀지면 서 전국 소고기 전문점 열풍이 더욱 활 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 있다.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산보다 저렴한 호주산이 지금보다 더 충분한 물량이 수입되기 시작하면 원가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저가형 소고기 전문점 전략이 더욱 성행할 것 이라는 것.

실제 한·미 FTA 체결 이후 미국산 소 고기 수입량이 50% 이상 증가했으니, 미국산보다 국내 점유율이 더 큰 호주 산이 관세 인하를 받을 경우 소비는 더 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들도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유망 창업 키 워드로 고깃집 창업을 꼽고 있다. 소고 기 전문점 창업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으로 그 범위가 크게 넓어질

기 전문점은 원가에 대한 부담이 큰 탓 에 시장 경쟁이 그리 심하지는 않은 상 태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의 고깃집 창업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창업포털 창업몰 박병관 전문가는 “벌 써부터 식당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종을 전환하거나 가격을 내리고 있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 이고 있다”며, “지난 미국산 소고기 수입 타결 때 저 가형 소고기 전문점의 매출이 40% 이상 급등한 적이 있다. 호주산은 이보다 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호주산 소고기

창업전문가들은 특히 아직까지 소고

하지만 수입산 고기의 맛이 국내 소비 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지

에 대한 문제도 대두된다. 단순히 가격 이 낮다고 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창업몰 박병관 전문가는 “저가형 고깃 집 전문점이라면 소고기 맛에 대한 연 구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 로 희귀성이 높은 순수 국내산 고기만 을 전문으로 고품질 차별화 전략을 내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성향 이나 상권의 소비 패턴 등을 파악해 알 맞은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 다”고 조언했다. [뉴스스탠드 경제부 김이슬 기자]

중고시장 LTE폰 점유율 57% 차지

중고 휴대폰 시장 한파 주춤 유지될까?

최근 휴대폰시장에 한파로 거래건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오다 지난달부터 오 르기 시작한 중고거래는 2개월간 유지 되고 있는 것이다.

GALAXY Note2 774건, Optimus G 456건, Optimus Vu II 423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티즌 관계자는 “중고 거래시 구매자의 물품 수령후 구매결정 일 을 기준 1일 걸리던 판매자 정산기간 을 PG사와의 협의를 통해 11월부터 당 일 정산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빠른 정 산이 이루질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전중에 구매자가 물품을 받 은 후 구매결정 (11시 30분 기준)을 하 면 당일 오후(19시)에는 물품대금을 받 을 수 있으며, 오후에 구매결정시에는 익일(다음날) 11시~15시 사이에 물품대 금이 정산된다. 홈페이지: http://www.cetizen.com [뉴스스탠드 경제부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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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http://www. cetizen.com)에서 2013년 11월 중고 거 래자료를 분석 결과, 전월 거래와 비 슷한 거래 물량인 13,451건 (10월 13,786 건)이 거래되었다고 밝혔다. 10월보다 하루가 적었던 11월의 경우 하루 거래 물량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세티즌 관계자는 지난달에 이어 중고 거래가 유지된 원인으로 재고 소진을 위한 반짝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것으 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달부터 현재까 지 스팟 정책으로 번호이동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들 물량 중 일부는 중고매매에서 가개통 휴대폰으로 판매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기 종류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LTE 휴대폰이 전체 거래의 57%(10월 50%)를 차지했으며, 거래 물량으로는 전월에 비해 11.5% 증가했다. 전월인 10월 이례적인 거래건수를 보였던 액 세서리의 거래건수는 대폭 하락한 500 여건이 거래되었다. LTE폰들의 거래 순위 확인결과 삼성 전자의 GALAXY S III LTE 1,040 건(평균 거래가격 200,667원)으로 1위 를 하였으며, GALAXY Note 9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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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성평등수준 111위 한국, 과학기술계의 사정은 어떨까 미래부‘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활성화 포럼’개최 이홍금 전 극지연구소 소장(현 극지 포럼 공동대표), 홍성주 과학기술정책 연구원(STEPI)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 (왼쪽부터)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성관 주간조선 편집위원, 이홍금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지난 10월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이 세 계 136개국 중 111위라는 세계경제포 럼(WEF) 발표 결과가 충격을 주었 다. 특히 남녀 임금 격차가 크고 여 성 보직 비율이 낮아 경제적 참여와 기회 분야에서 최하위 수준(118위)의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면 과학기술계 사정은 어떨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2월 6일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을 대상 으로 <제도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이 세계성격차보고서 결과 및 여 성과학기술인 현황에 대해 주제 발표 를 하고 조성관 주간조선 편집위원,

포럼을 주관한 이혜숙 소장에 따르 면 과학기술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소장은 “2011년 과학기술연구 개발 여성인력현황을 살펴보면, 과학 기술계 여성 보직자 비율은 6.9%, 공 공연구기관 여성 연구과제책임자 비 율은 7.1%, 정규직 과학기술 연구개발 정규직 여성인력은 11.2%에 불과하 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없이 성평등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힘들 다”는 할렘 브룬들란 노르웨이 전 총 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법적으로 여 성비율 40% 할당제가 규정되어 있 는 노르웨이에서도 모니터링이 없으 면 다시 회귀하게 된다고 하는데, 우 리나라의 일-가정 제도 및 정책에는

도전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패널 토론에서 조성관 편집위원은 “IMF 이후 여성의 사회 진출이 급증 하면서 여자도 일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가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 히 애키우기는 여성의 몫이라는 생각 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회를 구성할 때 아주 당연하게 성비 균형을 고려하는데 성비가 안 맞으면 균형적인 의견을 담을 수 없다고 생 각한다”며 “지난 10년간의 여성 정책 이 여성에 초점을 두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수평적 동맹을 맺는 전략이 필요하 다”고 제안했다.

홍성주 연구위원은 △융합과 창의성 을 강조하는 창조경제 트렌트 △저출 산율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등을 이 유로 “이제 여성정책이 양성평등 차 원을 넘어서 좀 더 큰 틀, 즉 국가발 전 차원에서 고민되어야 할 시점”이 라고 주장했다. 홍 위원에 따르면 지 금의 저출산율이 유지된다면 2030년 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이 말은 나라를 이끌 어 갈 추진 동력을 잃게 되고 국가경 쟁력이 약화된다는 말이다.

정부출연연구소 여성 기관장으로는 최초를 재임에 성공했던 이홍금 전 극지연구소 소장은 보드(이사회)리 더십을 강조했다. “정책적으로 적어 도 20% 이상은 위원회에 여성이 참 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하 며 과학기술분야 내부만 아니라 언론 등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만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0여 년 전 정책 지원을 받아 여성연구원 을 채용한 사례를 들어 “제도가 일관 성 있게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은 “외국에서는 회의나 위원

[뉴스스탠드 사회부 한 건우 기자]

JP 모건 체이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엔 리보 사건 합의 JP 모건, 유리보(EURIBOR) 기준금 리에 관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별도 소송절차에 대응하기로... JP모건 체이스 (JPMorgan Chase, 뉴욕증권거래소: JPM)는 오늘 엔 리 보 금리와 관련해 2007년 초 1개월 동안 前 트레이더 직원 2명 가담한 행위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7989만 7천 유로로 합의를 봤다고 밝 혔다.

이번 합의에서 JP 모건 체이스의 경 영진이 문제의 사건에 대해 알고 있 었다거나 참여한 바에 대해서 또는 트레이더들의 행위가 자사의 리보 제 출 혹은 공표된 리보 금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밝히지는 않는다. 이와는 별개로 유럽집행위원회는 오 늘 유리보 기준금리 연동의 유로금리 파생상품 건에 대해서는 JP모건에 대 한 조사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JP 모건 체이스는 유럽집행

위원회의 조사에 충실히 임했으며 유 리보 기준금리와 관련해서는 회사가 잘못한 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했다. JP 모건 체이스 측은 부분 에 대해서 최대한 대응할 계획이다. JP모건 체이스에 대하여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JPMorgan Chase & Co., 뉴욕증권거래소: JPM) 는 세계적인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2 조5천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전세 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JP모건 체

이스는 투자은행업무, 소비자 및 중 소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 시중은 행업무, 금융거래처리, 자산운용 및 사모펀드 분야의 강자이다. 다우존 스산업평균(Dow Jones Industrial Average)에 포함된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는 수 백만 명의 미국 소 비자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 기 관 및 정부 고객들에게 JP모건 및 체이스 브랜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 공한다.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 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

jpmorganchase.com에서 확인 가능하 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 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 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뉴스스탠드 국제경제부 제임스 리]

미투데이링크나우이메일 발송 마이 컴퍼니 스크랩 프린트 대출금리인상 예정…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급증 일산에 거주하는 K씨는 부랴부랴 월차를 내고 은행을 방문했다. 지난 주 상담 받은 대출금리가 곧 오른다 는 소식에 서둘러 진행을 한 것이다. 은행의 무리한 저금리 강행에 금리인 상을 하는 은행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국고채 금리 상승에 보험 사의 고정금리 대출상품도 소폭 인상 되었다. 이에 앞으로 대출금리가 어 떻게 될지 대출예정자들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또한 주택구입자들은 내년부터 한국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 보금자리론 과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주택구 입자금대출 등이 통합될 예정이기 때 문에 2014년 1월 이후 대출을 실행할 경우 재심사가 필요 할 수도 있으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은 금액도 크고 대부 분 장기적인 대출이기 때문에 신중하 게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은행마다 다른 우대금리항목과 개인별 상환계 획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최저로 제공하는 은행은 없다. 그러기 때문 에 최대한 많은 은행의 대출 상품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저 금리의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문상담 을 받는 일은 시간적으로 소비도 많 이 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 리를 비교하는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 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은 행별 맞춤 대출금리를 비교할 수 있 으니,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 용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금리비교서비스 ‘아파트777‘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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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은행이나 대출상담사와의 제휴로 인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약 대환대출(갈아타기)을 고 려하고 있다면 은행 방문 전 무료상 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 다. 좋은생각의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아파트777’(http://www.apt777. co.kr)은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 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 텔, 경락잔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 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U보금자리론이나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대출 같은 정부지원 상품에 대한 정보안내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 계산기도 제공한다. [뉴스스탠드 경제부 김 현정 기자]

▲ 대환대출(갈아타기)을 고려하고 있다면 은행 방문 전 무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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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지구상에 심각한 성문화의 중심이 한국과 중국?

한국남자를 위한 완벽한 성노리개 중국여자들 한국남자와 중국여자 성관계는 천문학 적이며, 한국남과 중국녀는 성적으로 천 생연분 인듯하다. 지구상에 유례가 없는 sex 조합을 보이고 있으며, 유형은 아래 와 같이 다양하다. ◆ 한국남자가 중국여자 구매 in 한국 ( 한국에서 한국남자에게 매춘하는 중국여 자) 중국여자 수십만명 한국에서 매춘 ◆ 한국남자가 중국여자 구매 in 중국 ( 중국에서 한국남자에게 매춘하는 중국여 자) 중국은 한국남자 최대의 원정 성관광 지 역이다.(중국매춘업소 주요고객은 한국남 자 수백만)(동남아는 실제로 소수이며 관 광객+체류인원이 압도적인 중국이 최대

섹관광 지역이다. 30대 이상 남자들에게 는 상식 ) 심지어 한국 어린남자에게도 매춘하는 중국여자들 ◆ 중국여자가 한국남자 호스트바 구매 in 중국 ( 중국에서 중국여자에게 호스트 매춘하는 한국남자) 한국남자들 중국여자들에게 호스트바에 서 매춘하다 적발 ( 당시 한국 언론과 중 국 언론 대서특필) ( 특히나 역대 최고인 기기사에 꼽힐 만큼 중국 언론에서 해당 건을 엄청나게 많이 보도하고 관련기사 가 인터넷에 넘쳐남) ◆ 중국여자가 한국남자 호스트바 구매 in 한국 ( 한국에서 중국여자에게 호스트 매춘하는 한국남자)

◆ 화교중국여자가 한국남자 호스트바 구매 in 타국 ( 타국에서 중국여자에게 호스트 매춘하는 한국남자)

는 중국여자들 ( 수학여행성매매 사건 등 등..) [뉴스스탠드 편집부]

그동안 언론과 각계기관의 보고서에 의 하면 아래와 같다. 1. 한국남자-중국여자 성관계 숫자는 천 문학적이다. 2. 중국여자 수 십만명 한국매춘(여수 인 권보호소 등등..) 3. 중국매춘업소 주요고객은 한국남자 수 백만(한국여성학회 추계학술회,중국망,레 코드차이나,조선일보등등) 4. 한국남자 중국여자 상대로 호스트바 매춘 in 한국, 중국, 싱가포르 ( 공중파, 박재완의원 보고서 등등...) 5. 심지어 한국 어린남자 상대로 매춘하

▲ 중국여자 해외매춘

H생명 대리점 K컨설팅 설계사 북한이탈주민 또 울려 보험납입을 하지않아 해약통지서 최고장 북한 이탈주민 보험에 지식 없는 100여명 관리 철저히 조사요구 돼

놓고 본사에 입금이 되지 않 아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

용하여 이자를 제 때 지급하 지 못해 본사에서 이자와 대 출금 상환 하라는 통보도 받 았다”고 했다. 피해자 이 모씨는 화가 나서 본인 앞으로 받은 “약관대출, 신용대출, 보험료 등 빨리 갚 으라고 하자 언니 왜 이리 성 격이 급해”라며 안심을 시켰 다고 했다.

H생명대리점인 K컨설팅에 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 우 모(여,57세)씨로 인해 북한 이탈주민 피해자 관련 방송보 도(2013, 8,21)이후 이 회사대 표 최 모씨와 설계사 우 모씨 가 이 달 검찰소환을 앞두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설계사 우 모 씨는 고객 돈 보험납입금을 피해자 이 모(56세)씨에게 받 아 입금을 시켜주겠다고 해

통지서를 우편물로 받고야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피해자 이 모씨는 설계사 우 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해지 통지서가 왔는데 어떻게 되었 냐고 따지자 변명만하고 나중 에 부할 시켜 주겠다.”고 했 다 또, 설계사 우 모씨는 피해자 이 모씨의 명의로 된 “약관대 출과 신용대출 4백3십만 원, 일천 삼십만 원 등 개인이 사

피해자 이 모씨는 우 모씨가 “사용한 신용대출 한 보험금 납입이 현재 3천8백만 원 정 도가 되어 해약이 될 시에는 원금이 다 나오지 않아 손해 가 많다” 라며 울먹였다. 피해자 이 모씨는“6년 전 자 유가 그리워 대한민국 품으로 왔는데 북한에서는 보험제도 가 없어 설계사 이야기를 전 적으로 믿고, 약관대출과 신 용대출을 해 줬더니 보험료 까지 납입하지 않고 개인 쌈 짓돈으로 사용 한 것“에 대해 울분을 터트렸다. 설계사 우 모씨는 “내가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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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빌려 약관대출 받은 것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단 보 험료를 미납입 한 것에 대해 서는 부활시켜 주겠다” 며 당 당히 말하고 있다. 지난 8월 북한이탈주민 권 모 씨관련 8,000만 원 보험 미납 과 12,500만 원 채무 관련 취 재 이 후 일천만 원만 변제하

고 나머지 금액을 변제 못 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우 모씨가 관리하는“북한이탈 주민은 약100여명 이상 된다” 고하니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 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사회부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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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인물 및 단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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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인물 및 단체 시상식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대한민국 2013인물 및 단체’ 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 인사말을 하는 한국언론인총연대 최용국 상임회장

였고, 오늘 이 자리에서 수상 하시는 분들을 소개하는 기회 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아직 우리사회에는 묵묵히 자기의 자리에서 작게는 가정과 사회 크게는 국가와 세계를 위해 헌 신하시는 분들이 더 있다는 확 신을 갖는다고 덧 부쳤다. 이어 주최 및 대표 주관사인 한국언론인총연대 최용국 상 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상 후 보자 중에서 자신은 상을 많이 받아 다른 분들께 기회를 주는 진정 훌륭한 분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각 분야의 대상 수상 자를 일일이 축하 하였다.

▲ 시상식 대회장

▲ 8명이 동시에 참여한 피아노 연주는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언론인총연대, 미주한인 언론인연합회, 한국시정신문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2013인 물 및 단체”대상 시상식이 26 일 서울충무아트홀 1충 컨벤션 센터에서 200여명의 축하객들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 렸다. 이날 전 국회의원 안동선 대회 장은 대회사에서 우선 “‘대한

민국 2013인물 및 단체’ 대상 을 통해 다시 한 번 독자와 국 민들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같은 공간에서 나라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 분야 의 인물과 단체를 알리고 축하 를 하기위한 자리가 있게 되었 다”고 이번 시상식의 취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세 곳 의 주관사가 나름대로 취재를 통해 꾸준히 수상자를 발굴하

2부 행사는 이유진 서원대 교 수의 피아노연주 및 8명 동시 피아노 연주로 축하공연이 있 은 후 MC이성철의 사회로 수 상자 발표 및 시상이 있었다. 국회의정 대상부문에서 이주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조경태 민 주당 국회의원, 문병호 민주당 국회위원이, 단체대상부문에 서는 최창식 서울중구 구청장, 유영록 김포 시장, 서울특별시 의원인 유광상 서울시의회도시 안전위원장, 최강선 서울시의 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 특별시 구의회 김복동 중로구 의회 의장, 박용모 송파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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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단체대상으로는 오덕만 서울시니어스타워(주)대표이 사, 안정배 클린콘텐츠 국민운 동본부 대표, 현경화 (사)한국 뷰티산업진흥원 원장, 김청 뉴 스스텐드운영위원장이 수상했 다. 개인대상으로는 주영미 서울 시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 김 교웅 (주)디버텍 대표이사, 최 해만 대한상이군경회경주시지 회장, 김정택 正修會경주시지 회장이 수상했다. 그 외 학술· 연구대상으로는 서효석 편강 한의원 대표원장, 김회영 대구 카톨릭음악대학원 원장, 이유 진 서원대 교수, 정원수 충남 대학교사범대학 교수, 기업대 상으로는 최은호 (주)서경코 리아 대표, 이지운 (주)엘라스 틴바디솔류션, 해외대상으로는 RON KIM 미국뉴욕주하원의 원, 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소 장, JOHN KIM BIZPOST 회 장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인총연 대, 미주한인언론인연합회, 한 국시정신문, 뉴스스탠드, 이태 원뉴스에서 주관, 한국언론인 총연대 최용국 상임회장에 의 하면 이 행사는 1년에 한차례 씩 갖는다. [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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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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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 제주 물로 가치를 창출하여 도민에 기여에 나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 물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화하는 데 총력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주삼 다수’는 1998년 제품 출시 이후부터 지난 15년 동안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좌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력상품인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 제주 먹는물 시장 1위 ‘삼다수’, 제주 청정 맥주 ‘제스피’

이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1위와 브랜드파워 1위 등을 기록하며 고객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더 나아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막힘 없는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는 청정지역인 제주도 한라산의 ‘화산 암반수’라는 브랜드 가치와 수질의 우수성으로 인해 가능했기 때

문이다. 개발공사는 이처럼 우리나라 대표 먹는샘물인 ‘제주 삼다수’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제주 물 연구·홍보 기 관인 ‘제주물산업연구센터’ 개관, 뒤이어 4월에는 프 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 출시를, 그리고 7월 제주 지역맥주 ‘제스피(Jespi)’ 출시 등 제주 물의 가치를 제고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 고 있다.

부단한 노력 결과 연속 최대 경영성과 달성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지난 해 1695억원이라 는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하는 전국 어느 공기업도 이루지 못한 기염을 토했다.

매출액 1409억원과 당기순이익 301억으로 지난해 3분 기 대비 매출액은 15.9%, 당기순이익은 8.1% 늘어났 다.

이는 2011년 1617억원 보다 42억원(2.6%)이 늘었고, 2010년의 1336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323억원(24.2%) 증가한 것이다.

이에 오재윤 사장은 “변화와 개혁,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격적 마 케팅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0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 대 성과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당기순이익이 2010년 205억원, 2011년에는 298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갑절가량 증가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 불황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당 초 목표 323억원에 비해 27% 초과 달성한 것. 또한,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는데,

그러면서 오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매출액과 순이 익을 늘려나가고, 이 성과로 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도 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제주지방 공기업인 만 큼 이익의 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제주 환원에 적극적 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임을 분명히 밝혔다. ▲ 오재윤 사장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 2014년에는 인재육성사업 확대 주력 공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 기업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판매수익금을 제주특 별자치도에 배당, 도민 숙 원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도 록 하고 있다. ▲ 우용구 상임이사

창사 이래 얻은 당기순이 익 1908억원 중 58%에 이르는 990억원을 제주특별자 치도에 배당하고 105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그 간의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에 발맞춰 다양한 환원사 업을 병행해나가면서 진정한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사업을 살펴보면, ▲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제주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 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 대학생 해외연수사업을 지 원, ▲ 제주도내 과학영재 인력 양성을 위한 과학영

재 교육원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등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일반주택 232동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 애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시중 전세가 격의 3분의 1정도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제주출신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시설인 ‘탐라영재관’ 운영을 통해 제주 출신 대학생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저렴 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 말기암환자·백혈 병환자·소아암환자·신장병환자 등은 물론 장애인이나 요양보호시설 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곶자 왈 보전을 위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매년 2억원 씩 10년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개발공사 우용구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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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는 “제주의 청정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여 도민에 게 기여함을 공사의 기본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지 방공기업의 기업적 사명을 밝혔다. 이어 우 이사는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 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행함으로써 도민들 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발 전해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내년부터는 도내 학생 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 이사는 “2014년 인재육성사업 확대 계획 을 보면 우선 올해 대학생 40명, 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던 것을 내년에는 대학생 40명, 고등 학생 6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라며 “또한 공사는 제 주대학교에 인재양성관 건립 지원, 비영리학교 교육 지원 등 보다 많은 도내 우수 인재들을 발굴에 나설 방침”이라며 제주도의 자양분이 될 핵심리더로 육성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임일 밝 히기도 했다. [뉴스제주 - 윤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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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해결사를 고용하여 채권추심을 하는 사람 들은 대부분 법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소위 “할 때까지 다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악성채무자들은 법을 교묘히 이 용 채권자를 우롱하기 때문에 마지막 수단 으로 해결사를 고용하는 것이다. 충분히 공 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졌으면 해결사까지 고용하려 했 을까? 국내에서 해결사를 고용하는 자체는 불법 이 아니다. 일반적인 “심부름센터”가 불법 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 행위를 함에 불법적인 요소가 포함될 경우 그 순간 “불 법 심부름센터”가 되고 “불법 흥신소”가 되 는 것이다.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는 채권자들이 ‘왜 해결사를 고용하는 것인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가’이다. 해결사를 고용하여 불법적인 추심을 하는 이유 중 솜 방망이 법률도 그 한 몫을 한다. 앉아서 돈 빌려주고 무릎 꿇어 사정사정하 여 받아낸다면 이 법이 “누구를 위한 법인 가“ 싶기도 하다. 차일피일 돈 줄 때만을 기다리며 행여 채무자의 기분이라도 상하 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다가 결국 소멸시효 를 넘기고 오히려 큰 소리치는 채무자들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모든 법은 소외된 자를 보 호하겠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소수의 권익 을 지키려는 수단, 그 이상은 아니다. 필자가 해외인수합병을 할 때 직, 간접적 경험에 의하면 해외는 좀 다르다. 러시아의 경우 큰 소리치는 채무자의 행방이 묘연해

도 찾을 수 없다. 아무래도 긴 여행을 떠났 을 것이다. 한국의 채무자가 해외여행을 한 다면, 해외에서도 돈을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한다.

추심을 어디에 의뢰를 해야할지 많은 사람 들이 망설일 것이고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상처만을 가진채 그렇게 악만 남아서 불법 해결사를 찾게 되는 것이다.

또 필자는 그런 여유 있는 채무자에게는 돈 을 회수 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이다. 한국 에서 해결사를 고용하여 이들이 불법행위 를 할 경우 채권자는 “청부“의 혐의를 받을 수 있으며 오히려 벌금에 배상금까지 물어 줘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또 해결 사들이 돈을 받아 가로채는 사래도 빈번하 지만 채권자들은 어디다 하소연 할 길이 없 다.

채권자는 냉정한 마음을 언제나 유지해야 하고 상대를 간파할 줄 아는 전문가를 만나 는 것이 좋다. 합법적으로 채권을 행사하려 면 철저하게 채무자를 조사하는 방법이 우 선되어야 하고 이 조사를 바탕으로 최대한 불편함을 안겨 줘야한다.

그렇다면 법으로 하는 방법은 없을까? 채권 자가 채무자에게 취할 수 있는 법은 얼마 되지 않는다. 소송, 추심, 신청 사건들이 전 부이다. 하지만 좀 다르게 생각하면 무한하다. 합법 적 채권추심을 누가 하는가에 따라 채무자 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가진 모든 법적인 사안을 총 동원하여 상대를 괴롭힐 것이기 때문이다.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살기 힘들게 만 들어 해외로 간다면, 그 돈은 앞서 말한대 로 필자는 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본다. 채권자의 입장에서 불법해결사의 고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해결사가 일을 해결하기 보다는 일을 더 꼬이게 만든다. 최대한 법률적 테크닉을 이용해야 한다. 최 근 인터넷을 보면 변호사가 직접 채권추심 을 하고 있다고 광고를 하는 업체가 많고 심지어는 채권추심전문해결사사무소도 등 장하고 있다. 수 많은 광고들 틈에서 채권

나름 빌미만 있다면 여러 가지 합법적인 절 차를 이용하고 소송 또한 전문가의 조사를 바탕으로 단지 승소가 아닌 압박의 수단으 로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채권추심전문가 라면 돈을 목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내가 풀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몇 년이 흘러 도 이를 감내하고 끈질기고 치밀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또 의뢰인들도 법의 테두리 에서 활동하면서도 노련한, 그런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의 판결을 참고하길 바란다. 인천지방법원 2009.1.30. 선고 2007고단3021 판결 피고인을 징역 6월에 처한다. 이 판결 선고 전의 구금일수 1일을 위 형에 산입한다. 다 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1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범죄사실】 피고인은 2000. 1. 1.경부터 2006. 11. 30.경까 지 서울 영등포구 (상세주소 생략)에 위치 한 채권추심업체인 ‘ 공소외 1 주식회사’의

수원·서경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사람인바, 1. 2000. 3. 13. 수원시 이하 불상지에서, 피 해자 공소외 2로부터 채무자 공소외 3에 대 한 채권을 추심하여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02. 10. 31.경 공소외 3으로부터 피고인 이 관리하는 우리은행 통장(계좌번호: 계좌 번호 생략)으로 100,000원을 송금 받아 채 권 추심수수료 30,000원을 공제한 70,000원 을 위 피해자를 위하여 보관하던 중, 그 무 렵 서울 일원 등에서 지사 운영비용 등으로 임의로 소비한 것을 비롯하여, 그 시경부 터 2006. 11. 25.까지 별지 범죄일람표 기재 와 같이 총 153회에 걸쳐 합계 47,041,600원 을 임의 소비하여 이를 횡령하고, 2. 2006. 10. 31.경 인천 남구 (상세주소 생 략) 피고인의 집에서, 전항 기재와 같은 횡 령행위가 적발되어 공소외 1 주식회사로부 터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당하게 될 상황에 처하자 이를 면하기 위하여 ‘위 회사의 지 사장 보증금, 주식 양도대금, 프렌차이즈 운 영체제, 예수금 현황, 분식회계, 금감원 감 사 등’의 문제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문서 를 공소외 1 주식회사 본사에 팩스로 송부 한 후 공소외 1 주식회사 경영지원 본부장 인 피해자 공소외 4에게 전화하여 “민·형 사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 면 금융감독원 등에 고발문서를 보내겠다” 고 말하고, 2006. 12. 14.경 불상의 장소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합의서 작성 즉시 서경지사 새마을금고 통장 잔액을 피 고인에게 입금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팩 스로 보내면서 서명하도록 하여, 만일 이에 응하지 않으면 위 피해자의 재산 또는 신체 등에 어떠한 위해를 가할 듯한 태도를 보여 위 피해자를 협박한 것이다. [채권추심기업인수합병전문가그룹 한주원 실장]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확대 물가와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 지만, 월급만 제자리 걸음이다. 올해도 물가상승률은 여지없이 월급인상률을 웃돌다 보니 가계 재무는 매월 적자를 기록하고 있 다. 소비를 줄이려고 해도 최소한 생활비, 병원비, 교육비는 줄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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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매월 부족한 돈을 캐 피탈, 현금서비스, 카드론, 대부 업체 등에서 대출을 받고 있지 만, 경쟁적으로 오르고 있는 대출 금리 때문에 등골이 휠 지경이다. 특히 소득이 있어도 신용등급이 4~6등급이라면 금융권에서는 대 출한도나 금리적인 측면에서 큰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직장인 K씨는 자녀 교육비가 부 족해서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포기하고 말았 다. 저축은행에서 제시한 대출금 리가 3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K씨는 중소기업이지만 한 직장을 10년째 재직하고 있고, 기존에 대 출은 있지만 갚을 수 있는 정도 였다고 한다. 문제는 신용등급이었다. 급할 때 편리해서 사용했던 현금서비스가 화근이었다. 현금서비스는 K씨도 모르게 신용 등급을 2등급에서 4 등급으로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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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머니 옥션에서 신용대출 금리 때문에 고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10% 대 저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고 한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인 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루 평균 신청이 40건 이었던 직 장인 신용대출이 82건으로 2배 이 상 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신용대출과 신청방식도 동일해 이동은 더욱 가속화될 전 망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나 금 리는 다소 차이는 있다. 신용등급 이 1~2등급이라면 10~13% 정도, 3~5등급이라면 14~18% 정도에서 기존 고금리 대출의 대환과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뉴스스탠드 경제부]

머니옥션의 이런 직장인 신용대 출 확대정책이 SNS을 타고 입소 문이 나면서 직장인들이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으로 몰리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금융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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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대장균 검출 수입김치 판매금지·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은 중국 청도 소재 QINGDAO ZAIYI FOODS CO., LTD사가

생산하고 경기 오산 소재 ‘만나 유통’이 수입한 ‘우리집 효자김 치(배추김치)’ 제품을 판매 금지 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만나유통이 2013년 10월 30일 수입한 배추김 치(제조일자 2013.9.27. 유통기한 2014.9.26.까지) 제품이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해 당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 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 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회수 대상 식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등 판매업소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동 차단시스템 의 비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 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 해 회수정보 확인할 수 있음. [한국방송뉴스

박기순 기자]

사천 돼지열병 사태, 진정국면으로 돌입 지난 11월 27일 발생해 경남도의 긴급 방역조치로 확산 막아 경남도는 지난 11월 27일에 발생 한 돼지열병이 더 이상 발생하 지 않는 등 진정국면으로 돌입 하였다고 발혔다. 이는 경남도가 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발생 양돈농가에 대한 이 동제한 및 출입통제, 농가 소독, 전 두수 살처분(감염축 및 의사 환축 82두, 동거축 146두)과 함

께 인접농가에 대한 긴급 예방 접종, 차단방역 실시 등 긴급 조 치를 실시한 결과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돼지열병 확산 을 우려하여 인접농가를 비롯한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임상예 찰 등을 실시(검사결과 이상없 음) 하였으며, 경남도에서 올해 부터 시행중인 축산차량등록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발생농가에 출입한 축산차량을 모두 조사하 여 긴급 소독 등 조치를 취하여

돼지열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 였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돼지열병이 4년 동안 발생하지 않아 양돈농 가에서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실 시하지 않는 등 방역의식 헤이 를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돼 지열병 예방접종 확인검사(백신 항체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예 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행정처분을 대대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돼지열병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를 지속하여 발생원인 조사, 당해농 장 주변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 사 등 40일 동안 정밀검사를 실 시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강호동 경남도 농정국장은 “12 월 2일 도청에서 개최된 ‘돼지 열병긴급방역협의회’에서 돼지 열병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면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만

큼 양돈농가에서는 ‘내 농장는 내가 지킨다’는 방역의식을 가 지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하여 야 한다”며, “예방접종과 차단방 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축산농 가에 당부 드리며, 경남도에서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와 함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 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 김재관 기자]

중흥종합건설(주) “환경의식” 이대론 안돼!

▲ 세륜기의 고장으로 그냥 통과하는 모습

▲ 세륜기의 고장으로 그냥 통과하는 모습

㈜케이티렌탈이 발주하고 있는 안 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지역에 kt f렌탈 안성 자동차 경매장 부지조 성으로 자동차 경매 및 소득증대 등을 위한공사를 진행하면서 시공 사인 중흥종합건설(주),[중흥s-클 레스]가 비산먼지발생 사업에 신 고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억제 차 원에서 자동세륜기·세차시설을 설 치 운영하여 공사를 진행중 세륜 기의고장으로 인한 대체작업(이동 물 뿌림 및 고압 물 뿌림 )을 하 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 세륜기의 고장으로 그냥 통과 하는 모습 토사 채취장소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57조와 관련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사업에 해당될 경우 사전신고를 득하고 비산먼지 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 및 필요한 조치를 한 후 토 사를 외부 반출하여야 함에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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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세륜기·세차시설의 고장으로 인 한 대체 작업을 하지않아 자동세 륜기앞 출입구에 부직포등을 포설 해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저감해야 하는데도 고정식 고압살수기가 있음에도 사용을 하 지않고 있어 토사유출로 인한 비 산먼지 발생에 따른 2차오염(분진 발생등)을 가중시키고 있다. - 공사개요 공사위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8-39외3필지 공사기간 : 2013.08.16~2014.01.16. (5개월간) 사업비 : 3,885백만원 발주처 : ㈜케이티렌탈 시공사 : 중흥종합건설(주),[중흥 S-클레스] [한국방송뉴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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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종합건설(주),"환경의식 변화"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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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빙자 사기단 관리총책 등 일당 검거 - 신용등급 전산조작비 명목으로 6억여 원을 가로챈 대출사기단 5명 구속 -

▲ 금융감독원의‘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신고접수부 터 피해구제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번호는 국번 없이‘1332’번이다.

피의자들은 사무실에 컴퓨터, 무선인터넷, 대 포폰 등을 설치하고 사전 입수한 개인정보를 이용, 대출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 어“ㅇㅇ금융 정부정책자금팀 ㅇㅇㅇ대리입니 다.”라고 거짓신분을 밝히고, 대출이 필요하 다는 피해자에게“사금융 조회건수가 많고, 신 용등급도 안 좋다. 전산작업을 통해 은행권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였다. 이들은 지난 2012. 12월∼ 2013. 3월경 검거 된 햇살론을 이용한 대출사기단의 공범들로 총책을 비롯한 일당들이 검거되자 잠시 범행

을 쉬었다가, 최근 공범들의 재판이 끝나고 단속이 뜸해지자 다시 범행을 재개했던 것으 로 드러났다 사기단들은 수천 여 건의 개인정보(신용정 보 등)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 며, 개인정보를 전문적으로 수집·판매하는 전 문 브로커들과 연계, 온라인상 개인 인적사항 등이 기재되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일부 자투리 정보를 수집하여 양질의 고급 정보로 변경하고, 한 사람의 개인정보 당 10원 ~ 1만 원에 구입한 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서민들의 사금융권 고금리 채무를 탕감해 주 기 위해 정부 정책자금으로 운영되는 대출상 품인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 등이 낮 은 신용등급(6~10등급)의 사람들도 대출이 가 능하다는 사실과, 제1금융권의 전산망과 사금 융권(러시엔캐쉬 등)의 전산망이 연계되어 있 지 않아 제1금융권에서 사금융권의 대출 여 부를 전산 조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악용하 여 범행을 저질렀다 기존 대출사기는 수수료만 먼저 받아 챙기 는 수법이었으나, 이번의 경우는 햇살론 같은

정부 시책 대출상품을 피해자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햇살론 대출을 받도 록 유도한 후 대출금의 일정 부분을 전산작 업비 명목으로 받아 챙겼다. 또한, 햇살론 대출을 받은 피해자에게 다시 고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유도하 여 햇살론으로 대출받은 전액을 입금토록 하는 사례까지 있다, 피해자들은 범인들의 전산작업 때문에 저 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여 피해 신고를 꺼려하였으며, 오히려 수사기관에서 대출사실을 알게 되면 대출금이 회수될 것으 로 걱정하여 경찰 수사에도 비협조적이었다. 범인들로부터 압수한 피해자 명단을 토대 로 피해자들에게 전화하여“전남경찰청 금융 범죄수사팀 수사관 ㅇㅇㅇ다. 이번에 햇살론 사기단을 검거하여 피해사실을 확인하기 위 해 전화하였다. 대출받은 사실이 있느냐”고 물으면 90%이상은 대출받은 사실 자체를 부 인하면서 전화를 바로 끊어 버렸다.

피해자들은 전산조작으로 대출이 이루어졌 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다, 범인들이 ‘공문서 위조죄로 처벌될 수 있다.’,‘전산조작을 통해 이루어진 대출은 전액 환수 처리된다’고 협 박하여 자신들도 처벌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오히려 범인들을 보호하 여 이들의 범행이 쉽게 노출되지 않게 되었 다.

이번에 경찰에 검거된 사람들은 총책 및 관 리책과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유인책으로 피 해자들의 신용정보를 수집한 수집책과 이들 에게 신용정보를 판매하는 신용정보수집 및 판매책, 또 다른 조직을 총괄하는 총책 등에 대해서도 자료 분석을 통해 추적 대출을 받 기 위해서나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기 위 해 인터넷을 이용 개인의 정보를 입력한 경 우 이들 사기단의 범행표적이 될 수 있으므 로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가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책일 것이다. [뉴스스탠드 사회부 김 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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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미지역 투자유치단’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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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KOTRA와 공동으로 12월 8일 부터 12월 14일까지(7일간) 최근 점차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지역에 ‘투자유치단(투자지원단장 외 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자동차 부품, 조선, IT, 신재생에너지, 관광 등 관련 기업체를 방문하여 개별 투자 상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유망투자 기업을 발굴 한다. 특히, 울산자유무역지역, 동북아오일허 브,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강동권 등 주 요 투자유치 사업에 대한 전략적 홍보 와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녹색산 업수도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의 발전상 과 글로벌 투자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

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멕시코와 함께 나프타(NAFTA) 경제권을 이끌고 있는 캐나다 내 외국 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 략적 매칭을 통해 잠재 투자가 발굴은 물론, 실질적인 외자유치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뉴스 스탠드 울산 지부 양일수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 부여 홍보대사 1호 위촉 이사벨 천상의 목소리와 찬란한 백제문화와 부합

▲ 이사벨(오른쪽)이 이용우 부여군수(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백제문화중심 부 여의 홍보대사 1호가 됐다.

기부’가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 대하기 때문.

이사벨은 4일 이용우 부여군수로부터 충 남 부여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그동안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는 있었지 만, 부여 홍보대사는 처음이다. 이사벨이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것은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가 1400년전 찬란한 백제문화의 부활 이미 지와 부합하고, 그간의 ‘나눔’과 ‘재능

부여군은 2014년 새해 백제문화제 60주 년을 맞아 대대적인 공연 및 홍보행사를 펼치는데, 이사벨을 무대의 중심에 세운 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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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탠드 문화부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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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5·18민주화운동유공자 9인 사진전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0일 부터 2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 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장용주) 주관으 로 사진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9명의 사진전을 개 최한다. ‘오월 광주, 빛을 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2일부터 12월4일까지 진행된 사진 치유 프로그 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10일 오전 11시에는 강운태 시장과 오 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임종진 사 진작가, 조비오 신부를 비롯한 민주 원 로들과 5·18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된다.

사진 치유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사진 전 기획자인 임종진(46)작가는 한겨레 신문 사진기자 등을 거치면서 이라크전 등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대안 사 진 공간인 ‘달팽이사진골방’을 운영하 며 다양한 이들에게 치유 의미로 ‘사진 행위’를 권하고 있다. 임 작가는 “진정한 치유와 위로는 외부 의 힘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의 기운을 통해 이뤄내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다” 라며 “카메라를 든 이가 바로 자신일 수밖에 없듯이 자신의 내면에 잠식된 상처와 대면해야 그것을 담고 덜어내는 행위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이다”라 고 강조했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5·18민주 화운동 유공자 황모(61)씨는 “사진을 찍 으면서 내가 그 동안 회피했던 것들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보면서 대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사진을 통 해 내면의 상처와 직면하려는 마음의 힘이 생겼고, 삶과 내 주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용주 센터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사자들은 스스로 상 처를 치유하는 힘을 지니게 됐음을 보 여주게 될 것이다”라며 “전시된 사진들 을 통해 광주 시민들과 마음을 치유하 는 힘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스탠드 전남/광주 이학주 기자]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나눔행사 진행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 은 12월 4일(수)~5일(목) 양일간에 걸 쳐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장나 눔~ 따뜻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 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조금씩 사 라져 가는 듯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 리잡고 있으며, 이날 김장김치를 담그 기 위해 지역주민단체도 참여했다.

이번 월동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전남사 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월동 김장장비 를 후원했으며, 삼산로타리클럽, 507전 경대 등의 지역단체와 복지관 바우처 사업인 가사간병, 노인돌봄, 활동지원 참여인력들이 이틀에 걸쳐 정성의 손 길을 통해 총 200가정에 각 10kg씩 전 달했다.

무사고를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정한나 관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느 해보다 춥고 힘 든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조금이나 마 훈훈한 사랑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뉴스스탠드 전남 이 학주 기자] 또한 기아자동차에서 복지관을 이용하 는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365일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의 김치솜씨

전남도, 차 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사업 본궤도 올라 전라남도가 산업자원통상부와 공 동으로 추진하는 ‘차부품 고급브 랜드화 연구개발사업’이 ‘프리미 엄 자동차 연구센터’ 개소로 본 궤도에 올랐다.

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 업계·학 계·연구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자동차산업 발전 전략’ 등 5개 주제발표를 포함한 포럼 발대식이 진행됐다.

용해 프리미엄 차량용 고부가가 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 발 사업과 개발된 부품들을 시 험·평가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대 규모 사업이다.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할 ‘프리미 엄 자동차 연구센터’가 개소함으 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자동차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 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F1 경주장 인근에 연구 기반시 설을 구축함으로써 영암 F1경주 장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전·후방 연관산업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5일 오후 대불산단 내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자동 차부품연구원의 ‘프리미엄 자동 차 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영 암 호텔현대에서 센터 개소에 따 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차부품 고급 브 랜드화 연구개발사업’은 올 하반 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총 4년 간 사업비 786억 원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준영 전남도 지사와 이낙연 국회의원, 허경 자 동차부품연구원장, 고석규 목포대 총장, 이개호 F1 조직위 사무총장

국내 자동차 부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솔라시 도(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기업 도시 삼포지구 내 F1경주장을 활

이 사업은 프리미엄급 자동차에 들어가는 고급 부품들을 국내 기 술로 생산할 수 있도록 타이어, 휠, 제동 등 3대 부문 고부가가치 연구개발(R&D) 핵심 부품 5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센터 건설 및 장비 구축, 평가 기법 확 보 등의 기반 구축도 진행할 계 획이다.

특히 F1경주장을 활용한 극한 성 능 평가가 이뤄져 현재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성능시 험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국내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이 프리 미엄 자동차 부품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배택휴 전남도 투자정책국장은 “국제 공인 1등급 F1경주장을 기 반으로 해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사업’과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 축사업’을 중심으로 솔라시도 삼 포지구 내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가 조성되면 전남은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산업을 이끌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에 ‘차부품의 고급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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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산 자동차부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뉴스스탠드 전남/광주 이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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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베이징 아줌마, 도로에서 외국인 바지가랭이 잡은 사연

싱가포르, 센토사 해변에서 즐기는

올나잇 댄스파티 주크아웃 개최 12월 13일, 14일 양일간 싱가포르 실로소 비치에 서 펼쳐지는 야외 올나잇 댄스파티 싱가포르 유명 DJ 및 대 니 애빌라 등 세계 최고의 DJ들이 한자리에 이지링크(EZ Link)와 제 휴, 페스티벌 전 구역에서 카드 한 장으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

▲ 2일 오전, 중년 여성이 젊은 외국인을 상대로 엄살을 부리면 생떼를 쓰고 있다.

베이징의 외국인이 오토바이로 중년 여성을 살짝 들이받은 사고를 내고 치료비로 30만원을 배상하고 오토바 이를 압수당했다. 베이징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베이징 차 오양구(朝阳区) 샹허위안로(香河园路) 와 쭤자좡동가(左家庄东街)의 교차로 부근에서 외국인이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길을 건너가려던 중년 여성 과 살짝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비 교적 가벼운 접촉 사고였는데 이 여 자가 갑자기 바닥에 주저 앉더니만 일어나질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 명했다. 외국인은 사고가 나자, 곧바로 여성 을 부축해 일으키려 했으나 여자는 일어나지 않았다. 쓰러진 여성은 외 국인의 옷을 붙잡고는 "몸이 아프니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외국인은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옷이 찢어지기도 했다. 그는 먼저 부 딪친 것은 사살이지만 "외국인이라고 공갈 쳐서 돈을 뜯어내려 한다"며 욕 설을 퍼부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측의 다툼을 중재한 후, 인근에 위치한 매 탄(煤炭)총병원으로 데리고 가 진단 을 받게 했다. 검사 결과, 여자의 몸 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여자 는 자리에 앉아 계속해서 "몸이 안 좋다"며 배상을 요구했고 외국인은 결국 치료비 명목으로 1천8백위안(31 만3천원)을 줬다. 여자는 치료비를 받자, 일어나서 현장을 떠났다. 베이징공안국은 3일 저녁, 공식 웨이 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조 사 결과, 중년 여자가 횡단보도를 건 너려 할 때 오토바이를 운전한 외국 인과 부딪친 것이 맞다"며 "병원 검 사 결과에서 피해자가 경미한 부상 을 입은 것이 확인돼 협상 끝에 배상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조사와 CCTV 영상 확인 결과, 외국인 남자는 무면허로 오토 바이를 운전했으며 오토바이는 번호 판이 없는 미등록 차량이었다"며 "오 토바이를 압수했으며 외국인은 교통 법 위반으로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여행자의 파라다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싱가포르 는 12월 13일과 14일 양 일간 동남아시아 지역 최 고의 야외 댄스뮤직 페 스티벌 ‘주크 아웃(Zouk Out)’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주크 아웃(Zout Out)은 싱가포르 대표 클럽인 주 크(Zouk)가 지난 2000년 부터 개최하고 있는 야외 댄스 뮤직 페스티벌로 매 년 센토사 섬의 실로소 해 변을 무대로 화려하게 펼 쳐진다. 일렉트로(Elctro) 부터 트렌스(Trance), 하 우 스 ( H o u s e ), 테 크 노 (Techno), 힙합(Hip-hop) 및 팝(Pop)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밤 새도록 즐길 수 있어 싱가 포르를 비롯해 주변 아시 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 싱가포르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동남아시아 지역 최고의 야외 댄스뮤직 페스티벌 주크 아웃(Zouk Out)을 개최한다.

유럽 등의 해외 클럽 매니 아들이 방문하는 국제적 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 히, 올해에는 네덜란드 트 랜스 슈퍼스타 페리 코스 텐 (Ferry Corsten)과 차 세대 DJ로 손꼽히는 대니 애빌라 (Danny Avila), 하 우스트랜스 장르의 유명 DJ이자 프로듀서인 셋 트 록슬러 (Seth Troxler) 등 세계적인 DJ들이 참여해 싱가포르의 밤을 더욱 뜨 겁게 달굴 예정이다. 입장권은 사전에 온라인 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 며 13일 입장권은 108 싱 가포르달러(S$108), 14일 입장권은 118싱가포르달 러(S$118), 13일~14일 이 틀 간 이용할 수 있는 패 키지는 168싱가포르달러 (S$168)에 판매한다. 행사 당일 마련된 티켓 부스에

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주 크아웃 홈페이지 (http:// www.zoukout.com/)를 참 고하면 된다. 한편, 주크아웃은 올해부 터 교통카드로 널리 사용 되는 이지링크(EZ Link) 와 제휴해 클러버들이 따 로 현금이나 카드를 지참 하지 않아도 이지링크 카 드 한 장으로 음료를 구 입하거나 각종 시설을 편 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제휴를 기념 하여 특별하게 디자인된 ‘Zouk Out’ 카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싱가포르 내 9개 MRT 역에서 판매 되며, 행사 당일 설치되는 팝업부스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스탠드 국제부 마크최]

[온바오 강희주]

후난성, 72세 노인과 27세 여성의 러브스토리 화제 乡县)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72세 원창 린(文长林) 씨와 27세 아내 장펑(张凤) 씨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 원창린(72)-장펑(27) 부부

70대 노인이 20대 여성과 결혼하고 아들 까지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후난성(湖南省) 지역신문 샤오샹천바오 (潇湘晨报)는 창사시(长沙市) 닝샹현(宁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겉으로 보면 영락없는 조부와 손녀 관계이지만 실제 로 알고보면 지난 4월 17일 법적으로 혼 인신고까지 한 부부이다.

등을 앓던 장 씨 역시 그의 치료를 받았 다. 장 씨의 부친은 2006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원 씨는 계속해서 장 씨의 병을 돌봤다. 장 씨는 원 씨를 처음에는 동경 과 감사의 대상으로만 여겼지만 오랜 시 간 함께 있으면서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1년 여름, 원 씨가 당시 중풍을 앓고 있는 장 씨의 부친을 치료하기 위해 집을 방문하 면서부터이다. 원 씨는 오랜 시간 상주하 며 부친을 돌봤고 평소 두통, 근육경련

2009년 장 씨는 병세가 많이 호전되자, 원 씨를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원 씨는 처음에는 그녀를 거절했지만 장 씨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같이 살겠 다"며 짐을 옮겨오고 같이 살기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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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결국 함께 살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장 씨가 임신을 하자 두 사 람은 결국 4월 17일 결혼증을 신청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 8월 14일 아 들을 출산한 장 씨는 남편,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들의 100일 잔치까지 열었다. 원 씨는 "예전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도 이런 행복한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 다"며 "지금이 내 평생 최고로 행복한 시 기"라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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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밝고 아름다운 빛… 온 누리에 퍼져라 록펠러센터 트리 점등식 4일 오후 9시 맨해튼 록펠러센 터 앞에서 81회째를 맞이한 크리 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록펠러센터 트리는 뉴욕시의 공 식 크리스마스 트리다. 12톤의 무게에 76피트(약 23.2미 터) 높이의 트리에는 다양한 색

을 지닌 4만5천개의 LED 전구 가 부착돼 환상적인 빛을 연출했 으며, 꼭대기에는 9.5피트(약 2.3 미터) 크기의 스와로브스키 별이 장식되어 있다. 점등식 행사에는 머라이어 캐 리, 메리 제이 블라이즈, 더 구구

돌스, 쥬얼, 리오나 루이스 등의 팝스타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은 2014 년 1월7일까지 록펠러센터 일대 를 환하게 밝히게 된다. [뉴스스탠드 국제부 심중표 기자]

태국, 반정부시위 격화로 정국 불안 갈수록 심화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 화되면서 반정부파와 현정부 지 지파 사이에 충돌마저 일어나 다 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시위로 인해 반탁신파의 현 정권 퇴진 요구 및 탁신 지지파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2009 년 6월 이후 반정부 시위에 참가 해 죄를 추궁받는 탁신파와 반 탁신파 모두에 범죄를 사면하는 ‘Amnesty bill’(사면법)에 잉락 태국총리(프어타이당)가 자신의 오빠 탁신 태국 전총리를 포함시 켜 시위가 발단되었다. 이에 현재 2008년 징역 2년의 실 형을 선고받고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총리의 사면을 반대하는 야당인 민주당 및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말(10월 말)부터 사면법 처리 반대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태국 여당 프어타이당이 법안 처리 강행을 서두름에 따라 탁신의 사면법 처리를 반대하는 세력의 시위가 격화되면서 점차 잉락 정부의 반정부시위로 이어 져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현 정부를 반대하는 친 국왕파 ‘옐로셔츠’는 중산층 및 수도 방 콕이 중심인 세력으로 지난 11월 24일(일)부터 수도 방콕에 100만 명 이상이 결집해 민주기념탑 일 대를 점거한 데 이어 26일에는 외무부와 재무부 등 주요 청사를 점거했고, 총리 청사앞에도 수백 명이 집결해 시위를 벌이고 있 다.

반면, 지방 소도시의 농민 등 개 혁세력 역시 여당을 지지하는 여 당세력 레드셔츠(친 탁신파) 역 시 전국 각지에서 방콕으로 모여 집회를 열고 있어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한편,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 에 따르면 담판 회동은 방콕 시 내 군 기지 내에서 군 수뇌부들 이 모여 회동을 가졌으며 프라윳 육군참모총장은 “정부가 나를 경 질하더라도 군대는 국가와 국민 의 편에 서야 한다”고 말한 것으 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현지 언 론들은 “전통적으로 국왕에게 충 성하고 영향력이 큰 군이 향후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지가 사태 향방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 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한인시의원 나오더니 허드슨카운티 첫 한인 검사 배출 한인정치인 한 사람이 한인사회 발전에 얼 마나 큰 힘이 되는지 증명할 수 있는 경사 가 났다.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윤여태씨가 시의원이 된데 이어 저지시티가 속해 있는 허드슨카운티에 첫 한인 검사가 배출됐다. 한인이 검사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윤여태 시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첫 한인 검사가 배출 됐다. 저지시티 시의회는 26일 오후 열린 회의에서 한인 2세 ‘모니카 조’ 변호사를 타운검사로 임명할 것을 시의원 9명 만장 일치로 의결했다.

▲ 모니카 조 검사

‘모니카 조’ 변호사는 제19대 뉴욕한인회 장, 한국 민주평통 북미주담당 부의장 등을 역임한 조병창씨의 1남2녀 중 막내이다. 모니카 조씨의 검사 임용에는 저지시티 시 의원 윤여태씨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알 려지고 있어 한인 정치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윤여태 의원은 허드슨카운티에서 검사 1명 을 새로 임용한다는 소식에 접하고 즉시 ‘한인여성변호사협회(KAWAA)’ 정유진 대 표에 추천을 의뢰했다. 윤여태 시의원은 추 천받은 모니카 조 변호사를 카운티 법무국 에 천거했고, 11월 중순 법무국 담당자가 모니카 조 변호사를 인터뷰해 후보로 확정 했다. 윤여태 시의원은 “검사 자리를 두고 백인 은 물론 소수 민족계 에서도 여러 지원자 들이 있었다. 발 빠른 움직임과 후보의 자 질이 이번 임용에 큰 힘이 됐다. 한인 이민 역사 50년 만에 첫 한인 검사가 배출되어 기쁘다. 더 좋은 커뮤니티 만들기, 특히 지 역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이번 임용이 각 지방정부 주요 직책에 한인들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니카 조 변호사를 추천한 KAWAA 정유 진 회장은 “윤여태 시의원과 꾸준히 모임 을 가지면서 정보를 공유하던 중 추천의뢰 를 받아 적임자라고 생각한 조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번 임용은 윤여태 시의원이 있 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일이 한인사 회에서 한인정치인 배출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니카 조 검사는 공식적으로 12월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나 개인사정으로 1, 2주 후부 터 업무를 시작한다. 모니카 조 검사는 펜실베니아 브린모어 (Bryn Mawr)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럿거스 법대를 졸업, 2001년 변호사 시험 합격 후 그동안 파트너십으로 변호사 사무 실을 운영했었다. 2011년 모건 스탠리 부사 장 김세영씨와 결혼하고 현재 남편·딸과 함께 저지시티에 살고 있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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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이시대의 위대한 지도자 남아공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95세로 타계 ▲ 고 넬슨 만델라 남아공전대통령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Nelson Rolihlahla Mandela, 1918년 7월 18일 ~ 2013년 12월 5일) 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 선거 실시 후 뽑힌 최초의 대통령이다. 대통령으로 당선되 기 전에 그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지 도자로서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 즉, 남아공 옛 백인정권의 인종차별에 맞선 투쟁을 지도 했다. 반역죄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나, 26년 만인 1990년 2월 11일에 출소했다. 1994년 4월 27일 실시된 선거에서 ANC는 62%를 득 표하여 ANC의 지도자인 넬슨 만델라는 1994 년 5월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였고 진실과 화해위원회 (TRC)를 결성하여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는 과거사 청산을 실시했다. TRC는 성공회 주교 인 데스몬드 투투 주교가 참여하였으며, 수많 은 과거사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여 조사하였 다. 인종차별 시절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투 쟁을 화형, 총살등의 잔악한 방법으로 탄압한 국가폭력 가해자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뉘우친다면 사면하였으며, 나중에는 경제적인 보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 가족 들의 요청에 따라 피해자 무덤에 비석을 세 워줌으로써,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저 서로 뉴욕 타임스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에

선정된《자유를 향한 긴 여정》이 있다. 2013년 12월 5일 95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고 넬슨 만델라 남아공전대통령 유년기 : 1918-1936 1918년 7월 18일 그는 남아공화국 케이브 지방 의 일부였던 움타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음 베조에서 태어났다.[1] ‘롤리히랄라라’는 이름 이 주어진 것은 코사족 구어체로 ‘말썽꾸러 기’라는 의미이며[1], 이후에는 그의 씨족명인 ‘마디바’로 열리지게 된다.[2] 1832년에 사망한 그의 증조부 응구벵쿠카가 오늘날의 이스턴케 이프 주에 있는 트란스케이 지역[3]에서 인코 시 엔크훌루 혹은 군주로서 템부 족을 다스렸 던 추장이었다.[4] 만델라라는 이름의 증조부 아들 중 한명이 넬슨의 할아버지가 되었으며 그의 성씨의 출처가 된다.[5] 만델라는 남아 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주 트란스케이를 통 치한 템부 부족의 분파에 속한다.[6] 만델라가 익시바 씨족(소위, 왼손잡이 집이라고 불리는) 의 왕의 하나 밖에 없는 부인에게서 태어난 독자였기 때문에, 왕가의 분가된 후손들은 왕 위를 물려받는데 있어서 귀천 상혼이었으며, 부적격자였지만, 세습이 가능한 왕손으로 인 정을 했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임자가 백 인 판사로부터 부패 혐의로 기소되자, 지역의 족장이자, 왕손이었던 그의 부친 가들라 헨리

음파카니스와가 1915년 군주의 자리에 지명을 받았다. [7] 1926년 가들라도 부패혐의로 퇴출 당하였지만, 넬슨은 판사의 비합리적인 요구 를 거부할 수 있는 그의 직위를 잃어버렸다는 말을 들었다. 반 아파르트 헤이트의 투사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재학중인 1944년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에 들어가 그 청년동맹을 설립하고, 청년동맹 집 행 위원을 취임하여 반 아파르트 헤이트 운동 을 벌인다. 이후 1950년, ANC 청년동맹 의장 으로 취임한다. 1952년 8월에 요하네스버그에서 올리버 탄보 와 함께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다. 그 해의 12월에 ANC 부의장 취임하여, 1961년 11월, 움콘트 웨 시즈웨(민족의 창)라고 하는 군사 조직을 만들어 최초의 사령관이 된다. 그러한 활동으로 1962년 8월에 체포된다. 1964년에 국 가 반역죄 종신형을 선고받아, 로벤 섬에 수 감되게 된다. 1982년, 케이프타운 교외의 포르 스모아 형무소로 이감되었다. 민족 화해의 상징 넬슨 만델라와 빌 클린턴 1989년 12월 당시 대통령이었던 프레드릭 데 클라크와 회담을 통해, 1990년 2월 11일 석방 된다. 석방 후 ANC 부의장으로 취임한다. 데 클라크와 예비 회담 시에는 ANC 대표로 참 석했다. 1991년, ANC 의장에 취임하였고, 데 클라크와 협력하여 모든 인종 대표가 참석한 민주 남 아공화국 회의를 두 번 개최하였고, 또한 다 당 협상 포럼을 열어, 임시 정부 잠정 헌법을 만들었다. 이 10월 5일, 베이징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93년 12월 10일에 데 클라크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994년 4월 남아공화국 최초의 모든 인종이 참가 총선이 실시되었다. ANC가 승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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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은 대통령에 취임했다. 잠정 헌법의 권력 분배 조건에 따라 연립 정권을 세워 국민 통 합 정부를 수립했다. 넬슨은 민족 화해 협력 을 호소하면서, 화해와 관용이라는 똘레랑스 정신을 기초로 인종차별 체제 하에서 흑백의 대립과 격차의 시정하려고 노력을 했고, 흑인 간 충돌의 해소, 경제 불황을 회복하는 부흥 개발 계획 (RDP)을 공개했다. 1997년 12월 ANC 전당 대회에서 넬슨은 의장 의 자리를 부통령 터보 음베키에게 양보한다. 1999년 2월 5일 국회에서 마지막 연설을 했다. 같은 해 열린 총선을 계기로 정계에서 은퇴했 다. 은퇴 후 2000년 1월 19일에 국제 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에서 처음으로 연설을 실시했다. 2001년 7월 전립선암이 발견되었고, 7주간의 방사선 치료 를 받았다. 2005년 1월 7일에 전처 위니와 사 이에서 태어난 아이 마카토 만델라가 에이즈 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공개했 다. 유네스코 친선 대사로 일을 했다. 2010년 6월 11일에 열린 FIFA 월드컵 남아공 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하려 했지만, 전날 증손 자가 교통 사고로 사망하여 참석을 포기하는 대신 영상 메시지를 보냈으며, 폐회식에는 참 석을 했다. 이때 이후 공개적으로 모습을 나 타내지 않았다. 90세를 넘어 고령 몸에 쇠약해 지기 시작했으며, 2012년 12월 8일에는 폐 감 염으로 인해 수도 프리토리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2013년 4월 6일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 을 했다. 그러나 2013년 6월부터 상태가 악화 되었고, 감염이 재발되어 6월 8일 다시 입원하 게 되었다. 2013년 6월 23일 남아프리카 대통령궁은 넬슨 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고 발표했다. 그후 넬슨의 용태는 안정되었고, 7월 18일 병실에 서 95번째 생일을 맞았다. 딸 인사는 7월 16일 에, "헤드폰을 착용하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 어 웃음을 보였다"라는 모습을 전했다.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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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의 생일에 맞춰 2013년 7월 18일에 국제 연합 은 본부에서 "넬슨 만델라의 날" 행사를 열고 넬슨의 공적을 기리는 것과 함께 회복을 기원 했다. 2013년 12월 5일 향년 95세로 자택에서 가족들 의 품에서 서거하였다.[8] 그의 서거는 제이컵 주마 대통령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연보 1918년 7월 18일 - 트란스케이 움타타에서 템 부족 족장의 아들로 태어남. 1934년 1월 - 클라크뷔리 중등학교에 입학해 백인중심의 교육을 받음. 1940년 - 포트 헤어 대학에서 네덜란드 법학 을 전공하던 중 학생운동을 하다가 퇴학당함. 1941년 - 정략결혼을 피해 요하네스버그로 감. 다양한 일을 전전하다가 법률사무소에 근무하 며 독학으로 법률 공부 증진함. 1943년 -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교에 입학. 1944년 1월 25일 - 다니얼 밀란에 의해 '아파

르트헤이트'라는 용어가 남아프리카 국회에서 최초로 표명. 1948년 - 스머츠 장군이 이끄는 연합당과 다 니엘 밀란이 당수인 국민당이 선거에서 경합 을 벌여 국민당이 승리했다. 이후 백인종의 안전과 기독교 문명을 보장하겠다는 명분하에 아파르트헤이트원칙이 본격적인 인종차별정 책으로 이어짐. 1952년 - 만델라는 정식 변호사가 되어 비백 인(非白人)으로는 처음으로 요하네스버그에 법률상담소를 열고,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반대하는 등 본격적인 흑인인권운동에 참여하 게 됨.

1956년 12월 5일 - 시민 불복종 캠페인, '자유 헌장'작성등 관련해 반역죄로 체포당함. 요하 네스버그의 마셜 스퀘어 감옥에 수감됨. 이 무렵 첫번째 아내 에블린 메이즈와 이혼했다. 1957년 - 남아프리카 국민당은 동등 직업에서 흑인이 백인 대신 복무할 수 없고, 계서상 백

인보다 우위에 있는 자리를 맡을 수 없다는 두가지 원칙을 제안하다. 뒷날, 남아프리카 국 민당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 진하게 된다. 1959년 4월 - 로버트 소부퀘를 당수로 범아프 리카 회의가 출범. 1960년 3월 - 범아프리카 회의가 주도한 대규 모 집회가 열리고 경찰이 발포해 67명이 사망, 400명이 부상당하는등 유혈사태 발생. 이를 계 기로 만델라는 평화시위운동을 중단하고 무장 투쟁 노선에 착수한다. 1960년 3월 30일 - 3월 30일에 긴급사태 선포 직전 두번째로 체포되어 수감된다. 한편, 이무 렵 만델라와 두번째 부인 위니 사이에 둘째 딸 찐지스와가 태어났다. 1961년 3월 29일 - 반역죄 재판 종결되다. 검 찰이 아프리카 국민회의의 이적성과 폭력성을 증빙하지 못했다는 판결이 내려짐. 1961년 6월 - 만델라는 무장투쟁으로 선회를 제안하고 그안이 루툴리 대장에 의해 승인되 다. 1962년 2월 - 아디스 아베바에서 열린 범아프

리카 회의에서 신생 독립국을 대상으로 '국민 의 창'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대의를 천명하다. 1962년 8월 - 요하네스버그의 은신처로 돌아 가던 중, 거주지 명령 위반 및 사보타주 혐의 로 체포되다. 1962년 10월 15일 - 시나고그에서 열린 재판에 코사족 전통의상인 카로스를 착용하고 참석해 아프리카 정신을 고취하려 했다. 그러나, 판 결 결과 반란선동에 대해 3년형, 허가 없는 거 주지 이탈에 대해 2년의 강제노역을 선고받고 프리토리아 형무소에 수감. 1963년 5월 - 에스퀴티니섬의 로벤 아일랜드 감옥으로 이감되다. 1964년 6월 11일 - 만델라를 포함한 아프리카 인 6명, 인도인 1명, 백인 1명이 종신형 선고 받음. 1965년 - 로벤 아일랜드 감옥으로 귀환하다. 이후 27년간 이곳에서 복역하기에 이른다. 1968년 - 로벤 아일랜드 감옥에서 만델라는 50살 생일을 맞았다. 1969년 5월 12일 - 만델라의 올랜도 자택에서 부인 위니 만델라가 체포, 수감되다. 이무렵 장남인 템비가 트란스케이에서 교통사고로 사 망. 1976년 - 교도소를 총 관할하는 지미 크루거 가 만델라를 방문해 반투스탄 정책에 대해 회 유하나 만델라는 이를 거절했다.

1985년 1월 31일 - 의회에서 피터르 빌렘 보타 는 폭력을 정치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다는 조 건하에 만델라를 석방하자고 제안. 1988년 7월 - 넬슨 만델라는 감옥에서 70살 생 일을 맞이했다. 끝없는 협상으로 인한 과로로 폐결핵 초기라는 진단이 내려지고 수술을 받 는다. 12월 9일에는 빅토르 페르스테르 감옥 내부의 별장으로 이송되어 특별대우를 받는 다. 1990년 명예 인도 최고 훈장(honorary BR) 수 훈. 1990년 2월 2일 - 의회의 개회식에서 데 클레 르크는 아프리카 국민회의, 범아프리자주의 자 회의, 남아프리카 공산당을 위시해 31개의 불법 조직에 대해 내려진 금지령을 철회하고, 사상범의 석방과 사형 중지를 선포한다. 2월 11일에 넬슨 만델라는 27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감한다. 그 뒤 만델라는 아프리카, 인도, 유럽등을 순방한다. 1990년 6월 26일 - 미 의회 연설에서 넬슨 만 델라는 아프리카 국민회의 입장을 천명하다. 1991년 7월 - 더번에서 30년만에 최초로 아프 리카 국민회의 전국회의가 개최. 만델라는 만 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된다. 이후 만델라는 실 용주의 노선으로 선회하여 데 클레르크의 백 인정부와 협상을 벌여 350여 년에 걸친 인종 분규를 종식시킨다. 토지법, 집단 지역법, 인 종 등록법이 폐지되고 아파르트헤이트가 폐 지된다. 1991년 12월 20일 - 민주 남아프리카를 위한 공회(CODESA)가 개최되어 정부와 아프리카 국민회의의 포럼이 시작되다. 1993년 6월 3일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로 1 인 1표제에 입각한 민주적인 선거가 1994년 4 월 27일에 실시될 것이 결정되다.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 폐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 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1994년 4월 27일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참여 자유 총선거가 실시. 65%의 압도적 인 지지를 획득한 만델라는 5월 10일에 대통 령으로 취임한다. 이는 46년간 걸친 아파르트 헤이트 정책이 실질적으로 마감되는 순간을 의미한다. 1995년 영국 명예 오더 오브 메리트(honorary

Order of Merit, honorary OM) 수훈.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 출간. 1996년 3월 - 3년간의 별거 끝에 위니 만델라 와 이혼 수속을 시작, 동시에 새로운 민주주 의를 위한 헌법 제정을 주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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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의 의 장으로서,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스와질란드와 잠비아에 대한 제재를 제안하다. 동시에 만델 라는 아프리카 국민회의 의장에서 퇴임한다. 1998년 - 그사라 마셀 여사와 결혼식을 올린 다. 1999년 2월 5일 - 국회에서 마지막 연설을 했 다. 같은 해 열린 총선을 계기로 정계에서 은 퇴했다.

2002년 6월 8일 -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등 인 권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프랭클린 루즈벨트 4개 자유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5월 11일 -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 10주년을 기념, 의회에서 연설함. 2005년 - 첫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출생한 외 아들이자 장남인 마카토 만델라가 에이즈로 사망. 2007년 7월 - 89살 생일을 맞이한다. 은퇴한 세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원로회의 출범을 선포하다. 여기서 지미카터, 코피아난, 매리 로빈슨 등등 전직 지도자들이 총 망라돼 있 다. 2013년 12월 5일 -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타 계. [뉴스 스탠드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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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쩍쩍 갈라진 가뭄 같은 내 피부,“도와줘요”

건조한 겨울철, 5가지만 기억하면 겨울철 동안 피부 문제없다! 날이 추워지면 어김없이 얼굴 위로 빠끔 히 고개를 내밀어 나를 창피하게 했던 ‘버 짐(건선)’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 다. 건선은 하얀 각질이 일어난 형태로 다양 한 원인이 있으나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기 가동 횟수 가 증가하고, 환기 횟수가 줄어들며 공기가 건조한 상태로 지속되기 때문에 피부에게 는 ‘적’이 된다. 또한 높은 실내온도와 낮은 실외온도의 차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피부를 혹사시 킨다는 것. 이렇듯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 으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겨울철 피부는 몇 가지만 기억하 면 생각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 방법 에 대해 알아보자.

1. 각질 제거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피부의 유수분을 빼앗아간다. 이렇게 건조해진 피부는 갈라지며 빠른 속도로 각질층을 쌓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 에는 평소 각질 제거 횟수보다 더 자주 각 질을 제거 해주는 것이 마른버짐이나 여성 의 화장 들뜸을 방지해준다. 피부각질은 보통 각질제거 스크럽을 사 용해 제거하게 되는데 무리하게 마사지 할 경우 피부손상의 원인이 됨으로 피부에 자 극을 주지 않는 정도로 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천연화장품이 인기를 얻으 며, 스크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흑설탕’ 하나면 다양한 각질제거 스크럽을 만들 수 있다. 흑설탕의 당 성분은 각질을 녹여 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해주는데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영양공급 에도 탁월하다. 흑설탕과 꿀을 잘 섞어 흑설탕 입자가 모두 녹은 후 피부에 도포, 마사지하고 미 온수로 씻어낼 경우 흑설탕의 각질제거 효 과와 꿀의 보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 다. 또한 흑설탕과 레드와인을 같은 비율로 섞어 냉장고에 30분 이상 숙성시킨 후 피부 에 도포,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씻어 낼 경 우 각질제거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 다. (단, 알콜 성분 피부 민감도 테스트에

이상이 없을 경우 사용 하길 권장한다.)

2. 보습 각질제거 후 제대로 보습을 해주지 않고 방 치하면 되레 더욱더 건 조한 피부를 만들 수 있 다. 본인의 피부타입을 알아본 후 건조한 것이 덜하다면 수분크림을 이 용해도 무방하지만 건조 함이 심하다면 유분이 포함돼 있는 보습크림을 발라 유·수분을 골고루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 다. 보습제는 수분이 빠 져나가지 않게 보호해주 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세안 후 얼굴이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

▲ 하루 8잔의 물은 몸 속 노폐물 제거와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이외 하루 다섯 가지 습관을 잊지 않고 행한다면 동안피부를 만들 수 있다.

바로 보습크림를 바르기 어려울 경우 피 부 미스트 등을 화장실에 따로 챙겨두고 세 안 후에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킨 후 보습 제를 꼭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3. 자외선 차단제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챙 겨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가 겨울이 되면 외 면 받기 쉽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사 계절 꾸준히 바르는 것. 특히 겨울에 바르 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즐겨 찾는 스키장, 썰매장 등 겨 울 스포츠를 신나게 즐기다보면 여름철도 아닌데 피부가 타는 경우가 있다.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투 과력이 강하다. 또한 눈이 내린 후 눈에 반 사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손상에 심각 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최소한 15~30정도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 택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및 습도조절

우리나라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 적정습도는 40~60%이다. 적정온 도가 낮은 편이나 습도만 잘 지켜지더라도 좀 더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습도는 적정습도 이상을 넘게 되면 곰팡 이나 진드기 서식에 주 원인이 되고, 특히 겨울철에는 창이나 벽에 결로가 생기기 쉽 다. 반대로 적정습도 이하로 낮아지게 될 경 우 피부뿐만 아니라 눈의 건조함, 기관지의 건조함을 일으켜 감기의 원인이 된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가습이나 제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습의 경우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건조한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어두 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빨래가 없을 경우 컵에 물을 채 운 후 젓가락에 휴지를 걸어 넣으면 ‘휴지’ 만으로도 가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빨래를 널어두는 것과 같은 원리로 가습 효과를 나타내는 일명 ‘휴지 가습기’는 휴 지의 면적이 넓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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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건조함을 막기 위해서는 실내 건 조함부터 잡아야 한다는 것.

5. 물 건조함을 피부로 직접 전달하는 것도 좋 지만 수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직접 마시는 방법이 제일 좋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실 경우 노폐물 촉진을 도와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 시켜 오히려 수분 을 뺏는 등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미네랄이 풍부한 물 그대로를 섭취해야한다. 피부가 노화될수록 얼굴은 더욱 늙어 보 인다. 겨울철 피부 건강관리를 통해 동안 5 가지 습관을 잊지 않는다면 겨울만이 아닌 사계절 동안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 을 잊지 말자. [뉴스제주-최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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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연인’ 20대 10명 중 3명, 크리스마스 기대한다(35.1%), 이성교제 여부에 따라 기대수준 상이해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특별한 계획이나 일정이 없기 때문(58.2%)” 크리스마스 하루 지출 예상금액, 20대 1인 평균“10.3만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400명 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 물은 연인(19.3%)인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 는 20대는 35.1%로 나타났으며, 평균 기대 정도는 2.97점(5점 만점)으로 20대들의 크리 스마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비교적 높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 교제중인 이 성친구 여부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수준이 매우 큰 차이(34.4%)를 보여, 20대에 게 ‘연인’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매우 중요하게 인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대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가장 큰 이 유로 크리스마스(연말)의 분위기가 좋아서 (66.4%)가 꼽혔으며, 이어서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65.7%), 지인들과 즐 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32.9%), 편히 쉴 수 있는 휴일이기 때문에(28.6%) 등의 순 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로는 특별한 계획이나 일정이 없기 때 문에(58.2%),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사람 이 없기 때문에(40.3%), 크리스마스에 큰 의 미를 두지 않아서(38.8%) 등의 순으로 조사

되었다. 그렇다면 20대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 고 싶어할까? 크리스마스 때 주로 무엇을 하 며 보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29.0%가 영 화/공연관람 등 문화생활을 원하고 있었으 며, 크리스마스 축제/파티 참여(25.0%), 분위 기 좋은 식당에서 외식(19.8%)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작년 크리스마스에 실제로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묻자, 집에서 편안히 휴식 (20.8%)을 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 로 나타나, 20대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상 과 현실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필요 한 것을 묻는 질문에 20대의 34.3%가 금전 적 이유를 1순위로 꼽았으며, 연인/이성친구 (27.5%), 시간적 여유(12.5%), 풍성한 이벤트 와 공연 등 즐길 거리(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망치는 요인으로는 가 는 곳 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35.3%)의 응

답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상 점들의 바가지 상술(31.3%), 춥거나 비가 오 는 등 좋지 않은 날씨(19.0%)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지출할 예상 금액은 20대 1인 평균 10.3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대학생의 경우 8.6만원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직장인(12.1만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었으 나, 두 그룹 모두 20대 1인 평균 지출금액 (10.3만원)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20대의 절반 정도는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49.8%)가 생각난다고 응답 하였으며, Wham의 Last Christmas(21.8%), SG워너비&브라운아이드걸스의 Must Have Love(8.3%)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송혜윤 연구원은 “20대에게 크리스마스는 종 교적 의미가 있는 날이라기 보다, 당연히 연 인과 함께 보내는 날로 우선 인식되고 있음 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20대가 희망하는 크리스마스의 이상과 현실에 다소 차이를 보인 만큼,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계획을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 일 20대연구소 홈페이지(www.20slab.org)를 통해 알 수 있다. [뉴스스탠드 문화부 김현아 기자]

이성에게 상처받는 말 1위“너는 비전이 없다” 20대女 45%, 나쁜 남자 좋은 이유? “나를 휘어잡는 사람 좋아서” 이성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 ‘넌 이성으로 안 보여’를 누른 1위는? 바야흐로 연인들의 데이트 계절로 손꼽히 는 12월, 이성에게 가장 해서는 안될 최악의 상처받는 말은 ‘너는 비전이 없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대 남녀 회원 1,272명을 대상으로 ‘이성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이 무 엇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너는 비전이 없다’(27%)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상처를 받는다고 대답했다.

는 말로 뽑혔다. 특히 여성은 ‘너 성형수술 해야겠다’에 상 처받는다는 대답이 20.4%로 남성(13.2%)보다 1.5배 많아 외모 지적에 더욱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남녀의 22.1%는 이성친구 선택 ‘나쁜 남자’나 ‘나쁜 여자’가 더 좋다는 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자가 24.9%, 자가 19.9%로 남자가 나쁜 여자에 조금 관대한 반응을 보였다.

시 반 여 더

이어 ‘너는 이성으로 안보여"(24.9%)가 2.1%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상처받는 말 2위 에 올랐고 3위는 ’네 친구랑 너무 비교된 다'(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경우 나쁜 남자가 좋은 이유로 ‘나 를 휘어잡는 사람이 좋아서’라는 응답에 45%가 몰려 시선을 끌었고 ‘원래 나쁜 남자 들이 잘난 데가 많아서’(19.3%), ‘긴장감 있 어 재미있다’(15%), ‘질리지 않고 오래 만나 게 된다’(13.6%)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항상 착한 사람만 만나서 새로운 자극이 필 요하다’는 응답도 7.5% 있었다.

그 밖에 ‘너 못생겼어, 성형수술 해야겠다’ (17.2%), ‘넌 머리가 진짜 나쁘다’(8.7%)등의 말도 이성친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상처받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긴장감 있어 재미 있다’(30.5%)를 나쁜 여자가 좋은 이유 1위 로 꼽았고 ‘나를 휘어잡는 사람이 좋아서’

(22.7%), ‘원래 나쁜 여자들이 잘난 데가 많 아서’(19.3%), ‘질리지 않고 오래 만나게 된 다’(19.1%) 등이 비슷비슷한 응답을 얻었다. 이와는 반대로 나쁜 남자나 나쁜 여자를 싫 어하는 응답자들이 뽑 은 가장 큰 이유는 ‘사 람을 이용할 것 같아 서’(39.3%)인 것으로 나 타났다. 여자가 42.1%로 남성(35.4%)보다 약간 더 많았다. 이어 ‘같이 있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25.3%)가 2위에 올랐 고 ‘내 성격도 안 좋아 서 많이 부딪힌다’라는 응답도 18.2%에 이르렀 다. 그 밖에 ‘쉽게 떠날 것 같아서’(8.9%)라는 응 답이 있었고 ‘나쁜 사 람에 데인 기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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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바뀌었다’며 상처 받은 경험을 떠올 리는 응답자도 7.5% 있었다. [뉴스스탠드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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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공항에서 '1000만 관광객 행사 열려...'

제주도가 연간 1000만 관광객을 시대가 도 래되면서 세계 명품 관광지로 올라섰다. 道에 따르면 지난 1966년 제주관광객 10만 명을 넘어선 데 시작으로 1977년 50만명, 1983 년 100만명, 1988년 200만명, 1991년 300만명, 2005년 500만명, 2010년 757만8000명, 2011년 874 만명, 2012년 969만1000만명이 입도했고, 이후, 2013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돌파와 함 께 11월 28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집계조사를 비춰보면 하와이(799만 명), 발리(895만명), 오키나와(583만명) 보다 훨 씬 앞선 것이다. 반면, 관광객 증가로 인해 제주지역 경제 시장도 매우 큰 변화도 일어나기도 했다. 우선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방세가 크게 증 가했다. 또 제주특산물과 축산물 등에서도 매

년 200억원에서 400억원 가까이 증가되어 왔 다. 이와 관련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000만 관 광객 시대에 대해“ 우선 제주도가 하와이 발 리, 오키나와 보다 먼저 제주가 먼저 1000만 명 을 유치했다.”며, “이렇게 되기까지 제주관광협 회 관계자를 비롯한 관광업 종사원, 관광학계 자, 도민들이 모두 한데 모여 일궈낸 성과다.” 고 말했다. 또한, 우 지사는 “우리는 이제 여기서 멈추 지 않고 앞으로 20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제주도가 일자리 창 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0만 번째 입도 관광객인 김두일(49· 서울)씨는 “우연히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며, “제가 1년에 몇 번 제주를 찾는데 이런 영광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제주도가 1000만명 시대 가 아닌 2000만 시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 하게 희망한다.”며, “가족들과 빨리 숙소로 돌 아가서 즐거운 시간 가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제주 - 문기철 기자]

제주 바오젠거리에 장동건·빅뱅·동방신기 등 한류 스타 핸드프린팅 설치된다!!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 배우 최정 원, 장동건, 권상우, 가수 탑(빅뱅), 동방 신기 등 한류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설 치된다. 이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사 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김종도)와 상호협력 및 공동 마케친 추 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 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한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제주관광공사와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는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MOU를 맺고 △한류문화콘텐츠 활용 제주관광 공동 상품 개발 및 SNS 등 활용 홍보 △상 호 간 핵심콘텐츠 제공 및 공동마케팅 추진 △양 기관 간 문화 · 관광교류 촉 진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을 협약했다.

핸드프린팅에 참여하는 한류스타는 △영화배우 이병헌, 장동건, 권상우, 이 준기, 주지훈, 최정원 △가수 탑(빅뱅), 김현중, 최강창민/유노윤호(동방신기) 등 10명이다. 12월 중순에 한류스타(10명) 핸드프린 팅 작업 완료하고, 이달말 한류스타 핸 드프린팅 청동 조형물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내년 1 월 중순에 바오젠거리 내 핸드프린팅 조형물 설치하고 내년 2월 중에 바오젠 거리 핸드프린팅 조형물 제막행사를 개 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 회는 국내 대형기획사 YG, SM, JYP 등 약 211개(1200여명 연예인 소속)의 기획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마을브랜딩 우수활용 사례 벤치마킹 제주관광공사가 유네스코 브랜드 및 마을브랜딩 우수활용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로써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활성 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힌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된 세계지 질공원을 활용, 지역 전체를 브랜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계지질공원 핵 심지질명소 마을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유네스코 브랜드 활용 및 마을 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이 시행된다.

주요 방문지로는 2009년 5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지정된 이래, 지역의 특산품인 천일염에 유네스코 브랜드를 접목하여, 마을 전체의 브랜드를 끌어올 리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을 방문한 다.

제주관광공사(사장 : 양영근)와 양 행 정시(서귀포시, 제주시)는 오는 5일부 터 7일까지 2박 3일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과 마 을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 만들기에 성공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 등 국내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곳에서는 △지역 1차상품의 생산(1 차산업)과 가공 및 유통(2차산업), 체험 관광과 문화서비스산업(3차산업)에 이르 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네스코 이 미지 활용과 △1차상품을 활용한 지역 홍보와 지역 브랜딩에 대한 다양한 의 견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 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 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 밖에도 대한민국 최초로 '건강힐링 체험마을'이라는 컨셉으로 체험과 건강 힐링 교실을 운영,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을 찾 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 성화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 핵심지질명소로 지정된 도내 9개 명 소에 대한 지질관광의 도입과 지역 특 화상품에 대한 유네스코 브랜딩을 통해 마을의 인지도 향상과 소득증대를 꾀하 는 사업이다.

또한 한국 최초의 목장형 유가공 시 설과 유제품 공장을 건립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한국 대표 치즈 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을 방문, 마을별 관광상품 개발 및 브랜드 활용과 관련 해서 사업 추진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 을 습득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마을 주민들이 시마바라반도 세계지질공원을 방문, 세 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관광과 지역 특산품 등에 유네스코 브랜드를 활용한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 해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높인바 있 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 킹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마을별 추 진위원회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마을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 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자 기획되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유네스코 브랜드의 활용과 마을 브랜드의 중요성 등을 재인식한다면, 본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벤치마킹 성과에 대한 기 대를 밝혔다.

이번 국내 벤치마킹에서는 유네스코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 1차상품 우수 홍 보 사례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한 마을만들기 성공사례 등을 돌아봄으

[뉴스제주 - 박길홍 기자]

[뉴스제주 - 양지훈 기자]

제주관광공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업무협약 대중문화 활성화와 상생발전 위한 협력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5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 서 상호협력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문화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류문화 콘텐츠 활용,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 한 제주관광 공동상품 개발 및 SNS콘텐츠 공 동 개발·활용, 상호 간 핵심콘텐츠 제공을 통 해 구성된 한류관광상품에 대하여 공동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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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및 협력체제 구축,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의 창조적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 출 및 양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적극 협 력 등이다. [뉴스제주 - 좌선미 기자]


뉴스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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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대한민국,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성공 대한민국이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를 유치했다.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12월 5 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12월 6일 0시)경, 25명으로 구성된 FIFA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이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은 유치신청서 제출 전부 터 유력한 개최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최종 경쟁 국이었던 아제르바이잔을 제치 고 마침내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의 유치 성공요인으로는 △월드컵,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 유치의 풍부한 경험 △국 제스포츠계에서의 국가적 위상 △정부의 지원 노력과 대한축구 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 등 을 꼽을 수 있으며 이런 요인들 이 FIFA 집행위원들에게도 제 대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치 확정 소식을 전해받자마자 바로 브라

질 현지 대한축구협회 유치 관 계자들에게 축전을 보내고 노고 를 치하했다.

2002 월드컵의 영광 재현 기대돼 이번에 유치한 FIFA U-20 월 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 로 구성된 24개국 대표팀이 참 가하는 대회로서, 대한민국은 컨페더레이션스컵(2001), 월드컵 (2002), U-17 월드컵(2007)에 이 어 FIFA 주최 4대 축구 대회 를 모두 개최하는 ‘축구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U-20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다시 한 번 2002월드컵 4강의 신화를 넘어 세계적 축구 강국으로 부 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월드컵 못지않은 고부 가가치 창출로 국가 위상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기 여 U-20 월드컵 축구대회는 FIFA 주관 성인월드컵 다음가 는 중요한 대회로써, 전 세계

수십억 명 이상의 축구팬이 대 회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가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가 치 상승에 기여하고, 대회 개최 로 인해 음식, 관광, 숙박, 건설, 교통, 산업기술, 고용창출 등 막 대한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발 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직접적 경제효과 : 생산 유발 605.7억 원, 부가가치유발 289억 원, 고용유발 3,937명 <출처 : 체육과학연구원 월드 컵 개최 타당성 조사 보고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범 정부적 지원 계획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정 부 대표단을 이끌었던 김종 문 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유치 발표현장에서 “그동안 유치활 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 부처, 재외공관, 대한축구협회 등 유치 관계자들의 노고, 그리 고 전 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리 며, 88서울올림픽 및 2002월드 컵 등의 성공 개최 경험을 활

용하고, 각 부처 및 대한축구협회 등과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비 지원 없는 모범적인 국제대회로 개최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는

2017년 7월, FIFA와 협의·선정된 최종 6개 도시 경기장에서 치러 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대회를, 2002년 월드컵 당시의 기존 경기 장을 활용하고 별도의 국비 없이 FIFA 지원금, 대한축구협회 자체 부담 등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스탠드 스포츠 연예부]

모델섭외부터 촬영까지 한번에…원스톱 시스템 반응‘뜨거워’ 모델섭외, 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스튜디오,촬영,마케팅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비용↓ 효과↑ 며, 최고의 광고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는 모델에이전시 회사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덕분 에 신뢰감까지 높여나가고 있다.

▲ 국내 최고의 모델에이전시 업체인 톱모델에이전시는 압구정에 촬영스튜디오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TV, 잡지 등의 여러 매체를 통 해서 쉽게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 다. 그만큼 모델의 분야 활동이 넓 어지면서, 에이전시의 활동 영역 또 한 점차 성장하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 최고의 모델에이전

시 업체인 톱모델에이전시는 압구 정에 촬영스튜디오를 오픈해 눈길 을 끌고 있다. 톱모델에이전시는 모델 섭외를 바 라는 광고주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 치고 있는 모델들의 중간 역할을 하

일반적으로 모델섭외부터 촬영까 지 진행하기 위해선 꽤 많은 비용 과 시간이 소비된다. 하지만 톱모델 에이전시는 섭외부터 촬영까지 원 스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절 약은 물론 약 30%에 가까운 비용 이 절감되어 모델과 광고주에 큰 호 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최근 압구정에 오픈한 ‘studio T’는 톱모델에이전시에서 운영하는 촬영 전문 스튜디오로써 단순 촬영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헤 어, 메이크업, 의상코디를 비롯해 기 획, 디자인, 리터칭까지 체계적인 시 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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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스튜디오 ‘studio T’는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포토그래퍼와 함 께 최고급 촬영장비를 준비하여 모 두가 만족할만한 촬영과정이 될 수 있게끔 여러 방면의 시스템을 구축 하고 있다. 톱모델에이전시는 국내 여자모델, 남자모델 및 외국인 모델과 장년층 모델 등을 관리하며 그들의 특성에 맞는 광고 컨셉과 스케줄을 기획해 주는 국내 모델에이전시이다. 단순히 일정만을 잡아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모델들의 촬영과 정을 동반하며 각 모델의 이미지에 맞는 촬영이 이루어지게끔 지원하 고 있다.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해야 성 장할 수 있다”며 “광고주와 모델 사 이의 매개체 역할을 해내는 데에 그 본질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압구정에 오픈한 ‘studio T’ 에서 그 역량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전문적인 촬영과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 다”고 덧붙였다. 체계적인 모델활동을 바라는 이들 에게는 톱모델에이전시의 모델사업 영역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모델 활동과정과 압구정 스튜디 오의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 트에서 ‘톱모델에이전시’ 검색을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스탠드 김 이슬 기자]

톱모델에이전시의 유성철 대표는 “좋은 모델은 그 자질을 알아봐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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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제3호 9 호┃ ┃2013년 2013년5월 12월29일 10일수요일 화요일

당뇨치료제 개발 전문가 송문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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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배경과 치료원리 로 인한 고혈당 •혈중 포도당이 증가하면 췌장 β세포는 이를 처리할 인슐린을 분비, 배출하여 근육세포에 포 도당을 전달한다. •런데, 당뇨환자는 췌장 β세포 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 하게 저하돼어 있어서, 적정량 의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세포로 전달되 지 못한 포도당이 혈관에 남게 되어 고혈당을 유발하게 된다. Ⅱ. in 와 당뇨병과의 상관관계 - 과거 70여 년 동안, 세계적으 로 많은 학자들이 실험과 연구 를 거듭한 결과, 췌장의 기능과 인슐린 저항성의 기능을 개선시 켜, 당뇨를 치료할 수 있는 물질 은 바로 미량 원소인 아연 미네 랄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송문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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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당뇨 발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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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는 고혈당으로 인해 소변 에 포도당이 섞여 나오는 질환 이다. 우리 몸은 혈관 속에 적정 이상의 혈당이 존재하게 되면, 고혈당으로 인해 혈 액이 끈적 끈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 체 스스로 몸 밖으로 포도당을 배출해 균형을 잡는다. - 당뇨는 크게 2가지 원인으로 발 병된다. 첫째 :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 한 고혈당 •인체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흡수가 잘 되도록 포도당으로 전환하는데, 췌장 β세포는 이 를 감지하여 인슐린을 분비, 배출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 는 근육세포에 포도당을 공급 하면, 근육세포는이를 흡수하 여 에너지원으로 쓰게 된다. •그런데, 당뇨환자는 어떤 이유 로, 근육세포의 인슐린 수용체 가 인슐린과 결합을 거부하므 로 써, 포도당이 근육세포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관에 남 게 됨으로써 고혈당을 유발하 게 된다. 둘째 : 췌장 β세포의 기능저하

- 즉, Zinc Metabolism과 당뇨병 사이의 중요한 관련이 과학문헌 에서 명확하게 확립되었으 며, 당뇨발병원인과 치료에 아 연이 깊게 관여 되어 있다는 것 이 오래전에 밝혀져 있다. - 다시 말해, 당뇨를 유발하는 근 본 원인은 아연 결핍에 있으며, 아울러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료 하기 위해서는 아연 보충이 필 수적이라는 사실이다. - 특히, 제2형 당뇨의 원인과 아연 결핍유발요인은 공통으로 스트 레스, 운동부족, 과음, 흡연, 영 양불균형등을 꼽을 수 있다. 즉, 당뇨환자들은 대부분 아연결핍 증상을 보인다. <Zinc Metabolism과 당뇨병 관 련 문헌> 첫째 : 췌장 β세포의 기능 저하 •아연이 결핍되면 췌장 β세포 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 된다. •인슐린 분비를 심하게 자극하 면 췌장 β세포내 아연 함량이 감소한다. 둘째 : 인슐린 저항성 •근육 세포내 아연 함량이 결핍 되면 인슐린수용체 생성이 저 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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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지금까지 아연을 활용한 즉 아 연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한 당뇨 신 약이 전무한 이유 - 아연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15 - 20mg 정도 섭취가 필요하다. 보 통 우리 몸에 1.5 - 2.3g 정도 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 여러 실험 결과, 당뇨환자는 아 연 흡수 메카니즘이 손상된 상 태이어서 동일한 양을 정상인과 똑같이 주입하더라도 당뇨 환자 들의 체내 아연 농도는 정상인 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 이와 같이, 당뇨환자들에게는 아연 보충이 필수적이지만, 흡 수될 수 있는 아연 을 찾지 못 해 어쩔 수 없이 혈당강하제를 투여하게 된다. Ⅳ. Pr - 치료원리 - 개발자인 숭문기박사는 아연이 근육세포의 당대사와 췌장 β세 포의 인슐린 민감도(sensitivity) 에 깊게 관여되는 사실에 주목 하였다. (참고로, 송박사는 Zinc Metabolism을 40여 년간 연구 해온 세계적인 석학이다.) - 아연을 몸에 잘 흡수시키기 위 한 기전 연구 중 동물의 전립선 안에 아연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전 립선안의 물질들이 특별히 아연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동물의 전립선에서 추출한 물질 을 아연과 킬레이트 시킴으로 써, 아연의 체내 흡수율을 획기 적으로 개선시키는 물질을 개발 하였다. (1995년) - 송문기박사는 1997년 FDA로부 터 IND허가를 받아, 미국연방 향군병원에서 임상 실험을 실 시, 당화혈색소(Hba1c) 평균 22.3% 감소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으며, 이를 제품화(Pro-Z) 하였다. - 결론적으로, 그간 많은 과학문 헌에서 주지하였듯이, 아연의

효능은 상당부분 밝켜져 있지 만, 아연을 어떻게 체내에서 완 벽하게 흡수하게하고, 오래 지 속시킬 수 있는 지의 여부가 관 건이었는데, 송문기박사가 이러 한 점을 해결했다는 것이 당뇨 완치에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Ⅴ. 기존 병원 처방약은 치료제인 가 - 병원 처방약은 크게 5가지 종류 로 대별된다. ① 설폰요소제 : 췌장을 쥐어짜 서 인슐린 분비를 강제한다. ②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 간에 서 포도당 생산을 억제한다. ③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 탄수 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글루코시다제 활동을 억제한다. ④ DPP-4 억제제 : 췌장에서 인 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이라는 효소를 분해하는 DPP-4 활동을 억제한다. ⑤ 인슐린 펌프 : 인위적으로 외 부에서 인슐린을 공급한다. - 상기한 병원 처방약은 당뇨 발 병원인(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β세포의 기능저하)을 근본적으 로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 져 있지 않고, 단순히 혈중 고혈 당을 해소하는 데만 기능을 하 기 때문에 근본 치료제가 아닌 혈당조절제(혈당강하제)로 분류 된다. - 다만,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초 점을 맞춘 Avandia가 있었으나, 화학 성분의 약이어서 장기 복 용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으 로 2010년 10월에 전 세계적으 로 판매 금지가 되었다.


건강

제 9 호┃┃2013년 2013년5월 12월 10일수요일 화요일 제3호 29일

당뇨치료제 개발 전문가 송문기 박사

2단계 임상시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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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신약 후보물질 사이클로지 복용하면 인슐린주사 중단·혈당강하제 끊을 수 있다 송문기 박사

새로운 당뇨신약 후보물질 '사이클로지 (Cyclo-Z)'를 복용할 경우 인슐린주사를 중단하거나 혈당강화제를 끊을 수 있다는 연구성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활약 중인 당뇨치료제 개발 전문가 송문기(사진) 박 사는 개발 중인 사이클로지의 1단계 임상 실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데 이어 최근 2단계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당뇨환자가 사이클 로지를 3~6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현재 맞고 있는 인슐린주사를 중단하거나 횟수 를 줄일 수 있고 혈당강화제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1형당뇨(소아당뇨, 10%에 해 당)와 2형당뇨(성인당뇨, 90%)로 구분되 며 송 박사의 연구는 2형당뇨의 원인과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형당뇨는 주

로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에서 기인된 것으로 과다한 영양을 섭취하고 상대적으 로 운동량이 적어 발생하기에 성인병 또 는 문화병이라고 한다. 송 박사는 성인당뇨의 주원인을 음식의 과다복용에 의한 인슐린 과다사용에 있다 고 보고 있다. 인슐린의 과다사용은 사용 된 인슐린의 페기물이 너무 많이 세포 내 에 쌓이므로 세포 내에 있는 폐인슐린 쓰 레기를 소화시키는 소화효소가 부족해 발 생한다. 송 박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이 인슐 린 소화효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물질 을 찾아 사이클로지라고 명명했다. 아연 (Zinc)을 사이클로히스프로(CHP)라는 물 질과 혼합해 조성한 물질로 인슐린소화효 소(IDE)의 생성과 활성화를 가속화시키는 성질이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송 박사의 연구결과가 실용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 주는 기존의 혈당강하제를 뛰어넘는 당뇨 의 근본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송 박사는 1959년 도미해 하와이의과대 학에서 생화학과 분자생물학 등의 학위를 받았고 UCLA의과대학 교수 겸 연구원으 로 재직했다. 현재는 미국연방 재향군인병원의 당뇨 병 및 성인병의 연구원, 미국 국립보건원 과 농림부 등 미국 주요기관의 자원심사 위원으로 활약 하고 있다. 송 박사는 세계 100인의 유명 인명록에 등재된 인물로 40 여년간 당뇨병과 비만 같은 난치병 공략 에 힘써왔다. 문의전화 :070-7689-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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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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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세계현대미술 선진화 필요성! 세계미술종류: 1.동양화(공간예술) 2. 서양화(사실예술) 3. 한유화(자연예술) 세계신미술종류 창조: 한유화(자연예술)은 동양미술의 수묵채색 기법과, 서양미술의 다양한 색 재질감를 조화시켜, 서예의 강한필력을 혼합한 예술적 현대미술이다. 즉 한유화(자연예술)은 동양화(공간예술)+서양화(사실예술)+서예필력=혼합한 현대 신 미술종류이며 또한, 미래의 지구 환경보존과 인류생명을 구원하는 녹색운동 미술을 말하며 그리고 오늘의 인류 현대문명생활을 일층 향상시키는 신 미술종류이다.

-연구기간: 1985년연구시발 - 2012년 최종완성-1차 1991년 이란 대통령 초청, 아자디(Ajadi) 국립미술관에서 작품전시발표 -2차 1996년 대한민국 세종문화회관에서 주한30개국 외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작품전시 발표 (30개 국가 정부와 관련 외교화책에 발표) -3차 2001년 러시아정부협력, 국립극동종합기술대학 초청 푸시킨미(Pushikin) 술관에서 작품전시 발표 -4차 2008년 대한민국 세종문회관에서 주한84개국 외국대사들을 초청 하여 작품전시 발표 (91개 국가정부와 관련 외교화책에 발표) ㅡ5차 2012년 중국정부협력, 북경대학 주최초청 북경대학 도서미술관에서 최종 정립한 작품전시 발표 (대한민국 정부: 1993년 12월중 1차 감사. 2008년 2차 6회 심사검증. 2012년 3차 심사를 거쳐서 91개국 정부와 관련 외교화책에 수록 발표)

창조화가 (개화석전) 강신재 (91개국 정상궁, 국립박물관에 작품소장) www.shinjaekang-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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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 [숨박사 서효석의 폐 건강 편강의학]

“폐가 모든 장기의 으뜸.” 받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접혀 있는 폐가 활짝 펴지며 제 기능을 발휘한다. 흔 히들 심장과 폐를 따로 말하지 않고 ‘심 폐기능’이라고 한다. 폐가 한 번 숨을 쉬 면 심장에서는 네 번의 맥이 뛴다. 따라서 숨을 멈추면 심장도 맥을 거둔다. 반대로 심장이 마비되면 숨을 쉴 수 없다. <황재 내경>에서는 “심장은 인간의 생명을 운영 하는 정신활동의 근본을 담당하고, 폐는 생명 현상인 맥의 흐름을 규제하는 호흡 을 주관한다.”라고 폐와 심장의 관계를 설 명했다. 이처럼 폐는 생명을 유지하는 첫 번째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다. ▲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원장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무엇일 까? 많은 사람들이 심장이라고 대답할 것 이다. 사람은 심장이 박동하기를 멈추면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죽 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장이 산 소를 온 몸에 나르는 ‘펌프’의 역할이라 면, 호흡을 통해 산소를 흡수하여 심장에 전달하는 ‘폐’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인간은 폐로 호흡하는 대표적인 동물이 다. 태아기에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

이처럼 중요한 ‘폐’, 우리는 ‘폐’에 대해 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폐는 ‘허파’로도 불린다. 갈비뼈에 의해 보호 받으며, 좌 우에 한 쌍이 있는데 왼쪽 폐가 오른쪽에 비해 약간 작고 가볍다. 어린아이의 폐는 선명한 붉은색을 띠지만 나이를 더해감에 따라 먼지나 노폐물, 담배연기 등이 폐 속 의 기관지 점막에 달라붙어 흑갈색으로 변해간다. 코나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폐까지 도 달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몸속으로 들 어온 공기는 인두, 후두, 기관지를 통해

양쪽의 폐로 들어가고, 수많은 가지처럼 퍼져있는 가느다란 통로 끝에 달린 3억~5 억 개의 폐포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나무 에 비유하면 기관지라는 나뭇가지 끝에 폐포라는 나뭇잎들이 무수하게 달려 있는 셈이다. 폐포가 많을수록 호흡도 편해지므로 폐포 의 면적이 호흡의 양을 결정한다. 폐포의 면적은 매우 넓어서 70~100제곱미터 정도 되는데, 이는 테니스나 농구 코트의 절반 에 해당한다. 즉, 테니스 코트의 반쯤 되 는 넓이에 이산화탄소가 나가고 산소가 녹아들어가는 것이다. 갓난아이는 1분 동안 60~70번 호흡하는 데 반해 다섯 살 아이는 26번, 성인은 18 번 숨을 쉰다. 성인은 하루에 약 2만 번 넘게 호흡하는 셈이다. 몸에 열이 있거 나 호흡기 계통에 병이 있어도 호흡 횟수 는 많아진다. 호흡기의 기능은 성장하면 서 점점 향상되는데, 여자는 10대 후반 남 자는 20대 초반이 최고조이고 이후 서서 히 감퇴한다. 보통 성인의 정상 폐활량은 3000~4000cc, 1회 호흡량은 300~500ml로, 한 번에 내쉬는 이 0.3l의 숨이 인체활동 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생명활동의 원

천이 되는 것이다. 나는 4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 해 모든 장부 중에 가장 위에 위치한 폐 가 다른 장부보다 우세한 으뜸 장부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폐가 건강하면 심장, 신 장, 간장의 순서로 다른 장부의 기능이 활 성화되는 것이 큰 이유이다. 폐가 건강해 지면 다른 병도 낫는다. 바꿔 말하면 폐의 기능 저하가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100m 단거리 선수처럼 호흡이 짧고 가쁘다. 또 한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인스턴트식 품 남용, 항생제와 소염제의 범람 등으로 폐 기능이 약해져 폐의 17% 밖에 활용하 지 못한다. 장수 노인들이 많은 곳은 네팔의 훈자, 코 카서스의 아브하지야, 에콰도르의 발카밤 바 등이다. 장수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고산지대의 깨끗한 공기가 건강한 삶의 이유라고 전한다. 깨끗한 공기는 폐에 가 장 좋은 보약이다. 이처럼 호흡을 주관하 는 폐는 건강한 삶의 중심에 있다.

불편한‘틀니’보다 자연치아와 기능 유사한‘임플란트’추천 틀니는 불편하다. 틀리는 임플란트가 대 중화 되기 전 혹은 임플란트 치료가 경제 적으로 부담스러운 경우, 빠진 치아를 대 체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했던 치료 이다. 중·노년층이 대다수인 틀니 환자는 주로 충치와 잇몸병의 방치로 치아가 빠진 경 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장기간 틀니를 사용한 환자들은 저작 기능의 저하, 잇몸 건강의 악화 등이 지속되며 틀니 사용의 불편함을 호소한다. 입 안에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형태로 탈부착이 가능한 틀니는 크게 전체 틀니 와 부분 틀니로 나뉜다. 전체 틀니는 입 안에 치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 잇몸과 턱뼈 위에 얹어지는 형태이다. 오 직 잇몸을 통해서 고정력을 갖는다. 부분 틀니는 부분적으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 남아 있는 치아에 틀니를 고정시켜 이가 없는 부위의 잇몸 위에 부착한다. 치 아에 틀니 장치를 걸기 때문에 전체틀니 보다는 유지력이 강화된다. 틀니를 시술할 때는 환자의 턱의 위·아래

높이 관계를 관찰하여 틀니의 적정 높이 를 설정해야 하며, 입 모양이나 치아의 모 양, 치아의 색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고 주의해야 한다. 틀니를 구강구조에 맞게 불편함 없이 사 용하기 위해서는 교합을 정밀하게 맞춰야 한다. 아랫니와 윗니의 맞물림이 좋지 않 으면 제대로 음식을 씹을 수가 없고, 통 증도 심해진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치 과를 방문하여 조정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틀니는 자연치아에 비해 10~30% 정 도 기능이 회복되기 때문에 음식물을 저 작할 때 불편함과 이물감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잘게 부셔지지 않은 음식물이 그대로 섭취되어 소화기질환, 위장장애가 유발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 워진다. 노인의 경우 체력이 저하되고 무 기력증이 증가하는 등 치아 건강과 전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틀니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틀니 가 계속해서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이 붓

거나 심하면 염증이 발생한다. 또한 시간 이 지나면서 입 안 구조가 달라져 틀니가 닳아 변형되기도 한다. 헐거워진 틀니는 고정력이 약해져 입 안에서 자주 탈락하 는 현상을 보여 사용 중 불편함이 증가된 다. 이러한 불편한 틀니를 보완해줄 치료로 임플란트를 꼽는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을 이용해 빠진 치아 잇몸 뼈에 식립하여 인공치아를 올리는 시술이 다. 자연치의 90% 이상으로 저작기능을 회복, 씹는 힘과 모양이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하여 사용 중 불편함과 이물감이 없 어 만족도가 높고,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효율적이다. 다만 부담이 될 수 있는 치료비용과 환자 의 잇몸상태에 따라 잇몸뼈를 이식하는 고난도 임플란트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 료 기간 또한 장기간이 될 수 있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틀니는 임플란트 보다 비용이 경제적이고, 치료 기간도 짧다는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틀 니는 사용 중 잇몸의 통증, 씹기 기능이 약해지고, 고정력이 떨어진다는 불편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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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상실한 치아를 회복하기 위해 서는 자연치아의 기능과 유사하고, 씹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선 택하는 것이 좋다”며 “환자 자신에게 맞 는 치료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오랜 임상 경험과 숙달된 의사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뉴스스탠드 김현아 기자]

▲ 불편한 틀니보다 자연치아와 기능이 유사한 임플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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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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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칼럼] 박길홍의 마스터피스 가 피사체를 담고 있다는 사 실을 잊고 있을 때 허구마저 사실로 받아들이기 쉬운 점을 이용한 것이다. 괄목할만한 점 은 이 모든 과정이 단 하나의 숏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 인데 결과적으로 20여분의 롱 테이크는 물리적인 시간과 공 간을 장악하며 영화적 체감 을 궁극으로 이끌어내는데 기 여했다. <그래비티>가 그 어떤 장르보다도 사실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 다.

장르적 대안을 모색한 ‘그래비티’ 영화는 크게 극영화와 기록영화(다큐멘터 리)로 나뉜다. 극영화는 인공적이고 인위적 인 소재나 인물을 다루는 반면 다큐멘터리 는 실제사건과 실제인물 등 사실을 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하면 극영화는 픽션 이고 기록영화는 논픽션에 해당된다. 사실을 다루느냐 허구를 다루느냐의 따라 장르를 구 분 지었던 초창기 영화와는 달리 지금은 점 차 다양한 형태로 장르가 파생되면서 장르를 구분 짓는 바로미터가 더욱 모호해 졌다. 이 처럼 하나의 장르로 규정짓기 어려운 영화가 이따금씩 등장하는데 ‘알폰소 쿠아론’의 신 작 <그래비티>가 이에 해당된다. 120년 가까이 된 영화역사는 그 동안 수많 은 장르적 파생과 변형을 꾀하며 관객을 스 크린으로 초대했다. 1895년 세계 최초로 상영 된 <열차의 도착>은 다큐멘터리였다. 단순히 열차가 도착하는 3분여의 불과한 이 영화는 당시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 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영화를 선택하는 관 객의 기호도 점차 변하기 시작했고,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기만 한 다큐멘터리는 더 이상 관객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반면 문학과 허 구를 토대로 한 극영화는 수많은 장르를 파 생시켰는데 SF, 호러, 뮤지컬, 스릴러, 웨스턴, 코미디 등이 그것이다. 극영화와 달리 다큐멘터리는 태생적 인 한계로 인해 파생된 장르가 극히 드물 었다. 때문에 다큐멘터리의 장르적 변형 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1984년에 개 봉된 로브 라이너의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 다>가 대표적인 다큐멘터리의 변형된 형태 라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를 가 장한 허구장르로 영화 속에서 일어나고 있 는 사건들이 마치 실제인 것처럼 가장한 장

르다. 이후 <블레어윗치> <클로버필드> <파 라노멀 액티비티>에 이르면서 하나의 장르 로 인정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장르를 페이 크다큐(fake documentary) 또는 모큐멘터리 (mockumentary)라고 부른다. 페이크다큐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가장 우아한 접점에 있는 장르인 셈이다. 장르는 소재와 형식에 따라 그 이름을 달 리한다. <그래비티>는 페이크다큐처럼 다큐 멘터리가 지닌 리얼리티와 극영화가 지닌 드 라마적인 요소를 가장 잘 버무린 영화로 실 제로 알폰소 쿠아론의 의도는 <그래비티>를 다큐멘터리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었고 그 의 도는 상당부분 성공했다. 더불어 하나의 장 르로 귀속되지 않으려는 숨겨진 장치들은 오 프닝을 통해 드 러내기도 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그래 비티>는 페이크다큐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 SF로만 치부하기에도 난해하다. <그래 비티>의 공간은 SF지만 형식 은 다큐멘터리를 표방하고 있 고 분절된 호흡은 서스펜스에 더 가깝기 때문. 지금 <그래비티>의 장르를 하나의 범주에 귀속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모든 장르에는 시초가 있듯 훗날 <그래비티 >는 앞으로 파생될 장르 영화 가운데 그 시 초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분명 한건 페이크다큐가 그랬던 것처럼 <그래비티 > 역시 장르적 대안을 모색한 영화라는 것이 다. - 그래비티 ★★★★☆

나홍진 감독의 '황해' ▶성적 탈취 중국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조선족 구남 (하정우)의 삶은 탈색된 영화적 색감만큼이 나 지저분하고 남루하기 그지없다. 돈 벌러 한국에 간 그의 아내는 소식이 끊긴지 오래

<그래비티>는 익스트림 롱 숏 으로 시작한다. 즉, 우주에서 바 라본 지구의 풍 광을 화면 가 득 담아내면서 영화가 시작된 다. 우주를 유영 하는 카메라는 이윽고 주인공 을 클로즈업 하 더니 이내 헬멧 안으로 들어가 1인칭 시점으 로 전환한다. 이 후 카메라의 시 선은 다시 전지 적 시점으로 선 회한다.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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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매일 빚 독촉에 시달리던 그는 마작을 통 해 빚을 청산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그런 그에게 다가온 면가(김윤석)는 구 남의 빚을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살인청부를 제안한다. 스탠리 큐브릭의 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 에서 의사 하포드(톰 크루즈)는 아내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다른 남자와 아내가 성관계를 맺는 강박증에 시달린다. 이러한 환영은 영 화 내내 지속되며, <황해>의 구남 역시 빈번 한 꿈을 통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다. 하포 드의 강박증과 구남의 무의식은 남성성의 위 치가 누군가로부터 강탈될 수 있다는 불안이 뿌리 깊게 내재되어 있다는 반증이며 이는 구남이 면가의 제안을 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의 어머니와 어린 딸을 찾아갔을 때 쉬이 드러난다. 한국에서 돌아오지 않는 며느리를 두고 “어디 가서 오입질이나 하고 있겠지”라며 구 남에게 면박하는 과정에서 구남은 어머니의 ‘언어적 매질’을 회피하지만 그날 밤 구남은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 하는 꿈을 꾸게 된다. 그것은 구남이 한국으로 밀항하 여 여관에 머물 때 옆방에서 새어 나오는 여 성의 신음소리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태 도에서 거대화 되며, 결국 구남이 면가의 제 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채무자로 서의 자신의 형편 보다는 탈취된 남성성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컸기 때문이다. 이러한 남성성에 대한 강박은 나홍진 감독 의 전작 <추격자>와 궤를 같이하지만(사이코 패스 지영민의 살해 동기는 남근 콤플렉스에 서 비롯됐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구조는 전 작과 궤를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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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폴 김의 '내가 쓰는 한국사' 고구려(高句麗) 900년간 대륙을 지배한 천자국(天子國) 연개소문(淵蓋蘇文)으로 기록했어야 옳다.

◆ 연개소문의 성을 천(泉)씨로 왜곡하고 <삼국사기>에는 연개소문의 성씨를 천(泉) 씨로 기록하고 있다. 물론 그 이유는 당 (唐)나라를 세운 이연(李淵)의 이름이 연 (淵)이기 때문에 사대주의자(事大主義者)였 던 김부식 어른이 이연(李淵)를 생각해서 연(淵)을 피하고 천(泉)자란 성을 하사(?)한 것이다. 그래도 김부식은 ‘못 연(淵)’자 대 신 ‘샘(泉)’자를 하사(?)하여 ‘연못’과 ‘샘’ 은 사촌 정도로 최소한의 양심은 보인 것 같다. 물론 김부식 어른이 지은 <삼국사기>는 <구 당서>와 <신당서>에 근거하여 기록한 것이 지만 지나인(支那人)들이 죽은 연개소문을 또 죽이고 싶도록 미워서 비록 천개소문(泉 蓋蘇文)이라 엉터리로 기록 했을지라도 역 사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동이배달한민족(東 夷倍達韓民族)의 민족사인 <삼국사기>에는

◆ 연개소문(淵蓋蘇文)의 등장 연개소문은 고구려의 서부세족(西部世族) 으로 어려서부터 검술, 병서(兵書), 천문(天 文), 지리(地理)등을 배운 사람이다. 연개소 문은 당시 지나(支那: 수나라)에 들어가 그 곳의 사정을 정탐하고 616년경에 귀국한 것 으로 보인다. 연개소문이 고구려로 돌아온 후에 수나라 양제(煬帝: 양광)는 자신의 신하 장수인 우 문술(宇文述: 살수대첩에서 패한 장수)의 아들 우문화급(宇文化及)에게 살해당한다. 당시 지나는 군웅(群雄)들이 일어나 서로 세력 다툼을 할 때 이연(李淵)의 아들 이 세민(李世民: 당 태종)이 아버지 이연을 협 박하여 반란군(反亂軍)의 대열에 들어가며, 처음에는 수(隋)에 대해 신하의 예(禮: 예 절)를 취하다가 드디어 아버지 이연을 추 대하여 당(唐) 황제로 삼고, 곧 형 건성(建 成)과 아우 원길(元吉)을 죽이고 아버지 연 (淵)을 협박하여 왕위를 빼앗아 스스로 왕 이 되었다. 646년경에 고구려의 서부(西部) 살이(薩伊: 막리지) 연태조(淵太祚: 연개소문의 아버 지)가 죽고 아들 연개소문이 막리지의 직위 를 물려 받고나서 연개소문은 당(唐)나라를

정복하기를 주장하지만 27대 영류 건무 열 제와 모든 대신(大臣: 장관)들 그리고 호족 (豪族)들이 당나라 정벌(征伐)을 반대한다. 어느날 평양성(平壤城: 산서성 임분시) 남 쪽에서 열병식(閱兵式: 군대의 앞을 통과하 며 검열함)을 할 때 연개소문이 대신들과 호족 수백명을 죽이고 궁궐로 들어가 영류 건무 열제를 살해한다. 연개소문은 영류 건무 열제를 죽이고 열제 의 조카인 보장(寶藏)을 맞아들여 황제로 삼고 자신은 ‘신크말치’라 일컬어 대권을 잡았다. 신크말치는 곧 태대대로(太大對盧) 로 정권(政權)과 병권(兵權)의 모든 권력을 갖게 된 것이다. 따라서 연개소문은 고구려 900년 동안 황제도 가지지 못한 절대 권력 을 잡은 사람이 되었다. 당(唐)나라를 정복 하고 지나(支那)를 고구려의 속국으로 만들 려는 것이 연개소문(淵蓋蘇文)의 필생의 목 적이었다. ◆ 당(唐)의 명장 이정(李靖)은 연개소문의 제자 당태종(이세민)이 고구려를 침략하기 위해 출병하기 전에 당(唐)의 첫째가는 명장 이 정(李靖)으로 행군 대총관(行軍大總管)을 삼으려 하니까 이정이 사양하며 말하기를, “임금(이세민)의 은혜도 무겁거니와 스승

(연개소문)의 은혜도 돌아보지 않을 수 없 습니다. 신이 일찍이 태원(太原: 산서성 태 원으로 졸본성이 있던 고구려 영토)에 있을 때에 연개소문(淵蓋蘇文)을 만나 병법(兵 法)을 배웠는데 그 뒤에 폐하(이세민)를 도 와 천하를 평정한 것은 다 그의 병법에 힘 입은 것이니 오늘에 와서 신이 어찌 감히 전일에 스승으로 섬기던 개소문(蓋蘇文)을 치겠습니까?” 하였다. 이세민(李世民)이 다시 “개소문의 병법이 과연 옛 사람 중의 누구와 견줄만하오?” 하 고 물으니, 이정(李靖)은 “옛날 사람은 알 수 없거니와 오늘날 폐하의 여러 장수들 가 운데는 그의 적수가 없고 비록 천자의 위엄 으로 임하시더라도 이기시기 어려울까 합 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이세민은 못마땅해 하면서 “중국의 넓은 땅 과 많은 백성과 강력한 병력으로 어찌 한낱 연개소문을 두려워한단 말이오?” 하였다. 이정이 다시 말하기를 “연개소문(淵蓋蘇文) 이 비록 한 사람이지마는 그의 재주와 지혜 가 만 사람에 뛰어납니다. 그러니 어찌 두 렵지 아니하겠습니까?”라고 대답햇다. 이 내용은 <해상잡록海上雜錄>을 인용하여 신채호 선생이 쓴 <조선상고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꼭 알아야 할 한국의 명품문화 : 왜 유학(儒學)이 웰빙과 맞물리는가? 서은(西隱) 하 중호 교수

▲ 서효석 원장

요즈음 웰빙 (well-being)이란 말이 유행인 세상이다. 웰 빙은 마음과 몸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함을 의미한다. 즉 웰빙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자는 운동이다. 산업의 고도화는 인간에 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반면, 정신적 인 여유와 안정이란 소중한 것들을 앗아가 는 측면이 있다. 이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냐의 문제는 특정계층만이 아닌 우리들 모두의 화두이기도하다. 웰빙이란 용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이후이다. 웰빙을 추구

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직 장이나 공동체에서의 소속감이나 성취감의 정도, 여가생활이나 가족 간의 유대,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요소를 척도로 삼는다. 이 같은 최신 유행인 웰빙이 몇 천 년 전 공자가 말한 ‘예(禮)’나 ‘수신제가치국평천 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명제의 유학 (儒學)사상과 상통하는 면이 있을까! 많은 세월이 지났고 다양한 문명의 흥망성쇠를 겪은 현대에 잘 살고자하는 방법이 구시대 의 산물이라는 느낌의 유학과 맞아 떨어진 다면 조금 의아할 수 있다. 왜 유학이 웰빙 과 맞물리는가? 사람들은 ‘유학’하면 충효와 조상숭배와 같은 단어를 떠올린다. 개인주의와 핵가족 이 유행인 요즘 이에 대한 기피경향이 더 러 있고, 유학은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유물 로 간주해 현대적 가치기준에 맞지 않는 것 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이는 유학의 본질을 잘 못 이해했기 때문이다. 유학은 공자가

스스로 ‘옛 것을 조술했을 뿐 창작하지 않 았다’고 말한 것처럼 여러 사상들을 집대성 한 것이나, 인간의 도덕적 자각과 실천이라 는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교육을 통해 이를 보편적 진리로 널리 알리고자 힘썼다. 개인의 집합이 공동체라면 개인은 공동 체의 조화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 공동체 서로간의 배려와 존중이 중심인 유학의 예 는 절제되지 않은 자유, 책임을 전제하지 않은 자유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 이 같 은 유학사상은 오랜 역사적 전래로 우리 생 활에 깃들여져 있다. 또 ‘수신제가치국평천 하’는 내 몸을 먼저 닦은 후에 가정을, 가 정을 먼저 다스린 후에 나라를, 나라를 먼 저 다스린 후에 천하를 도모하라는 가르침 이다. 오늘의 웰빙은 나만의 건강 나만의 풍요 로 공동체를 훼손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 게 사는 것이 웰빙이고 바른 삶인가"하는 문제는 인간의 자각을 통하여 스스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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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몫이다. 공자는 유학을 통하여 혼 란스러운 삶의 질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동 양이 낳은 성인이다. 유학사상은 윤리도덕을 강조한다. 정신세 계와 공동체를 중시하며, 자신에 대한 옳고 그름이라는 기준으로 타인과도 더불어 살 자는 것이다. 유학의 핵심은 인(仁/사랑)이 며, 예와 도리가 나로부터 가족으로, 나아가 나라로 퍼져간다면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렇듯 유학은 우리 에게 멀리 있거나 과거로의 단절된 것이 아 닌 현재의 웰빙트랜드와 상응할 수 있는 보 편성을 가진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사적 탐욕이나 상술의 편승에 함몰 된 나만의 풍요가 아닌 배려와 나눔의 여유 와 안정 또한 중요하다. 그것이 진정한 웰 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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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최은실의 결혼이야기

'결혼'이란 무엇일까...그 영원한 숙제

“여기가 내가 그렇게도 그리던 내 조국 ‘대한민국’ 맞는가 ? 근 10년 만에 돌아본 내 나라는, 더 이 상 내 머릿속에 있는 내가 살았던 그곳 이 아니었다. 사반세기가 넘도록 뉴욕 에 살면서 서 너 번 한국에 갔지만 매번 마다 급히 갔다 급히 오면서 이렇다하게 돌아보지 못했음도 사실이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사람처럼 그간에 못봤던 사람들을 하나하나 만났고 정말 이지 이젠 할일을 다 한 느낌으로 돌아 왔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뽀얀 피부에 가장 최신의 휴대폰을 들고 다니면서 쉽게쉽 게 돈들을 써 댄다. 백화점엔 1층부터 수 입 화장품과 수입 핸드백으로 꽉 차 있 고 더 이상 한국제품을 찿기가 힘들다. ‘한국산’을 꼭 사려고 하니 재래시장이 나 지하철역에나 가야 된다고 귀뜸을 해 준다.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가 이들의 이슈가 아닌 것이다.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 한국에서 택시 를 ‘대중교통’ 수단에 넣느냐 마느냐를 갖고 한참을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정말이지 한국에 다녀와보니 싫든좋든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넣는 게 맞겠다 는 생각도 들었다. 바로 얼마 안 되는 곳 을 남여노소를 막론하고 택시를 타고 다 니는데 굳이 안 넣을 필요가 없을 것 같 다. 그 만큼 돈에 대한 가치개념이 희박 해진 듯한 느낌이다. 왠만한 지불은 거의 카드로 결재하고 집집마다 문 앞에는 번호를 누르거나 지 문을 이용한 잠금벨들이 달려 있고 모두

가 하나같이 바쁘다. 내가 다녀본 모든 집들은 하나같이 애완견을 기르고 있었 는데, 예전에 기르던 우리네 집안의 바둑 이나 삽살개가 더 이상 아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녔을 무렵 우리 집엔 두 마리의 개가 있었다. 어찌나 영리하고 집을 잘 보던지 우리가 학교 끝나고 돌 아가면 그리도 반가워 하다가도 낯선 사 람만 보면 먹을 것도 멀리하고 짖어대 곤 했었다. 그런데 한국의 애완견들은 잘 짖질 않는다. 나중에 물어보니 모든 숫 놈들은 하나같이 중성화 수술을 해 주어 서 그런 거란다. 도대체 개의 씨를 말리 려는지, 어쩌려는지 나중은 생각 않고 다 른 사람이 하니까 나도 하고보는 식의 군중심리는 먹는 것,입는 것, 쓰는 것 어 느 하나도 빼 놓치 않고 골고루 복병처 럼 숨어 있었다. 한국사람 만큼이나 주위 시선에 민감 한 국민이 또 있을까 의심스럽다. 2-3년 을 입고 다녀도 발견하지 못했던 내 바 지 안쪽의 보풀(bubble)을 동생한테 지 적당했다. 왜 그렇게 바깥 모양새에 관심 들이 많은지, 왜 그렇게 보이기 위한 삶 에 사투를 거는지 모를 일이다. 아무리 식구가 적은 집도 냉장고가 집 집마다 2-3개는 항상 있다. 옷 장롱처럼 생긴 크고 작은 김치 냉장고를 난 처음 에 옷장인줄 알았으니까 뉴욕에서 온 미 국 촌뜨기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마땅하 다. 모두들 냉장고를 열면 최소한 10종 류 이상 (어떤 집은 20가지)의 반찬이 즐

비하다. 우리 냉장고엔 서너 가지도 없고 어떤 땐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해 먹어 서 아예 없는 때도 많은데 참으로 비교 가 되질 않는다. 고등학교 동창, 대학 동창, 한 동네 살 던 친구 등 제 각기 다른 부류의 친구들 을 거의 모두 만나 보았다. 우리들 사이 에 거의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크게 보자 면 이제 3명의 대통령 후보를 놓고 어떤 의견들을 갖고 있나 궁금하기도 했고 또 개인적으론 그들이 살아 온 날들과 앞으 로의 삶에 대한 자세가 더 궁금했었으니 까.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멀리 이국땅에 서 온 나는 아직도 내나라, 내조국이라는 신념이 강하다.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정책 결정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한 국 브랜드의 물건에 대해 내 자신도 깨 닫지 못 했을 정도로 자부심이 강하다. 그런데 정작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누 가 되든 상관이 없고 심지어는 투표하고 싶지도 않고, 또 하러 갈 시간도 없단다. 고작 관심 있는 사람 말은 이도 저도 싫 으니까 할 수 없이 나머지 한 사람을 찍 는다는 얘기다. 한국도 이젠 다문화시대가 열렸음을 지하철을 타거나 가까운 공원에 가면 흔 히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그런데 그 들을 바라보는 한국사람들의 눈길이 곱 질 않다. 돈 벌러 왔으면 군말 말고 일 해서 돈이나 벌고 가라는 식의 무례함이 곳곳에 배어 있다. 그들이 한국이 좋아서 살러 왔어도 결국 살지 못하고 제 나라 로 돌아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IT가 발달해도, 아무리 문화생 활이 좋아져도, 아무리 먹고 사는게 풍부 해져도, 국민의식 수준은 아직도 저개발 국이나 개발도상국 어디 쯤에 머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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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느낌이다. 개인주의가 팽배할대로 팽 배해져서 내 집, 내 식구 외에는 돌아보 질 않는다. 아니, 그만큼만해도 좋겠다, 아예 나이드신 부모는 언제나 제일 뒷켠 이다. 예로부터 어른을 공경하는 동방예 의지국 이란 말이 차라리 무색해진다. 오히려 나는 뉴욕에 돌아와서 하나하 나 기억하면서 그래도 내 나라, 내 조국,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좋은 점들을 떠 올 리고 있다. 아무리 오래되어도 역시 미국 에 사는 나는 이곳에선 영원한 이방인 이요, 대한민국 사람인줄로만 알았다. 그 런데 이번에 다녀와 보니 한국에서도 나 는 역시 어울릴 수 없는 이방인이란 걸 느꼈다. 그냥 세상을 살고 있고, 하루하 루를 충실히 살려고 하는 것 뿐이지, 꼭 어디에도 알맞게 낄 수 없는 사람, 그 게 바로 나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아마 도 디아스포라처럼 각국에 살고 있는 해 외 동포들이 다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 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자기 가 떠나왔을 때의 내국, 그 조그만 마음 속의 내 조국으로 인해 때론 우리가 울 기도 하고 또 웃기도 한다. 하여 나는 이 제 대한민국을 주의 깊게 볼 것이다. 어느 유명한 프랑스 역사학자의 명언 에 “모든 민주주의 시민들은 그들의 수 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했다. 물론 그 때는 미국의 지방자치제를 언급한 것 이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의 상황과도 별 반 다를 바 없다. 그래,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이 어느 정 도나 될까 자못 기대가 된다.

▲ 최은실 <수필가>

웃음 한마당

서예나 배워 볼 겸 서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두 달쯤 지나 그 주부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환영 안 하는 이유 어느 날 국회의원들이 정신병원에 위문차 방문했다. 병원장의 안내를 받은 의원 일행이 병실에 들어 서자 환자들은 일제히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 으로 고생하는 의원님들, 만세~!!”라고 외치면서 대 대적으로 환영했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서 환영도 하지 않고 멍하니 다른 곳을 쳐다보는 환자가 한 명 있었다. 그래서 방문단의 한 중진 의원이 병원장에게 물 었다. “저 환자는 왜 환영을 하지 않나요?” 그러자 병원장이 대답했다. "저 환자는 오늘 아침에 제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엇이 남자를 해피하게 만드나? 명품 잡지에 나온 딸.

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 범상치 않은 내공이 있 는 웃음소리로 허허허 이렇게 웃는 것이었다. 그 웃음소리에 아주머니는 잠시 주춤 하더니 또

어느 날 그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는데 벽에 이런

다시 예수 안 믿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설교를

글이 한자로 멋들어지게 써 있었다. 新月 現水 無人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계속 그 소리에 허허허 웃기

하고, 光月火 屋水木 武土日이라.(신월 현수 무인 광

만 하던 스님. 내릴 때가 되셨던지 옆에 내려놓았던

월화 옥수목 무토일) 이것을 본 남편은 글의 뜻이

봇짐을 짊어지면서 뱉은 스님의 한마디에 승객들 모

궁금해서 물었다.

두 뒤집어졌다. 그 스님의 한마디는?

그러자 아내는 자랑스럽게 “신세계백화점은 월 요일에, 현대백화점은 수요일에 사람이 없고 빛과 그림자는 월·화요일에, 옥탑방 왕세자는 수·목요일 에 무신은 토·일요일에 방송한다”는 뜻이라고 말했 다….^^.

“아따 고년 참 말 많네.”

★9988의 진화 ▲9988 = 99세까지 88하게 살자 ▲9988234 = 99세까지 88하게 살다 2∼3일 앓고 4 망하자

★스님의 한마디

▲9988234 =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살짜리와

스님 한 분이 지하철에 타서 문 앞에 서 있었다. 얼마 후 어느 아주머니가 탔는데 예수 믿으라고 큰소리로 말하고 다녔다.

4귀자 ▲9988231 = 죽기는 왜 죽어? 99세까지 88하게 살 다가 2~3일 앓고 벌떡 1어나자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한참을 예수 복음 전파를

▲9988 7733 241000 = 99세까지 88하게 살되, 77맞

스포츠 잡지에 나온 아들.

하던 중 그 스님을 보게 됐다. 이때부터 별로 관심이

지 않고 33하게 살다가 2일만 앓고 4망하여 1000당

플레이보이 잡지에 나온 그녀.

없었던 승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가자

실종자 명단에 나온 와이프

★어느 주부의 한자서예 한 주부가 동네 아줌마들과 노닥거리는 것이 싫어

그 아주머니는 연방 예수 안 믿으면 지옥으로 떨

★남자는??

어진다고 삿대질까지 하면서 그 스님을 향해 설교를

▲남자는? 버스다(기다리면 다시 오니까)

해댔다. 승객들이 그 스님의 반응에 관심을 갖고 한

▲남자는? 쿵쿵따다(제멋대로 생각하고 꼴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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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행동하니까) ▲남자는? 손오공이다(뛰어봤자 내 손바닥 안이니까) ▲남자는? 바보다(말하지 않으면 웬만해서 모르니까…) ▲남자는? 배다(한번 마음이 떠나면 망망대해를 헤매니까) ▲남자는? 자장면이다(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니까)

★그럼 여러번 병원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한 남자가 버럭 화를 내며 덤볐다. “세상에 주사 한 방 놓고 3만원을 받다뇨. 너무하 는 거 아닙니까?” 이때 간호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여러 번 찔러드릴까요?"

★교회에 처음 간 아이 어머니가 세 살 된 딸아이를 교회에 처음 데리고 갔다. 교회의 전등빛이 어두워진 가운데 성가대가 촛불 을 들고 좌석 중간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 조용하게 예식이 진행되는 그 순간 그 딸아이는 노래를 시작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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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 법률칼럼

가정을 지키는 法(법) 지금 한국 은 성폭력 문 제가 심각한 상태인데, 필 자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 에도 불구하 고 성폭력으 로부터 가정 ▲ 하만영 변호사 과 사회를 지 킬 수 있는 지혜를 모색하고자 성폭력의 개념, 연 혁, 성폭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먼저 파 악하고자 한다. 성폭력은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성(性)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행위'(시사상식사전 참조) 또 는 ‘성(性)을 매개로 가해지는 신체적 · 언어적 ·심리적 폭력행위’(한국민족문 화대백과 참조)이다. 성희롱은 남녀고용평등법과 남녀차별 금지법에서 처음으로 명문화되었는데 이 규정에 따르면 '업무와 관련해 성적 언어나 행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을 느 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등을 조건으로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라고 정의하 고 있다. 노동부는 이 법을 근거로 1999년 '성 희롱행위 예시집'을 내면서 ▲음란한 농 담이나 언사 ▲외모에 대한 성적인 비 유나 평가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 ▲ 회식 야유회 자리에서 옆에 앉히거나 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을 성 희롱으로 간주했다. 논란이 됐던 '음란 한 눈빛'은 제외됐다. 성희롱은 피해자가 사업주에게 가해 자에 대한 부서전환과 징계 등의 조치 를 요구할 수 있고 성희롱 가해자를 대 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나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다. 성추행은 강제추행을 뜻하며 강제추 행이 성희롱과 다른 것은 '폭행이나 협 박'을 수단으로 '추행'하는 것이다. 형법 제298조에 따라 강제추행한 자는 10년이 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성폭행은 강간과 강간미수를 의미한 다. 강간은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해 부 녀와 교접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형

법 제297조에 따라 강간한 자는 3년이상 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성폭력은 1980년대 이전까지 (부녀자) 의 ‘정조에 관한 죄’로 여성 개인보다 남편이나 가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 안으로 접근되었다. 그러나 여성운동 진 영에서 이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정조’ 에 국한된 강간사안보다 범위를 확대하 여 인신매매, 아내구타도 포함하는 것 으로 변화되었다. 동시에 혼인관계 내 의 부녀자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 점 도 강조되어 전체 여성에 대한 전반적 인 폭력으로 해석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성적인(sexual) 폭력이 젠더, 즉 여성에 대해서만 행해지는 폭력으로 국한되면, 군대나 감옥에서 발생하는 남 성들 간의 성폭력, 남성 유아에 대한 어 른의 성폭력 등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 계가 노정되었다. 따라서 성폭력이 여 성에게만 국한되어 진행되는 것이 아닌 측면을 포함하기 위해 남녀 간에 발생 하는 성적인 폭력의 내용 뿐 아니라 동 성 간에 발생하는 내용까지 포함하여, 성추행, 강간, 강간미수, 조직문화의 위 계 구조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어린 이 성추행 등이 개념에 포함되는 것으 로 변화되었다. 1994년 ‘성폭력범죄의처 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제정 이 후, 현실 개념이 법률 적용에서 구체화 되지 못하는 한계가 노정되어 지속적인 개정안을 통해 구체적 내용과 처벌 조 항이 변화되고 있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실태에 관 하여 나타난 각종 통계를 살펴보자. 한 국의 성폭력 발생률은 세계 3위이고(경 찰청, 1992년 4월 인터폴 자료인용)이다. 그리고 직장여성 31%가 성희롱 피해경 험이 있거나(2005년 4월 노동부 조사), 직장 여성 64%가 성희롱 피해경험이 있 으며(2006년 3월 취업포털 스카우터 발 표), 공무원 여성의 20%가 직장내 성희 롱 경험이 있다(여성부, 2002년)고 한다. 또한 전체 성폭력 중 13.5%는 친 족 내에서 발생하고(한국성폭력상담소, 2006년 상담통계), 서울시 거주 기혼여 성 중 25.2%는 아내강간을 당한 경험이 있고(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성폭력실태와 원인연구 Ⅱ, 1998년), 전체 성폭력 가해 자 중 83.2%가 ‘아는 사람’이고, 피해 연령별로 살펴보면 성인은 직장 내의 관계에 있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28.5% 로 가장 많았고, 청소년은 학교나 학원 등의 관계에 있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29.5%로 가장 많았으며, 어린이와 유아 의 경우 친족, 친인척에 의한 성폭력 피 해가 각각 52.1%, 50.5%로 절반을 넘어 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한국성폭력 상담소, 2012년 상담통계). 그런데 강간이나 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에 고소하는 확률은 6.1%에 불과하고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성폭력실태와 원 인에 관한 연구 Ⅱ, 1998년), 성폭력범죄 기소율 41.3%(대검찰청, 범죄분석, 2005 년), 성폭력범죄 1심재판 실형률 41.2% 인 것으로(법원행정처, 사법연감, 2005 년) 파악되었다. 한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2013. 2. 28.경 2012년 상담통계를 발표하면서 스 토킹 및 직장내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 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 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2년에 접수된 성폭력 사례에서 가 장 두드러진 것은 스토킹 사건이었다. 스토킹 사례는 전체 상담 건수 중 49건 으로 3.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피해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 친밀한 관계(전/현 배우자 및 애인)에서 발생하 여 사건이 은폐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 강간이나 카메라이용촬영 등 다른 성폭 력이 함께 동반되는 경향이 높다는 점 등의 복합적인 이유들로 피해의 심각성 이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스마트폰 보 급 확산 이후 모바일 채팅으로 만난 관 계에서 발생하는 스토킹이 점차 증가하 는 경향을 보였다. 2012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스토킹 피해유형에서는 가해자 의 93.9%가 아는 사람이었고 그 중 친 밀한 관계가 65.3%로 전 데이트 상대, 전배우자, 현 데이트 상대가 주를 이루 었다. 2012년 상담통계를 보면 직장 내 성 폭력은 전체 232건(18.8%)이다. 이 중 고용주와 상사로부터의 피해가 158건 (63.7%)으로 업무나 고용 상에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가해자로부터의 성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법령상으로 해결책이 마련되 어있지 않은 고객, 거래처, 기타 가해자 의 합계가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였 다. 2012년 상담사례 중 거래처 관계자 에 의한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가 해 고된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고객이나 업무관련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거래처 관계 내 성폭력 피해를 구제하는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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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1980년대 들어 강간사건 이 급증하였고, 1990년대 초에는 12년간 성폭행한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김보은 사건을 통해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 다. 성폭력은 피해자가 밝히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정확한 실태파악이 어렵 다. 성폭력은 피해를 당한 여성 또는 남 성 개인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사회 전체 에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 성폭력을 당한 여성 또는 남성 개인에게는 공포· 우울·불안·모욕감·복수심·이성혐오감· 성관계의 어려움·불면·소화장애·두통 등을 가져오고, 인간관계의 손상이나 직 장상실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사 회적으로는 직장내에서 행해지는 추행 의 경우 근로의욕을 떨어뜨리고, 밤늦게 일해야 하는 직장 또는 상사 또는 동료, 후배와 함께 두사람이 근무하는 환경에 대해서는 선택을 꺼리게 한다. 결과적으 로 남녀간 또는 사회구성원 간의 불신 감을 조장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한 실태에도 불구 하고 성폭력에 대한 오해와 그릇된 통 념들이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강간 과 성추행은 어린이나 노인까지를 대상 으로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에 의 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성폭 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同伴者)로 여기 며, 성폭력은 여성 또는 남성에 대한 인 권침해 행위임을 올바로 인식하고 성차 별적 관행(慣行)과 제도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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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용 리모콘 삼각대

여행 중 촬영할 때

셀카 또는 공연장에서 촬영할 때

를 시청 할 때

★ 표정과 자세를 바꾸어서 다시 촬영하고 싶을 때는 스위치를 다시 누르기만 하면 된다 (카메라의 셀프타이머를 사용하지 않음) ★ 동영상 촬영을 원할 때는 핸드폰의 설정을 변경시키고 같은 방법으로 촬영 한다 ★ 무선스위치는 TV 리모컨과 같은 조준이 필요 없어서 주머니에 넣고 눌러도 된다 사용 순서 가 삼각대의 다리를 펼친다

나 무선스위치를 분리 하고 헤드를 위로 밀어 올린다

브랜드 명 셀피 는 흔히 한국인이 “셀카”라고 표현하는 자가 촬영의 뜻을 지닌 영어 단어임 제품 개요 본 제품은 스마트폰 자가 촬영을 위한 보조 장치로서 주파수 통신을 이용하여 원격에서 전용 삼각대 내의 전자손 을 제어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리모콘 삼각대임 제품의 특징 가 스마트폰을 무선스위치를 이용하여 원격에서 촬영 가능

주 아이엠케이

다 스마트폰을 거치 한다

나 셀프타이머를 이용하지 않고 실시간원하는 시간에 촬영 가능 다 실내외 불문 스위치를 주머니에 넣고도 작동 가능 이내 라 삼각대 내부에 송수신 장치를 내장한 특수 삼각대 기능 마 자가 촬영 동영상 촬영 가능 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 특정 제품 제외 사 스마트폰 내부를 변경하거나 어떠한 앱 도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손쉬운 조작 아 등 시청시 스마트폰 거치대 기능 자 접었을 때 폈을 때 무게 으로 가편한 휴대 가능

주소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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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라 카메라의 촬영 방향을 조정 한다

마 촬영 한다 무선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촬영이 된다

대상 시장 가 셀카 문화를 선도하는 대 여성 얼굴만 나오는 셀카는 끝 나 어린 자녀특히 아기를 가진 대 가정 주부 엄마 없이 아기만 나오는 사진은 끝 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대 가장 아빠가 빠지는 가족사진은 끝 라 홀로 또는 연인간에 여행을 즐기는 대 남녀 마 공연장 등 붐비는 곳에서 연예인 촬영을 즐기는 대 여성 특허 출원 현황 가 국내 특허 등록 건 나 국내 실용신안 등록 건 다 미국 특허 출원 건 라 국제 특허 출원 건 마 상표 출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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