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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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동북아시아, 하나되는 공동체 NEAR | One Northeast Asia Region, One Community NEAR 2016.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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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이번 호의 동정 NEAR활동 I 사무국 소식 I 회원단체 동정 I 회원단체 행사일정
PioNEAR 인턴십 수기 대구 계명대학교 권지환 학생 기획취재 동북아시아국가의 결혼문화– 몽골, 러시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NEAR News
NEAR News는 회원단체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 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사무국의 활동상황, 회원단체 동정, 각종기고 및 공지사항 등을 담아 격월로 발간하여, 회원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NEAR 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이며, 동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NEAR사무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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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문화와 예술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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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 6 개국(중국,일본,한국,몽골,북한,러시아) 80 개 광역지방정부( 73 개 정회원 및 7 개 옵저버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이자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인문,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관광, 해양어업, 광물자원개발 조정, 에너지 기후변화, 여성 아동, 생명 의료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최대의 지방정부 협력기구인 AER (유럽 지방정부연합), R20 (기후변화행동연합)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추진 등 동북아를 넘어서 전세계와 소통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지방정부는 연합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원단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이번 호의 동정
NEAR 활동
NEAR 활동 NEAR-ICLEI, MOU 체결 NEAR는 6. 16. (목) 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NEAR 전재원 사무총장과 ICLEI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은 이날 ICLEI 동 아시아 본부(서울 소재)에서 상호 정보·인적 교류 및 환경, 에너지 등의 관 심 분야에 협력한다는 요지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016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 포럼 개최 (8. 7~12) 8월 7일부터 13일까지 “2016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 포럼”이 한국 경상북 도 경주시에서 NEAR회원단체 청년(대학생 및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 한 토의와 교류를 통하여 동북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개최한다. ‘동북아시아의 미래, 나 우리 그리고 동북아시아’라는 주제로 토의 및 발표, 특별 강연, 문화 탐방,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식 과 정보를 공유하고, 더불어 상호 협력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사업 지원 등으 로 회원단체간 네트워킹 강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지역의 이해와 협력 증진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LEI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와 지방정부의 글로벌 네트워 크로, 전세계 86개국 1,0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제11차 NEAR총회 개최 (9. 26~29) 제11차 NEAR 총회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제
11대 의장단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NEAR창설 20주년인 해로서 다채로 운 행사를 계획 중이다. 금번 총회에서는 회비제 도입, 헌장 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연합의 주요활동 경과 보고가 있으며, 이밖에 차기 의장단체 선정, 신규 회원 단체 가입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NEAR 창설 20주년 기념행사가 있다. 이번 총회는 회비제 도입 등 주요안건의 심의를 위해 회원단체장를 비롯 고 위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회 참가신청서 및 발표자료는 8월 초에 사 무국으로 제출 해야 된다.
광물자원개발조정분과위원회 개최 (러시아 마가단주) 광물자원개발조정분과위원회가 러시아 마가단주에서 7월 15일부터 16일 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참가대상으로 NEAR회원단체 해당 부서 공무원 및 광물자원분야 전문가, 광선업체 관계자·투자회사 등이다. 15일에 제3회 마 가단 국제투자무역산업박람회와 같이 열리며, 이튿날 16일에는 문화탐방으 로 러시아축제 ‘골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제16차 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 개최 (일본 시마네현) 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가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시마네현에서 개 최된다. 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의견토론시간 및 관광시 책이라는 주제로 과제 발표가 있으며, 이어서 홈스테이, 일본전통문화체험, 테마관련 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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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소식
사무국 소식 2016 실크로드 국제박람회 참석 (5.12~15)
으며, 9월 개최 예정인 이르쿠츠크 총회에 도야마현 고위인사가 꼭 참석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후에는 도야마현민을 대상으로 열린 ‘2016 동북아 환경
NEAR 전재원 사무총장은 5월 13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16실크로드
관련 현민 포럼’에 참석해 연사로 나섰다. 전재원 사무총장은 이날, NEAR
국제박람회 및 중국동서부합작투자무역상담회’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환경분과위원회가 그 동안 추진한 동북아 환경 보전 활동 프로젝트의 성과를
하였다.
설명하고, NEAR의 각종 활동 현황과 사업계획을 소개하였다. 또한 “앞으로
전재원 사무총장은 개막식에 참석하고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실크로드
도 환경보전 사업에 동북아시아 내 자치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주변국가까지 참석해 다양한 국가들이 서로 교류협력을 할 수 있는 좋은 플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장에 참석한 650여 명의 도야마현민들
랫폼이다. NEAR 또한 이런 교류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 볼 필
은 NEAR의 환경보전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한국 산업 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정부고위인사 및 기업인이 참석하기도 했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 환경포럼 in 도야마 참석 (5. 23~5. 24) NEAR 전재원 사무총장은 5월 23일(월), NEAR 회원단체인 일본 도야마 현에서 열린 ‘2016 동북아시아 자치단체 환경 전문가 회의’에 참석했다.
NEAR 사무총장, 러시아의 날 기념 행사 참석 전재원 NEAR 사무총장은 6. 7(화)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에서 주최하는
일본과 중국, 한국, 러시아의 환경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함께 모인 이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여 러시아의 날을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
자리에서 전재원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동북아환경포럼이 자치단체
에는 부산, 대구, 울산광역시 관계자, 외교관, 정치인, 경제인, 학자, 언론인
차원의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전재원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된 신도야마 선언문 작성과 관련하여,
전재원 사무총장은 보스트리코프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과 만난 자리에
NEAR내 분과위원회 중 하나이자 도야마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분과위
서 초대에 감사하며, 러시아의 날을 축하한다고 전했고, 보스트리코프 러시
원회’의 틀을 활용하여 환경문제대책 사업의 성과 보고와 향후 추진 방향 등
아 총영사는 앞으로도 NEAR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을 검토해나가는 안을 제안했다. 이후 열린 만찬장에서 전재원 사무총장은 이시이 다카카즈 도야마현지사 를 만나 NEAR에 대한 평소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고, 올해 NEAR 에서 예정된 총회와 국제포럼 등에 도야마현의 참여를 요청했다. 다음 날인 5월 24일 오전에는 도야마현청을 방문해 관광지역진흥국장 등 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도야마현 가메이 아키노리 관광지역진흥국 장은 도야마현 방문 및 환경포럼 참석에 대해 감사 인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NEAR와 도야마현이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재원 사무총장은 “도야마현이 NEAR 환경분과위원회 코디네이트 단체 로서 분과위원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번 행사 를 통해 동북아의 환경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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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소식
NEAR 해외 주재관, 포항시 단오절 민속축제 참관
한국 해양수산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연안정책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환동해 경제권 도약을 위한 연안공간 효율적 활 용'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포럼은 윤진숙 전 해수부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연안 관리 정책,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 효과적인 연안정비사업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NEAR 전재원 사무총장은 “동북아시아 내 관련 회원단체들이 연안의 효율 적 개발과 보전을 통해 환동해 경제권 도약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일 10일에는 사무국 직원들은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포항운하 현장 을 찾아 크루즈 체험을 하는 기회을 가졌다.
NEAR, 경상북도-이르쿠츠크주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NEAR의 회원단체인 한국 경상북도와 NEAR 의장단체인 러시아 이르쿠 츠크주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6월 30일, 경상북 도 안동 소재 청사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및 한·러 문화콘서트가 열
NEAR 사무국은 음력 5월 5일, 한국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6월 9일)
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르쿠츠크주 세르게이 렙첸코 주
를 맞아 ‘제20회 포항단오절 민속축제’에 참석했다. NEAR 전재원 사무총장
지사, 보스트리코프 주 부산러시아총영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과 해외 파견 주재관 일행은 6월 8일, 개회식 및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NEAR에서는 전재원 사무총장과 외국 파견 주재관 등이 참석하였다. 기념행
부녀자들의 전통고유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 윷놀이대회, 투호놀이대회, 그
사에는 양 지역의 교류사를 뒤돌아보는 교류협력 영상물 상영, 기념사, 그리
네뛰기대회 등을 관람했다. 해외 주재관들은 “한국의 전통음악인 농악을 접
고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서 서명 등이 있었다.
하고, 윷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세르게이 렙첸코 주지사가 이끄는 경제인, 공연단
며 소감을 밝혔다. NEAR 전재원 사무총장은 “한국 고유의 풍속 중 하나였
등 50여명의 친선사절단은 경상북도 신 도청 개청이래 외국인사로는 첫 방
던 단오를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 해외 주재관들이 직접 참관해 한국 전통
문인사로 양 회원단체간의 우의와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각 국가의 문화를 상호체 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연안발전포럼 참석
NEAR 사무국은 6월 9일(목)과 10일(금),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제 6회 연안발전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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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체 동정
회원단체 동정 중국- 산동성 2016년 제8회 칭다오 국제요트주간 행사 및 칭다오 국제해양축제 개최
시스템 덕에 한신아와지대지진(1995년 1월 17일 일본효고현에 발생한 대지 진)에서도 술 제조가 끊임없이 이어져올 수 있었다. 이러한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효고현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관민일체로 IWC를 유치하였으며, 이 번 SAKE부문 심사회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사회에는 작년 대비 1.5배 늘어난 1,282브랜드가 출품했다. 일반
칭다오시는 2009년부터 칭다오 국제요트주간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현재
술, 준마이주(순 쌀로만 빚은 청주), 긴조슈(청주), 고슈(오랜 기간 숙성된 술)
동 행사는 아시아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요트축제가 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등 9가지 부문에서 최우수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7월 런던에서 개최
<시장배(杯) 요트경기>, <칭다오 국제요트경기>, <칭다오 국제OP요트캠프>
되는 시상식에서 ‘2016년 챔피언 사케(일본 술)’가 선정된다.
등 3대 자체 요트 경기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칭다오 국제요트주간 행사 가 칭다오 국제해양축제와 통합하여 개최되기 시작했다.
2016년 제8회 칭다오 국제요트주간행사 및 칭다오 국제해양축제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칭다오 올림픽 요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하여 국제적이고 개방적이며 시민참여도가 높 은 행사를 추구하고 있다. 국제요트경기를 중심으로 요트문화교류, 요트보 급, 요트산업, 해양과학기술, 관광레저 등 여러 분야를 포괄, ‘푸른 칭다오’의 특성을 살린 시민축제를 조성하여 남색(藍色)경제, 해상스포츠, 해양문화관 광, 해양과학기술,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등이 하나된 성대한 해양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일본- 시마네현 시마네현산 모란을 통해 러시아 연해변경주와 민간교류
일본- 효고현 IWC2016 ’SAKE부문’ 심사회가 효고현에서 개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블라인드 테스트 품평회 중 하나인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의 제10차 ‘SAKE(일본 술)부문’ 심 사회가 5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효고현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술 생산의 중심지인 ‘나다고고(灘五郷)’가 있는 효고현은 최고의 술을 빚는 쌀인 ‘야마다니시키(山田錦, 벼의 한 품종)’ 의 일본내 생산량 1위를 기 록하고 있다. 효고현산 ‘야마다니시키’는 일본 내 543곳에 제공되며, 세계적 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시마네현은 1991년에 러시아 연해변경주와 ‘우호교류관련 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이해와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행정·민간간 교류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호교류 25주년으로 시마네현과 러시아 연해변경주 두 지역에 서 기념식전을 비롯한 시마네현의 음식과 공예를 연해변경주에서 소개할 수 있는 이벤트, 연해변경주의 연극그룹과 합창단이 시마네현에서 초청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 중, 시마네현의 특산품 중 하나이자 현화인 ‘모란’을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대표 수입상사인 블라디보스톡 민간교류방문단 일행(총 13명)은 모란이 가장
그 배경에는 기후, 토양뿐 아니라, 쌀 생산자와 술 생산자간의 안정된 확보
아름다운 시기인 ‘골덴위크(5월 첫째주)’ 연휴기간에 시마네현을 방문했다. 방
를 약속하는 일종의 계약재배인 ‘Village-rice시스템(村米制度)’이 있다. 이
문기간 동안 시마네현에서 개최된 ‘모란제’에서 러시아 민요와 음악, 춤과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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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체 동정
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러시아 어린이들이 그린 모란 그림 전시회, 시마네현내 초중고등학생과 러시아 민간교류단체간의 교류 이벤트, 러일전쟁으로 표착한
한국- 충청북도
러시아병사들의 위령방문 등 다양한 민간 교류 프로그램이 열렸다. 그 외에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마쓰에성(松江城),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 오키노시마(隠岐の島) 관광, 한 지로 공만들기 등 일본 문화도 체험하였다.
- 기 간 : 2016. 9. 3(토) ~ 9. 8(목) / 6일간 - 장 소 :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 전통무예의 본고장인 충북에서 전세계의 무예 고수들이 모여 진검승부를
한국– 대구광역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3년도 온라인 검색어순위 1위, 2015년도 단일행사 88만명 참여로 높
가리는 대결전이 펼쳐진다. 무예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제1회 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가 오는 9 월 3 일에서 8 일까지 청주에서 열린다. 30 개국
1,600여 명의 선수들이 한국의 태권도·택견을 비롯하여 우슈·삼보·기 사·무에타이·주짓수·크라쉬·킥복싱 등 13개 무예 종목별 국가간 대항 경기를 갖는다. 이와 함께 브라질의 카포에이라 등 30개 국가간 연무(시연) 경기 그리고 높이차기·멀리 낙법·손날 격파 등 7개 종목별 기록 경기가 다 채롭게 펼쳐진다.
은 홍보효과와 함께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는 100만명 이상 운집하
첫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개최되기까지 충북을 중심으로 한국의 무예계
는 한국의 대표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치맥산
는 십수년 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2000년 세계 최초로 충주세계무술축제
업 EXPO, 치맥프리미엄라운지, 치맥 라이브 펍(각종 경연대회 및 토크쇼),
를 개최하여 소위 동양 무술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중국의 무림계를 놀라게
돗자리 영화제, 치맥 썸머 워터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했다. 40여 개국이 참여한 세계무술연맹을 결성하여 유네스코의 정식 NGO
게다가 올해에는 축제기간동안 야외에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그 동안
단체로 인정받았다. 전통무예진흥법을 제정하고 택견을 세계무형유산으로
은 생맥주와 수제맥주는 매장내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국세청 고시로 인해
등재했다. 유네스코산하 국제무예센터(ICM)를 유치, 오는 9월에 충북(충주)
치맥페스티벌 3년동안 캔맥주만 취급해 왔었다.
에 설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무예를 현대 스포츠화하고 생활체
이밖에 2016대구치맥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아래 주소를 방문하기 바란다. 인터넷주소: http://chimacfestival.com/
육으로 육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웰빙,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고부가가치 콘텐트 산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삼고 있다. 오는 9월 충북에서 개최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많이 방문 해 세계 각국의 무예 지존(至尊)들이 겨루는 화려한 한판승부를 지켜보길 바 란다.
엠블럼
마스코트
몽골- 헹티아이막 ‘Altargana 2016’ 미니 축제 개최 몽골, 러시아, 중국에 살고 있는 부랴트 민족의 단합을 다지고, 그들의 전 통, 문화와 스포츠를 복원하고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제 22회 ‘Altargana
2016’ 대축제가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러시아연방의 부랴트공화 국 올란우데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맞이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헹티아이막 바트시레 트군에서 ‘Altargana 2016’ 미니 축제를 개최하였다. 미니축제에 헹티아이 막의 부랴트인들이 부랴트 민요대회, 부랴트 공예품 대회, 부랴트 민족의상 패션쇼, 시인 대회, 에세이 공모전, 미인 대회, 사진공모전, 등 총 14개 부문 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대회에서 우승한 자들은 ‘Altargana 2016’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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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체 동정
석자와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연결시켰다. 그리
에 헹티아이막을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Altargana’ 대축제는 칭기스칸의 탄생지로 알려진 헹티아이 막의 다달군에서 1994년에 ‘부랴트 민족의 민요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 어 점차 규모가 커졌으며 러시아와 몽골 지역에서 돌아가며 열리고 있다. ‘Altargana’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라난다는 불굴의 꽃이라는 뜻이다.
고 국경을 초월하고 아무르주와 극동지역 외 러시아 전역의 창작 공연단, 작 가, 예술가, 수공예 명인, 무술인, 문화예술사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러·중 국제협력발전을 주제로 한 회의 및 라운드테이블, 예술 및 수공예 전시회, 사진전, 콘서트, 예술가와의 만남, 3D-mapping 등 여 러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진다. 이제까지 페스티벌 공연은 양국간의 최고수 준의 예술 공연단들이 공연을 했다.
러시아- 아무르주 제7회 국제페스티벌
러・중 문화와 예술박람회
개최
제7회 국제페스티벌 «러·중 문화와 예술박람회»는 8월 8일부터 16일 까지 개최한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목페스티벌인 «매력적 인 세계. 러시아 민족», 라운드테이블인 러시아와 중국 작가, 출판사 관계자 들이 참석하는 «문화의 대화», 작가포럼 «푸쉬킨 독서회와 역경», 그 외 러시아와 중국 예술가 전시회, 박물관 전시, 수공예 작품전시 및 판매, 러· 중 실버 예술가 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러시아 아무르주와 중국 헤이룽장성 국제페스티 벌 «러·중 문화와 예술박람회»가 벌써 6번의 행사를 치렀다. 러시아 문화 부와 중국문화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아무르주정부와 헤이룽장 성정부의 이니셔티브 실현 프로젝트이다. 이 페스티벌은 양국간에 열리는 행사로 규모가 크고 독특한 페스티벌 중의 하나로 여겨지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창조적이고 흥미로운 만남의 장 이다.
6회 동안 러시아와 중국 공연단들이 합동공연을 했고, 5,000명 이상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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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울란바토르시 •행사명 : ‘Deeltei Mongol’몽골전통의상축제 •기 간 : 7.10 •장 소 : 울란바토르시 •연락처 : 울란바토르시 관광국 담당자 벌러르토야 담당자 (T) +976-7012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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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울란바토르시 •행사명 : 나담(Naadam)축제 •기 간 : 7.10 •장 소 : 울란바토르시 •연락처 : 울란바타르시 관광국, 제주최위원회 (T) +976-11-325599 (T) +976-11-329659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하카시야공화국 •행사명 : 청년민속-관광포럼 ‘Etnova’ •기 간 : 8.1 •장 소 : 하카시야공화국 •연락처 : 하카시야공화국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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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NEAR사무국 •행사명 : NEAR청년리더스 포럼 •기 간 : 8.7~8.13 •장 소 : 경북 경주시 •연락처 : (T) +82-54-223-2320(중) +82-54-223-2317(일) +82-54-223-2384 (몽) +82-54-223-2319(러) +82-54-223-2318(영) (F) +82-54-22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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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훕스굴 아이막 •행사명 : 순록민축제 (Tssatan festival) •기 간 : 7.5~7.8 •장 소 : 하트갈마을 •연락처 : 훕스굴아이막 행정국, 사회개발과 (T) +976-70388184 (T) +976-70388184 (E)bayar_019@yahoo.com info@montrav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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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톰스크주 •행사명 : 국제 환경 측정, 모델링, 정보시스템 컨퍼런스 Environmis- 2016 •기 간 : 7.4~7.9 •장 소 : 톰스크시 •연락처 : 기후 및 환경시스템 모니터링 연구소
•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효고현 •행사명 : 제11차 세계 폐쇄성 해역 경보전회의 •기 간 : 8.22~8.27 •장 소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연락처 : 러시아 현지 회의사무국(러시아국립수문기상대학교 내) Dr.AlexandraErshova (회의사무국담당자) (E) ershova@rshu.ru Dr.GeorgeGogoberidze (회의조직위원장) (E) ggg@rshu.ru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캄차카변경주 •행사명 : 세계 원주민의 날 •기 간 : 8.9 •장 소 : 페트로 페트로파블로브스크캄차트스키시파블로브스크캄차트스키시 •연락처 : 캄차카변경주 문화부 (T)+ 7-4152-41-02-30 (E) culture@kamgov.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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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마가단주 •행사명 : NEAR광물자원개발조정분과위원회 •기 간 : 7.15~16 •장 소 : 마가단시 •연락처 : 마가단주 천연자원 및 환경부 (T) (4132) 643259 (E) PritolyukIV@49gov.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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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 •행사명 : 펠트공예축제 •기 간 : 7.22 •장 소 : 호지르트군 •연락처 : 우부르항가아이아이막 자연관광국 (T) +976–99058710 (T) +976–94007001 (E)info@uvurkhangaitravel.com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2016대구치맥페스티벌 •기 간 : 7.27~7.31 •장 소 : 두류공원일원 •연락처 :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T) +82-53-63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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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 •행사명 : 야크축제 •기 간 : 7.23 •장 소 : 바트울지군 •연락처 : 우부르항가아이아이막 자연관광국 (T) +976–99058710 (T) +976–94007001 (E)info@uvurkhangaitrav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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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도야마현 •행사명 : 도야마 세계어린이 무대예술제2016 •기 간 : 7.30~8.4 •장 소 : 도야마현 도야마 •연락처 : 도야마현 생활환경문화부문화진흥과 (T) +81-76-444-3455 (F) +81-76-444-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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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돈드고비아이막 •행사명 : 마유주축제 •기 간 : 8.10~8.15 •장 소 : 바그 가즈링 촐로 •연락처 : 돈드고비아이막 문화스포츠관광국 담당자 메일: blissfull_0247@yahoo.com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제7회 국제LED&Display전시회 •기 간 : 8.24~8.26 •장 소 : 대구 EXCO •연락처 : LED+ 사무국 (T) +82-53-601-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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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인천광역시 •행사명 : 세계부동산리더 박람회 •기 간 : 8.31~9.3 •장 소 : 송도 컨벤시아 •연락처 : 투자유치단 투자유치담당관 (T) +82-32-440-3283
•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시마네현 •행사명 : NEAR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 •기 간 : 8.19~8.24 •장 소 : 시마네현 •연락처 : 시마네현 문화국제과 (T) +81-852-22-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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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AR 인턴십 수기
PioNEAR 인턴십 수기
PioNEAR 인턴십 수기
9월 19일 이르쿠츠크를 경유해 투바에 도착하자마자 짐 풀 시간도 없이 제 1회 투바 국제 청소년 포럼 에 참석했다. 어떻게 투바를 브랜드화 관광지화 하느냐에 대한 주제에 많은 청년들과 기업가들이 관심을 모았다. 처음엔 뭐하는 건지 몰라 당황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투바의 현 위치와 더불어 한국인의 입장에 서 투바를 도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투바는 몽골과 인접한 위치에 있고 한반도의 2배 면적을 지닌 공화국이다. 31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 는 러시아 속 작은 공화국이지만 그들의 문화와 민족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투바는 고고학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고유 민족성을 유지해가고 있는 샤먼의 땅.
적으로 가치가 높은 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약초가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포럼을 통해 알게 된 몇 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 몽골의 문화로 알고 있는 목 울림 노래의 시초가 투바라
내가 투바에 도착 했을 때 느꼈던
는 걸 알게 됐다. 예술가부터 현지 대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많은 이들이 투바 고유의 문
첫 느낌이었다. 누군가에겐 그저
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둘째 한국과 유사한 스포츠와 국악기가 있다. 한국에 전
개발 안 된 평지로 보이겠지만
통 스포츠 중 씨름이 있듯이 투바에도 씨름과 비슷한 후레쉬(Хуреш)라는 스포츠가 존재한다. 매년 여름
나에겐 넓은 평야를 보며
이면 후레쉬 전용 경기장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인턴기간 중 직접 경기를 보지 못해 아쉬웠다. 또한
가슴이 시원해지는 곳이었다.
우리나라 국악기 가야금, 해금과 비슷한 국악기가 투바에 존재한다. 포럼 중 투바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을 봤다. 많은 한국인들이 심수봉의 음악으로 알고 있는 러시아 민요 ‘백만송이 장미’를 투바어로 들
계명대학교 인문국제대학 러시아어문학전공 – 권지환
었을 때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2박 3일동안 진행된 포럼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투바라는 국가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활양식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발로 뛰며 체험 했던 포럼이었기에 각별하게 기 억이 난다. 포럼이 끝난 후 약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그 동안 주 목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준비를 했다. 수업 당일 날에도 담당 교수님들의 우려가 많았다. 올해 한국어 신청 학생이 작년에 비해 적다는 것이 이 유였다. 하지만 수업을 진행하며 나도 학생들에게 배워가는 보람을 느끼고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뿌듯함 을 동시에 느낀 인턴 생활이었다. 수업이 없는 날은 투바 국립 대학교(ТГУ)에 수업 참관을 다녔다. 한국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서 외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적었다. 무엇 보다 투바에도 불어온 한류열풍 탓에 많은 학생들이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같은 간단한 문장을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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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구사하는데 놀랐다. 이 곳 학생들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밝았다. 수업 참관 기간 중 한국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많이 물어
1. 제 1회 투바 국제 청소년 포럼 2. 외국인 친구들과(트루크메니스탄,몽골) 3. 투바의 가을 거리 4. 제1회 투바 국제 청소년 포럼 5. 한국어수업 사진 6. 투바 국립 박물관 창립 20주년 행사
봐줘서 고마웠다. “한국인들은 원래 동안(童顔)이에요?”라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턴기간동안 포럼 이외에 투바에서 개최한 많은 행사에 참여했다. 작년 10월 16일과 11월 3일은 투바 국립 대학교 개교 20주년 행사와 투바 국립 박물관 창립 행사에 외국인 학생으로 참석했다. 투바에는 중국, 몽골, 일본, 투르크메니스탄 등 많은 학생들이 교류를 하고 있다.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 하면서 느낀 것은 투바와 한국의 젊은 층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다. 한류를 통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아이돌 등을 접한 이들에게 아직 한국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국가이기 때문이 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한국의 대학교에 입학하길 원하고 있다. 한국인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못 줘서 아쉬움과 미안함이 남았다. 인턴을 마치며 느낀 점이 있다면 한국과 투바 두 국가가 서로 교류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 겠다. “투바는 한국을 알고 있지만 한국은 투바를 모릅니다. 어떻게 투바를 한국에 알리시 겠습니까?” 포럼 중 주지사님께 한 질문이다. 한국어 교육 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투바와 한국이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끝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Сайлык Михайловна (사일릭 미하일로브나)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투바 시내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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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
동북아시아 국가의 결혼문화
동북아시아 국가의 결혼문화 - 몽골, 러시아 -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성대하고 행복한 행사 중의 하나는 결혼식이다. 결혼식은 가족, 친척 및 친구들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인생을 축복하기 위해 모인다는 점에서 여러 세대 동안 변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혼예식의 방식은 그 동안 변해왔고, 각국마다 특색 있는 결혼의 전통문화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몽골과 러시아 결혼문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Mongolia몽골 드넓은 영토에 여러 민족이 어울려 사는 몽골에는 결혼문화가 지역마다 약간 다르다. 게다가 도시냐 초원에서 하느냐에 따라 결혼식을 예식장이나 게르에 서 하는 등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수도권에서 행하는 현대식 할 흐민족 결혼문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1. 결혼식 시기 결혼식을 주로 유제품 등 먹을 거리가 풍부하고, 유목민에게는 겨울 준비
기념촬영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자이승(Zaisan) 전 망대, 간당(Gandan) 사원 등 장소
시내
피로연
신랑신부 입장, 사회자 피로연 진행 시작, 초청가수 공연, 라이브 음악 연주, 클럽 음 악 등 남녀노소 모두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음악과 노래의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비교 적 자유로운 분위기
호텔
를 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여유가 있는, 넓은 영토에 흩어져 사는 몽골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계절인 가을에 한다. 따라서 가을을 몽골에서 결혼식의 달이라 고도 한다.
2. 결혼식 절차
3. 결혼 반지
구 분
내 용
청혼(약혼)
결혼식 몇 개월 전에 신랑과 신랑부모님이 신부 집에 찾아가서 청혼을 한다.
신부 집
신부 데려오기
결혼식 날 아침 신랑이 신부를 결혼식장으로 데리고 온다
신부집→예식장
예식
혼인서약, 혼인증명서 수여, 결혼반지 교환, 난로에 불 붙이기(가정 탄생의 상징), 우유 마시기 의식, 기념촬영
몽골국영결혼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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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몽골의 결혼반지는 ‘Khaan buguivch(왕의 팔찌) 과 ‘Khatan suikh(여왕의 귀걸이) 이라는 몽골 전통 무늬를 형상화하고 있다. ‘남자의 반지 무늬는 몽골 전통 게르의 천장을, 여자의 반지 무늬는 천장을 받치 는 기둥의 모양을 하고 있다. 결혼반지 (위: 여자 반지, 아래: 남자 반지)
동북아시아 국가의 결혼문화
Russia러시아 러시아 사람들은 축제를 여유롭게 즐기는 것, 맛있게 잘 차려진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이 때문에 러시아 사람들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 한다. 이곳 결혼식에는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걱정이 모두 한자리에 함께 한다.
1. 신부에게 청혼하기 예비 신랑 신부는 부모의 동의 없이 결혼하지 않는다. 우선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의 부모에게 인사를 한다. 만일 신부 부모가 신랑감을 반대하지 않으면 신 랑은 신부에게 청혼을 하고, 예비 장인에게 딸과의 혼인을 허락 받는다. 신부 집에 도착하면 신랑은 2개의 꽃다발을 준비한다. 하나는 미래의 장모에게, 다 른 하나는 미래의 부인에게 주는 꽃이다.
2. 결혼식 전, 신부의 몸값 모든 결혼식은 신부의 몸값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랑은 아침 일찍 옷
4. 결혼식 피로연
을 멋지게 차려 입고 친구들을 소집하여 몇 대의 웨딩카를 몰고 신부집으로 향
결혼식의 마지막 행사는 피로연이다. 레스토랑 입구에서 신랑 신부는 오랫동
한다. 웨딩 에스코트 차량은 멀리서도 잘 보이고 잘 들려야 한다. 모든 웨딩카
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는 의미인 둥근 빵과 이콘(성상화)을 들고 있는 신
들은 반짝이게 잘 닦고, 우아하게 장식되어 있고 음악을 틀며 자동차 경적소리
랑의 부모를 만난다. 피로연의 끝부분에 신부는 부케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를 길게 내어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신랑이 타고 있음을 알린다.
에게 던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척 순으로 신혼부부에게 축하
신부집에 도착하면 신랑과 그의 친구들은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는데, 신부
메시지를 전한다. 하객들은 신랑 신부에게 선물을 주고 신랑 신부는 자신이 가
의 친구들이 신부의 몸값이나 일정한 테스트의 통과 없이는 신부를 신랑에게
져온 물건을 판매하여 결혼생활의 일부 자금을 마련한다. 파티가 절정에 다다
허락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 의식은 신부를 신랑에게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르면 밤하늘에 불꽃을 터트리고, 풍선이나 등불을 하늘로 띄운다.
있는 마지막 기회로 혼인신고 이후에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신랑이 모든 테 스트를 통과하면 '작스'(혼인신고기관)에 혼인신고를 하러 모든 친구들과 함께 간다.
투바의 결혼식 러시아는 다민족국가이고 민족마다 고유한 혼례식이 존재한다. 러시아 투바공화 국의 현대 결혼식의 모습을 살펴본다. 오래 전부터 신랑 신부 양가부모들은 결혼식의 날짜를 결정할 때 샤먼에 요청한
3. 결혼식
다. 전통은 오늘날까지 남아 결혼식전에 반드시 날짜 택일을 한다. 결혼식 전에
러시아의 결혼식은 '작스'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결혼식의 공식행사는 '작스'
양가부모님과 가까운 친척들은 신랑 신부에게 미리 선물과 지참금을 준비한다.
안 특별홀에서 이루어지는데 신성한 음악이 흐르고 우아하고 향기로운 분위기
상견례는 상호 존중이 중요하다. 옛날에는 신랑 신부, 양가 부모와의 만남이 3번
에서 결혼식이 이루어진다.
이루어졌다. 첫 번째는 산고개에서, 두 번째는 강변에서 세 번째는 신랑측 부모
하객들과 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스'에서 예비부부는 혼인서약을 하고 결
집 근처에서 만나는 것이다. 이 때 신랑측 어머니는 카타(khata)라는 스카프에
혼반지교환 후 혼인서약서에 서명을 한다. 부부가 된 이후에 키스를 하며 공
신부와 신부측 부모에게 사발에 든 우유를 내어준다. 상견례 이후에 투바 결혼식
식행사를 마무리 한다.
을 시작한다.
신랑 신부가 '작스'에서 나오면 '작스'의 출구에서 친구들이 '축하해'라고 함성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이다.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의 부모와 친척들, 친구들이
을 보내며 쌀, 작은 동전, 꽃잎 등을 뿌려 축하해 준다. 신혼부부는 하늘에 흰
긴 줄로 늘어서 순서대로 축하의 말과 선물을 준다. 연장자 순으로 신랑 신부에
비둘기 한 쌍을 날려보낸다. 이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상징한다. 이후
게 덕담을 한다. 투바의 전통에 따라 인생 경험이 많은 연장자가 덕담을 함으로
신혼부부와 하객들은 시내 주요 곳곳을 돌며 사진촬영을 한다.
써 사회의 도적적 원칙을 지키고 젊은이들이 올바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여긴다. 결혼식이 끝나고 난 뒤 신혼부부들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자료출처: http://rusvesta.ru/ , http://www.lib.rtyva.ru/news/94/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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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37668)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지곡동 601) 포항테크노파크 3층 T. 054-223-2324 F. +82-54-223-2309 E-mail near@neargov.org Website www.neargo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