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미 카구라’ 의 모습 : 카구라란 일본의 고유 신앙인 신도에서 신을 봉납하기 위한 무악(舞樂)이며, 시마네현 등에서 전통예술로 계승되고 있다. (회원탐방 시마네현 21쪽) “Iwami Kagura”: Iwami Kagura is one of several types of kagura (literally, god-entertainment), a ceremonial dance whose roots can be found in shamanic possession rites originally performed by priests. “Iwami” is the name of a former province that today forms the western part of Shimane Prefecture (NEAR Member Tour “Shimane Prefecture,” page 21)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NEAR | NEAR Leading the Era of Northeast Asia
2011년 9월~10월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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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위험을 모면하고 잠재력을 제고하는 동북아지역 협력
Special Contribution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Overcome Risks and Enhance the Potential
이달의 동정 NEAR 활동│사무국 소식│회원자치단체 소식
NEAR This Month NEAR Activities l Secretariat News l NEAR Member News
기획취재 몽골문자의 화려한 변신 - 캘리그라피
Feature Report Calligraphy - the Dramatic Transformation of the Mongolian Script
NEAR 회원탐방 신들의 나라 시마네현
NEAR Member Tour Shimane Prefecture - “The Land of Gods”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NEAR News
vol. 41
「NEAR News」 는 2005년 회원단체 서로간 소식을 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의 활동상황, 회원 단체 동 정, 관련 국제동향, 각종 기고, 공지사항 등의 주요내용을 정기적으로 발간되어 회원단체 및 관련기관에 무료 배포되며 NEAR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식지이며, NEAR와 동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NEAR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NEAR News” was launched in 2005 to serve as a messenger between NEAR member regions and promote sharing of information. The bi-monthly magazine is published and distributed to NEAR members and other relevant organizations free of charge, containing information on NEAR activities, news from members, international issues, contributions and announcements (also available free at http://www.neargov.org). You can take part in creating NEAR News anytime by contributing articles and creative ideas (Contact the NEAR Secretariat).
주산지의 가을풍경 The autumn landscape of Jusanji, Gyeongsangbuk-do Province, 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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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 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대한민국 경주에서 모여 창설한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통상,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해양·어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과 몽골의 참여, 신규 자치단체의 회원가입으로 현재 6개국 70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연합총회를 거쳐 언제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is... an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unded in Sept. 1996 in Gyeongju, South Korea by 29 regional governments in four North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China, Japan, Russia. Since the adoption of the NEAR Charter based on mutual prosperity, NEAR has carried out extensive exchange and cooperation projects in various fields ranging from economy and trade, education & cultural exchanges, environment, disaster prevention, cross-border cooperation, science & technology, ocean & fisheries to tourism. Today, with the participation of North Korea and Mongolia and the accession of new member governments, NEAR encompasses 70 member regions in six countries as an organization representing Northeast Asia dedicated to regional diplomacy & cooperation.
NEAR is open to all. Any local government located in the Northeast Asian region sharing the founding purpose of NEAR can join us through the NEAR General Assembly. 03
특별기고 | Special Contribution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위험을 모면하고 잠재력을 제고하는 동북아지역 협력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Overcome Risks and Enhance the Potential
지난 세기 ’ 60년대 일본학자들이 환일본해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 80년대 중국학자들이 정식으로 동북아지역이라는 개념을 제기했다. 이후 3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동북아지역의 협력은 이론에 서 현실로 구체화되고 교류의 대상과 분야가 다양화되는 등 복잡한 변화 속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협력의 성 과를 거두었으며, 그 영향력과 잠재력은 나날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최근의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동북아지역의 탄탄한 협력 토대와 잠재력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나 동시에 역내외의 많은 불확실한 도 전과 위험을 마주하게 되었다. 동북아가 마주한 위험을 벗어나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돌파구를 찾는 것은 역내 각국의 눈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이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 잠재력 있는 지역인 동북아는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세계적인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BRICS 회원국이 밀집해 있으며 면적, 인구, GDP, 무역, 투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 을 끼치고 있다. 미래에 동북아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렵연합(EU)을 뛰어넘는 세계 최대의 경제블록이 형성될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동북아지역의 협력을 추진하는데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따르게 되리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예를 들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TPP(환태평양 동반자 협정)와 같은 넓은 지역을 포괄하는 경제블록은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따즈강 (
志剛) 소장
Da Zhigang, President, Institute of Northeast Asia, Heilongjiang Provincial Academy of Social Sciences
동북아 지역내의 협력을 압박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동북아를 비주류 지역으로 전락시키는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 전통적인 안보위협요소를 넘어서는 핵과 테러, 자연재해 등 새로운 안보위협요소는 나날이 증가 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국가간 협력의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평화와 발전이 지역협력의 중심이 되어 야 함에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북한 핵 문제와 중-일 호혜협력 약화 등 지역 내 주요국가가 서로의 다 름을 인정하고 상부상조의 지혜를 더욱 발휘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빈틈없는 완벽한 협력을 이뤄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활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및 인문적인 지식을 확장하여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며, 다방면의 협력을 통 한 소프트파워를 키워나가야 한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개방 및 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동북아 각국은 정부와 정부관련기관, 민간 등 다양한 계층과 영역에서 다각적인 방식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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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특별기고 | Special Contribution
The term “Pan-Japan Sea Region (Pan-East Sea Region)” started to be used in the academic circle of Japan in the 1960s, while the concept of “Northeast Asia” as a region was officially proposed by Chinese scholars in the 1980s. Since then, for the following 30 years, theories on cooperation potential within Northeast Asia have turned into reality. Cooperation of various fields and at different levels demonstrated by Northeast Asian countries have resulted in everincreasing influence and remarkable growth of the region, grabbing the attention of the world. Moreover, as the international landscape undergoes profound changes with growing uncertainty and complexity, the solid foundation for cooperation has come even more to the forefront. However, Northeast Asia has faced various challenges and risks as well from within and outside as each country is looking for a breakthrough to address such uncertainties and elevate its potential. Northeast Asia has the largest growth potential with significant influence in terms of area, population, GDP, trade, investment and etc., encompassing the world’s leading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as well as BRICS members, such as China, Russia, Japan and Korea. It is not easy to imagine that the robust cooperation among them may someday lead to the biggest economic bloc surpassing even NAFTA and EU. However, we have still a long path to go and would enounter many risks and difficulties to realize such practical regional cooperation. For instance, trade blocs such as TPP, also known as the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may become one of the risk factors by putting pressure on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and reducing the importance of the region. Furthermore, new security threats such as nuclear proliferation, terrorism and natural disasters have emerged as a new challenge for cooperation between regional countries. On the path toward development and peace, we rather face uncertainties such as the nuclear crisis of North Korea and weakening reciprocal relations between China and Japan, which can be solved only through acknowledging difference and leveraging the interdependence. For now, it is hard to expect perfect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In order to overcome our challenges, we need to build a well-functioning collaboration system, deepen mutual understanding by growing in knowledge of history and humanities and foster “soft” power through multi-faceted efforts. At the same time, the opening-up and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should be brought to a higher level as well. Each country in Northeast Asia should accelerate its efforts to bring about substantial cooperation in various fields, at different levels and through varied approaches.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05
이달의 동정 | NEAR This Month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NEAR 활동 | NEAR Activities 제2회 해양어업분과위원회 산둥성 옌타이에서 개최 지난 9월 15일~18일 NEAR해양어업분과위원회가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개최되 었다. 분과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해양자원의 과학적인 이용” 을 주제로 포럼 및 시찰 활동이 있었으며, 중국, 한국, 몽골을 포함한 회원자치단체 및 관련학자, 언론 매체가 참가하였다. 이번 포럼은 주요인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로 구성된 제1파트와 해양어업분야 학 자들의 강연으로 이루어진 제2파트로 각각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제1파트에서는 산 둥성 지아완즈(賈萬志) 부성장과 NEAR 김재효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제2파트에서는‘중국의 해수이용 발전 현황’ 을 주제로 한 중국공정원 까오총졔(高 ) 원사(院士)의 발표를 비롯하여‘한국바다목장 프로젝 트’ 를 소개한 한국해양연구원 명정구 박사 등 세계적 학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올 해로 2회를 맞은 해양어업분과위원회는 2008년 산둥성 총회에서 산둥성이 해 양어업분과위원회 신설 및 코디네이터 담당을 신청하여 설립되었으며, 2009년 11월 칭다오에서 성황리에 창설대 회를 마쳤다. 산둥성은 앞으 로도 많은 회원자치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3회 과학기술분과위원회 10월 26~28일 개최 오는 10월 26일~28일 경기도 수원에서‘동북아의 혁신클러스터(Innovation Cluster)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과학기술분과위원회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경기도 혁신 클러스터 현황과 과제’ ,‘혁신 클러스터 운영의 주 요 이슈’ 라는 주제로 최고 전문가의 발표와 더불어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몽골의 혁신클러스터 우수사례 및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과학 혁신 클 러스터 협력에 대한 고민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경기도의 과학기술 정책연구, 기술개발, 생명공학 및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담당하는 think tank인‘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은 이번 과학기술분과위를 계 기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국제교 류협력 MOU를 체결할 NEAR 회원지역의 과학진흥기관이나 과학기술연구소 등 파 트너를 모집한다. ■문
의 : 경기도청 경제정책과 윤영경
Contact : Yeong-Gyeong Yoon, Economic Policy Division, Gyeonggi-do Provincial Gov. T. +82-31-249-2191 / F. +82-31-249-3218 / starinmypoket@gmail.com
제10차 환경분과위원회 토야마에서 개최 일본 토야마현은 NEAR 회원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환경보전에 관한 각종 제안 프 로젝트사업의 실시 결과와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동북아 지역 의 환경보전대책을 추진할 목적으로 제10차 환경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 개최일시 : 2011년 11월 8일~11일(9일 환경분과위원회 본회의, 10일 해변 표착물 조사 관계자 회의 개최) ■ 개최장소 : 오크스 카날 파크 호텔 토야마(토야마현 토야마시 우시지마 11-1, 전화 : +81-76-432-2000, 홈피 : http://www.oarks.co.jp/canal)
■ 의제(예정) : 1) 각 회원단체의 환경현상과 과제 2) 환경분과위원회의 활동상황 3) 개별 프로젝트 실시상황 및 제안상황 4) 차기 코디네이터 단체 선출 5) 환경분과위원회의 활동계획 외 ■ 회의언어 : 중, 일, 한, 몽, 러(순차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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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 nd Sub-Committee on Ocean and Fishery Held in Shandong The Sub-Committee on Ocean and Fishery was held on 15-18 September in Yantai City, Shandong Province. As one of its projects, the forum on “Scientific Utilization of Marine Resources” was organized, joined by public officials representing member regions from China, Korea and Mongolia, marine experts and the press. The forum consisted of two parts: The first session was graced by VIPS including Shandong Vice Governor Jia Wanzhi and Secretary General Jae-Hyo Kim with congratulatory remarks and the keynote speech. In the second session, worldrenowned ocean experts gave presentations on marine-related issues such as “The Development of Seawater Utilization in China (Gao Congjie, member of the 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the “Marine Ranching Program In Korea (Dr. Myoung Jung-Goo, Korea Ocean Research & Development Institute)” among many others. Based on the proposal by Shandong province back in the 7th General Assembly in Shandong, the Sub-Committee on Ocean and Fishery was established in November 2009 in Qingdao City.
◀‘해양자원의 과학적인 이용을 위한 포럼’ Forum on Scientific Utilization of Marine Resources
The 3rd Sub-Committee on Science & Technology to Be Held on 26-28 Oct. The 3rd Sub-Committee on Science & Technology will be held on 26-28 Oct. in Suwon City, Gyeonggi-do Province, Korea, under the theme of “How to Foster Development of Innovation Clusters in Northeast Asia.” Participants will be able to get insights from top-notch experts on the organization and operation of innovation clusters as well as practical information on best practices in China, Japan, Korea, Mongolia and Russia. Also, discussions will be conducted on how to promote cooperation among Northeast Asian regions for industrial innovation through clusters. Meanwhile, taking this chance to find international cooperation partners, the Gyeonggi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Promotion (GISTP), a scientific think tank of Gyeonggido is seeking MOUs with science-promotion organizations or science &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s from Northeast Asian member regions participating in the SubCommittee. GISTP is dedicated to planning and evalu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ies and projects, supporting industry-academia-research institute cooperation and promoting bio-industry development of Gyeonggi-do.
The 10th Sub-Committee on Environment is Taking Place on 8-11 Nov. Toyama Prefecture, Japan is hosting the 10th Sub-Committee on Environment on 8-11 Nov., where the development status and implementation results of various projects proposed in the previous meetings will be reported and new environmental protection measures will be prepared. ■ When: 8-11 November, 2011 (Plenary session on 9th; Joint-research meeting on washed-up driftage on 10th)
■ Where: Canal Park Hotel Toyama (T. +81-76-432-2000, http://www.oarks.co.jp/canal) ■ Agenda (TBC): 1) Environmental phenomenon and challenges of NEAR regions 2) Activity Report of the Sub-Committee on Environment 3) Implementation status report of individual projects 4) Election of the next Coordinator region 5) Adoption of the Activity Plan 2012 ■ Language: Chinese, Japanese, Korean, Mongolian and Russian (Consecutive interpretation)
이달의 동정 | NEAR This Month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사무국 소식 | Secretariat News NEAR 회비제 도입에 따른 설문조사 실시
Survey Conducted on NEAR Membership Fee
NEAR사무국에서는 그 동안 여러 번 논의과정에서 도입필요성에 공감하였고 지 난 7월 제8차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실무위원회에서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는‘단계별 회비제 도입’ 에 따른‘회비의 차등화와 부과방식을 보완’ 하기 위해 설 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무국은 설문지와 함께 통보된 회비제 추진경과 및 관련 논의사항, 8차 실무위원 회 제안내용, 국가별 지수 및 수정된 차등비율을 적용한 자료 등을 참고한 회원단체 의 진지한 검토와 진솔한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 회원단체의 답변을 기초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마련한 최종‘안’ 은 회원단체 에게 송부되고, 2012년 제9차 총회 시에는 정식 의제로 상정될 예정이다.
The Secretariat conducted survey on the “introduction of NEAR membership fee by stages” based on the common understanding developed through repeated discussions among member regions on its necessity and the decision of the 8th Working Committee in Ningxia Hui Autonomous Region in July to “agree with the introduction in principle.” The survey aims to improve the existing proposal (draft) on membership categories and annual dues. Along with a questionnaire and documents for reference on country indices and dues for each category of member, NEAR regions were reminded of the progress status, points of discussions and the proposal submitted to the 8th Working Committee concerning this matter. The analysis and the final proposal based on members’ replies will be circulated ahead of its submission to the 9th General Assembly in 2012.
후쿠오카 현립대 사회조사실습 현지조사팀 NEAR 사무국 방문
Delegation of Fukuoka Prefectural Univ. Visited the Secretariat
지난 9월 21일 오후 후쿠오카 현립대학 인간사회학부의 오카모토 마사타카 교수, 김은애 강사가 학생 6명과 함께 NEAR 사무국을 방문, 김재효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후쿠오카현과 포항시의 지자체간 교류(포항 시청의 전직원을 후쿠오카에 연수 파 견한 성과) 등을 조사하는 사회실습 현지조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항시를 방문한 오카모토 교수 일행은 시청에서 박승호 포항 시장과 면담하는 한편, 포항시에 위치 하는 NEAR 사무국을 방문하여 동북아시아의 지자체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주 고 받았다. NEAR의 현황을 소개한 김재효 사무총장은 아직 NEAR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후 쿠오카현의 가입을 위해 오카모토 교수 일행도 노력해주길 당부했고, 오카모토 교수는 NEAR 가입의 효과 및 홍보포 인트를 질문하며“기회 가 닿는 대로 후쿠오카 현에 NEAR를 홍보하겠 다” 며 화답했다.
On 21 September, a delegation from the Fukuoka Prefectural Univ. (Japan) composed of six students led by Professor Masataka Okamoto and Dr. Eun-Ae Kim visited the NEAR Secretariat as part of a social research practicum. Following their meeting with Mayor Seong-Ho Park of Pohang City (Korea) under the topic of “exchanges among local authorities (Pohang recently seconded all of the city government officials to Fukuoka for training),” they visited the Secretariat to discuss exchange and cooperation activities among Northeast Asian regional governments. Introducing NEAR to the young people, Secretary General Kim asked the delegation to encourage Fukuoka’s entry to NEAR, while Professor Okamoto asked about the advantage of joining the membership, expressing his will to “promote NEAR to the prefectural government at the earliest opportunity.”
2011 NEAR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 및 NEAR 분과위원장 초청 간담회 서울서 개최
The NEAR International Forum 2011 and the Executive Meeting of NEAR Sub-Committees Upcoming in Seoul
오는 10월 31일~11월 2일「2011 NEAR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 이 대한민국 서울 에서 개최된다.“급변하는 21C 동북아의 비전, 다가오는 10년 동북아의 과제” 를주 제로 NEAR 사무국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시아의 지방정부가 보유한 자원, 기술, 소비시장과 지정학적 이점을 분석하여 제반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NEAR회원단체가 함께 모색하고, 아울러 NEAR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통해 공생발전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포럼에는 특히 유럽지역협의회(Assembly of European Regions)의 Michele Sabban 의장이 특별 연설을 하는 등 AER 대표단도 참가,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The NEAR International Forum 2011” is being organized by the Secretariat from 31 Oct. to 2 Nov. in Seoul, Korea under the theme, “Transformation of Northeast Asia in the 21st Century: Challenges and Prospects in the 2010s.” The objective is to analyze the geopolitical advantages, resources, technologies and consumer markets of the NEAR regions and map out measures to strengthen cooperation in effectively utilizing them. The forum will serve to reaffirm the potential of Northeast Asia, enhance the sense of community and create a common ground for an inclusive, win-win growth among NEAR members. This forum will also be graced by the presence of a European delegation representing the member regions of AER (Assembly of European Regions) led by AER President Michèle Sabban.
◀ NEAR 사무국을 방문한 후쿠오카 현립대학 대표단(중앙좌측 김재효 NEAR 사무총장, 중앙우측 오카모토 마사타카 교수, 중앙에서 우측으로 2번째 김은애 강사) A delegation from Fukuoka Prefectural Univ. visited the Secretariat (Secretary General Jae-Hyo Kim, center left; Prof. Masataka Okomoto, center right; Dr. Eun-Ae Kim, second from center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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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정 | NEAR This Month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사무국 소식 | Secretariat News 포럼과 동시개최되는「NEAR 분과위원장 초청 간담회」 (31일)에서는 연합의 중요 한 역할인 분과위원회를 운영 담당하고 있는 고위급실무자들이 모여 NEAR 분과위 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과위원회 관련 운영방식 및 정책 조정, 개선방안, 특별회비제 등 분과위원회 관련 NEAR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In the meantime, the 1st NEAR Executive Meeting of Sub-Committees will be held in the same venue on the 31st, where high-level officials of the coordinator regions will gather to create shared understanding about operational guidelines for Sub-Committees and discuss pending issues including the use of membership dues.
2011 NEAR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 및 NEAR 분과위원장 초청간담회
NEAR International Forum 2011/ Executive Meeting of Sub-Committees
(10. 31 ~ 11. 2,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31 Oct.-2 Nov., The Westin Chosun Seoul)
일 자 10. 31(월)
주 요 내 용 등록 및 환영만찬 ● NEAR 분과위원장 초청 간담회(내부미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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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31 Oct.(Mon.)
국제포럼
Content Registration, Welcoming dinner ● NEAR Executive Meeting of Sub-Committe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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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세션 : 동북아 물류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동북아의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및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과제와 해소방안 모색
11. 1(화)
1 Nov. (Tues.)
Session 2: Logistics Cooperation for Coexistence in Northeast Asia Duplicative, excessive investments in individual logistics development projects, inefficient logistics management system among other various legislative, institutional and technical barriers remain obstacles to closer economic cooperation. Session 2 discusses how to establish efficient distribution system to enhance economic cooperation in NEA.
제 3 세션 : 동북아 지역간 환경협력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 청정에너지 공급원 개발,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사막화 등 지역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정책개발 및 지역간 협력 사례 발굴, 개선방안 모색 폐막세션 : 요약 및 결론
11. 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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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Forum Session 1: Energy Investment in Northeast Asia Session 1 takes a look at the current energy policies, investment trend and conditions, and joint development of resources in Northeast Asia. It discusses how to promote investments and energy cooperation within NEA and study the role of regional governments at the sub-national level in such efforts.
제 1 세션 : 동북아의 에너지분야 투자협력 동북아의 에너지 정책소개, 투자현황 및 여건, 자원공동개발 및 이용, 역내 투자촉진 등 지방정부 차원의 동북아 에너지 투자 및 협력촉진 논의
Session 3: Environmental Cooperation among NEA Regions Session 3 shares best practices and models in developing environmental policies and cooperation among regional governments as NEA faces its own environmental problems, including acid rain, yellow-dust storms, loss of ecological resources and desertification.
문화시찰
Secretariat News
Closing Session: Summary and Conclusion
2 Nov.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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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tour
회원자치단체 소식 | NEAR Member News 닝샤후이족자치구 - 중국
Ningxia Hui Autonomous Region - China
제2회 황허진안(黃河金岸)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성공리에 개최
The 2nd Ningxia International Marathon Successfully Held in Wuzhong
9월 18일 제2회 션화그룹(神華寧煤)배 닝샤황허진안 국제마라톤 및 전국 하프마 라톤 대회가 아름다운 후이족(回族)의 고향 우중시(吳忠市)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일본, 이란, 영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 선수 92명과 11개국 및 17개 국내지역에서 온 아마추어선 수 721명, 25,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동 행사에 참가했다. 제2회 닝샤 황허진안 국제마라톤 및 전국 하프마라톤 대회는 중국육상협회, 닝샤후이 족자치구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 사로“황허진안마라톤, 새로운 우중을 가로 지르는 열정”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중 국국가체육본부가 이번 2011년 전국하프마 라톤 대회를 기록인정 대회로 인정하는 등 대회 규모 및 개최 수준이 예년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The 2 nd “Shenning (Shenhua Ningxia Coal Group) Cup” Ningxia International Marathon & point race of National Half-Marathon opened on September 18 in Wuzhong City-the Muslim town with lingering charm of water, participated by 92 athletes from 8 countries, including China, Kenya, Ethiopia, Morocco, Japan, Iran, Britain and Malaysia, 721 amateurs from 11 countries and 17 provinces of China and 25,000 marathon buffs. Under the theme of “Yellow River Gold Bank Marathon, Passions across New Wuzhong,” the marathon was co-sponsored by the Chinese Athletics Association and the People’s Governments of Ningxia Hui Autonomous Region with a substantial improvement in both scale and size. Chinese professional runners will have chance to gain some points in the half marathon, which will pave the way for him/her to take part in higher-level marath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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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닝샤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힘찬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하는 선수의 모습 (사진출처 : http://sports.sohu.com/20110917/n319681761.shtml) Half marathoners sprint at the starting line of the 2nd Ningxia International Marathon (http://sports.sohu.com/20110917/n319681761.shtml)
이달의 동정 | NEAR This Month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회원자치단체 소식 | NEAR Member News 허난성 - 중국
Henan Province - China
산업 및 기술 교류협력 상담회 성공리에 개최
Opening-up for Cooperation and Innovation for Development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산업과 중원(中原)지역 경제구역 건설이 기세 등 등한 이때, 허난성은 지난 8월 26일 정저우시에서‘산업 및 기술 교류협력 상담회’ 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전세계 60여 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만여 명의 바이 어가 참가하였으며, 총 327개의 계약(약 3,018억 위안 규모)이 성사되었다. 그 중 10 억 위안 이상의 대형프로젝트가 76.5%를 차지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IT, 하이 클 래스 비즈니스 및 현대물류, 관광 등 분야의 산업을 망라하였다.
As industry transfer both at home and abroad speeding up and the construction of the Central China Economic Zone in full swing, the Henan Cooperation and Communication Fair for Undertaking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Transfer 2011 was ceremoniously held on 26 August in Zhengzhou, Henan Province. More than 10, 000 investors from 60 countries and regions attended the fair with over 301.8 billion contract volume (327 contracts) concluded, among which large-scale projects (over RMB 1 billion) accounted for 76.5 percent in the area of renewable energy, IT, highend business, modern logistics and cultural tourism and etc.
아오모리현 - 일본
Aomori Prefecture - Japan
일본 최대 죠몽 취락지「산나이 마루야마」 ,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Aomori Seeks World Heritage Listing for “Sannai Maruyama”
산나이 마루야마(三內丸山) 유적은 5500년 전인 죠몽시대 전기 중순부터 중기 말 까지 약 1500년에 걸쳐 발달한 일본 최대급의 죠몽 취락지로 알려져 있다. 홋카이도 키타토호쿠를 중심으로 한 죠몽 유적군은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을 포함 하여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및 아키타현에 소재하는 유적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오는 2015년 세계유산등록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더구나 2006년 인근에 아오모리현립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이곳은 죠몽의 유적과 예술이 결합한 문화관광거점이 되고 있다. 아오모리현을 방문할 때 꼭 들러야 할 대 표적인 관광지다.
The Sannai Maruyama archaeological site is known for the discovery of large settlements dating from the early to mid-Jomon era (approximately 4,000 to 5,500 years ago). Sannai Maruyama, together with similar sites in Hokkaido, Iwate and Akita prefectures, is currently under consideration to become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The site is easily visited in combination with nearby Aomori Museum of Art, which was designed in a style that imitates the excavation site. (http://sannaimaruyama.pref.aomori.jp/)
홈페이지 : http://sannaimaruyama.pref.aomori.jp/
죠몽( 文)=죠몽시대( 文時代, The Jㆆmon period)는 지금부터 약 16,500년 전부 터 약 3,000년에 걸쳐 일본열도에서 발전했던 문명의 시대이며, 세계사적으로는 중석기 (中石器)시대 내지는 신석기(新石器) 시대에 해당한다.
❶ 산나이 마루야마(三內丸山) 유적 The Sannai-Maruyama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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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아오모리(靑森) 현립미술관 The Aomori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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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소식 | NEAR Member News 효고현 - 일본
Hyogo Prefecture - Japan
일본 각지의 서민 먹거리 대회‘B-1 그랑프리’ 를 아십니까?
Did You Hear about the B-class Gourmet Festival “B-1 Grand Prix in Himeji?”
일본 각지에서 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표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B-1 그랑프리 in 히메지」 가 2011년 11월 12일~13일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개최된다. B급 당지( ) 구르메 를 이용한‘내 고향 경기 활성화’이벤트제전인 이번「B-1 그랑프리 in 히메지」 에는 역대 최다인 63개 단체가 출전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대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B급 구르메! 효고현에서는 히메지어 묵, 타카사고 니쿠텐(일본식 부침개), 아카시 계란말이가 (효고현 아카시의 전통요 리) 출전하는 한편, 시즈오카현에서 후지노미야 야키소바(메밀국수), 야마나시현 에서 코후 토리모츠니(닭 내장탕) 등 일본 전국의 싸고 맛있는 음식이 한자리에 모 인다. 다양한 요리를 맛본 후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음식에 나무 젓가락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출전단체요리가 올해의 골드 그랑프리로 선택된다.
The “B-1 Grand Prix in Himeji” festival is taking place on 12-13 Nov. in Himeji City, gathering B-class gourmet food (which is the Japanese term for inexpensive, casual, yet delicious food that is popular among the locals) from all across Japan. More than 63 organizations will enter into the contest, which is designed to boost local economy by introducing local popular cuisines. Hyogo Pref. is participating with Himeji Oden (fish sausage), Takasago Nikuten (pancakes) and Akashi egg ball, while Shizuoka with Fujinomiya Yakisoba (buckwheat noodles) and Yamanashi with Kohu Torimotsuni (chicken gut stew) among many others. Visitors try the food and vote to decide which B-class gourmet is the best!
“회원단체의 여러분, 천고마비의 가을입니다. 세계문화유산 히메 지성을 구경하면서 일본 서민의 맛을 마음껏 만끽해 주세요!”
(http://www.b1-himeji.jp/)
“Dear friends, in this wonderful season of autumn, visit the World Cultural Heritage Himeji Castle and taste the local flavor in Japan!”
홈페이지 : http://www.b1-himeji.jp/
B급 당지( ) 구르메 : 구르메(gourmet)란 프랑스어로 식도락가를 뜻하며 주로 고급 요리점의 요리를 탐구하고 즐기는 사람을‘A급 구르메’ 라고 한다. 그에 반해 서민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대의 식당에서 맛있는 요리를 탐구하는 사람이나 일은‘B급 구르 메’ 다. 현지 식재료나 조미료를 가미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요리로 뿌리내리며 향토민에게 사랑을 받아온 독자적인 식생활 문화를‘당지 구르메’ 라고 한다.
NEAR Member News ❶ 타카사고니쿠텐 : 효고현 타카사고市 에 2차 대전 전부터 이 지역의 가정 요리로 정착되어있던 음식. 오코노미 야키(일본식 부침개)의 일종 Takasago Nikuten: a kind of Okonomiyaki(Japanese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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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B-1 그랑프리 in 히메지 : 킨키 츄 고쿠 시코쿠 지부대회의 광경 Visitors taste B-1 Gourmet at the B-1 Grand Prix in Himeji·Kingki· Chugoku·Shik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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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소식 | NEAR Member News 광주광역시 - 한국 “디자인이 디자인이면 디자인이 아니다”제4회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9월 2일~10월 23일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광역시에서 성공리에 개최 되었다. 노자의 도덕경‘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를 패러디한‘圖可圖非常圖(디 자인이 디자인이면 디자인이 아니다)’ 를 주제로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44 개국 작가 130여 명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건축가 승효상 씨와 중국의 설치미술가 아이웨이웨이가 총감독을 맡았다. 행사는 주제전, 유명·무 명 디자인, 장소·비장소성 디자인, 비엔날레시티, 아카데미, 커뮤니티, 어번폴리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도심 속 대표적 문화상품인‘어번폴리(Urban Folly)’ 는 터키,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으로까지 수출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10주년을 맞아 창설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는 홀수 해에 2년마다 열린다. 어번폴리(Urban Folly) : 광주의 도심 활성화를 위해 광주읍성터 2.2㎞를 이어가 며 10곳에 소형 공공건축물 을 짓는‘어번 폴리(Urban Folly)’ 는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Gwangju Metropolitan City - Korea Gwangju Design Biennale 2011: “Design is Design is Not Design” The 4th Gwangju Design Biennale was successfully held on 2 Sept- 23 Oct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Korea. More than 130 artists and 70 companies from 44 countries participated under the title of “圖可圖非常圖 (Design is Design is Not Design)” inspired by the first words of Do Duk Kyeong (Tao Te Ching, 道德經) “the way that is the way is not always the way.” Under the co-direction of Korean architect Seung H-Sang and Chinese artist and architectural designer Ai Weiwei, it served a laboratory that explores the dynamic of design that is placed and un-placed, design that is named and un-named, and the communities that are woven through these relations. In particular, the “urban folly project,” one of the leading features of the exhibition is expected to be exported to Turkey, France and Spain. Founded in commemoration of the 10th anniversary of the Gwangju Biennale, the Gwangju Design Biennale is held in every odd year. Urban Folly: From the viewpoint that architecture is considered as a part of highly interrelated urban structure, the theme “urban folly” were examined by constructing a network of 10 small-scale architectural installation along the path of the old city wall of Gwangju to help revitalize the old city center and link between the public and the city.
◀ 어번폴리 프로젝트 :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작“오픈 박스(The Open Box)” Dominique Perrault’s Gwangju Folly design “The Open Box”
경상북도 - 한국
Gyeongsangbuk-do Province - Korea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1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8월 11일~10월 10일까지 60일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세계 47개국이 참가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천년의 이야 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세계 춤 페스티벌’과‘B-boy 페스티벌’ 등 공연과‘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등 영상,‘세계민속인형전’등 전시,‘세계불교 문화대제전’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우리 회원단체인 몽골 오르홍아이막, 러 시아 하바롭스크 변경주, 아무르주, 중국 허난성, 산둥성, 닝샤 우이족 자치구 등에 서 세계 춤 페스티벌에 공연단을 파견,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경주엑스포는 1998년부터 2000, 2003, 2007년 경주에서 네 번 열렸으며, 2006 년에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개최해 동남아시아에‘문화한류’ 를 점화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오는 2013년에는‘고대문명의 요람’터키 이스탄불에서 제7회 문 화엑스포가 개최된다.
The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1 was held in the historical city of Gyeongju for 60 days from 11 August to 10 Oct. This year, visitors from 47 countries gathered under the theme “A Story of Millennium-Love, Light, and Nature” to enjoy dynamic performances and shows, including “World Dance Festival,” “B-Boy Festival,” “Gyeongju Tower Multimedia Show,” “World Folklore Puppet Exhibition,” “World Buddhism Culture Festival” and many others. The Gyeongju World Culture Expo was organized four times in Gyeongju in 1998, 2000, 2003 and 2007 and once in Ankor, Cambodia. The next one will be organized in Istanbul, Turkey in 2013.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행사“플라잉”▶ The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1: Theme performanc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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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소식 | NEAR Member News 경상남도 - 한국
Gyeongsangnam-do Province - Korea
사막화 극복을 위한 세계인의 노력이 대한민국 경남에서 시작 된다
Global Efforts to Fight Desertification Kick Off in Gyeongsangnam-do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황폐화 사막화 및 한발피해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유엔3대 환경협약중 하나인「유엔사막 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가 10월 10일~21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열린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서 주요국 정상 등 194개국 정부대표 1,000여 명, 관련 국제기구 및 정부 간 기구 1,000여 명, 비정부기구(NGO), 옵서버 국가 1,000여 명 등과 함께 관람객 약 10만 명이 참여하였다. 총회에서는 본 회의 및 위원회 등 관련 회의를 비롯하여 그림 사진전, 황폐복 구기술박람회 등 전시행사와 산림박람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현재 지구 표면의 41.3%가 이미 사막화로 진행 중이며 지구 인구의 1/3이 사막화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빈곤과 사회문 제의 원인이 되는 등 사막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제적 이 슈로 등장했다. 경상남도는 최근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를 낳 고 있는 중국과 몽골의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NGO와 연 계해 중국과 몽골 사막화방지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단 체와 공동으로 탄소나무 심기운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The 10th General Meeting for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UNCCD COP10), one of the three ‘Rio’ conventions to fight deforestation, desertification and mitigate the effects of drought was held on 10-21 Oct. in Changwon City, Gyeongsangnam-do Province. The first General Meeting ever held in Asia was visited by over 100,000 people, including senior officials representing 194 countries, representatives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inter-governmental bodies, and delegates from NGOs and observer nations. The conference was composed of regular sessions as well as side events such as Desertification and Forest Photo Exhibition and International Forest Fair. Today, 41.3% of the global terrestrial area is affected by desertification and 1/3 of the global population live within the area. As desertification emerged as a global issue of urgency inseparable from social problems such as poverty, Gyeongsangnam-do has carried out desertification prevention projects in cooperation with NGOs to mitigate the impact of yellow-dust storms in China and Mongolia. Also it plans to launch a tree planting campaign for carbon- neutral environment together with private organizations.
다르항오올아이막 - 몽골
Darkhan-Uul Province - Mongolia
제4회 몽골오픈국제우드볼대회 개최
The 4th Mongolia Open International Woodball Championship 2011
지난 9월 16일~18일 제4회 몽골오픈국제우드볼대회가 다 르항오올아이막에서 개최되었다. 몽골 우드볼협회, 다르항오 올아이막 우드볼협회, 잘로몽골그룹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 번 대회에는 러시아, 대만, 카자흐스탄, 독일, 몽골 선수 140 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몽골에서는 울란바타르시, 다르항오올 아이막, 고비알타이아이막 대표 선수팀이 참가, 큰 성공을 거 두었다. 남녀 싱글, 팀, 커플 종목으로 총 57개의 메달이 수여 되었으며, 특히 다르항오올아이막의 과학기술대학, 농업대학, 체육대학팀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NEAR Member News 12
The 4 th Mongolia Open International Woodball Championship 2011 was held on 16-18 Sept, hosted by Mongolian Woodball Federation and Darkhan City Woodball Federation. More than 140 players from Russia, Taiwan, Kazakhstan, Germany and Mongolia participated in the championships. A total of 57 medals were awarded, with the gold, silver and bronze medals going each to the Univ. Of Technical Sciences, the State Univ. of Agriculture and the College of Sports of Darkhan Uul Province.
◀ 제4회 몽골오픈국제우드볼대회 The 4th Mongolia Open International Woodball Championship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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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소식 | NEAR Member News 오르홍아이막 - 몽골 ‘에르데네트’공연단 내한 공연 참가
Orkhon Province - Mongolia “Erdenet” ”Participated in the“World Dance Festival” ”
몽골 오르홍아이막‘에르데네트’공연단이 한국 경상북도에서 열린‘2011경주세 계문화엑스포 세계춤페스티발’ 에 참가하였다.‘에르데네트’공연단은 세계춤페스티 발이 열린 백결공연장에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몽골 전통 민속공연의 진 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초원의 첼로라 불리는 마두금 악기연주와 몽골 유목민들의 역동적인 춤사위를 뽐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 냈다. 김재효 NEAR 사무 총장은 공연관람 후‘에르 데네트’공연단을 방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 연단은 같은 기간 개최된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의 축 하 무대에도 올랐다.
The Orkhon traditional dance troupe “Erdenet” participated in the “World Dance Festival” of the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1 which was held in Gyeongsangbuk-do Province, Korea. For seven days from 19th to 26th of August, Erdenet’s folklore performance was warmly admired by the audience with the dynamic movements depicting nomadic life and the ear-catching melody of the horsehead fiddle. After watching a performance Secretary General Kim came to the backstage to encourage the artists. Erdenet also performed on the stage of IAAF World Championships Daegu 2011 held in the same period in Daegu Metropolitan City, Korea.
톰스크주 - 러시아
Tomsk Region - Russia
톰스크 경제특별구역과 대한민국 울산 테크노파크 MOU체결
Tomsk Special Economic Zone and Ulsan Technopark Sign MOU
지난 8월 31일 톰스크주 경제특별구역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테크노파크와 한러 양국간 정보교류 및 상호이익을 도모한다는 원칙아래 비즈니스 협력발전을 지향 하는 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 기관간 소통채널의 구축과 공동 세미나, 기술자문,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행사개최 등을 상호 이익을 위한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의 취지에 따라 목표달성을 위 한 한-러 합작기업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 며, 관세법, 특허법 등 양 당사자의 활동을 규제하는 정부법률에 관한 상호 자문을 제 공하기로 합의했다.
The Ulsan Technopark in Ulsan Metropolitan City, S. Korea and the Special Economic Zone “Tomsk”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to promote business development and cooperation by pursuing information exchange and mutual benefit. Priority projects include building a communication channel between local companies, organizing joint seminars and events and providing technical consulting. Also, both parties came to an agreement to provide consulting assistance on national and regional laws which regulates business activities, including tax-, customs-, patent regulations and etc.
◀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오르홍아이막의 공연 Orkhon’s traditional dance troupe “Erdenet” performs at the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1
톰스크 경제특별구역과 울산 테크노파크 MOU체결 ▶ Tomsk Special Economic Zone and Ulsan Technopark signed MOU
크라스노야르스크 - 러시아
Krasnoyarsk Territory - Russia
시베리아 농산업 포럼개최
Agro-industrial Forum Siberia
11월 9일~11일 시베리아 농산업포럼이 크라스노야르스크주 크라스노야르스크시 아비아토로프 거리(총 4.5 ㎢)에서 개최된다. 전시부분으로는 채소, 육류 등 식료품 가공 시설들이 전시되고 종합농산업에 관한 포럼이 열린다. 2009년 행사에는 러시 아 전역에서 150개 이상 관련 기업들과 8,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Siberia Agro-Forum will be held on 9-11 Nov. in Krasnoyarsk city over an exhibition area of 4.5㎢. Small businesses in food and pharmaceutical processing industry, crop production, and cattle breeding will be the main sectors of the Forum. In 2009, over 150 companies from across Russia and over 8,500 participants took part in the Agro-Forum.
■문의 T. +7-391-228-8407, 228-8605 E-mail : agro@krasfair.ru
■ Contact: T. +7-391-228-8407, 228-8605 E-mail: agro@krasfair.ru
◀ 시베리아 농산업 포럼개최 Agro-industrial Forum Sib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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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NEAR 및 회원단체 행사일정 회원자치단체(국가)
행 사 명
2011 NEAR 국제포럼 및 분과위원장 간담회
기 간
10월 31일~11월 2일
장 소
웨스틴 조선 호텔
NEAR사무국 T. +82-54-223-2318 (한, 영) +82-54-223-2320 (중) +82-54-223-2317 (일) +82-54-223-2319 (러) +82-54-223-2384 (몽) F. +82-54-223-2309
오크스 카날 파크 호텔 토야마 (일)
재단법인 환일본해 환경협력 센터 기획교류과 담당자 진보 T. +81-76-445-1571 F. +81-76-445-1581 E-mail: jinbo@npec.or.jp
NEAR 행사
환경분과위원회
헤이룽장성(중)
국제스키축제
국제프론티어산업 멧세 2011
11월 8~11일
12월 5~7일
하얼빈시
11월 9일
코베시 코베국제전시장
효고현(일)
부산광역시(한)
연 락 처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T. +86-451-53605119 F. +86-451-53638929 E-mail: faoead@tom.com 효고현 신산업과 T. +81-78-362-9189 F. +81-78-362-4466 http://www.kobemesse.com
아태지구변동연구네트워크(APN) 센터 국제심포지엄
11월
코베시
APN센터 T. +81-78-230-8017 F. +81-78-230-8018 http://www.apn.gr.jp
제9회 부산국제수산무역EXPO
11월 10~12일
부산시 BEXCO
부산광역시 수산진흥과 T. +82-51-888-3325
대구광역시(한)
2011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11월 2~5일
대구시 EXCO
EXCO 전시팀 T. +82-53-601-5065 F. +82-53-601-5079 http://www.kortex.or.kr
경상남도(한)
2011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
11월 16~19일
창원시 CECO
경남도청 국제통상과 T. +82-55-211-3154
스굴 아이막(몽)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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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축제
테크노드레브 시베리아 2011 (임업목공전시회)
11월 28일
9월 13~16일
하트갈 마을
시베리아국제박람회 비즈니스 센터
스굴아이막청 개발정책과 T. +976-0138223283, 0138221184 F. +976-0138223283 E.mail: huvsgulgov@huvsgul.mn Undrakh_huv@yahoo.com 크라스노야르스크 박람회 T. +7-391-228-86-11 F. +7-391-228-85-58 E.mail: krasfair@krasfair.ru http://www.krasfair.ru/eng/info-2011 /index.shtml?drev/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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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Events Schedule of NEAR Members 2011 Member Region(Country)
Event
NEAR International Forum 2011 / Executive Meeting of Sub-Committees
When
31 Oct. ~ 2 Nov.
Where
Westin Chosun Seoul (Korea)
NEAR Activity
Sub-Committee on Environment
Heilongjiang Prov. (China)
International Skiing Festival
International Frontier Industry Messe 2011
8 ~ 11 Nov.
Canal Park Hotel Toyama(Japan)
5 ~ 7 Dec.
Harbin City
9 Nov.
Kobe Int’l Exhibition Hall, Kobe City
Hyogo Pref. (Japan) Asia-Pacific Network for Global Change Research (APN) Busan Metropolitan Busan Int’l Seafood & Fisheries EXPO City (Korea)
Contact NEAR Secretariat T. +82-54-223-2318 (Kor.,, Eng.) +82-54-223-2320 (China) +82-54-223-2317 (Japan) +82-54-223-2319 (Russia) +82-54-223-2384 (Mongolia) F. +82-54-223-2309 Northwest Pacific Region Environmental Cooperation Center T. +81-76-445-1571 F. +81-76-445-1581 E-mail: jinbo@npec.or.jp Foreign Affairs Office, Heilongjiang Gov. T. +86-451-53605119 F. +86-451-53638929 E-mail: faoead@tom.com Dept. of New Industry, Hyogo Prefectural Gov. T. +81-78-362-9189 F. +81-78-362-4466 http://www.kobemesse.com APN Secretariat T. +81-78-230-8017 F. +81-78-230-8018 http://www.apn.gr.jp
Nov.
Kobe City
10 ~ 12 Nov.
BEXCO, Busan
Division of Fisheries Promotion, Busan Metropolitan City Gov. T. +82-51-888-3325 EXCO Exhibition Team T. +82-53-601-5065 F. +82-53-601-5079 http://www.kortex.or.kr
Daegu Metropolitan City (Korea)
Korea Int’l Textile Machinery Exhibition 2011
2 ~ 5 Nov.
EXCO, Daegu
Gyeongsangnam-do Prov. (Korea)
International Machine Tools & Parts Fair (MATOF 2011)
16 ~ 19 Nov.
CECO, Changwon
Dept. of Int’l Trade, Gyeongnam Provincial Gov. T. +82-55-211-3154
Khatgal village
Dept. of Development Policy, Khuvsgul Provincial Gov. T. +976-0138223283, 0138221184 F. +976-0138223283 E.mail: huvsgulgov@huvsgul.mn Undrakh_huv@yahoo.com
Khuvsgul Prov. (Mongolia)
Krasnoyarsk Territory (Russia)
Ice Festival TekhnoDrev Siberia 2011
TekhnoDrev Siberia 2011
28 Nov.
13 ~ 16 Sept.
Siberian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Business Center
Krasnoyarsk Fair Exhibition Company T. +7-391-228-86-11 F. +7-391-228-85-58 E.mail: krasfair@krasfair.ru http://www.krasfair.ru/eng/info2011/index.shtml?drev/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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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 Feature Report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기획 취재 F e a t u r e
R e p o r t
Calligraphy - the Dramatic Transformation of the Mongolian Script 몽골인들은 역사적으로 거란 문자, 파스파 문자, 터드 문자, 소욤보 문자, 바긴드라 문자, 라틴 문자 등을 사용해 왔다. 그 중에서도 파스파문자, 몽골 고문자, 소욤보 문자, 키릴 문자가 대표적인 문자체계다.
Throughout history, a variety of scripts were used by Mongolian people, including Khitan, Phags-pa, Tod, Soyombo, Vagindra, Latin and etc. Among them, Phags-pa, Soyombo, Cyrillic scripts and the traditional Mongolian alphabet have been the most leading writing systems of Mongolia.
마르코 폴로가 몽골에서 귀환할 때 가져온 쿠빌라이 칸 시대 여권. ▶ 파스파 문자로‘영원한 하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그릇된 것이다’ 라고 쓰여져 있다. Mongol passport, Yuan dynasty (1271~1368): Marco Polo on his return journey from Mongolia would have carried one. The inscription reads in translation: “By the strength of Eternal Heaven, an edict of the Emperor [Khan]. He who has no respect shall be guilty.”
파스파 문자 파스파 문자(1269~1368)는 13세기 몽골어를 비롯한 원나라의 각종 언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제정된 표음 문자 이며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Phags-pa Script Phags-pa script (1269~1368) was designed as one set of phonetic symbols for all the languages of the whole Yuan dynasty. The script did not receive wide acceptance and fell into disuse with the collapse of the Yuan dynasty in 1368.
몽골 고문자 몽골 고문자는 12세기에서 13세기 사이 위구르에서 온 문자며, 세로로 쓰는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왼쪽에서 오 른쪽으로 쓴다. 몽골은 민주화 및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1994년부터 초등학교부터 몽골 문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문자의 사용을 장려했지만, 세로쓰기 문자로서 전산화에 불리한 점, 문자와 발음의 관계가 키릴 문자만큼 규칙적이 지 않은 점, 국민들이 키릴 문자 사용에 이미 익숙해 있는 점 등 때문에 보급 운동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아직 몽골에서는 공식문자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현재 초등학교, 대학교에서 고문자를 가르치는 교과과정이 있다.
Traditional Mongolian Alphabet ◀ 몽골문자로‘몽골’ 이란 뜻 The word “Monggul” in the classic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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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very beginning of the Mongol Empire, between the 12th and the 13th century, Genghis Khan adapted the Uyghur alphabet to write Mongol. Its most salient feature is its vertical direction; it is the only vertical script that is written from left to right. With political democratization and Mongolian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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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vernment promoted the use of the alphabet by teaching it in elementary schools. However, this campaign was not very successful, because the script is not easy to computerize, not as much perfect fit for the Mongolian language as the Cyrillic alphabet and because the Cyrillic alphabet was already widely used among the public. Though not used as an official script, training courses are included in the curriculums of some elementary schools and universities.
소욤보문자 1686년에 만들어진 소용보문자는 200여 년 동안 주로 사원 등 건물의 장식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쓰이지 않 으나 몽골국기에 소욤보문자가 그려져 있다. ◀ 소욤보 문자로‘몽골’ 을 뜻함 The word “Monggul” in the Soyomobo script
Soyombo Script The Soyombo script was developed in 1686. A special character of the script, the Soyombo symbol, became a national symbol of Mongolia, and has appeared on the national flag since 1921. it can usually be found in temple inscriptions.
키릴 문자
◀ 키릴 문자 Cyrillic script
몽골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난 뒤로 1946년 키릴 문자를 몽골의 공식 문자로 쓰기 시작했다. 몽골에서 쓰이 는 키릴 문자는 러시아 문자에 와 YY 두 개의 기호가 추가된 것이다. 오늘날 몽골에서는 키릴 문자가 아직도 공식 문자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몽골 고문자는 몽골학에 있어 중요한 자 료이며, 한때는 칭기스칸이 공식 국가문자로 인정하여 모든 몽골민족이 사용한 만큼 집필된 여러 경전과 비문 그리 고 과거 동양 문명국가의 유명한 문학작품을 해석한 번역문도 남겨져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래 된 유산은 1225 년경 쓰여진‘칭기스칸의 비문’ 이다. 이 비석은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의 에레미타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Cyrillic Script The most recent Mongolian alphabet is based on the Cyrillic script, more specifically the Russian alphabet plus the letters, and YY. It was introduced in 1946 after the communist revolution and has been in use as the official writing system of Mongolia ever since. Though the official writing system is the Cyrillic script today, the traditional Mongolian alphabet is still important for Mongol studies. As it was adopted by Genghis Khan as the national script, there are many old scriptures, epitaphs, and translations of the literature from civilized countries written in the alphabet. One of the oldest heritages is Genghis Khan's stele, which is inscribed around 1225 and is now at the Hermitage Museum, St Petersburg, Russia.
최근 몽골에서는 몽골 전통 문자인 몽골 고문자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선전함으로써 이를 보급하기 위한 몽골 문 자 전시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몽골의 학자와 예술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자신들의 고유문자의 우수 성을 알리기 위하여 서예를 널리 배워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전시회도 열고 있다. 특히 몽골 고문자 캘리그래피가 최근에 개발되어 고문자로 쓴 원문을 이용하여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아지고 있고, 미적 감각과 이해를 돕는 화보도 있다. 문자 자체는 표음문자임에도 불구하고 의미까지 그려낼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기 때문 이다. 몽골인들은 서명, 도장, 광고제작물의 장식 등 몽골 고문자 캘리그래피를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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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exhibitions are held every year to introduce and spread the use of the old Mongolian script to the public. In particular, Mongolian scholars and artists have learnt, studied and developed calligraphy and organized international exhibitions to publicize its excellence. Beautiful poetry or oriental philosopy written in the old script often turns into an elegant artwork. The calligraphic writings are also used for signitures, stamps or commercial advertisings.
몽골의 캘리그라피 학자이자 대가인 바트바야르의 작품을 몇 점 소개한다.
Here are some calligraphic works produced by Jalair Dovdon Batbayar, a world-renowned calligraphist and teacher of painting from Mongolia:
1. 봄 (Khabur, 하보르) ‘봄’ 의‘온순한’날씨를 떠올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몽골문자 캘리 그래피의 봄이 왔음을 상징하며 1994년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1. “Spring” The word “Spring” represents the natural beauty by fine description of Spring. The writing style, title and structure of the Mongolian script preserve its special features which are clearly different from the scripts of other nations. The Mongolian script was displayed first to the public in 1994.
▲ 그림화된 것 Calligraphic artwork
◀ 원문 Orginal Text
지식의 빛” 2. “지 몽골의 언어학자 린친 바 욘쇼부(1905~1977)가 몽골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쓴 일곱 개의 연으로 구성된 시 를 몽골 캘리그래피로 그려내어 몽골의 문화와 문학에 찾아올 번영을 상징했다. 하단에는 서예가의 인장과 서명이 있다. 둥근 해 모양으로 써 내려간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명하게 울리는 몽골어의 아름다운 선율 용맹스런 선조가 남긴 위대한 유산 음악처럼 풍성하며 들을 때마다 즐거운 몽골어를 사랑하며 우리 민족의 총명함을 찬양하오.”
2. “Light of Knowledge” The seven stanzas written by Mongolian linguistic scholar Rinchin Byamba Yonshyobu (1905~1977) on Mongolian language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were written in the Mongolian calligraphic style symbolizing the future prosperity of the Mongolian culture and literature. The following lines were written in the form of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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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ous Mongolian language which sounds pleasant Is the great heritage of our brave ancestors I admire and enjoy its melodious and rich language And I praise our bright people, whenever I hear it...”
The calligrapher's name seal was affixed and his signature was signed below left.
3. 사랑이란 … “사랑은 생명을 주는 것이다” . 한 여인의 사랑과 아름다움을 부드럽게 지키고 가꾸어주며, 그녀의 평생 동안 육 체적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위대한 사랑의 세계를 알고 느끼며 이해하는 것은 곧 인간의 귀중한 몸을 존중하는 것과 같다. 작품에 있는 붉은 인장은 '풍성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꽃 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3. “Loving is …” “Loving is giving life to somebody …”: To tender and care the beauty and love of a woman and to give her physical and mental encouragement for all her life and to know, feel and understand the great world of love are to respect the precious human body. The work was decorated with a flower seal to mean “May love flourish”.
4.‘모이르’- 말 ‘말’ 을 뜻하는‘모이르’ 라는 몽골 고문자를 실제 말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4. “Mori-Horse” The word “Horse” was described by coarse brush line by its special form of writing.
▲‘말’ 을 의미하는‘모이르’ 가 형상화된 캘리그라피 우표 Mori-Horse
해외에서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열고 있는 ▶ 몽골 캘리그래피 작가 바트바야르 Calligrapher Batbayar at an international exhibition of Mongolian calli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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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mane Prefecture - “The Land of Gods”
산음 지방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츠에성(松江城)의 천수각(天守閣 : 성 안에 축조된 건물 가운데 가장 높은 누각) The central tower (or main keep) at the Matsue Castle in the Sani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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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 미조구치 젠베에 지사 Mizoguchi Zembee, Governor of Shimane Prefecture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이하 NEAR) 회원단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마네현(島根 ) 지사인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兵衛)입니다. 이번에 NEAR News지를 통해서 시마네현을 소개할 기회를 얻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마네현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 의 행사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에 걸쳐「2011 동북아시아 교류의 날개 in 시마네」 를 개최했습니다. NEAR사무국을 비롯하여 협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NEAR의 후원을 받아 우호교류자치단체와 함께 청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께는 본 프로 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앞으로의 활동에 활용하여 새로운 동북아 지역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저희 시마네에는‘인연 맺어주기’ 의 신으로 유명한 이즈모타이샤를 비롯하여 탄생 400주년을 맞이한 마츠에시, 세계 유산인 이와미 은광, 산음지방의 소교토(小京都)라고 일컬어지는 츠와노, 웅대한 자연을 자랑하는 오키 제도와 산베산 등 풍부한 자연과 문화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내년 2012년에는 일본 최고(最古)의 역사서‘고사기’편찬 1300 주년을 맞이하는데, 고사기에는,‘사노오노미코토(일본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신) 의 야마타노오로치(일본의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괴물) 퇴치’ 나‘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의 국권이양’등 시마네를 무대로 한 신화가 많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또 그 이듬해인 2013년에는 이즈모타이샤에서 60년에 한번씩 거행되는 대천궁 을 계기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풍스럽고 멋진 시마네를 방문하여 주십시오. 대천궁 : 신사의 신전을 개축하거나 수리할 때‘신체’ 를 옮기는 행사. 신이 깃들어있다고 생각되는 물건 전부를 신체라고 부른다. 거울, 화살, 검, 옥, 가마, 베개 등이 있다.
Dear friends! I am Mizoguchi Zembee, the Governor of Shimane Prefecture and delighted to introduce our Prefecture to you. On 29 July - 3 August, “The Northeast Asia Wings of Exchange in Shimane 2011” was held in Shimane and I wish to thank the NEAR Secretariat and many other colleagues for their considerable help. The project is a youth exchange program which has been running since 2002. We hope that the participants of this project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strengthening regional networks in Northeast Asia based on the knowledge and experience attained through this program. Shimane Prefecture is rich in natural, cultural and historical resources. Among them are: Matsue castle, which celebrates its 400th anniversary; Izumo Grand Shrine Temple housing the match-making god; World Heritage Site Iwami Ginzan Silver Mine; Tsuwano Town called “a small Kyoto of Sanin”; Oki islands, Sanbe Mountains and many others. The year 2012 marks the 1300 anniversary of the compilation of the Kojiki, the oldest extant chronicle of Japan, which features many myths from Shimane, such as “the extermination of the Yamatonoorochi (the eight-tailed serpent) by Susanoo,” and the “transfer of the land by Okuninushi (Master of the Great Land).” Meanwhile, in 2013, the Izumo Taisha Grand Shrine will have an event that only happens once every 60 years, when the resident deity, or kami, is installed into a newly rebuilt shrine. I hope you come to Shimane and discover its charms and archaic energy for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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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Ovrview
시마네현은 동해 연안의 츄고쿠(中國)지방 북부에 위치하며, 동서간 거리는 약 230㎞, 해안선은 약 1,027㎞로 동서로 긴 모양을 띠고 있다. 동쪽은 돗토리현에 접 하여 케이한신 지방으로 통하고, 서쪽은 야마구치현을 낀 큐슈 지방에, 남쪽은 츄고 쿠산지를 사이에 두고 히로시마현에 접해 있다. 시마네반도 북쪽 40~80㎞ 해상에는 도오젠, 도오고 등으로 구성된 오키 제도가 있다. 현재 인구는 약 71만 명이며 고도 성장을 이룬 선진 공업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되 고 있다.
Shimane Prefecture is located in the northern part of the Chugoku region, bordering with Tottori Prefecture to the east, Yamaguchi Prefecture to the west and Hiroshima Prefecture to the south, and facing onto the East Sea (Japan Sea) to the north. Between 40 and 80 kilometers north of the Shimane coastline are the Oki Islands. The population today is approx. 710,000, but has seen steady decline due to the outflow of people to highly-developed industrial areas.
▣ 교통망 시마네현은 이즈모 엔무스비 공항, 하기 이와미 공항, 오키 공항 외에도 인접한 돗 토리현의 요나고 키타로 공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 국내 각 주요 도시에서 정기 편이 취항하고 있다.
▣ Transport There are three airports in Shimane Prefecture, located in Izumo, Hagi & Iwami, and Oki. Access is also available from Tottori Prefecture’s Yonago Airport, located in proximity to Shimane’s eastern border. They receive regular flights from major cities of Japan.
▣ Shimane and the World ▣ 국제교류 동북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시마네는 한국 경상북도,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와 자매 우호 교류를 맺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국제 교류 협력을 진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나 가치관에 대 한 현민의 이해를 심화하여 외국인과 공생하는 지역 만들기를 목표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Shimane Prefecture has promoted international exchange centered on the Northeast Asian region. It has ties of friendship with Gyeongsangbuk-do Province in Korea, Ningxia Hui Autonomous Region and Jilin Province in China and Primorsky Territory in Russia. Also, Shimane has made efforts to deepen understanding of various cultures and viewpoints among local citizens aimed at creating a multicultural society where everyone, regardless of nationality, culture or race, coexists in harmony.
▣ 예술공예
▣ Arts
이와미지방의 전통공예‘세키슈우한시’ 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 재되어 있다. 또 오쿠이즈모 지방에서는 6세기경부터 질 좋은 사철(砂鐵)과 대량의 목탄을 사용해서 철을 만드는 일본의‘타타라 제철법’ 이 번성하여 에도시대 후반에 는 일본 철 생산량의 약 8할 이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Sekishu-Banshi, papermaking in the Iwami region of Shimane Prefecture is inscribed on the UNESCO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Meanwhile, most of the iron production using the tatara method, which started in 6th century in Japan, was done in the Okuizumo region of Shimane. By the end of the Edo period, over 80 percent of iron was produced in this method.
◀ 이즈모 타이샤 (인연 맺어주는 신을 모신 신사). 신사 입구에 보이는 큰 줄은‘시메나와(注連 )’ 라고 하며, 신을 모신 신성한 장소를 다른 장소와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Izumo Grand Shrine Temple housing the match-making god: The braided rice straw rope is called “Shimenawa,” believed to act as a ward against evil spirits. ▼ 고니의 방문. 매년 겨울이 되면 유라시아대륙에서 야스기시(安來市)까지 날아와 겨울을 보낸다. Every winter, whistling Swans or Cygnus columbianus migrate to Yasugi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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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기부시(安來節) 민요에 맞추어 춤추는 전통민속무용‘미꾸라지 잡기’ The traditional folk dance danced with Yasugi Bushi called “Dojou Sukui (Loach Catching Dance)” (Yasugi Bushi is a local folk song of Yasugi Region of Shimane prefecture)
▲‘호란엔야’ 는 시마네현 마츠에시에서 1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시로야마 이나리 신사 (城山稻荷神社)의 제사다. The Horan Enya boat festival is held every 12 years in Matsue city in hopes for a good harvest. The object of worship from Inari Jinja Shrine is carried on a boat.
▲ 시마네현 특산품으로 만든 도시락 A lunch made of local specialties of Shimane Prefecture
▣ 관광
▣ Tourism
2012년에는「고사기(古事記)」편찬 1300주년을 맞이하여 관광객을 고대 세계로 안내하는‘신화전(神話傳) 시마네(JAPAN MYTH EXPO in SHIMANE)’ 를 개최, 시마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시마네현을 방문하고 교 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관광 캠페인‘신들의 나라 시마네 - 고사기 1300년’ 을 준비 하고 있다.
In 2012, in commemoration of the 1300th anniversary of the Koshiki, Japan’s oldest history book, the “Japan Myth Expoin Shimane” is taking place to introduce the attractions the prefecture. Moreover, various events and activities will be prepared under the campaign titled “Shimane, the Country of Gods-the 1300th Anniversary of the Kojiki” to encourage tourism and international exchange.
▣ 세계유산
▣ World Heritage
시마네현 중앙 오오타시에 있는 이와미 은광 유적 주변지역은 질 좋은 은을 생산, 아시아 각국 및 유럽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광산 개발 기술이 잘 보전되어 있다. 아울러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면서 은을 생산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2007년에는‘이와미 은광 유적과 문화적 경관’ 으로서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
Iwami Ginzan Silver Mine and its Cultural Landscape in Ota City, situated at the center of Shimane Prefecture, had contributed to exchange of values between East and West by achieving the large-scale production of high quality silver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Asian cupellation techniques. In 2007, Iwami Silver Mine was register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by UNESCO.
나한사(羅漢寺)의 오백나한(五百羅漢) : 은광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과 ▶ 조상의 영혼을 공양하기 위해 석굴 안에 돌로 만든 오백나한을 넣어 나한사를 건립했다. Rakanji temple is set in a cave in the mountainside. Graceful stone bridges arch over the Ginzan River, giving access to the caves where 500 stone statues of Buddhist arhats were placed to appease and commemorate the spirits of dead miners. 이와미 은광(石見銀山) ▼ Iwami Ginzan Silver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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