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news vol 55 (kor)

NEAR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NEAR | NEAR Leading the Era of Northeast Asia 2014. 1-2

News

Vol. 55 포항 영일대와 동해일출

특별기고 NEAR사무총장 I 의장단체 전라남도지사 I 중국 산둥성 성장 I 일본 시마네현 지사 몽골 움느고비아이막 지사 I 러시아 투바공화국 대외경제청 청장 이번 호의 동정 NEAR활동 I 사무국소식 I 회원자치단체 동정 I 회원단체 행사일정 기획 취재 경상북도 문화융성 핵심 프로젝트 NEAR 회원탐방 한국 충청북도 I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NEAR 해외파견공무원기고 중국 후베이성 예지엔원(葉劍雯) I 일본 효고현 이케가미 타카히사 몽골 고비숨베르아이막 시지르 아룡졸 I 러시아 투바공화국 온다르 사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NEAR News

NEAR News는 회원단체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 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사무국의 활동상황, 회원단체 동정, 각종기고 및 공지 사항 등을 담아 격월로 발간하여, 회원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NEAR 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 이며, 동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NEAR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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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바롭스크주 하바롭스크 도시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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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76개 광역지방정부(71개 정회원 및 5개 옵저버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이자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통상,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관광, 해양어업, 광물자원개발·조정, 에너지·기후변화, 여성·아동, 생명·의료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최대의 지방정부 협력기구인 A E R(유럽 지방정부연합), R-20(기후변화행동연합)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추진 등 동북아를 넘어서 전세계와 소통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지방정부는 연합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원단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특별기고

NEAR사무총장 특별기고

특별기고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기원하며 어느 때보다도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stability)이 크게 위협받았던 2013년을 뒤로 하고, 역동의 상징 ‘말의 해’ 2014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08년에 촉발된 글로벌 금융재정 위기로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 경제는, 2014년에 접어들 면서 새로이 ‘디플레이션의 위기’라는 우려와 함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로 신흥국을 중심으 로 금융위기설이 다시 대두되고 있기도 합니다. 歐美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작았던 동북아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평화와 공동번영이 라는 비전 아래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역사인식과 영토분쟁 등과 같은 정치 김재효

적 갈등과 대립 양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NEAR사무총장

다행스러운 점은 각국 정부간의 갈등 속에서도 지방정부간의 교류(exchange)와 협력 (cooperation)은 지속적으로 유지됨으로써 갈등 구조를 완화시켜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동북아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지방정부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곳인데, 한·중· 일 3국의 지방정부간의 교류를 보면 한·중간 518건, 한·일 187건, 중·일 354건으로 총 1,059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러간에 44건, 한·몽골간 32건이 각각 체결되어 풀뿌리 교류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동북아의 기회 요소로, 중국은 ‘중화부활의 꿈’(중국몽)과 해양대국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고, 러 시아는 신동방정책과 함께 에너지, 물류 등 극동지역 개발에 역점을 두고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신국가건설과 함께 아베노믹스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창조경제 정책과 함께 이른바 ‘신북방정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리더십 교 체 이후 체제적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북한도 경제건설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교류와 협 력의 가능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위협 요소로는 국가간의 정치적 갈등이 해소될 기미가 없어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기후 변화와 함께 태풍, 쓰나미, 지진, 화산 등의 자연재해, 대기오염, 미세먼지, 사막화, 방사능 유출 등 환경 악화와 같은 비전통적인 위협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와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서는 초국경적으로 지역간 교류와 협력의 확대는 필수적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국가의 정책 주도 시대에서, 지방정부가 정책을 주도하고 선도하며 결과적으로 국가가 참여하게 되는 시대로 나아 가고 있습니다. 즉,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동북아의 지역간 균형발전을 모색하고, 경제, 문화, 인문, 환경 등 NEAR 회원이 주관하 는 국제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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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특별기고

의장단체 전라남도지사 특별기고

공동협력을 통한 동북아 중심국가 존경하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회원 여러분!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더 크게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에 창설되어 18여 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회원국 상 호간의 이해 증진과 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과 회원단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 박준영

니다.

의장단체 전라남도지사

또한, 지난 해 9월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9차 NEAR 실무위원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사무국과 회원단체에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세계는 지금 교통·통신의 발달, 국가간의 교류 등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면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주요 국가간의 관계를 보면 경제, 정치적인 분야 모두 한 국가의 주도로 결정된다 기 보다는 정책 현안에 따라 경쟁과 더불어 협력이 공존하는 다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동북아시아가 세계의 교류와 협력의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 경제·문화 등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동시에 무엇보다도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하겠 습니다. 이미 많은 역사학자들은 세계를 리드하는 발전의 축이 동북아시아로 넘어왔고 21세기는 동북 아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높은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탄, 천연가스, 석유를 비롯한 풍부한 광물자원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력은 세계 GDP의 30%를 차지하는 등 그 위상과 역할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보다 자신감을 갖고 회원단체가 지혜를 모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면,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NEAR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올 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NEAR 총회에 회원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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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중국 산둥성 성장 특별기고

우호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확대 새해를 맞이하고 설날이 다가오는 뜻 깊은 시기에 제가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와 9,700만 산둥인 민을 대표하여 NEAR 회원지방정부 및 사무국 전체 여러분에게 새해인사 올립니다. 산둥성은 중국 동부연안인 황하 하류에 위치해 있으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화문명의 중 요 발상지입니다. 인구는 전국 2위, 경제총량은 전국 3위로 경제, 문화, 해양분야의 대성(大省)이 자 중국에서 가장 많은 발전잠재력과 활력을 가진 지역 중 하나입니다. 산둥성은 항상 동북아시아지역 각 국과의 우호관계를 중요하게 여겼으며, 적극적으로 NEAR의 각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NEAR 사무국의 대폭적인 지지 아래, 2008년 산둥성 제7차 총 궈수칭(郭樹淸) 중국 산둥성 성장

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산둥성이 이끌고 있는 해양어업분과위원회의 창설대회를 비롯한 3번 의 해양관련 포럼 역시 여러분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다 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NEAR회원지방정부와 사무국이 저희 성(省)과의 협력과 교류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역시 각 지역의 선진 경험을 배우며 우호교류와 실질적 인 협력을 펼쳐나가 동북아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현재, 산둥성은 동아시아 해양협력의 플랫폼 건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리커창(李 克强) 총리가 2013년 10월 아세안+3(한·중·일) 회의에서 제안한 것으로 NEAR회원지방정부 및 관련 해양과학연구기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며, 우호증진과 협력확대로 모두가 상부 상조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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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특별기고

일본 시마네현 지사 특별기고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에 공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북아지역의 상호발전을 지향하며 설립된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이 곧 2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회원자치단체도 6개국 71개 단체로 늘어나 동북아의 국제기구로 발전해 왔 습니다. 자치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회원단체의 상호이해를 높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마네현에서는 동북아지역의 장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가 각 지역을 상호 이해하여 동북아지 미조구치 젠베에 일본 시마네현 지사

역에서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동북아시아 교류의 날개 in 시마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과제테마에 대해 각국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여 각국의 사고방식 차이와 각자 안고 있는 과제를 공부합니다. 숙박체험이나 다양한 교 류활동을 통해 자신답게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언어 나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이 맺어지고 있습니다. 참가하게 되는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국제감각을 앞으로의 활동에 활용하여 동 북아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새로운 인재가 되어 리더십을 발휘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 니다. 앞으로도 시마네현에서는 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청년교류사업 등을 실시하여 회원단체 간의 상호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에 공헌하겠습 니다. 회원단체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시마네현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이와미 은산유적(石見銀山遺跡)’이나 세계 지질공원으 로 인정된 ‘오키 지오파크’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역사유산과 자연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인연 맺기 명소’로 유명한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에서는 60년에 한번 ‘대천궁*’ 행사를 하고 있는 데 작년에는 해외와 일본국내에서 많은 손님들이 시마네현을 방문하셨습니다. 역사나 문화, 자 연의 매력이 넘치는 시마네현에 여러분도 꼭 오십시오. * 대천궁(大遷宮) : 신사 내의 신전을 증축하거나 수리할 때 신체를 다른 신전으로 옮기는 의식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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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몽골 움느고비아이막 지사, 러시아 투바공화국 대외경제청 청장 특별기고

교류협력을 통한 발전 기대 존경하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회원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추억이 가득한 2013년이 지나가고 2014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협력관계가 2013년에 발전적이고 성공적이었습니다. 움느고비아이막은 2011~2012년도 연합사무국에 직원을 파견한 적이 있으며 분과윈원회 회의, 국제포럼 등 연합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그것을 통해 회원단체와 교류협력을 넓혔습니다. 우리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집니다. 바드라 몽골 움느고비아이막 지사

2014년에 회원단체간 교류협력이 더욱 더 발전하여 많은 성과를 이룰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긍정적인 생활영위 저는 개인적으로, 러시아 투바공화국 대외경제청 직원을 대표하여 새해 인사 드립니다.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EAR 회원단체 여러분! 새로운 해를 즐겁게 맞이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이 다 이루어지며, 늘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또 새해에는 특히 너그럽고, 항상 행운과 성공이 당신을 따라다니며, 가정은 따뜻하고 기쁨이 가득 하길 빕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칠기치 온다르 러시아 투바공화국 대외경제청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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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러시아 투바 지사가 출장중이라서 온다르 청장이 대신합니다.

이번 호의 동정

NEAR 활동 / 사무국 소식

NEAR 활동

사무국소식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 제10회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

중국 지린성 외사 대표단 NEAR 사무국 방문

제10회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국 제주도

1월 14일, 중국 지린성 외사판공실 왕즈웨이(王志偉) 부주임이 이끄는 지린

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역사전통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사례

성 외사대표단 일행이 NEAR사무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린성과

및 우수한 마을기업, 마을협동조합 우수 관리 발전사례”를 주제로 중국, 일본,

NEAR의 보다 긴밀한 협력 및 연계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김재효 사무

한국, 몽골, 러시아 등 5개국 29단체 67명이 참석했다.

총장은 지린성 외사대표단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며, NEAR 및 사무국 현황과

주낙영 경북도행정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영사에서 경

회원가입절차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지린성의 회원가입과 2014년 제

상북도는 9회의 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해 회원단체들간의 교류활성화에 꾸준히

10차 총회에 참석할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이에 왕 부주임은 사무국 측의 환

노력해왔으며, 이번 분과위원회 확대개편을 통해 더욱 내실화하고 교류와 협력

대에 감사를 표하며, 2014년 총회에서 지린성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최

을 더욱 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경상북도 마을 기업 및 협동

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조합 관련 사례보고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가 제

지린성은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2,750만여 명, 면적 18.74만

공되며 이는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이며 중심도시는 창춘(長春)이다. 특히 지린성은 북한과 러시아를 접경하고

그리고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실크로드와 한류로드를 주제로 특별

있어 동북아 교류협력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연을 하였고, 각 회원단체의 사례 및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을 통해 마 을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렵고, 지역문 제를 찾아내어 주민들이 협력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제10회 경제인문분과위원회 참가자 기념사진

제12회 방재분과위원회 개최 – 일본 효고현 (3. 10~3. 13)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방재분과위원회가 3월 10일에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효고의 방재와 동일본대지진 피 해지원에 관한 설명, 아시아방재센터(ADRD), 국제방재부흥협력기구(IRP) 등

2013 연차보고서 발간·배포

국제방재기관 관계자와의 의견교환 및 JICA간사이의 방재인재육성활동이 있 으며, 별도로 광역방재센터 ‘지역 방재력의 향상’을 주제로 광역방재센터가 실

2013 NEAR 연차보고서에서는 2013년에 개최된 실무위원회, 각 분과위원

시하는 시민대상의 방재 훈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시찰에서는 효고

회 주요행사 내용과 2014년도에 개최될 방재, 교육문화, 체육, 변경협력, 관

현 광역방재센터 시찰, 지진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광, 생명의료산업 등의 7개 분과위원회 행사일정이 소개되어있다. 회원단체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회원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14~18세)을 대상으로

■ NEAR 방재분과위원회 일정 일

정

3월 10일 (월)

3월 11일 (화)

3월 12일 (수) 3월 13일 (목)

내

용

참가자 등록 •사람과 방재미래센터 시찰 •효고의 방재와 동일본대지진의 지원에 관한 설명 •국제방재기관 등 관계자와의 의견 교환 •JICA간사이 방재인재육성활동 •환영교류회 효고현 내 시찰 출국

제1회 NEAR청소년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한 내용, 청년실업해소와 회원단체 간 교류를 위한 PioNEAR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연합활동에 대한 홍보를 위 한 NEAR홍보동영상 제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연합의 주요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NEAR 2013연차보고서’를 작년과 다르게 총6개 언어(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영어) 로 발간되어 각 회원단체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함으로써 교류협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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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후베이성 - 중국

의 특색 있는 20종의 대형 조류(藻類)와 8m에 달하는 거대한 해조를 선보

2013 해외화교 청소년 겨울캠프-화중사범대학에서 개최

이며, 곳곳에서 공수해 온 기이한 꽃과 풀도 집결된다. 이 밖에 오대주 37

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중국 5000년의 원예 및 조경문화를 선보 개 국가, 1개 국제기구 참가자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도 새로운

지난 12월 17일 오전, 중국 국무원이 주최하고 중국어교육의 산실인 화중

친환경이념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범대학이 주관하는 2013 해외화교 청소년 겨울캠프 “중국 뿌리를 찾는 여행”- 중국어문화캠프 개막식이 화중사범대학 과학강당에서 열렸다. 파 나마,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국가에서 온 150명의 청소년과 화교학교 교사들이 참가했으며, 참가대원의 나이는 12~18세이다. 중국어문화 겨울 캠프는 15일 동안 진행되었고, 주최측은 참가대원들을 위해 중국역사문화, 삼국문화, 후베이 지리문화 등 언어학습과정과 중국서화, 종이공예, 만두

아오모리현 - 일본 ‘도와다코 호수 겨울 이야기 축제(Lake Towada Winter Stories Festival)’ 개막

빚기, 중국어노래 배우기 등 다채로운 중국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후베이성 외사판공실 해외동포업무처 후빈(胡斌) 처장은 후베이성 외사판

도와다코(十和田湖) 호수는 도와

공실을 대표하여 겨울캠프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을 표했다. 후 처장

다코하치만타이국립공원(Towada-

은 후베이는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문화의 발상지이자 중국문화의 중요한

Hachimantai National Park)에 위

일부분이며, 초나라 문화에는 유명한 시인 굴원과 유비, 관우, 장비와 같은

치하여 겨울에는 눈과 얼음으로 덮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원들이 중

히는 신비한 모습을 연출한다.

국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이번 기회를 귀중히 여겨 아름다운 초나라의 땅에

아오모리현의 동계관광 진흥을 위

서 큰 성과를 얻고, 스스로의 수준을 높여 중국문화가 세계 각 국 문화와 교

하여 도와다코 호수에서 열리는 ‘도

류하고 서로 귀감이 될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풍부하고 다

와다코 겨울 이야기 축제’는 1999년

채로운 중국문화, 초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자고 강조했다.

2월에 처음 개최되었고, 지금은 도 호쿠지방을 대표하는 행사이자 올 * 가마쿠라 : 눈으로 만든 집

산둥성 - 중국

해 16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

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약1개월간 진행되었다.

중국 최초로 해양식물 소개한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 4월 25일 개원

기간 중에는 흰 눈으로 뒤 덮인 순백의 세계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불꽃놀 이를 비롯해서, 빛으로 장식된 눈조각과 가마쿠라*, 눈으로 만든 등불 등 눈과 빛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공간에서 민속 문화 프로그램과 아오모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6개월 동안 개최되는 칭다오세계 원예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장한다. 현재 기

토야마현 - 일본

초적인 박람회장 건축물 공사는 완 성된 상태이며, 행사장 내부 시공

제18회 NOWPAP 정부간 회의 개최

및 운영관련 업무를 준비 중이다. 세계원예박람회는 산둥성 칭다오

박람회 조감도

2013년 1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NOWPAP(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

시의 바이궈샨(百果山) 삼림공원에

획 : Northwest Pacific Action Plan） 정부간 회의가 토야마현에서 개최되

위치하고 있으며, 계획면적은 241

었다. 회의에는 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 정부 대표 등 약 40명이 참석하여

헥타르로 디즈니랜드 두 개의 규모

일본해 및 황해에 있어서의 해양 폐기물 문제에 대한 대책과 관계국 간의

이다. 또한 동, 북, 서 삼면이 수려

협력 등에 관한 협의를 했다.

한 산들이 에워싸여 있으며, 7개의

NOWPAP는 UNEP(유엔 환경계획 : United Nations Environment

주요 건축군이 있으며, 건축물 총

Programme)이 제창하는 지역해 행동계획(Regional Seas Programme)의

면적은 10.6만㎡이다. 이번 세계원예박람회는 중국 최

행사장 내부 시공

초로 해안도시에서 개최되며, 또한 해양식물도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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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하나로 동북아 해양의 지속가능한 보전, 관리 및 개발을 위한 지역협력 프 로그램으로 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가 참석해서 1994년에 채택하였으며 2004년에는 NOWPAP의 ‘본부사무국’인 RCU(지역조정부 : Regional

이번 호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Coordinating Unit)가 토야마와 부산에 공동설치되었다. RCU토야마사무

주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포항만의 원스톱

소는 동해쪽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유엔 기관으로 토야마현은 NOWPAP

(One-Stop) 행정서비스 등을 강조했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만의 차별화된 투자 인센티브 개발과 함께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포항의 매력을 알리고, 포항 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작은 것 하나 라도 매사에 확실하게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감동을 주는 투자유치전략 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라남도 - 한국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 제18회 NOWPAP 정부간 회의

전라남도는 1월 24일, 시군 관광과장, 관계 공

경상북도 - 한국

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요

포항시 투자유치설명회 성공적 개최

성공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관광시책 설명회를 갖고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이 날 설명회에서는 도와 시군 간 협력과 공조 가 필요한 시책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시책

포항시는 1월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100

국제해조류박람회 마스코트

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출연해 조성한 관광진흥

여 개 중견기업과 부동산투자전문

기금(120억 원)의 관광숙박시설 융자, 주민주도

가, 재경 출향기업인 등 약 300여

형 관광공동체 관광두레 신규 조직, 관광자원 개발사업 적기 추진(82건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

109억 원), 관광분야 시설의 투자유치, 국내외 공동 관광 마케팅·홍보 등

회를 개최했다.

총 23개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는 포항운하

또한 올해 4월 11일부터 1개월 간 개최하는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의 사

준공과 함께 올해 말 KTX개통으로 인해 서울에서 포항까지 2시간대에 진

전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이 박람회와 연계한 홍보, 마케

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포항도 이제는 수도권이다’라는 주제로 포항운하 주

팅, 수용태세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투자유치설명회

변의 호텔용지와 수변상가, 테마파크 등 상업용지 33,988㎡(약 10,300평)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

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의 12,226,699㎡(약

회 등 국제행사 개최로 높아진 전남의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일

370만평)와 함께 특급호텔과 올해 분양 예정인 5,022세대의 아파트 등 부

선 관광 현장인 시·군과 협력해 더욱 풍성한 결실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동산에 대한 투자여건을 소개했다.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 운하통수와 함께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전국적인 관 심을 모으고 있는 포항운하의 경우에 T9 해양프로젝트와 해양신도시 건설 계획을 통해 주변 수변공간에 대한 투자 강점을 강조하였으며, 이와 함께 포항시는 ‘언제, 어디든지 갑니다.’, ‘확실하게 끝까지 책임집니다.’, ‘작은 것

크라스노야르스크 - 러시아 제11회 크라스노야르스크 경제포럼 개최

도 해결해 드립니다.’를 모토로 투자유치 올인(All-In) 체제를 구축하고 입 제11회 크라스노야르스크 경제포럼이 2월 27 일부터 3월 1일까지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 개최했다.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정부관계자들을 비롯한 러시아내외 경제를 책임지는 기업 및 비영리기관에서 1,500여 명, 언론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경제포럼에서는 크라스노야르 스크주의 경제발전을 목표로 북부지역의 교량건설, 보구찬스키 (Boguchansky) 지역의 건설목재산업지구 건설, 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등 을 논의하였고, 이어 2018년까지 전략적인 국가사회, 경제발전 이니셔티 브, 사회 제도적 개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모델에 관 포항운하 통상기념 수상퍼레이드

해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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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정 | 회원단체 행사일정 |

March

회원단체 행사일정

Sunday

Monday

Tuesday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광주광역시 •행사명 : ‌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포럼 •기 간 : 3 ∼ 10월 •연락처 :‌‌ 문화수도정책관실 T.+82-62-613-3421

2014.3

2

9

•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효고현 •행사명 : ‌ 방재분과위원회 •기 간 : 3.10 ~ 3.13 •장 소 : 효고현 •연락처 :‌‌ 효고현 방재기획과 T.+81-78-362-9870 F.+81-78-362-991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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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2014.4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울산광역시 •행사명 : ‌ 제11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 •기 간 : 4. 6 •장 소 : 울산 태화강 둔치 •연락처 :‌‌ 울산매일신문 T.+82-52-271-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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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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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정

회원단체 행사일정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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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 •행사명 : ‌ 제11회 크라스노야르스크 경제 포럼 •기 간 : 2.27 ~ 3.1 •장 소 : 크리스노야르스크 시 •연락처 :‌‌ 담당자: 베라 솔다토바 T.+7 (909) 916-11-34 E-mail: kef_2014@mail.ru www.krasnoforum.ru

5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 제19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KORTEX) •기 간 : 3. 5 ~ 7 •장 소 : 대구EXCO •연락처 :‌‌ KORTEX 사무국 T.+82-53-601-5223 http://www.kortex.or.kr/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광주광역시 •행사명 : ‌ SWEET 2014 (신재생에너지 국제전문전시회) •기 간 : 3. 12 ~ 14 •장 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연락처 :‌‌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 T.+82-62-613-3923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행사명 : ‌ 2014 제주 들불축제 •기 간 : 3. 7 ~ 3. 9 •장 소 : 제주시 새별오름 •연락처 :‌‌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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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 간 : 4. 2 ~ 4 •장 소 : 대구 EXCO •연락처 :‌‌ 그린에너지엑스포 사무국 T.+82-53-601-5371 http://www.energyexpo.co.kr/ kor/

9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 박람회 •기 간 : 4. 9 ~ 11 •장 소 : 대구 EXCO •연락처 :‌‌ FIREEXPO 사무국 T.+82-53-601-5364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기 간 : 4. 16 ~ 18 •장 소 : 대구 EXCO •연락처 :‌‌ 대구광역시 T.+82-53-350-7830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 ‌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 •기 간 : 3. 5 ~ 7 •장 소 : 대구EXCO •연락처 :‌‌ PID 사무국 T.+82-53-560-6520 http://www.preview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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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돗토리현 •행사명 : ‌ 돗토리 마라톤 2014 •기 간 : 3.14 •장 소 : 돗토리시 •연락처 :‌‌ 돗토리현 미래만들기추진국 돗토리력창조과 T.+81-857-26-7248 F.+81-857-26-8196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전광역시 •행사명 : ‌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기 간 : 4. 4 ~ 5 •장 소 : 대전시 DCC •연락처 :‌‌ 한국신경과학회 T.+82-2-737-65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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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행사명 : ‌ 제1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기 간 : 3.15 ~ 3.21 •장 소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연락처 :‌‌ 제주특별자치시도청 스마트그리드과 T.+82-64-7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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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전광역시 •행사명 : ‌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 •기 간 : 4.9 ~ 4.11 •장 소 : 대전시 DCC •연락처 :‌‌ 한국고분자학회 T.+82-2-568-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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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전라남도 •행사명 : ‌ 2014완도해조류박람회 •기 간 : 4. 11 ~ 5. 11 •장 소 : 완도군 완도항 일원 •연락처 :‌‌ (재)2014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T.+82-61-55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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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부산광역시 •행사명 : ‌ 2014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기 간 : 4.16 ~ 4.18 •장 소 : 벡스코 •연락처 :‌‌ 부산광역시 국제협력과 T.+82-51-88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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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중국 산둥성 •행사명 : ‌ 제2회 아시아태평양 뉴 미디어 서미트 포럼 •기 간 : 4. 25 •장 소 : 지난 •연락처 :‌‌ 산둥방송국 T.+86-531-81695220

5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부산광역시 •행사명 : 제32회 부산연극제 •기 간 : 4.4 ~ 4.20 •장 소 : 문화회관, 시민회관 등 •연락처 :‌‌ 부산광역시 국제협력과 T.+82-51-88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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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전광역시 •행사명 : ‌ 국제와이즈만 아태총회 (2014 IMC) •기 간 : 4. 19 •장 소 : 대전시 DCC •연락처 :‌‌ 대전광역시 국제협력과 T.+82-42-470-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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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

경상북도 문화융성 핵심 프로젝트

NEAR 회원단체인 경상북도에서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POST 경주-이스탄불 엑스 포, 세계물포럼, 새마운동 세계화 등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문화융성을 선도하는 문화경 북과 경북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회원단체들과 공유하고, 향후 경상북도 내 회원단체간 네트워킹 강화,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

실크로드 프로젝트 해양실크로드 2014

문화융성 핵심 프로젝트

경상북도는 작년 경주~이스탄불 구간의 실크로드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해양실크로드를 탐험할 계획이다. 해양실크로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상제국 신라의 바다실크로드를 재조명하고, 한반도 해양 국가 선포를 위한 ‘국가해양실크로드 탐험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3일 경주를 출발하는 해양탐험대는 중국 닝보, 광저우,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말라카, 인도 콜카타, 캘리컷, 스리랑카 콜롬보, 오만 무스카트, 이 란 반다르아바스까지 8개국 10개 연안항을 잇는 1만 6,000㎞의 해로를 탐험하며 탐험대 는 이후 이란과 터키의 육로 4,000㎞를 달려 이스탄불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실크로드프로젝트는 국제화·개방화·해양탐험 정신을 재조명하고, 동·서양의 다양 한 문화교류, 창조적 해양산업발전과 해양국민의 뿌리를 찾는다는 것이 주요 사업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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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기획 취재

경상북도 문화융성 핵심 프로젝트

세계 물포럼 ‘제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 개최 경상북도, 대구시, 국토교통부와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2015년 세계물포럼에서 논의 할 의제를 발굴하는 킥오프 회의를 5월 13일에서 15일까지 서울 및 대구에서 개최하였으 며, ‘제7차 세계물포럼회의’는 2015년 한국 경상북도와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킥 오프 회의로 제7차 세계물포럼 준비 초기 단계부터 전세계 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 축하고, 이들과 함께 협력하여 물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 가 매우 크다. *세계물포럼 : ‌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어, 물과 관 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를 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이다.

이스탄불 -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성공 개최 터키를 홀린 ‘한류 대장정, 이스탄불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 터키 이스탄불을 ‘코레열풍’으로 물들인 ‘이스탄불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이 2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작년 9월 22일 폐막하였다. 이스탄불 -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문화가 이스탄불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이 크게 늘어 폐막 당일까지 480여만 명이 다녀가는 등 성 공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날 유럽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아야소피아 박물관 앞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카디르 톱바시 이스탄불 시장, 공동조직위원장과 조직위 원, 양국 문화예술인,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선 언문’이 선포됐다. 이 선언문에는 이번 엑스포의 의미·성과와 함께 ‘문화가 소통과 번영 의 길이고, 인간의 정신적 가치, 삶의 질을 고양시켜 주며, 따라서 동·서·남·북이 문화 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9월 30일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성과보고회」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실크 로드 프로젝트를 연계, 2015년 실크로드 국가를 초청해 경주에서 ‘실크로드 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확대 지구촌에 새마을 운동 바람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상북도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설립함으로써 세계빈곤퇴치의 실 천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을 단순 원조사업이 아닌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원조개발모델로 정립, 국제적 ODA사업 실천모델로 보급하고 있다. 작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5개국에 90여 명의 새마을리더 해외 봉사단을 선발·파견해 15개 시범마을 조성 사업과 대학생, 의료진, 새마을 지도자 등으 로 구성된 3개 팀 90여 명을 선발해 아프리카, 아시아 3개국에 의료봉사 및 환경개선 노 력봉사를 위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파견사업을 실시했다. 또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저개발국가 지도자(100명) 및 유학생(100명)을 초청해 새마을 정 신을 바탕으로 한 의식개혁, 농업기술 등 현장 실용교육 연수를 위한 외국인 지도자 초청 새마을연수 사업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7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을 창립하 면서 새마을국제화에 나섰다. 그 동안 지역 대학생 430여 명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 아, 에티오피아 등에 활동하였고, 2010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에티오피 아, 탄자니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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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회원탐방

한국 충청북도

한국 충청북도

바이오밸리의 중심 충북! 한국의 중앙에 위치한 충청북도 인구는 160만명이며, 면적은 7,406㎢로 한국의 7.4% 차지하고 있으며, 3개시 9개군 154 읍·면·동의 행정구역이 있다. 한국에서 바다에 접하지 않은 유일한 내륙도이기 때문에 여름은 고온다습하고 겨울은 한랭 건조한 온대 온순기후로서 계절의 변화가 뚜렷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이 풍부하고 품종도 다양하다.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2014 심벌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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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풍문화재단지 2.중원미륵사지 3.베론성지 4.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개막식 5.세계조정선수권대회 메달 수여식 6.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세계속에 함께하는 충북

성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여세를 몰아 화장품·뷰티 전문산업단

국제통상 역량강화 - 1992년부터 국제화, 세계화시대를 내다보고 세계 전역

지 조성, 화장품·홍보 판매관 설치, 뷰티산업진흥조례제정 등을 통해 화장

을 대상으로 12개국 22지역 외국 지방정부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교류

품·뷰티산업의 연구·생산·유통 중심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협력을 위해 힘써왔으며, 실질적인 공동발전 파트너로서 관계를 정립해 나

또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2009년 8월, FISA(국제조정연맹)

가기 위해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는 한편 새로운 거점지역을 찾아 교류의

총회에서 대회 유치에 성공하여 2013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2개국

다변화를 전개하여 미국, 일본, 중국 등 5대양 6대주로 교류의 영역을 확대

2,000여 명이 참가하고, 가장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최고의 대회로 기록하

해 나가고 있다.

였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 스포츠 경기를 유치 개최하는 한편, 2014인천아시안게임 등 타 대회의 조정종목 경기장으로써의

웰빙휴양의 최적지 충북 - 소백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이 있으며, 그 밖의 청주시의 흥덕사지와 고인쇄박물관, 청원군의 대통령

오송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한국의 구심점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

별장이던 청남대와 상수허브랜드, 단양군의 단양 8경, 충주시의 중앙탑공원

며 세계적인 바이오밸리의 중심이 되고 있다.

과 수안보 온천, 제천시의 청풍문화재 단지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금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충북 오송에서 국제바이오 산업엑스 포는 2002 바이오엑스포 이후 충북 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클러스터 구축

세계속에 비상하는 한반도의 중심 충북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인 화장품·뷰티박람회 성과계승 발전 등 지난 십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굳혀 나가고, 화장품·뷰티

년간 정성을 들인 충북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알 수 있으며, 2015 괴산세계유

산업을 또 하나의 충북형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기농산업엑스포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푸드밸리

그 중에서도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충청북도내에서 개최된

조성과 친환경유기농업연구센터 건립,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하고, “생태적

단일규모 행사로는 최대 관람인원(118만명)을 기록하며 가장 성공한 박람회로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는 주제로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

자리매김하였다. 나아가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화장품·뷰티산업을 확

지 개최하여 유기농에 대한 인식전환과 참여를 유도하고 유기농이 특화된 충

실히 선점하여 장차 “K - 뷰티” 한류문화의 진원지가 충북이 될 수 있는 가능

청북도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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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NEAR 회원탐방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극동지구의

하바롭스크 변경주는 러시아의 극동지방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사하(야쿠티야)공화국 및 마가단주, 서쪽으로는 아무르주, 남서부로는 유대인 자치주와 중국, 남동으로는 연해변경주 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또 북동쪽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오호츠크해가, 남동쪽에서는 동해가 감싸고 있다. 하바롭스크 변경주는 주요 영토를 제외하고 몇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섬이 샨타르 스키예 제도이다. 변경주의 해안선 총 길이는 약 2,500㎞, 섬들을 포함시키면 3390㎞이다. 이 지역의 면적은 총 787,633㎢로 러시아 지역 중에 4번째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총 인구는 2014년 기준 133만 8,966명이다. 하바롭스크 변경주는 수생물 자원이 풍부하다. 주로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실시되는 바다 물고기 어획량의 70% 이상을 이 지역에서 잡아들이고 있다. 나머지 30%는 해안근처나 담수어의 조업이다. 산업생산은 하바롭스크 변경주 경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산업의 선두영역 은 생산량, 생산 축척량, 과학기술, 선두적인 잠재력을 지닌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기계 및 장비제조, 화학공업, 자동차 생산, 전기 및 전자장비, 야금 및 금속완제품 생산이 주류를 이 루고 있다. 최근 안정적이고, 권한이 있는 행정부와 좋은 재정상황 등 이 지역은 투자자들을 위해 가장 유리한 조건에 근접하고 있다. 법적 리스크 수준도 러시아에서 3번째로 낮아 투자자를 위한 가장 좋은 법적 환경이 특징이다. 얼마 전 NEAR 국제포럼의 개최지를 하바롭스크 변경주의 주도인 하바롭스크시에서 2014년 여름쯤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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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해외파견공무원기고

중국 후베이성 예지엔원(葉劍雯), 일본 효고현 이케가미 타카히사 기고

NEAR 해외파견공무원기고 눈 깜짝 할 사이에 우리는

NEAR 회원단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저는 2012년 4월에 일본 효고현에서 NEAR사

연말연시에 또는 새해가

무국에 파견된 이케가미 타카히사라고 합니다.

시작되는 즈음에 우리는 한

저는 대학교에서 중국근대사를 전공한 후

해를 돌이켜 보곤 합니다.

상해에서 1년간 유학했고, 광저우에서 2년간

지난 해, 저는 한국에 위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에게 외국이라

치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자 예지엔원(葉劍雯) 중국 후베이성

치단체연합사무국에 오는

면 바로 중국만 떠 올릴 정도로 기타 동북아 이케가미 타카히사 일본 효고현

국가에는 한번도 간 적이 없었습니다.

행운을 가졌고, 제9회 실무

그러한 제가 한국에 부임하게 되었는데 한

위원회를 비롯한 농업분과위원회, 경제인문교류분

국어도 전혀 못하고 뭐가 뭔지 통 모른 상태였기 때문에 처음 한동안

과위원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또한

고생도 했었지만 김재효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NEAR사무국 여러분의

NEAR News 및 홈페이지 관련업무를 하면서 회

따뜻한 도움 덕분에 오늘까지 그럭저럭 무사히 근무해 왔습니다. 근무

원단체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과 발전상황들을 이

하는 동안 이전에는 솔직히 저에게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한

해함으로써 저의 견문과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

국에 대해서 차츰 깊게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 이 기회를 빌어 저의 업무에 지지와 도움을 보

몽골과 러시아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근무할 때 그들과 관련된 업무

내주신 중국 회원단체 실무자들에게 특별히 감사

를 담당한 적은 있지만 일반적인 지식 이상의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

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가 NEAR행사와 사무국 업무, 그리고 몽골, 러시아 파견공무원들과

또한 사무국에서는 저희 파견직원들을 위해 다양 한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습

함께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평소에 나누는 일상 이야기 등을 통 해서 그 문화와 사고 방식을 알 수 있었던 것은 큰 경험이었습니다.

니다. 경주의 신비롭고 우아한 고적, 전남의 유혹

위와 같이 NEAR사무국에서의 근무를 통해 중국 일변도였던 제 시

적인 한국의 맛, 제주도의 호연한 푸르른 바다 등

야를 동북아 전체에 넓힐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제 평생 큰 지적 재산

이 모든 것들이 저로 하여금 다양하고 풍부한 이국

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 회원단체 여러분께서 어려운 상

(異國) 생활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무국의 이혜

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신 것도 소중한 추억의 하나입

정 중국전문위원을 비롯한 모든 동료들이 보여준

니다.

깊은 배려와 너그러움에 감사 드립니다.

일상 업무는 물론이고 무리한 제 부탁까지 어떤 일이라도 세심하고

저는 한국에 온 후 어느 시 구절에서처럼 종종 홀

진지하게 처리해 주시는 모습은 저와는 소속된 자치단체도 입장도 다

로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포항의 길거리와 해변

르지만, 같은 일본 지방공무원으로서 미덥고(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

을 거닐며 사색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좋

게 여겨졌습니다.

아하는 독서도 마음껏 하며 나에게 주어진 평화로 운 일년의 시간을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새해가 막 시작되는 이때 저는 또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해봅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또 올해에는 여러분들이 중국 후베이성에 오셔서

앞으로의 동북아, 나아가서는 세계 발전에 있어서 여러 가지 과제에 직접 대처해야 하는 자치단체 역할은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며 활동 영 역도 확대될 것이 필연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급속히 국제화가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때, 평소에는 눈에 안 보이는 자치단체 간의 ‘수평적인 관계’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협곡 싼샤(三峽)와 도교의 성지

그래서 회원단체 여러분께서는 NEAR발전을 위하여 가능한 범위 내

무당산(武當山), 소수민족의 특색이 살아있는 언

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를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회

스(恩施)지역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원단체 이외의 여러분께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 동안 도와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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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5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790-83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지곡동 601) 포항테크노파크 3층 T. 054-223-2308, 2324 F. +82-54-223-2309 E-mail near@neargov.org Website www.neargo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