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news vol.65(KOR) by NEARGOV

NEAR

News

하나되는 동북아시아, 하나되는 공동체 NEAR | One Northeast Asia Region, One Community NEAR 2015. 11-12

Vol.

65 제10차 실무위원회 참가자 기념촬영

특별취재 제10차 실무위원회 개최 이번 호의 동정 NEAR활동 I 사무국 소식 I 회원자치단체 동정 I 회원단체 국제행사일정 기획취재 몽골의 전통 퍼즐 문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NEAR News

NEAR News는 회원단체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 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사무국의 활동상황, 회원단체 동정, 각종기고 및 공지사항 등을 담아 격월로 발간하여, 회원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NEAR 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이며, 동 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NEAR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7 Vol. 65

제10차 실무위원회 딸찌 민속박물관 방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78개 광역지방정부(73개 정회원 및 5개 옵저버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이자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인문,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관광, 해양어업, 광물자원개발 조정, 에너지 기후변화, 여성 아동, 생명 의료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최대의 지방정부 협력기구인 A E R (유럽 지방정부연합), R20(기후변화행동연합)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추진 등 동북아를 넘어서 전세계와 소통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지방정부는 연합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원단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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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취재

제10차 실무위원회 개최

특별취재

제10차 실무위원회 개최 NEAR 제10차 실무위원회가 2015.10.13~16간 의장단체인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개최되었다. 이 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중국 4개 단체, 일본 3개 단체, 한국 7개 회원단체, 몽골 7개 회원단체, 러시아 2개 단체, 중국 옵저버 1개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의장단체인 이르쿠츠크주지사 의 환영사, NEAR사무총장의 축사, 이르쿠츠크주재 중국, 한국, 몽골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연합 주요 활 동보고, 회원단체 대표 발표, NEAR현안 의제발표(회비제도입, 헌장 개정안, 분과위 활성화 방안 등) 및 토의가 있었으며, 둘째날에는 현지시찰을 하였다.

연합 주요활동보고 및 NEAR 사무국 활동보고 제10대 의장단체인 전라남도에서는 2014년도에 개최된 제10차 총회 결과보고를 하였다. 제10차 총회 에서는 연합 신규회원단체 가입과 연합헌장개정, 차기 의장단체 선정, NEAR 회비제 도입, 분과위원회 효 율적 운영방안, NEAR사무총장배 노래자랑대회의 의결사항 및 8개의 분과위원회의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NEAR사무국 활동보고에서는 NEAR발전방안 제안으로 회원단체간 교류협력 및 신규회원단체 가입 추진, 현재 개최실적이 부진한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추진 계획,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NEAR 국제포럼 개최 홍보, NEAR 연차보고서 및 홍보 동영상 등 제작 및 배부, 회원단체 파견직원 운영 및 근무환경 개선, 회원단체 주요 관심사업 적극 발굴 추진, 2015년 예산현황 보고 등 회원단체의 많은 참 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NEAR 의 분과위원회는 총 14 개이나 최근 2~3년간 활동한 분과위원회는 8개 있으며,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6개 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단 체에서 발표를 했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양어업분과위원회(중국, 산둥성)에서는 해양 경제의 금융지원, 해양과학기술연구 등 전문가의

NEAR NEWS Vol. 65

제10차 실무위원회 개최

주제강연으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2015년에 10월에 개최되는 해양어업분과위원회를 홍보하였고, 환경분과위 원회(일본, 토야마현)는 추후 개최되는 환경분과위원회의 표착물 아트제작 및 환경 포스터 전시회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방재분과위원회(일본, 효고현) 는 국제방재기관과 의견교환회 등 참가자들의 방재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교육문화교류분과위원회(일본,시마네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라는 주제로 홈스테이 및 일본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 네 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어, 농업분과위원회(한국, 전라남도)는 한국의 농업 기술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고, 경제인문교류분과위 원회(한국, 경상북도)는 올해 8월에 개최한 제11회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 의 “동북아경제물류 활성화”의 주제로 활동보고 하였다.

회원단체 발표 일본 시마네현 NEAR의 문제점으로 회의 행사 참가율 저하, 회원단체의 승인 없이 실시되는 사업, 불투명한 회계, 고액의 비용이 드는 회의 행사 개 최를 언급하였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회의개최 한달 전에 회원단체의 사전통보를 통해 행사참여율을 높일 수 있고, 문서를 통해 사업계획 승인을 도입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사업계획을 통해 예 산,결산 승인, 감사 등을 도입하여 예산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한국 인천광역시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를, 한국 경기도에서는 과학기술정책 현황을 홍보하였다. 몽골 훕 스굴아이막의 관광현황 소개를 하였다. 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 투자 유치설명으로 관광레저형태의 경제특구 지원대책을 홍보하였다.

제10차 NEAR 실무위원회 합의문 작성·발표 실무위원회 의제는 제12차 NEAR총회 개최지 유치신청, 연합헌장개정,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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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실무위원회 개최

과위원회 운영실태 보고 및 개선방안 논의, 회비제 운영규정(안) 제안이었다.

4. NEAR 회비제 운영 규정(안) 제안

의제와 관한 실무위원회의 토론이 있었으며, 합의문 작성 및 결과 발표를 하

2014년 제10차 전라남도 총회에서 제안된 회비제 도입 제안의 후속 조

였다. 합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로써 회비제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의 확보를 위하여 NEAR 사무국에 서 NEAR 회비제 운영 규정(안)을 마련하고 이 운영 규정(안)을 회원단체

1. 2018년 총회 유치 신청

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결과와 함께 발표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회

중화인민공화국 후난성은 2018년 제12차 NEAR총회를 유치하고자 신

비제 규정(안)은 회비제 도입과 더불어 회원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했으며, 이에 참가한 회원단체들간의 토의 결과 후난성에서 개최하는

2016년 제11차 총회에 상정하여 의결하도록 하였다..

데 대해 합의하고 2016년 제11차 총회에 상정하여 의결하도록 하였다.

현지시찰

2. 연합헌장 개정 제안 NEAR 사무국은 연합의 확대를 목적으로 연합헌장 제4조의 1(준회원

트비얀카 해변, 바이칼 호수, 이르쿠츠크 시내 등을 현지 시찰 방문하여 러시

범위)을 신설하고, 제6조(총회의 구성 및 운영)에서 “회원자치단체의 대

아의 민속 문화와 시베리아의 자연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에서 “회원자치단체의 장”으로 수정하며, 제9조(의사결정)과 관련하 여 일부 조항을 ‘재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회원 2/3 이상의 찬성으 로 의결한다’에서 ‘재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 로 의결한다’로 개정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일부 회원단체에서 준회원제 와 의결정족수 등에 관하여 다른 의견도 있었다. 추후 회원단체의 의견 을 반영하여 2016년 제11차 총회에 상정하여 의결하도록 하였다.

3. 분과위원회 운영실태 보고 및 개선방안 논의 사무국은 연합의 14개 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실 태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 분과위원회 운영에 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장기간 개최되지 않고 있는 분과위원회에 대해서는 해당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통합, 공동개최, 지위이양 또는 폐지 등에 대한 방안을 사무국이 마련하여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본 행사후 실무위원회 참석자들은 이르크추크주의 딸찌 민속 박물관, 리스

NEAR NEWS Vol. 65

이번 호의 동정

NEAR 활동

NEAR 활동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한국 경상북도)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해양어업분과위원회 개최(중국 산둥성)

제11차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한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했다. 중국 4개 회원단체, 일본 2개 회원단체, 한국 6개 회원단체, 몽골 8개 회원 단체, 러시아 2개 회원단체 등 총 5개국 22개 회원단체 63명이 참석하였으 며, “동북아경제 물류교류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제연설로는 계명대학교 하영석 교수가, 특별강연으로는 대외경제정책연 구원 임호열 본부장이 해주었다. 참가단체 사례발표는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한국에서 각각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 중 인 “실크로드 경주2015”에 방문하여 실크로드 국가간 문화와 다양한 컨텐츠 를 관람하였다.

해양어업분과위원회가 2015.10.28~30간 산둥성 부성장, NEAR사무총장, 주 칭다오 일본 총영사, 회원단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 아시아 어업 경제 무역 협력 정상회의 및 중국 해삼산업 고위급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했다. 동 분과위원회에서는 중국, 한국, 몽골 회원단체의 해양어업 관련 정책 소개 와 어업관련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회의후 산둥성 해양식품전시관과 해삼양식장 등을 시찰하였다.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농업분과위원회 개최(한국 전라남도)

NEAR국제포럼 개최 (11.18~20) NEAR국제포럼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

제2회 농업분과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텔에서 개최된다. NEAR국제포럼은 동북아시아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제반

2015.10.22~23간 한국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

문제 해결과 지방정부차원의 공동대응책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로 개최되는 농업분과위원회는 5개국 17단체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립

NEAR 국제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였다.

농업과학원 김석철 유기농업과장의 한국 유기농업연구와 기술체계라는 기조

특히, 금번 포럼에는‘ 동북아시아지역 재난안전분야’를 주제로 NEAR각

연설을 시작으로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의 고소득 생명농업육성계획소개 주제

회원자치단체의 대표들은 물론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분야 담당

발표가 있었으며, 친환경 농업실천방안 연구 및 각국 회원단체별 사례발표가

자들과 관련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정보

있었다. 특히 농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몽골 회원단체에서 많이 참석하여 높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

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였 다. 그 다음날, 현장시찰시간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파프리카 농장 등

○ 세션별 주제

을 견학하고, 현지 개최중인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 한국의 농업기술 및

1세션 : 재난과 방재(한국, 일본 발표)

농업관련 전시관을 시찰하였다.

2세션 : 경제와 재난(중국, 몽골 발표) 3세션 : 재난과 협력(러시아, 한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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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소식

사무국 소식 1. 제10차 실무위원회 및 회원단체 분과위원회 지원 제10차 실무위원회(러시아, 이르쿠츠크주) 8월에 개최한 경제인문교류분 과위원회(한국, 경상북도), 10월에 개최한 농업분과위원회(한국, 전라남도) 와 해양어업분과위원회(중국, 산둥성)에서 전재원 NEAR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단체간 실질적인 교류를 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각 나라 전문 위원들은 회원단체에 각 행사의 홍보, 통역 및 언론 인터뷰에 지원을 하여 실 무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2. 청년인턴교류사업추진

충북발전연구원 특강

NEAR 러시아뜨이바국립대학교 한국 계명대학교 3자간 업무협약식 체결 8월 18일(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과 뜨이바국립대 학교 및 계명대학교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NEAR 청년 인턴 교류 사업 추 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체결로 통해 각 기관은 청년인턴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동협력 뿐만 아니라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여 지역 청 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원 NEAR 사무총장은 회원단체인 충청북도 초청으로 2015.8.26(수) 충

3. NEAR사무총장, 기타 행사 참석

북발전연구원에서 “중국 서부지역거점 ‘시안’과 충북의 진출전략” 이라는 주 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중국인 관광의 날 행사 참석 8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국인 경상북도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

중국 지린성 한중일지방정부협력회의 참석

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북도 주낙영 부지사, 전재원 NEAR사무총

중국 지린성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전재원 사무총장 및 사무국 대표단 일행은

장, 염봉란 주부산 중국총영사, 중국인 관광객,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한중일지방정부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지린성 창춘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을 방문했다. 전재원 사무총장은 장차오량 지린성장회견, 경상북도-지린성

이날 행사에는 업무 협약체결, 중국인 유학생의 경북 관광 체험기 발표, 태

우호교류협정서 체결식, 환영만찬 등에 참석하였으며, 둘째 날 개최된 한중

권도 및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경북도는 앞으로 매년

일지방정부협력회의에서는 NEAR소개 및 한중일 세나라의 협력방안에 대한

8월 8일을 중국인 관광의 날로 지정,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발표를 하였다.

NEAR NEWS Vol. 65

사무국 소식

우부르항가이아이막 뭉흐바야르 부지사가 참석하였다. 전 사무총장은 몽골 회원단체의 NEAR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해 많은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점도 많으며 조만간 개최되는 실무위원회,

NEAR국제포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고비숨베르아이막 어 드세르지사는 한국의 지자체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기 원하며 공무원 연수프 로그램에 관심이 있다고 하였고, 헹티아이막 강호익 부지사는 NEAR를 통해 관광분야교류를 많이 하고 싶다고 하였다. 우브르항가이아이막 뭉흐바야르 부지사는 한국의료관광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다.

중국 산시성 부성장 면담

전재원 사무총장은 9.11(금) 중국 산시성 지앙펑(Jiang Feng) 부성장 일 행을 면담하고 NEAR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산시성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경상북도와의 경제 및 문화 분야 교류증진 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부성

장은 산시성 셴양시(咸阳市, Xianyang) 시장, 서기를 역임하고 2015년

제10차 실무위원회기간 이르쿠츠크주지사 면담

4월부터 산시성 부성장(공업 및 문화담당)에 취임하였다.

몽골 동북아시아시장포럼 참석 및 회원단체 간담회 참석 전재원 사무총장은 울란바토르시의 초청으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몽 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개최된 동북아도시포럼에 참석하였다. 동북아도시포럼 은 울란바토르시와 아시아재단에서 공동주최하고, 도시녹색성장이라는 주제 로 도시녹색성장문제, 전략, 녹색 생활 및 교육, 도시 청정 및 지속가능 에너 지, 도시 교통수송체계, 공기오염실태 및 대책 등 토의를 하였다. 당일 오후일정으로 몽골 외교부 접견실에서 엥흐쳉겔(Enkhsengel) 울란 바토르부시장을 면담하였다. 엥흐쳉겔(Enkhsengel) 부시장은 NEAR가 동 북아지방정부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 NEAR

전재원 사무총장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가 개최하는 실무위원회 참석기간

를 통해 다른 도시와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

동안 10.13(화) 레프첸코 세르게이 주지사를 면담하고 9월 실시된 주지사 선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NEAR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거에서 당선, 주지사에 새로 취임한데 대해 축하인사를 보내고 NEAR의장으

10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실무위원회와 11월 중순에 개최되는 국제포럼에

로서 앞으로 NEAR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협조 요청하였다.

참석을 요청하였다.

또한 실무위원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다음 날인 9월 22일에 몽골 회원단체와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만찬 간

내년 NEAR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내실있는 총회개최와 함께 NEAR 발

담회에서는 고비숨베르 아이막 어드세르 지사, 헹티아이막 강호익 부지사,

전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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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소식 및 회원자치단체 동정

경북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개소식 참석 전재원 NEAR사무총장은 10.27(화) 포항테크노파크내 “경북SW융합클러 스터 거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날 개소식에서는 클러스터 사업 경과 및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참 석자의 환영사와 축사,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는 ‘ICBM기반의 지역특화산업 SW융합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미래신성장 동력 유성을 위해 개소되었다.

회원자치단체 동정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일본- 아오모리현

2015중국・아랍 국가 박람회 개최

한일 축제 한마당에 참가하다

중-아랍 기술 이전 센터 현판식

2015중국·아랍 국가 박람회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닝샤후이족

9월 19일~20일, 한국 서울 신촌과 코엑스에서 ‘한일 축제 한마당 2015 in

자치구 인촨시에서 개최됐다. 동 박람회는 “우의 계승, 협력 심화, 공동 발

Seoul’이 개최되었다. 한일 우호친선·문화이해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

전”이라는 취지 아래 “실크로드 정신 발양과 중·아랍 협력 심화”를 주제로,

행사는 양국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넘

고위급 포럼과 전문 전시회 및 상담회 등 일련의 행사를 통해중국과 아랍 국

쳐난다.

가 및 기타 국가·지역간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였다.

2005년에 제1차 행사를 개최한 이래, 아오모리현에서는 거의 매년 참가하

주요 행사는 “164”의 틀로 진행되었다. “1”은 개막식과 주빈국(요르단) 관

고 있다. 올해는 아오모리현 전통인 ‘쓰가루(津軽) 샤미센(三味線, 일본 고유

련 행사를, “6”은 중·아랍 상공업 포럼, 온라인실크로드 포럼, 중·아랍 보

음악에 사용하는 세 개의 줄이 있는 현악기)’과 ‘쓰가루 민요’와 그 민요와 함

건 협력 포럼, 중·아랍 농업 고위급 세미나, 중·아랍 관광업체 대회, 중·

께 ‘쓰가루 데오토리(앉은 채 손짓만으로 추는 간단한 춤)’을 보여주는 시간을

아랍 기술 이전 및 혁신 협력 대회 등 6가지 포럼 행사를, “4”는 2015온라인

가졌다. 그 외에도 제주도와 공동으로 설치한 부스에서 목각 인형에 색칠하

실크로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응용전, 중·아랍 하이테크 기술 및 설비

는 체험도 준비했다. 그 외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아오모리 네부

전, 중·아랍 현대 농업전 및 중국(냥샤) 원예 박람회, 중·아랍 문화예술 전

타’와 ‘고쇼가와라(五所川原市)시의 다치네부타(立佞武多)’도 전시하였다.

시주 등 4가지 전시 행사를 가리킨다.

4일간의 중·아랍 박람회는 중국과 아랍 국가가 세계 여러 나라 및 지역과 각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였다.

NEAR NEWS Vol. 65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오모리현의 매력을 충분히 전할 수 있었 다. 또한 이러한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일본문화 이해촉진과 관광을 통한 양 국 교류 추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회원자치단체 동정

일본- 토야마현 2016년 G7 토야마 환경 장관 회의 개최

이 있었다. 특별행사로 이색농산물 정원 콘테스트, 생활원예공모전 작품 전 시, 농업 및 농촌 관광 사진 전시, 분재대전 작품 전시, 농산물 상징탑 전시 등이 있었고, 부대행사로는 널뛰기, 감따기 수확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 도립국악단, 비보이공연, 영광 문화예술단 등이 있었다.

2016년 주요 국가 정상회담(이세시마 Summit)에 앞서 2016년 5월 15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발전 가능성 홍보

부터 16일까지 토야마현 토야마시 ‘토야마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G7 토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업문화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마 환경 장관 회의’개최가 결정되었다.

공감대 형성을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토야마현에서는 ‘환동해(일본해)지역의 환경·에너지 첨단 지역’을 목표로 일본 최초로 현내 전 지역에 비닐봉투 배포 금지 및 다테야마(立山, 토야마 현 소재 산)의 자연 보호, ‘물과 녹색이 가득한 숲 만들기 세금’을 통해 토야마 현민 모두가 참가한 숲 만들기, 그리고 소규모 수력발전소 등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 도입 등의 선진적인 대응을 추진해왔다. 또한, 한중일러 4개국이 참가하는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의 지역관리부가 설치되었고, 2007년에는 ‘한중일 3개국 환경 장관회의’ 개최 등의 국제 환경 협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토야마’개최가 결정된 이유는 이러한 실적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일본 환경부와 제휴하여 내년 5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 는 것과 동시에 이 회의에 참가하는 국내외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토야마현 의 첨단 환경 시책을 강하게 어필하겠다.

한국- 부산광역시 제7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최

2016년에 개최될 국제회의장과 경전철(LRT: Light Rail Transit)

한국- 전라남도 제12회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국제농업박람회가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28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부산 광역시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봄꽃 축제나 해변 문화제, 영화제 등이 펼 쳐지는 봄여름과 달리 마땅한 볼거리가 없는 겨울철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2009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개최하였다.

이라는 주제로, 새로 개발된 유기재배 등 친환경 농업기술 및 기자재뿐만 아

“온 누리에 사랑의 빛을”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과 함께 침

니라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성 및 가공제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산 도심 상권을 부활시키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축제

저탄소 녹색 성장산업인 농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친환경

이기도 하다.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올해 일루미네이션,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 문화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체 험프로그램 등 항상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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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동정

한국- 인천광역시

러시아- 알타이변경주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러시아 알타이변경주·한국 강원도와 우호교류추진

인천광역시는 2015년 4월 23일부터 2016년 4월 22일까지 인천이 가지고

한국 강원도 글로벌원정대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알타이변경

있는 잠재적 문화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책 관련 사업을 지

주를 방문하였다. 알타이변경주 비탈리 스네사리 부지사는 강원도 글로벌원

원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대와 알타이변경주와 강원도간의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협력분야에 관

한 우호교류 협정체결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1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매년 5개

방문기간 동안 강원도 글로벌원정대는 알타이의 유제품가공공장, 비타민

대륙(아프리카/아랍/아시아·태평양/유럽·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카

나무 가공공장, 녹용 건강 보조 식품 제조 공장을 방문하였고, 녹용 채취, 밀

리브해)을 안배하여 세계 책의 수도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광역시가

봉, 보관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선정되어 ‘모두를 위한 책,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알타이변경주 비즈니스센터에서 강원도 경제잠재력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과 함께 참가한 강원도 기업과 알타이 기업 간의 기업투자 설명회가 이루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행사는 아래와 같다. (2015.10월 이후 행 사를 게재)

졌다. 기업·투자 설명회에는 알타이 기업들 중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식품 생산 기업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였다. 또 알타이 식품 박람회에서 알타이변경

행 사 명

행사 세부 내용

2015 전국 도서관 대회

일정: 10.21~10.23, 송도 컨벤시아 독서진흥 세미나, 도서관 육성 워크숍 등

비 고

주는 꿀, 녹용, 약초차, 발삼 등을, 강원도는 유제품, 식품, 화장품, 스포츠 용품 등을 전시하였다. 앞으로 알타이변경주는 유기농제품과 천연원료로 생산된 약초, 꿀, 건강보 조식품 등을 강원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녹용제품 생산을 양 지역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해서도 구상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

일정: 10.30~11.29, 인천 시립 박물관 고려 및 조선, 개항기 등 기록문화 전시

제1회 인천국제 아동교육도서전

일정: 11.11~11.15, 송도 컨벤시아 30개국 350개사, 400개 부스 참가

인천시 통합전자도서관 구축

2016.1~4월, 인천시 6개 도서관 통합 도서검색 및 대출 서비스 실시

NEAR NEWS Vol. 65

중에 있다.

회원단체 행사일정

회원단체 국제행사일정

November 2015. 11

Sunday

Monday 1

Tuesday

Wednesday

Thursday 4

Friday 5

Saturday 6

•자치단체명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행사명 국제 챔버 오르간 음악 페 스티벌 ‘우주의 사운드’ •기간 : 11월 4일 •장소 : 이르쿠츠크시 •연락처 이르쿠츠크주정부 문화·고문서부 T.+7-3952-20-30-55 Email: cultura@irmail.ru

10 •자치단체명 러시아 사하공화국 •행사명 제5회 ‘통신 IT기술, 보 안’ 박람회 •기간 : 11월 •장소 : 야쿠츠크시 •연락처 사하공화국 도로교통부

•자치단체명 러시아 사하공화국 •행사명 ‘사하프롬엑스포-2015: 광업, 석유,가스,채취 및 생산’ 박람회 •기간 : 11월 •장소 : 야쿠츠크시 •연락처 사하공화국 주택유지 보수 및 에너지부

•자치단체명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행사명 스마트그리드데이 행사 •기간 : 11월 •장소 : 제주도 일원 •연락처 제주특별자치도 에너 지산업과 T.+82-64-710-4413

•자치단체명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행사명 제2회 국제 바이칼 클 러스터 포럼 ‘클라스테 라’ 벤처 박람회 •기간 : 11.19~11.21 •장소 : 이르쿠츠크주 •연락처 이르쿠츠크주정부 경 제발전부

24 •자치단체명 러시아 크로스노야르 스크변경주 •행사명 시베리아 전력 포럼 •기간 : 11.24~11.27 •장소 : 크라스노야르스크시 •연락처 www.krasfair.ru T.+7-391-22-88-611

25 •자치단체명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제10회 국제부품소재 산업전 •기간 : 11.25~11.28 •장소 : 대구EXCO •연락처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사무국 T. +82-53-384-7244

26 •자치단체명 한국 대구광역시 •행사명 2015대구국제기계산 업대전 제16회 대구국 제자동화기기전 •기간 : 11.25~11.28 •장소 : 대구EXCO •연락처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사무국 T. +82-53-601-5065

•자치단체명 한국 부산광역시 •행사명 제7회 부산트리문화축제 •기간 : 11.28~16.1.3 •장소 : 광복로일원 •연락처 부산광역시청 문화예술과 T.+82-51-888-5051

30 •자치단체명 러시아 캄차카변경주 •행사명 엘리조프스키지역 관광 상품 박람회 ‘겨울2015’ •기간 : 12월 •장소 : 엘리조보시 •연락처 엘리조프스키 지역 경 제발전국 www.elizovomr.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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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

몽골의 전통 퍼즐 문화

몽골의 전통 퍼즐 문화 히식 자르갈 몽골전문위원

몽골 민속 놀이 - 맞물림(Interlocked) 퍼즐 장난감 몽골 말에 ‘사람을 알려면 그의 친구를 보고, 아이를 알려면 그의 (놀이)장난감을 보라’는 속담이 있다. 아이가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 창의적 구성파악력, 수학적 추론력, 공간 지각력, 집중력, 암기력, 협동심, 인내심 등 많은 기능이 길러지고, 바로 놀이에서 아이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몽골에는 조상들로부터 이어져 온 15종의 3,000여 개의 놀이가 있는데 현재 적극적으로 즐기는 놀이 는 150여 개가 된다. 대표적인 놀이로는 양의 복숭아 뼈를 가지고 노는 ‘샤가이(Shagai)’ 놀이, ‘샤타르 (Shatar)’ 라는 몽골식 체스, 도미노의 일종인 ‘호롤(Khorol)’, 나무 조각이나 동물뼈, 철 등으로 만들어 진 퍼즐과 말판 놀이가 있다. 그 중에서 지성을 시험하는 맞물림 퍼즐 놀이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퍼즐은 일반적 형태의 기하학적 퍼즐, 예술적인 면을 갖춘 고전적 퍼즐이라는 두가지로 분류된다. 몽골의 퍼즐은 종이나 나무로 만들어지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의 퍼즐과 달리 나무, 금, 은, 철, 보석, 동물뼈 등 다양한 재료로 고전적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것에서 차별화된다. 몽골인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퍼즐을 널리 사용했으며 특히 아이의 나이에 맞게 다양한 퍼즐 장난감을 만들어 왔다. 퍼즐로 노는 연령층에 따라 어린이, 주니어, 성인, 대회용 등으로 분류하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린이용 퍼즐을 맞추기가 제일 쉽다고 생각하지만 성인 퍼즐 못지않게 난이도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어린이들의 사고력이나 기억력은 성인보다 우월하다는 연구가 있다.

난이도가 있는 철과 나무 퍼즐 장난감. 울란바타르시 기념품 매점 수요 조사에 의하면 내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기념품 1위가 퍼즐 장남감으로 나타났다.

몽골 천막집(Ger) 퍼즐. 퍼즐은 몽골의 유목업에서 발생했다. 몽골인들은 이동식 천막집을 비롯해서 침대, 식탁, 의자, 선반 등 다른 세간살이들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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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전통 퍼즐 문화

퍼즐식 은반지

국제지능박물관에 전시된 외국 장난감을 체험하는 몽골 어린이

퍼즐의 천국 - 몽골 국제 지능 박물관 국제 지능 박물관(Intellectual museum)에는 몽골의 퍼즐 작가 겸 수집 가인 투멩울지(Tumenulzii)가 평생 모은 몽골의 옛 퍼즐과 체스, 그리고 그 가 창작한 수많은 퍼즐들과 해외에서 수집한 다양한 퍼즐이나 장난감 등 총

130여 개국의 1만 1천여 개의 과학적 전시품이 있다. 물리적 관성, 착시효과, 원심력, 중력 등 물리 법칙이 적용된 퍼즐 작품이 있는가 하면 세계적으로 유 명한 건축물인 에펠탑, 자유의 동상, 체스를 모티브로 한 퍼즐부터 세계 각국 의 1,000여 개의 인형, 직접 마술을 보여 주고, 마술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사용하는 30여 개의 마술 도구도 있다. 퍼즐 중에서 고난이도 퍼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의 수호신인 거북 이의 모양을 모티브로 5kg의 순은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법이 너무도 어려워 도전자들 사이에는 악마의 퍼즐이라 불린다. 이 퍼즐을 10분 이내에 풀었다 다시 조립한 외국인에게는 10만 불을 상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 지만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외국인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관객이 전시 작 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본 박물관의 매력이다. 현재 세계의 각국에서 국제지능박물관을 취재하러 찾아온다. 몽골에 방문하신다면, ‘국제지능박물관’에 방문해 보길 바란다. 여러 분야의 과학 원리를 퍼즐 등 장난감을 통해 쉽게 보여주는 박물관인만큼 아이들과 같 이 관람하거나 관람 후에 박물관 안에 있는 퍼즐 기념품점에서 지능을 발달시 키는 퍼즐을 구입하면 당신의 아이들을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2개의 나무 조각으로 이루어진, 보기에는 가장 쉬운 퍼즐이지만 나무 조각을 바로 해체하려고 하면 분리 안 된다. 원심력의 원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퍼즐을 한 바퀴 돌려야 조각을 해체할 수 있다. 아이가 놀면서 물리법칙을 알게 된다. 몽골 국제 지능 박물관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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