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멘토링사역원 소식지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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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No.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02 목회멘토링사역원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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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멘토링사역원

2015.03 No.

CONTENTS 03

[인사말] 멘토링 컨퍼런스는 몇 가지 점에서 특별합니다 _ 원장(미국) 김영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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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최고의 보상은 주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_ 원장(한국) 유기성 목사

06

[칼럼] 흔들림 없이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_ 김종희 대표

08

[소식] 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사진 스케치

09

[소식]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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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옳은 길 가려는 벗을 만남, 이것으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_ 멘토 김기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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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멘토로 가서 멘티로 돌아왔습니다 _ 멘토 박득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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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목회의 본질에 다시금 마음을 묶다 _ 컨퍼런스 참석자 최호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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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5 멘토와 함께하는 설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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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맛을 보고 감을 잡는 설교 학교 _ 멘토 박대영 목사

18

[소식] 2015 지역 순회 워크숍 [1] 충청권 - 마을 섬김·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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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목회자 자녀 꿈마실(비전 투어) 2기

21

[소식] 목회자 자녁 꿈마실(비전 투어) 3기 모집 안내 / 제1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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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목회멘토링사역원과 동행하는 법

원장 _ 김영봉(미국), 유기성(한국) 대표 _ 김종희 이사 _ 김영봉, 김종희, 오대식, 유기성, 이재훈, 정한조, 홍민기 홈페이지 _ www.pastormentor.kr 이메일 _ pastormentoring@gmail.com 페이스북 _ www.facebook.com/pastormentoring 한국 _ 연락처 070-8766-2312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2가 71-88 명신프라자 6층 미국 _ 연락처 703-448-1131

주소 와싱톤한인교회 1219 Swinks Mill Road, McLean, VA 22102

후원 계좌 _ 국민은행 406237-01-005927 (예금주 :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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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원장 인사말

멘토링 컨퍼런스는 몇 가지 점에서 특별합니다 김영봉 목사 _ 목회멘토링사역원장(미국), 와싱톤한인교회

째, 목적에 있어서 다른 컨퍼런스와 다릅니다. 기존의 신학생, 목회자

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는 대부분 교회의 외형적인 성장을 위한

목회의 기술을 전수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멘토링 컨퍼런스의 관심 은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에 있으며, 목회의 기술이 아니라 목회 의 심장에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가 본질의 상실에 있다고 믿기에 이 문제를 붙들고 씨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둘째, 형식에 있어서 독특합니다. 특기를 가진 강사가 그 특기를 전수하는

형식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과 목회의 본질을 두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고민하 는 형식입니다. 멘토로 참여하신 분들은 ‘고수’로서 멘토의 자리에 선 것이 아 니라 몇 걸음 더 앞서서 걸은 사람으로서 그 자리에 섰습니다. 멘토의 과제는 ‘바른 고민’의 소재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대답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바른 질문을 제기하여 함께 고민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셋째, 이 컨퍼런스는 참여자가 인도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멘토로

참여하는 분들이 있고, 기획 팀으로 섬기는 분들이 있으며, 또한 참여자들이 있습니다. 기획 팀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멘토 팀과 함께 논의하여 앞으로의 사역을 추진해 갈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며,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가 누구인지를 파악하여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 컨퍼런스가 바닥을 알지 못하고 추락하는 교회의 위상을 회복시키는 단 초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모든 분들의 진지하고 열띤 참여 를 기대합니다. 또한 해가 갈수록 이 사역이 튼실해져서 교회의 희망을 보게 해 주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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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원장 인사말

최고의 보상은 주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유기성 목사 _ 목회멘토링사역원장(한국), 선한목자교회

꿈 같습니다. 너무나 좋았습니다.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분이 “바쁘실 텐데 어떻 게 끝까지 함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까?” 물어 왔습니다. 아마 제가 책임감 때문에 끝까지 시간 시간 참석하고 있는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끝까지 함께하지 않을 수 있겠습 니까?” 제겐 행복한 사흘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어 디서 이처럼 함께 만날 수 있겠는가?’ 말입니다. 다들 건강한 목회를 말하지만, 사실 건강한 목회가 무엇인지 에 대하여는 너무나 다른 주장들을 합니다. 건강한 목회를 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하는 것이 고민입 니다. 그런데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목회자들이 자 리를 함께했습니다. 신학적 배경도 다르고 목회 현장도 다릅니 다. 오직 하나만 요구합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을 향한 진실함입 니다. 우리는 이 컨퍼런스에서 진실함으로 목회하는 이들을 만 났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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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는 고통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함께하지 않는 목회자 들과 같이 자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때로는 고통이 되기도 합니다. 그 러나 이 고통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를 잠들지 않고 깨어 있 게 하는 성장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겐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시도해 보 지 못한 컨퍼런스를 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 마음과 이런 시도를 긍휼 히 여겨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한 몸임을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저는 멘토라는 이름으로 참석하였지만 멘티라는 이름의 참석자들에게서 오히려 너무나 귀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진지함과 순수함, 솔직한 고백과 치열하기까 지 한 갈급함 등은 제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마치면서 제가 깨달은 것 중 하나는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보상받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목회자에게 주어진 최고의 보 상은 주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이 눈이 뜨이면 목회 현장은 완전히 달리 보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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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칼럼

흔들림 없이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김종희 대표 _ 목회멘토링사역원, <뉴스앤조이>

동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월 한 달

하루는 설악산에 오르고 하루는 바다에 뛰어들

동안 미자립 교회 목회자 청소년 자녀들과

것입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부모님과 자녀가 서로

미국 여행을 하고 3월 4일 귀국했습니다. 돌아오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자마자 사흘 동안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를 진행

이 분야 전문가인 김세준 목사님 팀이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진행해 주기로 했습니다.

장거리 여행에 이어 곧바로 단거리 여행을 한 탓

사랑과 존경의 기운이 흐르는 목회자 가정. 아

인지 아직도 몸이 무겁습니다. 1년 전부터 꾸준히

이들은 그 기운 속에서 잘 자랄 것이고, 그 기운

치료하고 운동해서 완치되었다고 생각했던 허리에

은 나중에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아가는 양분이

통증이 재발하는 것을 보면 나이를 속일 수는 없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훈훈하게

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쓰면서 지난 시간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을 돌아보면 모든 일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본격적인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저희는 더욱

PK 비전 투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풍

바빠집니다. 소식지에도 자세히 소개했지만, 4월 2

성하고 유쾌했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아이들의 앞

일(목)부터 멘토들이 목회하는 교회를 직접 방문

날 인생 여정도 멋진 여행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해서 배우는 설교 학교가 시작됩니다. 이 내용을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아이들이 언젠가 자신도

알리자마자 참가 신청이 쇄도해서 첫 학기는 일찌

은혜를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

감치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목회자들이 설교 방법

믿습니다. 여행 중에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

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설교의 본질을 깨치고,

습니다.

선배 목회자들의 분투를 본받으며, 교인을 사랑하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 사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는 여행 내용과 재정 내역을 담은 보고서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는 마음이 더욱 넓어지고, 소명을 깊이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 27일(월)~28일(화)에는 마을을 섬기는 시골·

<뉴스앤조이> 기사에서도 썼지만, PK 비전 투어

도시 교회 워크숍을 대전에서 엽니다. 올해는 4차

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목회자 가족을 섬

례,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려고 합니다. 특

기는 사역의 시작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히 올해는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워크숍을 합

20~23일에 3박 4일 동안 강원도 설악산 아래 추양

니다. 안으로 민주적이고 공동체적으로 운영하면

하우스에서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엽니다. 이번 비

서 밖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 주변을 섬기는 교회

전 투어 참가자 1, 2기 학생과 부모님 외에도, 참여

가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개혁실천연

를 원하는 목회자 가족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는 안으로 건강한 교회, 목회멘토링사역원은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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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원리와 방법에 대해서 이틀 동안 공부할 생각입니다.

가해 주십시오. 7월에 목회자 가족 수련회가 끝나면 저는 또 미

6월 22일(월)~24일(수)에는 신학생들을 위한 멘

국에 가야 합니다. 8월 10일(월)~13일(목) 워싱턴에

토링 컨퍼런스가 세 번째로 열립니다. 첫째 날 저

서 미주 멘토링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와싱톤한인

녁에는 청어람아카데미 양희송 대표와 실천신학

교회 김영봉 목사님이 미국을 책임 맡고 혼자서

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가 한국교회의 현실을

고군분투하십니다. 미국에 계신 길동무들께서는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의를 해 주실 것입

올해 여름 컨퍼런스 때 워싱턴에서 뵈어도 좋겠습

니다. 둘째 날부터 다드림교회 김병년 목사님, 함

니다.

께여는교회 방인성 목사님, 가향교회 양진일 목사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 사역을 귀히 여

님, 성지교회 한희철 목사님이 첫째 날 강의 내용

기시는 몇 분이 큰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래

을 기초로 목회 현장에서 풀어 나가는 이야기를

서 매해 여름 워싱턴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겨울에

들려주실 것입니다. 물론 사흘 동안 참가자들과

다른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지내면서 인격적인 사귐의 시간도 가질 것입

사실 미국은 한국보다 이런 배움에 대한 갈증이

니다.

크지만 그럴 기회는 훨씬 적습니다. 다행히 재정이

목회 모델이라고 생각했던 우상(?)들이 하나둘 무너지면서, 누구를 보고 배워야 할지 몰라 우왕

넉넉히 확보되어서 컨퍼런스를 한 번 더 열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좌왕하는 상황입니다. 젊을 때, 사역을 본격적으

저희가 흔들림 없이 주어진 길을 걸을 수 있는

로 시작하기 전에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

것은 여러분이 ‘목회멘토링사역원’의 길동무가 되어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 주기 충분한

주시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길

멘토들이라고 확신합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

을 함께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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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멘토링사역원 소식]

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사진 스케치

3월 9~11일 목회멘토링사역원이 가평 필그림하우스에 서 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컨 퍼런스에 참석한 100명의 목회자는 서울·경기·전라· 경상 등 전국 각지에서 왔습니다. 이중에는 제주도에서 오전 비행기를 타고 온 목사도 있었고, 터키에서 온 선 교사도 있었습니다.

개회 예배로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습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장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 회)가 설교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실패하는 길이라도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 처럼 배신당하고, 아무 열매가 없더라도 목회를 할 수 있을까요.” 예배를 마친 후 참가자 들은 사역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한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첫날 저녁 강의는 음동성 목사(동교동교회)가 했습니다. 음 목사는 목회자의 영성 관리를 위해서는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은퇴를 앞둔 자신에 대해 “예수의 생명이 있지만, 지옥의 그림자를 안고 산다”고 고백했습니다. 평생 죄와 싸 우고 있다는 말입니다. 음 목사는 목회자들이 자신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할 수 있는지, 은혜와 사랑이 임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좋은 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축 헌금을 모으기 위해, 목사에게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 성경 말씀을 임의로 골라 서 설교하면 안 됩니다. …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조롱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목사로 산 다는 게 부끄러운 시대가 됐습니다. 성실하고 정직한 목회자로 살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둘째 날 이어진 멘토들의 릴레이 강연. 박득훈 목사(새맘교회)가 ‘돈에서 해방된 교회를 꿈꾸다’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눈물과 분노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처럼 불의한 세태 에 대해 울고 분개하라고 했습니다. 김기석 목사(청파감리교회)는 기독교 복음이 지향해야 하는 것은 작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명품 핸드백이 지닌 가치를 추구하 지 않고 작고 사소한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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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들과 소그룹으로 모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 가자들의 질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멘토들은 목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의 목회 과정, 부목사와 장로와의 관계, 교회 내 갈등으로 어려웠던 점 등을 가감 없이 풀었습니다. 목회자 아내 소그룹에 참여한 이들은 남편에게도 교회에서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 저녁에 열린 ‘멘토 전체 대담’. 멘토 5명의 목회 경험과 삶 의 영성을 총망라한 자리였습니다. 목회자 이중직, 교회 분립 등에 대한 견해와 슬럼프 극복 방안 등의 질문이 오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컨퍼런스 마지막 날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도, 깨닫고 성찰한 것 을 가지고 돌아가서 목회 현장을 건강하게 세워 가자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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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s t o r

M e n t o r i n g

C o n f e r e n c e

소 _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 (경기도 가평 북면 도대리 58-3) 주 최 _ 목회멘토링사역원 대 상 _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 전도사, 강도사 80명 - 아내를 위한 강좌 마련, 부부 동반 권장 참가신청 _ www.pastormentor.kr 문 의 _ 070-8766-2312, pastormentoring@gmail.com

• 장

제3회

• • • •

주제 강의 _ 한국교회의

현실 분석과 미래 전망

양희송 대표 청어람아카데미 / 정재영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멘토

특강

김병년 목사

방인성 목사

양진일 목사

한희철 목사

양희송 대표

정재영 교수

(다드림교회)

(함께여는교회)

(가향공동체)

(성지교회)

(청어람아카데미)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015. 6. 22

월요일 p.m.2:00 ~ 24 수요일 p.m.1:00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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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멘토 기고

옳은 길 가려는 벗을 만남, 이것으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김기석 목사 _ 멘토, 청파교회

흔들리며 살아간다. 남들이 보기에는 가장 안정된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게는 인생 이 여전히 낯설다. 나는 한순간도 내가 길 위에 있 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감히 누구를 가르 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나의 중심을 향한 순례자 로 살아가는 이들의 부름을 차마 외면할 수는 없 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알 수 없었지 만 그저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정직하 게 고백하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그 자리에서 만난 동역자들은 모두 목마른 사람들이었다. 해답 군가의 멘토가 된다는 것은 단 한 번도 생

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지향하는 방향

각해 본 적이 없는 일이다. 내 주제를 잘 아

이 옳은지를 가늠해 보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

는데 어찌 누군가의 멘토를 자처할 수 있단 말인

다. 진지하게 묻고 또 마음을 다하여 경청하는 길

가. 자기 신념에 차서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벗들의 모습을 보는 동안 마음이 뜨거워졌다. 교

열정을 보이는 이들을 보면 언제나 낯설게 여겨지

파도 다르고 지향도 조금씩 다르지만 그리스도의

곤 했다. 성정상 나는 늘 누군가를 멀리서 보고,

몸을 이루려는 열정만은 동일했다.

그저 좋아하고 찬탄할 뿐 선뜻 다가서지는 못한

예루살렘 교회에 박해가 다가오자 사도들은 각

다. 그렇기에 반대로 누군가 내게 친밀한 태도를

지로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속에 빛의 알

보이며 다가오면 움찔거리며 조금씩 물러서곤 했

갱이를 품은 이들이었기에 그들은 머무는 곳 어

다. 그러나 늘 그럴 수만은 없는 노릇이어서 최근

디에서나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에 태도를 조금 바꿨다.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내

필그림하우스에서 만났던 이들이 어디에서 그분

지도 말고, 떠나가는 사람을 붙잡지도 말자고 말

의 일을 하고 있는지 나는 다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다.

그분들이 저마다 뜨거워진 가슴으로 주변을 사랑

<파우스트>에 나오는 ‘사람은 노력하는 한 방황 하게 마련’이라는 구절을 핑계 삼아 나는 마음껏 10

과 평화로 물들이고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멘토로 가서 멘티로 돌아왔습니다 박득훈 목사 _ 멘토, 새맘교회

토로 초대받았을 때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어서 매일 하나님께 절실하게 구해야만 하는 이들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을 충분히 가슴에 품고 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

자신이 없었고, 다른 한편으론 저의 입장이나 관

니 제 기도가 어찌 간절해질 수 있겠습니까? “저에

점이 과연 컨퍼런스에 어울릴까 하는 우려 때문이

겐 해방되어야 할 돈조차 없습니다”는 말은 하나

었습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제가

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멘토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한 것 같아 마 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받은 질문들 중 아직도 제

이 글을 통해서마나 좋은 멘토가 되어 주지 못한 것에 대하여, 소중한 시간과 정성을 드려 컨퍼런스 에 참석하신 분들께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마음 깊이 남아 있는 말이 있습니다. “돈에서 해방

하지만 제 개인을 위해선 정말 감사할 일이 있

되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저에겐 해방되어야 할 돈

습니다. 그건 제가 많은 것을 배운 멘티로 돌아올

조차 없습니다.” 과연 제가 이런 힘겨움 속에 있는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목회자들의 고통을 얼마나 알며 그들과 함께하기

진실하고 자유로운 음동성 목사님은 참 사랑스럽

위해 얼마나 애썼는가? 아, 결국 나도 누릴 것 적

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김기석 목사님의 아름다우

당히 누리면서 입바른 소리나 하면서 사람들의 주

면서도 개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치열한 희망의 영

목을 받고 싶어하는 그런 부류 중 하나로 전락한

성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말씀의 진수를 캐

한 게 아닌가? 자기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습

내어 전달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송태근 목

니다.

사님에게서 좋은 목자의 모습을 배웠습니다. 정한

며칠 전 주님의 기도를 따라 기도하다 이런 질

조 목사님을 통해선 존경하는 멘토를 따르는 신실

문이 생겼습니다. 왜 나는 종종 기도가 간절해지

한 멘티란 바로 이런 사람이구나, 깨달을 수 있었

지 않는가. 그러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습니다. ‘너는 실패할 것이다’는 주님의 말씀을 씨

주시고’에서 걸렸습니다. 이 기도는 나 자신을 위

름하며 받아들이시는 유기성 목사님에게서 오직

해 드릴 수 없는 기도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저

예수님만 바라는 목회자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

는 적어도 지금으로선 교회가 주는 월급, 강사료

다. 이렇게 배운 바를 잘 실천해 나가다 보면 언젠

등으로 일용할 양식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간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지 않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용할 양식조차 없

까, 조심스럽게 꿈을 품어 봅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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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참석자 후기

목회의 본질에 다시금 마음을 묶다 최호남 목사 _ 컨퍼런스 참석자

해 전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개인적으로는 정한조 목사님과 두 번의 만남, 그

위해서 등록과 입금을 마쳤다. 평소에 만나

리고 김기석 목사님과 두 번의 대화가 기억에 남

뵙기도 어려웠던 선배 목회자들을 가까이에서 만

는다. 정 목사님과는 둘째 날 오전 식당에서, 목회

나 교제하며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기에,

전반에 걸쳐 진솔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

더욱이 그동안 마음속으로 응원하던 <뉴스앤조이>

막 날 몇몇의 교회 학교 담당 사역자들에게 ‘어떻

에서 계획한 것이라 선뜻 결정을 했다. 하지만 당시

게 유년부 아이들에게 들리는 설교를 할 것인가’라

일정이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좋

는 주제로 전하신 짧은 가르침에서 생각지도 않았

은 일을 하는 목회멘토링사역원에 기꺼이 후원하

던 멘토링을 받게 되었다.

는 마음으로 등록비 환불을 요청하지 않았고, 그 일은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김기석 목사님은 평소 책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서만 안면이 있었는데,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

5년 동안의 미국 사역을 내려놓고 한국에서의

해 여러 진솔한 목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질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분주한 이때, 예전에 이루

의응답 시간에 유독 ‘길’이라는 단어를 책과 설교

지 못한 약속을 지키고 싶어 컨퍼런스에 참여했

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 그리고 그 선택은 오래전 잊었던 중요한 약속

“길은 걷기 위해서 있는 것이며, 예수가 곧 길이요

을 지킨 것만큼이나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남

진리라는 것은 그 예수의 길을 우리가 걸어야 한

았다.

다”고 하신 말씀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 있다. 어쩌

우선, 2박 3일이라는 시간을 목회 일정에서 빼

면 소위 세상적인 기준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여느

놓는 것조차도 자유롭지 않을 바쁜 선배 목사님

천박한 목회자들과는 그래도 다른 길, 곧 예수의

들이 거의 대부분의 순서를 후배들과 함께해 준

길을 가려고 몸부림치는 이 길을 먼저 걷고 있는

것에 감사했다.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식사

선배들과의 어울림의 자리가 곧 컨퍼런스의 또 하

를 하는 식당에서, 쉬는 시간 목을 축이러 나온 로

나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

비와 카페에서, 멘토들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었

멘토들과의 만남이 컨퍼런스의 한 축이었다면,

다. 그야말로 그 아무라도 스치는 곳에서 자연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하신 100여 분의 사역자들과

러운 멘토링이 일어난 셈이다. 그 현장을 지켜보는

의 만남은 또 다른 영감과 감동의 근원이었다. 비

것만으로도 은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록 같은 조라도 시간과 관계적인 여유가 없어 참

이다.

석하신 분들과 깊고 친밀한 나눔을 갖지 못해 못

12


내 아쉬운 부분은 있다. 그럼에도 간간이 질의응

아니라 큰소리도 한 번 내지 않고 그 울화를 참아

답이나 대담 시간에 튀어나오는 사역의 현장과 그

내는 어머니요, 아내의 이름이 바로 사모다.

냉정하고 비정한 현실을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마지막 대담 시간 한 사모님의 고백을 통해 어 쩌면 하나님은 앞으로 목회멘토링사역원만이 아닌

멘토로 오신 강사분들과, 밀린 월세 걱정, 수년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말씀하신 것 같다.

간이나 변함없는 성도들의 숫자, 지금 당장 먹고

이번에 컨퍼런스가 열린 장소는 모든 것에서 훌륭

사는 문제로 인해 이중직이 아니면 생계가 불투명

했다. 그러나 사모들을 위한 그 어떤 행사가 기획

한 후배 목회자들 사이에 미묘한 갈등은 분명 존

된다면, 더 좋은 곳, 더 편한 곳, 더 잘 먹고 잘 쉴

재했다. 그럼에도 그 모든 외적 조건들을 떠나서

수 있는 곳에서 ‘우리보다 더 잘해 드리라’는 부탁

목회의 본질에 있어서는 서로가 비슷한 고민과 갈

을 하고 싶다.

등을 하는 치열한 사역의 현장에 있음을 확인할

이번 컨퍼런스를 되돌아보면, 나 자신과 사역에

수 있었다. 모름지기 각기 사역과 삶의 자리야 사

적용한 것은 자명하다. 나를 비롯하여 참석자들

뭇 다를지라도 하나님나라 복음 위에 세워질 건강

대부분이, 삶의 자리와 목회의 현장에서 부대끼며

한 목회 생태계의 필요성에는 그 누구도 뜻을 달

얻게 된 ‘풀기 어려운 난제들’ 몇 가지를 안고 컨퍼

리하지 못했으리라. 그래서 마치 낭떠러지로 떠밀

런스에 들어왔다. 건강하지 않은 목회 생태계 속

릴 것 같은 상황에 처한 여러 목회자들의 고민 속

에서 본질 아닌 것을 붙들고, 말씀이 아닌 잔머리

에서도 작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를 굴려야 했던 나 스스로부터 컨퍼런스 기간 동

마지막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12명의 사모님들

안 이어진 예기치 않았던 질의응답과 나눔을 통해

의 존재였다. 김종희 대표의 간곡한 부탁의 말씀

다시 목회의 본질에 마음을 묶어 매었다. 적용은

이 있었음에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신 대부분

컨퍼런스가 열린 그 시각으로부터 지금까지 현재

의 사모님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말씀을 삼가

진행형으로 내 삶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셨다. 그러나 박리부가 사모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멘토 한 분이 중세 격언을 인용하면서 ‘여행자

통해 당신들은 지금껏 견뎌 왔던 마음의 무거운

는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고 했다. 돈을 내

짐을 작게나마 열어 보이며 내려놓으셨던 것 같다.

고 여행하는 자는 돈을 낸 만큼 대접을 받고자 하

그 자리에서 사모님들만의 단체 카톡방이 결성되

기 때문에 요구와 불평이 많다. 그러나 순례자는

었다고 하니 그것이야말로 멘토링 컨퍼런스의 열

중심을 찾기 위해 떠났기에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매라고도 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의 한 모습이

이끄는 모든 것, 그것이 고난과 시련일지라도 감사

리라.

해한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매해 겨울마다 재정 여유

몇 년에 걸쳐 두 번의 비용을 지불하고 한 번 참

가 없는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선발하여 미국으로

석한 이 컨퍼런스가 나에게는 바로 그 순례의 길

여행을 떠난다. 소위 ‘PK’라는 특수 집단으로 취급

이었다. 진정 요구할 것과 불평할 것은 아무것도

받는 청소년들에게 여행은 평생 추억이 될 소중한

없고, 응당 <뉴스앤조이>와 목회멘토링사역원, 시

기회이자 꿈 그 자체다.

작부터 끝까지 정성껏 준비를 해 주신 스태프들,

그러나 사모들 역시 소위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

건강한 목회를 꿈꾸고 소망하는 참석자들과 멘토

다고 볼 수 있다. 정작 자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

들에게 감사한다. 오래전에 약속했지만 지키지 못

엇이라도 희생하지만, 본인의 몫은 챙기지 못할 뿐

했던 짧은 순례를 잘 다녀왔다. 목회멘토링사역원

13


2015 멘토와 함께하는 설교

학교

봉호 교수, 4월 30일(목) 김지철 목사. 참가 신청 은 학기별로 접수합니다. 개별 탐방 신청도 가능 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3. 9.~11.)를

합니다.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 못 오신 분들

잘 마쳤습니다. 1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멘토들도 2박 3일 동

탐방은 2시간 동안 주제 강의와 질의응답 순

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

서로 진행됩니다. 강의 전후로 멘토와 함께 교회

습니다. 목회 본질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나눌

를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1차 탐방(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재철 목사) 때는 오전 11시에 모여 양화진외국인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목회자들은 이런 기회

선교사묘원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함께 한 후

가 1년에 한 번 열리는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교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

단, 지역을 가리지 않고 멘토, 선후배 목회자들

을 갖습니다.

을 만나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거침없이 나

탐방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들은 안내 사항을

눌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어야 한다며 자리

참고해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참가비는 1회당 3만 원, 1학기(4회)당 10만 원입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이제까지 컨퍼런스 후속

니다. <뉴스앤조이>·목회멘토링사역원 후원자,

으로 진행했던 교회 탐방 프로그램을 1년 과정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참가자, <뉴스

의 연속 탐방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건강한 목회

앤조이> 책방 누적 구매액 10만 원 이상 회원에

를 꿈꾸는 분들이 선배 목회자를 만나 지속적

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1학기(4회) 참

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려 합

가비 8만 원, 1회 탐방은 일반(3만 원)과 동일].

니다.

참가비까지 입금하시면 최종 등록이 완료됩니

2015년에는 ‘설교’를 주제로 13회(특별 순서 포 함)에 걸쳐 멘토 교회를 탐방합니다. 주제를 따

14

다. 개별 탐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청한 분 들에게 담당자가 별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 전체 일정을 3학기로 나눴습니다(1학기-설교

2학기, 3학기 탐방 관련 안내도 계속 전해 드

란 무엇인가, 2학기-묵상과 해석의 과정, 3학기-

리겠습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홈페이지(www.

원고 작성부터 설교까지). 강사로는 목회멘토링

pastormentor.kr)와 목회멘토링사역원 페이스북

사역원이 주최한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

페이지(www.facebook.com/pastormentoring),

스’에 멘토로 참여했던 분들이 나섭니다.

<뉴스앤조이>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

1학기 탐방 참가자들을 모집합니다. 1학기 탐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언제

방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일(목) 이재철

든 목회멘토링사역원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 4월 6일(월) 박득훈 목사, 4월 20일(월) 손

(문의: 070-8766-2312).


2015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교회 탐방

멘토와 함께 하는 설교 학교 •주

목회멘토링사역원

•대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 신학생

•참 가 비

1회 3만 원 / 1학기(4회) 10만 원 <뉴스앤조이> 목회멘토링사역원 후원자,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참가자, <뉴스앤조이> 책방 누적 구매액 10만 원 이상 회원에게는 참 가비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1학기(4회) 참가비 8만 원, 1회 탐방은 일반(3만 원)과 동일)

• 입금계좌

국민은행 406237-01-005927 (예금주 : 목회멘토링사역원)

•문

070-8766-2312, pastormentoring@gmail.com

구분

세부 주제

멘토

삶의 자리에서 들려오는 말씀

일정

장소

4월 2일(목)

100주년 기념교회

11:00~15:00 서울 마포구 합정동

구분

세부 주제

2

성경 해석의 틀, 논란으로만 삼을 것인가

학기

이재철 목사

1

지금 시대에 하나님의 현존을

학기

설교란 무엇인가

새맘교회

15:00~17:00 서울 영등포 구 당산동

묵상과 해석의 과정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성경 해석학

4월 20일(월)

효창교회

19:00~21:00 서울 용산구 청파동

특별 순서

본문과 설교 사이

4월 30일(목)

소망교회

목회자도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14:00~16:00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학기

5월 2주

광주 소명교회

3 학기

원고 작성 어떻게 할 것인가

일상의 영성이 말씀 묵상과 만날 때

6월 1주

대전 새누리 2교회

7월 16일

100주년 기념교회

9월 2주

청파교회

9월 3주

대구 샘터교회

10월 1주

은혜샘물 교회

10월 2주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

정용섭 목사

박대영 목사 묵상과 해석의 과정

전주 화평교회

김기석 목사

김지철 목사 묵상 여정의 동반자성령과 공동체

5월 4주

김영봉 목사

손봉호 교수

2

장소

안진섭 목사

박득훈 목사

말씀으로 진검 승부를

일정

이영재 목사

4월 6일(월)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설교

멘토

5월 3주

동교동 교회

원고 작성부터 설교까지

설교 전달,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길 박은조 목사

음동성 목사 말씀과 공동체,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

최철호 목사

목회멘토링사역원

15


멘토와 함께하는 설교 학교 멘토 기고

맛을 보고 감을 잡는 설교 학교 박대영 목사 _ <묵상과 설교> 편집장, 광주소명교회 담임목사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설교의 두려움, 설교의 즐거움

회가 타락한 시대에 교회를 가장 핍박하는

이런 때에 설교자로 산다는 것은 미친 사람이

대상은 다른 교회이고, 성도를 가장 핍박

되든지 사람을 미치게 하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하는 것은 다른 유사 성도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설교자는 욕망과 폭력이 견고하게 지배하는 광기

가장 불온한 사람은 말씀을 읽고 가르치고 전하

의 사회를 격파하는 첨병으로 부름받았습니다. 하

는 자들이었고, 심지어 그 말씀을 사실이라고 믿

지만 그 사명과 메시지를 감당하기에는 우리가 너

고 그대로 살려고 고독한 싸움을 자처하며 기득

무 왜소하고 보잘것없으니 두렵지 않을 수 없습니

권을 버리고 기성의 세계관으로부터 고립과 유배

다. 그러면서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

를 자취하는 ‘거룩한 바보들’이야말로 생계형 직

님만을 가장 두려워하여 거침없이 그분의 말씀을

업 종교인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는 자들로 간주

대언할 때 세상 어떤 힘으로도 만들어 낼 수 없는

되었습니다.

생생한 말씀 사건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때 가장 생경한 것은 원음 그대로의 하나님의

그것은 남을 바꾸고 살리는 일이기 전에 설교자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은 들은 사람들은 “내가 미

자신을 새롭게 하고 살리는 길입니다. 설교의 위기

쳤다고 생각하든지 이 시대가 미쳤다고 생각하든

를 말할 때 그 핵심에는 메시지의 변질과 설교자

지” 양단간에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변혁은 성

자신의 변질이 있습니다. 둘은 한 동전의 양면처

도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고 전하고 믿고 사는

럼 무엇이 먼저랄 것 없이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에 그렇게 쓰여 있었기

어 내고 있습니다.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 가장 절

때문에, 그것을 부정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해도

망스러운 일이 되고, 가장 거룩한 일이 가장 거북

그건 알 바 아니라고 말하는 자들이 시대의 균열

한 일이 되고, 가장 헌신을 요구하는 일이 가장 배

은 만들어 냈고, 거기에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에

신을 자행하는 일이 되고, 가장 즐거운 일이 가장

달리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고 단순하게 말하

질겁하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 설교입니다.

는 자들에 의해서 개혁은 시작되었습니다. 루터가

아들이 말을 배울 때 성구를 암송시켰는데, 아

보름스 공의회 앞에서 “나 여기에 선다. 나에게는

들에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을 가르쳤더니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고 했던 것처럼 말입

“네 부모를 공격하라”로 알아듣고 외운 것을 본 적

니다.

이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말을 지어 전한다

16


해도 본문을 왜곡하고 설교자 자신이 변질되면

직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말씀의 일꾼들에게 희소식

우리의 설교는 금세 하나님을 공경하는 일이 아니

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편의 설교가 나오기까지

라 하나님을 공격하는 일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 이번 설교

그러니 처음엔 청중에게 감동을 줄 수 없을 것 같

학교는 특별히 각 단계, 각 요소들에 더 먼저 그리

아 설교하기를 두려워하다가, 철이 들면 청중을

고 더 나중까지, 더 오래 천착한 멘토들로부터 소

해치고 교회를 어렵게 만들지 몰라 두려워하게 됩

중한 조언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니다.

주었기 때문입니다. 모두 3학기로 구성되는데, 1학

그렇습니다. 어느새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기는 설교란 무엇인가, 2학기는 묵상과 해석의 과

“내 양을 먹으라”는 말씀으로 겁도 없이 바꾸기를

정, 3학기는 원고 작성에서 설교까지를 각각 그 테

서슴지 않는 사람이 될지 몰라 두렵습니다. 묵상

마로 삼고 있습니다.

과 씨름을 거치지 않고, 공감과 통감의 마음이 없

결국 설교는 설교자의 문제이고, 본문의 문제인

이 너무 수월하게 흘러나온 말들에, 사람들이 너

만큼 사람의 문제라는 데에 이르면 그것이 얼마

무 신속히 반응하는 것을 보고서도 부끄러워하지

나 길고 긴 여정이 될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않고 도리어 흐뭇해하는 사람이 될까 봐 두렵습니

없지만,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 길을 같이 가자고

다. 말씀이 스스로 그 능력을 드러내어 청중들이

이끌어 주시는 믿음의 선배들이 계시니 참으로 감

하나님의 임재 앞에 부복하는 것으로 즐거워하기

사한 일입니다. 13회 모두 참석하기는 쉽지 않겠

보다는 설교자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즐거워하

지만, 특별히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하여, 참여할

여 가만 두는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내가 말씀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맞는 곳에 찾아가 듣는다

을 지어내기보다는 말씀이 내게서 흘러나오는 즐

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거움을 맛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강사들이 이론적인 강의를 하는 데 그 치지 않고, 자신이 강의한 내용이 반영된 설교 원

소중한 조언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

고를 직접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좀 더 깊이 맛 을 보고 감을 잡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인상적

단시간에 이런 갈증과 갈망을 채울 수 있는 곳

입니다.

이 있다는 말은 사실일 수 없습니다. 내가 변하는

운동을 배울 때 전문가의 원 포인트 레슨 한 번

만큼, 내 안에 성경 본문이 새겨지는 만큼, 청중과

으로 크게 나아진 적이 있었습니다. 먼저 시행착

시대를 향한 공감과 통감의 마음이 내 안에 스며

오를 거친 자만 말할 수 있고 많은 임상을 거친 자

들고 번지는 만큼 아주 서서히 그것은 채워질 것

만 내놓을 수 있는 전문가적인 식견을 통해 우리

이기 때문입니다. 결코 수월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설교를 잘 진단받아서, 말씀을 말씀 되게

고전(苦戰)하지 않고 고독(孤獨)하지 않고 이를 수

하는 설교,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반영하는 설교,

있는 고전(古典)은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셰르

그리하여 설교자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는 기적을

파가 있다면 고산준령을 넘어 볼 엄두를 낼 수 있

낳는 설교의 길에 우리 모두 들어설 수 있기를 기

습니다. 이정표가 있다면 처녀림이라도 가볼 만할

대합니다. 그리하여 설교가 여전히 두려운 일이긴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즐거이 기다려지는 일이 되기를 바

이번 목회멘토링사역원이 기획한 ‘멘토와 함께

랍니다.

하는 설교 학교’는 그런 의미에서 설교에 대해 정 목회멘토링사역원

17


2015 지역 순회 워크숍 [1] 충청권 _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

4월 27~28일

마을 섬김·교회 운영 워크숍

목회멘토링사역원(한국 원장 유기성·미국 원장 김영봉)과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백종국·윤경아)는 2015년 한 해 동안 4개 지역(충청·경기·호남·영남)을 순회하며, 교회 를 안팎으로 건강하게 하기 위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첫 번째 워크숍은 4월 27일(월)~28일(화)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열립니다.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과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을 이틀에 걸쳐 진행합니다. 마을을 아름답게 섬기 는 교회 사례를 발표하고, 교회 내부 건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제안합니다. 첫째 날에는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으로 진행합니다. 지역을 아름답게 섬기는 교회 3 곳의 사례를 발표합니다. 워크숍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 18개 교회를 사전 답 사하고 실태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중 세 곳의 사례를 1차 워크숍에서 발표합니다. 사역 초기 준비 단 계부터 진행 과정, 사역의 결과까지 마을 섬김 사역의 실제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습니다. 각 사례 발표 후에는 강사와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구체적인 사역 내용과 관련해 맞춤형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했습니다. 세 차례의 사례 발표가 끝나면 마지막 순서로 전체 강사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마을 섬김 사역 전반에 걸쳐 토론도 하고 참석자 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둘째 날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에서는 교회가 갖추어야 할 내부 건강성을 주제별로 나눠 분석하고 올바른 접근 방식과 적용점을 제안합니다.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작음의 가치를 지향하는, 귄위를 앞세 우기보다는 은사에 맞게 역할을 나누는, 재정 등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교인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이들 교회의 진솔한 경험을 워크숍 현장에서 나눕니다. ‘교회 운영 워크숍’은 두 번의 특강과 네 개 교회 사례 발표로 진행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지금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효과적으로 성취해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혹 문제가 있다면 그 원 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목회 동역자들과 함께 모색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안내 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양일 참 석 1인당 2만 원이고, 1일 참석도 가능합니다(참가비 1만 원씩). 참가비까지 입금하면 등록이 완료됩니 다. 신청 마감은 4월 20일(월)입니다. 마감일이 지나고 나서는 참가비 환불이 안 되니 이 점 유의해 주시 기 바랍니다. 첫째 날 저녁 식사와 둘째 날 점심 식사는 제공됩니다. 18


목회멘토링사역원·교회개혁실천연대 지역 순회 워크숍 [1] 대전, 충청권

지역마다 교회를 새롭게, 건강하게 •주

최:

목회멘토링사역원, 교회개혁실천연대

•날

짜:

2015년 4월 27일(월) ~ 28일(화)

•장

소: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

•대

상: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신학생, 목회자

•참 가 비:

마을을 섬기는 교회 워크숍 1만 원,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 1만 원, 전일 참석 2만 원

• 입금계좌 :

국민은행 406237-01-005927 (예금주 : 목회멘토링사역원) 070-8766-2312, pastormentoring@gmail.com

•문

의:

1.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 교회

쌍샘자연교회

지역

강사

워크숍 일정 및 프로그램 사역 내용

- 생태 전문 도서관, 로컬푸드 <착한 살림>, 갤러리 <마을> - ‘신나는 놀이학교’, ‘자연학교’,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당 - 산촌생태마을, 녹색통장 등 다양한 기금 마련

충북 청주

첫째 날 4월 27일(월)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

14:00~15:00

첫째 날 등록 / 오리엔테이션

15:00~16:10

쌍샘자연교회(충북 청주)

백영기 목사

경기도 꿈이있는교회 시흥 김제언 목사

꿈이있는교회

- 사단법인 참사랑참생명, 무료급식 - 마을 만들기 1박 2일 캠프, 시민학교 -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동 돌잔치 - 지자체 협력(쓰레기 처리, 일자리 창출, 마을 현안 사업)

- 겨자씨 프로젝트(지역 내 봉사 활동) - 지역 주민 소그룹 레슨 모임, 찻집 ‘그루’ - 주거 복지 거버넌스, 착한 대출

전북 익산

16:30~17:40 17:40~18:30

사례 발표 Ⅰ

사례 발표 Ⅱ 꿈이있는교회(경기도 시흥)

저녁 식사

노지훈 목사

18:30~19:40 2.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 구분

주제 특강 1

주제 및 교회 평신도와 함께 꿈꾸는 교회

‘민주적 교회 운영’

강 사

20:00~21:00

사례 발표 Ⅲ 꿈이있는교회(전북 익산)

전체 패널 토의 마을 섬김 사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방인성 목사 함께여는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둘째 날 4월 28일(화)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

주제 특강 2

건강한 교회 세우기

‘재정 운영의 원칙과 실제’

최호윤 회계사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민주적 교회 운영

1. 대전 새누리교회 _ 안진섭 목사

재정 투명성 실천

2. 부천 예인교회 _ 안태훈 목사

사례 발표 모범 정관 갖기 운동

10:00~11:00

둘째 날 등록 / 오리엔테이션

11:00~12:00

민주적 교회 운영 _ 방인성 목사

12:00~13:30

점심 식사

13:30~14:30

재정 운영 원칙과 실제 _ 최호윤 회계사

3. 대전 마중물교회 _ 이상웅 목사

14:40~15:50 교회 분립 개척

4. 서울 향린교회 _ 고상균 목사

16:00~17:00

주제 특강Ⅰ

주제 특강 Ⅱ 사례 발표 대전 새누리교회, 부천 예인교회 대전 마중물교회, 서울 향린교회

종합 토론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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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 꿈마실(비전 투어) 2기

꿈 찾는 여행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목회자 자녀 꿈마실(비전 투어) 2기 소식 회자 자녀 10명과 함께 2월 5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 1기에 이어 두 번째 여 행이었습니다. 여행 준비 캠프 때 한 친구가 제안을 해서 여행 이름도 새로 지었습니다. 꿈을 찾아 잠깐 다녀온다는 뜻의 순우리말 인 ‘꿈마실’. 3주간의 꿈마실 여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칼바람이 부는 맨해튼 거리를 겁도 없이 종횡무진 쏘다녔습니다. 타임 스퀘어에서 점프샷도 찍었는데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뉴욕을 지나 버스를 타고 필라델피아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빈민 사역을 하고 계시는 이태후 목사님을 만나 1박 2일 동안 미국의 그늘진 곳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화려한 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명암을 두루 살피는 기회였습니다.

워싱턴 D.C.에서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연방의사당 등을 다니며 견학 여행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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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에서는 브릿지웨이커뮤니티 교회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주일예배 시간에 성가대로 함께했는데,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화음을 맞추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도 여러 번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쌓이는 정이 여행의 큰 묘미가 아닐까요. 그 깊은 정을 한가득 품을 수 있었습니다.


서부 여행 중 만난 잊지 못할 멘토. 이지선 누나와 함께한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누나가 전해 준 삶을 대하는 진실한 태도, 마음속에 잘 간직하겠습니다.

여행이 반쯤 지났을 무렵 남부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틀란타새교회 청소년부 또래 친구들과 스톤마운틴을 함께 올랐는데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경관에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버릴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 가족 수련회 • 일시 :

7월 20일 ~ 23일

• 장소 : 추양하우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 정원 : 30~35가정 (120명 내외) • 대상 : 중고생 자녀가 있는 목회자 가정 • 강사 : 김세준 대표 (현대드라마치료연구소, 한동대 겸임교수) *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과 존경이 깊어질 수 있는 주제로 진행 됩니다. * 중고생 자녀와 부모님 중 한 분 이상 꼭 참가해야 합니다. * 중고생 참가자의 초등학생 동생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습니다. * 참가자 가정의 대학생 형제, 자매는 수련회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 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제, 일정, 회비,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4월 둘째 주에 <뉴스앤조이>를 통해서 공지합니다.

2016 PK 비전 투어 꿈마실

참가자 모집

• 대상 :

만 14세~17세의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 10명

• 기간 :

2016년 1~2월 중 3주 내외

• 1차 서류 심사, 2차, 3차 면접 * 참가자뿐 아니라 목회자이신 부모님의 목회, 사역 경력이 모두 포함됩니다. * 여행지는 미국입니다. 준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항공료를 포함한 현지 여행비는 본원에서 지원합니다. * <뉴스앤조이> 소책자 8권 <목사 자녀 비전 투어>(2014 여행기)를 읽으면 여행의 취지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자세한 모집 공고는 4월 중에 <뉴스앤조이>를 통해서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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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OTG를 한 번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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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OTG를 연결하여 동영상 재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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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영상

USB + OTG

요한계시록의 권위자 이필찬 교수가 강의하는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 해부하기’ 강의 영상은 USB+OTG에 담았습니다.

동영상 강의 총 40강

강의 교재 수록 * USB로만 되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가격 : 35,000원) * 구매처 : <뉴스앤조이> 홈페이지‘책방’(02-74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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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40,000원


목회멘토링사역원과

동행하는 법

1. 목회멘토링사역원 사역에 많은 관심을 보내 주세요. - 사역원 홈페이지(www.pastormentor.kr) 회원이 되어 주세요. -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astormentoring)에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 검색창(포탈 사이트, 페이스북)에 ‘목회멘토링사역원’을 치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2. 아름다운 만남에 동참해 주세요 -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참석해 주세요. -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도 꼭 기억해 주세요. - 목회자 자녀 비전 투어와 목회자 가정을 위한 사역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주변에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분들이 있다면 저희 사역원 소식을 적극 추천해 주세요.

3.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해가 갈수록 이 사역이 튼실해져서 한국교회의 희망을 보게 해 주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순수하게 후원으로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 여러분의 귀중한 관심과 후원이 더 나은 목회멘토링사역원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후원 안내

070-8766-2312 pastormentoring@gmail.com

후원 계좌 국민 406237-01-005927 목회멘토링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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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버리지 못한 맹렬한 욕망

화제의 신간

메가처치를 넘 어 서 무비판적 우상이 되어버린 ‘메가처치 현상’에 돌을 던지다!

크고 많고 화려한 것에 매달리는 ‘욕망 교회’를 향한 명료하고도 충격적인 담론! 번영신학 한가운데에 있는 메가처치를 분석하고, 이 현상을 극복할 대안을 모색한다. 교회론적 개인주의가 낳은 부정적 현상들을 ‘공교회성’와 ‘공동체성’의 회복으로 극 복할 것을 요청하는, 한국 교회를 향한 반 反 메가처치 선언문! 균형 있는 신학적 반성 과 치열한 성경적 실천으로 메가처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교회에 처방전을 제시하다!

신광은 지음 | 484쪽 | 18,000원

Tel. 02-730-8648 http://www.facebook.com/poiema1

지독히도 성실한 역사가의 손으로 기록한 우리 시대의 초상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의 시대 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이만열 산문집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 해외여행 중에도 매일 밤 노트북을 열고 40 - 50매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만열 교수의 눈에 포착된 한국 사회와 교회,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습. 우리 근현대사의 변곡점이 된 사건들 과 그 유산에서부터 세월호 참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2012년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 고 고 故 옥한흠 목사에 대한 우정 어린 기억까지, 한국 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물들을 냉철하게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숙고한다. 424쪽ㅣ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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