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June 2023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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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EDUCATION SPECIAL
BRAIN WEEK
LATIN AND PHILOSOPHY ENRICHMENT WEEK
VALEDICTORY
2 June 2023
OUTDOOR EDUCATION SPECIAL
BRAIN WEEK
LATIN AND PHILOSOPHY ENRICHMENT WEEK
VALEDICTORY
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및 NLCS Jeju 구성원 가족분께,
벌써 학사년도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NLCS Jeju와 결코 어울리지 않는 단어는 ‘적막’ 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몇주간 학생들은 훌륭하고 멋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였고, 이번 학사년 남은 기간에도 재미있는 활동이 예정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주 후반기 부터 기다리고기다리던 아트 페스티벌이 시작됩니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야외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함께 참여한 학생들과 서로서로 협력하고 좋은 관계를 수립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최근 5학년, 6학년, 8학년, 9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야외 체험 학습)을 다녀왔고, 사진만 보아도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학기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의 수고로 학생들이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학업 역량 강화 활동은 외부 연사의 강연을 통해 한층더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신경과학분야에 명성이 자자한 Dr. Suttons 박사님의 강연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향후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도 지경을 넓혀 주셨고, 재학생은 뇌의 해부학적 구조 등 여러 참여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부서에서 각 학업 역량주간 동안 학생들이 폭 넓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해외 대학들의 본교 방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에 소재한 대학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소재한 임페리얼 칼리지에서도 방문하였습니다.
학사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왔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의 희망도 있지만 이별의 슬픔도 감내해야 하는것을 뜻합니다. 리셉션 종업식과 6학년 졸업식이 계획되어 있고, 오는 토요일에는 13학년 졸업식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일관성있는 교육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많습니다. 본교에서 오랜 기간 수학한 학생들이 본교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전 세계 대학으로 다음 학업 여정을 나아가는 모습에 항상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졸업생들의 앞날에 풍성한 축복과 형통함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글로벌 시민으로서 우리 학생들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펼쳐질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드림
이번 주 굵직한 교내 소식 전해 드립니다.
1년이 흘러 내일 오후가 바로 졸업식(Valedictory) 날입니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눈부시게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특별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졸업식 현장 사진은 다음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 드리겠습니다. 13학년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축하에 연령 제한은 없는 법! 훗날 13학년이 되어 경험할 졸업식 맛보기 행사로 오늘 리셉션만의 종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NLCS Jeju에서의 첫 해를 마무리하며 언젠가 지금의 13학년처럼 졸업식 자리에 서 있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주 라틴어와 철학 두 교과부서가 함께한 역량강화주간은 재미와 즐거움도 두 배로 넘치는 시간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국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라틴어와 철학이 개설된 경우는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배울수록 유익하고 흥미로운 두 교과목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혹시 라틴어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영어의 어휘와 문법 가운데 라틴어에서 유래한 부분이 많습니다. 영어가 제2언어인 재학생 대다수에게 라틴어에 대한 이해는 새로운 어휘를 습득하고 영어 문법 및 구조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되니, 결국 모든 교과목에 좋은 셈입니다! 철학은 비판적 사고력을 비롯하여 개념과 논점에 대한 분석력,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가치와 의미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는 등 전반적인 학습 능력을 뒷받침하며 다른 교과목까지 접목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라틴어 또는 철학 교과부서로 지금 바로 문의 바랍니다!
세계적으로 신경과학분야에 워낙 명성이 자자한 분이기에 이번 방문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Dr. Suttons 박사님의 강연과 대화는 교직원과 재학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많은 학생들의 훌륭한 질문이 더해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연과 대화는 대부분 신경과학 분야로 ‘Brains for Medics’, ‘Careers and Biomedical Science’, ‘Nerve Cells, Bionic Arms and Mind Reading’, ‘The Brain and Crime’을 다루었습니다. 참고로 Dr. Suttons 박사님께서는 영국 내 맨체스터, 캠브리지, 노팅엄 대학에서 근무하신 바 있습니다.
외부 연사 방문에는 많은 계획이 필요한데, 이처럼 즐겁고 시사점이 많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Mr. Russel Maddison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심리학, 생물학, 그리고 철학 교과부서와의 협업 속에 Dr. Sutton 박사님께서는 두뇌 과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첨단 연구 응용 사례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다룬 분야의 폭도 넓었고, Dr. Sutton 박사님께서 많은 재학생, 교직원과 협업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3일간 역동적이면서 강렬한 시간을 선사해 주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며,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Mr. Russell Maddison 선생님
재학생 소감
다음은 Dr. Sutton 박사님의 방문 이후 ‘Extending Psychology’ CCA 그룹과 생물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학생 인터뷰의 일부 발췌본입니다.
What is the biggest mystery of the brain? (두뇌 가운데 가장 큰 신비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인간의 의식이란 “신경과학계의 성배”와도 같습니다. 가령 신경세포 사이에 이루어지는 소통과 연결 이유를 아직도 충분히 설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노화의 과정도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포의 노화 과정을 간파한다면 암 치료약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How is pain tolerance related to the structure of the brain? (두뇌 구조와 통증 내성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통증은 복잡합니다 - 통각은 VST(진동감각역치), 알파 델타 및 C 신경섬유를 타고 전달됩니다. 무릇 남성이 고통을 더 잘 참는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에 따라, 두뇌 회로 기능에 따라 다릅니다.
통증에 대한 인식과 내성은 두뇌의 기능과 구조의 산물입니다. 어느 정도 통증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부분으로 맞는 말입니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집중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면 통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통각이 세진다면 일시적으로 다른 부문에서 기인하는 통증을 멈출 수 있습니다.
If PTSD or addiction occurs due to changes in neural connections, is it possible that people with less plastic brains are more resilient to these conditions? (PTSD 또는 중독이 신경 연결 체계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면 신경가소성이 약한 사람일수록 해당 증상에 대한 회복력이 높을 수 있는가)
예를 들어 중독 증상에 대한 회복력이 큰 사람은 약물 사용 전 상태로 쉽게 회귀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두뇌의 탄력성(elastic)이 더 높다고 말하죠. 이것을 두고 가소성이 낮다 높다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Yongduam, Halla East and Halla North - Parent Coffees in Seoul
• Calendar Competition
• Year 6 in Cheongju
• Junior School Sports Day
• Job Vacancies at NLCS
이번 학기때 상당수 많은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교과외 활동 뿐만 아니라 야외
현장학습 활동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안전 지대에서 벗어나 도전하는 것 또한 중요한 활동임을
다시 한번 더 되새겨 보았습니다.
야외 체험 활동은 정서, 행동, 및 지적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아감, 독립심, 자신감, 창의력, 의사결정력, 문제해결 능력, 운동 기능, 자제력, 주도자주성을 신장 시킬 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신체적 & 건강적인 유익도 있습니다.
NLCS Jeju에는 학년 그룹 현장학습 뿐만 아니라 CCA 및 브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많은 야외 체험 활동이 있습니다. 많은 야외 체험 활동 중 일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른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CCA 팀에 연락해 주세요!
- Mr. Nick Chaddock
“지난주 궂은 날씨도 5학년의 기상과 기백을 결코 꺾지 못했습니다. 이번 5학년 수학여행은 제주를 탐험하며 팀워크 및 회복력, 용기, 새로운 도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바운스 슈퍼파크 및 수목원 테마파크, 팀 게임 및 퀴즈, 성산일출봉 등반 등 많은 활동에 참여하며 모든 면에서
5학년은 특출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5학년 전체를 비롯하여 이번 수학여행에서 느낀 성취감, 더 나아가 이번 학사년도를 통해 맺은 모든 결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이미 6학년에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Ms. Mireille Alwan 선생님
6학년 대다수가 시니어스쿨 7학년으로 진학하여 NLCS 여정을 이어가지만, 주니어스쿨에서의 마지막 1년은 중요하고 큰 의미를 갖습니다. 6학년은 주니어스쿨에서 가장 높은 학년이자 아래 학년을 앞에서 이끄는 리더이자 롤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6학년 수학여행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주니어스쿨에서의 마지막 모험이자,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배운 독립심과 용기, 결의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더없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링크를 통해 청주 수학여행 사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니어스쿨에서도 계속될 여러분의 여정도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More pictures.
8학년 9학년 학생들은 평창으로 야외 체험 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2일간
캠핑을 하며, 흥미진진한 활동에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휴대폰, 와이파이, SNS, 및 다른 어떤 방해요소 없이 야외 체험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자기기 및 학업으로 부터 벗어난 시간이 장기적으로 볼 때 학업에 유익이 됩니다. 모든 학생들 은 이번 학사년 남은 학기를 성공적으로 잘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복귀하게됩니다. Flickr를 클릭하시면 사진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참여 하였던 분들의 생생한 소감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마무시하게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 Ashley 학생
“정말 재미있었어요, 9학년때도 가고 싶어요” - Brian 학생
“배운 것도 많고, 새로운 것에 제 눈이 열리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체험 학습의 가장 좋았던 점을 물어보신다면, 휴대폰 없이 자연속에서 지낸 3일간의 시간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Andy 학생 “또 가고 싶어요! 저를 짐가방에 라도 넣어서 데려가주세요!” - Edward 학생
“9학년 야외 체험학습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훌륭했습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활동들이 재미있었고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로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학생들이 그룹으로 있을 때 더 편안해 보였고 자신감 있어 보였습니다. 느낀점이 많은 체험학습이였을 것입니다. - Ms. Margaret Baird 선생님 (라틴어 교과 부장).
“행정직원이어서 그런지 소속감이 그다지 크지 않았는데 이번 야외 체험 학습을 통해 NLCS Jeju 가족의 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의 모든 수고가 보상을 받는 기분이였습니다. 제가 맡은 직책과 임무에 사명감을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 - Ms. Aekyung Gwon 선생님 (교과외 활동 부서 현장학습 협력 담당 Trips Assistant).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9학년 모든 참여 학생들이 서로 협조하고 멋진 야외 활동을 목도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이번 야외 체험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캠프 파이어와 열띤 캠프 퀴즈일것입니다. 모두 녹초가 되어 제주로 복귀하였지만 너무나도 즐겁고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 얼굴에 가득 찬 미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 Mr. Martyn Fernandes 선생님 (영어교과 선생님 및 한라 노스 부사감). “9학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야외 체험 학습을 교과외활동(Beyond the Curriculum)팀을 이끌고 있는 Mr. Machin 선생님을 향한 극찬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은 한 학생의 외침을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Mr. Machin 선생님의 탁월함은 정말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제주도를 떠올릴 때 아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감귤과 오름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가까이에 흥미진진한 놀라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올해, 10명의 NLCS Jeju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계속해서 리더십, 팀 워크, 책임감을 향상하게 될것입니다. 저는 다이브 마스터로서 스쿠버다이빙 지도 강사님들과 함께 귀하의 자녀를 놀라운 세계로의 탐험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스쿠버다이빙은 10 학년 이상의 학생들 대상입니다. (9학년 중에서도 참여 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Mr. Joel Rushton.
“날씨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았고 파도가 주는 변수도 있었지만, 서핑 브라이언트 학생들의 에너지와 열정은 한결같이 차고 넘쳤습니다. 파도가 낮아도 학생들은 서핑복을 입고 패들 보드 위에 서서 균형을 잡거나 바다 수영을 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Surfeople의 뛰어난 강사분들은 학생들의 서핑 실력과 경험이 각기 달라도 모두가 자신감과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간이 아무리 걸려도 섬세한 지도와 웃음으로 큰 도움 주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을 알차고 멋지게 보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죠!” - Mr. Dorian Brown 선생님
CLIMBING
“NLCS Jeju는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귀중한 생활 속 지혜를 함양한다는 데 남다른 자부심이 있습니다. 로프 클라이밍과 볼더링 활동은 클라이밍에 입문하는 완벽한 토대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신체적, 정신적 도전과제를 수용하게 됩니다. 복잡한 동선의 볼더를 헤아리며 수직으로 가로질러 정상에 도달했을 때 자의식과 함께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이는 클라이밍장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빠른 의사결정력, 침착한 태도 발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 습득은 안전한 환경과 지도 하에 이루어지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장애물을 뛰어넘으면서 학생들도 한 걸음 성장하고 자신감도 향상됩니다. 신체적, 정신적 체력이 한 데 길러지는 훌륭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 부탁드립니다. 바위도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 Dr. Daniel Mompel Riera 선생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 International Award)는 올해 동장, 은장, 그리고 대망의 금장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추자도와 청산도, 백아산, 소백산, 청량산, 게다가 일본의 미치노쿠 해안가까지 곳곳을 탐험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도전과제를 무사히 수행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렇듯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 주신 지도교사진에게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 Mr. Nick Chaddock 선생님 이 모든 활동도 결국 NLCS Jeju 교직원, 그중에서도 특히 Beyond the Curriculum 팀(Mr. Doug Machin 선생님, Mr. Nick Chaddock 선생님, Mr. Niall Scarlett 선생님, Ms. Vivienne Brooks 선생님, Ms. Aekyung Gwan 선생님, Ms. Eunjeong Jo 선생님), 그리고 이번 5-6학년 수학여행 담당교사(Ms. Mireille Alwan 선생님과 Mr. Richard Washington 선생님)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NLCS Jeju는 성소수자(LGBTQ+)에게도 평등한 권리와 정의,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공동체는 모두를 환영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6월 전 세계에서 기념되는 Pride Month(성소수자의 달)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외부 연사 두 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ONE SHARED HUMANITY - WE ARE ALLIES
6월 한 달 NLCS Jeju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협력자(Ally)가 되어 ‘배리어 프리’와 수용성을 활성화하고 ‘공동의 인류애(one shared humanity)’라는 비전을 전달하는 목표로, 터놓고 말하고(speak out) 주의를 기울이는(look out)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Speak Out for one shared humanity. Look Out for each other.
#weAreAllies
6월 1일
이종걸 사무국장 - 교내 강연 및 워크샵 - 인권 운동, 국내 성소수자 권리의 현 주소,
APCOM 2019 HERO Awards에서 ‘국내 성소수자 공동체 내 입증된 리더’로 인정 받아 ‘Community Ally’ 부문 수상.
6월 2일
이준일 교수 - 온라인 강연 - 국내 차별금지법의 필요성 및 관련 해외 법제 동향, 평등주의 (egalitarianism)의 다양한 형태 관련
약력: (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6월 5 - 12일
시청각 전시 - 그 발견의 여정
6월 12 - 16일
뱃지 판매
사진은 이번 달 계속해서 공유될 예정입니다.
교내 봉사활동 브라이언트 가운데는 학교 근처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는 시간이 아닌 어르신들을 학교로 모시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교내는 재학생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쿼드라에서 좋은 취지로 기부해 주신 맛있는 음식, 그리고 함께 나누는 담소로 가득했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을 선사해 준 재학생 및 교직원 여러분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JEJU FORUM FOR PEACE AND PROSPERITY
브라이언트 그룹 ‘About Jeju’가 이번 주 개최되었던 제주포럼에서 통역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제주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포럼 웹사이트와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이번 행사 지원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준 재학생 5명(12학년 Shona Park, 12 학년 Haeun Jeon, 11학년 Uran Seo, 11학년 Soo Hee Lee, 11학년 Terry Kim)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학생들이 전하는 이번 행사 소식은 링크를 참조 부탁드리며, 관련 지역신문기사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니어스쿨 학생회는 Ms. Megan Dyer-Jones 선생님을 도와 인문학 교과목 리뷰 (Humanities Subject Review)를 진행했습니다. 유의미한 질문이 담긴 재학생 대상 설문지 제작 과정을 시작으로 재학생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기여했고, 학부모님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도 기획부터 질문지 작성, 인터뷰 진행까지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주니어스쿨의 인문학 과목에 대해 학부모님께서도 편하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해 주실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니어스쿨 학생회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 Ms. Mireille Alwan.
Jusang Kim (13학년) 학생이 시니어스쿨 도서관에
기증한 무려 119권의 티 없이 깔끔한 책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즐겨 읽을 수 있는 도서가 늘어났습니다. 책
기증을 추가로 희망하는 경우 도서관 팀으로 사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새로운 학교를 고려하고 계신
지인 분이 있다면 6월 12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입학처와의 일대일 상담을
독려 부탁드립니다. 입학처의 경험 많고
숙달된 Helen 선생님과 Anna 선생님, Kelly 선생님, Nayoun 선생님께서 입학
절차부터 NLCS Jeju에서 공부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답해 주실 예정입니다. 당일 방문도 괜찮지만 사전
예약도 가능하오니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지난 하프텀 방학 전 Parents as Partners 행사가 2번 더 열렸습니다. 5월 22일에는 Mr. Crispian Waterman 선생님께서 시니어스쿨 리더십에 대해, 5월 26일에는 Ms. Justine Oliver 선생님과 Ms. Natalie Wilson 선생님께서 12학년 학부모님을 모시고 ‘The IB Journey: Assessment, Wellbeing and Success. (IB 여정: 평가 및 웰빙, 성공)’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사년도에 진행했던 PaP 행사 주제는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1. 청소년기 자녀와 마찰 및 의사소통 방법 (Conflict and communication with young people)
2. 청소년기 학생들 및 튜터 교사 & 하우스 총괄 교사의 역할 (Supporting Teenagers and the roles of Tutors and Houses)
3. 기숙사의 유익 (The Benefits of Boarding)
4. 기숙사 생활 질의 응답 (Boarding Question Time)
5. 인터넷 안전 사용 및 사이버 보안 (e-safety and IT hygiene)
6. 학생 리더십 기르기 (Developing student leadership)
이에 다음 학사년에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본 설문조사 작성을부탁 드립니다.
주관의 ‘50초 평화 통일 쇼츠(SHORTS) 영화제’에서 Soowhan (Benjamin) Jun학생이 우수상(2위)을 수상하였습니다. 참가자는 평화,통일 관련한 50초 내외 동영상 (video )을 출품해야 합니다. Benjamin 학생은 작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Benjamin 학생의 재능이 빛을 발하였고 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더두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Benjamin학생이 본인의 영상에 대한 설명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민들레는 겨울에 시들지만, 얼어붙은 땅속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뿌리를 내릴 만큼 강인합니다.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날 정도로 탄력이 있습니다. 민들레 꽃씨는 산들바람에 하늘을 비행하다가 아스팔트위에 착지를 하면 포장도로 위 벽돌사이에서도 자랄 만큼 자생력이 강합니다. 참고로 민들레의 꽃말은 ‘감사함’입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속에 민들레가 혹독한 겨울이 지나간 뒤에 피어나는데, 매서운 겨울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발발한 전쟁을 상징합니다.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민들레 꽃씨가 흩날리고 국경을 넘어 날아가는 것은 회복력과 희망의 본질을 구현한 모습입니다. 영상 을 보면, 내전에 휩싸인 남수단에서도 민들레는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간략히 말해서,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나누고 지금 우리가 맞이하는 봄처럼 소소한 일상의 평화와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영상입니다.”
Benjamin 학생은 통일부로부터 [북한이해] 책자를 받았으며 NLCS Jeju 도서관에 기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eoha Han 학생의‘SoHAPPY Insights’ 3탄 영상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우리에게 또 다른 시사점을 전달합니다. Seoha 학생, 고맙습니다.
이번 영상은 영감에 초점을 두고 ‘how often do you feel inspired(영감을 받는다는 느낌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지’, ‘what does inspiration actually mean(영감은 실제로 무엇을 뜻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번에 미국 대학에서 오퍼를 받은 학생들에게 최근 연락하여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습니다. 고맙게도 Inwook 학생과 Anna 학생이 소식 전해 주었습니다. 향후 뉴스레터 또는 학교
태국에서 열린 FOBISIA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Mr. Freeman 선생님께서 바로 어제 전해 주신 소식에 의하면 - “이번 대회 출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 육상과 수영 경기가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동반되는 대장정이나, 메달 수여 소식도 많이 전해지는 만큼 이번 출전 팀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출전 팀이 복귀하는 대로 이번 대회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하루 빨리 전해 듣고 싶습니다. More pictures.
지난달 기숙학생 일부는 하이킹화를 신고 한라산을 등반했고, 또 다른 그룹은 아름다운 제주 해변을 누볐습니다.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은 언제나 즐거움 가득입니다. 게다가 NLCS Jeju 기숙학생에게 주어지는 특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번 등산 사진도 함께 소개합니다!
Mr. Peter Scargill 선생님께서 최근 기숙학생을 대상으로 Boarding Refurbishment Project(기숙사 재정비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기숙사 내 공동 공간을 중점으로 한 일부 가안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하는 설문조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기숙은 NLCS Jeju 생활의 핵심적인 주요 요소로 이러한 프로젝트는 가능한 최상의 기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저희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학부모님께서도 설문조사 이메일을 확인하시어 소중한 피드백 전달 부탁드립니다!
Feast of Corpus Christi (6월 8일) - 성체 축일
매년 성령 강림 대축일(Pentecost) 이후 2번째 목요일에 기념하는 가톨릭 축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과 함께한 최후의 만찬을 기리기도 함
Race Unity Day (6월 11일) - 인종 단결의 날
미국 내 인종차별을 타파하고 모두의 단결을 외쳤던 1957년 바하이교의 영적 집회에서 시작된 날로, 당시 집회 참가자는 인종 차별이야말로 평화를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간주함. 이는 해당 종교의 기념일이 아닌 상호 다양성을 되새기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움직임에서 시작된 날
Feast of the Sacred Heart (6월 16일) - 예수 성심 대축일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에 대한 성심과 사랑을 기리는 로마 가톨릭 축일로, 흔히 몇 시간 동안 성체 조배(예배)를 진행함 시크교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시크교의 5번째 구루인) 구루 아르잔 데브의 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인도에서 기리는 날로, 시크교에서는 경전(Holly Book, 구루 그란트 사 히브)을 정독함
Martyrdom of Guru Arjan Dev Sahib (6월 16일) - 구루 아르잔 데브의 순교
졸업한 뒤에도 학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안부와 현재 소식을 교류하는 ONLJ 모두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ONLJ (Old North Londoners of Jeju)는 동문협력관 Ms. Shin 선생님과 함께 공동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공동체 구성원입니다.
본인의 최근 소식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졸업생은 언제든지 Ms. Shin 선생님(alumnioffice@nclsjeju.kr)께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언제나 기다립니다.
교수학습담당 교감 Ms. Natalie Wilson 선생님께서 IOE(UCL’s Faculty of Education and Society)에서 ‘International Professional Certificate in School Leadership(IPCSL, 학교 리더십 해외 전문 자격)’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셨다는 소식입니다. 축하드립니다!
CALENDAR COMPETITION
매년 교내 마케팅팀에서는 지난 학사년도 학교의 모습을 토대로 탁상달력을 제작하는데, 표지는 매번 아름다운 제주 전경이었습니다.
올해는 교내 공모전의 형태로 교직원 및 재학생에게 표지 사진을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링크된 서식을 작성 부탁드립니다. 제출기한은 6월 9일이며, 1인당 1장으로 제한됩니다. 마케팅팀에서 최종 5개의 후보작을 익명으로 엄선하여 시니어팀에서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최종작은 6월 16일 이번 학사년도 마지막 뉴스레터를 통해 발표 드리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자타공인 NLCS Jeju 학사일정에서 가장 손꼽아 기다려지는 행사 중 하나인 연례 아트 페스티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준비된 행사와 활동 모두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학교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공유 드릴 예정이며, 후속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여한 모든 재학생 및 아티스트, 공연팀, 기술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한시라도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올해 아트 페스티벌은 6월 8일 목요일부터 6월 13일 화요일까지 교내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전체 이벤트 일정이 포함된 Mr. Tamlyn 선생님께서 보내신 서신을 통하여 아트페스티벌의 QR 코드, 이벤트 앱 그리고 전체적인 일정등을 확인하세요. 주니어 스쿨 아트 페스티벌 / 시니어 스쿨 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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