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November, 2020 News from NLCS Jeju WELCOME TO OUR WEEKLY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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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및 NLCS Jeju 공동체 구성원 모든 가족 친구분들께,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전쟁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고 감사를 표하는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한국 전쟁때 한국을 위해 함께 희생을 해준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감사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Here 영국에서는 재항군인회에서 주도하는 포피어필 (Poppy Appeal)*을 통해 기념하며, 본교의 학생과 교사들도 지지하 고 동참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리멤버런스데이/현충일 때 붉은 양귀비 꽃을 가슴에 달고 다닙니다. 백화점, 상점, 길거리 등등에서 포피/양귀비 꽃을 판매하여 영국 재향군인회를 후원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양귀비꽃은 리멤버런스데이 시기에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the poppy 본교 (NLCS Jeju) 의 교육 목표중에도 아래와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이며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젊은 인재들로 양성한다. 자원봉사 활동이 본교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매김하여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본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부터 학생들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와 학생 주도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모금 활동도 하고, 봉사 활동에 대한 의식을 고양하면서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이번주 뉴스레터에는 교내 봉사활동 문화를 촉진하고 있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의 스토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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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교육의 삶 - Douglas Machin 선생님 자원봉사 부서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진정한 봉사 정신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리더가 필요한 법입니다. 본교에는 바로 Douglas Machin 선생님이 계십니다. 자원봉사와 교육에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시고 이 두분야의 열정을 통해 이 곳 NLCS Jeju에서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영향을 주고 계십니다 . Machin 선생님께서는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학부 시절부터 자원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수학을 가르치고 전 세계 국제 개발 분야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방글라데시에서 거리의 아이들을 도왔는데, 선생님께서는 현장에서 배운 많은 인생 교훈을 통해 봉사에 대한 “눈을 뜨게 된 계기”라고 표현했고, 당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기금 운동 시작에 기여했습니다. 선생님의 봉사와 교육의 삶은 (지금의 아내 LaiLai Machin 선생님을 만난) 중국과 가나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가나에서는 학생들이 늦은 밤 촛불에 기대어 공부를 하고, 우물에서 물을 길러 먹어야 하는 그야말로 열악한 환경이 무엇인지 체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은 우리에게 익숙한 안전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할 만큼 위험한 수준이었습니다. Machin 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저는 화학과 과학을 가르쳤습니다. 지역내 모든 학교가 사용할 수 있는 과학 물자 센터, 예를 들면 화학, 물리, 생물 실험실을 세우는 데 동참했습니다. 주변 주니어스쿨 모두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전기가 없다보니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액상 암모니아를 실험실 흄후드가 아닌 내압병에 보관하여, 노출을 막기 위해 건물 구석에 놓고 작업해야 했습니다. 요즘처럼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가스통을 사용했었는데, 실험실에는 가스통이 한 개뿐이라 가스가 떨어지면 가스통을 가지고 비포장도로를 8시간 달려 큰 마을에 가서 가스를 채워야 했습니다.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우리는 매일, 밤낮으로 동네 우물까지 걸어가 양동이에 물을 길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뭐든 (물양동이 등) 머리로 나르는 데 선수랍니다.” 이렇게 풍성한 인생 경험을 토대로 Machin 선생님은 자원봉사를 위한 지원과 열정을 아끼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봉사를 향한 진정한 열정의 결정체라 설명하며, GwangHo Im 선생님과의 파트너십과 전 교사진의 귀감을 통해 수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Douglas Ma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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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 커뮤니티 코디네이터 교사 - GwangHo Im 선생님 GwangHo Im 선생님은 본교의 자원봉사 & 커뮤니티 코디네이터교사로 학생들을 지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학부모님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며 모든 자원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wangHo Im 선생님은 본인 스스로 감당해야 할 주요 업무중 하나가 연락망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복지 기관 담당자, 복지 센터(Homes) 담당자, 프로젝트 담당자를 만나서 논의 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GwangHo Im 선생님은 교사 주도의 봉사활동을 계획운영하지 않고 학생주도의 활동을 조력자로 돕는 것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Im 선생님은 2014년에 국어 교사로 본교에 입사하였고, 현재 자원봉사 & 커뮤니티 코디네이터 보직을 맡기 전에는 기숙사 부사감직을 맡았었습니다. 학교가 성장해가고 교내 자원 봉사활동이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목도 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각각의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활동을 하는 것을 봉사활동의 전부라고 생각하였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의 필요에 귀 기울이는 것이 Student Council (Mentor - Jane Rouson) Daeho Kim, Joon Kang, Arin Lee, Austin Im, Flynn Jung, Evie Hamilton Scott 봉사활동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하기 보다는 경청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베풀기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은 참된 Jayden Kwon, Olivia Kim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믿음을 가지기 봉사가 아니며, 받는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주어야 합니다. 바랍니다.” Im 선생님이 빌리지 프로젝트 때 iMac 200개를 기부하였던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해당 물품들은 오래되어 폐기 또는 판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대신, 해당 물품이 정말로 필요한 다섯 마을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200개의 iMac을전달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센터를 세울지 또는 각 개별 가정에 전달할지 학생들이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물품 전달 후 사용방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단순히 모금을 전달 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본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 활동 중에서 네팔 방문이 있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를 방문하기 보다는 네팔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지원 봉사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시행하는 프로젝트를 더욱더 향상 시키 고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교 학생들은 2014년 부터 네팔에 방문하였고, 네팔 물품들을 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썸 머페이트에서 거둔 수익금을 네팔 프로젝트에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20명의 학생과 4명의 인솔교사들이 네팔을 방문하여 결연 을 맺은 학교에 방문 하였습니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수업도 가르쳤습니다. 또한 스포츠 물품도 기부하였습니다. Im 선생님은 여름방학마다 학생들과 방문했던 자원봉사 기관과 센터에서의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합니다. 자원 봉사 활동 을 통해 얻게 된 유익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달 받았다고 하였으며, 새로운 기회에 대한 소식도 들었다고 합니다. “스펙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명목상의 봉사 활동 보다는 다른 사람을 돕기를 원하는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야 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님, 선생님, 학생중에 누구든지 돕는 손길이 되고 싶은 분은 ghim@nlcsjeju.kr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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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표 - Shine Lee 봉사활동 앰배서더이자 빅 에이트(Big Eight) 소속 13학년 Shine Lee 학생은 6학년부터 NLCS Jeju에 재학하면서 다양한 봉사 활동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만큼 더할 나위 없이 봉사활동 리더에 제격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네팔 봉사활동 단원일 뿐만 아 니라 등대 프로젝트 및 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에 참여 중입니다. 11학년부터 TowerAid의 의의를 이해하고 교내 머프티 데이(사복 의 날)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Shine은 좋은 봉사활동 앰배서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주저없이 답합니다. “행사를 관리감독하는 것이 아닙니 다. 또 다른 곳에 있을지 모르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모색하는 일입니다. 기회가 많은 만큼 큰 것 작은 것 할 것 없이 일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팁이 있다면, 빨리 눈치 채는 것이죠!” Shine은 자신의 일이 굉장히 보람차다고 말합니다.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 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내 혹은 교외든 상관없이 모든 봉사활동은 소중합니다.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해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님, 교직원 모두 이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그에 따른 보람은 더욱 배가된다고 생각합니다. “ Shine은 워렌 버핏의 말을 인용하여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재산의 1%를 나한테 쓴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지 않지만, 나머지 99%로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학생 봉사활동 - 11학년 Amy Nam 학생 네팔 방문
지금 당장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해외 여행은 최근 몇년 동안 학교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1학년 Amy Nam 학생은 NLCS Jeju 단체 여행의 일환으로 네팔을 두번 방문했습니다. 그 여행이 Amy 학생에게 어떤의미인지 말해 주었습니다. “봉사 활동은 가치관에 따라 이상적인 봉사자의 자격과 동기부여가 달라지기에, 다양한 뜻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팔 봉사활동은 감정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불확실한 봉사에 대한 정의와, 봉사자와 봉사를 받는 사람들 사이의 이상적인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명확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네팔로 비행기를 타고 현장으로 도착하기 전, 봉사팀은 세 달의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우리가 가서 수업하는 그 수업 자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후, 저는 우리가 준비한 40여 분의 수업보다는, 그 수업을 위해 각각 다른 학년들과 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계획하는 동안, 우리가 하고 있는 행동의 가치와 무게, 그리고 대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이번 봉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준비 과정부터 봉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로써 저는 봉사 대상을 이해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인지하여 더욱더 성숙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능력을 봉사자의 기본 자격으로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봉사는 동정을 하며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여건으로 나 자신과 동등한 기회를 얻지 못한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 번도 접하지 못한 환경에서 뜻밖의 많은 가르침을 얻었고, 이로써 네팔 봉사는 제게 단순한 봉사 그 이상의 의미를 넘어섰습니다. 항상 IGCSE Geography의 교과서나 Case Studies에서 사진으로 먼저 만난 곳으로 초대된 느낌이었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봉사는 결국, 다른 두 사회가 처음으로 만나 서로에 대한 이해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네팔 봉사활동은 육체적으로 쉽지만은 않았습 니다. 그러나, 저는 이 계기로 제 봉사에 대한 시각 과 가치관의 기반을 세울 수 있었기에, 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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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aid - Overseeing Our Efforts TowerAid는 NLCS 제주의 봉사활동을 총괄하는 학생 위원회입니다. 학교가 봉사를 통해 지역 및 세계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도록 하는 동시에, 알맞은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위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TowerAid는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장, 행사 담당자, CCA/Bryant 봉사 활동 담당자, Mufti Day 담당자, 예산 관리자, 홍보 담당자가 있습니다. 특히 Toweraid의 회장은 학교의 Big 8으로도 활동합니다. 봉사관련 신청과 문의는 전부 TowerAid를 거치게 됩니다.
Service events coordinator Service CCA/Bryant coordinator, Mufti Day Coordinator - Clara Kim Budget Coordinator Publicity Officer Chair (also the Big 8 Service Ambassador) - Shine Lee 저희는 COVID-19 사태 이후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했습니다. 지난 20192020 학년간 시니어 스쿨로부터 총 450만원을 모금받았으며, 모금액을 호주 산불과 COVID-19 위기극복 등을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2월에는 교내 봉사단체들과 협력하여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어 추가적인 봉사기금을 모았습니다. 봉사 CCA와 Bryant 단체도 각자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여 주었습니다. 지난 학년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 교사 그리고 교직원 모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NLCS 제주의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는 운영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NLCS 제주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았음이 분명하며 TowerAid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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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브라인언트란? Machin 선생님과 Im 선생님은 다른 교사들, 학생들과 함께 다양하고 많은 자원 봉사 브라이언트 활동에 참여합니다 - 일부는 계절에 따라 진행하는 활동이있고, 일부 활동은 학사년 내내 지속되는 활동도 있습니다. 이번주 뉴스레터에 어떠한 지원 봉사 브라이언트 활동이있는지 소개 하고자 합니다. 모든 봉사활동이 의미가 있고 중요하지만 오늘은 몇 가지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주 뉴스레터에 소개를 하지는 못하지만, 교내에 상당히 많은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젝트가 있으며, 또한 일회성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뉴스레터와 본교 소셜 미디어를 항상 유심히 살펴보아 주시고, 본교 자원봉사 부서 담당 교직원 또는 학생들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싱글맘 프로젝트 교내 소롭티미스트 소사이어티(Soroptimists Society)는 제주 지역 한부모 가정을 도와 왔습니다. 옷 바자회를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젊은 싱글맘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모았습니다. 가족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젊은 싱글맘들에게 재학생들의 손길은 너무나도 귀중합니다. 해당 소사이어티 학생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김희서 - 저희 브라이언트에서는 제주 애서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의 미혼모들을 돕고 기부합니다. 또한 교내 기부 활동과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교내에서의 미혼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채민 - 저희 브라이언트에서는 학생들이 입지 않는 옷이나 아기 옷들을 기부받아 제주 애서원에 전달하여 미혼모들을 돕습니다. 박수정 - 저희 브라이언트에서는 미혼모 보호시설인 애서원에 옷과 장난감을 기부하여 미혼모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미혼모들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굉장한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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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마을 프로젝트 2018년에 처음 시작된 펭귄마을 프로젝트는 “쓰레기로, 디자인을 통해, 환경을 위해, 공동체와 함께”라는 슬로건 하에 환경문제, 농촌에 미술의 부재와 고령화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활동 중입니다. 광주의 유명한 관광지,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마을 분들이 스스로 정크아트를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저희 프로젝트는 정크아트 만들기, 벽화 칠하기, 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에코백 판매, 블로깅 등의 활동을 해 왔습니다. 장기적으로 활동에 참가한 덕분에,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봉사팀 상을 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받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단기적으로 농촌에 미술을 공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장기적으로는 마을을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변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링크: https://jejuyouth.net:43335/html5/page/info/01.php) 웹사이트 링크 : https://shyoon22.wixsite.com/blogofregeneration 인스타그램 링크: https://www.instagram.com/penguin_maeul_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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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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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원봉사 활동은 제주 돌고래를 표상으로 동물 보호, 나아가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 서고자 이렇게 주창합니다. “우리 학교 인근에 위치한 대정 바다에 70 ~ 80 마리의 돌고래가 살고 있는것을 알고 계신가요? 남방큰돌고래는 2008년 124마리에서 2012년 104마리로 대폭 줄어든 개체수로 우리 보호가 필요한 제주 토착종입니다. 플라스 틱 쓰레기, 비닐 봉지, 그외 다른 여러가지 사람이 만들어 낸 썩지 않는 쓰레기가 우리 해양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 습니다. 저희들은 돌고래들을 위협하는 생태학적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 해서 우리 공동체와 지역 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 다함께 해양생물을 보 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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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등대 ‘시각장애인을 위한 등대’ The Lighthouse for the visually impaired 는 시각장애인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하는 브라이언트입니다. 문학은 지식, 즐거움, 그리고 세상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기에 저희 브라이언트는 주로 시각장애인에게 문학을 더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은 한 개인이 올바르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현재 시각장애인에게 책은 매우 접근하기 어려운 매체입니다. 접할 수 있는 책의 수와 종류가 제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브라이언트는 일반 도서를 타자와 음성 버전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도서는 서울시립노원구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되어 타자로 입력된 도서는 점자책으로 변환되고, 음성 녹음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앱과 플랫폼에 올라갑니다. 올해는 미국의 시각장애인복지단체와도 협업하여 저희 브라이언트 학생들이 영어로 변환한 책을 공유하려 준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저희의 선한 영향력을 더 넓은 커뮤니티에 전파하려 합니다.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이것은 학교와 공공시설에 시각장애인에 대한 안내책자 만들어 배포하기, 안경 기부와 모금 행사를 통해 달성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시각장애인과 같은 사회의 소수집단에게 일반인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것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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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는 환경 보호와 환경 오염 완화를 위해 여러 활동은 하는 서비스 브라이언트 그룹입니다.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수피아’는 숲 속의 요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자연환경 파괴와 환경 오염은 전세계적으로 지속해서 나빠지고 있는 반면,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에 낮은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 브라이언트 ‘수피아’는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수피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GEC 지역 내의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를 널리 알리는 것 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기정화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활동,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주간기사와 인포그래픽 제작 등이 있습니다. ‘공기정화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누구나 자신만의 숲을 가꿀 수 있도록 자신의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학생은 직접 공기정화식물을 고르고 특정 나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정보 등을 수집하여 정리한 뒤, 제주에 있는 기관 또는 단체에게 기부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부 단체와의 접촉이 제한되어 있기에, 이번 Term 1 에는 NLCS 제주에 있는 주니어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공기정화나무를 전달 받은 학생들은 나무를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기르거나,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교실에 놓아둘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은 교실 안의 공기를 정화시킴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 지고, 환경 보호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주며,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교류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줍니다. ‘플로카 업’ (스웨덴어로 줍는다의 뜻)과 ‘걷다’의 합성어인 플로킹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걷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도록 격려하는 활동입니다. 우리 그룹은 브라이언트 시간동안 GEC 지역을 돌아다니며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수많은 쓰레기를 주었습니다. 이렇듯 ‘수피아’는 특히 제주에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과 선생님들, 또한 학부모님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합니다.
Olle Trail Clean Up
‘제주 올레길 정화’ 활동의 일차적인 목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제주 올레’ 제주 올레길 환경을 개선하고 도움을 주는 데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올레길 쓰레기 줍기 및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친근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제주를 지킬 수 있습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는 최근 늘어난 관광객으로 인해 청정 환경이 많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레길을 방문객들의 자연 보호에 대한 부주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쓰레기 줍기 캠페인(Clean Olle)의 도움으로 올레길을 다니며 저희는 건강도 지키고, 주변 환경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각 학생 리더들도 차례대로 올레길 탐방을 계획 중입니다. 학생 11명과 교직원 2명을 한 팀으로, 현재 3개의 그룹이 편성되어 있으며, 1학기에는 40명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매주 브라이언트마다 각기 다른 올레길을 다니며 3시간 동안 활동을 진행합니다. 전체 3 개의 그룹 내에 2명의 리더가 매주 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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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ervice Club 설립 및 활동 목적 본 음악 봉사 단체는 음악 공연 및 버스킹 외에도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남을 돕고 직접 공연을 기획하면서 음악의 다양한 역할을 탐색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설립한 단체입니다. 소수의 학생들로 시작한 본 단체는 점점 다양한 악기 연주자를 영입한 이후 더 다양한 소리와 공연을 구상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남과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매체로서 음악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 연주뿐만 아니라 상호작용 및 치료의 영역까지도 활동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Music Service Club은 공연과 음악 봉사를 병행하는 데 주 목적이 있기 때문에 요양원 공연 및 음악 치료 (율동 및 노 래 가르쳐드리기), 버스킹 및 공연을 기본 활동으로 하고 최근부터는 활동 시간 중 일부를 할애하여 교육을 통해 음악 치료를 직접 경험해보며 활용 방법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활동 전반이 학생들 주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주 곡 선정부터 , 악보 구상, 연주방법, 악기 구성까지 학생들의 의논을 통해 결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평균 다섯 곡 중에 두 곡은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을 선정하여 율동을 구상하고 양로원의 어르신들께 전달할 방법을 연구한 뒤 직접 노래와 율동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주도 로 이루어져 시간이 다소 소요되며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경험을 쌓고 활동을 거듭할 수록 협력하는 방법 및 어르신들과 소 통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전문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제남 보육원 봉사 ‘천사들의 집’ 봉사 활동에서 파생된 제남 보육원 봉사는 2017~2018 학사 년도부터 진행된 활동입니다. 제남 보육원 브라이언트 에 소속된 NLCS JEJU 학생들은 매주 브라이언트 시간에 제남 보육원 아이들과 2시간씩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미소를 주자’ 라는 궁극적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합니다. 제남 봉사 브라이언트에서는 아이들에게 감성적, 그리고 교육적 활동을 제공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아이들의 감정적 지주가 됨과 동시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봉사 소속 멤버들과 주기적으로 토의를 하며 물총 놀이 그리고 빼빼로 만들기 같은 각양각색의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 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희는 영어를 사용한 수업 진행과 아이들의 특기를 살릴수 있는 과목별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올해 5 년째를 맞이하는 Be A Santa 프로젝트 링크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선물과 기부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 모두가 함께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정한 산타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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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ing Artists ‘Giving Artists’ 브라이언트에는 의미 있는 일에 재능 기부를 원하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7-12학년) 학생 모두 공 동의 목표 아래, 이번 겨울이 오기 전 제주 도민 노년층을 대상으로 개인/가족 초상화를 그리거나, 목도리/장갑/모자/담요를 뜨개질 하는 등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따뜻함과 사랑, 애정을 가득 담은 학생들의 짧은 편지를 동봉하여 완성된 선물을 전달할 계 획입니다. 해당 브라이언트의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적극 발휘하여 뜨개질, 초상화 등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제주 지역 내 홀로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분들의 사진/그림을 찍거나/그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뜨개질을 계속하고 있으며, 편지의 상단부를 꾸미는 등 계속해서 자신만의 재능 기부를 계속해나갈 예정 입니다. 본 브라이언트는 제주 지역 노년층과 본교 재학생들의 특별한 유대감 형성을 위한 소중한 기회입니다. 유독 특별한 이유는 신체적인 접촉이 없이도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통해 온정과 배려를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분들의 얼굴에 번질 미소 를 생각하며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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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마을 평화마을 브라이언트 팀은, 10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로, 평화마을에 계시는 지적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입니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2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뵙는 것이지만, 그 짧은 시간이라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드리기 위해 저희는 계획을 철저히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번 해의 첫 학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평화마을에 찾아가지 못하였습니다. 작년에 저희 팀이 진행하였던 활동에는 영어 이름 함께 짓기, 잭오랜턴 만들기, 신문지와 잡지를 활용하여 콜라주 하기 등이 있습니다. 영어 가르쳐드리기를 중심으로 활동을 준비하였었지만, 서양의 기념일이 다가오는 시일에는 기념일에 관련된 활동을 합니다. 작년의 잭오랜턴 만들기 활동도 할로윈이 다가오던 때에 했었던 활동입니다. 언어 뿐만 아니라 서양 문화를 가르쳐드리는 것 또한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해에는 경제관념 심어드리는 활동 또한 준비해보려 합니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 주제를 어떻게 하면 흥미롭게 풀 수 있을지 다함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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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 마을이 학교다(Village is School)팀은 2014년 후반, 6학년 학생 3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구억리, 보성리, 신평리 세 곳에서 진행한 학생들의 활동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구억리 마을이 학교다 봉사팀은 2014년 말 세 명의 6학년 학생들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 마을이 학교다 1은 NLCS Jeju가 위치해 있는 구억리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합니다. 마을이 학교다 팀은 학부모님들로부터 기부 받은 책들로 구억리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었고, 지금은 매주 토요일마다 마을에 가서 영어, 과학, 체육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구억리 아이들은 대부분 1학년에서 4학년 학생들로, 아직 어린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을이 학교다는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사용하여 지루하지 않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목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영어가 재미없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고, 또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NLCS의 학생들은 이렇게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마을의 발전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수업 외에도 마을이 학교다는 마을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떠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내부활동이 제한되자, 한림 공원과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함께 방문 하였습니다. 마을이 학교다의 궁극적인 목표는 NLCS Jeju가 소속되어있는 마을 ‘구억리’의 주민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더 깊은 연대감과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던 많은 것 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더욱 더 폭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입니다. NLCS가 구억리에 위치하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을과 학교는 교류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을이 학교다는 이를 줄이고, 학교와 마을의 교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이 학교다 1은 구억리에서 플리 마켓을 공동 주최하고, 매년 5 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다녀오고, 학부모님들께 기부받은 책들로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첫번째 학기에는 브라이언트를 하지 못하였지만, 두번째 학기부터 다시 브라이언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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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리 마을이 학교다는 우리 학교가 위치한 마을의 주민들과 학교의 학생들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신평리, 구억리, 보성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브라이언트 시간에 마을 아이들을 만나 기부받은 책으로 만든 도서관을 정리하고 영어, 미술, 컴퓨터 등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외부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어 마을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을과 꾸준히 교류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된 것이 아쉬워 신평리만은 남아 제주도에서 있었던 참극인 4.3 사건에 대해 조사해 그에 대해 안내하는 팜플렛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회의를 통해 사람들이 4.3 사건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되면 좋을 지 의논해 각자 파트를 정하고 인터넷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4.3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몇 권 없어 인터넷이 조사 할 수 있는 곳의 전부였습니다. 앉아서 검색을 하고 조사만 하는 나날들은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사가 빨리 끝나는 날이면 마스크를 걸어 쓰고 있지 않을 때도 목에 매달 수 있는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 스트랩은 추석 때 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코로나 사태가 조금 잠잠해지자, 저희 인솔 교사이신 길링스 선생님과 카터스테드 선생님께서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먼저 현장체험학습을 제안해주셔서 인적이 드문 4.3 유적지에 방문해 직접 4.3 사건의 비극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텀에는 4.3 사건을 널리 알리기 위한 팜플렛을 제작하기 위해 조사와 현장체험학습을 했습니다.
SERVICE 보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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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 3은 보성리에 진행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기부한 컴퓨터를 이용해서 보성리 아이들에게 스크래치 같은 접근성이 좋은 웹사이트를 사용해서 코딩을 가르칩니다. 미로 만들기와 이야기 만들기 등의 아이들이 즐기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주로 해왔습니다. 혹시나 학생이 다른 것을 배우고 싶다고 할 경우에는 포스터 만들기, 블로그 쓰기나 ppt 만들기 등의 유 용한 기술들도 알려주었습니다. 마을이 학교다에서의 주 목표는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주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그리고 제주 영어교육도시 자체가 제주의 문화들로부터는 많이 고립되어 있습니다. 마을이 학교다는 우리 학교와 마을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 고자 노력합니다. 특히, 저희 마을이 학교다 보성리에서는 컴퓨터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저희 목표에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아 직은 초등학생들 밖에 없지만 더 멀리 내다보자면 나중에는 어른들도 와서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About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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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Jeju’의 근본 목표는 관광객에게 제주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전통 시장의 메뉴를 번역 · 홍보하여 관광 체험의 발전을 도 모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목표는 독특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입 니다. 재래 시장의 메뉴를 번역하므로 한식 메뉴를 읽기 어려운 외국인들에게 더욱 편리 할 것입니다. 또한 번역을 해야하는 상인 들의 부담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동문 재래 시장, 함덕 해변, 노리매 공원 등을 방문하여 현지 상인들과 소통하고 목표 를 실천할 수있었습니다.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저희는 현재 공식 웹 사이트, 팜플렛을 작업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고 있습니 다. 웹 사이트 작업을 마치면 공식적으로 게시 할 예정이므로 누구나 웹 사이트에 들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pupils.nlcsjeju.kr/nlcsaboutjeju/home 밑에 있는 링크는 저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저희는 보통 브라이언트 기간 동안 일부 관광 명소에 대한 게시물을 업로드합니 다. 저희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nlcs_aboutjeju/ @nlcs_aboutjeju 저희 브라이언트 멤버들이 만든 팸플릿입니다. 저희는 완성된 작품들을 결합하는게 무척 기대됩니다! https://www.nlcsjeju.co.kr/userfiles/nlcsjejumvc/pdfs/News/About%20Jeju_Pamphlets.pdf About Jeju 활동을 통하여, 저희는 제주에 있는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이 제주의 문화를 더 깊이 알게 되고, 지역사회의 지연성이 강화되는 것을 바랍니다. 한국인들이 제주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서울이나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에서 발견되지 못하는 관 광 명소를 더욱 알리게 되면 외국인들이 제주를 더 많이 찾을 것이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하루 빨리 잠잠해져 About Jeju 구성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식당, 카페, 그리고 박물관 등의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SERVICE Focus on the Junior School
시니어스쿨 학생이 되어야만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니어스쿨 학생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상관없이 타인을 생 각하는 나이라면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임광호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헌신적인 봉사활동 앰배서더 덕분에 주니어스쿨 봉사활동 구상은 매년 발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팀은 1년에 6번 머프티 데이(사복의 날)를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앰배서더 4명의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또는 기관을 탐색하여 최종적으 로 2명/곳의 수혜자를 확정합니다. 규모는 비록 작지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진실로 보람 있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크리스마스 바자회와 여름 축제는 연간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스쿨 봉사활동 앰배서더는 시니어스쿨 TowerAid 팀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해당 행사를 활기차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서 발생할 수익금 은 모두 기부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봉사활동 경력을 통해 필요한 역량과 관리 능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시니어스쿨에는 수많은 지역 봉사활동 CCA와 브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니어스쿨 학생들도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니어스쿨만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도 기획 중입니다. 작년에는 농사 브라이언트와 함께 농작 물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힘을 더하여 브라이언트 블록 3부터 시니어스쿨의 올레길 정화 브라이언트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봉사활동 앰배서더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주니어스쿨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된 새 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주니어스쿨 Jeremy Freeman 교장선생님께서는 “주니어스쿨 봉사활동 앰배서더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주니어스쿨에 없어서 는 안 될 존재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기관에게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학생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본교의 바람을 실현하는 데 큰 도 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배운 가치와 습관이 앞으로 자라면서 평생 함께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니어스쿨 학부모님 가운데 더 관심 있으시거나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 싶으신 분은 임광호 선생님 또는 학부모 협력관 이동은 선생 님께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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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디 데이(사복의 날) 모금활동 결과 시니어스쿨과 주니어스쿨은 정기적으로 사복의 날(Mufti Day)을 통해 좋은 취지로 모금 활동을 진행합니다. TowerAid의 Mufti day 코디네이터 Clara Kim 학생이 최근 10월 28-29일에 진행된 행사 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총 모금액은 1,727,410원으로, 특별히 사라 하우스에서 314,100원을 모금해 주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합니다. 기부금은 홍익영아원에 전달되어 크리스마스 선물 및 공책, 펜, 크레파스 등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Clara는 해가 갈수록 Mufti day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는 사복의 날 행사가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해당 행사가 얼마나 좋은 일에 기여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사복의 날 행사는 전 세계 좋은 취지의 행사 및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데, 기부 활동을 통해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Black Lives Matter)’나 호주 산불 모금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Clara 학생에게 연락 바랍니다!
리멤버런스 데이 (영국의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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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교로서 본교는 리멤버런스 데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비단 영국인의 시각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점에서도 중요한 기념일 입니다. 리멤버런스데이 때에 영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붉은색 양귀비 꽃을 달게 됩니다. 이는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입니다. 표제 기념일을 맞이하여 이번주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 때 문화인식 위원회에서 그린 갤러리 앞에서 포피 (붉은색 양귀비 꽃) 배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1차 세계 대전의 종식을 기념하는 평화 기념일은 11월 11일 입니다. 모든 수익금은 영국재항군인회에 전달됩니다.
UN SDGs 컨텐츠 공모전 수상 축하합니다! 8학년 Olivia와 Eunsoo, Rosa 학생이 지난 여름 방학 지구를 살리는 습관, 20일 챌린지에 참여하여 수 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무려 장려상입니다! 링크를 통해 수 상작 <World Saving Pumpty Dumpty> 영상을 만나보 시죠.
영어 역량강화 주간
지난 하프텀, 시니어 및 주니어스쿨에서는 환상적인 영어 역량강화 주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 아래 영어 교과부장 Geoff Hall 선생님과 영어과 Lesley Gissane 선생님께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Gissane 선생님께서는 포스트 모더니즘과 더불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영어 교과 내 한국 문학과 대중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상당 수 현대 한국 문학 소설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작가 이민진의 저서 <파친코(Pachinko)>를 추천하셨습니다. English Society 회장이자 12학년 Elysia (Seoyoon) Bae 학생은 해당 주간에 리더십 팀이 선정한 시 작품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주관했습니다. Elysia 학생의 말에 따르면 “하프텀 방학 직전, English Society와 영어 교과부서는 공통 언어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영어 역량강화 주간을 기획했습니다. (영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 임무라 생각하고 학생들이 영어를 따분한 교과목이 아닌, 흥미진진한 주제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했습니다.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제안했던 활동들이 기대 이상으로 인기리에 끝이 나서 다행입니다. 그중에서도 “Shakespeare or Hip-Hop?” 퀴즈가 가장 이목을 끌었습니다. 학생들이 패턴을 고심하고, 정답을 고민고민해서 고르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게 셰익스피어를 기존 영어 수업 계획서에 등장하는 극작가가 아닌,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게 되었을 겁니다. 주니어스쿨과의 콜라보 진행도 모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6학년과 함께 릴레이 글쓰기 활동을 통해 2명이 한 팀을 이뤄 한 문장씩 써 내려가 한 편의 릴레이 소설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줄거리가 어디로 흐를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본 행사의 백미로, 학생들은 너도나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완성작도 훌륭했습니다. 5학년과는 좀 더 색다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5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두고 나만의 표지(커버)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2012-2014년 제가 주니어스쿨 영어 수업에서 가장 좋아했던 점은 제 작품에서만큼은 제 생각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English Society에서도 학생들은 제가 당시 느꼈던 즐거움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주간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선생님이 좋아하는 시’를 공유한 것이었습니다. 기획 의도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로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고른 시에 대해 좋아하는 이유를 짤막하게 공유하여 학생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nglish Society는 앞으로도 월별 혹은 주간 뉴스레터 형태로 계속 이어나갈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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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y Reading 주니어스쿨은 5-6학년 학생들이 2학년에게 소리내어 책 읽는 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해주는 버디 리딩(Buddy Reading)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스러운 학생들의 사진을 찍어주신 Justine Whitney 선생님을 비롯하여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Picture of all NLCS Jeju servic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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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of the week
Picture byTimothy Draper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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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Draper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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