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NEWSLETTER 3 DECEMBER 2021
DRUMLINE PLAY AT JEJU UNITED MEDICAL REVIEW WINNERS JENAM ORPHANAGE - BRYANT FOBISIA SCIENCE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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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The Principal 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및 NLCS Jeju 가족 귀하, 이번 주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 전환과 더불어 역량강화주간 및 하우스 대항전, 겨울 콘서트까지 연기된 상황 속에서도 극복력과 함께 성숙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학생 전체에게 먼저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자세뿐만 아니라 심지어 적극적인 참여도 및 성취도를 보여준 여러분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공동체 전체에게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상황에 발맞춰 대응하느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대다수가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대학으로 진학하는 재학생에게는 앞으로도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는 걸 일깨우기도 합니다. 물론 학교인 저희도 깨닫고 배웁니다. 이번 대면 수업 중단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는 안전 수칙 등 엄격한 지침을 따르고 확인하여 제한된 중요 범위 내에서 방문객 출입을 허용해 왔습니다. 교내에서도 관련 수칙을 준수한다는 점에서 다행히도 이번 위기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동체 내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시대에 산다는 것은 곧, 향후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LCS Jeju의 공동체 구성원인 재학생 및 교직원의 명성은 훌륭합니다. 저희는 맡은 책무를 수용하고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교는 학부모님께 계속해서 본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믿고 본교가 보건 당국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필요한 프로토콜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교직원이 해당 지침과 수칙에 따르는 과정에서, 학부모님께서도 교내 행동강력에 명시된 바에 따라 행동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보 보호 및 비밀 유지와 관련하여 국내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모든 개인의 사생활과 비밀 유지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처럼 팬데믹으로 초래되는 두려움과 우려 는 이해하나, 행동 강령에 위반되는 부분은 학교에서 용인되지 않습니다. 학교는 대면 수업이 조속히 재개되어 학생들이 일궈낸 결실을 교실 안팎으로 격려하고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학부모님께서 자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할 수 도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그동안 자신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자 남다른 결의와 헌신 을 통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또한, 13학년 학생들의 경우, 캠브리지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입시 면접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큰 응원 보냅니다. 면접 기회를 얻기까지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NLCS 계열 학교 모두 협업했다는 점에서 NLCS 공동체 전체를 포함하여 준비 과정에 함께해 주 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 배상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VISIT FROM THE AMBASSADOR OF ECUADOR 지난주 환상적이었던 다양성 주간을 마치고도 특별 교내 행사는 이번 월요일에도 이어졌 습니다. 그중에서도 주한 에콰도르 대사의 방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스폼 학생들과 함께 현 재까지의 커리어 발자취 및 에콰도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질문이 연이어 쏟아 지다보니 점심시간도 놓칠 뻔했답니다! 12학년 EunJu Seo 학생이 아래와 같이 소감을 전했습 니다. “외교 분야와 에콰도르 국가에 대해 대사님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 다. 이번 강연에서 국제관계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 큰 학생들의 호 응이 있었습니다. CAC(문화인식위원회)는 다양성 주간에 참여해 준 모든 선생님 및 학생 여 러분께 감사 인사 전하며, 이번 주 학교를 방문해 주신 에콰도르 대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는 말씀 전합니다.”
DRUMLINE PLAY AT JEJU UNITED Mr John Herbison 선생님과 드럼라인 팀은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 대 수원 경기에서 대망의 공연을 올렸습니다. “드럼라인은 방금 윤활유를 바른 기계처럼 제때 맞춰 순조롭게 움직였고, 3 층부터 버스까지 악기를 내려 옮겼습니다. 버스 기사님도 질서정연하게 버스에 탑승하는 학생들 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들뜬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서 귀포 시가지로 나는 게 처음이라고 했고,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이죠! 드럼 라인이 학교 밖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연하는 것은 2020년 3월(학교가 처음 휴업했던 주) 시 작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저희에게는 여러모로 대망의 날이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 학생들은 햇살 아래 몸을 녹이며 바깥 공기를 즐겼습니다. 1시가 되고 관중들 이 입장하는 시간에 맞춰 첫 번째 공연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드럼라 인은 컨디션, 자신감 모든 면에서 흔들림 없었습니다. 그리고 골대 뒤 주 무대로 이동했고, ‘NLCS Jeju 드럼라인을 소개합니다’에 맞춰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 중에서도 단연코 최상 의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관중들의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드럼라인 팀은 경기도 보고 공연도 몇 차례 더 선보인 다음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많았겠지만 이 같이 평생 기억에 남을 이번 경험은 팀원끼리 조금 더 가까워지고 돈독해지 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Chloe Kim (Year 8) It was a wonderful experience performing drumline in front of a large crowd and watching/supporting Jeju UTD for the last match in the 2020-21 season. Shocking people by performing in front of them as a group, supporting the football players, and having a fun time with my friends. It was a magnificent and enjoyable drumline trip ! Angela Lee (Year 8) At first, I was so nervous that I was performing in such a big stadium, but overall it turned out to be enjoyable!
Flynn Jung (Year 7) It was very fun, it was a great experience for me and all the other members of the drumline, I liked it, we built teamwork, we learned new stuff, the stadium was huge, we made a great team effort, we had a picnic, and we became Drumline… Zion Choi (Year 8) Playing in the stadium with my friends, sleeping on the bus, and having a picnic were very memorable and fun. It was a good experience for us.
메디컬 리뷰 우승자 11월 26일 금요일 메디컬 리뷰 대망의 결승전이있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원격 헬스케어’ 라는 주제를 두고 학기 내내 연구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팀으로 준비하였고 예선 라운드를 거쳐 결승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최종 라운드에 참여한 세 팀의 활약은 실시간으로 중계 되었고, 전문 심사위원단은 최종 우승자를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심사위원장인 Geoff Hall 선생님이 “겨우 4점 차이로 결승 세팀의 운명이 결정되었고, 우승팀과 2등팀의 점수차도 1 점차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원격의료, 환자의 효율적 관리인가 또는 의료계의 혁명인가?’ 라는 주제로 영감있는 발표를 해준 우승팀 Hannah Lee학생, David Noh 학생, Inwook Hwang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Brian Jeong 학생과 Shine Ryu 학생은 2위를 수상하였고, Yena Cho 학생과 Eugene Lee 학생은 3위를 수상하였습니다. Ms Kym Prichard 선생님과 메디컬 리뷰 운영팀에서 모든 심사위원과 서포터, 메디컬 리뷰 모든 관계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HERE 를 클릭 하시면 행사 당일 전체 영상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베드타임 스토리 주니어스쿨의 베드 타임 스토리 아드벤트 캘린더 행사가 올해 벌써 5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25편 이상의 영상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밤 잠들기 전 담당 교사가 엄선하여 선정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주니어스쿨 교사진은 도서관 서적과 각자 소장하고 있는 책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학생들에게 들려줄 최고의 이야기를 찾아냈습니다. 12월 1일부터 저녁 6시마다 유튜브 NLCS Jeju Bedtime Storie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됩니다. 크리스마스 날까지 영상은 계속해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베드 타임 스토리와 함께 각 가정 모두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메리크리스마스!
Miss Hannah Goddard
TEN YEAR ANNIVERSARY MESSAGES NLCS London과 NLCS Dubai에서 보내온 개교 10주년 축하 메시지 공유 드립니다.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CUP SONG CHALLENGE 하프텀 방학 전 5-6학년 학생들의 Cup Song 챌린지가 펼쳐졌습니다. 그동안 기울인 노력과 연습의 정점은 한라 코트에서 노래와 리듬, 조화가 어우러져 찰나의 순간으로 빛났습니다. 완벽한 하모니는 잊을 수 없을 겁니다! Richard Washington 선생님, Warren Neiland 선생님, Cristyn Draper 선생님 및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DUKE OF EDINBURGH PRACTICE TRIPS 영상을 통해 10-12학년 학생들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Duke of Edinburgh) 연습 여정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캠핑, 하이킹, 수영, 자립적 생활 등 각종 도전과제 앞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함께해 주신 Nicholas Chaddock 선생님과 자원하여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 모두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FOCUS ON CCAs Trail Running
Trail Running(숲길 달리기) CCA에서는 운동 끝에 펼쳐지는 자연의 장관 앞에 언제나 놀랍니다. 땀 흘리는 보람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Mr Lynden Astill 선생님과 Mr Jake Roden 선생님, 감사합니다!
Football Academy Mark Eyton Jones 선생님과 Sophie Perry 선생님께서 새로운 주니어스쿨 CCA와 브라이언트인 축구 아카데미(Football Academy)를 신설했습니다. 교내 코치진(Mark, Sophie, John Gilberton, Ronan Stokes, Jack Bullock, Fred Campbell)이 50명이 넘는 여학생과 남학생을 스쿼드 4개로 나눠 운영합니다. 축구 실력을 키우고 축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여러 세션을 진행하며, 해당 스쿼드는 학교 대항 토너먼트(최근 KIS 대항전 진행)에도 참여합니다. 수요일마다 여학생, 남학생 28명을 4개의 팀(학생들이 직접 지은 팀명: ‘Funny Team’, ‘PSG’, ‘NLCS FC’ & ‘We will beat you’)으로 나눠 월요일 세션에서 배운 기술을 접목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키웁니다. 스포츠 정신과 팀워크, 경기에 대한 애정 아래 각 팀은 융통성 있게 운영되며, 매주 팀원도 교체됩니다. 학생들도 이러한 방식에 대만족하고 있으며, 다음에는 팀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매번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Mr Eyton Jones 선생님께서 공유해 주신 영상(Nick Herlihy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을 소개합니다!
NEW CCAs 다음 주부터 새로운 CCA 블록이 시작됩니다. 특히 학생들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열의 넘치고 경험이 풍부한 교사진이 주도하고 지도하며 주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Sarah Roberts(수학 교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Law Society(법 소사이어티), Alex Gellerson(물리학 교사) 선생님의 Dungeons and Dragons(던전 앤 드래곤), Poetry Reading and Appreciation with Jason Clarke (영어 교사) 선생님의 Poetry Reading and Appreciation 외에도 많은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블록에서도 얼마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는지 저희에게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STUDENT MAGAZINES Equilibrium NLCS Jeju 시니어스쿨 학생들이 작성한 정치학, 경제학, 세계 경제 현황, 영향력 등에 대한 글이 담긴 Equilibrium 최신호를 소개합니다. 편집장 Eunju Seo 학생과 재능 넘치는 작가 및 디자이너 가 완성한 Equilibrium만의 참신한 관 점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Sports Council Newsletter 편집장 Shona Hyun Park 학생 및 스포츠 위원회 팀이 격주로 발행하는 뉴스레터가 나왔습니다! 교내 스포츠 인재들의 소식과 사진들, 그리고 영감을 주는 사설까지 알차게 담긴 이번 Sports Council Newsletter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JENAM ORPHANAGE - BRYANT 저희 제남아동센터 브라이언트는 학생들이 직접적인 아동센터 방문 혹은 비대면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봉사 브라이언트입니다. 김장은 김치를 만드는 한국의 전통입니다. 저희 학생들은 이번주에 제남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직접적인 방문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저희는 제남아동센터에 가서 총 50포기의 김치를 담구고 각자 한 포기씩 받아갔습니다. 김장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저희 학생들은 제남의 아이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 학교로 복귀하였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전통체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방문이었습니다.
정채강: 개인적으로 제 담당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유빈: 2년 째 비대면 수업만을 통해서 본 학생이라서 그런지 이번에 직접 만났을 때 아이가 낯을 많이 가렸다. 짧은 만남이여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헤어질 때는 인사도 해주고 장난도 쳐줘서 고마웠고, 자주 만났으면 훨씬 친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김예빈: 줌을 통해서만 봤던 성찬이의 얼굴을 실제로 처음봤다. 처음엔 낯을 좀 가렸지만 금세 친해졌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올해 제남 활동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처음으로 봤다는점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만남에 많이 가까워져 뿌듯하고 곧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황인욱: 다같이 북적북적 모여서 김장 담그기를 하니깐 재미있었다. 역시 김치는 방금 만든 게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다음에는 제남아동센터 친구들도 같이 하면 더 재밌고 좋을 것 같다. 서민준: 새하얀 배추와 새빨간 양념이 만나 이루는 조화는 심히 아름다울 수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 김치 어찌 이 음식을 만드는일이 지루할 수 있는가 다음에도 제남 보육원에 가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고싶다. 김해인: 이번 봉사는 제남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지 1년만에 하는 재방문이었다.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밝고 활기찬 아이들을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고 온라인으로만 봐오던 서연이도 비록 낯을 조금 가려도 말도 많이 해주고 조금이나마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방문의 주 목적은 김장이었지만 아이들을 만나고 시설을 한번 더 둘러보고 아이들의 이야기나 사는 환경 등에 대해 더욱 밀접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찼다. 신화영: 상황이 상황인지라 매번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다가 아이들을 실제로 만나게 돼서 신기하면서도 기뻤다. 효미가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라서 말을 많이 나누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친해지고 싶다. 여러모로 매우 뜻 깊었던 경험이었다. 전소영: 매번 온라인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아이들을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작았다. 화면 밖에서 본 건 처음이라 그런지 낯을 가리긴 했지만 몇마디라도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김장도 처음 해보는거였는데 조리사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셔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얼른 코로나가 사라져서 꾸준히 아이들을 보고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재영:매번 화상통화로만 이야기하다 센터에 간다고 하니 떨렸다. 나 혼자 초면이라 어색할까봐 조마조마 했던것 같다. 물론 처음엔 뚝딱거렸지만 김장 도와드리는것도 재밌었고 처음으로 윤준이를 만나는것도 정말 보람찼다. 제남 센터 자체가 주변도 분위기도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계속 웃음이 나왔다. 활동이 끝날 즈음에는 확실히 긴장이 풀려 알찬 봉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갈 길이 멀지만 확실히 시발점을 만들었다고 느낀 하루였다. 앞으로 윤준이외 더 친해질 것을 생각하니 정말 기대된다. 김건이: 처음으로 만난 서희의 모습은 생각보다 작아 당황했다. 그러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모습을 보니 영락없는 서희라서 괜시리 웃음이 났다. 여지껏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던 김장은 조금 힘들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제남 아동복지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하여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람찼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제남 아동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류서연: 제남의 첫인상은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를 지닌 곳이었다. 비록 서로 쭈뼛대긴 했지만 몇 주간 화면으로만 소통하던 영광이를 실제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또한 온라인 수업 때는 그토록 장난기 넘치던 아이가 이렇게 조용해질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그리고 새삼 친해지려면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장도 재미있었지만 제남과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YEAR 9 - ENGLISH CLASS 영어 담당 Kevin Hill 선생님의 9학년 수업에서는 저자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의 소설 Never Let Me Go(나를 보내지 마)를 다루고 있습니다. 잠시 책 속으로 들어가보면, “And so we stood together like that, at the top of that field for what seemed like ages, not saying anything, just holding each other, while the wind kept blowing and blowing at us, tugging our clothes, and for a moment, it seemed like we were holding onto each other because that was the only way to stop us from being swept away into the night. (다음 순간 나는 그 역시 나를 두 팔로 얼싸안고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바람이 휘몰아쳐 우리 옷을 잡아당기는 그 들판 꼭대기에서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시간 동안 말없이 그렇게 서로 부둥켜안고 서 있었다. 마치 그렇게 서로 안고 있는 것이 우리가 어둠 속으로 휩쓸려 가는 것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기라도 한 듯.)” 올해 9학년은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의 소설 ‘나를 보내지 마’는 부드러운 문체로 쓰인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방식의 아픔이 담긴 작품입니다. 헤일셤이라는 기숙학교에서 생활하는 세 명의 등장인물이자 소설 속에서 복제 인간으로 등장하는 캐시, 루스, 토미는 자신의 자질과 인간성을 입증하고자 ‘화랑(Gallery)’에 자신의 그림이 선별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Mr. Hill 선생님의 수업에도 나만의 화랑(갤러리)를 만들어 소설에 대한 창의력 넘치는 생각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심미적 접근법을 통해 학생들은 문학에 대한 해석을 두고 논의와 대화를 펼쳐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살아 숨쉬는 창의성. 일상 속 문학. 학구열.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 여러분도 혹시 읽어보셨나요? 직접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생각을 Mr Hill 선생님과 공유해 보시기 바랍니다.
TRINITY ROCK AND POP SCHOOL Launch NLCS Jeju가 국내 최초 트리니티 락 & 팝 공식 시험 센터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 전해 드립니다. 현재 팝 보컬, 일렉기타, 키보드, 드럼 키트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격까지 갖춘 락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첫걸음을 도와주실 훌륭한 교사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리니티(TRINITY) 시험은 ABRSM 시험과 동등한 위상의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시험입니다. 트리니티 8급은 ABRSM 8급과 동일하게 인정되며, UCAS 타리프 포인트(Tariff Point)에 30 포인트로 환산될 수 있습니다. 사용되는 자료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실제 팝송과 락 음악입니다. (1-8급) 교재도 훌륭하며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테크닉 예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월에 시작되는 관련 기악 수업 신청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INSTRUMENTAL LESSONS - 영문 INSTRUMENTAL LESSON - 국문 INSTRUMENTAL LESSONS - 중문
- Ms Joo (보컬) - Ms Jeong (일렉기타) - Mr Cho (일렉기타/베이스기타) - Ms Kwon (키보드) - Mr Song (드럼 키트)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10학년 Jasmine Uhm (보컬 7급) 학생 - 저는 자격을 갖춘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대학 입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컬 테크닉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는 머라이어 캐리의 Without You를 배우고 있습니다.
8학년 Jiuk Hong (보컬 6급) - I want to improve my singing skills앞으로 노래할 기회를 생각해 봤을 때, 보컬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제 형이 가수인데, 저도 형처럼 되고 싶답니다! 지금은 Muse의 ‘Neutral Star Collision’ 과 퀸(Queen)의 ‘We are the Champions’을 배우고 있습니다.
FOBISIA SCIENCE COMPETITIONS 대회는 언제 어디서나 계속됩니다. 하지만 해외 영국 학교에서 수학 중인 미래의 과학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FOBISIA 과학 경진대회만큼 치열한 대회도 없습니다. Mr Derek Paternaude 선생님과 관련 팀은 재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독려해 주셨습니다. Mr Paternaude 선생님께서는 “FOBISIA 과학 챔피언십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증명해 보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주제에 대한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호적인 경쟁 분위기 속에 전 세계 학생들과 그 다음 목표를 향해 서로 도우며 동기부여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영상을 통해 NLCS Jeju가 석권한 해당 대회 모습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로서는 1위 (아시아 내 영국 학교 가운데)를 차지했고, 개인 부문에서는 아래와 같은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Seonjun Lee 학생 - 2위 - International Championships 부문 Bumgyu Kim 학생 - 3위 - International Championships 부문 Junu Jeong 학생 - 6위 - International Championships 부문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한 KS3 학생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정말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JAM SCIENCE VOLUNTEERS 공동 대표 Remy Lee 학생과 Rayne Lee 학생을 비롯하여 교내 JAM 과학 봉사단체가 도내 지역사회에 STEM 교육을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참여한 프로젝트를 아래(영문)와 같이 자세히 소개해 주었습니다.
Rayne Lee (11학년) Remy Lee (10학년) Doyeon Ryoo (11학년) Jungwoo Won (11학년) Dongmin Yoon (11학년) Aiden Bae (11학년) Andy Kwak (11학년) Tim Han (10학년) Kate Kim (10학년) Yena Yang (10학년) “We have been working in cooperation with the Jeju Aerospace Museum and on October 27, the JAM Science Volunteers directed and led an educational and recreational family programme session named ‘Upcycling: Let’s build an Elastic Band Powered Boat!’ in the Jeju Aerospace Museum. This session’s objective was to promote environmental awareness of plastic pollution to the visitors of the museum through an interactive and entertaining session. We demonstrated the scientific concept and thinking of aerodynamics and physics through the elastic band powered boat. Each member assisted the visitors to build their own elastic band powered boat out of waste products. Once finished, the boats were put into a portable pool where the visitors would launch the boats forward themselves. From the initial stage, our members brainstormed for viable candidates for the project and came up with the idea of building a 100% upcycling Elastic Band Powered Boat out of our daily household waste products. After several modifications to its design, we managed to build a fully functioning prototype, which consisted of a 500ml Samdasoo plastic bottle, two used rubber bands from product packaging, two sketch markers out of ink and a small piece of plastic cardboard from a packaging box. Despite its rather humble look, when put on the water, it would thrust itself forward fiercely, propelled by the elastic force of the unwinding rubber band spinning the cardboard like a paddle. It was overall a very rewarding experience, both to us and the visitors who participated.” 이렇듯 훌륭한 봉사활동 및 학업 엔터프라이즈가 그동안 기울인 노력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교내 소사이어티의 다양한 프로젝트 소식도 기다립니다!
NATIONAL HISTORY DAY COMPETITION NHD 대회(국내) 참가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Mr. Dylan Löser 선생님께서 올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말씀 전합니다! “NHD(National History Day) 프로그램은 매해 주어지는 테마를 기초로 자신이 선택한 주제를 살펴보고 각자의 시선을 통해 종종 잊혀지거나 도외시되는 역사적인 측면을 탐구하는 장을 선사합니다. 올해의 테마는 ‘Debate & Diplomacy in History: Success, Failures, and Consequences(역사 속 토론 및 외교: 성공, 실패, 그리고 그 결과)’입니다. 매년 미국 등 전 세계 600,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어깨를 겨눕니다.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개인 또는 그룹별로 발표합니다. 참가자는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전시, 에세이 또는 웹사이트 부문 가운데 선택 가능합니다. NLCS Jeju 학생들은 그동안 해당 대회에서 상당 수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만큼 전통을 그대로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신청 대상은 모든 재학생이며, 쓰기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 및 팀별로도 지원 가능합니다. 비용은 학생 1인당 60,000원입니다. 신청 마감일은 2021년 12월 10일입니다. 관심 있는 학생은 Mr. Dylan Löser 선생님(dloser@nlcsjeju.kr)께 연락 바랍니다.
TEN YEARS OF MULCHAT NLCS Jeju의 하우스 정신은 여전히 살아 숨쉽니다. ‘하우스 정신’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유대와 하우스 정신 함양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Mr Stuart Brown (이전 물찻 하우스 기숙사 총괄) 선생님께서 추억 몇 가지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물찻에 소속된 학생들은 꼭 한번 해당 영상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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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EO CHA - JEJU STUDENT DIPLOMAT 학생 외교관으로 활약 중인 Minseo Cha 학생이 최근 11월 12-14일 제주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외 학생(온라인)뿐만 아니라 도내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했던 본 행사에는 베이징, 도하, 오하이오, 오타와, 사할린 등 전 세계 12개국과 43개 도시의 학생 241명이 참가했습니다. Minseo 학생이 사회를 맡았던 포럼 개막식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개막식에 서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님께서 고무적인 기조 연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주제로 아래와 같이 하위 주제 4 개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1.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 2. 코로나19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실천 방안 3. 먹거리 안전과 영양 증진을 위한 실천 방안 4.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 Minseo 학생은 그중 2번째 패널 토론에 참여했고,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모여 현재 촌각을 다투는 코로나19 상황 속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 일본, 하와이 등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던 것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재학생들에게 다음 포럼에 꼭 참가해 보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http://jejuyouthforum.or.kr/index.php
BADMINTON 배드민턴 하면 NLCS Jeju를 빼놓을 수 있죠! 최근 학교 대항 배드민턴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결과는 같았습니다. 중등부 남학생 배드민턴 KISAC에서 우승한 Jonathan Wen 학생과 중등부 여학생 배드민턴 KISAC에서 2위(B조)를 차지한 Sharon Jung 학생에게 축하 인사 전합니다. 연달아 진행되는 싱글 및 더블 경기에서도 참가 학생 모두 즐거움을 잃지 않았답니다!
NANCY GAO FENCING COMPETITION 10학년 Nancy Gao 학생이 대한펜싱협회에서 주최한 전국 클럽· 동호인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중등 여학생 플레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 가운데, 펜싱도 인기 많은 CCA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재학생 소식은 언제 반갑습니다. Nancy 학생, 축하합니다!
LIBRARIES 올해 시니어스쿨 도서관에서 매일 만나는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7학년 Tayeoon 학생과 Aiden 학생입니다. 교과서, 라벨링, 스탬프, 책장 정리 등 도서관에게는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최근 Adi 학생도 합류하여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이렇듯 교내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세계 1위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를 14년간 이끌어온 스티브발머는 학생들이 컴퓨터 사이언스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때 “컴퓨터 사이언스는 모든 혁신의 운영 체제이다” 라고 말합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학교 홍보용 레고를 이용하여 코딩, 마인크래프트, 컴퓨터에 대한 보유 서적에 대해 NLCS Jeju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OUTDOOR EDUCATION WORKSHOP 지난 2021년 10월 저는 (Mr Nick Chaddock) 충청북도 청주에서 3일간 진행된 워크샵에서 야외 현장학습 및 라이프 스킬 함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 당국과 의회가 학생들의 야외 현장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교과과정에 야외 현장 학습에 관해서 언급하려는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인것 같습니다. 야외 현장학습과 라이프 스킬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50년 넘게 사립국제 학교에서 지향해오던 교육 방향을 한국내 공립학교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하는 움직임을 목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실, NLCS 는 이미 그 전부터 야외 현장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야외 활동에 깊이 배어들도록 지도합니다. NLCS 의 교육철학은 Mary Buss 와 Sophie Bryant 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아동의 삶의 모든 영역이 아동의 인격을 형성한다는 Johann Pestalozzi 의 신념을 기본으로 수립이 되었습니다. Pestalozzi의 교육법은 아동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아동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감각지각, 자발성의 원리를 중요시 여깁니다. Pestalozzi 는 아동을 위한 신체 교육의 이론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Pestalozzi 는 조화와 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토대로 일반, 도덕, 지적 교육과 관련된 신체 운동 및 야외 활동 요법을 개발하였습니다. Sophie Bryant는 NLCS의 교육 철학에 위와 같은 신념을 불어 넣었습니다. Sophie Bryant 는 등반하는 취미가 있었고, 스위스에 위치한 마턴호른산에도 2번이나 정상까지 등반한 경험이있습니다. 1922년 은퇴한지 불과 4년만에 프랑스 샤모니 근처에서 등산을 하던 중 실종되었습니다. 시신은 13일 후 여러 부상을 입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비극적인 슬픈 일이지만, 야외 교육과 라이프 스킬 함양의 선구자로서 전념하셨던 Sophie Bryant 의 삶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청주에서 진행된 워크샵에서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와 본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NLCS Jeju 학생들이 보인 변화에 대해서 발표 하였습니다. 인터뷰, 기록, 사진, 영상 등등을 통해 정성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헌데, 정성적 측정 뿐만 아니라 정량적으로 입증해 주는 자료도 많습니다. 즉, 학생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서 학교 교과목에 대한 배움에도 도움이 되고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데에도 유익이된다는 사실을 Flourishing Scale 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야외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스스로 잘 반성할 수 있게 되고,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를 보여 줍니다. Flourishing Scale 를 통해 현장 학습 전 후간에 두드러진 변화와 향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야외 현장학습에서 복귀할 때마다 동일하게 느낍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복도를 걸어가는 학생들을 보면 학생들 마음속에 가득찬 자부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라이프 스킬을 기를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교사들과 학교 차원에서 독려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제 비전은 앞으로 NLCS 의 리더십 팀과 협력하여 교과목과 다양한 특정관심 분야를 아우르는 더 풍성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갈대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더욱더 풍성을 삶을 살 수 있게 해 줄것입니다. 학생들의 배움이 교실안에서만 국한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고, 교실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LOVE AT NLCS JEJU NLCS Jeju 근무 시절 만난 스페인어 교과목 담당이자 8학년 학년부장교사였던 Carolina Dominguez 선생님과 시니어스쿨 수학 교사 Fredrick Martin 선생님께서 2020년 여름 학교를 떠난 이후에도 인연을 계속 이어가던 중 약혼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ALUMNI VISIT 최근 2015년 졸업생이자 당시 헤드 보이였던 Jinook Lee 학생이 학교를 방문하여 오랜 지인과 교사진에게 안부 인사를 나누고, 현 식스폼 학생들에게 영국 생활 및 대학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외 유학 생활의 실제 모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Jinook 학생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대형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며 영국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비슷한 길을 걷고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Jinook 학생과의 자리에서 재학생들은 공부 습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생활, 해외 유학 중 군 복무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물찻 기숙학생이었던 Jinook 학생은 런던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고, 업무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짬을 내어 국내 및 해외 친구들과 꾸준히 만난다고 합니다.
재학생에게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전했습니다: • 입시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 • 대학 이름이 전공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앞으로 3-4년 넘게 공부할 것을 생각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것! • 앞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나, 괜찮다! 모든 것을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다! • 재학 기간 동안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고, 자신만의 리소스를 많이 만들어 둘 것! 학원은 해외에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학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자립성 키우기 - 공부뿐만 아니라 생활도 마찬가지다. 대학 생활을 고려했을 때, 스스로 할 줄 알아야 수월해진다.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또 다른 동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여러분의 경험을 재학생들과 나누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관심 있는 졸업생은 마케팅팀 yjkim@nlcsjeju.kr 또는 기타 선생님께 문의 바랍니다.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PREVIEW OF LITTLE SHOP OF HORRORS 12월 9일 & 10일에 괴기한 식물과, 이상한 치과의사들, 그리고 특이한 사건들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연출 - Mr Ian Peirson 선생님, 음악 감독 - Mr Neil Tamlyn 선생님, 학생 출연 진, 연출팀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 뮤지컬은 Munshkin 꽃 가게를 배경으로 주옥같은 노래 (number)가 넘치는 작품입니다. 매~우 굶주린 식물인 오드리 2 세는 과연 세상을 장악할 수 있을 까요? 출연진중에 몇명이나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요? 참기 어려울 정도로 궁금한 내용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HERE 를 클릭 하시면 12월 10일 19 시에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있습니다.
EVENTS - LATEST UPDATES 올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이 준비 되었는데요, 방문객을 초대하지 못하게 되 어 매우 아쉽습니다. 보건당국과 제주도 교육청의 안내 지침에 따라 최종결정을 하게 되는점 많은 이해 바랍니다. NLCS J Jejju 공동체 전체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 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공연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온라인상으로라도 함께 해주시기 부탁드립 니다.
다가오는 이벤트 12월 9일 목요일 19.00 - 흡혈 식물 대소동 12월 10일 금요일 19.00 - 흡혈 식물 대소동 - LIVESTREAM 12월 14일 화요일 & 15일 수요일 - 퍼스트스쿨 'Nativity(예수의 탄생)' - 해당 영상 은 12월 15일 14:00 시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15일 수요일 - 학생 크리스마스 만찬 (Student Christmas Lunch) 12월 16일 13.00 - 주니어 스쿨 겨울 콘서트 LIVESTREAM 학교에서 안내 드리는 모든 업데이트 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 안 내 지침에 따라 변동 사항이 발생하거나 취소가 될 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 바랍 니다. 많은 양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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